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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이 물고문 돈뜯은 7명 영장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 서부경찰서는 7일 물고문 등 폭력을 휘둘러 급우들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빼앗아온 부산 S고교 2학년 이모군(16)과 김모군(17) 등 7명에 대해 폭력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학원폭력 근절의 틀 짜자(사설)

    학원폭력에 대한 범정부차원 대책들이 마련되고 있다.어느때보다 강력하고 실천적인 방안들이다.각급 학교에 폭력피해신고센터 설치,학교담당 경찰제와 검사제,교내 불량서클 해체,상습폭행학생의 사회봉사명령제등은 그동안 없었던 대응책들이다.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태에 이르고 있음을 알고 지낸지는 오래다.학교주변 폭력배나 유해업소 특별단속도 안했던 것이 아니다.문제는 한때 전시적 단속에 그치고 근본적 대책은 사실상 세우지 않고 있었다는데 있다.따라서 대통령이 주도한 이 계기는 무엇보다 체계적 근절책의 기본 틀을 짜는데 쓰여져야 할 것이다. 교육부는 초·중·고생 7.2%,61만9천명이 피해를 입었다는 자료를 내놓았다.하지만 실제는 그 몇배에 달한다.1990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5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던 결과에서도 이미 피해를 당한 비율이 중학생 남56.8%,여17%,고등학생 남50.1%,여10.5%였다. 폭력피해를 입고 이를 알리는 비율에도 문제가 있었다.친구에게 말한 사람은 58.7%가 되지만 선생에게는 5.6%,경찰에 신고한 경우는 2.8%에 불과했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학생이 20%나 됐다.그 이유는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어서,보복을 당할 것같아서,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몰라서 등이었다. 이 현실로 보아 담당경찰제나 피해신고센터운영등의 제도가 실질적으로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좀 더 구체적인 행동장치들이 보완돼야 한다.미국의 경우는 「경찰과 청소년의 대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찰과 지역청소년들이 시외의 장소에서 1박2일로 정서적 교류까지 하는 대단히 정교한 프로그램이다. 학원폭력근절은 표면에 나타난 현상을 억제하는 것으로는 부분적 해결밖에 되지 않는다.숨겨지는 비행을 더 잘 파악해야 하고 이 내면에서 해소책을 찾아야 개선이 가능하다.지식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책임을 지는 학교가 돼야 한다는 것이 오늘의 교육지표임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할 것이다.
  • 노씨 기소 마무리 작업 부산/검찰,비자금 수사 45일 점검

