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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대형건설사 동참…임대아파트 7000가구 수혜

    화성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대형건설사 동참…임대아파트 7000가구 수혜

    경기 화성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임대 아파트를 운영하는 대형 건설사들에까지 확산하고 있다. 착한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임대인이 자율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함으로써 고통을 나누고 상생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성시는 관내에서 임대 아파트를 운영 중인 부영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영건설은 향남읍 부영사랑으로 아파트 3, 6, 7, 9, 10, 11, 17단지 등 7개 단지의 임대료를 내년까지 동결하고, 이 중 3, 9, 10, 11, 17단지 등 5개 단지 신규 계약자 300세대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10% 낮춰 주기로 했다. 시티건설도 남양읍에 있는 시티프라디움2차 아파트의 임대 보증금 인상률을 당초 약정한 5%에서 1%로 낮췄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임대 아파트 입주민 7천304세대가 가구당 연 800만원을 덜 내게 됐다. 아울러 GS건설은 반월동 자이에뜨 아파트 내 4개 상가 임대료를 50%까지 낮췄으며, 대우건설도 영천동 행복마을 푸르지오 아파트 내 15개 상가의 최근 3개월간 임대료를 20% 인하했다. 서철모 시장은 “대형 건설사들이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 핵심으로 발전시키자”

    울산·부산·경북·강원이 동해선 철도를 유라시아 철도의 핵심 교통망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시, 부산시, 강원도, 경북도 4개 시·도는 27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동해선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 네트워크의 핵심 교통망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이철우 경북도지사,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나승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철도 중심의 인프라 투자와 경제협력사업을 이행하는 국가간 협의체인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을 실현하려고 기획됐다. 지난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가 동북아 철도 현황을 고려해 효율적인 물류 운송이 가능한 4개의 최적 노선을 제시하면 동해선의 경우 단선·단절 구간 등으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었다. 이에 따라 4개 시·도는 지난해 10월 동해선 인프라 조기 확충을 위한 상생발전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고, 이날 업무협약 결실을 보게 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철도 중심 인프라 투자 및 경제협력 사업 이행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 실현 협력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 네트워크 핵심 교통망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노력 ▲지역 간 상호 교류 활성화 및 동해선을 북방 물류·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투자·협력 강화 ▲동해선 발전 통해 국가 발전 견인할 수 있도록 공동 과제 지속적 발굴 및 관련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노력 ▲안정적인 협력 창구 구축 위해 ‘동해선 철도 상생발전 협의회’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4개 시·도는 또 동해선 철도 인프라 확충사업을 국가 사업화해 조기에 확충해 줄 것을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상대로 건의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인 ‘환동해 경제벨트’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골격이 되는 동해선을 중심으로 환동해 경제권 광역지자체가 지역을 넘어 남과 북을 연결하고 유라시아 경제권을 잇는 물류·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선이 한반도 종단철도(TKR)를 통해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결되면 환동해 권역이 신북방경제 협력시대에 유라시아 대륙의 관광·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나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결정적이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4개 시·도의 설명이다. 4개 시·도 관계자는 “끊어진 동해선 철도가 연결되고, 당선인 철도가 복선으로 확장돼 물류의 대동맥이 완성되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광대한 물류를 유라시아대륙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동해선이 하게 될 것”이라며 “동해선을 중심으로 지역을 넘어 남북에서 대륙으로 연결되는 환동해 경제권이 강화되면 유럽연합이나 북미자유무역협정에 필적하는 동북아 경제블럭을 형성해 동해안 상생번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브롬달 꿈꾸는 어르신, 마포 구립 당구장으로

    브롬달 꿈꾸는 어르신, 마포 구립 당구장으로

    서울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구립 당구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1일 평소 당구를 접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을 위해 구립 성산당구장을 개장한다. 구는 어르신들이 여러 생활체육 활동에서 소외받고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부족한 데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구립 당구장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립 당구장은 민간 업소의 영업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사회적 소외계층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산당구장은 성산동 마포농수산물시장 2층에 들어섰으며, 당구대는 모두 8개다. 전동 휠체어 충전기, 공기청정기, 휴게실,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화장실도 마련했다. 성산당구장은 민간 당구장과 차별화해 당구 강습과 체험 중심의 회원제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당구장을 주간과 주중에만 운영, 민관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지역에 있는 단체(학교 등)라면 이용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생활체육과를 방문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장애인이 함께 당구 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 및 편의시설 설치 등에 힘썼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긴급사태 해제 영향 줄까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긴급사태 해제 영향 줄까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새로 30명 파악됐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374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9명 증가해 873명이 됐다. 수도 도쿄에서는 이날 확진자 10명이 새로 확인됐으며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5170명으로 늘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포된 긴급사태를 전날 완전히 해제했으며 이에 따라 휴업 중이던 상업시설 등이 단계적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긴급사태 해제 이후 일상생활을 재개하면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이가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

    서울 동대문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2019년 목표달성·주민 소통·웹 소통·공약일치도 5개 분야에 대해 약 4개월간 평가를 진행한 뒤, 5단계(SA-A-B-C-D)로 등급을 분류했다. 유 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첫아이 출산지원금 30만원 지급, 보듬누리 사업 확대 및 지역 복지네트워크 강화, 모든 어린이집 및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약을 성실히 추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배봉산 둘레길 전 구간 개통, 배봉산숲속도서관 건립, 평생학습관 설립 및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약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해 50%를 웃도는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구는 공약이행 현황과 분야별·동별 공약 사업 정보를 이미지화한 공약 지도를 구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게재하며, 공약 이행에 관한 사항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단’도 구성·운영하고 있다. 구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5년(청렴 분야)과 2016년(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 2017년과 2019년(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유 구청장은 “친절, 청렴, 소통, 안전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한 약속을 모두 지키기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주민들만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동양미래대학교 정완섭 총장 “기술·혁신 창업 선도할 것”

