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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관내 NH 농협은행 및 농·축협, 기부금 3000만원 기탁

    순천관내 NH 농협은행 및 농·축협, 기부금 3000만원 기탁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가 5일 관내 농·축협과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순천시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순천관내 NH농협은행 및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 채규선 순천원예농협 조합장, 정해정 전남낙농농협 조합장이 뜻을 모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순천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과 사회복지 관련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조창현 농협 순천시지부장은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주야로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공무원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나눔문화 확산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시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농협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타다 금지법, 국회 법사위 통과에 택시단체 “환영”

    타다 금지법, 국회 법사위 통과에 택시단체 “환영”

    택시 관련 단체들이 일명 ‘타다 금지법’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를 환영했다. 5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성명서를 내고 “법안 통과를 환영한다”며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타다’는 물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플랫폼 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플랫폼 업계와 상생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교통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택시 산업은 과도한 규제 때문에 현 제도 속에서는 플랫폼과 불공평한 경쟁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규제 개선, 신규 서비스 개발 등 택시 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4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이번 개정안은 관광 목적으로 11~15인승 차량을 빌리되, 6시간 이상 사용하거나 대여·반납 장소가 공항이나 항만일 때만 사업자가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다 측은 “매년 차량 대수에 대해 정부의 규제를 받게 되면 제대로 된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없게 되고, 투자유치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뿐만 아니라 택시 감소분만큼 플랫폼 택시를 늘릴 수밖에 없고, 정부의 허가량만 바라보고 혁신사업을 할 순 없다”고 반발했다. 국회는 5일 오후 본회의를 개최해 여객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개정안이 본회의 관문도 넘으면 타다의 현행 차량공유 서비스는 불법이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용연 서울시의원 “서남물재생센터, 신재생에너지 환상망 설치 지역주민 의견 수렴해야”

    김용연 서울시의원 “서남물재생센터, 신재생에너지 환상망 설치 지역주민 의견 수렴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4)은 지난 4일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에서 김중식 후보자에게 서남물재생센터의 지중화사업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환상망 설치와 관련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이 원하는 지역명소로 탈바꿈 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김용연 의원(강서 제4선거구)은 “서울에너지공사가 강서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주민들의 반대의견에 부딪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며 서울에너지공사가 지역주민의 의견을 포용하는 자세가 부족했음을 지적하며 김중식 후보자에게 지역과 화합하고 상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김중식 후보자는 “고객을 모시는 마음으로 주민과 공감대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환상망 사업과 관련해서도 지역주민들이 요청하는 전문가를 환경영향평가에 참여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하며 “하남시의 경우 지하화된 에너지 시설을 설치했고 지상에는 전시관, 공원, 체육시설이 설치돼 있다.”라고 하며 “특히, 마곡지구에 따른 호수공원도 있고 식물원 앞으로 들어설 농업박물관 등이 있고 이들과 연계해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고, 서울시의 랜드마크로 부를 수 있는 명소를 만들 수 있는 큰 프로젝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김용연 의원은 마치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큰 프로젝트가 되어 강서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생기길 바란다.”라며 “서남물 재생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환상망 사업에 지역주민의 참여라는 민주성 확보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골목상권 ‘착한 임대료’ 확산

    市, 공공기관 무상 임대 방안 검토 대구에서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구 종로지구의 한 건물 임대인인 윤금식(62)씨는 2개월간 임대료의 30%를 감면한다. 인근 다른 상가 임대인들도 1개월 전액 또는 2~3개월간 20~30%의 임대료를 감면하는 식으로 동참한다. 동성로 상점가에서도 양기환(56) 상인연합회장이 임차인의 월세를 20~30% 감면하기로 했다. 김희진(43) 부회장 등 인근 건물 임대인들도 함께한다. 양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대구패션주얼리특구에 위치한 삼성 귀금속 백화점 임대인 장건표(67)씨는 20여개 입점 업체에 3개월간 임대료 20%를 감면한다. 달서구 호림동 한 건물 임대인 강태구씨는 코로나19 사태를 임차인과 함께 헤쳐 나가겠다며 이달부터 2개월간 임대료 30%를 인하했다. 동촌유원지 내 4층건물 임대인 이모(56)씨는 임차인 4명에게 두 달간 임대료 절반을 깎아 준다. 수성구 수성못 인근 3층 건물을 소유한 윤성원씨는 최근 ‘2월 월세를 받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모든 세입자에게 보냈다. 대구시도 공공기관 임대료를 일정 기간 무상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착한 임대료 캠페인을 골목상권 상가번영회 등과 협의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외환위기 때 ‘금모으기 운동’에 전 국민이 참여해 위기를 극복했던 것처럼 상생과 공존이라는 시민정신으로 대구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착한 건물주? 딴 세상 이야기”… 월세 30% 올라 문닫습니다

