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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습경영 허점노린 희대 사기극/범양상선상대 1백억대 사기사건 안팎

    9일 검찰이 발표한 범양상선을 상대로 한 김문찬씨(43)의 사기 행각은 세습 경영체제의 허점과 정치권력에 허약한 우리 기업의 병폐를 다시한번 확인시킨 사건이다. 국내 굴지의 해운회사가 무일푼의 사기꾼이 던진 「고위층」이라는 미끼에 걸려들어 4년이 넘게 1백억원에 가까운 거금을 고스란히 뜯겨왔다는 점에서 지난해 7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정보사 사기 사건」의 재판이라 할 수 있다. 김씨가 범양상선 대표 박승주씨에게 접근 한 것은 지난 88년 3월.당시 김씨는 부친으로부터 해운회사인 대호원양을 물려받아 경영하다 부도가 난 처지였고 박씨는 부친의 자살로 미국 유학길에서 급거 귀국,26살의 나이로 경영권 분쟁에 휘말려 있던 회사를 떠맡았던 상태였다. 김씨는 우선 박씨의 선친과 잘 아는 고위층의 부탁이라며 자연스레 경영에「문외한」인 박씨에게 접근,아무런 대가도 요구하지않고 자신의 회사 경영 경험등을 바탕으로 경영기법에 대한 자문을 해 주었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이부장」「이선생」등 기관원으로 신분을 위장한채 접대하려는 박씨를 호통까지 치며 신망을 쌓았으며 반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뒤를 봐 주는 고위층 4∼5명에게 수고비를 전해 주어야 한다』며 2천만원을 요구,본격적인 사기행각을 벌이기 시작했다. 김씨는 특히 지난 90년 8월 상속세 감면을 미끼로 박씨로부터 5억원을 받아 내면서 당시 민정당 고위 인사를 거명,박씨의 선친이 낸 정치자금의 영수증을 받아 주겠다고 약속하는등 든든한 배후세력이 있는 것처럼 속여왔다. 91년 12월부터 3차례 걸쳐 은행 채무금 7천억원의 상환기일을 연기해 주는 로비자금으로 47억원을 챙긴 김씨는 이듬해 9월 범양상선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사기행각이 들통날 것을 우려,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달아났다. 빼돌린 돈으로는 이미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양도성 예금증서(CD)를 구입해 놓은 뒤였다. 김씨는 뒤늦게 어처구니없는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안 범양측이 사회적 체면때문에 신고하지 못할것으로 알고 올 6월 귀국해 박씨와 재접촉을 꾀하다가 첩보를 입수한 검찰의 역공작에 걸려들어 지난달 19일 검거됐다. 김씨는 검거 당시에도 범양측과의 약속장소인 경복궁앞에서 약속시간보다 2시간 가량 먼저 나와 주변상황을 일일이 살피는 용의주도함을 보였고 검찰조사과정에서도 자신의 인적사항에 대해 철저히 함구한채 변호사및 가족들에게도 거짓말을 일삼는등 희대의 사기꾼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씨는 검찰조사결과 부정수표단속법위반으로 징역 8월의 실형을 산 것을 비롯,사기·배임등 혐의로 18번이나 입건됐으며 87년에는 Y백화점을 상대로 고위층을 빙자해 사기를 하려다 피소된 전력까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영업권도 상속재산에 포함되는가.(경제상담실)

    영권도 상속재산에 포함되는가. ◎상속세 과세대상 상속세법에서는 과세대상이 되는 재산을 돈으로 계산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물건과 재산적가치가 있는 법률상 또는 사실상 권리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영업권과 같이 경제적인 가치가 있는 재산은 상속세의 과세대상이 되므로 상속재산인 사업체를 평가하는 경우에는 영업권 평가액을 상속재산 가액에 포함시켜야 한다.영업권의 평가방법은 상속개시일전 3년간의 평균순이익에 50%를 곱한 금액에서 상속개시일 현재의 자기자본에 10%를 곱해 계산한 금액을 뺀뒤 이 금액에 영업권의 지속연수를 곱해서 산출한다.영업권의 지속연수는 원칙적으로 5년이다.
  • 토지지목이 도로인데 상속재산에 포함되나(경제상담실)

    상속받은 재산 가운데 지목이 도로인 토지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상속재산으로 평가해야 하나. ○재산가치 있으면 포함 상속받은 재산중에 포함된 도로가 불특정 다수인이사용하는 사실상의 도로일 경에는 상속재산에 포함시키되 평가액은 영(0)으로 한다.그러나 보상가격 등에 의해 상속개시일의 시기가 확인되는 등 재산적인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도로는 평가액 대로 상속재산에 폿함시키게 된다.(국세청재산세과) ◎법인 해산으로 청산때 부가세법상 폐업일은 법인이 해산으로 인해 청산중에 있을때 부가가치세법에서 규정한 폐업일은 언제인가. ○폐업신고서 접수된 날 폐업이란 사업장별로 그사업을 실질적으로 폐업하는 날을 말하는데 폐업한 때가 명백하지 않으면 폐업신고서가 접수된 날을 폐업일로 보게 되어 있다. 다만 해산으로 인해 청산중에 있는 내국법인이 사업을 실질적으로 폐업하는 날로부터 25일만에 관할세무서장에게 신고해 그승인을 얻은 경우에는 잔여재산가액 확정일을 폐업으로 할 수 있다.잔여재산가액 확정일인란 해산일 현재의 잔여재산을 추심 또는 환가처분을 완료한 날,그리고 해산일 현재의 잔여재산을 그대로 분배하는 경우에는 그 분배를 마친 날을 말한다.(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신축주택 양도할때 어떤세금 내야하나 주택을 1채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소유중인 대지위에 주택을 신축한뒤 양도할 경우 어떤 세금을 내야하나. ○비사업자엔 양도세 주택을 신축하거나 판매하는 사업자가 주택을 신축해 판매하는 경우에는 사업소득으로 종합소득세가 과세되고 비사업자가 자기소유의 대지위에 주택을 지어 매각할 때 양도소득으로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양도자가 사업자인지 비사업자인지 여부는 관할 세무서장이 사실을 조사해 판단하게 된다. ◎자차 손보에 추가가입/보험료 할인혜택률은 개인용 자동차종합보험에 대인·대물배상 및 자기 신체사고의 담보종목에 가입해 현재 3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앞으로 자기 차량손해에 대해 추가로 가입하면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나. ○기존 계약과 동일적용 보험기간중 담보종목을 추가로 가입하는경우는 처음가입하는 담보종목이라고 해서 기본등급인 1백%를 적용하지 않고 기존계약의 적용률을 같게 적용한다.따라서 이 경우 자기차량 손해담보에 대해서도 기존계약과 같게 3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손해보험협회) ◎세법 시행령이 정한 상속개시지는 어디 상속세법 시행령에서는 상속개시지를 관할하는 세무서를 상속세 납세지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때 상속개시지는 구체적으로 어느 장소를 의미하는가.또 피상속인의 생활근거지와 주민등록지가 다른 경우 상속세 납세지는 어디로 해야 하나. ○피상속인의 생활근거지 상상속개시지란 피상속인의 호주승계와 재산등을 포함한 권리의무가 포괄적으로 승계되는 장소를 말하고 그 장소는 피상속인의 주소지이다.이때의 주소는 각자의 생활근거지가 되는 곳을 말하고 생활근거지 여부는 주민등록법의 규정이 정하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된다.그러므로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하는 곳이 다른 경우 상속개시지는 주민등록지가 되고 소관세무서는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세무서가 된다.
  • 공익법인 세무조사 강화/국세청/변칙상속 운영 등 중점

