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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 ‘꾀병 결근’ 후 해외 여행 실화냐, 일반인 꿈도 못 꿔” 野 맹공(종합)

    “황희, ‘꾀병 결근’ 후 해외 여행 실화냐, 일반인 꿈도 못 꿔” 野 맹공(종합)

    정의, 3인 가족 월 생활비 60만원 신고에“황희 정승도 못 믿을 자린고비…해명하라”국힘 “보좌진 10명 9일간 스페인 출장에겨우 577만원 지출, 기재장관에 등용할 판”“‘오병이어의 기적’ 보여주는거냐” 조소정의당이 질병을 이유로 병가를 낸 뒤 8차례나 국회에 불출석하고 해외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꾀병을 부려 결근하고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일반 직장인은 꿈도 꾸지 못 할 일”이라면서 “실화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황 후보자의 월 생활비가 60만원이라고 신고한데 대해서도 “3인 가족 기준 월 평균 지출이 290만원을 넘는 현실을 볼 때 황희 정승도 믿지 못할 자린고비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도 황 후보자의 비현실적인 생활비와 해외여행 경비를 언급하며 문체부 장관이 아니라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등용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조소했다. “8번 국회 불참 후 해외여행, 실화냐”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황 후보자가 20대 국회 당시 병가를 사유로 여덟 번이나 국회 본회의를 불참했고, 이 가운데 가족과 스페인 휴가 등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 후보자는 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정 수석대변인은 “(황 후보자는) 네 차례 가족 여행에 관용 여권을 사용했다”고도 지적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도 황 후보자가 보좌진 10명과 함께한 9일간의 스페인 출장 경비로 577만원의 정치자금만 지출했다는 설명에 대해 “이 정도면 문체부 장관이 아니라 기재부 장관으로 등용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면서 “이름(황희)에 걸맞은 품위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을 따름이다. ‘오병이어 장관’의 실체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드리겠다”고 밝혔다.세 가족 생활비 월 평균 60만원 “비현실적”황희 “출판기념회 등 비신고 소득 있었다” 정의당은 황 후보자가 국세청에 신고한 월 생활비가 60만원인 것과 관련해서도 “근검절약을 이유로 밝혔는데 이거 실화가 맞느냐”면서 “거의 단절에 가까운 일상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상상조차 못 할 일”이라고 조소했다. 황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보면 2019년 세후 소득은 1억 3800만원이다. 아파트 월세, 채무 상환금, 보험료, 기부금, 예금 등을 제외하고 황 후보자와 배우자·자녀 등 세 가족의 한 해 지출액은 720만원, 월평균 60만원 정도였다. 황 후보자는 세명이 사는 집 생활비가 월 60만원인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에 “출판기념회 수입 등 의무적으로 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소득이 있었다”면서 “실제로 생활비를 아껴서 쓴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野 “전세대출은 출판기념회 수입으로,식비는 명절에 들어온 선물로 해결” 황 후보자의 해명에 대해 국민의힘 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다섯 개의 떡과 두 마리 물고기로 5000명을 먹인 ‘오병이어의 기적’을 황 후보자가 보여주고 있다”고 비꼬았다. 수천만원대 자녀 학비, 해외 가족여행 경비 등 각종 생활자금의 출처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황 후보자의 ‘60만원 생활비’ 해명을 꼬집은 것이다. 배 대변인은 “황 후보자의 투철한 절약정신”, “대단한 살림 내공”이라면서 “전세대출금은 출판기념회 수입으로 메우고, 식비는 명절에 들어온 선물로 해결하고, 셀프미용으로 부가지출까지 줄이면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소했다.“국민 일상과 동떨어진 삶 소유자 곤란” 정의당은 문체부 경력이 전무한데도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데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정 수석대변인은 “개각 당시 문체부와는 거리가 먼 황 후보자의 내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면서 “이런 와중에 실화가 맞는지 의구심이 드는 황 후보자의 면면이 우려를 더 증폭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참여정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과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문체부 관련 경력은 없는 상황이다. 이어 “문화 향상 등으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할 문체부의 수장이 국민 일상과는 동떨어진 삶과 의식의 소유자라면 한마디로 곤란하다”면서 “내일 인사청문회에서 문체부에 대한 철학과 정책, 비전을 냉정하게 검증받고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충분한 해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황희 측 “근무 경력 짧은 비서진 탓”“사유 써낼 때 착오 있었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실이 국회 사무처에서 제출받은 20대 국회 본회의 상임위 불출석 현황 자료를 보면 황 후보자는 2016∼2021년에 총 17회 본회의에 불참했다. 사유를 적어낸 경우는 12번이었으며, 이 중 8번이 ‘일신상의 사유(병가)’였다. 최 의원실이 황 후보자와 배우자·자녀의 출입국 기록을 분석한 결과, 황 후보자가 병가를 제출하고 본회의에 불출석했던 2017년 7월 20일 가족이 동시에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당시 국회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렸으나 민주당 의원 26명이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아 ‘정족수 부족 사태’가 발생했었다. 당시 표결 전 집단 퇴장했던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이 회의장에 복귀하면서 정족수가 충족됐고, 추경안은 통과될 수 있었다. 황 후보자는 2017년 3월에도 본회의에 불출석하고 미국에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출장 기간에 열린 본회의 2차례에 황 후보자는 모두 병가를 제출했다. 황 후보자 측은 스페인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휴가·출장 등에 병가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근무 경력이 짧은 비서진이 사유를 적어낼 때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황희 배우자, 자녀 외국인학교 입학요건 맞추려 미국 허위 유학 의혹도 한편 문체위원인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황 후보자의 배우자가 자녀의 조기유학비를 절감하고 국내 외국인학교 입학 자격요건을 만들려는 목적으로 미국으로 허위 유학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배우자가 지난 2011년 학생 비자인 F1 비자를 받아 미국으로 가면서 딸을 동반해 5년간 머물다가 귀국했는데, 당시 자녀 유학비를 아끼려는 부모들 사이 성행한 편법 수단이라는 주장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與 “재난지원금 선별·보편 지원금 재확인”...野 ‘포퓰리즘’ 공세에 반박

