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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룡, 당국과 발맞춘 행보… ‘우리’ 위상이 달라졌다

    임종룡, 당국과 발맞춘 행보… ‘우리’ 위상이 달라졌다

    최근 우리금융지주와 금융당국이 보조를 맞추는 행보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정통 관료 출신인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취임 후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우리금융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복현 금감원장은 서울 종로구 우리은행 종로4가 금융센터에서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임 회장도 함께했다. 이 원장과 임 회장이 함께 공식석상에 나타난 것은 지난달 30일 ‘우리은행 영등포 시니어플러스점’ 개소식 이후 불과 일주일 만이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전통시장과 금융사를 연결해 상인들에게 맞춤형 금융상담 등을 제공하는 ‘장금(場金)이 결연’을 시행하기로 했는데, 장금이 1호로 우리은행과 광장시장이 선정됐다.이 원장은 이날 “우리은행이 지역 상인을 위한 금융회사 전담 창구를 통해 지역사회 소비자의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모으고 지키는 자물쇠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자금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경영 컨설팅 등 서비스가 수반돼야 한다”며 상생금융을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최근 금융당국과 임 회장의 스킨십이 빈번하다. 임 회장은 지난달 30일 이 원장과의 만남에 맞춰 가계대출 전 상품 금리인하를 포함해 연간 총 20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책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금융당국과 5대 금융지주 회장의 간담회까지 포함하면 일주일 새 세 차례 만났다. 연임 여부를 놓고 마찰을 빚었던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임 회장 취임 후에는 5대 금융지주 중 순위로는 KB·신한·하나금융 다음 네 번째이지만, ‘의전상으로는 1순위가 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공식석상에서 대우가 달라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기획재정부 1차관을 거쳐 2015년에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장관급 인사로, 공직사회의 신망이 두텁다. 10년 전인 2013~2015년 NH금융지주 회장을 맡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인수했다. 행시 24회 출신으로 행시 기준 25회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모두 후배다. 실제 금융당국 수장을 비롯해 정부 부처 관계자와도 만남을 가지며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융권 안팎의 기대가 큰 만큼 우리금융 내 한일·상업 파벌 싸움 타파와 내부통제 강화,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야 하는 부담감도 크다. 한편 검찰은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우리은행 본점·성남금융센터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금감원 역시 지난 3일부터 이와 관련한 현장 점검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임 회장은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치유하고, 관련자도 문제가 있다면 엄정히 처벌돼야 한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의 다자녀 상생금융… 연 8% 적금·대출금리 감면

    하나금융의 다자녀 상생금융… 연 8% 적금·대출금리 감면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다자녀가구에 최고 연 8% 금리를 주는 적금을 출시하고, 대출금리를 감면해 주는 내용의 ‘다자녀 우대 상생금융’을 전사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하나은행이 이달 중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거나 양육 예정인 부모를 위한 1년 만기 적립식 예금인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출시한다. 기본금리 2.0%에 양육수당 수급 및 미성년 자녀수(최소 2명 이상) 여부 등에 따라 우대 금리를 추가 적용해 최고 연 8.0%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에서 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다. 주택담보·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주택 면적과 미성년 자녀수 등에 따라 최대 0.4% 포인트 낮춰 준다. 또 하나카드는 난임·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카드 신상품을 출시한다. 난임 진료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병원·약국, 제휴 여행 서비스, 여가 생활 관련 가맹점 이용 시 결제금액의 최대 10% 할인(업종별 1만∼1만 5000원 할인, 최대 10만원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하나증권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 등에 쓰인다. 기부 대상 ESG 관련 펀드는 현재 34개다. 이 같은 내용의 다자녀 우대 상생금융은 하나금융이 올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펼치는 ‘인생여정 프로젝트’의 첫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결혼부터 임신·출산, 실버케어에 이르기까지 인생 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적 금융 지원 방안을 속속 내놓을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금융이 함께 고민해야 하는 사회문제이자 금융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는 의제”라며 “어린이집 건립부터 난임 치료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젝트에 앞장서 왔듯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과 금융 지원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지주 이사회 만난 이복현 “CEO 승계 프로그램 만들고 연임 객관적으로”

