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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의 달인] 행정달인 18인 릴레이 인터뷰 ③

    [지방행정의 달인] 행정달인 18인 릴레이 인터뷰 ③

    ‘제3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18명의 릴레이 인터뷰 3회를 게재한다. 이번에는 전문 행정시책서를 책으로 묶어내 ‘공무원 명저자’로 평가받는 경기 수원시 정책기획과의 장보웅씨와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공모전의 상을 휩쓸어온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지원센터 장덕현씨를 일반행정 분야 달인으로 소개한다. 또 환경개선 분야에서는 대구시민들의 식수안전 지킴이로 소문 난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이원철씨와 공단 악취를 잡은 부산 사하구 환경위생과 김태근씨를 인터뷰했다. ◆이원철 대구시 상수도본부 사무관 상수도 교본 출간… 맑고 깨끗한 먹는물 지킴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매곡정수사업소에 근무하는 이원철(56·5급)씨는 환경개선분야의 달인이다. 그는 1989년부터 대구 상수도사업본부에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먹는 물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1991년 낙동강 페놀사건이후 ‘대구시 먹는 물 취수장 적지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대구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낙동강 원수의 질을 높이고 수질오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강정취수장과 매곡취수장을 상류인 경북 구미시 해평면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정 및 매곡취수장이 건립된 1996년에는 낙동강 수질이 1급수로 양호했으나 이후 구미지역 낙동강 변에 국가공단이 들어서면서 수질이 크게 악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구미공단 입주업체 중 상당수가 화학제품을 만들고 있어 유독성 폐수 방류사고가 터질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이유도 덧붙였다. 낙동강 해평지역은 1급수로 수질이 뛰어난 데다 감천이 합류되고 있어 수량도 비교적 풍부하고 상류에 공단 등 오염유발 시설이 없는 것도 취수원 이전의 적지라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은 2011년 대구시가 정식으로 정부에 제안했고 현재까지 이슈화되고 있다. 하지만 구미시 등이 이전을 반대하고 있어 추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씨는 또 ‘상수도시설유지관리 실무 편람’과 ‘수도미터 업무편람’ 등을 펴냈다. ‘상수도시설유지관리 실무 편람’에는 가압장, 배수지 및 유량계 등 대구시 곳곳에 산재한 100여개의 방대한 급수시설물에 대한 일반현황, 유지관리법, 시설물위치, 배관도, 조작요령 및 상수도관련 기술자료까지 직접 실무에 도움이 되는 방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초보자 누구라도 이 편람만 있으면 비상시 응급복구가 가능해 급수시설물 유지관리의 실무교본이라는 평가다. ‘수도미터 업무편람’은 수도미터일반, 수도미터검사업무, 현장민원방문서비스, 출고업무 등 수도미터 전반에 관한 내용이 정리돼 있다. 이씨는 “사고 등 긴박한 요인이 발생했을 경우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책자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장보웅 수원시 정책기획과 주무관 공직 실무지침서·‘알토란’ 시책 개발 “250년 전 공직 선배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직관은 요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적용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1987년 공직에 입문한 수원시 행정지원국 정책기획과의 장보웅(48)씨는 지침서 및 시책개발 분야의 달인이다. 공직 입문 10년 만에 그는 행정 노하우를 활자로 묶는 작업을 시작했다. 1998년 민선 1기 수원시의 행정개혁팀에 발탁되면서 공직자 의식개혁 지침서인 ‘나부터 변해야 세계가 보인다’를 펴냈다. 그동안 관선시대의 지방행정은 중앙부처에서 업무지침이 떨어지면 집행만 했다. 하지만 민선으로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 지역 정체성을 찾으려는 노력과 함께 지방 정부도 시책을 개발해야 했다. 장씨는 시책개발과 지침서의 최고 전문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웃음 관련 연구 자료인 ‘하하 수원’, 공직예절을 소개한 ‘앞선 의식·올바른 에티켓’, 공직사회 비리척결 가이드북인 ‘클린 시티 수원’, 실무지침서 등을 잇달아 펴냈다. 2007년부터는 ‘다사모’(다산을 사랑하는 수원시 공무원 모임)을 만들어 5년여간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따라 읽으며 공부했다. 다산의 생가와 유배지도 답사하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어 지방행정 현장의 문제와 사례를 모으고 토론한 결과, 현대판 목민심서인 ‘대한민국 목민심서’를 펴냈다. 지난해 8월 출간한 ‘대한민국 목민심서’는 2700부 정도 판매됐다. 현직 공무원들이 모여 지방행정 현장의 문제를 집약해 오늘의 시각으로 풀어쓴 실무지침서이자 행정학 교양서이며 부패방지 제언서다. 장씨는 “다산 선생은 공무원의 청빈을 강조했는데, 더 필요한 것은 검소함이다. 좋은 목민관이 되려면 업무도 잘하고 인자해야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씀씀이를 줄이는 절약정신이 앞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책을 펴내고 공무원을 상대로 강의했던 그는 앞으로 다산 선생의 가르침을 좀 더 널리 알릴 기회가 있기를 바랐다. 책 ‘대한민국 목민심서’ 발간했을 때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축하서신도 받았고, 인세 300만원은 수원사랑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김태근 부산 사하구 환경위생 과장 굴뚝센서 설치 피혁·섬유공장 악취 잡아 부산 사하구 환경위생과 김태근(55·환경5급) 과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악취관리의 달인’이란 칭송을 듣고 있다. 1990년 조성된 부산신평·장림공단산업단지에는 대표적 악취 유발업체인 피혁·섬유·어묵공장 등 1500여개의 크고 작은 공장이 들어섰다.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 등이 잇따라 조성되면서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는데 김 과장이 부임하면서 민원이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았다. 대부분 영세한 공장들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악취로 무더운 여름철 창문도 열지 못하는 등 생활 고통이 크자 주민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민원을 내는 등 악취 해결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1998년 당시 사하구 환경지도계장이었던 김 과장은 이 악취 민원을 접한 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결방안을 찾아나섰다. 하지만, 단속을 하면 사업주는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데 기업을 망하게 한다며 원망이 잇따랐다. 그대로 있을 수만 없어 한가지 묘안을 내놓았다. 지역주민 여론을 환기시켜 공장주의 인식을 바꿔보기로 마음먹은 것. 2000년도부터 악취 민원유발사업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등 조율에 나섰다. 이 노력으로 다소나마 악취를 줄일 수 있었지만 만족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이후 신평장림공단과 비슷한 환경의 경기 안산시와 일본 히메이지시 등을 방문,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실태 파악을 했다. 2008년부터는 굴뚝에 악취 센서를 설치, 지금까지 25개 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구청 컴퓨터로 전송돼 현황이 파악되자 업체들도 악취해소를 위한 자구노력을 세웠다. 자연스럽게 악취가 줄어들면서 민원도 감소했다. 실제로 악취 관련 민원이 2005년 327건에서 2011년에는 31건으로 급감했다. 올해도 3억원의 예산(업주부담 1억 2000만원)을 확보, 5~6군데에 대해 저감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장덕현 전주시 노송 주민센터 계장 공모전 20여회 수상… 행정 ‘아이디어 뱅크’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지원센터 장덕현(51·지방환경 6급) 계장은 ‘아이디어 뱅크’로 불린다. 고유 업무를 추진하면서 100여건이 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각종 공모전에서 20회가 넘는 수상 경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는 현장행정 아이디어 발굴과 공모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린점을 인정받아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동료들은 그의 제안으로 현장에 접목시킨 사업과 상장도 수두룩하다고 귀띔했다. 장 계장은 “좋아서 한 일인데 큰상까지 받고 보니 겸연쩍다”면서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제안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쇠락의 길로 접어든 한옥마을 구도심에 ‘한옥마을 은행나무길 인공 물길’을 만들자는 제안을 꼽을 수 있다. 제안은 현장에 접목돼 한옥마을 사이에 실개천을 만들어 도심속에서 아이들이 물장구치는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또 도내 최초로 공원지하에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 해결과, 부지확보 예산을 크게 절감한 것도 그의 아이디어다. 전국 최초로 아파트 484곳에 폐식용유 250t을 수거하는 시설을 만들어 바이오연료로 활용하는 성과도 올렸다. 그는 “전주시가 대구처럼 분지형이어서 무더운 도시임을 감안,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냈던 아이디어가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도 느낀다”면서 “학교와 유치원을 비롯 아파트 6곳에 빗물을 받아 조경수·화장실용수 등 허드렛물로 사용하는 전례를 만들게 됐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최초로 공공기관 3곳의 옥상에 녹지공간을 만든 것도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 계장은 상상동아리(녹색성장팀)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해 정책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환경보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각종 환경개선을 위한 홍보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그는 “스터디그룹 ‘상상동아리’ 토의를 통해서도 각종 정책발굴과 행정낭비 요소 등을 찾아내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쌍용, 수도관 재활용장비 개발