    ◎국내외 은닉재산·비리 등 수사 총력/재벌총수 2∼3명은 구속까지 갈듯 2일 대검찰청은 노태우 전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하느라 부산한 모습이었다.검찰은 오는 4일로 예정된 노씨 기소 때 중간수사 결과도 함께 발표한다는 계획이어서 노씨 비자금 사건은 수사 착수 45일만에 대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검찰은 그동안 노씨 비자금 조성 경위와 총액을 규명하기 위해 노씨의 국내외 은닉 재산 추적,측근 및 친인척 비리,6공시절 국책사업관련 비리 등 다방면에 걸쳐 총력수사를 펼쳐왔다. 검찰이 지금까지 계좌추적을 통해 노씨가 밝힌 비자금 5천억원 가운데 4천1백억원을 찾아냈지만 이 가운데 기업인 등이 진술한 금액은 3천억원 정도다.계좌추적과 기업인 진술과의 차액 및 나머지 밝혀내지 못한 비자금은 노씨 기소후 기업인을 재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따라서 검찰은 계좌추적으로 증거를 확보한 4천1백억원에 대해서만 우선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씨 기소 때 일괄 사법처리 될 비자금 사건 관련자들은 노씨에게 뇌물을건네준 재벌총수 30여명 가운데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24∼25명과 이우근전신한은행 서소문지점장 등 금융기관 임직원 10여명,이원조씨 등 측근인사와 친인척들을 포함해 모두 4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친인척 가운데 금진호씨는 현직 국회의원 신분인데다 노씨를 구속한 상황에서 금의원을 구속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놓고 막바지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원조씨는 정치권과 국민여론이 요구하는 수위에 비해 드러난 혐의 사실이 많지 않지만 노씨 기소를 전후해 함께 사법처리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특히 재벌총수들의 사법처리 수위를 놓고 마지막 선별작업을 벌이고 있다.검찰은 재벌총수 대부분을 불구속,약식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달 29일 한보그룹 정태수총회장을 구속하면서 상습적으로 뇌물을 건네거나 특정사업 수주 등 이권과 구체적으로 관련된 기업인 2∼3명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강도에서 차별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기회를 통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다는 의지를 직·간접적으로 표명해 온 만큼 예상 보다 강도 높은 처벌이 뒤따를 가능성도 있다. 노씨 기소 뒤에도 검찰 수사는 바삐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율곡사업 비리 및 스위스은행 비밀계좌 등에 대한 수사 뿐 아니라 노씨의 비자금 사용처에 대한 수사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안강민 중수부장 일문일답/“5공 전수 비자금 일부 확인”/액수 차이나는 기업인들 계속 소환/스위스 도피자금 수사 성과 없어 안강민 대검중수부장은 오는 4일로 예정된 노태우 전대통령의 기소 및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마무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노씨의 비자금 5천억원은 거의 파악이 돼가나. ▲이제 4천억원이 조금 넘는다(그동안 3천5,6백억원선에서 맴돌던 것에 비해 큰 진전이 있음을 뜻하며). ­이 가운데 중복 계산된 것이 있나. ▲4천1백억원까지는 중복되지 않는 확실한 금액이다. ­기업인 진술로 드러났나. ▲아니다.기업인 진술과 관계없이 은행입금이나 CD(양도성예금증서)등의 계좌추적 등을 통해서만확인한 금액이다. ­주식 부분도 들어있나. ▲모른다. ­그러면 기업별 뇌물공여 액수도 변동이 있어야 할텐데. ▲(그동안 진술로 밝혀낸 총액 2천3백억여원에서 증가했음을 암시하며)많은 차이는 나지 않는다. ­오는 4일 수사결과 발표내용에 비자금 사용처도 들어있나. ▲일부 있다. ­노씨가 5공으로부터 넘겨받은 전수금액도 확인됐나. ▲….조금 있을 것이다. ­5공 비자금 수사계획도 갖고 있나. ▲현재로서는 없다. ­정치권 자금유입과 관련,새로 발견된 것은. ▲…. ­오는 4일 수사결과 발표 이후에도 기업인소환을 할 것인가. ▲액수에 차이가 나는 기업인들은 계속 부를 수 있다. ­재벌말고 이원조·금진호·김종인씨 등에 대한 처리 부분도 언급되나. ▲그럴 가능성이 많다. ­정치권에 대한 조사결과가 발표된다는 말이 있는데. ▲발표 때 보면 안다. ­노씨 기소전에 구치소 구류신문은 또 하나. ▲아직 모른다. ­미국이나 스위스의 도피자금부분에서는 특별한 성과가 있나. ▲없다.
  • 35차례 금품 강탈 중학생 3명 영장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 동부경찰서는 2일 학생들을 위협,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아 온 D중학교 2년 고모(14·부산진구 가야동),이모군(14·부산진구 양정동)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군 등은 지난달 11일 교실에서 같은 반 급우인 구모군(14)을 위협해 1만원을 빼앗는 등 올 초부터 같은 반 학생 6명을 상대로 모두 35차례에 걸쳐 9만여원을 빼앗은 혐의다.
  • “학원폭력 근절” 단호한 의지/정부 종합대책의 함축

