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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상습구타로 이혼 가장에 10년동안 아들상봉 금지 판결(조약돌)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재판장 임완규부장판사)는 20일 권모씨(21·주부)가 남편 김모씨(31·회사원)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지정청구소송에서 『이들의 이혼을 허용하고 권씨를 아들(2)의 친권행사자로 지정,아들이 만12세가 되는 2003년까지 10년동안 남편 김씨의 아들 면접권을 제한한다』고 원고승소 판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남편 김씨는 권씨측에 자녀면접권을 요구하고 있으나 섣불리 이를 인정할 경우 이혼부부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싸움이 일어나 아이의 성장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 이같이 선고한다』며 남편 김씨측의 주장에 쐐기. 권씨는 김씨와 동거를 하다 지난 92년 12월 결혼,아들을 나았으나 남편이 『친정에서 돈 3천만원을 가져오라』며 돌로 머리를 때려 상처를 입히고 아들까지 때리는등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자 소송을 제기.
  • 한강:중/종합개발 4년 대역사로 “새모습”(서울 6백년 만상:5)

    ◎강바닥 파내고 고수부지엔 공원 조성/82년에 착공… 연인원 4백20만명 투입/“한강의 기적” 한국경제 고속성장의 상징으로 고요하게 흐르던 한강에 큰 변화가 온 것은 지난 82년 일이다.그때까지만해도 한강을 보고있노라면 강줄기는 인력으로는 변화시킬 수 없는 대자연의 섭리에 따라 만들어지며 인간은 이에 순응하면서 사는 것이 도리라고만 생각됐었다. 그러나 그 강줄기는 인력으로 다듬어졌고 강바닥은 물의 힘이 아닌 인간의 손으로 다져졌다.다름아닌 한강종합개발계획이 바로 그것이었다. 지난 82년 9월28일부터 시작해 86년 9월10일까지 만4년이 걸린 이 대역사로 한강은 유사이래 큰 전기를 맞은 것이다.그로 인해 한강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시고속도로인 올림픽대로를 거느리게 됐으며 분류하수관로도 건설돼 더러운 물을 제쳐버릴 수있게됐다.저수로가 정비됐으며 널찍한 고수부지가 만들어졌다. 또 수상이용 계획이 내용에 따라 착실히 진행돼 한강의 모습은 물론 이용도가 크게 바뀌었다. ○강둑 화강암 단장 구불거리던 강줄기는 곧게 펴졌고들쭉날쭉하던 강폭이 짧게는 7백25m(뚝섬)에서 길게는 1천1백75m(마포)로 정비됐으며 강바닥을 파내 수위가 고르게 안정됐다.이와 함께 양쪽의 44.6㎞에 이르는 강둑이 화강암으로 단장돼 조약돌에 찰랑거리던 강변의 한강물은 이제 근대식 돌계단의 안내를 받아 물길을 잡게 됐다. 이 사업에는 연인원 4백20만3천여명이 동원돼 유사이래 최대의 토목공사로 기록되는 등 각종 진기록을 남겼다.사업비만도 무려 1조7천억원이란 천문학적 돈이 들어갔으며 장비는 연1백만2천7백여대가 움직였다. 강을 정비하면서 파낸 모래는 남산크기에 버금가는 양이었고 사업비 1천9백여억원은 이 모래를 팔아 충당됐다. 또 한강변 공원부지를 만들기 위해 10t 트럭으로 2백40대분인 1천4백만㎥를 성토했고 이중 1백8만㎥를 연탄재로 이용하는 등 이곳저곳에서 이중의 효과를 거둬 화제를 뿌렸다. 이 공사가 끝난뒤 모든 사람들은 낭만과 한적함이 깃들여져 있던 한강의 모습이 크게 바뀐 것을 아쉬워하기도 했으나 그때까지 큰비만 오면 넘쳐 물피해를 겪던 상습범람피해와 70년대이후부터 심각해진 수질오염의 걱정을 덜게 된다는 기대에 차 있었으며 유람선을 타고 한강시민공원을 거닐면서 새로운 현대식 낭만을 즐길 생각에 모두들 기뻐했다. ○70년대부터 오염 사실 한강의 수질오염이 최근 다시 문제가 부각돼 우려를 주고 있지만 이문제는 70년대 초반부터 우리를 괴롭혀 왔었다. 60년대말까지만 해도 우리는 한강 어디서나 물가에 다다를 수만 있으면 멱을 감았고 수영대회까지 열렸는가 하면 겨울에는 잉어낚시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얼음구멍에 줄낚시를 드리운 강태공들의 모습에서 겨울철의 한강정취를 느끼곤 했었다. 그러다 한강이 썩어가고 있다는 말들이 서서히 등장했고 어디에선가는 등이 굽은 고기가 잡혀 오염이 심각함을 실체적으로 드러냈다.이처럼 한강물의 오염에 대한 우려는 공식·비공식여론을 통해 계속됐고 실제상황 역시 심각성을 더해갔다.한강을 즐기고 버리기만했던 사람들은 점차 이 사실에 주목하게 됐고 정부도 한강보호에 대해 발벗고 나서기 시작했다. ○선상음식전 폐쇄 지난 78년에는 처음으로 지천인 중랑천에 폐수를 버린 피혁가공업자 2명이 공해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돼 구체적인 정부의 한강보호책이 국민의 눈에 들어왔고 이어 같은해에 서울공단지역업체들에게 폐수정화시설이 의무화됐으며 다음해인 79년에는 한강위에 떠있던 선상음식점이 폐쇄됐다. 또 80년에 들어서는 한강고수부지에서 채소재배를 못하도록 법으로 정해 배추등 밭작물을 키울 수 없게됐다. 이렇게 한강의 모습이 거대한 공해덩어리로 비춰지고 우려를 더해가던 중 우리나라는 88년 올림픽을 개최한다는 역사적 과제가 주어졌고 이에따라 더 이상 한강을 그대로 놔둘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마침내 대역사인 한강종합개발계획이 시행됐던 것이다. 종합개발계획으로 재탄생할 한강,그 당시로서 그것은 어쩌면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새로운 희망의 결집이었다.
  • 대구환경공무원 7명 도박/수돗물오염 비상근무 무색(조약돌)

