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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새달부터 수돗물 무료 검사

    김포시 상수도사업소는 다음달부터 일반가정을 방문,무료로 수돗물을 검사해주기로 했다. 전화 및 구두로 검사를 요청하면 각종 수질검사장비를 갖춘 기동측정반이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상수도 급수지역의 가정을 방문,수돗물을채취 검사하게 된다. 검사항목은 수소이온농도,잔류염소,탁도,질산성질소,색소 등 5가지며 측정반원들은 주민들에게 각 항목의 기준치와 검사결과에 대한 설명도 해준다. 김포 김학준기자
  • 공공요금 줄줄이 올려 가계 압박

    고속도로 통행료를 비롯해 고속버스요금,수도·철도료 등 각종 공공요금이줄줄이 인상되거나 오를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9일 한국도로공사의 차입원리금 상환과 새 고속도로 건설비조달을 위해 오는 23일 0시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평균 9.8%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 고속도로 통행료는 승용차의 경우 1만4,1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1,400원 오른다.또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광주 구간은 1만800원에서 1만1,800원,서울∼서대구 구간은 9,900원에서 1만900원,서울∼대전구간은 5,700원에서 6,3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조용주(趙鏞柱) 건교부 도로정책과장은 “지난 91년 이후 고속도로 통행료가 17.4%밖에 인상되지 않았다”며 “올해의 경우 도로공사의 예상 총수입 1조5,700억원에서 경상경비 9,200억원을 빼면 이자상환을 위해 또다시 빚을내는 악순환이 불가피해 요금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철도청과 고속버스 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철도 요금과 고속버스 요금을 각각 7%,10%씩 인상하는 방안을 예산당국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교부는 이에 앞서 물값 현실화와 상수도 부문의 투자재원 회수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광역상수도 요금을 현행 t당 116.7원에서 152.96원으로 31%,댐 용수 요금도 16.36원에서 22.93원으로 40% 인상했다.이에 따라 가정용 수도요금도 전국적으로 평균 5.2% 인상요인이 발생,월 평균 가구당 수도요금이7,260원에서 7,640원으로 오르게 된다. 박건승기자 ksp@
  • 부산시 이상한 물값 계산

    부산시가 불합리한 상·하수도 사용량 산정 방식을 적용,상·하수도 요금을시민들로부터 부당하게 징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부산경실련에 따르면 시는 지난 86년 7월 시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2가구 이상이 1개의 수도계량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가구별 평균 수도사용량중에 1t미만은 절상(切上)해 요금을 산정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100세대의 아파트가 110t의 수돗물을 사용했을 경우 실제 가구별 평균 수도사용량은 1.1t이지만 요금은 모든 세대가 2t씩 사용한 것으로 산정,가구별로 부과된다. 실제로 부산경실련이 남구 I아파트(661가구)에 부과된 최근 7개월간의 상·하수도 요금과 사용량을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할 경우의 요금을 비교한 결과 상수도 요금은 49만7,000여원,하수도 요금은 18만4,000여원을 더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경우 소수점 첫째짜리까지 요금에 산정하고 둘째짜리 이하는 절사하는 등 다른 광역자치단체는 소수점 이하는 절사 또는 반올림하거나 실사용량 그대로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부산경실련은 “시의 불합리한 요금 산정으로 시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상·하수도 요금을 내고 있다”며 “관련 조례의 개정을 시의회에 청원하고 부당한 수도 요금을 환수받기 위해 시를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청구소송을낼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달말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매월 사용량 검침때 소수점 이하의 사용량은 다음달로 넘겨 산정하는 방법으로 요금을 부과하도록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洪淳珪군수 “국내 최고 학술·문화도시로”

