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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 5200가구 안동물 마신다

    수자원이 풍부한 경북 안동지역의 수돗물이 만성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는 의성에 공급돼 주민들의 식수 문제가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안동시와 의성군은 7일 안동 일직면 광연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휘동 안동시장·김복규 의성군수 등 양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의성 광역상수도 통수식’을 가졌다. 안동·의성 광역상수도 설치 사업은 이들 지자체가 2006년 11월부터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간 협력 사업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그동안 총 472억(안동시 250억원, 의성군 222억원)을 들여 안동 용상정수장 용량을 하루 2만 8000t에서 7만 3000t으로 늘렸으며, 용상정수장에서 안동 일직면 등 3개 면을 경유해 의성읍 정수장까지 가는 총연장 41㎞(안동 22㎞, 의성 19㎞)의 송·배수관을 매설했다. 이 사업의 완공으로 안동 일직·남선·남후 등 3개 면 1710가구 5000여명, 의성읍 일대 5220여가구 1만 3200여명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받게 됐다. 만성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의성읍 지역 주민들의 식수문제가 안동시의 협조로 해결된 것. 특히 양 지자체는 이번 사업으로 수돗물 생산원가, 운영비 등 연간 27억원(안동 17억원 등)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에 이어 2011년까지 211억원을 들여 의성 단촌·점곡·옥산·사곡·봉양면 등 5개 지역으로 안동 수돗물을 추가 공급하기 위한 관로 70㎞를 매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들 지역 7000여가구 2만 2200여명이 혜택을 본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안동시의 도움으로 의성지역 최대 현안의 하나가 해결되게 돼 기쁘다.”고 안동시 측에 감사를 표시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지자체 간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된 이번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의성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인천 복지시설 수도요금 감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 1월부터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수도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아동·여성·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인천시내 전체 사회복지시설 752곳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들 시설에서 한달에 31t 이상의 수돗물을 사용하면 t당 수도요금을 810원에서 640원으로 감면해줄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조치로 사회복지시설 평균 연간 1억 700만원가량의 요금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정보·경험 함께하니 능률 ‘쑥’

    광주시 서구는 불법 주·정차량을 단속할 때 확성기나 경광 사이렌으로 경고를 하지 않는다. 차량 주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차를 옮기라고 요구한다. 주민들은 단속 시 소음이 나지 않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받기 때문에 대만족이다. 서구가 문자메시지로 단속경고를 할 수 있는 것은 이른바 고객관리시스템(CRM)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을 ‘고객’으로 간주하고, 휴대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사람들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정차 단속 휴대전화 문자알림 서비스’의 경우 주민 2만 5330명이 신청했으며, 하루 평균 80여건의 문자가 발송된다. 행정안전부는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이 같은 사례 등을 소개하는 ‘지식행정 우수사례 발표회’를 3일 개최한다. ‘지식행정’은 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생산하는 각종 정보와 경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활동을 말한다. ‘지식행정’이 활성화되면 행정비용 절감과 국민 편익 증대 등 여러 효과가 발생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월 총 14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물값 노믹스’라는 동아리를 발족했다. 수돗물 사용요금에 불만을 느끼는 주민이 많은데, 동아리 회원들이 자유롭게 문제점을 찾아 개선토록 한 것이다. 이들은 9개월 남짓 활약했지만, 여러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가장 눈에 띈 성과는 영업용이나 업무용 수도계량기도 분리해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 같은 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수도세를 함께 내기 때문에 요금 문제로 종종 다툼을 벌이는데, 이 같은 모습이 사라지게 됐다. 관세청은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창구가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는 것을 아쉽게 여겨 ‘상상이상(想想異想)’이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관세청과 관련한 모든 아이디어 제출 창구를 ‘상상이상’으로 단일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출이 지난해 월평균 89건에서 올해는 168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직원들의 만족도도 7.53점(10점 만점)에서 8.23점으로 높아졌다. 기획재정부는 내부전산망에 ‘부서업무방’이라는 링크를 설치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기존 공무원들은 보고서를 만들 때 이메일로 작성 중인 보고서를 주고받으며 공동 작업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한 공무원이 ‘부서 업무방’에 자신이 담당한 부분의 보고서를 올리면, 다른 직원들이 자유롭게 열람해 내용을 추가하는 등 작업이 훨씬 편리해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식행정’ 우수 사례 12건을 선정했으며, 조만간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평택 안성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기도는 평택시 팽성읍·군문동·유천동에 걸쳐 있는 안성천 일대 상수원보호구역 1.146㎢를 지난 27일자로 해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일대는 팽성읍에 자리잡고 있는 팽궁 취·정수장 설치 이후 충남 천안시 관내 0.63㎢와 함께 1982년 9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인근 지역에 광역상수도 공급이 완료되면서 상수원 보호구역 유지 필요성을 상실했다. 팽궁 취·정수장은 1989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충남 천안시 관내 상수원 보호구역 0.63㎢는 충남도에 의해 이달 중순 해제됐다. 도는 이 일대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그동안 해당 지역에서 건축물 증·개축, 소득기반 시설 설치 제한 등으로 침해를 받은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천안시와 공동계획 수립을 통한 발전도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 부산에 세계최대 담수화시설 착공

