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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임금체불 피해자 절반은 ‘5인 미만 사업장’

    작년 임금체불 피해자 절반은 ‘5인 미만 사업장’

    지난해 임금 체불 피해자 2명 중 1명(46.1%)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금 체불액이 사상 처음 2조원을 넘긴 가운데, 정부가 영세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 체불 피해자는 28만 3212명으로 1년 전(27만 5432명)보다 7780명(2.8%) 늘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5인 미만 사업장에서의 피해 사례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5인 미만 사업장의 피해자는 13만 600명으로, 전체(28만 3212명)의 46.1%에 달했다. 체불액은 6659억원으로 총금액의 32.6%였다. 5~29인 사업장의 체불 피해자는 9만 7510명(전체의 34.4%)이었고, 체불액은 7932억원(전체의 38.8%)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5609억원), 건설업(4780억원), 도소매·음식숙박업(2647억원), 운수창고·통신업(2478억원) 순으로 임금 체불액이 많았다. 특히 건설업 체불액은 1년 전보다 9.6% 늘어 급등세를 이끌었다. 임금 체불액은 2020년 1조 5830억원, 2021년 1조 3505억원, 2022년 1조 3472억원으로 줄다가 2023년 1조 7845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찍었지만 지난해 더 늘어났다. 박해철 의원은 “30인 미만 사업장이나 건설업·음식숙박업 등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업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들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근로감독을 통해 체불을 예방하고, 사업주 인식개선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임금 체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체불 사업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한 신용 제재와 정부 지원 제한 등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오는 10월 23일 시행된다.
  • 임금 체불액 처음 2조 넘었다… “건설 불황 등 경기 악화 여파”

    임금 체불액 처음 2조 넘었다… “건설 불황 등 경기 악화 여파”

    건설업 침체 등 경기 악화 영향으로 지난해 임금 체불액이 사상 처음 2조원을 넘겼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 체불액은 2조 448억원으로 전년도 1조 7845억원보다 2603억원(14.6%) 늘었다. 피해 근로자는 28만 3212명으로 1년 전(27만 5432명)보다 7780명(2.8%) 증가했다. 임금 체불액은 2020년 1조 5830억원, 2021년 1조 3505억원, 2022년 1조 3472억원으로 줄다가 2023년 1조 7845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찍었지만 지난해 더 늘어난 것이다. 임금 체불액이 급증한 것은 건설경기 부진 등 경기 악화 탓으로 분석된다. 제조업(5609억원), 건설업(4780억원) 순으로 체불 비중이 컸다. 특히 건설업 체불액은 1년 전보다 9.6% 늘어 급등세를 이끌었다. 대유위니아와 큐텐의 집단 체불 사태도 영향을 줬다. 대유위니아는 1197억원, 큐텐은 320억원을 체불했다. 다만 임금 체불 청산액도 역대 최대였다. 지난해 1조 6697억원을 청산해 전년도 청산액(1조 4112억원)보다 2585억원 늘었다. 청산율도 81.7%로 전년(79.1%)보다 2.6% 포인트 올랐다. 정부는 임금 체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체불 사업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한 신용 제재와 정부 지원 제한 등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오는 10월 23일 시행된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도 이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임금 체불 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 임금체불액 처음 2조 넘었다… 건설 경기 불황 여파

    임금체불액 처음 2조 넘었다… 건설 경기 불황 여파

    건설업 침체 등 경기 악화 영향으로 지난해 임금 체불액이 사상 처음 2조원을 넘겼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 체불액은 2조 448억원으로 전년도 1조 7845억원보다 2603억원(14.6%) 늘었다. 피해 근로자는 28만 3212명으로 1년 전(27만 5432명)보다 7780명(2.8%) 증가했다. 임금 체불액은 2020년 1조 5830억원, 2021년 1조 3505억원, 2022년 1조 3472억원으로 줄다가 2023년 1조 7845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찍었지만 지난해 더 늘어난 것이다. 임금 체불액이 급증한 것은 건설경기 부진 등 경기 악화 탓으로 분석된다. 제조업(5609억원), 건설업(4780억원) 순으로 체불 비중이 컸다. 특히 건설업 체불액은 1년 전보다 9.6% 늘어 급등세를 이끌었다. 대유위니아와 큐텐의 집단 체불 사태도 영향을 줬다. 대유위니아는 1197억원, 큐텐은 320억원을 체불했다. 다만 임금 체불 청산액도 역대 최대였다. 지난해 1조 6697억원을 청산해 전년도 청산액(1조 4112억원)보다 2585억원 늘었다. 청산율도 81.7%로 전년(79.1%)보다 2.6% 포인트 올랐다. 정부는 임금 체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체불 사업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한 신용 제재와 정부 지원 제한 등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오는 10월 23일 시행된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도 이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임금 체불 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 국민의힘,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 내기로…“도민 열망 반영”