    쌍용건설은 직경 1.1~1.5m의 중형 상수도관을 교체하지 않고 내부를 리모델링할 수 있는 갱생장비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장비를 관 내부에 투입하면 고압 세척, 도장막 제거와 회수, 면처리, 도장 등 5단계 작업을 거쳐 노후 상수도관을 새것처럼 만들 수 있다. 관 수명은 20년 이상 연장되고, 공사비는 교체 작업보다 7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장비 덕분에 최근 77㎞ 길이 금강광역상수도 노후관 갱생공사를 수주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국회운영위원회 진정구△법제사법위원회 임중호△기획재정위원회 류환민△행정안전위원회 손충덕△교육과학기술위원회 임진대△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인용△농림수산식품위원회 문강주△지식경제위원회 지성배△환경노동위원회 한공식△국토해양위원회 허태수△정보위원회 허영호△여성가족위원회 이용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춘순◇이사관△기획조정실장 조용복△법제〃 김병선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김정관△경제분석〃 이형일 ■지식경제부 △행정관리담당관 이용필△전자산업과장 서기웅△엔지니어링플랜트팀장 서정란△미주협력과장 윤성혁△동부광산보안사무소장 이판대 ■충북도 ◇부이사관 <승진>△바이오산업국장 박인용△혁신도시관리본부장 송인헌△교육 양권석<전보>△균형건설국장 윤재길△교육 김광중◇서기관 <승진>△정보화담당관 금한주△식품의약품안전과장 박기익△미래산업〃 이두표△의회사무처 산업경제전문위원 나기성△건축디자인과장 고규식△도로관리사업소장 박영규△농산사업〃 김주수△충청권광역발전위원회 파견 구정서△교육 신선기<전보>△예산담당관 정사환△비서실장 김용국△교육 손자용 피의섭 김태왕△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장 김상선[부군수]△영동군 송재구△괴산군 이차영△음성군 강성택[과장]△생활경제 박승영△국제통상 성기소△문화예술 장화진△단지개발 윤신부<중앙부처 교류>△외교통상부 문석구△행정안전부 신병대 ■제주도 ◇이사관△특별법제도개선추진단장 이인섭◇지방이사관△기획관리실장 공영민△도의회 사무처장 강관보◇지방부이사관△국제자유도시본부장 강승화△도시디자인〃 박용현△농축산식품국장 고복수△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 오정숙△수출진흥〃 한동주△문화관광스포츠국장 이명도△신공항건설추진기획단장 강성후△민생시책추진〃 정태근△서귀포시 부시장 양병식△제주컨벤션뷰로 오익철△지방행정연수원 교육 오승익◇지방서기관·지방기술서기관△자치행정국장 변태엽△정책기획관 이행수△환경수도정책관 강승부△제주관광공사 양경호△문화예술재단 이규봉△공보관 오태휴△축산진흥원장 오운용△제주컨벤션뷰로 김영일△서귀포의료원 강동호△도의회 사무처 정미숙<직무대리>△해양수산국장 박태희△지식경제〃 김진석△인재개발원장 고한철△수자원본부장 문원일<단장>△민군복합형관광미항추진 김용구△청렴감찰 양창호△민생시책추진 김정학△세계자연유산관리 김성훈<감사위원회>△사무국장 직무대리 강문실△감사과장 강명삼<과장>△총무 문영방△자치행정 유종성△특별자치교육지원 양기철△문화정책 문순영△스포츠산업 강왕진△복지청소년 차준호△여성가족정책 오순금△도시계획 양희영△건축지적 강창석△건설 송두식△교통항공 문경진△미래전략산업 강시철△기업지원 홍봉기△스마트그리드 김홍두△정보정책 양시연△환경관리 고경윤△친환경농정 김충의△수산정책 김창선△해양개발 강태석<인재개발원>△교육운영과장 부광진△평생교육〃 홍성익<농업기술원>△총무과장 이원순△원예연구〃 고태신△감귤육종센터소장 허태현△기술지원조정과장 현원화△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동부농업기술센터〃 손명수△서부농업기술센터〃 문영민<수자원본부>△상수도관리부장 윤엄석△하수도관리〃 양성부<소장>△한라산연구 양영환△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 진기옥△4·3사업 김영철△동물위생시험 허창현△도로관리사업 김민하△돌문화공원관리 현병휴<교육>△평생교육진흥원 고영실△지방행정연수원 홍성택 현공호 김은배△국방대 고창덕△세종연구소 김익수△경찰대 김우길<파견>△관광협회 김성권△외교통상부 이상헌△세계자연보전연맹 김양보<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양동곤△서귀포보건소장 고태구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지원연구본부장 신동빈◇연구단장△대사기능 하태열△기능소재 박동준△기능평가 손동화△저장유통 정문철△안전시스템 전향숙◇센터장△식품분석 하재호△우수식품인증 김명호△중소기업기술지원 양승용 ■국회일보 △편집부 국장 김태혁△〃 부국장 이석호△정경부장 전수영△특집부장 유원상 ■KBS미디어 △대표이사 전용길△콘텐츠사업본부장 고영탁 ■한화투자증권 ◇선임△프로덕트본부장 조병주 ■KBP펀드평가 ◇승진 <상무>△펀드솔루션본부 윤필상<이사>△펀드평가본부 김영훈△기관컨설팅본부 엄익현 ■한국애보트 △대표이사(진단의학사업부사장 겸임) 정유석 ■동양파이낸셜 ◇임원 승진△전무 김성대△이사대우 양영모 ■동양 ◇임원 승진△상무 백의현 이석원△상무보 김삼열△이사대우 양광철 라정석 원영조 김병효 김용남 ■동양시멘트 ◇임원 승진△상무보 최종구△이사대우 손경욱 남용한 ■티와이머니대부 ◇임원 승진△상무보 김남승 ■동양네트웍스 ◇임원 승진△상무보 나태준 ■동양매직서비스 ◇임원 승진△이사대우 송종환 ■효성그룹 ◇승진 <부사장>△산업자재PG 울산공장 총괄공장장 조춘<전무>△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조용수△화학PG 용연공장 총괄공장장 조도선△효성굿스프링스PU장 임우섭△건설PG 김동우<상무>△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김형생△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김영호△산업자재PU 타이어보강재PU 오덕호△화학PG TPA PU 김경택△화학PG 조성민△중공업PG 전력PU 성병조△중공업PG 전력PU 조문기△중공업PG 기전PU 김순탁△노틸러스효성PU 이병훈△전략본부 김경환 이호준 여예근 이종복 김태기△비서실 김수영<상무보>△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박석화△산업자재PG 테크니컬 얀 PU 문현곤△화학PG 패키징PU 이경섭△화학PG 옵티컬 필름 PU 김성균△중공업PG 전력PU 유호재△중공업PG 전력PU 이근호△중공업PG 전력PU 배용배△효성굿스프링스PU 김현식△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PU 박태진△노틸러스효성PU 남궁준△효성캐피탈PU 이창엽△전략본부 정영식 정홍준△전략본부 싱가포르법인장 김병욱△법무팀장 김민식△미디어홍보팀장 이정원△비서실 장성옥△진흥기업 김성일
  • ‘상수도관망 미래기술’ 28일 발표회