    ○…수돗물오염사건으로 관련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대구시 수성구청 환경과와 대구시 상수도사업소 직원 7명이 상습적으로 도갑판을 벌이다 검찰에 적발. 대구시 환경과 서기보 김승섭씨(32), 대구시 상수도본부 기능7급 권만오씨(38)등 7명은 권기열씨(33)등 민간인 4명과 함께 14일 하오 8시30분쯤 대구시 북구 수석기원(주인 이상학·45)에서 한판에 수십만원의 판돈을 걸고 포커도박판을 벌이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구지검 수사과에 검거됐다는 것.
  • “아버지 상습구타에 격분”/여대생이 흉기 살해

    【부산=이기철기자】 여대생이 자신을 상습적으로 구타해온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14일 하오 11시50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주공아파트 36동 404호 양용학씨(50·회사원)가 안방에서 딸(20·I대 3년)과 가정문제로 다투다 복부등 2군데를 찔려 중상을 입고 인근 성심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양양은 경찰에서 『평소 주벽이 심한 아버지가 상습적으로 자신을 구타했으며 이날도 밤늦게 만취상태로 귀가해 가정문제로 다투다가 때리는데 격분해 순간적으로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숨진 양씨는 평소 주벽이 심해 지난 92년 8월에는 이를 참다못한 부인 장모씨(42)가 가출했으며 그동안 딸과 함께 생활해 왔었다. 경찰은 양양을 존속살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 노사협상도 국제화해야(사설)

    정부는 올해를 「노사협력의 해」로 정하고 노사가 자율과 책임의 원칙을 지켜 협상을 원만하게 매듭짓도록 유도키로 했다.노동정책당국은 이 원칙의 정착을위해 노사관계가 원만한 기업과 노사분규가 상습화되어있는 기업에대해세제·김융상 지원을 차별화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노사협상을 당사자인 사용자와 근로자의 자율에 맡기기로 한 정부는 올해는 책임원칙을 새로 도입하고 그같은 원칙의 확산을 위해 지원의 차별화시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노사협상은 어디까지나 당사자인 노사가 자율적으로 타결하는 것 이상 바람직한 일은 없다.그런데도 지금까지 당사자 자율원칙이 협상관행으로 정착되지 못한 것은 노사가 상호신뢰와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일에 온힘을 쏟지 않은 데 있다고 하겠다. 그래서 정부는 올해를 「노사협력의 해」로 정하고 과거 선언적인 노사협력관계를 실질적인 동반자관계로 끌어올리기로 한 것 같다.우루과이라운드 협상타결이후 무국경시대 내지는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우리기업이 생존하려면 무엇보다도 노사가 협력체제를 구축하지 않으면 안된다.과거와 같이 선언적인 「산업평화정착」과 「노사협력강화」로는 무한경쟁을 헤쳐나갈 수가 없다. 국제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우리기업으로 하여금 새로운 노사협력체제 구축을 강요하고 있는 셈이다.정부의 유도정책에 앞서 업계가 스스로 생존을 위해 자율적인 노사협상관행을 정착시켜야 할 처지에 있다.사용자는 나라간에 국경이 없는 시대를 맞아 최소한 근로자와 벽을 허물어야 할 것이다.사용자는 폐쇄적인 경영이나 비공개적인 경영자세를 과감히 버리고 투명한 경영을 통하여 근로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긴요하다. 근로자 또한 무한경쟁시대에 무리한 임금인상요구는 결국 기업을 도산사태로 몰고간다는 상황인식이 필요하다.국내기업 사용자와 근로자는 그같은 인식전환을 통해서 올해 노사협상을 조기에 매듭지어야 할 것이다.동시에 올해부터 국제화와 개방화에 부응하는 노사협상관행을 정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그것은 노사관계가 대립개념에서 협력개념으로 전환됨을 의미한다.또한 협상을 타율이 아닌 자율에 의해서 매듭짓고 일단 타결된 협상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는 것을 뜻한다. 우리기업 노사는 올해부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율타결과 책임의 공유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굳혀 올해를 노사화합의 원년으로 이끌었으면 한다.특히 과거 노사협력관계가 원활하지 못하던 기업의 노사는 올해부터 다른 기업보다 한발 앞서 노사협상을 매듭지어 노사협상취약업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모든 노사가 타율이 아닌 자율에 입각해서 노사협력을 펴나가기를 거듭 촉구한다.
  • 자율원칙속 책임 철저 규명/노동부 보고로 본 올 노사행정

