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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건설현장 사망자 44명, 1분기 55명보다는 감소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전국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숨진 사망자가 44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1분기(55명)와 비교하면 20%(11명) 감소했다. 1월 29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 현장 사망사고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여전히 매달 평균 15명 가까운 소중한 인명이 건설 현장에서 희생되고 있어 건설사들의 안전관리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분기에 현장 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이다. 인천 서구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과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건설공사 현장에서 각각 1명씩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대우건설·롯데건설·DL이앤씨·두산건설·한라·CJ대한통운·강산건설 등의 현장에서도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하도급사로 참여한 SK임업·동흥개발·네존테크·강구토건·조형기술개발·현대알루미늄·종합건설가온·와이비씨건설 현장에서도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공공기관 발주 공사 현장에서도 9명이 숨졌다. 대구 달성 교육지원청과 에스지레일,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경남 창원시상수도사업소,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강원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전북 도로관리사업소, 경북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 경기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등 9개 기관의 발주 현장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1분기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설 현장 133곳을 불시 점검해 245건의 부실 사항을 적발했다. 이 중 222건은 현지 시정 조치, 14건은 과태료 부과, 7건은 벌점 부과, 2건은 주의 조치를 각각 확정했다. 또 4개 분기 이상 연속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 현장 5곳과 중대 건설사고가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 현장 4곳에 대해서는 점검 기간을 연장하고 추가 인력을 투입해 정밀점검을 벌인 결과 벌점 3건, 과태료 5건 등 69건의 부실 사항을 적발했다. 국토부는 2분기 사망 사고가 발생한 9개 대형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에 대해서는 오는 9월까지 특별점검을 시행해 현장에서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지도·감독하고,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 관련 법에 따라 엄벌할 방침이다.
  • EU 원전 최신 안전기준 적용… ‘K택소노미’ 국내용 전락 우려

    EU 원전 최신 안전기준 적용… ‘K택소노미’ 국내용 전락 우려

    연료·처리시설 등 전제조건 제시환경부 “국내 여건 안 맞아 조정”광역상수도 물값 동결 등 보고환경부는 18일 원자력발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포함시키는 내용이 포함된 3대 핵심과제와 9개 세부과제로 이뤄진 새 정부 핵심 추진과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대통령 보고에 앞서 이날 오전 기자브리핑을 열고 “K택소노미에는 유럽연합(EU)에서 강조한 사고저항성 핵연료,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마련 같은 안전 강화 요건을 포함시킬 계획”이라면서 “안전이 전제될 필요가 있지만 EU와 우리 현실이 다르기 때문에 조정될 부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EU는 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시키면서 몇 가지 전제 조건을 달았다. 대표적인 것이 모든 원전에 최신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2025년까지 제3세대 신규 원전은 물론 기존 원전에도 사고 확률을 낮춘 사고저항성 핵연료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 2050년까지 고준위폐기물 처분장 마련 계획을 제시하라는 내용도 있다. 환경부는 이 같은 조건은 한국 여건에 맞지 않는 만큼 늦추는 방향으로 조정하겠다는 설명이다. K택소노미에 원자력을 포함시키는 것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유럽 시장에 원전을 수출할 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EU가 정한 적용 시점을 맞출 수 없다고 한다면 K택소노미는 ‘국내용’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아울러 환경부는 2021년 기준 전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당 18㎍(마이크로그램)인 것을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13㎍까지 30%를 줄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에서 중위권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물가상승에 따라 민생 안정을 위해 광역상수도 공급 물값을 동결하는 한편 물 수요가 늘어나는 산업기지에 대해 해수 담수화, 하수 재이용 등의 기술을 통해 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또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과 배터리를 수거한 뒤 리튬, 코발트 등의 희소 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기 위해 무상 수거 대상을 현재 대형 가전에서 중소형 가전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환경부는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같은 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계 현실을 감안해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환경 정책과 과학에 기반한 합리적 환경 규제를 해야 한다”며 “탄소중립 목표치는 유지하면서 부문별, 연도별 로드맵은 산업 경쟁력과 과학기술, 현실 요건을 고려해 면밀히 설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11대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11대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1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 3)이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여야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건강한 생태계 유지․ 자원과 에너지가 순환되는 도시․미래를 준비하는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조례를 다루고 있는 서울시의회 핵심 상임위원회중 하나이다. △기후환경본부 △푸른도시(여가)국 △상수도사업본부 △한강사업본부 △서울대공원 △서울에너지공사가 소관부서이다. 봉양순 신임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은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천만 서울시민을 위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님들과 소통하며 환경수자원위원회가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봉 위원장은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대기질, 수돗물, 자원 순환 및 에너지, 녹지공간 조성 문제 등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위원회” 라며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과 코로나19가 야기한 불확실성을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위원회의 전문성 향상시키고, 항상 시민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덧붙혔다.
  • [속보] 인천 아파트서 급수설비 고장나 단수…1700세대 불편

