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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차량 압수’ 통했다…경기남부경찰 작년 345대 압수·사고 28% 줄어

    ‘음주운전 차량 압수’ 통했다…경기남부경찰 작년 345대 압수·사고 28% 줄어

    음주운전 차량 압수 등 경찰의 강력한 대처가 음주운전과 사고를 막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한 해 동안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총 345대를 압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국에서 압수된 차량 1173대 중 29.4%로, 전국 시도경찰청에서 가장 많았다. 경찰은 차량 압수와 함께 상습·고위험 음주운전자 14명을 구속했다. 경기남부청의 음주운전 차량 압수는 제도가 본격 시행된 2023년(7∼12월) 69대에서 2024년 174대, 지난해에는 345대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대한 강경 대응이 사고 감소로 이어진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경기 남부 지역 음주 교통사고 건수는 2023건으로, 차량 압수를 시작한 2023년(2798건)과 비교해 27.7%(775건) 줄었다. 음주운전 재범자 수도 2023년 1만 1688명에서 지난해 9487명으로 18.8%(2201명) 줄었고, 음주 사망사고 역시 2023년 29건에서 지난해 8건으로 72.4% 급감했다. 경찰은 ▲다수 인명 피해·사고 후 도주 등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경우 ▲최근 5년간 2회 이상 음주 전력자가 다시 음주운전을 해 중상해 사고를 낸 경우 ▲최근 5년간 3회 이상 음주 전력자가 또 음주운전에 적발된 경우 ▲피해 정도·재범 우려를 고려해 압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차량을 압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누범·집행유예 기간 또는 동종 범행(음주측정 거부 포함)으로 재판 중 재범한 경우 ▲5년 내 전력자가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으로 재범한 경우 등도 압수 대상에 추가됐다.
  • 한 달 반동안 결혼식만 ‘7번’…5년간 12명 속여 10억 챙긴 자매의 최후 [여기는 중국]

    한 달 반동안 결혼식만 ‘7번’…5년간 12명 속여 10억 챙긴 자매의 최후 [여기는 중국]

    기혼 사실을 숨긴 채 5년간 12명을 속여 488만 위안(약 10억 3055만 원)을 가로챈 상습 혼인 사기의 전말이 드러났다. 25일 중국 언론 검찰일보에 따르면 허난성 시화현에서 혼인 사실을 은폐한 채 반복적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금품을 편취한 여성 펑모씨가 사기죄와 중혼죄로 징역 15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범행을 도운 친언니 역시 사기죄로 징역 1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펑씨는 원래 성이 ‘자오’였으나 양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성을 변경했다. 2020년 1월, 이미 법적 배우자가 있었음에도 이를 숨긴 채 남성 량모씨와 교제하며 각종 명목으로 66만 위안(1억 4000만 원)이 넘는 결혼 비용을 받아냈다. 이후에도 같은 수법을 반복했다. 2023년에는 마모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 중순까지 불과 한 달 반 동안 서로 다른 피해자와 무려 7차례 결혼식을 치렀다.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은 지난해 1월이다. 연락이 두절된 펑 씨를 수상히 여긴 피해자 장 씨가 경찰에 그녀를 신고했다. 수사 결과 피해자는 총 12명, 범행 기간은 5년에 달했고 편취 금액은 488만 위안,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펑씨의 친언니 자오씨도 범행의 핵심 조력자임을 밝혔다. 언니는 미래의 큰처형 행세를 하며 동생이 ‘미혼’이라고 증언해 신뢰를 쌓았고, 사기 자금을 대신 관리하거나 상황에 맞춰 거짓말로 수습하는 역할을 맡았다. 사건을 맡은 검사는 혼인 사기의 경우 피해자들이 개인적으로 송금한 사례가 많아 증거가 흩어져 있고 자금 흐름도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일부 피해자는 완전한 이체 기록을 남기지 못했고 진술도 엇갈렸다. 검찰은 12건의 범행에 대해 시간대와 자금 흐름, 대화 기록을 교차 대조하며 증거를 재구성했다. 은행 계좌와 위챗·알리페이 거래 내역을 전면 재확인하고 혼인 관계 등록 자료와 실제 공동 생활 정황을 하나씩 대조해 중혼죄 성립 요건도 명확히 했다. 특히 이미 합법적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남성과 부부로 가장해 생활한 점을 입증하기 위해 혼인 신고 기록, 자녀 출생 증명, 이웃 증언까지 확보해 증거의 고리를 완성했다. 법원은 검찰의 공소 사실과 양형 의견을 전부 받아들였다. 현재 검찰은 범죄 수익 환수 절차도 병행하며 피해자들의 금전적 손실을 최대한 돌려주겠다는 방침이다. 사건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남성 측에서 여성에게 결혼 때 주는 지참금, 일명 ‘차이리’(彩礼)가 낳은 기형적 범죄라는 지적부터 왜 이런 사기가 반복되는지 구조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까지 이어지고 있다.
  • 불법 도박 사이트서 ‘양방 베팅’으로 36억 수익…조폭 포함한 일당 무더기 검거

