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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풍경이 아닙니다’…양평 용문산 입구에 국내 최대 착시그림 화제

    ‘실제 풍경이 아닙니다’…양평 용문산 입구에 국내 최대 착시그림 화제

    경기 양평 용문산관광지가 착시그림 전시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양평군은 22일 청춘뮤지엄(트릭아이뮤지엄)과 양평군귀농귀촌협동조합의 재능 기부를 받아 용문산관광지 일대 1㎞ 구역에 거대한 폭포수 착시그림 등 50여점을 오는 30일까지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은 길바닥에 그려진 대형 폭포수. 용문산 입구 음식점 밀집지역 도로에 그려진 폭포수 그림은 길이가 120m, 폭이 30m에 이른다. 국내 최대 규모이다. 거대하고 실감 나는 색채에 금방이라도 빠져 버릴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개울과 바위, 연꽃, 배 등이 어우러져 실제 풍경처럼 보일 정도로 착시현상을 일으킨다. 관광객들이 배나 연꽃 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을 입구에도 길이 118m, 폭 6m 크기의 개울과 폭포수 그림이 그려지며, 전주 한옥마을이나 이화동 벽화마을 같이 꾸며지고 있다. 계절적인 작업 여건상 120m 그림은 내년 봄까지 작업을 진행하며, 나머지 작품들은 이달 말까지 작업을 마무리해 공개할 예정이다. 용문산 관광지는 연간 100만명이 찾는 힐링 관광지로, 수령 1000년의 용문사 은행나무와 해발 1157m 용문산 등산로, 양평군립 친환경농업박물관 등이 있다. 올해 단풍은 다음 달 6일쯤 절정에 이른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개그우먼·치어리더·드론 전문가… 이색 재주꾼 모인 경기북부경찰청

    개그우먼·치어리더·드론 전문가… 이색 재주꾼 모인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21일 제71회 경찰의 날을 맞아 개그우먼 출신 등 6명의 ‘이색 경찰관’을 소개해 화제다. 연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신민주(왼쪽·31) 순경은 2006년 개그맨 허경환, 개그우먼 장도연과 함께 M.net ‘신동엽의 톡킹 18금’으로 데뷔한 전직 개그우먼이다. 2010년 광고 ‘처음처럼’(상견례 편 딸 역할) 출연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다. 어려서부터의 꿈인 경찰관이 되기 위해서다. 3년여 임용 시험을 준비한 끝에 합격, 2014년 12월부터 연천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신 순경은 학교전담경찰관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 방송활동 경험을 살려 재치와 유머를 곁들인 덕분에 ‘2016년 상반기 성과평가 인지도 100%’를 달성하는 등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신연호(가운데·31) 경장은 남성 치어리더 출신이다. 2008년 치어리더로 SBS 스타킹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승했다. 치과기공사·호주 수영코치·수상인명구조원 등 모두 16개 자격증을 보유한 ‘자격증 왕’이기도 하다. 2014년 12월 임용됐지만 1년 만인 지난해 말 고읍파출소 근무 때 중요 범인 검거 등으로 1계급 특진했다. ‘무도왕’도 있다. 의정부경찰서 호원파출소에 근무하는 진민(오른쪽·30) 경장은 태권도 3단, 유도 4단, 용두도 5단 등 도합 16단의 종합무술인이다. 2010년 6월 임용됐다. 남양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이다롱 경장은 아버지(서울 용답파출소 이영진 경위), 언니(2016년 무도 특채), 남편까지 ‘최다 경찰가족’이다. 이 경장과 아버지, 언니는 모두 용인대 동문으로 태권도와 유도 유단자이다. 이 밖에 구리경찰서 정일봉(43) 경사와 연천경찰서 박중현(41) 경사는 ‘드론 전문가’이다. 정 경사는 취미로 드론을 하다 지난해 3월 양평에서 전국 최초로 드론을 이용해 실종자 수색을 했다. 지난 18일 경기북부경찰청 주관 ‘드론 활용, 실종자 수색 시연회’에서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박 경사는 2014년부터 경찰청 등에서 드론 활용 수사기법을 강의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드론을 활용해 ‘산지관리법 위반’ 구증 자료를 채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경찰청에서 발행하는 ‘이제는 과학치안’ 매거진에 10월 과학인으로 선정됐다.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개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치안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국립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착공 내년 9월 개관