    “국내에서 가장 좋은 대학촌을 만들겠습니다” 홍순규(洪淳珪) 연기군수는 ‘연기군의 명운을 거는 사업’이라고 말할 정도로 대학촌 개발에 강한 집착을 보였다. ?왜 대학촌 개발을 택했나. 우리 군이 가진 것이라고는 농경지와 산뿐이다. 내세울 만한 관광지도 없다.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이 없었다.대학이 잇따라 들어온 것은 좋은 기회였다.순식간에 도시가 젊어졌다.그러나 학생들이 머물 공간이 부족했다.두 대학에 9,000명 가까운 대학생이 있지만 수업이 끝나면 대전·청주·천안 등 인근 대도시로 빠져나가 도심이 텅비는 것도 이 때문이다.이들이 쉴 숙박·편의시설 등이 필요했다.국내에는 마땅한 모델이 없어 프랑스와 일본 등 선진국의 대학촌을 둘러보고 자신감이 생겼다. 두 대학도 이 사업에 매우 적극적이다.홍익대는 서울 캠퍼스보다 더 신경쓰고 있다. ?우려되는 문제는. 대학촌 개발이 도시계획 재정비와 함께 이뤄지면서 갖가지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주민들이 믿고 따를 수있는 균형있는 도시계획을 세워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겠다.민자 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는 이들도 있으나 대학촌의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대학촌이 개발되면 지역특색도 달라질텐데. 학술·문화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다.홍익대 국제연수원이 생긴 뒤 각종 세미나와 심포지엄이 잇따르고 있다.두 대학이 조각·미술 등 각종 전시회나 공연에 자주 주민을 초청,문화적관심과 소양도 크게 높아졌다. 물론 군면적의 30%인 농경지와 55%인 산을 보호하는 데도 힘써 계속 쾌적한도시환경을 유지하겠다. 이런 환경에 학술·문화와 젊음이 어우러진 도시로발전하면 교통여건도 좋아 오히려 인근 사람이 몰려들면서 옛 조치원의 영화를 되찾을 수 있 것이다. ?더 필요한 사업은. 대학촌 개발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에 대비하는 일이다. 대학촌이 마무리되는 2011년이면 현재 인구보다 2만여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 때문에 도로와 상수도 시설을 크게 늘리고 있다.좋은 환경을 위해 벚꽃순환도로 등도 만들 생각이다. 연기 이천열기자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충남 연기군(31회)

    충남 연기군이 대학촌 개발에 온힘을 쏟고 있다.일제시대인 1931년 조치원이 대전·광주와 함께 읍으로 승격됐으나 그후 답보상태를 면치 못해온 연기군이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 빼든 나름대로 최선의 카드다. 주변에 중부권 내륙화물기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대학촌은 인재풀로서도 제몫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최근 고려대 및 홍익대 연구진과 함께 조치원읍 대학촌 건설 기본설계 용역을 마무리해 최종 확정했다. ?대학촌 개발사업 추진과정 대학촌 개발이 처음 추진된 것은 지난 96년.80년대 고려대와 홍익대 캠퍼스가 조치원읍에 세워지고 군과 교류가 잦아지면서 양측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촌 개발이 최선이라는데 뜻을 같이하면서 시작됐다.곧바로 용역에 들어가 97년 지역특성에 알맞는 대학촌 개발의 윤곽이 정해졌고 구체적인 개발계획은 최근 일단락됐다. 조치원읍은 지난 80년 서창리 12만4,000평에 고려대 서창캠퍼스,88년 신안리 40만7,000평에 홍익대 조치원캠퍼스가 각각 들어서면서 신선한 대학문화를 수혈받았다. ?대학촌 지구별 개발계획 고려대·홍익대를 둘러싸는 지역이 8개 지구로 나뉘어 개발된다.알파벳 순으로 지구를 나누고 있지만 지구별로 자연부락이나지역명이 고유의 이름으로 붙는다.A-B(침산·서창지구),C(지푸랑골),D(홍익대 국제연수원앞),E(서당골),F(중뜸마을),G(윗말),H지구(방축골) 등이다. 이 가운데 대학촌 고유의 기능을 담당할 지구는 서당골과 중뜸마을이다.나머지는 두 지구를 지원하는 주거시설과 위락시설이 주종을 이룬다.서당골과중뜸마을 지구에는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서점,화랑,미술관 등 각종 교양시설과 대학정보·사회교육센터가 집중된다. 나머지 지푸랑골,홍익대 국제연수원앞,윗말,방축골에는 모두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할인매장,식당,카페 등 학생과 주민이 이용할수있는 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선다.청소년수련관,휴양소,공원,극장,스포츠센터,노인 및 장애인복지회관 등 복지시설과 대학부설 중·고교들도 이곳에 들어서 한 생활권으로 묶인다. 연기군은 올해 말 우선 침산·서창지구 개발을 구획정리사업으로 착공,대학촌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내년에 있을 조치원읍 도시계획 재정비사업에 맞춰 착공되는 이곳에는 버스터미널과 호텔,여관,은행,우체국,전시장 등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2001년까지 침산·서창지구를 마무리하고 집중개발지구인 서당골과 중뜸마을 개발에 착수,2006년 대학촌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이후 지푸랑골과 윗말 등 4개 지구를 개발하기 시작해 2011년 완성된 대학촌의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주변 繡阜체? 대학촌과 경부고속도로 청주IC간 2차선 도로 6㎞구간이 현재 4차선으로 확장되고 있다.국도1호선으로 내년중 개통된다. 상수도는 하루에 대청댐 광역상수도 1만t과 조천 9,000t 등 모두 1만9,000t이 공급되고 있으나 내년에는 5만여t으로 대폭 늘어난다.대청댐 광역상수도2단계가 완공돼 1만7,000t을 추가로 받고 조천에서 1만5,000t을 더 공급받는다.주변에는 각종 공단과 중부권 내륙화물기지 등이 들어섰거나 들어설 계획이어서 대학촌과 함께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기가 입주해 있는 조치원공단과 소정공단이 들어섰고 월산·전의공단이곧 완공된다. ?대학촌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대학촌개발 연구용역팀은 지난해 재미있는자료 하나를 내놓았다.기업체,쌀·복숭아·배 등 군내에 있거나 생산되는 작물과 대학촌이 미치는 지역경제 기여도를 비교한 데이터다. 그 결과 319개 기업의 1년간 기여도가 874억4,300만원으로 최고였고 학생 8,300명과 교직원 400명인 두 대학이 주는 지역경제효과는 247억5,000만원으로 2위였다.그러나 전국적 명성을 자랑하는 복숭아는 43억3,500만원이고 배는 54억2,900만원에 머물렀다.군 생산물의 주종인 쌀은 355억7,600만원으로대학촌보다 많지만 단일 면적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생산성이 크게 뒤진다.데이터는 재학생의 절반 정도가 상주할 때를 가정한 것으로 대학촌이 건설돼상주 학생이 늘고 2001년 학생수가 2만명을 넘으면 지역경제 효과는 1,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연기 이천열기자 sky@
  • 시가지 ‘일손 북적’ 농경지 ‘일손 부족’

