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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통합 이렇게 한다

    대구경북통합 이렇게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균형발전 성과 및 초광역협력 추진전략 보고회’에 참석, 대구경북의 통합 추진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권 시장 “대구경북 행정분리 40년 동안 행정구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소모적 경쟁과 규모의 행정으로 인해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불가능했고, 이러한 위기 극복의 절박함 속에서 대구경북 상생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됐다”고 대구경북통합의 논의 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은, 2040년 글로벌 경제권, 통합대구경북을 비전으로 지역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3대 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먼저, 대구의 Test-bed 전략과 경북의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로봇을 비롯한 미래차, 바이오?메디컬산업을 초광역협력 사업으로 확정, 대구경북의 산업구조를 재편하여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사다리를 구축하고, 이러한 3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정 연계강화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제공하며,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영일만신항으로 이어지는 환태평양 글로벌 허브를 조성하여 동남부권 경제물류 중심지로서 내륙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대구경북통합’은 공론화위원회를 통한 시·도민 주도의 상향식 의견수렴의 결과임을 강조하면서, 단일 광역행정경제권 조성을 위해 광역 통합에 대한 법적 근거와 행?재정적 특례의 조속한 마련을 건의했다.
  • “단점 아닌 장점” 2m15㎝ 세계 최장신 터키 여성의 미소

    “단점 아닌 장점” 2m15㎝ 세계 최장신 터키 여성의 미소

    24세의 터키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키가 2m 15㎝인 이 여성의 이름은 루메이사 겔기. 그는 이번 기네스북 등재가 두 번째다. 18살이었던 2014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10대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루메이사의 놀라운 키는 그가 ‘위버 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위버 증후군은 과도한 성장과 척추측만증 등 여러 비정상적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이 때문에 루메이사는 가끔 보조기구를 이용해 걸을 때를 빼고는 일상생활 대부분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다. 루메이사는 “외출을 할 때면 사람들의 신기해하는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된다”면서 “대부분 친절하게 대해준다”고 밝혔다. 루메이사는 여가 시간에 가족과 외식을 하는 것을 좋아하며 수영을 즐기기도 한다. 그는 “수영이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루메이사의 조카는 “이모는 일에 몰두하는 성실한 분이지만, 우리와 놀아줄 땐 어린아이 같다”고 소개했다. 루메이사는 2014년 처음 기네스북에 올랐을 때 이를 계기로 자신이 앓고 있는 희귀질환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는 “남들이 생각하는 단점이 자기 자신에겐 장점이 될 수 있다”면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잠재력을 깨닫고 최선을 다하세요”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네스북 측은 “루메이사의 기록을 다시 등재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루메이사가 지닌 불굴의 정신과 자부심은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고 밝혔다.한편 루메이사의 기네스북 등재로 공교롭게도 세계 최장신 남성과 여성이 모두 터키 국적이 됐다. 세계 최장신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터키인은 술탄 코센으로 키가 251㎝였다. 현존 최장신 남녀가 같은 국적이었던 사례는 2009년으로, 각각 236.1㎝와 233.3㎝의 키의 중국인 남녀였다.
  • 강재헌 여수시의원 “경도 개발 계획대로 추진돼야”

    강재헌 여수시의원 “경도 개발 계획대로 추진돼야”

    강재헌 여수시의원이 여수 관광발전을 위해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214회 임시회 10분발언을 통해 “경도 개발이 계획된 일정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더 이상의 논란은 중단하고 건설적인 제언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소통이 필요한 시기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민간기업이 자기자본을 미래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 부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요즘 지자체의 현실이다“며 “경도 개발이 일정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향후 1조 5000억원 정도의 투자를 할 기업이 나올지 의문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관광도시는 3년을 주기로 끊임없는 콘텐츠 개발이 이어져야 하나 여수는 여전히 예전의 콘텐츠만을 활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여수는 중대한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 강 의원은 이와 관련 시의회에 건설적인 고민과 소통을 요청하는 한편 미래에셋의 노력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미래에셋에서는 책임 있는 자세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시의회와 더욱 소통하면서 지역 상생방안도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시에서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경도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적에 부합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밝혔다.
  • 지역화폐·페이·특화 카드… 분산 소비로 돈 아낀다