    국세청은 하반기에 각종 문화재단을 포함한 3천여 공익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키로 했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20일 『하반기에는 대기업과 관련된 장학재단과 예술재단·복지재단 등을 포함한 각종 공익법인들이 설립목적대로 운영되는지 중점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공익법인들이 출자자의 본래 뜻대로 운영되는지,출연된 재산을 제대로 쓰는지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문제가 드러나면 증여세와 상속세를 물리고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기업의 대주주들은 문화재단·장학재단·사회복지법인등 공익법인에 재산을 출연,상속세와 증여세를 면제받는 방법으로 변칙적인 상속을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또 이런 공익법인에 대한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도 높다.
  • 공시지가·유휴토지 판정 문제 많다/토초세 반발 원인 긴급진단

    올해 처음 정기과세되는 토지초과이득세(토초세)의 예정통지서를 받은 납세자들의 반발이 예상외로 대단하다.불만을 표시하는 납세자들의 대부분은 공시지가와 유휴토지(노는 땅)의 판정이 잘못됐다고 주장한다.토초세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공시지가와 유휴토지의 실태와 문제점을 알아본다. ◎현장조사 없이 서류상으로 판단/소유경작지가 비자경농지로 둔갑도 ▷유휴토지◁ 국세청과 일선세무서에 불만섞인 전화와 문의중 10∼20%는 유휴토지판정에 관한 것이다.가장 크게 발발하는 계층은 시이상의 도시계획구역(주거·상업·공업지역)으로 새로 편입된 지역에 농지와 임야를 보유한 사람들이다. 토초세법에는 도시계획구역에 새로 편입된 농지와 임야의 경우 편입 1년이 지나면 토초세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농사를 짓거나 상속을 받았는지 여부는 관계가 없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농지나 임야라 하더라도 주거·상업·공업지역으로 도시계획구역에 편입됨으로써 땅값이 크게 올랐거나,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과세하도록 돼 있다』며 『미실현이익에 대한 과세이므로 이런 경우에 대응하기가 가장 곤혹스럽다』고 말한다. 또 땅을 보유하게 된 실제사유와 등기부의 내용이 달라 통지서를 받게 된 납세자의 반발도 거세다.실제는 상속을 받았는데 상속등기를 하지 않았거나 또는 등기부에 증여나 매매로 돼 있는 경우,종중소유 임야임에도 공부에는 종손이나 종중의 몇명이 보유한 형태로 돼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땅의 용도 역시 마찬가지다.소유자가 직접 경작하고 있음에도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않아 비자경농지로 분류됐다든가,지목은 임야지만 개간을 해서 실제는 과수원이나 전답인 농지가 이에 해당된다. 물론 이런 사실이 입증되면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토초세법 3조에는 유휴토지등의 판정은 과세기간 종료일(92년말)의 실태를 기준으로 판단하도록 돼 있다.또 실태가 분명하지 않으면 공부상의 등재현황에 따른다. 법에 이처럼 규정돼 있음에도 납세자의 반발이 커진 것은 국세청이 유휴토지를 판정할 때 실태를 직접 조사하지 않고 종합토지세 등 각종 토지관련자료를 전산분석,공부상 유휴토지일 가능성이 높은 곳을 골랐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납세자와 접촉하면 비리가 생길지 모르는데다 납세자들이 번거로워할까봐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세무서가 사전에 좀더 치밀한 정성을 기울였다면 생기지 않았을 반발을 불러일으킨 셈이다.이 때문에 국세청의 행정편의적인 태도가 비난을 받고 있다. 결국 유휴토지판정에는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따라서 유휴토지판정에 이의가 있는 납세자는 다음달말까지 고지전 심사청구를 세무서에 내면 된다.세무서는 현장에 나가 사실을 확인,납세자의 주장이 인정되면 과세를 않게 된다. ◎산정기준 모호… 감정사마다 달라/일부지역 행정착오… 거래가보다 높아 ▷공시지가◁ 토초세 납부대상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그 과세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에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공시지가는 토초세·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개발이익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된다.또 공공사업 시행시 용지매수 및 수용토지에 대한 보상의 기준으로도 쓰인다.개별공시지가는 읍·면·동사무소에서 건설부의 표준공시지가를 참고로 산정하고 있다. 표준공시지가는 전국 2천5백만필지 가운데 자연적·사회적 여건이 유사하다고 인정되는 표준지 30만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가 매년 공시기준일 현재의 적정가격을 조사·평가,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한다. 이렇게 작성된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일선 읍·면·동사무소에서는 지목,도로에서의 거리,용도지역,비옥도등 토지의 32개 개별특성을 열거한 비준표에 따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공시지가를 처음 조사한 지난 90년 실제가격의 50%정도로 산정됐었다.그러나 지난 91년말부터 부동산경기가 침체돼 시세가 하락세로 돌아선 데 비해 공시지가는 정부의 과표현실화방침으로 매년 상승,93년에는 실제가격의 80%선까지 접근했다. 일부 토지에는 실제거래가보다 높게 책정되기도 했다.세무서에 쏟아지는 납세자들의 항의와 이의신청의 대부분이 공시지가를 문제삼는 것도 바로 시가보다 높은 공시지가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조세저항을 불러일으킨 공시지가는 개념상의 문제와 제도상의 문제를 함께 안고 있다.국토개발연구원 채미옥연구원은 『지가공시법에서는 공시지가를 「당해 토지에 대해 자유로운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합리적으로 성립하는 적정가격」으로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적정가격」이나 「합리적」의 개념에 대한 기준이 없고 지나치게 이상주의적이어서 그 결과는 감정평가사마다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또 행정능력부족으로 일부지역에서는 임시직을 고용,지가산정이 잘못되는 경우도 생겼고 한번 결정된 공시지가는 행정소송을 거쳐야 정정되는 등 운영상의 문제도 안고 있다. 채연구원은 『공시시지가 평가의 불균형을 시정하려면 지나치게 이상적인 가격조사개념을 가치에 대한 측정이 아닌 시장가격의 측정작업으로 전환하고 획일화된 평가기준과 기법을 다양한 경우에 맞게 고도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혼부인에 1억 증여 상속세 과세대상 되나(경제살롱)

