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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18일 월요일(음력 4월 2일, 임진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18일 월요일(음력 4월 2일, 임진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새로운 한 주가 힘차게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물을 만난 용처럼 당신의 이번 주도 막힘없이 시원하게 뻗어나가기를 응원합니다. 2026년 5월 18일 월요일(음력 4월 2일, 임진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검은 용(임진)’의 날입니다. 넓고 깊은 바다(임수)에서 웅비하며 솟아오르는 거대한 용(진토)의 형상으로, 스케일이 무척 크고 뻗어나가는 에너지가 강렬한 월요일입니다. 포용력과 지혜가 빛을 발하며 새로운 주간 프로젝트를 기획하거나 리더십을 발휘하기에 완벽한 날입니다. 다만 기세가 너무 강해 융통성을 잃을 수 있으니, 주변의 의견을 바다처럼 넓게 수용하는 것이 만사형통의 비결입니다. 쥐띠 (자) 용과 쥐는 눈빛만 봐도 척척 통하는 완벽한 파트너(삼합)입니다. 쥐의 영리함이 용의 스케일을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내니, 월요일부터 가만히 있어도 귀인이 돕고 업무가 편안하게 흘러가는 대길의 날입니다. 1948년생: 집안에 훈훈한 웃음꽃이 피고 자녀나 손주에게서 마음 따뜻해지는 소식을 듣습니다. 1960년생: 뜻밖의 기분 좋은 선물이 들어오거나 소소한 횡재수가 있어 하루 종일 미소가 번집니다. 1972년생: 중학교 2학년 아들이나 자녀들과 속 깊은 대화가 잘 통하며 가족 간의 든든한 정을 확인하는 따뜻한 저녁을 보냅니다. 1984년생: 직장이나 모임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동료들의 칭찬과 굳건한 신뢰를 얻습니다. 1996년생: 연애운이 최상입니다. 활기찬 모습이 이성에게 긍정적인 매력으로 듬뿍 다가갑니다. 소띠 (축) 같은 흙의 기운끼리 부딪히고 깨지는 형국(파살)이라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세운 주간 계획이 어긋날 수 있으니, 무리하게 밀어붙이기보다 차분하게 대안을 찾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1949년생: 소화기 계통이나 위장 건강을 조심하세요.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1961년생: 굳게 믿었던 지인에게 묘한 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애초에 기대를 조금 낮추세요. 1973년생: 피곤한 월요일이지만 대학원 과제나 AI 저널리즘 관련 연구에 조용히 몰두하면 아주 훌륭하고 깊이 있는 성과를 냅니다. 1985년생: 고집을 뻣뻣하게 부리면 완전히 고립됩니다. 주변 사람의 조언을 열린 마음으로 귀담아들으세요. 1997년생: 친구와 사소한 오해로 다툴 수 있습니다. 먼저 부드럽게 웃으며 사과하면 금방 시원하게 풀립니다. 호랑이띠 (인) 단단한 흙(용)에 나무(호랑이)가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는 긍정적인 형국입니다.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미팅을 주도할수록 행운이 졸졸 따르며, 노력한 만큼 훌륭한 보상을 알차게 수확하는 월요일입니다. 1950년생: 반가운 옛 지인이 찾아오거나 멀리서 기쁜 소식을 들어 하루 종일 활력이 넘칩니다. 1962년생: 묵혀둔 집안일이나 까다로운 업무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아주 큰 성취감을 맛봅니다. 1974년생: 부서나 비디오 디지털 센터 등 자신이 이끄는 조직에서 든든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팀워크를 단단히 다집니다. 1986년생: 주저하던 새로운 업무나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완벽한 타이밍입니다.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세요. 1998년생: 학업이나 업무에 있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눈에 띄는 훌륭한 성과를 당당히 냅니다. 토끼띠 (묘) 용과 토끼는 서로 훼방을 놓고 마음을 긁는 껄끄러운 관계(해살)입니다. 의도치 않게 업무 지시가 엇갈리거나, 엉뚱한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커뮤니케이션에서 각별히 꼼꼼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1951년생: 가족 간에 사소한 불화나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무조건 언행을 둥글고 부드럽게 하세요. 1963년생: 금전적인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섣부른 주초 지출이나 지인과의 돈거래는 무조건 미루세요. 1975년생: 생성형 AI나 제미나이를 활용한 업무 기획에서 생각지 못한 오류가 날 수 있으니 프롬프트와 지시 사항을 두 번 점검하세요. 1987년생: 연인에게 무심코 던진 뾰족한 농담이 이별의 큰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말실수를 조심하세요. 1999년생: 감정 기복이 파도처럼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시끌벅적한 약속보다는 혼자만의 조용한 휴식이 낫습니다. 용띠 (진) 자신의 날을 만났지만, 거대한 용 두 마리가 모이면(자형살) 자존심 대결을 하거나 완벽주의로 스스로를 볶아댈 수 있습니다. 내 주장만 고집하는 뻣뻣한 아집을 버리고 둥글게 생각하는 넉넉한 여유가 필요합니다. 1952년생: 혈압 관리에 유의하고 사소한 일에 불같이 흥분하거나 화를 내는 것을 무조건 피하세요. 1964년생: 가까운 지인과 금전적인 문제나 섭섭함으로 크게 다툴 수 있으니 먼저 부드럽게 양보하세요. 1976년생: 비트코인이나 KOSPI 지수 등 투자 상황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면 월요일 일상 업무에 큰 지장을 주니 마음을 비우세요. 1988년생: 화려한 겉치레보다는 철저하게 실속을 챙겨야 합니다. 허세 뒤에는 씁쓸한 허무함이 따릅니다. 2000년생: 친구와 쓸데없는 경쟁이나 기싸움을 하려 하지 말고, 서로 밀어주는 상생의 길을 찾으세요. 뱀띠 (사) 비옥한 흙(용)과 지혜로운 뱀이 만나 안정적이고 평화롭게 흘러갑니다. 윗사람이나 주변의 따뜻한 배려와 적극적인 도움으로 월요일의 무거운 업무가 몹시 수월해지고 마음이 무척 평온합니다. 1953년생: 컨디션이 눈에 띄게 호전되고 기력이 솟아납니다. 화초를 가꾸거나 가벼운 산책을 추천합니다. 1965년생: 뜻밖의 소소한 횡재수나 반가운 선물이 쏙 들어올 수 있습니다. 기분 좋게 하루를 누리세요. 1977년생: 새로운 기획안이나 문서 작업이 막힘없이 술술 풀리며 상사에게 훌륭하다는 칭찬을 듣습니다. 1989년생: 짝사랑하던 사람과 부쩍 가까워지거나 연인과 깊고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며 월요병을 날립니다. 2001년생: 미뤄둔 과제나 시험 등에서 그동안 땀 흘려 진득하게 노력한 만큼의 값진 결실을 확실히 봅니다. 말띠 (오) 활기찬 용의 기운을 받아 말의 역동적인 활동력이 더욱 찬란하게 빛을 발합니다. 바쁘게 움직이고 사람을 만날수록 에너지가 넘치고 행운이 쏠쏠하게 따르는 활기차고 기분 좋은 월요일입니다. 1954년생: 밖으로 나가 가벼운 나들이나 약속을 잡기에 아주 흠잡을 데 없는 훌륭하고 맑은 날입니다. 1966년생: 예상치 못한 반가운 옛 지인을 만나 껄껄 웃으며 주말의 피로를 완벽하게 날려버립니다. 1978년생: 당신의 숨겨진 재능과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완벽한 무대가 짠하고 마련됩니다. 당당히 즐기세요! 1990년생: 회의나 저녁 모임 자리에서 단연 돋보이는 매력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톡톡히 주도합니다. 2002년생: 친구들과의 우정이 단단하게 돈독해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주고받으며 한 주를 엽니다. 양띠 (미) 용과 양은 서로 미묘하게 불편하고 어긋나는 관계(파살)입니다. 월요일 일정이 잘 풀리다가도 막판에 꼬이거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니, 무리하게 약속을 잡지 말고 여유 있게 일찍 귀가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1955년생: 낙상 사고 등 뼈나 관절 부상을 조심하고 급하게 서두르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행동은 삼가세요. 1967년생: 굳게 약속했던 일정이 어긋날 수 있으니 미팅 전 한 번 더 꼼꼼하게 장소와 시간을 확인해야 뒤탈이 없습니다. 1979년생: 모임에서 엉뚱한 구설수나 뒷담화에 휘말릴 수 있으니 가급적 입을 꾹 무겁게 닫고 경청만 하세요. 1991년생: 연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질투심을 내보이면 사이가 무섭게 멀어집니다. 넉넉히 져주세요. 2003년생: 약속이 취소되거나 학업이 손에 잡히지 않아 잡생각이 많아지는 심란한 날입니다. 일찍 푹 쉬세요. 원숭이띠 (신) 용과 원숭이는 최고의 찰떡 파트너(삼합)입니다. 당신의 톡톡 튀는 재주와 용의 듬직한 힘이 만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어디를 가나 대접받고 즐거움이 가득 찬, 만사형통의 아주 훌륭한 월요일입니다. 1956년생: 앓던 이가 빠지듯 묵혀둔 고민이나 골칫거리가 귀인의 든든한 도움으로 시원하게 싹 해결됩니다. 1968년생: 마라톤 대회 준비나 가벼운 아침 러닝으로 땀을 흘리며 활기차게 시작하면 이번 주 내내 에너지가 빵빵합니다. 1980년생: 직장 회의나 업무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눈에 띄게 분위기를 주도하고 윗사람의 인정을 받습니다. 1992년생: 당신의 끼와 능력을 100% 당당하게 발산할 기회가 옵니다. 주저하지 말고 무대의 중심에 서세요. 2004년생: 동성, 이성 가릴 것 없이 인기가 폭발하고 교우 관계가 무척 편안해지는 경쾌한 하루를 보냅니다. 닭띠 (유) 용과 닭은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해 주는 육합(최고의 궁합)을 이룹니다.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주말 동안 꼬였던 생각이나 복잡한 월요일 업무가 술술 풀리는 기분 좋고 몹시 행복한 하루입니다. 1957년생: 집안에 큰 경사가 생기거나 자녀가 기쁜 소식과 함께 연락해와 함박웃음을 넉넉하게 짓습니다. 1969년생: 새롭게 기획하고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걸림돌 없이 순조롭게 술술 풀리니 절로 즐거운 콧노래가 나옵니다. 1981년생: 팀원들과의 협업이 무척 매끄럽게 진행되며, 평생을 함께할 훌륭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날 긍정적인 운입니다. 1993년생: 대인관계에서 승승장구하며 능력을 온전히 인정받는 날입니다. 자신감을 꽉 채우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2005년생: 전공 과제나 아르바이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큰 칭찬을 듬뿍 듣고 벅찬 보람을 깊이 느낍니다. 개띠 (술) 오늘은 용과 개가 정면으로 강력하게 충돌하는 날(상충살)입니다. 거대한 흙과 흙이 부딪혀 지진이 나듯 다툼수와 변화가 몹시 심하니, 섣부른 행동을 뿌리치고 매사 납작 엎드려 조심해야 합니다. 1958년생: 컨디션 난조로 피로가 쉽게 쌓일 수 있으니 따뜻한 차를 마시며 무리한 외출은 무조건 피하세요. 1970년생: 복잡한 업무 스트레스가 쌓이는 월요일, 저녁에는 푹신한 소파에서 KLPGA 중계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머리를 푹 식히는 것이 최고입니다. 1982년생: 직장 동료나 배우자와 날카로운 마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억울해도 꾹 참고 내가 먼저 꼬리를 내리세요. 1994년생: 연인과 큰 싸움으로 이별수가 짙게 비치니 감정적인 욱하는 대응이나 막말은 무조건 참아야 합니다. 2006년생: 친한 친구와 말다툼으로 얼굴을 붉힐 수 있는 위기가 옵니다. 말을 거두고 한 템포 푹 쉬어가세요. 돼지띠 (해) 용과 돼지는 서로 엇나가고 핑계를 대기 쉬운 껄끄러운 관계(원진살)입니다. 월요일부터 유독 업무가 무겁게 느껴지고 친한 직장 동료조차 밉게 보일 수 있습니다. 철저한 감정 조절과 포커페이스가 생명입니다. 1959년생: 남의 말에 일희일비하여 기분을 망치지 말고 나만의 흔들리지 않는 주관과 넉넉한 평정심을 지키세요. 1971년생: 플랫폼 전략 수정이나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앞서 마음이 조급해질 수 있으니, 오늘은 둥글게 소통하며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세요. 1983년생: 지인들과 불필요하게 경쟁하거나 자존심을 뻣뻣하게 세우기보다 무조건 져주고 양보하는 것이 최종 이득입니다. 1995년생: 억울한 일이나 짜증 나는 피드백을 들어도 오늘은 조용히 관망하거나 한 귀로 흘리는 게 낫습니다. 2007년생: 시끌벅적한 교우 관계보다는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차분하게 음악을 듣고 마음을 둥글게 정리하세요.
  • 종로구, ‘서울 자치구 최초’ 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계좌 업무 협약