    지역화폐·페이·특화 카드… 분산 소비로 돈 아낀다

    지역화폐, 충전할 때마다 5~10% 할인연말정산 땐 사용액의 30% 소득공제페이로 온라인 결제하면 포인트 쌓여배달 앱·OTT 특화 카드도 할인율 높아‘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주로 금융투자에 적용됐던 격언이 최근 소비에도 적용되고 있다. 손에 익은 하나의 결제수단보다 지역화폐나 각종 페이, 사용처가 특화된 신용카드 등을 활용해 각종 혜택과 할인을 챙기는 ‘분산 소비’가 주목받고 있어서다. 직장인 김모(31·여)씨는 지난해 4월 지역화폐를 만들면서 분산 소비를 시작했다. 김씨는 신용카드 2장, 체크카드 3장, 지역화폐, 네이버페이 등 모두 7가지 결제 수단을 사용한다. 체크카드 하나만 사용했을 땐 포인트가 평균적으로 사용금액의 0.2% 정도 쌓였고, 통신비를 할인받아 매달 7000원 정도를 아낄 수 있었다. 하지만 결제 수단을 늘린 이후에는 매달 9만원 정도를 아끼고 있다. 사용금액은 100만~120만원으로 큰 차이가 없지만, 각종 할인과 혜택 등으로 절약한 돈은 10배 넘게 늘었다. 김씨의 결제 수단 중 가장 큰 보탬이 되는 것은 지역화폐다. 일정액을 충전해서 쓰는 방식의 지역화폐는 충전할 때마다 5~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만원을 충전·사용한 김씨가 실제로 지출한 돈은 18만원이었다. 지역화폐는 연말정산 때도 사용액의 30%에 대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선불전자지급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 김씨의 경우 15만원 정도를 사용하면서 1만 4000원의 포인트를 받았다. 배달 앱을 이용하거나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구독하는 경우에는 특화카드도 쏠쏠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화카드는 배달 앱, OTT, 쿠팡 등 특정 소비처에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카드사 관계자는 13일 “하나의 카드만 쓰는 고객도 있지만, 최근에는 3~4개의 카드를 활용해 더 높은 혜택을 챙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카드 전문사이트인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올 3분기 신용카드 1위는 배달 앱 청구 할인이 가능한 NH농협카드의 ‘올바른 FLEX카드’였다. 그만큼 특화 카드의 인기가 높다는 얘기다. 이 밖에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체크카드 등을 사용할 때도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추가 할인을 받거나 각종 쿠폰 등을 챙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 전월 실적 같은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찾아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김은미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전임연구원은 “거주지역과 소비지역이 일치하는 사회초년생이라면 지역화폐와 체크카드를 우선 사용하고, 온라인 결제를 할 땐 혜택이 많은 각종 페이를 이용하는 게 좋다”며 “신용카드는 가장 비중을 적게 두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산 소비는 월급 빼고 모두 오르는 시대에 하나의 생존법이기도 하다. 오르는 물가에도 임금 인상률은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할인과 적립이 더 큰 결제 수단을 찾는다는 얘기다. 또 할인이나 적립이 주는 심리적인 만족감도 이러한 소비 패턴 변화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자본주의 키즈’인 20~30대는 돈을 버는 것만큼 쓰는 데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며 “지역화폐나 ‘상생 소비지원금’ 같은 제도를 충분히 활용하고, 캐시백처럼 최대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할인과 적립에 집착한 나머지 과도한 소비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금융국장은 “신용카드의 경우 당장 지불하는 것이 아니어서 자신의 소득 범위 내에서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을 정한 이후 구매 결정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4차 대유행에도 9월 고용 67만명 증가… 비대면·디지털 업종 취업 급증

    4차 대유행에도 9월 고용 67만명 증가… 비대면·디지털 업종 취업 급증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도 고용시장이 잘 버텼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67만명가량 늘어 7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시대의 일자리라 할 수 있는 비대면·디지털 업종 취업자가 급증한 영향이 컸다. 여기에 백신 접종률 상승과 국민의 약 88%에게 나눠 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효과 등으로 음식점업 같은 대면서비스업도 충격이 적었다. 하지만 도소매업과 자영업자, 일용직 등 취약계층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어 양극화 심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8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67만 1000명 증가했다. 2014년 3월(72만 6000명) 이후 7년 6개월 만의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비교 대상인 지난해 9월이 코로나19로 취업자 수가 감소(-39만 2000명)했던 터라 기저효과가 작용한 측면이 있지만, 4차 대유행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계절적 영향을 배제한 지난달 계절조정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지난해 2월에 비해 99.8% 수준으로 회복됐다. 최근 고용 동향에서 눈에 띄는 건 전문·과학기술, 정보통신, 운수창고 등의 비대면·디지털 전환 업종 취업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이다. 지난 6월 23만 3000명 증가에 이어 7월(22만 4000명)과 8월(23만 7000명)을 거쳐 지난달엔 31만 9000명까지 늘었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도 8월 3만 8000명 감소에서 지난달 3만 9000명 증가로 돌아섰다. 지난달 취업자는 30대를 제외하곤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60세 이상(32만 3000명)에 이어 20대(20만 2000명)도 증가 폭이 컸고, 50대와 40대는 각각 12만 4000명과 1만 8000명 증가했다. 30대는 1만 2000명 줄었지만 인구구조 변화로 이 연령대 인구 자체가 13만 9000명이나 줄어든 영향이 작용했다. 30대 고용률은 지난해에 비해 1.3% 포인트 개선(74.1%→75.4%)됐다. 하지만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8월 11만 3000명 감소에서 지난달 12만 2000명으로 감소 폭을 키웠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3만 4000명)과 제조업(-3만 7000명)도 취업자 수가 뒷걸음질 쳤다. 제조업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일부 자동차 공장이 감산·휴업에 들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4만 8000명)와 일용직(-12만 1000명)도 부진이 지속됐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프랑스의 경우 자영업자를 지원하더라도 종업원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을 걸었는데 우리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취약계층에는 (나랏돈을 쏟아붓는다는) 비판을 받더라도 공공일자리를 공급하며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버티게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캐스퍼’ 구입 시민에 취득세 전액 지원

