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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稅制 개편안」상속·증여세 문답풀이

    내년 1월부터 상속세와 증여세 과세가 대폭 강화된다.증여로 간주하는(증여의제) 범위도 넓어진다. 내년부터 자녀 등 특수관계자에게 돈을 빌려줘도 증여로 간주해 증여세를매긴다는데. 빌려주는 금액이 1년내 1억원이상이면 증여로 간주해 증여세를 매긴다.정상이자율로 빌려주면 증여로 간주하지 않으나 무이자나 아주 낮은 이자율로 빌려줄 경우 정상이자율과의 차액에 대해 증여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2000년 5월1일에 3,000만원,8월1일에 5,000만원을 자녀에게 무이자로 빌려주었다.이 경우에도 증여로 간주되는가. 1년내 합계액이 8,000만원으로 1억원에 미달한다.따라서 증여로 간주하지않는다. 2000년 5월 1일자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10억원을 1년간 무이자로 빌려주었다.이 경우 증여세를 매기는가. 증여세를 내야 한다.증여세는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즉 10억원에 정상이자율(당좌대월 이자율,10%)과 대여이자율간의 차이를 곱하면 1억원이 된다.여기에 자녀공제 3,000만원을 제외한 7,000만원을 과세표준으로 정해 세율 10%를 곱하면 증여세는 700만원이 된다. 위의 사람이 10억원을 3년간 자녀에게 무이자로 빌려주었다면 어떻게 되나. 돈을 꿔준 지 매 1년이 되는 4월30일을 기준으로 상환하지 않으면 매년 증여세를 매긴다. 상장주식을 증여할 경우 평가방법은 어떻게 달라지나. 현재는 상속·증여일 현재 3개월간 종가평균액으로 정하고 있다.앞으로는상속·증여일 이전과 이후 각 2개월씩 총 4개월간의 종가평균액으로 계산한다.내년 1월1일 이후 상속·증여분부터 적용한다. 상속·증여대상이 되는 일반 건물의 평가방법이 달라진다는데. 현재 일반건물은 지방세법상 시가표준액으로 정하고 있으나 너무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따라서 내년부터는 국세청 기준시가로 바꾼다. 이상일기자
  • [청와대 政財界 간담] 재벌개혁 과제별 추진 방안

    ■경영·지배구조 개선 기업과 금융기관의 대주주가 전횡할 수 없도록 경영권 견제장치가 대거 도입된다.우선 증권,보험,투자신탁회사 등 제2금융권에도 은행처럼 내년부터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해 전체 이사의 절반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한다.일정규모 이상의 금융기관에는 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한다. 대규모 상장기업에서 사외이사의 비중을 현재 총 이사수의 4분의1에서 빠르면 내달 중 2분의1로 늘린다.또 대주주가 이사 인선에 입김을 덜 미치도록사외이사를 중심으로 한 ‘이사후보추천위원회’제도를 내년부터 도입,이사(집행이사와 사외이사 포함)후보를 추천토록 한다. 이사회 기능을 활성화,▲이사회내에 소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게 하고 ▲이사회 의사록에 상정 안건,처리과정,반대하는 이사와 반대 이유를 기재토록할 방침이다.화상회의에 의한 이사회 결의도 허용된다. 현행 감사대신 감사위원회가 도입된다.이에 따라 이사회 밑에는 감사위원회,이사회후보추천위원회와 분과별 각종 소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 기능을 활성화한다. 서면투표제도를 인정하는 등 주주총회에서 다양한 의결권 행사방법을 도입한다.이같은 장치들이 도입되면 경영이나 주총에서 대주주의 자의적인 개입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재경부 당국자들은 지적한다. 새로 도입키로 한 각종 대주주 견제장치가 기업을 ‘사유물’로 간주하는우리나라 풍토에서 정착될 수 있을 지 관심거리이다. ■제2금융권 자산운용규제 강화 재벌들의 사금고로 악용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투신·보험사의 동일인 및 자기투자한도 규제대상에 실질적으로 지배력이 있는 관련 회사를 포함시켰다.또 자기계열에 대한 투자·여신한도를 주식의 경우 투신사는현재 신탁재산의 10%에서 7%로,보험사는 총자산의 3%에서 2%로 낮췄다.투신사들의 채권투자한도는 현행대로 유지된다.은행에 적용되고 있는 ‘거액신용 공여한도제도’를 보험사에도 도입,보험사의 대출 중 총자산의 1% 이상인거액대출의 총액이 보험사 총자산의 20%를 못넘도록 규제,대규모 대출에 따른 위험을 낮춘다. 자산운용에 대한 감독도 강화했다.재벌계열 투신사들이 운용하는 펀드에대해 외부감사를 실시하고 투신업법을 개정,상호교차·우회투자행위 등을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한다.2001년 1월부터 비상장 금융기관에도 분기별 사업보고서제도를 도입하고 투신사들은 투자설명서에 어떤 등급이상의 회사채에 투자하는지 등 투자계획과 지침을 담아 고객에게 알리고 펀드 운용수익률 등 실적을 표시한 신탁재산 운용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했다.예금보험공사가 금융기관 부실책임자에 대한 재산조사 및 손해배상 책임추궁을 쉽게 할 수 있도록자료요청권과 손해배상청구소송권을 부여한다. ■순환출자 및 부당내부거래 차단▲순환출자 억제 공정거래위원회는 올 정기국회에서 공정거래법을 고쳐 지난해 2월 폐지됐던 출자총액제한제도를 부활,2001년 4월부터 시행한다.출자한도 해소시한 예외인정범위 등은 관계부처와 협의,마련한다.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후 1년간 30대 그룹이 출자한도였던 순자산(자기자본계열사 출자분)의 25%를 넘는 출자금액은 총 12조원이다. 내년부터 결합재무제표를 통해 계열사간 순환출자를 간접규제한다.결합재무제표를작성하면 계열사간 거래는 상쇄되고 자본금에서 계열사 출자분은 빠진다.따라서 부채규모가 같다면 부채비율이 높아진다.더 이상 계열사간 출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낮출 수 없게 된다.금융기관은 앞으로 각 그룹별 결합재무제표에 따라 산정된 부채비율을 여신운영 건전성 기준으로 활용,재벌들이순환출자분을 줄이도록 유도한다.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지 않은 계열사 출자분은 부채비율을 계산할때 자기자본규모에서 제외한다.예컨대 자본금이 100억원,부채가 500억원인 기업에 계열사가 100억원을 새로 출자한 경우 부채를 갚는데 쓰면 자본금이 200억원으로 늘고 부채도 400억원으로 줄어 부채비율이 200%로 낮아지지만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자본금으로 계산되지 않아 부채비율은 여전히 500%가 된다. ▲부당내부거래 차단 내년 1월부터 1∼10대 그룹 계열사의 일정규모 이상 내부거래는 이사회 의결사항으로 제도화하고 이를 반드시 공시토록 제도화한다.특히 사외이사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사외이사에 의한 견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제3차 내부거래 조사에서 적발된 새로운 부당내부거래 유형을 심사지침에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부실계열사에 대한 지원 등 구조조정을 지연시키는 부당지원에는 고액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변칙상속 방지 재벌들의 변칙 상속·증여를 막기 위해 과세대상을 확대하고 세율을 대폭높인다.최고세율 적용대상을 현재 50억원 초과에서 30억원 초과로 확대하고최고세율을 45%에서 50%로 상향 조정한다.탈루 등 법을 위반했을 때에는 과세시효를 평생으로 연장한다. 탈루혐의가 있는 사람은 나이와 금액에 제한없이 금융거래자료를 일괄조회할 수 있게 된다.현재는 조회대상이 상속세는 30억원 이상,증여세는 30세 미만으로 돼 있다. 대주주의 주식양도차익과 관련,대주주의 범위를 지분율 5%에서 3%이상 또는 시가총액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했다.과세대상이 되는 주식거래도 3년간 1%이상에서 모든 거래로 늘렸고 세율도 20%에서 20∼40% 누진세율을 적용한다. 비상장주식을 증여하면 상장후 3개월되는 시점의 실제 주식가액으로 바꿔 증여세를 과세한다.경영권을 갖고 있는 최대주주의 주식을 상속·증여할 때 현재 10%의 할증률을 20∼30%로 높인다. 공익법인이 동일회사 주식을 5%이상 보유할 경우 현재는 액면가액의 20%를가산세로 단 한차례 부과하지만 앞으로는 10년동안 매년 시가의 5%를 가산세로 물린다.공익법인의 총재산가액 중 계열사 주식보유비중도 30%이하로 제한하고 출연자 및 특수관계인이 이사로 취임할 수 없도록 한다. ■사업구조조정 마무리 석유화학은 삼성종합화학과 현대석유화학을 통합하고 50%이상 외자를 유치한다.9월30일까지 통합법인을 설립하고 최대 9,400억원의 자산매각을 추진한다.현재 일본 미쓰이와 외자유치를 협의중이며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한다. 자동차는 삼성차 채권단회의에서 삼성차의 법정관리와 국내외 공개매각을추진키로 지난 7월13일 합의,현재 매각협상이 진행중이다.매각을 조기에 끝내고 삼성과 협력업체간 손실보상 협상을 완료한다. 전자는 삼성차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대우전자와의 사업교환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대우전자의 독자 해외매각이 추진중이다.대우전자는 미국투자기업에 32억달러를받고 팔기로 했으며 실사작업 등을 거쳐 매각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일 박선화 김균미기자 bruce@
  • 변칙 상속·증여 무제한 세무조사

