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속세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제철소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08
  • 10대 그룹 CEO 만난 이재명 “중대재해 없게 노력해 달라”

    10대 그룹 CEO 만난 이재명 “중대재해 없게 노력해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일 1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것은 엄격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합리적인 토론을 강조하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재계의 우려를 달래는 데 부심하는 모습이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10대 그룹 CEO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중대재해가 적용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입증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면서도 이처럼 밝혔다. ‘넥타이 풀고 이야기합시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경총 회장인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등 10대 대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이날 상속세와 법인세, 부동산세 같은 조세제도의 개선을 건의하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손 회장은 “우리나라의 법 제도는 기업인 처벌 규정이 너무 많아 많은 기업인이 형사법적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다”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보완 없이 이대로 시행된다면 많은 기업인이 잠재적 범죄자로 내몰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것은 엄격하게 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부당하게 기업 활동을 억제하는 수준으로 발전하면 안 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 조화를 이루는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청년들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 기업들이 ESG(환경, 사회적 책무, 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일환으로 생각하고 청년 채용을 과감하게 늘리는 것을 고려해 달라”며 기업들에 청년 고용 창출을 당부했다. 그는 “결국 저성장이라는 늪에 빠지는 하나의 계기가 됐고 신입 세대들은 저성장의 고통을 완전히 다 떠안게 됐다”며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기업의 기본 욕구이지만 사회적 기여와 공헌, ESG 경영의 일환으로 청년 채용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산업분야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산업을 육성해 임기 내 연간 수출액 1조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타투 시술 합법화’ 공약을 45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후보는 “최근 일본에서도 최고재판소에서 타투 시술행위를 합법으로 인정했다”면서 국제적 기준으로 봐도 합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최태원의 소통채널 공감 1위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

    최태원의 소통채널 공감 1위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아이디어로 대한상의가 지난해 11월 창을 연 ‘소통플랫폼’(sotong.korcham.net)에 국민 제안이 쌓이고 있다. ‘내가 세상을 바꾼다’를 모토로 개설된 이 플랫폼에는 두 달 만에 430건의 경제·사회적 제안이 이어졌다.1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지금까지 플랫폼에 올라온 제안 중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안건은 ‘중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확대’(공감수 654)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국민들도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저출산 정책 개선’, ‘온라인 배송 포장재 축소’ 제안도 많은 공감을 얻어, 우리 사회의 미래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계 최대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내용이 2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사회안전’(24%), ‘기업지원’(13%), ‘금융·세제’(10%), ‘일반생활’(8%) 순으로 나타났다. 소통플랫폼에는 총 6개 투표 안건이 등록돼 이 가운데 4건은 종료 후 후속조치를 준비 중이며 2건은 투표가 진행 중이다. ‘대형마트 월 2회 의무휴업을 완화해야 한다’는 안건은 찬성(49%)과 현행 유지(43%)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온라인 유통거래가 대세인 만큼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가 효력이 없다는 의견과 의무휴업이 이미 제도적으로 정착됐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규제를 존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렸다. 전통 있는 기업이 가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업상속공제 조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안건은 찬성이 63%로 현행 유지(37%) 의견보다 훨씬 높아, 가업승계를 전제로 상속세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입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기부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확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두 가지 투표 안건은 찬성 의견(85%)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현재는 ‘전기차 보조금 축소’, ‘포장재 감축 기업 인센티브 부여’ 2개 안건에 대한 투표가 진행 중이다. 대한상의는 소통플랫폼에서 이뤄진 투표와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대정부 건의 및 자체 후속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진 결과는 플랫폼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관련 의견은 올해 1분기 내 경제계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민간 기부 정부지원 확대’는 지난해 11월 관련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고, 오는 3월 세법개정 의견수렴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박동민 대한상의 회원본부장은 “경제계가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기 위해 의견수렴 방식을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혁신하여 소통플랫폼을 출범시켰다”라면서 “오픈 두 달 만에 총 방문자가 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단기간에 경제계 여론 형성의 구심체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 가업승계 최대 걸림돌은 “막대한 조세 부담”…중기중앙회 실태조사 결과

    가업승계 최대 걸림돌은 “막대한 조세 부담”…중기중앙회 실태조사 결과

    ●중기인 98% 세금 부담 꼽아…해마다 비중 높아져중소기업인들은 가업 승계의 최대 걸림돌로 막대한 세금 부담을 꼽았다. 가업 승계는 기업의 소유권이나 경영권을 잇는 차원을 넘어 창업주의 경영 철학과 노하우, 네트워크 등이 이전되는 고도의 경영 행위로 평가된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업승계의 어려움으로 설문 응답자의 무려 98.0%가 ‘막대한 조세 부담 우려’를 가장 먼저 꼽았다. 우리나라는 기업 승계할 때 상속세 최고세율이 5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일본(55%) 다음으로 높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업력 10년 이상 매출액 15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인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소기업인들이 첫손가락으로 꼽은 ‘막대한 조세 부담 우려’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2019년도엔 77.5%에서 2020년 94.5%, 그리고 지난해엔 98.0%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는 “(막대한 조세부담 우려는) 해마다 그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창업주 경영자들의 고령화에 따라 승계를 고민하는 기업이 늘어난 것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업 승계 관련 정부 정책 부족’도 절반 가까운 46.7%가 답했다. ●생전 승계하고 싶지만 제한 많아 사후 상속중소기업인들은 주된 승계 방식으로 3.7%만이 ‘사후 상속’을 선택했다. 대다수 기업인은 생전 증여를 선호함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증여세 과세 특례제도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56.0%)보다 ‘가업 상속 공제제도를 통해 기업을 승계하겠다’는 응답(60.4%)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여세 과세특례제도가 가업 상속공제보다 제한이 많기 때문이라고 중소기업중앙회 측이 설명했다. 국내의 가업승계 정책은 생전에 하는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 특례제도’와 사후에 물려주는 ‘가업상속 공제제도’가 있다. 증여세 과세 특례제도의 범위가 상속공제 제도보다 훨씬 제한적이다. 상속공제는 상속 재산액의 100%를 공제해주며, 과세 한도는 최대 500억원이다. 반면 증여세 과세 특례제도는 가업승계 법인 주식에 10~20%의 과세를 부과하며, 과세 한도 또한 최대 100억원으로, 가업 상속공제의 20% 수준이다. 가업 상속 공제제도와 관련, 기업인들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의 사전 요건 중에는 ‘피상속인의 최대 주주 지분율 완화’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86.1%, 사후 요건 중에는 ‘근로자수 유지 요건 완화’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88.8%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업승계, 경영 개선”…베이비붐 세대 창업자 고령화 가속가업 승계를 하지 않을 때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8%가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고, 예상되는 변화와 관련해 ‘신규투자를 하지 않을 것’(31.7%)이라거나, ‘폐업·매각 등을 했거나 고려하고 있을 것’(25.1%)이라고 답했다. 반면에 가업승계를 경험한 기업은 승계 이전과 비교하면 매출액, 수출액, 자산, 종업원 수, 근로조건, 신규투자 규모의 6가지 요인에서 개선됐다는 응답이 악화됐다는 답변보다 2~9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기업은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위해 사전 증여를 선호하지만, 제도는 현장과 다르게 상속 중심으로 설계돼 있고 그마저도 요건들이 까다로워 활용도가 낮다”며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가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원활한 승계를 위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출산하면 200만원… 셋째 등록금 무료… 삼전 0.5주씩 거래

