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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감시대에 사법경찰권/환경부 업무보고 내용

    ◎오수 처리시설 관리 대행업체 도입/2,157억 들여 상수도관 2,730㎞ 교체/1회용품 사용 음식점 과태료 부과 崔在旭 환경부장관이 6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간추린다. ◇수질 개선=4대 강 환경감시대에 사법경찰권을 부여한다. 2001년까지 전국 상수원지역에 하수처리장 수준의 합병정화조 8,526개를 설치한다. 오수법을 개정,오수 처리시설 관리 대행업 제도를 도입한다. ◇팔당호 특별대책=상류 양안(兩岸)에서 일정한 거리 이내에는 음식점 등 오염원이 들어설 수 없도록 완충지대를 설정한다. 유역별 행정구역별로 오염물질 배출 허용량 이상을 배출하면 신규 건축 등을 금지한다. 상수원에 인접한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건물주에게 물린다. ◇먹는 물 대책=올해 안에 2,157억원을 투자해 낡은 상수도관 2,730㎞를 교체하는 등 2002년까지 1만4,000㎞를 개·보수한다. 연말까지 수돗물의 바이러스 함유 실태를 조사한다. 내년 7월까지 지하수의 방사능 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다. ◇대도시 대기 오염 저감=2000∼2007년까지 7대 도시의 시내버스 2만 대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한다. 건설교통부와 협의,자가용 승용차 10부제 운행을 추진한다. ◇쓰레기 발생 억제=생활쓰레기의 32%를 차지하는 포장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포장공간 비율과 재질을 겉면에 표시하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한다. 오는 12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1회용품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자원 재활용=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재활용 제품을 13개에서 31개로 늘린다. 대형 상점,쇼핑센터,도매센터에도 재활용제품 교환판매장을 설치토록 한다.
  • 대전(2期 지자체 인사태풍:1)

    ◎‘홍심’을 잡아라/국장급 대대적 물갈이/정무부시장 유임 가닥/행정부시장 바뀔듯/자천 타천 3파전 양상/합리적 성품의 홍 시장 파격적 인사 안할듯/입 꾹 다물고 “나도 몰러” 서울신문은 지자제 민선2기 출범을 맞아 광역자치단체의 구조조정과 인사이야기를 16회에 걸쳐 시리즈로 게재한다. 대전시의 인사개편은 ‘현실위의 개혁’을 주조로 할 전망이다. 洪善基 시장이 4년 이상 시장으로 재임,직원들의 능력을 손바닥 보듯 훤히 꿰뚫고 있다. 무리한 인사를 하지 않는 성격인 데다 외부의 인사입김도 극히 싫어하는 성격이어서 ‘찻잔속의 태풍’이 될 지 ‘대폭 승진’인사가 될 지 최측근 인사들조차 짐작하지 못하고 있다. 洪시장이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오는 8월 말 조직개편과 함께 뚜껑을 열 때까지는 점치기가 어렵다. 인사의 서막이 될 부시장 인사에 대해서는 洪시장의 대전고 후배로 언론인 출신인 趙俊鎬 정무부시장은 유임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데다 모나지 않은 처신으로 시장을 소리없이 보좌하고있는 점을 배려받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행정부시장은 행정자치부의 1급 인사와 연계돼 이뤄질 것이지만 만 4년6개월 장기 재임한 鄭夏容 현 부시장의 유임가능성은 반반으로 보는 분위기다. 외부 영입의 경우 기획관리실장을 지낸 權善宅 행자부 지역경제심의관(행시 20회)의 재입성을 점치는 쪽이 적지 않다. 중앙에 발이 넓은 데다 재정통이어 시정에 경영마인드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사기진작을 위해서는 내부승진쪽으로 가야한다는 목소리도 있다.이 경우에는 姜元照 기획관리실장과 金容官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2급 두사람으로 승진 대상자가 간단히 압축된다. 토목직 출신인 姜실장은 행정을 무난히 이끌고 있는 데다 보스기질도 있어 승진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주변의 평가다. 다만 내년 6월이 정년인 점이 흠이라면 흠. 金본부장은 육사출신으로 지난 79년 ‘유신사무관’으로 충남도에 발을 디딘 뒤 옛 내무부 사무관으로 10년간 근무했다. 적극적이고 활달해 업무추진력이 뛰어나지만 서열상으로는 뒤처지고 있어 시장의 의중이 주목된다. 대부분이 3급인 국장급의 인사폭은 대폭으로 갈수 밖에 없어 보인다. 2급 승진자리가 생길 소지가 큰 데다 가정복지국장의 용퇴,중구 부구청장의 정년퇴직,공석인 공무원교육원장 등 3급 3자리와 기획관(4급)등이 무더기로 비어 있어 자리바꿈 차원을 넘어 물갈이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대전고 출신인 李鎭玉 교통국장과 朴城孝 경제국장(행시 23회)의 요직기용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구청 총무국장의 본청 국장 입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정년을 2∼3년 남긴 본청 국장들의 부구청장 전출을 전제로 했을 경우 가능한 시나리오다. 서기관인 張東萬 총무과장과 金碩起 자치행정과장,禹濟喆 경제정책과장,張洪鎭 예산담당관 등도 승진 하마평에 가세하고 있다.
  • 광역시 상수도사업 公社化/지방행정구조 개편 새달부터 본격화