    한국전쟁 당시 납북된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기록을 보존하기 위한 ‘국립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이 20일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착공됐다. 기념관은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 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통일부에서 19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50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임진각 내 경기평화센터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전시관을 추가 신축하는 방식으로 내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납북가족회 관계자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재홍 파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기념관 착공은 납북 진상 규명과 납북자들의 명예회복을 통해 국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납북가족과 실향민들이 애환을 달래고 통일을 기원하는 곳에 기념관이 세워지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치과의사 행세하며 치료하고 돈 빌린 치과위생사 구속

    치과의사 행세하며 치료하고 돈 빌린 치과위생사 구속

    의사 행세하며 자신이 근무하는 치과의원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해온 치과위생사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명 치과의사로 행세하며 지인들에게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돈을 빌린 치과위생사인 A(43·여)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12일부터 올해 5월 14일까지 자신이 일하는 서울 관악구의 유명 치과의원에서 원장 행세를 하며 11차례에 걸쳐 보톡스 주사 및 치과 치료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면서 상대방에게 자신을 엘리트층으로 인식하게 한 후 모두 6000만원을 빌려 오피스텔을 빌리거나 고급 승용차 리스비용으로 탕진했다. A씨는 자신이 일하는 치과의원 휴무일에 지인들을 불러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110억대 가짜 경유 만들어 유통한 조직 적발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서 저품질 경유를 세금이 붙지 않는 정제유로 속여 반입해 등유와 섞는 방법으로 110억원대 가짜 경유 905만ℓ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최모(48)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송모(55)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등유에서 가짜 경유 제조 예방을 위해 첨가한 식별제를 제거한 후 경유와 섞는 방법으로 가짜 경유 290만ℓ(38억원 상당)를 만들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관계기관 단속이 심해지자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 3곳을 차린 뒤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 저품질 경유를 세금(ℓ당 530원)이 붙지 않는 정제유로 위장해 ℓ당 400원씩 국내로 들여 왔다. 이어 등유·바이오디젤 등을 혼합하는 방법으로 가짜 경유 615만ℓ(72억원 상당)를 만들어 전국 12개 주유소에 유통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가짜 경유를 공급받은 주유소는 시중가보다 ℓ당 100원가량 싼 1100원씩에 경유를 팔았다. 정제유는 폐유나 폐윤활유 등을 재활용해 생산한 석유의 일종으로, 품질이 낮고 금속성분이 들어 있어 차량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주로 화훼단지에 난방용이나 산업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가짜 경유를 차량용 연료로 사용하면 연비 및 출력이 떨어지고, 유해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엔진이 망가질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최씨 등은 통관절차에서 한국석유관리원이 정제유를 따로 검사하지 않는데다 세관도 일부 표본을 육안검사만 한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동남아 경유를 정제유로 속이기 위해 검은색 염료를 첨가해 폐유처럼 보이도록 하는 수법으로 당국의 눈을 속였다. 경찰 관계자는 “저품질 경유를 정제유로 위장 수입해 값싼 등유 등과 혼합해 판매하는 방식은 이번에 처음 적발됐다”면서 “비슷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관련 첩보를 입수해 10개월여 간에 걸친 잠복과 미행 끝에 최씨 일당의 범행을 밝혀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절친과 시누이까지 사기 쳐 370억 챙긴 30대 여성

    국내 유명 정수기 회사의 고위직을 사칭해 지인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74억원을 받아 생활비 등으로 쓴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국내 유명 정수기회사의 고위직을 사칭해 지인으로 부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주모(3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2011년 8월부터 올 8월까지 자신을 유명 정수기 회사인 A사의 센터장이라고 소개하고 돈을 투자하면 매월 3%의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27명으로 부터 374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피해자들을 A사 본사 휴게실로 불러 만나거나, 미리 위조해 둔 회사 인장을 찍은 서류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의심을 피했다. 피해자 중에는 절친한 동창생과 시누이까지 있었으며, 한 사람이 많게는 438차례에 걸쳐 113억원을 투자한 사례도 있었다. 주씨는 투자금을 받은 뒤 또 다른 피해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돌려막기 식으로 범행해 피해자 다수가 실제 수익을 볼 수 있다고 믿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주씨는 더 이상 수익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상태가 됐고 결국 피해자들의 신고로 범행이 들통났다. 경찰 조사 결과 주씨는 2011년까지 A사 판매사원으로 일하다 그만둔 것으로 드러났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파주 인삼 향기, 60만 방문객 홀렸다

