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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이슈] 광주 “민·군 같이” 전남 “민항부터” 광주공항 무안 이전 해묵은 갈등 재연

    [이슈&이슈] 광주 “민·군 같이” 전남 “민항부터” 광주공항 무안 이전 해묵은 갈등 재연

    “공군 비행장까지 가져가라.” vs “민항 통합이 우선이다.”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의 해묵은 ‘통합 논란’이 재연될 조짐이다. 18일 광주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낙연 전남지사가 최근 국정감사에서 “‘광주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이전’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히면서 통합 논란이 표면화됐다. 이 지사는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이 문제를 조만간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의 공식 의제로 상정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번에 무안공항의 기틀을 잡지 않으면 중요한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서 “그동안 이 문제를 광주시와 시민들의 입장을 생각해 조심스럽게 접근했으나 더는 미룰 때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 지사는 “군 공항까지 함께 전남으로 이전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국방부가 어떤 제안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일단 선을 그었다. 이어 “군 공항 이전은 주민 투표 절차 등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민간 공항 이전 통합부터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 지사의 발언은 호남고속철(KTX) 노선의 공항 경유 방침 등을 관철하기 위해 사전에 무안공항을 활성화하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시·도 상생 의제로 올라오면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광주공항 통합은 군 공항 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딸이 조건이 안 좋은 집으로 시집가더라도 잘살기만 한다면 보내겠다”며 광주공항 국내선의 무안공항 이전 통합이 ‘상생’보다는 ‘공멸’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그 근거는 국제선이 광주공항에서 무안공항으로 이전한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이전인 2006~2007년 광주공항에는 국제선이 주 13회 뜨고 내렸고, 연간 이용객은 12만 4000여명에 달했다. 그러나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면서 한때 국제선 탑승객이 연간 8000여명으로 떨어지는 등 급격히 감소했다. 광역시 주민이 해외로 나갈 때 부정기 노선이 집중된 무안공항보다 정기노선 이용이 편리한 인천공항 등지로 빠져나간 탓이다. 무안공항은 지난해 중국, 일본 간 정기 및 부정기 노선이 증가하면서 연간 11만 4000여명의 국제선 승객을 확보했다. 이는 10여년 전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운용하던 때와 비슷한 승객 수를 최근에야 회복한 셈이다. 광주시는 국내선마저 무안공항으로 내줄 경우 현재 140만~150만명의 연간 광주공항 이용객이 모두 무안공항으로 흡수되기는 어려울 거란 판단이다. 2014년 140여만명이 광주공항을 이용했으나, 이 가운데 절반은 전남 동부권 주민과 전북 사람들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이 제주를 가기 위해 광주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무안공항으로 통합되면 전남 동부권 주민은 김해공항으로, 전북 주민은 청주공항으로 발길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동 거리가 멀어진 탓이다. 그럴 경우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보다 ‘공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처럼 시가 호남선 KTX 개통 등으로 공항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무안공항으로의 이전 통합에 소극적인 것은 또 다른 이유가 있다. 6·25 동란 때 생긴 공군 제1전투비행장 소음 문제가 수십년째 계속된 탓이다. 공항 인근 주민들은 TV 시청 어려움은 물론 가축 산란율 저하 등의 소음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실제 소음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냈으며, 이 재판을 진행한 서울고법이 9000여명에게 208억원을 배상하도록 판결한 바 있다. 그러나 대법원이 지난 15일 이를 파기 환송하자 소음피해대책위 주민들은 “군 공항을 즉각 이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이 같은 소음피해 고질 민원을 해소하고, 공항이 있는 영산강 주변 개발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부를 상대로 군 공항을 옮겨달라며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국방부 등도 제3의 장소가 후보지로 선정되면 공항 이전을 적극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광주공항과 군 공항을 한꺼번에 옮기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았다. 민항만 따로 떼서 이전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남도는 시의 이 같은 방침에 대해 ‘선 민 공항 이전, 후 군 공항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 발길을 붙잡고 무안~제주 간 승객을 대폭 늘리는 등 무안공항 활성화에 불을 댕기겠다는 복안이다. 도는 그동안 무안~중국, 일본 등 10여개 정기 및 비정기 국제선과 무안~제주 등 국내선에 손실 보상금으로 연간 3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2008~2014년 모두 14억원을 비용으로 지불했다. 그럼에도 승객 증가는 제자리걸음이다. 광주공항과 통합 없이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가 요원하다는 판단이다. 이 때문에 광주공항 통합 이전을 요구하고 있으며, 최근 이 지사가 직접 나서 이 문제를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 의제로 상정하기로 했다. 도는 조만간 예정된 상생발전위에서 지난 4월 광주~용산 간 호남 KTX 개통 이후 광주~김포 간 승객 수가 크게 감소하는 점을 내세울 것으로 점쳐진다. 실제로 KTX 개통 이후 광주~김포 간 승객은 월평균 3만여명으로 개통 이전보다 30~40% 줄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 이 구간의 운행 횟수를 하루 2편 줄이기까지 했다. 정부 역시 광주공항 존치보다 무안 공항을 전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안)에도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광주시민단체 등은 수년 전부터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광주공항 국내선 존치와 국제선 재취항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여 왔다. 이번 공항 통합 문제 공론화를 계기로 또다시 광주·전남 지역 주민 간 갈등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시·도 관계자는 “양 지역 상생 발전에 가치를 두고 공항이전 통합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경북 구미 신세계의원,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발전기금 기부

