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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자치구, 지역 현안 해결 ‘원팀’ 가동

    대전시·자치구, 지역 현안 해결 ‘원팀’ 가동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원팀’을 가동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시청에서 5개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 시민 행복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시구 시민 행복협의회’를 출범했다. 시장과 구청장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 시와 자치구 협력과제 발굴, 중앙정부 정책 건의, 행정·재정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와 자치구는 지역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5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교육부 주관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공동 참여한다. 같은 생활권 안에서 시와 자치구별로 다르게 적용되던 ‘생활임금’을 내년부터 일원화하기로 합의했다. 고향사랑e음은 플랫폼 유지 관리비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2015년 이후 고정된 공영주차장 요금도 개선한다. 현재 주거지역 공영주차장의 하루 주차 요금은 2400원으로, 장기 주차를 유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는 도시 여건을 반영한 주차 요금 체계를 마련해 내년 1분기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충남 금산으로 이전한 예비군 훈련장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수송 버스 임차료를 시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서구 관저동 생활문화복지시설 내 노인복지관 건립과 중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자치구별 현안 사업은 추진 상황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자치구의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민생 안정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장민수 경기도의원 “부동산 침체 따른 세수 결손·추계 오차 심각... 신규 세원 발굴 서둘러야”

    장민수 경기도의원 “부동산 침체 따른 세수 결손·추계 오차 심각... 신규 세원 발굴 서둘러야”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기도의 핵심 세입원인 취득세 세수가 급감하고 대규모 결손이 발생하자, 정밀한 세입 추계와 함께 실효성 있는 신규 세원 발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경기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최근 부동산 시장 둔화로 인한 도의 심각한 세입 부족 사태와 취득세 세입 추계의 오차 문제를 정조준하며, 능동적인 신규 세원 발굴과 근본적인 재정 운용 체계 개선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장민수 의원은 도정 재정의 불안정성을 짚으며 “부동산 경기 둔화로 인해 도 재정의 핵심인 취득세 세수가 당초 추계치보다 크게 밑돌며 대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며 “세입 추계의 정확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경기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도세 징수액 감소가 기초지방자치단체로 번지는 연쇄 파급 효과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했다. 도의 세수 감소는 곧바로 시·군에 배분되는 조정교부금의 축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장 의원은 “도세 결손은 곧바로 시·군 조정교부금 축소로 직결되어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도내 시·군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도민 복지 및 필수 인프라 사업의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며 광역과 기초 지자체 간 상생 협력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위기 대응책으로 운영 중인 ‘재정혁신 TF’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주문했다. 장 의원은 신규 세원 발굴 과제로 추진되는 자동차 임대사업 유치와 관련 예산 집행 현황을 면밀히 확인한 뒤, “신규 세원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자동차 임대사업 유치’와 같은 정책으로 실질적인 세수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세밀하게 분석하고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단기적 땜질식 처방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자주재원을 확충해 도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해야 한다”며 “엄중한 재정 위기 상황일수록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재정 건전성을 확고히 지키는 한편,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재정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감시와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도농 상생의 모델 ‘봉화 청량산 수원캠핑장’ 이용객 1만 명 돌파

    도농 상생의 모델 ‘봉화 청량산 수원캠핑장’ 이용객 1만 명 돌파

    경기도 수원과 경북도 봉화의 도농 상생 협력의 결실인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개장 10개월 만에 이용객 수 1만 명을 넘어섰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 청량산 수원캠핑장 누적 이용객은 1만 832명으로 집계됐다. 이용객 중 수원시민은 64%(6,942명)를 차지해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수원시민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0월 22일 개장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11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했고, 12월부터 3월까지 휴장한 후 올해 4월 1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봉화군에 있는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데크야영장 9면·쇄석야영장 3면 등 오토캠핑존 12면과 6인 카라반 6개·이지야영장(미니카라반) 5개·글램핑 7개 등 숙박 시설 18개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정원길, 바닥분수, 놀이터, 잔디마당(자연놀이터), 전망데크 등 조경·놀이 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세면장, 수원시 홍보관 등 부대시설, 파라솔·개인 화로대 등 편의 시설이 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청량산 요가&명상 테라피 ▲봉화 특산품 활용 사과 컵케이크&사과 비누 만들기 체험 ▲청량 생활 목공 생활교실(우드 스피커, 목부장 등) 봉화 지역 특산품을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시설의 50%는 수원시민·봉화군민을 우선으로 추첨해 배정하고, 나머지 50%는 무작위 추첨이다. 수원시민, 봉화군민,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에는 캠핑장 이용료를 50% 할인해 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에는 청량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캠핑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캠핑 경험을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심동용 경기도의원 ‘재정위기라면서 관행대로 증액... 경기도 행정부터 달라져야’