    與 “재난지원금 선별·보편 지원금 재확인”...野 ‘포퓰리즘’ 공세에 반박

    더불어민주당이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 거듭 언급했다. 또한 피해 보상을 위한 선별지원에 더해 ‘전국민 지원금’을 동시 지급하겠다고도 밝혔다. 8일 이낙연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로 고통받는 취약·피해계층에 위로를 드린다”며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의를 곧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상생연대 3법의 국회 심의를 서둘러달라”며 “영업제한·금지에도 불구하고 부과되는 각종 공과금 부담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추경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라며 “설 연휴 이후 거리두기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방역당국에서 코로나가 진정됐다고 판단하면, 두 가지를 동시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금주 기초적 당정협의를 시작하고, 설 연휴가 끝나면 본격적인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정부 방역수칙으로 피해가 집중된 계층에게 좀 더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는 방침”이라면서도 “국민 위로와 경기활성화 차원의 지원금도 필요한만큼 넓게 지원한다는 방침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에서는 이르면 이달 안으로 추경안을 제출받아 3월 임시국회에 통과시키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추경안에 선별 및 보편 지원금이 모두 포함되고, 지급 시기만 다르게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면서도 “전국민 지급 시기는 방역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야당이 재난지원금 논의에 대해 4·7 재보궐선거 표심을 노린 ‘포퓰리즘’이라는 공세를 펼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은 반박했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자영업자 등 피해계층에 대해 적극적 피해보상이 절실하다”면서 “필요한 예산집행에 대해 ‘선거에 영향을 주니 집행하지 말자’는 국민의힘 주장이야말로 선거용 포퓰리즘이자 전형적 정치선동”이라고 지적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시흥시 거주 대학생에 20만원 준다

    시흥시 거주 대학생에 20만원 준다

    경기 시흥시는 지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주민등록법상 시흥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 2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지역대학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만든 ‘시흥시 우수인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관내대학생 지원 조례’에 의해 올해 처음 시행되며 시흥화폐 시루로 지급한다.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분증과 재학증명서를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흥에는 경기과학기술대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있다. 지원대상자는 현재 시흥거주 대학생 675명, 2021년 신입생 200~300명, 기숙사입주 학생 400~500여명 등 모두 1500여명이 예상되며 지원금은 총 3억원이다. 지원금이 부족할 경우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포천시가 대학생에게 지원했다. 이 밖에도 시는 대학 내 우수 자원과 지역사회와 연결고리를 강화해 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맞춤형 대학협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대학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참여교과 운영 ▲지역상생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관내 대학생 지원 제도 운영 등이 있다. 시는 지역대학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는 대학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지원부서 연계 등 대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한국산업기술대와 학습모임을 갖고 주요 현안을 수업 주제로 다루는 지역사회 참여교과를 개발하기도 했다. 지역사회 참여교과는 학생이 주체가 돼 시흥 현안을 이해하고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강의수업 외에 현장 탐방이나 주민 또는 행정기관 참여 등 실습체험 활동 중심으로 1학기에 10여개 교과목이 운영된다. 또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생 동아리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와 청년 공간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새해는 대학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사회적 혁신에 발맞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대학과 지역 간 공유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권위, “교무실 청소는 인권 침해”

    인권위, “교무실 청소는 인권 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학생에게 교사가 사용하는 공간을 청소할 것을 강요하면서 권위에 대한 복종을 교육하는 것이 인권 침해라는 판단을 내렸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해 대전 서구의 한 중학교 3학년생이 교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교무실 공간을 정규 청소 시간에 학생에게 청소를 시킨 것이 인권 침해라고 주장한 진정을 판단하면서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8일 결정문을 공개하면서 “학생들에게 교무실 등 교직원이 사용하는 공간을 배정하여 청소하도록 한 행위는 헌법 제10조에서 보장하고 있는 행동하지 않을 자유를 침해했으므로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인권위가 교사가 학생에게 청소를 교육하는 것 그자체를 인권 침해로 본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인권위는 청소 교육을 하는 이유가 권위에 복종하는 것에 있다는 점에 인권 침해 요소가 있다고 봤다. 인권위는 “학생들에게 청소를 지도하는게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져야 할 생활습관을 형성케할 교육적 의미라면 필요성이 인정된다”면서도 “교직원 사용공간을 학생들에게 배정한 이유가 교사에게 강요나 복종을 요구하는 인성교육이라면 학생들이 비인간적인 심성을 배울 수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 헌법 제10조가 보장하는 행복추구권에는 개인이 어떤 행동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자유(적극적 자유)와 함께 어떤 행동을 하지 않을 자유(소극적 자유)도 포함된다.(헌법재판소 1991년 6월 3일자 89헌마204 결정) 즉, 교사의 권위에 복종할 것을 교육하는 것이 헌법에서 보장하는 일반적 행동자유권에 반한다고 본 것이다. 인권위는 결정문의 근거 규정으로 헌법 10조와 함께 유엔 아동권리협약 제12조 “자신의 견해를 형성할 능력이 있는 아동에 대하여 본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에 있어서 자신의 견해를 자유스럽게 표시할 권리를 보장하며, 아동의 견해에 대하여는 아동의 연령과 성숙도에 따라 정당한 비중이 부여되어야 한다”는 규정을 인용하면서 초·중등 교육법 제18조의4 “학교의 설립자·경영자와 학교의 장은 헌법과 국제인권조약에 명시된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여야 한다”는 규정도 인용했다. 또 “학생을 포함한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은 학교교육 과정에서 존중되고 보호된다”는 교육기본법 제12조도 인용했다. 인권위는 해당 중학교장에게 교직원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에 대하여 학생에게 비자발적 방법으로 청소를 배정하는 것을 중단하기를 권고했다. 또 대전시 교육감과, 대전시교육청 소속의 학교 중 피진정학교와 같이 교직원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을 학생에게 청소시키는 사례에 대해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수도권 자영업자 “9시 이후 점등 시위…조치 없으면 방역불복 영업”

