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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필요해 찾아온 20대男 ‘알몸 감금’… 안마 강요 등 가혹 행위한 20대 징역형

    대출 필요해 찾아온 20대男 ‘알몸 감금’… 안마 강요 등 가혹 행위한 20대 징역형

    대출이 필요해 찾아온 남성을 알몸으로 모텔에 가두고 20여일간 마구 폭행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박종웅 판사는 중감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월 대출을 원한다며 찾아온 B(20)씨에게 가짜 문서로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는 이른바 ‘작업 대출’을 소개했다. 이후 “돈을 빌리는 데 필요하다”며 B씨의 휴대전화와 운전면허증을 빼앗은 뒤 인천의 한 모텔에서 함께 지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B씨가 “집에 가고 싶다. 대출은 받고 싶지 않다”고 하자, 악몽 같은 폭행이 시작됐다. A씨는 B씨의 얼굴을 때리면서 “경찰에 신고하거나 도망치면 너희 가족을 찾아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 또 B씨가 모텔에서 달아나지 못하도록 옷을 모두 벗긴 뒤 객실에 감금했고, 출입문 앞에서 감시하기도 했다. A씨는 B씨에게 안마를 시키는 등 가혹행위도 반복했다. B씨는 감금생활 20여일 만인 2023년 1월 30일 새벽 알몸 상태로 모텔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가까스로 탈출했다. 경찰에 검거된 A씨는 2023년 11월 중감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지난해 5월 첫 재판 출석을 앞두고 달아났다가 4개월 만에 붙잡혀 뒤늦게 구속됐다. 재판부는 “죄질이 나쁘고 과거 감금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1년 2개월 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강도로 돌변한 ‘가짜 대리기사’ 구속

    강도로 돌변한 ‘가짜 대리기사’ 구속

    대리운전 기사인 것 처럼 차량에 올라 타, 운전사를 납치해 감금후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강도상해 및 감금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시20분쯤 오산 한 공영주차장에서 50대 남성 B씨가 부른 대리운전 기사 행세를 하며 그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인근 공터로 이동했다. 이어 B씨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금품을 더 빼앗기 위해 B씨를 근처 폐 카센터로 끌고 가 결박했으며 차량, 현금 150만원, 1000만원 상당의 시계, 은행 체크카드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B씨는 납치 당한지 18시간 여 만인 같은 날 오후 7시쯤 스스로 탈출해 인근 식당에 112 신고를 요청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사흘만인 28일 오전 3시쯤 광주광역시 한 숙박업소에서 A씨는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운전자를 결박할 노끈 등을 준비한 채 공영주차장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포천 산정호수 케이블카 공사 언제 재개하나

    포천 산정호수 케이블카 공사 언제 재개하나

    포천 ‘산정호수∼명성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2년 가까이 중단돼 있지만, 언제 공사가 재개될 수 있을지 여전히 불투명하다. 27일 포천시에 따르면 산정호수∼명성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2023년 2월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뒤 이렇다 할 진척이 없는 상태다. 민간 사업자인 ㈜신솔은 오는 3월 30일까지 공사 착수 기간을 연장했으나, 2년 사이 공사비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 추가적인 재원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정상화 없이는 공사 재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업계는 부동산 PF시장의 완전한 정상화 시기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지만, 금융당국은 올해 상반기 중 시장 상황을 평가하여 정상화 시점을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산정호수∼명성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민간 자본 650억원을 들여 산정호수 주차장 인근에서 명성산 억새 군락지까지 1.9㎞에 케이블카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업계는 총 800억원은 있어야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솔 측은 “공사비가 증액되더라도 사업성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인허가 절차는 모두 완료됐으나 사업자의 재정적 문제가 해결돼야 공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언제 공사가 재개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2년 4월 공사가 시작돼 지주 설치 등 기초공사는 마쳤으나 시공사에 문제가 생기며 10개월 만에 공사가 중단됐다. 명성산은 정상 부근 15만㎡에 억새가 군락을 이뤄 매년 가을이면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1시간 30분가량 등산해야 하는 거리를 8분이면 갈 수 있어 현재 연간 200만 명인 관광객이 약 40%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 대목에도 꽁꽁 언 소비...자치구, 민생 살리기 안간힘