    세계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이 부산에 건설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장군 대변리 일대 4만 6000㎡에 국비 823억원과 시비 300억원, 민자 706억원 등 모두 1829억원을 들여 하루 4만 5000t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해수담수화시설 연구단지를 내년 3월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말 준공예정인 이 시설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제주시 우도의 해수담수화 시설보다 45배 큰 규모로 역삼투압 방식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생산하는 수돗물은 동부산권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해수담수화시설 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최근 국토해양부 중앙심의위원회를 통과했으며 곧 부산시에 경관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서울 상수도 20년 비약 눈길

    서울 상수도 20년 비약 눈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출범 20년만에 상수도 유수율(有收率)을 40%포인트 끌어올리고 수질 관리항목을 5배 이상 늘리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출범 첫 해인 1989년 서울시내 상수도 유수율은 55.2%에 불과했다. 반면 올 8월 현재 상수도 유수율은 93%에 달한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보내진 수돗물이 누수 없이 가정에 도착하는 비율을 뜻한다. 유수율이 높아질수록 누수율(漏水率)은 낮아지고, 요금 수입은 늘어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989년 11월21일 서울시내 구에서 나눠 맡던 상수도 관련 업무를 통합해 독립기관으로 출범했다. 당시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은 29개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55개 항목으로 늘었다. 이 기간동안 서울시내 상수도관 중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수도관은 99% 이상 교체됐다. 수돗물 보급률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를 달성했다. 지난 6월에는 ‘온·오프라인 수질 공개 시스템’으로 유엔 공공행정 서비스 대상을 받기도 했다. 본부 출범 이후 경영 합리화 방안도 추진해 1999년 4300여명에 달했던 직원은 올해 2200여명 수준까지 줄었다. 또 수도요금은 지난 8년간 동결됐다. 이정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는 서울 수돗물인 ‘아리수’의 질적 변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소외층 복지정책 책 펴내

    서울시는 최근 이정관 서울상수도사업본부장이 자신의 공공복지 영역의 정책 개발과 집행 과정에서 느낀 문제의식과 대안을 전문가적 시각에서 정리한 서적 ‘기초생활보장과 공공복지’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은 국내외 복지정책 연구 자료와 정책 사례를 기초생활보장이라는 관점에서 분석·정리한 것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책 전체에 담겨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행시 24회 출신으로, 서울시 노인복지과장, 사회과장 등을 거쳐 복지국장, 보건환경연구원장, 문화산업기획단장 등을 지낸 대표적 ‘복지통’이다.
  • “세종시·혁신도시 예산삭감 필요”