    정부는 상속·증여세 탈루혐의가 있는 사람에 대해 나이와 금액에 관계없이내년 1월부터 국세청이 금융거래자료를 일괄 조회하는 등 무차별적으로 세무조사를 하기로 했다.현재는 상속세의 경우 상속재산가액 30억원 이상,증여세는 30세 미만으로 탈루혐의가 있는 경우에만 조회하고 있다. 정부는 또 대우 뿐만 아니라 다른 5대 그룹 계열사들도 재무구조 개선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곧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로 넘기는등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5대그룹 계열사 중 부채비율이 높은 업체의 경우 대출금을 출자로 전환할 방침이다. 정부는 25일 낮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각 부처 장관,5대재벌 총수 및 채권금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재계·채권단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재벌개혁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재벌들의 순환출자를 억제하기 위해 연내 공정거래법을 개정,지난 97년 폐지된 30대 재벌의 출자총액제한제도를 부활하되 오는 2001년 4월부터 재시행키로 했다.출자총액의 한도와 초과분 해소시한 등은 앞으로 부처간 협의를통해 결정된다. 내년부터는 결합재무제표에 따른 그룹별 부채비율을 채권금융기관의 여신건전성관리 기준으로 활용,순환출자를 간접 규제한다.계열사 출자분을 차입금 상환에 쓰지 않을 경우 부채비율 계산 때 자기자본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재벌들의 부당내부거래에 대한 통제가 대폭 강화돼 10대 그룹의 일정규모이상 내부거래는 공시를 의무화,소액주주와 채권자가 감시한다. 정·재계는이날 합의문을 통해 “대기업집단은 선단식 경영을 종식하고 각 계열기업이독립된 경영주체로 핵심분야에 전념해야 한다”며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앞으로 구조조정이 신속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곽태헌기자 bruce@
  • 故 崔鍾賢회장 유고집 ‘21세기 일등국가’요약