    경기·강원 북부 등 수해 현장은 복구작업 3일째인 6일 침수됐던 집과 농경지의 물이 모두 빠지고 유실됐던 도로가 개통되는 등 점차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침수됐던 집 9,743채와 농경지 5만497㏊의 물이 완전히 빠졌다. 차량 통행이 금지됐던 3개 도로 가운데 포천군 군내면 20번 군도(郡道)가이날 개통됐다.그러나 파주시 문산∼당동간 도로와 47번 국도와 이어지는 철원군 서면의 접속도로는 아직 통제가 풀리지 않고 있다. 정전사태를 빚었던 경기·강원 북부지역 189만5,187가구의 전기 공급이 재개됐고,유선전화는 7만7,690회선 중 68%인 5만2,942회선이 개통됐다. 상수도와 도시가스는 복구가 늦어져 파주시 문산읍,동두천시,연천군,포천군,화천군 등 5개 지역 8만8,960가구의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도시가스도 1만4,267가구 가운데 35%인 4,917가구에만 공급되고 있다. 쓰레기도 군 사격장을 임시 적환장으로 활용하는 등 처리에 힘을 쏟고 있으나 폐사한 가축과 부서진 가재도구 등 4만9,929t 가운데 8,864t만 처리돼 처리율이 17.8%에 머물고 있다. 한편 복구를 위한 인력과 장비가 시가지 정비에 집중되고 농경지에는 거의지원되지 않아 농민들이 시름에 잠겨 있다.파주시의 경우 농경지 복구에 나선 인력은 지난 5일 적성면 적암리와 주월리에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일을 한 농림부와 농촌진흥청 직원 등 100여명이 전부다. 특별취재반
  • 전기·전화 거의 복구…식수난 여전

    수해 복구작업이 이틀째로 접어든 5일 경기·강원 북부 등 수해현장은 침수지역의 물이 빠지고 도로와 전기·전화가 대부분 정상화되는 등 복구작업이빠른 속도로 진척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5일 현재 교통이 두절됐던 도로 6곳 가운데 4곳이 복구됐으며,포천군 군내면 20번 군도(郡道) 등 2곳도 오는 10일쯤 개통될 예정이다. 전기가 끊겼던 10만5,000여가구 중 470여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가구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으며,침수됐던 문산전화국 관할 지역 등 일부를 뺀 대부분 지역의 전화가 복구됐다.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 한탄강변 취수장 등 물에 잠겼던 취수장 4곳과 파손된 4곳의 상수도관 복구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포천군 일부 지역은 이날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그러나 시 전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비상급수를실시중인 동두천시는 오는 12일쯤에야 취수장이 정상 가동될 전망이어서 앞으로도 1주일 이상 식수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철원·화천·양구 등 수해지역의 송전선로가 임시 복구돼 모든 가구에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전화도 유실된 3,949회선 가운데 양구군 서화면및 남면 일대 802회선 등 2,734회선이 임시 복구됐다. 수해지역은 폐사한 가축과 부서진 가재도구 등 쓰레기 4만6,000여t 가운데약 3%인 1,500여t밖에 처리되지 않아 수재민들이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또방역작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병과 수인성 전염병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수해로 융자를 받은 주민들에게도 추가 융자 혜택을주고,상인들에게 최고 1,000만원까지 복구자금을 빌려주기로 했다.농협도 일반 주민에게 3,000만원,중소기업에 3억원까지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대한지적공사(사장 崔雲芝)는 수해지역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60% 감면하기로 했다. 특별취재반
  • 「중부 물난리」부처별 수해복구 대책