    동양미래대학교 정완섭 총장 “기술·혁신 창업 선도할 것”

    동양미래대학교가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과 ‘DM캠퍼스타운’을 연계해 4차 산업과 관련된 미래형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지난 21일 개관 행사로 시작을 알린 일자리 토털플랫폼 ‘청년이룸’은 구로구 지역 내 예비 창업자, 취업 준비생을 위한 청년 일자리 문화공간으로 천왕역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앞으로 A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IT전문교육과정과 실무 비즈니스 능력 배양 프로그램을 열고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정보 공유 커뮤니티 운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동양미래대학교 DM캠퍼스타운은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GYG) 지역 유일의 공학·디자인 계열 대학이라는 지역적 입지를 살려 창업 육성과 지역 상생을 지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동양미래대학교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상권 활성화에 집중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20년부터 앞으로 3년간 창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서울 서남부 기술·콘텐츠 특화 창업 전진기지로써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동양미래대학교 DM캠퍼스타운은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민과 대학생을 주 대상으로 소자본 생활 창업 교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업 교실(기초/심화), 소프트웨어 플랫폼 창업 교실, 창업 경진대회, 일반인·대학생 창업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창업 지원 공간 ‘두드림센터’ 창업팀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동양미래대학교 정완섭 총장은 “동양미래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 ‘DM캠퍼스타운’과 일자리 토털플랫폼 청년이룸을 연계해 4차 산업과 관련된 미래형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양미래대학교 관계자는 “DM캠퍼스타운은 연내 창업 지원시설 DM 메이커스 캠퍼스를 구축해 창작스튜디오, 창업팀 지원공간, 편의 시설을 완비하고 4차 산업을 비롯한 기술·혁신 분야 창업팀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DM캠퍼스타운은 DM 스몰비즈니스 클래스(소자본생활창업 교실), DM 콘텐츠 클래스(유튜브 크리에이터 창업 교실(기본))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대운 경기도의원, 민생경제 회복위한 중소기업계 캠페인 참여

    정대운 경기도의원, 민생경제 회복위한 중소기업계 캠페인 참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더불어민주당·광명2) 위원장은 26일 광명 전통시장에서 중소기업중앙회경기지역본부 주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계 캠페인’ 정담회를 가졌다. 캠페인에는 정 위원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이기중 본부장,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박완식 경기지역본부 부장, 이항기 광명전통시장협동조합이사장, 박재철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광명시립 소하2동 복지관, 철산복지관, 용인 수지 노인복지관, 성남시 외국인 주민복지 지원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중소기업사랑 나눔재단은 광명 복지관 2곳, 수지 노인복지관, 성남시 외국인 주민 복지센터 등 4곳에 식료품, 위생용품과 온누리상품권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후 열린 정담회에서는 중소상인과 복지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중소상공인들의 경제상황과 위축된 복지관 후원 등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이 많이 나왔다.추현옥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번 자리는 코로나로 인해 내수시장의 침체가 장기화 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면서 “민생경제의 상징인 전통시장 활력회복을 범중소기업계 캠페인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내수 안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렇게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적으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 공공기관 등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어려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관계기관과 함께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 특위 일제잔재 청산추진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 특위 일제잔재 청산추진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호)는 26일 지속적인 일제잔재의 청산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수행한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도 문화종무과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의 일제잔재 청산 추진경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 일상생활과 경기도 내 학교 내에 잔존하고 있는 일제잔재 청산의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정담회를 통해 향후 청소년, 교직원 등 도민의 공감대 속에서 일상 속의 일제잔재를 발굴·청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도와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일제잔재의 청산은 사실의 기록과 기억에서 출발한다”며 “여전히 현재 진행형의 문제인 일제잔재 청산작업이 지속적인 실천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도내에 남아있는 친일잔재 청산의 방향과 범위를 설정하고 원활한 청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11월 5일 구성됐으며 올해 11월 4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크어트 홍보대사 오영주가 추천하는 건강한 우유 한 잔 다이어트

