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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일지 안썼다고 ‘빠따’ 맞았어요”

    “밥 일지 안썼다고 ‘빠따’ 맞았어요”

    지난달 20일 서울 은평구 A초등학교 축구부 K(12)군. “지난주 토요일에도 맞았어요. 코치님 말 안 듣는다고….” 같은 학교 G(10)군. “밥 일지(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밥 두 그릇 먹고 부모님 도장 받아오기) 안 써왔다고 ‘빠따’(몽둥이)로 맞았어요.” 1일 오후 3시 30분 관악구 B초등학교. “야 ××야. 목소리 크게 안 낼래.” 4~6학년 축구부 학생들의 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감독 김모(35)씨가 소리를 버럭 질렀다. 열을 맞춰 운동장을 돌고 골대 앞에서 슈팅 연습을 하는 선수들은 감독이 호통칠 때마다 움찔움찔했다. 김 감독은 “아이들을 미리 잡아놔야 게임이 제대로 돌아간다.”면서 “서울시교육청에서 체벌을 금지했다고 하지만 누가 다 돌아볼 수도 없고 실효성이 있을지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초등학교 운동부의 체벌이 일상화돼 있다. 1일 시행된 시교육청의 체벌금지 조치가 ‘체벌 성역’으로 남아 있는 초등학교 운동부에서도 먹힐지 주목된다. 본지가 서울시내 초등학교 운동부의 체벌 실태를 조사한 결과 30%가 넘는 학교에서 감독(코치) 등에 의해 상습적으로 체벌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초등학교 운동부의 체벌은 무풍지대로 남을 공산이 크다.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지역 초등학교 34곳의 운동부를 방문, 학생·감독과의 대면 인터뷰를 통해 체벌실태를 조사한 결과 12곳(35.3%)에서 체벌 사례가 확인됐다. 감독이나 선배들은 야구방망이 등 다양한 도구로 체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체벌을 당한 학생이나 부모가 이런 폭력을 문제 삼지 않는 사례가 많았고, 막상 신고하려 해도 알릴 곳이 없다는 점이 더 큰 문제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운동부 감독도 학생 인권에 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감독이 심한 체벌을 하다 적발되면 다시 같은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원아웃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허종렬 서울교대 교수는 “코치나 감독을 채용하기 전에 ‘체벌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의무계약서를 받고, 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참가시켜 학생 인권 보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동석 아주대 법학과 교수는 “(감독이) 아이들을 과도하게 체벌했을 때 형사처벌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학교 내부 또는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익명으로 운동부 체벌을 신고할 수 있는 기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현용·윤샘이나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시 최연소’ 은평구청장 김우영 “취임 4개월 경험 희로애락 결정판”

    ‘서울시 최연소’ 은평구청장 김우영 “취임 4개월 경험 희로애락 결정판”