    “착한 건물주? 딴 세상 이야기”… 월세 30% 올라 문닫습니다

    “매출 90% 줄고 월세는 올라 대출 수소문 임대료 인하 물어보면 밉보일까봐 겁나 혜택 모르는 건물주 많아… 홍보 시급해”“건물주가 월세를 30%나 올려 달라고 해 결국 사업을 접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임대료를 깎아 주는 곳이 많다던데 저한테는 딴 세상 이야기네요.” 서울 송파구의 한 산후조리원 원장 김모(60)씨는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19로 가게 매출이 급감하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자 건물주가 일정 기간 임대료를 낮춰 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세입자들의 임대료 인하 요청을 거절하거나 오히려 세를 올리려는 건물주도 있어 자영업자의 한숨이 깊다. 김씨는 2015년 2월부터 건물의 두 개 층을 빌려 산후조리원을 차렸다. 5년 임대계약이 끝나는 지난달 13일 임대인은 “월세를 30% 인상해 재계약하거나 아니면 철거하라”고 통보했다. 김씨는 “출산율 저하로 워낙 적자가 심한 데다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아예 끊기다시피 해 임대료 인상 폭을 줄여 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면서 “지금도 월세가 1500만원이라 부담이 큰데, 여기서 임대료를 더 올리는 건 문 닫으라는 소리 아니냐”고 한탄했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일대의 소상공인 역시 임대료 얘기에 고개부터 저었다.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코로나19 이후에 매출이 10분의1 수준으로 떨어져서 건물주에게 임대료 얘기를 꺼내 봤지만, 씨도 안 먹힌다. 한 임차인은 임대료 인하는커녕 25%나 올려서 계약했다더라”면서 “월세 내려고 대출까지 알아보는 처지”라고 하소연했다. 착한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정부도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등 호응했지만, 임차인 대다수는 이런 상생의 물결에서 소외되는 처지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 상인들 역시 “임대료 인하가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혹시 건물주가 임대료 내린다고 하지 않느냐’는 상인들 문의만 있을 뿐 임대료 인하를 통보하는 주인들은 없었다”면서 “저 역시 임차인이라 임대료를 깎아 달라고 하고 싶은데 건물주에게 밉보일까 봐 겁난다”고 했다.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에게 주는 혜택에 대한 정부의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 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건물주 대부분이 임대료를 깎아 줄 때 혜택이 있는지도 알지 못한다”면서 “괜히 세입자의 기대 심리만 부풀린 것 같다”고 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아직은 임대인의 선의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소상공인이 크게 체감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면서 “이제 막 정부가 임대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내놓은 만큼 앞으로 인하 흐름이 더 확산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실직 위기’ 타다 기사 1만 2000명 “택시만 살리냐”

    ‘실직 위기’ 타다 기사 1만 2000명 “택시만 살리냐”

    택시업계 “상생법안… 갈등 봉합 기대”‘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자 타다를 운영하는 VCNC 측은 “조만간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1만 2000여명에 달하는 타다 드라이버들은 하루아침에 실직 위기에 몰렸다. 프리랜서드라이버협동조합의 윤태훈 이사장은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 그대로 기득권을 가진 택시만 살리는 법”이라면서 “‘타다’ 기사들이 한꺼번에 일자리를 잃게 생겼다”고 반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타다 기사 1만 2000명 중 절반 이상이 전업으로 타다 일을 하고 있다. 윤 이사장은 “서비스가 중단되면 한순간에 6000여명이 풀타임 일자리를 잃는 것”이라면서 “택시기사로 일하다 타다 기사가 된 사람은 전체의 5%도 안 되는 상황이라 택시회사 입사도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프리랜서드라이버협동조합은 공유차량 서비스 타다와 ‘차차’, 대리운전 기사 등 80여명이 조합원으로 있는 단체다. 지난달 25일에는 서울 중구청에 조합 설립 신고 신청을 마쳤다. 윤 이사장은 “개정안은 관광 목적에 한해 승차 정원이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차를 빌릴 때 대여 시간이 6시간 이상이거나 반납 장소가 공항 또는 항만일 때만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면서 “이는 제한적 허용이 아니라 ‘타다’를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프리랜서드라이버협동조합은 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표 계산이 타다의 운명을 갈랐다는 입장이다. 윤 이사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정치인들 손으로 죽이는 것은 큰 잘못”이라면서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결국 본회의에서도 무난하게 통과될 것이라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토로했다. 반면 구수영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타다 금지법은 플랫폼 기업과 택시업계의 상생 방안”이라면서 “법안은 택시산업 안에서 플랫폼 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담보하고 있다. 법안이 5일 본회의에서 통과돼 사회적 갈등을 봉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소비자 편익·세계 흐름 역주행… 이재웅 “정부·국회 죽었다”

