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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상공회의소 소속 일부 지역 회장 선거 각종 잡음에 후유증

    국내 최대 상공인 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 소속의 일부 지역 회장 선거가 과열 양상에 위법성 시비가 일어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2일 오전 10시 여수시 문수동에서 만난 김모(58)씨는 “도대체 상공회의소 회장 자리가 뭔데 이렇게 야단법석인지 모르겠다”며 “회장 선거철만 되면 항상 시끄럽고 서로 싸우고 난리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또다른 시민 이모(62)씨는 “코로나 때문에 소상공인들은 하루하루 버티기도 힘든데 큰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들은 상공회의소 건물을 호화롭게 짓는다고 수십억원을 내고 있다”며 “회장이 되면 여수국가산단에 압력을 가해 이익을 챙기는 지 사활을 걸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씨는 “중소 상공인들의 친목 이익단체인 상공회의소 선거까지 여수산단 대기업이 수십년 동안 나서 ‘감놔라 배놔라’하는 모양새여서 반기업 정서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는 3일 열리는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과열 양상에 위법성 시비가 일어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운영중인 상공회의소가 서민들의 아픔은 외면한 채 감투 싸움만 벌이고 있어 ‘그들만의 리그’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더구나 여수상공회의소 집행부가 신축회관 건립비용으로 납부받은 기부금(기탁금)을 특별회비로 전용하고, 이를 근거로 선거권을 산정하는 등 선거인명부를 작성하는 위법을 저질렀다는 시비가 일어 회장 선거이후 심각한 후유증도 예고되고 있다. 이와관련 서울의 모 법무법인은 “잘못 부여된 선거권을 기초로 회장이 선출되면 회장직무집행정지가처분, 업무상배임·횡령 등 민형사상 분쟁이 발생하는 등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질 것이다”고 지적했다. 여수상의는 지난 2018년 치러진 23대 의원선거 때 1660여표 였던 회원 투표권 수가 이번에는 3800여표로 대폭 늘어났다. 이 같은 배경은 지난해 완공한 상의 신청사 이전 신축 후 박용하 회장을 비롯한 여수상의 전 현직 임원들이 수억원에 이르는 회관 건축기금을 기탁하자 상의가 이를 표로 환산하면서 비롯됐다. 기탁금을 낸 5~6명은 여수상의 의원선거 출마자들로 이들은 본인들의 기탁금 액수만큼 이번 선거에 행사할 수 있는 투표권 수를 확보한 셈이다. 현재 판도는 회장직을 6차례나 역임한 박용하(73) 회장이 은연중 밀고 있다고 알려진 ‘집행부측 후보’와 그동안의 불합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여수산단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상의 본연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개혁 세력’간 양상이다. 여수산단 대기업 등 회원사 450곳을 둔 여수상공회의소의 1년 예산은 38억여원이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해 박 회장이 소유한 보성CC 골프장에 1억원을 사용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영리 활동을 벌였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현재 박 회장은 이번 선거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지속적으로 모 후보를 돕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수지역 모 국회의원도 특정인을 돕기 위해 표 단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 중립을 지키기로 했던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입장을 바꿔 개입하는 움직임을 보여 우려를 사고있다. 여수산단 관계자는 “그동안 산단 기업체들이 상의 회장을 보장해주고 그 대가로 산단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만들어보려 했으나 오히려 악화됐다는 판단이 내려져 거리두기를 하려했다”면서 “일부 기업들이 다시 표 몰아주기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예정된 광주상의 회장 선거도 투표권 확보를 위해 특별회비를 납부하는 등 돈 선거로 얼룩져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달 치러진 전주상의회장도 회장 선거를 앞두고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이 4배 가량 폭증하는 등 후보들간 갈등을 빚기도 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용녀 유기견 보호시설서 불나 8마리 폐사…“견사서 쪽잠”

    이용녀 유기견 보호시설서 불나 8마리 폐사…“견사서 쪽잠”

    배우 이용녀(65)씨가 운영하던 유기견 보호소에 불이 나 유기견 8마리가 화마에 희생된 안타까운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이씨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0분쯤 포천시 신북면 소재 이씨의 유기견 보호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유기견 8마리가 폐사하고 견사 일부와 이씨의 생활 공간,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2961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약 60마리를 데리고 있었는데, 입양을 가지 못해 오랫동안 보호하고 있던 유기견들이 이번에 희생됐다”면서 “갑자기 불이 번져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소화기를 썼는데도 생활 공간까지 다 타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견사 뒤쪽이 불에 타지 않은 것”이라면서 “어제부터 견사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아이들(유기견들)과 같이 겨우 쪽잠을 잤다”고 덧붙였다. 이씨에 따르면 현재 냉장고와 세탁기는 물론이고 밥솥과 TV까지 전부 불에 타 최소한의 일상생활도 영위하기가 어려우나, 남아 있는 유기견들 때문에 이씨 혼자서 임시 숙소에 갈 수도 없는 상황이다. ‘행강’ 등 동물보호단체들은 이씨가 긴급히 사용해야 하는 물품과 유기견이 먹을 간식과 사료 등의 후원이 필요하다며 온라인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또 이씨의 유기견 보호소 관련 네이버 카페에는 자원봉사 신청 문의와 응원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씨는 사비로 경기 하남에서 13년간 유기견을 보호해오다가, 4년여 전 포천으로 옮겨와 유기견들을 돌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난로가 과열돼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소상인 위해 임대료 내려 주시길…” 임대인 울린 구청장 손편지 3000통