    불법 도박 사이트서 ‘양방 베팅’으로 36억 수익…조폭 포함한 일당 무더기 검거

    조직폭력배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전직 운동선수 등이 가담한 기업형 불법 도박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상습 도박,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도박 조직의 총책인 40대 남성 A씨 등 23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조직 폭력배 2명을 포함한 7명을 구속하고, 전직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B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22년 4월부터 2025년 9월까지 부산 해운대구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판돈 2조 1000억원이 올라간 도박을 벌여 36억원의 부당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추첨이 된 숫자의 합이 홀수 또는 짝수인지 맞히는 파워볼 등 양자택일형 게임에서 양쪽 모두에 돈을 거는 ‘양방 베팅’ 수법으로 도박했다. 도박 사이트에서 자금을 충천하면 10%를 보너스로 지급해 110%를 베팅했고, 또 도박 사이트 내부자와 공모해 배당금의 1.2%를 돌려받으면서 수익을 남겼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런 방식으로 수익을 내려고 종업원을 고용해 노트북 20여대, 대포폰 45대를 설치하고 주·야간 2교대 방식으로 24시간 내내 도박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수사를 피하려고 해운대구 일대에 오피스텔 8곳을 단기 임차해 몇 달에 한 번씩 거점을 옮기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출신인 B씨도 자동 베팅 프로그램을 써가며 양방 베팅을 수행했다. 조직폭력배들은 힘을 과시하면서 도박 사무실 운영과 인력 관리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직폭력배가 관여한 대규모 도박 사무실이 운영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일당을 붙잡았다. A씨의 범죄 수익금 2억 7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 조치했으며, A씨와 일당이 숨긴 자금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필리핀으로 도주한 도박 사무실 운영자 1명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다. 일당과 연계한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엄마한텐 쉿” 6살 딸 수년간 성폭행한 50대男… 징역 5년 더 늘었다

    “엄마한텐 쉿” 6살 딸 수년간 성폭행한 50대男… 징역 5년 더 늘었다

    1심 징역 15년→2심 징역 20년 수년간 친딸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늘어났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3부(박광서·김민기·김종우 고법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등도 내렸다. A씨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자신의 친딸 B양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그가 이 사건 범행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 B양은 6살에 불과했다. 범행 장소는 주거지는 물론 제주도행 여객선 객실, 자신이 종업원으로 근무하던 성인PC방 휴게실, 자신이 운행하는 화물차 내 뒷좌석 등 가리지 않았다. A씨는 범행이 발각될까 두려워 “엄마에게 말하면 큰일난다”는 말을 반복하며 B양을 심리적으로 위축시켰고, 이후 폭력 등을 행사하기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은 초등학교 3학년 무렵 학교에서 받은 성교육을 통해서야 자신이 겪은 일이 잘못된 것임을 인식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협박 때문에 오랫동안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의지하던 큰오빠가 군대에 입대한 시점에 용기를 내 가족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친딸을 수년간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비난 가능성이 크고,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는 피해자의 건전한 성적 가치관 형성과 성장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죄책이 무겁다”며 “피해자는 현재 정서적 불안 등을 호소하고 있어 심리적 외상에 대한 다각적 개입이 필요하고 여전히 피고인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구속된 이후에도 피해자에게 용서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진지하게 자기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인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이 선고한 형은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징역 15년이 내려진 지난해 11월 1심 선고 직후 A씨와 검찰은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김동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기도가 ‘조세정의’ 실현하겠다”

    김동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기도가 ‘조세정의’ 실현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기도가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국무회의에서 지방세 체납 관리가 논의됐다”며 “(이재명) 대통령님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썼다. 이어 “경기도는 ‘고액 체납자 징수 100일 작전’ 돌입 80일 만에 목표액 1400억원 조기 징수에 성공했다”며 “(이는) 경기도 친환경 급식 2년 치 예산에 달하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 체납 전국 1위, 최은순씨의 부동산도 공매 절차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조세정의는 공동체 모두의 약속이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징수 인력을 추가 채용할 것”이라며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함께 ‘상습·고액 탈루 제로’를 목표로 더욱 강력하게, 끝까지 달려가겠다”라고 글을 맺었다.
  • ‘역사 2배 증축’ 광주 송정역, 1천억 들여 광장도 4배로 늘린다