    ◎화합위한 정부차원 협조체제 마련/노무관리 개선통해 대형분규 예방 노동부가 13일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노사화합대책가운데 가장 주목을 끄는 대목은 「자율과 책임」원칙의 강조이다. 노사문제는 당사자가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는 자율의 원칙을 지난해와 같이 계속적으로 정착시켜 나가되 원만한 해결이 어려울 경우 그 책임을 철저히 묻겠다는 뜻이다. 정부는 올해도 정부차원의 임금가이드라인을 만들지 않겠다고 이미 천명한바 있지만 지난해 노사안정에 상당한 기여를 한 노총과 경총간 자율적인 임금교섭과 사회적 합의를 올해도 정부간섭없이 조기에 이루어내자고 다시 강조했다. 국가경쟁력제고를 위해 노사화합과 임금안정이 필수적이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노사문제는 합의를 바탕으로 자율해결하려는 분위기를 「노사화합의 해」인 올해 뿌리를 내려보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범정부차원의 협조체계가 등장했다.노사안정에 다른 부처라고 팔장끼고 있지 말라는 의미다. 남재희노동부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노총 경총간 임금교섭이 끝난뒤 대통령주재로 노·사·정이 모두 참여하는 「노사대화합회의」를 개최할 것을 건의했고 김영삼대통령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한 노사화합을 위해서라면 대통령이 직접 나서겠다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노사화합이 지켜지지 않으면 그 책임을 확실히 가리겠다는 것이다.노사분규의 일차적인 책임이 기업쪽에 있다는 문민정부의 인식이다. 분규가 일어나면 노조측은 주동자에 대한 사법처리,제3자개입 금지규정에 따른 처벌등이 뒤따랐지만 기업은 노사문제에 대해 책임을 별로 지지않는 관행을 개선해보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그 방법은 노사관계가 원만한 기업과 분규가 상습화된 기업을 차별화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정부가 취할 수 있는 금융·세제상의 우대및 제재조치를 기업쪽에 압력수단으로 적절히 활용할 방침이다. 노동부가 지난해 대형노사분규를 겪었던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현대정공등에 대해 노무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토록 지시하겠다는 것도 해마다 대형분규가 해마다 되풀이되면 안된다는의지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분규의 사전예방에 주력하되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분규는 조기수습해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노조측에 대해서도 제3자개입이나 불법쟁의행위가 있으면 실정법에 따라 책임을 물어 강력대응한다는 고전적인 대책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 만취 검사가 연행 시민 폭행/마약복용자로 오인…못밝히자“봐주겠다”