    “구청장 4개월은 마치 변덕스러운 날씨와도 같더라.” 민선 5기 서울시 25개 구청장 중에서 가장 젊은 김우영(41) 은평구청장은 지난 시간을 이렇게 회상했다. 하루하루가 비, 흐림, 바람, 맑음이 뒤섞여 있는 변덕스러운 날씨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가장 나이가 젊다고 하지만 김 구청장은 반백에 가까운 머리에 지난 4개월 동안 노심초사가 반영된 고뇌의 얼굴로 반드시 젊어 보이지는 않는다. 지난 29일 은평구청장실에서 만난 그는 “국회보좌관을 할 때에는 일년 중 4개월씩 좋고 평범하고 나쁜 때가 있었다.”면서 “그런데 구청장이 된 뒤로는 비가 새는 집의 저소득층 주민을 만나고 오면 아주 우울하고, 어떤 날은 아주 화가 나고, 계획한 일이 잘 풀리면 기분이 아주 좋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것이 인생이구나 하고 느낀다. ”라고 덧붙였다. 노심초사의 정책적 결과는 비교적 성공적이다. 은평구는 지난 9월 서울시에 떨어진 ‘추석 물폭탄’에서 안전했다. 은평에도 집중호우가 하루 230㎜나 쏟아져 양천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비가 왔는데도 말이다. 왜 그랬을까. 은평은 지난 8월에 예방주사를 맞았다. 시간당 100㎜의 집중 폭우로 수백명의 수재민이 발생하자 구는 재난구호대책의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바꿔버렸다. 이른바 상습침수가옥과 공무원을 1대1로 대응시킨 ‘1호 담당제’를 운영했다. 5년 내 상습침수가옥을 파악해 근처에 사는 구청 공무원과 연결해 놓은 것이다. 은평구 공무원은 일기예보를 듣고 해당 가옥 주민들에게 휴대전화로 연락하는 것이다. 수해가 발생하면 구민들은 자신을 담당하는 공무원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 구청장은 “신속하게 대응하라고 당부했지만, 공무원들은 서울시 재난본부에서 지시가 떨어지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구 차원의 재난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움직이도록 조정해 놓았다. 또한 수해가 발생하면 구청과 동사무소에 양수기와 모래주머니를 갔다 달라는 전화가 폭주해 불통이 된다. 그래서 유선전화가 아니라, 담당 휴대전화로 바꿔 놓은 것이다.”라고 했다. 지난 8월 손보는 김에 막혀 있던 하수관을 정비했다. 이를테면 순댓국 집 근처 하수관은 기름때가 끼어 하수관이 원래 처리 용량보다 적게 처리되는데 이런 장애물을 다 제거했다. 하수역류방지장치가 잘 작동되는지도 확인했다. 서울에서 은평구만 비슷한 강수량에 추석 물폭탄을 피해간 이유다. 공약은 물론 취임 후에도 대형 토목공사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온 김 구청장의 최근 관심사는 은평구를 ‘솔 오브 서울’(Soul of Seoul)로 키우는 것이다. 서울을 ‘솔 오브 아시아’(Soul of Asia)로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김 구청장은 “인천신공항에서 서울로 들어오고 나가는 관문이 은평”이라며 “은평은 서울의 인상을 결정짓는 최초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관광수입을 올리려면, 한국의 전통을 시골이 아니라 서울에서 찾고, 그것도 은평이 그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은평에 있는 비구니 절인 진관사에는 이성계가 조선의 정체성을 세우고자 올린 수륙대제의 터가 있다. 세종 때 한글을 만들기 위한 집현전 학자들의 비밀 연구소 역시 진관사였고, 근대기에는 독립운동의 근거지였다. 또한 진관사는 고려 때부터 왕실과 연결돼 아주 화려하고 독특한 사찰 음식을 만들어왔는데, 이것이 또한 한식의 원형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하니 한글과 한식 등 ‘한 브랜드’를 육성하는 데 은평의 역할이 지대하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문제는 조선의 전통적 거주형태인 한옥이 은평에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도 김 구청장은 “은평 역시 조선 600년의 도읍지로서 북한산이라는 자연과 역사가 공존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이 필요한데, 이것을 한옥으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지로는 진관사 근처의 너른 터를 생각 중이다. 그는 SH와 그 부지와 관련해 협상 중이다. 진관사 근처에 한옥촌이 마련되면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홈스테이 장소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외국인과 공부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될 것이다. 외국인에게 한글을 가르쳐줄 수도 있다. 구청장을 하면서 그가 깨달은 바는 “구청장이 이리저리 뛰면서 모두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복지부동인 줄 알았던 공무원들이 구청장이 정책 방향을 잘 제시하면 열심히 일할 자세가 돼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넓은 시각으로 숙고해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수색복합환승역센터 추진과 진관사와 한옥촌 건설, 어린이 박물관 등을 삼각축으로 해서 ‘행복한 은평’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고질·상습 민원’ 민간전문가가 맡아

    송파구가 ‘고질·상습 민원’ 처리를 민간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해 주목된다. 구는 26일 민원을 처리할 때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묻는 ‘민원즉심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법규상 절차가 애매하거나 별도로 정해지지 않아 발생하는 민원, 유사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 등을 다루게 된다. 이어 위원회 결정 내용은 해당 부서에 권고하고, 필요하다면 관련 기관에 법규 개선도 건의할 계획이다. 40명 이내로 구성되는 위원회는 부구청장이 민간인 1명과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건축과 교통, 복지, 법률, 환경, 일반행정 등 분야마다 5명 이내의 민간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분야별 소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위원으로는 대학 부교수 이상, 판사·검사·변호사, 4급 이상 공무원,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변리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 대학과 변호사협회 등 전문가 집단에 의뢰해 위원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빨리 해결하자는 뜻에서 즉심이라는 용어를 썼다.”면서 “공무원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에이즈 10대女 묻지마 성매매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에 걸린 10대 여성이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성 수십명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6일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로 안모(19)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로 이모(2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양은 에이즈 보균 사실을 숨기고 지난 9월 중순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남성들과 모텔 등지에서 5만~10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양은 지난해 가출한 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과 성관계를 했으며 지난 2월 부산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에이즈 보균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에이즈 보균사실을 안 뒤에도 안양은 찜질방 등을 전전하며 성매매 조건으로 채팅한 20여명의 남성과 성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안양의 전화통화내용과 인터넷 채팅 내용 등을 토대로 안양과 성매매를 한 남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남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안양과 성접촉한 남성들의 에이즈 감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보건소에서 에이즈 감염 검사결과를 기다리거나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은 검사를 통보받기 이전부터 상습적으로 인터넷 채팅으로 속칭 ‘조건만남’을 계속하는 등 문란한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미군 선생님 초대 초등생 영어 교육…내가 반미주의자? 나는 합리주의자!

    미군 선생님 초대 초등생 영어 교육…내가 반미주의자? 나는 합리주의자!