    ◎기초단체 상·하수 관리 민간이양/1,023개 사업·출장소 통폐합 정부는 올해 지방공무원 3만명을 감축한다는 방침에 따라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지방행정구조 개편작업에 들어간다.정부는 오는 2002년까지 지방공무원 30%를 연차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최근 확정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7월중 각 지방자치단체와 기구 및 인력 감축안을 협의하여 지방행정조직을 규정한 대통령령을 개정한 뒤 8월부터 정비된 규정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기획예산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28일 지방행정조직 본격 추진방안을 밝히면서 5년 뒤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한해 1조 9,000억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먼저 1,023개에 이르는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사업소를 대대적으로 통폐합할 방침이다.시 군 구의 경우 지난 88년 219개 3,490명이던 사업소가 98년에는 701개 1만 3,046명으로 크게 늘어나 방만한 지방조직 운영의 대표적 사례로 꼽혀왔다. 또 역할과 기능이 급격히 축소됐음에도 지방자치단체별로 167개나 운영하고 있는 출장소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정부는 특히 광역시의 상수도 사업을 공사화하는 등 경영체제를 개선하고,시 군 구의 상 하수도 관리업무는 민간에 넘김으로서 인력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간척과 관광개발 경전철 공단조성 등을 위한 한시기구는 모두 폐지하거나 기능을 본청에 흡수시킬 방침이다.
  • 집 장만 결혼후 10년11개월 걸려/97년 하반기 시회통계 조사

    ◎92년엔 9년1개월… 집마련 갈수록 어려워져/이사 3.6회로 늘고 수돗물 이용 가구 62.8% 서민들의 내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결혼 후 내집 장만 기간이 더 길어지고 있고 이사도 자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지난 해 9월 전국 3만3,000곳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교통 및 환경부분에 대해 실시한 ‘97년 하반기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결혼 후 처음 내집을 마련하는 데 10년 11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87년에는 8년 5개월,92년에는 9년 1개월로 갈수록 집장만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사도 자주하고 있다.결혼 후 내집장만까지 이사 횟수는 3.6회로 92년보다 0.2회 늘어났다.특히 시지역에서는 4.2회로 군지역(2회)보다 두배 이상 자주 이사를 하고 있다. 주택마련 자금은 저축·융자 등이 59.1%로 92년보다 8.1% 포인트 증가한반면 부모 도움이나 상속 등에 의존해서 조달하는 비율은 36.2%로 8.4%포인트 감소했다. 먹는 물의 경우 수돗물을 먹는 가구가 62.8%로 가장 많고 지하수 18.9%,약수 8.9%,생수 8.4% 순이었다.상수도시설이 있는 가구의 생수사용 비율은 92년의 2.3%에서 9.4%로 높아졌다.
  • ‘좋은 식단’·모범업소/상·하수도료 50% 감면

    ◎복지부 음식문화개선 종합계획 발표/위생감시 2년간 면제 등 세제지원도 앞으로 ‘좋은 식단제’ 실천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상·하수도료를 50% 감면해 주고 세제지원 및 위생감시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좋은 식단제’ 우수 실천업소에 대한 상수도료 감면폭을 현행 30%에서 50%로 늘리는 한편 하수도료감면,음식물감량화 기기구입비 지원,시설 개·보수비 지원 등 혜택을 주기로 하는 음식문화 개선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우수 실천업소에 대해서는 2년간 위생감시를 하지 않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소득세 감면 등 세제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그러나 불성실업소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집중적인 위생감시를 실시해 ‘좋은 식단제’ 이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탕류·찌개류 등 한식에 대한 ‘좋은 식단’ 기본모형을 보급해 일정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한국식품위생연구원에 작업팀을 마련,일식·한정식·도시락 등도 기본모형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음식업단체 소비자단체 여성단체와 연계,음식업자 주부 집단급식소 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음식문화개선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푸드뱅크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 광역상수도 전국 22곳 건설/건교부,2011년까지

    전국 37개소에 광역상수도와 공업용 수도가 추가로 건설된다.2000년대 초에 예상되는 물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건설교통부는 10일 밝힌 ‘수도정비기본계획’에서 “오는 2011년까지 총 6조7천억원을 들여 부산 경남권,전남 서부권,동해 북부권 등 22개소에 광역상수도를 건설하고 동해,구미공단 등 15개소에 공업용 수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공간적으로 인접한 광역상수도를 서로 연결해 수급 불균형을 풀어나가고 사고와 가뭄 등 비상시의 연계이용 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 7호선 운행 재개 지연/침수장비 복구 차질… 마들역 물빼기 완료

    서울지하철 7호선 침수사고 현장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는 4일 양수기 141대를 동원,물빼기작업을 3일째 계속했다. 시는 이날 침수된 11개역중 마들역의 물빼기 작업을 상오 9시30분 완료,청소와 소독 및 방역작업을 벌였으며 중계역의 배수작업도 끝났다. 시는 침수된 역에 도시철도공사 소방 경찰공무원 등 7백20여명과 영등포정수장 등 상수도 수원지에 설치된 350마력짜리 양수기 2대 등 100마력 이상대형 양수기 12대를 비상 투입,전체 80여만t으로 추정되는 침수량 가운데 절반가량인 39만t을 빼냈다. 5일 자정까지 예정된 물빼기 작업을 끝내고 7일까지 청소작업과 2∼3일간 전기설비 정비 및 시험운전을 거쳐 임시운행할 예정이었으나 전자회로판 등 전자장비의 침수로 11일 임시운행은 불투명하다. 시는 변전소 1곳과 전기실 7곳,신호기계실 5곳,통신기계실 7곳 등 지하철운행에 필수적인 설비가 완전 침수돼 있어 물을 퍼낸 뒤 작동 상황을 정밀점검해야 하는 만큼 임시개통일이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침수 피해 500억∼1,000억/수입품 많아 손실추정 어려움