    출산하면 200만원… 셋째 등록금 무료… 삼전 0.5주씩 거래

    올해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0~1세에는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급된다. 저소득 근로자에 대해 지급하는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이 200만원씩 상향돼 연 소득 2200만~380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1분기 중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된다. 시중 이자에 대해 납입액의 2~4% 포인트를 저축장려금으로 얹어 주는 상품이다. 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운 경우 일정 금액의 수당을 지급하는 한국형 상병수당 제도가 시범 도입된다.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지난해보다 440원 올라간다. 퀵서비스와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기반 종사자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병사들의 봉급은 올해보다 11.1% 인상돼 병장 기준으로 월 67만 6100원이 된다. 올해 바뀌는 제도를 분야별로 정리했다. [보건·복지·고용] 모든 사업장 최저임금 9160원부모 동시 육아휴직 月300만원 ●최저임금액 인상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인상된다. 최저임금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고용 형태나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이 태어나면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지급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200만원 바우처를 1회 지원한다. 만 0∼1세 아동에게는 영아수당으로 매월 3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매월 10만원인 아동수당의 지급 연령은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한다. ●플랫폼종사자 고용보험 적용 시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하는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도 고용보험이 적용돼 실업급여와 출산 전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관공서 공휴일 민간기업 적용 확대 5인 이상 30인 미만의 민간기업도 명절, 국경일 등 관공서의 공휴일(일요일은 제외)과 대체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한다. ●‘3+3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및 육아휴직 급여 소득대체율 인상 자녀 생후 12개월 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 조정한다. 생후 12개월 내 자녀에 대해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부모에게 각각 3개월간 육아휴직급여를 최대 월 300만원(통상임금 100%) 지원한다.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신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월 80만원씩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울 때 생계 걱정 없이 쉬면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병수당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벌인다. 시범사업은 6개 시군구를 선정해 시행하며, 해당 지역 취업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못 하면 하루 4만 1860원씩 받을 수 있다. ●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시행 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3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다. 근로자는 가족돌봄, 본인건강, 학업, 은퇴준비의 사유로 근로시간의 단축을 사업주에게 신청할 수 있다. [재정·조세] 소득 3800만원 미만 근로장려금코인도 해외 금융거래 신고 대상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 완화 근로 연계형 소득 지원 제도인 근로장려금을 받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소득 요건이 연간 총소득 기준으로 단독가구 22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 32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 38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상한액이 200만원씩 높아진다. ●난임 시술,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세액 공제 확대 난임 시술에 대한 세액공제율과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각각 30%와 20%로 확대된다. ●청년형 장기펀드 소득공제 신설 만 19∼34세 청년이 3년 이상 5년 이하 펀드에 가입하면 납입금액(연 600만원 한도)의 40%를 종합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해 준다. 올해부터 2023년 12월 31일 사이 장기펀드에 가입하는 경우 적용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대상에 해외 가상자산 거래계좌 포함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계좌도 신고 대상 해외금융계좌에 포함된다. 해외금융계좌에 보유한 자산 잔액의 합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초과하면 이듬해 6월 관할 세무서에 해외금융계좌 정보를 신고해야 한다. ●10년 동안 상속세 연부연납 가능 요건을 충족하면 상속세를 10년 동안 나눠 낼 수 있다. 연부연납 기간이 기존 5년에서 2배로 늘어난 것이다.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시설 투자 세제 지원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분야 국가전략기술의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에 대해 신성장·원천기술보다 높은 세액 공제율(연구개발 +10% 포인트, 시설 투자 +3∼4% 포인트)을 적용한다.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 대상 확대 창업 중소기업 중 세액 감면율을 우대해 적용하는 ‘생계형’ 창업 중소기업의 수입금액 기준이 연간 4800만원 이하에서 8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제도는 2024년까지 연장된다. ●해외직구 물품 반품 시 사후 관세 환급 가능 개인이 직접 쓸 목적으로 해외직구한 물품을 반품(수출)하는 경우 세관장의 사후 확인을 받아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원래는 세관장 확인을 받고 반품한 경우에만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었다. [교육·보육·가족] 스토킹 피해자 무료 법률서비스 청소년 심야 게임 셧다운제 폐지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서민·중산층 학자금 지원 구간별 지원 금액이 확대된다. 기초·차상위 첫째 자녀는 연 700만원, 둘째 이상인 자녀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은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대학원생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 대학 학부생만 이용할 수 있었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일반대학원·전문대학의 전문기술석사학위 과정 재학·입학 예정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당구장·만화대여업 제외 초·중등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됐던 당구장과 만화방이 올해 3월 25일부터 들어설 수 있다. ●인터넷게임 셧다운제 폐지 0~6시 심야시간대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인터넷 게임 제공 시간을 제한한 ‘게임 셧다운제’가 1월 1일부터 폐지된다. 원하는 시간대에 게임 이용시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하는 ‘게임시간 선택제’로 게임시간 제한 제도가 일원화된다.