    대목에도 꽁꽁 언 소비...자치구, 민생 살리기 안간힘

    설 대목인데도 소비심리는 살아날 줄을 모른다. 서울 자치구들은 민생을 살리려고 안간힘을 썼다. 29일 각 자치구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설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자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에 위치한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했다. 영등포전통시장 내 총 33개 점포가 행사에 참여했다. 영등포구, 환급해주고 깎아주고 온누리상품권 외에도 다양한 상품권 행사도 한다. 다음 달 3일에는 공공배달 앱(애플리케이션)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15% 할인 판매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설 성수품 물가가 예년보다 상승한 만큼 명절을 준비하는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했다. 위축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경제의 활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중랑구 7개 전통시장서 30일까지 일제 이벤트 지난 14일 시작한 중랑구 명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7개 전통시장 ▲장미제일시장 ▲면목시장 ▲우림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사가정시장 ▲동원전통시장상점가 ▲중랑동부시장과 8개 골목형상점가 ▲태능골목형상점가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 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 ▲봉우시장 골목형상점가 ▲신내구길 골목형상점가 ▲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에서 진행된다. 제수용품을 비롯하여 명절 음식 재료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온누리상품권 및 경품도 증정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더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셨기를, 함께 명절의 정을 나누는 행복한 설을 보내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진구 ‘맛의거리’ 활성화 총력전 광진구도 8개 전통시장에서 설을 맞아 ‘2025년 설맞이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중곡제일 ▲노룬산 ▲자양전통 ▲신성 ▲자양한강 ▲화양제일 ▲영동교 ▲면곡 등 관내 8개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광진구는 최근 구 대표 상권인 건대맛의거리 활성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기도 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 협력 추진 ▲버스킹 공연·프리마켓 행사 등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강화 ▲청춘뜨락 및 화양어린이공원 활용 방안 구체화 ▲맛의거리 노후 시설물 철거 ▲주차시설 확충 ▲불법 광고물 및 거리가게 정비 ▲거리 흡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대책 마련 등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상인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필요 사항을 반영해 나가겠다. 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도봉구 지역화폐 최대 10% 파격 혜택 도봉구는 지역화폐 ‘도봉사랑상품권’에 파격 혜택을 줬다. 도봉구는 지난 16일 120억원 규모의 도봉사랑상품권 5% 할인 발행을 했따. 동시에 60억원 규모의 ‘페이백(보상환급) 행사’도 했다. 도봉사랑상품권 5% 할인 구매에 더해 페이백 행사를 통해 5%를 환급받으면 총 1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도봉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도봉구 지역 내 약 70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5년이다. 페이백은 지난해 4월 이후부터 구매한 도봉사랑상품권에 대해서만 적용받을 수 있다. 5% 환급분은 상품권 사용 후 다음 달 10일쯤 같은 상품권으로 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봉사랑상품권 발행과 더불어 페이백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동작구 중기·소상공인 무이자 특별융자 서울 동작구는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동작구는 최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21억원을 공동으로 출연해 약 263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최초 1년 무이자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동작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동작구는 또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해 연 1.5% 이하 저금리로 총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이자·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극심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겠다.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설 연휴 파주에서 20대 여성 피살 …가해 남성도 숨져

    설 연휴 파주에서 20대 여성 피살 …가해 남성도 숨져

    설 연휴 두 번째 날인 26일 경기 파주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당하고,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주시 문산읍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들러 20대 여성이 쓰러졌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20대 중반 여성 A씨와 또래 남성 B씨를 발견했다. 목 부위를 크게 다친 A씨는 결국 숨졌고, B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였지만 병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A씨와 B씨는 동거하는 연인 관계로 경찰은 B씨가 A씨를 살해한 뒤 자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의 휴대전화를 분석하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왜구 약탈한 ‘금동관세음보살좌상’, 100일 고향 머문다