    금융지주 이사회 만난 이복현 “CEO 승계 프로그램 만들고 연임 객관적으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체계적인 최고경영자(CEO) 승계 프로그램 운영’, ‘객관적 평가를 바탕으로 한 CEO 연임 여부 결정’이라는 가이드라인을 이사회에 제시했다. 이 원장은 3일 대구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DGB금융지주 지배구조 선진화 금융포럼’에 참석해 이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르면 다음 주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주요 금융지주 이사회와의 면담을 앞두고 나온 발언이어서 시장에서는 이 원장이 일종의 지침을 내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 원장은 “국내 은행 지배구조 관행에 대한 문제의식이 많다. 먼저 이사회의 경영진에 대한 감시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능하고 적격성을 갖춘 인재가 CEO로 선임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연임 여부도 경영 성과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투명한 절차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내 공매도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완화 없이는 공매도 전면 재개는 검토 대상조차 되기 어렵다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그는 “차입기관 합리화, 참여 조건 개선 등을 선행해서 시행하고 3개월이나 6개월 후 전문가, 일반 시장 참여자 등 관계자 얘기를 듣고 전면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 원장의 블룸버그 인터뷰를 두고 ‘월권’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공매도 전면 재개는 금융위원회가 결정할 사안인데 금감원장이 먼저 나섰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공매도 전면 재개는 국정 운영의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면서“그로 인한 시장 효과 등을 분석하는 금감원이 적절한 의견을 내지 않는 것 자체가 직무 유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이 원장은 이날 지배구조 포럼에 앞서 대구은행과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은행은 이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조 600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 우리은행의 상생… 금리 최대 0.7%P 인하 등 年 2050억 지원

    우리은행의 상생… 금리 최대 0.7%P 인하 등 年 2050억 지원

    우리은행이 전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7% 포인트 인하하는 등 연간 20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30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한 ‘영등포 시니어플러스 영업점’ 개점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발표했다. 임 회장은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금융 패키지 제공, 지속적 상생금융 지원 방안 마련, 상생의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능 운용 등 3대 상생금융 원칙을 발표했다. 우선 개인고객 지원의 일환으로 가계대출 전 상품의 금리를 인하한다.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기간연장)은 각각 최대 0.7% 포인트, 0.6% 포인트, 신용대출(신규·대환)은 최대 0.5% 포인트 인하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 고객은 연간 1040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추정됐다. 1조 4000억원 규모의 청년 도약 패키지도 시행한다. 청년층 자립 지원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도약대출을 시행하고, 1만명을 대상으로 금융바우처를 제공한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생활안정자금으로 5000억원 긴급대출과 연체이자 납입액 상당의 연체원금 상환을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조 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신규 보증서 대출 시 첫 달 이자 전액 감면 등도 포함됐다. 한편 지난 24일 공식 취임한 임 회장은 이날 “우리금융 포트폴리오에 증권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다”면서 증권사 인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임 회장은 “앞으로 변화적인 상황을 주시하되 공개적으로 증권사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천명하고 협상 여지가 있으면 기꺼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금리 인하·수수료 면제… ‘상생금융’에 화답

    금리 인하·수수료 면제… ‘상생금융’에 화답

    美 연준 금리인상 막바지 전망정부·금융당국의 압박도 작용케뱅, 3.7% 고정금리 전세대출 KB 시작으로 신한·농협 줄인하IBK 취약계층 수수료 전면 면제 ‘이자 장사’, ‘성과급 잔치’로 뭇매를 맞던 은행권이 ‘상생금융’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자 부담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시중은행을 방문하면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의 조치로 화답하며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전망이 채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도 은행의 대출금리 인하의 배경이 되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은행에 금리 인하 압박에 나선 것도 주효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는 처음으로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연 3.70%(대출기간 2년)로 2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주기적으로 금리가 바뀌는 변동금리와 달리 대출기간 중 금리 변동이 없어 대출금리로 신음하는 전세 세입자들의 숨통을 트여 줄 전망이다. 대출금리 인하는 지난 9일 KB국민은행이 포문을 열었다. 국민은행은 이날 이 원장의 방문과 맞물려 “금융소비자와의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해 모든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신용대출 금리는 신규 및 기한 연장 시 최대 0.5% 포인트,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0.3% 포인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3% 포인트 인하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24일 ‘상생금융 확대방안’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 0.4% 포인트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연기) 0.3% 포인트 ▲일반 신용대출(신규·대환·연기) 0.4% 포인트 ▲새희망홀씨대출(신규) 1.5% 포인트 인하를 결정했다. NH농협은행도 지난해 12월 주담대 금리를 인하한 것을 시작으로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 주택 외 부동산담보대출에 이르기까지 금리 인하를 이어 가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그룹임원간담회를 열고 금융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자와 수수료 결정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취약계층 대상 수수료 면제 등도 눈길을 끈다. IBK기업은행은 이달 말부터 올해 말까지 만 65세 이상 노령층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면제한다. 인터넷과 모바일, 전화로 송금할 때 발생하는 타행 이체 수수료 및 창구를 통한 타행 송금 수수료 등을 내지 않아도 되며 이 같은 수수료 전면 면제는 은행권 중 최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저신용·성실상환자 등 금융 취약계층의 대출 금리가 6%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이자 금액으로 대출원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를 시행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1년간 신용등급 5구간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 ‘취임 1년’ 함영주 상생 강조… “이자·수수료 원점서 재검토”