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강화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대응하고자 청년 1인 가구에 ‘자기 돌봄 관계 기술과 소통·교류 모임’을, 중장년 1인 가구에 ‘일상에서의 서로 돌봄 생활 나눔 교육’을, 노년 1인 가구에 ‘심리상담과 건강한 노년 준비 교육’을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근로·사업소득 30% 공제 도입 양육과 생계를 혼자 책임지는 한부모가족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 지원을 돕고자 저소득 한부모 지원대상자 선정 시 근로·사업소득의 30%를 공제한다. ●스토킹 피해자 무료법률서비스 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등이 스토킹 피해자에게 전화·서면·출장·온라인 등으로 무료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방·병무] 병사 봉급 11.1% 올라… 병장 月67만원창업 땐 입영일자 연기 횟수 제한 없어  ●병사 봉급 인상 올해 병사 봉급이 지난해 대비 11.1%가량 인상된다. 병장 월급은 2017년도 최저임금 135만원의 50% 수준인 67만 6100원이 된다.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훈련 보상비가 지난해 4만 7000원에서 올해 32% 증가한 6만 2000원으로 인상된다. ●병역판정검사 시 정밀심리검사 확대 시행 현역복무 적합자 사전 선별을 위한 정밀심리검사를 민간병원뿐 아니라 병무청도 임상심리사를 활용해 직접 실시하는 등 확대된다. ●창업·학업 등 입영일자 연기기준 개선 창업으로 인한 입영일자 연기 횟수 제한이 없어진다. 검정고시 응시를 위한 입영일자 연기 대상이 기존 고교 졸업 검정고시 응시자에서 초·중등 졸업 검정고시 응시자까지로 확대된다. 질병으로 인한 입영일자 연기일이 최대 60일에서 90일까지 확대된다. ●병역의무자 단기 국외여행 허가 횟수 제한 폐지 25세 이상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의 단기 국외여행 허가 횟수 제한(5회)이 폐지된다. ●사회복무요원의 대학 원격강좌 수강료 재정지원 확대 사회복무요원의 학기당 6학점 이내 대학 원격강좌 수강료 지원액이 50%에서 80%로 늘어난다. [행정·안전·질서] ‘남색’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반려견 목줄·가슴줄 2m 내 제한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플라스틱 재질의 남색 전자여권 발급이 시작된다. 주민등록번호가 제외되고 여권번호 체계도 바뀌었다. 유효기간 5년 미만의 기존 여권도 1만 5000원의 저렴한 수수료를 내고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자금 관리개선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자금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관리하도록 하고, 반기별로 보유 현황을 공개함으로써 자금 관리의 안정성과 투명성이 강화된다.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 2m 이내로 제한 올해 2월 11일부터 반려견을 동반해 외출할 때 반려견과 사람 간 연결된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 시험과목 개편 공무원 9급 공채 시험에서 선택과목이었던 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세법개론·회계학·형법·형사소송법 등이 필수과목이 된다. 고졸자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도입됐던 고교 선택과목 사회·과학·수학은 제외된다. ●공정위·권익위·개보위 결정문 국가법령정보센터가 통합 제공 올해 4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 의결서,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의결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결정문의 모든 내용을 국가법령정보센터 홈페이지 화면 내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차의 ‘도로 통행’ 법적 근거 마련 올해 4월 20일부터 운전의 개념에 자율주행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포함돼 일반 도로에서도 자율주행차가 통행할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차 운전자에 대해서는 휴대전화 사용금지 의무가 완화된다. ●다중이용업 범위 확대 올해 6월 8일부터 방탈출카페업, 키즈카페업, 만화카페업 3개 업종이 다중이용업에 새롭게 포함된다. 이들 영업장은 안전관리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농림·수산·식품] 농지연금 가입 기준 60세로 완화귀어인 주거시설 1년 이상 제공 ●농지연금 가입연령 완화 65세 이전에도 자녀 교육 등으로 목돈이 필요한 현실을 고려해 많은 농업인이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완화된다.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책, 정주 여건, 농지, 일자리 등 정보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이 올해 12월 구축된다. ●반려동물 영업기준 강화 올해 6월 18일부터 반려동물 사육설비의 면적·높이가 권장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바뀐다. 동물미용업자와 동물운송업자는 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해야 한다. ●청년 어선임대 시범사업 도입 어선어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어선 선장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어선임대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어선어업 관련 교육과 사업컨설팅을 지원한다. ●귀어인의 집 1년 이상 임대 귀어귀촌 희망자가 어업·양식업을 배우고 어촌체험 후 귀어할 수 있는 임시 주거시설을 최소 1년 이상 제공하고, 추가 이용자가 없으면 연장해 준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시행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고자 올해 10월 1일부터 공익 의무를 준수하는 임업인에게 매년 일정 금액이 지원된다. [환경·산업] 세제·샴푸 리필 사용 땐 포인트 제공단독주택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시행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유통업체의 전자영수증 이용자에게 월별 포인트를 제공한다. 세제·샴푸를 리필해 쓰는 ‘리필 스테이션’ 이용 시 영수증에 표기된 횟수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한다.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2020년 12월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가 시행된 데 이어 올해부터 단독주택 주민도 재활용품 배출방식에 따라 투명 페트병을 별도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 안 되는 포장재에 별도표기 신설 플라스틱이나 금속과 같이 분리가 안 되는 재질 등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에 별도 표기가 새롭게 적용된다. 폐기물 포장재는 처음 배출단계부터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 ●친환경차 충전 편의 개선 혁신도시 또는 인접지역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의무화하고 수소충전소 구축 시 국·공유지 임대료 감면 한도가 50%에서 80%로 확대된다. ●전파인증 면제된 해외직구 전자제품 중고판매 허용 개인이 해외직구로 전자제품을 반입해 1년 이상 지났을 때 적합성 평가를 면제받은 것으로 보고 중고 판매가 허용된다. ●상습과적·적재불량 차량 통행료 심야할인 제외 1년간 2회 이상 과태료 또는 벌금을 부과받은 사람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부동산] 만 19~34세 최대 4% 저축장려금착한 임대인 세제 지원 연말까지  ●청년희망적금 출시 올해 1분기에 총급여 3600만원 또는 종합 소득 26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월 납입 한도 50만원씩 2년 만기 적금 상품이 출시된다. 납입액의 2~4%를 저축장려금으로 지원한다. ●국내·해외 주식 소수단위 거래 허용 미국 주식뿐 아니라 국내 주식도 소수단위 거래를 여러 증권사를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 대상 확대·적용기한 연장 상가 임대료를 낮춘 임대사업자의 임대료 인하액에 대한 세액공제 적용대상이 2021년 6월 30일 이전 임차한 자로 확대되고 적용 기한이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소득 비과세 소득요건 완화·적용기한 연장 일반 주택청약종합저축 혜택 40% 소득공제에 더해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연 500만원 한도로 비과세하고, 이자소득 비과세 소득 요건을 현행 3000만원 이하에서 3600만원 이하로 완화한다. 적용기한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한다. ●해외부동산에 대한 자료제출 의무 강화 역외 세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거주자와 내국법인의 해외부동산 ‘보유’ 내역에 대해서도 자료제출 의무가 부과된다.
  • 가상자산 상속·증여 땐 4대 거래소 ‘두 달 평균가’로 세금 낸다