    2일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수해대책 관계장관회의에서 각 부처 장관이 보고한 부처별·도별 수해복구 대책은 다음과 같다. ■ 경기도 비축물자를 파주와 연천지역에 집중 지원한다.연천 800명,포천 210명 등 모두 1,010명의 이재민에게 급식을 시행한다.동두천·파주·연천의급수 중단지역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차량 10대를 지원받아 급수한다.연천댐 응급복구를 위해 육군에 장비지원을 요청한다. ■ 강원도 수해복구를 위해 1,242명의 민방위 대원을 긴급 소집했다.인명구조에 25명,응급복구에 817명,주민대피 지원에 200명,시설물 순찰에 140명을투입한다.이재민을 위해 담요 168장과 쌀 90kg,라면 95상자,치약 등 생필품125세트 등을 지원한다. ■ 농림부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림부 예산 16억원과 시·도에서 확보하고 있는 공동방제 예산을 투입,침수 농지 방제작업을 실시한다.침수 농작물에 대해서는 1㏊마다 4만9,940원의 농약값을 지원하며,농작물 피해가 심한농가에는 경지규모 및 피해정도에 따라 1∼3개월간 생계비를 지원하고 중·고생 학자금을 3∼6개월간 감면한다.수해 시·군 인근지역의 장비를 수해지역에 긴급지원하는 한편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폐사가축을 즉시 묻는다. ■ 보건복지부 수인성 전염병환자 발생에 대비해 수해지역에 대한 예방 홍보 및 방역소독을 강화한다.수해지역의 환자발생 현황을 파악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진료활동을 전개한다.수해지역의 식품접객업소 및 이재민 집단 수용소의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이재민에 대한 생계구호비를지급하고 인명피해에 따른 장례비와 침수주택수리비 등을 지원한다. ■ 국방부 연천 한탄강 주변의 민간인 대피를 지원하는 데 120명의 병력을투입했다.탐색구조부대 11개팀 643명,재난구조부대 14개 부대 1,424명이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 ■ 환경부 동두천·파주·연천 지역에 먹는 샘물을 긴급 공급하고 한국샘물협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 건설교통부 2003년까지 2,464억원의 예산을 들여 하천 172㎞를 정비하고2곳에 배수펌프장을 설치한다.2000년까지 45억원을 들여 임진강 유역에 강우레이더를 설치한다. ■ 정보통신부 경기·강원지역 이재민 대피소 37곳에 47대의 무료전화기를설치한다.침수지역 유선통신시설은 물이 빠지면 1주일 안에 완전복구한다. ■ 산업자원부 수해 기업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 및 경영안정자금·공제사업기금 등의 상환을 6개월간 연장한다. 공공기관이 물품을 구매할 때 수해업체를 우선 선정토록 한다. ■ 해양수산부 및 해양경찰청 94개 항로 127척의 운항을 통제했다.집중호우에 대비해 항·포구,상습침수지역 어민 및 주민을 대피시켰다. ■ 산림청 산사태 피해지 82곳을 응급복구하고 붕괴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립지역의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32대의 헬기와 114대의 중장비를 동원했다. ■ 철도청 경원선 15곳,경의선 3곳,교외선 1곳 등 파손된 19개의 철로 가운데 12곳의 복구를 완료했다.경원선 4곳과 경의선 3곳은 물이 빠진 뒤 복구할예정이다. ■ 경찰청 1만여명을 동원해 순찰활동에 3,538명,교통통제에 3,098명,이재민수용시설 방범에 2,873명,인명구조 및 피해복구에 450명씩 지원하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
  • 정부업무 분야별 심사평가 주요내용(상)-정책 추진 역량