    경북 구미 신세계의원,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발전기금 기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신세계 의원’ 김태국 원장이 가톨릭관동대학교에 12일 대학발전기금 2200만원을 기부했다. 신세계 의원 김태국 원장은 “대학발전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총장님을 비롯하여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고 큰 가르침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천명훈 총장은 “대학발전에 도움을 주신 김태국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기부의 뜻을 소중히 기려 대학발전을 위하여 사용 하겠다”라면서 “학교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CKU Dream Fund’(가톨릭관동대학교 드림 기부)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지역 내 관공서, 기관, 기업, 소규모 단체 등과 결연을 맺고 동반자적 협력을 통한 대학 발전기금 모금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의과대학 학부모회를 비롯해 김태국 원장까지 가톨릭관동대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든든한 후원자로 참여함으로써 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유등 만든 계기는 무엇?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유등 만든 계기는 무엇?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유등 만든 계기는 무엇? 진주 유등축제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 경남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막했다.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주제로 11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스페인, 체코,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뉴질랜드 등 10개국 19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찾아 남강유등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박 시장은 진주시와 서울시가 유등축제 논란으로 촉발된 갈등을 없애고 상생발전을 위한 5개 항의 우호교류 협약서를 맺기 위해 진주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여기고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킨 진주시민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갈등에서 벗어나 두 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박 시장의 진주남강유등축제 방문은 그간의 갈등에서 상호화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면서 “박 시장의 방문과 두 시의 우호교류 협정으로 이제는 두 시가 상생 발전하는 길만 남았다”고 화답했다. 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남강유등축제를 유료화했다. 그러면서 임진왜란 당시 제1차 진주성 전투인 ‘1592 진주성’ 등을 주제로 한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를 만들었다. 진주시는 주 행사장인 진주성과 남강에 진주대첩 재현등뿐 아니라 한국의 풍습, 전래동화, 삼강오륜, 조선의 기생, 유물, 민속놀이, 진주성 둘레길, 조선인의 삶 등을 주제로 한 등을 설치했다. 진주성 둘레길 1.2㎞에 ‘연인의 길’, ‘사색의 길’, ‘충절의 길’을 조성했다. 특히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의 모태가 된 개천예술제의 ‘유등대회’를 ‘추억의 유등띄우기’ 행사로 매일 재현한다. 남강 물 위에는 유등의 화려한 불빛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람선 3척이 운항한다. 연인이 함께 걸으면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속설이 있는 ‘사랑다리’(남강을 가로지르는 부교) 3개가 설치됐다. 유등은 남강 물 위에 띄워지는 등불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때 군사적인 신호나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했다. 이날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드라마를 콘텐츠로 한류 열풍을 이끄는 ‘201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 둔치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공중파 3사와 케이블, 종편채널 등 국내에서 방영된 방송 드라마를 대상으로 연기상 등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한류 K-POP콘서트, 드라마 O.S.T콘서트 등 3개 부문 25개 행사가 펼쳐진다. 3일에는 지방예술제의 효시인 ‘제65회 개천예술제가 개막해 10일까지 10개 부문 61개 행사가 진행된다. 2015 진주실크박람회,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진주시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동반행사와 학술,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서울시 유등축제 갈등 종결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서울시 유등축제 갈등 종결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서울시 유등축제 갈등 종결 진주 유등축제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 경남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막했다.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주제로 11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스페인, 체코,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뉴질랜드 등 10개국 19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찾아 남강유등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박 시장은 진주시와 서울시가 유등축제 논란으로 촉발된 갈등을 없애고 상생발전을 위한 5개 항의 우호교류 협약서를 맺기 위해 진주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여기고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킨 진주시민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갈등에서 벗어나 두 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박 시장의 진주남강유등축제 방문은 그간의 갈등에서 상호화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면서 “박 시장의 방문과 두 시의 우호교류 협정으로 이제는 두 시가 상생 발전하는 길만 남았다”고 화답했다. 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남강유등축제를 유료화했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은 5000원이다. 그러면서 임진왜란 당시 제1차 진주성 전투인 ‘1592 진주성’ 등을 주제로 한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를 만들었다. 진주시는 주 행사장인 진주성과 남강에 진주대첩 재현등뿐 아니라 한국의 풍습, 전래동화, 삼강오륜, 조선의 기생, 유물, 민속놀이, 진주성 둘레길, 조선인의 삶 등을 주제로 한 등을 설치했다. 진주성 둘레길 1.2㎞에 ‘연인의 길’, ‘사색의 길’, ‘충절의 길’을 조성했다. 특히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의 모태가 된 개천예술제의 ‘유등대회’를 ‘추억의 유등띄우기’ 행사로 매일 재현한다. 남강 물 위에는 유등의 화려한 불빛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람선 3척이 운항한다. 연인이 함께 걸으면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속설이 있는 ‘사랑다리’(남강을 가로지르는 부교) 3개가 설치됐다. 유등은 남강 물 위에 띄워지는 등불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때 군사적인 신호나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했다. 이날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드라마를 콘텐츠로 한류 열풍을 이끄는 ‘201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 둔치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공중파 3사와 케이블, 종편채널 등 국내에서 방영된 방송 드라마를 대상으로 연기상 등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한류 K-POP콘서트, 드라마 O.S.T콘서트 등 3개 부문 25개 행사가 펼쳐진다. 3일에는 지방예술제의 효시인 ‘제65회 개천예술제가 개막해 10일까지 10개 부문 61개 행사가 진행된다. 2015 진주실크박람회,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진주시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동반행사와 학술,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 진주 유등축제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 경남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막했다.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주제로 11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스페인, 체코,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뉴질랜드 등 10개국 19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찾아 남강유등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박 시장은 진주시와 서울시가 유등축제 논란으로 촉발된 갈등을 없애고 상생발전을 위한 5개 항의 우호교류 협약서를 맺기 위해 진주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여기고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킨 진주시민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갈등에서 벗어나 두 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박 시장의 진주남강유등축제 방문은 그간의 갈등에서 상호화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면서 “박 시장의 방문과 두 시의 우호교류 협정으로 이제는 두 시가 상생 발전하는 길만 남았다”고 화답했다. 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남강유등축제를 유료화했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은 5000원이다. 그러면서 임진왜란 당시 제1차 진주성 전투인 ‘1592 진주성’ 등을 주제로 한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를 만들었다. 진주시는 주 행사장인 진주성과 남강에 진주대첩 재현등뿐 아니라 한국의 풍습, 전래동화, 삼강오륜, 조선의 기생, 유물, 민속놀이, 진주성 둘레길, 조선인의 삶 등을 주제로 한 등을 설치했다. 진주성 둘레길 1.2㎞에 ‘연인의 길’, ‘사색의 길’, ‘충절의 길’을 조성했다. 특히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의 모태가 된 개천예술제의 ‘유등대회’를 ‘추억의 유등띄우기’ 행사로 매일 재현한다. 남강 물 위에는 유등의 화려한 불빛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람선 3척이 운항한다. 연인이 함께 걸으면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속설이 있는 ‘사랑다리’(남강을 가로지르는 부교) 3개가 설치됐다. 유등은 남강 물 위에 띄워지는 등불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때 군사적인 신호나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했다. 