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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마약’ 남경필, 출소한 아들 안아줬다…“새로운 발걸음 응원해달라”

    ‘아들 마약’ 남경필, 출소한 아들 안아줬다…“새로운 발걸음 응원해달라”

    마약에 빠진 자신의 아들을 직접 경찰에 신고했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아들을 끌어안았다. 남 지사는 2018년 정계에서 은퇴한 뒤 마약 예방 및 치유 운동을 벌이고 있다. 5일 정계에 따르면 남 전 지사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남경필 이노마’를 통해 장남의 출소를 마중나간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남 전 지사는 아내, 차남 등과 함께 마약 사범을 격리 및 치료하는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옛 치료감호소)를 찾았다. 남 전 지사의 장남은 이날 징역 2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남 전 지사는 장남의 출소에 앞서 장남의 주치의와 면담을 했다. 이어 남 전 지사와 아내는 “이런 날이 오네”라며 장남이 나오기를 초조히 기다렸다. 장남이 모습을 드러내자 남 전 지사는 “이리 와봐, 안아보자”라며 장남을 꼭 껴안았다. 이어 아내와 함께 장남을 부둥켜안고, 장남의 뺨을 어루만졌다. 남 전 지사의 가족은 다 함께 포옹하며 “다시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다. 장남은 국립법무병원 관계자에게 허리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 전 지사는 “너무 오랫동안 안아보지 못했다. 꼭 안아 보니 실감이 난다”며 “큰아들의 새로운 걸음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 전 지사의 장남은 2017년 자택 등에서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지만, 이후에도 마약을 끊지 못해 재차 손을 댔다. 이에 남 전 지사는 아들의 마약 투약 사실을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아들의 재판에 출석해 실형을 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남 전 지사는 2018년 경기도지사 재선에 실패한 뒤 정계를 은폐했으며, 현재 마약예방치유단체 은구(NGU·Never Give Up) 대표를 맡고 있다. 국정감사와 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 마약 근절과 마약 중독자들에 대한 치유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 나주 비상활주로 ‘산포 클린데이’ 재탄생

    나주 비상활주로 ‘산포 클린데이’ 재탄생

    전남 나주시 산포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비상활주로 일대 환경정화에 나섰다.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정화 활동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최근 환경정비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산포파출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비상활주로 주변의 방치 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변 청소와 상습 투기 구역 점검에 나서 주민들의 고질적 불편 민원을 해소했다. 특히 이번 정비는 수년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비상활주로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민들의 체감도가 높았다. 김수경 나주 산포면장은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매월 1회 민관이 함께하는 ‘산포 클린데이’를 정례화하겠다”며 “무단투기 취약 지역에는 CCTV를 설치해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영상) “자업자득” vs “과잉대응”…대만 지하철서 ‘노인 발길질’ 폭행 논란

    (영상) “자업자득” vs “과잉대응”…대만 지하철서 ‘노인 발길질’ 폭행 논란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에서 한 승객에게 시비를 건 노인이 발로 차이는 일이 벌어져 현지에서도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달 29일 발생했습니다. 소셜미디어(SNS) 엑스 등애 공개된 당시 영상을 보면 가방 여러 개를 든 백발의 여성이 왼쪽 자리에 앉아 있는 젊은 승객을 가방으로 때리는데요. 이에 승객은 처음에 대응하지 않았지만, 노인이 다시 가방을 휘두르려고 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노인이 메고 있던 가방을 세게 걷어찼습니다. 직접적으로 발에 맞지는 않았지만, 뒤로 밀려나 오른쪽 건너편 빈 좌석에 그대로 쓰러집니다. 이 광경에 놀란 주변 승객들이 노인을 부축하고, 일어난 노인은 “경찰을 부르겠다”고 고함을 치는데요. 젊은 승객은 낮은 목소리로 “한 번 더 해보세요”러고 맞받아칩니다. 노인은 “우선석(노약자석)에 앉고 싶었다”면서 “난 짐이 많아서 (우선석) 옆에 걸어두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노인을 발로 찬 승객은 “짐을 놓고 싶었으면 차를 몰았어야지”라고 대꾸합니다. 이후 다른 승객들이 상황을 정리하면서 충돌은 일단락됐습니다. 이 영상이 SNS에서 급속히 퍼지며 “노인이 먼저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과 “노인을 발로 찬 건 과도했다”는 비판이 맞섰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이 노인은 평소에도 젊은 여성이나 임산부를 몰아내고 자리를 차지했다”는 증언을 올리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이 젊은 승객은 검정색 원피스로 추정되는 의상을 입고 머리를 묶고 있었지만, 성별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지 매체는 노인이 “아, 남자였네. 이제야 무서운 사람이라는 걸 알겠다”라고 소리쳤다고 언급하며 이 승객이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베이 지하철경찰대는 해당 영상과 CCTV 영상을 검토해 두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고 조소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혐의가 확인되고 유죄 판결을 받으면 각각 최대 1만 8000대만달러(약 83만원)의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건 하루 뒤 경찰은 영상 속 노인이 상습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이던 인물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노인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체포됐으며, 과거에도 도시락·빵 등을 여러 차례 훔쳐 징역형을 선고받고도 복역하지 않아 지명수배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이통 3사 추석 연휴 비상체제 가동…영상통화 무료 제공 혜택