    “한때 내가 마치 반미운동을 한 것처럼 보였는데 절대 아닙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4일 이렇게 말하며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미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원어민 영어 교육을 실시한 배경을 물은 뒤다. ●초 급·중급반 나눠 48명 무료수업 구는 지난 7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한강로동 자치회관에서 미8군 제1통신여단 소속 사병과 카투사(KATUSA)의 지원으로 초등생 초급반(1~3학년), 중급반(4~6학년) 각 2개를 통틀어 48명에게 하루 2시간씩 가르치고 있다. 내년엔 중·고교생까지 넓힌다. 성 구청장은 “12월 참가자를 모아 내년 3월부터 중국어와 일본·스페인·아랍어 강좌까지 개설한다.”고 밝혔다. 각국 대사관 협조를 얻어 영어 4~5개 반, 나머지 외국어 각각 1~2개 반을 편성해 매주 두차례 수업을 하고 방학 땐 2~3주 코스로 외국어 캠프도 마련한다. 카투사 박원용(22) 일병은 “작은 재주이지만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베푸는 의미 있는 봉사라 미군에 근무하는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성 구청장이 미군과 맺은 인연은 민선2기 용산구청장이던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군이 한강로 드래곤힐 라지(Lodge) 호텔 증축을 밀어붙이면서 사달이 났다. 엄연한 건물 증축행위인 데도 소관 자치구에 알리지 않은 터였다. 그는 “차라리 시청을 불도저로 밀고 들어가라.”며 따졌단다. “서민들은 집을 1~2평 늘리려 해도 관청을 들락거려야 하는데 귀띔도 없이 방 97개와 주차시설(124대)을 만든다고 나섰다. 그들에게 ‘세계를 이끄는 미국이 그러면 되느냐’며 설득했다.”고 한다. 결국 한·미 행정협정(SOFA)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며 매듭짓기로 했다. ●내년 3월 중·고교생으로 확대 2000년 일도 빼놓을 수 없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상습 체납한 미군 차량에 대해 발견 즉시 견인하겠다며 사건(?)을 일으켰다. 성 구청장은 “이전엔 외교관계 등을 감안해 견인하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국민에겐 엄연히 물리는 과태료를 내지 않는 게 옳지 않다.”며 씁쓸해했다. 5년 넘도록 단속했지만 강제조치를 취하지 않아 실효를 거둘 수 없었고, 과태료 체납은 전체의 95%인 3억 7000여만원이나 됐다. 그는 “민선2기 퇴임 뒤 미군 고위인사가 ‘당신, 아직도 반미운동을 하느냐’고 하길래 무슨 소리냐며 되물었더니 ‘메이어(Mayer·구청장) 때 반미주의자 아니었느냐’는 질문이 돌아왔다.”면서 “무엇이든 합리적으로 하라는 뜻이라고 했더니 미군 고위인사가 고개를 끄덕이더라.”고 덧붙였다. 이런저런 경험은 2004년 성 구청장이 SOFA를 주제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딴 밑거름이었다. 성 구청장은 부산 유엔군 참전묘역에 얽힌 얘기로 끝을 맺었다. 묘역에 가면 한 흑인 병사의 비석에 걸린 목걸이가 반짝반짝 빛나며 발길을 붙든다고 소개했다. 한국전에서 숨진 병사의 어머니가 아들 묘를 찾아 공명심을 앞세운다면 자유를 위해 싸웠던 숭고한 뜻이 빛바랠 수 있다며 안긴 ‘훈장’이다. 그는 비석에 새겨진 글을 시(詩)처럼 읊었다. ‘어미가 주는 훈장을 받아라. 너는 결코 죽은 게 아니란다.’ 글 사진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치료비 할인 미끼 女환자를 상습적으로…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일삼던 한 치과 전문의가 실업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현지 하트퍼드셔 세인트 얼반스에 위치한 알렉산더하우스 치과 전문의 밀란 샤(43)가 성희롱 발언을 일삼다가 전화통화 내용이 녹음돼 영국 치괴협회로부터 강제 탈퇴 당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밀란 샤는 자신의 신경치료 환자인 챠멀 코트니(37)에게 치료비를 할인해 준다며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 하지만 코트니는 증거 부족으로 그동안 신고 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섯 살 된 아이의 엄마인 챠멀 코트니는 최근 화물차 운전수인 남편 마크가 지병인 천식이 발작으로 심장마비가 와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밀란 샤는 지속적으로 챠멀 코트니를 괴롭혔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심지어 주말에도 전화를 걸어 “넌 남편에게 사랑 받지 못하고 나 역시 아내에게 받지 못한다. 우리는 서로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고. 당시 통화 내용을 녹음한 챠멀 코트니는 영국 치과협회에 녹음테이프와 함께 성희롱 관련 불만사항을 접수했고, 마침내 지난달 치과협회는 그 의사를 강제 탈퇴 시켰다. 한편 영국에서 의료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영국 치과협회에 승인을 얻아야 한다. 이 변태 의사가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려면 오는 28일 안에 항소해야만 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500만원이상 체납 특별관리