    파주 인삼 향기, 60만 방문객 홀렸다

    리퍼트 美대사 깜짝 수확 체험도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파주개성인삼축제에 60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경기 파주시는 15~16일 이틀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개성인삼축제에 60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인삼과 지역 농산물 58억원 상당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해외 7개국 주한 대사와 외교사절단이 방문했다. 특히 ‘파주개성인삼캐기 체험’ 행사장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깜짝 참여해 화제가 됐다. 리퍼트 대사는 이재홍 파주시장과 함께 인삼캐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임진각광장에서는 민간인출입통제선(DMZ)과 감악산 등 청정지역에서 수확한 6년근 인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임진강 북쪽 장단면 일대는 고려 때부터 개성 인삼의 주 재배지로 명성이 높았다. 이 시장은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파주개성인삼은 일교차가 큰 민통선 지역에서 생산돼 조직이 단단하고 향이 진한 데다 사포닌 함량이 높아 명품 중의 명품으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파주에서는 모두 243개 농가가 257㏊의 농지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파주시는 축제에 앞서 인삼 채굴과 선별에 직접 참여하는 등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해 농산물 안전성도 확보했다. 2005년 시작된 개성인삼축제는 매년 60만명 내외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등 11월 열리는 파주장단콩축제와 함께 대표적인 접경지 농산물축제로 자리잡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개고기 놓고 성남 모란시장서 또 ´찬반집회´

     동물보호단체와 식용견 종사자들이 경기 성남 모란시장에서 또다시 맞섰다. 16일 경기 성남시 등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 ‘다솜’ 회원 20여명은 전날 오후 모란시장 앞에서 개 식용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개 식용 반대’, ‘반려동물 식용 근절’, 불법 도축 금지‘, ’동물 학대 이제 그만‘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개고기 도축과 판매 중단을 촉구했다.  이에 반발하는 식용견 판매·유통 종사자들의 맞불 집회도 열렸다. 이들은 다솜 회원들을 마주보고 “영업 방해하지 말라”, “개고기 합법화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양측은 경찰통제선을 가운데 두고 약 한 시간 동안 고성을 주고 받는 등 승강이를 벌였으나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동물보호단체 ’개고기를 반대하는 친구들‘(ADF) 소속 회원들이 모란시장 앞에서 개 식용 반대 집회를 열었고, 식용견 종사자들이 맞불 시위를 벌였다. 모란시장에는 개고기 유통·판매업소 22곳이 영업 중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무한도전 무도리 GO, 유재석 우승 “역시 유느님” 상품은 ‘무도 1000회 출연권’

    무한도전 무도리 GO, 유재석 우승 “역시 유느님” 상품은 ‘무도 1000회 출연권’

    ‘무한도전’ 500회 특집으로 진행된 ‘무도리 GO’의 우승은 유재석이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도리 GO’ 편에서는 무도리를 잡기 위해 여러 가지 도전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에어로빅 미션에 나선 박명수와 광희는 할마에가 에어로빅을 잘 따라 하는 사람에게 무도리를 주겠다고 말하자 열심히 따라 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이내 체력적 열세를 느꼈고 탈의실로 들어가 줄행랑을 쳐 웃음을 안겼다. 자연스럽게 무도리는 광희의 차지가 됐다. 조정 레이스에서는 유재석이 무도리를 획득했다. 유재석과 하하, 양세형은 조정경기장에서 무도리를 획득하기 위해 조정 레이스에 임했고, 유재석은 여전히 능숙한 동작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유재석이 무도리의 위치를 먼저 찾아내 획득에 성공했다. 다음은 손스타와의 레슬링 경기. 장충체육관에서 모인 이들은 본격적인 경기를 펼치긴 전 연습을 했고 양세형은 첫 도전인데도 날랜 몸놀림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무도리를 차지한 이는 하하였다. 이어 멤버들은 무도리를 잡기 위해 물풍선을 터트리는 게임을 펼쳤다. 양세형은 이번에도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제한 시간 내 24개의 물풍선을 터트려 1위에 올랐고, 자신 이후 도전에 나선 멤버들에게 조언을 하며 “남자라면 해야지”라고 소리를 질러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4라운드에 임한 멤버들은 한상봉 교관과 문정준 기장을 발견하고 불안감에 떨었다. 유재석은 스카이다이빙 미션에, 박명수는 63빌딩 유리창 닦기 미션에, 정준하는 오리배로 유람선 따라잡기 미션에 울상을 지었다. 결국 유재석과 정준하가 무도리 잡기에 성공했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다른 이들이 가진 무도리 중 본인이 가장 활약했던 무도리를 잡아야 하는 ‘증강현실 꼬리잡기’ 게임에 임했다. 여의도 MBC를 찾은 멤버들은 무도리를 잡기도 전에 공포를 유발하는 좀비의 등장에 소리를 질렀다. 가장 먼저 유재석이 아웃됐고 이후 양세형, 정준하, 광희 등이 탈락했다. 결국 하하가 박명수를 잡으며 무도리 획득에 성공했다. 하지만 초반 무도리를 많이 획득한 유재석이 ‘무도리 GO’의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재석은 우승 상품으로 ‘무한도전’에서 1000회까지 출연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받았다. 뜻깊은 상을 받은 유재석은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멤버들 모두가 이 프리패스권을 나누자”고 말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 케이투’ 송윤아 VS 임윤아, 살벌한 만남..신경전 최고조 ‘독한 눈빛’