    소비자 편익·세계 흐름 역주행… 이재웅 “정부·국회 죽었다”

    택시 제도권 편입… 운송사업자로 분류 차량 수 따라 기여금 내면 수익성 약화 이찬진 “국민 서비스 선택권 박탈한 셈”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은 이른바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특별한 변수 없이 5일 국회 본회의마저 통과하면 국내 모빌리티 산업은 기존 택시 제도안에 편입된다. 다만 타다 측에서 강하게 반발하면서 서비스 철수를 선언했기 때문에 현재 1500여대가 운영 중인 타다를 앞으로 볼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객운수법 개정안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한 모빌리티 사업과 기존 택시 업계를 어떻게 교통정리할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모빌리티 업계를 운송·가맹·중개 세 가지로 나눈 뒤 유형별로 운영 방식을 각기 다르게 정리했다. 운송플랫폼을 통해 승객을 실어 나르는 ‘타다’ 같은 서비스는 운송사업자로 분류된다. 택시법인이나 개인택시를 모집해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운수업을 하는 KST모빌리티의 ‘마카롱택시’나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블루’는 가맹사업자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택시를 부를 수 있도록 한 ‘카카오T 택시·블랙’이나 SK텔레콤의 ‘T맵 택시’ 등은 중개사업이 된다. 여객운수법 개정안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택시업계와 모빌리티 업체가 모여 논의한 상생안이 반영된 법안이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는 택시업계의 손을 들어 줘 모빌리티 업체들을 택시 체계 안에 편입시켰다. ‘불법 택시’라는 비판을 받는 일부 업체가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 택시와의 상생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여객운수법 개정안은 타다 서비스의 상당 부분을 불법으로 만들었다. 타다는 현행 여객운수법 시행령 18조에 기반해 11인승 승합차를 빌린 이에게 운전자를 알선하는 ‘기사 포함 초단기 렌터카’로 운영 중이었는데 이러한 법적 근거를 없앴다. 운송 면허 없이 렌터카로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대여 시간이 6시간 이상이거나 대여·반납 장소를 공항이나 항만일 때’로 제한했다.타다 측의 반발이 계속되자 국토부는 수정 의견을 내서 운송사업자 유형으로 편입되면 렌터카로도 운행할 수 있도록 개정안 49조를 수정했다. 하지만 타다의 모회사인 쏘카의 이재웅 대표는 법안 통과 직후 “혁신을 금지한 정부와 국회는 죽었다”고 비판했다. 운송사업자는 차량 대수에 비례해 일정 기여금을 내야 하고, 운행 대수도 정부가 통제하기 때문에 현재 차량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해졌다. 이와 관련해 한글과컴퓨터 창업자인 이찬진 포티스 대표는 “타다가 혁신사업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지만 사업을 접게 되면 고급서비스를 누렸던 국민들의 선택권이 박탈되는 문제점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정미나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팀장은 “타다도 문을 닫을 정도로 1유형(운송사업자)이 불안하기 때문에 법안이 시행되더라도 새로 시작할 스타트업이 있을지 불투명하다”면서 “향후 정부가 (차량 운행대수) 총량 제한과 기여금에 대해 현실성 있는 대안을 내놓지 않으면 1유형은 거대 자본에 잠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미 자체적으로 택시 체계에 편입해 가맹사업을 하고 있던 KST모빌리티를 비롯한 6개 모빌리티 업체는 공동 성명을 발표해 “업계를 둘러싼 안팎의 불안 요인이 사라졌다”며 법안 통과를 환영했다. 이들 업체는 향후 국토부가 관련 시행령을 개정할 때 탄력 요금제, 합승허용, 사업구역 광역화 등을 관철하려 노력할 계획이다. 시행령에 어떤 내용이 담기는지가 향후 모빌리티 혁신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 코로나19 피해 회복에 앞장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 코로나19 피해 회복에 앞장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지방세와 임대료 인하를 촉구하는 등 피해 회복에 전방위적인 힘을 보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유용, 동작4)는 지난 3일 개최된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과 장기화 가능성을 대비해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임대료 인하 등을 촉구하는 건의안 2건과 조례개정안 1건을 제안·의결했다. ‘코로나19 방역체계 강화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및 지방세 감면 등의 촉구 건의안’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방역의 공백 차단, 방역인프라·인력 확충, 소상공인 피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조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소상공인 등 피해 시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한 지방세 감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경감 지원 촉구 건의안’은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 임대료의 한시적 경감과 납부유예, 민간의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 확산을 위한 지원 대책 실시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위원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공공재산 9106개 점포의 임대료, 관리비 550억원을 감경하기로 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을 확산하고자 재난발생시 임대료 인하 등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과 임차인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상가임차인 보호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제안·의결했다 유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내수경제 침체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상생 발전과 고통 분담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극복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과 위기 극복을 위해 임대료 지원 조례안처럼 현장에서 필요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서민의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원방안들을 적극 실시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상 조인식· 마스크 기부… SK이노 ‘코로나 극복 상생’

