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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북 日人 메구미 부친·南 김영남 모친 서울상봉

    납북 日人 메구미 부친·南 김영남 모친 서울상봉

    “멀리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사돈과 힘을 합해 적극적으로 나서면 가족 모두가 만날 수 있는 날이 일찍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김영자씨) “이 자리에 오니 김영남씨가 어머니와 누님을 부르는 소리, 메구미 누나가 아버지 어머니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요코타 데쓰야) 일본인 납치피해자 요코타 메구미의 부친 요코타 시게루(73)와 남동생 요코타 데쓰야(37)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수협중앙회 2층 대강당에서 메구미의 남편인 납북피해자 김영남씨의 어머니 최계월(82)씨, 누나 영자(48)씨와 상봉했다. 이들은 반갑게 손을 맞잡고 눈물을 흘리며 20분가량 얘기를 나눴다. 아버지 요코타가 하코네 관광지 특산품과 가고시마에서 만든 전통 공예품, 목제 거울 등을 건네며 “둘 다 모국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하자 최씨는 도자기 찻잔세트를 선물했다. 아버지 요코타는 “딸이 김영남씨와 함께 훌륭한 숙녀로 성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납북자 송환촉구모임인)일본국민대책회의 집회가 있으니 꼭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자씨는 “초대에 기꺼이 응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요코타 부자는 서울 서대문구 납북자가족협의회(회장 최우영) 사무실을 방문해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과 일본 단체들이 손잡고 협력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가족의 상봉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15일 밤 일본 정부로부터 김영수(김영남의 북한이름)씨의 몽타주, 김씨 가족이 살고 있는 마을 사진 3장, 김씨 가족이 이사다닌 곳을 그린 지도, 김씨와 메구미가 만난 과정 등을 적은 기록을 건네받았다.”고 밝혔다. 영자씨는 “몽타주에 나온 콧날이나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주 쓴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영남이가 거의 확실한 것 같다. 하지만 편지의 필적에 대해선 가족 대부분이 느낌상 아닌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교정대상 수상자] 본상 수상자 명단

    ■ 교화상 성노수 천안소년교도소 교위 78년 교도관으로 임용돼 28년 4개월간 장기근속하면서 출소예정자 사회적응훈련과 무의탁수용자 지원 및 교육대 운영을 통한 문제수용자 심성순화 등 수용자 재사회화에 열정을 기울여 왔다. 82년 대전교도소에서 수용자가 쇠창살을 자르고 도주하려는 것을 방지했다. 2001년부터 2년간 조직폭력사범, 징벌수용자 등을 대상으로 1200회의 심층상담을 실시,‘천안사랑회’를 조직해 무연고수용자의 영치금 등을 지원하고 사회독지가와 자매결연을 주선하는 등 안정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 공로상 송희순 영등포교도소 교화위원 서울 고척동에서 대중음식점을 운영하면서 84년 영등포교도소 교화위원으로 위촉돼 22년 동안 불우수용자 돕기 등 수용자 교화활동에 참여해왔다. 지금까지 104차례에 걸쳐 무의탁 수용자 780명에게 영치금 1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무의탁 수용자들에 대한 경제적 도움으로 갱생의욕을 고취시키고 사회로부터 소외감에서 벗어나 안정된 수형생활을 하는데 기여했다. 95년부터 84명의 무연고 출소자를 취업시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보살펴 줌으로써 재범방지에 기여하기도 했다. ■ 창의상 홍성직 성동구치소 교위 77년 교도관에 임명돼 28년 11개월간 장기근속하면서 사명감과 창의적인 업무로 교정사고 방지 및 무의탁자 상담 등 수용자 교화선도에 기여했다. 89년부터 3년간 보안행정과에 근무하면서 교정시설 방호업무의 기틀을 마련했고 2004년 4월과 9월 장애수형자 및 환자수형자 좌담회를 열어 그들의 고충사항을 적극적으로 처리했다. 또 파키스탄인 등 외국인수용자 57명에게 외국인 수용자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등 수용자 처우 개선에 기여했다. ■ 자애상 맹세영 대전교도소 종교위원 대전교구청 대전·공주교정사목부 담당 신부로 11년 동안 수용자 신앙지도, 자매상담 및 교회사업지원 등 수용자 교정교화에 참여해왔다. 95년부터 현재까지 250여회 4만 5500명의 수용자들에게 천주교 미사 집전을 했고 2003년 성모상 축성식을 시행하는 등 수용자들이 종교적 믿음을 통해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앙생활을 통해 기여해왔다. 2003년 12월에는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수용자 가족 50여명에게 20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도 했다. ■ 성실상 오상봉 청송 제2교도소 교위 81년 교도관에 임용돼 24년 5개월간 장기근속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과 각종 교정사고 방지, 수용자의 교정교화 및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84년 작업훈련을 거부하는 문제수용자와 지속적인 상담으로 직업훈련에 전념케 해 2급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했다.98년 관구교위로 근무하면서 문제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수용자 1인 1종교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불우수용자에게 120만원의 영치금을 지원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했다. ■ 자비상 이천식 강릉교도소 종교위원 강릉시 등명락가사 주지로 86년부터 강릉교도소 종교위원에 위촉돼 19년동안 수용자 종교지도, 정신교육, 불우수용자 생활지원 등 수용자 교정교화 사업에 진력해 왔다.86년부터 지금까지 수용자 2930명에게 정신교육을 실시, 심성순화 및 의식개혁을 도왔고 석가탄신일 수용자 위문 법회 15회 실시,7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했다. **/ 신앙심 교취를 통한심성교화에 노력했다. 했다. ■ 면려상 서평래 광주교도소 교위 77년 교도관으로 임용돼 29년 4개월 동안 장기 근속하면서 수용자 문맹퇴치, 영치금 지원, 출소자 취업 알선 등 수용자 교정교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왔다.1998년 소년수용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고운말 쓰기, 서로 돕기, 책 읽기 등 3대 의식개혁운동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교화선도에 기여했다.2004년에는 쓰레기 분리수거 운동을 펼쳐 재활용 자원 10만여㎏을 수집, 판매대금으로 직원침실용 에어컨과 수용자교화용 기자재 빔프로젝터를 구입·설치해 국가예산 610만원을 절감했다. ■ 박애상 백승억 홍성교도소 종교위원 서산 순복음교회 목사로 86년부터 20년 넘게 종교교회 및 신앙지도, 불우수용자 지원, 교화기자재 기증 등 수용자 교정교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90년 10월부터 불우수용자 450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영치금 등을 126번에 걸쳐 98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2003년에는 자신의 사재 1000만원 등 교정위원 및 참여인사들과 힘을 합쳐 6000만원을 후원해 가족만남의 집을 설립해 86명의 수용자들이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기여했다.
  • 예술작품 소비 ‘권리 아니면 모순’?