    ‘더 케이투’ 송윤아 VS 임윤아, 살벌한 만남..신경전 최고조 ‘독한 눈빛’

    송윤아(최유진 역), 임윤아(고안나 역)가 살벌한 만남을 예고했다. 오늘(14일) 저녁 8시 방송되는 tvN ‘THE K2(더 케이투)’ 7화에서 두 사람의 신경전이 최고조에 이르는 것. 지난 주 방송에서 임윤아는 아빠인 조성하(장세준 역)가 자신을 반겨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저택으로부터 탈출을 감행했다. 하지만 조성하는 대중 앞에서 나타난 임윤아를 외면하고, 임윤아는 자신이 아빠에게 짐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돼 절망에 빠졌다. 14일 ‘THE K2’가 공개한 스틸컷에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송윤아, 임윤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송윤아는 입으로는 미소를 짓고 있지만, 눈에는 임윤아를 향한 감정의 응어리와 적의가 느껴져 보는 이들을 숨 죽이게 만들고 있다. 임윤아 역시 송윤아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정면 대응하고 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 송윤아는 “대체 뭘 기대하고 그 자리에 나타났던 거니? 너 그 동안 내가 너희 부녀상봉을 막고 있다고 생각했었니?”라는 질문으로 정곡을 찌를 예정. 또 “네 아빠는 널 만나고 싶어하지 않아”라는 말로 조성하에게 철저히 외면당한 임윤아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할 전망이다. 이에 임윤아는 지지 않고 “아빠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라고 맞서 그녀의 약점을 자극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촬영할 때 현장의 모두가 압도될 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전하며, “오늘 방송되는 7화를 통해 고안나의 출생,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낸다. 이에 따라 맞게 되는 김제하, 최유진, 고안나, 장세준, 네 인물들의 심적 변화, 관계 변화도 유심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THE K2(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지난 9월 23일(금) 첫 방송을 시작,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강렬한 액션 신과 배우들의 열연이 선사하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호평 받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항공대, 내달 중·고생 대상 ‘주말 일일 항공캠프’ 개최

    항공대, 내달 중·고생 대상 ‘주말 일일 항공캠프’ 개최

    한국항공대학교가 다음 달 5일과 12일 서울·경기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한 주말 일일 항공캠프를 연다. 14일 항공대에 따르면 항공캠프는 조종사나 관제사 등 항공 관련 직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1일 캠프이다. 캠프에 참가하면 비행시뮬레이터로 항공기를 직접 조정해 보면서 비행의 원리, 계기판 읽는 법 등 비행기 조종사에게 필요한 기본지식을 배울 수 있다. 모의항공교통관제 실습실에서는 항공기 이착륙 관제실습을 해보며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길을 안내하는 항공교통관제사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다. 또 항공대 입학관리팀과 재학생들로부터 대학 내 다양한 전공과 학과별 진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 자신에게 맞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으며, 항공우주박물관을 견학하며 항공우주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도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 등을 준다. 증등부 캠프는 다음 달 5일 실시되며,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고등부 캠프는 다음 달 12일 열리며, 오는 21일 오후 4시 접수에 들어간다. 학교 홈페이지(www.kau.ac.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9만원이다. 문의 02-300-0480.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엄태웅 성폭행은 무죄, 성매매는 유죄 혐의로 송치