    ◎현대­市 보전책임 공방 벌일듯 지하철 7호선 도봉산∼건대입구역 구간의 침수로 발생한 피해는 적어도 5백억∼1천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3일 “지하철 7호선의 시스템 공사비는 ㎞당 1백억∼150억원 가량 들었다”면서 “11개 역사 8㎞구간이 침수된 점을 고려해 5백억∼1천억원 정도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하철 1∼4호선과 달리 이곳에는 완전 역무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다 부품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피해액을 사실상 추정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피해액 보전을 놓고 서울시와 사고구간인 6호선 12공구 시공회사인 현대건설측과 법정싸움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는 임시운행 버스운송 수익금 결손액 보전에 대해 원인 제공자인 현대건설측에 부담시킬 것이라고 밝혀 7호선 피해액 역시 현대건설이 부담하도록 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시는 물막이 벽이 유실되면서 사고가 발생한데다 현재건설측이 적절한 사후조치를 취하지 않고,보고도 제때 하지 않았다고 현재측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그러나 현대측도 할말은 있다.서울시에서 설계한대로 시공했으며 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 사고지점 주변에서 상수도관 공사를 하는 등 사고에 간접적인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 광양·진주권 개발 지역특성 살려야/白承斗(공직자의 소리)

    경남도와 전남도가 진주권과 광양권을 광역개발권역으로 지정,공동개발하는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계획’에 전격 합의했다.이 계획은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14년간 17조3천7백45억원을 투입해 두 지역을 새로운 국제교역지대로 육성,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권역에 포함된 경남의 2시 2군과 전남의 4시 3군 등은 광역개발에 따른 개발이익을 최대한 유인할 수있는 전략마련에 저마다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역 이기주의 경계해야 자칫하면 국토의 균형개발보다는 지역이기주의에 빠져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지울 수없다.물론 건설교통부가 각 자치단체별 개발계획을 사전 심사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만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를 이유로 개발여건이나 지역특성이 무시돼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한다.광역개발권 지정에 따라 경남 서부지역의 중심인 진주시가 낙후된이 지역의 개발과 발전을 선도해야 할 중추관리도시로서의 기능과 역할이 어느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 진주시는 오는 2016년을 목표연도로 인구 55만명을 기준하는 도시기본계획 및 재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장기발전 방향은 역사·문화적 전통을 계승한 교육·문화도시,광역권 신산업지대를 선도하는 첨단산업정보도시,서부경남의 물류거점도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산업입지조성과 간접지원시설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우선 산업입지로서 사봉과 금곡지구에 2백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가 조성돼야 하고,항공·우주,생명공학,신 소재산업 등 첨단과학연구단지 조성사업도 광역개발계획에 포함돼야 한다. ○진주 장기 기본계획 수립 물류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광역물류단지 조성이 필수적이다.또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정보통신 개발계획도 계획성있게 추진돼야 한다.남강계통 광역상수도 확장사업은 빼놓을 수 없는 개발과제다. 광역권시대의 중추관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텔리포트와 컨벤션센터등을 건설,신 복합기능의 도심으로 조성돼야 한다. 경남 서부지역은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경제적 낙후성으로 재정자립도는 대단히 빈약한 실정이다.사회간접자본 확충을 비롯한 기반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부의 재정지원이 있어야 하고,진사(晋泗)연담도시개발에 최대의 장애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그린벨트구역의 이용활성화 방안도 광역개발과정에서 심도있게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본다.
  • 이달의 中企人 韓壯鎬씨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7일 98년 4월의 중소기업인으로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코팅강관제조업체인 광신종합철강 韓壯鎬 대표이사(54)를 선정했다.韓씨는 지난 85년 2월 창업 이후 연구 및 기술개발에 힘써 상수도 강관 도복장 강관 이형관 등의 기술을 개발,우수한 코팅 기술확보,품질과 생산성을 향상한 점이 인정됐고 중앙회는 밝혔다.그는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93년 무역의 날에 5백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해 9억7천여만원어치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했다.광신종합철강은 종업원 67명에 지난 해 1백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 강원·충북도까지 확대/감사원 권고

    ◎오염방치땐 3급수로 전락/준농림지 등 개발 제한해야/수도료는 t당 100원 인상을 【李度運 기자】 감사원은 14일 경기도 지역에만 지정된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을 북한강 수계인 강원도와 남한강 수계인 충청북도까지 확대하도록 정부측에 권고했다. 감사원은 이날 팔당 상수원 수질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권고하고,현재 1t 당 300원인 상수도 요금을 400원까지 올려 새로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의 환경기초시설 건설비에 충당하도록 했다. 정부가 감사원의 권고를 받아들일 경우 올해 상수도 요금은 33%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또 이날 발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무분별한 개발과 오염을 계속 방치하면 수개월내에 수질이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3.0 이상인 3급수로 전락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추가설치가 필요하고 식수난이 닥칠 것으로 우려했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상수도 수질 보호 특별대책지역내에서 시장,군수가 시·군 조례로 준농림지에 대한 개발을 허용하는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환경부와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감사원은 또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간의 이견을 직권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관계부처에 부여하는 등,원칙에 입각한 강력한 종합대책 수립과시행이 절실하다고 국무조정실과 환경부,행정자치부측에 촉구했다.
  • 公共요금 인상의 前提(社說)