    가상자산 상속·증여 땐 4대 거래소 ‘두 달 평균가’로 세금 낸다

    등락폭 큰 가상자산에 정확한 과세 추진현재 시가→ 증여일 전후 1개월로 바꿔4대 거래소 미거래 자산, 日평균액 등 반영 내년 3월 홈택스서 평균가격 조회 가능내년부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자산)를 상속·증여받을 때 과세를 위한 평가액을 산정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지금까지 거래일의 최종 시세가 등을 기준으로 했다면 앞으로는 두 달 평균 가액을 기준으로 세금이 매겨진다. 고속도로 과속 단속을 특정 지점에서 하던 것을 구간 단속으로 바꾸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가상자산의 등락폭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세금을 덜 내려고 특정 시점에 증여받는 것을 차단하고 과세의 합리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28일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가 완료된 업비트(두나무), 빗썸(빗썸코리아), 코빗, 코인원을 가상자산 상속·증여 시 재산 평가를 위한 가상자산사업자로 고시했다. 기타소득인 가상자산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는 2023년으로 1년 연기됐으나, 상속·증여에 대한 과세는 계속 이뤄지고 있다. 국세청은 그동안 가상자산에 대한 상속·증여세를 계산할 때 ‘현재 시가’를 적용했다. 단기간에 폭락하면 덜 내고 급등하면 많이 내는 구조였다. 세제 당국은 시시각각 빠르게 변하는 가상자산에 대해 하나의 시점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 논의 끝에 4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의 상속·증여일을 기준으로 전후 1개월간, 총 2개월간 평균액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방향으로 상속·증여세법과 시행령을 개정했다. 내년 2월 5일 비트코인을 증여받는다고 가정하면 한 달 전인 1월 5일부터 한 달 후인 3월 4일까지 4대 거래소의 일평균가액의 평균액을 계산한다. 이어 평균액을 일자별로 모두 더한 뒤 총날짜 수 59로 나눈 평균값이 증여세 평가액이 된다. 4대 거래소가 아닌 거래소를 통해 가상자산을 상속·증여받더라도 해당 자산이 4대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면 4대 거래소 일평균가액의 평균액 기준으로 과세 평가액이 산출된다. 4대 거래소에서 전혀 거래되지 않는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다른 거래소에서 공시한 거래일 일평균가액이나 종료시간 공시 시세 가액을 비롯해 합리적으로 인정되는 가액을 기준으로 과세할 방침이다. 4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의 일평균가액은 각 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가상자산 상속세는 상속 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 증여세는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내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조치와 가상자산 양도소득 과세 시점이 2023년 1월 1일로 미뤄진 것과의 관련성에 대해 국세청은 “가상자산 양도세와 상속·증여세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상속·증여 재산은 피상속인에게 귀속되는 모든 재산을 뜻하기 때문에 과세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상속·증여세 부과, 고속도로 구간 단속처럼

    비트코인 상속·증여세 부과, 고속도로 구간 단속처럼

    내년부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자산)를 상속·증여받을 때 과세를 위한 평가액을 산정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지금까지 거래일의 최종 시세가 등을 기준으로 했다면 앞으로는 두 달 평균 가액을 기준으로 세금이 매겨진다. 고속도로 과속 단속을 특정 지점에서 하던 것을 구간 단속으로 바꾸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가상자산의 등락폭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세금을 덜 내려고 특정 시점에 증여받는 것을 차단하고 과세의 합리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28일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가 완료된 업비트(두나무), 빗썸(빗썸코리아), 코빗, 코인원을 가상자산 상속·증여 시 재산 평가를 위한 가상자산사업자로 고시했다. 기타소득인 가상자산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는 2023년으로 1년 연기됐으나, 상속·증여에 대한 과세는 계속 이뤄지고 있다. 국세청은 그동안 가상자산에 대한 상속·증여세를 계산할 때 ‘현재 시가’를 적용했다. 단기간에 폭락하면 덜 내고 급등하면 많이 내는 구조였다. 세제 당국은 시시각각 빠르게 변하는 가상자산에 대해 하나의 시점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 논의 끝에 4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의 상속·증여일을 기준으로 전후 1개월간, 총 2개월간 평균액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방향으로 상속·증여세법과 시행령을 개정했다. 내년 2월 5일 비트코인을 증여받는다고 가정하면 한 달 전인 1월 5일부터 한 달 후인 3월 4일까지 4대 거래소의 일평균가액의 평균액을 계산한다. 이어 평균액을 일자별로 모두 더한 뒤 총날짜 수 59로 나눈 평균값이 증여세 평가액이 된다. 4대 거래소가 아닌 거래소를 통해 가상자산을 상속·증여받더라도 해당 자산이 4대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면 4대 거래소 일평균가액의 평균액 기준으로 과세 평가액이 산출된다. 4대 거래소에서 전혀 거래되지 않는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다른 거래소에서 공시한 거래일 일평균가액이나 종료시간 공시 시세 가액을 비롯해 합리적으로 인정되는 가액을 기준으로 과세할 방침이다. 4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의 일평균 가액은 각 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가상자산 상속세는 상속 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 증여세는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내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조치와 가상자산 양도소득 과세 시점이 2023년 1월 1일로 미뤄진 것과의 관련성에 대해 국세청은 “가상자산 양도세와 상속·증여세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상속·증여 재산은 피상속인에게 귀속되는 모든 재산을 뜻하기 때문에 과세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 내년 신용대출도 숨통 트이나... 은행 실수요자 특별한도 1억 제공