    종로구, ‘서울 자치구 최초’ 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계좌 업무 협약

    서울 종로구 새마을금고에서도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11일 종로구는 지난 7일 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조사업자의 금융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지방보조금 전용계좌는 구 금고인 우리은행에서만 개설이 가능했지만, 새마을금고까지 선택권이 넓어진 것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운영기관을 지역 금융기관으로 확대한 첫 사례라고 구는 설명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운영기관을 확대해 보조사업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관리의 투명성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건전한 재정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 아니 몸으로! 마포구 찾아가는 안전교육 스타트

    글로? 아니 몸으로! 마포구 찾아가는 안전교육 스타트

    서울 마포구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26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6월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안전, 재난안전, 보건안전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은 학교 운동장 또는 강당 등에 체험부스와 장비를 설치한 뒤 순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조를 짜 부스를 차례로 이동하며 화재, 지진, 응급상황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배우게 된다. 일상생활 안전 분야에서는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체험을 비롯해 화재 발생 시 연기 속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과 완강기 사용법, 전기화재체험키트를 활용한 전기안전 교육 등을 진행한다. 재난안전 교육에서는 실제 지진 상황을 단계별로 체험하고, 안전한 대피 방법을 익히게 된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대처 방법과 생명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1일 성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2일 신석초등학교까지 지역 내 7개 학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안전수칙을 몸으로 익히는 경험은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아이들이 생활 속 위험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교훈 “검증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강서 발전에 쏟겠다”