    국민의힘,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 내기로…“도민 열망 반영”

    국힘의힘이 4·2 재보궐선거에서 거세시장 선거구·경남도의회 창원 12선거구(회원1·2·석전·회성·합성1동)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이들 선거구는 국민의힘 소속 시장과 도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확장판결로 4월 재선거를 치른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4·2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는 6일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1차 회의를 열어 거제시장 선거구, 경남도의회 창원 12선거구에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월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귀책(형사처벌이나 선거법 위반 등)으로 재·보궐선거가 이뤄질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공천관리위는 “지역 주민과 경남도민 민심을 청취한 결과, 집권당으로써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주당의 탄핵폭주와 입법독재를 막으라는 도민 열망을 반영해 공천하기로 결정했다”며 “양산시 마 선거구(기초의원)는 재·보궐선거 발생 사유와 지역 여론 수렴 결과, 무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자 접수 후 서류심사, 면접, 경선 등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종우 거제시장과 이장우 경남도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넘겨져 직 상실형을 확정받았다. 박 전 시장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거제시장 후보자가 되고자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활동 등 대가로 측근 A씨를 통해 서일준 국회의원실 당시 직원 B씨와 그의 친척에게 수차례에 걸쳐 총 1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고, 결국 직을 상실했다. 이장우 전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수행원 역할을 하는 C씨에게 차량 운전과 사진 촬영 등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운 대가로 150만원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1심에서는 직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 80만원을 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직 상실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고, 상고심에서 확정됐다. 양산시 마 선거구는 김태우 전 의원이 의회 직원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하며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피해 여성은 앞서 김 전 의원이 2022년 지난해 초까지 자신을 의원실에 불러 강제로 성추행하고 늦은 밤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이고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괴롭혔다고 밝힌 바 있다. 공천관리위는 오는 10~11일 거제시장, 경남도의회 창원 12선거구 도의원 후보 공천 신청을 받는다.
  • “2살 아이에 불닭 소스·소주 먹였다” 다음날 사망…친부모 학대 이유 보니

    “2살 아이에 불닭 소스·소주 먹였다” 다음날 사망…친부모 학대 이유 보니

    지난 12월 대전에서 2살 아기가 30대 친부모의 학대로 숨진 가운데 성인도 먹기 어려워하는 불닭볶음면 소스와 소주를 먹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지법 11형사부(부장 최석진)는 6일 A씨 부부의 아동학대살해, 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A씨 부부가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건강이 좋지 않고, 의료비 등 부담이 가중되자 양육에 회의감을 갖게 돼 학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부부는 병원을 퇴원한 아이에게 위루관 사용을 중단한 채 무리하게 이유식을 먹였고, 영양 섭취가 제대로 안 된 아이는 영양결핍 상태에 놓였다. 부부는 아이를 발로 차거나 뺨을 때리는 등 지난해 10월쯤부터 수시로 신체 전반을 폭행했고 이로 인해 아이의 온몸에 멍이 생겼다. 또한 아이가 앉아 있을 때 밀쳐 머리 뒷부분이 바닥에 부딪히게 만들어 곳곳에 골절이 반복적으로 생겼다. 지난해 12월 15일에는 성인에게도 맵기로 소문난 불닭볶음면 소스를 티스푼에 담아 먹였다. 당시 A씨가 화장실에서 입에 묻은 소스를 씻기던 중 아이가 울자 큰 소리가 날 정도로 아이를 바닥에 떨어뜨린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아이 상태가 안 좋아 보이자 부부는 약병에다 소주를 넣어 먹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했고, 아이는 결국 다음날 숨졌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1시 6분쯤 “아기가 숨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검찰은 “아이가 죽은 뒤에도 곧바로 신고하지 않고 자신들의 학대 행위가 발각되는 것이 두려워 방치하다가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신고했다”며 “두 사람은 서로의 학대 행위를 알면서도 조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변호인 측은 “피고인들은 기본적으로 반성하고 있고, 부인할 마음이 없다”며 “다만 살해 의도가 없고 학대 행위와 사망 인과관계 부분은 소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숨진 아이 측 변호인은 “피해자는 당시 만 2세로 스스로 보호하거나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며 “피해자가 이미 숨지고 의견을 말할 친척도 없다. 변호인으로서 엄벌을 탄원한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불닭 볶음 소스·소주 먹인 친부모…숨진 생후 25개월 아이 학대 전모