    밀크어트 홍보대사 오영주가 추천하는 건강한 우유 한 잔 다이어트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외에서 하는 운동들보다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의 인기가 높아지고 굶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추세다 보니 어떤 음식을 먹으며 다이어트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국내 전문가들은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보다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우유를 꼽는다.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우유는 다이어트 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 주고, 칼슘이 지방 축적을 막아준다”라며 “우유에 들어있는 지방산은 포만감을 주고 지치지 않게 해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우유는 114가지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혈당지수(GI)가 낮아 지방 합성을 막아주기 때문에, 운동 전에 우유 한 잔을 마시면 쉽게 포만감을 주고 근육량 생성에 도움을 준다. 한편, 우유(Milk)와 다이어트(Diet)의 합성어인 밀크어트는 ‘우유를 통한 식이요법’이라는 의미로,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시도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밀크어트 홍보대사로 선정된 오영주는 SNS를 통해 우유 사랑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2030 세대에게 군살 하나 없는 몸매로 선정된 오영주는 “운동만큼이나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운동 직후 우유를 마시는데 이는 포만감을 주어 군것질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운동 후에는 피로 회복과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되는 우유를 꼭 챙겨 마신다.”라고 말했다. 현재, 오영주는 유튜브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몸무게 유지 방법과 운동법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힙 업 영상에 이어 집에서도 매트 한 장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한 다리 만들기 운동 루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음은 오영주가 공개한 예쁜 다리 만들기 동작들이다. ▲ 얼터네이트 레그 컬(Alternate leg curl) 1. 매트 위에 엎드린 후, 양손을 포개어 이마를 올려준다. 2. 한쪽 다리를 구부릴 때, 반대쪽 다리는 길게 펴준다. 3. 한쪽 방향 당 20번씩 진행한다. ▲ 이너 타이 리프트(Inner thigh lift) 1. 옆으로 누워서 머리는 한쪽 손으로 받쳐준다. 2. 한쪽 다리를 구부려서 배꼽 쪽으로 가져온다. 3. 한 손으로는 구부린 다리의 발목을 잡은 후,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켜준다. 4. 반대편 다리는 내쉬는 호흡에 들어 올리고 마시는 호흡에 차분히 내려준다. 5. 한쪽 방향 당 10번씩 진행한다. (TIP:다리는 수직으로 흔들리지 않게 올려준다.) ▲ 레그 컬(Leg curl) 1. 매트 위에 엎드린 후, 양손을 포개어 이마를 올려준다. 2. 다리를 모아서 무릎을 구부려 준다. 3. 한 세트에 20번씩 진행한다. (TIP:무릎을 구부릴 때, 허리가 움직이지 않게 꼬리뼈를 바닥으로 눌러준다.) ▲ 사이드 라잉 레그 킥(Side lying leg kick) 1. 옆으로 누워서 머리는 한쪽 손으로 받혀 준다. 2. 한 쪽 다리를 골반 높이까지 들어 준 후, 내쉬는 호흡에 발을 배꼽까지 앞으로 뻗어준다. 3. 마시는 호흡에 다리를 뒤쪽으로 뻗어준다. 4. 한쪽 방향 당 20번씩 진행한다. (TIP:동작 중에 골반과 허리는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킨다.) 그 외에 더 많은 운동법은 오영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제발 침 좀 뱉지 맙시다/김상연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제발 침 좀 뱉지 맙시다/김상연 체육부장

    <스포일러-이 글에는 불결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으므로 식후 30분 이후 읽기를 권장함.> TV 속 프로야구 선수들이 침을 뱉는 장면을 잡아내려고 우물우물하는 그들의 입 모양을 뚫어져라 주시하는 나의 에고(ego)가 문득 한심스럽게 느껴진다. 모름지기 지식인이라면 정치개혁, 사법개혁, 북핵문제, 지구온난화, 소득양극화 같은 거대담론을 논해야지, 한낱 타액의 포물선이나 연구하는 신세라니. 그런데 또 문득 이런 생각도 든다. 모두가 그런 거대담론만 쫓아다니면 정작 일상생활의 부조리는 어느 세월에 고칠 수 있을까. “혹시 한국 사람들이 고쳤으면 하는 게 있으면 솔직히 말씀해 주세요.” 코로나19가 창궐하기 한참 전 취재 현장에서 만난 서울 주재 외국 특파원에게 이렇게 물어본 적이 있다. 그가 한국인에 대한 칭찬을 한참 늘어놓길래 감사를 표한 뒤 던진 질문이었다. 예의 바른 그는 한참을 망설이다 내 표정에서 정말 진솔한 답변을 듣고 싶다는 진심을 읽은 듯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다 좋은데 길거리에서 침 뱉는 건 좀 안 좋은 것 같아요.” 다른 단점을 지적했다면 나름대로 반박할 태세가 돼 있었는데 뜻밖의 답변에 얼굴 온도가 급상승한 나는 이렇게 반응했다. “맞습니다. 저도 그건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남의 얘기하듯 빠져나간 나는 어떤가. 나도 살면서 침을 숱하게 뱉었음을 고백한다. 나는 미증유의 외환위기 때도 뱉었고,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때도 뱉었고, 9·19 북핵 공동성명 타결 때도 뱉었고, 이라크전쟁 발발 때도 뱉었고, 최초의 흑인 미국 대통령 탄생 때도 뱉었고, 손흥민 선수의 70m 단독 드리블 때도 뱉었고,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 수상 때도 뱉었다. 그러니까 시도 때도 없이, 이유도 없이, 맥락도 없이 뱉었다. 나는 모든 희로애락의 국면에서 뱉었다. 나는 왜, 우리는 왜 소화작용에 써야 할 아밀라아제를 길바닥에 전시하는 것일까. 국물을 많이 먹는 한국인 특유의 식문화 때문이라는 ‘학설’도 있지만 그렇게 보기도 힘들다. 한국 남성과 똑같이 국물을 많이 먹는 한국 여성들이 거리에 침 뱉는 모습을 보긴 힘드니까. 한국 남성들의 침 뱉기 에피데믹(epidemic)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폭증하는 사춘기 시절 한껏 터프하게 보이고 싶어서 친구들을 따라하다가 감염된 습관이라고 보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침 뱉기가 선천성 질병이 아니라 후천적 습벽이라면 노력으로 고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런데도 야구 선수들은 이 습관을 버리기 힘든 모양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침 뱉기 금지를 포함시킨 뒤 침 뱉기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침 뱉는 버릇을 버리지 못한 선수들의 모습이 TV에 수시로 잡힌다. 오랜 습관이라 하루아침에 고치기 힘들다는 변명은 침과 함께 꿀꺽 삼키기 바란다. 야구보다 훨씬 더 많은 땀을 흘리고 긴장된 상황이 많은 농구나 배구 선수는 경기 중 침을 뱉지 않는다. 야구 선수도 그라운드가 땅이 아니라 반질반질 깨끗한 마룻바닥이라고 생각한다면 침 뱉는 습관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자다가도 일어나 자랑하고 싶은 BTS, ‘기생충’에 매료돼 한국을 찾은 한류팬들이 한국인들의 침 뱉기 신공을 보고 놀라는 장면을 떠올리는 건 아찔하다. 중앙 정치권력에 혈안이 된 ‘소용돌이의 한국사회’가 온통 거대담론에 매몰된 사이 우리의 선진국형 아스팔트는 후진국형 아밀라아제로 얼룩지고 있다. <처방전-침 뱉기 습관이 완치될 때까지 이 글을 식후 30분마다 읽기를 권장함.> carlos@seoul.co.kr
  • [요즘 과학 따라잡기] 로봇과 공존하는 시대/정경민 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응용연구부장