    예술작품이 집에 걸린다는 것의 의미는 뭘까? 최근 성격은 다르지만 집이라는 공간과 미술품을 소재로 열리고 있는 두 전시를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다.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지난 29일 시작된 전시 ‘리빙룸:컬렉션1’은 유명 컬렉터 6인의 거실이나 오피스룸을 미술관에 그대로 옮겨놓은 전시다. 공공적 전시공간이 아닌 집안, 즉 주거공간에서 미술품이 어떻게 향유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예술과 일상의 간격을 좁혀보자는 기획의도를 갖고 있다. 유통과 미술사업 등 다방면에서 수완을 발휘하고 있는 사업가 김창일의 오피스룸은 현대미술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사진조각’이라는 독특한 작업을 하고 있는 권오상을 비롯해 이동욱, 정수진 등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김씨는 데미안 허스트, 마크 퀸 등 세계적 젊은 작가에서부터 남농 허건, 청전 이상범 등의 작품 등 그 수준과 내용면에서 손꼽히는 컬렉터로 알려져 있다. 갤러리스트 홍송원씨는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을 선호하고, 특히 오브제를 좋아한다. 칼 안드레, 히로시 스기모토와 같은 20세기 후반 현대 작가들 작품과 20세기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가구 컬렉션을 보여준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지영씨는 칸디다 회퍼, 알렉스 케츠 등의 작품과 스칸디나비아의 빈티지 가구로 심플하게 거실을 꾸며놓았다. 국내외 젊은 작가들의 작품 위주로 컬렉션을 하며, 최근엔 개념미술 작가들의 텍스트 작품과 비디오 작업에 관심이 높다고 한다. 이밖에도 유럽 디자인 가구와 현대 미술작가들의 사진이나 조각, 설치작품들로 꾸민 개인 컬렉터 L씨, 도상봉의 유화와 루이즈 부르주아의 드로잉과 같은 유명작가의 컬렉션을 선보인 C씨 등 이름을 밝히지 않은 컬렉터들의 거실 모습도 재현됐다. 유명 컬렉터들이 각각의 미적 가치나 취향에 따라 어떻게 작품을 수집하고 설치하는지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전시다.(02)720-0667. 반면 서울 삼청동 아트파크가 마련한 변선영의 ‘그림 속의 집 집 속의 그림’전(5.3∼21)은 집 속의 예술에 대한 독특한 작가의 시각이 돋보이는 전시다. 작가에게 있어 집 속 예술작품은 하나의 모순적 오브제다. 예술작품을 집에 걸어놓으면 이 또한 일상적인 사물이 되어서 그 가치가 퇴색하게 된다는 것. 작가는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터치로 집 내부 모습을 그렸는데, 작품 속 벽면엔 모네, 미켈란젤로, 샤갈, 세라 등 명화가 그려져 있다. 이러한 명화들이 일상화되고 가치가 퇴색하는 과정을 작가는 보여주려고 한다. 변 작가는 “예술작품이 소유되는 것과 관람행위 자체가 모순적 특성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02)733-8500.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납북자’등 밤샘 조율 진통

    ‘납북자’등 밤샘 조율 진통

    제18차 장관급회담의 남북 대표단은 회담 사흘째인 23일 수석대표 및 대표접촉을 갖고 현안에 대한 밤샘 절충을 벌였다. 일부 현안에서 의견접근을 이뤘으나 납북자 문제 등의 쟁점에 대해서는 진통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24일 오전 종결회의를 갖고 합의사항을 공동발표문 형식으로 발표하며, 수석대표인 이종석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우리측 대표단은 오후에 특별기 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종석 장관은 “납북자와 특수한 상황에 있던 국군포로를 상봉·송환할 때 장기수를 포함시킬 용의가 있다고 북측에 제안했다.”고 회담 고위관계자가 23일 밝혔다. 고위관계자는 평양 고려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기수들도 생사확인부터 상봉, 그 다음에 송환 등의 단계를 밟아 (납북자들과)같이 풀 용의가 있다는 점을 얘기했다.”고 전했다. 현재 북송을 희망하는 장기수는 3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측은 2000년 9월 비전향장기수 63명을 북측으로 송환한 바 있다. 이 장관은 인도적 차원에서 납북자·국군포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측이 대범한 조치를 취하면 우리측도 상응한 협력의 결단을 내릴 것”이라면서 대규모 경제지원 방침을 밝혔다. 우리측은 함경남도 단천지역을 ‘민족공동 자원개발특구’로 지정하고, 한강하구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단천지역에는 검덕 아연광산(매장량 3억t 추정), 용양 마그네사이트광산(매장량 36억t 추정)과 함께 금·은이 집중적으로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한강 하구의 풍부한 모래와 자갈 등을 건설용 골재로 활용해 나간다면 남북 모두에 큰 경제적 이익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강하구의 수위가 내려가면 매년 여름 되풀이되는 임진강 하류 지역의 홍수피해를 방지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오는 6월쯤으로 예정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일정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6자회담이 재개되면 최근 북쪽의 우려사항을 포함해서 모든 관심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수 있다.”면서 6자회담의 조속 복귀를 촉구했다. 북측 단장인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는 일본의 과거사 왜곡 및 ‘독도 강탈 책동’을 저지하기 위해 남북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평양 공동취재단·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부고]

    ●정기우(전 여수수산대 교수)씨 별세 국현(삼성전자 전무)도현(미국 거주)순현(신동아화재 홍보팀장)씨 부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16●이상철(자영업)상봉 상학 상만씨 모친상 용섭(GS건설 홍보팀장)미섭(일산 덕이초등학교 교사)선섭(회사원)일섭(온양경찰서)씨 조모상 17일 온양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41)546-7299●이덕상(전 아남산업 상무)씨 별세 진영(서울대 박사과정)은주(티맥스소프트)씨 부친상 김대연(코엑스)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35●한경림(무지개음악학원 원장)지원(안양메트로병원 실장)씨 모친상 이성원(대우일렉트로닉스 VCR차장)허정호(원악의료기 이사)씨 빙모상 1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921-3299●김경수(ACME 대표)범수(연합뉴스 산업부 기자)씨 모친상 1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8일 오후 2시 (02)590-2352●권순민(조선호텔 인디키친 도곡점장)순진(회사원)씨 부친상 정옥진(안산시청 단원구청 공무원)씨 빙부상 권혁부(전 KBS 대구방송 총국장)씨 아우상 17일 서울 보훈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30분 (02)478-0299●박건영(켐스코 이사)씨 모친상 황기선(사업)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61●김행권(전 고려대 경영대 교수)씨 별세 병진(뉴질랜드 거주·사업)병철(한북대 총장)병순(삼성전자·미국 거주)신애(미국 거주)은애(일본 선교사)씨 부친상 안현준(미국 거주)박인배(일본 선교사)씨 빙부상 김정원(뉴질랜드 거주·사업)강성화(고양외고 교장)김영혜(미국 거주)씨 시부상 17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921-2899
  • 5월 전국 2만8000가구 ‘집들이’

    5월 전국 2만8000가구 ‘집들이’

    다음 달에 전국에서 2만 8000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아파트·주상복합)는 전달보다 31%가량 늘어난 59개 단지 2만 8638가구다. 서울 성북 정릉동 대림 e-편한세상(739가구), 경기 화성 향남면 우림필유(940가구), 경기 안산 원곡동 푸르지오8차(1348가구), 충북 오창 우림루미아트(1120가구)·중앙하이츠빌(1338가구)·한라비발디(1529가구) 등 대단지들이 눈에 띈다. ●서울·수도권 1만 3284가구 서울·수도권에서는 경기 지역이 18개 단지·8788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다. 서울은 9개 단지·3373가구, 인천이 3개 단지·1123가구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13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두산위브는 25∼43평형 7개동 516가구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 10분,2호선 용답역이 13분 거리다. 청계천, 중랑천이 가깝고 전농·답십리뉴타운이 인접해 있어 개발 가능성이 있다. 동부간선도로, 천호대로, 내부순환도로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장미아파트를 재건축한 금호어울림은 23∼41평형 13개동 총 686가구다. 지난해 개통된 중앙선 양원역이 도보 10분 거리,7호선 상봉역은 차로 5분 거리. 경기 안산 원곡동 군자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한화 꿈에그린은 23∼45평형으로 16∼23층 9개동 670가구다.4호선 공단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중앙로, 서해안고속도로, 신갈∼안산간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용인 성복동 수지자이는 판교·광교 등 신도시와 가까워 주목받는 단지다.36∼58평형 12개동 380가구 규모. 분당선 보정역이 차로 10분 거리, 경부고속도로 신갈 인터체인지가 가깝고 영덕∼양재간 고속도로 개통,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 화성 향남면 우림필유는 29·32평형 11개동 940가구다. 향남생명과학단지 조성과 더불어 주변 동탄신도시와 향남지구가 위치해 있어 신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인터체인지,39번 국도,43번 국도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충북 5800가구 입주로 최다 광역시에서는 부산 5개 단지·1417가구, 대구 6개 단지·2877가구, 대전 1개 단지·721가구, 광주 2개 단지·917가구, 울산 2개 단지·240가구다. 기타 지역에서는 오창지구에 물량이 대거 예정돼 있어 충북이 6개 단지·5800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몰려 있다. 충북 청원 오창면 한라비발디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안에 있다.5월 입주 물량중 가장 큰 규모인 1529가구로 25∼77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지구에는 초등학교 3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 대학교 1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된다. 중부고속도로 오창 인터체인지가 가깝고 단지 인근 도로가 청주공항, 청주시내와 연결되며 중앙공원, 구룡공원, 양청공원, 문화휴식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도 갖출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인사]