    광주시 ‘캐스퍼’ 구입 시민에 취득세 전액 지원

    광주 시민들이 캐스퍼를 구입하면 취득세를 전액 감면받는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첫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신차 ‘캐스퍼’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취득세를 감면한다. 현재 경차에 대한 취득세는 차량가의 4%로 최대 50만원까지 경감할 수 있다. 1대당 경감 한도액인 50만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시가 모두 부담한다. 광주시민들이 캐스퍼를 구입할 경우 최소 4만8000원에서 35만2000원 가량의 혜택을 받게 된다. 캐스퍼의 경우 기본사양이 대당 1370만원, 풀옵션은 2130만원이다. 취득세는 기본사양은 54만8000원, 가장 비싼 풀옵션이 85만2000원에 이른다. 가장 비싼 풀옵션의 경우 50만원을 감면한 뒤 남은 차액 35만2000원을 자체 예산으로 지원한다. 시는 지원액을 지역화폐로 발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최근 시의회와 사전조율도 마쳤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취득세 감면은 광주형일자리 탄생을 도와준 시민들에 대한 보답 차원”이라며 “현재 관련 조례 제정을 진행 중인 만큼 조례 제정 이전에 구매했더라도 나중에 환급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캐스퍼 사전예약 대수는 2만6000여대로, 지금 구매 예약하더라도 내년 하반기쯤에나 건네 받을 수 있다.
  • [윤석년의 소통 가게] 호칭과 직함/광주대 교수

    [윤석년의 소통 가게] 호칭과 직함/광주대 교수

    요즘처럼 그 흔한 휴대전화는 고사하고 집전화도 부족한 1970년대 도심 다방에서는 이런저런 사업을 하는 여러 명이 앉아 전화벨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사장님 전화”라는 전갈에 여기저기서 전화를 받으려고 일어났다. 당시 다방은 어떤 일을 하는지는 몰라도 ‘사장’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손님이 대다수였다. 통상 처음 보는 사람을 부를 때 어떤 호칭이나 직함을 사용할까 망설일 때가 더러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이름을 모르는 상대방에게 말을 걸 때 어떤 직함을 붙여야 할지 난감하다. ‘저기요’ 혹은 ‘이보세요’라고 상대방을 부르기도 한다. 잘못된 호칭을 썼다가 험한 인상을 맞닥뜨릴 수도 있다. 일상생활이 아닌 사회생활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호칭이나 직함 사용은 상대방과 관계를 맺으려는 소통의 첫 번째 관문이다. 군대나 경찰 같은 조직에 있는 사람의 호칭과 직함은 성 뒤에 계급을 붙이면 간단하다. 또 명함을 주고받으면 명함에 있는 성과 이름에 직함을 붙여서 부르면 된다. 성에 직함을 붙이는 것도 상대방이 왜곡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제주의 한 국립대학을 방문할 때였다. 동행한 교수님이 당시 부씨 성을 가진 학장과의 면담 과정에서 호칭을 성에 직함을 붙여 “부교수님”이라고 불렀다. 학장인 분의 직함이 조교수, 부교수가 아닌 정교수인데도 말이다. 우스갯소리로 대학에서 조씨 성을 가진 교수는 만년 ‘조교수’이고, 정씨 성을 가진 교수는 항상 ‘정교수’로 불린다는 말이 있다. 또 하나는 특정 교수의 직함에 대한 경험이다. 대학원 재학 중 타 대학 대학원생과 합동 강의를 진행할 때였다. 당시 필자가 다니는 대학에서는 전공 교수들을 통상 ‘교수님’ 혹은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타 대학 대학원생들은 강의를 맡은 교수님을 꼬박꼬박 ‘박사님’이라고 불렀다. 왜 그런지 슬쩍 물어봤더니 합동 강의를 맡은 분이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어서 박사님이라는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얘기였다. 질문할 때 ‘박사님’이라는 직함에 익숙하지 않아서 무척 생소했다. 필자도 대학에서 오래 강의를 하면서 불리는 호칭과 직함이 다양하다. ‘윤교수’라는, 직업과 직함이 같은 호칭에 익숙하지만, 학교에서 이런저런 보직을 맡으면서 여러 직함이 따라붙는다. 보직이 바뀌어 새로운 직함이 불릴 때마다 낯설다. 1년 동안 학회장을 할 때는 학회원들로부터 ‘회장’이라는 호칭도 따라붙었다. 서너 달 전 백신 예방주사를 전화로 예약하면서 간호사의 ‘어르신’이라는 호칭이 왠지 낯설게 느껴졌다. ‘어르신’이란 호칭을 듣고 갑자기 내가 늙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백신 접종 당일에는 ‘어르신’ 대신 이름을 불러 줘 오히려 반가웠다. 사회생활에 다소 둔감한 대학에 있다 보니 호칭과 직함 사용에 그다지 익숙하지 못한 편이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위원회 심사와 자문 활동을 할 때 담당자의 직위와 직급을 혼동해 호칭을 잘못 부른 일이 더러 있다. 과장에서 국장으로 승진한 것도 모른 채 성에 과장을 붙이다가 눈총을 받곤 한다. 부장에서 이사로 승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부장 호칭을 입에 달고 있어서 가끔 핀잔을 듣는다. 행정직 중 장·차관, 실장이나 국장, 입법부의 국회의원, 사법부의 법원장, 검찰의 검사장, 기업의 대표이사 그리고 대학의 총장과 학·처장, 학교의 교장과 교감 등을 지낸 분들은 현역에서 최고의 직위를 누린 분들이다. 이런 직함을 가졌던 분들 중 은퇴 후 후배들에게 허구한 날 ‘라때’ 타령을 하면서 과거 직함에서 헤어나지 못한 분들도 종종 있다. ‘장강의 앞물’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뒷물’에 자리를 내어 준다는 자연스러운 사실을 받아들일 때다.
  • [서울 인싸] 감성이 넘치는 시민생활공간 조성/강병근 서울총괄건축가(건국대 명예교수)