    구로구가 체납관리기동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 구는 “부동산 거래부진, 경기침체 등으로 세수가 급감하고 있어 적극적인 체납 징수활동과 숨은 세원발굴을 통한 안정적 세입확보를 위해 TF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세정운영 대책도 수립할 예정이다. TF는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은닉재산은 물론 예금, 보험, 신용카드 등 금융재산과 국외출국 여부 등을 일제히 조사해 특별관리를 해나가게 된다.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직원별로 징수목표를 제시하는 책임징수제도 겸한다. 체납세액에 관계없이 압류한 재산에 대해서는 공매처분하고 체납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자동차세의 체납을 줄이기 위해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및 견인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세입증대를 위해 관내 전 지역의 누락세원과 비과세, 감면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세원발굴에 적극 나선다. 이성 구청장은 “공평과세를 위해서라도 공격적으로 체납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초콜릿 훔쳤다고 ‘손절단’ 선고 경악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의 악명 높은 전통 형벌로 유명한 이란의 이슬람법인 샤리아에 의해 한 남성이 손을 잃게 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이란 반관영 뉴스통신 파르스(Fars)는 “사탕가게에서 초콜릿과 코코아를 훔친 혐의로 체포된 한 남성(21)이 손 절단 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선고를 내린 판사는 “절도 사실을 인정한 피고인의 자백을 받아들여 코란의 법률에 의해 그의 손이 잘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지난 5월 운전 중 체포된 이 남성에게서 현금을 비롯해 초콜릿과 코코아가 증거물로 회수했으며 진술서를 통해 절도 사실을 자백 받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 절단 선고를 받은 피고인은 기물손괴죄로 6개월간 복역하며 체포를 저지한 공무집행방해죄로 6개월 형이 추가됐다. 한편 이란에서 이런 절단 선고는 전과가 있는 상습절도범이나 강도범에게는 가끔씩 선고된다고.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치아·어깨·시력 이유 병역 면제 없애기로”

    무리하게 치아를 빼 병역을 면제받은 MC몽 사건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내년부터 치아가 없거나 어깨 탈골 또는 낮은 시력을 이유로는 병역을 면제받지 못할 전망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영후 병무청장은 11일 ‘어깨탈구 등으로 인한 병역면탈을 막아야 하지 않느냐’는 민주당 박상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어깨, 치아, 시력 이런 이유로는 아예 병역면제가 없도록 조치하고 보충역으로라도 (군대를) 가도록 하겠다.”면서 “내년도 신체검사 규칙에 대해 국방부 훈령 개정을 건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의 ‘입영을 5차례나 연기하는 사람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입영을 3차례 연기하면 바로 (입영) 영장을 발부하고 특별한 경우에만 5차례를 허용하겠다.”면서 “(공무원 시험 등 국가)시험도 3차례 이상 치지 못하게 하는 방향으로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청장은 2006년 소비자보호원에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전모씨가 상습적으로 해외에 체류했었지만 소보원이 ‘정상근무’라고 병무청에 보고해 논란이 된 사안과 관련, “소보원에 대한 공익근무요원 배정 인원을 줄이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답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얌체 체납’ 꼼짝 마라] 체납차량 새벽에 집중색출

    중구에서 자동차세를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주민은 앞으로 두 다리 뻗고 자기 어렵게 됐다. 중구는 이달부터 출근 전 새벽 시간에 자동차세 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집중 영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4개조 8명으로 이뤄진 ‘새벽 영치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오전 6~9시 각 지역을 돌며 영치 활동을 벌이게 된다. 대상은 자동차세를 두 차례 이상 내지 않은 차량으로, 지난 8월 말 현재 8242건에 이른다. 이렇게 체납된 자동차세만 45억원에 달한다. 구가 새벽 이슬까지 맞아 가며 번호판 영치에 나선 것은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평일 일과 시간에 영치 활동을 벌였기 때문에 체납 차량을 적발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주민들이 대우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체납 관리에 신경쓰겠다.”면서 “대포차 등 고질적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는 물론 차량 견인과 공매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지하철난투극 엇갈린 증언 ‘폭력할머니VS패륜녀’

    지하철난투극 엇갈린 증언 ‘폭력할머니VS패륜녀’

    지하철에서 할머니와 10대 소녀가 ‘난투극’을 벌인 동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엇갈린 증언이 나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하철 난투극’이라는 제목으로 할머니와 10대로 보이는 소녀가 서로 멱살을 잡고 거칠고 격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후 구체적인 증언이 담긴 글들이 올라왔지만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논란이 된 영상에 따르면 다리를 ‘4’자로 꼬고 앉아있던 여학생은 “흙이 묻으니 다리를 치우라”는 할머니의 발언에 “니가 뭔데” “나한테 뭘 원하는 데 네가?” 등 거침없는 반말을 내뱉었다. 이에 할머니는 분을 참지 못하고 여학생의 멱살과 머리채 등을 잡고서 30여초 간 이리저리 휘둘렀다. 한 네티즌은 영상에 등장한 할머니는 지하철에서 승객에게 시비를 걸고 자리양보를 강요하는 ‘상습범’이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또 해당 여학생 사촌언니의 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발음이 어눌해서 그런 것”이라며 “충격에 밖에도 못나간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할머니를 비난하는 쪽으로 기울었지만 이와는 상반된 증언이 등장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현재 여학생이 사과를 했는데 할머니가 계속 욕설하고 시비 걸었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고 반박했다. 이 네티즌에 따르면 여학생은 ‘당신이 무슨상관이냐’는 태도로 일관했을 뿐 미안하거나 죄송한 태도는 전혀 없었다. 할머니는 말이 통하지 않자 고개를 돌려버렸지만 여학생은 끝까지 다리를 꼬는 자세를 유지했다. 결국 화가 치밀어 오른 할머니는 “부모가 어떨지 훤하다”고 내뱉었고 이에 여학생이 “당신이 뭔데 그러냐”고 반말로 응수하며 싸움이 시작됐다. 심지어 여학생은 싸움을 말리던 한 할아버지에게조차 “뭐야 너도 저X랑 같이 왔냐? 너희 둘이 한패구나 고소할거야”라며 울며 소리를 질렀다는 것이 이 네티즌의 설명이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파니가 46세 전신 성형녀?▶ 이효리 컷트머리 변신…"뭘 해도 인형포스"▶ 압구정 사과녀-홍대 계란녀, 알고보니…▶ 통일교 실체 폭로...부녀자 납치-감금 현장 고발▶ 귀국 앞둔 신정환 씨, 네팔에서 안녕하신가요?▶ 레이디 가가·저스틴 비버, 유투브 10억 조회수 곧 달성
  • 지하철난투극 엇갈린 증언 ‘폭력할머니VS패륜녀’