    ■ 보건복지부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팀 정의철△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실 이면수 정영훈△〃 정책홍보팀 한상래△〃 국제협력팀장 이재용△〃 통상협력〃 배경택△보건의료정책본부 의료정책팀 이스란△〃 암관리팀 정명철△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정책팀 임숙영△보건산업육성사업단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장 현수엽△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기획총괄팀 정경실△〃 노인정책팀 조진희△대통령 비서실 파견(예정) 정호원 김진우◇기술서기관 승진 △보건의료정책본부 의료정책팀 백은자△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급여기획팀 이순희△보건산업육성사업단 보건산업정책팀 맹호영 ■ 법제처 ◇1급 연임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房基浩 ■ 기상청 ◇국장급 승진 △기후국장 洪允 ■ 방위사업청 ◇서기관(신규임용) △감사관실 감사기획담당관 정재운△획득기획국 품질관리과장 박진△사업관리본부 전투체계사업팀장 문기정△〃 탑재장비사업〃 김영산△〃 저고도유도무기사업〃 김병근△계약관리본부 조달기획팀 전영복△총무과 인사팀 이진△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최성일△정책홍보관리관실 혁신인사담당관실 김종출◇4급 상당(신규임용. 계약직)△획득기획국 기술기획과장 박영욱 ■ 중소기업청◇과장전보 △정책총괄과장 양봉환△금융지원과장 김병근△산학협력과장 유경택◇과장직위 승진△기업협력과장 김성섭△국제협력과장 김영태△재래시장과장 김종국△벤처진흥과장 오기웅△균형성장지원과장 이의준△인력지원과장 변태섭△국가균형위원회 파견 김형영 ■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김준경 ■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이동응 ■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부장 李泰雲△조사연구〃 李浩基△경영지원팀장 趙潤瑞 ■ 금호생명 (본사팀장) △복합TM팀 李相徒△개인금융TF팀 千相京 (지점장)△대구중앙 李光國△강동 鄭致星△서대문 潘興來△동전주 金楗△ 완주 金畯鎬△전주 李莫乃△효자 李奉重 (TM지점장)△초록 朴永昇△한마음 許熊 (AM지점장)△동부 李聖秀△서부 金龍漢 ■ 신동아화재 ◇부장 승진 △일반보험팀장 김익현△법인영업7부장 조웅묵△영등포지점장 김진기△부천〃 임의순△대전〃 이석암 ■ 대한생명 ◇승진(부장) △포항지점장 金德圭△남수원〃 金潤植△남부〃 金鐘千△강남〃 李信九△대구〃 林英薰△제천〃 張星環△원주〃 鄭起燮△증권시장사업부 金善濟△방카슈랑스〃 趙重旭△법인3〃 黃善敏△경제연구실 楊範稙△경영관리팀 尹南均△인재개발원 李奉月△경영선진화TF팀 全澤相△정보개발팀 鄭伍均△직할브랜치전담TF팀장 崔光善 ◇이동(상무보)△국제업무팀장 嚴正明 (지점장)△수유 趙東孝△종로 金鍾勸△일산 朴賢洙△부천 徐成勳△익산 金星△천안 金淵喆△서해 兪炳曄△광주 權大顔△여수 金炯洙△목포 鄭周成△남광주 鄭埼連 ■ 한양증권 ◇승진(부장) △영업부 박기평△리서치센터 나진호(차장)△삼풍지점 곽문신△안산〃 우무홍△인천〃 이동성△노동조합 김성준 ◇이동△채권영업팀장 김세중△주식파생운용〃 박기평△강동지점장 최경규△안산〃 정종호 ■ 미래에셋증권 ◇승진(부장) △자산운용사업부문 자산운용본부 明大煜△IB사업2부문 SF본부 安宗均△리테일사업부문 마케팅본부 柳在文△영업지원부문 IT사업본부 尹盛凡△리테일사업부문 대구지점 金熙洙△〃 일산지점 趙鳳植△〃 미금역지점 金尙徹△〃 울산지점 朴香魯△〃 동부이촌지점 朱鎭洙△〃 강남구청지점 李亨馥△〃 수지지점 朴載東 ■ CJ투자증권 (임원) △리테일영업1본부장 姜洙根(전무이사)△리테일영업2〃 金善郁(이사대우)△리테일영업3〃 金載律(상무이사)△리테일영업4〃 崔銀彰(상무이사)△영남법인영업사업부 朴太用(이사대우) (팀·지점장)△마산지점 金哲宇△구서〃 林鳳燮△남천〃 金知海△동래〃 金榮坤△훼밀리〃 徐輔成△서현〃 洪柄琪△목동〃 崔炳杰△영업전략기획팀 金炯周△업추진팀 朴徹 ■ 한화증권 ◇승진(부장) △동대문지점 金淳基△분당〃 裵準根△부산중앙〃 安重大△명동〃 朴奏泰△홍성〃 李啓元△문경〃 鄭大鎭△압구정〃 崔龍一△영천〃 趙장泳△고객서비스팀 黃聖徹△감사팀 文哲豪△법인주식팀 姜正熙 ■ 동양종합금융증권 ◇승진(부장) △고객자산운용팀 趙原福△금융1팀 李相文△법인영업팀 許棟淏△심사팀 韓承洙△준법감시팀 張鶴洙△IB팀 李京植△골드센터영업부 金守源△금융센터강남본부점 朴晩重△금융센터서청주지점 程一龍△〃송파본부점 李吉熙△〃양천지점 韓泰熙△〃일산본부점 林昌福△마산지점 朴洞圭△분당에이스〃 張根洙△서서울〃 金榮仁△시청프라자〃 朴鉉烈 ◇전보△준법감시인 張鶴洙 (팀장)△자금팀 權裕勳△금융1팀 崔仁植 (지점장)△금융센터부산본부점 崔憲承△금융센터강동〃 全榮瑾△금융센터강서〃 裵興載△금융센터제천〃 李銀泰△부산중앙지점 朴光晉△양평〃 吳昌模△금융센터도마〃 姜棟原△태백〃 朴慶植△금융센터창원〃 李銀漢△반포〃 林敏洙△금융센터선릉역〃 李東勳△금융센터방배역〃 朴晩重△금융센터관악〃 金光鉉△상봉〃 李奎哲△부산〃 梁元錫△동래〃 金亨泰△성동〃 全弼求△금융센터성북〃 尹正夏△대전영업부 朴昌福 ■ 한국신용정보 (본부장급) △IT본부장 金仁濟△CB사업〃 南旭△CVE사업〃 李源哲△경영지원〃 申喜富△리서치사업〃 李相虎△리서치사업본부 상무 趙秀峰 (단장)△전략기획단 金明洙 (실장)△자산관리기획 朴相昱△자산관리3실 鄭東億△CF사업실 鄭容善△PF〃 林勳澤△업무지원실 趙容洙 ■ 한국개인신용(KCB) ◇부장급 전보 △신용사업부 韓昌來△IT개발부 文在南 ■ ㈜비비디오코리아 ◇승진 △부사장 申武容 ■ 기은SG자산운용 (상무) △마케팅본부 이진서 (이사)△마케팅본부 오인석 (부장)△마케팅본부 박정훈△주식운용〃 리서치팀장 강재준△채권운용〃 김홍중 (차장)△경영관리팀장 김홍중△IT담당 이신욱 ■ 서울보증보험 ◇보직 및 전보(본사) △정보전략본부 부본부장 李雄宰△차세대시스템팀장 楊昌國△국제업무〃 沈成補△정보전략실장 金銀鎭△ (지점)△마산지점장 權赫齊△청계〃 徐漢信△용인〃 田鍾澤△선릉〃 李有鎭 (영업소)△양산영업소장 崔致榮△구리〃 李文植△거제〃 高寅埈 ■ 고려대 △교육대학원장 겸 사범대학장 이남호△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 부원장 이성환△방재과학기술연구센터장 김중훈△한국곤충연구소장 이봉희△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 주임 고성제△정보통신대학 컴퓨터·통신공학부장 겸 정보통신대학 부학장 최진영 ■ 한국방송기자클럽 △사무총장 엄효섭
  • [데스크시각]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구본영 정치부장