    【인천=김학준기자】 술에 만취한 검사가 마약복용자로 오인돼 검찰에 연행된 시민을 마구 폭행해 늑골을 부러뜨리는 등 중상을 입혀 물의를 빚고 있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술에 만취한 인천지검 강력부 안희권검사가 지난 4일 상오1시쯤 인천시 남구 숭의동 K여관에 약혼녀 최모씨(28)와 투숙,잠을 자다 검찰수사관들에 강제연행돼온 김동철씨(37·건축업·인천시 남구 숭의2동)를 마구 때려 머리가 터지고 늑골 1개가 부러지는등 전치6주의 중상을 입혔다는 것이다. 안검사는 이날 『히로뽕을 상습복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수사관들에 의해 검찰청 조사실로 연행돼온 김씨가 수갑이 채워져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 철제의자와 구둣발로 마구 짓밟아 중상을 입혔으며,김씨는 이날 상오3시쯤 부평경찰서 보호실에 보호조치됐다. 검찰은 상오7시쯤 김씨를 검찰청유치장에 입감한 뒤 재조사를 벌였으나 혐의사실을 밝혀내지 못하자 『봐줄 테니 주위에 마약복용자가 있으면 제보를 해달라』며 이날 하오5시쯤 풀어줬다. 안검사는 『다른 마약사범을 조사하고 나와보니 김씨가 있어 홧김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유흥가 폭력배/천4백명 구속

    경찰청은 7일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유흥가 및 학교주변등의 폭력배들에 대한 일제수사를 벌여 모두 5천2백52명을 검거,이 가운데 1천4백38명을 구속하고 3천8백14명은 입건했다고 밝혔다. 구속자들은 출소자들을 중심으로 신흥 폭력조직을 결성,유흥가일대에서 금품을 빼앗고 폭력을 휘둘러온 14개파 1백65명과 상습폭력배 1백5명,조직화할 우려가 있는 폭력배 1천1백68명 등이다.
  • 퇴폐업소 단골고객 명단 공개/불법영업 업주는 구속