    지하철난투극 엇갈린 증언 ‘폭력할머니VS패륜녀’

    지하철에서 할머니와 10대 소녀가 ‘난투극’을 벌인 동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엇갈린 증언이 나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하철 난투극’이라는 제목으로 할머니와 10대로 보이는 소녀가 서로 멱살을 잡고 거칠고 격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후 구체적인 증언이 담긴 글들이 올라왔지만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논란이 된 영상에 따르면 다리를 ‘4’자로 꼬고 앉아있던 여학생은 “흙이 묻으니 다리를 치우라”는 할머니의 발언에 “니가 뭔데” “나한테 뭘 원하는 데 네가?” 등 거침없는 반말을 내뱉었다. 이에 할머니는 분을 참지 못하고 여학생의 멱살과 머리채 등을 잡고서 30여초 간 이리저리 휘둘렀다. 한 네티즌은 영상에 등장한 할머니는 지하철에서 승객에게 시비를 걸고 자리양보를 강요하는 ‘상습범’이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또 해당 여학생 사촌언니의 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발음이 어눌해서 그런 것”이라며 “충격에 밖에도 못나간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할머니를 비난하는 쪽으로 기울었지만 이와는 상반된 증언이 등장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현재 여학생이 사과를 했는데 할머니가 계속 욕설하고 시비 걸었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고 반박했다. 이 네티즌에 따르면 여학생은 ‘당신이 무슨상관이냐’는 태도로 일관했을 뿐 미안하거나 죄송한 태도는 전혀 없었다. 할머니는 말이 통하지 않자 고개를 돌려버렸지만 여학생은 끝까지 다리를 꼬는 자세를 유지했다. 결국 화가 치밀어 오른 할머니는 “부모가 어떨지 훤하다”고 내뱉었고 이에 여학생이 “당신이 뭔데 그러냐”고 반말로 응수하며 싸움이 시작됐다. 심지어 여학생은 싸움을 말리던 한 할아버지에게조차 “뭐야 너도 저X랑 같이 왔냐? 너희 둘이 한패구나 고소할거야”라며 울며 소리를 질렀다는 것이 이 네티즌의 설명이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파니가 46세 전신 성형녀?▶ 이효리 컷트머리 변신…"뭘 해도 인형포스"▶ 압구정 사과녀-홍대 계란녀, 알고보니…▶ 통일교 실체 폭로...부녀자 납치-감금 현장 고발▶ 귀국 앞둔 신정환 씨, 네팔에서 안녕하신가요?▶ 레이디 가가·저스틴 비버, 유투브 10억 조회수 곧 달성
  • 심사조작·보복인사 의혹 문화부 기관장 집중포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장들의 자질과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걸 그룹 인권 침해와 선정성,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부족 등도 문제로 지적됐다. 걸 그룹 동영상까지 국감장에 등장했다. 4일 서울 세종로 문화부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문화부 국정감사에서는 국립극장 전속단체의 방만한 운영과 근무기강 해이가 집중포화를 받았다. ●진성호 “국립극장 연평균 96일 휴가… 기강 해이”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조희문 영화진흥위원장은 상습적인 심사 조작과 내부 자료 유출 의혹 등으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으며, 임연철 국립극장장은 무용단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후원금을 통한 매출 부풀리기 등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또 국립오페라단 이소영 단장은 무능력한 경영과 전 단장 시절 직원들에 대한 보복 인사, 동생 소속 업체와의 계약을 위한 유령업체 동원 의혹 등에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도 “국립극장은 한 직원이 최고 128일의 휴가를 가는 등 연평균 휴가일수가 96일에 이르고, 일부 단원은 한 번도 공연에 출연하지 않고 4400여만원의 연봉을 받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같은 당의 한선교 의원은 “G20 회의를 앞두고 1급 이상 관광호텔 309개 중 22%인 68개만 한식당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우려했다. ●안형환 “여성청소년 연예인 노출 60% 강요탓” 역시 같은 당 안형환 의원은 “청소년 연예인 및 연예인 지망생 103명 중 10.2%가 신체 부위 노출을 경험했고 여성 청소년 연예인은 60%가 강요에 의해 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연예기획사들이 청소년들을 선정적인 무대에 세우기까지의 과정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걸 그룹 카라와 f(x)의 소속사 대표들이 각각 병원 입원과 해외 출장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국감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종원 민주당 의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중 3개 미니시리즈 지원사업을 살펴본 결과 총 15억원의 지원금 중 6억원이 주연급 등의 출연료로 책정됐다.”며 “이는 컴퓨터그래픽(CG) 등 프로그램 인프라 지원에 쓰여야 할 국가지원금이 스타들의 몸값에 사용된 꼴”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최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제가 장관 오래 안 합니다.”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서갑원 민주당 의원이 “임면권자인 대통령이 관련한 얘기를 한마디도 안 했는데 어떻게 스스로 임기를 규정할 수 있느냐.”며 강하게 항의했고, 유 장관이 “평생 장관할 게 아니라는 뜻”이라고 해명하면서 일단락됐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지하철난투극 엇갈린 증언 ‘폭력할머니VS패륜녀’