    “소상인 위해 임대료 내려 주시길…” 임대인 울린 구청장 손편지 3000통

    자발적 인하 땐 상품권 100만원 지급액수 최대 70% 소득·법인세 세액공제“솔선수범 사례로 지역경제 회생 기대”“존경하는 성북구민 임대인 여러분. 지난해부터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은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고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한시적으로 몇 개월만이라도 착한 임대인으로서 과감한 용기와 배려를 결단해주신다면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에 지친 어려운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 2월 초 지역 내 임대인들에게 임대료 인하 동참 운동에 부탁하는 친필 서한 3000여통을 보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 구청장은 26일 선뜻 먼저 임대료를 인하해 지역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착한 임대인 나기선 고덕건설 대표를 만나 자신의 친필 서한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과 어려운 고통을 함께 나누는 나 대표의 선행이 구민들에게 모범이 된다”면서 “임대인들도 어렵지만 그 가운데 파격적인 큰 도움을 주신 큰 뜻이 다른 임대인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5년 성북구 동선동에 터를 잡고 회사를 운영해 온 나 대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000만원의 성금을 성북구에 전달해왔다. 코로나19가 한창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2월부터는 사옥에 입주한 식당, 수영장 등 업체 8곳의 임대료를 30%에서 최대 50%까지 자발적으로 인하했다. 이 구청장은 “지역 내 일부 임대인들은 본인들이 더 힘들다고 호소하기도 하지만 나 대표처럼 기꺼이 도와주시는 구민들 덕분에 지역 사회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고 했다. 나 대표는 “15년 전부터 사옥 건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가 최근 코로나19로 맥이 빠진 모습을 보면서 참 안타까웠다”면서 “임대료를 인하한 게 임차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모쪼록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구는 나 대표처럼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성북사랑상품권을 30만원에 1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또는 인하할 예정인 임대인이 대상이다. 또 착한 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액의 최대 70%를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이 구청장은 “나 대표가 보여준 솔선수범 사례가 이곳저곳 전달돼서 다 같이 어려운 시기를 넘겼으면 좋겠다”면서 “지역사회 상생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얼어붙은 지역 경제가 살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이낙연 “제주4·3 ‘완전한 해결’ 함께…위자료 기부, 아름다워”

    이낙연 “제주4·3 ‘완전한 해결’ 함께…위자료 기부, 아름다워”

    28일 4·3평화공원 방문·참배 후 유족과 간담회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특별법) 전부 개정안 통과 약속을 지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제주를 찾아 앞으로도 4·3의 완전한 해결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낙연 대표는 28일 제주4·3평화공원 내 교육센터에서 4·3유족과 간담회를 하고 “제주에 대한 약간의 채무를 겨우 풀게 됐다”며 이틀 전 국회를 통과한 제주4·3특별법 전부 개정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주4·3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이번 개정된 제주4·3특별법은 크게 희생자들에 대한 위자료 지급과 수형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 회복, 추가 진상조사 등 세 가지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낙연 대표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법적 근거를 갖게 되는 데까지 엄청난 시간이 소요됐지만, 마침내 4·3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오랜 세월 풀지 못한 하나의 매듭을 드디어 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4·3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4·3의 완전한 해결은 아니다. 완전한 해결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역사의 매듭을 완전히 푸는 날까지, 제주가 진정한 화해와 상생의 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오임종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이 4·3특별법 전부 개정안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지급될 위자료 전액을 국가폭력 희생자 등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것과 관련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낙연 대표는 “정부가 4·3특별법 전부 개정안에 따른 보상이나 위자료 지급 방안 및 재정 지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차질 없이 마친다 해도 그 이후 과정은 쉽지 않을 수 있다”며 “하지만 오 회장을 비롯한 4·3 유족과 단체가 정부와 국민을 향해 놀랍도록 아름다운 사인을 보내주시면서 이후 과정에 대해서도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4·3이 다른 민간인 희생 사건 해결을 위한 아름다운 선례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대표는 아울러 이날 4·3유족 측에서 4·3특별법 전부 개정에 따른 청와대 서명식을 요구하자,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족간담회에 앞서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유족과 희생자 위령 제단에 참배했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공원 내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진정한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향해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라고 썼다. 아울러 제주 마지막 일정으로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코로나19 및 대상포진치료제 원재료 재배단지를 둘러봤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송영만 경기도의원, 경기도와 오산시 서부우회도로 교차로 형식 논의