    심동용 경기도의원 ‘재정위기라면서 관행대로 증액... 경기도 행정부터 달라져야’

    경기도가 재정위기를 호소하면서도 실제 행정 현장에서는 관행 답습형 예산 편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2)은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하며, 재정난에 부합하는 집행부의 행정 효율화와 기획조정실의 근본적 쇄신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의 총정원이 7,300여 명에 이르는 현실을 짚으며 “중요한 것은 민간위탁비 8억 원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기획조정실이 이들 기관을 어떻게 지원하고 협력하면서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견인하느냐는 것”이라고 발언의 포문을 열었다. 급변하는 채용 환경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 여건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산출 기준을 기계적으로 적용한 행정 편의주의를 꼬집은 것이다. 예산 심의 과정의 긴장감 결여에 대한 구체적 지적도 이어졌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말 열린 민간위탁관리위원회가 2027년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연 3회로 확대하는 안을 전제로 회당 4억 원씩 총 12억 원 규모의 위탁비를 검토했던 정황을 거론했다. 그는 “당시 이미 감액추경과 향후 긴축재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었는데도 ‘채용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리니 예산도 늘린다’는 식으로 접근했다면 재정위기에 대한 집행부 내부의 공감대와 긴장감이 충분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간위원 중심의 위원회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회의 자료와 사업 방향은 담당 부서에서 마련한다”며 “긴축재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아끼려는 고민보다 기존 방식에 따라 사업을 설계했다면 반드시 돌아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의원은 이번 문제 제기가 개별 실무 부서 문책이 아닌, 도정 재정과 정책 컨트롤타워인 기획조정실 본연의 역할을 환기하기 위한 조치임을 명확히 했다. 심 의원은 “재정위기 상황에서는 작은 사업 하나하나부터 더 긴장감 있게 살펴보고 같은 비용으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경기도가 재정위기라는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 편성과 행정 방식의 변화로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향후 심의 대상인 지역상생발전기금 및 경기연구원 출연금 등 주요 재정 안건에 대해서도 엄격한 검증을 예고하며 “도의회와 집행부가 충분한 소통과 고민을 통해 어려운 재정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손훈모 순천시장 “방산 육성, 청년 일자리·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 만들 것”

    손훈모 순천시장 “방산 육성, 청년 일자리·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 만들 것”

    손훈모 전남광주 순천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작은 목소리까지 듣겠다’는 원칙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있다. 민선 9기 비전인 ‘시민주권시대, 소통하는 열린 순천’ 역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주요 현안이 있는 곳을 직접 찾는 손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의 해법을 찾는 동시에, 이를 순천의 미래 발전 방향과 연결해 나가고 있다. 손 시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생태도시라는 순천의 강점에 미래 신산업을 결합하는 등 생태에 경제를 더한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순천이 가진 세계적인 생태 환경과 뛰어난 정주 여건에 미래산업을 더해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가겠다”고 부연했다. 손 시장은 산업대전환의 핵심 축으로 정부 차원에서도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방위산업을 제시했다. 그는 “방산 육성이 단순히 기업 유치나 산업 규모 확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기업의 투자와 성장이 지역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시장은 2028년까지 방산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해룡산단과 광양 세풍산단을 축으로 삼아 첨단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남광주 동부권 상생협력 중요성도 거론했다. 그는 “인구 70만명인 순천, 여수, 광양은 행정구역만 다를 뿐 산업과 생활권이 긴밀히 연결된 하나의 경제공동체”라며 “각 도시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동의 파이를 키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동부권 7개 시군 상생협의체를 통해 산업, 교통, 관광, 의료, 교육’을 아우르는 공동 성장 전략을 구상하겠다”고 덧붙였다. 손 시장은 “방산을 비롯한 산업대전환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동부권 산업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힘줘 말했다.
  • 충남 서북부 대동맥 ‘당진~아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해야