    최승일(고려대 부총장) 지능형 상수관망 사업단 단장은 28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상수도관로연구회와 공동으로 물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상수도관망의 최적관리 시스템 미래기술과 전망 발표회’를 갖는다. 발표회에는 상수관망 분야 산업계·학계·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상수관망 기술과 시장동향, 내년도 상수도 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등을 제시한다.
  • 민통선 최전방 3개 마을 내년에 상수도 추가 공급

    민통선 최북방 마을 주민들과 최전방 군부대가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대성동·통일촌·해마루촌 등 민통선 북방 3개 마을과 대대급 6개 군부대, 전방 관측 초소인 일부 관측소(OP)에 지하수가 부족해 상수도 공급이 절실하다. 대성동과 통일촌의 경우 30년 이상 된 간이 상수도관이 노후해 펌프 고장과 수도관 누수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또 봄·겨울철 갈수기 때 지하수량이 부족하고 일반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하기도 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봄 갈수기 때는 인근 군부대로부터 식수를 지원받기도 했다. 66가구가 사는 해마루촌 역시 12년째 간이 상수도에 의존하지만 지하수가 부족해 애를 먹고 있다. 특히 펌프가 고장 날 경우 외진 곳이라 즉각 수리가 어렵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해 50억원을 들여 통일촌과 공동경비구역(JSA) 대대에 상수도를 공급했으며, 판문점이 있는 대성동과 인근 군부대에도 23억원을 들여 상수도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29억원을 들여 해마루촌과 2개 군부대에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경계근무 지역의 열악한 생활용수 사정을 감안해 도라OP와 백학OP 등에도 25억원을 들여 상수도를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노후관이 22%… 年 8억t ‘줄줄’

    지난해 5월과 6월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는 시민들에게 커다란 불편을 줬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2010년에만 전국적으로 2만 7000건의 단수사고, 14만 7000건의 누수사고가 각각 발생했다. 하루 평균 74곳에서 물이 끊기고, 402곳에서 물이 새나갔다는 뜻이다. 이처럼 단수와 누수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은 광역상수도의 관로가 낡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20년 이상된 노후관은 2005년 656㎞에서 지난해 1074㎞로 증가했다. 전체 4957㎞의 광역상수도 관로 중 22%가 낡아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상태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이뤄진 관거 개량은 연평균 21.7㎞에 불과하다. 중간에 새는 물도 적지 않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낡은 상수도관으로 인해 허비되는 수돗물의 양은 한 해 8억여t으로 파악하고 있다. 수공 관계자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상수도 누수량은 84억t에 달한다.”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재정 손실액만도 6조원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공급되는 수질도 문제다. 수공 관계자는 “관거가 오래되면 원래 원수가 깨끗해도 가정에 도달하면 수질이 떨어지게 된다.”면서 “관거 교체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재원 부족 등의 이유로 교체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물 먹는 하마’ 노후 상수도관… 수돗물 年8억여t 샌다