    “순애야.”1969년 납북된 천문석(76) 옹은 37년만에 만난 아내 서순애(66)씨의 이름부터 불렀다. 목이 메어 한동안 말문을 열지 못하다가 이윽고 입을 뗀 첫마디였다. 꽃다운 새색시에서 주름진 얼굴의 노파가 된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대답도 못한 채 어깨만 들썩였다. 혈기왕성한 나이에 조기잡이 배를 탔다가 황혼녘에야 나타난 남편의 얼굴을 보며 “믿기지 않는다.”며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 주말 금강산에서 막을 내린 제13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장에서 그려졌던 삽화다. ‘순애야.’라는 호명을 보도를 통해 접하면서 그 애절한 울림 때문인지 기자는 문득 김광섭 시인의 시 ‘저녁에’의 한 구절을 떠올렸다.“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라는 대목이다. 어쩌면 이 노부부도 이 순간이 지나면 이승에선 다시 만나기 어려우리라는 예감으로 온몸을 떨었을 것이라는 짐작 때문이었다. 인연에 따라 만나서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게 세상살이라지만, 노부부의 짧은 재회에서 보듯 남북으로 흩어진 가족의 사연보다 더 비극적인 드라마도 없다. 문학작품에서처럼 감상에 젖기에는 너무나 기막힌 실제상황이란 점에서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지난 1985년 첫 고향 방문단을 교환한 이래 언제나 온 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이벤트였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이산가족 상봉 장면은 뉴스의 초점에서도 비켜나 있다. 이번에도 ‘납북자’라는 표현이 빌미가 돼 남쪽 언론에 대한 북측의 취재방해 사건이 불거질 때까지 크게 보도하는 언론은 없었다.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 사건, 이해찬 총리의 3·1절 골프 파문 등이 여야간 정략이 뒤섞인 공방과 맞물려 연일 헤드라인 뉴스를 장식한 것과는 퍽 대조적이었다. 하지만 동시대를 사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현안 중 이산가족의 한을 풀어주는 것보다 더 시급한 일이 또 있을까. 반세기가 넘게 피붙이들이 생이별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곳은 개명천지에 한반도밖에 없는 까닭이다. 과거 동서독간 왕래도 1961년 베를린 장벽이 구축된 이후 통독 때까지 끊기지는 않았다. 사회주의체제의 동독이 때때로 제한조치를 취하긴 했지만…. 물론 이산 문제가 풀리지 않은 근본적 이유는 북한이 과감한 개혁·개방에 나서지 못하는 속사정과 궤를 같이한다. 이산가족 전면교류시 남한의 실상을 알게 될 북한 주민들이 남북간 생활 수준의 양극화가 해소될 때까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통치를 받아들일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김 위원장은 이산 문제에 관한 한 훗날 역사적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고 본다. 이른바 ‘광폭(廣幅)정치’, 즉 ‘통큰 정치’를 표방하는 그이기에 더욱 그렇다. 인민의 한을 풀어주는 통큰 결단을 내리지 않는 한 춘추의 필법은 그의 통치를 ‘광폭(狂暴)정치’로 규정할지도 모르겠다. 인권 이전에 천륜이라는 차원에서 이산가족 문제는 요즘 참여정부가 내세우는 화두인 양극화 해소보다 더 시급한 과제일 수 있다. 보수·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는 화급한 현안이란 얘기다. 이산 1세대가 대부분 60대 중반 이후의 고령이라는 점을 직시해 보라.1970년 546만명에 달했던 이들은 한을 품은 채 속속 유명을 달리하고 있다. 앞으로 10여년도 안 가 이산가족 문제 자체가 자연 소멸될 것이라는 우울한 관측마저 나오는 마당임에랴. 이런저런 상황논리를 대며 납북자나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한 우리 정부도 역사적 평가에서 후한 점수를 받기 어려울 듯싶다. 정상회담 등 남북 회담을 골백번 한들 이산가족 등 남북 주민의 인권이 개선되지 않으면 마술사가 모자 속에서 비둘기를 만들어내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러기에 최근 이종석 통일부장관이 납북자 문제와 대북 경제지원의 연계를 시사했다는 보도가 사실이기를 바란다. 북한의 군비 전용 가능성이 있는 맹목적인 현금지원이 아니라면 더 퍼준들 어떠랴 싶다. 과거 서독정부도 정치범의 이주비용이나 이산가족의 서독 방문의 대가로 막대한 현물과 돈을 비공개적으로 동독측에 지불하지 않았는가. 구본영 정치부장 kby7@seoul.co.kr
  • 3~4년만에 자녀상봉 “내가 엄마야… 미안해”

    “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쏘옥….” 유치원에 다니는 사내 아이부터 6학년 누나까지, 삐죽빼죽 키가 맞지 않는 아이들 10명이 율동에 맞춰 동요 개구리송을 불렀다. 노래를 끝내고 품으로 파고드느라 헝클어진 아이 머리를 매만지는 어머니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의 한 연수원에서 열린 ‘어머니 수형자 가족캠프’ 현장의 모습이다.●엄마 8명, 10자녀 만나 `가족사랑´ 키워 8명의 어머니들은 사업을 부도냈거나 물건을 훔쳤거나 살인을 저질러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재소자들이다. 대부분 형기를 거의 마쳐 올해 안에 출소할 예정이다. 법무부가 마련한 가족캠프에 참가한 이들은 군대 휴가처럼 재소 중에 집에 다녀올 수 있는 귀휴 프로그램 대상자들로, 귀휴기간 일주일 중 사흘 동안 캠프에 참가했다. 숙명여대 글로벌 인적자원 개발센터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LG-고현정 펀드가 행사비 3000만원을 지원했다. 형기 만큼이나 아이와의 관계도 재소자마다 제각각이다.1주일에 한두번씩 면회오는 아이를 만나 “공부 열심히 해”하며 타이르던 어머니도 있었지만, 아이를 마지막으로 본게 3∼4년이 넘은 어머니가 대부분이었다.6년전 아이가 4살 때 교도소에 들어가 사진으로만 본 어머니와의 대면을 어색해하자 “내가 엄마야. 사랑한다. 그리고 미안해.”라며 끌어안는 어머니도 있었다. 어린 아이들은 어머니가 교도소에 있다는 말의 의미는 모르지만, 그 말을 학교에서 해봤자 좋을게 없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었다. 가족들이 숨겨서 엄마가 외국에 살고 있는 줄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았다. 행사의 목적 자체가 어머니 재소자들에게 재소자가 아닌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일깨워주는 데 있다.●“아이·엄마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 있었으면” 사흘간의 가족캠프는 음악을 활용한 놀이와 상담, 심리치료로 구성됐다. 심리검사 결과 어머니들의 삶에 대한 의지가 높게 나왔다. 한 재소자는 “아이들을 보니 출소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귀띔했다. 아이들 대부분은 가족의 사랑에 목말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나무를 그린 뒤 ‘어떤게 부족한가.’라는 상담사의 질문에 아이들 대부분이 ‘물’을 꼽았다. 물은 안정된 가정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만기를 한달 앞둔 재소자는 “전문가들이 직접 출소한 뒤 아이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할지 지적해줘서 좋았다.”면서 “아이와 어머니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다같이 하는 음악치료 등을 멋쩍어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초등학교 6학년생 한명이 캠프 이틀째에 어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법무부 교정국 교육교화과 남광재 과장은 “재소자들의 교화와 출소후 사회적응을 위해 가족관계가 정상적으로 회복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파주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이산상봉 취재갈등 ‘사과표명’ 논란