    화상 조인식· 마스크 기부… SK이노 ‘코로나 극복 상생’

    2억원 성금 모아 대구·경북 전달 예정“코로나19 확산이 낳은 진풍경입니다.”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 조인식을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어 화제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방역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껏 전례가 없었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서울 서린동 SK빌딩과 SK울산CLX를 화상으로 연결, ‘2020년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참석자도 김준 총괄사장과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이성훈 노조위원장 등으로 최소화했다. 노조는 이날 조인식에서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2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성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대구·경북 및 울산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서 임금인상 원칙을 지키고 좋은 결과로 잘 마무리된 것에 회사와 구성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올해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물가지수에 맞춰 임금을 0.4% 인상하기로 했다. 조합원 84.2%가 찬성하면서 임금교섭이 완전 타결됐다. 지난달 17일 노사 대표가 상견례한 뒤 30분 만에 잠정합의안을 만들었다. 김 총괄사장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이런 혁신적인 노사문화가 회사의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치켜세웠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집 같은 도서관, 집 옆에 체육센터… 은평 주민 삶 찌우는 SOC

    집 같은 도서관, 집 옆에 체육센터… 은평 주민 삶 찌우는 SOC

    “만들 때부터 주민 의견 하나하나가 반영된 공간이다 보니 공공시설이라기보다 ‘내 공간’이란 생각으로 이용하는 것 같아요.” 지난 2일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서 만난 김어지나(51)씨는 구산동도서관마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은평구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의 대표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간접적으로 생산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각종 시설을 의미하는 SOC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시설(토목)보다는 사람에 초점을 맞춰 여가·건강·안전·환경·돌봄 등의 서비스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생활 SOC다. 은평구는 지속해서 주민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런 생활 SOC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2550.25㎡)의 단독·다세대주택 8채가 있던 부지 위에 노후한 5채는 철거하고 기존 다세대주택 3채를 재활용해 지어진 건물이다. 은평구가 ‘무작정 새 건물을 짓기보단 기존 마을 풍경과 어울리도록 하자’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2013년 ‘은평도서관마을협동조합’을 발족하고 그해 7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2015년 11월 도서관 개관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했다. 그 결과 마을 공동체와 재생의 가치를 반영한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요구를 실현한 도서관, 주민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편안한 분위기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도서관이 탄생하게 됐다.김씨는 “도서관이 주택 안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데다 주변에 학교가 많아 아이들도 쉽게 도서관을 이용한다”며 “무엇보다 아주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쉽게 원하는 모임을 만들고 공간을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2018년 9월 구산동도서관마을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 역시 “주택을 허물지 않고 지어서 공공건물이라기보다는 동네의 여느 집과 같다”며 “생활 SOC의 모범”이라며 칭찬했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2016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시작으로 서울시 건축상 대상, 공간복지대상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올해 은평구는 생활 SOC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증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은 은평구가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 중 하나다. 해당 센터는 하나의 부지에 주차장, 체육센터 등 여러 개의 시설이 한 건물에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공공 문화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의 지속적인 시설 확충 요청이 있던 상황에서 정부의 ‘생활 SOC 3개년 계획’과 맞물렸다”며 “증산2재정비촉진지구 내에 기부채납된 공원용지를 활용해 주거지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 지역의 부족한 시설을 합쳐 증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사업은 국비 45억원을 확보했으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증산복합문화체육센터 이외에도 은평구에는 다양한 체육시설이 이미 건립됐거나 앞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진관동에 북한산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은평인공암벽장’이 개관했으며 맞은편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춘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진관동에 빙상장과 인라인롤러경기장을 갖춘 ‘서북권 복합체육시설’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다.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지하화에 따라 해당 부지 지상에 축구장 1면, 족구장 2면, 배드민턴장 16면 등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인 복지와 일자리 관련 생활 SOC 사업도 활발하다. 은평구는 장애인 재활 등을 위해 녹번동에 장애인복지관을 건립 중이다. 지하 1층,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7월 개관이 목표다. 구 관계자는 “해당 복지관은 부족한 장애인 이용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욱이 은평구는 노인 여가를 돕는 ‘어울누리 구립 경로당’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어울누리 구립 경로당은 개방형 경로당으로 기존 폐쇄적인 경로당 문화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소외를 느낀 노인이라도 찾아와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7월 역촌동에 안심마을 경로당을 개관했으며 같은 해 12월 해솔 경로당, 녹번 경로당 역시 리모델링을 거쳐 문을 열었다. 녹번동 대촌 경로당과 불광동 느티나무 경로당도 각각 올해 5,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늘어나는 노인 일자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어르신일자리 지원센터도 건립을 추진 중이다. 취업알선, 취업교육,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성동구 ‘반값 원룸’ 청년주거지원사업 성동한양 상생학사 학생들 입주 시작