    수도권 자영업자 “9시 이후 점등 시위…조치 없으면 방역불복 영업”

    일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정부의 수도권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유지 조치에 항의하며 가게의 불을 켜놓는 ‘점등 시위’에 나선다. 3일간 이어지는 점등 시위 후에도 방역당국의 조치가 없으면 오후 9시 이후에도 가게 문을 여는 ‘방역 불복 개점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7일 밤 12시 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획일적인 방역기준 영업시간제한 폐지 등’의 내용으로 기자회견 및 피켓시위를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해당 PC방 매장 규모를 고려해 약 50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참석한다. 비대위 관계자는 “점등 시위 형식으로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매장 간판과 불을 켜놓는다”라며 “실제 불복 영업은 3일 뒤 고민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불복 점등 시위는 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당초 점등 시위에는 비대위 12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실내 체육시설 6곳과 공간대여업(스터디카페 등) 종사자 단체 등 7개 단체가 동참하며 총 19개 단체가 진행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은 기존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를 유지하되 비수도권은 오후 10시까지 1시간 연장하는 내용의 일부 방역조치 완화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경제적 고통이 컸던 자영업자들은 그동안 ‘밤 12시까지 영업 허용, 적어도 오후 10시까지 1시간 연장’을 요구했는데 일부만 수용된 것. 비대위는 “업종간의 형평성과 합리성이 무시된 획일적인 영업시간 제한이 폐지돼야 한다”며 “수차례 방역기준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방역기준 조정 협의기구를 요청했지만 당국은 무시로 일관 중이다”고 토로했다. 이어 “과학적이지도 감염 전파의 인과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영업시간 제한은 폐지하고 방역 지침을 강화해 살아갈 길을 열어줘야 할 것”이라며 “방역과 경제의 문제가 아닌 방역과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역지침을 조정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비대위는 이날 자정 기자회견, 피켓시위를 시작으로 9일에는 코인노래방, 10일 호프집 등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손실 보상과 관련된 의견을 정리 후 오는 15일 이후에 관련 기자회견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文 “평창서 시작된 평화 발걸음…남북 하나되는 희망 키워”(전문)

    文 “평창서 시작된 평화 발걸음…남북 하나되는 희망 키워”(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에서 시작된 한반도 평화의 발걸음이 판문점, 평양, 백두산으로 이어졌다”며 “이로 인해 언젠가 남과 북이 하나가 되리라는 희망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7일 문 대통령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평창평화포럼’에서 사회자가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환희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포럼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지혜가 평화 프로세스의 굳건한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정부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특히 강원도가 추진하는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가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평창 평화포럼 축사 전문. 2021 평창 평화포럼 개막을 축하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이 빚어낸 기쁨과 환희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평창에서 시작된 한반도 평화의 발걸음은 판문점으로, 평양으로, 백두산으로 이어지며 언젠가는 남과 북이 하나가 되리라는 희망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평창 평화포럼’은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공공외교를 통한 평화와 상생 번영의 길을 모색합니다.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준비에 힘써주신 손혁상, 강금실, 신창재 국내 공동위원장님과 장홍, 짐 로저스, 아트 린슬리 해외공동위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평화의 열망을 지켜오신 강원도민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님, 한왕기 평창군수님, 유승민 2018 평창기념재단 이사장님과 한국국제협력단 관계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통찰과 지혜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굳건한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가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로 나아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평창 평화포럼’의 개막을 축하하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될 날을 고대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면초가’ 日스가, 코로나19 긴급사태 부분해제 검토

    ‘사면초가’ 日스가, 코로나19 긴급사태 부분해제 검토

    일본 정부가 수도권 등 전국 10개 광역단체에 내려져 있는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를 일부 지역에 한해 조기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들의 일상생활 불편 및 경제활동 타격을 완화함으로써 정권의 위기 탈출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감염자가 크게 줄어든 아이치현, 기후현 등 일부 지역에 대한 긴급사태 해제 여부를 검토, 오는 12일쯤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8일 도쿄도, 가나가와·사이타마·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단체에 ‘2월 7일’을 기한으로 긴급사태를 발령한 데 이어 14일에는 이를 오사카부, 아이치현, 후쿠오카현 등 7개 광역단체로 확대했다. 그러나 감염 확산세가 크게 꺾이지 않자 이달 2일 도치기현 한곳을 제외한 10곳에 긴급사태 시한을 ‘3월 7일’로 1개월 연장했다.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의 조기해제를 추진하는 것은 일단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상당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긴급사태 첫 주인 지난달 8~14일에는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6234명이었으나 15~21일 5905명, 22~28일 4067명, 29일~2월 4일 2696명 등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다. 긴급사태 조기 해제가 검토되는 지역 중 하나인 아이치현의 오무라 히데아키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추세가 계속되면 다음달 7일까지 시한을 기다리지 않고 미리 해제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가능한 한 긴급사태 발령 범위를 좁히려는 것은 경제적인 측면의 이유가 크다. SMBC닛코증권이 긴급사태 시한이 1개월 연장된 것을 반영해 1분기 일본의 실질 경제성장률을 연율 기준으로 전기 대비 -11.5%로 추정하는 등 이동·영업 제한 등에 따른 타격이 막대한 상황이다. 긴급사태 해제를 통해 정권의 위기 극복에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목적도 크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코로나19 부실대응에 따른 국민적 비난 속에 본인의 소통능력과 리더십 부족 등으로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해 9월 출범 당시 70%대에 달했던 여론 지지율은 현재 30%대로 추락한 상태다. 여기에 여권 인사들의 여성 접객업소 술자리 파문, 스가 총리 장남의 총무성 간부 불법 접대의혹,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의 여성비하 발언 등 악재까지 겹쳐 있다. 오는 7월 도쿄올림픽 개최를 예정대로 밀어붙이기 위해서도 긴급사태 해제는 필요하다. 다음달 25일 시작되는 올림픽 성화 봉송 이전에 개최 여부를 확정지어야 하는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다는 것을 전세계에 보여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최선 서울시의원, 강북구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관련 현장방문 진행

