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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서울 상생금융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서울신문이 ‘제4회 서울 상생금융대상’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서울 상생금융대상은 한 해 동안 금융서비스 발전뿐 아니라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협력에 기여한 금융회사·금융인의 성과와 노고를 기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국내 금융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경영, 소비자 신뢰도 제고 등에 노력한 금융회사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응모부문 : 은행 부문, 보험 부문, 증권 부문, 자산운용 부문, 여신금융 부문, 생활금융 부문 등 기관이나 개인 ■ 접수기간 : 2026년 9월 11일까지 ■ 심사 : 2026년 9월 17일 ■ 시상식 : 2026년 10월 2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 후원 :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 접수 : 서울신문 마케팅본부 서울상생금융 담당자 (02) 2000-9382 e-mail : solleo@seoul.co.kr
  • 방성환 경기도의원, 그린바이오 기본계획 ‘기존 자원 연계·산업화’ 강조

    방성환 경기도의원, 그린바이오 기본계획 ‘기존 자원 연계·산업화’ 강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성남5)은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경기도의 고유 역량을 극대화하는 실행 중심의 육성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중장기 비전과 목표, 정책 추진방향 및 구체적 세부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기업 수요 맞춤형 원료 공급망 구축, 사업화 지원, 남·북부 권역 간 연계, 기업과 농가의 협력 상생 모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방성환 의원은 신규 사업 발굴에 앞서 도가 이미 보유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정밀하게 실사하는 작업이 기본계획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방 의원은 “경기도에는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미생물ㆍ버섯ㆍ화훼ㆍ소득자원 등 다양한 연구기반과 축산 분야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고, 기업과 대학ㆍ연구기관도 상당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을 만들기에 앞서 이러한 자원과 기술이 어디에 있고, 기업과 농가에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부터 체계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간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행정 지연 방지도 요구했다. 방 의원은 “연구용역이 끝난 뒤 다시 기본계획을 만드는 방식이라면 실제 정책이 나오기까지 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용역 단계에서부터 기본계획의 틀을 함께 마련하고 조사ㆍ분석 결과가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효성 있는 행정 적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방 의원은 “전문가에게는 좋은 보고서라도 도민이 이해하기 어렵고 행정에서 활용하기 어렵다면 한계가 있다”며 “경기도의 현황과 강점, 부족한 부분을 명확히 정리하고 경기도가 직접 해야 할 역할을 찾아 선택과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방 의원은 “경기도에는 이미 농업과 연구, 기업 등 그린바이오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상당한 기반이 있다”며 “이제는 농정과 미래산업 분야가 서로 협력해 기존 자원과 기술을 기업의 수요와 연결하고, 농가소득과 기업 성장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중랑구, ‘2026년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 수상

    중랑구, ‘2026년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 수상

    중랑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 자치구 부문 우수 등급(2위)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본청·사업소, 자치구, 공공기관 등 3개 부문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자치구 부문에서는 서류심사와 시민투표, 모니터링단 심사, 서울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0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중랑 안심 중간집’은 병원에서 퇴원한 후 혼자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어르신이 자택으로 돌아가기 전 일정 기간 머물며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준비할 수 있는 단기 회복공간이다. 주거·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랑 안심 중간집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중간집 모형 구축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구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사업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우수사례 선정은 퇴원 어르신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주거와 의료, 돌봄을 연계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온 과정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동구, ‘성수 타운매니지먼트’ 기반 다진다…제6차 성수포럼 등

    성동구, ‘성수 타운매니지먼트’ 기반 다진다…제6차 성수포럼 등

    서울 성동구는 ‘성수 타운매니지먼트 기본계획’ 수립과 민관협력형 지역관리 체계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성수 타운매니지먼트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성수동의 특성을 반영해 행정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만들어가는 민관협력형 지역관리 체계다. 구는 현재 ‘성동구 타운매니지먼트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성수동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분석하고 민관협력에 기반한 운영체계와 기업 참여방안, 지역상생 및 사회공헌 사업 등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구는 성수동 소재 기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과 민관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 실무자 중심의 협력 플랫폼인 ‘성수포럼’을 주요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2025년 4월 출범한 이후 삼표, DSC인베스트먼트, 무신사, SM엔터테인먼트, 크래프톤, 현대글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성수타운매니지먼트위원회의 실무 소위원회 기능도 병행한다. 지난달 26일 성수동 펍지성수에서 열린 ‘제6차 성수포럼’에서도 타운매니지먼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수렴했다. 이날 포럼에는 삼표, 크래프톤 등 성수동 소재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성수타운매니지먼트 추진 경과와 참여기업의 주요 사업계획, 2027년 지역상생 및 사회공헌(CSR)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어 한양대학교 구자훈 교수의 진행으로 현재 수립 중인 성동구 타운매니지먼트 기본계획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성수포럼은 지난해 4월 첫 개최 이후 도시경쟁력, 오프라인 공간 활용, 글로벌 도시 성장전략 등 성수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으며 총 여섯 차례 개최됐다. 구는 포럼에서 수렴된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타운매니지먼트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향후 성수포럼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기업 참여와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다. 유보화 구청장은 “성수포럼을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민관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성수동만의 지속가능한 타운매니지먼트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거정책 파트너·주민소통 창구…중구 공인중개사 한자리에 모였다