    ‘역사 2배 증축’ 광주 송정역, 1천억 들여 광장도 4배로 늘린다

    광주송정역을 ‘호남 대표 관문’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거점역으로 만들기 위한 ‘광주송정역 광장 확장 및 기능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오는 2028년으로 예정된 역사 증축에 맞춰 광주송정역을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거점’으로 조성하는데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고, 송정역 주변의 교통혼잡 문제도 해소하기 위해서다. 광산구는 20일, 이용인구에 비해 턱없이 비좁은 광주송정역 광장의 현 상황과 함께 타지역의 유사 사례를 비교·분석한 ‘송정역 광장 확장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국가사업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건의서에서 ▲광주송정역 광장을 3600㎡인 현재 면적보다 3.6배 가량 넓은 1만3120㎡ 규모로 확장 ▲보행·녹지 공간 확충 ▲버스와 택시 승하차·환승 기능 대폭 개선 등을 국가사업으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필요한 사업비는 1055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국토 서남권 핵심 철도 거점으로 꼽히는 광주송정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지난 2024년 기준 2만 7000명을 넘어섰으며, 오는 2030년이면 3만 7000명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이같은 판단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송정역사 면적을 두 배로 확장하는 증축 공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막상 송정역광장 면적은 손을 대지 않고 현재와 같은 3600㎡로 놔두기로 하면서 비좁은 광장면적과 송정역 주변의 낙후한 주거환경, 그리고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동대구역과 비교하면 광주송정역의 역사 면적은 5분의 1, 광장 면적은 7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 광주송정역은 버스와 택시 승하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환승구역에 택시승강장이 16면뿐이고, 버스 승강장 2면이 대로변에 있어 상습적인 교통혼잡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역사 증축은 환영할 일이지만, 비좁은 광장을 그대로 둔다면 ‘반쪽 증축’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광주송정역이 호남 대표 관문으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 아침엔 무전취식해 도주했지만… 점심땐 경찰에 덜미 잡힌 60대 남성

    아침엔 무전취식해 도주했지만… 점심땐 경찰에 덜미 잡힌 60대 남성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해온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내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계산하지 않은 채 달아난 혐의(상습사기)로 A씨(60대)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 30분쯤 제주시내 한 식당에 들어가 약 9만7000원어치 음식을 주문해 먹은 뒤 “담배를 사러 가겠다”며 자리를 뜨고 돌아오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9시 33분쯤 업주로부터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갈치구이, 성게미역국, 맥주 등을 혼자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주변을 탐문하던 중,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점심 식사를 위해 방문한 또 다른 식당에서 A씨와 유사한 인상착의의 남성이 식사 중인 것을 발견했다.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고 범행 사실을 추궁하자 A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자리를 이탈하려 했으나 제지됐다. 이후 음식값을 결제할 의사나 능력이 있는지를 확인한 결과, 결제 능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1년간 무전취식으로 접수된 신고 이력이 12건에 달하는 등 상습성이 확인됐으며, 추가 피해와 도주 우려가 크다고 판단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소주는 무슨!” 임성근 아내, 정색한 과거 영상 재조명

    “소주는 무슨!” 임성근 아내, 정색한 과거 영상 재조명

    임성근 셰프가 과거 세 차례나 음주운전에 적발됐다는 사실을 자백한 가운데 과거 그의 아내가 술과 관련해 강하게 질타하는 장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짱 임성근 아내가 술 이야기에 유독 예민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은 임 셰프가 2023년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던 ‘번데기탕 레시피’ 영상을 재조명했다. 당시 영상에서 임 셰프는 직접 만든 요리를 시식하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술을 부르는 안주”라며 “소주 한 병 주세요. 소주 먹어야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그의 아내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소주는 무슨 소주야. 말도 안 되는 소릴 하고 있어”라고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아내의 호통에 그는 “저 매일 이렇게 구박받고 삽니다”라고 웃어넘겼으나, 누리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그의 음주운전 전과가 밝혀진 지금 아내의 반응은 단순한 잔소리가 아닌 상습적인 음주 사고를 막으려는 경고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임 셰프는 전날 자신의 채널을 통해 “10년에 걸쳐 3번 음주(운전)를 했다”고 직접 고백하며 면허 취소 사실까지 인정했다.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 등으로 인기를 얻은 후 나온 ‘뒤늦은 양심 선언’에 여론은 냉담하기만 하다. 출연을 앞두고 있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JTBC ‘아는 형님’ 등은 줄줄이 그의 출연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전문직 남편이 가학적 성행위 강요” 폭로…‘노예 각서’ 효력 있나