    충남 서북부 대동맥 ‘당진~아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해야

    아산시·당진시·한국도로공사, 공동 대응‘개별 요구’에서 ‘공동 대응’으로 전환총연장 15.66㎞, 총사업비 7050억 투입 충남 아산시와 당진시, 한국도로공사가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의 대동맥이 될 ‘당진~아산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8일 당진시, 한국도로공사와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실시설계 과정에서 기획예산처의 타당성 재조사 등 정부 재정 사업 심사와 관련한 두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도로공사가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공동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아산시 인주면 냉정리~당진시 송악읍 전대리까지 총연장 15.66㎞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050억 원이 투입된다. 천안~아산 고속도로와 연계해 충남 북부권의 산업 물동량 수송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일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충남 북부권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간선도로망을 완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중앙정부와 관계 기관을 적극 설득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서울시 국민 안전교육 우수구 2연패

    송파구, 서울시 국민 안전교육 우수구 2연패

    서울 송파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서울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 점검은 국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의 안전교육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서울시 전문가 점검단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적, 기반 조성, 협력체계 등 5개 분야 21개 세부 지표를 엄격하게 평가한다. 구는 유아부터 학생, 어르신, 장애인 등과 안전취약계층까지 대상을 세분화해 ▲일상생활 ▲교통 ▲재난 ▲범죄 ▲보건 안전 등 5대 영역으로 진행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이 이번 수상에 주요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구는 한성백제문화제 등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에 안전체험 부스를 마련해 축제에 참여한 구민들이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 한 해에만 1500여 명이 안전교육에 참여했다. 지난 4월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석촌호수와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일대에서 ‘송파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37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구민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강석 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구 선정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해 온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 예측 불가능한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8구역 집회 중단… 학생 학습권·주민 평온권 보호 강조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8구역 집회 중단… 학생 학습권·주민 평온권 보호 강조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청구초등학교와 흥인초등학교 인근 신당8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장기간 이어져 온 집회가 중단된 것과 관련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주민들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당8구역 공사장 인근에서 지난 6월 이후 약 3개월간 50여 회에 달하는 집회가 이어지면서 인근 주민과 학생들이 확성기 소음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해당 지역에서는 소음 피해가 학습권과 주거권 침해로 직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학부모와 주민들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수업 환경 보장과 일상생활의 평온을 되찾기 위해 관계 기관을 향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최근 관계 기관과 집회 관계자 등의 협의를 거쳐 현장 집회가 중단되면서 학생과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학교 주변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환경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할 필요성이 다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학교 주변에서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집회·시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다. 아직 시행 전이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학교장이 경찰에 집회·시위의 금지 또는 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는 절차가 보다 명확해질 예정이다. 학교와 주거지가 가까운 신당8구역의 특성을 감안할 때, 집회가 멈춘 이후에도 학생과 주민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밀착 관리가 필수적이다. 향후 공사 과정에서 소음, 먼지, 보행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들이 긴밀히 공조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이어가야 한다. 윤 의원은 “앞으로 학교 주변 집회에 대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강화되는 만큼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당8구역 역시 집회 중단에 그치지 않고 남은 공사 기간 동안 학생과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계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완주 상생사업 계속 추진될까