    피상속인이 유언에 의해 생활이 어려운 이혼한 부인에게 생활비로 1억원을 증여했을 경우 이 금액은 상속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가. ○부양자서 제외돼 과세 피상속인이 상속개시일전에 민법상 부양의무자에게 치료비나 생활비·교육비로서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을 증여하면 이 금품의 가액은 상속세 과세가액에 산입하지 않는다.여기서 민법상 부양의무자란 직계혈족,호주와 가족,배우자,생계를 같이하는 기타 친족으로 상속개시일 현재 자력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없어 피상속인이 실제 부양의무를 이행하고 있던 자를 말한다.그러므로 피상속인의 이혼한 부인은 민법상 상호부양 의무자에 해당되지 않아 증여받은 1억원은 과세가액에 포함돼 상속세가 부과된다.
  • 50억넘는 재산가/자산변동 특별세무관리/국세청

    ◎가족포함… 자료 96년까지 전산화/사전상속·위장증여 원천봉쇄가능/부동산·주식·골동품 등 대상 앞으로는 대기업의 사주를 비롯한 고액재산보유자 및 그 가족과 고액재산가로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자산변동상황이 중점관리된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그동안 고액재산가에 대한 자산변동상황이 별도로 관리되지 않아 상속세와 증여세가 제대로 과세되지 않았다고 보고 앞으로는 고액자산가와 그 가족의 자산변동상황을 특별관리하기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오는 96년부터 이들의 자산을 온라인으로 전산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세무서들은 고액재산보유자 및 그 가족의 부동산·주식·골프회원권·금융자산·고급승용차·서화 및 골동품 등의 자산을 특별관리하며 이를 기초로 사전 상속혐의자를 선정,가족단위의 종합적인 정밀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국세청은 과세자료를 사람별로 종합관리하는 데이타베이스를 지난 8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나 지금은 상속이나 증여가 이루어지고 6∼12개월이 지나야 전산자료가 처리되는 실정이다. 상속세법에서는 상속재산가액이 50억원이상일 경우에만 금융기관 본점을 통해 피상속인의 금융계좌를 조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총재산이 50억원이 넘는 사람들이 고액재산가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 증여재산 취득시기 법에선 언제로 보나(경제살롱)

    국세기본법에는 증여세의 납세의무가 타인의 증여에 의해 재산을 취득하는 경우에 성립한다고 되어 있는데 증여재산의 취득시기는 구체적으로 언제가 되는가. ◎규정없어 민법 원용 상속세법에서는 증여재산의 취득시기인 증여일에 대해 별도의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민법상의 재산 취득시기를 원용하고 있다.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부동산 등과 같이 권리이전에 등기 또는 등기이전을 요하는 재산의 증여는 그 등기 또는 등록일 ▲상속이나 판결·경매·기타법률의 규정에 의해 등기를 요하지 않는 부동산을 취득할 때는 실제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때 ▲동산은 인도일 ▲광업권등 무체재산권은 등록법상 명의이전일이 각각 증여재산의 취득시기가 된다.
  • 공익법인 주식출연 면세 축소/홍 재무/기업총주식의 5∼10%까지로

    ◎연결재무제표 의무화 기업/총 자산 60억이상으로 확대 홍재형 재무부장관은 18일 『대기업의 변칙적인 상속과 증여를 막기 위해 대기업이 장학·문화·의료사업 등 공익법인에 주식을 출연할 경우 상속·증여세의 면세범위를 현재 기업 총주식의 20%에서,내년부터 5∼10%로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홍장관은 이날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이 주최한 조찬회에 참석,강연을 통해 대기업의 변칙적인 부의 세습을 막기 위해 현재 4천여개에 달하는 공익법인의 재산출연자나 그 특수관계자가 차지하는 이사 수를 현행 전체 이사의 3분의 1에서 5분의 1 이하로 낮추거나,출연자의 직계 존·비속은 이사 취임을 일체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홍장관은 공익법인이 지주회사가 돼 계열사를 장악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공익법인의 이사가 다른 계열사의 경영권에 참여하는 것을 배제하는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장관은 기업회계 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현재 종속회사가 있는 상장법인에 대해서만 작성토록 하는 연결재무제표의 작성의무 대상기업을 내년부터는 총자산이 60억원을 넘고 종속회사가 있는 모든 외부감사 대상법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는 기업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상장기업 6백89개사 가운데 종속기업이 있는 2백5개사에,외부감사 대상법인 2천8백92개사 중 종속회사가 있는 3백여개 기업까지 포함돼 총 5백여개로 늘어난다. 재무부는 이를 위해 오는 정기국회에서 상속세법 및 그 시행령과 외부감사법을 고쳐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주택임대 대기업참여 유도/국토개발연/상속세 감면·「소득세」분리과세

    임대주택에 재산·종합토지·임대소득세 등을 분리과세하고 상속세를 감면하는 등의 세제지원을 통해 민간의 주택임대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공동주택관리령 적용대상을 연립주택과 3백가구 미만의 아파트까지 넓히는등 공동주택의 관리를 개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18일 국토개발연구원이 교총연합회관에서 가진 정책토론회에서 고철 국토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현재 세들어 사는 가구는 전체의 49% 정도이며 단독가구의 증가로 임대주택의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며 『임차인들의 주거안정과 늘어나는 임대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임대전문사업자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고연구원은 임대전문업육성을 위해 임대주택투자에 대한 여신규제를 완화하고 임대주택투자를 자산에서 제외하는 방안 등으로 대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초기투자는 많지만 장기적이고 안정된 수익이 보장되는 주택임대업에 소액투자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임대주택의 상속세를 감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강남 등 9개 세무서/1백87건 위법 적발/감사원 50명 징계요구

    감사원은 지난3월부터 4월까지 서울 강남세무서등 9개세무서를 상대로 91·92년동안의 상속세,증여세및 양도소득세의 부과실태에 대한 계통감사를 벌인 결과 1백87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50명의 세무공무원을 징계하도록 요구했다고 15일 밝혔다.
  • “경쟁력 있는 일류기업 육성”/산업정책입안 김철수 상공장관