    불닭 볶음 소스·소주 먹인 친부모…숨진 생후 25개월 아이 학대 전모

    지난해 말 대전에서 숨진 만 2세 아이에게 30대 친부모가 반복 폭행뿐 아니라 붉닭볶음면 소스와 소주를 먹인 학대 사실이 드러났다. 이런 부모의 괴롭힘이 검찰 공소장을 통해 밝혀졌다. 대전지법 11형사부(최석진 부장판사)는 6일 A씨 부부의 아동 학대 살해, 상습 아동 학대, 상습 아동 유기·방임 혐의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A씨 부부가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건강이 좋지 않고, 의료비 등 부담이 가중되자 양육에 회의감을 갖게 돼 학대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병원을 퇴원한 아이에게 위루관 사용을 중단한 채 무리하게 이유식을 먹였고 영양 섭취가 제대로 안 된 아이는 영양결핍 상태가 됐다. 지난해 10월에는 발로 차거나 뺨을 때리는 등 수시로 폭행해 온몸에 멍이 생기기도 했다. 더욱이 12월 15일에는 매워 성인도 먹기가 힘든 불닭볶음면 소스를 티스푼에 담아 먹이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장실에서 입에 묻은 소스를 씻기던 중 아이가 울자 큰 소리가 날 정도로 아이를 바닥에 떨어뜨린 정황도 드러났다. 이들 부부는 아이 상태가 안 좋아 보이자 약병에다 소주를 넣어 먹이는 등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했고 아이는 결국 다음날 숨졌다. 검찰은 “아이가 죽은 뒤에도 곧바로 신고하지 않고 학대 행위가 발각될까 두려워 방치했다”며 “서로의 학대 행위를 알면서도 조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변호인 측은 “피고인들이 반성하고 있고 부인할 마음이 없다”라면서도 “살해 의도가 없고 학대 행위와 사망 인과관계 부분은 소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 울산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입소자 상습 폭행 관련 직원 20명 ‘해고’·‘직무배제’

    울산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입소자 상습 폭행 관련 직원 20명 ‘해고’·‘직무배제’

    울산의 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입소자들 상습 폭행에 관련된 직원들이 해고나 직무배제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울산 북구의 A재활원은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생활지도원 20명을 시설 거주자들과 분리했다고 5일 밝혔다. 폭행 사실이 확인된 3명은 징계위원회를 거쳐 해고됐고, 나머지 17명 중 2명은 퇴사, 15명은 직무 배제됐다. A재활원의 생활지도원은 총 83명이다. 이들은 입소자들의 생활 전반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활원 측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직무 배제된 15명에 대해서도 처분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사건 관련자가 많고, 중증장애를 앓는 피해자들이 의사 표현에 능하지 못해 조사가 마무리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울산 북부경찰서는 재활원 거주 장애인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전·현직 생활지도원 20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중 한 명은 거주자를 발로 밟는 등 심하게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갈비뼈 골절상을 입은 피해자 가족이 시설에 항의하면서 드러났다. 애초 피해자 가족들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학대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족의 항의를 받고 범행 사실을 인지한 시설 측이 스스로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받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시설 내부 폐쇄회로(CC)TV에서 폭행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고발했고,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CCTV 12대를 전수조사했다. 경찰은 CCTV에 녹화된 한 달 분량의 영상을 분석한 결과, 20명의 생활지도원이 거주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모습을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총 29명이다.
  • 중증장애인 시설 직원들, 입소자 상습 폭행… 생활지도원 2명 입건