    ◎내무부/단속정보 누설 공무원 엄단 내무부는 5일 심야·퇴폐유흥업소를 근절키위해 이들 업소를 상습적으로 이용하는 단골 고객들을 파악,이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하라고 각 시도및 경찰에 지시했다. 내무부는 또 불법영업 업소에 대한 기습단속에 나서 업주는 구속 조치하고 세무조사도 병행토록 했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정보의 사전 누설로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단속과정에서 정보를 사전 누설한 공무원이나 단속 실적이 부진한 기관장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등 문책키로 했다.
  • 히로뽕 박지만씨 정신감정을 의뢰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30일 상습적으로 히로뽕주사를 맞은 혐의로 지난 25일 구속된 고박정희대통령의 외아들 박지만씨(35)를 영등포경찰서로부터 송치받아 약물중독 정도등을 알아보기 위해 국립서울정신병원에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 고교신입생 내신성적으로 선발/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예비군복무 군제대후 8년까지/방위소집·독자 병역단축 없어져/1가구2차 취득·등록세 2배로/환경부담금 경유사용 차도 물려/새 1만원권 발행… 근로복지복권 등장/열차 무임승차땐 규정운임의 30배 물려/군지역 의무교육 중학3학년까지 확대 ▷건설·부동산◁ ▲토지거래 전산화=1월부터 전국의 토지거래 내용이 전산입력돼 투기 단속 및 토지정책 자료로 활용된다.매매는 물론 증여·교환·명의신탁 해지에 의한 토지이동까지 포함된다. ▲토지가격 심사제 폐지=토지거래 허가 및 신고시 지금은 공시지가의 1백20% 이내의 거래만 신고접수 또는 허가했으나 1월1일부터 가격심사 없이 실거래가를 신고하면 된다. ▲농지 및 임야 거래절차 간소화=도시 및 준도시 지역에서 토지거래 허가를 받으면 농지매매 증명과 임야매매 증명을 받지 않아도 된다. ▲부동산중개법인 관리업무겸업 허용=중개법인은 종전까지 중개업 이외의 업무를 할 수 없었으나 4월부터 상업용건물 및 주택의 임대관리 등 부동산 관리 대행과 부동산의 이용 및 개발에 관해 상담할 수 있다.종전까지 사무소를 한 곳만 설치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지사설치가 가능하다.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업체에 근무하며 1년 이상 무주택인 세대주가 집을 구입할 경우 최고 1천4백만원,전세자금으로는 1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주택임대시 표준계약서사용 의무화=4월부터 임대사업자가 주택을 임대할 때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행정◁ ▲행정규제사전심사제 도입=규제를 신설할 때는 그 효과와 필요성 등에 대해 주관부처의 1차심사와 부처간 합동심의를 거치도록 해 불필요한 규제를 억제한다. ▲민원옴부즈만제도 도입=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국민들이 느낀 고충을 국무총리소속의 「고충처리위원회」에 제출하면 민간인들로 구성된 민원옴부즈만이 적정성 여부를 판단,결정해 행정에 반영한다. ▲하위직 공무원 자동승진제 확대=현재 9급에서 8급까지 8년이상 장기근속할때 자동승진하게 되어있는 제도가 새해부터 7급까지로 확대된다. ○전출신고로만 가능 ▷민원행정◁ ▲주민등록제도=주거지와 관계없이 다른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온라인망을 통해 발급및 열람이 가능하다.거주이전에 따른 주민등록이전이 전출신고만으로 가능케되며 통·리장 경유제가 폐지된다.분실등으로 주민등록을 재발급 받을 때 지·파출소 경유제도도 폐지된다.또 만 17세 신규대상자의 신청기간이 30일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인감증명제도=주민등록증외에 자동차운전면허증·여권으로도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인감증명서의 부동산 매도용 이외의 용도지정과 유효기간제도가 폐지된다. ▲신원증명제도=신원증명서 발급제도가 폐지된다.단 각종 인·허가 공인단체임원등과 같이 법령에서 결격사유를 규정한 경우에 한하여 해당기관과 공익단체가 신원증명을 요구할 때 조회내용을 공문으로 회신토록 했다. ▲지방세법=1가구에서 2대이상의 차량을 구입할 때 2번째 차량부터 취득세와 등록세가 2배로 중과세된다.중고자동차를 매매했을때 새 구입자의 자동차세 납세의무 승계제도가 폐지된다. ▲통합공과금=전월의 미수금여부와 관계없이 당월분 공과금을금융기관에 납부할 수있게 된다.납부기관을 초과한 공과금에 대한 납부고지서를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있다.통합공과금 고지서에 상·하수도,전기등의 사용기간이 명시된다. ▷공무원처우◁ ▲공무원 처우 개선=보수가 지난 해의 1.5%보다 높은 6.2% 오른다.초과근무 수당은 우편집배원의 경우 월 11만4천원에서 23만3천원,철로원의 경우 월 16만5천원에서 32만9천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일직 및 숙직 수당은 하루 3천5백원에서 5천원,특근 매식비는 1식 2천5백원에서 4천∼5천원으로 각각 오르고 초·중 교원 교직수당은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오른다. ▷교육◁ ▲고교 신입생선발=선발고사 또는 선발고사의 내신성적합산 등 두가지 방법으로 고교 신입생을 뽑도록 한 현행 교육법을 개정,내신성적만으로도 선발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다.지원자 미달사태를 빚고 있는 지역에서는 선발고사로 인한 예산과 인력낭비를 막기 위해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을 수 있게 됐다. ▲대학종합평가 인정제=대학간의 자율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학종합평가 인정제가 국립대는 새해부터,사립대는 95년부터 7년주기로 실시된다. ▲중학교 의무교육 =도서벽지 전학년과 군지역 1·2학년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육 의무교육이 군지역 3학년생까지 확대된다.입학금과 수업료를 면제받게 되는 학생수는 64만명,의무교육 비율은 25.4%로 늘어나게 된다. ▷국방·병역◁ ▲군 인사법=군 간부의 전문성과 직업성을 보장함으로써 군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령정년을 현행 49세에서 53세로,대령정년을 53세에서 56세로 3∼4년 연장하고 이등상사는 50세에서 53세로,일등상사와 준사관은 53세에서 55세로 2∼3년 연장한다. ▲병역법=현행 독자에 대한 병역복무기간 단축제도와 방위소집제도를 폐지한다.본인의 지원 또는 소집에 의해 현역병으로 1년간 복무한 뒤 예비역에 편입돼 1년6월간 복무토록 하는 상근 예비역제도와 보충역에 편입된 사람에 대해 경비·감시·보호·국제협력등 공익분야에 복무토록 하는 공익근무요원제를 도입한다. ▲향토예비군설치법=33세까지 일률적으로 복무하는 현행 예비군복무제도를 군복무 종료 뒤 8년까지 복무토록 하는 복무연한제로 바뀐다. ○군기요청권 신설 ▲군사기밀보호법=모든 국민은 군사기밀의 공개를 국방부장관에게 문서로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군사기밀 공개요청권」이 신설된다. ▷복지·의료◁ ▲생활보호대상자 지원확대=거택보호자는 1인당 월 5만6천원에서 6만5천원,시설보호자는 5만7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된다. ▲의료보호대상자 본인부담금제 실시=의료보호 2종 대상자가 외래환자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때 1천원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보훈◁ ▲국가유공자 보상금 지급수준향상=현행 월 28만2천2백원의 기본연금을 12% 인상,월 31만6천원으로 상향조정한다.