    왜구 약탈한 ‘금동관세음보살좌상’, 100일 고향 머문다

    대법원에서 일본 소유권이 인정돼 일본으로 돌아가야 할 고려시대 불상이 24일 고향인 충남 서산 부석사로 돌아왔다. 서산시는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 백 일 친견법회’가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00일간 부석사 설법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됐지만, 고려말 왜구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졌다가 2012년 10월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밀반입됐다. 부석사는 불상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진행했지만,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는 대법원판결로 5월 11일 불상은 일본으로 돌아간다. 이번 친견법회는 불상이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본래 자리인 부석사에 단 하루라도 봉안하길 염원하는 부석사의 요청에 일본 관음사가 허용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오전 10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는 부석사 주지 원우 스님과 다나카 세스료 일본 대마도 관음사 주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운식이 개최됐다. 불상의 이운식과 인계 절차가 완료된 후 서산 부석사에 옮겨진 불상은 설법전에 봉안됐으며, 불상의 봉안을 부처님께 고하는 고불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고불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수덕사 설정스님, 중앙종회 의장 주경스님, 부석사 신도 등이 참석했다. 시는 충남도, 서산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봉안위원회와 함께 2013년부터 2024년까지의 불상의 환수 활동을 담은 백서를 발간, 친견법회에 참석하는 방문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민족의 찬란한 불교 예술혼이 깃든 국보급 문화유산을 일본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에 매우 안타깝다”며 “잠시지만 부석사에 머무르는 불상을 많은 사람들이 친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 2.78% 상승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 2.78% 상승

    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기준이 되는 경기도 7만 4356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2.78% 상승했다. 전국 평균 2.92%보다 낮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가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의 조사, 토지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청취,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 토지시장의 지가정보 제공 등으로 활용된다. 시·군·구별로는 하남시와 용인시 3.9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남시 분당구 3.62%, 성남시 수정구 3.56%, 시흥시 3.56% 순으로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남시와 시흥시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때문으로 분석됐고, 용인 처인구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성남 분당구와 수정구는 대장지구 개발사업 진척과 낙생 공공주택지구 조성, 제2판교테크노밸리 및 주택재개발사업 진행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동두천시(0.75%), 연천군(0.95%), 포천시(1.16%) 등 경기북부 지역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및 표준지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다음 달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부(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표준지는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점검단의 심층심사 및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변경이 필요한 경우 3월 14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 인하대 기숙사 신축 갈등 해소…2027년 개관 추진

    인하대 기숙사 신축 갈등 해소…2027년 개관 추진

    대학 주변 원룸 소유주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던 인하대 기숙사 신축 사업이 인천시의 중재로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하대와 기숙사 신축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상생 방안에 서로 합의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인하대에 지상 15층,입소 인원 1794명 규모의 ‘행복기숙사’를 신축하는 대신 노후화된 기존 기숙사 제1생활관(수용 인원 1018명)은 폐쇄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이번 합의에 따라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늦어도 오는 5월에는 행복기숙사 신축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폐쇄된 제1생활관은 산학 협력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행복기숙사 신축과 제1생활관 폐쇄가 완료되면 인하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기존 12.6%에서 16.7%로 증가한다. 권영목 인하대 사무처장은 “상생 방안에 합의해 준 지역주민과 비대위 운영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 방안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하대와 비대위가 서로 양보하고 협력한 덕분에 갈등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합의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 해법을 찾은 모범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하대는 “학생 수요 대비 기숙사 규모가 턱없이 작다”며 기숙사 신축 사업을 추진했으나 주변 원룸 소유주와 상인들은 공실률 증가를 우려하며 강력히 반대해왔다.
  • 경찰 “김나정 마약 강제 흡입 입증 안돼”

    경찰 “김나정 마약 강제 흡입 입증 안돼”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 당했다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떠들썩 했던 프리랜서 김나정이 검찰로 송치됐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강제로 마약 흡입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를 경찰에 제출했지만,경찰은 해당 증거로는 강제성을 증명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12일 마닐라에서 출국하기 전 자신의 SNS에 “제가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며 “죽어서 갈 것 같아서 비행기를 못 타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김씨는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인천국제공항경찰대의 조사를 받았고,사건은 주소지 등을 고려해 경기북부경찰청으로 넘어왔다. 이후 김나정 측은 필리핀 현지에서 강제로 마약 흡입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증거 영상 등을 경찰에 제출했다. 김나정의 법률 대리인 김연기 변호사(법무법인 충정)는 입장문을 통해 “의뢰인의 (마약) 투약은 이번 단 한 번만 있었던 일이고,강제로 행해진 것”이라며 마약류를 강제로 흡입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 자료가 있다고 주장했다. 필리핀에서 만난 젊은 사업가라는 A씨에 의해 손이 묶이고 안대를 쓴 채로 강제로 마약류 연기를 흡입하게 됐다는 주장이었다. 자료를 제출받은 경찰은 약 3개월 동안 분석 작업을 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해당 자료의 성격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며 “해당 자료로 강제성을 입증하기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 측이 강제성을 주장하며 언급한 필리핀 현지 사업가에 대해 경찰청 본청 국제관련 사건 담당 부서에 수사를 요청했다. .
  • 설연휴 안전한 제주여행 팔걷고… 제주경제 살리기 발벗고 나섰다