    [속보] 인천 아파트서 급수설비 고장나 단수…1700세대 불편

    인천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급수 설비 고장으로 수돗물이 끊기면서 1700여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17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인천시 서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갑자기 수돗물 공급이 멈췄다. 이 때문에 이 아파트 전체 1767세대가 휴일인 이날 온종일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아파트 지하에 있는 저수조 센서가 잘못 작동해 물이 넘치면서 펌프가 고장나 수돗물이 끊긴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아파트 자체적으로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며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식수를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수원 광교정수장서 유충 추정 생물 검출…“수돗물서 유충 나와” 민원도

    수원 광교정수장서 유충 추정 생물 검출…“수돗물서 유충 나와” 민원도

    시 “당분간 수돗물 음용시 끓여 드시라”진해서도 가정 샤워필터기에 유충 신고경기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교정수장의 활성탄여과지 여과층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소형 생물이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최근 경남 창원시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자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광교정수장의 처리 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활동성이 있는 소형 생물 1마리가 발견됐다. 이에 상수도사업소는 활성탄여과지가 있는 고도처리시설의 가동을 중단하고 나머지 정수처리 공정은 유지해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발견된 소형 생물은 이날 국립생물자원관으로 보내 검사를 의뢰했다. 광교정수장은 영화동·매교동·행궁동·매산동·연무동·영화동·조원1동·조원2동·화서1동·화서2동의 주민 약 16만 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수돗물에 유충 나왔다” 수원시 민원에생물자원관 “파손돼 유충 확인 어려워” 수원시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민원도 1건 접수했다. 11일 오전 10시쯤 광교정수장의 수돗물을 공급받는 지역의 가정집 1곳에서 이러한 민원이 제기돼 상수도사업소 측이 방문한 뒤 활동성이 있는 소형 생물 1마리를 확보해 같은 날 국립생물자원관에 의뢰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발견 당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유충으로 추정되나 실물은 파손이 되어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제 가정집에서 소형 생물을 확보하자마자 보존 처리해서 국립생물자원관에 가져갔는데 생육환경이 달라져서인지 죽은 채 파손됐다”면서 “이후 발견된 광교정수장의 소형 생물은 오늘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 비상대책반은 광교정수장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미생물 전문가로 구성된 수돗물 유충 민원 전담반을 운영하는 한편 광교정수장을 청소·세척하고 정수처리 시설의 종합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당분간 수돗물은 가급적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음용할 때는 끓여서 드시길 바란다”면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소형 생물의 발생 원인이 파악되면 곧바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창원 석동정수장 이어 진해서도 가정집 수돗물서 벌레 나와 앞서 지난 7일 경남 창원 석동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된 이후 이 정수장 물을 공급받는 진해지역 일부 가정집 수돗물에서도 벌레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시에 따르면 석동정수장에서 유충이 최초 발견된 다음 날인 지난 8일 진해 소재 가정집 2곳에서 수돗물 유충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샤워 필터기에서 벌레가 발견됐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또 창원시가 이날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 진해지역 33곳에 대해 두 차례 수돗물 모니터링을 한 결과 현재까지 1곳에서 유충이 추가로 검출됐다. 창원시는 각 가정으로 유충이 유입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을 때는 석동정수과(055-225-6541)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유충 나온 석동정수장 사용 진해 안청공원 물놀이장 잠정 폐쇄 시는 또 석동정수장 수돗물을 사용하는 진해 안청공원 물놀이장을 이날부터 잠정 폐쇄했다. 일선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조리 시 정수와 끓인 물을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창원시는 진해급수센터를 통해 24시간 비상 급수 대책 상황반을 가동하고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7일 오전 10시쯤 석동정수장에서 유충 검사를 위한 현미경 모니터링을 진행하다가 활동성 없는 유충 두 마리를 발견했다. 유충은 13개 정수처리 공정 중 10번째 과정인 활성탄여과지와 12번째 과정인 정수지에서 각각 발견됐다. 창원시는 이후 정수 과정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했다. 유충 불활성화율을 높이기 위해 염소 투입을 강화(평소 3.0∼3.5ppm→5∼6ppm)하고, 이물질 침전 기능 강화를 위해 보조제인 폴리아민을 추가(평소 1.0∼1.5ppm→2ppm)로 투입하기로 했다. 석동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은 용원을 제외한 진해지역 6만 5300가구, 15만 300여명에게 공급되고 있다.
  • 진해 석동정수장 수돗물에 유충 계속 나와...다중여과망 설치 등 정상화 총력