    지하철난투극 엇갈린 증언 ‘폭력할머니VS패륜녀’

    지하철에서 할머니와 10대 소녀가 ‘난투극’을 벌인 동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엇갈린 증언이 나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하철 난투극’이라는 제목으로 할머니와 10대로 보이는 소녀가 서로 멱살을 잡고 거칠고 격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후 구체적인 증언이 담긴 글들이 올라왔지만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논란이 된 영상에 따르면 다리를 ‘4’자로 꼬고 앉아있던 여학생은 “흙이 묻으니 다리를 치우라”는 할머니의 발언에 “니가 뭔데” “나한테 뭘 원하는 데 네가?” 등 거침없는 반말을 내뱉었다. 이에 할머니는 분을 참지 못하고 여학생의 멱살과 머리채 등을 잡고서 30여초 간 이리저리 휘둘렀다. 한 네티즌은 영상에 등장한 할머니는 지하철에서 승객에게 시비를 걸고 자리양보를 강요하는 ‘상습범’이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또 해당 여학생 사촌언니의 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발음이 어눌해서 그런 것”이라며 “충격에 밖에도 못나간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할머니를 비난하는 쪽으로 기울었지만 이와는 상반된 증언이 등장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현재 여학생이 사과를 했는데 할머니가 계속 욕설하고 시비 걸었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고 반박했다. 이 네티즌에 따르면 여학생은 ‘당신이 무슨상관이냐’는 태도로 일관했을 뿐 미안하거나 죄송한 태도는 전혀 없었다. 할머니는 말이 통하지 않자 고개를 돌려버렸지만 여학생은 끝까지 다리를 꼬는 자세를 유지했다. 결국 화가 치밀어 오른 할머니는 “부모가 어떨지 훤하다”고 내뱉었고 이에 여학생이 “당신이 뭔데 그러냐”고 반말로 응수하며 싸움이 시작됐다. 심지어 여학생은 싸움을 말리던 한 할아버지에게조차 “뭐야 너도 저X랑 같이 왔냐? 너희 둘이 한패구나 고소할거야”라며 울며 소리를 질렀다는 것이 이 네티즌의 설명이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압구정 사과녀-홍대 계란녀, 알고보니…▶ 이효리 컷트머리 변신…"뭘 해도 인형포스"▶ 남규리, 금발 엘프녀 변신 "인형이야 사람이야"▶ 이외수 ‘트위터 돈벌이’ 비판에 "외진요 등장?" 풍자▶ 이윤지 파격 화보 공개..’고전+섹시’ 극과극 매력
  • 지하철폭력할머니VS패륜녀..‘엇갈린 증언’ 속출

    지하철폭력할머니VS패륜녀..‘엇갈린 증언’ 속출

    지하철에서 할머니와 10대 소녀가 ‘난투극’을 벌인 동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영상 속 할머니가 욕설과 폭행을 일삼는 ‘상습범’이라는 증언과 그에 반박하는 증언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하철 난투극’이라는 제목으로 할머니와 10대로 보이는 소녀가 서로 멱살을 잡고 거칠고 격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후 구체적인 증언이 담긴 글들이 올라왔지만 주장이 엇갈려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논란이 된 영상에 따르면 다리를 ‘4’자로 꼬고 앉아있던 여학생은 “흙이 묻으니 다리를 치우라”는 할머니의 발언에 “니가 뭔데” “나한테 뭘 원하는 데 네가?” 등 거침없는 반말을 내뱉었다. 이에 할머니는 분을 참지 못하고 여학생의 멱살과 머리채 등을 잡고서 30여초 간 이리저리 휘둘렀다. 한 네티즌은 영상에 등장한 할머니는 지하철에서 승객에게 시비를 걸고 자리양보를 강요하는 ‘상습범’이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또 해당 여학생 사촌언니의 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발음이 어눌해서 그런 것”이라며 “충격에 밖에도 못나간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할머니를 비난하는 쪽으로 기울었지만 이와는 상반된 증언이 등장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현재 여학생이 사과를 했는데 할머니가 계속 욕설하고 시비 걸었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고 반박했다. 이 네티즌에 따르면 여학생은 ‘당신이 무슨상관이냐’는 태도로 일관했을 뿐 미안하거나 죄송한 태도는 전혀 없었다. 할머니는 말이 통하지 않자 고개를 돌려버렸지만 여학생은 끝까지 다리를 꼬는 자세를 유지했다. 결국 화가 치밀어 오른 할머니는 “부모가 어떨지 훤하다”고 내뱉었고 이에 여학생이 “당신이 뭔데 그러냐”고 반말로 응수하며 싸움이 시작됐다. 심지어 여학생은 싸움을 말리던 한 할아버지에게조차 “뭐야 너도 저X랑 같이 왔냐? 너희 둘이 한패구나 고소할거야”라며 울며 소리를 질렀다는 것이 이 네티즌의 설명이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매리는 외박중 가상 포스터 ‘화제’…장근석+문근영▶ 10대소녀 vs 할머니 ‘지하철난투극’ 목격자 증언 ‘분분’▶ 닉쿤, 어린시절 ‘꼬마닉쿤’ 공개…’우월 유전자’ 인증▶ 김태희 눈가주름-송혜교 다리길이…포토샵 전후 비교 ‘눈길’▶ ’노랑머리 이효리’, 한우 홍보 모델 부적합…"즉각 교체"
  • ‘지하철 난투극’ 할머니, 알고보니 폭행 상습범?