부가연금도 평균 15% 올린다. ▲유족 노령부가연금지급확대=노령부가연금 지급대상의 연령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60세이상으로 낮추고 지급액도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한다. ▲국가유공자 대부제도 개선=아파트 분양시 대부 한도액을 현행 5백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인상한다. ▷환경◁ ▲자동차환경개선 부담금=지금까지 유통·소비분야중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한해 부과해 왔으나 경유사용자동차에 대해서도 부과한다. ▲일반폐기물 수수료제도 개선=4월부터 쓰레기 수수료 부과기준을 현행 정액부과 방식에서 배출량에 따라 부과하는 종량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전국 31개 시·군·구에서 시범 실시한다. ▷교통◁ ▲유류특소세 인상=도로 등 교통시설특별회계 설치로 휘발유 특소세는 1백50%,경유특소세는 20%씩 인상된다. ▲열차=무임승차자에 대한 부가운임이 규정운임의 30배 이내까지 상향조정되고 암표상에 대한 처벌도 상습범의 경우는 1년이하의 징역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대폭 강화된다. ▲자동차보험=자동차손해배상 책임보험의 배상 한도액이 사망은 1천5백만원까지,부상은 6백만원까지,후유장애는 1천5백만원까지로 각각 인상돼 8월부터 적용된다. ▲승용차 저당제도=차종 구분없이 모든 차량이 저당설정 대상이었으나 7월부터 승용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후불제=톨게이트 진입시 무인자동화된 발급기에서 통행표를 발급받아,빠져나갈때 톨게이트에서 현금 또는 고속도로 카드 등으로 요금을 정산한다.발급기가 갖춰지는 톨게이트부터 실시한다. ▲건설업 면허주기 단축=3년마다 발급하던 건설업 면허가 1년 1회로 단축된다. ▷노동◁ ▲노동관계법 개정=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노동쟁의조정법·노동위원회법·노사협의회법 등 5개 핵심노동법이 상반기중 개정된다.주요 쟁점은 복수노조허용 및 근로자의 정치참여 여부이다. ▲최저임금 변경=일급 8시간 기준 8천6백80원으로 조정돼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10인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전 산업에 적용한다. ▲중소기업근로자 지원확대=근로자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으로 1천억원이 지원된다.중소기업근로자의 복지재원 확보를 위해 「근로복지 복권」이 발행되고 진흥기금이 설치운영된다. ▷법무◁ ▲등기소 각종 수수료 인상=등기업무 전산화 및 등기소신설 등 사업의 재원마련을 위해 등·초본 수수료,등기부열람 수수료 및 법인인감증명수수료를 6백원에서 9백원으로,사문서 일자획정청구수수료는 3백원에서 5백원으로 각각인상한다. ▲환형유치액수 인상=벌금형을 선고받고 벌금을 내지 못해 징역형으로 대신할 경우 벌금액수를 감해주는 환형유치제도의 벌금액을 하루에 5천∼1만원에서 2만∼3만원으로 인상한다. ▲지문채취제도 개선=무혐의 또는 기소유예처분 등 불기소처분 사유에 해당하는 고소·고발사건의 피의자는 지문채취를 받지않게 된다. ▲부정수표단속법=유통중인 수표가 부도나더라도 피해자인 수표소지인이 수표발행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발행인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또한 부도난 수표를 발행인이 회수했을 경우에도 그 수표발행인은 처벌을 받지 않으며 금융기관 종사자는 예금부족의 이유로 부도처리된 수표를 발견했을 경우 30일 이내에 수사기관에 고발해야 한다. ▷체신◁ ▲우편물종별체계변경=7월부터는 현재 내용과 형태에 따라 1∼4종으로 구분된 우편물종별체계가 송달속도에 따라 「빠른우편」과 「보통우편」등 2종으로 바뀐다. ▲타행환서비스 실시=10월부터 우체국전산망과 은행전산망이 연결돼 자금 송·수금에 대한 타행환서비스가실시된다. ○4자리수 전화국번 ▲전화국번=1월에 영동전화국 양재분국이 「3461」국으로 바뀌어 4자리수 국번이 처음 등장하며 연말까지 서울시내 8개 전화국 관내가 4자리 국번으로 완전히 변경된다. ▷은행◁ ▲장기주택마련저축제도 도입=가입대상이 20세 이상인 무주택자이며,월 1백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외화대출 융자대상 확대=중고 선박구입 자금,첨단 용역사업 지원자금이 추가되며 융자비율이 중소기업은 소요자금의 90%에서 1백%로,대기업은 80%에서 90%로 각각 높아진다. ▲새 1만원권 발행=컬러복사기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새 1만원권이 발행된다. ▷세금◁ ▲근로소득공제 한도액 조정=연 6백만원에서 6백20만원으로 높아진다. ▲기초공제와 장애자공제 조정=기초공제액은 60만원에서 72만원으로,장애자 공제액은 48만원에서 54만원으로 오른다. ▲교육비공제 인원제한철폐=직계 자녀의 국민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교육비 공제를 2명으로 제한했으나 자녀 모두로 확대한다. ▲특별소비세율 조정=전기세탁기는 20%에서 10%로,현재일률적으로 10%인 지프형 승용차의 경우 배기량에 따라 세분,1천5백㏄ 이하는 10%,2천㏄ 이하는 15%,2천㏄ 초과는 20%를 물린다. ▲생산직근로자 비과세한도액 인상=야간 근로수당 등의 비과세 한도액을 1백80만원에서 2백40만원으로 인상한다. ▲1가구 1주택 비과세범위 추가=5년 이상 산 임대주택을 분양받으면 분양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처분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보험◁ ▲자동차 보험료 자유화=4월부터 1단계로 자유화된다.사고원인에 따라 보험사별로 현행 기본 할증률(표준할증률)에서 개인의 경우 10%를 더 받을 수도,덜 받을 수도 있다.기본 할증률도 최고 1백50%에서 1백%로 낮아진다.뺑소니·음주운전·3년간 3회 이상 사고 등 특별한 경우에 붙는 할증률도 지금은 유형 별로 20∼1백%이지만 50% 범위에서 자율화된다. ▲보험가입 한도 확대=한 사람당 3억원인 한도액이 5억원으로 높아진다.연금 보험 가입금액 한도도 50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높아진다. ▲자동차 책임보험 보상 확대=8월부터 올라간다.사망이나 후유장해의 경우 현 5백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부상의 경우 3백만원에서 6백만원으로 높아진다. ○양곡판매 신고제로 ▷농업◁ ▲양정제도=쌀 값의 계절진폭제가 시행된다.양곡 가공업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양곡 판매업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된다.아무 신고 없이 생산자가 양곡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수입농산물 원산지표시=수입업자는 살아있는 동식물을 제외한 모든 수입 농산물의 우측 상단에 원산지를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국명,제조국명 또는 ○○산으로 표기한다. ▲학사개척농제 도입=해마다 1백명씩 선발,6개월 동안 국내외에서 훈련시킨다.영농 개척자금과 경영 및 기술지원을 한다.개인당 최고 1억원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문화◁ ▲저작권법 개정=음반의 영리목적 대여에 대해 종전 대여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새해에는 저작권자 실연자 음반제작자의 대여권을 인정하게 된다.저작인접권 보호기간은 종전 2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하며 저작권위탁관리업 가운데 대리중개업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 한다.또 저작권 침해죄의 형벌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종전 3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그리고 부정 발행등의 벌금액은 1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인상된다.(이상 7월1일 부터 시행) ▲외국간행물 수입 배포에 관한 법률 개정=외국정기간행물 수입업 허가제가 등록제로 전환된다.
  • 박지만씨 또 히로뽕 투약/영등포 사창가서 검거돼… 세번째(주약돌)