    진해 석동정수장 수돗물에 유충 계속 나와...다중여과망 설치 등 정상화 총력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석동정수장과 수돗물에서 유충 발견이 계속됨에 따라 정수지에 다중 여과망을 설치하고 활성탄지를 교체하는 등 유충차단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창원시는 석동정수장에 있는 정수공정 마지막 단계인 못(池) 형태의 정수지 4곳 유입부에 유충 차단을 위해 다중 여과망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여과망은 10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규격으로 상수도시설 정수지나 배수지 물 유입 배관에 설치돼 물속에 포함돼 있는 깔다구 및 유충 등 각종 이물질을 걸러내는 작용을 한다. 정수장 활성탄지도 교체해 가동했다. 창원시는 정수처리 공정 사실상 마지막 단계인 정수지에 유충 차단망을 설치함에 따라 유충이 정수장 밖으로 더 이상은 빠져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차단망을 설치하기에 앞서 정수장 밖 송수관로로 빠져나간 유충은 관로안 등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수돗물을 끓여 먹도록 당부했다. 창원시는 석동정수장 정수과정 4곳과 생산된 수돗물이 공급되는 진해지역 배수지(가정으로 공급하기 전 정수를 일시적으로 모아두는 저류지) 13곳, 수용가 소화전 33개 지점 등 모두 37곳에 대해 11일 실시한 모니터링에서도 유충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정수장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침전지와 급속여과지, 활성탄여과지, 정수지 등에서 모두 14마리가 나왔다. 또 배수지 2곳(5마리)과 수용가 소화전 5곳(6마리)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 창원시는 유충 발생 원인에 대해 환경부 파견 기술지원팀 등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 유충규명 특별조사위원회도 석동정수장 현장점검 등 조사활동을 3일째 이어갔다. 이종덕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정수생산 공정을 하루빨리 정상화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이 생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10시쯤 석동 정수장에서 깔따구로 추정되는 유충이 처음 발견됐다. 창원시는 낙동강 본포취수장에서 유입된 원수를 정수한 물에서 유충이 계속 발견됨에 따라 염소투입과 여과지·침전지 세척 등 긴급조치를 했다. 석동정수장은 낙동강 본포취수장 등에서 취수한 원수를 하루 5만 8000㎥ 정수해 용원 지역을 제외한 진해구 6만 5300여가구(15만 300여명)에 공급한다.
  • 낙동강 남조류 ‘경계’ 단계…부산 마시는 물은 안전

    낙동강 남조류 ‘경계’ 단계…부산 마시는 물은 안전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서 냄새 물질 2종, 조류독소 9종 검출 여부를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시민의 먹는 물 취수원인 낙동강 물금·매리 취수장에서 녹조의 원인인 남조류가 확산하면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주 2회 수돗물 수질을 분석하고 있다. 물금·매리지 취수장은 남조류가 확산하면서 지난달 23일부터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돼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물금·매리지역 원수에서 ㎖당 남조류 세포 수가 10만3177개로 확인됐다. 지난 4일과 7일 검사에서는 각각 6만9473개, 4만6752개로 조사됐다. ㎖당 남조류 수가 1000개 이상이면 조류경보 ‘관심’, 1만개 이상이면 ‘경계’ 단계가 발령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면서 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했다. 경계 단계 발령 때 적용하는 2단계 대응 전략에 따라 정수 공정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하고 고효율 응집제를 사용해 수돗물 냄새 물질과 조류독소 물질을 제거하고 있다. 또 모래·입상 활성탄 여과지를 활용한 역세척 주기를 단축하는 등 정수 처리공장을 강화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 부산시민이 마시는 물은 안전한 생태이며, 맑은 물 확보를 위해 취수원 다변화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골프장 등 지하수 이용 시설에 t당 85원 부담금 부과