    설연휴 안전한 제주여행 팔걷고… 제주경제 살리기 발벗고 나섰다

    # 제주공항·제주항서 윷놀이·오색복주머니 경품 이벤트 등 환영행사… 설연휴 원도심 버스킹공연도제주도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민관 합동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행정시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상황실 5개 분야 상황반(종합상황반, 카지노반, 관광정보센터, 공항·항만 환대반, 행정시 관광상황반)에 271명을 편성했다. 종합상황실은 주요 관광지와 관광사업체, 카지노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제주여행을 지원한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국제공항·제주항 여객터미널 종합관광안내센터(콜센터 742-8866), 관광정보센터(콜센터 740-6000),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1533-0082)를 통해 교통, 숙박, 관광지 안내와 불편사항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공항과 제주항에서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윷놀이 이벤트와 오색복주머니 경품 이벤트를 통해 설맞이 환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의 디지털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제주도 공식 사회관계망(SNS), 비짓제주, 탐나오 플랫폼을 통해 설 연휴 원도심 버스킹 공연, 가족여행지 추천, 특별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비짓제주 사회관계망(SNS) 채널에서는 설 연휴기간 MZ세대를 위한 나만의 제주여행지 사진과 스토리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내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과 지역상권에 제로페이 모바일 결제를 확대하고 다국어 메뉴판을 보급하는 등 디지털 관광 인프라도 강화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설 연휴 기간 약 20만 6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설 연휴가 침체된 제주 관광시장의 수요 회복에 전환점이 되도록 수용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하루 두끼는 밖에서… 설맞이 소비진작으로 “제주경제 고치 살리게마씸”앞서 도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당들엉 허는 수눌음 소비, 제주경제 고치 살리게마씸(같이 살리립시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들과 사회단체장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설맞이 소비진작 캠페인을 펼쳤다. 중앙로와 칠성로 상점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에도 나섰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같이했다”며 “이를 계기로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방안 수립에 더욱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캠페인은 제주의 전통인 수눌음 정신을 살려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라며 “도민 여러분도 ‘하루 두 끼는 밖에서’ 수눌음 소비 실천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상설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경제 활성화 방안들이 이번 소비진작 캠페인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상악화로 체류객 1000명 이상일때 전세버스 투입… 설연휴 공영주차장 126개소 무료개방도도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설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기상악화로 공항 내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인원에 따라 단계별 비상수송 체계가 가동한다. 체류객이 500~1000명일 경우 택시 투입을 요청하고 전세버스를 확보·대기시키며, 1000명 이상일 경우 전세버스를 즉시 투입해 승객 불편 최소화에 주력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이용객 주차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126개소 7776면(제주시 109개소 6224면, 서귀포시 17개소 1552면)을 무료 개방한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대중교통·택시 등에 대한 문의는 120콜센터(064-120) 또는 제주도 교통대책상황실(버스 064-710-4331 택시·렌터카 064-710-2451)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국제공항 개항의 숨은 주역들은 누굴까’... 인천연구원, 숨은 주역들 발간

    ‘인천국제공항 개항의 숨은 주역들은 누굴까’... 인천연구원, 숨은 주역들 발간

    2001년 3월 개항 후 전 세계 곻항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지표에서 매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국내 최대 공항인 인천국제공항 개항의 숨은 주역들을 소개한 책이 발간됐다. 인천연구원은 ‘21세기 인천 도약의 기억’ 총서 시리즈의 첫 번째 책 ‘하늘길을 연 사람들 - 인천국제공항 개항의 숨은 주역들’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서는 연구원이 인천의 도시 발전과 변화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도시 기록사 시리즈물이다. 인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첫 번째 기록물 ‘하늘길을 연 사람들...’은 국가적 관문이자 인천의 국제적 도약을 이끈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을 중심으로 건설 및 발전 과정을 구술 형식으로 기록했다. 초기 자금 조달에서부터 영종대교의 민자 건설, 물류 네트워크 확장, 국제 허브공항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당시 주역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담아냈다. 유례없는 ‘선 착공 후 보상’을 이끈 김동용의 이야기, 공항 건설 초기 토대를 구축하고 IMF국제구제금융 위기 속에서도 철저한 시운전과 준비를 이룬 석준열의 이야기, 국내 최초로 대규모 공항 건설에 프로그램 매니지먼트 방식을 도입한 오명갑의 이야기, 공항의 성장 전략과 물류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인천공항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한 임병기의 이야기 등이 담겼다. 이번에 발간된 단행본은 연구원 자료실,국립중앙도서관 및 인천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연구원 홈페이지에도 원문을 공개하고 있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모바일로 원문에 바로 접속하려면 단행본 표지 사진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 [단독] 재개통 교외선 평일 승객 439명뿐