    엄태웅 성폭행은 무죄, 성매매는 유죄 혐의로 송치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영화배우 엄태웅(42)씨는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를 한 것으로 경찰이 결론냈다. 엄씨를 고소한 30대 여성은 해당 마사지업소 업주와 짜고 엄씨에게서 돈을 뜯기 위해 무고·공갈 등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4일 “피고소인의 형법상 강간혐의에 대해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수사과정에서 밝혀진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엄씨에게 성폭행당했다며 고소장을 낸 A(35)씨는 해당 마사지업소 업주와 짜고 돈을 뜯기 위해 엄씨를 허위 고소해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범행을 도운 업주 B(35)씨는 지난 11일 공갈미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1월 성남의 한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서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엄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한 뒤 혼자 찾아가 현금으로 계산하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엄씨는 경찰조사에서 “마사지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업소 업주 등을 불러 조사한 결과 엄씨가 성매매 대가로 추정되는 액수의 돈을 현금으로 냈다는 진술을 확보한 데다, 해당 업소가 성매매하는 업소인 점을 감안해 엄씨의 성매매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 7월 초 이른바 ‘마이낑’ 사기로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피해자들과의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업주 B씨와 공모해 엄씨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나를 성폭행했으면 보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엄씨에게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와 충북에 있는 유흥주점 등 모두 7곳에서 3300여만원의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해 지난 7월 중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A씨는 수감 3일 후 “우리 업소는 성매매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올해 1월 남자 연예인이 혼자 찾아와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같은 달 22일 사건을 분당경찰서로 넘겼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누가 바바리맨일까? 30~40대 평범한 사람 많아

    누가 바바리맨일까? 30~40대 평범한 사람 많아

    통학로 등에서 음란행위를 일삼는 ‘바바리맨’은 30~40대 평범한 직장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시간과 장소는 저녁시간대 주택가 길거리가 많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보호계는 지난달 공연음란사범 집중 단속을 벌여 신고된 52건 중 모두 44명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범행은 오후 6시부터 11시 밤에 22건(42.3%)이 발생했으며 발생장소는 주택가 등 길거리가 41건(78.8%)로 가장 많았다. 길거리 중에서도 주택가 도로가 14건(30%)으로 빈도가 높았으며, 상가주변 11건(21.1%), 차량 내 8건(15.3%), 버스 정거장 5건(9.6%), 학교 앞 3건(5.7%) 순이었다. 공원(놀이터) 6건(11.5%), 대중교통 안 4건(7.6%) 등도 있었다. 붙잡힌 바바리맨 44명 중 30~40대는 27명(61.4%)이었고, 50대 8명(18.1%), 60대 4명(9%), 10대와 20대는 각각 3명(6.8%)과 2명(4.5%)에 불과했다. 직업별로는 무직자가 15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회사원 14명, 자영업 4명 등 평범한 경제생활자 역시 많았다. 성범죄 전력자는 6명이었고, 이 중 4명은 공연음란 전력이 있었다. 그동안 경기남부지역에서 신고된 공연음란범죄는 2012년 314건, 2013년 414건, 2014년 405건, 지난해 458건, 올 들어 8월 현재 331건 등 연평균 13.4%씩 증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바바리맨을 만나면 부끄러워하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최대한 침착하고 당당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주차된 차량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사람을 목격하면 즉시 현장을 벗어나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SNS 총선 개입’ 혐의 벗은 이재명

    ‘SNS 총선 개입’ 혐의 벗은 이재명

    檢, 나머지 8건 수사는 계속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20대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소·고발당한 사건들에 대해 검찰이 혐의가 없다고 결론 냈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이 시장에 대한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10건 중 2건을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사건은 공직선거법과 관련해 보수단체 간부 김모씨가 고발한 사건과 새누리당 총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전직 국회의원 A씨가 고소한 사건이다. 앞서 한 보수단체 간부는 이 시장이 지난 4월 총선 때 특정 정당 후보자의 당선을 위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언론 기사를 올려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고발장을 냈다. 또 새누리당 경선에 후보로 나섰던 A씨는 분당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동생의 비리 사건을 자신이 공모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퍼뜨려 출마를 방해했다며 이 시장을 고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 시장의 행위가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당선 내지 득표나 낙선을 위해 필요하고도 유리한 모든 행위로서, 이에 대한 목적 의지가 객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 사건들을 포함해 이 시장이 고소·고발당한 모두 10건의 사건과 관련해 지난 4일 이 시장을 불러 조사했고, 나머지 8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 갈 방침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의정부지검, 더민주 윤호중 의원 선거법 위반 기소

     의정부지검 공안부(부장 서성호)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 의원은 지난해 3월말 지역구인 구리시내 12곳에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그린벨트 해제! 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구리시지역위원회’라는 허위사실이 기재된 현수막을 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결은 ‘조건부 의결’이어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의 효과가 없어 현수막 내용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영순 전 시장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비슷한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말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적이 있어 윤 의원의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이로써 경기북부지역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역 국회의원은 같은 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 김 의원은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1일 남양주시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 50여장을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의원은 재판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앞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던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은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의정부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두 의원 외에 경기북부지역 현역 국회의원 1명을 더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슬람식 환치기 ‘하왈라’ 거래조직 검거