    서울 성동구는 반값 기숙사인 ‘성동한양 상생학사’에 학생들이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운영을 시작한 상생학사는 성동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양대, 집주인이 협력해 평균 시세의 반값에 원룸을 제공하는 청년주거지원사업으로 올해 원룸 21호를 공급한다. 집주인은 보증금을 올리는 대신 월세를 낮추고, LH는 학생에게 연 1% 금리로 보증금을 빌려준다. 월세 중 15만원은 구와 한양대가 절반씩 부담한다. 직전 학기 학점이 3.0 이상인 한양대 학부 2~4학년생이 대상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높은 주거비용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성동한양 상생학사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며 “성동구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스마트팜·스마트축산 ICT 접목… ‘울주형 6차산업’ 돛 올리다

    스마트팜·스마트축산 ICT 접목… ‘울주형 6차산업’ 돛 올리다

    농가가 농산물을 생산·가공하고, 주민과 도시 소비자가 방문해 관광·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울주형 6차산업’이 돛을 올렸다. 울산 울주군은 올해 스마트팜 전용 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6차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를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6차산업팀’도 농업정책과에 신설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 스마트팜, 농산물 가공유통, 복합문화공간 등의 구조를 갖춘 6차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6차산업은 농수산 1차산업과 제조 2차산업, 서비스 3차산업을 복합한 미래산업이다.울주형 6차산업단지는 서생면 명산리 486 등 11필지 4만 9129㎡ 부지에 내년 말까지 만들 계획이다. 이곳은 스마트팜 단지와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미래형 단지로 운영된다. 군은 전용 산업단지 시범운영을 토대로 향후 총 165만㎡ 규모의 6차산업 전략지구 지정 및 개발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팜카페·체험농장 운영,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 6차산업단지에는 스마트팜, 식품가공지원센터, 힐링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울주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생산·가공·판매·외식·체험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진다. 스마트팜은 청년 농업인용 ‘임대형 온실단지’(8957㎡)와 지역 농업인용 ‘온실단지’(2162㎡)로 조성된다. 현장실습,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실습농장’과 ‘창업지원센터’, 기술혁신을 위한 ‘ICT실증센터’ 등도 들어선다. 지역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도 건립된다. 이곳에서는 다품종 소량을 생산하는 울주지역의 특성을 반영, 음료나 잼 등의 형태로 가공이 가능하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치돼 값싸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문화힐링센터는 그로서란트(Grocery+Restaurant) 레스토랑, 팜카페, 농촌형 키즈카페, 체험농장, 과수농원, 피크닉존 등을 갖춰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울주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레스토랑에서 즐기고, 판매장에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군은 앞으로 6차산업지구를 총 165만㎡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당초 예산에 연구 용역비를 편성하는 등 6차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울주형 6차산업단지 내에 조성될 스마트팜은 ICT 등을 접목한 최첨단 농업 시스템을 갖춘다. 첨단 농업 시스템은 최소의 노동력으로 최대의 생산량을 가능하게 한다. 이렇게 되면 가공이나 체험 등 추가적인 산업으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스마트팜은 비용 부담이 큰 데다 최첨단 기술 도입이 어려워 개인 사업자들이 쉽게 추진할 수 없었다. 따라서 울주군이 직접 서생면 일원에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해 농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예정이다. 스마트팜 단지는 농민들에게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선진 기술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은 스마트팜 보급·확산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파트팜 초기 인프라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학·연·관·민의 네트워킹으로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첨단 시스템이 생산부터 판매망까지 아우른다. 군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울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기술원, 대학 등과 공동으로 연관산업 활성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보조금 지원과 전원주택 단지 연계 스마트팜 클러스터단지 시범사업도 준비하고 있다.●청년 창업농·체험 농가·스타 농부 육성 계획 이선호 울주군수는 “스마트팜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의 거리를 줄이고, 농업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같은 유통의 효율성뿐 아니라 ‘도시 농업’도 가능하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6차산업으로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층 유입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올해 ‘스타 농부’ 육성 등 다양한 6차산업을 추진한다. 우선 ‘6차산업 스타 농부’를 발굴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아이디어 대한민국 나는 농부다’의 울주군형 모델이다. 군은 창업자 모집부터 사업준비까지 스타 농부 육성의 모든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재 발굴은 물론 사업별 브랜드 제고, 6차산업 홍보 효과 등을 노린다. 청년 창업농이 제조·가공품을 판매할 수 있는 창업공간도 제공한다. 청년 창업농과 6차산업 인증 사업자들이 3~5년간 사업장을 빌려 쓰면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이 한 공간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6차산업 관광 클러스터 지원사업’도 관심을 끈다. 울산청년창업영농조합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가 3곳을 연결해 1일 관광 코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영농법인과 지역 농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인 셈이다. 군은 체험 농가에 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농가에서 농업, 제조업, 체험관광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 6차산업 인력을 육성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착한 임대료’ 전주 건물주들, 재산세 감면받는다