    용인시, 골프장 등 지하수 이용 시설에 t당 85원 부담금 부과

    경기 용인시는 오는 9월부터 골프장 등 지하수를 이용하는 대규모 시설에 t당 85원의 지하수 이용부담금을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용부담금 부과 대상은 골프장과 공장 등 하루 양수 시설 능력이 100t을 넘는 영업·공업시설 등 201곳이다. 가정이나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지하수나 농업용, 상수도 미보급 지역 간이 상수도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월 사용액이 2000원 미만(약 23t)이면 부과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과로 연간 약 1억5000여만원의 세외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재원은 지하수 보전 관리,방치된 지하수 시설 원상복구 등에 활용된다. 지하수 양수 시설에 유량계가 없는 경우 이용자가 직접 설치해야 하며, 유량계를 교체하거나 지하수 개발, 이용, 종료 시엔 각 구청 건설과에 신고해야 한다. 당초 시는 2020년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과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조례 시행을 연기했다.
  • 저희집 짜장면은 2500원이에요… 고물가에도 착한업소가 있다

    저희집 짜장면은 2500원이에요… 고물가에도 착한업소가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6%대로 올라선 가운데 아직도 짜장면 한그릇을 2500~3500원에 파는 착한 업소들이 있어 화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제주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35개 업소를 착한가격 업소로 신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년마다 한번 재지정하는데 올해 9개 업소가 재지정됐다. 선정된 업소들 가운데 제주시 노형동(황궁쟁반탐라원), 건입동(블랙데이) 식당은 짜장면 한그릇을 2500~3500원에 팔아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미용실(신촌미용실), 대정읍(인순이미용실)미용실의 경우 커트가 5000원, 서귀포시 동흥동(일번지) 식당의 정식은 6000원이어서 관심을 끈다. 도내 착한가격 업소는 총 226개소로 2018년 125개소에서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반면 2020년 이후 42개소가 업소 지정이 취소됐다. 이유를 들여다 보니 휴폐업을 신청한 업소가 13개소를 비롯, 자진철회 12개소, 가격인상 8개소, 기타 9개소 등이다. 이번 선정된 착한가격 업소는 지난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다양한 선정혜택을 받는다. 우선 착한가격 업소는 ▲상수도 사용요금 매월 60t(6만 4800원)까지 감면 ▲해충방역(연 2회) 지원 ▲전기요금(20만원 내외) 지원 ▲종량제봉투 등 물품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대출이자의 최대 2.8%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특히 도는 원재료비 인상 등 고물가로 착한가격업소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재료비 등을 신규 지원해 착한가격 유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에 공공기관이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언론 홍보도 강화한다.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하는 기준은 가격만 싸다고 선정되는 것은 아니다. 착한가격업소평가단의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분야 현장평가와 체납, 과태료 처분 여부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를 종합 확인해 정한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도청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다양한 외식, 이·미용 등 개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체감물가 안정에 기여하도록 착한가격업소 홍보 및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말 기준 짜장면 평균 가격은 6250원, 삼계탕 1만 3250원, 김밥 2750원, 김치찌개 8125원, 비빔밥 8500원 등이다.
  • 도시가스, 쓰레기종량제봉투값도 안 오른다...제주, 지방공공요금 6종 동결