    주거정책 파트너·주민소통 창구…중구 공인중개사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중구가 지난 2일 구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권역별 부동산 시장 변화와 주민 생활 불편 등을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변화를 빠르게 체감하는 공인중개사의 의견을 구정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날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 구청장을 비롯해 김정주 중구지회장, 김귀영 부지회장, 운영위원과 동별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의 공인중개사들은 주거취약계층 중개수수료·이사비 지원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의 정책을 주민에게 안내하는 등 구의 주거정책 파트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정비사업이 활발한 중구에서 주민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도 맡았다. 공인중개사들은 간담회에서 지역별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주요 의견은 ▲명동 일대 외국인 관광객 소비 패턴에 따른 상권 재편 ▲대학생과 1인 가구가 많은 필동의 초단기 임대 수요 증가 ▲이외 주거지역 내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 ‘매물 잠김’ 현상 등이다. 이들은 현장에서 전해 들은 주민 목소리도 공유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어르신 교통비를 계속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반갑다”, “신당8구역 재개발 공사장 주변에 보행이 불편하다”, “청구역을 이용하는 동선을 개선해 달라”는 등의 일상생활 불편이 나왔다. 구는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주민이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중개업소의 적극적 안내와 협력도 당부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공인중개사들은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주거정책의 파트너이자 소통창구”라며 “중구지회와 긴밀히 소통해 현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구정에 잘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논콩, 코레일 타고 전국 누빈다

    김제 논콩, 코레일 타고 전국 누빈다

    전북 김제시에서 생산한 논콩 제품이 코레일유통의 유통망을 타고 소비자들과 만난다. 김제시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코레일유통과‘인구감소지역 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은 우수한 지역 특산물과 기업의 유통·마케팅 역량을 연계해 지역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최대 논콩 생산지의 강점을 살려 상품성이 낮아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반태콩을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반태콩 업사이클 푸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년 기업과 협업해 콩과자, 두유, 단백질 바 등 8종의 고부가가치 식품을 개발한 바 있다. 시는 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스토리웨이 입점과 주요 철도역 팝업스토어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자원 발굴과 사업 운영, 참여 주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하고, 코레일유통은 코레일 편의점(스토리웨이) 및 카페 입점, 주요 역사 내 반짝 매장 운영,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제품 판로 확대와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레일유통과의 협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김제 논콩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기업의 새로운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 주인 바뀐 SK오션플랜트, 투자·고용·지역상생 약속 이행 여부 주목