    ◎시행과정서 이해대립땐 법개정 등 보완 『개방화,국제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일류 기업의 육성이 시급합니다』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은 1일 신경제 업종전문화 시책의 당위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업종전문화 정책의 추진이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죠. ▲대규모 기업집단이 우리경제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 온 게 사실입니다.그러나 소유와 경제력의 집중,문어발식 경영으로 비효율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상속세제나 여신관리제,공정거래제도 등도 물론 장기적으로 업종전문화에 기여할 것입니다.그렇지만 신경제 계획 기간 중 우리 경제는 우루과이 라운드(UR) 타결 등 대외개방으로 선진국과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합니다.경쟁력을 높이지 않고는 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지금도 여신관리 제도상 주력업체 제도가 있지 않습니까. ▲91년 6월부터 여신관리상 주력업체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는 주력업체의 성장잠재력과 관계 없이 주로 자금소요가 큰 기업 중심으로 그룹당 3개 이내로운영되고 있어 업종전문화라는 정책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지요. ­정부가 대기업의 업종전문화를 너무 서두른다는 감이 있는데. ▲그동안 검토를 많이 했습니다.시기를 뒤로 늦추는 것은 제도의 취지를 살리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게 정부의 생각입니다. ­주력업종과 주력기업은 몇개로 할 계획입니까. ▲주력업종은 3개 정도가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그러나 주력업종 내의 주력기업 수는 그렇게 많지 않은 범위에서 정할 작정입니다. ­업종전문화 시책이 통상마찰의 소지는 없습니까. ▲여신관리 제외 등의 혜택은 규제완화이기 때문에 국제 규범에 어긋나지 않습니다.정부의 지원 역시 기술개발과 같은 기능별 지원인 만큼 통상마찰의 소지는 없다고 봅니다. ­시행과정에서 법적인 문제가 제기되면 보완하겠다고 하셨는데 어떤 경우를 가정한 것입니까. ▲강제규정이 아니고 지침인 만큼 법적 보완이 절실하다고 여기지는 않습니다.다만 시행과정에서 이해대립으로 문제해결이 어려울 경우 공업발전법 개정 등을 통해 보완하겠습니다. ­정부가 97년 이전에 여신관리 대상을 10대 그룹으로 줄이기로 했는데 그렇다면 업종전문화 대상그룹도 점차 축소되는 게 아닌지요. ▲업종전문화는 한시적 제도입니다.그때 가서 축소,조정이 필요하다면 하겠습니다.
  • 명동 국민은 땅/평당 1억4천만원 “최고”

    ◎송파구 등 17곳 땅값 하락/서울시,개별공시지가 구별 공고 서울시내 땅값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 서울시는 22일 93년도 개별지가(1월1일기준)가 건설부의 심의를 거쳐 확정됨에 따라 조사대상 95만1천6백7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2개 구청별로 결정,공고했다. 올해 가장 높은 개별지가를 보인 곳은 중구 명동 2가33의1 국민은행 명동지점 자리로 한평에 1억3천9백92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 개별지가를 나타낸 명동2가33의2 상업은행 명동지점 부지의 1억4천2백14만9천원 보다 2백22만원이나 떨어진 것이다. 서울시내 지가는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2.78% 하락했다. 건설부가 지난2월 개별지가 표준지로 지정한 상업은행 명동지점 부지는 올해 서울시의 개별지가 조사에서 제외됐다. 올해 땅값이 가장 싼 곳은 한평에 1만8백90원인 도봉구 미아동 8의409일대 녹지지역으로 지난해 최저 개별지가를 기록한 도봉동 산29의1의 임야 1만2천5백40원보다 1천6백50원이 떨어졌다. 그러나 서울의 땅값 상승을 주도해온 강남구의 경우 최고 개별지가를 나타낸 대치동946 상업지역은 지난해 평당 5천3백46만원 보다 2백64만원이 오른 5천6백1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내 22개구 가운데 최고개별지가가 지난해보다 떨어졌거나 같은 곳은 중구,서초구,송파구등 17개구이고 땅값이 오른곳은 강남구·종로구·중랑구등 5개구이다. 이날 공고된 개별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주들은 공고일로부터 60일안에 토지가 있는 해당구청에 재조사를 청구할수 있다. 이 개별지가는 토지초과이득세,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등의 국세를 부과하는 기준이 되거나 지방세인 종합토지세의 과세지가 표준액을 조정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 상속세과세 강화 신중해야/박대근 한양대교수·경제학(정경문화포럼)

    ◎가계저축 위축·재산 해외도피 부작용/세율인하 통한 장기채권투자 유도를 정부는 신한국창조의 기치아래 금융실명제의 실시,부동산투기근절과 가격안정을 위한 세제개혁,기업에 대한 규제의 완화등을 포함한 일련의 경제개혁조치를 추진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이들 개혁조치들은 하나같이 여론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지당한 정책이어서 여기에 누군가가 의견을 더한다면 오히려 사족으로 보일 정도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경제에 장기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경제개혁이 그 경제적 효율성이나 거시경제적 효과등에 대한 사전평가 없이 단지 여론이나 국민정서에 부응하여 이루어지는 경향에 대해서는 경종을 울려야 할 것이다. 요즈음 정부와 여당이 정책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속재산에 대한 과세강화가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상속세와 증여세를 포함한 불로소득에 대한 과세의 강화는 재벌의 소유집중,사회지도층의 부동산 과다보유 등을 목격해 온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소위 국민정서에 부응하는 정책이다.자식에게 물고기를주지말고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말씀도 있지 않은가.그러나 상속재산에 대한 지나친 과세는 조세저항을 유발하는 이외에도 가계의 저축을 저해하고 재산의 해외도피를 초래하여 우리 경제의 성장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잠식할 우려가 있는만큼 상속세 과세강화는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속세는 10%에서 55%까지,증여세는 15%에서 60%까지 다섯 단계의 세율을 가진 누진세 체계로 되어 있는데,법정세율 자체는 결코 낮은 수준이라 할수 없다.그러나 실제로는 사전상속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상속재산중 부동산을 제외한 자산의 상당부분이 과표로부터 탈루되기 때문에 실효세율은 법정세율에 비해 훨씬 낮은 편이다.따라서 상속에 대한 법정세율을 구태여 인상하지 않더라도 실명제의 실시,금웅 전산망구축,조세행정상의 비리척결 등이 이루어지면 과표로부터 탈루되는 상속재산이 줄어들어 상속재산에 대한 실효세율은 대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실효세율의 상승은 가계의 저축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그 이유는 상속이 가계저축의 중요한 동기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가문의 번성을 중요시하는 유교문화권에 속한 나라의 경우 상속을 목적으로 한 저축동기가 매우 강할 것으로 추측된다.실제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가계저축률은 미국을 비롯한 서구제국의 가계저축률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인데,그 원인이 민족성이나 문화적요인에 있다는 주장도 팽배하다.이처럼 저축의 상당부분이 상속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 상속재산에 대한 과도한 과세는 상속을 위한 저축의욕을 감퇴시키고 오히려 소비를 촉진시킬 것이다.극단적인 예로 상속세율이 1백%라면 아무도 구태여 상속재산을 남기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경제의 성장을 위한 투자재원조달에 큰 몫을 담당해 왔던 가계저축은 80년대 후반부터 과소비현상이 만연함에 따라 크게 둔화되었다.이러한 한국병이 채 치유되기도 전에 상속세 과세강화로 가계저축을 더욱 위축시킨다면 투자를 위한 재원조달을 어렵게 만들고 경상수지적자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따라서 정부는 단순히 상속재산에 대한 과세 강화만을 천편일률적으로 주장할 것이 아니라 이로 인해 가계저축이 위축되고,재산이 해외로 도피되어 투자재원이 잠식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첫째로 상속재산이 과표로부터 탈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과세강화는 조세형평의 차원에서 당연히 이루어져야 한다.그러나 과세강화에 따라 실효세율이 지나치게 상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오히려 법정세율을 하향조정하는 한편 기초공제 규모를 늘리고 과세구간을 재조정하여야 한다. 둘째로는 상속세와 증여세의 개편을 통해 상속재산의 구성에 있어서 부동산보다는 투자재원의 조달에 유리한 장기채권등의 비중이 높아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특히 우리나라가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사회간접자본과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는 회임기간이 매우 길므로 장기채권에 의해 재원을 조달하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상속세를 통해 장기채권에 대한 수요증가를 유발할 필요가 있다.이를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하의 장기채권상속에 대해 비과세하거나 차등과세하는 방안이 고려될 수 있겠다.
  • 재산 대물림/상속보다 증여 선호/7년간 세수 증여부문이 66%선