이날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드라마를 콘텐츠로 한류 열풍을 이끄는 ‘201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 둔치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공중파 3사와 케이블, 종편채널 등 국내에서 방영된 방송 드라마를 대상으로 연기상 등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한류 K-POP콘서트, 드라마 O.S.T콘서트 등 3개 부문 25개 행사가 펼쳐진다. 3일에는 지방예술제의 효시인 ‘제65회 개천예술제가 개막해 10일까지 10개 부문 61개 행사가 진행된다. 2015 진주실크박람회,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진주시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동반행사와 학술,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1592년 진주성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1592년 진주성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1592년 진주성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 진주 유등축제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 경남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막했다.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주제로 11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스페인, 체코,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뉴질랜드 등 10개국 19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찾아 남강유등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박 시장은 진주시와 서울시가 유등축제 논란으로 촉발된 갈등을 없애고 상생발전을 위한 5개 항의 우호교류 협약서를 맺기 위해 진주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여기고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킨 진주시민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갈등에서 벗어나 두 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박 시장의 진주남강유등축제 방문은 그간의 갈등에서 상호화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면서 “박 시장의 방문과 두 시의 우호교류 협정으로 이제는 두 시가 상생 발전하는 길만 남았다”고 화답했다. 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남강유등축제를 유료화했다. 그러면서 임진왜란 당시 제1차 진주성 전투인 ‘1592 진주성’ 등을 주제로 한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를 만들었다. 진주시는 주 행사장인 진주성과 남강에 진주대첩 재현등뿐 아니라 한국의 풍습, 전래동화, 삼강오륜, 조선의 기생, 유물, 민속놀이, 진주성 둘레길, 조선인의 삶 등을 주제로 한 등을 설치했다. 진주성 둘레길 1.2㎞에 ‘연인의 길’, ‘사색의 길’, ‘충절의 길’을 조성했다. 특히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의 모태가 된 개천예술제의 ‘유등대회’를 ‘추억의 유등띄우기’ 행사로 매일 재현한다. 남강 물 위에는 유등의 화려한 불빛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람선 3척이 운항한다. 연인이 함께 걸으면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속설이 있는 ‘사랑다리’(남강을 가로지르는 부교) 3개가 설치됐다. 유등은 남강 물 위에 띄워지는 등불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때 군사적인 신호나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했다. 이날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드라마를 콘텐츠로 한류 열풍을 이끄는 ‘201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 둔치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공중파 3사와 케이블, 종편채널 등 국내에서 방영된 방송 드라마를 대상으로 연기상 등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한류 K-POP콘서트, 드라마 O.S.T콘서트 등 3개 부문 25개 행사가 펼쳐진다. 3일에는 지방예술제의 효시인 ‘제65회 개천예술제가 개막해 10일까지 10개 부문 61개 행사가 진행된다. 2015 진주실크박람회,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진주시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동반행사와 학술,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화려해진 볼거리는 무엇?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화려해진 볼거리는 무엇?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화려해진 볼거리는 무엇? 진주 유등축제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 경남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막했다.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주제로 11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스페인, 체코,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뉴질랜드 등 10개국 19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찾아 남강유등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박 시장은 진주시와 서울시가 유등축제 논란으로 촉발된 갈등을 없애고 상생발전을 위한 5개 항의 우호교류 협약서를 맺기 위해 진주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여기고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킨 진주시민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갈등에서 벗어나 두 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박 시장의 진주남강유등축제 방문은 그간의 갈등에서 상호화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면서 “박 시장의 방문과 두 시의 우호교류 협정으로 이제는 두 시가 상생 발전하는 길만 남았다”고 화답했다. 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남강유등축제를 유료화했다. 그러면서 임진왜란 당시 제1차 진주성 전투인 ‘1592 진주성’ 등을 주제로 한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를 만들었다. 진주시는 주 행사장인 진주성과 남강에 진주대첩 재현등뿐 아니라 한국의 풍습, 전래동화, 삼강오륜, 조선의 기생, 유물, 민속놀이, 진주성 둘레길, 조선인의 삶 등을 주제로 한 등을 설치했다. 진주성 둘레길 1.2㎞에 ‘연인의 길’, ‘사색의 길’, ‘충절의 길’을 조성했다. 특히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의 모태가 된 개천예술제의 ‘유등대회’를 ‘추억의 유등띄우기’ 행사로 매일 재현한다. 남강 물 위에는 유등의 화려한 불빛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람선 3척이 운항한다. 연인이 함께 걸으면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속설이 있는 ‘사랑다리’(남강을 가로지르는 부교) 3개가 설치됐다. 유등은 남강 물 위에 띄워지는 등불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때 군사적인 신호나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했다. 이날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드라마를 콘텐츠로 한류 열풍을 이끄는 ‘201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 둔치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공중파 3사와 케이블, 종편채널 등 국내에서 방영된 방송 드라마를 대상으로 연기상 등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한류 K-POP콘서트, 드라마 O.S.T콘서트 등 3개 부문 25개 행사가 펼쳐진다. 3일에는 지방예술제의 효시인 ‘제65회 개천예술제가 개막해 10일까지 10개 부문 61개 행사가 진행된다. 2015 진주실크박람회,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진주시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동반행사와 학술,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함께 걸으면 영원한 사랑 ‘사랑다리’ 설치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함께 걸으면 영원한 사랑 ‘사랑다리’ 설치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함께 걸으면 영원한 사랑 ‘사랑다리’ 설치 진주 유등축제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 경남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막했다.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주제로 11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스페인, 체코,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뉴질랜드 등 10개국 19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찾아 남강유등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박 시장은 진주시와 서울시가 유등축제 논란으로 촉발된 갈등을 없애고 상생발전을 위한 5개 항의 우호교류 협약서를 맺기 위해 진주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여기고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킨 진주시민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갈등에서 벗어나 두 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박 시장의 진주남강유등축제 방문은 그간의 갈등에서 상호화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면서 “박 시장의 방문과 두 시의 우호교류 협정으로 이제는 두 시가 상생 발전하는 길만 남았다”고 화답했다. 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남강유등축제를 유료화했다. 그러면서 임진왜란 당시 제1차 진주성 전투인 ‘1592 진주성’ 등을 주제로 한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를 만들었다. 진주시는 주 행사장인 진주성과 남강에 진주대첩 재현등뿐 아니라 한국의 풍습, 전래동화, 삼강오륜, 조선의 기생, 유물, 민속놀이, 진주성 둘레길, 조선인의 삶 등을 주제로 한 등을 설치했다. 진주성 둘레길 1.2㎞에 ‘연인의 길’, ‘사색의 길’, ‘충절의 길’을 조성했다. 특히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의 모태가 된 개천예술제의 ‘유등대회’를 ‘추억의 유등띄우기’ 행사로 매일 재현한다. 남강 물 위에는 유등의 화려한 불빛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람선 3척이 운항한다. 연인이 함께 걸으면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속설이 있는 ‘사랑다리’(남강을 가로지르는 부교) 3개가 설치됐다. 유등은 남강 물 위에 띄워지는 등불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때 군사적인 신호나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했다. 이날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드라마를 콘텐츠로 한류 열풍을 이끄는 ‘201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 둔치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공중파 3사와 케이블, 종편채널 등 국내에서 방영된 방송 드라마를 대상으로 연기상 등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한류 K-POP콘서트, 드라마 O.S.T콘서트 등 3개 부문 25개 행사가 펼쳐진다. 3일에는 지방예술제의 효시인 ‘제65회 개천예술제가 개막해 10일까지 10개 부문 61개 행사가 진행된다. 2015 진주실크박람회,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진주시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동반행사와 학술,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유등 불빛 속 추억 만드는 유람선도 운항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유등 불빛 속 추억 만드는 유람선도 운항