    “세종시·혁신도시 예산삭감 필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2일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서를 통해 세종시와 혁신도시의 내년도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올해 편성됐던 예산 집행 실적이 저조하고,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세종시에 들어설 중앙행정기관 청사·세종시청사·복합커뮤니티센터의 건립, 혁신도시 지원 사업 등이 삭감대상에 포함됐다. 여야 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또 다른 불씨가 될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의 중앙행정기관 청사건립 예산으로 1265억원이 편성됐지만, 실제로는 32.4%인 411억원만 집행됐다. 시설비 예산 집행률은 12.6%에 그쳤다. 보고서는 “입주 청사가 적기에 건설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내년도 시설비 예산 949억원 가운데 상당액을 줄이는 것이 적정하고, 사업추진 정도에 따라 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송역, 대전 유성, 대덕테크노밸리에서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도로사업 예산 역시 같은 이유로 삭감 대상에 올랐다. 보고서는 행정, 문화, 복지, 교육 등 공공편의시설을 묶은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건립 예산에 대해서도 삭감의견을 제시하며 “부처이전 문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고, 센터내 아파트 분양도 차질을 빚고 있다. 사업일정 전반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청사건립 사업에도 “상주인구를 상정한 뒤 적정규모로 건립을 추진하는 게 맞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국토해양부의 혁신도시 지원사업에서도 올해 저조했던 예산집행을 이유로 내년으로 이월되는 예산 586억원에 대해 삭감 의견이 제시됐다. 정부는 2011년까지 10개 혁신도시의 진입도로와 상수도 등 기반시설비 705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올 편성 예산 가운데 9월말까지 26.2%만 집행되는 등 사업추진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보고서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에 대해 “4대강 사업을 포함한 하천정비사업의 올해 예산집행이 부진하고 앞으로도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점을 감안해 사업집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간큰 공무원 예산41억 ‘꿀꺽’

    감사원은 17일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세출예산 41억여원을 횡령·유용한 충남 논산시 지방행정 7급 공무원 A(37)씨를 적발, 횡령에 가담한 기업체 대표 B씨와 함께 검찰에 수사요청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출보조 업무를 맡던 A씨는 2007년 8월부터 2009년 9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총 41억여원을 횡령한 뒤 주식투자 등으로 탕진했다. A씨는 지출원인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가짜 예금청구서를 만들어 상급자의 직인을 몰래 찍어 자신의 예금 계좌에 이체시키거나 공사대금 지출시 예금청구서 금액을 부풀려 쓴 뒤 관내 상수도업체 대표 B씨 계좌에 입금시키고 이를 다시 본인 계좌로 입금하는 방법으로 공금을 횡령해 왔다.감사원은 논산시장에게 A씨를 즉각 파면조치토록 하고 예금청구서 등의 결재업무를 소홀히 한 상급 직원에 대해서도 엄중 문책하도록 하는 한편 횡령액을 변상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양구 민통선일대 농사짓기 편해졌네

    강원 양구지역의 민통선 초소가 북쪽으로 이전돼 농사짓기가 편리해졌다.양구군은 지난해 9월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조치 이후 초소 설치 등 세부적인 작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민통선 일원의 초소를 모두 북상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동면 월운초소는 월운저수지 뒤편에서 비득고개 일대로 옮겨졌다. 방산면 송현리 고방산 초소는 이목정 일원으로, 천미초소는 천미계곡으로, 해안면 진입 구간의 팔랑초소는 돌산령으로 각각 이전됐다.이에 따라 민통선 일원의 토지를 이용해 영농을 해오던 농민들의 출입이 자유로워졌다. 그동안 출입하면서 겪어오던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또 양봉과 토종꿀벌 사육 농가도 범위가 확대돼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면지역 월운초소의 북상으로 양구군 상수도취수장 등 시설물 관리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양구지역은 통제보호구역 221.6㎢를 비롯해 제한보호구역 108.3㎢, 비행안전구역 22㎢ 등 전체 면적의 50.2%인 총 351.9㎢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지난해 9월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조치로 44㎢의 제한이 풀렸다.전창범 양구군수는 “민통선 초소의 북상으로 무엇보다 출입 영농을 하던 농업인들이 보다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양구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김포 내년 탄소포인트제 실시

    경기 김포시는 내년부터 전기나 수도, 가스 등을 절약하면 현금을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부터 전기나 가스, 상수도 사용량이 최근 2년간 평균치보다 적으면 절약분을 현금으로 계산해 가구당 연간 최대 3만원까지 지급한다. 예를 들어 전기 1㎾를 절약하면 이산화탄소(CO₂) 424g을 줄여 42.4포인트(포인트당 1원, 42.4원)를, 도시가스 1㎥를 절약하면 CO₂2780g을 감소시켜 278포인트(278원)를 인정받게 된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참가희망자의 신청을 받는다.
  • 울산 병들이 수돗물 사업 중단

