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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수원 환경기초시설 조기 착공/한강·금강·영산강 수질개선대책 요약

    ◎광역상수도 확충통해 맑은물 공급/오염심한 취수장엔 고도 정수시설 낙동강에 이어 한강·금강·영산강의 수질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투자계획이 세워졌다. 8일 발표된 3대 수계의 수질개선 대책의 주요 내용은 맑은 물의 공급을 위해 팔당호와 대청호 등 주요 상수원의 수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역에 환경기초 시설을 앞당겨 착수한다는 것이다.연초 오염파동을 빚었던 낙동강 대책의 경우,광역상수도 확충이 어려운 지역적 특성 때문에 하천의 수질개선 및 고도 정수처리 시설에 중점을 둔 것과 다르다. 기획원의 이석채 예산실장은 『한강·금강·영산강 수계는 하천수를 대체할 상수원이 있는 경우 맑은 물을 취수원으로 하는 광역 상수도의 확충을 통해 대처하고,화학 유기물질을 함유한 하천수 등을 불가피하게 취수원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정수장에는 고도정수 처리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강 수계◁ ◇팔당호 및 잠실 수중보=팔당호 특별대책 지역 및 팔당호 상류의 환경기초 시설을 조기에 확충한다.잠실 수중보의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방류관 이송로를 설치한다.◇광역상수도=충주댐 계통 광역상수도 및 수도권 광역상수도의 완공을 97년까지 추진한다.◇기타=상수원의 수질개선에 긴요한 환경기초 시설을 조기에 확충한다.동두천과 원주 및 문막 정수장에 고도 정수처리 시설을 설치한다. ▷금강 수계◁ ◇대청호 수질개선=대청호 특별대책 지역 상류의 하수처리 능력을 96년까지 현재의 3배로 확대한다.◇광역상수도=전주권 광역상수도 1차 사업과 부안댐 광역상수도 사업을 96년까지 완공한다.보령댐 광역상수도는 97년까지 완공한다.올해 대청댐 2단계 사업의 기본설계를 한다.◇기타=상수원의 수질을 오염시키는 대청호 하류 주요 도시의 환경기초 시설을 조기에 착공한다.옥룡,군산 제2정수장에는 고도 정수처리 시설을 설치한다. ▷영산강 수계◁ ◇광역상수도=주암댐 광역상수도 사업을 조기 완공해 목포시의 상수도 수질을 개선하고 광주시의 여름 성수기 물부족도 해소한다.동화댐 광역 상수도 사업의 타당성을 올해 조사한다.서남해안 지역의 용수부족을해결하기 위한 탐진댐 건설사업도 적극 추진한다.◇영산강 수질개선=상수도의 수질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큰 지류하천의 환경 기초시설을 조기에 늘린다(96년까지 오·폐수 처리능력을 3배로 확충)목포시의 몽탄 저수장에 암모니아성 질소 제거대책을 우선 마련하고 고도 정수처리 시설도 설치한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의설치 정수장 설치는 해당 지역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므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를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나 광역 상수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부 지역에 한해 고도 정수처리 설치비의 50%를 국고에서 지원한다.
  • 상수원 보호구역/건축규제 대폭 완화/주택신·증측 1백54㎡까지

    ◎규제개정안/수질검사항목 28개로 늘려 상수원 보호구역내 주택 신증축이 확대되고 상수원 수질검사 항목이 21개에서 28개로 늘어난다 . 환경처는 6일 상수원 보호구역의 각종 행위제한을 완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상수원 관리규칙개정안을 마련,관계부처와 협의에 들어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수원 보호구역 원주민들의 주택 신증축 허용규모를 1백㎡에서 1백54㎡로 늘리고 신증축이 제한되었던 종교시설도 3백㎡까지 증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계화 영농을 위해 농기계보관창고의 신증축을 1백㎡까지 허용하고 농협 축협 뿐만 아니라 임협·위탁영농회사·영농조합법인이 설치하는 농기계수리소·농기계용 유류취급시설등 주민공동이용시설도 지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금지돼 왔던 과수원등 관리용 건축물을 66㎡까지,온실도 가구당 5백㎡까지 지을 수 있도록 했으며 새마을회관·경로당외의 주민공동시설과 수질오염의 우려가 적은 영농시설의 허용범위는 지방자치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그러나 환경정비구역에서의 다방·다과점등 휴게음식점의 신증축규모는 종전 2백㎡에서 1백㎡로 제한했으며 음식점 숫자도 환경정비구역내 총가구의 2%를 넘지 않도록 했다. 또 수질검사항목 가운데 인·질소의 총량규제를 삭제하는 대신 불소·세레늄질산성질소·테트라클로로·에틸렌등 9개항목을 추가했다. 환경처는 상수원보호구역내 주민들의 불편과 소득원개발을 위해 수질오염에 영향이 적은 행위는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취수지점은 전국 7백60여곳에 이르고 있으나 해당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심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3백68개소 1천1백50㎦뿐이다.
  • 의암 발전소에서 기름 4백ℓ 유출/북한강 흘러들어

