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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경지역시장군수협 11대 회장에 문경복 옹진군수...“접경지역 거주하시는 분 모두가 애국자”

    접경지역시장군수협 11대 회장에 문경복 옹진군수...“접경지역 거주하시는 분 모두가 애국자”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국민 모두가 애국자”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11대 회장에 문경복 인천시 옹진군수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26일 경기도 파주에서 민선8기 첫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열고 문 군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문 군수는 이날 서울신문과 전화인터뷰에서 “중요한 일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 시장·군수가 건의하는 사항은 삶과 민생에 직결된 사항이다.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시장·군수의 고견을 모아 정부에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는 ‘군(軍) 급식 전자조달 시스템 도입 철회’,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 ‘서해5도 야간운항 허용 및 항로단축’ 등 17개 안건을 논의했다. 문 군수는 “접경지역 국민 삶과 관련된 문제는 다수가 국방부와 밀접해 있다. 국가 안보와 주민의 정주여건이 충돌하는 부분인데, (둘다 포기할 수 없는 만큼) 적합한 중간점을 찾아 상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옹진군의 경우 7개면 중 6개 면이 섬이라, 여객선이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그런데 여객선을 대형화하고 야간운행하는 부분에 대해서 여전히 정부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 꼭 해결될 힘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군수는 그러면서 접경지역 거주자들은 ‘애국자’고 강조했다. 그는 “접경지역에 거주하시는 국민들은 그 삶 자체, 그곳에서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애국자이다”며 “항상 애국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길 부탁한다. 정말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했다. 한편,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인천시 강화·옹진군, 경기도 파주·김포시·연천군,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 등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 “축제 같은 세일” 다음달 1일부터 ‘7일간의 동행축제’