    정부는 수도,철도,지하철요금과 의료보험수가 등 원가(原價)에 미달하는 공공요금을 현실화 시킬 계획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이런 식이라면 원가반영률이 70%에 불과한 상수도요금은 최소한 30%는 올려야 한다.의보수가나 지하철 요금도 20%선의 인상이 불가피하다.정부가 IMF로 인한 물가인상 압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요금인상을 가급적 자제한다는 방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공공요금을 현실화하지 않을 수없는 처지를 이해한다. 공공요금은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돼야 필요한 재투자가 가능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더군다나 적자(赤字)임에도 불구하고 마냥 요금인상을 억제하는 것은 공공사업의 부실과 재정지원만을 키운다는 점에서도 올바른 정책은 아니다.특히 수도요금의 경우 소비의 왜곡과 함께 수익자부담원칙에서도 어긋나는 일이다.그러나 이같은 원칙에도 불구하고 공공요금인상이 소비자로부터 저항과 비판을 받아온 것은 공기업들의 방만한 경영 결과가 요금인상으로 전가되고 있지않느냐는 의문 때문일 것이다. 공기업의 방만한경영문제는 어제 오늘 제기된 문제가 아니다.IMF이후에도 정부나 민간기업 할 것없이 모든 부문에서 개혁과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나 유독 공기업의 구조조정에 관해서는 만족할만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고 이런 가운데 요금인상이 검토되고 있는 것은 심히 유감이 아닐 수 없다.적자가 누적돼 있는 공기업이 임금인상을 위해 요금을 올리고 있다면 이는 경영문제 이전에 도덕적 문제가 아닐 수 없다.단적인 예이긴 하나 서울 어느 지하철역의 역장이 3명이라는 사실은 경영부재가 아니고 무엇인가. 공공요금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정밀한 경영진단을 전제로 해야한다.경영에 누수(漏水)요인이 있는데도 요금인상만을 허용한다면 공기업의 건전성은 요원해질 수 밖에 없다.공기업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생산성을 높인다면 인상률도 최소화할 것이고 설혹 대폭적인 인상이 불가피하더라도 국민들이 감내하며 이해하게 될 것이다.
  • 낙동강 수질개선 2조9천억 투입/환경부 업무보고 요약

    ◎음식물 쓰레기 사료화시설 대폭 증설/상수원지역 호텔·식당 신규허가 규제 【金仁哲 기자】 崔在旭 환경부장관이 10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주요 업무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맑은 물 공급=상수원 상류지역에 호텔 음식점 등 신규 오염원의 증가를 억제하는 한편 규제강화에 상응하는 주민지원 확대를 위해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을 조속히 제정한다. 팔당호 유역의 하수처리율을 현재 71%에서 2002년까지 85%로 높이고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신설을 억제한다. 낙동강의 수질개선목표(3급수→2급수)를 2005년에서 2001년으로 앞당겨 달성하고 이를 위해 2000년까지 2조9천6백억원을 투자한다.농어촌과 도서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을 2002년까지 현재의 19.8%와 9.5%에서 각각 45%로 높인다. □깨끗한 공기 확보=자동차 연료에 한해 (가칭) ‘도로확충기금’ 혹은 ‘대기개선기금’ 명목으로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07년까지 수도권 및 6대 대도시 2만여대의 버스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대체하고 내년부터 2002년까지 2만2천대의 트럭과 버스 등 중·대형 경유차에 매연여과장치를 부착한다. □경제·환경 같이 살리기=환경관련 우수 신기술을 국가에서 평가·인증해 보급을 촉진하며 17개 업종 1만2천여개 영세 환경산업체를 업종별로 전문화,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음식물쓰레기 자원화를 위해 사료화 촉진을 위한 공공처리시설을 늘리고 민간 사료화시설 설치도 적극 지원한다. 폐기물 재활용을 위해 제품생산때 폐자원 재생원료 의무사용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공공기관에 재활용제품 사용을 의무화 한다. 국토청결,재활용품 및 폐비닐 선별,황소개구리 퇴치 등 5개 환경분야 사업에 2백90억원을 지원,연인원 9천여명의 실직자에게 고용기회를 준다. □국제현안=기후변화협약 등 각종 국제환경협약에 대비해 지구환경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지구환경보전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총괄조정기구의 설치를 추진한다.
  • ‘나라살림 대화방’ 큰 인기

    ◎“보도블럭 왜 매년 뜯나” 등 의견 쏟아져/기획예산위 설치 첫날 100여건 접수/즉답 곤란한 의견 전화·우편으로 통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2002년 월드컵을 개최해야 합니까”.“공무원 임금을 삭감한 것은 잘한 일입니다”.“매년 보도블럭을 갈아치우는 이유가 뭡니까”.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획예산위원회 1층.국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나라살림 대화방’에는 개설 첫날에만 100건이 넘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부 姜모씨(경기도 포천군)의 얘기다.“IMF 체제로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는데 새로 축구장을 세우면서까지 월드컵을 개최해야 합니까.88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개최로 우리나라의 대외적 위상은 충분히 높아졌다고 봅니다.국제대회를 개최하면 마음이 들떠 일하지 않는게 우리 현실입니다.반납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회사원 金모씨(천안)는 “보도블럭을 비롯해 상수도 통신설로 공사 등을 매년 반복하는 이유가 뭡니까.계획에 따라 한번에 공사할 수는 없나요.시청 담당자는 예산을 집행 안하면 불용액으로 처리돼다음해 예산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사실입니까”라고 캐물었다. “국산차 값이 비싸 커피를 마시는데 결국 외화낭비가 아니냐”면서 국산차 값의 인하를 요구하는가 하면 “금융실명제 고속철도 해외여행 자율화 등 제도가 좋아도 결과가 나쁘면 폐지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주문도 있다. 기획위는 즉각 답변하기 곤란한 사항은 나중에 전화나 우편을 통해 알려줄 방침이다.전화는 730­1242 733­1242 737­1242,팩시밀리는 738­1242.20일부터는 PC통신 하이텔 GO KPBC,천리안 GO KPBC와 인터넷 WWW.KPBC.GO.KR 등으로 의견을 받는다.
  • 공무원 올 7,800명 감축/정부 최종 확정

    정부는 올해 일반직 공무원을 7천800명 줄이는 등 2000년까지 총 1만7천600명을 줄이는 연도별 감축계획을 최종 확정했다.또 일자리 마련을 위해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투자 등 공공사업에 예산을 상반기 중 80% 이상 집행하기로 했다. 예산청은 24일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자료에서 일반직 공무원 16만1천855명 가운데 11%인 1만7천607명을 올해부터 2000년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연도별 감축 인원은 ▲98년 7천748명 ▲99년 6천401명 ▲2000년 3천458명이다. 예산청은 또 고용유발 효과가 큰 도로 항만 공항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투자예산 9조7천61억원가운데 80.2%인 7조7천8백45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보고했다.주택·상수도 예산도 89.4%(9천8백27억원)가 조기 집행되고 농업기반과 환경·교육시설에 관한 예산도 상반기에 각각 79%(8천6백8억원) 82.5%(5천6백49억원)를 배정했다.
  • ‘물의 날’ 계기로 본 장기 용수 전망과 대책