    최선 서울시의원, 강북구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관련 현장방문 진행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2021년도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강북구청 일자리경제과 담당과 함께 현장방문을 진행하였다. 최 의원은 그동안 강북구의 소규모 무등록시장 및 상점가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강북구의 소규모 무등록 시장은 솔샘시장, 삼양시장, 방천시장 등 다양하나, 등록시장이 아니어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중인 최선 의원은 이러한 소규모 무등록 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강북구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토대를 적극 마련하였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과 골목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서울시가 지역상권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강북구청은 2021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후보지역 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져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인들의 다양한 요구들이 최대한 반영하며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그동안 골목상권과 무등록 전통시장이 쇠퇴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해 답답했다”며, “올해 강북구 최초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청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인카페에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더한 ‘패스트카페’ 론칭

    무인카페에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더한 ‘패스트카페’ 론칭

    무인 카페에 플랫폼 역할을 더한 신개념 무인카페, 패스트카페(Fast Café)를 론칭한다. 카페 관리자가 없는 무인 공간에서 소비자가 커피를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명 카페들의 히트 상품들까지 쇼핑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무인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무인 카페 시장은 최근 코로나 이슈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어 불안정한 상황에서 각광받고 있는 시장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운영관리 측면의 혁신성은 우수하나, 기존 카페 대비 커피 자체의 상품성이 두드러지지 못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패스트카페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와 카페 창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상품성을 지닌 커피 상품과 브랜드를 셀랙션해 선보이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패스트 커피 머신(FAST COFFEE Machine) 은 코로나19와 같은 불가피한 환경적 요인에서도 갓 내린 원두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생활 밀착형 무인 카페 머신이다. 누구에게나 호불호 없는 커피 맛을 찾기 위해 원두에서 머신 선별까지 전과정에서 브랜드 개발팀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향후 시즌에 따라 국내 유수 바리스타들의 로스팅 원두를 선보이는 시즌 한정 이벤트를 기획해 다양한 스페셜티 원두를 맛보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실력 있는 바리스타들과 개성 있는 입맛을 가진 고객들이 공간을 넘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스트 셀럽 카페(FAST CELEB CAFÉ)는 비대면 상황에서도 유명 카페 경험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고안한 패스트카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각 지역에서 정평이 난 카페 브랜드들의 드립백, 파우치, RTD(Ready to Drink) 제품 등을 셀랙션해 샵인샵의 개념으로 판매한다. 무인 카페에서 완제품의 커피 음용 경험뿐 아니라 유명 브랜드 카페의 커피 쇼핑 경험까지 누릴 수 있는 이색적인 서비스다. 소비자들이 각 지역을 찾아가거나 배송을 기다리지 않고도 손쉽게 유명 브랜드 카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최근 급증가세에 있는 홈 카페 문화와 더불어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패스트 셀럽 카페 머신에는 부산의 대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모모스 커피(Momos Coffee)를 비롯해, 빈 브라더스(Bean Brothers), 신월 파우치 커피, 테일러 커피(Taylor Coffee), 헤베 커피(Hebe Coffee) 등 커피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국 유명 카페 브랜드들의 제품들이 입점해 있다. 패스트카페 측은 향후 더욱 다양한 카페 브랜드들의 협업을 통해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 카페들과 소비자들을 연결한 새로운 비대면 카페 비즈니스를 확장시키며, 이른 바 ‘카페 브랜드 무인 플랫폼’으로서 상생의 역할까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패스트카페의 관계자는 “패스트카페 원형 로고를 가로지르는 ‘선’은 바쁜 일상을 가로지르는 사람들의 동선을 형상화하고, 선이 지나가며 피어나는 작은 원들은 순간의 여유를 상징한다”라고 설명하며 “패스트카페라는 플랫폼 안에서 소비자와 점주, 카페 브랜드들까지 가치 있는 경험을 공유하지만, 서로 마주치지 않는 비대면 서비스의 모습을 형상화했다”며 로고를 빗대어 브랜드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패스트카페는 1월 초 역삼동에 1호점을 론칭하고 테스트 마케팅을 거친 후 가맹점주들을 영입하고 있다. 기존 무인 카페들이 가지는 인건비 및 운영관리비 절감에 대한 이점은 물론, 바리스타 및 유명 카페들과 연계한 플랫폼 비즈니스로서의 확장성과 판매 제품에 대한 상품성을 확보한 덕분에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원, 금정동 벌터마을 대화제지 공장에 지연민원 전달