    [서울 인싸] 감성이 넘치는 시민생활공간 조성/강병근 서울총괄건축가(건국대 명예교수)

    ‘공간에 가치를 부여하면 머무르거나 사색할 수 있는 장소가 된다.’(이 푸 투안) 현대인은 ‘시간의 양’은 철저하게 따지지만 ‘시간의 질’은 외면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시간의 질에는 향기가 있으나 시간의 양에는 향기가 없다’는 사실 또한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길은 이동시간이 최소화되도록 직선으로 짧게만 이어져야 한다고 요구한다. 심지어 마치 한눈팔면 안 된다고 강조하듯이 시선을 끌 만한 것은 지우거나 덮어 감추기도 한다. 그래서 길을 걷다 보면 도시가 호흡하지 않거나 침묵하게 살해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현대화된 도시는 효율성과 성과로 계량화되고 정량화돼 ‘경제적 가치 중심’으로만 만들어진다. 걷기는 무엇인가와의 관계 맺기이다. 단순한 이동만이 아니다. 그래서 서울을 경험하며 걷고 사유(思惟)하며 머무를 수 있는 감성도시로 만들려는 것이다.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혀지고 가슴으로 경험해 오래오래 기억되는 아름다운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미래 서울도시건축의 핵심가치를 ‘감성도시’로 정했다. 시민의 일상생활에 활력이 넘치는 ‘감성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비전 2030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감성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도시건축 공간 디자인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건축의 공간구조를 수변중심’으로 재편한다. 둘째, 이렇게 만들어진 도시건축 공간이 시민의 ‘쉼터’(제3영역)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셋째, 쉼터가 이웃이 모여서 대화하며 교류할 수 있는 ‘감성이 넘치는 시민생활공간’이 되도록 ‘공간디자인 기준’을 ‘감성 만들기’로 한다. 넷째, 일상생활의 활동범위가 제한적인 어린이, 노인, 장애인, 유아를 동반한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보편적인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적용하고, 장애가 되는 모든 경계를 허물어 시민 모두가 공유 가능한 ‘장애물 없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든다. 다섯째, 급속히 증가하는 1~2인 가구를 위한 디자인을 포함한 미래도시를 완성하는 것이다. 보행자가 빠른 속도의 교통수단인 차량 중심의 도시공간구조나 다양한 경계인 장애물 등으로 인해 그 도시에 대한 사유의 경험이 불가능하게 되면 이는 ‘살해된 도시’가 된다. 모든 길을 도시 속의 풍요로운 삶의 ‘경험 공간’으로 인식하고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경험할 것인가를 이야기로 엮어 길을 서로 이어 주어 서울의 건축과 도시가 길에서 가슴으로 경험하는 것을 모아 놓는 ‘기억의 샘’이 되도록 만들자. ‘살아 있는 기억 속의 도시 광장은 사유의 무도장으로, 산책길은 느린 왈츠로 표현되도록 숨결이 끊어진 것 같은 도시에 다시 호흡을 불어넣어 ‘살아 있는 감성도시’로 만들어 ‘성과와 피로사회’ 최대 피해자인 서울시민이 빨리 ‘시간의 향기’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 지출 많은데 한풀 꺾인 ‘세수 풍년’… 나라살림은 70조 적자