    전 세계적으로 살펴보면 다행히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적 국면에 접어든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동안의 혼란과 경제활동 마비로 인한 상흔은 쉽게 낫지 않을 것 같다. 이번 사태로 그간 선진국으로 알려졌던 나라를 포함해 지구상의 모든 국가가 신종 감염병 같은 새로운 위협에 얼마나 취약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은지 확인할 수 있었다. 피해 범위가 한정되는 일반적 재난과 달리 사람들 사이의 일상적인 교류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의 피해는 상상을 불허한다. 이 때문에 일상의 변화와 함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접목이 필요하다.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를 찾기 위한 체온 측정은 물론 검체 채취부터 오염물품 운반, 환자나 격리자 지원, 방역 등 각종 업무에 전 방위적으로 로봇이 투입되고 있다. 이동이 제한되다 보니 무인 택배나 물류 운반, 제조용 로봇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반인의 관심을 끌고 사태 극복에 대한 희망을 주는 정도일 뿐 사태를 근본적으로 진정시키기엔 부족하다. 로봇이 일상생활과 업무에 많이 사용될수록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2차 대유행의 위험성도 경고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일자리 상실 없이 로봇과 공존할 수 있는 보다 강인한 새로운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 “관광객도 주민도… 다시 돌아오는 섬 만들자”

    연안여객 출항 통제기준 개선 등 촉구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감한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고, 떠났던 주민들도 돌아오는 섬이 되도록 국회의원 당선자와 중앙정부에서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소속 시장·군수 10명은 2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미래통합당 배준영(인천 옹진·중구·강화)·김병욱(경북 포항남구·울릉군),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전남 여수갑)·김회재(여수을)·윤재갑(해남·완도·진도군) 등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만나 이같이 요청했다. 회장인 장 군수 등은 40년 전에 만들어진 연안여객선 출항 통제 기준 개선, 40년 된 수자원보호구역(육지부) 완화, 신선화물 빠른 운송을 위한 해운법 시행규칙 개정,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2026여수세계박람회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지지선언 등 2건의 공동성명문도 채택했다. 당선자들은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연륙교 추가 건설에 힘쓰고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협력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섬 발전협의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개 섬 지역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 협력을 위해 2012년 창립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아직도 침을 뱉는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아직도 침을 뱉는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스포일러-이 글에는 불결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으므로 식후 30분 이후 읽기를 권장함> TV 속 프로야구 선수들이 침을 뱉는 장면을 잡아내려고 우물우물하는 그들의 입모양을 뚫어져라 주시하는 나의 에고(ego)가 문득 한심스럽게 느껴진다. 모름지기 지식인이라면 정치개혁, 사법개혁, 북핵문제, 지구온난화, 소득양극화 같은 거대담론을 논해야지, 한낱 타액의 포물선이나 연구하는 신세라니. 그런데 또 문득 이런 생각도 든다. 모두가 그런 거대담론만 쫓아 다니면 정작 일상생활의 부조리는 어느 세월에 고칠 수 있을까. “혹시 한국 사람들이 고쳤으면 하는 게 있으면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코로나19가 창궐하기 한참 전 취재 현장에서 만난 서울 주재 외국 특파원에게 이렇게 물어본 적이 있다. 그가 한국인에 대한 칭찬을 한참 늘어놓길래 감사를 표한 뒤 던진 질문이었다. 예의 바른 그는 한참을 망설이다 내 표정에서 정말 진솔한 답변을 듣고 싶다는 진심을 읽은 듯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다 좋은데 길거리에서 침뱉는 건 좀 안 좋은 것 같아요.” 다른 단점을 지적했다면 나름대로 반박할 태세가 돼 있었는데 뜻밖의 답변에 얼굴 온도가 급상승한 나는 이렇게 반응했다. “맞습니다. 저도 그건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남의 얘기하듯 빠져나간 나는 어떤가. 나도 살면서 침을 숱하게 뱉었음을 고백한다. 나는 미증유의 외환위기 때도 뱉었고,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때도 뱉었고, 9·19 북핵 공동성명 타결때도 뱉었고, 이라크 전쟁 발발 때도 뱉었고, 최초의 흑인 미국 대통령 탄생 때도 뱉었고, 손흥민 선수의 70m 단독 드리블 때도 뱉었고,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 수상 때도 뱉었다. 그러니까 시도 때도 없이, 이유도 없이, 맥락도 없이 뱉었다. 나는 모든 희로애락의 국면에서 뱉었다. 나는 왜, 우리는 왜 소화작용에 써야 할 아밀라제를 길바닥에 전시하는 것일까. 국물을 많이 먹는 한국인 특유의 식문화 때문이라는 ‘학설’도 있지만 그렇게 보기도 힘들다. 한국 남성과 똑같이 국물을 많이 먹는 한국 여성들이 거리에 침뱉는 모습을 보긴 힘드니까. 한국 남성들의 침뱉기 에피데믹(epidemic)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폭증하는 사춘기 시절 한껏 터프하게 보이고 싶어서 친구들을 따라하다가 감염된 습관이라고 보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침뱉기가 선천성 질병이 아니라 후천적 습벽이라면 노력으로 고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런데도 야구 선수들은 이 습관을 버리기 힘든 모양이다. 한국야구위원회가(KBO)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침뱉기 금지를 포함시킨 뒤 침뱉기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침뱉는 버릇을 버리지 못한 선수들의 모습이 TV에 수시로 잡힌다. 오랜 습관이라 하루 아침에 고치기 힘들다는 변명은 침과 함께 꿀꺽 삼키기 바란다. 야구보다 훨씬 더 많은 땀을 흘리고 긴장된 상황이 많은 농구나 배구 선수는 경기 중 침을 뱉지 않는다. 야구 선수도 그라운드가 땅이 아니라 반질반질 깨끗한 마루바닥이라고 생각한다면 침뱉는 습관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자다가도 일어나 자랑하고 싶은 BTS, 기생충에 매료돼 한국을 찾은 한류팬들이 한국인들의 침뱉기 신공을 보고 놀라는 장면을 떠올리는 건 아찔하다. 중앙 정치권력에 혈안이 된 ‘소용돌이의 한국사회’가 온통 거대담론에 매몰된 사이 우리의 선진국형 아스팔트는 후진국형 아밀라제로 얼룩지고 있다. <처방전-침뱉기 습관이 완치될 때까지 이 글을 식후 30분마다 읽기를 권장함> 김상연 체육부장 carlos@seoul.co.kr
  • 안정적 사업 수행 호평… ㈜완가, KT와 2년 연속 계약 체결