    ‘지하철 난투극’ 할머니, 알고보니 폭행 상습범?

    지하철 2호선에서 할머니와 10대 소녀가 ‘난투극’을 벌인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준 가운데, 영상 속 할머니가 2호선에서 욕설과 폭행을 일삼는 ‘상습범’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하철 난투극’이라는 제목으로 할머니와 10대로 보이는 소녀가 서로 멱살을 잡고 거칠고 격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영상에 등장한 할머니는 지하철에서 승객에게 시비를 걸고 자리양보를 강요하는 ‘상습범’이라는 것.한 네티즌은 “2호선에서 꽤 유명한 할머니”라며 “나도 자주 봤고 이런 일을 당할 뻔 했다. 자리 안 비켜주면 발로 밟고 밀치며 욕을 한다. 그러나 남자한테는 아무 소리 안 하는 할머니”라고 글을 남겼다.이번에 논란이 된 영상에 따르면 싸움의 발단은 다리를 ‘4’자로 꼬고 앉아있는 여학생에게 “흙이 묻으니 다리를 치우라”는 할머니의 발언에서 시작됐다.이에 여학생이 “니가 뭔데” “나한테 뭘 원하는 데 네가?” 등 거침없는 반말을 내뱉자 할머니는 분을 참지 못하고 “이게 정말, 이렇게 덤빌 줄 몰랐다. 그래. 1934년생이다. 왜”라며 소리를 지르며 여학생에게 손찌검을 했다.이어 할머니는 여학생의 멱살과 머리채 등을 잡고서 30여초 간 이리저리 휘둘렀으며 여학생은 괴성을 질렀지만 지하철 객실 내 사람들은 큰 저지 없이 이를 그대로 지켜봤다. 싸움이 길어지자 승객들이 “어른이 참아야죠”, “애나 어른이나 똑같다”며 만류했지만 할머니는 오히려 말리는 사람들에게 삿대질을 하며 언성을 높였다.그사이 10대 소녀는 다시 의자에 주저앉아 동영상을 찍던 이들을 향해 큰소리로 “유튜브에 올려!”라며 내질렀으며 할머니는 끝까지 소녀의 다리를 밀치고 옆자리에 앉아 보는 이들을 불편하게 했다.해당 동영상은 지하철 2호선 합정역 도착 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몸싸움을 벌인 두 여성의 얼굴이 그대로 공개됐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사생활 침해”라는 주장과 함께 10대 소녀와 할머니 중 누가 잘못한 것인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다수 네티즌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사건의 시작은 여학생의 잘못에서 비롯됐지만 공공장소에서 지나칠 정도로 폭력을 행사한 할머니의 잘못이 더 크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당시 같은 객실에 있었던 네티즌의 증언에 따르면 동영상이 촬영되기 전 여학생은 할머니에게 2번 사과를 했지만, 할머니는 욕을 하며 계속 여학생을 꾸짖었다고.한편 동영상에는 두 사람의 이같은 몸싸움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이 말로만 주의를 줄 뿐, 대체로 멀리 떨어져 방관하고 있다는 점에서 씁쓸함을 안겨주고 있다.사진 = 유튜브 동영상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씨스타 팬 유출 사건..존박 팬까페로 ‘탈바꿈’ ▶ 보아, 핫팬츠-살색 스타킹 ‘쩍벌춤’…선정성 논란 ▶ 배다해, 교통사고후 심경고백 “후유증이 무서워” ▶ ’뜨형’ 아바타 소개팅녀 총출동’얼굴 많이 달라졌다?’ ▶ ’개콘-시간여행’ 날계란 먹는장면 ‘비난속출’…”당장 없애”
  • 배드민턴 명문 초교 코치 가혹행위 파문