    【춘천=조한종기자】 1일 상오7시쯤 강원도 춘천군 신동면 의암리 의암발전소에서 윤활유 4백여ℓ가 유출돼 수도권 상수원인 북한강 상류로 흘러 들었다. 사고가 나자 의암발전소는 이날 상오 10시50분부터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전을 전면 중단했다.
  • 한국야쿠르트 이천공장/우리기업에선:13(녹색환경 가꾸자:32)

    ◎「빈병여과법」 개발… 폐수 완전정화 「빈 야쿠르트병과 환경」­자칫 환경을 오염시키는 플래스틱음료수병들에 대한 지탄의 소리가 연상되지만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가 있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한국 야쿠르트 이천공장이 바로 그곳. 하루 80만개의 인스턴트라면을 생산하고 있는 이 공장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존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오폐수배출기준이 다른 지역의 1백ppm(BOD 및 COD)에 비해 50ppm이하로 까다로운 곳인데도 오히려 10ppm이하로 낮추어 주변 공장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방류수의 오염도를 이같이 최소화할수 있었던 것은 이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시설투자에도 원인이 있지만 공장과 식당,기숙사등에서 나오는 오·폐수가 섞이지 않도록 분리처리하고 이과정에 기발한 아이디어까지 동원하는등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공장에서는 다른 공장들의 폐수처리과정에서는 생소한 산화접촉조라는 처리과정을 두고 있다.이과정이 바로 스스로 개발한 야쿠르트병 여과비법이다.당초 BOD COD가 각각 4백ppm이 넘는제조공정의 폐수를 10ppm이하로 낮출수 있었던 것도 산화접촉조 밑에 깔려있는 10만여개의 야쿠르트병 덕분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침전조를 거쳐 1차정화된 폐수가 구멍낸 야쿠르트병을 지나게 되면 유속이 떨어지고 대장균과 부유물도 병속에 남아있던 대식균에 의해 완전 흡수돼 걸러진다.병을 거치는 물의 유속을 더욱 낮추기 위해 병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해 처리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 물은 최종 소독조를 거쳐 복하천으로 방류되는데 2년전부터는 폐수처리장옆에 연못을 설치,이물을 끌어들여 잉어를 기르고 있다.이 공장에서는 또 수질오염이 극심한 물비누는 가급적 금하고 물에 희석시키도록해 종전에 연간 80t가량 사용하던 것을 15t으로 80%를 줄였다. 그동안 가장 골머리를 앓아왔던 것은 비닐봉지처리문제.라면포장지와 원재료포장지가 모두 비닐로 돼있어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소각로를 설치,하루 50여t의 폐비닐을 완전소각하고있다.비닐소각은 일반 폐지류와는 달리 연기에 먼지와 중금속을 함유해 소각로에도 세심한 설계가 뒤따랐다. 일명 세정식 소각로로 불리는 이 장치는 사람의 심장과 같은 복잡한 여과과정을 거치는데 소각된 연기를 단순 여과·배출시키지 않고 역류시켜 수증기에 노출시킨다.이과정에서 연기속에 함유된 각종 중금속과 먼지등은 물에 부착되고 이 물은 지하연결관을 통해 또다시 일반 폐수처리과정을 거치게 된다.또 여기서 발생되는 폐열은 제조공정으로 투입돼 연료절감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이천공장은 현재 10여명으로 구성된 공해방지연구팀을 두고 녹색환경지키기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이 인정돼 93년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모범업체로 선정됐다. 조경현공장장은 『기업들이 생산성효과가 없는 공해방지시설 투자에 인색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크게 돈들이지 않고도 오염을 줄여나갈수 있고 앞으로 들이닥칠 그린라운드파고에도 슬기롭게 대처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 고속성장의 그림자/중국의 환경오염 “비상”