    이통 3사 추석 연휴 비상체제 가동…영상통화 무료 제공 혜택

    추석 연휴를 맞아 이동통신 3사는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영상통화 무료 제공 등 추석 혜택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2~9일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자회사 및 관계사와 총 1만 2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사용량이 평시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국제 로밍 사용량은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해외 중계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T도 추석연휴 기간 전국에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매치해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한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와 휴게소,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등 665곳을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과 서비스 품질 점검을 마쳤으며, 안부 인사나 선물 택배 등을 가장한 스미싱이나 디도스 등 사이버 공격에도 대비해 실시간 감시와 차단을 강화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도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돌입한다.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 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췄다. 추석 연휴를 맞아 추가 혜택도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가족, 친척, 지인들과 안부인사를 나눌 수 있게 3~9일 7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 ‘납치 광고’ 피해 쿠팡 법적 대응

    ‘납치 광고’ 피해 쿠팡 법적 대응

    이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로 쿠팡 사이트로 이동시키는 이른바 ‘납치 광고’에 대해 쿠팡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쿠팡은 자사 제휴마케팅 서비스 ‘쿠팡 파트너스’를 악용해 납치 광고를 반복해 온 악성 파트너스 10여곳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쿠팡 파트너스는 개인이나 법인이 운영하는 블로그, 소셜미디어, 홈페이지 등에 쿠팡 상품을 홍보하고 광고를 통해 발생한 실제 구매액의 일정 비율을 수익으로 돌려받는 합법적 서비스다. 문제는 쿠팡 파트너스 이용약관과 운영 정책을 상습적으로 위반해온 일부 파트너사가 소비자 불편을 야기한다는 점에 있다. 실제로 한 업체는 자신들이 구매한 한 인터넷사이트 광고 화면에 보이지 않게 쿠팡 구매 링크를 걸었고, 접속한 이용자는 클릭하지 않아도 강제로 쿠팡 사이트로 이동하도록 했다. 이 업체는 경고와 제재에서 동일한 행위를 의도적으로 반복했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쿠팡은 납치 광고가 쿠팡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고 영업 활동에 대한 심각한 방해로 봐 법적 절차에 착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부정 광고를 막기 위해 ▲불법 광고 모니터링 정책 강화 ▲수익금 몰수·계정 해지 등 강력한 페널티 운영 ▲부정광고 신고 및 포상제 확대 등을 해왔으며, 올해는 1회 위반에도 수익금을 장기간 몰수하고 2회 이상 위반 시 계정 해지까지 가능하도록 정책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납치 광고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며 근절을 위해 필요시 향후 더 강력한 제재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 전북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 고발”

    전북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 고발”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이 수십차례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들을 대리 고발했다. 전북교육청은 1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학부모 A 씨와 B 씨에 대한 교육감의 대리 고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유정기 권한대행 명의의 고발장을 전주덕진경찰서에 제출했다. 이들 학부모는 자녀의 담임을 맡은 교사의 생활지도와 교장·교감의 학교 경영에 대해 올해 국민신문고,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50여 차례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부모는 상습적인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SNS를 통해 교사 비방도 일삼았다”며 “이들 학부모의 행동으로 학교 관리자와 담임교사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까지도 심각하게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에도 교육활동 침해를 이유로 학부모를 대리 고발한 바 있다. 유 권한대행은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방해하는 무분별한 교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며 “선생님들이 오직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초유의 전 대통령 부부 수감 서울·남부구치소… 누가 거쳐갔나