    “축제 같은 세일” 다음달 1일부터 ‘7일간의 동행축제’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이른 추석’ 직전인 다음달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할인전 ‘7일간의 동행축제’가 열린다. 개막을 닷새 앞둔 27일 올해 동행축제의 특징을 알아봤다. 코로나19 방역 여파로 지난해까지 온라인 판매전에 치중했던 행사는 3년째인 올해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온국민 축제 형식으로 전환된다. 대기업·벤처기업 등 민간이 중심이 돼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으로 호텔·리조트와 지역특산품을 묶은 패키지 상품, 중소기업 의류 패션쇼, 동행축제 자체브랜드(PB)상품 출시 등이 민간 주도로 새롭게 추진된다. 올해 다시 활기를 띄게 될 오프라인 판매전을 측면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구입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도 출시한다.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송, 제로페이 경품 추첨 등의 행사도 병행된다. 축제 분위기를 내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공연도 마련됐다. 지역 특산물 지역 명소와 지역축제를 특별판매전과 연계하거나 지역별로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가 개최된다. 상생소비복권, 백년가게 등 지역 명소 방문 인증과 같은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특히 7일간의 동행축제 개막 전날인 31일에 새로 단장한 광화문광장에서 전야제 특별행사가 열린다. 전야제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상생협력 대기업·벤처기업, 기획전에 참여한 중소·소상공인, 유관 단체장이 참석한다. 31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전야제 본무대에서 종이비행기를 소재로 한 오프닝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참여기업의 응원 목소리 전달, 가수 권인하의 공연, 리아킴과 서울공연예술고 학생들의 댄수·챌린지 퍼포먼스, 피날레 성악공연 등을 선보인다. 동행축제 동안 약 60개 민간 쇼핑몰과 60개 정부·지자체 공공 온라인몰에선 약 5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이 열린다. 또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8개를 통해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중기 제품 1000개 특판전이 개최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제품 판매 중심이었던 동행세일의 개념을 확대해 온 국민이 참석하는 상생문화 캠페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관심과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열린세상] 고요의 힘, 정신과 육체 모두에 좋다/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열린세상] 고요의 힘, 정신과 육체 모두에 좋다/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우리는 시끄러운 세상에 살고 있으며 이것은 건강에 해롭다. 2018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소음을 공중보건에 대한 ‘과소평가된 위협’으로 지정했다. 세계 도시 가운데 뭄바이, 뉴욕, 파리, 도쿄,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에 사는 사람들은 밤에 권장되는 최소 기준인 40dB(데시벨)을 넘는 소음에 노출돼 있다. 유럽 환경청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소음은 유럽에서 오래전부터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문제다. 유럽인 5명 중 1명 이상이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간주되는 수준의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고요는 현대사회의 ‘새로운 사치’다. 세계 최초로 남극을 단독으로 다녀온 노르웨이의 탐험가 엘링 카게가 ‘시끄러운 시대의 고요’(Silence: In the age of noise, 2017년 Penguin)에서 지적한 말이다. 지난 8일 영국의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는 ‘고요의 힘: 정신과 육체 건강에 모두 이롭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여기서 이른바 ‘부유 탱크’의 이완 효과가 좋다는 얘기를 잠깐 들은 다음 좀더 쉬운 실천법으로 넘어가기로 하자. 부유 탱크란 소리와 빛과 촉감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된 뚜껑 달린 욕조다. 미지근한 소금물 속에 들어가 둥둥 떠 있게 된다. 미국 오클라호마의 로리에이트뇌연구센터에서 ‘부유 클리닉’ 소장을 맡고 있는 저스틴 파인스타인의 말을 들어 보자. 그에 따르면 탱크 속에서는 자신의 호흡이나 심장 뛰는 소리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좀더 명상적인 상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고 웰빙 느낌이 커지며 만성 통증이나 편두통이 완화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팀이 다양한 종류의 불안이나 스트레스 관련 증상을 지닌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부유 탱크 요법을 받게 한 결과를 보자. 환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호흡과 심박에 쉽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인 탱크 속에서 스트레스, 근육 긴장, 우울증이 크게 감소했다. 불안한 생각의 많은 부분이 흩어져 버리는 효과 때문이다. 이 같은 긍정적 효과는 길게는 48시간까지 지속된다고 한다. 그런 장치가 없이 고요에 가까운 상태만으로도 건강에 이로운 효과가 날 수 있을까?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거나 욕실에서 잠시 쉬는 것은 어떨까.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가톨릭응용과학대의 에리크 파이퍼의 설명을 들어 보자. 그의 팀은 다양한 유형의 고요 경험을 비교했다. 길게는 15분간, 혼자 또는 집단으로, 실내와 실외에서, 편안한 음악을 듣거나 듣지 않으면서, 이완 전문가의 지시가 있거나 없는 경우를 각각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모든 경우 대다수 참가자들의 기분이 나아지고 긴장이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은 공원과 같은 자연환경에서 전문 치료사가 함께하며 간간이 편안한 음악을 듣거나 명상하면서 고요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 좋은 소식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고요함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메레디스 베리에 따르면 마음의 평정은 언제나 도움이 된다. 침묵이든 명상이든 숲속 산책이든 모두 좋다고 한다. 또한 파이퍼에 따르면 10분 미만의 고요함이라도 기분이 전환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효과가 나타났다. 욕실에서 몇 분간만 마음 편히 있어도 시끄러운 세상에 대한 생리적 반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믿는다. “일주일에 한 번만 더 오래 고요히 지내는 것보다 한 번에 몇 분씩 더 자주 침묵하는 것이 낫다. 우리는 소리에 너무 자극을 받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약간의 고요함을 누릴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이를 자주 누리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 “광양항·제철소 성장 돕고 구봉산 등 관광단지 개발”[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광양항·제철소 성장 돕고 구봉산 등 관광단지 개발”[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시민의 안녕과 행복이라는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새로 취임한 정인화(64) 전남 광양시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를 시정 비전으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변화하는 새로운 광양을 실현해 나가도록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잘사는 포용도시,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 지속가능한 혁신도시로 거듭나는 광양을 만드는 것이 그의 포부다. 정 시장은 우선 공무원들의 내적 성숙을 주문했다. 그는 “권위적이고 무사안일한 공직 문화가 남아 있다면 단호하게 혁신하겠다”며 “‘안 된다’는 부정적 자세를 과감하게 버리고, ‘된다’는 긍정적 자세를 견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첨단 산업의 유치와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상생 협력이 중요한 화두인 만큼 지역경제의 두 축인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포스코가 우리 지역에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응원하고 협력하겠다”며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와 수소 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사업 투자와 지역 인재 채용, 지역 업체 이용 등이 광양에서 꽃피우고 열매 맺을 수 있게 힘쓰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유인할 수 있도록 최고·최대·최다의 ‘3최 원칙’으로 관광 매력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봉산 종합 관광단지, 배알도·망덕포구 연계 관광단지, 섬진강변 종합 관광지 등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해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도시 브랜드 가치도 높일 방침이다. 지방 소멸이 가속화돼 이대로 가면 농촌마을은 20년 내 대부분 소멸된다는 위기도 언급했다. 청년이 들어오지 않는 한 농촌 붕괴는 막을 수 없는 만큼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원예, 과수 등 고소득 작목을 청년 농업인 육성의 일차적 전략 작목으로 삼아 청년 귀농을 유도하고, 품질 좋은 매실을 비롯한 소득 작목을 집중 개발·육성할 방침이다. 청년들의 꿈이 영글어 가는 ‘청년 친화도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기관인 ‘광양 테크니션 스쿨’(가칭)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국회의원 출신의 시장으로 중앙부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는 장점이 있다”며 “광양시민이라는 것 자체가 자랑이 되고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광양 옥룡면 출신으로 광양시 부시장, 광양경제청 행정개발본부장, 제20대 국회의원(광양·곡성·구례)을 지낸 정 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 “광주 복합쇼핑몰 필요” vs “상권 초토화”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복합쇼핑몰 건립 사업에 현대와 신세계·롯데 등 대기업 유통 3사가 참여 의사를 공식화한 가운데 일부 시민단체와 상인들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도 이제는 복합쇼핑몰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지역상인 보호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충돌하고 있다.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복합쇼핑몰 광주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진 만큼 광주시의 적극적이고 투명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는 지난 24일 입장문을 내고 복합쇼핑몰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일부 상인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들은 “광주 상권은 복합쇼핑몰이 없는 지금도 인터넷 쇼핑과 역외소비에 고객을 빼앗겨 어렵기는 마찬가지”라며 “오히려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전남북은 물론이고 충청 이남과 수도권에서 유동 인구가 몰려들어 지역 상권이 부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상인단체가 광주시를 상대로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구한 데 대해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17년 동안 공회전한 데는 민관협의체가 큰 몫을 했다”며 “집단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지역발전을 가로막은 사례인데 또다시 이런 민관협의체를 요구한 데 대해 시민들은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소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에는 이미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도록 명문화돼 있다”며 “이런 법적인 기구와 별도로 일부 이익집단화된 상인 단체 중심의 민관협의체를 만들자고 하는 것은 복합쇼핑몰 유치를 무산시키거나 이권을 노린 시도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직격했다. 반면 정의당 광주시당은 같은 날 낸 보도자료에서 “광주시는 지난 23일 광주상인대책위에서 요구한 ‘복합쇼핑몰 관련 민관협의체’를 즉시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유통 3사의 복합쇼핑몰 설립 계획안이 그대로 수용될 경우 지역상권이 초토화될 수 있다”며 “광주시는 입점을 허가하기 전에 상권영향평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들의 복합쇼핑몰 출점이 지역 상권 파산과 도산으로 이어지길 원치 않는다”며 “광주시장은 이해당사자 상인들과 만나 시의 입장을 밝히고 민관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광주상인대책위는 광주시상인연합회, 광주아울렛상인회, 금호월드관리단 등 지역 14개 상인회로 구성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25일 이와 관련, “광주공동체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편의 제고를 위해 복합쇼핑몰 유치를 고민하고 있다”며 “어떤 형식으로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소상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대경硏 끝내 분리되나…이철우 경북도지사 “자체 연구원 설립”