    주인 바뀐 SK오션플랜트, 투자·고용·지역상생 약속 이행 여부 주목

    경남 고성의 핵심 사업장인 SK오션플랜트가 사모펀드로 넘어가면서 대규모 투자와 고용, 지역 상생 약속의 이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SK오션플랜트의 새 최대주주가 된 디오션컨소시엄은 지난달 31일 인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했다. 인수 주식은 2225만 6969주(지분율 35.62%), 금액은 4100억원이다. 디오션컨소시엄은 해상풍력과 조선업을 중심으로 고성 3야드 공장 확대와 자동화 라인 도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조선기술 아카데미 등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협력업체 우선 거래 등 고성군과의 상생 방안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반면 고성군은 사전 협의 없는 매각에 우려를 표하며 기존 투자·고용 계획의 철저한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가 2024년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당시 SK오션플랜트가 약속한 1조원 규모의 투자가 가장 큰 관심사다. 애초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자체가 SK오션플랜트를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특화단지 조성’ 맞춰져 있었던 만큼 지속적인 투자가 절실한 상황이다. 지금껏 산단 조성에 투입된 금액은 5000억원, 전체 공정률은 60% 정도로 앞으로 약 5000억원의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 고성군은 그동안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산업단지 기반 시설 확충, 진입도로 개설, 154㎸ 송전선로 설치 등 SK오션플랜트 발전에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애초 약속했던 투자와 3600명 규모 고용계획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지역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에 군은 매각 자체에 그치지 않고 향후 투자와 고용계획이 실제로 이행되는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약속된 투자가 이뤄지지 않거나 지역상생 방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해제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강경한 입장도 내놨다. 결국 매각 이후 첫 시험대는 ‘투자의 연속성’이 될 전망이다. 디오션컨소시엄이 밝힌 3야드 확대와 자동화 투자가 현실화하면 SK오션플랜트의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조선·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대규모 투자가 지연되거나 기존 투자계획과의 연계성이 떨어지면 지역사회가 우려해온 ‘먹튀’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신뢰 회복도 과제다. 이번 매각 과정에서 경남도, 고성군 등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한 만큼 새로운 최대주주가 제시한 지역 인재 채용과 기술교육, 지역업체 우선 거래 등의 약속을 얼마나 구체화하고 지속하느냐가 중요해졌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시설 하부 구조물 제조 분야에서 아시아 1위로 평가받는 회사다. 2022년 현 SK에코플랜트가 삼강앰앤티를 인수하면서 SK그룹에 편입됐다. 2023년 2월 SK에코플랜트는 삼강앰앤티 사명을 SK오션플랜트로 바꿨다. SK오션플랜트는 720여명을 직고용하는 고성군 내 가장 큰 사업장이다. 협력업체 직원 수도 30여개 업체에 2000여명에 이른다.
  • 종로구, 국립중앙의료원과 퇴원 후 안전망 세운다

    종로구, 국립중앙의료원과 퇴원 후 안전망 세운다

    서울 종로구는 병원 문을 나선 주민이 돌봄 공백 없이 곧바로 지역사회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국립중앙의료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3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국립중앙의료원과 맺은 협약에 따라 의료원은 퇴원을 앞둔 환자 중 주소지가 종로구이면서 통합돌봄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게 된다. 건강 상태나 일상생활 수행 능력, 돌봄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본인 동의를 거쳐 종로구 전담조직으로 의뢰한다. 구는 의뢰받은 대상자에 대한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뒷받침한다. 앞서 구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로이병원과도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돌봄 공백이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유찬종 구청장은 “퇴원은 병원 치료의 끝이지만 지역사회 돌봄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주민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가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지원, 국내 첫 유전자 뇌전증 ‘자연사 데이터셋’ 구축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지원, 국내 첫 유전자 뇌전증 ‘자연사 데이터셋’ 구축

    최근 유전자 검사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원인을 알 수 없던 소아 뇌전증 중 상당수가 특정 유전자 이상 때문이라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진단율 향상에도 불구하고 치료 수단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며, 유병률이 극히 낮은 희귀 질환일수록 연구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소아신경과 김우중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희귀 유전자 뇌전증 환자의 삶 전체를 추적하는 대규모 자연사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희귀 유전자 변이에 의한 발달 및 뇌전증성 뇌병증(경련 발작과 발달 지연이 동반되는 중증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 동안 국내에는 뇌전증성 뇌병증 환자의 자연 경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대규모 데이터가 전무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공통 과제로, 표준화된 항목을 장기간 관찰하는 자연사 연구는 대조군을 구하기 힘든 희귀질환 분야에서 필수적이다. 치료 개입이 없는 질병의 자연 경과 자체는 향후 임상시험에서 ‘외부 대조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외의 경우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자연사 연구가 결정적인 신약 개발의 근거로 활용된 바 있으며, 드라베 증후군 및 SYNGAP1 관련 질환 등 대표적인 뇌전증성 뇌병증 분야에서도 관련 연구(ENVISION·ProMMis 등)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될 자연사 데이터셋과 표준 플랫폼을 임상시험에 준하는 실사용 근거(RWE)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규제기관의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전문 진료지침 마련을 강력하게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는 주관기관인 서울대병원과 세부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인하대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조선대병원, 충북대병원, 보라매병원, 중앙대 광명병원, 경북대병원 등 전국 8개 이상의 주요 협력병원이 대거 참여해 탄탄한 다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참여하는 일상 데이터 수집 방식이 눈에 띈다. 환자와 보호자는 라이프엑스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앱을 통해 경련 발작, 이상운동, 수면, 행동 패턴, 삶의 질 등을 전자일지와 동영상으로 직접 기록한다. 동시에 상명대 윤희남 교수팀과 협력해 웨어러블 기기를 도입, 활동량과 수면 패턴, 심박변이도(HRV) 등의 생체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통해 경련 및 증상 악화가 수면, 활동, 자율신경계 변화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분석하고, 질병의 중증도와 예후를 객관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디지털 바이오마커’ 후보군을 발굴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발달, 행동·정서, 일상 운동능력, 의사소통, 일상생활 의존도, 수면 및 삶의 질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평가 체계를 전국 거점 병원에 동일하게 적용해 신뢰도 높은 다기관 데이터를 축적한다. 이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하는 워크숍과 심포지엄을 수시로 개최해 실제 환자 가족들이 중요하게 느끼는 치료 목표와 고충을 연구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는 ‘희귀 유전자 뇌전증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환자 부모와 연구자, 임상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면, 행동, 유전자 진단 및 정밀치료, 제도적 지원 등 일상과 직결된 주제들을 깊이 있게 논의한 바 있다. 채종희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장(교수)은 “희귀 유전자 뇌전증 환아와 가족들에게는 진단만큼이나 치료 및 일상 돌봄 관련 정보가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가 새로운 치료 및 관리 패러다임을 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우중 교수는 “희귀 유전자 뇌전증은 진단을 받아도 현장에서 근거 있는 치료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환자와 가족의 일상 속 삶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모아 향후 신약 개발과 실질적인 진료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근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현대제철 순천공장, ‘안부라면’ 사업에 200만원 후원