    내년 신용대출도 숨통 트이나... 은행 실수요자 특별한도 1억 제공

    최근 금융당국의 강력한 대출 규제 정책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시중은행 신용대출 최대 한도가 연소득 이내, 5000만원 이내로 줄어든 가운데 은행권이 실수요자를 위한 특별 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결혼, 수술, 장례 등의 이유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최대 1억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은행연합회는 실수요자에 대한 특별한도 운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신용대출 연소득 한도 관련 실수요자 지원확대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후속조치로 신용대출 연소득 한도와 관련한 실수요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본인의 결혼, 배우자나 직계가족의 장례 또는 상속세, 본인 및 배우자의 출산, 본인 또는 직계가족의 수술이나 입원 등의 사유로 대출을 희망하는 차주에게 연소득을 초과하는 대출한도를 운용할 수 있다. 특별 한도 금액은 연소득의 0.5배 금액 범위 내, 최대 1억원 이내다. 결혼의 경우 혼인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며, 장례나 상속세는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출산은 출산 예정일 전후 3개월 이내, 수술 및 입원은 수술·퇴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각각 신청해야 한다. 가계부채의 건전성 측면을 고려해 원칙적으로 분할상환 형태로 취급하되,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대출실행 후 별도의 지출내역 증빙은 요구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각 은행별 전산준비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중 시행된다.
  • 내년부터 결혼·장례·수술 땐 신용대출 한도 완화

    내년 1월부터 장례식이나 결혼식, 수술, 입원 등 불가피한 사정이 발생하면 현재 연소득 이내로 제한된 신용대출 한도가 완화된다. 대출이 필요한 경우 연소득의 50% 이내로 최대 1억원까지 추가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최근 협의를 통해 결혼·장례·상속세·출산·수술·입원 등에 필요한 신용대출 시 특별한도를 연소득 50% 이내, 최대 1억원으로 결정했다. 특별한도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혼인관계증명서, 폐쇄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사망확인서, 임신진단서 등의 증빙 서류를 갖춰야 한다. 이러한 특별한도 방안은 금융당국과의 협의가 끝난 이후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중은행은 지난 9월 이후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지난 10월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결혼·장례·수술 등 실수요가 인정되는 신용대출에는 일시적으로 예외를 허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별한도 적용 여부 등 구체적인 기준은 개별 은행에서 결정할 수 있지만 소비자 혼란을 막고자 은행권은 그동안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 인정 여부나 특별한도로 어느 정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은행 승인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결혼·장례 등 특별한 사정땐 신용대출 최대 1억원까지 더 받는다

    결혼·장례 등 특별한 사정땐 신용대출 최대 1억원까지 더 받는다

    내년 1월부터 장례식이나 결혼식, 수술, 입원 등 불가피한 사정이 발생하면 현재 연소득 이내로 제한된 신용대출 한도가 완화된다. 대출이 필요한 경우 연소득의 50% 이내로 최대 1억원까지 추가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최근 협의를 통해 결혼·장례·상속세·출산·수술·입원 등에 필요한 신용대출 시 특별한도를 연소득 50% 이내, 최대 1억원으로 결정했다. 특별한도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혼인관계증명서, 폐쇄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사망확인서, 임신진단서 등의 증빙 서류를 갖춰야 한다. 이러한 특별한도 방안은 금융당국과의 협의가 끝난 이후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중은행은 지난 9월 이후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지난 10월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결혼·장례·수술 등 실수요가 인정되는 신용대출에는 일시적으로 예외를 허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별한도 적용 여부 등 구체적인 기준은 개별 은행에서 결정할 수 있지만 소비자 혼란을 막고자 은행권은 그동안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 인정 여부나 특별한도로 어느 정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은행 승인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서현 이사장, 상속세 납부 위해 삼성생명 주식 346만주 처분

    이서현 이사장, 상속세 납부 위해 삼성생명 주식 346만주 처분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고자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생명 주식 약 346만주를 처분했다. 삼성생명은 이 이사장이 삼성생명 주식 345만 9940주를 시간외 매매를 통해 매각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 이사장의 삼성생명 지분은 3.46%에서 1.73%로 축소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삼성생명 주식 345만 9940주(2473억원)과 삼성SDS 주식 150만 9430주(2422억원)에 대해 상속세 납부를 위한 신탁 계약을 맺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은 삼성전자 주식 1994만 1860주에 대해 KB국민은행과 처분신탁 계약을 체결했고,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삼성SDS 주식 150만 9430주(2422억원)에 대해 상속세 납부를 위한 신탁 계약을 맺었다. 삼성 총수 일가는 지난 4월 12조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분할납부)를 신청했다. 이후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2조원 정도의 삼성 계열사 주식에 대해 매각에 나섰다.
  • 정부 반대에도 양도세 기준 12억 상향…가상자산 과세 1년 늦추고 출생아에 200만원 지급(종합)

    정부 반대에도 양도세 기준 12억 상향…가상자산 과세 1년 늦추고 출생아에 200만원 지급(종합)