    ◎하천·도시상수원의 30%이상 오염/3백개시 “물부족”… 남부에 산성비/정부 올 2백억원 환경투자… 오염규제법 추진 환경문제가 전지구적인 관심사인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도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오염이 정책담당자들의 심각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 12억의 중국은 지난 2년간 연13%의 고속성장으로 부를 늘려왔으나 이로 인해 생태계는 유례없는 파괴를 겪었다. 중국정부가 제8기 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회기중에 발표한바에 따르면 중국은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한해 1천억원(미화 1백15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으며 이는 국가 전체예산의 18%에 이른다. 또 차이나 데일리는 최근 보도에서 중국이 물부족으로 한해 1천2백억원(1백40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물부족사태는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수질오염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산업폐수및 생활하수의 80%가 재처리되지 않은채 강이나 호수로 흘러들고 있으며 이들이 하천및 도시상수원의 3분의1이상을 오염시키고 있다는것. 이로인해 5백여개 도시중3백개이상이 물부족사태를 겪고 있으며 이중 1백여 도시는 상태가 매우 심각해 경제발전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또 농촌지역에서도 지난 한햇동안 물부족사태가 계속 심화돼 8천2백만명이상의 주민이 물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수질오염 뿐만아니라 대기오염에 의한 환경파괴도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곡격평 전인대 환경보호위원장은 중국 북부지역 도시의 대기오염은 심각한 상태이며 남부지역에서는 산성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정부는 올해 GDP(국내총생산)의 0.7%인 2백억원을 환경보호에 투자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워놓았다. 또 오염방지 강화를 위해 전인대 2차회의에서 기존의 4개 환경관련 법률을 개정하고 고체폐기물,핵폐기물처리,소음공해등을 다룰 10여개의 법률을 새로 제정하기로 했다. 이 법이 시행될 경우 현재 개인총생산의 0.11%를 차지하는 환경오염자 부담금이 3분의1정도 늘어나게 되며 새로 세워지는 공장에 대한 환경기준도 강화된다.또 전국에 2천개 이상의 관측소가 세워지며 2백개의 자연보호지역이 지정된다. 그러나 중국정부는 성장제일주의 정책이 환경문제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환경오염방지를 경제성장보다 우선시하지는 않고 있어 당분간 성장에 따른 환경오염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확대/대형건물 과밀부담금 차등

    ◎30만㎡이상 공단조성 심의 거쳐야/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안 의결 수도권 내에서 규제 없이 공단 및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게 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수도권 집중을 우려하는 여론에 밀려 후퇴했다.환경보전이 필요한 자연보전 권역에 택지와 공업용지,관광지 조성을 대폭 허용하려던 계획도 팔당상수원 보호라는 명분 때문에 없던 일이 됐다.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되는 셈이다. 그러나 서울지역에서 대형 건물을 지을때 납부해야 하는 과밀부담금의 부담률이 차등화되며 4년제 대학 정원의 증원 여부는 수도권심의위원회가 심의해 결정한다. 정부는 25일 경제장관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에서 30만㎡ 이상의 공단을 조성할 경우 인구·교통·환경 영향평가를 받아 수도권심의위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3만㎡ 이상이면 수도권 정비계획을 통해 지정토록 했다.당초에는 1백만㎡ 미만의 공단인 경우 수도권심의위원회 심의를 면제하고 그 이상만 심의를 받도록 할 계획이었다.관광지 조성도 규제없이 가능한 규모를 당초 30만㎡ 미만에서 10만㎡ 미만으로 축소했다. 자연보전 권역에서의 택지·공업용지,관광지 조성사업도 당초 30만㎡까지 규제 없이 허용하려던 계획이 백지화됐다.성장관리 권역으로 편입시키려던 지역 중 한강수계에 속하는 경기도 안성군의 삼죽면 및 죽산면과 용인군 원삼면의 일부 지역을 자연보전권역에 포함,자연보전권역이 3천7백38㎦에서 3천8백31㎦로 확대됐다. 서울에서 2만5천㎡ 이상의 업무용 빌딩과 1만5천㎡ 이상의 판매용 빌딩을 신축할 경우 총면적 중 5천㎡는 기초공제하고 주차장면적을 제외한 부과기준면적에 일률적으로 건축비의 10%를 과밀부담금으로 부과하려던 계획도 일부 수정,부과 기준면적 미만의 면적에는 5%,그 이상에는 10%로 차등화해 부과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인천,부천,성남,수원 등 수도권의 다른 지역에서는 과밀부담금을 내지 않고 대형 빌딩을 지을 수 있게 됐다.과밀부담금은 건축비의 10%에 현재의 건축비를 기준으로 할때 ㎡당 약 8만4천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판매용 건물의 부담금은 연면적이 1만9천8백62㎡인 서초동 뉴코아백화점 크기의 건물을 지을 경우 약 5억9천만원,연면적 3만4백17㎡인 그랜드백화점 크기의 건물을 지을 때는 13억원 정도가 된다.업무용 빌딩은 연면적 3만4천8백38㎡인 서울 프라자호텔 크기의 건물이 약 13억9천만원 가량 된다. 도심 재개발사업 빌딩에 대한 부담금의 경감률은 당초 30%에서 50%로 높였다. 오는 96학년부터 수도권내 4년제 대학의 정원 증원여부와,같은 권역 내에서의 대학이전 여부는 수도권심의위가 결정토록 했다.이에 따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의 서울캠퍼스 이전이 가능해졌다. 수도권 내 공장건설은 총량을 정해 규제하되 지나치게 설치될 우려가 있을 경우 수도권심의위를 거쳐 건축허가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오는 4월8일부터 시행된다.
  • “지하수개발 「환경평가제」 도입을”/환경련주최 생수시판 토론회