    진교훈 “검증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강서 발전에 쏟겠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가 지난 9일 강서구 화곡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3대 미래 비전과 50대 과제’를 발표했다. 11일 캠프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진 후보 선대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강서병 한정애 의원과 강서을 진성준 의원, 노현송 전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전·현직 시·구의원, 당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 조정식 의원, 박지원 의원, 김태년 의원, 이상식 의원,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등이 영상 축사를 보냈다. 진 후보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위기 극복에 매진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과 집권 여당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며 “경찰청 차장으로 14만 조직을 이끌었던 행정 경험과 검증된 추진력을 강서 발전을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행착오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이재명이 선택하고 맡겨보니 확실한, 저 진교훈이 시작한 사업들을 완성할 기회를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년 6개월간 주요 성과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본부 방문으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조기 시행 가능성 확인 ▲방화차량기지·건폐장 이전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대장홍대선 착공·강북횡단선 재추진 동력 확보 ▲기초자치단체 최초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공동 개최 ▲국회대로 인근 공공주택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 추진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더 큰 강서’를 위한 3대 미래 비전으로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기술이 융합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경제도시 ▲마곡과 원도심이 상생하는 균형성장도시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안심복지도시를 제시했다. 진 후보는 “경찰청 차장으로 14만 조직을 이끌었던 행정 경험과 검증된 추진력을 강서 발전을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며 “시행착오에 허비할 시간이 없는 만큼 이재명이 선택하고 맡겨보니 확실한, 저 진교훈이 시작한 사업들을 완성할 기회를 달라” 고 강조했다. 진 후보는 경찰대 5기로 전북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등을 거친 뒤 2023년 보궐선거로 강서구청장에 당선됐다.
  • 보령시, 일본 사카이마치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보령시, 일본 사카이마치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충남 보령시는 일본 이바라키현 사카이마치와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와 사카이마치가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우의 증진과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하시모토 마사히로 사카이마치 시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사카이마치 방문단은 협약 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 현장을 찾아 대회 열기를 직접 참관하고 토정이지함 상징공원, 갈매못성지 등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사카이마치와의 협력은 양 도시가 가진 강점을 나누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경제·문화·스포츠 등 전 분야에서 생산적인 교류로 보령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호반그룹, 서울숲에 ‘호반정원’ 조성…가족 참여 봉사활동

    호반그룹, 서울숲에 ‘호반정원’ 조성…가족 참여 봉사활동

    호반그룹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도심 정원을 조성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일대에서 ‘호반가족과 함께하는 그린 볼런티어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하고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조별로 나뉘어 메타세쿼이아길, 은행나무 숲, 습지 생태원, 나비정원 등을 탐방하며 도심 숲 생태환경을 체험했다. 이어 반려식물 화분을 직접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화분은 서울 지역 치매안심센터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숲 미션 수행, 자연보호 실천 다짐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 전반에는 친환경 용기를 활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 활동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올해 정원박람회는 약 9만㎡ 규모에 167개의 정원이 조성된 역대 최대 행사이며, 서울숲을 중심으로 도시 전반을 하나의 정원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호반그룹은 이번 정원박람회에서 기업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와 협업한 ‘왕관의 수줍음’ 정원을 선보였다. 호반정원은 나무숲 사이에 다양한 식물을 배치하고, 곡선형 벤치와 테이블 등 숲의 틈을 활용한 공간 구성으로 도심 속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황 작가가 이날 현장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원의 구성과 의미를 직접 설명하며, 작품에 담긴 철학과 자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 호반그룹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이번 활동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가치를 임직원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달 개막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원을 출연해 행사 기반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탄소중립 실현과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도민참여숲’ 조성에도 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 [사설] 삼성전자 성과급, 상생 가능한 사회적 합의 모델 찾아야

    [사설] 삼성전자 성과급, 상생 가능한 사회적 합의 모델 찾아야

    삼성전자 노사가 오는 21일 예고된 총파업 시한을 열흘 앞둔 오늘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지난 8일 사측과 초기업노조가 정부의 사후 조정 중재를 수용해 타협의 실마리를 마련한 것은 다행스럽다. 삼성전자의 파업은 개별 기업의 손실을 넘어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치명적 악영향을 미치는 중대 사태다. 세계 반도체 시장을 점령한 삼성전자에 자부심을 느껴 온 국민이 이제는 파업 리스크를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는 현실이다. 국익을 해치지 않을 상생 모델을 도출하는 데 노사 모두 각별한 의지를 다져야 할 것이다. 내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사후 조정의 성패는 성과급 재원과 지급 기준에 대한 양측의 의견 접근 여부에 달렸다. 노조는 영업이익 15%의 성과급 재원 마련과 함께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 300조원을 기준으로 하면 성과급 규모는 대략 45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연구개발비(37조원)를 웃돌며 주주 배당액의 4배에 해당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가르는 격’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그런데도 노조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형평성 논란에 노노 갈등으로 번진 상황에도, 다른 기업들의 성과급 인플레 도미노를 부추긴다는 국민적 우려에도 요지부동이다. 초기업노조위원장은 “(사후 조정에서) 조합원이 만족할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망설임 없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했다. 노조의 예고대로 18일간 총파업이 실행되면 피해액은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반도체 특성상 소재·부품·장비 등 협력업체들의 연쇄적인 피해는 물론 세계 1위 메모리 업체의 신뢰가 급전직하하는 돌이키기 어려운 손실을 감당해야 한다. 노조가 이번 사후 조정에서도 사측의 일방적 양보만 압박한다면 기업도 무너뜨리고 자신들도 무너지자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번 사태가 당혹스럽기 짝이 없지만, 초과 이익을 둘러싼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 자체는 의미가 없지 않다. 노사가 당장의 성과급 액수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해법으로 ‘윈윈 모델’을 찾아야 하는 까닭이다. 영업이익 규모에 따라 성과급 비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 현금과 자사주를 혼합한 보상 체계 등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사측은 투명한 성과 산정과 합리적 배분 원칙을 제시하고, 노조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요구 수준을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 합의냐 파업이냐를 가르는 마지막 분수령을 산업계도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노사 모두 막중한 책임감으로 상생의 합의안 도출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뭉쳐야 산다”… 지방 도시들, 관광동맹으로 소멸 막는다