    대경硏 끝내 분리되나…이철우 경북도지사 “자체 연구원 설립”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대구경북연구원을 분리하고 도 자체 연구원을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선하(비례) 의원에 도정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에 따라 1991년 6월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으로 개원했다가 이름을 바꾼 대구경북연구원이 31년 만에 대구와 경북 연구원으로 갈라설 가능성이 커졌다. 이 지사는 “연구원이 대구에 있다 보니 대구 관련 연구만 한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도 그동안 7차례나 있었다”며 “당시에는 대구와 경북이 통합하려는데 연구원을 분리해서 되겠느냐고 생각했으나 통합하더라도 연구원이 여러 개 있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원이 머리 역할을 하며 도에서 어떤 정책을 추진하려고 하면 길을 가르쳐 줘야 하는데 묻는 길도 잘 못 알려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구원을 분리하면 우수한 연구원이 오겠느냐는 걱정을 많이 하는데, 그렇게 우수한 사람이 안 오더라도 플랫폼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연구원이 가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한 예를 들면 경북은 동해안이 넓고 농도인데 연구원에 관련 연구원이 없다”며 “연구원에는 도에서 필요한 연구원이 있어야 하는 만큼 우리 스스로 길을 찾겠다”고 역설했다. 또 “이번 기회에 연구원 분리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자체적으로 연구원을 가지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1991년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출연해 만든 정책연구기관이다. 연구원 분리와 독자 설립 문제는 도청이 대구를 떠나 안동·예천으로 옮기면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의회에서는 몇 차례 연구원 운영지원비를 삭감했다가 추후 되살리기도 했다. 연구실적 대구 편중으로 경북 밀착 연구가 부족하고 연구성과 및 질이 떨어져 혁신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럴 때마다 도는 연구원이 분리되면 정책연구 역량이 떨어지고 수도권과 경쟁에서도 밀릴 수 있다는 판단에 분리 대신 연구 활동을 강화하고 성과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왔다. 하지만 이 지사는 연구원이 여전히 도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연구를 수행하는 것으로 판단해 분리 요구에 부응해 독자적 연구원 설립에 나서기로 했다. 박선하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대구와 경북은 처한 환경과 정책현안이 다른데 연구원의 구성과 위치는 대구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고 도청 안에 연구원 경북센터를 열었으나 경북의 정책을 연구·지원하는 역할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특히 대구와 경북의 협력을 중요과제로 추진하는 경북과 달리 대구는 최근 상생을 포기하는 기조를 보인다”며 “이번 기회에 대구경북연구원을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경북의 혁신적인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강화해 경북만을 위한 경쟁력 있는 연구원을 설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전남 수산물 직거래 장터, 호우 피해 이재민 돕는다

    전남 수산물 직거래 장터, 호우 피해 이재민 돕는다

    호우 피해 이재민도 돕고 수산물 판로도 확대하기 위한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경기도 오산역 광장에서 개장한다. 전남도는 전남도어촌계연합회와 전국재해구호기금과 함께 26일부터 4일간 경기 오산역 광장에서 ‘전라남도 수산물 판매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활전복과 자숙전복, 전복장 등 전복과와 갈치, 병어, 참돔, 멸치 등 건조생선을 비롯해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와 오징어젓, 갈치속젓, 소금 등 전남 어촌계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청정 수산물과 수산가공품 40여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남도어촌연합회는 판매 수익금을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난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하고 호우 피해 지역민에게 도움도 주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추석을 맞아 도 대표 온라인 마켓 남도장터에서 최대 50%의 할인행사를 9월 16일까지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물가상승 영향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할 계획이다.
  • 침수, 화재, 대기질 생활위험 한 눈에 볼 수 있는 앱 나온다