    정부 각 부·처·청의 업무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바로 그 기관이다.국무조정실은 이러한 취지에서 각 부·처·청이 스스로 선정한 521개 정책을 평가하는 ‘자체평가’수행노력을 정부업무 심사평가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동안에는 농림부와 정보통신부,교육부,철도청,금융감독위원회,법제처 등이 자체평가를 적절히 수행한 기관으로 선정됐다.농림부와철도청은 주요업무 목표를 계량화하고 정책효과를 낱낱이 분석했다.보훈처와조달청은 정책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부서별로 순위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반면,통일부와 과학기술부,건설교통부,기상청,특허청,통계청은 자체평가가미흡한 기관으로 지목됐다. 과학기술부는 21세기 프론티어 연구사업 등 7개의 중요한 사업을,중소기업청은 소규모 기업지원 강화를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통일부는 평가결과 심의회의를 서면대체했고 외교통상부와 법무부 등 6개 기관은 평가위원회에 민간전문가의 참여율이 30%이하였다. 보건복지부와 건설교통부는 잘된 점 위주로만 평가했고,환경부는 노후상수도교체 사업 지연에 대해 예산부족 타령만 하다가 지적됐다.기상청도 기상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원을 늘려야 한다고 아전인수식 평가를 했다. 국무조정실은 당초 자체평가 수행과 관련,각 기관의 순위를 매길 계획이었다.그러나 각 부처의 업무 성격이 달라 단편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아 공식 순위를 집계하지 않았다. 그대신 각 기관의 자체평가 정도를 상·중·하 세 단계로 분류했으나,그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이도운기자
  • 2020년 韓國의 모습

    4차 국토종합계획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0년 우리의 생활상은 어떻게 바뀔까. 27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4차 국토종합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2020년수도권 인구비중은 지난해 말 현재 46%에서 40%로 떨어진다. 국가기간교통망이 구축돼 전국 어디에서나 30분안에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특히 고속철도 운행으로 전국의 반나절 생활권이 현실화되며 철도 복선화율도 29%에서 74%로 높아진다. 교통부문의 인프라 시설이 대폭 확충되면서 물류비가 국내총생산(GDP)에서차지하는 비중이 98년 말 현재 16%에서 선진국 수준인 10%로 떨어질 전망이다.주택보급률은 92%에서 106%로 높아진다.이와 함께 고층 아파트의 수요 감소로 중·저밀도의 주택 공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신규 아파트의 비중도 90%에서 50%로 대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상수도 보급률이 84%에서 97%로 높아지고 1인당 도시공원 면적도 현재 6.4㎡에서 12.5㎡로 두배 정도 늘어난다. 자동차 보유대수는 지난해 말 현재 1,014만3,000대에서 2,192만2,000대로불어나고 고속도로 총연장도 1,889㎞에서 6,100㎞로 확장된다.공공 임대주택 비중도 5.5%에서 10%로 크게 늘어난다. 박건승기자 **
  • 수도료 9월에 평균5.2% 인상

    가정용 수도요금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지역에 따라 10.8%까지 오른다. 건설교통부는 물값을 현실화하고 상수도 부문의 투자재원 회수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광역상수도 요금을 현행 t당 116.7원에서 152.96원으로 31%,댐 용수 요금도 16.36원에서 22.93원으로 40% 각각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를 수요자로 하는 광역상수도와 댐 용수가 이같이 인상됨에 따라 가정용 수도요금이 전국 평균 5.2% 올라 가구당 월 평균 추가 부담액은 380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월 평균 가구당 수도요금은 7,260원에서 7,640원으로 380원 오르게된다. 지역별 가정용 수도요금은 인천시가 현행 t당 173원에서 192원으로 무려 10.8% 올라 인상 폭이 가장 크며 경기도는 194원에서 214원으로 10.4% 오르게된다.나머지 지역의 인상률은 전북 8.9%,경북 7.1%,전남 6.7%,울산 5.2%,경남 4.2%,3.7%,대구 2.9%,광주 2.3%,강원 1.5%,부산 1.4%,대전 0.3%다. 박건승기자 ksp@
  • 지방공기업 경영성적 ‘뒷걸음’

    지난해 250곳의 지방공기업 경영성과가 97년에 비해 170%나 악화된 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서울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의 경우 지난해 모두 6,95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자치부는 14일 “98년도 지방공기업의 경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파악됐다”고 밝혔다. 250곳의 지방공기업은 지자체의 특별회계로 운영돼 직영기업으로 분류되는상·하수도 사업본부 등 175곳과 의료원·도시개발공사·지하철공사 등 75곳의 공사·공단 등이다. 이 지방공기업들의 지난해 임·직원수는 구조조정으로 97년의 5만870명보다 3.5%포인트 감소한 4만9,072명으로 파악됐다.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영기업은 3,55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낸반면 지방공사·공단은 6,757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내 전체적으로는 3,201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97년의 전체 지방공기업 당기순이익 1,887억원에 비해 170%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서울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에서 모두 6,951억원의 적자를 기록,전체 지방공기업 손실은 대부분 서울지하철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상·하수도 및 지하철요금은 최소한 40.1% 이상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수도사업의 경우 톤당 생산원가가 489원이나 판매단가는 349.1원으로 40. 1%의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하철은 98년도 요금원가가 653원이나 평균요금은 336원으로 94.3%의 요금인상 요인이 있었으며 하수도사업은 109.4%의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남한강 상류 기름3,000ℓ 유출