    ◎예방에 주력… 형사처벌에는 신중 기해/교육분위기 쇄신 등 근본대책도 병행 정부가 1일 관계장관회의 후 발표한 학원폭력근절 종합대책은 어느때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학교담당 지도검사제와 학교담당 경찰제는 눈여겨볼 만하다.각 학교에 담당 검사와 담당 경찰관을 지정,폭력서클과 폭력학생을 지도·감독하고 폭력방지를 책임지게 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공권력이 교내문제에 개입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바람직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이 제도가 학부모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는 것은 학원폭력의 심각성 때문이다. 최근 학원폭력은 중·고등학교는 물론 국민학교와 여학교까지,대도시 중심에서 중소도시까지 확산되고 있는데다 일과성 폭력에서 반복·상습적·조직적 폭력으로 비화되고 있다. 학생들이 폭력배를 만나면 순순히 돈을 주고 피하기 위해 이른바 「안전 비상금」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이제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설문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폭력에 의해 금품을 강탈당한 학생은 42만명으로 그 피해액은 17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공권력이 학교폭력문제 해결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셈이다. 정부는 그러나 폭력예방에는 철저를 기하되 폭력학생에 대한 형사처벌에는 신중을 기하겠다는 생각이다.청소년기 한때의 잘못으로 인한 형사처벌이 오히려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데 지장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상습적인 폭력학생에 대해 사회봉사명령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그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또 교육기관들도 학교폭력을 예방할 책임을 지도록 해야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각 시·도 교육청에 설치될 학교폭력추방대책반은 각 학교의 학교폭력지도상황을 점검,미흡한 학교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묻는 한편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부는 그러나 이같은 강력한 단속만으로는 학원폭력이 해결되지않는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이홍구 국무총리가 이날 『학원폭력문제는 기본적으로 교육과 선도가 중요하다』면서 『폭력서클학생들의 문제보다 미성년자의 유흥업소 출입을 허용하는 등 오히려 어른들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한 것도 이를 증명한다. 같은 맥락에서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에 의해 학교폭력문제의 궁극적 해결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 몇가지가 제시됐다.그것은 ▲결손가정의 증가와 과보호 등 가정의 교육기능 약화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 ▲성적부진학생의 좌절감 ▲적성과 소질을 고려하지 않은 진로지도 ▲생활지도를 제대로 못하는 학교 ▲물질만능주의와 퇴폐주의 ▲자기 자식의 안전만을 생각하는 학부모 ▲이웃자녀에 대한 무관심 등이었다고 한다. 정부의 학교폭력방지를 위한 중·장기대책은 이같은 문제점을 바탕으로 마련될 것이 분명하다.
  • 상습폭행 학생 「사회봉사」 명령/정부 대책회의

    ◎폭력서클 2월까지 모두 해체/학교마다 피해신고소 설치/검·경찰에 「학교담당제」 도입 정부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검찰과 경찰에 학교담당제를 도입,해당학교의 폭력근절을 책임지게 할 방침이다.또 상습적인 폭력학생에 대한 사회봉사 명령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1일 이홍구 국무총리 주재로 내무·법무·교육·문화체육·보건복지·정보통신부,공보처 장관과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를 「학교주변불량배 특별단속기간」,2월말까지를 「학교폭력근절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해 강력히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에 학교폭력 추방대책본부,각 시·도 교육청에 학교폭력 추방대책반,각급학교에 학교폭력 추방위원회를 구성,단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청과 각급학교에 폭력피해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담당경찰제와 학교담당 지도검사제를 도입,학생들의 교외활동을 지도하는 한편 학교주변폭력배와 유해업소를 철저히 단속하며 교내불량서클을 해체시키기로 했다. 또 학교주변에 사복경찰관을 배치하고 취약지역에 방범초소를 늘리는 등 폭력예방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밖에 청소년들의 폭력유발요인인 폭력·음란 불법출판물 및 비디오물 유통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담뱃갑과 술병에 청소년 흡연 및 음주 규제를 위한 경고문구를 넣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학원폭력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강력한 단속에 앞서 교육과 선도가 더욱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학력부진 학생이나 결손가정 학생이 학교생활에 안정감·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장기적인 대책을 함께 마련키로 했다.
  • 히로뽕 상습 투약 30대 등 8명 구속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강력부 임성기 검사는 30일 히로뽕을 밀매하면서 상습적으로 투약해 온 김석범(35·택시운전사·부산시 북구 구포동)씨와 양용성(36)·최정옥(22·여·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씨 등 8명을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김씨로부터 히로뽕 6.13g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 중순 평소 알고 지내는 최모씨(40)로부터 히로뽕 10g을 3백만원에 구입한 뒤 지난 23일 하오 부산시 북구 주례2동 보훈병원 앞 도로에서 자신의 택시 안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오토바이 상습절도 한패 2명 구속