    침수, 화재, 대기질 생활위험 한 눈에 볼 수 있는 앱 나온다

    국내 연구진이 침수, 화재, 실종, 치안 등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LH 토지주택연구원은 생활안전 위험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K-가드’를 개발하고 대구시에서 기술 실증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K-가드는 일상안전, 침수위험, 실종사고, 유행병 확산, 다중이용시설 안전, 대기질 안전, 유해물질 누출, 공공치안, 화재위험, 경사지 위험, 독거인 안전 11가지 생활안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 위치, 나이, 장애 여부에 따라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똑같은 위험이라도 안전 취약도가 높은 시각장애인, 목발이나 휠체어 사용자, 임산부, 노약자에게는 위험 수준이 더 높다는 알림을 제공하는 식이다. K-가드는 사용자가 싱크홀, 맨홀파손, 전기선, 유리파편 노출 등 위험 요소를 제보하면 GPS 기반으로 장소가 자동으로 인식돼 해당 지역 주변에 있는 보행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또 앱을 일일이 실행하지 않더라도 음성, 진동, 문자 등 사용자 선택에 따라 위험 지점 근처에서 자동으로 알림을 제공하게 된다. K-가드는 국토교통부, 기상청, 경찰청 등이 구축한 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앱이다. 이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할 때도 빠르게 대응해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연구팀은 대구광역시의 협조를 얻어 서구와 인동촌 백년마을에서 일반시민과 고령자, 독거인, 장애인 등을 포함한 200명을 대상으로 기술 실증을 진행 중이다. 실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 앱의 완성도와 편의성을 높인 뒤 내년에 시범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구를 이끌고 있는 김형준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소장은 “이번에 개발한 앱은 정부 주도형 재난재해 대응 국민 안전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일상생활 주변의 안전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기반기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광주신세계 현지법인 출범 27년

    광주신세계 현지법인 출범 27년

    “27년 동안 사랑받아온 광주신세계는 지역과 함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신세계가 1995년 업계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세워 광주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지 올해로 27년이 됐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관심 속에 새로운 실적을 이어 나가는 등 지역 경제를 견인해왔다. 2019년에는 전관 리뉴얼을 통해 명품과 해외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총 100여개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였고 생활전문관을 도입해 호남지역 쇼핑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지난 5일에는 총 공사비 50억원을 투입해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1층 푸드마켓을 8년 만에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새로운 맛과 멋이 살아 숨쉬는 프리미엄 푸드마켓으로 재탄생했다. 광주신세계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 만큼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의 유망한 점포들을 입점시키며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는 창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픈 초기에 양동시장에 있는 전통 한실 침구세트 생산업체인 운현궁을 비롯해 다르다김밥, 양동통닭, 소맥베이커리 등 지역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지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인 육각커피와 함평에 위치한 전문 디저트 카페인 키친205를 입점했다. 광주신세계의 장학 사업은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 해 장학 사업 예산만 1억 3000만원 상당으로 올해까지 총 2800명이 넘는 고교생에게 30여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광주를 대표하는 국제 행사인 ‘광주비엔날레’에도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19여억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광주를 대표하는 국제행사인 광주비엔날레에도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19억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앞으로도 투명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전주 공공배달앱 6개월 만에 10만건 주문

    전주 공공배달앱 6개월 만에 10만건 주문

    전북 전주시가 구축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지난 2월 서비스를 시작한 전주맛배달이 6개월간 누적 주문 10만건, 주문액 2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가맹점 2900여곳, 가입자는 3만 7000명이다.전주맛배달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고 대형 민간 배달앱 업체의 과도한 중개수수료 등 독과점을 견제하기 위해 구축됐다. 첫 가입·상생 배달료 등 다양한 쿠폰을 발행하고, 리뷰·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상인회·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한 가맹점 모집과 TV·라디오·버스정류장·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올해 가맹점 4000곳, 소비자 5만명 확보를 위해 지역 프랜차이즈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 19종 특약 중 골라 가입하는 ‘수호천사내가만드는상해보험’

    19종 특약 중 골라 가입하는 ‘수호천사내가만드는상해보험’