    정윤경 경기도의원, 금정동 벌터마을 대화제지 공장에 지연민원 전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3일 군포시 금정동 벌터마을에 위치한 대화제지 공장을 방문해 지역 민원을 전달하고, 이에 따른 공장 관계자의 입장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된 벌터·마벨지구로 공장지대와 주거지역이 혼재돼 있어 주변 공장에서 나오는 대기 오염 물질과 분진, 폐수 등으로 인한 악취, 교통안전 문제, 소방도로 미설치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해당 지역의 대화제지 공장을 찾아 대화제지 대표와 면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전달하고 이와 관련한 대화제지의 입장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대화제지 대표는 “지구단위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있고, 회사측도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공장 이전을 위한 대체 부지 물색, 이미 투입된 설비투자비용 및 150여명의 직원들에 대한 출·퇴근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정윤경 의원은 “대다수 주거지들이 70년대 이후 지어진 건물들로 주변 도로나 환경이 매우 열악해 주민들이 안전사고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시급히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공장의 이전 및 철거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만큼 주민과 공장관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금정동 벌터·마벨지구 12만 100여㎡는 2016년 12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 고시됐다. 이에 따라 수십 년간 개발할 수 없었던 벌터·마벨지역이 준주거지역과 복합시설지역으로 전환되면서 공동주택 및 주거·업무용오피스텔 등의 건립이 가능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도람에프씨, 2020년 사회공헌 활동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나도람에프씨, 2020년 사회공헌 활동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2020년 한해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나도람에프씨’가 눈길을 끌고 있다.닭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나도람에프씨는 작년 한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실천에 힘써왔다. 약 10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지역 소외계층의 식사 및 도시락을 후원하는데 지속적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하남시 관내 소외계층 난방비 후원, 아동복지센터 간식 기부를 비롯해 하남시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하남시청에 매달 삼계탕을 지원하고, 한사랑장애영아원과 홀트아동복지회에 매달 정육을 정기후원하고 있다. 2020년 7월에는 파주 평화원에 치킨을, 12월에는 미사강변사회복지관에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5000장을 단기후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점포 운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공존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수도권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당 250장의 방역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나도람에프씨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뜻하지 않는 코로나19가 찾아오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졌다”며 이에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한층 더 발전하고 함께 상생하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도람에프씨는 고객과 가맹점주들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여러 분야로 확대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나도람에프씨는 ‘나눠주고 도와주는 사람들’이란 경영철학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부 및 후원활동 외에도 전국 30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가맹점주와 직원, 고객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대통령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2030년까지 48조 투자

    文 대통령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2030년까지 48조 투자

    전남 신안에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 文 “주민들에게 평생 ‘해상풍력 연금’ 될 것”문재인 대통령은 5일 ‘한국판 뉴딜’의 10번째 현장 행보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전남 신안군을 방문해 “2030년까지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하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원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착공까지 5년 이상 소요되는 사업 준비 기간을 단축하고 특별법을 제정해 입지 발굴부터 인허가까지 일괄 지원하겠다”며 이처럼 말했다. 정부와 청와대는 이번 사업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그린 뉴딜’ 사업이자, 지역 주도로 경제·투자 및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지역균형 뉴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우선, 전남 서남권 지역은 전국 37%의 해상 풍력 잠재력을 갖고 있는 곳으로, 정부와 지자체, 민간 기업이 함께 2030년까지 48조 5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전·SK E&S·한화건설 등 민간 발전사와 두산중공업·씨에스윈드·삼강엠앤티 등 해상풍력 제조업체, 지역 주민이 참여해 8.2기가와트(gw) 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는 지난해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영국 혼시(Horn Sea) 해상풍력단지의 7배 규모다. 청와대 관계자는 “원전 약 8기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연간 약 1000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5600개의 직접 일자리를 비롯해 1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투자규모 48조 5000억원 가운데 98%인 47조 6000억원이 민간 투자로 이뤄졌으며, 정부는 9000억원을 투자했다. 즉 민간이 주도하면서 정부는 투자 여건 조성과 제도적 지원 역할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기대되는 주민 1인당 연간 수익금은 약 400만원이다.문 대통령은 “‘전남형 일자리’의 핵심은 지역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이라며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는 처음으로 주민들이 지분을 갖고, 수익을 분배받게 된다. 지역주민들에겐 평생 지급받는 ‘해상풍력 연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IT제품, 입학선물 선호 ‘으뜸’…필요성·선호도 응답서 독주·

    IT제품, 입학선물 선호 ‘으뜸’…필요성·선호도 응답서 독주·

    학생들이 입학 및 졸업선물로 가장 원하는 것은 IT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성과 선호도 모두 80%의 응답률로 나머지 제품군을 크게 앞섰다.시장조사기업인 엠브레인은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및 졸업 시즌 선물 선호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학생에게 가장 필요할 것 같은 선물로 설문 참가자의 대다수인 86.5%가 ‘IT제품’을 선택했다. 조사 인원 가운데 대학생만을 구분해 따로 통계를 내어 봤을 때 IT제품의 응답률은 90%로 전체 통계치보다 높았다. 가장 받고 싶은 물건 역시 IT제품이 압도적 응답률을 나타냈다. 84.5% 응답률로 대부분이 IT제품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고성능의 IT제품이 쏟아지고 일상생활 등에서 IT제품이 차지하는 역할이 증대됐기 때문에 높은 응답률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해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IT제품군으로는 휴대폰이 6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노트북(21.5%), 태블릿(9.5%) 등의 응답 순으로 조사됐다. IT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학업 및 업무에 필요하기 때문’이 60%의 응답률로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들의 경우 31%가 노트북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전체 통계에서 나타난 21.5%와 비교했을 때 9.5%가 더 높은 수준이다. 또, 77%가 ‘학업 및 업무에 필요하다’고 응답하며 전체 통계 응답비율로 나온 60%보다 17% 높았다. 대학생들은 학과공부, 리포트, 문헌참고 등 전반적인 학업과정을 진행하는 데 있어 이동성이 보장된 노트북의 필요가치가 높아진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네트워크로 진행되는 수업이 대거 늘어나고 있다는 점 또한 필요성이 증가하는 이유라 할 수 있다. 노트북, 태블릿의 경우 향상된 기능은 물론 실용성과 편리성을 겸비한 제품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북 3종 (‘갤럭시북 플렉스2’, ‘갤럭시북 플렉스2 5G’ ‘갤럭시북 이온2’)과 노트북플러스2를 출시해 IT시장에 모습을 선보였다. 갤럭시 북 3종은 인텔 CPU인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사양을 높였으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탑재해 실용성도 향상했다. 갤럭시북 이온2는 ‘편하게 갖고 다닐 수 있는 노트북’에 초점을 맞추고 제작됐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13.3인치 모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12.9mm의 두께와 970g의 무게를 갖췄다. 15.6인치 모델은 확장 가능한 메모리, SSD 슬롯을 통해 이를 추가 탑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많은 학업자료, 업무 관련 자료 등을 저장해야 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그래픽 엔진의 경우 내장 그래픽 또는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도 갖췄다. 노트북 플러스2는 15.6인치 모델로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에 래티스 키보드를 적용했다. 색상은 미스틱 그레이, 퓨어 화이트 2종이다. 메모리와 HDD를 사용자가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고성능 작업이 필요할 때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TI 또는 MX450 그래픽 사양의 모델을 선택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양한 IT, 모바일 기기 전체가 참여하는 ‘2021 갤럭시 아카데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노트PC 신제품, 태블릿, 프린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 제휴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노트 PC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2개 이상의 품목을 동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포인트 적립 또는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찾은 민주당 “당정·산업계 이인삼각 이뤄야”