    서울 성동경찰서는 27일 신형 오토바이만을 상습적으로 훔쳐 위조된 등록증을 첨부해 시중에 팔아온 엄익철(45·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씨등 2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심희복(35·여·서울 종로구 부암동)씨를 사문서 위조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엄씨는 지난 8월20일 하오 10시30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주택가에 세워진 김모씨(34)의 1백25㏄ 오토바이를 훔쳐 파는 등 그동안 1백여차례에 거쳐 2억여원어치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가수 함중아 등 3명 대마초 흡연 구속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지방 경찰청은 24일 대마초를 상습 흡연한 가수 함중아씨(본명 함종규·43·부산 수영구 광안 4동)와 악사 최복규씨(38·부산 동래구 온천 1동),가수 박선희씨(37·여·부산 영도구 신선 2가) 등 3명에 대해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상습도박 주부 등 13명 영장·셋 입건

    서울경찰청은 24일 속칭 「통 도리짓고땡」이란 신종 도박을 상습적으로 벌여온 심이순(37·서울 서대문구 상수동 188) 등 주부 도박단 13명에 대해 상습도박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태봉(60·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씨 등 3명을 입건했다. 심씨 등은 지난 6월부터 하루 판돈 2천1백여만원씩 총 15억여원의 판돈을 걸고 「통 도리짓고땡」 도박을 벌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 중학생 상습갈취/고교생 등 둘 영장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8일 김모군(17·H공고 1년·강남구 논현동)등 10대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등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지난 92년 8월부터 지금까지 박모군(15·Y중 3년)등 중학생 3명으로부터 7차례에 걸쳐 청바지·가방·현금등 1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고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 10대 범죄 기승/폭력 등 21명 입건

    학교주변 폭력과 절도,본드흡입 등 10대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8일 박모군(14·S중2·마포구 성산2동) 등 7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0월말 동급생 염모군(14) 등 2명을 학교주변 야산으로 끌고가 『건방지다』며 마구 때리는 등 그동안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정모군(15·구로4동) 등 6명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5명을 가정법원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하오6시쯤 구로4동 김모군(16)의 자취방에서 공업용 본드 2개를 흡입하는 등 모두 세차례에 걸쳐 본드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이날 가정집에 들어가 현금 1백57만원을 훔친 박모군(16·K고1) 등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이와 관련,서울경찰청은 지난 17일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범죄예방대책회의」를 갖고 경찰서별로 「학생비행예방대책협의회」와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유관기관장협의회」를 구성,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10대범죄에 대응키로 했다.
  • 「고름우유」광고 파스퇴르사/과징금 4천9백만원 부과/공정위

    ◎최명재 회장·유가공협 회장 고발 고름우유 파문을 불러일으킨 파스퇴르 유업과 이 회사 최명재 회장·조재수 사장,그리고 한국유가공협회와 이 협회 김영진 회장이 각각 허위·비방광고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됐다.파스퇴르유업은 상습적인 공정거래법 위반혐의가 추가돼 4천9백만원의 과징금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상대방 제품을 고름우유라고 몰아치며 비방전을 펼친 파스퇴르유업과 한국유가공협회의 광고가 허위·비방광고에 해당된다고 결론짓고 이같이 제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파스퇴르유업에 대해서는 최근 3년간 세차례나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을 중시,허위광고중지명령과 법위반사실 공표(2개 일간지에 5단×37㎝ 크기),과징금(비방광고가 진행된 기간중 매출의 2%)부과조치를,한국유가공협회에는 허위광고중지명령과 위법사실 공표(1개 일간지에 5단×37㎝ 크기)의 제재조치를 추가했다. 공정위 정재호 경쟁국장은 『고름우유 광고전이 어린이가 많이 먹는 우유에 매우 부정적 이미지를 준데다 경쟁업체끼리 경쟁질서와 동떨어진 허위·비방광고를 해 강도높은 제재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검찰에 고발된 업체나 단체,관련 임직원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2년이하 징역이나 1억5천만원이하 벌금을 물게 돼 파스퇴르와 유가공협회는 최고 4억5천만원과 3억원의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
  • 중국교포 상대 사기/월북화가 그림 11점 가로채

    ◎40대 등 2명 영장 경찰청은 13일 중국교포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금영실업 대표 김영권(42·서울 강남구 대치동 151 한본맨션 201동 505호)씨 등 2명을 상습사기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등은 지난 94년 5월 중국교포 최모씨등에게 자신이 유력한 재력가처럼 속여 유명 월북화가 정종녀씨의 그림 11점(시가 1천4백여만원)을 가로채는 등 그동안 중국교포를 상대로 3차례에 걸쳐 5천7백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대마초 상습흡연 가수 조덕배 구속