    SK추모위원회(위원장 孫吉丞)는 오는 26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고(故) 최종현(崔鍾賢)회장의 1주기에 맞춰 최 회장의 유고집 ‘21세기 일등국가가 되는 길’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유고집은 최 회장이 별세하기 직전 1년여 동안 병상에서 직접 쓴 기록으로 생전의 경영철학과 국가경제는 물론 정치,행정,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그의 생각이 담겨 있다. 한국어·영어·일어 등 3개 국어로 출간되는 유고집을 통해 최 회장은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지역주의(Regionalism)와 세계화(Globalization)가 확대,새로운 기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새 환경에 살아남기 위해선 정부규모 축소,공공단체 민영화 등을 통한 민간경쟁원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그의 21세기 정책제안을 간추려본다. 작은 정부 정부조직과 기구를 축소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다루는 방법을강구해야 한다.작은 정부란 정부가 관할하는 조직이 작다는 의미이지 운영규모나 효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전쟁위협이 사라지면서 국방관련 정부조직과 예산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군사안보 개념이 달라짐에 따라 국방조직을 개편하고 지역안보 또는 세계안보체제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구축할 것인 지를 고민해야 한다. 정부가 직·간접으로 소유·운영하고 있는 영리단체,공사는 모두 민영화해야 한다.철도·항공·정보통신 업무 등의 상당부문도 민영화할 수 있다.공립학교도 사립학교에 준해서 민영화할 수 있는 부문을 민간에 이양해야 한다. 정치·행정개혁 대통령 중심제든 내각책임제든 대통령 및 총리 입후보자에 대한 검증과정이 강화돼야 한다.엄정하고 성실성을 갖춘 기구를 만들어 정당공천 전에 심사를 하거나 경쟁을 거쳐 공천을 받게 한다든지,복수공천을해서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늘리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요컨대대통령 입후보자격을 심사하는 독립적 심사기관이 있어야 한다.의회도 국회의원수를 줄여야 한다.의원 입후보자에 대해서도 선거전 자격을 검증하는 심사기구가 필요하다. 행정관료를 뽑을 땐 성장배경,교우관계 등을 고려해야 한다.엄정한 업무수행평가 시스템도 마련돼야 한다. 심사기구는 정부와 민간 반반으로 구성,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관료급여는 민간기업 종사자보다 월등 높아야 부패를 막고 인재를 구할 수 있다. 사회복지제도 20세기 말에 와서 선진국 경제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됐다.경제학자들은 선진국과 같은 과다한 복지행정을 피해야 한다고 충고한다.경제활동을 할 수 있고 일정기간만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에 대해선 자생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실업문제와 관련 정부가 직접 보험회사 구실을 해선 안된다.기존 사회보험또는 보험회사에 일임,경쟁을 유발하는 게 좋다.실업수당은 공짜보다 싸게융자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의료보험도 민간보험회사에 개인적으로 가입할능력이 없는 저소득층,부모 없는 유아 등에 대해서만 정부가 보장해줘야 한다. 국민 연금제도는 연금보험을 민영화해 정부의 직접적인 보조대상을 최대한축소해야 한다.최저임금제에 대해선 경제학자들도 오히려 실업문제만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세제 높은 세율의 소득세와 상속세 부과는 열심히 일하려는의욕을 빼앗을 수 있다.경제가 발전할수록 소득원이 다양해지고 높은 소득을 얻는 사람이많아져 정부 개입없이 소득재분배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상속세율도 굳이 1세들의 의욕을 좌절시키지 않는 선을 고려해야 한다.결론적으로 소득세나 상속세 모두 누진세가 아닌 단일세율을 적용하는 게 좋다. 정부규제·노사관계·교육 정부 규제는 국가가 강한 의지를 갖고 기구축소 및 인원을 감축하면 쉽게 폐지할 수 있다.노사가 화합해야 이익이 늘어서더 많은 일거리와 더 많은 보수가 가능해진다.앞으로 기업경영에는 어디까지가 근로자이고 어디까지가 경영자인지 구분이 불분명해지게 된다.21세기는사람을 관리하는 인적 활용의 경쟁시대가 될 것이다.따라서 체육시간을 심신수련 시간으로 바꾸고 교과과정과 내용도 몸과 마음을 동등하게 수련 또는단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상속·증여세제 개정 문답풀이

    상속·증여세제 개정안의 골자는 재벌 등 대주주의 첨단 금융기법을 이용한 변칙상속·증여를 차단하는 데 있다.이를 위해 변칙적인 대물림 수단으로악용된 비상장주식의 상장차익에 대한 과세가 새로 도입됐고,대주주의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도 강화했다. 상속·증여세율이 어떻게 달라지나.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과세구간을 현재 50억원 초과에서 30억원 초과로 하향조정했고 최고세율도 45%에서 50%로 높였다.예를 들어 상속재산이 100억원일 경우 일괄공제 5억원과 배우자공제 법정최고한도인 30억원을 뺀 65억원이과표가 된다.현재까지는 45%의 상속세율을 적용,25억1,500만원을 상속세로냈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27억7,900만원으로 2억7,500만원이 늘어나게 된다. 상속·증여세의 과세시효가 연장되나. 사기·무신고·허위신고 등 부정한 방법으로 상속·증여세를 포탈하는 경우,현재 15년에서 평생으로 시효를 연장했다.그밖의 경우에는 현재대로 10년이 유지된다. 대주주의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는 어떻게 강화되나. 현재로서는 주식시장에 미칠영향을 감안,전면 실시보다는 경영권 이전과관련된 대주주의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를 강화했다.지분율 5% 이상으로돼 있는 대주주의 범위를 지분율 3% 이상 또는 시가총액 100억원 이상 대주주로 확대했다.시가총액 기준을 도입,대기업 주주와 중소기업 주주간의 과세 불균정을 시정했다.과세가 되는 거래도 3년간 1% 이상 거래에서 단 한 주를 거래해도 과세를 하도록 강화됐다.적용세율도 20%에서 부동산 양도차익과마찬가지로 20∼40%의 누진세율로 과세한다.대주주는 상장·비상장 주식의구분없이 누진세율로 과세된다. 새로 도입되는 비상장주식의 상장시세차익 과세제도란. 내부정보를 이용해 상장(또는 등록)에 따른 시세차익을 얻을 목적으로 상장 전에 자녀 등 특수관계인에게 비상장주식을 증여할 경우,현재는 증여시점에서 과세하고 상장시세차익은 과세할 수 없어 변칙상속·증여의 수단으로 악용돼 왔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배주주 또는 지분율 25% 이상의 대주주로부터 특수관계자가 상장전 3년 이내에 비상장주식을 증여 또는 유상취득한 경우취득가액을 상장후 3개월이 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계산해 실제 주식가액이 당초 증여가액보다 30% 이상 차이가 나거나 5억원 이상 차액이 생기면 상장후 실제가액으로 증여세를 과세,차액을 추징한다. 공익법인의 계열사 지배 방지책은. 계열사 주식의 과다보유를 막기 위해 동일회사 주식 5% 초과보유분에 대해현재는 액면가액을 기준으로 20%의 가산세를 1회 과세하는데 실효성이 없다. 앞으로는 10년간 초과보유분을 완전히 처분할 때까지 매년 시가의 5%를 증여세 가산세로 부과한다.범위도 출연자와 그 친족 등에서 기업 및 그 임원이출연한 주식까지 합산한다.또 총재산가액 중 계열사 주식보유비중을 30% 이하로 제한하고 출연자 및 특수관계인의 이사 취임·선임 금지조항을 신설했다.일부 재벌의 경우 계열사 주식보유비율이 70∼80%가 되는 곳도 있다. 김균미기자 kmkim@
  • [사설] 경제정의 실현위한 세제개혁