    ‘물 먹는 하마’ 노후 상수도관… 수돗물 年8억여t 샌다

    이상기후로 가뭄이 지속돼 전국의 상수원마저 말라가고 있다. 특히 고지대나 도서벽지 등은 마실 물조차 끊겨 응급 급수 차량에 의지하는 실정이다. 이처럼 가뭄 때 식수난을 겪게 되는 것은 상수원 고갈(지하수 등 간이 상수도)도 문제지만, 노후화된 관로가 많아 새나가는 양이 많기 때문이다. 높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7.7%, 상수도관 총연장은 16만 5800㎞에 달한다. 이 가운데 20년 이상 된 노후관은 전국적으로 3만 5800㎞로 파악됐다. 낡은 상수도관으로 인해 허비되는 수돗물의 양(量)만도 한 해 8억여t에 이른다. 상수도 보급률은 높지만 가뭄 때면 제한 절수 등 비상수단이 동원되는 이유다. 24일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과거 10년간(2001~2010년) 상수도 누수량은 84억㎥로 재정 손실액만도 6조원에 달한다. 이는 주암댐(2.7억㎥/년) 30개의 수량에 해당한다. 현재 상수도 노후관 보수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맡고 있다. 이렇다 보니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경우 예산확보가 어려워 누수 개선 사업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평균 유수율은 83.2%, 누수율은 10.8%로 집계됐다. ‘유수율’이란 수돗물 총생산량 대비 요금으로 받아들인 비율이다.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누수 등으로 버려지는 물의 양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이와 같은 평균 수치는 수도관 관리가 그나마 잘되고 있는 특별·광역시를 포함한 것으로, 일반 시·군만을 대상으로 하면 유수율 77.4%, 누수율 14.3%로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노후 수도관은 ▲수도사업 재정악화 ▲녹물이나 이물질 검출 등으로 국민불신 가중 ▲수자원 낭비 ▲사고 때마다 단수로 국민생활 불편 초래 ▲대형관 누수시 지반붕괴 현상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왔다. 먼저 노후 상수관망 교체를 위해 1997년부터 국고 융자를 지원해 왔다. 2011년까지 상수관망 총 2만 3839㎞ 개선을 위해 총 6048억원의 국고가 지원됐다. 또한 ‘상수관망 최적화 사업’으로 재정자립도 30% 미만 지자체 46곳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979억 9100만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정부가 10년도 넘게 유수율 제고와 누수율을 줄이기 위한 각종 사업을 벌였음에도 개선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 지방상수도 통합이라는 인센티브 개념으로 시작한 ‘상수관망 최적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의 실적도 지지부진하다. 2014년까지 한시적 사업인 데다 국고 보조율이 10~50%로 차등 지원되고, ‘지방상수도 통합’이라는 전제조건이 걸려 있어 지자체 간 협의를 끌어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는 국고 보조율을 감안한다고 해도 나머지 재원 확보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한다. 또한 국고 보조율이 낮은 지자체는 형평성의 문제 등을 제기하며 딴청을 부린다. 박흠복 태백시 수도사업소장은 “올해 말까지 유수율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현재 상수도관망 최적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부 보조금 외에 지방비 부담 50% 확보가 어려워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노후관 개량 사업만으로는 유수율을 높일 수 없다고 지적한다. 그동안 노후 수도관 개량사업을 시행했지만 물이 새는 관을 찾아서 교체하는 단순 작업에 그쳤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투자 대비 효과가 미미하고, 구역개량과 수압관리 실패 등으로 누수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상수도 관망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과 기술개발, 정부와 지자체의 의식전환이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통합 상수관망 시스템 구축을 전국 지자체에 확대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구자용 서울시립대 교수는 “신상품을 만들어 판매했을 때 20% 가까운 손실이 발생한다면 생산업체는 단시일 내에 망하게 돼 있다.”며 “상수도의 경우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는데도 아직까지 적극적인 개선 의지가 약한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도 영세한 100개 이상의 수도사업자는 유수율이 형편없어 사업자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사업구조 혁신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획기적인 노력과 의식전환 없이 유수율을 높이는 과제는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마른 하늘 타는 대지] 대책본부 가동·수백억 긴급예산 투입… 기우제까지

    지자체들마다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가뭄 피해 대책본부를 구성해 수백억원에 달하는 예비비를 긴급 지원하는가 하면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현장을 점검하고 기우제까지 지내는 등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몸부림이 처연하다. ●팔당호 물 저수지 공급 특단 대책 경기도는 22일 지역 내 팔당호 물을 가뭄 피해지역에 공급하는 특단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팔당호 원수를 시흥 소래저수지와 물왕저수지에 매일 2만t 내외로 공급, 최소한의 해갈에 도움을 주자는 것이다. 공급되는 물은 약품처리 이전의 ‘원수’로 저수지 인근 광역 상수도관을 통해 직접 저수지로 공급할 예정이며 해갈될 때까지 계속한다. 전남 목포시도 피해가 심각한 서남권 농민의 가뭄 극복을 위해 대동댐 용수를 일대 농경지의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무안군 몽탄면의 달산수원지도 인근 무안지역 농민들을 위해 개방했다. 충남도는 가뭄 극복을 위한 관정 등 용수원 개발 자금 33억 7500만원과 충남도 예비비 50억원, 시·군비 50억원 등 무려 133억 7500만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화성,·파주·용인·이천·안성· 여주 등 가뭄 극심지역에 예비비 39억원을 긴급 지원, 관정개발등 긴급 용수 개발을 시작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12개 안내센터 전 구간 517만 1000㎡에 수목 및 잔디 급수 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농촌지역 공무원들은 직접 가뭄지역에 나가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일 직원 60여명을 투입, 가뭄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서 고추·수박 등 밭작물 물 주기 작업을 했다. 충북 제천시는 가뭄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는 한편 범시민 차원의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경기 화성시 마도면사무소는 지난 13일부터 전 직원을 동원, 보를 막고 양수기를 동원해 갈라진 논에 물을 대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공무원들 가뭄지역 방문 피해예방 절박한 심정으로 하늘에 빌어보는 기우제를 선택하는 지자체도 등장했다. 충남 서산시는 타들어가는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보고자 지난 15일 5개 농민단체와 함께 기우제를 올렸다. 충북 괴산군도 22일 괴산읍 진산에서 하루빨리 가뭄이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우제를 올렸다. 장충식기자·전국종합 jjang@seoul.co.kr
  • 공사중 상수도관 훼손땐 형사고발까지

    서울시는 최근 전기·하수도·지하철 등 각종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을 훼손해 단수나 교통통제 등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시 조사 결과 지난해 공사장 부주의로 발생한 상수도관 누수사고는 총 67건(직경 80㎜ 이상)에 달했다. 지금까지는 상수도관을 훼손하는 사업자에 대해 일정액의 부담금만 부과해 왔지만 훼손사고가 끊이질 않아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굴착공사자는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사업소 관계자 입회하에 굴착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부담금뿐만 아니라 영업정지와 부실벌점 등의 행정제재를 받게 된다. 만약 사전에 협의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형사기관에 고발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동윤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설] 불안한 봄철 대도시 땅밑 철저히 점검하라