    ◎상수원 민·관 공동감시 필요/광산식채수 수원고갈 우려 생수(광천음료수)시판에 대한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22일 하오2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 천주교명동성당 문화관에서 열린 환경운동연합주최의 「생수시판허용에 따른 긴급 토론회」가 열렸다. 환경운동연합과 환경과 공해연구회,배달환경연합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보사부 전계휴위생국장,환경처 윤서성수질보전국장,환경운동연합 최렬사무총장,배달환경 장원대전대교수,환경과공해연구회 김상종서울대교수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보사부 전위생국장은 『국민생활 수준향상과 건강증진에 대한 욕구증대로 광천음료수를 선호하는 국민이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 보사부에서도 지난 수년간에 걸쳐 시판허용을 검토하였으나 수돗물파동등으로 인하여 정책을 결정하지 못하다가 지난 8일 대법원의 판결을 수용,광천음료수의 시판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의 최렬사무총장은 그러나 『정부가 수돗물 개선을 위한 투자를 선행하지않은 상태에서생수시판을 허용한 것은 생수를 마시며 행복을 추구할 경제적 여유가 보장되지않는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행복추구권의 실종을 기정사실화하는 것과 다름없는 만큼 정부는 생수시판허용을 취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처의 윤수질보전국장은 『광천수는 국민소유의 자원으로 국가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면서 구체적 관리방안으로 ▲지역별 지하수 배분및 취수량 제한제도 실시 ▲취수정 굴착시 사전신고제 도입 ▲취수에 실패한 굴착정의 원상복구비용 사전예치제 ▲광천수 수질기준을 음용수 수질기준으로 적용 ▲6개월로 된 생수의 유통기한 단축 ▲생수용기의 소형화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국장은 또 『한강을 제외한 낙동강·영산강·금강등의 상수원에 문제가 있으나 대구공단 관리,하수종말처리장 설치,대청댐의 부영양화 개선등을 통해 상수원 보존은 가능하다』면서 『상수원 감시체제를 앞으로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하는 방법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환경과 공해연구회의 김교수는 『늘어나는 생수의 소비량을 충당하기위해 모기업이소백산에서 지하수를 마구 개발하고 있는 등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광산식 채수」는 결국 지하수 고갈과 오염만을 초래할 것』이라며 『공기·지표수와 마찬가지로 지하수도 순환하는 재생자원으로 간주,국가가 지하수 영향평가제등을 도입 관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한강수질 악화/2월 오염조사/팔당댐 2급수로

    2월들어 한강수계의 수질이 1월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환경처가 밝힌 「2월 4대강 수질오염현황」에 따르면 한강수계 팔당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1.2ppm을 기록한 것을 비롯,의암 1.1 노량진 4.2 가양 5.1ppm등으로 1월에 비해 0.1∼0.3ppm가량 높아졌다. 특히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은 지난해 2월에는 0.9ppm으로 관리목표등급인 1급수를 유지했으나 올 들어서는 2달 연속 1ppm을 웃돌아 2등급으로 떨어졌다. 환경처는 이에대해 지난해 12월부터 계속된 갈수현상으로 오염도가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 한강되살리기 심포지엄/종합 연구보고서 발간

    서울 YMCA 시민사회개발부는 최근 지난해 6월부터 7차례에 걸쳐 열린 한강물 되살리기 심포지엄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한상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생태계·상수원·생활문화·산업구조·행정 등 7회 심포지엄을 통해 나왔던 한강에 대한 다각도의 연구자료를 한데 묶었다.
  • 수안보온천 오폐수/현장고발:1(녹색환경가꾸자:27)