    현대제철 순천공장, ‘안부라면’ 사업에 200만원 후원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취약가구의 결식 예방과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안부라면’ 사업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3일 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순천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인 ‘안부라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복지기관 거점 공간에서 제공하는 라면 구입에 사용된다. 지역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고 이웃 간 교류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안부라면’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통해 취약가구의 일상적인 결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1인 가구와 돌봄 취약가구 등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순천시와 민간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한석욱 냉연업무지원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올해 장학·생활안전·급식 등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저소득 초·중·고생을 위한 장학금 2400만 원 기탁과 화재 취약계층에 분말소화기 300대 지원, 광양 세풍초에 장학금과 문화체험 활동비로 사용될 후원금 450만 원을 전달했다.
  • 성동이 사랑한 ‘일자리의 모든 것’

    성동이 사랑한 ‘일자리의 모든 것’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일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성수동이 K-패션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온 무신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있다. 두 기관은 주민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무신사는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구는 ▲채용 정보 홍보 ▲인재 알선 등 원활한 기업 채용 연계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구는 기업의 실제 채용 수요와 구직 인재를 실질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성동구가 보유한 취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직무 역량을 갖춘 우수한 지역 인재를 확보하고, 구는 일자리를 주민에게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공공 주도 일자리 정책이 기업의 실제 고용으로 이어지는 지역밀착형 일자리 지원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구민 고용률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가치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 마련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무신사는 본사가 있는 성수동을 거점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에 참여 중이다. 앞서 성동구와 서울숲길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활동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보행 장애인과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도 참여했다. 유보화 구청장은 “구직자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지역 안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고용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성수동이 미래형 일자리 창출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 접견...도의회·노동단체 교류 확대 기대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 접견...도의회·노동단체 교류 확대 기대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2일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 방문단을 접견하고 양 지역 노동단체 간 교류 확대와 도의회-가나가와현의회의 우호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2일 오후 도의회 접견실에서 아베 요시히로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 사무국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을 접견하고, 한일 노동단체 간 국제 교류 및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노동계 출신인 경기도의회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과 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도 배석해 의미를 더했다. 최 의원은 과거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전국금속연맹)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한 의원은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전국공공연맹) 경기도일자리재단 위원장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남종섭 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경기도 노동단체 간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회를 찾아주신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방문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국제 교류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양 지역 노동단체 간의 연대 폭을 넓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지난 1994년 결연 이후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경기도의회와 가나가와현의회 간의 교류 성과 및 향후 공식 일정도 점검됐다. 앞서 올해 3월 가나가와현의회 대표단이 경기도의회를 찾은 데 이어, 오는 11월에는 스기야마 노부오 부의장의 공식 방한이 예정돼 있다. 남 의장은 “양 지역과 의회 간 교류가 활발해질수록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의 이해와 우의도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노동단체 간 교류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생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아베 요시히로 사무국장은 “가나가와연합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왔으며 무엇보다 양 지역 노동자들이 긴밀하게 연결돼 왔다는 점이 중요하다”라며 “한국과 일본이 안고 있는 과제가 많이 닮아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국 노동자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은 1990년 설립된 가나가와현 내 최대 규모의 노동조합 연대체다. 현재 산하 893개 단위 조직, 약 35만 명의 조합원이 소속돼 있으며 한국노총과는 1993년 공식 자매결연을 맺고 정례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 거제시, 양대 조선소 설계인력 부산 확대 계획에 “전면 재검토를”