    ○…고 박정희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씨(35·삼양산업 대표·서울 서초구 반포4동 청광아트빌라)가 24일 새벽 서울 영등포역 주변 사창가에서 윤락녀와 함께 또다시 히로뽕을 투약하려다 영등포경찰서 마약반에 붙잡혔다. 박씨는 히로뽕 밀매꾼들의 끈질긴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마약을 구입,15개월 동안 영등포와 청량리 일대의 사창가에서 동침한 윤락녀들과 상습적으로 투약해 왔다. 박씨가 마약복용으로 검거된 것은 이번이 세번째.마약상습복용자로 89년 7월 서울지검에 구속돼 기소유예로 풀려난뒤 91년 3월에는 수원지검에 자진출두해 7개월간 치료감호를 받기도 했다.그후 전자제품 원료생산업체인 삼양산업 사장을 맡아 고 박대통령의 외아들로서가 아닌 평범한 사업가로 자리잡는 듯하다 결국 마약의 수렁에 또다시 빠져든 것이다. 경찰은 이날 박씨를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기차암표상 징역/처벌 강화… 벌금도 최고60배

    기차표 암표판매행위에 대한 처벌이 내년부터 대폭 강화돼 징역형이 적용되고 벌금액도 4∼60배로 오른다. 철도청은 20일 암표상 처벌을 새로이 규정한 철도법 개정안이 정기국회를 통과함에따라 내년 2월부터 이를 적용,상습적으로 암표를 팔다 적발된 경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고 단순한 암표판매 행위에 대해서도 벌금액을 현행 규정의 4배인 2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 10억대 히로뽕 밀매/2개파 적발… 8명 구속·38명 수배