    울산시의 최고급 병들이 수돗물 생산이 사실상 무산됐다.11일 울산시에 따르면 당초 내년부터 염소 냄새 없는 최고급 병들이 수돗물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유지관리비 과다로 경영악화가 우려돼 경제성 등을 다시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3월 환경부가 병들이 수돗물 판매 허용 방침을 발표하자 곧장 병들이와 20ℓ짜리 페트병, 탄산 수돗물 등을 생산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고도처리시설을 갖춘 울주군 범서읍 천상정수장에 첨단 살균시설, 용기 불순물 검사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이중 생산으로 인한 비용 증가, 생산설비와 유지비 과다에 따른 상수도 재원 부담, 경영악화 등을 우려해 추진을 중단했다. 자치단체의 병들이 수돗물 판매를 허용하기 위한 수도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은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진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노출돼 타당성과 경제성을 다시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판단하겠다.” 고 말했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서울시 25개 공원 아리수 적합

    서울시는 시내 25개 주요 공원 음수대 아리수에 대해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강남구 선정릉공원, 강동구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 강서구 우장공원, 동대문구 간데메공원 등 자치구별로 각 1곳씩이다. 수질 검사는 먹는물 수질기준 57개 항목과 서울시 기준 98개 항목 등 총 155개 항목으로 여기에는 미생물 15개,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21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 26개 항목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이들 공원의 음수대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arisu.seoul.go.kr)와 상수도연구소 홈페이지(wri.seoul.go.kr)를 통해 게시하고 있다.
  • [지방시대] 21세기엔 물이 석유다/고태우 제주 한라대 교수

    [지방시대] 21세기엔 물이 석유다/고태우 제주 한라대 교수

    21세기 물 산업이 20세기 석유산업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최근 들어 물이 ‘블루 골드’로 뜨고 있다. 또 자크 아탈리, 앨빈 토플러 등의 미래학자들은 21세기가 물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많은 기업들이 물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자국 물 산업 육성을 위해 각국 정부들도 구체적인 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물 산업이 21세기에 새롭게 나타난 개념이 아니다. 물은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있었던, 인류의 역사를 훌쩍 뛰어넘는 개념이다. 물을 운영하는 사업 역시 근대국가가 나타난 이래로 존재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최근에야 물 산업이 주목받고 있을까? 두 가지 요인이 있다. 하나는 지구의 이상기후로 물이 심각하게 부족해질 것이라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물 산업이 대규모 사업화가 가능하게끔 산업과 기술구조가 바뀌고 있는 점이다. 유엔의 세계수자원 개발보고서는 2025년에 세계 인구의 40%인 약 27억명이 담수부족에 직면할 것이고, 전 세계 국가의 5분의1이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공급 감소와 수요의 폭발적 증대가 결합된 결과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총량이 지구 전체표면을 3000m 깊이로 덮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하지만 이용 가능한 담수량이 단 3%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빙하를 제외하면 현실적으로 이용 가능한 담수의 양은 1%뿐이라는 점이다. 이마저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에 의해 지하수의 고갈 및 사막화 진행으로 지구의 물 자체가 줄고 있다. 이와 반대로 인류는 매년 8000만명씩 증가해 2025년에는 80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구 1000만명이 넘는 메가시티의 부상, 육식의 증가 등 인류 식생활의 변화, 산업화 등으로 물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공급부족과 수요급증으로 초래될 심각한 불균형은 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현재 세계 물 시장 규모는 약 3500억달러이지만 물 산업은 전 세계 GDP 성장률을 상회하는 연평균 4.7%의 성장을 통해 2016년에는 5300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물 전체 시장 규모와 성장성으로 물 산업은 관심을 갖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다. 특히 과거와 달리 물 산업 내에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다른 하나는 예전에는 기업에 개방되지 않았던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점에서 물 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의한 글로벌화에 산업적 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기업의 입장에서 물 산업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근본적인 이유 중의 하나는 수 처리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물 산업이 글로벌 대규모 화되었다는 것이다. 인천시가 상수도 운영을 다국적 기업인 베올리아에 넘기는 상황으로 우리나라도 물산업 글로벌화의 예외는 아니다. 정부는 ‘물 산업육성법’과 함께 ‘물 산업 육성 5개년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세계 물 시장에 뛰어들 국내의 기업을 키워 이를 ‘전략 산업’으로 베올리아, 수에즈 등 선진 다국적 물 기업과 경쟁할 만한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늦었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물산업의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육성은 당연하다. 이제 우리는 토종 ‘물 산업 메이저’를 적극 육성해 세계 물 시장을 과점한 다국적 메이저 업체들과 경쟁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세계 10대 물 기업에 드는 사업자를 2개 이상 키우겠다는 물 산업에 대한 국가비전을 기대해 본다. 고태우 제주 한라대 교수
  • 산업재해자 9개월만에 증가세로