    도시가스, 쓰레기종량제봉투값도 안 오른다...제주, 지방공공요금 6종 동결

    새달부터 전기·가스 요금이 동시에 인상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하반기 도시가스,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6종을 현행대로 동결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자물가 상승에 대응해 서민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반기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일부터 지방공공요금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하반기 인상 여부를 검토해온 쓰레기종량제봉투료(20ℓ 700원)와 시내버스 요금(성인 기준 1200원)의 연내 동결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도시가스 소매요금도 주택용의 경우 메가줄(MJ)당 5.8795원으로 동결을 확정하고,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해 도민의 원료선택권과 경제적 혜택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택시요금은 지난 4월 업계의 인상 요구가 있었지만 연내 동결(기본 3300원)했으며, 상·하수도요금은 코로나19 경기침체로 지난해 말 인상률을 하향 조정해 1월부터 적용 중인 점을 감안했다.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t당 490원, 하수도 요금은 t당 500원이다. 한편 도는 6종의 지방공공요금 외에도 주차요금, 지방공사 의료원 의료수가 등 도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공공서비스 성격의 요금에 대해 물가대책위원회 사전 심의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는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는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송도호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해 행정능력은 뛰어날지 모르지만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를 위한 기술분야의 전문성은 다소 부족하다”며 “천만 서울시민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송 의원은 “이사장 후보가 서울시 재직 시절 서울시 산하 기관인 한강사업본부장과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공기업에 대한 조직운영 경험을 활용해 상급 기관인 서울시와의 원활한 소통과 관련 전문가의 자문 및 협의를 통해 시민 안전이 최우선 시 되도록 공단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임명 동의

    서울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임명 동의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승미, 더불어민주당, 서대문3)는 지난 27일 실시된 한국영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 향후 공단 운영비전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한 끝에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임명에 동의했다. 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회 실시 후 후보자가 “서울시 직영 공기업인 상수도사업본부의 기관장으로 근무하면서 수돗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으며, 서울시의 교육, 경제, 인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설공단의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고, 행정분야의 전문가로 서울시설공단이 대행하고 있는 주요 시설물의 안전 및 대시민서비스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승미 특위위원장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복잡해진 노사관계, 높아진 시민 눈높이 등 공단 현안 문제가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이사장의 역할이 중요하고, 공단 본래의 목적인 시민 안전 확보,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경영효율화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는 한편 “한국영 후보자는 앞으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인사청문회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유념해 공단 경영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물값 더 내” 상가 수도관 차단한 입주자 대표 징역형 확정

    “물값 더 내” 상가 수도관 차단한 입주자 대표 징역형 확정

    본래 설치 목적과 다르더라도 수도관이 실제로 ‘식수 공급’ 용도로 쓰이고 있다면 이를 차단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수도불통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4월 아파트 상수도에 배관을 연결해 쓰는 상가 입주자들과 관리비 협상이 잘 되지 않자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상가 2층에 설치된 수도배관을 분리하게 한 혐의를 받았다. 형법 195조는 여러 사람이 먹는 물을 공급하는 수도 시설을 손괴하는 등으로 연결을 막으면 징역 1∼10년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A씨는 “상가 2층 화장실에 설치된 수도관은 식수 공급을 위한 시설이 아니므로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원래 지하수를 음용수로 쓰던 이 아파트는 오염 문제가 발생하자 2010년 상수도관 공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비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상가 건물에는 경로당 등이 있는 2층 화장실에만 수도관이 설치됐고 이후 일부 상가 입주자가 여기서 물을 끌어 쓰기 시작했다. 1·2심은 문제의 수도관이 상가 임차인과 고객에게 음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므로 수도불통죄 적용 시설로 봐야 한다고 보고 A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상가 사람들로부터 물값을 받고 영수증을 써줬다는 점을 근거로 아파트 측도 수도 사용을 추인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판단도 같았다. 재판부는 “‘수도 기타 시설’이란 공중의 음용수 공급을 주된 목적으로 설치된 것에 한정되지 않는다”며 “다른 목적으로 설치됐더라도 불특정 다수인에게 현실적으로 음용수를 공급하면 충분하다”고 판시했다.
  • 원주시, 7~9월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원주시, 7~9월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강원 원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가정용과 공장용을 제외한 일반용, 욕탕용 상하수도를 사용하는 1만6000여곳이고, 감면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이다. 1곳당 감면액은 상수도, 하수도 각각 최대 50만원이다. 감면 내역은 고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물 사용량이 늘어나는 시기와 맞물려 감면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북 상수도 누수율 서울의 11배… 낡은 관 교체 서둘러야