    전북 전주시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물주들에게 재산세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시작된 전주시는 동참한 건물주에게 이 같은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에 따라 임대료를 낮춘 건축물의 임대면적만큼 일부 재산세를 감면해줄 수 있도록 시의회 의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 상반기에 임대료 인하에 참여한 건물주는 올해 건축물분 재산세 일부를 감면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혜택을 받지 못했을 경우 1회에 한해 다음 연도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난달 12일 전주한옥마을 건물주 14명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착한 임대인 운동’은 이틀 뒤 주요 상권 64명이 10~20%의 임대료를 내려주는 등 전주시 전역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111명의 임대인이 221개 상가의 임대료를 내려줬다. 전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상인회, 건물주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상생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영세 자영업자와 건물주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시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전주발 착한 임대운동은 문재인 대통령의 치하와 정부의 독려에 힘입어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정부도 착한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분 50%를 소득세와 법인세에서 감면해주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오산·수원·화성 상생협의회 ‘산수화’ 코로나19 공동 대응

    오산·수원·화성 상생협의회 ‘산수화’ 코로나19 공동 대응

    경기 오산·수원·화성시가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세 지자체로 구성된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는 3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감염병 공동 협의회’를 출범했다. ‘산수화’란 오산시의 ‘산’과 수원시의 ‘수’, 화성시의 ‘화’ 등을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2018년 5월 당시 3개 도시 시장 후보였던 곽상욱, 염태영, 서철모 시장이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한 지 1년을 맞은 지난해 5월 출범했다. 협약에 따라 세 지자체는 앞으로 감염병 대응 핫라인 구축, 의심 환자 정보공유, 공동방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하면 인접 도시와 연계된 동선을 사전에 협의해 동시에 공개함으로써 시민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긴급재난 문자 메시지도 주 활동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에 동시 발송한다. 아울러 감염병 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지자체의 대응에 한계가 있는 점에 대해선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감염병이 행정구역과 관계없이 전파되고 있고, 실제로 최근 3개 도시 내에서 교차 감염이 발생했으나 정보 전달에 혼선이 빚어진 사례가 있어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이 참석했다.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는 그동안 불합리한 행정 구역 경계 조정,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 대중교통 노선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제주도 착한 임대인에 임대료 인하비율 수준 지방세 감면

    제주도 착한 임대인에 임대료 인하비율 수준 지방세 감면

    제주도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건물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지방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도는 7월 재산세 부과 시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의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를 감면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로 지역 전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의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고 영세소상공인과 건물주가 상생하도록 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지방세 감면 폭을 보면 재산세와 지역자원시설세는 임대료 인하 비율만큼 감면되며 지방교육세는 재산세의 20% 부가세로 자동 감면될 예정이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법상 소상공인이며,도박 및 사행행위업,유흥 및 향락업 등은 제외한다. 도는 제주지역 전체 사업체 6만2871개소 중 소상공인이 93%(5만8470개소)를 차지해 지방세 감면이 착한 임대인 운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블루 이코노미 사업 본격화… 전남 제2의 도약 발판 만들 것”

    “블루 이코노미 사업 본격화… 전남 제2의 도약 발판 만들 것”