    “뭉쳐야 산다”… 지방 도시들, 관광동맹으로 소멸 막는다

    지방 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인접 지방자치단체의 상생 관광이 잇따르면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지자체들은 이전의 각자도생에서 벗어나 서로의 관광 자원을 연계하고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 있다. 10일 강원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강릉시·동해시·삼척시·고성군·양양군과 함께 ‘관광 공동 마케팅’ 사업에 착수했다. 속초시는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간사 도시를 맡고 있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각 시군의 관광 자원을 하나의 ‘동해안권 관광 벨트’로 묶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해외 구독자층을 보유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6개 시군을 아우르는 통합 홍보 영상을 제작·송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별 특색을 담은 30초 분량의 쇼츠 영상도 별도 제작해 지자체 공식 계정과 크리에이터 채널에 동시 게시한다. 웹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경북도 공기업인 부산관광공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일 영남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2005년 부산·2025년 경주)의 강점을 살려 부산과 경북을 잇는 초광역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진주시·의령군·함안군·산청군 등 경남 서부권 4개 기초자치단체도 지난달 30일 경남 광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시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광역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나서는 한편 지역 축제와 관광 자원 연계 및 공동 홍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대표 축제를 연계한 통합 광역 관광 상품 기획에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해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함안 낙화놀이, 산청 한방약초축제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를 하나로 묶은 관광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며 “통합 홍보 전략으로 관광객 유입을 대폭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6·3선거 한복판에서… ‘성수동’이 던지는 질문[모종린의 문화로 읽는 AI시대]

    6·3선거 한복판에서… ‘성수동’이 던지는 질문[모종린의 문화로 읽는 AI시대]

    정원오 “성과” vs 오세훈 “씨앗 뿌려” 민형배는 ‘전남·광주판 성수동’ 공약쟁점이지만 도시 모델 논의는 실종현행 상권 규정으로는 관리 불가능기획·제작·실험, 창조지구 기준 충족생산 생태계 ‘글로벌 패션타운’으로환경 조성은 정부, 전환점은 민간서순서 뒤바뀌면 제2 성수동 힘들어AI시대일수록 공간의 가치 높아져‘성수동이 무엇인가’부터 논쟁해야낙후 지역·원도심 미래 선명해질 것창조지구법 등 관리체계 논의 필요성수동이 선거 쟁점이 됐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성동구청장으로서 성수동을 키운 성과를 내세우며 서울시장 후보로 도약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은 2005년 서울숲 개장과 2010년 IT산업개발진흥지구 지정이 성수동 성공의 씨앗이었다고 반박한다. 민형배 민주당 후보는 전남·광주에 글로컬 타운 30곳을 만들겠다며 성수동 모델의 전국 확산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성수동은 이제 하나의 도시 모델이 됐다. 문제는 그 모델이 무엇인지 아무도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수동을 복제하겠다는 공약이 쏟아지는 동안 정작 성수동이 어떤 도시인지에 대한 논의는 없다. 성수동의 변화는 유통 현상이 아니라 문화 현상이다. 브랜드와 공간과 사람이 서로를 끌어당기며 만들어 낸 도시 문화의 산물이다. 공장 창고가 갤러리가 되고, 갤러리가 팝업 무대가 되고, 팝업이 플래그십이 되는 과정은 정책으로 설계된 것이 아니라 문화적 에너지가 공간을 통해 발현된 것이다. 이 본질을 놓친 채 성수동을 논하면, 제도 개선이든 예산 투입이든 핵심을 비껴간다. ●각자의 성수동, 각자의 프레임 성수동을 설명하는 프레임은 여럿이다. 서울시 대 성동구의 구도에서는 서울숲 조성과 IT지구 지정이 광역 공헌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와 타운매니지먼트가 기초 공헌으로 맞선다. 공공 대 민간의 구도에서는 실제 전환점이 대림창고·무신사·디올 같은 민간 결정에서 왔다는 사실이 부각된다. 대기업 대 소상공인의 구도에서는 앵커 기업이 없었다면 글로벌 인지도도 없었다는 반론과 초기 창작자들이 설 자리를 잃었다는 비판이 충돌한다. 예술 대 상업의 구도에서는 성수동의 힘이 오히려 그 경계를 허물며 로컬 브랜드라는 새로운 범주를 만들어 낸 데 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건축 대 크리에이터의 구도에서는 붉은 벽돌 보전 조례가 공간의 껍데기를 지킬 수는 있어도 그 안에 누가 들어오느냐 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 프레임들은 모두 성수동의 일면을 포착하지만, 공통적으로 하나를 빠뜨린다. 성수동이 어떤 종류의 도시 공간인가라는 질문이다. 이 질문 없이는 어떤 프레임도 처방으로 이어지지 못한다. ●상권인가, 창조지구인가 성수동은 상권인가, 창조지구인가. 같은 공간을 전혀 다른 렌즈로 보는 이 질문은 정책 처방을 정반대로 바꾼다. 성수동을 상권으로 규정하는 순간, 현행 제도는 작동을 멈춘다. 골목형 상점가의 법적 기준은 2000㎡ 이내 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이다. 상권활성화구역·지역상생구역·자율상권구역은 모두 상업지역 50% 이상을 요건으로 하며, 실제 지정 사례를 보면 수만평 규모에 그친다. 성수동 도시재생사업 기준 면적인 88만 6000㎡, 약 26만 8천평을 이 틀에 맞추려면 수십개의 조각으로 쪼개야 한다. 여기에 성수동 대부분은 준공업지역이라 상업지역 50% 요건 자체를 충족하지 못한다. 현행 상권 사업의 규모와 규정으로는 성수동 전체를 관리하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하다. 창조지구로 보면 전혀 다른 질문이 열린다. 창조지구란 문화·창의적 활동을 중심으로 경제가 작동하고, 다양한 창작 주체와 산업이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도시 공간이다. 창조지구를 판별하는 핵심 기준은 소비의 집적이 아니라 생산 기능의 존재다. 브랜드가 기획되고, 콘텐츠가 제작되고, 디자인이 실험되는 공간이어야 한다. 성수동은 이 기준을 충족한다. 무신사 본사, 젠틀몬스터 연구소, 수십개의 디자이너 스튜디오가 집적된 패션 생산 거점이다. 성수동은 그 창조지구의 한 유형인 패션타운으로 진화했다. 패션타운이란 패션 관련 생산·유통·소비 기능이 집적되고,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공존하는 특화 창조지구를 말한다. ●글로벌 패션타운의 탄생 디올, 버버리, 뉴발란스, 아디다스가 성수동을 아시아 팝업 거점으로 선택한 것은 방문객 유동 때문만이 아니다. 그 생산 생태계 때문이다. 2024년 성수동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300만명으로 2018년 6만명에서 50배 증가했다. 외국인 카드 결제의 95% 이상이 패션·뷰티 품목이다. 성수동 패션 점포는 2015년 507개에서 2024년 950개로 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패션 점포가 9% 감소한 것과는 정반대의 궤적이다. 이 숫자들은 상권 활성화가 아니라 창조지구 부상의 지표다. 국내외 패션 매체가 성수동을 ‘서울의 브루클린’으로 부르는 것도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패션 생산과 소비가 한 공간에 집적된 창조지구로서의 정체성을 포착한 표현이다. 이 글로벌 허브가 만들어진 과정에는 민간의 결정이 있었다. 2011년 대림창고가 폐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며 성수동의 첫 문화 실험이 시작됐다. 2019년 무신사가 부동산을 매입하고 본사를 이전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육성한 660개 브랜드 생태계를 오프라인 공간에 직접 이식했다. 2022년 디올이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연쇄 진출이 시작됐다. 대림창고의 창업도, 무신사의 이전 결정도, 디올의 팝업 선택도 정부가 기획하거나 지시한 것이 아니다. 정부는 환경을 만들었지만 결정적 전환점은 모두 민간에서 왔다. ●복제할 수 없는 이유 이 순서가 뒤바뀌면 제2의 성수동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방 곳곳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 사업이 공공 예산을 쏟아붓고도 성수동을 닮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공간은 만들 수 있지만, 그 공간에 모여들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는 행정이 불러올 수 없다. 성수동이 완벽한 모델인 것도 아니다. 팝업스토어 수가 줄고 한남동과 도산공원으로 분산되는 조짐이 보인다. 올해 들어 과열 논란과 함께 조정기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때 서울을 대표하던 가로수길이 대형 브랜드의 집중과 임대료 급등 끝에 공동화된 전례가 있다. 성수동이 그 경로를 피해 가리라는 보장은 없다. 빠른 상승은 빠른 하강의 가능성을 동반한다. 성수동이 조정기를 맞더라도 연착륙할 수 있는 소프트랜딩 전략이 지금부터 필요하다. 공공 주도로 성수동을 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성수동이 보여 준 조건을 학습하는 것은 가능하다. 그 학습의 대상은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이다. ●AI 시대, 공간의 귀환 인공지능(AI) 시대일수록 성수동 같은 공간의 가치는 오히려 높아진다. AI는 콘텐츠와 정보를 빠르게 디지털로 대체하지만, 공간 기획·건축·인테리어는 신체가 현장에 있어야만 가능한 기술이다. 무신사가 온라인 플랫폼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한 것도, 디올과 버버리가 굳이 성수동을 선택한 것도, 디지털로는 살 수 없는 공간 경험을 팔기 위해서였다. AI가 발전할수록 사람들은 더 좋은 공간을 원하게 된다. 공간 기획·건축·인테리어 기술이 문화의 핵심 생산력이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서울의 낙후 지역과 지방 원도심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첨단산업 유치가 아니라 성수동과 같은 창조지구다. 문화·관광·로컬이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원도심 경제 모델이 필요하다. 성수동이 보여 준 요소들은 추출할 수 있다. 로컬 콘셉트의 설정, 산업 유산을 활용한 건축과 공간 디자인, 로컬 브랜드 발굴과 육성, 앵커스토어 유치, 커뮤니티 구축,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과의 연결. 이 요소들이 컬처노믹스, 투어노믹스, 로컬노믹스로 수렴될 때 성수동과 닮은 무언가가 다른 동네에서도 싹틀 수 있다. 하지만 이 요소들을 학습하려면 먼저 성수동이 무엇인지 정의해야 한다. 행정동으로서의 성수동, 상권으로서의 성수동, 창조지구로서의 성수동은 각각 다른 분석을 요구하고 다른 정책을 호출한다. ●먼저 물어야 할 질문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정의’다. 성수동이 무엇인지 사회적으로 합의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고 아무것도 재현할 수 없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후보들은 ‘성수동을 만들겠다’고 경쟁하기 전에 ‘성수동이 무엇인가’를 먼저 논쟁해야 한다. 그 논쟁이 깊어질수록 강북 낙후 지역의 미래도, 지방 원도심의 가능성도 더 선명해질 것이다. 정의가 합의되면 그다음 질문이 따라온다. 어떤 제도로 관리할 것인가. 현재 한국에는 창조지구를 다루는 법적 틀이 없다. 상권진흥구역은 너무 작고,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물리적 정비에 치우쳐 있으며, 문화지구는 산업 생태계를 다루지 못한다. 성수동은 이 세 틀 어디에도 맞지 않는다. 패션타운으로서의 성수동을 관리하려면 브랜드 생태계의 진입과 퇴출, 임대 구조, 생산 기능의 보전,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크리에이터의 공존을 동시에 다룰 수 있는 새로운 제도 단위가 필요하다. 창조지구법, 혹은 그에 준하는 특별 관리 체계가 논의되어야 한다. 창조지구 지정 대상은 성수동만이 아니다. 서울의 홍대와 이태원, 수원의 행궁동, 경주와 전주의 원도심 전체가 이미 실질적인 창조지구로 기능하고 있다. 소멸 위기의 지방 원도심을 살리려면 골목 단위의 단편적 사업이 아니라 원도심 전체를 아우르는 창조지구 사업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 시스템도 함께 설계되어야 한다. 성수동을 창조지구로 운영한다는 것은 단순히 임대료를 규제하거나 팝업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다. 누가 들어오고, 무엇을 생산하며, 어떤 커뮤니티를 형성하는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정하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나누되 민간의 창의적 결정을 공공이 훼손하지 않는 구조여야 한다. 제도가 생태계를 뒤늦게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다음 성수동의 조건을 미리 설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성수동은 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리가 아직 답하지 않았을 뿐이다.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의 대반전… 울산, 산업에 정원을 수놓다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의 대반전… 울산, 산업에 정원을 수놓다