    양도세 부과 기준 9억→12억 상향 조정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과세 2023년부터“시장 안정성” 정부 반대에 與 “시장 현실 반영”시설 보호아동 ‘홀로서기’ 시기 18세→24세로3일 오전 새해 예산안 처리…법정기한 넘겨부동산 투기를 막겠다는 취지로 정부가 강화했던 1가구 1주택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되는 고가주택 기준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조정되게 됐다. 당초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암호화폐인 ‘가상자산 과세’는 2023년으로 1년 미뤄졌다. 내년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동들은 기저귀 등 출생 초기 필요물품과 서비스 구매를 위해 200만원의 바우처(이용권)를 정부에서 지급받게 된다. 1주택자 집 팔 때 12억↓ 양도세 비부과아동수당 지급연령 7세→8세로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 등 내년도 예산안 부수법안 17건을 의결했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2008년 이후 9억원으로 유지됐던 ‘고가 주택’의 기준을 12억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1주택자가 집을 팔 때 12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셈이다. 개정안은 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시행일도 종전의 2022년 1월 1일에서 2023년 1월 1일로 유예했다. 정부는 시장의 안정성 등을 이유로 두 가지 개정 방향에 모두 반대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시장의 현실 등을 반영해야 한다며 추진한 끝에 관철했다.국회는 또 아동수당 지급 대상 연령을 현재의 만 7세 미만에서 8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아동수당법 개정안, 내년부터 출생하는 아동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법 개정안, 소규모 사립유치원에도 영양관리를 지원하도록 하는 학교급식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법 개정안에는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아동 1명당 200만원의 바우처, 이른바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하도록 했다. 영유아의 보호자 또는 보호자의 대리인이 ‘출생신고 이후 60일 이내’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들어오면 지방자치단체는 30일 이내에 지급 여부를 정하고 신용카드사와 연계한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를 생성하게 된다.아동학대 전력자, 산후도우미 취업 금지압류 자산에 가상자산도 추가 아동복지 시설 등에서 보호받는 아동이 요청하는 경우 보호기간을 만 18세에서 24세로 연장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 아동학대 전력이 있는 사람이 산후조리 도우미로 취업하는 것을 막는 아동복지법 개정안, 지역균형뉴딜의 근거를 마련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미술품을 물납(현금이 아닌 다른 자산으로 세금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압류재산에 가상자산을 추가하는 내용의 국세징수법 개정안,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분야의 국가전략기술사업 투자에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한편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는 3일 오전 9시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2일 합의했다. 애초 이날 심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여야의 막바지 협상과 맞물려 기획재정부의 시트 작업(계수조정 작업)이 늦어지면서 결국 국회법에 명시된 예산안 처리 기한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이날 정의당 의원들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손팻말을 들고 ‘차별금지법 제정 지연 규탄’ 시위를 벌였다.
  • 尹 “무리하게 연락 안 해”… 李, 장제원 사무실 기습방문

    尹 “무리하게 연락 안 해”… 李, 장제원 사무실 기습방문

    지난달 30일 폭발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격적으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부산으로 간 이 대표는 이틀째인 1일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전남 순천으로 이동했다. 반면 윤 후보는 이 대표의 복귀 설득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 후 기자들이 ‘이 대표에게 직접 연락해 보겠느냐’는 질문에 “본인이 휴대폰을 다 꺼 놓고 있다고 했기 때문에 무리하게 연락하는 것보다는, 부산에 있다고 하니 생각도 정리하고 당무에 복귀하게 되면…”이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또 “일사불란한 지휘 명령 체계가 있다면 그게 민주적 정당이겠느냐”고도 반문했다. 오후에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방문 후 “이 대표가 당무 거부 상태도 아니고 부산에 ‘리프레시’(재충전)하기 위해서 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이 대표는 이틀째인 이날 순천으로 이동해 일종의 전국 투어 시위를 이어 갔다. 이 대표는 자신의 급작스런 지역 일정 배경을 설명하지 않았으나, 선대위 직을 내려놓고 당대표로서 전국을 돌겠다는 뜻을 비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만났고, 이날 순천에서는 지난해 총선 험지인 호남에 도전장을 냈다 낙선한 천하람 변호사를 만났다. 이 대표가 이날 오전 장제원 의원의 부산 사상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한 것도 경고와 불만 표출의 연장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14명의 국민의힘 소속 부산 지역 의원 중 가장 껄끄러운 장 의원의 사무실을 기습 방문한 셈이다. 윤 후보의 ‘문고리’ 지목을 받아 온 장 의원은 이 대표와 윤 후보 측 갈등의 핵심 인물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중진 긴급회의, 재선 모임 등 그룹별 모임을 이어 가며 분주하게 움직였으나 마땅한 출구를 찾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 의원은 “성급한 중재나 공개 행동은 오히려 분란을 키울 수 있어 다들 신중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 대표의 돌발행동이 길어지면 이 대표에게 힘을 실었던 일부 우호 여론마저 반전할 가능성도 나온다. 한편 윤 후보는 충남상공회의소 기업인 간담회를 끝으로 2박 3일간의 충청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 후보는 이날 “상속세 부담 때문에 기업이 제대로 운영될 수 없다”며 개편 의지를 밝혔다. 그는 “정치하시는 분들도 전체 국민 입장에서 볼 땐 상속세의 과세 대상이 2∼3%에 불과한데, 그들을 위해 면세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을 많이 얘기한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날 충북 기업인 간담회에서 나온 최저임금제·주52시간근무제 폐지 발언 논란에 대해선 이날 천안 청년 간담회에서 “주52시간에서 뒤로 가 달라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중소기업인이나 청년 자영업하는 분들은 백이면 백, 최저임금과 주52시간이 잘못됐다, 그것 때문에 죽겠다고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 상속세 10년 분납… 미술품으로도 낸다

    내년부터 상속세를 나눠 낼 수 있는 기간이 최장 10년으로 늘어난다. 2023년부턴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내는 게 가능해진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의결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일반 상속재산의 상속세 연부연납 기간이 현행 최대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연부연납이란 상속세 납부 세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유가증권 등 납세 담보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세금을 나눠 낼 수 있는 제도다. 이 조치는 내년 1월 1일 이후 상속 개시분부터 적용된다. 상속세를 미술품이나 문화재로 대신 납부하는 물납 특례도 신설된다. 현재는 부동산과 유가증권의 물납만을 허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역사적·학술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와 미술품에 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요청이 있으면 물납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부자 감세’라는 지적에 따라 상속세 납부 세액이 상속재산의 금융재산 가액을 넘을 경우에만 물납이 가능하도록 제한을 뒀다. 물납 특례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상속 개시분부터 적용된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일가의 경우 이미 상속이 개시돼 상속세를 신고하고 납부 절차도 시작했기 때문에 이번에 도입된 연부연납 기한 연장이나 물납 특례를 적용받을 수 없다. 가업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는 중견기업 대상은 매출액 3000억원 미만에서 4000억원 미만으로 늘어난다. 영농상속공제 한도도 현행 15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된다. 개인 투자용 국채에 대한 세제 혜택 도입은 일단 보류됐다. 당초 정부는 개인 투자용 국채를 10년 또는 20년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9% 세율로 분리과세 혜택을 줄 방침이었다. 하지만 국채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됨에 따라 세법 개정 작업도 함께 중단됐다. 관세사 시험을 고의로 방해하거나 부당한 영향을 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벌칙이 신설됐다. 제주도와 위기 지역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은 일괄 종료된다.
  • 가상자산 과세 시점 2023년으로 연기…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