    안정적 사업 수행 호평… ㈜완가, KT와 2년 연속 계약 체결

    광고대행사 주식회사 완가(대표 윤종원)가 2020년에도 KT의 대행사로 선정됐다. 완가는 KT와 ‘KT광고 소재 내재화 제작 및 1인 미디어 확장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완가는 2019년에 KT와 ‘1인 미디어 생태계 조성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2년 연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KT광고 소재 내재화 제작 및 1인 미디어 확장 사업은 올레 TV/OOH 광고제작,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유튜브 채널 영향력 강화를 위해 서울 양천구 KT목동센터에 소재한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수행되는 사업으로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제작한 콘텐츠들은 구독자수 6.5만 명의 유튜브 채널크리에이터에서 만날 수 있다.완가는 KT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상생 지원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혼자 꿈꿀 수는 있지만, 혼자 꿈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으로 마케팅 전략, 브랜드 육성 지원, 광고제작 등을 중소기업에 지원해주고 수익을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완가의 박찬용 상무는 중소기업 상생 지원사업에 대해 “완가는 KT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참신한 스타트업 기업에게 효율적인 마케팅 및 광고 투자를 지원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 사업은 자본금 1억 이상 법인이고 전년도 매출실적이 3억원 이상의 기업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고 대상 업종은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반려동물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 판매 가능한 모든 업종이다. ‘중소기업 상생 지원사업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완가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주 의원,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입법 예고

    이영주 의원,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입법 예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영주(무소속, 양평1) 의원이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 이영주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출현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한 새로운 노동형태가 확산되면서 플랫폼 노동자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플랫폼 노동자는 일반적인 노동자가 아니라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의 성격을 모두 가지는 특정 서비스 공급자로 간주되는 등 정의상 어려움이 있어 기존의 사회안전망에서 배제되고 근로자성을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번 「고용보험법」 개정으로 예술인은 고용보험의 적용을 받게 되었으나, 특수고용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들은 여전히 법의 테두리에 들지 못했다”며, “경기도 차원의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를 마련하여 불완전한 사회보장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조례 제정 의지를 밝혔다. 본 조례 제정 과정에서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추진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4월 29일 경기도의회에서 『배달 플랫폼 기업의 문제와 대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소상공인, 소비자, 플랫폼 사업자, 배달 노동자 등 플랫폼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본 조례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노동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노동관계 법률을 적용받지 못하는 경기도내 플랫폼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부서의 설치, 지원정책 마련, 실태조사 실시, 모범거래 기준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척, 옛 원전 예정부지에 동해안 최대 휴양·관광 복합단지 추진