    ◎하루 3천t 석문천 유입/1백55개장 거의 정화시설 안갖춰/앙금 낀 썩은물,충주호 거쳐 팔당댐으로/생활하수 겹쳐 “5급수”… 단속도 소홀 다가서면 코를 찌르는 역겨운 냄새가 구토를 일으킬 만큼 지독하다.각종 세제와 땟물이 섞여 흐르는 하천바닥은 회백색 침전물들이 돌과 바위틈사이에 찢어진 걸레처럼 엉켜붙어 있다.충북 중원군 상모면 온천리 석문천. 바로 수안보온천지대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폐수를 모두 싸안고 흐르는 석문천은 이미 농업용수로도 사용하기 어려울 만큼 「죽은 물」로 변해버렸다.하천바닥을 막대기로 휘저어보면 두께 10㎝가 넘는 검은 회색빛의 앙금이 피어 오른다. 수안보온천 원수저장탱크앞에서 시작되는 석문천의 이 침전물은 1㎞쯤 하류쪽에 있는 로열터미널호텔앞에 가장 많이 쌓여 있고 이 곳에서 다시 2㎞를 흘러내려 하류지역까지 이어진다.특히 석문천의 썩은 물은 17㎞하류에 위치한 충주시 상수원 달천강취수장으로 곧바로 이어지고 또한 수도권상수원인 팔당댐상류의 충주호로 유입되고 있어 오염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수안보온천지대에는 70년대 중반이후부터 온천관광객이 몰려들기 시작,80년대이후 1백55여개의 온천탕과 숙박·요식업소들이 마구 들어서면서 석문천은 급격히 더러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은 하루 평균 4천5백명,연간 1백60만명에 이르며 이들이 하루에 쏟아내는 온천오수와 생활폐수는 무려 3천3백여t.이처럼 많은 양의 오·폐수가 배출되는데도 정작 정화시설을 갖춘 곳은 호텔·대형여관등 사실상 10곳이 고작이고 대부분의 업소에서는 여과장치없이 방류하고 있다. 마구잡이로 배출되는 오·폐수의 평균수질은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기준치인 60ppm을 3배이상 초과한 1백30ppm 수준이라는게 군관계자의 말이다.이때문에 석문천은 그야말로 「썩은 물중의 썩은 물」이 돼 기존 5종류로 분류된 수질등급가운데 최하위이다.이같은 실정인데도 관할 중원군은 지난해 8월 단 한차례 수질검사를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을뿐 오수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이나 고발을 게을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이에대해 중원군 민승지청소환경계장은 『온천오수의 배출허용기준을 크게 강화,유입되는 오수를 첫 단계에서부터 정화시키기 전에는 석문천의 오염을 해결할 수 없다』며 『상모면 수회리에 추진중인 수안보하수종말처리장이 2∼3년안에 완공되면 수질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말해 당장은 속수무책임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 지방정부의 위상 변화(정치판 달라진다:7·끝)