    거제시, 양대 조선소 설계인력 부산 확대 계획에 “전면 재검토를”

    경남 거제시가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부산 지역 설계센터 확대·인력 추가 채용 계획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공식 요청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기업의 고민은 이해하지만, 핵심 연구·설계 기능이 역외로 빠져나간다면 거제는 단순 생산기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현재 양대 조선소의 설계 인력은 거제에 2000여명, 부산에 350여명이 근무 중이다. 그러나 삼성중공업은 2030년까지 130여명, 한화오션은 2029년까지 400여명의 설계 인력을 부산에서 추가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 시장은 “양대 조선소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불황과 고용 위기를 함께 견뎌낸 거제시민과 협력업체의 희생이 있었다”며 “조선업 회복의 결실이 지역 일자리와 소비로 이어지는 진정한 의미의 상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업 측에 세 가지 요구를 하고 상생안을 제시했다. 먼저 부산시와 추진 중인 설계센터 확대 협약·신규 채용 계획을 재검토하고 지역 고용에 미칠 영향을 시민에게 충분히 설명할 것을 촉구했다. 또 부산 설계 인력 확대가 불가피하다면 지역 내 숙련 인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매년 일정 비율 이상의 현장 직영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 차원의 지원책도 약속했다. 설계 인력의 거제 정착을 전제로 주거·교통·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사무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대학과 연계한 교육훈련도 지원하겠다는 게 대표적이다. 그러면서 변 시장은 기업 최고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겠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게 면담을 공식 요청하기도 했다. 변 시장은 “그룹 최고 경영진을 직접 만나 지역 사회의 우려를 전달하고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지난 반세기 동안 거제와 함께 성장해 온 역사를 헤아려 직접 대화에 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은 부산 지역 설계 거점 확대가 거제사업장 기능을 축소하거나 인력을 이전하려는 조치가 아니라며 시의 우려에 선을 그었다. 삼성중공업은 창사 이후 거제를 핵심 생산·기술 거점으로 삼아 지역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부산 연구개발(R&D)센터 역시 부산·경남권에 우수 인재와 대학, 기자재 등 산업 인프라가 집중된 강점을 활용해 동남권 조선·해양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에서 검토 중인 인력은 거제 인력의 이전이나 기능 축소가 아닌, 확보가 어려운 해양 분야 전문 설계 인력을 보완·확충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부산에 설계 업무의 거점 역할을 할 사무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 설계 거점 검토 배경에 대해 경남과 부산을 아우르는 동남권 조선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거제사업장을 중심으로 축적한 조선업 경쟁력을 동남권으로 확대하고 우수 인재를 폭넓게 확보해 거제사업장의 생산·건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거제를 중심으로 경남과 부산의 조선업 역량을 연결하고 동남권 조선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계용 과천시장, “퇴원 후 돌봄 공백 없는 행복한 복지 도시 만들겠다”

    신계용 과천시장, “퇴원 후 돌봄 공백 없는 행복한 복지 도시 만들겠다”

    경기 과천시와 한림대성심병원·안양샘병원·서울와이즈요양병원이 1일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퇴원환자 통합돌봄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와 복지를 연계해 퇴원 이후에도 돌봄이 이어지는 과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시는 병원과 지역사회를 잇는 의료·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협약 병원들은 돌봄이 필요한 퇴원 환자 정보를 과천시로 연계한다. 이후 통합돌봄 담당자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활 실태와 돌봄 수요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 읍면동 복지·간호 인력과 협력해 방문 간호, 방문 재활, 치매 관리, 일상생활 돌봄 등 환자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계용 시장은 “병을 치료하는 것은 병원의 역할이라면, 시민이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지역사회와 행정의 역할”이라며, “시청 담당자와 읍면동 전문 인력이 함께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든든한 동행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 한 분의 시민도 퇴원 후 돌봄의 공백 속에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행복한 복지 도시 과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재가노인복지 현장의 복지현안 청취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재가노인복지 현장의 복지현안 청취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2)은 지난 8월 28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장현준 회장과 문미진 부회장과 면담을 갖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운영 현황과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에서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가 단순한 물품 및 돌봄 제공에 머무르지 않고, 위기가구 발굴과 밀착형 사례관리, 심층 상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자원 연계 등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위기 상황을 미리 점검하고, 일상생활 지원부터 전문 상담, 복지 정보 안내, 지역자원 연계까지 종합적인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핵심 복지 사업이다. 이처럼 도움이 절실한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버팀목 역할을 해낸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어르신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과 지원을 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가노인복지기관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가까이에서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현장의 중요한 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과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기관과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서울시의 재가노인복지정책과 지원체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SWM·서울법인택시조합, 로보택시 상용화 위한 공동 운영체계 구축