    산업재해자 9개월만에 증가세로

    정부 공공근로 사업인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경기 회복에 따른 건설공사 증가 등으로 산업재해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노동부가 9일 발표한 9월 말 기준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국내 산업재해자(업무상 사고자+업무상 질병자) 수는 7만 1760명으로 지난해 9월(7만 829명)에 비해 1.3%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산재 근로자 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 12월 말(6.3%) 이후 9개월 만이다. 업무상 사고자는 6만 5526명으로 1년 전(6만 3511명)에 비해 3.2% 늘었다. 업무상 질병자는 6234명으로 14.8% 줄었지만 6월의 3894명보다는 60.1%가 증가했다. 재해율(근로자 100명당 재해자 수의 비율)도 0.51%로 6월의 0.32%보다 0.19%포인트 높아졌다. 업종별로 임업에서 재해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임업 재해자는 2243명으로 지난해 9월(1165명)보다 92.5% 증가했다. 식음료업 등 기타 사업(11.0%), 전기가스상수도업(4.8%), 건설업(0.7%) 등에서도 재해자가 늘었다. 규모별로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가장 많은 10.2%가 증가했고 연령별로 55~59세에서 16.4%가 늘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제2차 농어촌 삶의 질 향상 방안 들여다보니

    최근 농림수산식품부 등 정부가 수립하고 있는 제 2차 농어촌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1차 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다. 말 그대로 농어촌에서의 생활의 질을 끌어올려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어촌 공동화 현상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2015년 면 절반이 인구 2000명 이하 3일 농식품부와 관련 용역을 진행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농어촌 지역은 극심한 ‘인구난(難)’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990년 1110만명 정도였던 농어촌 인구는 지난 2005년 876만명으로 감소했다. 지금 추세가 계속된다면 인구 2000명 이하 면은 2005년 기준 287개(23.9%)에서 오는 2015년 558개(46.5%)로 두 배가 될 전망이다. 농어촌 인구 비중 역시 1990년 25.6%에서 2020년 13.3%로 급감한다. 면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이미 20%를 초과한 지 오래다. 농촌 공동화와 더불어 전통적인 농촌 공간의 사멸에 따른 문화적 단절이 초래된다는 뜻이다. 이는 의료와 교육, 복지 등 농어촌의 기초 생활 여건이 도시에 비해 열악하기 때문. 사회안전망도 허약하다. 4대 보험의 보호를 받는 도시근로자와 달리 농어업인은 자영업자로 분류되면서 대부분 고용·산재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2차 계획에서는 농어촌 사회서비스 질의 향상을 핵심 과제로 삼고 주민들이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삶의 질의 표준을 명시한 농어촌 서비스 기준안이 마련된다. 구체적으로 ▲읍·면당 유치원, 초·중교 1개교씩 유지 ▲시·군 주요 진료과목별 전문의 진료 가능 ▲자동차로 20분 안에 의약품 구입 ▲상수도 보급률 70%, 하수도 보급률 75% 이상 확충 등이 포함됐다. ●농부증 의료비 지원 추진 보건·복지와 교육 등 7개의 부문별 추진 과제도 선정된다. 먼저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당장 내년부터 농어업인 국민연금 지원이 강화되고, 기초생활보장제도 대상 요건의 완화가 추진된다. 농작업 도중 사망했을 때 재해 보장 수준을 2013년까지 산재보험과 유사한 9000만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소득에 따른 국민건강보험료 차등 지원과 농업종사자의 직업병인 농부증 의료비 지원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사업 기간 동안 보육 시설이 없는 456개 읍·면 지역에 국공립 보육시설을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영유아 양육비 역시 내년에 일단 5%를 올리고 장기적으로 무상 보육이 추진된다. 고령농의 읍·면 소재 의료기관 이용 때 본인부담금 비율 역시 인하가 검토된다. 교육여건 향상 부문에서는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가운데 고교에 진학한 자녀나 손자녀의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 지원도 고려되고 있다.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무이자 융자 지원 대상도 내년에 3만명까지 확대된다. 농어촌학교 교원 우대와 방과후 교육활동 활성화 지원 등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밖에 ▲주택과 도로, 상하수도 여건 개선 ▲향토산업 진흥기반 확충 등 경제활동 다각화 ▲농어촌경관지구 제도 도입 등 환경 개선 ▲문화 여가 여건 향상 ▲인재육성 등 지역역량 강화 등의 과제도 추진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본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는 목표를 좀 더 명확히 하고, 개별적인 사업보다 큰 단위에 대한 중앙정부의 예산 집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사설] 서울시 향응 공무원 엄단 미봉책 안돼야