    [단독] 재개통 교외선 평일 승객 439명뿐

    21년 만에 다시 개통한 교외선(의정부~고양 대곡) 평일 하루 평균 이용 승객이 439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을 포함해도 하루 평균 681명에 그쳤다. 2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교외선 탑승자 수는 개통 첫날이자 토요일인 지난 11일 1354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이튿날인 12일에는 1051명으로 줄었다. 평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는 하루 평균 439명에 불과했다. 교외선은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에 왕복 8회 운행해 평일은 회당 54명이 이용한 셈이다. 정차역별 승하차 인원은 대곡역과 의정부역이 전체의 9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 원릉·양주 송추·장흥·일영 순이었다. 또 평일보다는 주말 이용자 수가 많아 출퇴근보다 나들이에 이용됐다. 이는 2004년 4월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 직전 하루 평균 회당 15명 내외보다는 많지만, 지속적인 운영을 장담할 수 없는 숫자다. 경기도와 고양·양주·의정부시 등 4개 자치단체는 2020년 12월 실시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교외선의 장래 추정 이용자 수를 올해 하루 평균 2876명으로 예측했다. 이후 인구 및 교통량 감소로 2030년 2781명, 2035년 2732명 등으로 예상했다. 이용자 수가 적을 것으로 예측되자 지자체들은 객차 3대를 1편성으로 해서 하루 왕복 38회 운행하려던 계획을 24회로 줄여 개통을 추진했고, 다음달 말부터는 20회로 더 줄여 운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장차 인구밀집 지역이나 택지개발 지역으로 노선을 수정해 이용자 수를 늘리고 디젤기관차가 아닌 트램이나 수소열차로 바꿔 운행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운행 초기인 데다 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이용자 수가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 고양시, 한강수변공원 접근·안전성 개선

    경기 고양시가 방화대교에서 행주대교 부근 한강수변공원을 여가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고양한강공원과 고양대덕생태공원에 총 5만 8000㎡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대덕생태공원 육갑문 앞 자투리공간에는 암석원, 잔디공원, 억새원 등의 포켓쉼터를 만든다. 행주대교 인근 고양한강공원 유휴지에는 4월까지 10억원을 들여 2만 7100㎡ 규모의 잔디광장을 만들고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고양대덕생태공원 둔치야구장 인근에도 18억 6000만원을 들여 3만 780㎡ 규모의 잔디광장을 만들고 화장실, 피크닉장 97면 등을 설치한다. 군사용 철책도 걷어내고 곳곳에 자전거길도 만든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군 철책으로 막혀 시민접근이 어렵던 한강변 신평나들목(IC)~이산포IC 7㎞ 구간을 개통해 행주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이르는 자전거길을 연결했다. 이 자전거길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 경관관을 감상할 수 있어 서울에서 임진강까지 연결되는 고양시 평화누리길의 주요 황금노선이 될 전망이다. 시는 야간에도 안전한 한강공원 이용을 위해 스마트 안전 시스템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고양대덕생태공원 둔치축구장부터 방화대교 부근 약 3.7㎞ 구간에 총 121개 보안등과 17개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동시에 누리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강수변공원을 지속 정비하고 있다”면서 “한강과 맞닿은 고양시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진정한 ‘한강라이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재개통 교외선 평일 승객 439명 뿐