    최근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여기저기서 도로와 건물 등이 무너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고 현장을 보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참혹하다. 한밤중 시내 도로가 갑자기 푹 꺼지고, 멀쩡한 아스팔트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뒤틀렸다.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지하철 역사는 장마철인 양 물난리가 났다. 도로의 붕괴로 커다란 웅덩이가 생기면서 인명피해도 속출했다. 그 흙구덩이에 택시가 처박히고, 오토바이 배달 중이던 사람이 빠져 숨진 것이다. 어떤 곳에서는 온수관이 터져 지나가는 행인 9명이 화상을 입는 황당한 일도 벌어졌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해빙기 사고는 세심한 주의와 대비만 하면 피할 수 있는 인재(人災)가 대부분이다. 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사고이기 때문이다. 도로가 갑자기 꺼지는 침하(沈下)사고만 하더라도 얼어 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일어난다는 것은 상식이다. 사전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면 사고는 이미 예견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 것을 감안하지 않고 지하철 터널공사를 했으니 인천시 검단 인근 도로가 붕괴된 것은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온수관이 터진 것은 해빙기에 지반이 약해진 이유도 있지만, 부실한 신분당선 지하철 공사가 원인이라는 지적은 뼈아픈 대목이다. 최근 6년 동안 해빙기에 공사장 붕괴 등으로 2, 3월에 숨지거나 다친 사람만 44명이라고 한다. 전국적으로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지역도 1만 9000곳이 넘는다. 시내 도로 밑에는 수도관·가스관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지하철도 다닌다. 해빙기 지반 침하가 자칫 큰 인명피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해빙기 안전 사고를 최소화하려면 공사 현장 관계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소방방재청, 지자체 등 관계 당국이 나서 위험지대에 보강재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대비와 함께 발빠른 실태 점검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이번엔 서일본에 30m 쓰나미 공포

    이번엔 서일본에 30m 쓰나미 공포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일본이 또 다른 거대 지진과 쓰나미의 공포에 휩싸였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31일 진도 7 이상의 서일본 대지진과 수도권 직하형 지진이 일어나 20~30m 이상의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긴급대책을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 24개 부현(府縣)의 687개 시·정·촌(한국의 시·읍·면·동)에서 진도 6강(强) 이상의 피해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30년내 70%의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규모 7급 이상의 수도권 직하형 지진이 현실화하면 2500만명이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목조 건물 39만 채가 완전히 파손되고, 상수도관 피해는 3만 4000건에 이르는 등 상당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내각부 유식자회의는 일본 본토 중부의 태평양 연안인 시즈오카현에서 남부 규슈의 미야자키현에 이르는 약 750㎞ 길이의 난카이 해구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거대 지진의 영역과 규모 등을 지난해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비슷하게 설정해 발표했다. 지진 규모는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규모인 매그니튜드 9에 이른다. 이럴 경우 쓰나미의 최고 높이는 고치현 구로시오마치가 34.4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20m 이상인 지역은 도쿄도에 속하는 섬 지역을 비롯해 시즈오카, 아이치, 미에, 도쿠시마, 고치 등 6개 현이다. 인구 70만명의 시즈오카시에는 최고 10.9m, 인구 38만명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에는 최고 20.5m, 현청 소재지인 고치시에는 최고 14.7m, 미야자키시는 최대 14.8m의 쓰나미가 닥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도쿄 도심부는 최대 2.3m이지만, 이즈반도의 니지마무라의 경우 29.7m에 이를 전망이다. 강한 진동은 3분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며 2~3분 만에 쓰나미가 도달하는 지역도 있어 시즈오카현 및 와카야마 현 등에는 지진이 발생하는 도중 쓰나미가 도달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는 지진이 일어난 뒤 30분 정도 뒤에 쓰나미가 밀려 왔다. 문부과학성 프로젝트팀도 도쿄만 북부에 지진이 발생하면 도쿄도 대부분 지역이 진도 7의 강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진도 7의 흔들림이 예상되는 지역은 도쿄도의 에도가와구·고토구·오타구, 가와사키시, 요코하마시 등이다.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일부를 포함해 도쿄 23개 구 거의 모두 진도 6강 이상의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직하형 지진은 지진의 충격이 좌우 수평이 아니라 상하 수직으로 전달돼 피해가 일반 지진에 비해 훨씬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5년 1월 발생해 6400명을 희생시킨 고베 대지진이 규모 7급의 직하형 지진이었다. 수도권에 거대 지진이 발생할 경우 인프라의 피해 복구에 걸리는 시간은 전력 복구에 약 8일, 상수도 복구에는 24∼27일, 하수도 복구에는 19∼2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전주 ‘맛있는 수돗물’ 만든다