    동양생명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상해보험’은 자동차사고부상치료 등 재해 관련 위험을 보장한다. 주계약 1종에 총 19종의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해 부가할 수 있도록 개발한 맞춤형 상해보장 상품이다. 주계약을 통해 재해사망을 보장하며 자동차사고부상치료특약T, 교통재해골절(치아파절포함)보장특약T, 교통재해수술특약T, 첫날부터재해입원특약T 등 신규 개발한 19종의 특약을 통해 자동차사고부상치료, 교통재해골절·수술·입원을 비롯해 특정화상진단, 깁스치료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가능한 위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20·30년 및 80·100세 만기를 선택할 수 있다. 자동차사고부상치료특약T는 1~14급보장형, 1~7급보장형, 1~3급보장형 중에서 선택 가입할 수 있으며, 자동차 사고를 원인으로 ‘자동차사고 부상등급표’의 부상등급을 받은 경우 1급(800만원)~14급(10만원)까지 등급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1~14급보장형 1계좌 기준). 이밖에 대중교통재해사망 2000만원, 교통재해사망 1000만원, 재해수술 100만원(수술 1회당), 재해골절(치아파절포함)치료 10만원(발생 1회당), 깁스치료 10만원(깁스치료 1회당), 교통사고중상치료 10만원(발생 1회당) 등을 보장한다(해당 선택특약 가입 시 각 1계좌 기준). 동양생명 관계자는 “자동차 사고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관련 위험으로부터 폭넓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주계약 및 19종의 특약을 신규 개발했다”며 “경제적인 여유에 따라 필요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 광주복합쇼핑몰, 정치권·시민·소상공인 찬반 공방 격화

    광주복합쇼핑몰, 정치권·시민·소상공인 찬반 공방 격화

    상인대책위 “민관대책위 구성해 상인보호대책 수립해야” 정의당 “쇼핑몰 입점 허가 전 지역상권영향평가 실시 필요” 시민회의 “민관협의체 구성 요구는 쇼핑몰 유치무산 시도” 광주시 “공동체 발전위해 유치 고민…상생 위해 소통할 것”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복합쇼핑몰 건립사업에 현대와 신세계·롯데 등 대기업 유통 3사가 참여의사를 공식화한 가운데 일부 시민단체와 상인들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도 이제는 복합쇼핑몰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지역상인 보호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복합쇼핑몰 광주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광주시의 적극적이고 투명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는 지난 24일 입장문을 내고 복합쇼핑몰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일부 상인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광주 상권은 복합쇼핑몰이 없는 지금도 인터넷 쇼핑과 역외소비에 고객을 빼앗겨 어렵기는 마찬가지”라며 “오히려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전남·북은 물론이고 충청 이남과 수도권에서 유동 인구가 몰려들어 지역 상권이 부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상인단체가 광주시를 상대로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구한데 대해서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17년 동안 공회전을 한데는 민관협의체가 큰 몫을 했다”며 “집단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지역발전을 가로막은 사례인데, 또다시 이런 민관협의체를 요구한데 대해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소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에는 이미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도록 명문화돼 있다”며 “이런 법적인 기구와 별도로 일부 이익집단화된 상인 단체 중심의 민관협의체를 만들자고 하는 것은 복합쇼핑몰 유치를 무산시키거나 이권을 노린 시도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직격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와 관련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광주시는 지난 23일 광주상인대책위에서 요구한 ‘복합쇼핑몰 관련 민관협의체’를 즉시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유통3사의 복합쇼핑몰 설립 계획안이 그대로 수용될 경우 지역상권이 초토화될 수 있다”며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입점을 허가하기 전에 도시 전체에 끼칠 상권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는 2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상인 누구도 대기업들의 복합쇼핑몰 출점이 지역 상권 파산과 도산으로 이어지길 원치 않는다”며 “광주시장은 이해당사자 상인들과 만나 시의 입장을 밝히고 민관협의체를 구성과 운영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상인대책위는 광주시상인연합회, 광주아울렛상인회, 금호월드관리단 등 지역 14개 상인회로 구성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25일 “광주공동체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편의 제고를 위해 복합쇼핑몰 유치를 고민하고 있다”며 “추진과정에서 어떤 형식으로든 중소상인과의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속초시 인센티브 받는 ‘탄소포인트제’ 운영 집중 홍보

    속초시 인센티브 받는 ‘탄소포인트제’ 운영 집중 홍보

    “전기·수도·가스 줄인 만큼 인센티브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참여하세요.” 강원 속초시는 25일 시민들이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줄여 인센티브를 받아 갈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탄소포인트제 운영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더 많은 참여자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탄소포인트는 에너지 항목별로 정산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이 5% 이상 감축되었을 때 지급 된다. 15% 이상 사용량 감축 되면 최대 5만원, 상업시설은 최대 20만원을 상·하반기에 각각 지급 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를 연속으로 2회 이상(기존 4회 이상) 받은 참여자가 다음 반기에 0% ~ 5% 미만 감축률을 유지하는 경우 유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사용량 표준화수치 대비 50% 미만 사용하는 경우 감축 여부와 관계없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홈페이지, 시 공식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홍보 뿐만 아니라 지역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세대 전입 때 안내 할 수 있도록 탄소포인트제 참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동 주민센터에서도 전입신고 할 때 가입 안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관련 규정 개정으로 탄소포인트 지급 혜택이 확대된 만큼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절대 만지지 마세요”…지폐·휴지 집었다가 ‘전신마비’

    “절대 만지지 마세요”…지폐·휴지 집었다가 ‘전신마비’