    14일 새벽 1시쯤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시멘트 제조업체인 ㈜성신양회 단양공장(공장장 원병화·54)에서 벙커C유 3,000여ℓ가 유출돼 단양팔경인도담삼봉을 포함한 남한강 상류를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사고는 직원이 시멘트공장 생산라인을 가동하기 위해 유류 저장탱크 밸브를 조작하던 중 사용하지 않는 라인에 연결된 밸브를 열면서 저장탱크 안에 들었던 2만600ℓ 가운데 일부가 연소되지 않은 채 흘러넘쳐 일어났다. 유출된 기름은 이 공장 하수관을 통해 인근 매포천과 단양읍 별곡리 단양군 상수도사업소 정수장 인근 남한강 상류지역(2.2㎞)까지 흘러들었다. 사고 후 군청 직원 300여명과 성신양회 직원 100여명 등이 나서 매포천 입구와 도담삼봉 인근 삼봉교 아래에 오일 펜스(100m)와 흡착롤 4개를 설치하고 흡착포 50상자분을 물 위에 띄워 기름 확산을 막았다. 군청 관계자는 “유출된 기름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는 1주일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김동진기자 kdj@
  • Y2K해결 달러가 샌다

    수도권의 J병원은 국내 K사로부터 의료기록을 백업파일로 보관하는 시스템을 97년 6월 7,000만원에 구입했다. Y2K(컴퓨터의 2000년 인식 오류) 문제를 걱정하던 병원측은 올해 초 2000년이 되면 오류가 생길 수 있는지 여부를 K사에 물었다.답변은 “Y2K와 관련,시스템에 일부 오류가 있다”는 것이었다.계약상 2년까지는 애프터서비스를받을 수 있다고 믿은 병원측은 문제 부분을 지적해달라고 요청했다.그러나 K사는 시스템의 원 제조업체인 미국의 유수업체로부터 받은 엉뚱한 답변을 보내왔다.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원래 구입가의 절반이 넘는 3만달러(약 3,600만원)짜리 신형 소프트웨어를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2000년이 다가오면서 아까운 외화가 Y2K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국내의 Y2K 해결능력이 미흡한 탓도 있지만 시스템 자체를 외국에서 구입했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거액을 구입 업체에 지불할 수밖에 없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지난 4월23일 문을 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산하 Y2K 부당행위 상담센터에는 J병원의사례와 같은 신고가 한달 평균 50여건이나 들어온다.대부분 중소업체들이다. ‘팔 때는 아무 얘기도 없다가 2000년을 코 앞에 둔 지금에야 새 시스템을구입해야 오류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장비 교체 비용을 무리하게 요구하는데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는 내용 등이다. 광역 상수도 사업을 시공하는 지방의 H사는 95년 미국 B사가 제조한 분산제어시스템 4대를 구매했다.구입 당시에는 Y2K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가 최근 문제가 있다며 대당 1만5,000달러씩 모두 6만달러(7,200만원)를 들여업그레이드할 것을 권하고 있다. 미국의 D사는 2000년 이후에는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된 케이블 시험장치를국내 30여개 제조업체에 판매했다.이 장치에 2000년을 나타내는 ‘00’을 입력하면 ‘85∼99까지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뜬다.D사는 문제 해결 비용으로 업체마다 9,000여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시스템의 원 제조회사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거대 기업들로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Y2K 해결비용으로 3만개 중소기업이 1억원씩 지출하면 3조원(약 25억달러)이나 돼 지난해 금 모으기로 모은 돈 20억달러를 상회한다고 지적한다. 김성수기자 sskim@
  • 자치단체 건의사항 ‘홍수’ 중앙부처 해결은 ‘가랑비’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기초단체들이 제도개선 등을 광역단체나 중앙부처에봇물처럼 건의하고 있으나 해결률이 극히 낮아 행정불신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 이는 대부분 지역실정에 맞는 개발방안을 찾기 위한 사안들이지만 관련법규에 배치되거나 무리한 예산요구 등으로 건의내용이 받아들여지기가 어려운면이 많기 때문이다.게다가 관련부처 및 상하단체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도 한 이유이다. 경남도 자치단체들은 올들어 정부에 무려 50여건의 제도개선안을 건의했다. 이 가운데 ▲1도 1금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임대용 부지매입비 국고지원 등 2건만 해결됐고 나머지는 불가 또는 검토중인 상태다. 특히 외국인 투자촉진법이 정한 세제혜택 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건의는 재정경제부가 불가입장을 고수해 외자유치에 차질을 빚고 있다.지난 3월 도내시장·군수협의회가 건의한 광역상수도 정수장건설비 보조를 위한 법 개정건도 국회 상임위에서 부결돼 무산됐다. 충북의 경우 올들어 도내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농산물검사소 충북지소설치 등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 15건을 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했다.이가운데 회신을 받은 것은 1건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도의 검토 결과 현실과다르거나 이미 관계법령 정비 및 시기를 놓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중앙부처에 8건의 건의안을 올린 부산 구청장·군수협의회도 일반상업지역내 단독주택 건축제한 완화방안과 합병정화조 설치규정개선 등 2건만이해결됐거나 해결을 앞두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달 도내 18개 시·군으로부터 중앙부처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그러나 담배소매인 지정건의 경우 담배인삼공사의 적법판정을 받아시·군에서 신청을 받은 뒤 지정해 왔으나 담배인삼공사에서 일관 처리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아 승인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와함께 전국 6개 광역시 중심구청장협의회는 재정확충을 위해 광역단체가 갖고 있는 식품진흥기금의 관리권을 기초단체에 넘겨주도록 건의했으나 아직까지 이해관계로 실마리를 못찾고 있다. 박응격(朴應格)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장은 “지자제 도입단계에서부터 제도정비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관련법 개정이나 예산수반 등의 문제로해결률은 낮은 형편”이라면서 “기초단체들이 ‘너도하니 나도 한다’는 식으로 지나치게 지역현안에만 매달려 제도개선안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전국 종합
  • 추경예산 5,179억원 편성