    전북 전주시가 ‘맛있는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환경부와 공동으로 ‘에코 스마트 상수도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환경부와 포스코건설 등이 투자하는 56억원의 사업비로 정수장 운영 전문성과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한 지능형 상수도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축적해온 정수 처리 기술과 관내 정수 처리 현장, 상수도관 망을 제공하고 포스코건설은 수돗물의 맛과 냄새 해결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또 수도꼭지 수질 감시 등 통합 제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맛있는 수돗물은 무색무취한 자연의 맑은 계곡물에 가까운 물이라면서 정수 과정에 투입하는 염소의 양을 최소화하고 장마철에 흔히 발생하는 흙냄새와 곰팡내를 잡는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국내 물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16년까지 4년 동안 서울, 대구, 광주, 양평, 전주 등 6개 지자체와 8개 민간업체를 선정해 에코 스마트 상수도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통일부 △정치군사분석과장 김시운 ■서울시 ◇담당관 △사회혁신 김태균△여성정책 유연식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급여 한문덕△기획 박병태 ■광해관리공단 ◇실장 △감사 김선규△기획조정 류광열△생태복원 김규원△정책지원 정동교△석연탄지원 김기명◇단장△해외협력사업 김봉섭◇지사장△강원 이경진△충청 김윤상△영남 강철준△경인 황규영△호남 박철량◇센터장△자격검정 남광수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 박정선◇지역본부장△서울 강성규△부산 심재동△경인 손두익◇실장△운영지원 김영호△산업안전 이준원△직업건강 정무수△심사인증 정재종△서비스재해예방 최창률◇팀장△정보시스템 이주갑◇지도원장△경북동부 이우권△경기남부 이충호△경기북부 오병선△부천 경창수△전북 강신준△제주 안병준△충남 윤동현 ■서울시설공단 ◇본부장 △사업운영 송득범△공사관리 백동현◇실장△감사 이순형◇처장△교통정보 홍동빈△공동구관리 이청한△교통시설관리 우선근△강남공사관리 허명선△강북공사관리 김창헌△상수도관리 이정엽 ■한국감정원 ◇본부장 △기획 김학규△경영관리 이원민△조사 김상권△사업 이승재△선진화추진 김종해◇원장 △부동산연구 장현범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행정안전위원회 이원탁△윤리특별위원회 이진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부원장 이성규△원자력안전본부장 오성헌 ■한국기자협회 ◇국장 △총괄사무 김용만△대외협력 이천구△마케팅 이영재◇부장△마케팅 이원희 ■경향신문 ◇부국장 승격 △사장실장 박종성△경영지원국장 이익승△독자서비스국 지방부장 안형기△문화사업국장 윤석원<편집국>△편집2팀 최영배△전국부 김영이△체육1부장 배병문△체육부 선임기자 하재천△교열팀장 오세윤△디지털뉴스편집장 박래용△전략기획실장 박구재◇부장 승격△편집국 전국부 박태우 최슬기 경태영△〃 엔터테인먼트부 엄민용△미디어전략실 정보기술팀 이종필 강무성 김선중△경영지원국 총무팀 노병철△전산제작국 제작2팀 구자훈△윤전국 기술관리팀 민병억△〃 윤전1팀 김광만 최형운△광고국 광고관리팀장 최정운△〃 광고2팀장 이종욱△〃 광고3팀장 박인수△출판국 레이디경향부장 경영오△스포츠경향 광고국 황재무◇부국장 승격 및 보직변경△논설위원 김진호<편집국>△정치·국제에디터 양권모△기획〃 이중근△편집2팀장 이재석◇부장 승격 및 보직변경△엔터테인먼트1부장 최병준◇보직변경△논설위원 유인화 김민아<편집국>△스포츠경향 편집국장(문화·체육에디터 겸임) 이기환△경제에디터(산업부장 〃) 박용채△국제부장 홍인표△사회〃 박문규△전국〃 박성진△문화〃 조운찬△스포츠경향 편집부장 김만석 ■포커스신문사 △전무이사 한대희 ■뉴시스 △경영기획본부 기획부장 김문신<편집국>△부국장 김형기(경제부장 겸임) 박민수(산업부장 〃) 남문현(정책사회부장 〃)△기획취재부장 김재홍△기사심의실 심의위원 염희선 이형구 ■뉴시스헬스 ◇승진 △상무이사(편집국장 겸임) 박생규 ■MBC △예능본부 특임국장 이응주△예능1국 예능2부장 조희진 ■MBC씨앤아이 △방송기술국 기술사업부장 박영호△IT사업국 기술연구부장 송영배 ■아리랑국제방송 △경영본부장 김명진 ■분당서울대병원 ◇승진 △사무국장 정송묵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보 승진 △사회본부장 이용우◇전보△국제본부장 엄치성 ■우리금융지주 ◇승진 <상무대우>△재무회계부 김희봉<부장대우>△재무회계부 오종근<수석부부장>△홍보실 정준범△미래전략부 이석태△경영감사실 오세현 ■한화손해보험 ◇부서장 승진 <팀장>△경영관리 정연묵△자동차보험 이평복 <부장>△법인영업3 조소항△법인영업7 전승원△GA영업4 강성식<지역단장>△강서 김명식△강원 정주교△전남 정호석△중부산 김경곤△동대구 임정만△경남 조성룡◇전보 <팀장>△자동차보상지원 김종권△마케팅전략 서준호△개인영업지원 이선기△준법감시 안광진<센터장>△강남보상 전광석<지역단장>△강남 김용운△강동 남윤왕△일산 김용현△부천 권양훈△인천 우용호△안양 박병진△경기 이창수△충북 박찬량△전북 김정운△무등 이영식△대구 박영이△창원 김남옥 ■차티스 ◇승진 △재무총괄 부사장 김소희△다이렉트마케팅 및 마케팅총괄 전무 임성빈◇선임△개인보험부문총괄 부사장 킴볼 아이글하트 ■한국지멘스 ◇승진 <전무>△발전사업본부 최병대△석유 및 가스사업본부 김현석△헬스케어부문 유종기 황규의△산업자동화사업본부 김상설<상무>△초음파사업본부 권혁근 김근수△헬스케어부문 남궁수△산업부문 조성국△드라이브기술사업본부 김성렬<이사>△빌딩자동화사업본부 안영근 김준래 김상진 고세진 이승우 최의중 김종건△기업고객영업부 배종흔△헬스케어부문 정관식 이우곤 문창균 최재영 한희철 김성오 손완수△초음파사업본부 백창훈△산업부문 김신겸△드라이브기술사업본부 크나우프 유르겐 ■녹십자 △화순공장장 이인재△음성〃(GCJBP공장장 겸직) 조상훈△OTC본부장 김경조 ■종근당 ◇상무 △영업기획 담당 권도선◇이사△병원5사업부장 박정우△바이오연구소장 고여욱△약리안전실장 김달현△재경팀장 구자민 ■JW홀딩스 ◇이사대우 △재무기획본부 자금팀장 강현필△〃 회계팀장 최지우△유통관리실장 안상순△글로벌사업본부 BD사업부장 나숙희 ■JW중외제약 ◇상무 △신약연구센터장 정경윤◇이사대우△헬스케어사업부장 추주호△마케팅1실 마케팅1팀장 이준호△종병사업부 종병1지점장 구자억 ■JW중외신약 ◇이사대우 △영업본부장 전영철△개발마케팅〃 김용관 ■JW중외메디칼 ◇상무 △경영지원부장(경영기획실장·해외영업부장 겸임) 김성구◇이사대우△생산기술부장(생산기술팀장 겸임) 강현승 ■한미약품 △부사장 우종수△전무이사 김태서△이사대우 김나영 진성필 ■한미홀딩스 △상무이사 박준석 ■한미IT △이사대우 윤병희 한재종
  • 전북도 과태료 못 걷고 수돗물은 새고