    전남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돌발 악재에도 올해 제2의 도약을 이룰 발판을 마련한다. 도는 지난해 7월 전남의 미래 비전으로 발표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를 올해 본격 추진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당시 전남도청에서 열린 선포식에 참석해 “풍요로운 대지와 광활한 바다는 전남의 새로운 천년이 펼쳐지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블루 이코노미는 전남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블루칩이 될 것”이라고 찬사한 계획이다. 전남이 가진 섬, 해양, 하늘, 바람, 천연자원 등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으로 성장시키는 방안이 블루 이코노미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정 최종 목표인 도민 행복을 위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중심으로 새 천년의 웅대한 청사진들을 하나하나 실행하겠다”며 “코로나19 방지에도 최선을 다해 도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지역에서 잠잠하던 코로나19가 다시 발생했다. “지난달 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환자가 17일 완치돼 퇴원한 이후 최근 며칠 새 3명이 더 나왔다.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신천지 교단과 신도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2월 15일 이후 대구 집회에 참석했거나 대구 지역을 방문한 신도의 보건소 신고와 검사를 의무화했다. 신천지 신도로 시군에서 연락을 받지 못한 사람은 보건소에 자진 신고토록 했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도 ‘1대1 간부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해 매일 점검하는 등 일선 시군과 함께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코로나 감염 위험 사회복지시설 매일 점검 -전남 지역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상황은. “신도와 교육생 1만 5681명과 시군에서 파악한 378명 등 총 1만 6509명을 전수조사해 97.3%인 1만 5629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 중 유증상자는 119명으로 94명이 음성이었고 나머지 25명은 검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화, 문자 등 연락에도 소재 확인이 안 된 신도 430명은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 조사와 위치 추적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전문가가 매일 2차례 이상 증상 유무를 확인토록 하는 등 계속해서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 한 해 성과는. “도민 행복과 직결되는 일자리 부문에서 전략적인 투자유치로 3대 고용지표가 개선됐다. 2019년 고용률은 63.4%로 10년 이내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1만 3명 늘어 97만 4000명을 기록했다. 올해 사상 처음으로 국고예산 7조원, 도 예산 8조원 시대를 열었다.” -전남도정 청사진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해 문 대통령께서도 ‘전남과 대한민국의 블루칩’이 될 것이라고 찬사를 보내 주셨고,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환황해권 경제의 시작은 전남 블루 이코노미’라며 관심과 지원을 표명하셨다. 올해 블루 이코노미 관련 국비예산 79건 1조 2285억원을 확보했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블루 이코노미 주요 사업들을 중장기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전남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의과대학 유치를 3대 핵심 과제로 삼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 ●블루 이코노미 사업 ‘국가 계획’ 반영 노력 -3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회전시킬 때 나오는 방사광을 얻어 물질의 구조를 관찰하고 성질을 분석하는 초정밀 현미경이다. 에너지신소재, 바이오 신약 개발, 식품산업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우리가 아는 타미플루, 비아그라,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등이 방사광 가속기를 활용해 개발한 신약이다. 3개 신약의 매출이 100조원에 달할 정도다.” -현재 국내 상황은. “포항에 3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와 4세대 선형 방사광 가속기가 있다. 포항공대가 뛰어난 연구 인력과 경쟁력을 갖추게 된 데에는 방사광 가속기의 역할이 컸다. 전남도도 한전공대를 세계적인 에너지특화 공과대학으로 육성하고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의 기업들을 발전시키기 위해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중 대형가속기로드맵 및 운영전략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전공대와 광주·전남 소재 대학, 지역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연구역량을 높이고, 벤처기업들이 스타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당사국총회는 유엔 기후변화협약을 이행하는 최종 의사결정 회의다. 아시아·태평양권에서 열릴 예정으로 대한민국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다. 197개 회원국, 2만 5000명이 2주 동안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전남과 경남의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COP28 유치위원회가 유치 기원 범국민 서명운동, 남해안·남중권 국가계획 확정 건의 등 활동에 나섰다.” ●2022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치 추진 -취임 이후 내건 전남 관광객 6000만명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 방안은. “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57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지난 2년간 5000만명 초반이었다. 주민 소득을 높이는 1박 2일·3박 4일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전선 전철화와 남해안 철도가 완공되면 전남 전역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관광객이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고 시너지 효과도 증가한다.” -전남의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하다.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1.24로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제일 높은데도 수도권 등으로 인구가 유출돼 인구가 준다. 인구문제를 지방의 문제가 아닌 국가 차원의 의제로 확대하고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소멸지역지원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현재 전남과 비슷한 환경인 경북과 상생교류 협약을 맺고, 특별법 제정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다음달 법안 공론화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열고, 상반기 인구 소멸지역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전남이 앞장서겠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김영록 도지사는 누구 국회의원·장관 지낸 행정 전문가 전남 완도군이 고향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호남의 수재들만 모이는 광주일고를 나왔다. 부친의 병환으로 가세가 기울고, 폐결핵까지 앓았지만 건국대 행정학과에 진학한 후 재학 중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강진군수·완도군수·전남도청 자치행정국장과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무소속(해남·완도·진도)으로 처음 금배지를 달았다.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지만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돌풍에 밀려 낙선했다. 총선 직전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국면에서 국민의당으로 옮기는 것을 고민했으나 당시 문재인 대표의 설득에 남을 만큼 의리를 중요시한다.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장관직 사퇴 후 3개월 만에 전남도지사에 당선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은 지난 10년간 하위권(4·5등급)에 머물렀지만 김 지사 부임 후 청렴을 강조해 지난해 처음으로 2등급을 받았다. 점수로 보면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높다. 김 지사는 소통을 중요시한다. 도지사 취임 초기 일찍 집을 나서다 직원들이 불편해한다는 말을 듣고 1시간을 관사에서 머물다가 출근할 만큼 배려심도 깊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코로나19 확산 극복 물품 지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코로나19 확산 극복 물품 지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하고자 마스크 14,000여장을 구매해, 금일 대구광역시 의회에 7,000여장을 전달하고 나머지도 경북도의회에 금주 중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한 실정으로, 의장협의회에서는 보건 필수품인 마스크 공급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된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노년층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의장협의회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화재, 호우 등의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재난 구호금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재난극복에 함께 동참해오고 있다. 전국시·도의회회장협의회 신원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특별히 더한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하여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너스클럽’ 이민호, 코로나19 극복 위해 3억원 기부