    초유의 전 대통령 부부 수감 서울·남부구치소… 누가 거쳐갔나

    지난 7월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김건희 여사도 지난 8월 영어의 몸이 되면서 헌정사상 첫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 수감된 서울구치소와 서울남부구치소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국 최대 검찰청이자 주요 부패 사건을 도맡은 서울중앙지검이나 ‘여의도 저승사자’ 서울남부지검 담당 사건의 관련자들이 주로 수감되는 곳인 만큼, 두곳 모두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거쳐간 이력을 가지고 있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구속된 역대 다섯번째 대통령이자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세번째 대통령이다.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는 옛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나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한 유력 정치인, 고위 관료, 기업 총수 등이 거쳐 간 소위 ‘범털(고위층 수감자를 지칭하는 은어) 집합소’로 유명하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난 1995년 11월 뇌물 수수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되며 헌정사상 첫 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어 지난 2017년 3월 31일 국정 농단 사태로 구속 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를 거쳐간 두번째 전직 대통령으로 이름을 올렸다. 1995년 12월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구속됐으나 경기 안양교도소에 수감됐고, 2018년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현재 서울구치소에는 윤 전 대통령뿐 아니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이 특검 수사로 구속돼 수감 중이다. 이에 앞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도 자녀 입시 비리 관련 위조공문서행사·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확정 판결이 난 뒤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지난 1월 서울 남부교도소로 이감됐다. 조 전 대표는 최근 광복절 특사로 풀려났다. 이밖에도 재계에선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서울구치소를 거쳤다. 서울구치소엔 사형장이 설치돼 있어 강호순, 유영철, 정두영, 정형구 등 미집행 사형수들도 머물고 있다. 방송인 신정환은 과거 유튜브에서 자신이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당시 사형수 강호순과 마주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김 여사가 수감 중인 남부구치소는 2011년 서울 구로구 천왕동에 신축된 최신식 구치소로, 상대적으로 시설이 쾌적한 편이라 ‘구치소계의 호텔’로 명성이 높다. 서울남부구치소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와 조 전 대표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이 머물렀던 곳이다. 최씨는 2016년 11월 구속된 직후 서울구치소에 머물다 박 전 대통령과의 분리 수용을 이유로 남부구치소로 옮겨졌다. 이후 청주여자교도소로 이감돼 복역 중이며, 정 전 교수는 지난 2023년 9월 가석방됐다. 비서 성폭행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도 이곳에 머물다 경기 여주교도소로 이감됐고, 지난 2022년 8월 만기 출소했다. 재계에선 조현아(조승연으로 개명) 전 대항항공 부사장,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등이 수감된 전력이 있다. ‘라임 사태’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도 복역 중이다. 특히 김 전 회장은 2023년 남부구치소에서 탈옥을 시도하다 들통나 수용자에게 내려지는 징벌 중 가장 무거운 ‘금치 30일’ 처분을 받기도 했다.
  • 선제 대응 빛난 성동… “6년간 침수 피해 제로”

    선제 대응 빛난 성동… “6년간 침수 피해 제로”

    서울 성동구가 2019년부터 올여름까지 6년간 침수 피해 ‘0건’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성동구는 한강, 중랑천, 청계천을 끼고 있어 서울에서 가장 큰 수변도시로 불리지만, 2010년부터 2014년까지 264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할 만큼 상습 침수 지역이었다. 성수동, 용답동, 행당동 등 저지대 주민들은 집중호우 때마다 불안을 겪어야 했다. 이에 성동구는 2015년부터 대대적인 침수 예방 대책에 돌입했다. 좁고 낡은 하수관을 대형 하수관로로 교체하며 10년간 총 69㎞ 구간을 정비했고, 현재도 3㎞ 추가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하수도 1608㎞, 빗물받이 37만 383곳을 대상으로 준설 작업을 이어왔다. 동시에 2015년 송정, 사근빗물펌프장, 2019년 행당빗물펌프장에 증설공사를 실시해 배수 처리 능력을 높였으며, 금호펌프장 증대 사업도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0년간 수방 대응력 강화로 침수 피해 제로를 달성했듯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철저한 재난 예방을 통해 ‘안전 도시 성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 충무대로 23년만에 7차로 확장…상습 정체 해소