    송영만 경기도의원, 경기도와 오산시 서부우회도로 교차로 형식 논의

    송영만(더불어민주당, 오산1) 경기도의회 도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경기도 도로정책과 관계자와 국지도 82호선(갈천~가수) 벌음교차로 진행사항과 오산시 서부우회도로 교차로 형식 변경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영만 도의원은 “현재 세교지구단위계획으로 인한 공동주택단지 증가 등을 고려해 서부우회도로 평면교차로의 변경사항에 대한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도의원은 원안인 입체교차로 이행 촉구를 건의한 오산주민의 민원발생으로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도로정책과와의 협의를 통해 오랜 기간 오산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교통안전과 도로운행 상태, 교통불편 해소 등을 면밀히 고려한 벌음교차로 및 서부우회도로 교차로 공사 집행을 당부했다. 이에 김동섭 지방도계획팀장은 “정남산단 조성사업 협의로 지방도314호선 선형 변경 및 차선을 확대(2차로→4차로)해 4지 교차로 형성을 추진함으로서 교통서비스 수준 분석 결과 서비스 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오산시 서부우회도로 교차로 형식은 당초 입체교차로로 계획했으나 오산시와 LH간 상생협약 체결로 평면교차로 변경 추진함에 따라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면서 “입체교차로의 설계 유지 민원을 광역교통개선대책변경 심사할 경우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 근로자 숙소 ‘열악’

    경기도가 농어촌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미신고 시설이거나 보일러가 설치돼 있지 않는 등 주거환경이 대단히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포천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 내 숙소에서 외국인근로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시·군과 협력해 최근 두 달 동안 농·어촌지역 외국인근로자 숙소 1852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는 읍·면·동 직원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거 형태, 설치 장소, 침실·화장실, 목욕시설, 냉난방시설, 채광 및 환기, 소방시설의 설치 여부 및 관리 상태, 전기 안전진단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조사 결과 비거주 지역에 숙소를 둔 곳은 절반에 가까운 909곳이었으며, 미신고 시설은 전체의 56%에 이르는 1026곳으로 조사됐다. 겨울철 난방대책을 살핀 결과 보일러가 설치된 숙소는 약 60%인 1105곳에 불과했다. 나머지 시설은 전기 패널을 깔거나, 온풍기, 전기장판 등의 기구로 난방을 하고 있었다. 또 458개 숙소는 화장실이 외부에 있었으며, 195곳은 샤워 시설이 숙소 밖에 있었다. 전기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곳도 448곳에 이르러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우선 노동국장을 중심으로 외국인정책과,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외국인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개정안을 건의하는 등 단계적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농어민과 외국인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경기도형 농어촌 외국인근로자 숙소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 상담·통역사가 농어촌을 방문해 외국인근로자들의 생활·노동·인권 관련 상담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시장 로드 다큐 ‘솔빈의 우리동네 요즘시장’, 내달 1일 첫 방영

    시장 로드 다큐 ‘솔빈의 우리동네 요즘시장’, 내달 1일 첫 방영

    아이돌 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이 메인 MC를 맡은 ‘솔빈의 우리동네 요즘시장’이 다음달 1일 소상공인방송 채널에서 첫 방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통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젊은 가치는 받아들여 ‘Young’해지고 있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시장 및 상인들의 이모저모를 엿보고, 청년몰을 통해 전통시장에 닥친 위기들을 극복해가는 모습을 그리는 시장 로드 다큐멘터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 기획, 제작을 맡았고 드라마와 예능, 음악 등 장르를 막론하고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라붐의 솔빈이 메인 MC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시장을 탐방하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밀착 동행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현장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청년 상인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들을 만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온라인 판매로 매출 2배 상승을 이룬 문경 중앙시장의 ‘시장기름집’부터 당진 신평시장만의 자랑 ‘빼빼로 떡’, 20대 청년 상인이 개발한 신메뉴 ‘빠네 샌드위치’ 등이 소개된다. 또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 언택트 쇼핑 등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청년몰을 통해 코로나 사태, 유동인구 감소, 구성원의 노령화 등 전통시장이 마주하고 있는 많은 위기들을 극복하는 전통시장의 모습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인 MC를 맡은 솔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청년 대표로서 손님과 상인이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때로는 부모님처럼, 가족처럼 친절함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현장감 있게 소개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도 방송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전통적인 모습을 간직한 채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솔빈의 우리동네 요즘시장’은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소상공인방송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며, 소상공인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하이라이트와 함께 시청 가능하다. 한편 프로그램 기획, 제작에 참여한 (재)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변하고 공존과 상생을 위한 사회적 공익 실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소상공인 역량 강화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등 5개 기관, 시민 위해 봉사하는 히어로즈 뭉쳐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등 5개 기관, 시민 위해 봉사하는 히어로즈 뭉쳐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박진식)를 비롯한 관내 5개 기관(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의정부예총, 의정부지역자활센터,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새하늘병원)이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저한 방역 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정부 관내 기관이 협력해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으며,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 의료복지, 심리치유 등 다각도에서 시민을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를 등 5개 기관은 사회공헌과 상생발전의 목적 아래 상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영상미디어, 문화예술, 복지, 심리치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이 모인만큼 더욱 심도 있고 다채로운 사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문화예술인 홍보 및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유관 기관 소개 팟캐스트 방송, 저소득층을 위한 미디어 직무교육, 영상을 통한 비대면 중독예방 교육 등 각 협력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상미디어를 통해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논의 중이다. 이에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박진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에게 봉사하는 각 기관의 고유한 전문성이 어우러져 큰 시너지를 이룰 수 있기에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협력기관의 영상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써 각 기관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의정부 시민의 영상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시민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의 원활한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미디어 서비스 시설로,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NK금융, 홍보대사 팝페라 가수 임형주 위촉