    중증장애인 시설 직원들, 입소자 상습 폭행… 생활지도원 2명 입건

    울산의 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직원들이 입소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경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북구 대안동의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생활지도원으로 근무했던 3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자신이 돌봐야 할 이 시설 입소자들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다. 특히 B씨는 한 입소자를 발로 밟는 등 심하게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해 10월 31일 병원에서 골절 진료를 받은 입소자의 가족이 시설쪽에 항의하면서 드러났다. 시설은 폐쇄회로(CC)TV에서 다수의 학대 정황을 파악해 지난해 11월 6일 울산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알렸고, 기관이 1주일 뒤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시설 내 CCTV 12대를 조사한 결과, A씨와 B씨를 포함해 총 20명의 생활지도원이 적게는 한 차례부터 많게는 수십차례까지 입소자들을 폭행하는 모습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설의 생활지도원 83명 중 24% 정도가 학대에 가담한 셈이다. 현재 확인된 피해자는 29명에 달했다. 전체 입소자 185명 중 15.7%에 이르는 규모다. CCTV 영상 보관 기한이 한 달에 그치는 점과 CCTV가 설치되지 않는 공간도 있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실제 피해자는 이보다 많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사실을 확인한 20명을 순차적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자와 가해자 수는 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만약 법원이 이 대표 측의 신청을 받아들이면 헌법재판소가 결론을 내릴 때까지 재판은 일시 중단된다. 이 대표는 이 사건 1심에서 당선무효와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국민의힘은 이를 “공개적·상습적 재판 지연 대꼼수”라고 비판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대표 변호인단은 4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 최은정·이예슬·정재오)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자신의 혐의에 적용된 허위사실공표죄를 규정한 선거법 제250조 1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취지다. 위헌법률심판 제청이란 법원이 직권 혹은 당사자의 신청을 받아들여 재판 중인 사건에 적용될 법률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헌재에 판단해 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다. 앞서 이 대표 측은 지난달 17일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해 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냈는데 이날 정식으로 신청한 것이다. 검찰은 곧바로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에 출연해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를 맡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에 대해 모른다고 말하고, 같은 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협박이 있었다고 발언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2022년 9월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이 대표의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향후 5년간, 징역형이 확정될 경우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만큼 해당 사건은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 대표의 주요 사법리스크로 떠올랐다. 2심 재판부는 지난달 23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서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 공판기일을 열어서 이르면 이달 26일 결심공판을 열겠다”고 밝히는 등 신속한 재판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위헌법률심판 제청이 이 대표의 재판 지연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이미 2019년 ‘친형 강제 입원 논란’ 등과 관련된 선거법 위반 재판에서도 같은 취지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며 “상습범이 따로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일고의 가치조차 없는 대꼼수를 즉각 기각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법률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제청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이재명은 헌법소원을 제기할 수 있다”며 “헌재의 편향적 구성에 일말의 기대를 품고, 434억원 국고 환수 규정이나 당선무효 규정의 효력 정지를 노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 대표의 또 다른 사건인 위증교사 재판과 관련해 이날 법원에 신속한 재판 진행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즉각 “국민의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는 “이 대표는 윤석열의 검찰에 여섯 차례나 기소됐고 389차례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검찰에 여섯 번 소환돼 50시간 이상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다”며 “또 107차례 법원에 출석, 총 800시간 넘게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재판 지연 주장은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에 불과함을 통계가 말해 준다”고 했다.
  • 尹 대통령 사건도 형사 25부… ‘내란죄’ 피의자 운명 모두 쥔 지귀연 부장판사는 누구[로:맨스]