    ‘아너스클럽’ 이민호, 코로나19 극복 위해 3억원 기부

    배우 이민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억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실천했다. 이민호와 MYM엔터테인먼트는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를 통해 2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외 한국 아동협회 3곳을 포함, 총 8개의 기부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이민호가 배우 개인의 이름이 아닌,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프로미즈(PROMZ)를 통해 남몰래 기부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어려움도 기쁨도 함께 겪고 극복하며 함께 살아가자는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으는 데 동참했다는 것이 큰 의미를 지니기 때문. 해당 기부금은 대구, 경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면역취약계층 아동들의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용품 과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고생하시는 의료진을 위한 방역용품을 구입하는데 빠르게 쓰일 예정이다. 프로미즈는 “지역 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면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보건용 마스크 등 필수 방역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미즈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확진 환자 치료에 고생하시는 의료진 과 방역 인력분들에게 필요한 방역용품 부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웠고, 그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민호 팬클럽 ‘미노즈(MINOZ)’에서도 코로나 19로 인해 생계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피해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쌀 7.5톤을 기부해 그 의미를 더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해당 물품은 적절한 식사와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이 속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민호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프로미즈(PROMIZ)는 2014년 3월 시작된 이래 Fun Donation의 가치를 꾸준히 추구하며 3년 연속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온 나눔 기부 플랫폼이다. 아동, 환경, 동물 3가지의 정해진 테마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 과 그 안에서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상공인 및 디자이너 제품을 제작, 판매 수익금을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환원 기부하는 방식으로 공유 가치를 실현해 왔다. 이민호는 지역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에서 가정의 해체 혹은 변화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1억원 이상 개인 기부자모임) 회원이기도 하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 촬영에 한창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스코인터, 국내 첫 ‘팜사업 환경사회정책’ 선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으로선 처음으로 ‘팜사업 환경사회(NDPE) 정책’을 선언했다. NDPE는 팜오일·팜열매·정제유를 공급하는 기업에 적용되는 환경 보존·관리, 인권 보호·존중, 이해관계자 소통으로 구성된 친환경 정책이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1일 “전 세계적인 환경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인도네시아에서 팜오일 사업을 비즈니스 상생 모델로 구축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NDPE 정책에 따라 기업들은 개발한 농장 면적에 상응하는 산림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행한다. 고보존 가치구역, 고탄소·저장지역, 이탄지역(석탄 이전 단계의 유기물 퇴적층) 등의 개발을 금지하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데도 앞장선다. 또 지역사회와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의 인권 보장에 나서는 한편, 지역 사회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발달장애인 사회 적응·자립 돕습니다

    발달장애인 사회 적응·자립 돕습니다

    서울 구로구에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 교육 시설이 문을 연다. 구로구는 2015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개관해 운영해 오던 발달장애인 재활공간 ‘두빛나래문화체육센터’를 대폭 확장해 ‘구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로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예산 약 12억 8000만원을 투입해 개봉2빗물펌프장 4층에 위치한 기존 두빛나래문화체육센터 공간을 증축해 753.41㎡에서 1341.45㎡로 면적을 늘렸다. 체육관과 교실 5개, 심리안정실, 식당 등을 갖췄다. 장애인 가족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구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도 들어섰다. 센터에서는 특수교사, 특수체육교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 14명이 상주하며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의사소통과 일상생활 훈련, 건강관리, 직업전환 교육 등을 제공하는 5년 과정의 정규반 5개와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탁구, 농구, 도예, 음악, 난타, 바리스타 등 문화·체육 활동을 제공하는 단과반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정규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단과반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발달장애인이 사회 진출과 자립에 성공해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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