    “전문직 남편이 가학적 성행위 강요” 폭로…‘노예 각서’ 효력 있나

    상습 폭행에 가학적 성행위를 강요하는 것도 모자라 ‘노예 각서’까지 쓰게 한 남편과 이혼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지인 소개로 만난 남편과 3년 전 결혼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밖에서는 유능하고 예의 바른 전문직 종사자였지만, 단둘이 있을 땐 돌변했다. A씨의 남편은 신혼 초 사소한 말다툼 중 A씨의 뺨을 때린 것을 시작으로 걸핏하면 주먹질과 발길질을 했다. 또한 A씨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으며, 전화를 조금이라도 늦게 받거나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먹을 휘둘렀다. A씨는 “저는 맞지 않기 위해 비위를 맞추고 숨죽여 지내야만 했다. 가장 큰 고통은 침실 안에서 벌어졌다. 남편은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성행위를 강요했다”며 “제가 수치심에 울면서 거부하면 ‘부부간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다’면서 폭행했다. 저는 살기 위해 그가 시키는 대로 해야만 했다”고 했다. 이어 “심지어 남편은 ‘어떠한 성적 요구에도 무조건 응하며 이 모든 것은 나의 자발적인 의사다’라는 각서까지 쓰게 했다. 거기에는 인격을 완전히 말살하는 기괴한 내용들이 가득했다. 저는 각서를 쓰기 싫었지만, 폭행과 협박 때문에 공포에 떨면서 제 손으로 서명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버티다 못해 이혼을 요구했지만, 남편은 그저 부부 사이의 은밀한 일이었을 뿐이었다고 주장하며 앞서 작성한 각서를 증거로 내밀며 “네가 동의한 성생활이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런 남편과 이혼하고 이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날 수 있겠나”라며 조언을 구했다.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이재현 변호사는 “남편의 상습적인 폭행뿐만 아니라, 변태적 성행위 강요 및 인격 모독적인 각서 작성 강요는 혼인 관계의 본질적인 상호 존중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으로, 더 이상 혼인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객관적 사유가 된다”며 “민법 제840조 제3호와 제6호에 해당하는 명백한 이혼 사유”라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상습 폭행, 협박, 강요죄로 고소가 가능해 보인다. 강요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 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각서를 작성하게 한 것은 강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법원은 부부 사이에서도 강간죄가 성립한다고 본다”며 “만약 남편이 폭행과 협박을 수단으로 원치 않은 성행위를 강요했다면 유사 강간 또는 강간죄가 성립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개인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거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영구히 포기하게 하는 내용의 각서는 선량한 풍속 및 사회 질서에 반해 그 자체로 무효”라며 “폭행과 공포 분위기 속에서 강제로 작성된 각서는 민법 110조에 따라 취소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백사터널,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드시 반영되어 상계·중계 교통난 근본 해소해야”