    BNK금융, 홍보대사 팝페라 가수 임형주 위촉

    BNK금융은 사회공헌 홍보대사에 팝페라 가수 임형주(35·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씨를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씨는 1998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재능 기부와 물질 기부 활동을 벌여 왔다.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를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유엔글로벌콤팩트 등을 통해 자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씨는 BNK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및 메세나 관련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금융지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BNK금융은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BNK캐피탈,저축은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및 문화예술,메세나,스포츠,교육,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또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동백상징숲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 등을 발굴해 사회공헌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2017년 235억, 2018년 433억, 2019년 452억원 등을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BNK금융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를 위해 연체이자 감면 제도를 시행한다. 금융권에서는 처음이다.지원대상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출을 받은 지역 영세 소상공인 및 코로나19 피해 인정 업종 개인 사업자다. 연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안에 이자를 납부하면 이전까지 연체된 이자를 감면한다. 해당 소상공인은 최대 3개월 미만 연체이자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는 연말까지며,해당 소상공인은 가까운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백신 접종 후 다양한 이상 반응…호흡곤란·두드러기는 119 신고

    백신 접종 후 다양한 이상 반응…호흡곤란·두드러기는 119 신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접종자는 최소 3일간 관심을 갖고 자신의 몸 상태를 살펴야 한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접종 후에 다양한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데 접종 부위 통증이나 붓기, 발적 등의 국소 반응부터 발열·피로감·두통·구토 등 전신 반응이 있다. 이는 정상적인 면역형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으로, 대부분 3일 이내 증상이 사라진다. 경미한 통증은 통증 부위에 깨끗한 수건으로 냉찜질을 하고 전신 통증이 있으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소염제보다 진통·해열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진통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일반적 증상이라도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질병청은 권고했다. 드물지만 쇼크, 호흡곤란, 의식소실, 입술·입안의 부종 등을 동반한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날 경우엔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거나 숨이 차고, 혀가 붓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의 ‘예방접종 후 건강 상태 확인하기’에서 의심증사 대처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접종기관에서는 접종자가 백신을 맞은 당일부터 접종 후 7일까지 이상 유무를 모니터한다. 정부는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의 인과성이 인정되면 국가 차원에서 보상한다는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NETFLIX, 5500억 쏜다!

    NETFLIX, 5500억 쏜다!

    “창작자들이 더 많은 창작의 자유를 누리면서 190여개 국가 팬들에게 찾아가도록 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다.” 넷플릭스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콘텐츠를 담당하는 김민영 총괄은 25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콘텐츠 로드쇼 및 기자간담회에서 넷플리스의 성과와 운영 방향을 명확히 드러냈다. ●“한국어로 된 작품 글로벌 콘텐츠 가능성 확인” 넷플릭스가 2016년 한국에 처음 상륙한 이후 지금까지 380만명이 유료 가입자로 등록했다. 전 세계 가입자는 2억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했고 ‘스위트홈’, ‘킹덤’, ‘인간수업’ 등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였다. 극장 개봉이 무산된 ‘승리호’ 등이 대거 넷플릭스로 향하기도 했다. CJ ENM, 트위터 아시아 본사 등에서 콘텐츠 제휴 업무를 한 뒤 넷플릭스에 합류한 김 총괄은 “한국에 처음 발 디뎠을 때 찻잔 속 태풍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그동안 한국어로 만든 작품도 글로벌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국내 스튜디오 마련… 오리지널 영화 제작도 계획 올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5500억원으로 확대해 신작 13편을 선보인다. 지난 5년간 7700억원을 투입한 것을 고려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지난 1월 경기 연천군과 파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2곳을 장기 임대해 안정적 생산 기반을 갖추기도 했다. 박현진 감독의 ‘모럴센스’, 정병길 감독의 ‘카터’ 등 오리지널 영화도 제작한다. 김 총괄은 한국 콘텐츠가 가진 강점을 ‘감정의 디테일’로 꼽았다. 감독, 작가, 배우 등 훌륭한 제작진이 많고 해외 작품에 비해 인물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보여주는 데 탁월하다는 것이다. “한국 콘텐츠는 아시아 시장 공략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로컬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보편적인 감정을 가진 작품을 찾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다만 콘텐츠 독점 우려에 대해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영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다면 국내 업계 전반의 활로를 찾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작자들과 상생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김은희 작가 “제작비·수위 걱정 없어 창작자로서 큰 자신감” 올해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도 밝혔다. 배우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킹덤: 아신전’, 연상호 감독의 ‘지옥’을 비롯해 이정재가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한 SF ‘고요의 바다’ 등이다. 2년 동안 ‘킹덤’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김은희 작가는 이날 로드쇼에서 “표현 수위는 물론 제작비가 높아 공중파에서는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는데 새 플랫폼을 통해 제작이 가능했다”며 “창작자로서는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스타트업 임대료 없다” 김포공항서 ‘꿈의 비상’

    “스타트업 임대료 없다” 김포공항서 ‘꿈의 비상’