    길에 떨어진 지폐를 주웠다가 ‘전신마비’를 겪은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유사한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NBC 등에 따르면 에린 밈스(Erin Mims)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남편과 생일파티를 마친 뒤 자동차 문 손잡이에 꽂힌 의문의 손수건을 만졌다가 응급실에 실려가야 했다. 에린은 당시 집으로 가기 위해 차 문을 열려다 손잡이에 걸쳐져 있는 수상한 냅킨 하나를 발견하고, “당신이 손잡이에 냅킨 꽂아뒀어?”라고 물었지만 남편은 “모른다”고 답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냅킨이 수상하긴 했지만 그냥 누군가 버려둔 쓰레기 정도로 생각한 에린은 맨손으로 냅킨을 잡아 던졌다. 이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손소독제로 손을 씻고 차에 올라탔다. 그런데 2분이 채 지나지 않아 냅킨을 만졌던 손가락 끝쪽이 따끔거렸고, 5분이 지나자 팔 전체 감각이 무뎌지고 숨이 턱턱 막히기 시작했다. 에린은 “현기증이 나면서 숨을 쉬기 어려웠고, 온 몸에서 열이 나는 것 같았다”며 “곧장 남편에게 도움을 청해 응급실로 향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에린은 응급치료를 받았고, 검사 결과 ‘급성 약물 중독’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체내에서 검출된 양이 너무 적어 약물의 정체를 찾아내기 쉽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중독성이 있는 물질이 원인으로, 아마도 납치를 노리고 독이 묻은 냅킨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휴스턴 경찰 역시 “피해자의 증상은 다양한 독극물에 의한 중독 증상과 일치한다”고 시민들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에린은 자신이 당한 끔찍한 경험을 SNS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유사 사건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1달러 지폐 주웠다가 호흡곤란 시민들은 지난달 바닥에 떨어진 1달러짜리 지폐를 주웠다가 전신마비 증상을 겪은 여성의 사연을 떠올렸다. 켄터키주에 살고 있는 이 여성 역시 화장실 앞에 떨어진 1달러 지폐를 주웠다가 호흡곤란과 함께 온몸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갑자기 어깨에서부터 온몸이 가라앉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중에는 숨을 쉴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당시 약물 과다 복용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렌과 그녀의 남편은 지폐에 펜타닐이 묻은 것 같다고 주장했고, 경찰 역시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폐에서 펜타닐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경찰 측은 유사한 사건이 미국 각주에서 보고되고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출처 불분명 물체 조심하세요” 테네시주 당국은 최근 현금에서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이 발견된 두 건의 개별 사건을 보고한 후 출처가 불분명한 달러 지폐를 집는 것에 대해 위험하다고 알렸다. 지역 주유소 바닥에서 발견된 달러 지폐에서는 백색 가루 물질이 발견됐고, 검사 결과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펜타닐의 치사량은 2mL로 추정, 적은 양으로도 접촉하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악마의 약물이다. 헤로인의 100배, 모르핀보다 200배 이상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스암페타민은 중추 신경을 강력하게 흥분시키는 각성제로 흔히 ‘히로뽕, 필로폰’이라고 불리는 마약이다. 보안관실은 “가족, 지인들에게 꼭 이 사실을 공유해달라. 회사, 놀이터 등에서 종종 보이는 지폐를 조심하라”라며 문제의 지폐 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누군가 돈을 마약 운반용 파우치로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펜타닐 중독… 사망사고 증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현재 펜타닐 관련 사망자 10명 중 4명은 코카인이나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각성제와 관련되어 있다. 각성제와 기타 약물 사용과 함께 이러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약물 혼합의 위험성에 대해 대중에게 교육과 홍보를 권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펜타닐 사망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가속화됐다. 펜타닐은 매우 강력한 진통 효과와 진정 작용을 하는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경우라면 통증이 경감되는 정도에 그치지만 아픈 곳이 없는 일반인이 사용하면 신체의 엔도르핀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강한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단 한 번만 투약해도 중독될 정도로 펜타닐의 위험성은 크다. 황홀감이 사라지면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통증과 자극에 민감해져 약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만다.
  • [데스크 시각] ‘시민구단’ 성남FC가 뭔 죄인가/김경두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시민구단’ 성남FC가 뭔 죄인가/김경두 체육부장