    尹 대통령 사건도 형사 25부… ‘내란죄’ 피의자 운명 모두 쥔 지귀연 부장판사는 누구[로:맨스]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의 사건이 재판부에 배당되면서 형사재판 절차가 본격화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 내란 혐의 다른 관련자들과 같은 재판부에서 재판을 받게 되면서 내란 혐의 관련 사건을 모두 맡게 된 재판부의 이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 사건을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에 배당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공판준비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2017년 4월 17일 구속 기소 된 후 15일 만인 5월 2일에 첫 공판준비기일이 지정됐다. 형사합의25부는 김 전 장관 사건을 비롯해 조 청장과 김 전 청장 등 경찰 수뇌부,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과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 출신인 김용군 전 대령 사건도 모두 맡았다. 군사법원에 기소된 현역 군인들을 제외하고는 내란 혐의 관계자들의 사건이 모두 같은 재판부에 배당된 셈이다. 사안의 통일적인 판단과 심리의 효율성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사건을 맡은 지귀연(51·사법연수원 31기) 부장판사는 서울 출신으로 개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해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2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공군 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친 뒤 2005년 인천지법에서 임관했다. 이후 서울가정법원과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 수원지법을 거쳤다. 평판사 시절인 2015년과 부장판사 시절인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년 동안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내 법률 지식과 재판 능력이 모두 뛰어나다는 평이다. 동료 및 선후배 법관들로부터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2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로 자리를 옮긴 지 부장판사는 지난해 2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에서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하기도 했다.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에게는 지난해 9월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우배석인 주철현(44기) 판사는 순천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해 2012년 제5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18년부터 법무법인 광장에서 2년간 변호사 생활을 했으며 2020년 법관으로 임용돼 서울북부지법, 서울중앙지법에 근무했다. 좌배석인 이동형(46기) 판사는 창원중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제5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2017년부터 검사로 재직하다 2022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형사재판이 시작되면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맞물려 매주 3회씩 재판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윤 대통령은 당장 오는 4일 헌재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일과 11일, 13일에 예정된 6·7·8차 변론기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 측이 재판 일정과 건강상의 이유 등을 들어 법원에 보석을 청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단독] 이륙 직전 속력내다가 급정거 ‘가슴 철렁’… 이스타항공 ‘램프리턴’ 왜?

    [단독] 이륙 직전 속력내다가 급정거 ‘가슴 철렁’… 이스타항공 ‘램프리턴’ 왜?

    제주에서 김포가는 여객기가 이륙 직전 회항하는 일이 벌어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3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제주에서 김포 가는 이스타항공 ZE206편 비행기가 이륙하려다가 기체 이상을 느껴 램프리턴(주기장으로 돌아오는 사태)했다. 문제는 이 항공편은 항공기 제설작업에 따른 연결관계로 1차적으로 이미 25분쯤 지연된 데 이어 이륙하려는 순간 다시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가뜩이나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에 이어 김해공항 에어부산 화재까지 잇단 저비용항공사들의 사고로 불안한 승객들이 회항하자 가슴이 철렁했다. 고향 제주에서 명절을 지내고 이날 서울로 가려던 제보자 A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갑자기 활주로에서 이륙하려고 속도를 내던 중 급정거해 승객들이 바짝 긴장했다”면서 “이윽고 항공기 정비를 해야 한다는 기내방송과 함께 회항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기장으로 돌아온 항공기는 다시 주유까지 해야 한다”면서 “결국 2시간여 지연된 오후 12시 20분쯤 이륙했다”고 덧붙였다. 이 제보자는 “최근 저비용항공사들의 잇단 사고로 불안했는데 회항하는 일을 겪고 나니 저가 항공을 이용할 마음이 싹 사라졌다”며 “아무리 바빠도 항공기 점검은 철저히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제주공항 측은 “간혹 비행기가 출발하려다가 이상을 감지해서 출발을 취소해 다시 회항해 정비를 한 뒤 이륙하는 경우가 있다”며 “항공사에서 램프리턴 사유로 ‘항공기 정비’라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규정상 파일럿 기장이 출발하려다 조금이라도 이상을 느끼면 출발하면 안되게 돼 있다”며 “중대한 하자나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 안전을 위한 절차”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일본 오키나와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들어오려던 이스타항공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두차례 램프리턴 뒤 결항한 바 있다. 일각에선 항공기 대수가 많지 않은 저가항공사들이 무리한 비행일정을 잡아 상습적으로 지연 운항은 물론 정비시간조차 부족한 실정인데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승객들의 불안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제주공항은 실제로 급변풍 등 기상악화를 비롯, 기체결함, 폭발물 의심 신고, 취객 난동 등 이유로 한달에 4~5건씩 램프리턴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탈의실에 ‘수상한 상자’···상습 몰카 40대 카페 사장 ‘덜미’