    전북도가 과태료 징수율은 낮은 반면 상수도 누수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2008~2010년 3년 동안 부과한 과태료는 711억원이지만 징수액은 42.7% 287억원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 59.1% 420억원은 받아내지 못했다. 이 같은 과태료 징수율은 전국 평균 43.7%보다 낮은 것이다. 과태료가 잘못 부과된 과오납도 8500만원에 이른다. 반면 상수도 관리가 잘못돼 새어 나가는 수돗물은 연간 414억 8000만원에 이른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도내에서 한 해 동안 새어 나가는 수돗물은 4000만㎥ 수준이지만 2004년 이후에는 5000만~6000만㎥에 이른다. 도내 누수율이 높은 것은 낡은 상수도관이 많기 때문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낡은 상수도관을 교체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데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 때문에 제때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누수율을 낮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울산광역시 ◇3급 승진 △환경녹지국장 한진규△기획관 신동길△동구 부구청장 요원 김지천△종합건설본부장 성봉경◇3급 전보△중구 부구청장 요원 장광대△상수도사업본부장 김선조 ■제주도 ◇3급 승진 △인재개발원장 강산철△제주시 부시장 오홍식△서귀포시 〃 이명도◇4급 승진△서귀포의료원 홍성익△제주컨벤션뷰로 강권선<과장>△마을발전 장호성△건설도로 김영일△스마트그리드 강시철△환경정책 강승부△녹지환경 고영복△해양개발 김창선◇전보△도시디자인본부장 박용현△수자원〃 김찬종△해군기지건설갈등해소추진단장 양병식△공보관 강문실△예산담당관 조상범△세정〃 김남근△도의회사무처 이신호△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안전영△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고경윤△수자원본부 상수도관리과장 김성훈△〃 하수도관리부장 김은배△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양윤호△동물위생시험〃 허창현△제주시 자치행정국장 장명규△〃 주민생활지원국장 한재신△국회사무처 이용철△문화예술재단 홍성택△수출진흥관 김성도<과장>△평화협력 유종성△특별자치 이상헌△복지청소년 변태엽△노인장애인복지 정미숙△도시계획 김민하△건축지적 우명훈△교통항공 문순영△향토자원산업 이원순△환경자산보전 양창호 ■코트라 <팀장>△기간제조산업 황필구△해외전시협력 박종근△기술협력소싱 전미호△중아CIS 정영화<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GtoG지원팀장 정은주<지역총괄>△북미(뉴욕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무역관장 겸임) 엄성필△구주(프랑크푸르트 〃〃) 정종태△CIS(모스크바 〃 〃) 김상욱△파리 고광욱△뉴델리 김경율△호찌민 허병희△실리콘밸리 권중헌△디트로이트 김기준△테헤란 이병우△리야드 김형욱△마닐라 최조환△함부르크 윤주영△시카고 전상현 ■금융결제원 ◇부서장 승진 △고객지원실장 임병안△IT개발부장 박완성△IT운영〃 김승호◇부서장 전보 <부장>△총무 정길용△전자금융 전융△전자인증 김호술△IT기획 한창현<실장>△e사업 송창수△감사 한상환 ■서울대 △학생처장 정철영 ■한양대 <서울캠퍼스>△대학원장 박재옥△공학대학원장(공과대학장 겸임) 최재훈△정책과학대학장 김상규△생활과학〃 이상선△음악〃 양연섭△산학협력단장(학술연구처장 겸임) 최덕균△학생처장 김성제△대외협력〃 김용수△정보통신〃 김회율△류마티스병원장 배상철△교양교육원장 손대원△산학협력부단장(학술연구부처장 겸임) 안주홍△공과대학 교무부학장 김홍배△〃 기획부학장 김찬형△〃 연구부학장 송윤흡△〃 대외부학장 안진호△국제어학원장 서원남△호스피탈리티아카데미 부원장 조민호△ERICA 부총장 노시태△과학기술대학장 안일신△국제문화대학장 박상천△언론정보〃 이종수△교양교육원장 윤성호△입학관리본부장 양내원△기획홍보부처장 원호식△ERICA 학술정보관장 배우근△국제어학원장(사회교육원장 겸임) 남상남△한양상담센터장(양성평등센터장 〃) 김경숙 ■대구가톨릭대 △교무처장 성한기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신규 선임 △주식운용본부장 한종석
  • 서울 남영동 맨홀 질식사고 아르바이트생 등 3명 사상

     서울 천호동 상가 인부 매몰 사고에 이어 상수도 측량 작업을 하던 인부가 맨홀에서 질식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22일 밤 0시50분쯤 서울 용산구 남영동 레인보우호텔 인근의 지하 3m 깊이 상수도 맨홀 안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부 고모(38)씨가 숨지고 최모(28)씨 등 2명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나가던 시민이 맨홀 안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신고했는데 출동하니 3명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먼저 사다리를 이용해 맨홀 안으로 내려간 최씨가 2분 만에 쓰러지자 숨진 고씨 등 다른 2명이 최씨를 구하러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진행 중인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베이스 전산화 사업을 맡은 도급업체 직원으로 상수도 측량 작업을 담당했다. 최씨는 업체의 아르바이트생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전산화 사업은 매설된 상수도관로의 위치를 상세히 기록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들은 오래된 상수도관로의 위치를 탐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4대강 성적표] 4대강별 사업 현황

    이번 장마를 겪으며 4대강 사업지마다 사정이 엇갈렸다. 장마 때마다 남한강 지천인 곡수천이 범람해 일대의 농경지가 저수지처럼 변했지만 올해는 수해를 입지 않았다. 한강살리기 3공구 사업의 하나로 경기 여주군 대신면 남한강 둔치에 농경지로 이용되던 땅을 7m 깊이로 파서 저류지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축구장 259개에 해당하는 185만㎡에 조성된 여주저류지는 1530만t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일종의 대형 물탱크인 셈이다.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살리기 행복지구 1공구 현장은 산책로와 데크 등 폭우로 인한 일부 피해가 있었지만 보완하면 크게 우려할 만한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충북 영동·옥천지역의 8-1공구 사업장은 공사장 전체가 물에 잠기면서 산책로가 움푹 파이고 조경수가 뿌리째 뽑혀 나갔다. 재정비가 시급한 상태다. 주민들은 준설이나 보 공사보다 성급히 산책로를 만든 결과라고 주장한다. 공사 당국은 완공 전 이례적인 폭우 탓에 발생한 피해라고 해명했다. 1905년 만들어진 ‘호국의 다리’(옛 왜관철교)의 상판과 교각이 붕괴되면서 칠곡군은 다리 출입을 통제하고 옆에 임시보행로를 만들었다.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의 구미정수장 상수도관이 파손돼 보수 작업이 한창이다. 상주보 건설 현장에선 둑이 150m 붕괴됐고 구미 비산취수장 임시 물막이는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장마에도 또 붕괴됐다. 환경단체들은 강바닥 준설로 유속이 빨라져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수자원공사는 워낙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이라고 맞서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온 데다 강폭이 500m가량 넓어지면서 큰 피해가 없었다. 준설로 영산강 수위도 1.5~2.5m가량 낮아졌다. 보 설치, 준설, 수변생태공간 조성, 농경지 리모델링 등 대부분의 공정이 마무리됐고 임시물막이, 공사용 도로가 거의 철거돼 물 흐름도 안정적인 수준이다. 청주 남인우기자·전국종합 niw7263@seoul.co.kr
  • [4대강 성적표] 걱정의 한숨 내쉬는 낙동강