    윤기섭 서울시의원 “백사터널,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드시 반영되어 상계·중계 교통난 근본 해소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5선거구)은 상계·중계 일대 대규모 재개발에 따른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추진 중인 (가칭)백사터널 건설과 관련해 “작년 12월에 계획된 심의가 올해 상반기로 연기된 점은 아쉽지만 이번에 계획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심의에서 백사터널이 반드시 광역교통망으로 반영돼야 한다”라며 강한 기대와 의지를 밝혔다. 노원구 상계 재정비촉진지구와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로 상계·중계동 일대에는 약 1만 세대에 이르는 신규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미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지역 도로 여건을 고려할 때, 교통대책 없이 개발만 진행될 경우 일상생활이 마비될 수준의 교통난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 의원은 제11대 의회 개원 직후부터 “산으로 막힌 노원구와 동북4구에는 새로운 진·출입로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상계IC 신설과 백사터널 건설을 대안으로 제시해 왔다. (가칭)백사터널은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구역에서 남양주 별내IC(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까지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 터널 사업으로, 산악지형에 가로막힌 노원구의 구조적인 교통 한계를 해소하고 동북권과 남양주를 최단 거리로 잇는 새로운 광역교통축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터널이 개통되면 상계·중계·중랑천 일대에서 남양주 별내IC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동일로·덕릉로 등 만성 정체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되며, 노원·도봉·강북·성북 등 동북4구와 남양주·구리 등 경기 동북권 간 상생발전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2022년 9월 15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계 재정비촉진지구와 백사마을 재개발에 따른 폭발적인 교통수요 증가를 지적하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덕릉로를 바로 연결하는 (가칭)상계IC 신설, 중계본동 백사마을과 별내IC를 직접 연결하는 (가칭)백사터널 건설”을 서울시에 공식 제안했다. 당시 윤 의원은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는 현시점에서 선제적인 교통대책이 수립되지 않으면 상계·중계 일대는 심각한 교통정체로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며, 재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교통대책을 종합 계획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윤 의원은 5분 자유발언 직후인 2022년 9월 26일 서울시청에서 안전총괄실 도로계획과, 교통정책과 교통수요관리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계IC와 백사터널 도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이미 상습정체구역이 많은 상계·중계동이 재개발 이후 교통대란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상계IC와 백사터널 신설이 필수적”이라며, 두 사업을 서울시의 중점 교통과제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 의원은 백사터널이 서울과 남양주를 잇는 광역 교통현안인 만큼, 2022년 12월 8일에는 국민의힘 남양주(을) 곽관용 당협위원장과 남양주시의회 김동훈·김지훈·이경숙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상계IC·(가칭)백사터널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백사터널과 상계IC 도입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사전타당성조사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윤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관련 용역비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겠다”라며 “서울시의회와 남양주시의회가 함께 나선다면 쌍끌이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의정 활동의 결과, 2022년 12월 16일 통과된 2023년도 서울시 본예산에는 (가칭)상계IC·(가칭)백사터널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6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이는 상계·중계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첫 번째 가시적 결실로 평가된다. 윤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예정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심의 과정에서 백사터널이 국가 광역교통망으로 채택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백사터널은 단순히 한 지역의 민원이 아니라, 서울 동북권과 경기 동북권을 잇는 광역 교통축이자 수도권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인프라”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그동안 5분 자유발언, 서울시·남양주시와의 간담회, 예산 확보 등 한 걸음 한 걸음 온 힘을 다해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절차와 과정이 남아 있지만, 이번 심의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백사터널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어 상계·중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실질적으로 해결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양재~기흥 지하고속도 건설 검토… 수도권 남부 상습 정체 해법 찾나

    경부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지하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적인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용인 기흥 나들목(IC)부터 서울 양재 IC까지 약 26.1㎞ 구간에 지하 고속도로를 새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지하로 분산시켜 수도권 남부와 서울을 잇는 핵심 간선축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를 줄이고, 성남과 분당, 서울 남부 지역의 교통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타당성 조사와 평가 용역이 진행 중이다.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 기술적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하는 단계로, 이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 여부가 결정된다. 지하고속도로는 기흥 IC에서 출발해 성남·분당을 지나 양재 IC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계획돼 있다. 기존 경부고속도로 아래에 지하 차로를 설치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지상 교통 흐름은 유지하면서 장거리 통과 차량을 지하로 유도하는 개념이다. 이 경우 지상 경부고속도로는 지역 간 이동 중심 역할을 맡고, 지하 도로는 수도권 남부와 서울을 빠르게 연결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국토부 안팎에서는 타당성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7년 이후 착공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다만 실제 공사 착수까지는 설계와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어 일정은 유동적이다. 해당 구간은 수도권 남부 주거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혼잡 구간이다. 지하고속도로가 조성되면 출퇴근 시간대 통행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는 이날 국토부에 지하화로 확보되는 상부 공간을 활용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공식 의견서를 제출했다. 공사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성남 지역의 교통 여건이 설계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도 의견서에 담았다.
  • 최민 경기도의원, 스피돔 유휴부지, 규제 넘고 균형인프라로… 김동연 지사 ‘달달버스’서 현장 해법 촉구

    최민 경기도의원, 스피돔 유휴부지, 규제 넘고 균형인프라로… 김동연 지사 ‘달달버스’서 현장 해법 촉구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 ‘경기도 달달버스(달달한 투어버스)’ 광명 일정에 참석해 지역 교통·생활체육 인프라 현안을 점검하고 ‘구도심 인프라 격차 해소’에 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이날 일정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경기도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으며 광명~구로 간 목감교 확장 현장 방문과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 방안 간담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먼저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광명~구로 간 목감교 확장 현장 방문’에서는 시·군 경계 교량의 상습 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 문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특조금 지원 방안이 공유됐으며 광명과 인접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후 스피돔 1층 연수원 회의실에서 열린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 방안 간담회’에서는 보다 밀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도와 시 관계자, 지역 대표들이 참석해 스피돔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고객편익시설 조성 방향과 지역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 논의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광명 구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를 해소하는 균형 발전의 관점에서 접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처럼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도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 의원은 “2023년 6월 도정질문을 통해 스피돔 고객편의시설 확충을 경기도에 공식 요청한 바 있다”며 “당시 경기도가 국회와 협의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했고 그 결과 오늘날 현실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새로운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더 큰 인프라 격차와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라며 “도시가 천지개벽하듯 바뀌는 과정에서 누군가는 성장의 과실을 체감하고 누군가는 소외된다는 인식이 굳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격차 해소의 책임이 광역정부인 경기도의 몫”이라며 “도 차원의 정책과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균형을 맞추는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오늘 논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광명 시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 새벽 고속도로 덮친 ‘도로 위 암살자’… 경북 상주 블랙아이스 참사 추정 5명 사망