    ◎물부족 남의 일 아니다/1인당 사용량 독일의 거의 2배/2006년부터 연간 4억t 모자라/지하수 개발·해수담수화 등 적극 추진 건설 중인 용담·남강·횡성댐 등 6개 다목적댐을 오는 2001년까지 완공하더라도 2002년 이후에는 산업화와 도시화의 진전에 따라 용수수요량이 공급량을 앞질러 물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0일 국제연합(UN)이 정한 제6회 세계 물의 날(22일)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장기 용수전망을 내놓았다.우리나라는 94년말 기준으로 물 공급능력이 연간 3백24억t으로 수요량(3백1억t)을 앞질렀다.그러나 2000년대에는 국민생활수준의 향상과 도시화,산업화의 진전으로 용수수요가 연평균 1.2%씩 늘어나 2011년에는 3백67억t으로 늘 전망이다.따라서 2006년에는 연간 4억t이 모자라고 2011년에는 완공예정인 댐 28곳을 감안해도 연간 20억t 가량 모자랄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소양호나 충주호를 채울 만큼의 량이다. 지금도 강원의 속초 동해,경북의 경주 의성 영천 등 6개군,경남의 양산 김해 거제 하동 등 12개 시군,전북 전주,전남 고흥 진도 해남 등 12개 시군 등 전국 33개 시군지역이 상습가뭄지역으로 해마다 겨울과 봄 가뭄에 시달린다.또 경기도 남부 일부지역에서는 물이 부족해 아파트와 공장건설에 차질을 빚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건교부 김창세 수자원심의관은 “우리나라가 물부족을 겪는 데는 저수시설이 빈약해 바다로 흘려 보내는 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우리나라의 평균 강수량은 연간 1천274㎜.세계 평균 강수량(973㎜)의 1.3배에 이른다.그러나 인구밀도가 높아 1인당 강수량은 연간 2천900t으로 1인당 세계 평균(2만6천800t)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1인당 물 사용량은 다른 선진국 보다 많아 물부족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하루에 1인당 물 409ℓ를 소비,독일(233ℓ) 프랑스(296ℓ) 영국(337ℓ) 캐나다(340ℓ) 일본(393ℓ) 등에 비해 많은 편이다. 건교부는 용수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용담·탐진·남강·횡성·밀양·영월댐 등 6개 다목적댐을 계획대로 2001년까지 완공하고 2011년까지는 51억t의 수자원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광역상수도와 공업용수도도 지속적으로 건설,40∼50개 지역에 물을 추가로 공급함으로써 광역용수비율을 현재 35%에서 2011년에는 65%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특히 광역상수도의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해안도시지역 등에는 지하수개발과 해수담수화 등 대체 수자원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외환보유고 400억불 이상 유지/경제정책조정회의 보고 내용