    [4대강 성적표] 걱정의 한숨 내쉬는 낙동강

    18일 대구 달성군 달성보 하류 용호천. 이번 집중호우의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곳이다. 용호천 낙동강 합수부에서 100m 지점에는 천막이 덮여 있고 곳곳에는 침식된 흔적이 보였다. 지난 13일 하천 석축이 무너진 곳으로 이로 인해 바로 옆 사촌교도 온전치 않아 보인다. 대구경북녹색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당시 붕괴 규모가 가로 30m, 세로 20m 크기로 강기슭의 둔치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옹벽이 무너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용호천은 지난 4월과 5월에도 좌안이 무너졌으나 이번에는 우안 쪽이 무너진 것이다. 또 용호천 인근 현풍천도 강 옆의 제방이 심하게 깎여 나갔다. 때문에 하천 옆 도로 50m는 군데군데 푹 파였다. 사람과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단단하게 다져진 길이지만 유속이 빨라진 물의 힘을 이기지 못해 도로 곳곳이 쓸려나간 것이다. 낙동강 지류 상당수가 이 같은 피해를 입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국장은 “이 같은 현상은 높은 곳의 물이 낮은 곳으로 급격히 쏠려 흐르면서 유속이 평소보다 2~3배 빨라져 제방이 깎여 나가는 역행침식 때문”이라며 “근본 대책 없이 땜질식 복구를 해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용호천 유역 석축 일부가 유실된 것은 하천 수위가 낮아지면서 낡은 석축이 토압과 수압을 견디지 못해 발생했다.”며 “이 사고는 4대강이나 지류 하천의 역행침식과 관련 없다.”고 해명했다. 수공은 “접근 수로에 길이 87m의 하상보호공을 설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낙동강 상류로 올라가니까 피해 현장을 손쉽게 볼 수 있었다. 1905년에 만들어져 100년 넘게 낙동강을 지켜온 경북 칠곡군 호국의 다리는 지난달 25일 상판과 교각이 붕괴된 모습 그대로 있었다. 칠곡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리의 출입을 통제하고 바로 옆 신 왜관교의 차로를 좁혀 임시 보행로를 만들었다. 경북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 구미 정수장 앞 낙동강에서는 지난달 30일 불어난 강물로 파손된 상수도관을 보수하느라 굴착기와 덤프트럭이 바쁘게 움직였다. 이 일대 강 둔치나 강 중간에 있는 섬은 불어난 강물로 인해 곳곳에 침식된 흔적이 남아 있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지자체 상수도 운영 水公위탁 ‘바람’

    지자체 상수도 운영 水公위탁 ‘바람’

    전국 시·군이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수돗물 공급 사업을 시설투자 및 기술 부족 등을 이유로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위탁을 맡기고 있다. 위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스스로 권역별로 묶어서 운영권을 넘겨주고 있다. 1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충남 보령시와 예산·청양·당진·홍성·태안군, 전남 신안·진도·완도·장흥·강진·해남군, 경북 상주·영주시 등 전국 14개 시·군이 공사와 ‘지방상수도 위탁운영’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충남은 서부권, 전남은 남서부권, 경북은 북부권을 각자 묶어 한꺼번에 협의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상수도 운영을 위탁하면 주민들이 내는 수돗물 요금을 제외하고 생산원가에 드는 나머지 비용는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예컨대 일찌감치 수자원공사에 위탁한 완도군의 경우 t당 2400원의 상수도 원가 중 주민이 850원을 내고 나머지 1550원은 군에서 부담, 수자원공사에 비용으로 지불한다. 대신 군은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보수비 등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이다. 현재 전국의 상수도사업자는 164개. 2004년 충남 논산시를 시작으로 전국의 18개 시·군이 운영권을 수자원공사에 넘기면서 사업자는 해마다 줄고 있다. 지방상수도 사업은 지자체에서 지방하천과 저수지 물을 끌어올려 수돗물을 공급한다. 댐 물을 활용, 수돗물을 공급하는 수자원공사보다 한발 앞서 시작됐다. 하지만 지방하천 등이 메마르고 오염이 되면서 시설보수비와 관리비 등이 나날이 증가하는 바람에 지자체들이 독자 운영에 부담을 느끼게 되었다. 박진업 태안군 상수도계장은 “상수도 사업이 적자가 나 시설을 개량하려고 해도 열악한 재정으로는 부담이 커 투자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올겨울 계량기 동파사고만 70여건이 발생했는데 전문인력이 부족해 제때 고쳐주지도 못했다.”고 위탁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신규투자를 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독자 운영과 위탁에 대한 경제성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직원이 2~3년마다 바뀌어 전문기술을 갖추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면서 “섬이 많은 지역은 상수도관 등 설비 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더하다. 인접 시·군을 묶어 광역상수도화해 위탁을 맡기면 경제성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수자원공사는 이와 더불어 녹슨 상수도관 교체 등 정비를 통해 원가를 낮추겠다며 지자체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논산시 등 상수도공사에 위탁한 5개 시·군은 이런 방법으로 누수율을 줄여 연간 72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 이는 상수도요금 인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경기 지자체 “수돗물 걱정 마세요”

    경기 지자체 “수돗물 걱정 마세요”

    “수돗물 안심하고 마셔도 좋습니다.” 경기·인천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3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수원시는 수돗물에서 이물질이나 악취가 날 경우 보상해주는 ‘불량 수돗물 애프터서비스제’를 시행한다. 불량 수돗물 민원이 접수될 경우 담당 공무원은 즉시 현장에 출동, 수질검사와 함께 옥내외 급수관에 대한 점검을 벌이게 된다. 점검 결과 옥내 배관이 불량할 경우 80만원 이내에서 개량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옥외 급수관에서 이상이 있으면 즉시 교체공사를 벌인다. 시는 이와 함께 상수도 유수율을 2014년까지 88.8%로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도로내 급수관 6개를 통합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공무원들은 물론 시민들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등 수돗물 인식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청사 내 시장 부속실과 민원인 출입이 잦은 시민봉사과, 종합민원과 등에 수돗물을 여과없이 가열 또는 냉각하는 기능만 갖춘 냉온기를 설치했다. 이전에는 여과장치가 있는 정수기를 사용했다. 안산시는 일반 가정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실시한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이 수질검사를 원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탁도 등 12개 항목별로 수질을 검사하고 나서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한명애 시 정수과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는 것 못잖게 시민에게 신뢰를 주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천시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수돗물 검사항목을 220개에서 240개로 늘리고 10㎞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기로 했다. 또 수돗물 검사항목을 확대해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생산·관리의 국제 규격(SO 17025)을 도입, 수질의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국내 자치단체 가운데 240개 항목에 걸쳐 수돗물 검사를 하는 곳은 극히 드물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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