    삼성 찾은 민주당 “당정·산업계 이인삼각 이뤄야”

    양향자 최고위원 주도, ‘정치 기술 산업계 가교 거리 줄여나갈 것’ 삼성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 위한 역할 마다 않겠다’ 인재 양성 절실함에 현장 참석자 모두‘공감’더불어민주당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했다. 당정은 반도체 산업 현장을 시찰하며 산업계와의 협력 수준을 높이는데 뜻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K-뉴딜위원회 부위원장)의 주도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미래에도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위한 인재 양성의 절실함에 대해 정부 여당과 삼성 관계자 모두가 공감했다. 시찰은 정부 여당과 삼성전자 관계자들 간의 간담회로 시작됐다. 이후 평택 캠퍼스의 P1 라인과 그린 1동 방문으로 마무리됐다. 여당 측에서는 이광재 K-뉴딜본부장과 김병주·김주영·소병철·임오경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장석영 과기부 차관이 동행했다. 삼성 측에서는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박학규사장, CR담당 이인용사장,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 상생협력센터 주은기 부사장 등이 함께 했다. 이광재 본부장은 “결국은 물리와 수학이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키가 될 것이며, 이들이 미래 기술 패권 전쟁의 승패를 결정한다”며 “훌륭한 인재들이 국가 산업 발전에 쓰일 수 있도록 하려면 정치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삼성 측도 “우리나라의 뛰어난 인재들이 이공계에 더욱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 여당이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서 할 일이 있다면 삼성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평택 캠퍼스를 방문한 정부 여당 측 한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은 정부 여당과 산업계가 이인삼각을 이뤄야 성공한다”며 “산업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늘 시찰을 주도한 양 최고위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기술이 외교·국방이고, 기술이 일자리·복지며, 기술이 국가 경쟁력인 시대”라며 “정치와 기술 산업계의 거리를 좁혀 세계를 주도할 기술 패권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양철민 경기도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입주예정자협의회와 현안 소통

    양철민 경기도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입주예정자협의회와 현안 소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8)은 지난2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입예협 대표들과 현안문제 협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의원과 입예협 대표 등은 수원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건설중인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으며, 그 중 입주예정자들의 안전과 생활편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출입구 문제에 대해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양 의원은 “영흥공원 조성사업 계획수립 초기 단계부터 출입구 추가 개설에 대한 의견을 냈지만 수원시에서 그 답을 내놓지 못했다”면서 “부출입구 문제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써 출입구가 추가 개설 될 수 있도록 수원시와 적극 협의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입주예정자협의회 관계자는 “입주예정자들 대부분이 수원시민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변민원과의 갈등은 최소화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균형 있는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며 “그 외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도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탐지견, 코로나19 확진자 94% 정확도로 식별…무증상자도 찾아내

    탐지견, 코로나19 확진자 94% 정확도로 식별…무증상자도 찾아내

    독일 하노버대 수의학과 연구결과콘서트장 등 일상생활 배치도 검토 특수 훈련을 받은 개가 냄새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확률이 무려 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북부 니더작센주의 하노버대학 수의과학 연구진은 탐지견이 코로나19 확진자의 타액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냄새를 식별한다면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홀게르 폴크 하노버대 수석 연구원은 “탐지견이 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채취한 타액 샘플의 냄새를 맡도록 훈련받은 후 확진자와 확진자가 아닌 사람을 구별할 수 있으며 확진자 중 무증상자까지 알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에는 3살의 벨기에 셰퍼드 ‘필로’, 1살 코커스패니얼 ‘조 코커’ 등이 탐지견으로 투입됐다. 스테판 바일 니더작센 주 총리는 연구 결과에 감명받았다면서 콘서트 현장 등 일상생활에서의 코로나19 탐지견 배치에 대한 타당성도 시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핀란드 수도 헬싱키·반타 국제공항에선 코로나19 확진자를 식별하기 위한 탐지견이 시범적으로 투입되기도 했으며,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도 탐지견을 배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국내 최초 역경매 부동산중개 플랫폼 ‘애니방’ 내달 등장