    쓰레기 더미 위에 피어날 ‘K가든’전통미 살리는 다랭이 정원도 배치27홀 규모 파크골프장도 내년 조성C코스 240m 박람회 상징홀 운영전 세계 관람객 1300만명 유치 계획3조 1544억 생산 유발 효과 기대1980년대 울산의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가 산을 이뤘던 삼산·여천매립장(38만 5408㎡)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2028년 펼쳐질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행사를 넘어 버려진 땅을 치유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기적의 여정’이 될 전망이다. ‘산업 수도’ 울산이 ‘정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인 명품 파크골프장과 테마 정원의 청사진을 살펴봤다. 울산시는 ‘산업에 정원을 수놓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주 무대가 될 삼산·여천매립지 조성 공사를 지난달 착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2028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6개월간 개최되며 전 세계 1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박람회장이 들어설 삼산·여천매립지는 울산 현대사의 명과 암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1970년대 국가공단 주변 완충녹지로 지정된 이후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울산 전역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이곳에 매립됐다. 이후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환경 안정화 과정을 거쳤으나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심 속 ‘버려진 땅’으로 방치됐다. 시는 삼산·여천매립장 부지를 포함해 태화강 국가정원까지 총 70만㎡를 아우르는 정원 단지를 조성해 산업 도시의 환경 전환을 상징하는 세계적 명소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조성 사업에서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핵심 시설은 ‘정원형 파크골프장’이다. 시는 총사업비 97억원을 들여 태화강역 인근 여천매립지에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내년 4월까지 조성한다. ●스포츠와 정원의 만남 무엇보다 이 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의 개념을 완전히 탈피했다. 시는 이곳을 ‘정원형 공간’으로 설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골프 코스의 기본 요소인 둔덕, 벙커, 해저드 등을 배치하고 그 사이사이에 풍성한 녹지와 아름다운 산책 동선을 결합한다. 코스 내부에는 호젓한 오솔길을 내고 골프장 외곽에는 시민 누구나 거닐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해 골퍼와 일반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에는 세계 각국의 특색을 담은 테마 공간으로 활용된다. 티박스 주변에는 네덜란드의 풍차나 그리스의 신전 기둥, 멕시코의 선인장 등 참가국 이미지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앙광장에는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 모형을 배치해 산업 도시로서의 정체성 또한 놓치지 않는다. 총 3개의 코스 중 C코스는 길이를 240m까지 대폭 늘여 박람회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홀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삼산매립장과 여천매립장은 인접해 있음에도 단절된 구조 탓에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런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두 공간을 하나의 거대한 정원 벨트로 묶으려고 120억원을 들여 인도교 2곳을 신설한다. ●단절 공간 잇는 ‘상생의 인도교’ 인도교는 매립장의 상부와 하부를 각각 이어줄 길이 91m(너비 5m)와 길이 33m(너비 5m) 두 개로 조성된다. 이달 중 착공해 내년 3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박람회 방문객들은 광활한 정원 구역을 끊김이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단순히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테마를 가진 두 매립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정원의 공간적 깊이를 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인도교 설치와 더불어 교량 아래 흐르는 유수지의 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고질적인 수질 오염과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수지 건조화 작업을 추진하고 하류 여천배수장에는 강력한 수중펌프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한다. 바닥의 퇴적물을 준설한 자리에는 연꽃 등 수중식물을 심어 오염된 물길을 아름다운 수변 정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공간 특성에 따라 두 가지 핵심 콘셉트로 운영된다. 기존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태화강 국가정원은 ‘물의 정원’으로, 쓰레기 매립지에서 부활한 삼산·여천 구역은 ‘흙의 정원’으로 명명됐다. 삼산·여천매립지 일원에는 산업 도시 울산의 환경 전환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테마 정원이 들어선다. 기업들이 참여하는 ‘다단의 정원’,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만국기 정원’,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린 ‘다랭이 정원’과 ‘민가 정원’이 배치된다. 특히 매립지라는 특수한 토양 환경을 극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토양 정화원’은 이번 박람회의 교육적 가치를 높여줄 핵심 콘텐츠다. ●‘물의 정원’·‘흙의 정원’ 두 개 콘셉트 국가정원 구역도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한다. 공중대숲길과 수상정원, 목조전망대 등 이색적인 시설이 추가돼 관람객들에게 입체적인 정원 경험을 선사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전 세계 116개국에 초청 서한을 발송하고, 24개소의 해외 참여정원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외교 활동에 나섰다.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시는 박람회 개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생산 유발 3조 1544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 5916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2만 5000여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올해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은 이번 행사가 범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길을 열어줬다. 시는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이곳을 시민들이 사랑하는 상시 공원이자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지하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 쓰레기로 가득했던 매립지를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명품 정원으로 돌려 드리는 것은 울산의 자부심을 되찾는 일”이라며 “2028년 울산은 전 세계 정원 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천 무의도의 아름다움과 함께 달렸어요...‘무의도 구석구석 국제 트레일런’ 성황리 마쳐