    전북 상수도 누수율 서울의 11배… 낡은 관 교체 서둘러야

    전북의 상수도 누수율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아 노후 상수관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전북의 상수도 누수율은 22.4%로 전국 평균 10.4%보다 2배 이상 높다. 특히 서울의 2%에 비해 11배 이상이고 전국 9개 도 평균 16.7%보다도 5.7% 포인트 높다. 이같이 전북의 누수율이 높은 것은 노후관이 많기 때문이다. 전북의 상수도관 1만 8534㎞ 가운데 21년 이상 된 노후관은 37.3%, 6920㎞에 이른다. 하지만 전북도 내 지자체들은 노후관 교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데 비해 재정 상태가 열악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도내 지자체의 상수도 특별회계는 노후관 교체보다 맑은 물을 공급하는 생산원가에 투입되는 재정이 많아 대대적인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자체 예산으로 노후관을 정비하려면 수돗물값을 대폭 올려야 하는데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실행하기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대도시에 비해 농어촌이 많은 전북은 1인당 상수도관 길이가 긴 것도 노후관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다. 서울의 경우 1인당 상수도관 길이는 1.4m에 지나지 않지만 전북은 10.1m로 7.2배나 길다. 한편 전북도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5098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노후관 교체율은 30% 선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상수도관이 매설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재질에 따라 상태가 좋은 구간도 많아 낡은 구간부터 점진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물가 대란에… 유류세 새달 37% 인하

    물가 대란에… 유류세 새달 37% 인하

    기름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정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하고 하반기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2배 높이기로 했다. 단 전기·가스요금은 가중된 생산 원가 부담을 반영해 인상을 추진하되 그 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조치를 긴급히 시행하고자 한다”며 민생 물가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현재 30%인 유류세 인하 폭을 역대 최대 폭인 37%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유류세를 구성하는 교통세는 현재 법정세율(ℓ당 475원)보다 소폭 높은 탄력세율(ℓ당 529원)을 적용해 매기는데, 정부는 이 교통세에 탄력세율 대신 법정세율을 적용한 뒤 30% 인하 조치를 시행해 유류세를 총 37%까지 낮출 계획이다. 유류세 인하분이 가격에 반영되면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573원에서 516원으로 57원 더 낮아진다. 복합연비 10㎞/ℓ의 휘발유 승용차를 하루에 40㎞ 주행하는 가정이 한 달에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은 2만 90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7000원 늘어난다. 경유 가격은 현행 유류세 30% 인하 때보다 ℓ당 38원, 액화석유가스는 12원 더 내려간다. 정부는 또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한시적으로 대중교통 신용카드 사용분의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상향한다. 한도는 100만원, 이용 범위는 지하철, 시내·시외버스, 기차 등이다. 8~12월 국내선 항공유에 대한 수입 관세도 철폐(3→0%)한다. 화물·운송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준단가도 ℓ당 1750원에서 1700원으로 50원 더 인하된다.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 가격을 초과했을 때 초과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인데, 지급 기준을 더 낮춰 돌려주는 보조금을 ℓ당 25원 정도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도로통행료, KTX 등 철도요금, 우편요금, 광역상수도요금, 자동차검사수수료를 모두 동결하기로 했다.
  • ‘유류세 37% 인하’ 마지막 카드 꺼냈다… 교통카드 소득공제율 ‘40→80%’

    ‘유류세 37% 인하’ 마지막 카드 꺼냈다… 교통카드 소득공제율 ‘40→80%’

    기름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정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하고 하반기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2배 높이기로 했다. 단 전기·가스요금은 가중된 생산 원가 부담을 반영해 인상을 추진하되 그 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조치를 긴급히 시행하고자 한다”며 민생 물가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현재 30%인 유류세 인하 폭을 역대 최대 폭인 37%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유류세를 구성하는 교통세는 현재 법정세율(ℓ당 475원)보다 소폭 높은 탄력세율(ℓ당 529원)을 적용해 매기는데, 정부는 이 교통세에 탄력세율 대신 법정세율을 적용한 뒤 30% 인하 조치를 시행해 유류세를 총 37%까지 낮출 계획이다. 유류세 인하분이 가격에 반영되면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573원에서 516원으로 57원 더 낮아진다. 복합연비 10㎞/ℓ의 휘발유 승용차를 하루에 40㎞ 주행하는 가정이 한 달에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은 2만 90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7000원 늘어난다. 경유 가격은 현행 유류세 30% 인하 때보다 ℓ당 38원, 액화석유가스는 12원 더 내려간다. 정부는 또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한시적으로 대중교통 신용카드 사용분의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상향한다. 한도는 100만원, 이용 범위는 지하철, 시내·시외버스, 기차 등이다. 8~12월 국내선 항공유에 대한 수입 관세도 철폐(3→0%)한다. 화물·운송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준단가도 ℓ당 1750원에서 1700원으로 50원 더 인하된다.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 가격을 초과했을 때 초과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인데, 지급 기준을 더 낮춰 돌려주는 보조금을 ℓ당 25원 정도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도로통행료, KTX 등 철도요금, 우편요금, 광역상수도요금, 자동차검사수수료를 모두 동결하기로 했다.
  • 1억원 미만 건설현장 사망자 연간 100명 안팎