    SWM·서울법인택시조합, 로보택시 상용화 위한 공동 운영체계 구축

    법인택시 차고지에 차량 대기·충전·점검 거점 마련자율주행 기술과 택시업계 운영 경험 결합한 협력 모델 추진 자율주행 기술 기업 에스더블유엠(SWM)과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서울 도심 로보택시 상용화를 뒷받침할 공동 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SWM은 조합이 보유한 차고지와 사무공간, 전기차 충전시설, 주차공간을 로보택시 운영에 활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법인택시 차고지의 유휴 공간을 현재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운행 중인 로보택시의 현장 지원 거점으로 쓸 방침이다. 차량 대기와 충전, 운행 전후 일일 점검, 경정비와 긴급 현장 대응에 필요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양측이 지난 1월 체결한 ‘미래 모빌리티 상생 모델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양측은 SWM의 자율주행 기술력과 법인택시 업계의 거점 시설, 운송 운영 노하우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로보택시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로보택시 상용화에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차량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할 차고지와 충전·정비 설비, 현장 운영 인력이 함께 필요하다. SWM은 조합이 이미 구축해 둔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도심 운영 거점을 새로 매입하거나 임대하는 부담을 줄이고 차량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역할 분담에 따라 조합은 택시 운송 과정에서 축적해 온 배차와 차량 통합 관리, 정비 매뉴얼, 운행 안전 관련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SWM은 자율주행 기술과 플랫폼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기술 기업과 전통 운송 사업자가 각자의 강점을 나눠 맡는 상생형 분업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차량 점검과 관리를 전담할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전기차 충전과 정비, 운행 지원에 관한 세부 절차를 체계화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과 정비 전문 사업자 등 로보택시 생태계 확장에 필요한 기업과의 제휴도 넓혀갈 방침이다. 서울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토대로 국내 주요 도시로 협력 모델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구체적인 서비스 권역과 확대 시점은 현장 운영 실적과 법·제도 정비 추이, 지역별 충전·차고지 인프라 여건을 고려해 정할 계획이다. 김기혁 SWM 대표는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함께 실제 차량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며 “택시업계의 인프라와 경험을 결합해 국내 교통환경에 적합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완 서울법인택시조합 이사장은 “기존 택시산업의 운영 경험을 자율주행 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겠다”며 “택시업계와 기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해양 수도 완성 향해 한발 더…’ 부산 역점사업 정부 예산안 대거 반영

    ‘해양 수도 완성 향해 한발 더…’ 부산 역점사업 정부 예산안 대거 반영

    부산시는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 수도 부산’을 실현할 시 핵심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민선 9기 부산시 4대 도시 목표인 세계를 연결하는 해양 수도,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경제 도시, 어디나 살기 좋은 균형성장 도시, 모두가 건강한 시민 행복 도시를 실현할 사업이 폭넓게 반영됐다. 부산시는 “특히 부산의 해양 경쟁력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확장하는 세계를 연결하는 해양 수도와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경제 도시 분야에서 대형 계속사업이 고르게 반영됐다”고 전했다. 먼저 해양 수도 관련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관련 4311억원이 책정됐다. 부산항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 관련 항만 자율 하역 장비 AX 실증사업 73억5000만원, 조선·해운 상생협력 지원사업 36억4000만원이 신규 편성됐다.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50억원, 수산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249억원 등 항만·조선·해운·수산을 아우르는 부산의 경쟁력 강화 관련 예산이 정부안에 올랐다. 혁신경제 도시와 관련해서는 항공기 대형 동체 기술개발 20억원, 극한·극지 산업용 화합물반도체 제조 인프라 35억원,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1528억원, 중입자 가속기 85억원, 임상 실증 지원 플랫폼 31억원 등이 반영됐다. 균형성장 도시 비전 사업 예산으로는 서부산권 핵심 대중교통망인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 163억5000만원, 낙동강 횡단 엄궁대교 건설 259억5000만원, 승학터널 건설 118억6000만원 등이 마련됐다. 시민 행복 도시 관련은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100억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21억원, 건강 돌봄 플랫폼 개발 18억9000만원이 각각 반영됐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정부안 반영은 부산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고, 부산의 산업과 시민의 일상을 함께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로 필요한 사업과 예산도 끝까지 확보해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 수도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광역급행버스 ‘올타 3002번’ 순천~여수 간 9월 1일 첫 운행···15분 단축