    이산상봉 취재갈등 ‘사과표명’ 논란

    이산가족 상봉행사 취재과정에서 우리측 공동취재단의 전원 철수 사태로 확산됐던 북측의 취재제한 조치가 24일 남북간에 사과-유감표명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우리는 남측 기자단이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도발행위를 감행해 나선 데 대해 남측 단장이 서면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유감을 표시한 점에 유의하여 2진 상봉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봉단 단장인 김장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장이 공동취재단의 취재 과정의 우리측 ‘잘못’을 인정했다는 게 북한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즉각 “잘못을 인정한 게 아니라 유감을 표시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지난 21일 개별상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봉 행사를 책임진 우리측 단장으로서 ‘행사 진행이 지연되는 불의의 상황’이 일어난 데 대해 같은 날 오전 서면으로 유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문건은 우리측 상봉단장 명의로 전해졌으나, 내용은 정부의 지침을 받아 정해졌다. 하지만 정부는 ‘유감표시’ 문건 전달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가 북측의 보도가 나오자 해명에 나섰고, 통상 국가간의 사과는 ‘유감’으로 표현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사과를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는 겉으로는 “언론의 자유에 대한 사항이어서 절대로 건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협의 과정에서 북측에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실제로는 북한에 사과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측은 2004년 4월 이산가족 상봉 때 ‘천출명장 김정일’이란 글귀를 놓고 남측 관계자가 던진 농담이 문제가 되자 서면으로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남측 공동취재단의 철수에 대해 앞으로 금강산 상봉 때 들어올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남북관계가 주목된다. 한편 우리측 공동취재단 전원 철수에도 불구하고 제13차 이산가족 2진 상봉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2진 상봉단 430여명이 23일 저녁 단체 상봉한 데 이어 24일 오전 해금강호텔 개별상봉과 삼일포 나들이행사 등이 예정대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사설] 상봉 취재단 철수 책임 떠넘긴 北

    금강산에서 13차 이산가족 상봉을 취재하던 남측 취재단이 북측의 억지쓰기 때문에 취재를 중단하고 돌아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우리 취재단이 송고한 기사에 ‘납북자’와 ‘나포’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을 북측이 문제 삼아 취재·보도를 제지한 끝에 벌어진 결과다. 이 과정에서 지난 21일에는 남북 이산가족의 개별상봉이 7시간 지연됐고,22일에는 남으로 돌아오려던 고령의 상봉단 148명의 발이 10시간 동안 묶이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우리는 이번 사태에서 북측이 취한 납득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의 뜻을 밝힌다.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한 자유로운 취재 보장은 지난 1985년 이산가족 교환 방문 때 남북 당국이 서면으로 명시한 합의다. 이후 북측은 ‘납북자’ 같은 표현을 문제 삼지 않았으나 뒤늦게 지난해 11월 이산가족 상봉에 이어 이번에 다시 트집을 잡고 나선 것이다. 심지어 이번에는 우리측 방송차량에 올라가 테이프를 강제로 빼앗는 등 물리력까지 행사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산가족 상봉 북측 단장은 “남측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하며, 이미 남측 단장이 서면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유감을 표시했다.”고 주장했다. 우리측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유감을 나타낸 것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 남측에 책임을 떠넘긴 것이다. 남북화해 기류에 찬물을 끼얹는 퇴행적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인도적 행사마저 정치적으로 재단하고, 엄연한 현실인 납북자의 실체마저 부정하는 북측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넘어 연민마저 느끼게 한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사태로 향후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취재활동이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 당국의 엄정한 대응과 함께 남북의 보다 세심한 노력이 요구된다.
  • 南 이산상봉취재단 철수

    南 이산상봉취재단 철수

    북한이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취재과정에서 ‘피랍’ 등의 용어 사용을 트집잡아 내린 취재제한 조치가 23일 우리측 공동취재단 전원 철수라는 초유의 사태로 확산되고 있다. 금강산에서 13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취재중인 공동취재단은 이날 북측의 취재제한 조치에 항의해 전원 철수했다. 공동취재단은 ‘공동취재단 철수를 결정하며’란 제목의 성명에서 “북측의 취재방해는 상대 지역에서의 자유로운 취재활동을 보장한 남북 합의사항의 정면 위반”이라고 지적, 북측에 관련 사항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2진 상봉단 436명은 이날 금강산에 도착했으나 상봉행사 보도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 북측은 특히 행사 첫날인 20일 SBS.MBC 취재진이 납북 어부 천문석씨 부부 상봉을 보도하면서 ‘납북’,‘나포’라는 표현을 썼다며 현지 송출을 차단했다. 특히 남측의 SNG 차량에 진입해 작동버튼을 임의로 조작하면서 송출작업을 방해했고 비디오테이프도 압수해 갔다. 이에 따라 북한의 경직된 태도와 정부 당국의 소극적인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정부 당국이 면밀하고 치밀하게 상봉행사를 준비했더라면 충분히 막았을 수 있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이번 사태는 앞으로 남북대화 취재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북측의 태도가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인도주의 정신에도 맞지 않은 점을 강조하고 시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1진 상봉단의 귀환 지연에 대해 앞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북측이 왜 이렇게 ‘강수’를 뒀느냐는 데 궁금증이 모아진다. 첫째는 25일 시작되는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RSOI) 때문에 예민해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군사연습은 매년 실시돼 온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약하다. 그래서 북측이 남측으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얻어내기 위한,‘이종석 길들이기’ 차원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 장관 취임 후 북측은 RSOI 중단을 요구해 왔고, 이달 하순 예정됐던 이 장관의 개성방문을 연기시켰다. 세번째는 취재제한은 북한의 계획된 조치가 아니라는 관점이다. 북한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북한은 체제 문제가 나오면 즉각 대응을 하도록 돼 있고, 이런 원칙에 충실한 주민은 상을 받는다.”고 말했다. 즉 ‘피랍’ 등의 용어를 사용하면 남북관계를 감안한 정치적인 판단보다는, 제재를 가하도록 교육받고 실행하는 게 원칙이라는 얘기다. 이종석 장관도 취재제한 조치에 대해 “기획됐다고 보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南이산상봉단 귀환 10시간 지연

    북측이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이산가족 상봉행사 취재를 하고 있는 우리측 공동취재단의 SBS 기자에게 22일 떠날 것을 요구하는 바람에 상봉단 출발이 10시간가량 늦어져 밤 11시10분쯤 출발했다. 상봉단은 23일 새벽 속초로 돌아왔다. 당초 남측의 99가족 149명은 2박3일 동안의 상봉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1시 금강산을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북측은 SBS기자도 함께 떠날 것을 요구했다. 상봉장면 보도과정에서 ‘피랍’ ‘납북’ 등의 용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북측은 이날 저녁 8시쯤 “금일 출국 예정인 인원들은 전원 다 내보내겠다.”고 통보해왔다. 북측은 “SBS 기자는 (떠나는 대상에)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SBS는 취재가 불가능하고 신변안전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등의 상황을 감안해 기자 철수를 결정했다. 공동취재단 일부가 취재 제한을 받아 도중에 돌아온 것은 드문 일이다. 이날 공동취재단 가운데 ‘피랍’ 등의 용어 사용을 이유로 북측이 취재를 제한했던 MBC·SBS기자를 비롯해 6명의 기자가 상봉단과 함께 귀환했다. 우리측은 상봉단의 귀환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SBS 기자 귀환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하면서 “기자들과 행사 지원 인원은 남도록 하고 노인 등 이산가족 상봉단을 먼저 출발시키자.”고 제안했으나 북측은 거부했다. 북측은 오후 5시35분쯤 “두 기자가 30분 내에 떠나지 않으면 공화국 법대로 하겠다.”고 통보해왔다. 북한이 이처럼 ‘납북’ 등의 용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까닭은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RSOI) 때문인 것으로 정부 일각에선 풀이하고 있다.13차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끝나는 오는 25일 RSOI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우리측이 향후 장관급회담이나 적십자 채널을 통해 북측에는 민감한 사안인 납북자 및 국군포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것을 최소화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앞서 전날 북한의 취재제한 조치에 항의해 취재거부를 했던 공동취재단은 이날 작별상봉 취재를 재개했다. 하지만 북측은 상봉단의 귀환 준비상황을 취재하던 MBC와 SBS에 대해 “아직 끝난 게 아니다.”고 제한했다. 한편 436명의 2진 남측 상봉단이 금강산을 방문해 2박3일 동안의 상봉일정을 가질 예정이나 이번 취재 제한 조치로 돌발적인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하기는 어렵게 됐다. ■ 이산상봉단 귀환지연 경위 09:00∼10:00 작별 상봉행사 13:00 상봉단 금강산 출발예정(북측의 SBS 기자 귀환요구로 상봉단 귀환 지연) 14:30 우리측의 선 이산가족 귀환 요구를 북측이 거부 17:35 북측 “30분내에 떠나지 않으면 공화국법 대로 하겠다.” 20:00 북측 기자 떠날 것을 거듭 요구 22:00 SBS 기자 귀환 결정 23:10 상봉단 금강산 출발 금강산 공동취재단·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이산가족 상봉 취재중단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3차 이산가족상봉행사 이틀째인 21일 북측이 남측 공동취재단의 취재를 제한했고, 취재단은 이에 항의해 상봉행사 취재를 거부했다. 북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별상봉행사를 취재하려던 SBS와 MBC의 취재를 제한했다.MBC 등이 전날 전체상봉에서 1969년 납북된 신성호 선원 천문석씨 부부의 상봉현장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납북자’ `나포’ 등의 용어를 사용하자 방송테이프 송출을 저지한 연장선상이다.공동취재단은 이에 따라 긴급회의를 갖고 특정사에 대한 취재제한을 공동취재단 전체에 대한 취재제한으로 간주하고 항의 표시로 취재를 거부했다. 북측이 일부 회사의 보도태도에 대한 불만으로 취재를 제한한 적은 있지만, 방북행사 취재를 남측 언론이 집단적으로 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과정에서 오전 10시에 이뤄질 예정이던 개별상봉은 오후 5시가 돼서야 진행되는 등 7시간 동안 지연됐다. 공동취재단은 북측의 가시적인 조치를 요구하며 이산가족들의 삼일포 참관과 개별상봉 취재를 거부했다. 취재단은 22일 작별상봉 현장 취재에 나설 예정이다.금강산 공동취재단·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儒林(565)-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1)