    서울경찰청은 17일 히로뽕 1㎏(시가 10억원)을 시중에 공급해온 히로뽕밀매조직 「막내파」 등 2개파를 적발,중간공급책 임성렬씨(32) 등 8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히로뽕공급책 김모씨(30)를 비롯,밀매조직원과 투약자등 38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임씨는 지난 6월부터 이달 초순까지 7차례에 걸쳐 달아난 막내파 두목(42)으로부터 시가 8천2백여만원어치의 히로뽕 82g을 공급받아 하부공급책 7명에게 밀매토록 공급하고 자신도 5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구속된 하부공급책 김양배씨(34)는 지난 10월20일 밤 11시쯤 김모씨(28·여·술집종업원)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호텔로 유인,강제로 히로뽕을 주사한 뒤 성폭행하고 김씨의 로얄프린스 승용차와 현금 1백만원 등 1천3백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 마약 상습 주사/환각상태 진료/의사 2명 구속

    【대구=남윤호기자】 대구지검 경주지청 한희원검사는 15일 포항시 죽도2동 기독병원 일반외과 과장 김세현씨(56)와 산부인과 과장 김형철씨(52)를 마약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마약인 페치핀을 환자이름으로 수령한뒤 간호사를 통해 모두 70여차례에 걸쳐 주사를 맞고 환각상태에서 환자들을 진료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불업 유흥업소 5백여곳 적발/내무부 단속 10일간

    내무부는 10일 지난 8일부터 연 3일동안 전국 5천8백여곳의 유흥업소을 대상으로 불법·무허가업업을 단속한 결과 모두 5백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내무부는 무허가 업소 3백84개소,상습·고질적인 적발업소 37개소등 4백71개소와 영업정지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시도한 10개 업소를 형사고발키로 했다.
  • 공해업체제품 불매운동/7개환경단체·기업/상습배출 24개사 명단공개

    충남방적,롯데햄·우유,백양,새한미디어등 24개업체들이 민간환경단체와 대기업등으로 구성된 「상습오염배출업체 불매운동협의회」로부터 상습환경위반업소로 선정됐다. 「불매운동실무협의회」는 8일 상습적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해 온 24개업체의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21·22일중 청문회와 실사작업을 거쳐 개선의지가 없으면 내년 1월중 제품 불매운동대상업체로 선정,불매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경실련·주부교실중앙회·삼성·현대등 7개단체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그동안 두차례 회의를 열어 91년부터 지난 9월까지 기간중 환경처가 매달 실시하는 환경오염업체 지도단속에서 3차례이상 적발된 비교적 규모가 큰 1∼3종 업체를 상습위반업소로 우선 선정했다. 실무소위는 상습환경위반업소로서 수질분야는 충남방적등 21개업체가,대기분야는 새한미디어등 3개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실무소위는 이번에 적발된 상습위반업체는 청문회 실사등의 현장확인을 거쳐 청문회에 응하지 않거나 개선이 안된 기업에 대해서는 부품납품거부및 불매운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 가수 현진영·이탁 KBS,출연 정지/히로뽕투약 관련

    KBS는 3일 방송출연 규제위원회를 열고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투약해 최근 구속된 가수 현진영(본명 허헌)과 「탁이와 준이」의 멤버 이탁(본명 이광민)에 대해 KBS 라디오와 TV에 무기한 출연을 정지시키기로 했다. 이로써 대마초나 히로뽕 투약으로 KBS로부터 출연정지를 당한 가수는 지난 3월이후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 수억대 상습도박/약사등 4명 영장

    【부산=이기철기자】 부산경찰청 강력수사대는 3일 억대 도박판을 벌인 태평양약국 약국장 박기호씨(32·부산진구 부전동),진도화학 대표 임순길씨(33)등 4명을 상습도박 및 방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해운대구 이모의원(52)의 아들 기용씨(31·동래구 온천2동 707 럭키아파트 16동 906호)를 상습도박 및 강도상해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은 또 김교식씨(27·해운대구 우2동 1120의1)등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여교사 상습 성폭행 전여중교장 구속

    【전주=조승용기자】 전주지검은 1일 전북 정읍군 전 T여중 교장 은용희씨(47·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거성아파트 다동 302호)를 강간과 직업안정 및 고용촉진에관한 법률위반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은씨는 지난 89년 9월 이 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던중 김모씨(27·여)의 부모로부터 5백만원을 받고 김씨를 무용교사로 채용한뒤 『말을 듣지 않으면 해직시키겠다』고 위협해 지난 7월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성폭행하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은씨는 또 지난 90년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학교버스로 1백30여차례에 걸쳐 자가용 영업을 해 5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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