    전주·완주 상생사업 계속 추진될까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 통합이 무산되자 양 지자체가 추진해온 상생협력사업의 지속 가능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완주 통합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전주시의회를 중심으로 상생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주시의회 김성규(효자2·3·4동) 의원은 지난 4일 전주시의회 제4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전주·완주 상생은 왜 계속해야 하는지, 왜 이만큼 부담해야 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협력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22년 이후 상생협력사업 총 사업비는 1070억 원이 넘고 이중 전주시 시비가 600억 원이 넘는다. 양 시·군비 분담액만 놓고 보면 전주시 비중이 70%를 넘는 수준이다”며 “상생협력사업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전주시가 앞으로 무엇을 유지하고 정리할지 분명한 결론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에대해 전주시는 주요 상생협력사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해 전주·완주 상생 비용 결산서 및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상생협력사업에 대해 현재의 여건을 반영한 필요성, 효과, 비용 분담 적정성 등을 분석한 기준과 절차 마련은 필요하다”며 “완주와의 상생협력사업이 우리 시 재정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전주·완주 통합은 당장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지방자치법에 따른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를 제시했다. 각 지자체의 행정 체제는 유지하면서 공공기관 2차 이전, 금융도시 조성 등 특별한 정책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특별자치단체를 검토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한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은 문화·체육·관광 (10개 사업) 지역경제 (6개 사업) 도로·교통 (4개 사업 - 예: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등) 안전·환경 (5개 사업) 농업·교육 (3개 사업) 등 총 5개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 대상, 추석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 400억 조기 지급

    대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400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기 지급 대상은 대상과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총 243곳으로 당초 지급일보다 30일 앞당겨 결제대금을 지급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추석 앞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이외에도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컨설팅,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 등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성동 어르신은 치아 건강 걱정없겠네

    성동 어르신은 치아 건강 걱정없겠네

    서울 성동구는 집과 경로당, 데이케어센터를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의 ‘노인 방문구강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해 구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총 56명에게 방문구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구강위생 개선율은 51.6%, 구강기능 개선율은 19.4%로 나타났다. 이용자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91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올해 서비스 대상과 범위를 넓혀 일상생활 공간으로 찾아간다. 먼저 시설을 중심으로 ‘만수무강 치아건강 사업’을 한다.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등 15곳의 약 270명이 대상이며 이용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버 스마일! 함께 또 같이’ 관리사업으로 65세 이상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서비스를 지속한다. 구청 통합돌봄과, 동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건소 방문돌봄팀과 재택의료사업팀이 가정방문을 연계한다. 이후 구강 전문인력이 어르신의 구강 및 건강 상태에 맞춰 위생관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서비스 제공 후에도 모니터링과 사후 평가를 실시해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어르신 돌봄사업과 지역 의료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연속성과 효율성이 높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성동구 특화 방문건강관리사업인 효사랑 건강주치의와 연계한 권역별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 치과의사회 등과 협력해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안내한다. 유보화 구청장은 “올해는 가정뿐만 아니라 데이케어센터와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전문인력을 적극 연계해 성동형 방문구강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한·프랑스, 영화·영상산업에 5년간 1.6조원 투자”

    李대통령 “한·프랑스, 영화·영상산업에 5년간 1.6조원 투자”

    ‘글로벌 투자협력 이니셔티브’ 선포“인간과 AI 공존 위해 책임 다할 것”마크롱 “첫 영화·영상 정상회의 의미”李, 한국 영화인들과 간담회도 가져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향후 5년간 대한민국과 프랑스가 영화, 영상산업 분야에 각각 5억 유로, 한화로 약 8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약속을 담았다”며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투자협력 이니셔티브’인 ‘뤼미에르 파트너십’을 선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세계 각국 문화 장관과 국제기구 인사, 영화·영상계 전문가, 감독·배우 등 창작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뤼미에르 서밋’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다. 이 대통령은 개막식 연설에서 이번 이니셔티브에 대해 “영화·영상 산업의 번영과 상생을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제안하고 프랑스가 흔쾌히 호응한 이 파트너십은 자국 영화, 영상 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와 함께 양국의 공동투자와 공동제작으로 이어진다”며 “로컬 콘텐츠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파트너십이 양자 간의 관계를 넘고 세계로 확장돼 전 세계 영화, 영상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환히 비추는 빛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한국과 프랑스는 2027년부터 5년간 8000억원씩 모두 1조 6000억원을 영화·영상 산업에 투자하게 된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이 영화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인간의 성장을 돕기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도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서 인간과 AI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그 책임을 함께 다해 가겠다”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연설에서 “오늘날 이러한(동영상) 콘텐츠가 창작되고, 제작되며, 소비되는 방식은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 중 그 어느 것도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그에 휘둘려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와 대한민국이 영화 및 동영상에 관한 최초의 국제 정상회의를 개최하고자 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뤼미에르 서밋에 초청받은 이창동·정주리 감독, 배우 설경구·전도연·김도연씨, 또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텐츠를 총괄하는 김민영 부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 부부 및 서밋 참석자들과 공식 오찬을 하고 영화·영상 관련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6일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가 공개한 서면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북한과 미국의 대화 재개를 위한 ‘페이스 메이커’ 역할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비핵화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페이스 메이커 역할로 “북한의 핵 능력을 저지하기 위한 실효적 방안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변호사’ 손훈모 순천시장 “국립의대 선정 절차 문제없어”···부지 논란 반박