    儒林(565)-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1)

    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1) 1558년 명종 13년 겨울. 성균관의 문묘 뒤쪽에 설치된 명륜당(明倫堂)에서는 별시해(別試解)가 거행되고 있었다. 별시란 정기적으로 3년에 한번씩 열리는 식년과(式年科)라 불리는 과거시험과는 달리 세자의 탄생, 책봉과 같은 나라의 경사가 있거나 10년에 한번 당하관(堂下官)을 대상으로 한 중시(重試)가 있을 때 시행하던 일종의 부정기적인 과거시험이었다. 식년시에는 33명의 인재가 선발되고,10년 만에 한번씩 치르는 중시 때는 조의(朝儀)를 행할 때 당상의 교의(交椅)에 앉을 수 없는 서얼(庶孼)과 같은 특수한 신분의 낮은 계층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었으나 이번의 별시는 주로 성균관 유생에 한정되어 치르는 별시문과(別試文科)였다. 율곡은 이 특별시험에 참석하기 위해서 강릉을 떠나 시험 이틀 전에야 한양의 수진방에 도착하였다. 그해 봄 퇴계를 만나 2박 3일의 짧은 상봉을 끝낸 후 율곡은 줄곧 강릉에 머물며 학문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율곡이 별시에 응시하기 위해서 한양으로 돌아온 것은 거의 10개월 만의 외출이었던 것이다. 율곡으로서는 세 번째의 과거시험이었다. 이미 율곡은 불과 13세의 어린나이로 진사과에 초시로 합격하였다. 두 번째 시험은 금강산으로 출가하였다 환속한 다음해였던 1556년 21세 때의 일이었다. 한성부에서 실시한 것으로 한성시(漢城試)라고 불렸던 초시였다. 이 시험에서 율곡은 장원으로 뽑혀 널리 문명을 떨쳤으나 최고 학부인 성균관에 유학할 수 있는 특권을 얻은 것에 지나지 않았을 뿐 여전히 백면서생에 불과하였던 것이다. 율곡에게 있어 세 번째 별시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 것이었다. 이제 율곡은 더 이상 홀몸이 아니라 아내까지 거느린 가장이었고, 양반의 신분으로 태어난 율곡이었지만 이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이 과거에 급제한 뒤 입신양명함으로써 가족을 부양하고, 자신의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과거제도에 얽매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뿐인가. 율곡은 스승 퇴계를 만나고 강릉으로 돌아간 10개월 동안 스승으로부터 점지 받은 ‘거경궁리’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몰두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율곡이 평생 동안 공부하였던 학문의 양보다 이 짧은 10개월 동안에 더욱 깊이 침잠하였던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율곡의 철학과 지적수준이 이 무렵에 거의 완성되었음을 뜻하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학문에 투자하느냐 하는 사실보다 비록 짧은 기간이더라도 얼마나 집중하고 몰두하느냐 하는 것이 학문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사실을 율곡의 모습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장면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 번째의 과거시험이었던 별시해는 율곡의 학문을 객관적으로 시험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였던 것이다.
  • 37년만에 불러보는 “여보”

    북측이 지난 11월 제12차 이산가족 상봉에 이어 또다시 ‘납북자’란 표현을 문제삼아 남측 방송기자들의 방송 송출을 저지했다. 북측은 20일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제13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장에서 남측 언론들이 1969년 조기잡이에 나섰다가 연평도 부근에서 나포된 신성호의 선원이었던 남편 천문석(76)씨를 37년 만에 만난 서순애(69·여)씨 사연을 소개하자 ‘납북자’란 표현을 썼다며 방송 화면송출을 막았다. 이에 따라 KBS SBS 등 방송사들의 오후 8시 9시 뉴스가 화면은 금강산 발이었으나, 기자들의 언급은 서울에서 재편집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남측 상봉단장인 한적 울산지부장이 “북측 요구대로 ‘행불자’로 써주자.”고 주장, 이를 거부하는 기자들과 실랑이를 빚기도 했다.20일 상봉에서는 남측 가족 99명이 북측 가족 269명을 단체로 만났다. 이날 행사장에서 서씨는 37년 전에 헤어진 남편 천씨가 “순애야.”라고 이름을 부르자 눈시울을 적셨다. 시간이 조금 흐르자 서씨는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고, 큰 아들 영선(41)씨는 아버지가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자 “제가 영선입니다.”라며 큰 절을 올렸다. 천씨는 북에서 다시 결혼해 낳은 두 아들을 소개했다. 박영원(74)씨는 국군포로인 형 인하씨가 사망한 바람에 형수와 조카를 만나 눈물을 흘렸다. 영원씨는 “형님은 1989년에 돌아가셨다.”는 형수 오순봉(68)씨의 말에 “50년 넘게 그토록 기다린 게 허사가 됐다.”며 가슴을 쳤다. 그는 “형의 가족들을 만나니 형을 그리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더 간절하다.”고 말했다. 남측의 이경찬(68)·영찬(70)씨 형제는 북측의 숙모 이영희(73)씨와 사촌동생 이영(42)씨를 만났으나 무거운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금강산 공동취재단·박정현기자jhpark@seoul.co.kr
  • 20일부터 금강산 이산상봉

    제13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다.1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는 남측의 최고령자 임현필(93) 할아버지가 북측의 딸과 외손녀를 만나는 등 남측 99가족, 북측 100가족이 참여한다. 남측의 김용채(90) 할아버지는 최종 명단에 포함됐으나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가족상봉을 포기했다. 먼저 남측 99가족이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이동해 20∼22일 북측의 가족 269명을 상봉하며 23∼25일에는 북측 100가족이 남측의 가족 436명과 만나게 된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한반도 정세 ‘미묘한 기류’

    한반도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북한이 이달 하순으로 예정됐던 장관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한 데 이어 17일에는 이종석 통일부 장관과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개성방문 시기 연기를 요청해 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측은 우리 측이 추진해온 이 장관의 22일 개성방문과 정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29일 개성방문을 각각 4월 중으로 연기해 달라고 16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북측은 연기요청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장관급 회담 연기 이유로 들었던 한·미 연합전시증원(RSOI·25∼31일) 연습을 표면상의 이유로 삼고있다는 관측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정부는 일단 RSOI 연습이 끝난 4월에 개성방문과 장관급 회담 재개를 북측과 협의할 방침이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예정대로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열린다. 북측의 이같은 당국간 회담·접촉 연기는 겉보기엔 한·미 군사훈련 등이 빌미가 되고 있지만,“한반도에 미묘한 정세변화가 있다.”는 전날 이종석 통일부 장관의 발언과 맞물리면서 적지 않은 여운을 남긴다. 이 장관이 밝힌 정세변화의 주체는 미국이다. 이 장관이 “미국이 북한에 대해 더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개방의지를 확인해 보고 싶어한다.”고 말한 점에 비춰 보면 6자회담이나 달러 위조 문제를 뛰어넘는 ‘제3의’ 구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북·미 뉴욕 접촉에서는 미국의 구상이 북측에 전달됐을 가능성도 있다. 이 장관은 미묘한 변화가 우리에게는 ‘도전적 요인’도 되고 ‘기회의 요인’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의 구상이 우리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의미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한반도 정세에 변화를 주는 변수일 수도 있다. 특히 이 장관은 “가속되는 북한과 중국의 경제적 협력이 10년,20년 후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국가 전략적 사고가 없으면 우리는 또 다른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북한의 긴밀한 경제 협력관계에 변화를 주면서 북한이 개방과 개혁의 길로 나오도록 보다 강도 높게 압박하는 게 미국의 구상일 수 있다. 특히 북한의 세습문제를 비롯한 체제변화에 대한 미국의 의사타진일 수도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온다. 미묘한 정세변화의 1차적인 반응은 북한에 달려 있다. 북한이 반응을 보일 경우 ‘미묘한 정세변화’는 우리는 물론이고 미국·중국 등과 맞물려 동북아 역학관계의 대변화로 연결될 수도 있을 듯하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아침을 먹자] 새출발 하시는 엄마께 사랑의 선물