    지출 많은데 한풀 꺾인 ‘세수 풍년’… 나라살림은 70조 적자

    ‘세수 풍년’ 현상이 한풀 꺾였다. 지난 8월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쳐 7월보다 10분의1 수준으로 증가폭이 뚝 떨어졌다. 기저효과 영향이 컸지만 앞으로도 증가폭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지난달부터 지급이 시작된 코로나19 국민상생지원금은 4218만명에게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을 보면 올 들어 8월까지 국세 수입은 248조 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5조 7000억원 증가했다. 연간 징수 목표 대비 실제 걷은 세금을 뜻하는 진도율은 79.0%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6% 포인트 상승했다. 여전히 세수 풍년이지만 8월만 놓고 보면 크게 둔화됐다. 8월 국세 수입은 24조 6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6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올 들어 가장 작은 증가폭이며, 7월 증가폭인 6조 3000원과 비교해선 10분의1에 불과하다. 8월 세수 증가폭 둔화는 기저효과가 작용한 면이 크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종합소득세 납부를 5월에서 8월로 미뤄 줬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엔 세수 쏠림 현상이 있었고, 올 8월과 비교하니 증가폭이 작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기재부는 경기 회복세에 따른 세수 증가가 이어지겠지만 이전처럼 큰 폭으로 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영전 기재부 조세분석과장은 “최근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산거래 증가세가 상당히 둔화하고 있는데, 향후 이 부분도 시차를 두고 세수(양도소득세·증권거래세 등)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월등히 많은 세금이 걷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지출이 큰 탓에 나라 살림은 여전히 적자다. 8월까지 정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29조 8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70조 9000억원 적자)보다는 절반 이상 적자폭이 감소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빼 나라의 실질적인 살림살이를 보여 주는 관리재정수지는 70조 2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8월 국가채무는 전월보다 13조원 늘어난 927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국민 약 88%에 지급하는 국민지원금은 지난 6일 기준 4218만명에게 총 10조 6000억원 지급됐다. 편성된 예산(11조원)의 96%가 집행 완료됐다. 소상공인 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4조 9000억원의 예산 중 4조 8000억원(98%)이 291만명에게 지급됐다.
  • 방광염 4명 중 1명 ‘재발’…제발, 꽉 조이는 옷 피하세요

    방광염 4명 중 1명 ‘재발’…제발, 꽉 조이는 옷 피하세요

    20대 회사원 A씨는 최근 소변을 볼 때마다 어딘가 불편하다. 평소보다 소변이 잦고 참기도 어려워 곤란을 겪기도 한다. 오랜 시간 앉아서 업무를 집중하는 게 걱정스러울 정도다. 결국 비뇨기과를 방문한 A씨는 소변검사를 통해 방광염 진단을 받았다.방광염이란 소변을 저장하는 방광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방광은 신장에 모인 소변을 방광까지 운반하는 가늘고 긴 요관, 그리고 소변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요도 사이를 연결하는 주머니 같은 기관인데, 이곳에 세균이 들어오면서 감염이 발생한다.방광염은 얼마나 자주 발생하느냐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에 침입하면서 발생하고 만성 방광염은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방광에 세균이 번식할 때 생기는 것으로 통상 1년에 세 차례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방광염에 걸리면 소변이 잦거나 소변을 볼 때 가렵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스스로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 느끼는 경우를 비롯해 소변을 덜 본 듯한 잔뇨감, 갑자기 소변을 보고 싶어지며 참을 수 없는 절박뇨, 허리 아래쪽 등의 통증, 혈뇨 증상 등이 대표적이다. 이주용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방광염은 하루 8차례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와 갑작스런 요의를 참기 어려운 과민성 요절박 증상을 일으킨다”면서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거나 소변을 본 후 잔뇨감이 나타나고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냄새가 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방광염은 여성에게서 상대적으로 많이 생긴다.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이고 전체 여성의 30% 정도가 일생에 적어도 한 차례 이상은 방광염을 겪는다고 한다. 여성이 방광염에 취약한 이유는 신체 해부학적 특징을 꼽을 수 있다.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아 장내 세균이 침범하기 쉬운 구조라는 것이다. 김슬기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방광염은 여성에게는 감기만큼 흔하게 찾아오는 질병”이라면서 “치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세균 감염이 신장으로 퍼져 신우신염이나 요로감염, 요로결석까지 일으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방광염 진단은 소변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주요 증상 가운데 하나인 혈뇨가 생기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방광경 검사를 받는다. 별다른 통증을 느낄 수 없는데도 눈으로 혈뇨가 확인될 때는 방광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빈뇨와 배뇨 시 통증,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소변이 흘러나오는 급박성 요실금 등이 방광암의 일반적인 증상이다. 방광암이 상당히 진행됐을 때는 체중 감소와 골 전이로 인한 뼈의 통증 등 전이 부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랫배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옆구리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방광염이 지속적으로 재발되고 초음파 검사나 방사선 촬영에서 요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방광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방광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는 흡연이 꼽힌다. 흡연자의 경우에는 비흡연자에 비해 방광암 발생 확률이 4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방광암 환자는 남성과 여성 모두 절반가량이 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발암물질에 노출된 작업장에서 일하거나 고무, 화학약품, 가죽 등을 취급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도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홍범식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방광암 환자의 80~90%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혈뇨가 나타나고 정상보다 더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증상을 보인다”면서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젊은층에서도 생길 수 있고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이 3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컴퓨터단층촬영(CT)과 방광내시경 검사 결과 방광에서 종양이 발견되면 전신마취를 한 뒤 요도를 통한 내시경 수술로 종양을 절제하게 된다. 홍 교수는 “암세포가 방광 근육까지 침범하지 않은 경우에는 내시경 수술과 항암면역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방광 전체를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방광염을 치료할 때는 주로 항생제를 사용한다.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 늦지 않게 병원을 방문해 항생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항생제를 바로 끊지 말고 병원에서 처방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은 1~3일간의 단기적인 항생제 요법으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만 남성은 상대적으로 치유 효과가 늦다. 항생제 투여와 함께 추가적인 치료법으로 온수 좌욕이나 진정제 처방이 이뤄진다. 그럼에도 증세가 완화되지 않거나 재발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조정기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만성 방광염은 남녀 모두에게서 비뇨기 결핵 등 다른 염증성 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면서 “이들 질환은 만성 방광염과 함께 발생하거나 원인 질환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감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 교수는 “가장 중요한 치료는 일반적인 항생제가 듣지 않는 만성 방광염의 정확한 이유를 찾아내고 이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교정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일상생활에서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습관을 유지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방광염은 환자 4명 가운데 1명꼴로 재발하는 질환인 만큼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꽉 조이는 옷은 가능한 한 피하고 면으로 만든 속옷을 착용함으로써 세균 번식을 막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균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게 중요하다. 김 교수는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도록 습관을 들이고 소변을 볼 때는 완전히 방광을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커피나 탄산음료, 술 등 방광에 자극을 주는 음료도 줄이는 게 좋다.
  • 서초, 구룡공영주차장 조성 국비 30억 확보