    ◎단체장 직선… 지자체권한 대폭 강화/중앙의 인허가등 기능·사무 이양 가속/지역이기주의 극복·재정 자립 급선무 내년 6월27일 우리는 우리손으로 시·도지사 15명과 시장 2백60명을 뽑게 된다.대다수 국민들이 설렘 속에 본격적인 「풀뿌리민주주의」를 사실상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뽑는 시장은 지금 시장과 무엇이 다를까.지금처럼 어느날 다른 곳에서 부임해 온 시장도 주민들을 위해 일해 왔는데….중앙집권정치에 34년동안 길들여져 온 우리들은 이 직선단체장의 의미를 쉽게 가늠하지 못한다. 그러나 지방자치제의 완전실시는 정치와 행정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내가 하는 것」으로 바꿔놓게 된다.주민투표에 의해 구성된 지방정부가 기대만큼 일하지 못할 때 주민들은 지금처럼 바뀌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갈아치우게 된다.이는 주민들에게 행정의 참여와 판단,선택의 권리와 의무를 함께 부여하는 것이다.곧 남이 하는 것으로만 생각해 온 정치와 행정을 주민 스스로 하는 것으로 바꿔놓는 것이다.나 말고는 모두 남이라는 생각에 「우리」라는 개념을 심어주게 된다. 이번 지방자치법개정안은 단체장 직선뿐 아니라 그동안 중앙정부가 쥐고 있던 부단체장등 지방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지방정부에 이양했다.아울러 중앙및 상위지방단체의 감사권을 대폭 제한했다.이는 곧 지방정부의 권한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 공간을 넓혀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지난 92년이후 정부는 인·허가,신청,등록등 3만6천여건의 중앙행정사무 가운데 4백89건을 지방행정기관에 넘겨줬다.지방자치제 실시로 중앙정부의 권한·기능 이양작업은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같은 지방정부의 권한강화는 불가피하게 중앙정부와 마찰을 빚을 소지도 안고 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법개정안은 중앙이 단체장에게 「직무이행명령」을 내릴 수 있는 견제장치를 두고 있다. 지방자치시대의 도래는 우리에게 분홍빛 꿈만을 안겨주는 것은 아니다.지방정부에 돈이 없으면 제대로 된 지역행정을 펼 수가 없다.지역별 재정자립도는 천차만별이어서 지난해 서울·부산·인천시와 경기도가 1백%를 웃돈데 반해 충남북과 전남북 강원 제주는 50%에도 못미쳤다.산업불균형이 이처럼 지방세수 편차를 심화시켜 놓은 것이다.지방의 작은 시가 파산선고를 받고 이웃의 큰 시에 편입되는 사례를 외국에서는 얼마든지 볼 수 있다.지방재정의 자립이 이뤄지지 않는 한 이처럼 균형있는 지방자치는 실시되기 어려운 것이다.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민주당의 신기하의원은 『중앙정부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에 일정기간 사회간접시설을 대폭 확충,산업발전을 통한 세수증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쓰레기매립장등 혐오시설의 건설과 상수원건설,도로건설등을 둘러싸고 벌어질 지역이기주의를 목도해야 하는 것도 자치제를 앞둔 우리의 현실이다.유인태의원(민주)은 이를 과도적인 현상일 것으로 진단하면서도 해결방안으로 혐오시설건설에 따른 피해를 보전해 줄 수 있는 이권사업을 해당지역에 유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단체장 대부분이 당직을 갖게되는 만큼 「여당 도의 야당 시」나 「야당 시의 여당 구」의 출현이 가능하게 되고 이에 따른 분쟁도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진다.지방행정이 당리당략과 인기위주로 흐를 소지도 크다.
  • 한강상수원 오염 2백29곳 적발/대검

    ◎공무원포함 15명 구속/비밀배출구 만들어 폐수 방류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댐등 한강유역을 오염시켜 온 2백29개 폐수배출업체가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이번 검찰의 단속결과 낙동강 식수오염 사건으로 수질오염 단속이 강화 되었음에도 상수원 일대의 업체들이 여전히 오·폐수를 흘려 보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검은 지난 1월17일부터 3월7일까지 50일동안 한강유역을 관장하는 서울시내 일선 지청등이 한강오염폐수배출등 환경오염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이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 강덕기(43)환경관리계장 등 공무원 2명을 포함한 15명을 수질환경보전법위반,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2백1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평군 오수처리장공사 실무책임자인 강씨는 전기기능직 김명훈씨(31)등 다른 공무원 3명과 서로 짜고 92년 11월17일 양평군이 짓고 있던 3개 오수처리장의 유량지시기록계,전기공사 등 8개 품목이 설계대로 설치되지 않았는데도 현장감독결과 공사가 설계대로 시공된 것처럼 허위내용의 준공감독조서를 작성했다는 것이다. 또 경기도 남양주군 화도읍 마석우리에 위치한 진흥여객마석영업소(소장 권오병)의 경우 지난1월부터 세차하면서 나온 오수를 비밀리에 만든 배출구를 통해 COD(화학적 산소요구량)기준치 50ppm의 6배를 초과한 3백34ppm과 부유물질,노르말핵산등이 섞여 있는 폐수를 버려오다 구속됐다. 이밖에 구속된 사람과 업체는 다음과 같다. ▲김영환(39·경기 양주군 남면 UCTC상사) ▲이종성(36·경기 양주군 광적면 진성실업) ▲임희기(36·경기 고양시 덕이동 대명실업) ▲백복순(56·경기 양주군 회천읍 삼익상사) ▲오세환(48·경기 용인군 용인읍 한국세차장) ▲서정래(31·경기 용인군 용인읍 상일세차장) ▲조영호(37·경기 이천군 이천읍 경한실업) ▲윤흥선(51·경기 이천군 신둔면 대성농장)
  • 사방댐 58개소 연내 설치/5대강 유역 중점… 물저장능력 높여