    재정경제부가 16일 발표한 세제개혁안은 소득분배개선을 통한 공평과세와경제정의 실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이번 개혁안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재실시,상속·증여세 과세강화,고소득 사업자에 대한 중과세 및 소규모 사업자 부가가치세 과세제도 개선,중산·서민층 소비물품 특별소비세 폐지 등 그동안논란이 됐던 내용들을 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사태이후 악화된 소득분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가지 획기적인 조치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IMF사태이후 도시가구의 소득세와 소비세 부담률은 최하위 10% 소득자의 경우 97년 소득액의7.1%였던 것이 98년에는 14.1%로 높아졌다.반면에 최상위 10% 소득계층의 부담률은 변함없이 소득액의 10.3%이다.IMF사태이후 고소득층은 평균소득이 4%이상 늘었고 저소득층은 2%정도 줄었는데 세금은 더 내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소득분배구조 악화는 중산층 붕괴를 야기시키고 있고 근로자와 서민층에게는 상대적 박탈감과 빈곤감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분배구조를 악화시키는데 큰 몫을 한것은 금융소득종합과세의 유보이다.IMF사태가 발생하자 정부가 재계의 주장을 받아 들여 97년말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유보했다.금융소득자의 경우 지난해에는 고금리,올들어서는 주가상승으로 높은 소득을 올린 반면 근로소득자는 봉급이 줄어 듦으로써 분배구조가 크게 왜곡된 것이다.이런 현상은 조세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인 소득 재분배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데서 빚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세제개혁은 시급한 실정이다.다만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부활하면서 실시시기를 2001년으로 정한 것은 ’대우사태’이후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내년에 실시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지만 실시시기를 명확히 한 것은 잘한 일이다.대우사태가 진정되려면 상당기간필요한 것도 사실이다.증여·상속세 최고세율을 상향조정하고 과세시효를 평생동안으로 연장하며,주식양도를 통한 변칙적인 증여와 공익법인 설립에 의한 계열사 지배를 막는 조치 등은 부(富)의 부당한 대물림을 억제하기 위한것으로 뒤늦은 감이 없지 않다.특히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제도를 폐지하여 일반과세로 흡수하고 특별소비세를 조정한 것은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들의 탈세를 막고 저소득층이 세금을 더 내는 이른바 조세의 역진성(逆進性)을시정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그러나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그러므로 전체 조세의 60%에 달하는 간접세 비중을 지속적으로 낮추어야 할 것이다.탈루 소득 색출을 위해 소득 관련 자료들을 국세청에 통보하는 제도도 필요함을 강조한다.
  • 과세특례 내년7월 폐지 상속세등 대폭 인상

    내년 7월부터 부가가치세 과세특례제도가 폐지돼 현행 과세특례·간이과세·일반과세의 3단계인 부가세 과세체계가 간이과세·일반과세의 2단계로 바뀐다.이에 따라 연간 매출액이 4,800만∼1억5,000만원 미만인 간이과세 대상자 50만명이 일반과세 대상자로,2,400만∼4,800만원 미만인 과세특례 대상자10만명은 간이과세 대상자로 각각 전환돼 세금부담이 무거워진다. 상속세 최고세율이 현재 45%에서 50% 이상으로 높아지고 공익법인을 이용한우회증여가 금지되는 등 상속·증여세가 대폭 강화된다. 또 전용면적 50∼75평의 고급주택은 취득세가 현재의 2%에서 4∼6%로 인상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15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8·15 경축사와 관련,이같은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마련,관련법 개정안이 통과되는대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가가치세 개편 내용은 연간 매출액 2,400만∼4,800만원 미만은 간이과세를,4,800만원 이상은 일반과세를 하도록 돼있다.현재는 4,800만원 미만은 과세특례,4,800만∼1억5,000만원 미만은 간이과세,1억5,000만원 이상은 일반과세를 하고 있다.단 2,400만원 미만인 소액부(不)징수자는 앞으로도 계속 세금을 내지 않는다. 과세특례자에서 간이과세자로 옮겨가는 사업자들에게 적용될 부가가치율은2년∼2년6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현실화시켜 세부담이 일시에 높아지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또 현재 20%인 세금계산서 수취세액공제율을 40% 수준으로 높이고,신용카드 세액공제율도 현재 매출액의 1%에서 2%로 높여줄 방침이다.식음료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대부분 폐지하고 일부 가전제품의 세율도 내릴 계획이다. 김균미기자 km
  • [金대통령 ‘새 천년’의 비전] 세제개편 방향과 내용

    정부는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고소득 자영업자와 고액 재산가,고액의상속·증여자에 대한 과세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사업자의 과세를 강화해 봉급생활자들과의 형평을 맞췄다 부가세 과세특례를 폐지함으로써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봉급생활자들과 고소득 자영업자들간의 과세 불평등을 줄였다.현재 전체 사업자 280만명 중 일반 과세자는 40%정도인 120만명이고 간이과세자 50만명,과세특례 10만명,면제 100만명으로 돼있다.앞으로 새 제도가 시행되면 일반과세는 170만명으로 늘고,간이과세는 10만명으로 줄게 된다. ■상속·증여세제 강화 상속세의 최고세율이 높아진다.현재 상속세는 상속액50억원 초과시 45%인데 이를 50%이상으로 높이고 10∼15년인 과세시효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특히 상속세 포탈자의 경우 과세시효를 평생으로 늘리는방안을 검토중이다. 상장 및 비상장주식에 대한 과세도 강화한다.상장사 및 코스닥 등록법인의주식양도차익의 경우 현재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5%이상의 대주주가 3년간 누적적으로 1%이상의 주식을 팔았을 때 20%의양도소득세를 물리고 있다.대주주의 대상을 발행주식의 5%이상 소유에서 3%로 확대하고 세율도 30∼40%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호화·사치주택 과세 강화 양도소득세는 호화주택의 기준을 전용면적 50평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비해 취득세는 75평 이상으로 정해 10%의 세율을적용하고 있다.호화주택에 대한 취득세의 기준이 너무 높다는 지적에 따라앞으로 50∼75평에 대해 4∼6%의 취득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사설] 윤곽드러난 중산·서민층 대책