    ‘변호사’ 손훈모 순천시장 “국립의대 선정 절차 문제없어”···부지 논란 반박

    손훈모 순천시장이 순천대학교의 전남권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손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천시장으로서, 변호사로서 한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목포에서 주장하는 순천대 의대 부지 문제는 억지 주장이다”며 “순천대 의과대학 선정 절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평가와 실제 의과대학 설치·운영 단계는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 시장은 “이번 심사는 대학설립·운영 규정에 명시된 현재 소유권 보유 여부를 따지는 자리가 아니라 부지의 위치와 규모, 확보 계획 등을 평가한 자리였다”며 “대학설립·운영 규정 제2조에 따르더라도 토지 소유권 보유 여부는 설립인가 조건이지 후보지 신청 조건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가 전에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순천대가 부지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관련 규정에 따라 적법한 행정 절차를 거쳐 설립 이행 조건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병원 부지의 소유권이나 임차권 설정 여부만을 근거로 순천대의 후보대학 선정이 위법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 손 시장의 입장이다. 손 시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국립의대 신설 지역상생협력회의에서 순천시와 목포시 등이 공정한 심사 결과를 존중하고 수용하기로 한 점도 강조했다. 그는 “탈락하면 불공정이 되고 선정되면 공정한 심사냐”며 “선정 결과를 지역 갈등이나 정치적 이해를 위해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서부권을 향해서는 상생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쳤다. 손 시장은 “순천시도 서부권 주민들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먼저 손을 내밀어 상생 협력에 앞장서겠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의료격차를 줄이고 전체 지역이 함께 누리는 미래를 위해 선정 결과를 존중하고 장흥 긴급 회동에서 한 약속을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순천·여수·광양지역 18개 시민사회단체도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와 교육부에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후보대학 선정은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다”며 “의과대학 설립은 특정 대학이나 지역의 명예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책무”라고 밝혔다. 단체들은 정부와 교육부에 순천대를 국립의대 설립대학으로 최종 선정하고 정원 100명과 개교 일정, 대학병원 설립 및 국가 재정지원 계획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국립의대 설립을 요구하는 데서 역할을 멈추지 않겠다”며 “국립의대가 특정 기관이나 기업의 이해가 아닌 시민의 생명과 공공의료를 위해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권역은 1990년 이후 36년 동안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남아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달 30일 순천대를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으로 확정해 교육부에 추천했다. 추진계획서에는 입학정원 100명과 2030학년도 개교 목표가 담겼다.
  • 李대통령 “2027년부터 영화·영상산업에 8000억원 투자한다”