    [아침을 먹자] 새출발 하시는 엄마께 사랑의 선물

    이제 마흔 여덟의 가을을 맞이하시는 엄마, 전 당신이 남자인 줄 착각하고 살았나 봅니다. 4남매의 엄마, 병든 남편의 아내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우리가 먹다 남긴 음식을 먹고, 오랜 병고에 시달리신 아빠를 대신해 가장 역할을 하는 엄마는 뭐든지 하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농사일, 아버지 병 수발, 우리 4남매 뒤치다꺼리 때문에 고생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여겼어요. 시집을 가고 아빠가 세상을 등지고 가신 뒤에야 알았습니다. 엄마도 여자란 것을요. 예쁜 옷 입고 남편 울타리 안에서 연약한 척 편하게 살아가고 싶어하는 여자라는 것을 말입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서 외로워 눈물 흘리는 당신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엄마도 남편과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닐 수 있다는 것을요. 이제 겨우 결혼생활 3년차이지만 얼마나 남자의 울타리가 큰지, 엄마이자 아내의 역할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알았습니다. 처음에 엄마 곁에 그 분이 계셨을 때 많은 배신감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우리 아빠가 아닌 다른 남자가 엄마의 남자친구가 되려 했을 때. 엄마에겐 남자는 오로지 아빠라고 믿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화를 냈습니다. “늙어서 주책이다. 아빠 돌아가신 지 10년도 안 되었는데…….” 자식 키워 봐야 아무 소용 없다는 게 맞는 말인가 봅니다. 그때 엄마는 제게 얼굴도 못 드시고 울먹이면서 말씀하셨습니다.“남편 기다리면서 저녁 짓고, 장 보러 다니고, 외식도 해보고 싶다.”고요. 다른 사람에겐 평범한 일들이 엄마에겐 간절한 소망이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당신이 여자란 걸 알았습니다. 엄마 죄송해요. 그리고 그 분께 감사드려요. 이젠 외로워 마시고 웃고 살아가길 바래요. 혼자서 모든 힘든 일을 다하셨지만 이젠 그 짐 놓으시고 마음껏 즐기면서 사세요. 오는 일요일 저희 엄마께서 결혼하십니다. 결혼 하시기 전에 꼭 한번 사랑의 밥상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남희옥(서울 중랑구 상봉1동) ■ ‘따끈·든든·개운’ 만두 도시락 이번 ‘아침을 먹자’ 캠페인에서는 만두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만두에는 고기, 부추, 당면 등이 들어 있어 영양이 풍부합니다. 따뜻한 국물요리에 잘 어울려 든든한 아침식사 메뉴로 좋습니다. 이번 주에는 만두 요리로 구성한 도시락과, 개운한 가쓰오 국물에 만두가 들어 있는 ‘백설 컵만두’를 함께 제공했습니다. 주요 메뉴는 완두콩밥, 김치만두국, 군만두 마파두부소스 볶음, 냉이고추장 무침, 새우튀김, 오뎅곤약조림, 봄동 겉절이 김치, 과일입니다. 멸치국물에 김치를 넣은 ‘김치 만두국’의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조리법을 소개합니다. ■ 도움말 박은희 푸드스타일리스트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완두콩밥 재료:불린 쌀 3컵, 물 3과 1/2컵, 완두콩 1/2컵 1. 쌀을 물에 불린다. 2. 완두콩 1/2컵을 넣고 물 양을 맞추어 밥을 짓는다. ●김치 만두국 재료:김치 100g, 백설 가정식 만두 300g, 물 6컵, 멸치 50g, 파 1대, 마늘 1큰술 1. 멸치를 냄비에 바싹 볶은 뒤 물을 부어 국물을 낸다. 2. 국물에 김치를 잘게 썰어 넣고 끓인다. 3. 끓은 국물에 ‘백설 가정식 만두’와 마늘을 넣고 끓인다. ●군만두 볶음 재료:백설 군만두 300g, 다진 돼지고기 100g, 두부 1모, 식용유 2큰술, 마늘 1큰술, 생강, 두반장 1과1/2, 물 150㏄, 술 3큰술, 치킨스톡 1/2개, 설탕 1/2큰술, 간장 1과1/2큰술, 된장 1작은술, 녹말물(녹말가루 1큰술+물 2큰술) 1.‘백설 군만두’를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튀긴다. 2.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생강을 넣어 볶다가 향이 돌면 다진 돼지고기와 두반장을 넣어 볶는다. 4. 물, 술, 치킨스톡, 설탕, 간장, 된장을 넣고 끓이다가 두부를 넣고 함께 끓인다. 5. 물에 녹말가루를 풀어 소스를 완성한다. 6. 군만두를 넣어 볶아 내어도 되고, 소스를 따로 준비해 먹어도 된다. ●냉이 초고추장 무침 재료:냉이 200g, 양념장(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식초 1/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후추 약간) 1. 냉이는 다듬어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다. 2. 양념장 넣고 잘 섞은 다음 냉이를 넣고 잘 버무린다. ●새우튀김 재료:새우 12마리, 소금, 후추 약간, 술 1큰술, 튀김가루 1컵, 빵가루 1컵, 계란 2개, 식용유 1. 새우는 꼬리만 남기고 껍질을 벗겨 소금, 후추, 술을 뿌려 재어둔다. 2. 새우에 튀김가루·계란·빵가루옷을 입혀 180도의 기름에 노릇하게 튀긴다. ●어묵 곤약조림 재료:동그란 어묵 200g, 곤약 50g, 물 1컵, 청·홍고추 1개씩, 파 1큰술, 마늘 1큰술,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후추 1. 어묵은 끓는 물에 한번 데친다. 2. 곤약은 마름모로 썰어 가운데 칼집을 넣고 꼬아 놓는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생강을 볶다가 물, 간장, 설탕, 물엿, 술, 후추를 넣고 끓으면 어묵과 곤약을 넣고 조리다가 파를 넣고 어슷 썰어 놓은 청·홍고추를 넣고 살짝 더 조린다. ■ 군침이 절로 이색 만두요리 특별한 날, 흔히 먹는 만두로 이색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색다른 맛이 입맛을 돋울 것이다.CJ가 추천하는 만두 요리법을 소개한다. ●군만두 라자냐 재료:양파 1/2개, 토마토 1/2개, 청·홍 피망 1/2개, 토마토 홀 1/2 캔, 다진 마늘 2 작은 술, 피자 치즈 50g,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3 큰 술, 백설 군만두 10개 1. 양파를 곱게 다지고, 피망은 길게 썰어 준비한다. 토마토는 씨를 빼고 ‘깍뚝 썰기´ 한다. 2. 오일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야채들을 같이 넣어 볶는다. 3. 야채가 익으면 토마토 홀을 넣고 끓이다가 깍뚝 썬 토마토를 넣고 같이 한번 끓인 후 불을 끈다. 4. 만두는 기름에 바싹 굽는다. 5. 라자냐 그릇에 버터를 얇게 바르고 그 위에 만두를 올린 다음 토마토 소스, 그리고 피자치즈를 쌓아 준비한다. 6.180도로 예열해 둔 오븐에 20분 정도 굽는다. ●어린 배추 유산슬 군만두 재료:백설 군만두 6개, 돈(슬) 100g, 배추 100g, 굴 소스 1 작은 술, 육수 1컵, 죽순 1/2개, 마늘 2쪽, 대파 1대, 고추 기름 약간, 물 녹말(전분:물=1:1) 1. 