    서울시가 어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최근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업체에서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무더기 적발된 데 따른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시한 골프·술자리 금지령이 보다 구체화된 의미도 있다. 공직기강 확립 내용을 보면 공무원들이 직무 관련업체에서 금품이나 골프접대 등 향응을 받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적발될 경우 직위해제나 고발 등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 또 사적 용무나 업무를 빙자한 출장과 직무관련 업체 방문이나 임직원 만남을 금지시키고 출·퇴근 시간도 준수키로 했다. 이를 위해 부서장 책임 아래 기강 확립 방안을 자체 점검할 예정이다.하지만 서울시가 이번에 마련한 방안은 공무원들의 의무조항인 ‘공무원 행동강령’에 거의 적시된 내용들이다. 새로운 것들이 없는 셈이다. 그동안 공무원 기강 확립은 비리 사건이 터질 때만 요란했다가 어느 순간 유야무야 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서울시가 소낙비는 피해 가자라는 식으로 여론회피용으로 대책을 내놓은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서울시는 그동안 ‘복마전’이란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16개 광역시·도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고, 85개 공공기관 중 부패 방지시책 종합 우수 기관이 됐다. 서울시 목표처럼 3년 연속 청렴도 1위도시가 되기 위해선 일회성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된다. 시스템 차원에서 기존의 공무원 행동강령을 제대로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 이외에 비리 척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왕도’는 없다.
  • 정운찬 총리 취임후 첫 세종시 건설현장 방문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정말 명품도시로 만들어야 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30일 오후 2시45분 밀마루 전망대에 올라선 정운찬 국무총리는 충남 연기군 일대 2300만평의 부지에 펼쳐진 세종시 건설 현장을 내려다보며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저는 충청인… 막중한 책임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정진철 청장이 건설 추진 상황을 보고하자, 정 총리는 “정안 인터체인지는 어느쪽이냐?”고 묻는 등 깊은 관심을 표시했다. 정 총리는 “2~3년 전 공주대에 강의하러 가는 길에 이곳을 본 적이 있다.”면서 “오늘 전망대 위에서 보니까 금강도 보이고, 너무나 아름답다.”고 감탄했다. 정 청장이 총리실로 예정된 지역을 가리키며 2012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보고하자 정 총리는 “총리를 오래 해야겠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정 총리가 밀마루 전망대로 오르는 입구에는 주민 60명이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경찰 병력에 막혀 정 총리 일행 쪽으로 접근하지는 못했다. 이들은 ‘수도권 공화국 철회하고 행정도시 정상 추진하라.’는 현수막도 내걸었다. 정 총리는 시위대를 보자 “주민들이 조금만 참아주면 이곳을 대대손손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내가 경제학을 했기 때문에 잘 아는데 여기 와서 보니 기업들이 오고 싶을 만한 입지인 것 같다.”면서 “비공식적으로 몇몇 기업들이 오겠다는 의향을 표시했으며, 어떤 대학 연구소는 벌써 오겠다고 나하고 약속도 했다.”고 소개했다. ●전망대 입구 주민 60여명 시위 정 총리는 전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업과 연구소, 학교 등 다른 기능을 많이 보완해 세종시의 자족도를 더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것이 정 총리가 준비 중인 ‘명품 세종시’ 대안의 골자인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세종시 현장 방문에 이어 고향인 공주에서 열리는 충남 중부권 광역상수도 준공식에 참석, 치사를 한 뒤 막여과 정수시설을 참관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저는 충청인이고, 특히 앞으로 일부 지역이 세종시로 편입될 공주 출신”이라면서 “제가 태어나고 자란 이곳에 어찌 관심이 없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심대평·이인제의원 등 불참 정 총리는 이어 “지금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며 “나라와 충청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훌륭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총리실은 당초 행사장에 이완구 충남지사와 무소속 심대평·이인제·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 등 이 지역 출신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국 자리하지 않았다. 정 총리는 준공식에 이어 자신의 출생지인 덕지리 등 고향 마을을 방문,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른 및 옛 친구 등을 만나 담소를 나눴다. ●단식농성 유한식 연기군수에 “기다려 달라” 정 총리는 이날 저녁에는 연기군청 앞뜰에서 세종시 원안 추진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유한식 연기군수를 찾았다. 주민 400여명이 함께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는 농성장에는 ‘세종시 수정 망언 정운찬 총리 자진사퇴하라’는 현수막도 걸려 있었다. 정 총리는 유 군수의 손을 잡고 “제가 나라 위한 방안을 생각하고 있으니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5년 동안 해온 걸 뒤집으려 하는데 총리를 어떻게 믿느냐.”고 반박했다. 이 자리에 있던 연기군 의원들은 “대통령이 열두 번 공약한 것을 총리가 뒤집는 건 하극상” “충청도가 고향이라는 말 빼라.” “다른 사람이 총리되면 이 법은 또 바뀌는 거냐.”는 등 정 총리에게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서울 이도운·연기 박승기 기자 dawn@seoul.co.kr
  • 공주·논산·부여에 대청호 물 공급