    진주 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유등 불빛 속 추억 만드는 유람선도 운항 진주 유등축제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 경남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막했다.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주제로 11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스페인, 체코,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뉴질랜드 등 10개국 19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찾아 남강유등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박 시장은 진주시와 서울시가 유등축제 논란으로 촉발된 갈등을 없애고 상생발전을 위한 5개 항의 우호교류 협약서를 맺기 위해 진주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여기고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킨 진주시민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갈등에서 벗어나 두 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박 시장의 진주남강유등축제 방문은 그간의 갈등에서 상호화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면서 “박 시장의 방문과 두 시의 우호교류 협정으로 이제는 두 시가 상생 발전하는 길만 남았다”고 화답했다. 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남강유등축제를 유료화했다. 그러면서 임진왜란 당시 제1차 진주성 전투인 ‘1592 진주성’ 등을 주제로 한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를 만들었다. 진주시는 주 행사장인 진주성과 남강에 진주대첩 재현등뿐 아니라 한국의 풍습, 전래동화, 삼강오륜, 조선의 기생, 유물, 민속놀이, 진주성 둘레길, 조선인의 삶 등을 주제로 한 등을 설치했다. 진주성 둘레길 1.2㎞에 ‘연인의 길’, ‘사색의 길’, ‘충절의 길’을 조성했다. 특히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의 모태가 된 개천예술제의 ‘유등대회’를 ‘추억의 유등띄우기’ 행사로 매일 재현한다. 남강 물 위에는 유등의 화려한 불빛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람선 3척이 운항한다. 연인이 함께 걸으면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속설이 있는 ‘사랑다리’(남강을 가로지르는 부교) 3개가 설치됐다. 유등은 남강 물 위에 띄워지는 등불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때 군사적인 신호나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했다. 이날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드라마를 콘텐츠로 한류 열풍을 이끄는 ‘201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 둔치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공중파 3사와 케이블, 종편채널 등 국내에서 방영된 방송 드라마를 대상으로 연기상 등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한류 K-POP콘서트, 드라마 O.S.T콘서트 등 3개 부문 25개 행사가 펼쳐진다. 3일에는 지방예술제의 효시인 ‘제65회 개천예술제가 개막해 10일까지 10개 부문 61개 행사가 진행된다. 2015 진주실크박람회,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진주시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동반행사와 학술,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정] 홍준표 경남지사 ‘제1회 동남권 상생발전 포럼’ 참석