    서초, 구룡공영주차장 조성 국비 30억 확보

    서울 서초구의 구룡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국무총리실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30억원의 예산을 받는다. 서초구는 2019년 ‘양재공영주차장’과 ‘반포종합운동장’, 지난해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에 이어 올해 ‘구룡공영주차장’까지 3년 복합화 사업 선정으로 모두 17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 SOC 복합화사업은 주민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반 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구룡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양재동에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공영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지하 4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주차장 190면이 조성돼 양재동 일대 주택가 주차난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또 생활문화센터 1층 나머지 공간에는 노인 문화여가복합공간 느티나무쉼터와 장애인들의 자활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늘봄카페가 설치된다. 2층에는 공공형 영유아 실내놀이터인 서리풀노리학교, 3층에는 요가교실·북카페 등 문화센터, 4층에는 인공지능육성센터가 들어선다. 구는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상반기 중 착공,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국무조정실 생활SOC사업 최종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답답했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주민소통 공간과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함을 꼼꼼하게 살피고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개최, 영호남 예술문화 공유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개최, 영호남 예술문화 공유

    ‘제4회 남해안남중권문화예술제’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및 보성문화원에서 열린다.이 예술제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의 9개 시·군 예술문화인의 작품(서양화, 한국화, 서예, 사진 등) 180여 점을 전시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세계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성군에서 후원하여 진행되는 보성 ‘Art Space(보성관)’를 별도 마련하여 보성지역 예술문화인들의 녹차, 다기, 옹기, 낙죽장, 유기, 서각, 종이, 삼베 등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국예총 보성지회 서정미 회장은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의 예술문화자원을 공유하고 문화적, 정서적 일체감을 조성하는데 이 문화예술제가 큰 역할을 하여 새로운 인프라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남해안남중권협의회는 경남(진주, 사천, 남해, 하동)과 전남(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의 9개 시‧군으로 2011년 5월에 출범한 이래, 남해안 경제권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과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동서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 성남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폐회…4차 추경예산 증액

    성남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폐회…4차 추경예산 증액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제26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고병용의원, 임정미 의원, 안광림 의원, 이준배 의원, 김명수 의원, 정봉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이 이루어졌으며 안건심사 결과 안건 41건이 가결됐다.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의 종합심사 결과, 총 3조 7394억 9918만 7000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382억 4681만 9000원이 증액됐다. 그 외에도 성남시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성남시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시민들과 함께 분담하고자 의원 공무국외 연수비 등 행사성 관련 예산 전액을 반납하였고, 집행부에서는 상생 국민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등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과 시민프로축구단 운영비를 증액 편성했다. 윤창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제4차 추경이 효율적으로 집행돼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국가품질 명예명장’ 전수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국가품질 명예명장’ 전수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이 (사)국가품질명장협회로부터 국가품질 명예명장을 전수받았다. 국가품질명예명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산하 (사)국가품질명장협회가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 제6조 동법시행령 제5조에 의거 1991년부터 대통령이 지정하는 대한민국 국가품질명장이다. 남 총장은“국가품질명장협회와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전문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우수한 전문직업인 양성해 국가품질명예명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5월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향상 지원 사업, 현장중심 교육과정개발 자문, 명장 초청 특강, 학생 멘토링,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연계 지원 사업 등 양 기관의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고 공동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 “동물병원 진료비 정보, 사전 공개 절실… 반려인·수의사 모두 득 보는 상생의 길”