    서울지검 형사부(검사 조열권)는 10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온 가수 조덕배(36·노원구 중계4동)씨에 대해 대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10월17일 충남 옥천군 고속도로변 농가에서 대마초 50g을 채취한 뒤 동거녀 최모씨(27)와 자신의 아파트등지에서 4차례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84년 「나의 옛날이야기」로 데뷔한 뒤 「꿈에」「그대 내마음에 들어오면」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아오다 지난 91년에도 대마초흡연으로 구속됐다.
  • 중·고 퇴학생 범죄 잇따라/상습 절도·본드흡입

    ◎7명 구속·6명 영장 학교를 중퇴하거나 진학하지 못한 10대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8일 김모군(17·중학2년 중퇴)등 10대 6명을 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같은 학교 선후배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15일 상오3시쯤 도봉동 삼환아파트내 상가 L슈퍼에 흉기로 창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 등 1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것을 비롯,지난 9월부터 도봉동일대 피자집·슈퍼마켓등을 골라 10차례에 걸쳐 2백2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도 이날 원모군(18) 등 소년·소녀 7명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위반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중·고 퇴학생들인 이들은 강남구 압구정동과 강동구 천호동 유흥가일대를 전전하다 7일 상오2시40분쯤 강동구 길동 R여관 305호에서 공업용 본드를 함께 들이마시는 등 수차례에 걸쳐 본드를 상습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허위 감리 건축사 셋 구속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지검 특수부는 8일 불법시공을 눈감아 주고 행정기관에 상습적으로 허위 감리보고를 해온 신화건축사 대표 김봉섭(49),아름건축사 대표 김성근(38),남강건축사 대표 정창규씨(73) 등 3명을 건축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화건축사 대표 김씨는 지난 해 8월 인천시 남구 주안동 1457의 7에 지하 1층·지상 4층 다세대 주택을 지으면서 지하층을 30㎝가량 높게 짓는 등 불법시공한 뒤 허위로 감리보고한 혐의이다.아름건축사 대표 김씨도 지난 해 10월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588의 9에 지은 3층 다세대주택에 대한 준공검사를 할때 지하층의 과다노출 사실을 알고도 적법한 것처럼 허위로 감리보고했다.
  • 급우 금품 상습갈취/중학생 2명에 영장

    【제주=김영주 기자】 제주경찰서는 7일 같은 학교 학생들로부터 금품을 빼앗아온 제주도 북제주군 S중 2년 이모군(14)과 김모군(14)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3월 교내에서 주모군(14)을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리고 가 폭행하고 현금 1만원을 빼앗는 등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학생들로부터 금품을 빼앗았다.
  • 구마고속도 옥포∼창녕 30㎞ 개통/4차선 확장

    ◎1일 교통량 8만7천대로 구마고속도로 옥포∼내서간 4차선 확장공사 구간중 1단계구간인 옥포∼창녕간 29.9㎞가 7일 개통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옥포분기점과 경남 창녕군 창녕읍 창녕교차로간은 차량의 설계속도(적정속도)가 시속 80㎞에서 1백㎞로 높아진다. 1일 교통처리용량도 2만4천대에서 8만7천대로 늘어나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주행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특히 급커브,급경사가 많아 상습체증 구간으로 지적돼온 달성터널 구간에는 경사도가 거의 없이 직선으로 달성 1,2터널을 만들어 교통안전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2단계 구간인 창녕교차로에서 경남 마산시 내서면 내서교차로까지의 34.4㎞는 오는 12월말 개통된다고 밝혔다.
  • 중고생 상습갈취 10대 6명을 구속

    서울 종로경찰서는 5일 정모군(16·중학 3년)등 중·고생 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동네 선후배인 이들은 지난 7월 30일 하오 10시쯤 용산구 원효로 4가 동사무소 앞길에서 귀가하던 소모군(17·고교 1년)에게 접근,『돈을 내놓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현금 8천원을 빼앗은 것을 비롯,93년 12월부터 원효로 일대 오락실과 놀이터 주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모두 2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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