    이슬람식 환치기 ‘하왈라’ 거래조직 검거

    정부가 지난 2월 테러 자금의 유출입 차단을 위해 이슬람식 금융체계인 ‘하왈라’(Hawala) 단속을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500억원대 하왈라식 환치기를 해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송금 의뢰받은 돈으로 국산 화장품을 구매해 중국으로 밀수출하고 중국 현지 중개인이 화장품을 판매해 거둔 이익을 네팔로 보내는 수법을 사용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인 유학생 A(30)씨와 네팔인 이주 노동자 B(36)씨를 구속했다. 또 다른 네팔인 이주 노동자 C(29)씨 등 8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각지의 네팔인 이주 노동자들로부터 송금 의뢰받은 돈으로 281억원 상당의 국산 화장품 등을 사들인 뒤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현지 중개인은 화장품을 팔아 얻은 이익을 네팔 조직에 건네는 방식으로 A씨 등이 송금 의뢰받은 돈을 네팔 현지로 보냈다. C씨 등은 네팔인 이주 노동자들로부터 같은 의뢰를 받아 56개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239억원 상당을 입금받은 뒤 네팔 현지 환치기 조직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네팔 조직은 우선 송금 의뢰받은 돈을 각 의뢰자의 가족들에게 전달한 뒤 한국으로 들어와 C씨에게 돈이나 물건을 받아가는 등의 방법으로 환치기를 계속해왔다. 경찰은 이들의 거래 방식이 이슬람식 불법 외환거래인 하왈라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아랍어로 ‘신뢰’라는 뜻의 하왈라는 전 세계 조직망을 통해 은행을 통하지 않고 자금을 유통하는 이슬람의 전통적인 송금 시스템을 의미한다. ‘훈디’라고도 하며, 이슬람권에서 통용하는 ‘환치기’를 지칭한다. 수수료가 저렴하며 접근성이 높은데다 거래 속도 역시 빨라 네팔 이주민 사회에서는 실질적인 금융기관 역할을 한다. 금융당국이나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도 쉬워 범죄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 피의자들이 공모한 하왈라를 이용한 네팔인은 최소 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국제테러 예방을 위해 테러 우범국의 항공기와 선박에 대한 여행자 전수검사를 하는 등 국경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세관별로 테러대응 전담팀을 신설하고 테러 자금의 유입 차단을 위해 하왈라를 통한 현지 환치기, 무역거래를 가장한 비밀자금 이동 등 불법 외환거래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어떻게 하나

    ‘8·3·5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한류테마파크·쇼핑몰 등 조성 자연친화적 ‘스마트팜’ 도입도 사업비 1兆… 4만명 취업 효과 의정부시 역사상 최대 투자개발 사업인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1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곡동 396 일대 62만 1774㎡ 부지에 기반 조성 사업비 3824억원을 포함해 총 1조 7000원을 투입해 한류테마파크·특급패밀리호텔·쇼핑몰 등을 조성하는 일이다. 그러나 이 사업은 부지 대부분(55만 3096㎡)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해당돼 중앙도시계획위 심의를 통과해야만 가능한 사업이다. 세 차례 좌절 끝에 지난달 22일 마침내 심의를 통과했다.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사업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년 전 재선에 성공한 뒤 8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8·3·5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융합단지에 들어서는 시설은 케이팝 창작·교육·체험 등의 시설, 500석과 2000석 규모 공연장, 3700㎡ 넓이의 컨벤션시설, 300실 규모 특급호텔, 순수 한국 캐릭터인 ‘뽀로로’를 테마로 한 실내외 테마파크 및 캐릭터 교육센터,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음식문화 거리, 가상현실 체험시설 등이다.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부응하는 한류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미 2014년 4월부터 올 4월 사이 뽀로로 테마랜드, 패밀리호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YG 글로벌 케이팝 클러스터 사업자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참여 사업자들을 대부분 확보했다. 새로운 형태의 도시지원시설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팜도 도입한다.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 농작물 재배 및 이를 활용한 농촌체험파크, 첨단농장 쇼케이스, 유리온실 등의 식물원이 들어선다. 사업 부지에 농지 관련 시설인 스마트팜이 들어서면 농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농업과 문화·관광 산업을 융합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안 시장의 설명이다. 이 밖에 융합단지에는 연간 480만명 이상이 방문할 수 있는 문화·관광과 연계한 저층·저밀도의 자연친화적 쇼핑 공간을 조성한다. 도심 공동화를 예방하기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은 1275가구가 들어선다. 의정부시는 융합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지분 34%를 출자해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다. 이어 내년 8월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절차 등을 거쳐 개발계획 수립을 마칠 계획이다. 수용·보상 과정이 원만하면 2018년 1월부터 2020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될 수 있다 안 시장은 “융합단지 조성 사업이 완료될 경우 2조 8913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1조 61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4만 1430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대찌개·미군부대’ 싹 지우고 ‘교육문화 의정부市’ 리모델링