    2019년 3월 스타트업 ‘포인트웍스’를 설립한 조대성 대표는 출장 업무가 많다. 전국의 광산과 산림, 도로, 조선소 등을 다니며 드론(무인기), 라이다(레이저를 이용해 사물의 위치, 거리, 운동 방향 등을 측정하는 기술) 장비 등을 이용해 현장의 3차원(3D) 공간정보를 수집한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는 기존 도면으로는 알기 어려운 광산의 안전성을 분석하거나 고속도로 예정 부지, 산림자원 조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광산과 산림이 많은 강원도에 있을 법한 그의 사무실은 김포국제공항 부지 내에 있다. 김포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의 항공지원센터 2층에는 창업보육센터가 마련돼 있다. 2019년 문을 연 이 공간의 이름은 ‘가꾼’. 약 353평(1165㎡) 크기의 공간에 현재 포인트웍스를 포함해 총 10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센터는 입주기업에게 개별 사무실과 공용 회의실, 휴게장소, 준비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단 사무실 임대료와 전기·통신·냉난방비 등 시설 사용료는 받지 않는다. 사무용품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2019~2020년 ‘가꾼’에 입주를 신청한 스타트업은 74곳이다(경쟁률 7.4대1).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임대료·시설 사용료 면제는 큰 장점이다. ‘가꾼’에 입주한 스타트업 ‘플래틱스’(지난해 7월 창업)의 윤통현 대표는 25일 “비용을 줄이려고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공유 오피스를 알아봤는데 3인실 크기 공간의 월 사용료가 50만원 내외였고, 서울 강남 지역은 같은 크기의 사무실 임대료가 월 100만원 내외였다”며 “절약된 돈을 서비스 품질 향상과 마케팅에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플래틱스는 공항 이용객의 캐리어 운송·보관을 중개하는 모바일 플랫폼 ‘캐리프리’를 개발하고 있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 가능한 전국 시설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플랫’을 개발한 스타트업 ‘소리엔’(2019년 8월 설립)의 이승욱 대표는 “고정적인 수입이 없거나 크지 않은 상태의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고정지출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심리적으로 큰 압박”이라면서 “절약한 고정비를 인재 채용 또는 서비스 고도화,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어 누구나 올 수 있는 ‘데스 밸리’(창업 3~7년차에 맞는 어려움)를 건너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입주기업에게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저금리 융자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펀드에 10억원을 예치했던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펀드 자금을 9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아이템 발굴과 항공산업 및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반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찻잔 속 태풍’서 ‘공룡’으로…넷플릭스 올해만 5500억원 투자

    ‘찻잔 속 태풍’서 ‘공룡’으로…넷플릭스 올해만 5500억원 투자

    한국 진출 5년…올해 오리지널 13편 공개김민영 총괄 “아시아 시장서 매우 중요한국 콘텐츠 강점은 섬세한 감정 표현”“창작자들이 더 많은 창작의 자유를 누리면서 190여개 국가 팬들에게 찾아가도록 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다.” 넷플릭스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콘텐츠를 담당하는 김민영 총괄은 25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콘텐츠 로드쇼 및 기자간담회에서 넷플릭스의 성과와 운영 방향을 명확히 드러냈다. 넷플릭스가 2016년 한국에 처음 상륙한 이후 지금까지 380만명이 유료 가입자로 등록했다. 전 세계 가입자는 2억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했고 ‘스위트홈’, ‘킹덤’, ‘인간수업’ 등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였다. 극장 개봉이 무산된 ‘승리호’, 등이 대거 넷플릭스로 향하기도 했다. CJ ENM, 트위터 아시아 본사 등에서 콘텐츠 제휴 업무를 한 뒤 넷플릭스에 합류한 김 총괄은 “한국에 처음 발 디뎠을 때 찻잔 속 태풍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그동안 한국어로 만든 작품도 글로벌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올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5500억원으로 확대해 신작 13편을 선보인다. 지난 5년간 7700억원을 투입한 것을 고려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지난 1월 경기 연천군과 파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2곳을 장기 임대해 안정적 생산 기반을 갖추기도 했다. 박현진 감독의 ‘모럴센스’, 정병길 감독의 ‘카터’ 등 오리지널 영화도 제작한다. 김 총괄은 한국 콘텐츠가 가진 강점을 ‘감정의 디테일’로 꼽았다. 감독, 작가, 배우 등 훌륭한 제작진이 많고 해외 작품에 비해 인물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보여 주는 데 탁월하다는 것이다. “한국 콘텐츠는 아시아 시장 공략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로컬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보편적인 감정을 가진 작품을 찾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다만 콘텐츠 독점 우려에 대해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영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다면 국내 업계 전반의 활로를 찾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작자들과 상생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올해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도 밝혔다. 배우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킹덤: 아신전’, 연상호 감독의 ‘지옥’을 비롯해 이정재가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한 SF ‘고요의 바다’ 등이다. 2년 동안 ‘킹덤’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김은희 작가는 이날 로드쇼에서 “표현 수위는 물론 제작비가 높아 공중파에서는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는데 새 플랫폼을 통해 제작이 가능했다”며 “창작자로서는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시민들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40% 환수해야”

    시민들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40% 환수해야”