    탈의실에 ‘수상한 상자’···상습 몰카 40대 카페 사장 ‘덜미’

    아르바이트 학생 신고로 검거…여성 알바생 5명 근무 카페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아르바이트 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40대 카페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A(49, 남성) 씨를 지난 21일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 씨는 21일 오후 7시 20분쯤 본인이 운영하는 인천 동구 소재 카페 탈의실에서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옷을 갈아입는 아르바이트생 B 씨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검은 천으로 휴대전화를 넣은 상자를 가린 뒤 구멍을 뚫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촬영 사실을 알아챈 B 씨는 오후 10시쯤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도착했을 때 A 씨는 이미 카메라를 치우고 휴대폰을 초기화한 상태였다. 경찰서로 임의 동행한 A 씨는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10분간 1회 촬영했다고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해당 카페에 B 씨를 포함해 여성 아르바이트 학생이 모두 5명이라는 점을 파악, A 씨가 이들 역시 여러 차례 촬영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설 연휴 광주 귀성객 146만·귀경객 161만 여명

    설 연휴 광주 귀성객 146만·귀경객 161만 여명

    광주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설 연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 광주시는 지난 25일부터 30일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공항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146만7359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광주를 빠져나간 귀경객은 161만8250명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추석 연휴인 9월14일부터 18일 낮 12시까지 340만9358명이 광주를 오간 데 비해 32만여명이 감소한 것이다. 광주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에 27일부터 예상된 폭설에 대비해 선제적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고, 대설과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29일(낮 12시 기준)까지 지역 주요 간선도로와 상습결빙구역 등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58회(525개 노선, 680.4㎞) 실시했고, 이에따라 교통사고 1건, 낙상사고 14건 등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는데 그쳤다.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설 당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영락공원을 오가는 518번 시내버스 운행을 30회 증차 운행했으며, 연휴기간 시립묘지를 찾은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6500송이를 배부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저감과 친환경 추모문화 조성을 위한 ‘플라스틱 조화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의 24시간 진료를 통해 연휴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문여는 의료기관 2460곳 ▲문여는 약국 1437곳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겨울철 호흡기질환인 독감, 코로나 검사를 위해 발열클리닉 12개소, 협력병원 14개소를 운영하는 등 시민 건강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전일빌딩 245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지속 운영돼 지난 6일간 총 460명이 방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교통안전상황실 ▲급수종합상황실 ▲연료수급상황실 ▲청소기동처리반 등을 연휴기간 운영해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30일 낮 12시 기준 ▲화재 10건 ▲교통사고 40건 ▲구조·구급 680건이 발생했고, 3건의 사망사건이 있었으나 대부분 경미한 사고에 그쳤다. 이는 각종 구조·구급 신고에 따른 119구급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설 명절 앞두고 체불액 32억 청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설 명절 앞두고 체불액 32억 청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에서 발생한 체불액 32억원을 청산했다. 여수지청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설 명절 임금체불 집중청산기간을 운영하면서 대지급금 등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건설·제조업 현장 등에서 발생한 고액 체불 24억원 관련 사업주를 사법처리했다. 해당 현장 체불근로자 202명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과 연계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여수지청은 더 많은 근로자가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간이대지급금 지급처리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처리기간을 다음달까지 단축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금체불 신고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담창구와 체불신고 전담전화를 개설해 임금체불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등 발빠른 행정을 펴고 있다. 이경근 여수지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고통을 겪는 근로자가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며 “향후 상습·악의적인 체불에 대해서는 구속 등 강제수사를 원칙으로 엄중하게 법집행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지청은 최근 재직·퇴직 근로자 51명의 임금·퇴직금 6억 2000만원을 체불한 순천 소재 A토건 대표를 사법처리했다.
  • 순천시 왕조1동 주민 150명, 민관 합동 설맞이 대청소 ‘눈길’···1t 수거