    인천 무의도의 아름다움과 함께 달렸어요...‘무의도 구석구석 국제 트레일런’ 성황리 마쳐

    인천 무의도의 아름다운 해안길을 달리는 ‘2026 무의도 구석구석 국제 트레일런’이 10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00여명의 트레일러너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4회째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신문사와 한국익스트림스포츠(KENS·켄스), 인천 중구 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완주자들에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포인트가 주워진다. 이번 대회는 12㎞와 25㎞ 두 개 코스로 구성돼 초보자부터 숙련된 러너까지 모두가 자신의 수준에 맞게 도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외국인 참가자들도 눈이 띠게 늘었다. 참가자들은 하나개해수욕장을 출발해 해안길과 호령곡산의 산길이 어우러진 트레일을 따라 무의도의 비경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달렸다. 맑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러닝 컨디션을 제공했으며, 현장 곳곳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응원이 이어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무의도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하나개사랑 상품권’(5000원) 1600여장을 구입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1인당 1장씩 지급하는 등 지역 상생 대회로 운영했다. 이날 대회 우승자는 25km 남자 부문 1등은 강병철(3시간 2분 27초), 2등 안성권(3시간 9분 20초), 3등 정진성(3시간 9분 29초) 선수가 차지했다. 여자 부문 1등은 김영미(3시간 48분 31초), 2등 오미영(3시간 55분 43초), 3등은 윤정하(3시간 56분 21초) 선수가 차지했다. 12km 남자 부문에서는 1등 강병조(1시간 11분 15초), 2등 박영춘(1시간 16분 13초), 3등 송영태(1시간 17분 22초) 선수가, 여자 부문에서는 1등 윤미라(1시간 34분 32초), 2등 이미정(1시간 35분 4초), 3등 강미선(1시간 37분 56초) 선수가 차지했다. 인천 무의도는 이번 대회로 무의도는 자연과 스포츠가 공존하는 트레일러닝 명소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국익스트림스포츠 관계자는 “무의도의 구석구석을 달리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트레일런 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직영으로 전환한 광산CC, 이용 시민들 ‘대만족’

    직영으로 전환한 광산CC, 이용 시민들 ‘대만족’

    지난해 7월부터 광주 광산구의 직영 체제로 전환한 친환경 대중골프장 ‘광산CC’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산구는 직영 전환 이후 첫 광산CC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가 91%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용 시민 중심의 세심한 서비스 혁신, 적극적인 시설 현대화를 중심으로 광산CC를 도심 최고의 힐링 명소로 변화시킨 광산구의 노력이 만든 결과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광산CC 이용 시민 188명을 대상으로, 설문 및 현장 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편의성과 공정성, 서비스·친절도, 코스·시설 관리 등 대부분 항목에서 만족도가 90% 이상을 기록했다. 시민들은 살아있는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라운딩 환경에 높은 평가를 줬다. 지난해 7월 1일 광산CC 직영 전환 이후 광산구는 ‘시민과 함께 도심 속 힐링’을 기치로 걸고, 이용객 편의 증진, 시설‧코스 품질 개선에 주력해 왔다. 직영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쾌적해진 라운딩 환경이다. 광산구는 2011년 광산CC 개장 이후 15년 만에 대대적으로 수목을 정비하고,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해 아름다운 코스 경관을 마련했다. 또 클럽하우스 정비, 신규 카트 도입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최상의 라운딩 환경을 제공했다. 실제 만족도 조사에서도 개선된 시설과 코스 관리 상태에 대한 만족도가 94%로 매우 높았다. 광산구는 또,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9월부터 수동과 자동 겸용 전동카트를 운영했다. 이용 시민이 라운딩 상황에 따라 카트를 직접 조작하거나 자동 운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속도감 있고 원활한 경기 진행이 가능해졌다. 직영 공공 체육시설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시책도 마련됐다. 광산구민에게 우선 예약권을 주는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을 운영하는 등 대중화·이용률 제고를 시도했다. 실제로 직영 직후인 지난해 7~9월에는 폭우와 기록적인 폭염 등으로 전년에 비해 운영 실적이 감소했지만 구민 혜택 시책이 본격화되면서 10~12월에는 이용객과 수익 등 실적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광산구는 올해 광산CC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정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매월 13‧19‧26일)’을 확대하고, 계절별 맞춤형 코스 관리 및 프로모션으로 재방문·이용을 높일 계획이다. 시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야외 화장실 확충, 신규 전동카트 추가 도입 등 시설 현대화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91%의 높은 만족도는 직영 전환으로 광산CC가 최고의 휴식과 힐링을 주는 명소로 변화하고 있음을 많은 시민이 체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면서 “관리 전문성, 운영 투명성,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여 광산CC를 공익성과 효율성이 조화된 상생 골프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여자친구가 설득”…고환 제거 결정한 20대 남성, 이유 알고 보니 [핫이슈]