    정부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발표할 예정인 중산·서민층을 위한 종합대책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이번 종합대책은 고액 자산가의 변칙 증여·상속 차단,과세특례와 간이과세제도 개선,금융소득 종합과세 부활,직접세 비중강화 등을 통한 세부담의 형평성 제고를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일할 능력이없는 사람에게는 기초생계를 보장하고 일할 능력이 있으면서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은 자활능력을 향상시키는 ‘생산적 복지’체제를 강화하는 것으로보도되고 있다. 정부가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자산소득자는 소득이 늘어난 반면 중산·서민층은 소득이 오히려 줄어드는 등 빈부격차가 확대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다.지난 1·4분기중 상위 20%의 고소득층은 평균소득이 4% 늘었으나 하위 20%의 서민층은 오히려 2%가 줄었다.상위20% 계층은 지난해 고금리 체제와 올해의 주가급등으로 금융소득을 많이 올린 반면 중산·서민층은 임금이 줄어들어 소득이 낮아진 것이다.이런 현상은사회적 통합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시정되어야 할 시급한 과제이다. 현재 부유층은 변칙적인 증여와 상속을 통해 부(富)를 대물림하고 있고 직접세 비중이 낮기 때문에 저소득층의 세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으며,과세특례와 간이과세제도로 인해 세금탈루현상이 심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정부는 부당한 부의 세습화를 막기 위해서 증여·상속세를 최대한강화해야 한다.특히 재벌 2세에 대한 변칙적인 증여를 차단하고 재벌이 공익법인을 이용하여 세금을 포탈하는 일이 없도록 세정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당국이 지금까지 징세(徵稅)편의를 위해 간접세 위주의 세정을 펴왔으나 소득계층간 세부담의 형평성을 이루기 위해 직접세 비중을 높이기로 한것은 잘한 일이다.금융소득 종합과세의 경우 국민회의가 시행시기를 오는 2001년으로 미룬 것은 ‘대우사태’이후 금융시장이 아직 안정되지 않은 점을 감안한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내년부터 실시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재벌의구조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아 금융시장이 언제 흔들릴지 모른다.때문에 일단 구조조정과 금융시장 동향을 지켜본 뒤 시행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세제개혁을 통한 중산·서민층 보호대책은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정부가‘생산적 복지’개념을 도입키로 한 것은 이런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빈곤계층에 대해서는 기초생활을 보장해주고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재활능력을 키우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되 재정부담이 지나치게늘어나는 일은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 고액 변칙상속·증여 규제 강화

    정부는 변칙적인 증여를 규제하기 위해 ‘증여의제’대상을 확대하고 고액자산가들의 재산을 중과세할 수 있는 상속·증여 재산의 새로운 적발 방법을 개발할 방침이다. 호화주택에 대한 세율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의료보험통합은 당초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하고 빈곤층이 일자리를 얻을 때까지 기본적인 생계와주거대책을 마련해 줄 방침이다. 정부는 2일 오후 강봉균(康奉均)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진념(陳稔) 기획예산처·이상룡(李相龍)노동·차흥봉(車興奉)보건복지부 장관,이기호(李起浩)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정책조정 수시회의를 열고 오는 8월15일 광복절을 전후해 발표할 ‘중산·서민층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고액 자산가들의 변칙적 상속과 증여를 막기 위해 상속·증여세법령에서 열거하는 ‘증여의제’를 현재 17개에서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현행 법령은 ‘제한적 포괄주의’에 따라 ▲채무변제 ▲합병 ▲증자와 감자 등이 이루어질 경우 증여로 간주하는 증여의제 17개를 열거하고 있다. 재경부관계자는 “현재 배우자가 있을 경우 최대 60억∼70억원까지 상속세를 한 푼도 물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며 “상속·증여세 과세대상을 보다잘 포착할 수 있도록 국세청 등의 개인별 과세자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또 재벌기업의 대주주 등이 사재출연한 공익법인이 지주회사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공익법인도 외부감사를 받게 하고 원래 기능에서 이탈하면 증여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과세특례와 간이과세 제도와 관련,▲2개의 특례제도 모두를 없애거나 ▲과세특례는 그대로 두고 간이과세만 없애거나 ▲과세특례는 없애고 간이과세 기준을 기존의 연간매출액 1억5,00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낮추는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또 시가표준액 기준 0.3∼7%의 현행 재산세율을 높여 호화주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와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일기자 bruce@
  • 교육·교통세등 목적세 올해안 폐지 적극 검토