    서울시는 25일 5,179억원을 증액하는 추경예산을 편성,시의회에 넘겼다.일반회계가 4,212억원,특별회계 967억원 등이다.이로써 서울시의 올해 예산은당초 8조9,430억원에서 9조4,609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당초예산보다는 5.8%,지난해 최종예산 8조3,995억원보다는 12.6%인 1조614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여건이 호전되면서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4,212억원이더 걷히고 특별회계 부문에서도 도시철도 공채매출액이 늘어나는 등 재정여건이 좋아져 꼭 필요한 분야에 증액추경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가운데 자치구 조정교부금 지원 등 법정 필수지출경비가 2,404억원을 차지,추가사업비는 미사용 예산 601억원을 포함하더라도 2,409억원에불과하다. 상암지구 택지개발,월드컵경기장 주변정비 등 2002년 월드컵 준비사업에 1,244억원이 투입되고 낙산시민아파트 등 노후아파트 철거에 205억원이 반영됐다. 또 세수부족으로 당초 예산편성때 감축편성됐던 한강교량 확장공사,도로건설 및 보수사업,상수도시설 관련사업,저소득주민안정사업 등에 1,176억원이배정됐다. 그러나 정부차입금 축소와 사업여건 변화 등으로 지하철 7호선 건설비 632억원과 공공근로사업비 447억원 등은 축소편성됐다. 조덕현기자 hyoun@
  • 광역정수장 건설비 국고지원 집단 요청

    영·호남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들이 광역상수도 정수장 건설비를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전북 전주와 경남 밀양 등 영·호남지역 20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들은 25일 국회환경노동위와 총리실,행정자치부,기획예산처,국민회의 정책위를 방문해 광역상수도 정수장 건설비 전액을 지방비에서 부담하도록 하고있는 수도법을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중앙부처를 방문한 시·군은 전북에서 전주 군산 익산 남원 김제 완주 장수 임실 고창 부안 등 10개이며,경남은 밀양 창녕 양산 사천 통영 진주거제 하동 남해 고성 등 10개 단체다. 이들은 수도법 개정이전인 지난 93년까지는 광역상수도 정수장 건설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해 대도시는 이미 필요한 설비를 국비로 확보했으나 재정이취약하고 개발이 뒤떨어진 일선 시·군만이 94년 이후 지방비로 광역상수도정수장을 건설해 엄청난 부채를 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북도의 경우 98년 말 현재 상수도 특별회계 적자가 3,557억원에달하며 이 가운데 광역상수도 정수장 건설비가 1,577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날 상경한 도내 10개 시·군은 정수장 건설비 1,577억원 중 1,254억원을그동안 채권(債券) 발행으로 상환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원리금 상환에 들어가게 돼 재정압박을 크게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경남도도 시·군 전체 상수도특별회계 적자가 지난해 말 현재 3,553억원에이르고 이중 정수장 건설비가 1,778억원으로 재정압박의 주 요인이 되고 있다. 전남도 역시 상수도 적자가 2,080억원에 이르며 탐진댐이 완공돼 앞으로 들어갈 정수장 건설비도 1,500억원에 달하고 있다. 김완주(金完柱) 전주시장은 “서울 등 대도시권의 정수장 건설비용은 국가가 부담하고 재정이 취약한중소도시의 정수장 건설비용은 자치단체가 무는 것은 형평에도 어긋난다”며 “수도법을 다시 바꿔 지자체의 지방비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광주 임송학·창원 이정규 전주 조승진기자 shlim@
  • 수도권 물 하루220만t 추가 공급