    李대통령 “2027년부터 영화·영상산업에 8000억원 투자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향후 5년간 대한민국과 프랑스가 영화, 영상산업 분야에 각각 5억 유로, 한화로 약 8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약속을 담았다”며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투자협력 이니셔티브’인 ‘뤼미에르 파트너십’을 선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세계 각국 문화 장관 및 국제기구 인사, 영화·영상계 전문가, 감독·배우 등 창작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뤼미에르 서밋’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다. 이 대통령은 개막식 연설에서 이번 이니셔티브에 대해 “영화·영상 산업의 번영과 상생을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제안하고 프랑스가 호응한 이 파트너십은 자국 영화, 영상 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와 함께 양국의 공동투자와 공동제작으로 이어진다”며 “로컬 콘텐츠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파트너십이 양자 간의 관계를 넘고 세계로 확장돼 전 세계 영화, 영상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환히 비추는 빛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올해가 대한민국 영화사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나운규의 ‘아리랑’이 개봉 100주년을 맞는 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크게 바뀐 미디어 환경과 관객들의 행동 방식,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확산은 영화, 영상 제작과 소비 방식의 대변환을 촉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시대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분명한 위기”라며 “그러나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 분명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현재 극장 관람 횟수의 감소, AI 기술 발전, 독립영화의 다양성 등이 현재 영화·영상업계가 겪고 있는 위기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이 영화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인간의 성장을 돕기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도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서 인간과 AI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독립영화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더 많은 독립영화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새로운 실험이 계속될 수 있도록 새로운 창작 인재들이 쉼 없이 발굴되어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원천이 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과 다자주의적 협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도 독립영화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글로벌 영화·영상 생태계의 성장을 이끄는 데에 함께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도 연설에서 “오늘날 이러한(동영상) 콘텐츠가 창작되고, 제작되며, 소비되는 방식은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 중 그 어느 것도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그에 휘둘려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와 대한민국이 영화 및 동영상에 관한 최초의 국제 정상회의를 개최하고자 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 성동구, 집에서 경로당까지 ‘치아 건강 챙긴다’

    성동구, 집에서 경로당까지 ‘치아 건강 챙긴다’

    서울 성동구는 집과 경로당, 데이케어센터를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의 ‘노인 방문구강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해 구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총 56명에게 방문구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구강위생 개선율은 51.6%, 구강기능 개선율은 19.4%로 나타났다. 이용자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91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올해 서비스 대상과 범위를 넓혀 일상생활 공간으로 찾아간다. 먼저 시설을 중심으로 ‘만수무강 치아건강 사업’을 한다.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등 15곳의 약 270명이 대상이며 이용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버 스마일! 함께 또 같이’ 관리사업으로 65세 이상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서비스를 지속한다. 구청 통합돌봄과, 동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건소 방문돌봄팀과 재택의료사업팀이 가정방문을 연계한다. 이후 구강 전문인력이 구강 및 건강 상태에 맞춰 위생관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서비스 제공 후에도 모니터링과 사후평가를 실시해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어르신 돌봄사업과 지역 의료자원을 연계해 연속성이 높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성동구 특화 방문건강관리사업인 효사랑 건강주치의와 연계한 권역별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 치과의사회 등과 협력해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안내한다. 유보화 구청장은 “올해는 가정뿐만 아니라 데이케어센터와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전문인력을 적극 연계해 성동형 방문구강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상반기 거래액 135% ↑

    이천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상반기 거래액 135% ↑

    경기 이천시(시장 성수석)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2026년 상반기 총거래액이 약 26억 3,3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5% 크게 늘어났다. 같은 기간 총주문 건수도 8만 4,676건으로 12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가 지난해 하반기에 도입한 ‘무제한 배달비 3천 원 지원’ 판촉 행사(프로모션)를 연초부터 연중 상시 지원으로 전격 확대하고 이천사랑지역화폐와 연계한 ‘소비지원금(캐시백)’ 지원 강화가 폭발적인 주문 증가를 이끌었다. 기존 10%였던 소비지원금(캐시백) 혜택을 지난 4월 ‘2026 이천시 경기 활성화 페스타’를 기점으로 20%까지 올리면서 상반기 지역화폐 결제 비중이 약 70%까지 상승했다. 또한 1%의 낮은 중개수수료가 적용되면서 가맹점은 약 1억 9,500만 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봤고, 소비자들은 배달비 할인 등으로 약 2억 9,000만 원의 부담을 덜었다. 성수석 시장은 “민간 배달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비용 증가와 시민들의 외식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 혜택 개편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라며 “하반기에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골목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대학과 지역의 상생’…서정대-양주농협, ‘서정 로컬푸드 마켓’ 운영