    ◎1백89억 투입 산림청은 7일 상수원지역의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1백8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58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하고 2백10㏊의 산지사방시설사업을 하기로 했다. 총사업비의 54%인 1백3억원을 들여 한강과 낙동강 등 5대강유역에 사방댐 35개소와 산지사방시설 35개소(76㏊)를 설치,물저장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유역별로는 한강에 사방댐 10개소와 산지사방시설 9개소(8㏊),낙동강에 사방댐 8개소와 산지사방시설 52개소(19㏊),금강에 사방댐 10개소와 사방시설 4개소(2㏊),섬진강에 사방댐 6개소와 사방시설 5개소(4㏊),영산강엔 사방댐 1개소와 사방시설 6개소(2㏊)등을 설치한다. 산지사방사업은 산에 수로를 내고 나무와 풀을 심어 토사의 유실을 막는 사업이며,사방댐은 물이 흐르는 산과 계곡을 돌등으로 막아 저장관리하는 시설이다.
  • 대구 성서공단서 발암물질 유출

    ◎환경처 정밀분석/절삭유 2백ℓ 거의 수거 환경처는 4일 부산·경남지역 상수원에서 검출된 유해물질 디클로로메탄이 지난달 25일 대구 성서공단 입주업체인 대일공업사에서 흘러나온 절삭유(금속절단때 사용하는 기름)때문인 것으로 보고 정밀분석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처는 지난 1일 대일공업사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기름 2백ℓ의 대부분을 수거했으나 일부 수거되지 않은 기름이 칠서정수장에서 발견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반드시 끓여 마실 것을 당부하는 경보를 이날 발령했다.
  • 축산폐수 상수원 유입 황룡취수장 가동중단/광주시

    【광주=최치봉기자】 광주시 광산구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황룡강이 축산폐기물로 심각하게 오염돼 광주시는 4일 3시부터 황룡취수장의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24일 악취파동의 원인이 됐던 대원축산의 축산폐기물이 황룡취수장의 인근 하상에 퇴적돼 있어 이를 제거하면서 부유물에 의해 상수원이 심하게 오염돼 장성읍에 있는 황룡취수장의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황룡취수장 물을 공급받던 광산구 월곡·산정·우산동과 북구 동운동등 10여만명의 가구에는 동복댐과 송정·석곡정수장의 물을 하루 평균 3만4천여t씩 공급키로 했다.
  • 낙동강 식수파동 재발 우려/상수원서 인체 유해물질 검출

    【부산=이기철기자】 낙동강상수원에서 또다시 발암물질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3일 부산시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 원수에서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디클로로메탄이 0.021ppm 검출됐다고 밝혔다. 원수속의 디클로르메탄은 정수과정을 거친뒤에도 0·012ppm이 잔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는 이와 관련 이날 하오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낙동강상류에 위치한 합천댐 물을 초당 30t 추가방류하고 낙동강 하구둑 수문을 열어 물의 유속을 빠르게 하는 한편 정수과정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또 이번에 검출된 디클로로메탄은 극히 미량이기 때문에 인체에는 해가 없으며 약간의 악취는 물을 끓이면 없어지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끓여먹을 것을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상류지역인 경북 달성정수장과 경남 함안 칠서정수장에서 악취가 난다는 통보에 따라 이날 상오 9시20분쯤 낙동강원수를 채취,조사한 결과 디클로로메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디클로로메탄은 보사부가정한 음용수수질기준에는 빠져있으나 세계보건기구(WHO)는 0.02ppm,일본은 0.05ppm으로 기준을 정해놓은 물질이다. 수질전문가들은 『디클로로메탄이 축산폐수나 생물체가 부패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으나 석유화학단지의 공장폐수에서도 검출될 수 있고 인체에 많이 축적될 경우 백혈병을 비롯,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시급한 산성비 대책(사설)