    부산 충무대로 23년만에 7차로 확장…상습 정체 해소

    부산시는 29일 서구 충무대로 일원에서 ‘공동어시장 진입도로(충무대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어시장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부산 공동어시장부터 대림비치타운 간 740m를 넓히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92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날 준공식을 마친 다음 10월 1일 오전부터 도로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공동어시장 진입도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서구 충무동 충무교차로부터 남부민동 대림비치타운까지 2.3㎞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7차로로 확장 개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상습 정체 구긴인 충무대로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서부산 주 간선도로로서의 기능이 강화돼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특히, 부산공동어시장 진입도로 일원 병목이 해소되면서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과의 동반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남항대교, 천마터널, 부산신항과 연결되는 충무대로가 항만 물류산업 교통의 핵심축 역할을 하면서, 서부산 주요 거점시설까지 이동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 어린 두 딸 폭행·상습 학대한 30대 아빠 징역형

    어린 두 딸 폭행·상습 학대한 30대 아빠 징역형

    어린 자매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폭행하거나 학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아동학대·가정폭력·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각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한 달 동안 부산 연제구 자택 등에서 2살 큰딸과 1살 작은딸이 운다는 이유로 4차례에 걸쳐 폭언하거나 발과 주먹으로 딸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2021년 8월 ‘작은딸에게 수막염 가능성이 있어 대학병원 진료가 권고된다’는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았지만, 자녀 건강 상태가 악화할 때까지 치료를 소홀히 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3월에는 ‘작은딸을 6개월간 외할머니에게 위탁하라’는 부산가정법원 명령을 받았으나, 양육수당을 받으려고 이를 어기고 자녀를 집에 머물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외에도 아내와 말다툼 중 목을 조르고 폭행하고 아내가 연락처를 바꾸고 별거에 들어가자 연락처를 알아내 5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스토킹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재판 중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정 부장판사는 “비난 가능성이 크고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경제적 어려움이 아동 유기와 방임 등의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광주에서 인도 위 질주한 SUV 운전자… 또 달리다 적발

    광주에서 인도 위 질주한 SUV 운전자… 또 달리다 적발

    일주일 전 퇴근길 광주 첨단대교 인도 위를 달리다 적발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 운전자가 법규를 무시하고 또다시 같은 행위를 하다 경찰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60대 운전자 A씨에게 과태료 7만원을 부과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대교(양산동 방면)에서 차도가 아닌 인도 위를 달린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퇴근길 차량정체를 피하고자 차량을 몰고 인도 위를 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일주일여 전인 지난 18일에도 첨단대교에서 인도 위를 주행하다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도로교통법 13조 1항에 따라 차량의 운전자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에서 반드시 차도로 통행해야 한다. A씨는 앞서 도로교통법을 상습 위반, 과태료를 부과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적을 조회해 운전자의 신원을 특정한 경찰은 A씨에게 연락, 출석 조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첨단대교 인도 주변에 차단봉을 설치할 방침이다.
  • 화성시, 정명근 시장 폭행 관련 “형사·민사책임 끝까지 묻겠다”

    화성시, 정명근 시장 폭행 관련 “형사·민사책임 끝까지 묻겠다”

    정 시장, 전치 4주 부상···폭행 가해자는 ‘악성 민원인’ 경기 화성특례시는 최근 발생한 정명근 시장 폭행 사건과 관련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형사처벌 및 민사 책임에 대한 모든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해자인 70대 남성 A씨를 악성 민원인으로 규정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40분쯤 화성시 정남면의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 기관장 점심 자리에서 정 시장을 밀치고 당기는 등 폭행을 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정 시장은 넘어지면서 인대가 파열돼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화성시는 ‘시장 폭행 사건 관련 화성특례시 입장문’을 통해 “A씨는 2016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특별계획구역 내 부지를 매입한 후 수년간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토지개발을 통한 사업이익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며 민원을 제기해온 부동산 업자”라며 “천문학적인 개발이익이 예상됨에도 최소한의 사회환원 제도인 공공기여금 부담을 회피·면탈하기 위해 공직자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언·협박·갑질을 일삼아 온 악성 민원인”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경찰 수사와 별도로 민사상 책임까지 묻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시는 또 “일부 언론과 사이비 매체가 이번 사건을 왜곡하거나 피해자를 조롱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언론, 패륜적 사이비 매체,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SNS 계정 및 공유·댓글 작성자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조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 “재산 없다”던 중국인 체납자 집 갔더니…쏟아져 나온 ‘비싼 것’들