    재산물림은 상속보다는 증여에 의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상속재산에 담보권을 고의로 설정해 자녀에게 물려주는 부담부증여를 비롯,증여세 포탈을 위한 각종 위장증여 행위를 강력히 단속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이 12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6년부터 지난해말까지 7년동안 거둔 상속및 증여세는 모두 1조4천4백14억원으로 이 가운데 상속세는 34.1%(4천9백20억원)에 불과한 반면 증여세는 65.9%(9천4백94억원)였다. 특히 지난 90년부터 지난해말까지 3년동안의 상속세 징수인원은 8천6백1명이었으나 증여세는 8만6천6백96명에 이르러 증여에 의한 재산물림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금융자산 종합과세 5년내실시/정부/토지취득·등록세 96년부터 통합

    ◎고소득자 조세부담율 늘려/상속증여세율도 대폭 올려 정부는 신경제 5개년계획 기간중 실시할 예정인 금융실명제를 토대로 금융자산에 대한 종합과세제를 도입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현재 분리과세 체제에서 소득의 다과에 관계 없이 일률적으로 원천징수되는 이자소득세의 불합리성이 시정돼 고소득자는 높은 세금,저소득자는 낮은 세금을 각각 물게돼 조세형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은행 예금의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실명 20%,가명 60%로 각각 분리과세되고 있다. 경제기획원 강봉균차관보는 8일 서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경실련 대표와 기획원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경제 5개년계획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김영삼대통령의 선거공약인 금융실명제 시행문제에 관해 대통령의 임기내에 실시한다는 방침만 밝혔을 뿐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으나 정부 당국자가 금융자산에 대해 종합과세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차관보는 땀흘리지 않는 계층에게 돌아가는 몫을 줄이기 위해 재산과세가 강화되고 상속증여세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오는 96년 종합토지세 과표를 공시지가로 전환하면서 동시에 토지취득세와 등록세를 통·폐합하거나 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이밖에 종합토지세 가운데 사무실·상가등에 대한 별도 합산과세를 종합 합산과세와 통합,단일세목으로 만들고 종토세의 최저세율인 0.2%를 적용받는 과표를 크게 높여 서민들의 세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기획원의 한성택지역투자계획과장은 『임대목적의 다주택 소유자에 대해서는 분리과세등을 통해 세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임대료 상승의 적정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는 금융실명제와 관련,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문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부동산 상속세의 당면과제는 세율인상보다 세원 포착률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가구1주택이나 공장용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폐지는 서민들의 부담문제,산업경쟁력등을 감안,당분간 채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개혁 공감대속 수순 공방전/국회 대정부질문서 드러난 여야 시각

    ◎“정치선진국 도약 계기” 지속추진 역설/민자/실명제 실시­안기부개편 등 강력 요구/민주 3일 상오 속개된 국회본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은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정부의 개혁정책의 내용과 수순에 대한 공방전을 벌였다.또 입시및 군비리 척결,공직자윤리법,안기부법,정부정보공개법,금융실명제등 각종 개혁입법에 대한 의지와 향후 추진계획을 집중 추궁했다. 여야의원들은 이날 『개혁은 시대적 요청이자 사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그러나 그 추진 방법과 내용면에 있어서는 약간의 입장차이를 보였다. 여당측은 지속적인 추진과 한단계 높은 방안을 역설한 반면,야당측은 법과 제도에 의한 개혁추진을 주장했다. 정부측은 답변을 통해 문민정부의 개혁당위성을 설명하고 향후 세부추진방안및 청사진을 제시했다. ▷개혁공방◁ ○…질문에 나선 여야의원들은 한결같이 김영삼대통령이 추진중인 개혁정책과 부정부패척결에 『한국이 정치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민자당 김정수의원) 『부정부패척결은 잘한 일이며 긍정적으로 생각』(민주당 조세형의원) 『개혁을 적극 지지』(민주당 이영권의원)라고 말하는등 지지를 표명. 첫 질문자인 김정수의원은 『우리사회에 만연된 부정부패를 뿌리뽑아 경제를 살리고 꿈과 희망을 심어줄 국정개혁은 역사의 순리이자 시대의 요청』이라며 『신한국의 문이 열릴때까지 총체적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고 역설.김의원은 개혁속도와 관련,『늦추어지거나 중단되어서는 안되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정부측이 생각하고 있는 추진방향과 속도에 대한 견해를 주문. 역시 이재환의원(민자)도 『일부에서 속도가 너무 빠르다,너무 넓다고 하나 개혁과 부정부패척결에는 속도와 폭이 따로 있을수 없다』고 강조. 이에반해 네번째 질문자인 이영권의원은 『개혁이 일과성이 아님을 분명히 하는 법과 제도의 마련이 안되어 있고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지적이 있다』고 주장. 두번째 질문에 나선 조세형의원은 『개혁의 본질은 군사독재 아래 과거 30년동안 기득권세력의 온갖 특혜와 특권을 청산하고,민주주의를 완성하며,부의 공정한 분배를 법과 제도를 통해 이룩하는 것』이라고 개혁을 정의.조의원은 『약자에게만 계속적으로 강요하는 「고통의 분담」이 아니라 강자가 자기몫을 양보하는 「희생의 교대」가 진정한 개혁』이라며 이를위해 금융실명제실시,경제활성화를 위한 제도개혁,지방자치단체장선거 실시,국가보안법폐지및 안기부개편등 7개항의 개혁프로그램을 제시.이영권의원도 『개혁을 위해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면 개혁의 추진도 분담해야 한다』며 개혁후유증 치유를 위한 법과 제도화를 주장하고 정부측에 답변을 요구. 이재환의원은 야당측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엄연히 법으로 다스리고 있으며,더 큰 대목은 「위로부터의 개혁」과 「반부패선언」을 단행한 대통령으로서 고도의 통치행위라는 점을 간과한 주장』이라고 반박.오히려 이의원은 『바짝 더 긴장하고 결의를 다져야할 때』라며 내각은 대통령의 솔선수범철학 수용과 개혁뒷받침에 앞장설 것을 촉구. 마지막 질문자인 박헌기의원(민자)은 『개혁은 필연적』이라고 진단하고 개혁방안및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치유방안등에 대한 구상여부를 추궁.박의원은 또 『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혁과 법률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에대한 정부측 준비상황에 대해 질의. ○…답변에 나선 황인성국무총리는 『모든 여·야 질문의원들이 개혁에 대해 동감을 표시할 만큼 개혁은 국민적 대세』라며 『현 내각 또한 「개혁내각」으로 개혁의지와 방안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황총리는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진정한 의식개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이를위해 정부 스스로 앞장서 자발적인 참여속에서 개혁이 완성되도록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 황총리는 또 정부가 마련중인 개혁방안에도 언급,『현재 각종 장단기 계획및 5년후의 구체적 청사진까지 나와있으며,특히 경제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다』며 『세부적인 계획은 각부처가 단계적으로 추진중』이라고 보고. ▷기타현안◁ ○…이같은 개혁에 대한 공방 이외에도 여·야의원들은 교육·사정활동·광주문제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질문. 특히 이재환의원은 국회의원이 품위를 손상하거나직무와 관련해 부당한 이득과 축재를 했을 경우 소속 지구당에서 소환,재신임여부를 묻는 「국민소환제도」의 도입을 제안해 눈길. 조세형의원은 『새 정부 출범도 결국 알고보면 TK에서 PK로 권력의 축이 옮겨간 것에 불과하다』면서 『30년동안 계속되어온 특정지역 중심의 지역패권주의를 청산할 의지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고 추궁. 황총리는 답변에서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개혁,고통분담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겠다』면서 음성소득과 불로소득을 감시하고 부유층의 상속세,증여세를 강화하는 한편 부동산 과다보유의 부담을 증가시키겠다고 언급. 특정지역 패권주의 주장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라고 인식하고 있다』면서 『공정한 인사정책과 소득분배 개선,지역균형발전 등을 통해 지역갈등을 근원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 황총리는 광주문제 해결과 관련,『현지 여론을 수렴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한뒤 책임자처벌에 대해서는 『검토한바 없다』고 답변. 황총리는 국가보안법과 안기부법의 경우 『유지돼야 한다는게 정부의 기본입장』이라고 말한뒤 운영상의 문제를 보완해 국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임을 천명. 김두희법무부장관은 이문옥감사관 등 6공의 양심선언자 사면복권과 관련,『지난 1차 사면복권때 형이 확정안돼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면서 『1차사면복권조치가 두달도 안된 시점에서 또 2차 사면을 단행하기는 어렵지만 필요하다면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답변. 한편 이영권의원이 보충질의를 통해 국무위원들의 불성실한 답변을 질타하자 황총리는 이동근의원구속에 대한 유감표명을,김두희법무부장관과 오인환 공보처장관은 이례적으로 상세히 재답변해 종전과 달라진 모습.
  • 군전력증강사업 공개 추진/민자/예산낭비·비리의혹 막게