    지난 1월중 서울 부산 대구 울산등 전국 주요도시에 기록적 강산성비가 내렸음이 환경처 조사로 밝혀졌다.PH(수소이온농도) 4.2는 이제 전국적 평균치가 된것 같다.구체적으로 생태계가 파괴되는 시점에 왔음을 알리는 것이다. 따라서 언제까지 산성비농도나 발표하고 있을 것이냐의 문제가 제기된다.하기는 벌써 각지역에서 산성비로 죽어가는 나무를 발견할수 있었다.소나무 전나무등의 황화현상은 곳곳에서 누구나 확인할수 있는 현실이다.군집 고사현상도 이구석 저구석에 늘고 있다.서울 남산의 경우 산성비는 수종의 단순화를 거쳐 뱀과 지렁이가 사라지는 생태계 천이현상까지 만들고 있다. 유럽이 경험한 산림황폐화현상이 우리에게 언제 나타날 것이냐의 전망도 그나름대로 나와있기는 하다.92년 산림청은 이를 20 20년으로 추정했다.그러나 이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 않은가라는 우려감을 떨치기가 어렵다.그 이유는 무엇보다 우리의 산성비 유발원인의 50%가 중국에서 오는 대기오염물질에 연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추정도 실은 우리것이 아니다.일본의 20개 산성비측정소에서 관측된 황산염이온의 근원을 추적한 결과 일본내 산성비 기여도에 중국 50%,한국 15%,일본내부 35%라는 결론을 내렸다.우리 환경기술연구소 견해는 현재 「30%이상」이다. 그런가하면 중국은 지금 92년 12%,93년 13%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그리고 이 성장의 에너지가 주로 석탄이다.이 기하급수적 피해증가까지 감안한 심각성을 이제는 참으로 본격적 과제로 삼아야 한다. 79년 유럽 모든 나라는 「장거리 대기오염물질이동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미국과 캐나다도 91년 산성비원인물질을 대폭 줄이는 협정을 만들었다.우리 자신의 대기오염대책만이 아니라 지난해 일단 맺기는 한 한­일,한­중환경협정의 실제적 운용에 보다 체감적으로 나서야 할 때인 것이다. 산성비는 결국 인체의 건강을 위협한다.산성비는 알루미늄,카드뮴,수은,납등 위험한 금속을 보다 더 용해되기 쉽도록 만든다.이 용해된 금속은 토양과 하천을 거쳐 지하수·저수지·강으로 흘러 들고 상수원과 식용물고기까지를 오염시킨다.다음에는 상수도관을 용해시키고 유출된 유해금속이 식수를 오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이 과정은 세계 도처에서 확인된 것이다. 산성비나 대기오염의 피해는 추상적피해라고 말한다.어떤 예고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산림이 고사하거나 기차선로가 삭아드는 피해이기 때문이다.이 피해는 실로 황당한 것이다.우리에겐 아직 낯선 일이지만 대기오염의 총량분석이나 그방출량의 국적별 분류,그리고 우리 자신이 해야할 각종 오염물질억지계획을 이제는 바로 정리하고 또 실시해야 한다.
  • 한강·영산강 수질 악화/환경처 조사/낙동강은 다소 호전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인 팔당을 비롯,한강수계의 수질이 전반적으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환경처가 발표한 지난 1월중 전국 4대강 수질오염현황에 따르면 팔당의 경우 지난 12월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가 1.0ppm에서 1월 1.1ppm으로 악화됐으며 노량진은 2.6ppm에서 3.9ppm,가양은 3.2ppm에서 4.9ppm으로 각각 나빠졌다. 또 호남권의 상수원인 영산강 수질오염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난 1월 수돗물오염파동을 겪은 낙동강수계는 5개 측정지점 가운데 남지 한곳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지점 모두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 영산강상수원 수질은 “3급수”/목포수돗물 암모니아질소 9배 초과

    ◎국회조사단발표 목포시 수돗물에서 낙동강 식수오염 사고를 일으킨 암모니아성질소가 허용기준치의 최고 9배이상 검출됐으며 알루미늄 농도도 WHO(세계보건기구)의 기준치를 2배이상 웃돌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사위 영산강 수질조사소위원회(위원장 김상현의원·민주)는 25일 상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영산강 수질조사소위가 영산강유역 32개 지점의 물을 채수,한국수도연구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목포시 용금동 수도꼭지에서 암모니아성질소 농도가 음용수 기준치 0.5㎎/ℓ를 9.26배 웃도는 4.63㎎/ℓ나 됐다.또 목포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몽탄정수장에서도 암모니아성질소 농도가 4.33㎎/ℓ에 이르는 등 목포시 5개 측정지점에서 모두 허용기준치를 초과했다.
  • 서울 건축물/과밀부담금 경감/당정 방침

    ◎기초공제·「재개발감액률」 확대 정부와 민자당은 22일 과밀부담금의 대상인 서울시내 건축물에 대해 5천㎡로 돼있는 기초공제의 범위를 상향 조정하고 30%인 재개발 건축물의 과밀부담금 감액률도 늘리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이세기정책위의장과 김우석건설,박윤흔환경처장관 이원택서울부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 개정안의 과밀부담금 부과규정을 이같이 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조정안은 재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은 상수원보호와 직접 영향이 없는 한강수계 지역을 자연보전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환경처는 수도권상수원 보호등을 이유로 반대,절충을 보지 못했다. 민자당은 이에 대해 농기계수리소등 오염배출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업종만이라도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거나 오염배출업소라도 종말처리장을 설립할 때에는 권역을 재조정해 주도록 요청했다. 당정은 이밖에 자연보전권역이라도 연구기관이나 연수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의절차없이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첨단산업과 무공해 도시형 공장에 대해서는 공장등의 과다한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입주의 총허용량을 설정하는 총량관리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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