    “재산 없다”던 중국인 체납자 집 갔더니…쏟아져 나온 ‘비싼 것’들

    외국인이 내지 않은 지방세 체납액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 부천시는 외국인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과 명품가방 등 1200만원을 징수했다. 23일 부천시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계획’을 추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집중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천시에 등록 외국인이 계속 늘어나면서 지방세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부천시 등록 외국인은 3만 871명으로, 부천 전체 76만 2192명의 4%이다. 지난 1월 기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4563명에 체납액은 7억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1.2%를 차지했다. 부천시 체납기동팀은 지난 17일 중국 국적의 A씨의 가택수색을 실시해 체납액 1200만원을 전액 징수했다. 건설업을 하던 A씨는 넓은 빌라에 살고 있었지만, 자신 명의로 된 재산은 없었다. 부천시는 가택수색 과정에서 A씨가 국세청 세금추징으로 인해 사업을 정리하고, 보유 재산을 처분하거나 가족에게 증여해 조세회피한 정황을 확인했다. 시는 현금과 명품가방 등을 압류했으며, A씨의 아내는 결국 체납액 1200만원을 계좌로 송금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체납자에게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공정하고 엄정한 징수 절차가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명단공개·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 체납자는 잦은 거주지 이전이나 출국으로 관리가 어려워 징수에 한계가 있었고,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3년간(2021~2023년)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누적 규모는 2021년 373억원, 2022년 409억원, 2023년 434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체납 건수도 2021년 87만 7000건, 2022년 90만 7000건, 2023년 93만 1000건으로 늘었다.
  • “암표 팔다 걸리면 과태료 폭탄”…코레일, 명절 승차권 불법거래 ‘엄정 단속’ 예고

    “암표 팔다 걸리면 과태료 폭탄”…코레일, 명절 승차권 불법거래 ‘엄정 단속’ 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 승차권 암표 판매를 집중 단속한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승차권을 불법 유통하는 ‘암표 거래’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암표 거래는 열차 승차권을 정가보다 비싸게 되파는 것으로, 철도사업법 제10조의2(승차권 등 부정판매의 금지)에 따라 금지되는 불법 행위다. 상습 또는 영업 목적으로 암표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알선하다 걸릴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코레일은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과 협력해 ‘추석 기차표’, ‘KTX 예매’ 등의 키워드를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게시물은 삭제하고, 게시자 아이디는 이용 제한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 암표 제보방을 개설해 신고받는다. 제보 내용이 확인되면 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추석에도 환불 위약금은 주말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출발 2일 전까지는 400원, 1일 전까지 영수 금액의 5%, 당일 3시간 전까지 10%, 출발 시각 전 3시간 이내 20%, 출발 후 20분까지 30%가 위약금으로 부과된다. 다만 열차 시간 변경이 필요한 경우, 코레일톡 여행변경 서비스를 통해 출발 3시간 전까지는 위약금 없이 승차권을 바꿀 수 있다. 열차 시간 조정을 위해 이미 예매한 티켓을 취소하고 위약금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 10월 1일부터 승차권 미소지 시 부가 운임은 기존 0.5배에서 1배로 상향된다. 예를 들어 서울~부산 승차권 미소지 승객은 기존 8만 9700원(운임 5만 9800원+부가운임 2만 9900원)에서 11만 9600원(운임 5만 9800원+부가운임 5만 9800원)을 내야 한다. 열차 내에서 이용 구간을 연장할 경우에도 부가 운임은 1배 징수된다. 가령 서울~광명 승차권을 가진 승객이 부산까지 연장하면, 광명~부산 구간 운임(5만 7700원)에 부가운임(5만 7700원)이 더해져 총 11만 540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 추석 열차 승차권 암표 거래 ‘최대 1000만원 과태료’