마늘과 대파는 얇게 썰고, 죽순에 석회질을 제거한 뒤 빗살무늬를 살려 썬다. 배추는 손질하여 5㎝ 길이로 썬다. 2.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채 썬 마늘과 대파를 넣고 볶다가 돼지고기를 넣고 볶는다. 3. 고기를 넣은 후 육수를 붓고 구워 둔 군만두, 죽순을 넣고 함께 익힌다. 4. 재료가 익으면 배추를 넣은 후 굴 소스로 간을 하여 물 녹말을 넣고 걸쭉하게 만든다. ●군만두 해초무침 재료:백설 군만두 8개, 해초 40g드레싱(고추장 1큰술, 레몬 즙 1 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 작은 술, 생강즙 약간) 1. 해초는 소금물에 빡빡 씻어 짠맛을 충분히 뺀 뒤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 2. 만두는 구워서 겉에 묻은 기름을 뺀 후에 반으로 자른다. 3. 드레싱 재료를 넣어 섞은 후 접시에 해초를 깔고 그 위에 만두를 올려 드레싱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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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인사위원회 ◇서기관 전보 △중앙공무원교육원 인재양성부 인재양성1팀장 김찬선△〃 양성기획부 기획지도과장 宋在晥△감사반장 柳志勳△인사정보관실 인재조사담당관실 申英淑■ 행정자치부 ◇관리관 승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李在忠◇국장급 파견△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鄭炳日◇국장급 전출△소방방재청 鄭用俊◇서기관 파견△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설립준비단 李淙仲◇서기관 전출△방위사업청 崔炳輝■ 농림부 ◇과장급 전보 △혁신인사기획관 鄭煌根△구조정책과장 李濬遠△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보통계〃 南点述△국립종자관리소 관리〃 趙武熙△총무〃 任政彬△협동조합〃 許泰雄△경영인력〃 金政姬△친환경농업정책〃 趙源亮△식품산업〃 張丞鎭△축산물위생〃 尹琪鎬△농촌정책〃 金聖敏△농촌진흥〃 石熙鎭△농림부(부이사관) 朴哲秀△정책기획팀장 李周明△통계기획담당관 朴秉洪△정보화담당관 安光昱△맞춤형농정팀장 민연태△품종보호심판위원회 상임위원 朴範洙△농림부(서기관) 崔大休△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 李奇斗△〃 충남지원장 金俊植△〃 경북지원장 金錫鎬△〃 경남지원장 鄭然虎△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독성화학과장 鄭甲洙△〃 동물약품과장 孫性完△〃 동물보호과장 權宰漢△〃 서울지원장 朴宰鉉 ◇과장·팀장급 승진△홍보기획팀장 南泰憲△예산〃 高學洙△시설관리과장 李奉勳△농어업·농어촌특위 파견 尹達相△농업연수원 교육기획과장 李在玄△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감시〃 李弘燮△〃 수입위험평가〃 崔廷業△〃 군산지원장 李光俊△국립식물검역소 영남지소장 金後童 △국립종자관리소 익산지〃 裵基曾■ 환경부 ◇국장 승진 △재정기획관 백규석◇국장 전보△자연보전국장 문정호△대기보전〃 전태봉△수질보전〃 홍준석△상하수도〃 박희정△자원순환〃 전병성△낙동강유역환경청장 한기선△금강유역〃 소준섭△수도권대기〃 선우영준△대구지방〃 윤승준△지속가능발전위원회 파견 김종천◇과장급 전보(임명)△혁신인사기획관 정회석△국토환경정책과장 임채환△비상계획담당관 이덕홍■ 건설교통부 ◇팀장급 전보 △장관비서관 전만경△업무지원팀장 김동국△감찰팀장 구헌상△혁신팀장 정경훈△정책조정팀장 김용석△홍보지원팀장 백기철△물류지원팀장 고칠진△철도안전팀장 강신구△수자원개발팀장 김성탁△국토정책팀장 김재정△복합도시기획팀장 박민우△복합도시개발팀장 송석준△주거복지지원팀장 이문기△공공주택팀장 임의택△신도시기획팀장 김동수△토지관리팀장 안충환△부동산정보분석팀장 김흥진△교통안전팀장 김완중△자동차팀장 김상도△광역교통정책팀장 권오성△광역철도팀장 전성철△기술정책팀장 변종현△건설환경팀장 김일평△건설관리팀장 김형렬△항공안전본부 기획총괄과장 심상정△〃신공항개발과장 이영희△〃공항시설과장 신정용△서울항공청 관리국장 김철환△〃공항시설국장 김성영△부산항공청 공항시설국장 이승길△건설교통인재개발원 혁신교육과장 이필우△서울지방청 관리국장 정상규△〃도로시설국장 전수현△〃건설관리실장 강희업△원주지방청 관리국장 박종훈△〃하천국장 박용교△대전지방청 관리국장 손종필△〃하천국장 박희성△대전지방청 건설관리실장 최승환△익산지방청 도로시설국장 성배경△〃하천국장 장대창△순천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이대곤△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이호구△대구국도유지사무소장 최광태△영주〃김철중△진영〃홍길순△제주지방국토관리청장 문춘호△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최병수△금강홍수통제소장 박성호△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정의하△〃측지과장 한상득△〃공간영상과장 김명호△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 주택기획팀장 박화동△〃택지개발팀장 최원규△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이전정책팀장 박종두△〃종전시설관리팀장 정태화■ 기획예산처 (과장급 파견) △경제자유구역기획단 安自玉■ 국정홍보처 ◇국장급 △해외홍보정책관 李炎△미디어지원단장 韓應洙◇과장급△외신홍보팀장 柳敏■중소기업청 ◇전보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양평식△기업협력과 서기관 김성섭■ KBSi ◇임원급 △콘텐츠사업 이사 길기철△인터넷사업 〃이사 김이식◇팀장급△콘텐츠사업1팀장 장형재△콘텐츠사업2〃 김병준△인터넷사업1〃 김장호△기술운영〃 황영환△전략사업프로젝트〃 김용중 ■ 한겨레신문사 △온라인담당부국장 郭魯弼 △민족국제담당편집장 余峴鎬■ 한국무역협회 △상임감사 金範銖■ 우리투자증권 ◇신규선임 (지점장·팀장)△연산동 崔炳秀△기업여신1팀 金豆于△파생상품팀 李善圭△PB지원팀 尹揚錫△상품관리팀 千炳泰 △HR기획팀 廉祥涉 ◇전보 (팀장·법인장)△IPO팀 河滿容△M&A1팀 趙柄周△기업금융3팀 曺喜俊△Structured Finance팀 金明鎭△결제업무팀 徐元敎△리스크관리팀 朴永煥△해외사업팀 奇洞煥△HR운영팀 崔平昊△뉴욕 현지법인 洪德基(지점장)△분당WMC 池常泰△영업부〃 劉永默△명동〃 許政昊△부산〃 黃源敦△동수원〃 金然洙△올림픽〃 金起煥△자양동 金泰求△산본 辛東烈△교대역 成祐錫△영등포 金均燦△인천 盧性一△상봉 金得一△서산 黃義喆△야탑 尹熙春△남청주 朴永一△과천 李臺演△진주 申鉉栢△반포 全成浩△관악 白有鉉△왕십리 鄭明鎭△부산중앙 鄭文善△화정동 徐榮成△청주 劉永泰△송파 姜秉仁△안양 宋址魯△양산 金炯太△신촌 諸葛鎭碩△수원 金昊成△잠실 白光鉉△이천 李庸鎬△삼산 沈賢喆△울산 尹渭根△을지로 劉萬福△구리 李錫仲△창원 尹成根△광명 黃仁哲△청량리 鄭承漢△신사 尹汝恒△성남 尹東建△문정동 朴鎬亨△마산 洪泰龍△여의도 辛宗元△대전 金正基△북광주 全柄柱■ 신동아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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