    순천시 왕조1동 주민 150명, 민관 합동 설맞이 대청소 ‘눈길’···1t 수거

    순천시 왕조1동 주민 150명이 설맞이 일제대청소에 나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청소에는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왕조청년회, 체육회, 희망 누리 봉사단 등의 주민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도로변과 상습 투기 취약지 등 9개 구간을 집중 정비했다. 특히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수산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버려진 담배 꽁초와 쓰레기 등 수거했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골목 구석 구석까지 청소에 나서 쓰레기 1t을 수거했다. 또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혼합배출 및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주민 김모(55)씨는 “경제가 어려워 주변 분위기도 많이 떨어져있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산뜻하게 출발하면 다소나마 상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시민 모두 훈훈한 마음으로 설 연휴를 지냈으면 좋겠다”고 웃음을 보였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헌신해주신 주민들과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왕조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TK 돌며 상습 차량털이 40대 구속

    TK 돌며 상습 차량털이 40대 구속

    대구·경북 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차를 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2)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3시 50분쯤 경북 예천 풍양면 한 주택에 세워진 차에 들어가 통장을 훔쳐 6000만원을 인출하는 등 21차례에 걸쳐 예천과 대구, 문경 등을 돌며 차를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주로 새벽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한 끝에 경남 창원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금액이 많고 A씨의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장애 아동 상습 학대 혐의 20대 계부 ‘징역 2년’

    장애 아동 상습 학대 혐의 20대 계부 ‘징역 2년’

    발달장애 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부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 류봉근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학대),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28)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2달 동안 자택에서 B군(4)이 잠을 자지 않거나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얼굴과 몸, 팔다리 등을 10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실혼 관계인 B군의 친모도 지적 장애가 있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도 어린 시절 부모로 당한 폭행으로 내재된 폭력성 우발적으로 발현된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면서도 “만약 범행이 발각되지 않았다거나 선처할 경우 다시 피해 아동을 학대할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처벌 불원 등의 유리한 정상을 고려하더라도 피고인에게는 죄책에 상응하는 형벌을 선고함으로써 자기 잘못을 반성토록 함이 마땅하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서울 중구 체납기동반, 지난해 해묵은 체납금 127억원 거뒀다