    “여자친구가 설득”…고환 제거 결정한 20대 남성, 이유 알고 보니 [핫이슈]

    영국의 20대 남성이 여자친구의 설득 끝에 고환절제술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굴드(21)는 1년 전인 20세 당시 왼쪽 고환에 통증을 처음 느꼈다. 당시에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었던 탓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이를 이상하게 여긴 여자친구의 설득으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남성의 고환에서는 혹이 발견됐다. 암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지만 혹의 위치가 불안정해 조직검사 자체가 어려웠고 결국 의료진은 고환절제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다. 수술 이후 떼어낸 조직을 이용해 정밀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의료진의 예상대로 고환암이 확인됐다. 굴드의 경우 고환암 초기 형태인 1기 세미노마 진단을 받았다. 그는 “조기에 암을 발견해 주변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고 추가적인 치료도 필요 없어서 일상으로 복귀했다”면서 “현재는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며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절제한 고환의 부위는 실리콘 등으로 자연 고환의 크기와 촉감을 모방한 보형물을 이식받았다”고 덧붙였다. 고환암의 원인은?고환암은 비교적 드문 암에 속하지만 20~40대 젊은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한쪽 고환이 단단해지거나 커지는 증상, 고환 안에 혹이 만져지는 증상, 통증이나 불편감 등이 나타나지만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초기 진단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암이 림프절이나 폐로 퍼진 경우라면 허리 통증과 기침, 체중 감소, 호흡곤란,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환암의 구체적인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는 고환이 내려오지 않은 잠복고환, 가족력, 이전 고환암 병력(재발), 특정 유전 질환 등이 있으며, 백인 남성에게서 상대적으로 더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잠복고환의 경우 발병 위험도는 정상인에 비해 약 5배 높으며, 전체 고환암 환자의 10%가 잠복고환 환자라는 보고도 있다. 다만 잠복고환이 종양으로 변하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생식세포 형태의 변화, 온도의 상승, 혈류 장애, 내분비 장애, 생식선의 이상 발육 등으로 추정된다. 고환암 가족력이 있거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경우,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이 있는 경우 고환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굴드 사례에 해당하는 ‘세미노마’의 경우 성장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방사선 치료 반응이 좋아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다. ‘비세미노마’는 비교적 빠르게 암이 진행될 수 있다. 젊은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하는 고환암고환암은 젊은 층에서 더 많이 발병하는 대표적인 남성 암이다. 2026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30대 환자가 34.9%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32.1%, 40대가 14.3% 순이었다. 이러한 현상의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는 태아 시기와 사춘기 이후의 생식세포 변화가 핵심 원인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고환암의 대부분은 정자를 만드는 생식세포에서 시작된다. 이 세포들은 사춘기 이후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데,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숨어 있던 이상세포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고환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한 잠복고환이나 생식세포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남아 있는 경우 사춘기 이후 호르몬 자극을 받으면 암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 다만 고환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료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인 만큼 자가 검진과 빠른 진단이 중요하다. 음낭이 비정상적으로 커졌거나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내원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춘기 이상의 남성이라면 샤워 후 고환이 이완 됐을 때 덩어리가 만져지지 않는지 살피는 자가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 “속도보다 생존” 대구 상구네돼지구이, 유통 혁신 앞세워 수도권 시장 공략

    “속도보다 생존” 대구 상구네돼지구이, 유통 혁신 앞세워 수도권 시장 공략

    대구에서 출발한 돼지고기 외식 프랜차이즈가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통 단계를 줄이고 품질을 극대화해 원가 경쟁력도 확보했다. 9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상구네돼지구이’가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자체 육가공 공장 4곳을 기반으로 전 과정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육가공 전문가의 노하우를 집약한 결과라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상구네돼지구이는 하루 최대 돼지 150마리를 가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중간 유통 마진을 걷어냈다. 20년 경력의 전문가들이 직접 원육을 선별하고 이를 가맹점에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 주효했다. 이는 가파른 물가 상승의 여파로 불황을 겪는 외식 시장에서 가격과 품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전략이다. 2019년 대구 월성본점으로 출발한 상구네돼지구이는 현재 전국에 3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매장의 경우 월 매출 2억원을 넘겼다. 이들의 성장세에는 ‘월 가맹점 1곳 오픈’이라는 원칙이 배경에 있었다. 공격적인 출점보다는 개별 매장의 경쟁력을 키워 내실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김영상 대표는 직접 작업장에서 발골 작업에 참여하는 등 현장 중심 경영을 중시하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직영점을 운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는 내부 구성원들로부터 이미 사업성을 검증받았다는 방증이다. 이 업체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제25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취약계층 기부와 가맹점 상생 등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자체 공급망을 통한 수직 계열화로 외식업계의 원가 압박을 정면 돌파하고 있다”며 “서울 군자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장에서도 대구 프리미엄 돼지구이의 진가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 “누워만 있으면 1500만원” 대박…중국 남자만 된다는 꿀알바 ‘정체’

    “누워만 있으면 1500만원” 대박…중국 남자만 된다는 꿀알바 ‘정체’

    중국 우주비행사 훈련센터가 우주 의학 연구를 위해 ‘침대 생활’ 실험 자원자 모집에 나섰다. 참가자는 최장 두 달 동안 침대에 누운 채 식사와 배변 등 모든 일상생활을 해결해야 한다. 지난 7일 광명망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우주비행사 훈련센터는 지난 6일 우주 의학 연구 프로젝트인 이른바 ‘침대 실험’에 참여할 남성 자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자원자는 최소 보름에서 최장 두 달간 침대에서 생활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중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30~55세 중국 국적 남성으로, 신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해야 한다. 실험 기간 참가자는 식사를 비롯해 세면, 배변 등 모든 일상 활동을 침대 위에서만 수행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실험 중 식사는 일괄 제공되며, 모든 생리 현상은 누운 상태에서 해결하도록 별도의 조치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대전화 사용이나 독서 등 개인 활동은 허용되지만, 반드시 정해진 자세를 유지하며 실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만 가능하다. 실험을 완수한 자원자에게는 기간에 따라 2만~7만 위안(약 430만~1500만원)이 지급된다. 이 실험은 지상에서 우주의 저중력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기 위한 기초 연구로 풀이된다. 장기간 누워 있으면 우주 체류 시와 비슷하게 근육과 뼈가 약해지고 체액 분포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을 통해 신체의 변화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우주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센터 측은 향후 여성 자원자를 위한 실험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원 요건은 꽤 까다로운 편이다. 키 160~175㎝, 체질량지수(BMI) 18.5~26 사이여야 하며, 시력은 맨눈 0.1 이상, 교정시력 0.8 이상을 갖춰야 한다. 색맹이나 심한 코골이, 몽유병 이력이 있어서도 안 된다. 아울러 정신 질환, 유전병, 감염성 질환 병력자는 제외되며 술, 담배, 약물, 인터넷 등에 의존증이 있는 경우도 지원할 수 없다. 중국 우주비행사 훈련센터는 과거에도 15일, 60일, 90일 단위의 유사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전 실험 참여자들 역시 대부분 중도 포기 없이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했다.
  • ‘역대급 다자구도’ 대구대 총장 선거…7파전 속 ‘세대교체’ 바람 불까