    새벽 고속도로 덮친 ‘도로 위 암살자’… 경북 상주 블랙아이스 참사 추정 5명 사망

    겨울철 고속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이른바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중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새벽 경북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낙동지점 양방향 곳곳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5명이 숨졌다.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지점에서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며 교통 통제도 잇따랐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서산영덕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모두 3건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고에 연루된 차량은 16대로 추정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 원인으로 도로에 비나 눈이 얼어붙으면서 발생한 노면 결빙, 일명 ‘블랙아이스’ 가능성을 먼저 들여다보고 있다. 블랙아이스는 비나 눈이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 노면 위 수분이 얇게 얼어붙는 현상으로 맨눈으로는 단순히 젖은 노면과 구별하기 어렵다. 특히 새벽 시간대 교량이나 강 인접 구간, 그늘진 곳에서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 운전자가 인지하기 전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경북 지역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는 겨울철마다 반복되고 있다. 2019년 12월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26.2㎞ 지점에서 블랙아이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40여명이 사상했다. 이듬해 12월에도 경북 영천시 녹전동 교량에서 블랙아이스로 18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사고도 공통으로 지목되는 요인은 겨울철 노면 결빙이라는 위험 요소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과거 사고와 이번 사고는 노선과 사고 지점, 고속도로 운영 주체가 달라 블랙아이스 외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는 어렵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블랙아이스로 인한 대형 사고를 줄이기 위해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체계적인 지정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과거 사고 이력과 지형,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습 결빙 구간을 선별해 사전 감속 유도와 경고 표지 강화, 제설·제빙 작업 집중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고속도로 사고는 예측은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며 “선제적인 도로 관리뿐만 아니라 운전자 역시 충분한 차간 거리 확보와 급조작 자제를 통해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남상주나들목 인근 영덕 방향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전도되며 갓길을 뚫고 나가 전복됐다. 뒤따라오던 차량 6대가 화물차 뒤를 추돌했으며, 이 과정에 화물차 운전기사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52분 뒤 인근 지점인 서산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에서는 트레일러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하며 약 2㎞ 간격을 두고 연쇄 추돌사고 2건이 발생했다. 트레일러 차량이 있는 지점에서 1차로 연쇄 추돌이 일어났으며, 약 2㎞ 떨어진 지점에서 뒤따라오던 쏘나타 차량이 사고가 나 이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졌다. 경찰은 당진 방향에서 발생한 2건의 추돌 사고 발생 지점이 약 2㎞가량 떨어져 있어 현재로서는 두 사고를 별건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사고 건수와 분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추가 부상자 수를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제동 흔적, 차량 상태, 사고 당시 기상 자료 등을 종합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무안군 남악신도시·오룡지구 주요 관문인 남악IC 진입도로…확포장 공사 완료

    무안군 남악신도시·오룡지구 주요 관문인 남악IC 진입도로…확포장 공사 완료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의 주요 관문인 남악IC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가 준공돼 상습 교통 정체 현상이 크게 개선됐다.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남악IC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가 준공된 이후, 해당 구간의 통행 환경이 이전보다 나아졌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흐름이 크게 원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투입해 기존 도로 일부 구간을 확장하고, 노후 포장 구간을 정비하는 등 도로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군은 차량 흐름을 저해하던 구조적 요인을 정비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해 도로 이용 여건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일형 건설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통행 불편을 감내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남악과 오룡지구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도 관내 상습 정체 구간을 대상으로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단계적인 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엄마 남친이랑 성관계” 어린 자매 사건에 대만 ‘발칵’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엄마 남친이랑 성관계” 어린 자매 사건에 대만 ‘발칵’