    ‘취임 1년’ 함영주 상생 강조… “이자·수수료 원점서 재검토”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취임 1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상생금융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함 회장은 2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룹 및 관계사 임원 간담회를 열고 “실리콘밸리은행(SVB)이 36시간 만에 파산한 것은 금융업의 본질인 신뢰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라면서 “경기침체로 많은 개인과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고충에 얼마나 공감하고 어떻게 배려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금융회사의 말로는 명확하다. 금융업이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면서 “하나금융그룹이 신뢰받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게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금융 상품 개발 단계부터 이자와 수수료 결정 체계를 원점 재검토하고, 금리 인하 요구권 확대 수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 둔화로 고통받는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의 재기를 위한 자금 공급과 사업 컨설팅 등 지원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저출산, 고령화 같은 사회문제 해결 및 동반 성장에도 하나금융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기존에 추진 중인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와 난임치료 지원, 육아·결혼·주거·노후 등 생애주기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 밖에 “스타트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혁신과 인재 양성도 주문했다. 상고 출신인 함 회장은 하나·외환 통합은행장 시절부터 성과 중심의 영업제일주의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최근 글로벌 은행 위기가 고조되고 금융권의 고통 분담을 강조하는 당국의 방향이 분명해지면서 경영 우선순위를 일부 수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함 회장은 앞서 지난 24일 두 번째 주주총회에서도 ‘안정’에 방점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최근 하나금융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평가 등급이 개선됐다. 한국ESG평가원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ESG 종합등급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B+에 머물렀으나 같은 해 말 A+로 올랐다.
  • 신한은행 가계대출 금리 인하… 이복현 방문에 ‘상생금융’ 응답

    신한은행 가계대출 금리 인하… 이복현 방문에 ‘상생금융’ 응답

    신한은행이 가계대출 금리 인하를 포함한 상생금융 확대 방안을 내놨다. 2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말부터 가계대출 상품을 순차적으로 인하한다.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 0.4% 포인트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연기) 0.3% 포인트 ▲일반 신용대출(신규·대환·연기) 0.4% 포인트 ▲새희망홀씨대출(신규) 1.5% 포인트 등이다. 또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정부·공공기관으로부터 이자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대출을 이용할 경우 기간을 연장해 이자를 줄여 주고, 금융·비금융 상생 정책 수립 등을 전담할 ‘상생금융기획실’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줄어드는 이자 부담은 연간 1623억원으로 추산됐다. 신한은행의 이 같은 상생금융 확대 방안 발표는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 방문에 맞춰 이뤄졌다. 이 원장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을 찾아 은행권의 잇따른 대출금리 인하 정책 발표를 두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자리잡는다면 중장기적으로 은행의 수익 기반이 견고해지면서 장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은행권의 손쉬운 이자 장사를 지적하며 금융당국을 향해 대책 마련을 지시한 이후 이 원장은 같은 달 23일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지난 9일 KB국민은행, 24일 신한은행을 연이어 찾았다. 이 은행들은 그의 방문에 맞춰 줄줄이 대출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이 원장은 은행권을 직접적으로 겨냥해 국민과 상생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며 취약차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고 있다.
  • “KB처럼 더 내릴까”… 은행 금리 눈치보기