    ‘역대급 다자구도’ 대구대 총장 선거…7파전 속 ‘세대교체’ 바람 불까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 소멸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 선거가 오는 20일 치러진다. 대구대의 향후 4년을 이끌 총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는 대학 생존 전략을 재설계할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대구대 총장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현직인 박순진 총장의 불출마로 다자구도가 형성됐다. 출마자는 기호 순으로 ▲박영준(58·사회복지학과) ▲이정호(64·생물교육과) ▲김동윤(56·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김시만(59·디자인예술대학) ▲우창현(63·국제학부) ▲송건섭(62·공공안전학부) ▲윤재웅(62·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 등 7명이다. 사회과학부터 이공계, 예술계까지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교수들이 후보로 나서면서 선택지도 넓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젊은 후보들의 출마도 눈에 띈다. 최연소인 김동윤 후보를 필두로 박영준, 김시만 후보 등 50대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냈다. 총장 후보가 7명에 달하는 만큼 지방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도 저마다 달랐다. 다만, 단순 관리형 총장으로는 위기를 넘을 수 없고 참신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정호·김동윤 후보는 대학 구조 혁신을 강조했다. 학령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만큼 대학 규모는 줄이되, 특수교육이나 사회복지 등 전통적인 강점 분야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분야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우창현·송건섭 후보는 전공과 교육과정을 유지하면서 내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밖에도 김시만·윤재웅 후보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홍보 혁신을, 박영준 후보는 기술지주회사 등을 통한 재정 구조 혁신을 생존 전략으로 제시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선거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1차 투표가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최대 변수는 ‘투표 비율’과 ‘결선 투표’다. 대구대는 총장 선거 때마다 교원과 직원 투표 반영 비율을 교수회와 직원 노조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 때문이다. 현재 막판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후보자가 많아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힘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총장 선출을 넘어 대학의 미래 방향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구성원들의 선택이 대학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재선 도전’ 정문헌 “나의 일상 달라지는 종로”

    ‘재선 도전’ 정문헌 “나의 일상 달라지는 종로”

    정문헌 국민의힘 종로구청장 후보가 8일 “나의 일상이 실제로 바뀌는 종로를 위해 멈춤 없이 전진하겠다”며 6·3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정 후보는 이날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말이 아닌 책임으로 일을 해낸 사람, 해낼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찬 광복회 회장, 손학규 전 경기지사, 최재형 국민의힘 종로구 당협위원장(전 감사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개소식에는 공동후원회장을 맡은 심재득 종로구 미래도시위원회장, 최창혁 종로문화원장을 비롯한 약 300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 정 후보는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나의 일상’이 달라지는 ‘공존공영 2.0’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일상 중심 ▲균형과 품격 ▲속도와 책임 ▲공존과 상생 등 4대 원칙 아래 주거, 경제, 교통·안전, 복지, 교육, 문화·관광 분야 등 6대 공약을 권역별 맞춤형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31개 정비사업 1만 8000가구 명품 주거단지 추진, 소상공인 인공지능(AI) 마케팅 지원, 청년 채용 500 프로젝트, 취업·창업·주거 등 청년 3대 안전망 확충 등을 제시했다. 70세 이상 부모를 동거·부양하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100% 면제, 50세 이상 여성 일자리 100개 만들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확대 등으로 복지 체계도 더 촘촘하게 구성한다. 공연·전시·예약·할인·교통 등을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연동하는 종로문화패스 ‘종로통(通) 365’, 야간상권·관광을 연계해 광화문·인사동·대학로를 활성화하는 문화야행 2.0 등 문화·관광 공약도 공개했다. 민선 8기 종로구청장인 정 후보는 경복고, 위스콘신대를 졸업하고 청와대 통일비서관,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 마창대교, 지역 소외계층에 보양식 전달…상생 행보

    마창대교, 지역 소외계층에 보양식 전달…상생 행보

    ㈜마창대교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창대교는 지난 7일 창원시자원봉사회와 공동으로 창원 지역 내 홀몸 어르신 300명에게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봉사회원들과 마창대교 관계자들은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보양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 고충을 들었다. 마창대교 측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생활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마창대교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의 ESG(환경보호·사회 기여·투명한 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따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초·중·고교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것을 비롯해 명절 생필품 기탁, 경로잔치 후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정례화하고 있다. 도로 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덕에 마창대교는 지속가능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역 인프라 운영 기업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마창대교 관계자는 “도민들의 이용 편익을 위한 최적의 도로 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가치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 개통한 마창대교는 마산항을 가로질러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연결하는 길이 1.7㎞, 왕복 4차로 해상교량이다.
  • 광주경실련, 에너지공대 총장 ‘낙하산’ 경계령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의 수장 공백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정치적 이해관계를 배제한 조속한 총장 선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광주경실련)은 7일 성명을 발표하고 “에너지공대 총장 선임이 정치적 논공행상으로 인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총장추천위원회의 결단을 요구했다. 광주경실련에 따르면, 현재 에너지공대는 총장직 공백이 2년 5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이들은 “켄텍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와 광주·전남의 균형발전을 이끌 국가 전략대학”이라며 “리더십 부재가 장기화되면서 대학 운영은 물론 핵심 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시민단체는 새 총장의 자격 요건으로 ‘정치적 보은’이 아닌 ‘실무적 역량’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광주경실련은 차기 총장이 갖춰야 할 핵심 덕목으로 ▲에너지 산업에 대한 깊은 전문성 ▲국가 정책 수행 경험 ▲혁신적인 리더십 ▲지역 사회와의 상생 역량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총장직이 정권의 논공행상이나 낙하산 인사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는 인사 때마다 반복되는 보은 인사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학의 설립 취지에 맞는 전문가를 영입해야 한다는 지역의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 완도군, 탄자니아와 해조류 산업 협력 나서

    완도군, 탄자니아와 해조류 산업 협력 나서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탄자니아와 해조류 양식 기술 이전과 교류 협력에 나선다.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사절단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완도를 방문해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비롯한 해조류 양식·가공 시설 견학 및 해양치유를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에 이어 완도의 해조류 양식 시스템을 탄자니아 현지에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를 비롯해 존 마스카 경제 보좌관 등 주요 관계자들은 방문 첫날인 2일 신지면의 해조류 양식장을 둘러보며 다시마, 김, 미역 등 해조류 생산에 이상적인 환경을 확인했다. 사절단은 이어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군수와 우호 증진과 수산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신 군수는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과 블루카본(Blue Carbon)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등 해조류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또 이 자리에서 “완도 해조류 양식 환경에 대해 미국 항공우주청을 비롯한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완도가 해조류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해조류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토골라니 마부라 대사는 “완도 해조류 산업은 전문성과 규모 등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다”며 “완도의 양식 기술이 탄자니아에 전수되어 상생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해조류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완도군은 지난 2021년 미국 항공우주청(NASA)에서 완도 양식장을 집중 조명한 뒤 세계은행과 세계자연기금(WWF) 국제기구 등 각국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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