    가상자산 과세 시점 2023년으로 연기…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

    주택 양도소득세 부담을 덜어 주는 법안이 연내 처리된다. 가상자산 과세 시점도 2022년에서 2023년으로 1년 유예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9일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높이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집값과 물가가 치솟은 상황을 볼 때 2008년부터 유지돼 온 9억원이라는 고가주택 기준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보고 양도세 완화안을 당론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 집값 상승으로 양도세 부담이 커지자 “양도세 폭탄을 맞느니 차라리 자녀에게 상속·증여하겠다”는 다주택자가 급증했다. 국세청이 지난해 세무조사를 통해 양도세·상속세를 추징한 결과 양도세액은 2247억원으로 전년 3509억원에서 36.0% 감소했으나, 상속세액은 7523억원으로 전년 5180억원에서 45.2% 증가했다. 다만 주택 양도세의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거주기간 및 보유기간 기산점 등 차등화 방안은 여야 이견이 커 조세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 시점을 2022년 1월에서 2023년 1월로 1년 미루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도 가결됐다. 이날 통과한 안건은 30일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다. 한편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폭탄론’을 부정하며 내놓은 논리가 일반적인 사례에 해당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시가 26억원(공시가 18억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한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가 70만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공시가 18억원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의 종부세는 81만 2000원인데, 이는 고령자·장기보유 공제를 최대치인 80%까지 적용했을 때의 결과다. 65~70세면서 15년 이상을 보유했거나, 70세 이상이면서 10년 이상을 보유한 사람의 종부세를 정부가 일반화해 “폭탄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근거로 든 것이다. 같은 주택을 60세 미만이면서 5년 미만 보유한 사람의 종부세는 406만 1000원으로 5배 이상 오른다. 2주택자의 종부세는 2159만 1000원으로 무려 26배 부풀어 오른다.
  • ‘양도세 폭탄’ 피하려 편법 상속 시도했나… 양도세 추징 줄고 상속세 추징 늘고

    ‘양도세 폭탄’ 피하려 편법 상속 시도했나… 양도세 추징 줄고 상속세 추징 늘고

    주택 양도소득세 부담을 덜어 주는 법안 처리가 9부 능선을 넘었다. 여야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높이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집값과 물가가 치솟은 상황을 볼 때 2008년부터 유지돼 온 9억원이라는 고가주택 기준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보고 양도세 완화안을 당론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 집값 상승으로 양도세 부담이 커지자 “양도세 폭탄을 맞느니 차라리 자녀에게 상속·증여하겠다”는 다주택자가 급증했다. 국세청이 지난해 세무조사를 통해 양도세·상속세를 추징한 결과 양도세액은 2247억원으로 전년 3509억원에서 36.0% 감소했으나, 상속세액은 7523억원으로 전년 5180억원에서 45.2% 증가했다.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상속세를 내는 방향으로 선회했고, 이 과정에서 탈세를 위해 편법을 저지른 사례가 늘었단 의미다. 여야는 이날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 시점을 2022년 1월에서 2023년 1월로 1년 미루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 처리도 합의했다. 앞서 여야는 가상자산 거래를 통한 소득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연 250만원 이상일 때 양도차익의 20%를 과세하는 내용의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세금 부과 시기를 1년 유예하는 표면적인 이유로는 주식 투자와의 과세 형평성과 인프라 부족 등이 꼽힌다. 하지만 정치권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코인 투자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의 표심을 얻기 위한 과세 유예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한편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폭탄론’을 부정하며 내놓은 논리가 일반적인 사례에 해당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시가 26억원(공시가 18억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한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가 70만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부동산 세금계산서비스 ‘셀리몬’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공시가 18억원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의 종부세는 81만 2000원인데, 이는 고령자·장기보유 공제를 최대치인 80%까지 적용했을 때의 결과다. 즉 65~70세면서 15년 이상을 보유했거나, 70세 이상이면서 10년 이상을 보유한 사람의 종부세를 정부가 일반화해 “폭탄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근거로 든 것이다. 같은 주택을 60세 미만이면서 5년 미만 보유한 사람의 종부세는 406만 1000원으로 5배 이상 오른다. 재산세까지 더하면 보유세는 1000만원을 넘는다. 서울에 공시가 14억원, 지방에 공시가 4억원의 주택을 가진 2주택자의 종부세는 2159만 1000원으로 무려 26배 부풀어 오른다.
  • 여야, 양도세 완화·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합의

    여야, 양도세 완화·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합의

    주택 양도소득세 부담을 덜어 주는 법안 처리가 9부 능선을 넘었다. 여야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높이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집값과 물가가 치솟은 상황을 볼 때 2008년부터 유지돼 온 9억원이라는 고가주택 기준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보고 양도세 완화안을 당론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 집값 상승으로 양도세 부담이 커지자 “양도세 폭탄을 맞느니 차라리 자녀에게 상속·증여하겠다”는 다주택자가 급증했다. 국세청이 지난해 세무조사를 통해 양도세·상속세를 추징한 결과 양도세액은 2247억원으로 전년 3509억원에서 36.0% 감소했으나, 상속세액은 7523억원으로 전년 5180억원에서 45.2% 증가했다.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상속세를 내는 방향으로 선회했고, 이 과정에서 탈세를 위해 편법을 저지른 사례가 늘었단 의미다. 여야는 이날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 시점을 2022년 1월에서 2023년 1월로 1년 미루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 처리도 합의했다. 앞서 여야는 가상자산 거래를 통한 소득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연 250만원 이상일 때 양도차익의 20%를 과세하는 내용의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세금 부과 시기를 1년 유예하는 표면적인 이유로는 주식 투자와의 과세 형평성과 인프라 부족 등이 꼽힌다. 하지만 정치권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코인 투자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의 표심을 얻기 위한 과세 유예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한편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폭탄론’을 부정하며 내놓은 논리가 일반적인 사례에 해당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시가 26억원(공시가 18억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한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가 70만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부동산 세금계산서비스 ‘셀리몬’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공시가 18억원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의 종부세는 81만 2000원인데, 이는 고령자·장기보유 공제를 최대치인 80%까지 적용했을 때의 결과다. 즉 65~70세면서 15년 이상을 보유했거나, 70세 이상이면서 10년 이상을 보유한 사람의 종부세를 정부가 일반화해 “폭탄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근거로 든 것이다. 같은 주택을 60세 미만이면서 5년 미만 보유한 사람의 종부세는 406만 1000원으로 5배 이상 오른다. 재산세까지 더하면 보유세는 1000만원을 넘는다. 서울에 공시가 14억원, 지방에 공시가 4억원의 주택을 가진 2주택자의 종부세는 2159만 1000원으로 무려 26배 부풀어 오른다.
  • 정부 “상속세 납부연한 10년으로 확대 필요…세율조정은 신중”