    “동물병원 진료비 정보, 사전 공개 절실… 반려인·수의사 모두 득 보는 상생의 길”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는 소비자뿐 아니라 수의사에도 이득이 되는 ‘상생의 길’입니다. 소비자의 ‘알권리’와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가 제한된 상황에선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진료비가 투명하게 공개된다면 동물병원을 이용하는 반려동물 양육인(반려인)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결국 수의사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게 됩니다.”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는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려동물 진료비 공개는 우리 사회가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나라 반려인은 지속적으로 늘어 전체 2304만 가구 중 27.7%에 해당하는 638만 가구가 860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 등을 기르고 있다. 이처럼 반려인이 늘면서 동물병원도 지난해 말 기준 4604곳에 이르는 등 해마다 늘고 있다. 하지만 동물병원의 진료비 사전 미고지와 과다 청구 등으로 인한 불만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조사해 보니 반려인 92%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고, 특히 진료비 과다 청구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동물병원비 경감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진료비 공개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 수의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은 수술 같은 중대진료가 필요하면 사전에 비용을 설명하게 하고, 주요 진료항목에 대한 비용을 소비자가 알기 쉽게 고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 정부가 진료비용과 산정기준 등에 관한 현황을 조사 분석해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20대 국회에서도 법안이 발의됐지만 수의사들의 강한 반발에 통과되지 못하고 결국 폐기됐습니다. 이번에도 수의사들은 법이 통과되면 오히려 진료비가 폭등하는 등 역효과가 날 것이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엔 진료비가 상승할 수 있겠죠. 하지만 가격은 결국 시장 원리에 따라 결정됩니다.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된다면 가격은 적정 수준을 찾아갈 겁니다.” 조 대표는 “지금은 보험사가 펫보험 상품을 만들려고 해도 진료비를 알 수 없어 ‘코끼리 뒷다리 만지는 식’으로 가고 있다”며 “펫보험 정착을 위해서라도 진료비 공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남도는 국내 최초로 동물병원 진료비를 공개하는 자율표시제를 도입하는 등 일부 수의사들도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조 대표는 “1000만 반려인이 국회를 지켜보고 있는 만큼, 상임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국정감사가 종료되면 곧바로 법안 심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구의역 첨단업무개발 사업 순항중… 마용성 안 부러운 ‘동북 중심’ 광진

    구의역 첨단업무개발 사업 순항중… 마용성 안 부러운 ‘동북 중심’ 광진

    뛰어난 입지와 환경에도 오랫동안 저평가 지역으로 분류됐던 서울 광진구의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역 곳곳에서 개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숙원 사업이자 최대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인 구의역 일대 KT부지 첨단업무개발 사업은 지난 2월 첫 삽을 뜬 이후 가속도를 내고 있다. 낙후된 도심이었던 구의역 일대는 2006년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15년 만에 본격적으로 재개발이 추진됐다. 개발이 끝나면 7만 8147㎡(약 2만 3640평) 부지에 광진구 신청사를 비롯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1363가구, 업무빌딩, 숙박시설(호텔), 판매 및 문화집회시설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공동주택은 일반분양 631가구, 민간임대 432가구, 서울시주택공사(SH) 행복주택 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일반분양은 2023년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신청사를 포함한 업무·주거·문화·상업 시설이 공존하는 동북권 대표 중심지로 탈바꿈할 구의역 일대를 두고 “광진구가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과 함께 서울의 요지로 탈바꿈하면서 ‘광·마·용·성’이란 새로운 신조어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11일 광진구에 따르면 이번 개발과 관련해 구는 사업시행자 NCP(KT자회사)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지역 경제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우선 공사 현장 내 별도의 식당을 설치하지 않고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 주변은 2017년 동부지법·지검 이전 후 지역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상권이 침체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사 인력들이 주변 식당을 이용하게 돼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 또 소모품 구입 시 구내 업체와 우선 계약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도 협약서에 명시했다. 자양1재정비 촉진구역 내 업무시설에는 KT 우수 계열사를 유치해 지역 발전에 협력하고, 판매시설, 호텔, 문화·집회시설, 공사 현장 등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광진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에 협력하기로 했다. 개발 지역 내 새로 들어서는 신청사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1967년에 준공된 현 청사는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을 정도로 노후화됐으며, 청사 공간 부족으로 인근 빌딩 2개를 임차하는 등 부서가 여러 군데 흩어져 있어 대민행정 서비스의 비효율성으로 주민 불만이 많았다. 신청사 부지는 사업자인 KT의 신청에 따라 광진구가 직접 기부채납받기로 했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가능한 복합청사로 꾸며진다. 특히 당초 복합개발에 따라 KT 판매 시설이 들어올 예정이었던 신청사 지하 2층의 일부 공간(약 445평)을 주민 편의공간으로 30년간 무상 개방하기로 했다. KT 부지 첨단업무복합개발과 더불어 구의 도시재생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미가로 ‘맛의 거리’ 일대가 대표적이다. 구는 쇠퇴한 상업지역을 지역 자원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2019년 11월 최종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선정되기까지 광진구와 서울시, 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컸다”고 말했다. 그해 4월 후보지 선정 이후 미가로 상권 변화의 필요성과 지역 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돼 상인들을 대상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자치구 캠프와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했다. 지역 주민과 인근 대학생, 방문객들을 미가로 맛의 거리로 이끌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미가로 블록파티’를 열기도 했다. 그 결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5년간(2020~2024년) 200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 지원금으로 구는 구의역 일대를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5G를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기술시험 테스트베드’로 조성하는 ‘스마트재생’을 첨단업무복합개발(자양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구의역 일대에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같은 콘텐츠 제작부터 편집, 체험, 유튜브 촬영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앵커 시설인 ‘초실감 제작 플랫폼’이 들어설 예정이다. 디지털 분야 스타트업, 창업자, 유튜버들이 이용하면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구상이다. KT 부지 첨단업무개발 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구의역 일대가 공공 업무 공간과 주거 및 문화·상업시설이 공존하는 신개념 첨단업무복합단지로 개발돼 지역 발전의 선도적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첨단산업과 미가로 상권이 연계돼 지역 내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구청장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의 추진과 결합돼 광진구는 강변역에서부터 구의역, 건대입구역까지 동서 발전축을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동북권의 핵심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드캐시백 받자”… 9일 새 지급 예정액 90억