    정부는 중산층을 육성하고 서민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조세체계를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정부는 부유층과 중산·서민층간의 조세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실시하고 상속세 과세자 비율을 현재의 1%에서 대폭 늘리는 한편,증여세의 과세기반도 확대할 방침이다.또 조세체계를 간소화하기 위해 교육세와 농특세,교통세 등 목적세를 올해안에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부는 28일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정책평가위원회(위원장 李世中)의 건의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조세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세개편을 통한 중산층 육성방침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다음달 15일천명할 국정쇄신 방향의 내용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조세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해 간접세인 부가가치세의 비중을 줄여 47%에 불과한 직접세의 비중을 최소한 50%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다. 또 소득세법을 고쳐 봉급생활자와 자영업자간의 세부담 공평성을 확대하는한편,국세청의 국세종합전산망(TIS)을 이용한 성실도 분석 등을 통해 음성불로소득에 대한 과세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조세체계 간소화를 위해서는 목적세 폐지와 함께 내년까지 부당이득세를 없애고 전화세도 2001년까지 폐지할 계획이다. 정책평가위원회는 이날 보고를 통해 상반기 경기회복세는 내수와 금융이 주도해 지속적인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장기 안정성장을 위해 경기변동폭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거시경제를 운용토록 권고했다. 정책평가위는 특히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하반기 경기과열 여부에 대해 이견을 나타내 경기회복 진전에 따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정책평가위는 정부가 금융산업 구조조정을 위해 상반기에만 총 51조1,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했으나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규명을 제대로하지 않아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공적자금 투입기관에 대한 부실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도운기자 dawn@
  • [대한매일 창간95] 金대통령 8·15국정비전 뭘까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청남대 구상이 오는 8·15일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국민에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물론 그 방향과 내용은 사회정의 실현과 국민통합,중산층 및 서민을 위한 생산적 복지 추진,인권 향상 등을 포함한 종합적 국정비전이 될 것이다.김대통령은 대한매일 창간 95년을 맞아 가진 특별회견에서도 “청남대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생산적 복지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구상은 경제위기 수습과정에서 이들 분야가 상대적으로소홀히 다뤄졌다는 반성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나아가 21세기를 목전에둔 시점에서 국가의 지속적 성장과 사회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려는 정책 목표의 수정으로 여겨진다.이제까지는 ‘발등의 불’인 외환위기 극복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으나,이제는 어느 정도 국가역량이 축적된 만큼 정책방향의 전환을 알리는 ‘선언’인 셈이다. 김대통령은 이미 큰 방향을 설정해 놓고 있다.이를 압축하면 사회정의 실현과 인권신장을 위한 정치·경제 등 국정 전분야의 지속적인 개혁 추진이다. 김대통령도 회견에서 “절대로 늦추거나 그만두는 일 없이 국정 전 분야의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이를 뒷받침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정쟁으로 지지부진한 상태에 놓인 정치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청남대 구상 이후 당에 더 많은 역할을 부여한 만큼 정치권이 중심이 돼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여 줄 것을 주문할것으로 관측된다. 구체적인 현안으로는 지난 방미중 사회통합과 인권향상을 위해 약속한 대규모 사면·복권과 수배해제 조치다.법무부에서 미복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본격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국세청 등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조세형평을 실현하기 위해 상속세와 증여세 등 세정개혁 작업에착수한 상황이다.김대통령은 특히 조세제도 개혁에 역점을 두고 있는 모습이다.이번 기회에 국민들이 소득에 따라 적정세금을 내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다. 여기에 김대통령은 8·15 광복절을 기해 국정비전을 발표하면서 국정운영의패러다임을 21세기에 맞게‘청와대-당-내각’의 3각 구도로 수정하는 작업도 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 지시 “상속·증여세 철저 과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5일 세무관서장 1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재벌의 상속·증여세 과세 강화와 관련,“주식 등을 통해상속세 탈세를 예외없이 해왔는데도 관계기관에서 그동안 너무나 등한시했다”고 지적한 뒤 “민주국가에서 당대의 재산으로 자기만 잘 살면 됐지 자식에게까지 넘겨주는 것은 불로소득이므로 세금을 철저히 과세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재벌家 富세습“수단·방법 안가린다”