    2014년 12월 ‘도민구단’ 경남FC는 해체 위기였다. 가뜩이나 ‘돈 먹는 하마’로 마뜩잖았는데 성적도 시원찮았다. 울고 싶은데 뺨 때려 준 걸까. 경남FC가 2015시즌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되자 구단주인 홍준표(현 대구시장) 경남도지사는 칼을 빼들었다. 그는 “프로는 결과로 말하고 과정은 따지지 않는다”며 특별 감사를 지시했다. 또 구단 임직원에게 사표를 요구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홍 지사가 임명한 대학 후배이자 측근인 안종복 경남FC 대표가 외국인 선수 영입 계약금을 부풀려 빼돌리는 방식으로 10억원을 뒤로 챙겼고, 심판 매수 사건마저 불거지면서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구단은 리그 강등뿐 아니라 비리의 온상으로 손가락질을 받았다. 다행히 팬들의 거센 반발과 특별 감사에도 꼬투리 잡을 게 없자 사태는 구단·선수단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일단락됐다. 그리고 2018년 극적으로 반등했다. 새 구단주의 통 큰 지원과 김종부 감독의 리더십, ‘하면 된다’는 선수들의 투지에 힘입어 한때 꼴찌였던 경남FC는 역대 최고 성적인 1부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은 덤이었다. 7년여 뒤 ‘시민구단’ 성남FC가 닮은꼴 운명에 처했다.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성남FC 하면 비리의 대명사가 됐다. 이런 구단의 구단주를 하고 싶지 않다”면서 “기업에 매각하거나 어떤 제3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대기업 후원금 강요와 유용 의혹 확산으로 구단 이미지가 추락했으니 팔거나 해체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구단이 오롯이 짊어져야 할 책임인가. 설사 의혹이 사실이더라도 구단은 이름만 빌려준 피해자이지 비리의 몸통은 아니다. 대기업 민원을 해결해 주고 ‘성과급 잔치’를 벌인 성남시청 관계자와 성남FC에 낙하산으로 내려온 이들이 책임질 일이다. 오히려 낙하산을 막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게 신 시장이 해야 할 일이다. 정치적인 셈법으로 구단을 이리저리 휘두르는 건 축구 팬들과 성남 시민에 대한 갑질이다. 신 시장은 또 “1부 리그에서 꼴찌만 하고 있다. 시민들의 혈세를 먹는 하마를 계속 갖고 가는 것은 성남 시민들에 대한 배임”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논리라면 시민구단과 도민구단은 강등 위기에 몰릴 때마다 존폐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다. 제대로 된 투자 없이 좋은 성적을 바라는 건 욕심이다. 바닥까지 떨어졌던 경남FC의 반등이 이를 잘 보여 준다. 임기 4년짜리 시장의 한마디로 정리하기엔 성남FC의 역사가 가볍지 않다. 1989년 창단된 성남FC(옛 성남 일화)는 한국 프로축구의 산 역사다. 1993~1995년과 2001~2003년 두 차례의 3연패를 포함해 1부 리그 우승 7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3회, FA컵 우승 3회 등 굵직한 것만 꼽아도 이 정도다. 1부 리그 최다(9회) 우승 구단인 전북 현대를 빼고는 견줄 구단이 없다. 유럽에는 100년 넘는 축구클럽이 흔하다. 그 긴 시간 동안 구단의 ‘흑역사’가 없었겠는가. 악재가 터질 때마다 매각과 해체로 답을 찾았다면 전통의 명문 구단이라고 불리지 않았을 거다. 성남시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에는 성남FC 매각과 해체를 반대하는 청원이 10개가 넘는다. 지난 나흘 동안 시민 3000여명이 청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치적인 이유로 역사 깊은 축구팀을 없애는 걸 우려합니다. 예산 규모가 전국 톱인 성남시가 축구팀 운영을 못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라는 청원 글이 이번 사태의 본질을 꿰뚫는다. 정쟁의 수단이 아닌 상생의 눈으로 시민구단 성남FC를 바라볼 때다.
  • 롯데 신동빈 회장 사면 후 첫 행보는 ‘중기 상생’

    롯데 신동빈 회장 사면 후 첫 행보는 ‘중기 상생’

    롯데가 독일과 미국에서 대규모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 등 그룹의 주요 계열사 6곳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사업이다. 지난 15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특별사면, 복권된 이후 첫 번째 행보다.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유통 6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다음달 독일과 미국에서 두 차례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자리다. 롯데의 협력 중소기업 100곳은 물론 거래하지 않는 우수 중소기업 100곳도 참여한다. 우선 다음달 5~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 통합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이어서 20~21일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상품 판촉전과 수출 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현지 엑스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중소기업 50곳을 위해 사전에 연결된 다국적 바이어들과 온라인 상담도 진행된다. 제조·유통·수입업체들의 기업간거래(B2B) 소싱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만큼 참가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조사와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롯데는 기대했다. 롯데의 유통 6개사가 그룹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5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롯데지주 및 유통 관련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중소기업들과의 협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 약속을 지키는 동시에 정부의 특별사면에 대한 롯데그룹 차원의 화답이라는 해석이다.
  • 서울시, 퇴원한 1인 가구 5000원 내면 밥·청소·빨래 다 해 준다

    서울시, 퇴원한 1인 가구 5000원 내면 밥·청소·빨래 다 해 준다

    서울시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1인 가구의 일상생활을 돕는 ‘일상회복 동행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퇴원 후 보호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60시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간당 비용은 5000원이다. 지난 5월 발표된 ‘2021년 서울시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에 따르면 혼자 생활하면서 가장 곤란하거나 힘든 점으로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35.9%)를 꼽은 응답자들이 가장 많았다. 4년 전인 2017년 조사의 24.1%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동행 서비스는 돌봄 매니저가 1인 가구 가정에 방문해 개인 활동과 일상 업무를 지원한다. 세탁, 식사 준비, 청소, 옷 갈아입기, 세면, 외출동행, 일상업무 대행 등이다. 지원 대상은 퇴원 후 한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다. 어르신이나 장애인, 취약계층 등 제한적으로 이용이 가능했던 기존 서비스와 달리 연령층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1인 가구는 연 1회, 15일(최대 60시간)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5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재가서비스 비용의 4분의1 수준으로 설정해 문턱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일상회복 동행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성과 분석 등을 통해 향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1인 가구가 불편, 불안, 불만 없이 혼자여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섬진강 주변 영호남 4개 시군 ‘관광 도약’ 뭉쳤다