    ◎“비군사성격” 안보경비도 부처이관키로 민자당은 26일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군전력증강사업을 둘러싼 부정의혹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전력증강사업 예산편성및 집행과정의 공개화를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날 의원들에게 배포한 「임시국회 활동대책」자료에서 군전력증강사업이 비공개리에 추진됨으로써 예산낭비는 물론 부정비리 의혹등 갖가지 부작용을 초래했다면서 관련법규를 개정,전력증강예산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민자당은 또 국가예산중 방위비비중을 낮춰 군축문제등을 둘러싼 국제적인 오해를 없애기 위해 내무부소관의 전·해경예산을 방위비에서 제외하고 비군사적인 성격의 안보관련 경비도 관련부처로 이관키로 했다. 한편 민자당은 부의 세습을 막기위해 상속받은 사람별로 세금을 물리는 유산취득세나 조부가 손자에게 상속하는 재산에 대한 상속세 과세를 위해 「세대이전생략세」등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밖에 공익법인을 이용한 변칙적인 상속및 증여를 방지하기 위해 공익법인 설립에 관한제도를 대폭 정비키로 했다.
  • 그린벨트/주택 등 신·증축 대폭 완화/정부

    ◎「신경제 5개년계획 작성지침」 확정/이자·배당·양도소득 종합과세/신경제 5년 지침 정부는 그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안의 주민의 주거·생업·생활편익에 관련된 시설물에 대해 신·증축 허용범위를 크게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국토의 5.4%(16억평)에 해당하는 그린벨트내의 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보전이 필요한 토지」와 「이용개발이 필요한 토지」를 구분하기로 했다. 또 유류세의 수익자 부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휘발유(1백%),경유(10%),LPG(10%)등 유류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올리되 경유·LPG에 대한 세율을 더 높게 인상,유종간 세율 격차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재벌의 소유분산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재벌 주식보유를 확대하고 금융자율화에 따른 경쟁격화로 금융기관이 부실화할 것에 대비,예금자보호제도도 도입키로 했다. 이밖에 늘어나는 재정지출의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조세부담률을 92년의 19.4%에서 97년에는 22% 수준으로 높이고 현재 0.2%인 증권거래세를 0.5%로 정상화한뒤 단계적으로 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종합과세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경제 5개년계획 작성지침」을 확정,각 부처에 시달했다.5월15일까지 과제별로 시안작성을 끝내고 6월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지침에 따르면 정부는 80여개의 토지이용 규제법률을 통·폐합,토지이용체계를 단순화하고 개발대상 지역내에서의 행위제한을 크게 완화하기로 했다. 농지·산지의 이용개발이 부분적으로 허용되도록 국토이용관리법을 개정,현재 전 국토의 4.4%에 불과한 공장용지 등 도시용 토지의 비중을 앞으로 6년동안 두배 정도로 늘릴 방침이다. 현행 수도권 집중 억제시책을 전면 재검토,수도권 동·북부 등 과소지역에 대해서는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하고 과밀지역은 과밀부담금을 부과해 나가기로 했다. 이자 및 배당소득,부동산 양도소득등의 종합과세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금융자산에 대한 변동상황과 공익법인 출연재산의 사후관리를 강화,상속세 및 증여세의 탈루를 막기로했다. 종합토지세는 종합합산,별도합산,분리과세등으로 이루어진 다원적인 세율구조와 복잡한 세무행정체계를 단순화하고 현재 공시지가의 21% 수준인 내무부 과세표준을 오는 96년까지 1백% 수준으로 올려 공시지가로 바꿔나가기로 했다. 건물분 재산세와 종토세도 통합,종합재산세 체계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금융실명제의 시행여건을 조성,실시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자동차등 15개 주요 업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투자를 현재 GNP(국민총생산)의 2.1%에서 3∼4% 수준으로 높이고 공고생의 수를 현재 전체 학생수의 10%에서 20% 수준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 대기업 업종 전문화…초일류기업으로/신경제 5개년계획 작성지침 내용