    광역급행버스 ‘올타 3002번’ 순천~여수 간 9월 1일 첫 운행···15분 단축

    순천과 여수를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가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시는 민선 9기 공약사항인 광역교통망 확충의 일환으로 광역급행버스 ‘올타(ALL-TA) 3002번’을 신설하고 본격 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이를 기념해 순천교통 차고지에서 순천시장, 시의회 의장,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여수 광역급행버스 개통식’을 갖고, 동부권 상생협력의 출발을 알렸다. ‘올타3002번’은 기존 순천~여수 간 960번 노선에 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다. 기존 960번은 69개 정류장에 정차해 편도 약 85분이 소요됐다. 광역급행버스는 주요 정류장 18개소만 정차해 편도 소요 시간을 약 70분으로 줄였다. 기존 노선 대비 이동 시간이 약 15분 단축된다. 정차 정류장은 정류장별 이용 수요와 환승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했다. 주요 정차 지점은 ▲제일고(기점) ▲순천대학교 ▲순천역 ▲여수공항 ▲여수시청(종점) 등이며, 세부 정류장 및 운행 시간표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와 순천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광역급행버스 도입으로 양 도시 간 출·퇴근 및 통학은 물론 순천역·여수공항 등 주요 교통거점 이용과 광역 관광객의 이동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이용객 수와 정류장별 승·하차 수요, 운행 시간 및 시민 의견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이용 수요에 맞는 효율적인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손훈모 시장은 “이번 광역급행버스 운행으로 순천과 여수를 오가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천을 중심으로 인근 도시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교통 분야뿐만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생활 서비스를 확대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8일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을 3개 시 안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여순광 광역 생활권 실현과 동부권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휴식·치유하는 바다 ‘해양 웰니스’로환호·영일대·송도 잇는 영일만 특구해변 등 천혜자원·레저 인프라 바탕랜드마크형 시설·특화 콘텐츠 제공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추진지구별 특급호텔 조속한 건립 역점교통 원스톱 서비스·통합 시티투어 한달 살기 개발 등 머무는 관광으로대한민국 대표 철강도시인 경북 포항이 이제 ‘바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 도심 속 해변 등 천혜의 해양자원과 해양레저·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에서 즐기고 머물며 일상 속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최근 관광도시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찾느냐를 넘어, 얼마나 오래 머물며 무엇을 경험하고 지역 곳곳에서 소비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포항시는 31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끌어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 일변도의 도시를 넘어 관광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포항형 체류 관광 전략의 핵심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영일만 바다에 인접한 환호·영일대·송도를 잇는 영일만관광특구 240만여㎡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도비와 민간 자본 등을 포함해 총 1조 35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랜드마크형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포항시는 핵심 콘셉트로 ‘해양 웰니스’를 꼽았다. 바다를 바라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바다를 휴식과 치유, 체험과 활력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포항 바다를 경험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과 체류로 이어지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등 도심 해안 지구를 ‘점’처럼 흩어진 개별 공간이 아닌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각자 특색 있는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포항 블루 웰니스 벨트’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환호 지구에는 대형 해양관광 인프라가 집중된다. 영일만을 조망하는 환호공원과 항구가 있는 특색을 살려 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포항 요트&오션파크’를 조성한다. 또한 산책로와 파노라마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아트피크 환호’ 등을 조성해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도 지구는 해양 치유와 문화 거점으로 거듭난다. 해송 숲과 바다를 결합한 휴식 공간인 ‘송도 웰니스 오션포레’를 조성하고 문화공연과 해양레포츠 체험, 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인 ‘해양레저교류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영일대 지구는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포엑스)와 연계한 국제 교류와 해양스포츠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철강 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 보행로인 ‘마이스(MICE·융복합 국제회의 산업) 아이언 웨이’를 구축하고, ‘해양스포츠 교육센터’를 세워 체험과 교육의 저변을 확대한다. 구도심에는 ‘동빈내항 교류 관문’을 조성한다. 포항 운하와 형산강, 송도 둘레길을 죽도시장과 연결해 관광객의 구도심 유입을 유도하고, 옛 포구의 역사성과 현대적인 친수공간을 결합한다. 시는 이 같은 해양관광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바다를 중심으로 관광과 웰니스, 레저, 문화, 마이스, 지역 상권을 하나로 묶는다. 하나로 이어진 포항의 해안 전체를 더욱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채워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의 허브가 될 주요 시설인 특급호텔의 조속한 건립을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영일대·환호·송도에 3개 지구별 특색을 지닌 호텔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양 친수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여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머무는 ‘해양 웰니스 생태계’를 완성해 머무는 관광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1월에는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들어설 포항 최초 특급호텔 건립을 위해 민관 사업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호텔 건립은 3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상 26층·지하 4층, 220실 규모의 특급호텔에 연회장과 스카이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급호텔 건립이 본격화하면 포엑스와 연계해 해양관광·마이스 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행정 주도의 일방적 추진에서 벗어나 시민과 전문가, 지역 상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버넌스’를 출범한 이후 50여 차례의 자문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제1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포럼’을 열며 민간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포항이 웰니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 ▲포항형 해양 웰니스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전략 ▲산업·마이스·크루즈 등과 연계한 공간 및 시설 운영 방안 ▲공공성 확보 및 지역 상권 상생 방안 등 4대 핵심 주제를 논의했다. 향후 민간과 함께 포항형 해양 웰니스 관광의 방향과 체류형 콘텐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구체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과 민간이 함께 사업을 이끌어가는 실행력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해 포항만의 해양관광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이외에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대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올해 말까지 광장의 상징성을 살린 입체적인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등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열차 승차권과 시티투어버스를 한 번에 예약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고 코스를 ‘퐝퐝코스’로 단일화해 대표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보게 했다. 또한 영일대와 죽도시장, 구룡포, 호미곶을 잇는 통합 시티투어를 통해 그동안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의 벨트로 연결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안가 빈집을 활용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개발과 1박 2일 여행 코스 확대 등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형산강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등 포항 전역을 잇는 체류형 기반을 다지고 인접 도시와의 광역 협력 또한 강화한다. 이를 통해 경북 동해안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어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끌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포항은 도심과 바다가 맞닿아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 철강 및 신산업에 해양레저와 관광을 결합해 일상에서 바다를 즐기는 환경을 만들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에디슨, 고용노동부ㆍ맘스다이어리와 손잡고 ‘6분육아’ 아빠 육아참여 캠페인 후원