    ◎IMF대책­금리인하·증자 촉진… 금융시스템 안정화/물가대책­임대주택 확충·농수축산물 직거래 확대/실업대책­실업급여 못받는 76% 소득지원책 강구 김대중 대통령은 11일 상오 청와대에서 첫 경제대책조정회의를 주재,국제통화기금(IMF)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물가 및 실업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다음은 각 부처의 보고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IMF 체제 극복을 위한 대책(이규성 재경부장관) △국내 개혁에 따른 외국의 신뢰가 회복돼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늘고 금융기관과 기업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게 재개돼 올해 말 외환보유고가 4백억달러를 넘을 수 있도록 한다.달러에 대한 원화환율이 안정되는 게 필요하다.금융시장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금융 및 기업의 구조개혁으로 경쟁력과 대외 신인도(신인탁)를 높이는 대책을 추진한다.인도네시아 사태가 악화될 가능성에도 대비한다.△은행이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을 사들이고 은행의 증자를 적극 유도해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비율을 높여 기업에 대한대출이 늘 수 있도록 한다.최근의 경제위기는 기업과 금융의 부실화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단기적으로는 금리 하향안정과 금융시장 신뢰회복을 바탕으로 한 금융시스템의 복원을 통해 안정을 유도한다.△부실 금융기관의 정확한실태를 파악해 일관성 있고 투명한 처리계획을 세워 조기에 정리하도록 추진한다.우량기업과 금융기관에 대해 증자나 자금조달이 원활히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은행이 대출심사 기능을 제대로 하고 거래기업(그룹)의 경영지도 등 금융기관 본연의 업무기능을 해 기업구조개혁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한다. ▲물가대책(이규성 재경부장관) △범국민적인 물가안정 노력이 필요하다.공공요금의 경우 경영합리화를 통해 인상요인을 최대한 흡수하고 요금 결정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철도와 지하철·상수도요금과 의료보험수가는 올해 올리는 게 불가피하다.△변호사 공인회계사의 수임료 등 사업자단체를 통한 가격담합을 막기 위해 경쟁촉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담합 등에 대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급격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용불안과 소득감소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가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생활비 주거비 교육비 등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농축수산물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임대주택 확충,사교육비의 축소 방안을 검토한다.소비자의 물가 감시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등이 기업에 대해 가격 관련자료를 요구할 수 있도록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 ▲실업전망과 실업대책 보완방향(이기호 노동부장관) △지난 1월 실업률이 4.5%(실업자 93만명)로 급등(12월 대비 1.4% 포인트,28만명 상승)하고 취업자도 12월 대비 97만명 감소했다.3∼4월에도 실업급등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1일 평균 실업급여 신청건은 97년 11월 196건, 98년 1월 1천199건,98년 3월 1천655건이다.△고용보험제도가 일천하여 실업급여 혜택을 받는 실직자가 24%에 불과하여 나머지 76%의 실직자에 대한 사회적 보호망 강구가 필요하다.공공노동사업 등을 통한 저소득층 실직자 소득지원 방안 강구가 필요하다.민간단체 주관으로 실업구제 성금을 모금하되 이자소득에서 일정분을 갹출하는 방안 검토한다.△기업의 흑자도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용보증제도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가도록 금융원활화 방안을 강구한다.△공기업이 채권 발행,외자도입 등으로 재원을 조성,도로·준설·항만·지하철·발전소 등 공공사업을 확충하여 고용을 창출한다.공기업의 채권발행에 따른 고금리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에서 지급보증,이차보전 등 재원조달 지원방안 강구한다.△고용보험 5인이상 사업장 운용확대,실업급여 및 구직신청 민원 폭증에 따른 추가소요인력 증원이 시급(지방노동사무소의 업무량 전년대비 10배 폭증)하다.협소한 지방노동관서의 민원공간 확충예산을 긴급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노력할 과제(강봉균 청와대정책기획수석) △올해에는 감액추경편성과 정부조직개편 등으로 예산집행이 늦어지고 있으므로 상반기 예산배정비율을 적어도 예년수준으로 높이고 특히 건설관련사업은 조기집행을 촉진한다.도로공사·지하철공사·컨테이너 부두공단 등 공기업의 사업을 조기집행 한다.한전의 송배전투자·초고속통신망 구축 투자등의 재원대책 마련한다.△금융기관들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을 감안한 자금공급 기피로 건설업체들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IBRD차관자금 등을 활용,주택신용보증 기금의 확충과 주택자금 융자를 증대한다.△최근 2∼3년간 활발한 창업으로 현재 1천500여개의 벤처기업이 있으나 금년에는 자금난으로 창업이 위축되고 기존 벤처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벤처기업에 대한신용보증지원 규모의 대폭 확대 및 정통부의 여유자금인 정보화 촉진기금을증액한다.△외국인 불법취업자를 줄여 내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3D분야의 작업환경개선비용을 장기저리융자로 지원한다.△구직­구인 정보망을 대폭 확충하고 노동부의 직업알선 창구를 확대한다.직업훈련 프로그램(연간 6천3백억원 투입)을 노동수급상황에 맞게 개선한다.대학이나 전문대학을 통한 직업훈련 기회를 확대한다.
  • 에너지 아껴쓰기 ‘흐지부지’/전기·수도물 사용 IMF 이전으로

    ◎대낮 상가 형광등·자정 후도 네온사인/대형건물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실종’ IMF 한파 이후 ‘에너지 아껴쓰기 운동’으로 크게 줄었던 전기와 수돗물의 사용이 최근들어 늘어나고 있다. 승용차 이용이 급증한 것처럼 다잡았던 마음이 다시 풀렸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자정 이후에는 끄도록 돼 있는 유흥업소들의 네온사인은 단속에도 아랑곳없이 계속 번쩍거린다.대형건물 엘리베이터의 격층·교대운행 조치도 슬그머니 사라졌다. 서울 서대문구청이 지난 한달동안 신촌 일대 유흥업소의 자정 이후 네온사인 사용을 단속한 결과,5백여개 업소가 경고와 시정명령을 내렸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 빌딩들은 한동안 엘리베이터의 운행을 제한하다가 최근들어 IMF 이전으로 돌아갔다. 서울 종로구 E제화와 K패스트푸드점 등은 한낮에도 형광등 30여개를 밝히고 영업을 하고 있다. 수돗물의 사용도 IMF 이전처럼 헤퍼졌다.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수돗물의 하루 평균 사용량은 지난해 12월 4백90만t에서 지난 1월에는 4백80만t으로 10t 가량 줄었다가 요즘에는 다시 4백90t으로 늘었다.전체 수돗물 사용량의 70%를 차지하는 가정용의 소모가 다시 늘었다는 설명이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모임의 상임이사 강광파씨(55·여)는 “IMF 체제가 시작됐을 때의 각오가 최근들어 많이 느슨해진 것 같다”면서 “경제회생의 기반이 잡힐 때까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맑은물 공급사업 예산부족 ‘쩔쩔’

    ◎낙동강 노후하수관 정비계획 축소/팔당·대청호 정화조 설치 절반 그쳐 낙동강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낙동강 유역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환경부는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낙동강유역 26개 시·군에 1천200억원을 지원해 부실하수관거 565㎞를 정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지방자치단체별로 사업계획을 파악한 결과 대구시를 비롯,창녕군,함안군 등 3개 시·군은 계획 자체를 포기했으며 김해시,양산시,함양군,산청군,합천군 등 5개 시·군은 계획을 축소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낙동강 일대의 하수관거에는 769억원을 투입,357㎞정도만 정비하는데 그치게 됐다. 우리나라 하수도는 전국적으로 평균 20m에 1곳씩 물이 새는 등 불량 상태여서 하수발생량의 25.5%가 불량하수관에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이들 하수는 결국 지하수를 오염시키거나 주변 하천 등을 오염시키고 나아가 하천과 호소의 부영양화를 초래,녹조현상까지 일어키고 있다. 한편 올해 환경분야 예산이 삭감되면서 수질분야 예산 역시 16.2% 가량의줄어들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정부의 맑은 물 공급대책이 차질을 빚고있다. 팔당과 대청 등 상수원 특별보호지역 등에 모두 100억원을 들여 분뇨와 생활하수를 함께 처리할 수 있는 합병정화조를 1천250개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510개만 건설하게 됐다. 지방상수도 시설도 1천250억원을 투입해 노후수도관 2천838㎞과 취정수시설 91개를 개량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이 178억원으로 삭감돼 노후수도관 정비는 2천730㎞,취정수시설 개량은 7백89개에 그칠 전망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정부의 예산 축소는 불가피하지만 이미 계획된 지방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사업비 부족과 지방자치단체의 무관심으로 제대로 추진되지 못해 하천수질오염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새 정부 100대 과제­분야별 내용:Ⅰ