    ◎환경설비산업에 금융·세제지원 강화/단순 의료행위 공정가격제 도입 검토/대중화된 물품 과세 낮추고 유류특소세 높여/사범대·교직과정학생 산업체 실습을 의무화/다주택합산과세 95년부터 시행 신경제 5개년계획지침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추진방안에 대한 청사진이라 할 수 있다.정부가 이를 제시한 것은 경제활동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아울러 국민들에게 약속한 경제개혁을 치밀한 전략 아래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신경제는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통해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경제의 활력을 높여 성장과 안정을 조화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경제 5개년계획 지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제제도 개혁◁ ◇직접세 기능의 강화 ▲개인소득세=과세베이스를 넓혀 세수증대를 꾀한다.면세점을 조정해 근로소득 과세자비중(92년 46%)을 높인다. 양도소득세와 특별부가세의 비과세 감면대상을 대폭 줄인다.이자및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및 저과세 비중을 낮춘다. 이자·배당소득·부동산 양도소득 등의 종합과세방안을 마련한다.종합소득세의 최고 한계세율(50%)을 점차 낮춘다. ▲법인세=조세감면 대상을 줄이고 세율을 낮춰 나간다. 종합소득세액에서 공제하는 법인세액의 범위를 점차 늘린다.공공법인의 범위를 줄여 세부담의 형평을 꾀한다. ○공공법인 범위 축소 ▲상속세및 증여세=고액자산가의 자산변동 상황을 계속 관리하는 행정체계를 뿌리내린다.「공익법인 설립에 관한 법률」을 보완한다.공익법인에 출연한 재산관리를 감독관청과 국세청이 함께 한다. ▲토지세제=종합토지세의 체계와 행정체계를 단순화하고 과표기준을 공시지가로 바꾼다. 건물분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를 합쳐 종합재산세 체계로 만든다. 땅값과 부동산투기가 사라지면 토초세를 포함한 토지관련 세제를 취득·보유·이전 단계별로 종합적으로 개편한다. ◇간접세제의 개편 ▲부가가치세=과세특례자 대상과 면세대상을 줄여 과세대상을 넓힌다. ▲특별소비세=소비가 대중화된 물품의 과세범위와 세율은 점차낮추고 지나치게 세금이 높은 일부품목도 세율을 내린다.휘발유(1백%)·경유(10%)·액화석유가스(LPG·10%)등 유류의 특별소비세율은 높인다. 경유와 LPG 등에 대한 세율은 더 높인다. ▲자동차관련 세제의 보완=자동차의 이용시 부담을 높이는 대신 취득및 보유단계의 세부담을 낮춘다. ▲증권거래세=증권거래세를 현행 0.2%에서 0.5%로 정상화한 뒤 점차 주식양도 차익에 대해 종합과세해 나간다. ◇조세감면제도의 전면 재검토=5년단위 한시법에서 개별지원 방식으로 바꿔 적용시한을 명시한다. ◇관세제도의 개선=연구개발,환경오염방지 부문에 대한 관세감면을 계속한다.반덤핑,상계관세제도의 활용을 높인다. ◇재정지출구조의 개선=정부 부서의 총원을 동결하는 선에서 내부조정으로 인원을 충원한다.일반 행정비 등도 점차 줄인다.양곡의 과잉 재고를 줄여 농어촌 투자재원으로 쓴다. 재원은 사회간접자본시설,기술개발,인력양성,산업구조조정등에 중점적으로 쓴다. ○과세특례자를 확대 ◇재정의 역할제고와 규모의 확충=재정규모를 경제성장률보다 빠르게 증대시켜 국민총생산에서 재정이 차지하는 비중(올해20.2%)을 높인다.공공자금의 예탁과 국채발행 등을 통해 조세수입을 올리고 세외수입도 확대한다.공공자금의 여유자금을 재정자금으로 활용해 나간다. ◇예산제도의 개편=특별회계및 기금을 단순체계로 바꾼다.정책자금을 일원화한다. 재정운용을 5년간의 중장기계획 아래 일관성있게 추진한다. 대형사업 선정시 기준과 절차를 구체화하고 공개한다. ◇중앙과 지방의 역할과 책임의 조화=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중앙정부가 지원한다.지방재정 조정제도를 바꾼다. ◇예산의 생산성및 성과제고=대형 신규사업은 기존사업이 끝난뒤 착수한다.예산단가를 현실화하는 대신 집행부서에 책임과 권한을 준다. ◇금융기관의 경영자율화=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되는 시중은행장 선출방안을 마련한다.금융기관을 대형화하고 부실채권을 정리한다. 정책금융을 축소하고 특수금융기관의 역할을 재조정한다.여신관리제도를 편중여신 해소와 기업의 재무구조개선 위주로 손질하고,경제력집중 완화와 부동산투기억제기능은 공정거래법으로 대체한다. ◇금리자유화 계획의 수정보완=금융시장개방계획과 금융제도개편계획과 연계,수정한다.2단계 금리자유화를 올해중에 실사하며 3단계는 94∼96년에 실시한다. ◇통화신용정책의 효율화=공개시장을 활성화하고 한은재할인을 줄이는등 간접관리방식으로 바꾼다.통화관리 지표를 바꾸고 금리와 환율과의 연계성을 높인다. ◇금융산업구조의 선진화=금융기관의 대형화및 전문화를 유도한다.금융기관의 업무영역을 조정한다.기업과 금융기관간의 소유구조를 개선한다.특수은행의 기능을 조정한다. ◇금융기관의 건전성 강화=사전적 감독기능을 강화하고 경영부실에 대한 제재강도를 높이며 감독기준을 통일한다.금융기관의 부실에 대비,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한다. ◇금융의 국제화 추진=외환의 자유화 및 원화의 국제화를 추진하며 환율변동폭을 넓힌다.대내외 직접투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 ◇금융실명제의 실시=시행여건을 조성해 나가며 실시방안을 마련한다. ◇경제적 규제완화=개방업종에 유통업을 허용하는등 진입규제를 완화한다.중소기업의 창업과 공장입지,민간공단 설립절차를 간소화한다.특허관련,기술도입을 간소화한다. 기존의 가격규제를 대폭 줄이고 경쟁을 통해 가격안정을 꾀한다.서비스요금은 자치단체가 자율관리토록 하고 의료수가 등은 이해당사자가 협상해 결정한다. 성금과 기부금등 준조세를 점차 없앤다. ○대형사업 절차 공개 ◇사회적 규제의 합리화=환경규제를 오염물질 배출정도나 피해사실에 근거해 실시한다.단순의료행위에 대한 공정가격제를 도입한다. 사전규제를 사후규제로 바꾸되 부담금·부과료 등을 부과하는 경제적 제재를 강화한다. ◇행정절차의 정비=중복규제를 간소화한다.근거가 없는 행정지도를 철폐하고 시민단체의 참여를 높인다.신설될 규제는 경제기획원과 사전협의한다. ◇경제행정조직의 개편=지시·통제보다 정보제공·봉사기능으로 바꾼다.부처간 유사 중복업무를 조정한다.정책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지방정부의 기능을 경제행정 중심으로 바꾼다.국제기구와의협력을 강화한다. ◇공기업의 민영화=민영화로 효율성을 높인다.민간부문에 적합한 정부기능을 민간에 이양한다. ▷경제의식 개혁◁ ◇의식개혁 세부 추진방안=민간인의 의식교육은 사회교육·학교교육·제도개혁을 통해 추진한다.경제5단체·노동단체·경실련등 시민운동단체·소비자단체 및 여성단체·YMCA등 지역사회단체·교육단체등 기존의 민간단체들이 참여,의식개혁 운동을 주도하도록 한다.교과서 내용을 수정보완하고 학교교육용 교재의 개발보급,교사에 대한 교육등을 실시한다.