    ‘대학과 지역의 상생’…서정대-양주농협, ‘서정 로컬푸드 마켓’ 운영

    양영희 총장,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실천” 경기 양주 서정대학교와 양주농업협동조합이 5일 서정대에서 ‘서정 로컬푸드 마켓’(행복상생 토요 장터)을 처음 열었다. 서정 로컬푸드 마켓은 매주 토요일 열린다. 마켓에는 양주농협 조합원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곡류를 비롯해 농산물 가공품 등이 다양하게 진열됐다. 서정대 로컬푸드 마켓은 단순히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농가와 대학 구성원을 연결하는 지역상생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학생과 교직원은 캠퍼스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사고, 지역 농가는 새로운 소비자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안에서 생산과 소비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푸드 마켓 운영을 통해 조성되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서정대학교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된다. 서정대 양영희 총장은 “캠퍼스 안에서 지역 농가가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구성원들이 직접 만나고 소비하는 것 자체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서정 로컬푸드 마켓이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과 대학을 잇는 친근한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부발전,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1876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서부발전,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1876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전력·에너지 분야 중소기업과 함께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발전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브카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조호르바루에서 국내 12개사가 참여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발전기자재 무역사절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서부발전이 지난 5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참가기업은 현지 구매자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국제전시회와 주요 발전사를 찾아 시장 동향과 기자재 수요를 파악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브카시에서는 현지 발주처와 발전소 운영사, 에이전시 등과 함께하는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수출상담회에는 현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여해 총 98건의 상담과 3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수출 상담 규모만 1397만 달러로 집계됐다.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도 수출상담회를 열어 1건의 계약 체결과 47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서부발전은 상담 성과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협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절단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대표 국제전시회 ‘전기·전력 인도네시아’도 찾아 현지 전력산업 기술 동향, 제품 수요, 경쟁사 현황 등을 파악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최대 민자발전사인 말라코프 파워 버하드를 방문해 우수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발전시장 공급망 진입 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은 말라코프와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공급망 진입 기회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협력기업이 해외에서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도록 현지 발전사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산업장비 전시회 ‘마이닝 인도네시아 2026’에 참가하는 국내 중소기업 8개사의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재정난 핑계로 청년·취약계층 사다리 걷어차...도정 신뢰 무너뜨린 추경 질타