    추석 열차 승차권 암표 거래 ‘최대 1000만원 과태료’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을 불법 거래하다 적발되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주의가 요구된다. 암표 불법 거래 제보자에게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2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승차권을 불법 유통하는 ‘암표’ 거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차 승차권을 정가보다 비싸게 되파는 암표 거래는 철도사업법에서 금지한 불법행위로, 상습 또는 영업 목적으로 암표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알선하다 적발되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코레일은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과 협력해 ‘추석 기차표’, ‘KTX 예매’ 등의 키워드를 감시하고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게시물은 삭제하고 계시자 아이디는 이용 제한 조치하기로 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 톡’에는 암표 제보방을 개설해 신고를 접수한다. 제보 내용이 확인되면 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부정 승차를 차단하기 위해 부가 운임을 인상한 개정 여객 운송약관이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승차권 미소지자에 대한 부가 운임이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된다. 서울~부산 승차권 미소지 승객이 현재는 운임(5만 9800원)에 부가 운임(2만 9900원)을 더해 8만 9700원이 부과됐으나 10월 1일부터는 부가 운임이 5만 9800원으로 높아져 총 11만 9600원을 내야 한다. 열차 내에서 이용 구간을 연장해도 부가 운임 100%를 적용한다. 차성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타인의 이용 기회를 박탈하고 이익을 취하는 암표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열차에서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는 소음·폭행·불법 촬영 등 행위도 강제 하차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노점 왜 철거하나” 구청장실서 상습 소란 70대 벌금형

    “노점 왜 철거하나” 구청장실서 상습 소란 70대 벌금형

    노점 행정대집행 처분에 불만을 품고 상습적으로 관할 구청에 찾아가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심학식 부장판사는 퇴거불응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27일 부산 한 지자체 구청장실 앞에서 철거된 노점 물품을 돌려달라거나 구청장을 만나게 해달라며 소리를 지르는 등 보름 동안 6차례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소란을 피우고, 공무원들의 퇴거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의 소란은 짧게는 10분, 길게는 1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구청장실에 드러눕기도 했다.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상황이 정리됐지만 A씨는 계속 찾아왔고 공무원의 퇴거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결국 담당 부서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구청장 명의로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이전에도 같은 민원으로 구청에 찾아가 소란을 피워 퇴거불응죄로 형사처벌을 받았다. 심 부장판사는 “행정소송을 등 여러 절차를 통해 행정대집행 처분의 적법성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A씨가 지속적으로 구청에 찾아가 민원을 제기하고 소란을 피워 죄질이 좋지 않다”라고 판결했다.
  • 나이트서 처음 만난 女 노래방서 성추행, 징역 2년…“상습범”

    나이트서 처음 만난 女 노래방서 성추행, 징역 2년…“상습범”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난 여성이 자리를 옮긴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잠들자 강제추행하고 신체를 불법 촬영한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3단독 황해철 판사는 준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주거침입미수,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휴대전화 1대를 몰수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을 명했다. A씨는 2024년 11월 2일 밤 원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난 40대 여성과 노래방에서 술을 마셨다.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잠들자 상의와 속옷을 걷어 올려 손으로 추행하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같은 해 12월 3일 새벽에는 원주의 모 아파트에서 B씨와 C씨 집 창문을 열고 안으로 침입을 시도했으나 창문이 닫혀있어 미수에 그친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A씨는 주거 침입 미수 후 20여분 뒤 모처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내부에 있는 열쇠로 시동을 걸고서 10여분 동안 주행해 불법 사용한 혐의도 더해졌다. 황해철 판사는 “자동차불법사용은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으나 다수의 동종 전력 등을 고려하면 주거침입 범행이 미수죄에 그친 것이 다행스럽게 생각될 정도로 피고인의 범행 내용 자체가 매우 위험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들에게 미친 해악이 크고,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러 재범 위험성도 매우 높아 보인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형사처벌·손배 청구”…경남경찰, 폭발물 협박·거짓 신고 강력 대응

    “형사처벌·손배 청구”…경남경찰, 폭발물 협박·거짓 신고 강력 대응

    경남경찰청은 전국에서 잇따르는 폭발물 협박·거짓 신고에 대응해 형사처벌과 손해배상 청구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18일 공중협박죄가 시행된 이후부터 지난달까지 경남에서는 협박 사건 3건이 발생했다. 경남경찰은 이 중 2명을 검거했다. 또 지난 7월부터는 ‘상습·악성 거짓 신고자’를 단속해 8명을 입건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 비교적 경미한 64명은 즉결심판에 회부하는 등 올해 1~8월까지 공무집행 방해와 거짓 신고 등으로 211명을 처벌했다. 지난달에는 유튜브 게시물에 ‘내일 신세계 백화점 오후 5시에 폭파한다’는 댓글을 쓴 20대 남성을 하동 경찰이 공중협박 혐의로 체포했다. 6월에는 거창군에서 ‘괴한에게 폭행당한다’고 말하는 등 1년에 363차례 거짓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7월 김해에서는 ‘사람을 죽였다’, ‘커피를 배달해달라’고 거짓신고를 하는 등 1년간 2000여건 넘게 112 신고한 60대가 구속됐다. 경찰은 이러한 행위자들에게 형사처벌뿐만 아니라 손해배상도 적극적으로 청구할 계획이다. 경남경찰청은 “공중협박 범죄는 실행 여부와 상관없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상습·반복적 거짓 신고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적극 입건하고 예방 홍보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넉달 준비끝 18시간 넘는 사활 건 밀입국… 알고보니 6명 모두 불법체류 이력