의식개혁의 장애가 되는 각종 경제제도를 개선하고 관련단체 및 시민의 건의를 정책담당 부서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제도를 개혁한다.공직자들은 윗물 맑기운동의 지속적 실시와 각종 교육을 실시한다. ◇추진 전담기구의 구성검토=민간 부문의 의식개혁 추진을 위해 학계·종교계·언론계·예술계·경제계 인사 20명 내외로 구성된 전담기구인 「신경제 의식개혁 추진위원회」(가칭) 설립을 검토한다.각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의식개혁 추진기구인 신경제 의식개혁 추진협의회 구성을 검토한다.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의식개혁 추진은 경제기획원과 총무처에서 주관한다.민간 추진기구는 7∼8월 마련하고 심층연구(8∼12월) 결과에 따라 9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성장잠재력 확충◁ 산업의 비젼과 단계별 발전목표를 제시한다.기업의 투자결정과 정부 및 금융기관의 지원 우선순위를 정하고 대기업의 업종전문화를 유도,세계 일류기업으로 키운다. 업종별 주요 2백개 기업을 선정,투자애로 등을 해결해 주는 펌 닥터제(설비투자 애로점검반)를 운용한다.수출증대를 위해 수출보험의 기금을 올해 1천억원으로 늘리고 무공에 「자기상표 제품 마케팅 지원센터」를 설치한다.민관 공동으로 다음과 같은 업종별 발전전략을 세운다. ◇자동차산업=대형 승용차와 상용차의 독자모델을 개발하고 대학의 자동차학과를 늘린다.환경규제에 대비,탈유류 자동차를 개발하고 2∼3개사의 생산규모를 국제 경쟁수준인 1백만대로 확충한다.95년까지 5백50만평의 자동차전용 공장부지를 추가 조성하고 설비자금 15조원을 차질없이 지원한다.부품표준화를 확대하고 자동변속기,에어백 등 핵심부품을 개발한다. ◇조선산업=설계와 절단,용접 등 전 생산공정의 자동화와 전산화 시스템을 조기 개발하며 카페리선,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설계와 건조기술을 자립화한다.초전도 선박과 자동운항시스템 등 차세대 첨단 조선기술의 기반을 조성한다.조선사 업무영역을 선박 외의 분야로 다각화하고 국산 기자재의 규격화와 표준화를 추진한다. ◇자동화기기=자급도를 97년까지 70%까지 높이고 새로 개발된 자동화기기를 실습용으로 확대,보급한다. ○탈유류 자동차 개발 ◇환경설비산업=환경개선 부담금의 일정액을 기술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생산기술연구원에 공해방지사업 추진체를 설립,공해방지 기기의 연구개발을 유도한다.환경설비산업의 육성을 위해 환경설비 산업의 지원대상을 늘리고 금융·세제상의 지원도 강화한다. ◇반도체=메모리 반도체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키우고 2백56MD 램의 핵심 기반기술을 개발한다.반도체 장비와 재료의 국산화를 추진,95년까지 장비국산화율을 50%까지 높인다.장비·재료분야에서 미국과 일본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가전=고화질 TV의 개발을 내년 6월까지 완료하고 미니 디스크,디지털 콤팩트 카세트등 신제품 기술을 공동개발한다.96년까지 스피커 콘덴서 등 2백개 부품을 표준화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유도한다. ◇컴퓨터=고속 중형컴퓨터 개발을 93년까지 마치고 산·학·연 공동으로 대형 컴퓨터 개발을 추진한다.휴대용 PC의 주기판을 공동 규격화하고 멀티미디어 관련기술을 표준화한다.관련업계 공동으로 단체표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메모리카드와 보조기억장치 등 PC 중간재의 단체표준화를 추진한다. ◇화학=CFC 대체물질을 개발하고 산업폐기물 공동처리와 환경보전을 위해 정밀화학 공업단지 3개를 조성·분양한다.국산 나프타의 구입가격을 내리고 기초원료의 관세지원을 계속한다. ◇섬유=신소재 신합섬을 개발하고 염색단지를 더 조성한다.섬유자동화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보급하고 자동화 시범업체를 선정,지원한다. ◇철강=소량다품종 주문체제를 갖추고 생산원가 절감이 가능한 혁신적인 철강기술을 개발한다.동남아 지역의 수출을 늘리고 고철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비철금속=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열병합발전소의 건설을 늘리고 경쟁력이 확보되는 납·아연등의 제련과 정련시설을 늘린다. ◇항공우주=50인승 중형 항공기를 90년대 중반에 개발하고 항공우주산업 사업을 종합기획할 수 있는(가칭)항공우주산업 개발기획단을 설치한다. 개인용 컴퓨터의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는등 13개 중간 핵심기술의 개발방안을 세운다.우수 기술개발자나 팀에 대한 포상제를 마련하고 미국 일본 EC 러시아 중국과의 기술협력 체제를 갖춘다. 산업의 미래경쟁력을 갖추도록 11개 핵심 선도기술의 개발을 추진하고 목표관리제를 도입,투자의 효율성을 높인다.한국과학기술원의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광주과학기술원을 95년 3월에 연다. ○지방중기 세제지원 자동화 초기진단부터 완료까지 단계별로 연계지원 체제를 갖춘다.대기업의 중소기업 지분참여를 늘리고 연계보증을 통해 실질적인 동반관계가 되도록 한다. 지방으로의 이전기업,지방공단 조성 및 입주업체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고유업종의 해제예시제와 단체 수의계약의 경쟁개념 도입등 보호제도를 단계적으로 없앤다. 휴대용 정보기기,컴퓨터 주변기기 등을 중점 개발하고 고도 정보통신망,무선 위성통신망,광대역 통신망의 기술개발에 대한 추진계획을 마련한다.정보산업 관련 전문리스회사를 설립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의 국산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구입을 늘린다. 대규모 공공사업 투자계획 수립때 정보화관련 투자 사전심사를 할 수 있게 하고 국산기기 사용권장이나 지적재산권 보호,개인정보 보호 등을 정보화촉진기본법에 반영한다.지식산업 단지의 입지와 관련시설의 확보방안도 강구한다. 공업계 고교를 늘리고 산업현장 훈련을 제도화한다.공고의 교육과정을 기업체에서 1년까지 훈련받는 체제로 개편하고 산업인력 양성을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담당하기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비공업계 실업고를 정보고교 등으로 특성화,발전시키는 방안도 강구한다. 대기업 훈련시설을 97년까지 1백개 신설하고 2백여개 기존 훈련원을 확충한다.이를 위해 4천억∼5천억원의 융자재원을 마련한다.사범대·교직과정 학생의 산업체 실습을 의무화하고 산업계 전문가를 교사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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