    1억원 미만 건설현장 사망자 연간 100명 안팎

    지난 4월 농촌 마을 상수도공사 현장에서 터파기 작업을 한뒤 굴착기를 반출하던 중 근처 작업자가 바퀴에 끼어 사망했다. 지난 1월에는 상가건물 에스컬레이터 철거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이동하던 중 고정돼 있지 않은 철판을 밟아 떨어져 숨졌다. 올 들어 1억원 미만의 초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례들이다. 17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1억원 미만의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사고 사망자는 연간 100명 안팎에 이른다. 2020년에는 114명, 2021년에는 105명이 사고로 숨졌다. 사고가 잦은 현장은 공장, 축사, 주택, 근린생활시설, 창고, 아파트, 학교 등이다. 주로 지붕이나 사다리, 비계(높은 곳에 설치된 임시가설물), 고소작업대, 리모델링 현장 등에서 사고가 발생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1억원 미만 건설현장 사망자는 모두 346명이다. 이 가운데 재해를 초래한 시설은 지붕이 26.6%, 9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다리가 7.8%(27명), 고소작업대 5.5%(19명), 단부(끊어지거나 잘린 부분)·개구부(뚫린 부분) 5.5%(19명), 이동식 비계 4.6%(16명), 달비계(위에서 달아내린 비계) 4.0%(14명) 등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올들어 5월까지 1억원 이하 건설현장 사고사망자는 3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46명에 비해 다소 줄었으나, 굴착기 끼임·맞음 사고나 단부·개구부 등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작업에 대해 무료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억원 미만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잦은 지붕 추락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덮개 구입비용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 상수원보호구역 골프장 지하수개발… 부산 골프장 10곳 중 8곳 위반

    상수원보호구역 골프장 지하수개발… 부산 골프장 10곳 중 8곳 위반

    부산지역 골프장 10곳 중 8곳이 환경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산지역 골프장 10곳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위법·부당 사항 5건을 확인하고 관련 공무원 11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정구는 2017년 11월 상수원보호구역에 있는 A골프장에 지하수 2개공 개발을 허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A골프장은 상수도 대신 지하수를 이용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억 950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었고, 그만큼 부산시의 재원 손실이 발생했다. 상수원 고갈과 수질오염 우려도 제기된다. 기장군과 강서구는 지역 내 골프장 6곳이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보다 하루 6444㎥ 많은 지하수를 개발해 이용했으나 조치명령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위원회는 또 부산지역 골프장 8곳에서 사업장 폐기물 신고 누락, 폐기물 보관기간 경과, 폐기물 부적정 처리 등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 부천 신축 공사현장서 지반붕괴…주민 10여명 대피 소동

    경기 부천시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지반이 붕괴돼 인근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7일 부천시와 소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2분쯤 부천 소사본동 인근 주택 공사현장에서 지반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담장은 1m 높이로 총 길이 10m 중 5m가량이, 통로 바닥은 총 길이 7m 중 2m가량이 무너졌다.통로 바닥에 묻혀 있던 상수도관은 파열됐다. 신축 아파트 공사장은 3m가량 깊이로 굴착된 상태였다. 시는 해당 주택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흘러나온 물이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통로가 무너지고 상수도관이 파열된 상태를 확인하고 유관기관인 부천시에 통보했다. 경찰은 공사현장 인근 주택 담벼락이 넘어졌고, 지반이 무너졌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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