    2020년 8월 섬진강 범람으로 홍수 피해를 입었던 4개 시군이 관광벨트 단지 조성을 위해 똘똘 뭉쳤다. 섬진강 이점을 최대한 살려 초광역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를 만들어 관광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전남 광양시와 구례·곡성군, 경남 하동군 등 4개 지자체는 섬진강권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하나의 관광권역 조성에 합의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시군은 지난해 2월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발굴된 사업 중 일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관광개발계획 기본 구상에 반영되는 성과도 거뒀다. 사업명은 ‘섬진강 스테이 네트워크 구축’으로 247억원이 기본 구상에 포함됐다. 교통과 숙박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진강 하류 100㎞ 구간에 지역별 핵심 연계 거점을 조성한다는 게 주 내용이다. 4개 시군은 이 사업과 별개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핵심 공약에 선정된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사업을 포함한 5500억원 규모의 ‘지리산·섬진강 영호남 동서내륙 관광벨트 사업’을 문체부에 적극 요구하기로 했다. 이들 4개 지자체장 등은 지난 9일 구례군에 있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고, 더 강력하게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도 작성해 발표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계획 확대를 위해 문체부에 2117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하겠다”며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열고, 4개 시군 주요 관광지 연계 할인제 등 공동사업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 광명시 민생경제회복위, 10대 정책사업 단계별 추진 계획 발표

    광명시 민생경제회복위, 10대 정책사업 단계별 추진 계획 발표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위기에 빠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시는 이날 시청에서 민생경제회복위원회 운영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 사항 및 10대 제안 사업에 대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을 선정했다.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경제정책, 소상공인, 일자리 분야의 민간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관련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피해 시민의 재기 지원 대책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규사업 ▲민생경제 분야 단기·중장기 정책 방향 및 정책 수립 ▲‘광명시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 등을 논의했다. 또 실무부서 협의를 거쳐 소상공인 지원, 취업역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10대 정책사업을 선정·제안했다. 시는 침체한 서민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10대 정책 추진과 함께 소상공인·취약계층에 직접 지원한다는 방침을 수립하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3단계로 나누어 시행한다. 1단계로, 폐업 후 재창업하는 소상공인에게 50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 드림 재개장 지원’과 5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의 지역화폐 결제 수수료 부담금을 지원하는 ‘지역화폐 가맹점 수수료 제로 정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적합 업종·발굴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키오스크 지원 사업’과 지역화폐 확대 발행, 원톱 취업 지원 프로그램,농업인 면세유 및 비료 가격안정,공공 배달앱 지원사업 등도 한다. 2단계로 폐업 소상공인 ‘광명형 재기 지원 프로젝트’ 추진과 특례 보증 대상 확대와 경영컨설팅을 연계한 ‘광명형 소액 신용대출 사업’, ‘1인 자영업자,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회 희망 장려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소비 지원금 사업’도 이에 포함한다. 특히 ‘재기 지원 프로젝트’는 박승원 시장이 폐업 자영업자, 실직자를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위원회에 주문해 마련됐다. 관련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희망 드림 재개장 지원’ 사업과 연계한 가운데 중앙부처와 협력을 통해 사업정리,재창업 컨설팅 등 맞춤형으로 지원할 경우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재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광명시는 기대한다. 지역경제 침체에 대비해 지역화폐 결제 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상생 소비 지원금 사업’도 추진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3단계는 기존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사업으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골목형 상점가 적극 육성’,‘기업 연계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3대 사업을 선정해 취업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역점을 둔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초등생이 “아저씨 두개골 깨버리자”고 하자 폭행한 공무원

    초등생이 “아저씨 두개골 깨버리자”고 하자 폭행한 공무원

    초등학생들과 축구하다 한 학생이 모욕적인 말을 했다며 폭행한 50대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부장 최형철)는 24일 폭행 혐의로 기소된 A(52)씨의 항소심을 열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5월 10일 대전 중구 모 아파트 풋살장에서 초등학생들과 축구를 하면서 골키퍼를 맡았다. 이 과정에서 상대팀의 B(12)군이 “아저씨 두개골을 깨버리자”고 말하자 화가 난 A씨는 B군을 향해 축구공을 발로 차고 손날로 양쪽 어깨 쇄골을 4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 재판에서 A씨는 “훈계 차원에서 손가락 부분으로 가볍게 쳤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초등학생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항소했다.항소심 재판부는 ‘B군이 입은 상해가 극히 경미한 것으로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보고 1심에 적용된 ‘상해’를 ‘폭행’ 혐의로 변경해 재판을 진행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폭행의 주된 동기나 목적이 훈계에 있다기보다 자신의 분노 표출로 보여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 계도 목적이었다 해도 아동복지법의 훈계 수단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어린 아이가 폭행 당해 상당한 신체·정신적 충격이 있는데 A씨는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려고만 할 뿐 반성이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며 “다만 B군이 분노를 유발하고, A씨가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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