    월 최대 10만원까지 돌려주는 ‘상생 소비지원금’(신용·체크카드 캐시백)이 이달 들어 90억원가량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5일 지급될 예정인 10월분 캐시백 지급액이 지난 1~9일 현재 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참여자 수와 캐시백 발생 구조 등을 고려할 때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이달 후반으로 갈수록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재원 소진 땐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캐시백 신청자는 지난 9일 현재 114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1만명(1.0%)이었다. 신청 대비 확정 비율은 99%에 달해 신청자 대부분이 지원 대상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하면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이면,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뺀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1인당 최대 지급액은 월별 10만원이다. 캐시백은 사업 종료 전까지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고, 2분기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신청 희망자는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 대구 기업성장 생태계가 확 바뀌었다

    대구 기업성장 생태계가 확 바뀌었다

    대구가 기업 성장의 최적 생태계로 거듭나고 있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기업지원체계를 개선해 대구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R&D에서 마케팅에 이르는 전주기 ‘기업별 맞춤형’ 지원제도를 전문화시키고, 5+1 신산업 테스트베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산업구조 혁신으로 산업현장 곳곳에서 기업성장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R&D의 경우 2016년 이후 지역기업들이 185건, 897억원의 정부 R&D예산을 획득했다. 기술확보를 위한 기술이전을 통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수요기술 748건을 발굴하고 정부출연, 대학 등으로부터 297건의 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했다. 글로벌마케팅을 위해 시장을 반영한 R&D와 맞춤형시장개척 전문서비스를 시도한 결과, 최근 3년간 수출확정 1억5000만달러, 선적완료 2500만달러의 신규 해외바이어 연결로 이어졌다. 기업 간 상생프로젝트도 기업성장사다리체계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개되고 있다. Pre-스타기업인 릴리커버가 월드클래스300 대성하이텍의 로봇제조기술을 통해 세계최초 화장품 즉석 제조장비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14개 5200억원 규모의 기술창업 및 기업성장 펀드를 조성해 기업투자를 뒷받침해왔으며, 최근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대구TP, 대구은행 등과 지역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대구시의 기업정책들은 기업관점에서 기업성장사다리로 수렴되며 기업지원플랫폼과 지역혁신체계가 연계된 결과 대구기업들이 전국에서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 대구시 스타기업은 99개사, Pre-스타기업은 138개사, 스타벤처기업 15개사, 중기부 지역스타기업 51개사, 글로벌강소기업 46개사 등이며, 이들 기업의 총 매출액은 3조 5000억원규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경제 패러다임에 맞추어 유니콘, 중견기업으로 성장사다리를 확대하고 ESG경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내년 ’스타기업 시즌 3‘의 새로운 출범을 통해 글로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도시철도, 16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

    대구도시철도, 16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대구지하철노조, 대구도시철도노조 등 양대 노조와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합의의 주요 내용은 임금 0.9% 인상, 공무직 처우개선 노력,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도시철도 공공성 강화에 필요한 국가적 지원 확보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 등이다. 이에 따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동시에 실현하게 됐다. 올해는 대구지하철노조가 경북지노위의 조정절차를 밟는 등 자칫 파업으로까지 이어질 뻔한 큰 고비가 많았다 ,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사장은 “코로나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시민 교통 불편 해소 등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하고 협력해준 양 노동조합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상생하고 협력하는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규확진 이틀 연속 2천명 아래…‘위드코로나’ 연휴 이후가 관건

    신규확진 이틀 연속 2천명 아래…‘위드코로나’ 연휴 이후가 관건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에 육박했다. 휴일 영향으로 이틀 연속 2000명 아래로 집계됐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추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94명 늘어 누적 33만 15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953명)보다 359명 줄면서 이틀 연속 2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기준 10월 3일)의 2085명과 비교해도 491명 적다. 다만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4차 대유행의 확산세는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 여행·모임으로 인해 연휴가 끝난 뒤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어 당국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역 1560명 중 수도권 1214명…수도권이 77.8%이날 감염 경로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역발생이 1560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벌써 석 달 넘게 지속하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96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1917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89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79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 등 수도권이 총 1214명(77.8%)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72명, 대구 48명, 경북 45명, 경남 34명, 부산 31명, 충남 30명, 광주 23명, 강원 18명, 대전·전북 각 10명, 울산 9명, 제주 7명, 전남 5명, 세종 4명 등 총 346명(22.2%)이다. 위중증 377명…17개 시도 전역서 확진자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29명)보다 5명 늘었다. 11명은 공항·항만의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3명은 경기(9명), 경남(5명), 서울(4명), 충북(3명), 인천·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83명, 경기 550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이 총 122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257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7명으로, 전날(384명)보다 7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2만 5783건으로, 직전일 4만 3677건보다 1만 7894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7만 1954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총 1495만 1658건으로 이 가운데 33만 1519건은 양성, 1335만 8427건은 음성 판정이 각각 나왔다. 나머지 126만 171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2%(1495만 1658명 중 33만 1519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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