    지난해 전국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배드민턴 명문 전북 군산 A초등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코치에게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 학교 배드민턴부 학생 11명의 학부모들은 코치 B씨가 상습적으로 폭력 등 가혹행위를 했다며 학교장에게 해당 코치의 해임과 학생들의 전학을 요구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고 운동을 그만두기도 했다.”면서 “다른 학교로 이적을 요청했는데도 학교 측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생들이 잘못했을 경우 손바닥을 때리는 행위는 있었으나 폭력이나 가혹행위는 없었다.”며 “학부모와 코치, 학생간에 원만한 대화를 통해 협의를 이끌어내겠다.”고 해명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나홀로 차량에 ‘옐로카드’

    송파구가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운전자들의 의식 전환 운동에 뛰어들었다. 송파구는 30일 나홀로 운전차량에 대한 옐로카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10월 한달 동안 출·퇴근 시간대에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잠실역사거리와 가락시장사거리, 복정사거리 등 지역 내 상습 교통체증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곳에서 나홀로 운전차량을 발견할 경우 옐로카드를 배부해 교통량 감축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강제성이 없는 만큼 의식 전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송파구에서는 현재 위례신도시와 거여·마천 뉴타운, 문정지구 개발, 제2롯데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 사업들이 마무리되는 2015년쯤에는 지금보다 30%(43만여대) 이상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동정 구 교통행정과장은 “교통개선대책과 교통수요관리 등 다양한 교통량 감축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성범죄 교사들 버젓이 교단에

    지난해 7월 서울의 A초등학교 박모 교사는 상습적으로 성매매업소를 찾아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가장 낮은 징계 수위인 견책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다. 견책을 받으면 6개월간 승진만 제한될 뿐 교직 업무를 계속할 수 있다. 2008년 5월 서울의 B중학교 홍모 교사는 중3 여학생과 오피스텔에서 20만원을 주고 원조교제를 하다 걸렸다. 하지만 홍 교사가 성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조건으로 검찰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고, 시교육청도 정직 3개월의 징계만 내렸다. 성범죄를 저지른 교사의 절반 이상이 교단에서 퇴출되지 않고 여전히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리만 발생하면 ‘제 식구 감싸기’로 비판의 도마에 올랐던 교육 당국이 성범죄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한 처벌을 내려 교사들의 도덕적 해이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조전혁(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넘겨받은 ‘2007~2010년 교원 징계현황’에 따르면 미성년자 성추행과 성매매 등 성범죄를 저지른 교원은 모두 45명이었다. 하지만 징계위원회는 이들 중 절반이 채 되지 않는 21명에게만 중징계를 내렸을 뿐 나머지 24명은 감봉·견책 등 경징계에 그쳤다. 교사가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경우 3~5년간 공무원 임용이 제한돼 사실상 교직에서 퇴출되지만, 이들 중 4명은 교원소청심사를 제기해 정직이나 감봉으로 징계 수위가 낮아져 또다시 학교로 복귀했다. 이 가운데는 직접 가르치던 학생을 성추행하거나 몰래카메라로 여성의 특정 부위를 촬영한 교사도 있었다. 중3 딸을 둔 김지은(47)씨는 “학생 성범죄를 막기 위해서 학교 안에 경찰을 배치하고,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겠다고 하지만 정작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교사들이 교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사설] 자연재해대책 또 공염불 그쳐선 안된다

    정부가 최악의 폭설이나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대책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만시지탄이나 다행스럽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어제 발표한 대책을 보면 사후 복구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제는 현실로 다가온 기상 이변을 감안해서 기존 재난대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시도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만하다. 그에 맞춰 최악의 재난에도 버틸 수 있는 국가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좀 더 실효성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정부는 연말까지 극한 기상 예측치를 기준으로 방재시설의 가이드라인을 새로 설정하기로 했다. 방재 설계 기준을 시우량, 즉 시간당 강우량으로 통일하기로 한 것은 100년, 200년 만의 폭우나 폭설에 대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런 다짐은 다짐만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하수시설, 배수펌프장, 저류지 등을 새 가이드라인에 맞추려면 쉬운 일이 아니다. 이 가운데 단기적인 방안은 즉각 시행에 옮겨야 한다. 예산 문제를 포함한 장기적인 사안은 실행에 앞서 정교한 준비가 필요하다. 소방본부와 건설부서로 이원화돼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시스템을 건설본부로 일원화한 것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바람직하다. 그러나 지난 겨울의 폭설과 올여름 수도권을 강타한 태풍과 폭우에서 경험했듯이 기상청 예보가 늦어지면서 공무원 동원이 지연돼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상황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기상청이 기상 이변 상황을 예보하는 데 실패하더라도 실시간 변동 상황이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에 자동적으로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집값 걱정 탓에 상습 수해지역 주민과 해당 지자체들이 자연재해 위험지구 지정을 꺼리는 문제도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풀어야 한다. 정부가 기존 방재시설을 보강하거나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돈이 관건이다. 급경사지는 재조사 비용만 해도 1조 3000억원이 필요하다. 수도권 이재민 지원금과 각종 금융 지원대책 등에도 한두푼이 드는 게 아니다. 자칫 전시성 대책만을 쏟아내고는 예산 등 현실적인 한계에 막히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가 국가적 불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번 대책이 또다시 공염불에 그치지 않도록 머리를 맞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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