    전북 전주시의 노른자위 땅인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23만여㎡)를 상업 중심으로 개발하는 대신 전체 부지의 40%를 계획 이득으로 환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옛 대한방직 부지 관련 시민공론화위원회’는 25일 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근간으로 한 공론화 결과를 발표하고 ‘권고안’을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전달했다. 공론화위원회가 발표한 시민대표단 공론조사는 상업시설 중심의 개발 방안인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며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복합문화 관광 공간’(시나리오 B)에 대한 지지율이 73.9%(이하 중복응답)로 나타났다.이는 부지 소유자인 ㈜자광이 개발하려는 방식과 가장 가깝다. 이에따라 공론화 위원회는 용도지역 상향과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이득은 법령과 지침에 따라 계획이득 환수, 기부채납, 공공기여 방식을 적용한 후 토지와 현금, 시설 등 다양한 형태로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의 용량초과와 지역 상권에 대한 권고도 덧붙였다. 공론화위원회는 “교통혼잡문제를 우선 고려해 대책을 수립하되, 광역적 차원(개발부지 외 지역)에서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대체도로 건설이나 주변 도로 폭 확장, 충분한 주차장 면적 확보 등을 위해 교통영향평가 및 차량 흐름 개선대책 수립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역 상권과 상생 방안으로는 지역 상권 활성화 기금 조성, 기존 상권과 유사한 업종 제한, 상업 시설 규모의 최소화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추가 권고를 통해 종합경기장의 상업시설과 혁신도시의 금융센터 등 기능 중첩 및 상충에 대한 검토, 용도 변경 시 전주시의 도시기본계획 변경 입안 및 전북도의 승인 등 관련 법과 행정적 타당성에 대한 검토, 사전협상에 대한 지침 마련과 투명한 공개, 사업 시행 인허가 이후 토지 소유자의 사업 미이행 및 토지 매매 가능성 방지 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였다. 이양재 공론화위원장은 “이 공론화는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단순한 찬반이 아닌 바람직한 미래 공간 모습을 제시하고, 개발로 인해 주변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다각도로 검토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자광이 권고안을 수용하면 세부적인 사전협상 지침 마련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수용하지 않으면 정책제안서를 다시 반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자광은 “전주시와 협상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면서 “전주시가 권고안을 보내면, 구체적으로 검토한 뒤 수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17년 이 부지를 2000억원에 사들인 자광은 세계 5위에 해당하는 153층(470m) 높이의 익스트림 타워를 비롯해 각종 상업시설, 60층짜리 3000 가구 규모 아파트와 호텔 등을 건설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하지만 시는 ‘자광의 개발계획이 전주시의 장기적 도시 개발 계획 등과 맞지 않는다’며 제안서를 반려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산업의 미래 열 것

    송하진 전북지사가 25일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지정된 ‘군산형 일자리’가 대한민국 전기차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형 일자리는 대기업이 빠져나간 위기를 딛고 중견·벤처기업들이 힘을 모아 큰 가치를 만들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산형 일자리가 미래차 산업으로 전북의 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전국 최대의 전기차 생산기지로 성장시키겠다”며 “한국GM 공장 폐쇄로 잃어버린 일자리를 회복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군산형 일자리는 명신, 에디슨모터스 등 4개 완성차 업체와 1개 부품업체가 2024년까지 5171억원을 투자해 전기SUV, 전기트럭, 전기트럭 등 24만대 생산과 1700여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지정으로 참여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34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송 지사는 “전기차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초기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참여기업이 조기에 안착하도록 돕겠다”면서 “투명 경영을 위한 노동자 이사회 참관제, 선진형 임금체계 도입, 지역 공동교섭 등 선진적 노사관계 시스템을 실행해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국 교회 지도자들 “방역 수칙 준수, 교회가 선구적 역할” 결의

    전국 교회 지도자들 “방역 수칙 준수, 교회가 선구적 역할” 결의

    한국 개신교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안전한 예배와 건강한 교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전국 초교파 개신교 교회 6만 곳이 모인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7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전국 교회 지역 대표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와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내용의 포괄적 상생협약 체결에 동의했다. 또한 지난 1년을 회고하며 안전한 예배, 건강한 교회를 위한 ‘퍼스트 무버’로서의 선구적 역할을 재다짐했다. 이날 회의 1부는 서울시 대표 회장 서동원 목사가 사회를 맡고, 부산시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를 했다. 이어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와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가 오는 4월 4일로 예정된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전국교회의 협조를 구했다. 2부는 전국교회 광역시도 활동 보고에 이어 코로나 극복과 예배 회복을 위한 안전한 예배운동 전개를 결의했다. 또한 건강한 사회를 해치는 위헌적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와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입법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2015년 5월 협의체로 설립됐으며, 지난 7년간 20차례 회의와 지역교회를 대변하는 기독교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부산항만공사·IBK기업은행 ...해운·항만 동반성장 상생펀드 140억 원 조성