    [단독] 재개통 교외선 평일 승객 439명 뿐

    21년 만에 다시 개통한 교외선(의정부~고양 대곡) 평일 하루평균 이용 승객이 439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 포함해도 하루평균은 681명에 그쳤다. 2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교외선 탑승자 수는 개통 첫날이자 토요일인 11일 1354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이튿날인 12일에는 1051명으로 줄었다. 평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는 하루평균 439명에 불과했다. 교외선은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에 왕복 8회 운행해 평일은 회당 54명이 이용한 셈이다. 정차역별 승하차 인원은 대곡역과 의정부역이 전체의 9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 원릉·양주 송추·장흥·일영 순이었다. 또 평일보다는 주말 이용자 수가 많아 출퇴근보다 나들이에 이용됐다. 이는 2004년 4월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 직전 하루평균 회당 15명 내외보다는 많지만, 지속적인 운영을 장담할 수 없는 숫자다. 경기도와 고양·양주·의정부시 등 4개 자치단체는 2020년 12월 실시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교외선의 장래 추정 이용자 수를 올해 하루평균 2876명으로 예측했다. 이후 인구 및 교통량 감소로 2030년 2781명, 2035년 2732명 등으로 예상했다. 이용자 수가 적을 것으로 예측되자 지자체들은 객차 3대를 1편성으로 해서 하루 왕복 38회 운행하려던 계획을 24회로 줄여 개통했고 다음달 말부터는 20회로 더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장차 인구밀집 지역이나 택지개발 지역으로 노선을 수정해 이용자 수를 늘리고 디젤기관차가 아닌 트램이나 수소열차로 바꿔 운행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운행 초기인 데다 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이용자 수가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 한우·꿀·가와지 쌀 등 지역특산품 확대[고향사랑 기부제]

    한우·꿀·가와지 쌀 등 지역특산품 확대[고향사랑 기부제]

    지난해 경기 고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1억 6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목표액 1억 4500만원을 114% 초과 달성했다. 기부 건수는 1685건이며 1653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 결과를 살펴보면 연말정산을 앞둔 12월 기부가 가장 많았다. 전체 모금액의 72% 정도였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자들은 전체 기부 금액의 94% 이상을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2명 늘어 고양시 누리집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답례품 공급업체 2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답례품 3개 품목을 등록했다.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은 지역화폐이며 그 뒤를 이어 행주 한우, 꿀, 가와지 쌀 등 지역 특산품에 대한 선택이 늘었다. 시는 기부금 모금을 위해 지난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했다. 지난해 9월 경주에서 개최된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이벤트를 진행했고, 누리집과 고양관광정보센터 전광판 등에 홍보했다. 올해는 적극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더불어 기부자들이 선호할 만한 다양한 답례품 발굴에 힘써 자발적인 기부를 유도하고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특색있는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 옹진자연포인트·호박수제단팥묵 선호[고향사랑 기부제]

    옹진자연포인트·호박수제단팥묵 선호[고향사랑 기부제]

    인천 옹진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을 3490만원 모금했다. 인천 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들의 기부가 151건(65%)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 특산물 중 선호하는 답례품은 온라인 상품권(옹진자연포인트)과 호박수제단팥묵선물세트로 집계됐다. 단호박, 고소애챌린지박스, 영흥낚시터 또는 갯벌체험 이용권, 북도해수욕장 야영장 이용권 등을 원하는 기부자도 많았다. 다수의 기부자가 선택한 옹진자연포인트로는 옹진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6월 답례 품목에 단호박, 까나리액젓, 영흥낚시터 이용권, 영흥 갯벌체험 이용권, 북도해수욕장 야영장 이용권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한 5종의 답례품도 고향사랑e음 옹진군 ‘답례품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 인사 등이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아이(i)바다패스로 인천시민들은 옹진의 보물 같은 섬들을 단돈 1500원에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고향사랑기부로 이어져 우리 군민들의 생활·복지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강화섬쌀·홍삼절편·장봉도 김 ‘맛 자랑’[고향사랑 기부제]

    강화섬쌀·홍삼절편·장봉도 김 ‘맛 자랑’[고향사랑 기부제]