    우리나라 재벌들은 2세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재산을 상속·증여했을까.이과정에서 세금은 제대로 냈을까.삼성 SK 한진 등 굴지의 재벌들이 2세에게재산을 물려준 과정을 역추적해보면 한국재벌의 ‘추악한’ 부(富)의 세습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의 장남 재용(在鎔)씨가 재산을 불려온 과정을 거꾸로 짚어보면 ‘과연 삼성’이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온갖 수법이 총동원됐다.전환사채 발행,주식전환,상장후 매각 등 이른바 ‘상속 재테크’를 사용,투자액의 5∼10배에 달하는 이익을 몰아줬다. ‘재용씨 재벌만들기’는 95년 이 회장이 증여한 60억8,000만원을 ‘종자돈’으로 시작됐다.재용씨는 상장을 앞둔 에스원과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사들였고 불과 2년뒤 팔아527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재용씨는 이 돈으로 에버랜드의 최대주주가 됐다.96년 12월 전환사채 96여억원어치를 인수한 뒤 이를 주식으로 전환,60%의 지분을 확보했다.이밖에 삼성SDS는 유상증자,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은 사모 전환사채인수후 주식전환 등의 수법으로 ‘삼성그룹 후계자’의 재산을 눈덩이처럼 불려줬다. 결과적으로 단 한번도 기업경영이나 자산운용경험이 없는 학생신분의 재용씨가 60억원을 3년만에 4조원대로 불린 것이다.재용씨가 낸 세금은 60억원을 받으면서 문 증여세 16억원이 전부다. SK 94년 SK(주)(당시 유공)가 주당 1만원에 출자한 비상장사 대한텔레콤의 주식 70만주를 고 최종현(崔鍾賢) 전 회장의 맏아들인 최태원(崔泰源)씨에게 주당 400원에 넘겼다. 당시 조사결과 SK텔레콤이 대한텔레콤으로부터 대한텔레콤의 경쟁업체보다유리한 가격으로 장비를 납품받는 등 부당내부거래를 통해 적자기업이던 대한텔레콤을 97년 118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알짜배기 회사로 키웠다.상속세를 피하기 위해 재무구조가 나쁜 계열사의 주식을 거의 무상으로 사들인 뒤내부거래 등으로 우량기업으로 키움으로써 세금한푼 내지 않고 부를 물려주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진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조중훈(趙重勳)회장 일가도 사전상속 및 증여의혹을 받고 있다.국세청은 97∼98년 주가하락기에 주식지분을장남 조양호(趙亮鎬)대한항공 회장 등 아들들에게 나눠주면서 사전상속이나변칙증여를 한 혐의를 캐고 있다.실제 ㈜한진의 경우 96년도 조중훈 회장의지분이 10.57%였지만 현재 조 회장의 지분은 5.08%로 급격히 줄었다.아들들의 지분은 9.42%에서 11.11%로 늘었다.주식평가액이 감액되는 시기를 이용,세금없는 ‘부의 사전상속’이 은밀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이다. 국세청 시각 삼성 이 회장과 삼성에버랜드의 삼성생명주식 취득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삼성생명이 제출한 ‘주식변동상황명세서’를 검토 중이다.삼성에버랜드의 지분 31.4%를 갖고 있는 재용씨의 경우 비록 삼성생명 주식을 직접 취득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대주주인 에버랜드가 주식을 취득한만큼 법인세탈루여부도 조사할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다. 노주석기자 joo@
  • [대한시론] 신용카드공제 공평과세 지름길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조정과정에서 근로자의 소득은 크게 줄어들고 중산층이 붕괴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누진세율이 적용되는 근로소득에비해 금융소득은 분리과세되고 있으며,투명하게 드러나는 근로소득에 비해사업소득의 과세포착률은 낮은 수준이라 근로소득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근로소득자의 세금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책을 담은 세법개정안을마련하여 임시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또한 사업소득의 과세포착률을 높이기 위하여 부가가치세 과세특례제도를 개선하고 부의 세습을 차단하기 위하여상속세와 증여세 과세를 강화하는 세제개편작업을 착수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간의 세금부담 불공평은 세법규정상의 문제라기보다는세제운영상의 문제인 것이다.세법규정상으로는 사업소득자는 수입금액을 모두 계상하고 이를 얻기 위해 지출한 필요경비를 차감하여 소득금액을 계산하고 이를 기초로 근로소득자와 동일한 세율을 적용하여 세금을 계산한다.그러나 근로자가 지급받는 급여는 기업이 비용으로 인정받기 위해 빠짐없이신고되는데 비해 사업자의 수입금액 중의 많은 부분은 신고되지 않고 누락되어사업자의 세금부담이 부당하게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사업자가 수입금액을 정확하게 신고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신빙성있는 거래증빙을 챙겨야 한다.수년전만 하더라도 금전등록기 영수증만 챙기면 사업자가 제대로 세금을 내야 했지만 전산기술이 발달하여 금전등록기영수증을 발급하고도 이를 세무관서에 신고하지 않고 쉽게 감출 수 있게 되었다.더구나 과세특례자나 간이과세자가 손으로 적어주는 영수증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사업자가 수입금액을 정직하게 신고하도록 하려면 국민 모두가 신용카드를사용하여야 한다.신용카드가맹업자는 신용카드회사에 대금을 청구하게 되고그 기록이 과세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신용카드 사용부분의 수입금액은 모두 드러나게 된다. 부가가치세 과세특례자의 존폐와 관련된 논쟁도 신용카드 사용으로 해소될수 있다.과세특례자란 연간 매출액이 4천8백만원에 미달하는 영세사업자로서 하루의 매출액이 13만원 정도 미만인 경우에 한하여 혜택이 부여된다.실제로는 수입금액이 기준금액보다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속여서 과세특례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다. 국민 모두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위장과세특례자는 쉽게 색출될 수 있으며,이들은 세금계산서를 교부하는 일반과세자로 전환시키고 영세한 순수 과세특례대상자는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는 근로자의 세금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대책중의 하나로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3백만원까지의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이는 근로자의 세금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신용카드의 사용확대를 통해 사업소득자에 대한 과세포착률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또한 신용카드 사용확대를 통하여 근로소득세 부담을 줄이고 사업소득세 포착률을 높임으로서 과세형평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로 인해 어느 정도의 세수감소가 따르게 될 것이다.그러나 신용카드로 인해 사업소득의 과세포착률이 늘어나서 부가가치세와 사업소득세 세수의 증가가 기대되며 오히려세수의 순증가를 가져올 수도 있는 것이다. 신용카드 사용확대의 가장 큰 장애는 높은 가맹점 수수료이다.현재 4%까지부과하는 가맹점 수수료는 물건값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가맹점수수료에는 대금 연체에 따르는 대손위험,대금선급에 따르는 이자 및 신용카드회사 마진율이 포함되어 있다.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은행예금에서 직접 결제되는 직불카드의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직불카드는 대손위험도 없고 카드회사의 이자부담도 없기 때문에 가맹점 수수료 없이도 운영될 수 있다.가맹점별로는 직불카드 사용시는 가맹점 수수료율 만큼 가격을 할인해줄 수도 있는 것이다. 세제합리화를 위해서는 극민의 납세의식이 제고되어야 한다.국민 모두가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자기가 부담한 세금을 지킴으로써 공평과세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만우 고려대 교수·경영학
  • 李起浩 경제수석 일문일답/”한진 표적 세무조사 아니다”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은 30일 출입기자들과 만나 최근 한진과 보광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는 “통상적인 음성 탈루소득 조사”라고 말했다.이어 정부의 재벌 길들이기를 위한 ‘표적 세무조사’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밉게 보인 한진 등 재벌 길들이기 조사가 아닌가. 전혀 그런 게 아니다.국세청에서 사전에 보고도 없었다.이미 지난 5월부터14개 기업을 조사중인 가운데 한진그룹 5개사와 보광그룹 3개사가 추가됐다. 세무조사는 원래 대상기업 이름은 물론 숫자를 밝히지 않는 것인데,한진만표적으로 삼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숫자를 말한 것이다. 지난 해에도 음성탈루소득 조사를 해 1조5천900억원을 추징했고,지난 1.4분기에도 6천139억원을 추징했다.이번 2.4분기 조사는 지난 3월말 끝난 법인세신고 결과를 토대로 소득세 신고내용이 정상적이지 않은 기업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소득 탈루혐의나 자본자유화 이후 외환거래가 잦은 기업중 해외거래에서 소득탈루 혐의가 있는 기업이다.외국인기업도 있고,합작투자사도 1개있다.다시 말하지만 일상적이고 통상적인 소득탈루 조사의 일환이다. ?14개 기업에 재벌 계열사도 있나. 없는 것으로 안다.중소기업도 있고,중견기업도 있다.조사가 끝나가고 있다. ?14개사 명단을 공개할 용의는. 나도 모른다.명단을 공개할 경우 관련 회사의 신인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외국인기업의 경우 외국인투자가들로부터 상당한 오해를 살 수도 있다. ?이번에 조사대상인 음성탈루소득 범위에 상속세와 증여세도 포함되나. 대개 법인 소득세다.한진은 최근 이월결손 때문에 법인세 신고가 없었다고한다. ?앞으로도 이같은 조사는 계속되나. 음성 탈루소득 조사는 국세청의 통상업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재경부, 상속·증여 과세 대폭 강화