    부산항만공사 (BPA)는 25일 부산·경남지역 해운항만물류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함께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연장체결했다고 밝혔다. BPA는 2014년 항만공사 최초로 25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재원(이하 상생펀드)을 조성했다. 이후 증액을 통해 2019년에 펀드규모를 60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 지난해는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12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135개의 중소기업에 저리 융자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도 두 기관은 협약을 연장하고 각 10억 원씩 펀드를 증액해 상생펀드 규모를 기존 120억 원에서 140억원으로 증액했다.다음달 3일부터 중소기업들이 저리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 및 경남지역 해운·항만물류 중소기업으로 지원방법은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대출한도는 개별 기업 당 최대 5억 원으로 시중금리에서 0.63%포인트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는다.신청 기업의 거래기여도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까지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PA는 해운·항만 경기불황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경영안정화를 위한 자금 유동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3월 3일부터 부산 및 경남도 내 가까운 IBK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문의를 통해 신청하면된다. 남기찬 BPA는 사장은 “상생펀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항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마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업 활동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청년·지역 상생 위한 청년문화활동 추진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청년·지역 상생 위한 청년문화활동 추진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청년문화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은 ‘청년 행복 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인 경산시의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온· 오프믹스로 원데이클래스, 취·창업 강연, 청춘기록 페스티벌 이원 생중계 진행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사업단은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취지에 동참하고자 잠정 휴관 상태였던 T.GROUND 청춘꿈지락의 재개관을 시발점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착수한다. 또한 올해 2회째 접어드는 Y-STAR FESTIVAL 개최로 T/H/E GROUND를 아우르는 성과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단이 발표한 ‘2021년도 Y-STAR PROJECT 주요 시책’은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지역 청년의 문화예술 활동 촉진을 중점으로 하여 각 조성 공간(T/H/E GROUND) 별 추진 목표 중심으로 세분화된다. 먼저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는 T.GROUND가 있다. 2021년 추진 프로그램에는 크게 ‘덕업일치 원데이클래스’, ‘괴짜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 ‘요즘별난애들’ 컨셉의 유튜브 채널 운영이 있다. 덕업일치 원데이클래스는 덕질을 주된 테마로 주 3회 이상, 연간 120회를 목표로 사전에 공모를 통해 모집한 덕질청년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원데이클래스 강의 및 작품전시전을 진행하게 된다. 또 괴짜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은 문화예술 기획의 경험은 없으나 기획에 관심 있는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기획 이론 학습 및 선진지 탐방, 프로젝트 기획 및 컨설팅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한다. 이어 요즘별난애들 컨셉의 유튜브 채널은 인디 서포터즈 및 경상북도·경산지역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촬영 및 편집, 영상 업로드가 진행된다. 단기적으로는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청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컨텐츠 위주로 진행하게 된다.다음으로 H.GROUND는 청년 크리에이티브 공간 조성을 통한 문화예술 컨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판 플레이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창작과 소통의 공간인 청춘꿈작소(가칭)의 목표 준공일을 2021년 하반기로 지정하고 실시설계 중에 있다. 청춘꿈작소는 영남대학교 박물관 녹지 공간에 컨테이너 형태로 약 628.26㎡ 크기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청년작가 개인 작업실, 공유 판매점 등을 포함한 인디 문화 창작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완공 이후 추진 프로그램으로는 T.GROUND의 덕질청년작가 및 개인 작업실에 입주한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와이스타트업 프로젝트 지역 내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 및 양성’, ‘와이스타일 프로젝트 경북 도내 대학교 학과, 동아리, 친목모임’, ‘E-SPORTS 대회 지역민들을 위한 야외 휴게공간 개방 및 사진전’, ‘숲 속 힐링’ 프로젝트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E.GROUND의 궁극적인 목표는 청년 작품 전시 및 문화예술 공연 공간 조성을 통한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 마련이다. 영남대역 4번 출구를 중심으로 솟대마당, 수변공원, 축구장 옆 녹지 공간에 각각 꿈트리 PLAY(플리마켓 공간), 꿈트리 바람결(버스킹 무대), 꿈트리 움(갤러리 공간)이 작년에 준공 완료되어 이를 기반으로 Y-STAR 서포터즈 및 지역민 중심 붐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21년에는 꿈트리 움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과 경산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친 청년 및 지역민들에게 힐링 감성을 심어주는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기획 프로그램으로 월 1회 지역 관내 대학 동아리 및 지역민과 나 홀로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혼전시’ 및 사업단 서포터즈가 직접 창작활동에 참여하는 ‘청년 주간’, 정기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청년 및 지역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꿈트리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3월 중 사업단 A&D 서포터즈와 전시전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서포터즈 및 지역 예술인회, 지역상가발전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한 버스킹 공연 및 플리마켓을 연중 기획형, 수시형으로 체계화하여 진행한다.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장 이희용 교수는 “2020년 사업단이 출범하여 청년 공간, 청년문화,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3대 목표로 경북도와 경산시 만의 고유의 색을 가진 청년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청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과 동시에 지역 상생 모델 구축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팬데믹 시대 ‘RPA’ 각광, 중심에 선 KS한국스코어링