    인천시가 접수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 2900만원으로, 1290명이 1337회를 기부했다. 전년 대비 62.2% 증가했다. 지난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고향을 떠난 인사들은 2210명이며, 이들이 총 2313회에 걸쳐 2억 900만원을 기부했다. 그 사이 답례품은 10종에서 13종으로 늘었다. 답례품은 강화섬쌀, 홍삼절편, 까나리액젓, 약석원 영양밥, 시티투어상품권, 어촌체험상품권, 웰니스관광상품권, 인천e음상품권, 강화벌꿀, 삼양춘(지역술), 장봉도김 등이다. 시는 기부제 동참 실적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2월 시청에서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5월에는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인천사랑 걷기대회에서, 9월엔 경주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 참가해 홍보했다. 9월엔 고향사랑의 날 및 추석맞이 행사를, 10월엔 시민의 날 기념 때 답례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하면서 월평균 기부금도 전년 대비 각각 60%와 184% 늘었다. 기부자 중 서울·경기 거주자 비율이 80%에 가까운 점을 고려해 수도권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옥외전광판 홍보를 한 점도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한 원인으로 꼽힌다. 시는 올해 기부제 명칭을 ‘인천사랑기부제’로 변경해 애향심에 호소할 방침이다.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인천을 위한 기부’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 중랑 “설연휴 긴급 보육 걱정 마세요”

    중랑 “설연휴 긴급 보육 걱정 마세요”

    서울 중랑구는 설 연휴에도 어린이 긴급 돌봄을 제공한다. 중랑구는 임시공휴일인 오는 27일을 포함해 설 연휴 내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돌보미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다. 12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봉동의 국공립 새싹 어린이집도 문을 연다.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영유아가 대상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365 열린 어린이집’은 27일을 포함해 설 연휴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6개월부터 7세 이하의 취학 전 영유아다. 보육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온라인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를 통해 예약 또는 당일 방문 접수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임시공휴일에도 아이를 기르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보육 지원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를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양주 양돈농장 ASF 발생…5000마리 살처분

    양주 양돈농장 ASF 발생…5000마리 살처분

    경기 양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양주시 한 양돈농장에서 20일 ASF 의심증세가 나타나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돼지 5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긴급행동 지침(SOP)에 따라 해당 농장 내 돼지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당국은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반을 보내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 일산 K-컬처밸리 2028년 준공 목표 ‘재추진’

    일산 K-컬처밸리 2028년 준공 목표 ‘재추진’

    ㈜CJ라이브시티와 협약 해제로 중단된 일산 K-컬처밸리 조성사업이 2028년 준공 목표로 재추진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K-컬처밸리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 부지사에 따르면 아레나를 포함한 T2(테마파크2) 부지 15만 8000㎡는 연내 재착공해 2028년 준공 목표로 다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용적률·건폐율 상향,구조물 장기임대,지체상금(공사지연배상금) 상한 설정 등 공모 지침을 최대한 완화해 4월초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실내외 4만 2000석 규모의 K-팝 전문 공연장인 아레나는 2021년 첫 삽을 떴지만 코로나19 사태와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2023년 4월 공정률 17%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김 부지사는 “아레나는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고 창동 및 잠실 등에서 아레나 시설 건립이 추진돼 신속한 착공이 필요하다”며 K-컬처밸리 재추진 이유를 밝혔다. 또 “공영개발로 진행할 경우 타당성검토 용역 등의 절차로 1년 이상 착공이 지연된다”며 민간사업으로 추진하는 배경을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도 지난달 결과보고서를 통해 원안대로 아레나 공사를 재개하는 방안을 도에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아레나 시설물의 건설·운영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고,올 상반기 내 공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T1(테마파크1) 부지 7만 9000㎡와 A(숙박시설) 부지 2만 3000㎡,C(상업용지) 부지 4만 2000㎡ 등 나머지 3개 부지 14만 4000㎡(전체 부지의 48%)는 추후 마스터플랜 등을 수립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관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개발하는 T2 부지의 사업자 공모가 어려우면 해당 부지도 GH 주도로 개발하게 된다. 김 부지사는 “K-컬처밸리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국내외 기업의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6000억원 규모의 K-컬처밸리 도유재산을 GH에 현물 출자해 재무적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며 “K-컬처밸리가 세계적인 문화허브가 되도록 고양시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0만여㎡에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테마파크,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2016년 5월 체결한 ‘K-컬처밸리 사업 기본협약’을 지난해 6월 해제하고 새로운 사업방향을 모색해왔다. CJ라이브시티는 지난해 9월 도에 상업용지를 반환하고 아레나 건축구조물을 기부채납하는 등 사업 정상화에 협조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아레나를 포함한 T2 부지 개발 사업자 공모에 CJ라이브시티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J 측은 “추후 공모 일정, 조건 등 구체화된 사항이 나오면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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