    앞으로 상속세,증여세와 양도세 과세가 크게 강화된다. 재정경제부는 28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중산층 육성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중장기 비전수립 지시에 따라 이같은 방향으로 소득계층간 공평과세 실현 방안을 마련,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재경부는 우선 상속세나 증여세 등 고소득층의 재산 이전때 부과하는 세금을 대폭 늘리기로 하고 상속세의 각종 공제를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혔다. 재경부 고위관계자는 “현재 상속세는 기초공제가 2억원,배우자공제가 최소5억원이 되는 등 일반적인 가정에서 약 10억원 정도까지는 상속세를 내지 않게 되어 있다”면서 “각종 공제한도 축소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또 세원포착률을 높이기 위해 과세자료 수집 및 관리에 관한 특레법을 개정,내년부터 각 부처가 갖고 있는 인허가 정보나 부동산 평가 자료등을 국세청에 제공하기로 했다. 재경부는 이어 상속세나 증여세,양도소득세 등 각종 재산관련 세제의 과표가 실거래가에 근접할 수 있도록 각 세제간 부과기준을 통합하는작업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여기에는 등록세나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도 포함된다. 재경부는 또 올해도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지속적인 과세강화를 통해 2조원 이상을 추징,세부담의 불공평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기자 bruce@
  • 金대통령 중산·서민층 육성 비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지난주말 대국민 사과 이후 민생 안정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중산층과 서민이 튼튼하지 않으면 경제가 바로 서지 않는다는 경제철학이 바탕이 됐다. 개발 경제시대의 산물인 빈익빈(貧益貧)부익부(富益富)의 악순환을 하루빨리 끊지 않을 경우 경제가 건전하게 유지되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담겨 있다.중산층과 서민층 보호에 초점을 맞추며 왜곡된 분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김 대통령은 28일 중산층 육성과 서민생활 향상을 위한 5대 기본방향을 제시,재경부에 실천적이고 가시적인 중장기 비전을 8월 중순까지 마련하라고지시했다.5대 기본방향은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직업생활 영위 ▲직업교육·직업훈련을 통한 능력개발과 소득능력 제고 ▲소득계층간 공평과세 실현 ▲국민의 기본생활 보장 및 사회보장제도의 확충 ▲삶의 질 향상으로 요약된다. 일자리 창출은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지원과 정보산업과 문화·관광산업등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 기반산업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자영업자 창업 지원도 강화·발전시킬 계획이다.고용유발 효과가 크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정보통신망·전력시설·환경시설 등 공공부분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소득능력 제고는 직업교육·직업훈련 체제의 강화와 부가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학교 교육도 졸업 후 곧바로 현장취업이 가능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취업 이후에도 능력향상을 위해 ‘평생교육법’ 제정 등 평생교육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소득계층간 공평과세의 실현은 자산소득자와 봉급소득자간의 과세형평이 주요 목표다.부가가치세 특례과세제도 및 간이과세제도를 개선,자영업자와 근로계층간의 갈등을 해소할 계획이다.부의 불균형이 세습되지 않도록 상속세·증여세의 제도를 개선하고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지속적인 과세 강화로세부담의 불공평을 해소할 방침이다. 국민의 기본생활 및 사회보장제도의 확충은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에대한 기본생계비·의료비·교육비 등을 보장하는 방안이다.조만간 가칭 국민생활보장기본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국민연금과 의료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장제도의 지속적인 정비도 포함된다.국민불안 요인이 된 국민연금제도 및 통합의료보험의 문제점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삶의 질 향상은 문화산업 육성이 핵심이다.생활체육시설과 레저시설을 늘려 값싸고 손쉽게 여가생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다.수질개선과 공원시설 확충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오일만기자 oilman@
  •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안해도 처벌

    앞으로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허위로 표시하다 적발된 경우와 마찬가지로 처벌된다. 또 법인인 부동산중개업자의 겸업금지제도도 폐지된다.정부는 23일 김홍대(金弘大)법제처장 주재로 법령정비위원회를 열어 현실에 맞지 않거나 불합리한 법령 963개를 정비키로 했다. 부동산중개업법 법인 및 공인중개사가 아닌 중개인의 업무구역을 사무소가 있는 시·군·구로 제한했던 것을 폐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공익법인 등이 2년마다 받아야 하는 세무확인절차,방법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국세청장에게 위임하도록 돼 있으나 이를대통령 및 부령에서 명백히 규정하도록 개선. 부가가치세법시행령 일반과세자,과세특례자로 이원화돼 있던 과세유형이일반과세자,간이과세자,과세특례자로 삼원화됨에 따라 간이과세자에게 과세특례자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사례가 개선되도록 관련규정 개정. 교통안전공단법 조세와 유사한 성격을 갖는 분담금의 분담방법,분담비율등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 것은 포괄적 위임입법으로 헌법에 위배되기때문에 법률에 분담비율 등을 규정. 공동주택관리령 주택관리사 자격 취소 및 정지 근거를 공동주택관리령에명확히 규정. 약사법시행령 무면허 약사가 의약품을 조제하는 경우보다 약사 면허소지자가 약국개설 등록을 하지 않고 약국영업을 한 경우의 처벌이 더 무겁기 때문에 행정처분기준을 개선.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을 일정기간 보장함으로써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북한이탈주민후원회를 출연기관화. 이도운기자 dawn@
  • 재산평가 방법 일원화-재경부, 세법개정안 제출 계획

    같은 건물·토지임에도 양도소득세,상속세,등록세 등 세금 종류별로 달리적용되고 있는 세법상 재산평가 방법이 이르면 내년부터 일원화된다. 재정경제부는 28일 “세금 종류에 따라 과세대상 재산의 가치를 평가하는방법이 달라 공평 과세가 안되고 행정 비용도 낭비되고 있어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며 “올 정기국회에 관련 세법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동산의 과세평가 방법은 개별공시지가(건설교통부),기준시가(국세청),시가표준액(행정자치부) 등으로 나뉘어 한 아파트에 대해 상속세를 낼 때는 국세청의 기준시가를,취득세를 낼 때는 행자부의 시가표준액을 적용받는등 복잡해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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