    에디슨, 고용노동부ㆍ맘스다이어리와 손잡고 ‘6분육아’ 아빠 육아참여 캠페인 후원

    유아용품 전문기업 ㈜아이엔피(대표 박병운)의 대표 브랜드 에디슨(Edison)이 임신·육아 버티컬 플랫폼 맘스다이어리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2026 대국민 아빠 육아 캠페인: 6분 6아, 아빠의 시작’의 공식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어 후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45일간 진행된다. 일상 속에서 하루 6분이라는 실천을 통해 부부 공동 육아 문화를 사회 전반에 안착시키고 확산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을 주최·주관하는 맘스다이어리는 200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한 국내 대표 임신·육아 버티컬 플랫폼으로, 무료 출판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맘스다이어리가 추진하는 ‘6분 6아’ 캠페인은 육아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으나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초보 아빠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부부 공동 육아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에디슨은 이번 캠페인에서 아빠들의 육아 실천을 격려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총 13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총 약 6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육아 용품 경품을 지원한다. 캠페인 참여는 맘스다이어리 플랫폼을 통해 ‘아빠 육아 실천하기’ 인증샷 및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진행된 동일 캠페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 중 아빠의 직접 참여율이 45.15%에 달하는 높은 반응도를 기록한 바 있다. 에디슨은 이번 2026년 캠페인을 통해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남성 육아 참여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은 ㈜아이엔피는 ‘에디슨’ 브랜드를 앞세워 유아용품 시장을 이끌어 온 전문 기업이다. 인체공학적 구조의 ‘에디슨 젓가락’을 자체 개발해 아이들의 식습관 형성에 기여했으며, 성인 및 왼손잡이용 식기류를 비롯해 분유 제조기와 수유 가전 등으로 제품군을 지속 확장했다. 아울러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판로를 넓혀 왔다. 이러한 기술 혁신과 시장 개척,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아 ㈜아이엔피 박병운 대표는 상공업계 행사인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에디슨은 ‘엄마의 마음을 공부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품질 안전성과 기술력 제고는 물론,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아이엔피 박병운 대표는 “육아는 어느 한쪽의 부담이 아닌 부모가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과정이며, 하루 6분이라는 짧은 시간의 실천이 아이와 아빠의 관계는 물론 가정 전체의 행복을 변화시키는 큰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에디슨은 24년간 아이들의 성장을 곁에서 함께해 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줄 수 있는 상생과 나눔의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에디슨은 향후에도 고용노동부 등 유관 기관 및 영유아 전문 플랫폼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건강한 육아 문화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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