    ◎고령 이산가족 방북 허가제서 신고제로/임대주책 50만호 건설… 영세민 주거 안정/디지털방송 등 핵심기술 개발 6조 투자/중기공제기금 등 확충… 연쇄부도 방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2일 확정·발표한 차기 정부가 추진할 1백대 국정과제는 다음과 같다. ▷경제(40)◁ ▲대통령 주재 ‘무역 및 투자촉진 전략회의’ 설치 운용 ­‘외국인투자 자유지역’ 설정,원스톱 서비스 기능 강화,토지규제완화와 저가의 공장용지 공급 확대 ○유통업체 설립규제 완화 ▲경쟁촉진과 유통구조의 획기적 개선 통한 물가안정기반 구축 ­독과점 품목의 경쟁 촉진,가격남용행위 등 불공정거래행위 방지노력 강화 ­대형할인점 등 유통업체 설립에 대한 규제 대폭 완화 ▲금융기관의 경쟁 촉진및 건전성 감독 강화 ­부실금융기관의 조기퇴출 및 부실채권정리기금 확충,외국자본의 국내 금융기관 참여 확대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기업 출현 유도 ­결합재무제표 99년 사업년도부터 도입,전자공시제도 도입 추진 ○부동산 취득·등록세 경감 ­외국인에 대한 인수,합병제한 완화,기업분할제도 도입 ▲중장기 위주로 외채구조 개선,투기성자금의 대응노력 강화 ­외환위기를 조기에 경보할 수 있는 ‘외환자동 경보장치’ 개발,외환관리 및 감독체계 정립 ▲조세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납세자 편의 증진 ­‘조세지출 예산제도’ 부분적 도입 ­종합토지세 등 부동산 보유과세는 강화하되 취득세,등록세 등 거래세는 완화 ▲제정지출 효율성 제고 ­정부투자기관,출연기관,보조기관 중 유사기능을 갖는 기관을 통·폐합하고 민간부문이 수행할 수 있는 분야는 민영화 ▲민영화와 경쟁촉진으로 공기업의 경영혁신 유도 ­모든 공기업에 대해 전문기관의 경영진단을 실시한후 외국인 매각,분할매각 등 다양한 민영화 방안 검토 ▲정보화를 촉진하여 1인 1PC 유도 ○벤처기업 경제주역 육성 ­2010년까지 32조원 투입해 초고속정보통신망 조기 구축 ▲정보통신인력 양성 및 전략적 핵심기술 개발 ­2002년까지 정보화 촉진기금 6조1천억원을 투자,차세대 이동통신,디지털방송기술 등 핵심기술 개발 추진 ▲다채널화시대 개막 및 디지털 TV방송 시행 ­국회 계류중인 통합방송법의 조기제정으로 국내위성 방송을 허가,다채널시대를 열고 디지털TV 방송도 시행 ▲국가과학기술사업의 효율성 제고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설치·운용 ▲기초과학 진흥과 과학기술인 우대정책 강화 ­과학기술 전문가를 관련 정부기관에 특채하고 은퇴 과학자를 활용한 ‘기술자문단 제도’ 실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육성 ­중소기업의 연쇄부도 방지를 위해 어음보험기금과 중소기업 공제기금 확충,어음제도의 개선 추진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를 매 3년마다 조사해 교육,훈련정책에 반영하는 등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산업기술인력 양성 ▲기후변화협약 적극 대처 및 에너지 절약시책 강화 ­산업계,학계,인사 등을 포함한 범정부적 ‘기후변화협약대책기구’ 설치,운영 ▲시장구조를 경쟁형으로 개편 ­물류,운수,건설,주류,외국인투자 및 공장입지 등 국민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핵심분야의 규제개혁 추진 ▲전문화되고 신뢰받는 대기업상 유도 ­대규모 기업집단의 계열사간 상호채무 보증을 2000년 3월말까지 완전해소하고,추후 대상기업범위를 확대하는 방안 검토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소비자보호 강화 ­소비자선택에 중요한 정보공개 의무화.제조물책임법의 조기도입 추진 ▲주곡의 안정적 공급과 양곡관리제도 개선 ­WTO(세계무역기구) 차기농산물 협상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협상준비작업반’ 구성·운영 ▲농산물 유통구조의 획기적 개선 ­정보화를 통해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하고 농수산물 직거래 시스템 개발 및 활성화 ▲농림수산 관련 조직의 축소·조정 ­농림부는 기획·평가기능 위주로 개편하고 집행기능 등은 지자체에 이관해 사업재량권 확대 ▲농업정책금융을 통합해 자금운영의 효율성 제고 ­공공사업이외의 개별 경영체에 대한 자금지원은 ‘농업경영종합자금’으로 통합 ▲농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조개편 추진 ­수출가능성이 높은 우량품종의 개발과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수출정보,수출인프라 확충 등 종합적인 수출지원체계 구축 ▲농어촌 부담경감 등 농어업인의 복지증진 지원 ­농어촌에 다양한 산업을 유치하고 농어촌생활여건 개선사업 지속 추진 ▲해양관리 강화와 해양자원 적극 개발 ­해양경찰기능을 2백해리 해양 관할권 확보와 해양안전 및 오염방제 기능을 중심으로 강화 ▲해양환경보전과 해양안전 확보 ­해양안전제도를 선진화하고 대형해난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해환경보전대책 수립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 강화 ­해운업의 외국인 투자제한 철폐,신고제 전환 등 해운업에 대한 진입규제 대폭 완화 ▲수산업의 구조조정과 어촌의 체계적 개발 ­총허용어획량(TAC)제도 도입을 통해 어족자원을 합리적으로 관리.