    서울 중구 체납기동반, 지난해 해묵은 체납금 127억원 거뒀다

    서울 중구는 지난해 체납 지방세와 세외수입 127억원 징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말 기준 체납액 581억 중 22% 해당하는 금액이다. 현재 구에는 세무관리과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체납기동반이 있다. 체납기동반은 세금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액을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이들을 겨냥해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신용정보 자료 제공, 매출채권 압류와 부동산 공매 등 강도 높은 징수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과 추적징수 활동으로 적극적인 압박을 가하며 징수율을 끌어올렸다. 또한 체납자가 보유한 암호화폐를 활용해 1억 9500만원을 징수하고, 전국 법원을 찾아 다니며 압류 공탁금을 추심해 3억 8200만원을 회수했다. 지난해에는 중구가 6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성공한 체납징수 사례가 ‘서울시·자치구 체납징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실제 구에 상가를 소유한 김모씨는 2008년부터 재산세 2억 700만원을 체납했다. 구는 부동산을 압류해 징수를 시도했으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공매 진행이 녹록지 않았다. 그러던 중 체납자에게 소송 공탁금이 있음을 발견하고 2019년 보증공탁금 1억원을 압류했다. 소송이 길어지자 손을 놓고 있을 수 없어 2023년 4월 시와 합동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해 동산을 압류하기도 했다. 2023년 소송이 종결되었고 같은 해 7월에 ‘대위담보취소 소’를 제기해, 드디어 2024년 공탁금 중 8700만원을 징수하는 결실을 맺었다. 김길성 구청장은 “세금을 거둬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올해도 주민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체납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거제~통영 잇는 국도 5호선 해상구간 등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거제~통영 잇는 국도 5호선 해상구간 등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를 연결하는 국도 5호선 해상구간 등 경남 내 21개 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는 21개 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도로건설계획(2026~2030년)’에 들고 이후 기본·실시계획을 거쳐 착공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계획으로, 국토부는 내년 6차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간선도로는 ▲국도 5호선 통영 도남~거제~동부(10.1㎞) ▲국도 79호선 창원 동정~북면(7.9㎞) ▲국도 대체우회도로 33호선 사천~진주 정촌(6.1㎞) ▲국도 대체우회도로 35호선 양산 동면~상북(14.4㎞) ▲국지도 37호선 함양 백전~서하(3.2㎞) 등 21곳이다. 총 141.4㎞ 길이로, 사업비는 3조 7556억원으로 전망된다. 이 중 거제시와 통영시를 연결하는 국도 5호선 해상구간은 일명 ‘한산대첩교’로 불린다. 국도 5호선 기점인 통영시 도남동~한산도~거제시 동부면 구간 10.1㎞ 구간에 걸쳐 해상교량 2개를 포함해 왕복 2차선 도로를 내는 게 사업 방향이다. 앞서 도는 도남동부터 한산도까지는 한산대첩교(교량 2.8㎞·접속도로 1.2㎞)로, 한산도(부속섬 추봉도)에서 거제 동부면까지는 해금강대교(교량 1㎞·접속도로 4㎞)를 놓는 방안을 정부에 설명·요청한 바 있다. 경남도 계획 등을 토대로 국토교통부가 추산한 사업비는 3999억원이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경남도가 구상 중인 ‘남해안 하이웨이 구축’에도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는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으로 이어지는 전체 152㎞ 구간의 섬 연결 해상 도로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기점을 전남 여수시로 잡는다면, 바다 건너 남해 서면까지는 남해~여수 해수터널을 포함한 77번 국도로 잇는다. 남해 서면에서 창선면까지는 기존 도로(지방도 1024호·남해군도 일부)를 활용한다. 총 12.8㎞로, 경남도가 국도 승격을 노리는 구간이다. 창선면에서 통영 도남동까지는 국도 5호선 기점 연장이 필요한 구간이다. 총 43㎞로, 이 구간에는 창선면~수우도, 수우도~사량도, 사량도~도남동을 연결하는 교량 3개(총 14㎞)도 필요하다. 도남동부터 한산도까지는 이번에 포함한 국도 5호선 ‘한산도대첩’ 구간이 잇는다.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완공, 지방도 1024호 등 국도 승격, 국도 5호선 기점 연장·교량 건설, 한산대첩교·해금강대교 건설 등이 모두 이뤄지면, 여수~거제를 잇는 이 도로는 이미 개설된 거가대로와 연결된다. 이윽고 부산 녹산까지 연결되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도 완성된다. 국도 대체우회도로 35호선 양산 동면~상북, 국도79호선 창원 동정~북면, 국도58호선 밀양 삼량진 미전~청학 사업은 산업·물류 거점지역인 동부권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대규모 기업체 물류 수송 등 유기적 연결로 주요 간선도로망 기능이 개선되고 상습 지·정체 구간 교통혼잡에도 이들 도로 개통이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이밖에 도는 경남 서부권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33호선 사천~진주 정촌도로, 국도19호선 하동 고전~하동, 국도20호선 산청~시천 단성 도로 사업 등이 추진된다면 지역 간 연계성 강화, 안전사고 예방, 교통체증 개선으로 주민 편익 증진과 균형 발전 성과가 있으리라 예상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도로들은 지역 주민 숙원 사업으로, 경남 전체 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사업대상지가 최대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악,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총력전

    관악,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총력전

    서울 관악구는 블랙아이스 등 겨울철 도로 위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이 대기보다 2~3℃ 낮은 상태에서 비, 서리 등에 의해 표면이 얇게 얼어붙는 결빙 현상이다. 구는 2021년부터 결빙으로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내리막 방향 차로 등에 노면 온도를 영상으로 유지해 주는 스마트 도로 열선을 설치했다. 평소 통행량이 많고 상습 결빙되는 쑥고개로 등 총 34곳에 열선을 설치했다. 올해는 인근 대단지 아파트 거주민들의 주요 진출입로로 사용되는 구암길 등 6곳에 열선을 설치할 예정이다. 결빙 취약 구간인 사업 대상지에 ‘얼지 않는 첨가제’를 배합한 아스팔트를 이용한 도로 결빙 방지 포장 공사도 한다. 대표적인 결빙 취약 구간인 난곡로, 호암로 등에는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도로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블랙아이스 발생 예방을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 결빙 위험 구간에서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방어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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