    “KB처럼 더 내릴까”… 은행 금리 눈치보기

    KB국민은행이 최근 모든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히면서 다른 시중은행들도 추가로 가계대출 금리를 인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방문에 맞춰 가계대출 전 상품에 대한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신규와 기한연장 시 최대 0.5% 포인트 인하하고,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각각 0.3%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이에 다른 시중은행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지적이 나올 때마다 대출상품 금리 인하를 해 왔다”면서 “추가로 더 금리를 인하해야 할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KB국민은행에 이어 조만간 신한은행을 방문할 예정인데, 업계에서는 결국 신한은행도 행사일에 맞춰 대출금리 인하 발표를 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 원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돈잔치’ 비판 이후 은행의 공공성을 강조하며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KB국민은행뿐만 아니라 하나은행도 지난달 이 원장이 참석한 상생금융 간담회 이후 새희망홀씨대출 금리를 1% 포인트 낮췄다. 지난 8일 부산은행도 이 원장이 방문한 당일 주담대 최대 0.80% 포인트, 전세대출 최대 0.85% 포인트, 신용대출 최대 0.60% 포인트씩 인하했고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금리도 최대 1.0%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면서도 “최근 은행의 금리 인하는 시장 원리보다 금융당국의 압박에 따라 눈치보기 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수수료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은행권을 압박하는 요인이다.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공휴일 제외) 5대 시중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은행에 제시한 조사 공문에서 은행 수수료와 대출금리 등에 관한 부당한 공동행위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 고통이 크다”며 과점 체제의 폐해를 줄이라고 지시한 뒤 이뤄졌다. 공정위는 자료에 대한 1차 검토를 마친 뒤 당사자와 이해관계인·참고인에 대한 진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필요하면 은행 등에 대한 추가 현장 조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 “은행 이사회 면담, 해외서도 권고”… 이복현, 관치 선 긋기

    “은행 이사회 면담, 해외서도 권고”… 이복현, 관치 선 긋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감원이 은행지주·은행 이사회와 최소 연 1회 면담을 하는 소통 정례화 방안을 두고 ‘관치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부인했다. 금감원은 은행별 검사계획 등을 감안해 은행별로 이사회 면담 일정을 수립하고 은행별로 최소 연 1회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여기에 전체 은행 및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은행 이사회와의 최소 연 1회 면담 실시 추진이 해외에서는 일반적이라고 했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은행 감독에 관한 핵심 준칙을 통해 감독당국과 은행 이사회 등의 충분한 접촉을 유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도 금융감독 당국의 이사회 면담 절차를 검사 프로세스나 업무계획 등에 명시하고 정기 또는 수시로 은행 이사회와 면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금융당국이 코로나19 이전 은행 이사회 의장 등과 면담을 해 왔다는 점도 언급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 담당 임원 주재로 2015년 7월~2019년 2월 은행 이사회 의장 등과 22회 이상 면담이 진행됐으며, 금감원장과 이사회 의장의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열렸다. 한편 이 원장은 이날 서울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소비자·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은행들이 이익을 과도한 성과급 등으로 분배하는 모습이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 준 만큼 은행을 비롯한 경제주체들이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다만 횡재세 부과 논의에 대해서는 “금융을 둘러싼 여러 여건이 있고 그 여건 변화를 위한 저희의 노력이 있는 만큼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면 (거기까진) 안 갈 수도 있지 않나 하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
  • 기준금리 2.25%P 오를 때 중소기업 대출금리 2.7%P 올렸다

    기준금리 2.25%P 오를 때 중소기업 대출금리 2.7%P 올렸다

    중소기업 관련 16개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0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금리 고통 분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시중은행 영업이익의 90% 이상이 이자수익”이라며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을 즉각 인하하라고 촉구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2019년 말 716조원에서 작년 말 953조원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은 2019년 말 685조원에서 작년 3분기 1014조원으로 각각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상분은 작년 1월 2.9%에서 올 2월 현재 5.6%로 2.7%포인트(p) 오른 반면 같은 기간 기준금리 인상폭 2.25%p(1.25%→3.5%)보다 높았다. 일부 은행의 영업이익에서 96%가 이자 수익이었다. 5대 시중은행이 지급한 작년 성과급 총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조 3823억원에 이른다. 이들 단체는 이어 “동반성장위원회가 만드는 동반성장지수처럼 금융권의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상생금융지수를 만들어 은행의 상생노력을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또 금융권이 밝힌 5000억원의 상생기금은 부족하다며 대폭 확대해 취약차주의 부담 완화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기자회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 대표 9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때 은행들이 대규모 공적자금으로 위기를 극복한 만큼, 지금처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들 때 금융권이 먼저 대출금리를 적극 인하하는 등 상생에 나서야 한다”며 “우리나라 은행도 미국이나 유럽 등 주요국처럼 기업 직접 투자를 허용해 은행도 살고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尹 “고금리에 고통 커… 은행, 돈 잔치 안 돼”