    ‘부대찌개·미군부대’ 싹 지우고 ‘교육문화 의정부市’ 리모델링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꼭 3년 전인 2013년 10월 ‘미군부대’, ‘부대찌개’ 등으로 점철된 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조찬 포럼을 연 적이 있다. 이 포럼에서는 시 주요 관계자와 학계 등에서 10여명이 참석해 의정부시가 군사도시, 위성도시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출발하는 지금이 의정부시만의 특색 있는 랜드마크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행정학과 교수 출신인 안 시장이 2010년 7월 취임 이후 여성친화 도시, 평생학습 도시, 책 읽는 도시 등 교육도시로서의 다양한 시책을 폈던 것도 같은 취지였다. 의정부에는 한국에 주둔하는 미 2사단의 본부가 있는 등 반환 미군기지가 8곳이나 있다. 한국 측에 반환되는 공여지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의정부의 향후 미래를 좌우하게 된다. 안 시장은 문화, 예술, 레포츠, 대학, 공원 등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반환 미군기지를 적극 활용해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되찾고, 군사용 방호벽 철거 등을 통해 군사도시 이미지를 벗겠다는 복안이다. 2014년 6월 재선에 성공한 안 시장이 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역이 있는 의정부동 222의7 일대 캠프홀링워터에는 593억원을 들어 역전근린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말 북측 공원이 완공되고 2019년 12월 남축 공원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경기 북부 지역 최대 명소 가운데 한 곳이 될 전망이다. 캠프에세이욘이 있던 금오동 439의38 일대 12만 4237㎡에는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와 1234병상 규모의 부속 병원 신축이 추진된다. 대학은 2018년 3월 개교하고, 병원은 2019년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2008년 1월부터 추진하는 경기 북부 광역행정타운 조성 사업은 의정부지방법원과 의정부지검 유치가 불투명해 당초 계획에서 다소 차질을 빚고 있다. 캠프카일과 시어즈 일대 26만 2098㎡에 조성 중인 광역행정타운에는 현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 11개 기관이 입주했거나 입주가 확정됐다. 연말까지 업무·근생용지 등을 추가 매각할 계획이다. 내년 반환 예정인 가릉동 317 일대 캠프레드클라우드(CRC)의 안보 테마관광단지 국가 사업 추진 여부는 2018년쯤 결정될 전망이다. 62만 8780㎡ 중 46만㎡를 안보 테마 관광단지로, 나머지는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 국가 사업 추진을 요청했으나 문체부가 보완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관광단지로 조성하려면 최소 면적이 50만㎡ 이상이 돼야 하는 점 등을 지적하면서 타당성을 검증할 수 있는 구체적 자료 제시를 요구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7월 국비 3억 1000만원 등 국·도비 지원을 받아 모두 6억 3000만원을 들여 전문기관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다시 의뢰했다. 용역 결과는 2018년 6월 나올 예정이다. 의정부경찰서 대각선 맞은편인 의정부동 253의35 일대 캠프라과디아 3만 3868㎡는 체육공원으로 조성된다. 지난해 6월 국방부와 토지매매 계약이 체결돼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총사업비 893억원 중 국비 지원금 330억원을 제외한 563억원을 시에서 부담해야 하지만, 도심 밀집지역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여름 2020년 의정부시의 미래상을 담은 도시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해 새로운 도시 목표와 추진 전략을 세우기도 했다. 자연을 통해 재충전하는 치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요 공원녹지를 연결하고 경기 북부의 문화·관광·행정 중심지 위상에 걸맞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다양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도 반영됐다. 지하철 7호선 연장 및 GTX 추진, 교외선 재운영 등이 핵심이다. 계획 인구는 기존 50만명에서 52만명으로 2만명 늘었다. 개발이 가능한 시가화 용지는 1132㎢ 늘어난 1만 8601㎢로 확정됐다. 지역 현안사업 등 개발공간 확보를 위한 시가화 예정용지는 2626㎢, 보전용지는 6만 370㎢로 각각 조정됐다. 도시의 공간 구조는 기존 1도심·1부도심(금오)·3지역중심(가릉·녹양, 송산, 호원)에서 1도심·2부도심(금오, 송산)·2지역중심(호원, 녹양)으로 개편, 균형 발전을 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영란법 시행 2주… 달라진 풍속도] 5만원짜리 난도 안 받아요… 화훼업계 ‘시들’