    충남 공주·논산·부여 주민도 깨끗한 대청호 물을 먹게 됐다. 이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수질이 좋지 않은 금강 하류 물을 걸러 식수 등으로 사용해 왔다. 2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오는 공주시 월송동 공주정수장에서 충남중부권광역상수도 준공식을 갖는다. 이는 대청호 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것으로 3개 지역 14만가구, 34만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이 광역상수도는 하루에 16만 3000㎥의 용수를 공급한다. 공주 5만 9400㎥, 논산 7만 1000㎥, 부여 2만 9000㎥, 예비 3600㎥ 등이다. 특히 국내 최대 막여과시설을 갖춰 정수기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뛰어난 수질의 수돗물을 하루 3만㎥씩 생산한다. 막여과시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정수기 필터의 원리를 적용, 대형화한 것이다. 1999년 총 234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했으며, 11년 만에 완공했다. 충남중부권광역상수도 관계자는 “깨끗한 원수를 사용해 무엇보다 물맛이 이전 수돗물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오세훈시장 “접대골프는 범법행위”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접대 골프는 명백한 범법행위”라면서 “서울시는 강력한 조사와 함께 상응하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25개 자치구 부구청장과 시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시 창의행정추진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최근 상수도사업본부 간부들의 입찰비리사건 관련 접대 골프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시 직원들은 모두 청렴을 상징하는 해치 배지를 달고 있고 연속 3년 동안 청렴도 1위를 달성해 보자는 게 서로의 약속”이라면서 “그런데 몇몇 간부들 때문에 서울시 전체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고 접대 골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골프 접대를 받는 것에 대해 서울시는 앞으로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며 접대성 술자리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오 시장이 접대 골프를 범법행위라고 규정한 것은 담합·수뢰 등 대부분의 비리가 골프장에서 시작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전날 이번에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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