    정부 “상속세 납부연한 10년으로 확대 필요…세율조정은 신중”

    기재부, 국회 조세소위에 보고서 제출유산취득세 도입은 ‘중장기 검토’ 의견 상속세 개편 논의가 진행되는 와중에 정부가 상속세 납부연한을 최대 10년으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다만 직접적인 세율 조정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사실상 반대한 것이다.기획재정부는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게 이 같은 내용의 ‘상속세 주요 쟁점에 대한 검토의견’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서 기재부는 현재 납부세액이 2000만을 초과하면 최대 5년간 허용하는 연부연납기간을 최대 10년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영국, 독일이 10년으로 정해두고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세율 조정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우리나라 상속세는 10%(1억원 이하)~50%(30억원 초과) 세율로 운용되고 있다. 최고세율 기준으로 OECD 2위 수준이다. 총 조세 대비 상속세 비중은 2.7%로, 2019년 기준 OECD 평균인 0.4%보다 2.3%포인트 높다. 기재부는 “정책지원으로는 원활한 가업 승계 지원을 위해 가업 영농상속공제 운용, 각종 인적 물적공제를 통해 적정 세부담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기부 활성화 동거봉양 등 지원 필요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익법인 제도, 동거주택 상속공제 등을 통해 세부담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산세 방식의 상속세 대안으로 거론되는 유산취득세에 대해선 “입법 추진 여부를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면서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유안세는 상속인의 유산총액을 기준으로 계산하지만, 유산취득세는 상속인의 유산 취득가액에 대해 각각 세액을 계산한다. OECD 23개국 가운데 19개국이 유산취득세를 운용하고 있다. 기재부는 상속인 각자의 담세력에 맞춰 과세할 수 있고 증여세 체계와 일관성이 있다는 측면에서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부의 대물림 과세 약화와 조세 회피 우려로 전환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고 소개했다. 기재위 조세소위는 기재부의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5일부터 상속세 개편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김동연 “서울 5개 만들겠다”… 국가균형발전 공약 발표

    김동연 “서울 5개 만들겠다”… 국가균형발전 공약 발표

    제3지대 대선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9일 2호 공약으로 ‘5개 서울 만들기’를 골자로 한 국가균형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과 부울경, 대구·경북, 대전·충청, 광주·호남 등 다섯 지역에 서울 수준의 메가시티를 구축해 권역별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이를 위해 재정연방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자체의 재정재량권을 전면 확대하고 지자체에 기업 관련 규제 자율권 등 경제행정권을 부여하겠다고 했다. 소득세, 법인세에 공동세를 도입하고 부가세의 지방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기업의 지방 이전 유도를 위해 충남권 이남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법인세를 추가 감면하고, 10년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상속세, 증여세를 감면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지방 대학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거점대학에 의대, 약대, 바이오, 인공지능(AI)등 미래 대비 학과의 정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학부를 지방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서울 소재 사립대가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지방대학 병원의 시설과 의료진을 확충하고, 거점 도시별 문화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김 전 부총리는 “단순한 행정 기능 이전이 아니라, 경제, 산업, 교육, 의료, 문화와 함께 통합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전 부총리는 지난달 26일 행정고시 폐지 등의 공무원 개혁을 1호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 이부진, 삼성전자 주식 담보로 1000억원 대출…상속세 납부용

    이부진, 삼성전자 주식 담보로 1000억원 대출…상속세 납부용

    삼성그룹 총수 일가인 이부진(사진) 호텔신라 사장이 삼성전자 주식을 담보로 1000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부친인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산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달 27일 현대차증권에서 본인 소유의 삼성전자 주식 253만 2000주를 담보로 1000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삼성전자 전체 주식의 0.04%로 대출 당일 종가 7만 100원 기준 1774억 9320만원 규모다. 이자율은 4%로 담보 설정 기간은 내년 1월 24일까지다. 업계는 이번 대출을 유산 상속세 납부를 위한 것으로 풀이한다. 이건희 회장은 주식을 비롯해 부동산, 미술품 등 약 26조원의 유산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계열사 주식 지분 가치만 약 19조원에 달한다. 삼성 일가는 지난 4월 용산세무서에 12조원이 넘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을 신청했다. 지난 4월 납부에 이어 지난달에 두 번째 분납금을 냈다. 주식 지분에 대한 상속세만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3조 1000억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조 9000억원, 이부진 사장 2조 6000억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2조 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 이부진, 삼성전자 주식 담보로 1000억원 대출…상속세 납부 준비

    이부진, 삼성전자 주식 담보로 1000억원 대출…상속세 납부 준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삼성전자 주식을 담보로 1000억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게서 받은 유산의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달 27일 현대차증권에서 본인 소유의 삼성전자 주식 253만 2000주를 담보로 1000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이자율은 4%로, 대출 계약기간은 내년 1월 24일까지다. 업계는 이번 대출이 유산 상속세 납부를 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도 ‘상속세 납부용’으로 지난달 5일 삼성전자 주식 1994만 1860주에 대해 KB국민은행과 유가증권 처분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상속세를 내기 위해 주식 매각에 나선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 주식의 0.3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당시 종가 기준으로 따지면 약 1조 4000억원에 달한다. 또 같은 날 이부진 사장은 삼성SDS 주식 150만 9430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삼성생명 주식 345만 9940주와 삼성SDS 주식 150만 9430주에 대해 KB국민은행과 각각 처분신탁 계약을 맺었다. 이건희 회장은 주식과 부동산, 미술품 등 약 26조원의 유산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계열사 주식 지분 가치만 약 19조원에 달한다. 삼성 일가는 지난 4월 용산세무서에 12조원이 넘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을 신청했다. 주식 지분에 대한 상속세만 홍 전 관장이 3조 1000억원, 이재용 부회장 2조 9000억원, 이부진 사장 2조 6000억원, 이서현 이사장 2조 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