    [동정] 홍준표 경남지사 ‘제1회 동남권 상생발전 포럼’ 참석

    홍준표(사진) 경남도지사는 오는 1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동남권경제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제1회 동남권 상생발전 포럼’에 참석한다. 동남권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동남권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포럼과 관련해 홍 지사는 “동남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협력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정구역 깨고 한집살림” 광주·전남 출연硏 첫 통합

    광주시와 전남도가 그동안 각각 운영해 온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인 광주발전연구원과 전남발전연구원을 하나로 통합한다. 서로 다른 지자체가 출연한 기관을 하나로 합치는 첫 사례다. 행정자치부는 광주와 전남이 신청한 재단법인 광주전남연구원 설립을 허가했다고 31일 밝혔다. 10월에 문을 여는 광주전남연구원은 광주발전연구원과 전남발전연구원 소재지인 광주와 무안에서 내년까지 업무를 수행하다 2017년 나주 혁신도시로 입주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와 경북이 1991년 연구원 설립부터 대구경북연구원을 공동운영하고는 있지만 개별 운영하던 연구원을 통합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자부는 두 기관 통합에 따라 연간 5억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두 연구원을 통합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오다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는 인사청문 협약을 맺고 인사청문위원은 시도의회의 연구원 관할 상임위원회 위원 등으로 5명씩 총 10명을 구성하기로 했다. 인사청문회를 양측이 번갈아 주관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번에는 전남도의회가 주관한다. 행자부는 광주전남연구원 출범으로 생활권과 역사성이 동일한 광주·전남의 공동 의제가 행정구역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다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번 통합이 연구원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정해 지역수요에 맞는 맞춤형 연구와 지역상생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통합은 행자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지방공기업 종합 혁신방안 가운데 하나인 유사·중복기능 조정을 위한 후속조치 가운데 하나다. 당시 행자부는 “지방공기업 간 또는 지방공기업 내부 조직 간의 유사·중복 기능으로 인한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4월 중에 기능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지자체 주도로 소관 지방공기업 등에 대한 진단을 거쳐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기능조정을 상반기 중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정순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지역 경제권이 비슷한 광주와 전남 연구원이 통합함으로써 유사·중복 정책연구가 줄어들 것”이라면서 “경쟁력 있는 종합연구기관으로 도약해 시·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포항 롯데마트 사실상 입점 무산

    롯데그룹 계열사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롯데마트의 경북 포항 입점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포항시는 시행사와 주민 간 갈등이 계속돼 온 북구 두호동 롯데마트의 입점 불가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시의 유통상생발전협의회 심의에서 위원 9명 중 7명이 반려의견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전통시장과 주변 영세상인들의 상권 보호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개설 등록 신청을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이 2013년 2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시에 냈던 두호동 복합상가 내 7만 1000여㎡ 크기의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은 모두 반려됐다. 이 과정에서 롯데쇼핑은 시가 재량권을 남용하고 있다며 행정소송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 여부는 지방자치단체 재량”이라며 포항시의 손을 들어 줬다. 롯데쇼핑은 시행사, 채권단 등과 논의를 거쳐 사업 철수 또는 재추진 등 향후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도 상당한 부담을 떠안게 됐다. 시가 민자를 유치해 두호동 복합상가 등의 건축허가를 내줬다가 상인 등의 반발이 계속되자 롯데마트 입점을 불허해 행정의 신뢰를 스스로 저버린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또 일부에서는 시가 최근 롯데마트 입점을 승인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가 롯데그룹 ‘형제의 난’이 터지자 태도를 갑자기 바꿔 소신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이 최종 결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남 시장·군수, 창원 광역시 추진 중단하라 촉구

    경남지역 시장·군수들이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12명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통영·진주·김해·밀양·양산시장과 의령·함안·창녕·남해·산청·함양·합천군수 등 12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했다. 김 통영시장은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은 시장·군수 가운데 창원시장을 제외한 5명도 기자회견 내용에 동의 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시장·군수는 “경남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17개 시·군의 희생과 헌신으로 100만 명품도시 창원시가 탄생했다”며 “따라서 창원시는 경남도정과 보조를 같이해 17개 시·군과 상생발전의 길로 나가야 함에도 최근 광역시 승격이란 이기적인 형태로 17개 시·군에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군수들은 “경남도 지역총생산(GRDP)의 37.8%를 차지하는 창원시가 경남도로부터 독립해 나가면 경남도세 위축은 물론, 나머지 17개 시·군의 재정도 붕괴위험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17명 시장·군수는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창원시가 광역시 승격 추진을 중단하고 경남도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또 창원시가 계속 광역시 승격을 추진한다면 도는 창원시에 대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시장·군수들은 “창원시가 한편으로는 광역시 승격을 꿈꾸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야구장 건립비와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비용, 로봇랜드 조성 사업 등 17개 시·군은 꿈도 꾸기 어려운 천문학적 규모의 예산을 경남도에 요구하고 있다”며 “이런 창원시 행동을 17개 시·군 시장·군수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날 시장·군수 기자회견은 경남도와 창원시가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 등을 놓고 최근 갈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경남지사가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독설을 쏟아낸 직후에 갑자기 이뤄져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최근 홍 지사는 안 시장을 향해 “되지도 않을 광역시 승격을 위해 관권을 동원하는 등 정치놀음을 하고 있다”면서 “정신이 나가도 분수가 있지. 창원시민을 위해 일을 하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대기업총수 청와대 오찬] “인재들이 비빌 언덕 되길”… 朴대통령, 창조경제센터 역할 주문