    국내 최초 역경매 부동산중개 플랫폼 ‘애니방’ 내달 등장

    플랫폼경제 시대가 열리면서 부동산거래 플랫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수요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부동산 시세 정보를 보고 중개사를 선택해 계약을 체결한다. 직방, 다방이 선두주자.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이들 플랫폼 이용자도 급상승했다.이 가운데 올해 한 단계 진화한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이 등장한다. ㈜아이제이그룹은 오는 3월 1일 고객과 중개사가 상생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 ‘애니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애니방은 직방, 다방보다 앞선 2008년, ‘부동산 포털사이트 거래인증시스템’으로 특허출원하고 2011년 특허획득했다. 그리고 김윤관 대표가 2018년부터 직접 거래현장에서 뛰면서 고객, 중개사들의 절실한 니즈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았다. 김 대표는 “고객들은 수수료 할인, 공인중개사는 광고비 부담완화를 원했다”면서 “그래서 수요자에겐 과감한 수수료 할인, 중개사에겐 광고비 후불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애니방의 첫번째 특징은 수요자(매수, 임차인)에게는 중개수수료의 50%를 할인하고, 중개사에게는 계약 후 수요자측 중개수수료의 50%만큼 플랫폼 광고비를 후불로 받는다는 점이다. 중개사들은 온라인 광고 의존도가 높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광고비가 선불이기 때문에 계약을 못 해도 광고비는 먼저 지출해야했다. 이런 부담을 없앤 것이다. 애니방 플랫폼에서 중개사는 공급자측(매도, 임대인) 수수료만 받는 셈이다. 수요자측 수수료는 수요자와 애니방 광고비로 지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50%낮은 수수료 때문에 수요자가 더 많이 찾아온다. 수요자가 더 많으면 중개사 수익은 늘고, 광고비는 거래실적에 따라 후불로 지출하기 때문에 중개사는 손해 볼 이유가 전혀 없다. 게다가 수요자, 애니방도 함께 이익을 얻는 상생구조가 형성된다. 애니방의 두번째 특징은 역경매를 통한 실시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수요자는 사무실이나 집의 평형, 가격 등 필요한 조건을 앱에 입력한다. 그러면 가맹중개사들이 이를 보고 수요자에게 견적을 제시한다. 수요자는 실시간으로 중개사들이 제시한 견적들을 검토하고 그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역경매 입찰방식이다. 상생과 역경매 시스템은 애니방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다른 플랫폼은 광고가 주 수익원이라 거래실적과 관계없이 선불로 광고비를 받는다. 그리고 광고노출도 광고비를 기준으로 상위 노출한다. 하지만 애니방은 수요자 평판 좋은 중개사를 상위 노출한다. 수요자에게 서비스를 잘하면 온라인 평판이 좋아지고, 평판 좋은 중개사는 계약도 더 많이 체결한다. 그러면 당연히 애니방의 후불광고 매출 기여도도 높아진다. 평판과 애니방 매출기여 그래프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그래서 정보의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는 선순환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이다. 3월 1일 앱 출시 후 애니방은 빅데이터, AI를 접목해 기능을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사무실, 아파트의 현 시세뿐 아니라 미래시세, 가치예측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미 비즈니스 제휴를 협의하고 있다. 수요자와 중개사의 상생, 역경매방식의 실시간 매칭, 신뢰도 높은 정보제공에 미래가치 예측시스템까지 장착한 ‘애니방’이 출시되면 부동산중개 플랫폼 시장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서울 수도권 1위, 대한민국 1위를 한 후 동남아,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이낙연 동시 비판…정총리 “포퓰리즘 성공 못해”(종합)

    이재명·이낙연 동시 비판…정총리 “포퓰리즘 성공 못해”(종합)

    “성실한 정치인이 더 많은 기회 얻어야”“바이든 성공하면 나도 성공 확률 높아질 것”차기 대권주자 이재명·이낙연 동시 비판‘이재명 기본소득제’에 “성공한 나라 없어”‘이낙연 이익공유제’에 “현실성 떨어져”“북한, 제재로 해결 안돼…대화 시작해야”차기 여권의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포퓰리즘 정치는 성공할 수 없다”면서 “잠시는 좋을지는 몰라도 지나고 보면 포퓰리즘 정치와 함께 한 국민들은 후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가 겨냥한 사람이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계기로 재난기본소득을 주장하면서 포퓰리즘 공격을 받은 현재 차기 대권 선두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정 총리는 이 지사와 함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익공유제에 대해서도 현실에 맞지 않다고 평가절하했다. ‘한국의 바이든’ 별칭에 “훌륭한 정치인, 내 안에서 본다면 자랑스럽게 생각해” 정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치 여정이 비슷해 ‘한국의 바이든’이라고 불린다고 하자 “바이든 대통령이 성공하면 제가 성공할 확률도 높아지지 않겠느냐”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 총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정치 쪽은 포퓰리즘이 문제로, 최근 5∼10년 새 지구촌 전체적으로 포퓰리즘이 너무 득세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보다는 진지하고 성실하고, 국민을 잘 섬기는 정치인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승리해 성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치적 지향점이나 이력 등이 비슷하다며 지지자들이 ‘한국의 바이든’이라는 별칭을 붙여준 것에 대해선 “바이든(대통령)은 훌륭한 정치인”이라면서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내 안에서 본다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성공하길 바란다”면서 “(그와) 비슷한 점이 있다면, 그 분이 성공하면 제가 성공할 확률도 높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그러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출마할지 안 할지 몰라 아직 답변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丁 “기본소득 실행 불가, 재정 실험보다차등지원으로 피해 큰쪽 많이 지원해야” 정 총리는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제와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이익공유제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고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기본소득제에 대해 정 총리는 “지구상에서 기본소득제도를 성공리에 운영한 나라가 없고 한국의 규모를 감안할 때 실험적으로 실시하기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기본소득을 줄 형편이 되면 좋지만 재원이 마땅치 않고, 그렇다고 기존의 복지 혜택을 모두 없애고 기본소득을 주는 것도 현실적으로 실행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재정을 실험하기 보다는 손실보상이나 재난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차등지원으로 피해가 큰 쪽에 지원을 많이 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재정 규모를 최소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익공유제에 대해선 “철학엔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제도화가 어렵다”며 상생협력 강화 기업의 자발적 기부나 기금 조성 등을 해법으로 들었다. 한편 정 총리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추가 대북 제재를 언급한 것에 대해 “제재로 해결될 문제였다면 훨씬 더 강한 (대북)제재에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제재로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제재 합의와 이행에 시간을 보내기보다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재명 “재난기본소득이 포퓰리즘?국민을 지배대상으로 여기는 사고” “‘돈맛’ 알까봐 지원 안 돼? 국민 주권자 모독” 한편 경기도민 1명당 지역화폐 10만원씩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이재명 지사는 지난 1일 “국민이 ‘돈맛’을 알까봐 소득을 지원하면 안 된다는 생각은 국민주권주의와 주권자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특히 “재난기본소득을 포퓰리즘이라고 하는 주장은 국민을 주권자 아닌 지배대상으로 여기는 사고의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지방정부는 증세 권한이 없고 어차피 주민들이 내는 세금을 어디에 쓸 것인가 결정할 권한만 있는 것이 지방정부”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지사는 “지방채 발행 없이 현 예산을 조정해 주민소득을 지원한다면, 주민부담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다음 세대에 부담을 전가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세금, 불필요한 보도블록 교체에 쓸지말지는 지방정부·주민이 결정할 문제” 이 지사는 “이미 정해진 세금을 보도블록 교체에 쓸 것인지, 도로포장 같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아끼고 모아 시민들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해 가계소득 지원과 소상공인 매출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살릴지는 지방정부와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사 지방채를 발행한다 해도, 지방정부는 증세할 수 없기 때문에 주민부담이 늘어나지는 않고, 다만 예산집행 시기가 조정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신청(2월 1일~3월 14일), 현장 수령(3월 1일~4월 30일),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2월 1일~28일) 등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 경기도의 전 도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지급 문제는 이달 초 도의회가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하면서 논란이 됐다. 지급시점을 두고 여당 일각에서 방역을 방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영세한 지자체 주민들의 박탈감을 들어 형평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정총리 “인천형 핀셋 지원 깊이 감사”‘보편 지원론’ 이재명 우회 비판 해석 이에 대해 같은 날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인천시의 지원대책을 두고 “가장 필요한 분들께,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가장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했다”고 호평했다. 정 총리는 “‘인천형 핀셋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대책은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세심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집합금지 유지 업종에 150만원, 집합금지 완화 업종에 100만원, 집합 제한 업종에 50만원씩 지급하기로 하는 등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57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정 총리가 이러한 인천시의 ‘맞춤형’ 지원 대책에 힘을 실은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보편 지원론’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민생경제 지원 대책을 고리로 대권주자 선호도 1위를 달리는 이 지사에게 견제구를 날린 게 아니냐는 것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국내 항체보유율 0.31%…전국 1만 7890명 조사서 55명 양성