    대만에서 친모의 남자친구와 한방에서 생활하던 어린 자매가 약 2년 동안 188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추행을 당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7일(현지시간) TVBS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대만 남성 A씨는 2021년 5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여자친구의 두 딸(당시 14세 미만)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여자친구의 두 딸과 한방에서 함께 생활해 왔다. 자매는 이층 침대를 사용했고, A씨와 여자친구는 바로 옆 침대에서 잠을 잤다. A씨는 밤마다 자매가 잠든 틈을 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첫째 딸이 잠든 사이 약 3일에 한 번꼴로 몸을 만지는 등 첫째 딸을 총 103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A씨는 여자친구가 집을 비운 사이 자매에게 “오후 9시가 넘었는데 아직 안 자고 있으니,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사람이 나랑 같이 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가위바위보에 진 둘째 딸 역시 여러 차례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자매는 처음에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저항했으나 장기간 반복되는 범행과 폐쇄적인 생활 환경 속에서 “반항해 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깊은 무력감에 빠져 저항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A씨의 끔찍한 범행은 둘째 딸이 학교 선생님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자매와 5~6년간 친 부녀처럼 지내며 정이 쌓였다”, “남녀 간의 신체 접촉 수위를 조절하지 못한 것일 뿐”이라며 감형을 주장했다. 또한 피해자 측과 합의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타이중 지법 재판부는 “A씨는 인륜을 저버리고 아동·청소년의 심신 건강과 인격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고 비판했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범행 일부를 부인하며 번복한 점을 지적하며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현재 이 판결에 대해 검찰과 피고인 양측 모두 항소할 수 있는 상태다.
  • 광주 경찰, ‘4대 보험료 미납’ 건설회사 대표 체포

    광주 경찰, ‘4대 보험료 미납’ 건설회사 대표 체포

    직원들의 4대 보험료를 상습 체납한 건설회사 대표가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직원들의 4대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건설회사 대표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6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년간 직원들의 급여에서 공제한 4대 보험료 등 6800만원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국민연금공단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에게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그가 이에 응하지 않으면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회사 자금 사정이 어려워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다윗도 하나님한테 여자관계로 안 혼나”…10년간 여신도들 성착취한 목사 구속

    “다윗도 하나님한테 여자관계로 안 혼나”…10년간 여신도들 성착취한 목사 구속

    약 10년간 여신도들을 성적으로 착취해 온 전직 목사가 구속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전직 목사 A씨를 상습 준강간, 상습 강간 등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2015년 2월쯤부터 2024년 11월쯤까지 자신이 맡은 교회에 소속된 여성 교인들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러 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총 4명이다. A씨는 ‘다윗도 하나님한테 여자관계로 혼난 적은 없다’는 등 종교적 권위를 앞세워 범행을 정당화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소인 측에 따르면 A씨는 여성 교인들에게 성적 착취 외에도 거액의 헌금을 내도록 강요하는가 하면 부인이 운영하는 학원 강사로 근무시키며 노동력을 착취했다. 약 10년간 A씨가 피해자들로부터 뜯어낸 피해 금액은 3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공론화되자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난해 5월 A씨를 목사직에서 면직하고 출교 처분했다. 경찰은 지난해 1월 8일 고소장을 접수한 이후 과거 교단 성 착취 사례를 토대로 사건을 분석하고, 여러 차례 피의자 신문 등을 거쳐 면밀히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대전 3단 굴절버스 첫 ‘운행’·세종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전 3단 굴절버스 첫 ‘운행’·세종 공공기관 추가 ‘이전’

    전국에서 처음 대전에 신교통수단인 ‘3단 굴절차량’이 운행한다. 세종시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 행정수도의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향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이슈와 고물가·고환율로 인한 민생 경기 불안정 및 저성장 상황에서 연도별 계획에 맞춰 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건양대병원~유성네거리 구간에 3단 굴절차량이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다. 대규모 수송력(230여명)을 갖춘 차량을 하루 40회 운행해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저상 버스로 승하차가 수월해 교통 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넓은 내부 공간으로 혼잡도를 낮췄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도시철도 1·2호선을 연계해 편리한 환승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달 개관한 유성 복합터미널에서 외삼동을 연결하는 BRT 도로도 건설해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로 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 관심사’로 부상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조속히 추진해 7월 대한민국 역사에 없었던 새로운 지방정부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통합 지자체에 대해 “중앙정부의 보조와 수도권 낙수효과가 아닌 독자적 재정과 권한을 가지고 스스로 도시를 경영하는 지방정부”라며 “국회, 정부와 협의해 실질적인 재정 특례와 권한이 이양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정원도시·박물관도시·스마트도시 등 미래를 위한 5대 비전 실현을 강조했다. 국정과제에 반영된 행정수도 개헌·완성을 위해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의 연내 통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도 적기 건립과 보통교부세 산정 개선을 통해 재정 불균형도 해소하기로 했다. 특히 성평등가족부·법무부와 수도권에 남아있는 정부위원회, 공공기관의 세종 이전을 촉구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과 연계해 도심 내 교통 거점에 역을 설치해 향후 도시 지하철로 활용하는 방안과 첫마을 나들목(IC) 건립 등 행정수도에 걸맞은 교통 기반 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외국인의 한국 문화창작 진흥을 위한 ‘한국어 국제문학상’ 도입과 2027년 ‘국제 한글 비엔날레’를 통해 한글의 세계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파도를 넘어 큰 바다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으로, 미래 전략 수도 세종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 세탁소서 바지 벗은 男…남의 옷 꺼내 입더니 소변 테러 [포착]