    尹 “고금리에 고통 커… 은행, 돈 잔치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이른바 ‘상생금융’을 강조함에 따라 은행들은 최근 호실적에 따라 성과급이나 배당금을 올리는 행태에 스스로 제동을 걸고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과 이익 환원 등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의 이날 지시는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서민·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이 은행에는 16조원에 육박하는 최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며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 이어 또다시 은행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은행은 국방보다도 중요한 공공재적 시스템”이라며 금융권의 거버넌스(지배구조) 문제를 언급한 바 있는데, ‘이자 장사’ 행태를 지적하며 다시 한번 은행의 공공성을 환기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은행은 국가 인허가를 받아서 사실상 과점으로 유지되는 공공적 성격이 있다”며 “그에 맞는 사회적 역할을 충분히 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지시가) 사기업의 고통 분담을 요구한다는 차원에서 야권의 횡재세 요구와 다르지 않다’는 일부 취재진의 지적에 “금융은 분명히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고 답했다. ‘상생금융’을 강조한 윤 대통령의 이날 지시에 따라 금융당국은 조만간 관련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생금융’에 대해 “어려운 국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금융 분야에서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서민 금융 상품에 대한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사안이 검토되고 있다”고만 말했다.
  • ‘상생금융’ 강조한 尹, “은행은 공공재”

    ‘상생금융’ 강조한 尹, “은행은 공공재”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고금리를 통한 은행들의 호실적을 ‘돈잔치’에 비유하며 금융당국에 관련 대책을 강하게 지시했다. 윤 대통령의 이날 지시는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서민·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이 은행에는 16조원에 육박하는 최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 가운데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며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 이어 또다시 은행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은행은 국방보다도 중요한 공공재적 시스템”이라며 금융권의 거버넌스(지배구조) 문제를 언급한 바 있는데, ‘이자 장사’ 행태를 지적하며 다시 한번 은행의 공공성을 환기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은행은 국가 인허가를 받아서 사실상 과점으로 유지되는 공공적 성격이 있다”며 “그에 맞는 사회적 역할을 충분히 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상생금융’을 강조한 윤 대통령의 이날 지시에 따라 조만간 금융당국이 관련 대책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은행들은 성과급이나 배당금을 올리는 행태에 스스로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추가적인 사회환원 대책을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도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상생금융’에 대해 “어려운 국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금융분야에서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지원과 관련, “혈맹이자 형제국인 우리 대한민국이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며 각 부처가 전담 부서를 별도로 지정해 튀르기예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방한용 텐트 150동과 담요 2200장을 확보해 오는 16일 밤 11시 군용기 편으로 2진 구호대와 함께 보낼 예정이다.
  • 우리금융, 취약계층에 3년간 ‘23조+α’ 지원한다