    삼척, 옛 원전 예정부지에 동해안 최대 휴양·관광 복합단지 추진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로 관광객을 끌어들인 강원 삼척시가 동해안 최대 휴양·관광 복합단지를 추진한다. 삼척시는 25일 지역 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동해안 휴양·관광의 최대 거점을 목표로 가칭 ‘삼척 힐링라이프 타운’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근덕면 덕산리, 부남리, 동막리 일대 축구장 750여개 면적에 해당하는 533만 6542㎡의 부지가 사업 대상지다. 이곳은 옛 원전 예정부지로 지정됐다가 지난해 5월 철회 된 곳으로 화력발전소, 태양광발전소, 스마트 산업단지 등이 꾸준하게 검토됐지만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휴양·관광·주거 복합단지 건설로 방향을 선회했다. 입지가 바다와 인접한 분지형태를 이루고 있을뿐 아니라 부지의 90% 이상이 국내 기업체 소유로 복합단지 추진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는 판단이다. 힐링라이프 타운 사업은 시와 삼척그린에너지파크, 강원도개발공사 등이 시행자로 나서 올해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공공부문 1409억원, 민간부문 5262억원 등 모두 6671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이다.동해 바다와 인접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힐링 테마 관광·휴양·주거가 공존하고 농업, 수산업, 산림 등 지역 전통산업의 6차 산업 융합형 신산업 기반이 갖춰진다. 이들 신산업을 활용해 중·단기 거주 및 휴양에 필요한 정주 인프라가 구축되고 리조트 중심의 숙박·레저 시설 복합화로 체류형 관광의 거점이 만들어진다. 생산유발 효과는 건설단계 1조 1967억원, 운영단계 6811억원으로 추산된다. 고용효과도 건설단계에서 7384명, 운영에 8132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전재섭 삼척시 부시장은 “정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등을 통해 사업이 조기 추진 되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며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의 성공과 맞물려 삼척을 동해안 최대 휴양·관광·주거 복합단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여기는 중국] 주인 잃어버린 돈 찾아주려 빗길서 30분 기다린 엄마와 아들

    [여기는 중국] 주인 잃어버린 돈 찾아주려 빗길서 30분 기다린 엄마와 아들

    길가에 떨어져 있던 현금의 주인을 찾기 위해 빗길에서 기다린 모자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시에 거주하는 황 씨 모자.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30대 주부 황 씨가 지난 21일 오후 4시 경 아들 후 군의 하교 길을 동행하며 학교 정문에서 현금 뭉치를 발견, 빗길에서 약 30여 분 동안 기다린 영상이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아들 후 군은 인근 제1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초등생이다. 현지 유력언론 ‘환구망’(环球网) 보도에 따르면 린안취(临安区) 우췐젼(於潜镇) 제1초등학교 앞으로 길게 줄을 선 차량 사이에서 현금 뭉치를 발견한 황 씨 모자는 지나가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주인 여부를 확인, 끝내 주인을 찾지 못하고 관할 파출소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인근 건물에 설치된 영상 속 이들 모자가 발견한 현금은 1720위안(약 30만 원)이었다. 이날 황 씨는 아들 후 군과 하교 후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차량 옆에 떨어져 있던 현금을 발견한 이들 모자는 빗물을 깨끗하게 닦은 후 인근 파출소에 진짜 주인을 찾아달라고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인 잃은 현금을 접수한 관할 파출소 공안 왕하이당 씨는 “황 여사와 그의 아들 후 군이 빗길에서 주운 돈을 가져온 뒤 꼭 주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했었다”면서 “이날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던 중 황 씨 모자가 한 동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빗길에서 기다리는 모습에 매우 감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고 즉시 파출소에서는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 당일 4시 33분 경 흰색 자동차에서 내린 남성의 뒷주머니에서 현금이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후 황 씨 모자가 4시 35분 경 현금을 주운 것이 영상 속에 그대로 담겨있었다”고 했다. 파출소 측은 해당 영상에 촬영된 차량 정보를 근거로 현금의 주인 동 씨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파출소로부터 연락을 받은 동 씨는 현금을 잃어버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동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차에서 내리던 중에 돈을 흘렸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면서 “금액이 크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내 돈이 맞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은 돈이지만 주인 잃은 돈을 가져가지 않고 돌려주려고 노력한 황 씨 모자의 행동에 크게 감동했다”면서 “황 씨 모자를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 대접을 하고 싶었다. 책임감 있는 황 씨와 그의 아들 후 군의 따뜻한 행동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황 씨 모자의 선행이 알려지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들 모자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해당 사연의 주인공 황 씨는 “예상치 못한 현금 뭉치를 발견했고,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아들을 키우고자 하는 마음에 이 같은 행동을 했을 뿐”이라면서 “책이나 글로 배우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행동을 통해 배우는 것보다 더 큰 교육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다른 사람의 것이라면 욕심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싶었다”면서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반드시 자신의 노력으로 쟁취해야 한다는 것을 아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배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이윤경의 노동을 묻는다] 코로나가 드러낸 노동현실과 불평등