    세탁소서 바지 벗은 男…남의 옷 꺼내 입더니 소변 테러 [포착]

    대만에서 셀프 무인 세탁소를 돌아다니며 남의 옷을 훔치고 소변을 누는 등 충격적인 행동을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현지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대만 TVBS에 따르면 신베이시 신뎬 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신뎬구 한 셀프 무인 세탁소에서 발생한 옷 도난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는 세탁을 마친 옷을 찾으러 갔다가 약 8000대만달러(약 34만원) 상당의 의류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세탁이 끝난 다른 사람의 옷을 그대로 입고 달아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한 누리꾼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남성의 얼굴이 드러난 폐쇄회로(CC)TV 화면을 공개하면서 그가 상습범이라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 남성이 옷을 훔친 뒤 매장 안에서 바지를 벗고 남의 옷으로 갈아입는 장면과 의자 위에 소변을 보는 장면 등이 포착됐다. 남성의 얼굴이 공개되자 추가 제보도 이어졌다. 다른 누리꾼들은 이 남성이 길거리에서 행인을 따라다니며 가까이 붙어 머리 냄새를 맡거나, 학원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던 보호자의 신체를 만지려 한 장면을 목격했다고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어린이 등·하교 동선 주변에 자주 출몰한다는 점에서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경찰은 현재 CCTV 영상과 제보 내용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월계동 재해관리구역 재건축 착공식 참석

    서준오 서울시의원, 월계동 재해관리구역 재건축 착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공사비 갈등으로 수년간 착공이 지연돼 왔던 월계동 재해관리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이 지난 12월 30일 착공됨에 따라, 이날 열린 착공식에 참석해 사업 정상화를 환영했다. 월계동 487-17 일대 재건축정비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정된 재해관리구역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주와 철거까지 모두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비 증액 문제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장기화되며 오랫동안 나대지 상태로 방치돼 왔다. 철거 이후 수년간 펜스만 둘러진 채 공사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주민 안전과 도시 미관, 지역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서준오 의원은 해당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게 된 핵심 원인이 공사비 갈등에 있다고 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섰다. 서 의원은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소관 부서인 서울시 주택실에 정비사업 갈등관리 코디네이터 파견을 요청하며 조정 절차 가동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2024년 11월부터 서울시 코디네이터가 파견돼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협상에 대한 본격적인 중재가 시작됐다. 이후 수차례에 걸친 조정·중재 회의를 통해 공사비에 대한 합의안이 마련됐고, 2025년 9월 최종 합의에 도달하며 사업 정상화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긴밀히 협력해 국회의장실 차원에서도 시공사인 중흥건설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상 환경을 조성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역시 인허가권자로서 행정적 지원과 조율에 적극 나섰다. 서울시, 국회, 노원구청이 함께 움직이는 협력 구조 속에서 공사비 갈등이 해소됐고, 그 결과 착공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번에 착공한 월계동 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3층, 지상 11~20층 규모의 5개 동, 총 355세대의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 재해관리구역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안전성을 강화한 주거단지로 계획됐다.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재해위험지역이 본격적인 주거 회복 단계로 들어서게 된 것이다. 서준오 의원은 착공식에서 “이미 이주와 철거까지 마친 재해관리구역이 수년간 빈 땅으로 남아 있었던 것은 주민들에게 또 다른 고통이었다”며 “서울시 코디네이터를 통한 갈등 조정, 국회의장실과의 협력, 노원구청과의 긴밀한 조율을 통해 마침내 착공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착공은 단순한 공사 시작이 아니라, 장기간 방치돼 온 재해위험지역을 주민의 안전한 삶터로 되돌리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노원구의 재건축·재개발 현안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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