    우리금융, 취약계층에 3년간 ‘23조+α’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이 취약계층 지원 등에 향후 3년간 23조원 이상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민생안정 대책과 궤를 같이하지만 최근 우리은행 직원의 수백억원대 횡령 및 이상 외환거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징계취소 소송까지 여러 악재가 겹치며 이를 무마하기 위한 대책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우리금융은 17일 ‘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앞으로 3년간 23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은 물론 그룹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직접 지원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는 손 회장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 그룹사가 동참해 달라는 특별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지원의 경우 ‘취약계층 부담 완화’ 부문에 약 1조 7000억원을 투입해 ‘저신용 성실상환자 대상 대출원금 감면’ 제도를 비롯해 취약차주 대상 금리 우대, 수수료 면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소상공인 자금 지원’ 부문에는 17조 2000억원을 투입하며, ‘서민 금융 확대’ 부문에선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등의 상품을 3조 5000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앞서 신한·하나·KB국민은행은 지난달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한 금리 인하 정책을 내놨고, 신한금융은 향후 5년간 청년층에 약 14조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금융지주가 취약계층의 대출 원금을 감면하는 등의 대규모 종합지원책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금융의 경우 “취약계층을 살려야 국가경제가 산다”며 손 회장이 의지를 강조한 데다 취약계층 전반을 대상으로 한 전례 없는 규모라 여러 악재를 고려한 처사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우리은행은 본점 직원이 700억원 횡령을 저지른 8년 동안 이를 포착하지 못했고, 최근 전 은행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상 외환거래도 가장 먼저 발견됐다. 손 회장의 경우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취소 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지만, 금감원이 최근 상고하며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게 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손 회장이 조직 안정과 장악력 등을 감안해 이번 대책을 내놓은 게 아니겠냐”고 평했지만, 우리금융 측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손 회장의 주도하에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달 미래재단 설립 인가를 받으며 순차적으로 진행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 해양진흥공사,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 성료

    해양진흥공사,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 성료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해운대 본사와 여의도 해운협회에서 진행한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대형선사의 시장 영향력이 강화하는 가운데 IMO 온실가스 감축 규제,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등 해양환경규제까지 더해져 중소 외항화물운송선사의 경쟁력이 약화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해양진흥공사의 금융지원을 통해 대상 선사의 선박확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성낙주 공사 사업운영본부장(부산), 천용건 공사 해양금융2부장(서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추진을 맡은 중기상생금융팀에서 사업 담당 조직과 공사 선박금융 지원사업 소개, 프로그램 추진 방향 및 지원방안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월 28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중소선사 지원 강화를 위한 중기상생금융팀을 신설했으며 이후 이사회를 열어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의결하는 등 중소 선사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중소 외항화물운송선사를 대상으로 사업 공고문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선정 절차를 거쳐 중고선 투자지원과 신조선 확보를 위한 보증 제공, 사업 타당성 검토 비용 일부 지원 등 중소 외항화물운송선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데일리펀딩, 투자보고서 발간…‘혁신·상생금융’ 확대일로

    데일리펀딩, 투자보고서 발간…‘혁신·상생금융’ 확대일로

    종합P2P 금융 기업 데일리펀딩이 2019년 사업 성과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투자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지난해 신규 서비스 확대와 상생금융 역할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간된 투자보고서에 따르면 데일리펀딩은 지난해 10월 업계 최단기간에 누적 대출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빠른 성장세와 함께 회사 설립 이후 꾸준히 연체율 0%를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상품관리 능력이 돋보인다. 특히 데일리펀딩은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투자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제휴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 고객에게 무료로 보험혜택을 제공하는 ‘데일리보험’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7월에는 업계 최초로 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에 입점해 P2P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수의 기업과 제휴를 확대해왔다. 상생금융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데일리펀딩은 지난해 관공서 및 대기업 협력사 등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매출채권 등을 유동화해 488억원의 운영자금을 공급했다. 모집금액 기준 2018년(약 359억원) 대비 약 35.7% 증가하며 동산 상품의 취급 비중이 크게 늘었다. 투자보고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반성장 특집] 한국수출입은행

    [동반성장 특집] 한국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수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금융을 주선해 경제성장의 온기를 골고루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도입된 ‘글로벌 PaSS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해외에 동반 진출한 중소기업, 기술력을 갖춘 신성장 중소기업에 연간 1조원 규모의 금융을 우대 제공한다. 글로벌 PaSS는 수은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대기업이 협력 중소·중견 기업의 현지법인에 경영컨설팅, 기술 지도 등을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국내 금융회사들의 상생펀드가 국내 중소기업으로 대상이 제한된 것과 달리 글로벌 PaSS는 해외 진출 중소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차별화를 꾀했다. 수은은 글로벌 PaSS의 또 다른 축인 ‘지속적 신성장기업 육성’을 통해 대기업이 추진하는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에 제작자금과 이행성 보증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기업이 우수 협력 중소기업을 상생금융 대상 기업으로 추천하면, 수은은 우대금리로 시설 및 운영자금 등을 빌려 준다. 특히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규모가 작거나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기업에는 대출 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기술보증기금과 공동 지원한다. 수은은 상생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16개 수출 대기업과 상생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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