    변재석 경기도의원, 재정난 핑계로 청년·취약계층 사다리 걷어차...도정 신뢰 무너뜨린 추경 질타

    경기도가 세수 부족을 이유로 청년 면접수당을 반토막 내고 취약계층 복지 및 교육협력 사업비를 무더기 감액한 데 대해 경기도의회에서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지난 4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 집행부가 재정난을 빌미로 청년 구직 지원망과 소외계층 복지, 교육협력 등 필수 민생 예산을 집중적으로 삭감했다며 도정 신뢰 회복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변재석 의원은 심사 시작과 함께 “재정 위기일수록 행정의 칼날은 불요불급한 낭비성 사업으로 향해야지, 기댈 곳 없는 청년 구직자와 만학도, 소외 청소년을 향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가 말하는 기회와 상생은 구호가 아닌 예산과 집행의 일관성으로 증명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변 의원이 지목한 대표적인 문제는 청년기회과 소관 ‘청년 면접수당’의 대폭 감액 및 기습적 모집 중단 사태다. 경기도는 당초 본예산에 편성된 66억 5,400만 원 가운데 52.6%에 달하는 35억 원을 삭감하고 하반기 2차 모집을 전격 중단했다. 이에 따라 수혜 대상 규모는 당초 11만 건에서 4만 건으로 대폭 줄어들며 약 7만 건(63.6%) 상당의 구직 지원 기회가 증발했다. 변 의원은 “공식 공고를 믿고 기다리던 도내 청년들에게 사전 안내조차 없이 기습적으로 2차 모집을 백지화했다”며 “사업의 3분의 2를 날려놓고도 사업설명서에는 ‘정상 추진’으로 기재한 것은 도민을 우롱하는 눈속임”이라고 꼬집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교육협력사업에서 발생한 절차적 하자도 도마 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안에서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비 50억 원, 학부모 동아리 지원비 3억 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지원비 8억 원 등 총 61억 원(18.2%) 규모의 협력사업비를 전액 삭감해 교육청 자체 재원으로 떠넘겼다. 이에 대해 변 의원은 “운영 협약상 교육협력사업 변경 시 반드시 서면 합의를 거치도록 규정되어 있음에도 서면 합의서 한 장 없이 예산을 일방적으로 잘라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 어르신들과 정규 학교 밖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마지막 배움터”라며 “취약계층의 교육 사다리를 걷어차며 교육청에 떠넘기는 것은 광역지자체의 책무를 저버린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안전망 사업 역시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꿈울림축제’(도비 1억 4,350만 원)가 축소된 것은 물론, 취약 청소년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은 집행 잔액 900만 원과 발생 이자 249만 원을 포함한 총 1,150만 원의 복권기금을 중앙정부에 반납했다. 변 의원은 “해외 연수를 간절히 바라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많은데, 대기자 인력풀조차 가동하지 않고 국비를 반납한 것은 무사안일 행정”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범죄 피해자 구호 및 아동 돌봄 총괄 조직의 인력 공백도 문제로 지적됐다.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피해자를 지원하는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인건비 8억 2,400만 원 삭감)과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3억 3,000만 원 감액)가 장기 결원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인건비와 운영비가 삭감된 실태가 드러났다. 변 의원은 “긴급 보호 부서에서 대규모 인력 공백을 방치하고 예산을 깎는 것은 피해자 중심 행정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언제나돌봄센터 역시 지도점검비와 운영비가 줄줄이 삭감돼 광역 컨트롤타워 기능이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변재석 의원은 “경기도 집행부는 이번 땜질식 추경으로 훼손된 정책 신뢰를 깊이 반성해야 한다”며 “일방적 삭감으로 피해를 보게 된 청년 구직자와 소외계층, 돌봄 현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후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보고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어려울수록 소통하라” 주문…추미애 지사, 상생협의체로 화답

    박옥분 경기도의원 “어려울수록 소통하라” 주문…추미애 지사, 상생협의체로 화답

    경기도가 직면한 재정위기와 조직개편 등 굵직한 현안을 풀어가기 위해 경기도의회와의 사전 소통 및 협치 구조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도의회 중진 의원의 요구에 집행부가 공식 협의체 구성을 약속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지난 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의 재정위기 대응 현황과 조직 운영 체계를 집중 점검하며 도정 전반에 걸친 ‘소통 행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이에 대해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의회와의 소통 강화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가칭 ‘지방재정 상생협의체’를 출범시켜 재정 정상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4선 중진인 박 의원은 오랜 의정 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근거로 도정의 난맥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일방적인 의사결정이나 정책 확정 후 사후 통보 방식을 지양하고, 사전 단계에서부터 폭넓은 협의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특히 박 의원이 제시한 소통의 대상은 단순한 의회 관계에 머물지 않았다.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는 물론이고 정책 집행의 실무를 맡는 공직사회, 나아가 풀뿌리 행정을 책임지는 도내 31개 시·군 모두가 유기적으로 얽힌 파트너인 만큼, 위기 상황일수록 행정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질의에서 박 의원은 추미애 지사를 상대로 도의회와의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지 직접 물었다. 박 의원은 “도의회는 도민이 직접 선출한 의원들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달하는 곳인 만큼, 집행부가 결정한 정책을 사후에 전달받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예산 편성 및 주요 정책 입안 초기 단계부터 정보를 공유하고 조율하는 구조가 정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 생활과 직결된 재정위기 사안일수록 대의기관과의 사전 조율이 긴밀해야만 정책 추진의 정당성과 도민 공감대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지사는 박 의원의 질의 취지에 뜻을 같이하며 의회와의 협치 채널을 본격 가동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참여하는 ‘지방재정 상생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도 재정 안정화 대책과 핵심 현안들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 간 상생협의체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경우,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정보가 공유되고 이견을 사전 조율하는 공식적인 협치 메커니즘이 확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도정질문은 박 의원이 축적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정의 소통 문제를 짚고, 추 지사로부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의회와 공직사회, 31개 시·군을 아우르는 소통 강화가 실제 도정 운영의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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