    [대기업총수 청와대 오찬] “인재들이 비빌 언덕 되길”… 朴대통령, 창조경제센터 역할 주문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 지원하는 대기업 총수 17명 등과의 오찬 및 간담회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과 성격을 거듭 세세히 설명하면서 기업의 구체적인 역할을 조목조목 거론하는 데 집중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인재론’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격을 간명하게 규정했다. “과거에는 식민지 등을 통해 자원을 많이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했고 그것이 국가 발전을 좌우했지만 지금은 인재가 가장 큰 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인재가 가장 큰 자산인 우리나라에는 더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라면서 “그러나 소가 몸을 비비려 해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인재와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것이 사장된다면 국가적 손실이므로 혁신센터를 통해 이런 것들을 사업화하고 성공시킬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개개인의 능력과 끼를 발휘해 창업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와 서비스가 집적되는 지역 창업생태계의 구심점이 돼야 하고, 지역의 다양한 혁신주체와 기관들을 선도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키워내는 지역혁신의 거점이 돼야 하며, 대·중소기업 상생발전과 각 지역에 유능한 숨은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접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K 뷰티,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등 분야의 창업과 지역기업 성장을 위해 전사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자동차분야 창업, 수소연료전지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구축, 서민생활 분야 창조경제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센터를 방문하고 창업에 대한 절실한 필요를 느꼈다. 국민, 기업인의 한 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창조경제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국가와 지자체, 기업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경제 재도약을 위해 협업하는 좋은 모델로, 경북센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팩토리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등 성과 창출을 위해 애쓰겠다”고 약속했다.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은 “최근 개최된 벤처창업 공모전에서 포항센터가 지원한 기술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을 보고 포항센터를 만들지 않았으면 유망기술들이 연구소 책상에서 없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현재 지원 중인 272개 기업에 대해 이미 조성된 3600억원 등을 기반으로 적극 지원하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스타벤처’ 프로그램 등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황창규 KT그룹 회장은 “해외 유명 엑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을 경기센터에 유치하여 전국 혁신센터의 스타트업들이 상시적인 자문과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혁신상품·아이디어의 가치 제고와 롯데 유통채널을 활용한 판로 개척으로 글로벌 기업 성장을 지원 중으로, 부산뿐 아니라 전국 혁신센터에서 발굴된 제품들의 유통지원을 위해 노력할 테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우수 창작자를 전문가와 매칭하여 사업화로 연계하는 등 문화창조융합센터를 지원하고, 다른 혁신센터와도 협력하여 멘토 풀을 공유하고 유망 창업기업의 경우 해외 진출을 위해 CJ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두 엄마구청장 ‘똘똘’…아동학대 걱정 ‘훌훌’

    두 엄마구청장 ‘똘똘’…아동학대 걱정 ‘훌훌’

    양천구와 서초구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힘을 합친다. 소속 정당이 다른 구청장이 아동학대 근절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정책공조를 진행하는 것은 서울에서 처음이다. 양천구와 서초구는 7일 서울시청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최근 인천 등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해하는 엄마들이 많아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던 중 양천구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소속 정당이 다르지만 아동학대를 근절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기 때문에 이런 정책 공조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양 지자체는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양측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각각 36명의 아동학대지킴이를 위촉하기로 했다. 지킴이는 지역사회의 학대 아동 발굴과 관련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또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점검반을 꾸려 구립·민간 어린이집의 급식 환경과 통학차량 등을 교차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서초와 양천의 엄마들로 구성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엄마들이 본인 지역의 어린이집을 점검할 경우 혹시나 보복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제대로 된 점검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양천 엄마가 서초의 어린이집을, 서초 엄마가 양천 어린이집을 점검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밖에 다양한 아동학대 정책에 대해 서로의 장점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양측은 사후 대처식 아동 보호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적 활동에 중심을 두기로 했다. 양천구와 서초구는 학대받는 아동들의 사례를 발굴해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학부모와 아동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 초청 합동강연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과 세미나 개최 등도 뒤따른다. 김 구청장은 “특히 가정 내에서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정서적·신체적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인식 개선 교육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아동학대 근절 정책 공조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교류와 주요 시설의 견학, 구민편의시설 이용 할인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정책 공조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한층 편안하고 여유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민선 6기 1년] 소속정당·행정구역 넘어… 지역 발전 위해 ‘적’과 손잡다