    국내 항체보유율 0.31%…전국 1만 7890명 조사서 55명 양성

    해외 10% 보유율에 비해 낮아확진 판정 안 받은 항체보유자 다수지역사회 내 무증상 감염 확인 지난해 일반 국민과 입영 장정, 대구·경산 지역 의료진 등 총 1만 78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가(抗體價) 조사를 한 결과 총 55명(0.31%)이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체가 검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체내에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로, 올해 1월 기준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파악한 세계 398개 지역의 항체보유율은 10% 미만이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항체보유율은 아주 낮은 수치로, 방역 관리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비율 자체가 낮기 때문인 것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난해 코로나19 항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크게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선 전국 단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52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항체 보유자는 5명(0.09%)이었다. 5명 가운데 3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 있는 사람이었다. 2명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일상생활을 이어갔다는 의미다. 또 육군훈련소 입영 장정 9954명에 대한 조사에서 항체 보유자는 31명(0.31%)이었다. 이 중 기존 확진자가 13명,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사람이 18명이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2∼3월 ‘1차 유행’이 있었던 대구·경산의 주민 2350명과 의료진 302명에 대한 항체 검사 결과 총 19명(0.72%)에게서 항체가 발견됐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국내 항체 양성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낮은 것을 두고 “외국에 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방역관리가 잘 유지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항체 양성자 중 미진단 감염자가 확인된 바, 지역사회 내 무증상 감염이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한계점도 분명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이번 조사기간은 지난해 12월 12일까지로 3차 전국 유행은 모두 반영되지 않았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방역당국은 국내 집단면역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올해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7000명, 군 입영장정 1만 5000명, 수도권 지역 대표 표본 5000명, 검사센터 검사자 5000명 등을 대상으로 항체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러스성 감염병에 걸린 사람은 보통 몸속에 항체가 형성되므로 항체가 검사를 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모른 채 지나간 환자를 포함한 전체 환자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원, 도농교육교류 확대 위한 ‘서울시교육청-서울농협 협약식’ 참석

    황인구 서울시의원, 도농교육교류 확대 위한 ‘서울시교육청-서울농협 협약식’ 참석

    황인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 교육)이 지난 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개최된 ‘도농교육교류 촉진을 위한 서울시교육청-서울농협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업무협약식은 농촌유학을 시작으로 도시와 농산어촌 간 교육·학예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공동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농촌유학 프로그램과 중학생 미래농업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협력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의 업무 특성과 강점을 살린 사업 추진을 규정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이석용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 등을 비롯하여 서울시교육청과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도농교육교류협력 조례 제정으로 법적 기반을 마련된 이래 생태·환경·에너지교육팀 신설과 농촌유학 실시 등에 이어 도농교육교류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기까지 노력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도농교육교류가 서울교육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고, 문재인 대통령 역시 지난해 농업인의 날 기념사를 통해 농촌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이라는 점과 도농상생의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사업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마치고 난 뒤 황 의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미래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도시와 농산어촌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정책적 진보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며 “국토 균형발전과 도농통합이 ‘목표’가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행정과 서울의정 차원의 역할과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의원은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서울이 ‘서울특별시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는 데 기여했고, 농협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와 도농교육교류 관련 시민 여론조사를 시의회에 제안해 추진하는 등 도시와 농산어촌 간 교육교류 확대를 위해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협약 체결식’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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