관광휴양형 어항·어촌 건설 ▲실업자 지원강화와 직업훈련 내실화 ­장기실직자 보호를 위해 주택자금,학자금,의료비 등 저리 융자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경영상 이유에 의한 고용조정 법제 정비,산업구조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근로자 공급체계 마련 ▲근로자 복지강화와 산재·고용보험제도 정비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의 징수업무 등 관리체계 통합 ▲노사정이 상호신뢰하는 새로운 틀 마련 ­공무원 직장협의회(99.1)와 교원노동조합(99.7) 허용 등 공무원,교원의 단결권을 보장하기 위한 입법 추진 ­임금 및 단체교섭에 있어서 노사자율과 책임 원칙 확립 ▲지역균형 개발과 토지공급 확대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건물,도로,지하매설물 등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기간교통시설 확충 및 대중교통의 활성화 ­전국 일괄 화물 수송체계를 구축해 물류비용 감축 ▲수자원개발 확대로 물부족에 대비 ­중규모의 다목적댐 지속 건설.광역상수도와 공업용수도 사업을 확대 ▲주택보급율 100% 달성으로 국민주거 생활안정 ­2002년까지 매년 주택 50만∼55만호 지속 건설 ­저소득 영세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2002년까지 영구임대주택 10만호를 포함해 50만호의 임대주택 건설 ­주택할부금융을 활성화하고 주택저당채권 유동화제도 도입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개발제한구역을 합리적으로 개선 ­도시개발과 환경보전이 조화되는 제도근간은 유지하면서 도시발전 등 여건변화에 부합하는 개발제한구역제도 개선방안 검토 ▲대형 국책사업의 효율적인 관리 ­현재 추진중인 경부고속철도,인천국제공항사업은 사업계획을 재검토 ▲국제공항기능 활성화를 위한 주변지역 개발방안 검토 ▷통일·외교·국방(20)◁ ▲남북기본합의서의 이행으로 남북관계 개선 기반 마련 ­인도적 차원의 대북식량지원과 이산가족 재회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적십자회담 지속 추진 ▲정경분리 원칙으로 남북경제협력 적극 추진 ­남북교역을 확대하고 대북투자를 활성화,남북협력기금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교류협력의 활성화 지원 ­남북관광교류협력 추진 강화,북한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농업협력 추진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사회문화 교류협력 활성화 ­문화·학술·예술분야 교류협력 추진.남북 체육경기 교환개최 추진 ▲이산가족 재회 및 편지왕래 조속 실현 ­고령 이산가족의 방북허용 절차를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북한에 대해 상응한 조치 촉구 ­제3국을 통한 이산가족 교류지원 강화.남북당국간 또는 적십자간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면회소’,‘우편물교환소’ 설치 및 고향방문단 교환 등 추진 ▲남북한 주도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남북한이 주도하고 미·일·중·러 등 주변국이 보장·지지하는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4자회담의 추진체계를 남북당사자 해결구도로 전환 ▲대북 경수로사업의 원활한 추진 ­한·미·일·유럽연합(EU)간 역할에 상응하는 합리적 재원분담 대책 강구,98년중 KEDO·한전간 주계약을 체결하고 본공사 추진 ▲국민적 합의와 지지를 바탕으로 통일정책 추진 ­북한 라디오·TV방송 단계적 개방 등 북한관련 정보의 공개확대,‘통일교육지원법’ 제정 추진 ▲IMF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통상외교 강화 ­경제·통상에 중점을 두어 대통령의 정상외교 강화 ▲주변 4국과 미래지향적 우호협력관계 정립 ­4자회담 및 제네바합의 이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주변 4국과의 실질협력관계 강화 ▲외교부문의 효율성 제고 ­업무량에 비해 인원이 과다 책정된 공관 재조정,남북 대치의특수한 상황하에 증가된 재외공관망 감축 ▲세계화에 대비한 외교 역량확대 ­외교조직을 개방하여 전문성 및 생산성 제고,지자체의 대외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우수 자문대사를 지방에 파견 ▲재외동포의 지도적 역할과 자조적 노력 지원 ▲확고한 한·미 안보협력 유지 및 다자간 안보협력체제 발전 ­지역 다자간 안보협력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북한의 참여를 적극 유도 ▲국가 위기관리능력 강화를 위한 체제 정비 ­적정규모의 예비군을 유지하는 한편 예비전력의 정예화 달성 ▲군 인사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군의 사기와 복지를 증진 ­군 인사관리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제도적으로 보장 ▲군 구조개편으로 전투태세 강화 ­지휘단계를 축소하여 신속한 작전지휘 및 효율적인 전투력 운용을 보장 ­불요불급한 부대를 폐지하고,유사 및 공통기능을 수행하는 부대는 통·폐합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위력 개선 및 군수조달 추진 ­국외도입보다 국내개발 및 생산 중심으로 무기체계 획득정책 전환 ­방위력 개선사업을 제외한 시설발주 및 일반물품조달은 조달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방안 검토 ▲사회 지도층이 앞장서는 공정한 병역제도 마련 ­선출직 및 고위공직자에 대한 ‘병역실명제’ 도입(자녀 포함),병역특례 범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거나 폐지 검토 ▲국민의 편익증진 및 권익보호로 ‘국민의 군대상’ 확립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합리적 조정 및 행정관청의 허가범위 확대,군용시설교외 이전 ▲보훈가족과 참전·제대군인에 대한 명예 선양 및 복지지원 강화 ­월남전 참전 고엽제 피해자 지원 강화,한국보훈복지공단 등 보훈사업 관련기관의 경영개선 및 정비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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