    [민선 6기 1년] 소속정당·행정구역 넘어… 지역 발전 위해 ‘적’과 손잡다

    민선 6기 첫해는 지방자치단체 간에 서로 돕고 발을 맞추는 상생의 바람이 일었다. 지자체들은 행정구역을 넘어 가까운 지자체와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크게는 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광역상수도 공급에서 작게는 구인·구직 등 생활정보 교환으로까지 협력 관계가 확대됐다. 또 중앙 무대에 활동하던 정치인들이 광역단체장으로 입성해 행정력을 평가받았다. ‘잠룡’으로 불린 이들은 형식과 격식을 깬 실리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반면 중앙 정치권에 존재감을 과시하려고 각종 정치 현안과 관련해 쏟아낸 발언은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했다. 민선 6기 들어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잡는 사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소속 정당도 이념도 중요치 않다. 지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상대가 누구건 손을 잡는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보여주기식 전시행사로 끝내거나 선거를 겨냥해 감당할 수 없는 사업까지 들고 나와 눈총을 받기도 한다. 지난 4월 안산 대부도에서는 경기지역 31개 시·군 단체장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참석한 ‘1박2일 상생협력 합숙토론회’가 열렸다. 수년 동안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광역자치단체가 갖고 있던 예산권을 도의회, 각 시군이 나누겠다는 취지로 모인 이례적인 행사였다. 사업비 부담을 놓고 용인, 화성, 오산시가 갈등을 빚었던 평택호~한강 광역 자전거 길 개선 문제를 비롯한 굵직한 현안들이 토론회를 통해 해소되거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전남 동부권의 여수·순천·광양시는 행정협의회를 7년 만에 부활하고 3개 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여수공항 활성화와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광양항 활성화 공동 대응과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 등 공동과제 9건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순천, 여수, 광양, 보성, 고흥 등 전남 5개 시·군과 남해, 진주, 사천, 하동 등 경남 4개 시·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등 10건의 사업 추진을 정부 측에 공동 건의하는 등 보조를 맞추고 있다. 금강을 사이에 두고 사사건건 갈등 빚고 있던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는 최근 11년 만에 행정협의회를 재개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새누리당, 문동신 군산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어서 화해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상생을 위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대도시와의 자매결연이 잇따르고 있다. 충북 괴산군의 경우 서울의 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인천 중구, 대구 북구, 경기도의 안산시, 의정부시, 의왕시 등 8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특산물 직거래와 축제 초청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과 대구시 중구는 지난달 27일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두 지자체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호방문 교류와 함께 행정, 경제, 문화, 체육 등 폭넓은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충북 옥천군과 대전 대덕구는 오는 7일 옥천군청에서 자매결연을 맺는다. 인구 4만명의 미니 자치단체인 경북 고령군과 1000만명의 거대 도시 서울시는 문화·예술교류, 귀농·귀촌 지원,고령군 농·특산품 판매 촉진 등을 통해 우호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상생협력이 전시행정으로 치우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경기 안양·군포시 등 수도권 7개 지자체는 민선 5기 시절 경부선 국철 수도권 구간 지하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협의체를 발족시켰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고 민선 6기에 들어서자 누구 하나 나서지 않고 있다. 무려 14조원이라는 천문학인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단체장들이 주민 표를 의식해 감당할 수도 없는 사업을 공동추진하겠다고 내놓은 게 아니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또 일부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자신의 정치적 이해나 개인적 인연에 따라 자매결연을 맺거나 기존 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외면한 채 건수 올리기 식 결연 사업을 확대해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국종합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지방자치 20년 성찰] 재정·조직분권 시대로

    [지방자치 20년 성찰] 재정·조직분권 시대로

    2010년 경기 성남시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 호화청사 건립, 지역축제 남발, 무리한 건설 사업 등 방만한 재정운영이 비난받았다. 하지만 최근의 지방재정위기는 중앙정부 위주의 조세·재정정책, 복지지출의 증가가 원인이다. 지자체가 재정자율권을 갖고 있지 않아 돈을 아껴도 적자를 면치 못할 수 있다는 의미다. 28일 경기도 관계자는 “중앙정부가 지난 1월 국가지원지방도 사업의 국고보조율을 축소하겠다고 갑자기 통보하면서 도가 앞으로 총 4272억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며 “올해만 100억원을 내야 하는데 도로건설에 막대한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보류한 상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초기 추진비로 2억 5000만원을 지원키로 했지만 100억원 이상 소요되는 사업임을 감안하면 향후 정부의 지원이 줄어들 경우 완공을 보장할 수 없어서다. 최근 중앙정부가 사업비의 일부만 국비로 부담하는 매칭사업을 늘리면서 지자체의 지출은 커졌다. 2007년 지방예산의 28%였던 국고보조금 사업은 2013년 36%로 증가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복지다. 2008년 신설된 기초노령연금은 지난해 기초연금으로 개편됐고, 2009년에는 양육수당, 2010년에는 장애인연금이 시작됐다. 또 2011년에는 영유아보육료가 확대됐다. 복지 분야의 전국 지자체 사업비는 2008년 8000억원에서 지난해 6조 3900만원으로 약 8배가 됐다. 특히 자치구의 사회복지비 지출 비율은 2010년 40.5%에서 지난해 50.9%로 늘었다. 복지비용을 빼면 공무원 월급도 안 나온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복지 사무도 급증했는데 예를 들어 광주 북구의 경우 2008년 2과 6팀이 사회복지 기능을 담당했지만 4과 11팀으로 늘었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지방 재정자립도는 44.8%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재정자립도가 50% 이상인 곳은 244개 지자체 중 12개에 불과했다. 또 올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재정자립도 역시 31.5%로 가장 낮았다. 세출 규모를 보면 지난해 지방정부는 160조원(50.3%)을 지출했고, 중앙정부는 158조원(49.7%)을 썼다. 하지만 세입 규모는 중앙정부가 80%인 반면 지방정부는 20%에 불과하다. 이는 지방정부의 세입 비율이 50%인 미국뿐 아니라 일본(45%), 독일(48%), 프랑스(24%)보다 낮다. 2013년 실질 구매력을 기준으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 달러 이상인 23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지방세 비율이 26.2%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지방 세수 비중은 낮은 편이다. 국가는 국세수입 중 일부를 교부세라는 이름으로 지자체에 나누어 준다. 올해 교부세는 33조 2000억원이다. 지방세수가 적은 곳을 돕는다는 장점은 있지만, 지자체가 세입 확충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하는 도덕적 해이를 낳을 수 있다. 중앙정부가 지자체를 통치하는 수단이 될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 외 사용처를 정해 지방에 주는 특별교부세는 배분기준이 모호하고 배분 절차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심지어 정권의 민원해소용 ‘쌈짓돈’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지방세는 국세에 비해 부동산 경기가 안 좋으면 세수가 크게 줄어든다. 국세는 90% 이상이 소득·소비과세인 반면 지방세는 43%가 재산과세이기 때문이다. 실제 저성장을 했던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세는 7.1%가 늘었지만 지방세는 3.9% 증가했다. 또 지방세 중 하나인 취득세의 경우 중앙정부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인하카드로 활용하면서 지자체의 세수 감소에 일조했다. 지방자치의 의미대로 지자체가 지방재정에 대한 책임을 지게 만들려면 국세와 지방세의 세수 비율을 OECD의 권고치인 60대40까지 서서히 바꿔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하능식 한국지방세연구원 세제연구실장은 “양도소득세처럼 지방세 성격이 짙은 국세 세목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등 지방세수 비중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민정 경기연구원 연구원은 “지방소득세나 지방법인세 등을 도입해 지방세의 세목을 소득과세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또 레저세나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 대상을 확대해 지방정부의 과세자주권을 일부 허용하는 것이 재정분권을 확립하는 방향과 부합한다”고 전했다. 이 외 국가가 주도하는 복지사업은 국가 재원으로 진행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과 지방소비세를 인상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하지만 행정자치부는 재정자율권을 지자체에 부여할 경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한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프랑스, 스웨덴, 독일 등이 지방정부끼리 재정자금을 이전해 지방 간 재정형평성을 구축하는 것을 보면 꼭 중앙정부가 교부금의 형태로 예산을 배분하는 것이 해법은 아니다”라면서 “우리나라도 수도권의 지방소비세를 출연해 비수도권에 주는 지역상생발전기금을 만든 바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대구·광주 상생의 달빛동맹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가 출범한다. 대구시는 상생발전과 민간교류 확산을 위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날인 오는 18일 광주에서 달빛동맹 민관협력위를 출범시킨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열리는 창립총회에 참석해 상대 도시 민관협력위원 15명씩, 모두 30명에게 위촉장을 줄 예정이다.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3명씩으로 구성하는 민관협력위는 앞으로 2년 동안 경제·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해마다 2회씩 정기회의도 연다. 앞서 대구시는 민관협력위 출범에 필요한 근거 마련을 위해 ‘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관협력추진 조례안’을 마련했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민관협력위 출범으로 영호남 교류 사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산할 것이다. 지자체 차원에서도 이 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강동구-이케아 ‘상생’ 약속