    넉달 준비끝 18시간 넘는 사활 건 밀입국… 알고보니 6명 모두 불법체류 이력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 모두 4~7년간 과거 불법체류했다가 추방됐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제주도와 경기지역에서 감귤 선과장이나 양식장, 밭에서 일용직 노동을 하며 체류하다 지난해와 올해 초 강제출국 당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 전원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은 또 이들을 도운 중국인 조력자 2명과 운반·알선책 2명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중국인 6명은 모두 지난 7일 낮 12시 19분쯤(현지시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달린 고무보트를 타고 시속 24㎞로 440㎞를 항해해 이튿날 오전 6시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국인들은 서로 모르는 관계의 남성 5명과 여성 1명이다. 사활 건 항해 끝에 밀입국엔 성공했지만, 6명의 ‘코리안 드림’은 결국 물거품이 된 셈이다. 이들 중 밀입국 모집책인 30대 중국인 A씨는 지난 5월쯤 함께 제주로 밀입국할 사람을 모집하는 광고글을 중국 사회관계망(SNS) 채팅방에 올려 총 6명이 함께 밀입국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계획을 모두 총괄한 모집책 A씨를 제외한 5명이 1인당 약 4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모은 뒤 약 1800만원하는 고무보트를 구입하고, 시운전을 해보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약 120만원어치 연료유와 식량을 구입해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당초 목적지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로 택한 이유와 관련 중국 난퉁시에서 출발할 때 가장 거리(440㎞)가 짧고 마을이 한적한 곳이어서 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들은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 도착했으며 도착하자마자 보트를 버리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으로 택시등을 이용해 뿔뿔이 흩어졌다. 이들 중국인 일부는 제주에 있던 중국인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도주하다 밀입국한 다음 날인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찰에 검거되거나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했다. 또 검거 과정에서 한 30대 중국인은 화물차에 숨어 배편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간 뒤 충북 청주에서 긴급체포되기도 했다. 해경은 “제주에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도 상습적인 밀입국 루트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발성 사건으로 보인다”고 일축했다. 2007년 중국에서 어선을 이용해 공해상으로 이동, 제주 화물선 팬에이스호로 이선해 밀입국을 시도하다 제주 북서방 7해리 해상에서 88명을 검거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 해안 약 250㎞ 구간에 설치된 열영상감시장비(TOD) 40여 대가 24시간 가동 중이지만 중국인들의 밀입국을 감지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해경측은 “해안경비단 레이더와 TOD 장비를 통해 미확인 선박을 감지하면 해양경찰의 경비세력이 미확인 선박을 추적하고 검문검색을 통해 식별하는 절차를 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 상습정체 G밸리 교통체계 개선

    금천, 상습정체 G밸리 교통체계 개선

    서울 금천구가 G밸리 디지털3단지 일대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정비 공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완화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 ▲보행자 안전 강화 ▲지하철 이용자 편의 증진 등이 목표다. 도로 폭과 차선 수가 제각각이고 건물마다 출입구가 분산돼 있어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가 반복돼 왔다. 금천구는 ‘G밸리 3단지 교통혼잡 개선 용역’을 통해 구간별 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주요 내용은 차로 선형 개선, 교차로 정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설치 등이다. 단지 외곽 차량 흐름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업 중이다. 앞서 지난 7월 골드리버호텔 앞 도로에서 서부간선도로로 연결되는 교차로를 개통한 데 이어 서서울도시고속도로 인근 교차로도 연내 개통한다. 중장기적으로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두산길 지하차도 신설 등 외곽 진출입 경로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지하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가산디지털단지역 6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9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도 개통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 서남권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인 G밸리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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