    경기도 용인과 인천 수원 의정부 등 수도권 19개 시·군에 하루 220만t의물을 공급할 수 있는 수도권 광역상수도 5단계 사업이 4일 준공됐다.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용인시 수지읍 상현리 수지정수장에서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와 이건춘(李建春)건교부 장관,임창렬(林昌烈)경기지사와 지역주민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광역상수도 5단계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모두 1조290억원을 투입,4년 6개월만에 완공된 이번 사업으로 수도권 지역급수 보급률이 90%에서 95%로 높아져 수도권 지역 19개 시·군 980만명이 혜택을 받게 됐으며 물 부족에 시달리던 용인 의정부지역 주민들이 큰 도움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남동공단,안산 반월공단 등 총규모 1,800만평 공단에 하루 72만t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수도권 지역 경제발전에기여할 것이라고 건교부는 밝혔다. 지난 79년부터 93년까지 완공된 수도권 1-4단계(시설용량 하루 545만5,000㎥)에 이어 완공된 이번 수도권 5단계 사업으로 수도권의 총시설 용량은 하루 765만5,000㎥로 늘어나게 됐다.
  • 지자체 예산 2조 2,317억 절감

    지난해 전국의 지방자체단체들은 예산을 아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모두 2조2,317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행정자치부 조사 결과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지자체들의 예산절감 노력 가운데 237건을 골라 ‘98지방자치단체 예산절감 우수사례집’을 1일 펴냈다.사례집에 소개된 우수사례의 내용을 소개한다. 서울 동대문구 폐목으로 공원·녹지대·쉼터에 통나무의자를 만들고,산책로에 원목계단을 만들어 주민에게 편익을 주고 8,798만원을 아꼈다. 부산 시청사에 조명자동제어,세면장 수온조절,난방온도조절 등으로 에너지를 아껴 9억2,400만원을 아끼고,지난해 건물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에너지절약마크를 획득했다. 대구 1호선 지하철 건설경험을 활용하여 2호선 전기분야 설계 및 공사감리를 자체 시행함으로써 용역비 4억5,000여만원을 아꼈다. 인천 행정내부자료는 LAN을 이용하는 한편 유인물을 발간하는 데 자체 시설을 이용하고,배포선을 축소하여 3억7,4000만원을 절감했다. 광주 인천 지하철공사에 쓴 복공판 등 강재를 관리전환받아 재활용함으로써 55억원을 아꼈다. 충북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청주의료원의 경영을 개혁하여 6억5,200만원의흑자를 올렸다. 충남 하수처리장과 관광안내소 등 51개 시설을 민간에 위탁하여 2억5,700만원을 아꼈다. 경북 별도설치할 예정이던 함창·점촌 하수처리장을 통합하여 건설비 170억원을 절감하고,한해 4억 1,500만원의 유지관리비를 줄였다. 경남 송전철탑 진입로를 임도로 활용함으로써 원상복구비와 임도설계비 등25억3,000여만원을 아끼고,산림피해를 줄였다. 제주 남제주군 지방세 및 상수도 고지서 등에 관내 업체의 광고를 유치하여 연간 3,900만원의 광고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서동철기자 dcsuh@
  • 공공料인상 하반기에도 억제

    올 하반기에 전화요금 등 7개 정도의 공공요금 인상요인이 잠복,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그러나 정부는 공공요금은 공기업의 구조조정이 전제되어야인상해줄 수 있다며 강력 억제 방침을 밝혔다. 1일 재정경제부와 관련 당국에 따르면 현재 인상이 거론되는 공공요금은 전화요금,의료보험 수가 등 7개에 달한다. 전화요금의 경우 정보통신부는 3분통화요금을 현행 45원에서 50원으로,공중전화료도 50원에서 60원으로 각각 올릴 것을 희망하고 있다. 의료보험수가는 병원업계에서 30%,고속도료 통행료는 도로공사가 20∼30%인상을 각각 요구하고 있다. 철도요금도 철도청이 10%미만의 인상을 희망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이에 대해 “공기업이나 관련 업계에서 희망하고 있는 사항으로 아직 공식 협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다만 광역상수도료와 고속도로 통행료는 “하반기중 시기를 보아가며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올 물가 목표 3%안에서 다른 물가 압박 요인이 없을 경우에만 시기를 보아가며 공공요금 인상을 허용해줄 계획이다. 이상일기자 br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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