    팬데믹 시대 ‘RPA’ 각광, 중심에 선 KS한국스코어링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디지털 기술과 비대면 산업, 무인화 기술 등은 가장 주목받는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재택근무, 언택트(디지털 콘택트)가 일상화되면서 ‘RPA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RPA(Robotic Process Automaion의 약자)는 기업의 다양한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로, 사람은 고차원적인 작업에 집중하며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AI와 RPA가 결합한 로봇은 상대적으로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 생산성을 낮추는 대량의 작업들을 처리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다만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관심도에 비해 현재 국내에서는 RPA 개발이 가능한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RPA를 도입하고 굴지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RPA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S한국스코어링(이하 KS)’이 주목받고 있다. KS의 굵직한 사업화 속도는 최근 가속 페달을 밟았다. 현재 KS는 RPA 사업으로 자동차 부품 협력사가 밀집된 부울경(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지역에 진출, 자동차 업계에 신사업 추진에 대한 동력을 확보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그 중심에는 KS 부울경 RPA 추진 사업단 최영진 프로, RPA 사업본부 신대철 프로, 사업단장 양대진 상무 세 명의 주역이 있다. Q. 현재 KS한국스코어링 입사 이후 진행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이며, 해당 업무가 본인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하는가? A. 최영진 프로: 현재 ‘부울경 RPA추진 사업단’ 조직 내에 속해 있으며 디지털 재단 집체 멘토링을 진행했고, 고객사 질문사항 답변 등과 같은 RPA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러 회사의 ERP 시스템과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현재 가지고 있는 생각, 태도, 기술들을 갈고 닦을 수 있고 프로젝트를 보는 시점이 넓어져 커리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신대철 프로: 제 최종 목표는 업무 분석가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단 많은 업무를 경험해야 한다. RPA는 업무를 분석하고 자동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업무를 경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Q. 본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단장으로서, 부울경 지역 RPA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A. 양대진 상무: 부울경 지역이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의 약자이다. 본 사업을 통해 RPA 사업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수 있어 사업 확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Two Track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게 제조업이 밀집되어 있고 국내 제2의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에 RPA 도입을 주도함으로써, 자동차 업계 신사업 추진에 대한 동력 확보와 부품 협력사와 완성차 간의 상호작용을 돕고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 발전을 불러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Q. 부울경 지역 RPA 사업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A. 양대진 상무: 크게 2가지로 나눠 진행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현지 채용을 통하여 지역 인재를 적극적인 등용하는 것이다. 다양한 직군에 해당하는 인력을 부울경 지역에서 채용하고자 하며, 본사 인력의 전진 배치를 통해 수도권과의 기술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RPA를 도입하는 기업체의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업,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KS의 풍부한 RPA 교육 경험을 지역적으로 수평 전개하여, RPA를 주축으로 하는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이 성공할 수 있도록 One Stop Solution을 제공하고자 한다. Q. 부울경 지역 RPA 사업을 통해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가? A. 양대진 상무: 자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완성차 기업과 그 부품 협력사와의 상생 관계 형성을 도와,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 및 도전하고 있는 기존 고객사와 국내 모든 잠재 고객사 간의 윈윈할 수 있는 최적화된 균형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사는 부울경 지역의 다양한 경제단체 및 대학과 제휴를 맺고, 해당 지역의 기업체 및 대학졸업예정자 또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워크샵 및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적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Q. KS한국스코어링이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박영석 대표: KS는 작년 11월 17일 부산경상대학교와의 RPA 산학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1월 26일 원주시의 상지대학교와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수도권 외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RPA 관련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기타 직업능력개발훈련 컨소시엄을 운영하는 등 취업에 적극 지원 중이다. 이를 통해 KS한국스코어링은 수도권 외 지역의 차세대 IT인재를 발굴 및 등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아동복지협회, 2020년 아동복지시설 아동 치료·재활지원 사업 ‘효과’

    한국아동복지협회, 2020년 아동복지시설 아동 치료·재활지원 사업 ‘효과’

    2020년 진행된 (사)한국아동복지협회의 ‘아동복지시설 아동치료·재활지원 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마무리됐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 위탁을 받아 진행 중이며,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을 통해 시행되고 있다.또한 심리·정서·인지·행동상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치료 및 지원의 대상으로 선정하며, ‘맞춤형 치료·재활 프로그램’과 ‘통합사례관리 개입’을 통한 아동의 문제행동 개선을 주목적으로 한다. 실제로 본 사업은 아동행동평가척도(K-CBCL) 임상 범위의 아동 비율이 41.49% 감소하고 자아존중감(SES)의 평균 점수가 상승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며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원 사업에 대한 효과는 구체적 사례로써도 알아볼 수 있었다. OO 광역시에서 1남 1녀 중 첫째로 출생한 아동 A는 11세가 되던 해 모가 지병으로 사망하는 일을 겪었다. 그러나 지체장애(지적장애 3급)를 가지고 있는 부는 자녀의 양육과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였고, 이로 인해 아동 A와 그의 동생은 인근 보육시설에 입소했다. 아동 A는 모의 사망과 보육시설 입소라는 환경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무단결석, 가출, 자해 등의 문제행동을 보였다. 여러 차례 보육시설을 옮기고 퇴소 후 보호자(부)와 함께 생활하기도 했으나 문제행동은 개선되지 않았으며, 보호자의 방임 또한 지속되어 결국 보육시설에 재입소할 수밖에 없었다. 시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아동치료·재활지원 사업’에 신청했다. 아동 A는 종합심리검사와 꾸준한 상담치료를 통해 점차 안정을 되찾았고 더 나아가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행복도를 형성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보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조사 결과 통계도 개선의 결과를 나타냈다. 아동의 사전 가족 점수 3.75점(5점 만점)은 사후 4.21점으로 상승했으며 애착 점수 또한 4.05점에서 0.26점 향상된 4.31점을 기록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신정찬 회장은 “본 사업을 통해 많은 시설 아동이 문제 행동을 해결하고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시설 아동의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에 힘썼다”라며 “아동양육시설의 코호트 격리로 인한 내외부 차단으로 시설 내 임상심리상담원의 중요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기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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