    강동구-이케아 ‘상생’ 약속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가 강동구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직원을 뽑을 때 강동구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등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구는 30일 오후 3시 구청 강당에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입주 예정인 이케아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케아코리아는 2013년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뒤 구와 지역사회공헌계획을 논의해 왔다. 협약에 따라 이케아는 판매제품 중 국내 조달이 가능한 제품은 국내 업체가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는 관계 법령 범위에서 기반시설 건립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구는 연 700만명의 집객효과가 있는 이케아를 유치함으로써 백화점, 호텔, 대형 영화관 등 연관 산업의 투자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고덕동 353 일대 23만 4523㎡ 규모로 개발되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구 최대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구는 이곳에 문화·유통·상업 존(zone), 비즈니스 존, 그린 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 등 서울 동남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2017년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케아의 입점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 등 부정적인 요인도 있다”면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 땐 약 10조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4만여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상생방안 내용을 토론하고 검토할 계획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연구·사업 발굴 함께… 광역지자체 ‘상생 열풍’

    연구·사업 발굴 함께… 광역지자체 ‘상생 열풍’

    광역 자치단체끼리 상생 협력을 위해 손잡는 사례가 늘고 있다. 관광, 상호 교류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보인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0일 지난해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최근 올 상반기 회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사업으로 광주시와 전남도가 운영하는 발전연구원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원 통합은 시·도 상생 최우선 과제임에도 연구원 부지와 원장 선임 방법, 기금 분담 문제 등에 막혀 차질을 빚어 왔다. 시·도는 최근 공청회에서 통합연구원 이사장을 민간인이 맡게 함으로써 독립성을 보장하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섰다. 그동안 광주발전연구원과 전남발전연구원 이사장은 시장과 도지사가 각각 맡았다. 시·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원장은 공모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통합에 한 발짝 다가섰다. 기금과 관련해 현재 광주시 82억원, 전남도 163억원인 양 시·도 간 기금 차이를 인정하고 통합기금(245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광주시·전남도의회는 이를 토대로 이달 임시회 기간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심의할 방침이다. 양 시·도는 이 밖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상품 개발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 지원 ▲무안공항 활성화 등 10여개 과제를 발굴 또는 공동 추진키로 했다. 강원도와 경기도도 상생 발전에 머리를 맞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강원도청에서 ‘상호 소통과 교감을 통해 더 넓은 미래로, 강원도·경기도 상생 협력 협약’을 맺었다. 양 도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란 기존 틀에서 벗어나 더 큰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는 동반자로서 국가 발전을 선도해 나감은 물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발전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데 합의함으로써 협약이 성사됐다. 협약은 ▲군사시설 규제 합리화, 경제생활권 협력 사업 발굴 지원 ▲양 도 경계생활권 구성 및 협력 사업 발굴 지원 ▲농·수·특산물·문화·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 ▲공무원 인적 교류 협력 등 14개 분야로 서로 협력이 필요한 내용이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 및 협력 ▲양 도 인접 지역 구조·소방 활동 공조 강화 ▲비무장지대(DMZ) 활용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 활성화 추진 등을 협약해 주목받고 있다. 동계올림픽 협력에 따라 경기도는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자원봉사자, 소방·안전 분야 우수 인적 자원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약속했다. 앞으로 양 도는 상생 협력 협약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공동 추진 기구를 구성해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면서 외연을 넓히는 등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미 협력 사업의 하나로 지난 10∼12일 경기도청에서 강원도 직거래 장터인 ‘굴러라! 감자원정대’를 성황리에 개최해 양 도 간의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기도 했다. 협약식에 앞서 남 지사는 강원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나 된 미래, 강원과 함께하는 세 번째 연정’을 주제로 특강했다. 최 지사도 오는 6월 경기도를 방문해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할 예정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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