    [김영란법 시행 2주… 달라진 풍속도] 5만원짜리 난도 안 받아요… 화훼업계 ‘시들’

    “6개월 내 농가들 고사할 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후 화훼업계가 된서리를 맞았다. 10일 한국화훼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김영란법 시행 후 충북 음성 등 주요 화훼경매장에서 화훼류 판매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경매 낙찰률이 급락했다. 법 시행 전인 지난달 22일 음성 화훼경매장에서의 관엽 주요 품종 판매량은 3만 6611그루였으나 법 시행일인 28일엔 2만 2925그루로 뚝 떨어졌다. 경매 낙찰금액은 8200만원에서 4396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낙찰률은 최소 27%(금전수)에서 최대 57%(안스륨)까지 하락했다. 난 역시 법 시행일 이전에는 낙찰률이 71.5~96.6%였으나 지난달 29일과 지난 3, 9일 경매에서는 36.2~68.9%로 25% 이상 떨어졌다. 이런 사정은 고양경매장과 과천경매장도 비슷하다. 실제로 장례식장 등에서는 조화 숫자가 급격하게 줄었다. 김영란법에서 5만원 이하 선물은 허용하지만 ‘몸 사리기’에 막혔다. 한 관엽 생산 농민은 “며칠 전 5만원짜리 난을 주문받고 배달했더니 오히려 배달료를 물어 주면서까지 받기를 거절하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위기의식은 지난 8일 경기 고양 한국화훼농협 고양화훼유통센터에서 열린 심상정(고양 덕양갑) 정의당 의원과의 간담회에서도 드러났다.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은 “화훼는 87%가 경조사용으로 판매되는데 10만원짜리를 5만원 또는 3만원 이하 소포장으로 판매하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도 전에 화훼농가들이 다 죽어 간다”며 “조합원 일부에게 물어보니 6개월 안에 다 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농민들은 “정부가 공적자금을 지원해 안 팔리는 꽃을 사 주고 관공서·학교·대기업·군부대에서 화훼 소비 촉진 운동을 지금보다 폭넓게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는 “김영란법 시행 이전부터 각계에 대책을 호소했으나 허사였다”면서 “한국인의 1인당 연간 꽃 소비액은 평균 1만 4000원으로 네덜란드나 스위스, 노르웨이 등 화훼 선진국의 1인당 평균 소비액 15만원과 비교하면 10분의1도 채 안 돼 생활에 활력소를 줄 수 있는 꽃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상봉 코스트코 주변 교통대책 마련 착수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상봉 코스트코 주변 교통대책 마련 착수

    구청의 주먹구구식 행정으로 도로 정체가 유발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중구 서울시의원회관 의원연구실에서 서울시 관계공무원을 만나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중랑구 상봉동 ‘코스트코’주변의 근본적인 교통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스트코는 외국계 대형할인점이다. 2001년 4월에 상봉점을 오픈해 현재 주차장 664면이 들어서 있다. 문제는 중랑구청의 안일한 교통대책이다. 지난 2015년 10월 중랑구청은 나진구 구청장 방침으로 코스트코 교통정체를 해소한다며 망우로에서 코스트코로 직접 진출입 했던 것을 망우역사거리 방향으로 틀어 상봉듀오트리스를 끼고 우회하도록 했다. 하지만 석 달 뒤인 올해 1월 듀오트리스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구청의 계획은 꼬이게 됐다. 진입로 방향이 같은 코스트코 내방객 차량과 아파트 입주민의 차량이 몰리면서 더 큰 교통체증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앞서, 김 의원은 이 지역 서영교 국회의원과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또한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시 관계공무원과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김태수 의원은 “상봉듀오트리스가 입주가 예상됨에도 이를 고려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코스트코 내방객 차량을 우회시킨 것은 중랑구 교통정책의 후진적인 단면을 보여준 것이다”고 꼬집으면서 “서울시는 주변 도로 상황과 여건 등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 교통 체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 관계공무원에게 보행자 우선을 고려해 듀오트리스 남측 삼거리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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