    [이윤경의 노동을 묻는다] 코로나가 드러낸 노동현실과 불평등

    혹자는 바이러스가 남녀, 노소, 인종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누구나 전염 위험에 균등하게 노출돼 있다고 말하지만 바이러스는 결코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 오히려 코로나19와 같은 대전염병은 한 사회가 가진 불평등 구조를 더욱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하고 새로운 격차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일례로 미국에서는 코로나 발발과 함께 아시아인에 대한 노골적인 인종 차별과 폭력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 감염과 사망에서 유색 인구가 유독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35개 주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로 인한 흑인의 사망이 백인 사망에 비해 2.7배 높다고 한다. 미시간주나 일리노이주의 흑인 인구는 14%에 불과한데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중 흑인의 비율은 각 41%와 33%라고 하니 바이러스는 결코 모든 인종에 공평하지 않다. 이는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보건의료 격차가 인종 불평등과 교차돼 나타나는 미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가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증폭돼 드러나는 것을 말해 준다. 그렇다면 코로나 사태는 한국 사회의 어떤 불평등을 드러내고 있는가. 가장 극명한 문제는 코로나 발생 이후 일자리가 그대로 유지되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일 것이다. 원래 하던 업무가 유지되는 직업은 물론이고 일시적 또는 장기적으로 재택ㆍ원격 근무로 전환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 온라인 근무가 가능한 거주 환경과 인터넷 접근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가 야기한 경제적 여파를 가장 안전하게 피해 가는 계층일 것이다. 하지만 한국처럼 안정적 정규직에 비해 불안정 비정규직과 영세 자영업자의 규모가 큰 사회에서는 경제 활동이 위축되는 시기에 이들이 일차적인 피해자가 된다. 손님이 끊기고 거래가 중단되고 가게가 문을 닫고 파트타임, 일용직, 임시직 직원들부터 일자리를 잃기 시작한다. 한국경제원의 분석에 따르면 기존 실업자 110만 명에 더해 코로나로 인한 신규 실업자가 3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 이후 경제가 V자로 회복하지 않는 한 높은 실업률과 반실업, 저고용은 상당 기간 지속될 수도 있다. 한국에서 불안정 노동에 종사하는 다수는 여성이어서 여성 노동자들은 더욱 직접적인 경제적 여파를 경험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2월, 3월에 일시 휴직자가 급증했는데 주로 교육 서비스업, 도·소매업, 숙박 음식업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알다시피 여성 노동자가 집중돼 있는 산업들이다. 일시 휴직자의 숫자가 이를 방증하는데 3월 기준 일시 휴직자 161만 명 가운데 남성이 56만 명이고 여성이 105만 명이라고 한다. 한편 일자리를 잃지 않아 다행이지만 근무 방식 전환에 대한 선택권조차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채 일해야 하는 노동자들도 많다. 이들은 대면 접촉이 불가피해 코로나 위험에 노출된 채 일을 해야 하고 아파도 쉴 수 없는 사람들이다. 이제 불평등은 소득이나 직장의 안정성을 중심으로 측정될 뿐 아니라 바이러스 위험에 대한 노출 정도로도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어찌 보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소득 재택 근무자들의 노동과 안전,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수많은 저소득 대면 노동 종사자들이 바이러스 위험에 가까이 노출된 채 일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여기서도 성별 격차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들 대면 노동의 많은 부분을 여성 노동자들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호사와 같은 의료인으로, 재가 요양 서비스나 요양시설의 돌봄 노동자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늘어나는 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콜센터 직원으로, 민원 처리와 고객 담당 사무직 노동자로, 식당의 조리사와 서빙 노동자로, 마트의 판매와 계산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일하는 사람들 다수가 여성이다. 그리고 이들은 대개 장시간 일하고 임금은 높지 않으며 아파도 쉴 수가 없다. 원래 있었던 사회경제적 불평등 위에 코로나 대전염병은 “바이러스 위험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른 새로운 격차를 더하고 있다. 그리고 노동시장에서의 약자가 더욱 직접적인 경제적 어려움과 위험에 처해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중앙정부가 국민 모두에게 지급한 재난지원금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보편적 지원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경험을 시작으로 보편적 기본 소득과 전 국민 고용보험에 대한 논의가 더욱 본격화되길 바란다.
  • [열린세상] 뉴딜 정책의 데자뷔로 본 코로나 이후 미래설계의 방향/이은우 건양대 교수

    [열린세상] 뉴딜 정책의 데자뷔로 본 코로나 이후 미래설계의 방향/이은우 건양대 교수

    세계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보이지 않는 적을 섬멸할 무기도 없이 오직 적으로부터 격리하는 방법으로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는 어려운 형편이다. 필자도 처음으로 이번 학기 비대면 강의를 하고 있다. 많은 교수들이 그동안 외면해 오던 온라인 교육시스템에 강제적으로 적응하고 있으며 이제는 그 장점도 인식해 가고 있다.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 재택근무, 화상회의, 무관중 경기·공연·토론회, 온라인 상거래 등 언택트(비대면) 사회의 요소들이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운석이 떨어져 지구상의 공룡이 멸망했듯이 코로나바이러스가 그전의 사회를 멸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 나갈 것 같은 공포가 엄습해 온다. 현재로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각국의 급격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휴업과 폐업, 대규모 실업이 심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난국을 타계하고 더 밝은 미래를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다. 1918년 끝난 1차 세계대전 때까지 미국은 연합국의 보급기지 역할을 하면서 경제가 활황을 거듭하지만 전쟁 이후에도 생산설비를 줄이지 않은 탓에 상품은 과잉 생산되고 수요는 줄어들어 결국 1929년 10월 24일 ‘뉴욕 주식거래소’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대공황이 시작된다. 개인주의와 자유방임주의를 표방하는 아메리칸드림을 신봉하던 후버 대통령은 정부 지원책은 실업자들을 도덕적으로 타락시킬 뿐이라는 믿음이 확고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불황기인 1933년 취임한 루스벨트는 정부가 개입해 실업자 구제, 경기부양, 경제제도개혁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소비를 창출한다는 대선 공약인 뉴딜 정책을, 라디오 방송프로 노변정담을 활용해 비난하는 국민을 설득해 가면서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유일한 4선 대통령이 된 루스벨트는 과잉생산과 자유방임으로 일어났을지도 모를 물리적 혁명을 피하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공동의 선을 이루는 데까지 아메리칸드림의 의미를 확장했으며 소속 정당의 30여년 집권의 터를 닦았다. 지금의 상황이 경제적 충격 면에서는 미국의 1920년대 말 대공황 못지않을 것이라고 한다. 현재와 코로나 사태 이후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루스벨트가 성공적시켰던 뉴딜 정책의 데자뷔로 보는 한국형 뉴딜 정책의 방향을 생각해 본다. 첫 번째 방향은 과학기술기반의 복지국가를 미래 지향점으로 설정하자는 것이다. 복지에 대한 투자가 일시적 고통 완화로만 끝나게 되면 모두가 가난한 평등만 실현될 우려가 크다. 지속가능하고 건실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복지지출이 성장에 대한 투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 과학과 의료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혁신기업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해야 한다. 당연히 이 과정도 K방역에서 증명된 것처럼 과학기술자 등 전문가가 주도해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코로나 사태의 충격으로 엄청나게 커진 사회적 수용성이 사라지기 전에 과감한 혁신을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여야가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에 합의하고 세계 각국이 경제사회 살리기에 천문학적인 규모의 재정지출에 나서도 별 저항이 없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핵심은 신속하고도 과감한 규제혁신이다. 이전으로 되돌아가기 전에 이 막다른 골목 효과를 절호의 기회로 활용해 이익공유와 고통분담으로 규제를 둘러싼 해묵은 사회적 갈등을 풀어 나가야 한다. 세 번째는 국민적 자긍심을 승화시켜 국민의 심리적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계기로 만들자는 것이다. 우수한 의료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기술(IT) 및 바이오 기술, 그리고 자발적 방역 참여자들 덕분에 국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는 국민적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웃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시민의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에 적극 동참한 국민들이 있었기에 지역이나 도시의 봉쇄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의 이런 마음을 자긍심으로 승화시켜 국민적 화합과 희망찬 미래로 나가야 한다. 새로운 세계질서가 형성되어 가는 중차대한 이 시기에 우리가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념을 뛰어 넘어야 한다. 루즈벨트가 그랬듯이.
  • 국고보조금 3억 중 할머니 위로금 28만원뿐… 써야 할 돈도 안 썼다

    국고보조금 3억 중 할머니 위로금 28만원뿐… 써야 할 돈도 안 썼다

    용도 정해진 생신축하비·특별위로금 94만원 써야 하는데도 모두 지급 안해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 시설이 지난해 받은 국고보조금 약 3억원 중 할머니들에게 지급된 위로금은 28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할머니들의 재활 치료와 건강 증진, 여가 등 일상생활 지원에 보조금 지출이 충분하지 않아 후원금이 활용돼야 하지만 후원금이 부적절하게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나눔의 집 시설의 세입원은 국고보조금과 시설 후원금, 법인(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 전입금, 이월금 등으로 구성된다. 24일 서울신문이 확인한 지난해 나눔의 집 시설 세입·세출 결산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에 양로시설로 등록된 나눔의 집에 보조금 3억 743만원이 지급됐다. 나눔의 집 시설 전체 세입금(4억 2641만원)에서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72.1%로 가장 높다. 시설 후원금(5024만원)의 비율은 전체의 11.8%다. 나눔의 집 시설이 법인으로부터 받은 전입금(후원금) 6400만원을 더하면 후원금 비율은 26.8%(1억 1424만원)로 커진다. 보조금은 대부분 시설 운영비와 유지·보수비, 시설 직원들의 급여·수당 등 인건비로 사용된다. 보조금 세입 항목을 보면 ▲난방비 ▲운영비 ▲장비보강비 ▲특수근무수당 ▲급여 ▲명절휴가비 ▲가족수당 ▲생신축하비 ▲특별위로금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생신축하비와 특별위로금이 입소한 피해 할머니들에게 지급되는 위로금이다. 생신축하비는 피해 할머니 1인당 3만원(총 18만원)이고, 특별위로금은 할머니 1인당 12만 8000원(총 76만 8000원)이 지급된다. 그런데 보조금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0.3%에 불과한 이 위로금마저 할머니들에게 모두 지급되지 않았다. 세출 결산 내역을 보면 지난해 할머니들에게 실제로 쓰인 생신축하비는 총 9만원, 특별위로금은 총 19만 2000원에 불과했다.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보조금 지출이 충분치 않다면 후원금을 활용하면 된다. 나눔의 집은 그동안 할머니들에 대한 지원을 내세워 막대한 후원금을 모집했다. 나눔의 집 시설을 운영하는 법인에 지난해 모인 후원금만 26억 152만원이다. 하지만 김대월 나눔의 집 역사관 학예실장 등 직원 7명은 최근 “후원금 26억원 중 할머니들에게 사용된 돈은 6400만원에 불과하다”면서 “나눔의 집 시설은 시의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양로시설일 뿐 그 이상의 치료나 복지를 할머니들에게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할머니들의 건강 유지와 여가를 돕기 위해 후원금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재활치료와 문화공연 참여, 문화유적지 관광 등 할머니들의 신체·정신 건강 유지를 위한 사업도 지난해 처음 신설됐다. 직원들을 대리하는 류광옥 변호사(법무법인 가로수)는 “할머니들께서 2018년 한 해 동안 나눔의 집 생활관에서 외출하신 횟수는 단 네 번”이라며 “피해 사실을 증언하는 행사 외에는 할머니들이 외출을 하지 못했다. 외출도 시설 인근 돼지갈비 식당에서 외식한 게 전부”라고 말했다. 이에 나눔의 집 대리인을 맡고 있는 양태정 변호사(굿로이어스 법률사무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후원금이 할머니들을 위해 올바로 쓰이는지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 실장 등 직원 7명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투명하게 진위를 확인하고 상응 조처를 하겠다고 했지만 약속과 달리 공익제보자들을 몰아내고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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