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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언급 “너절한 남측시설”에 이산가족면회소 포함되나

    김정은 언급 “너절한 남측시설”에 이산가족면회소 포함되나

    금강산호텔 등 중국 관광객 영업장소는 빠질 듯북측, 남측 및 현대아산에 철거 협의 요청 가능성현대아산, 금강산에 7670억 투자…손실 1.6조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일대의 남측 시설을 철거하라고 지시하면서 철거 대상과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쓰이는 면회소가 철거될 가능성이 있어 정부와 금강산관광 주사업자인 현대아산 등은 촉각을 곤두세웠다. 금강산 관광지역의 남측 자산은 2010년 4월 이후 모두 북한 당국에 의해 몰수, 또는 동결된 상태다. 지난 2008년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군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으면서 우리측의 금강산 관광 중단 조치가 풀리지 않자 북측은 남측 시설 일부를 몰수하고, 운영을 동결했다. 이후 이산가족상봉, 금강산 관광 20주년 남북공동행사 등은 몰수 조치가 내려진 시설에서 진행되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그 조치는 풀리지 않고 있다.23일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금강산 일대 관광시설을 현지지도하고 고성항, 해금강호텔, 문화회관, 금강산호텔, 금강산옥류관 등 남측이 지은 시설을 돌아봤다. 김 위원장은 이들 시설에 대해 “민족성이라는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건축미학적으로 심히 낙후”, “건설장의 가설건물을 방불케 하는”, “자연경관에 손해”, “관리가 되지 않아 남루하기 그지 없다”라는 표현 등으로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하여 싹 들어내도록 하고 금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봉사시설들을 우리 식으로 새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금강산호텔과 외금강호텔, 금강원(식당) 등은 북측 자산이지만 현대아산이 각각 리모델링하면서 임차 사용권을 갖고 있다. 특히 이들 시설은 지금도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 철거 후보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한국관광공사의 금강산온천, 문화회관, 온정각 면세점 등과 현대아산 등의 온정각, 온천빌리지, 금강빌리지 등도 금강산 관광특구 내에 들어서 있으며, 이는 남측 시설에 해당된다. 금강산관광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현대아산을 비롯해 일연인베스트먼트, 아난티, 다인관광, 한양, 농협, 에스엔에너지, 채널라인 등이다. 특히 지난해 8월 남북 이산가족 상봉 장소로 활용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호텔은 남측 시설로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이 가운데 이산가족면회소는 우리 정부 자산으로 분류된다. 상봉행사 당시 정부는 상봉시설 개보수를 위해 유엔으로부터 포괄적인 제재 예외 인정을 받고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이후 정부는 수시 상봉을 현실화하기 위해 북측의 면회소 몰수조치를 해제해줄 것을 요청했고 긍정적 반응도 얻어냈으나 여전히 답보 상태다. 김 위원장이 이들 시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직접 지시한 만큼 북측은 조만간 남북 간 실무회담 또는 사업자인 현대아산과 협의를 열자고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 현대아산 측은 “당혹스럽다”면서도 통일부와의 협의를 거쳐 차분히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현대그룹은 금강산특구에 총 7670억원(사업권 대가 5597억원, 시설 투자 2268억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금강산관광이 11년째 중단되면서 매출 손실이 1조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중부대, 만화학과 경쟁률 20대 1 육박

    중부대, 만화학과 경쟁률 20대 1 육박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문화콘텐츠학부 산업디자인학 전공과, 만화애니메이션학 전공 지원 수험생들이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실기고사를 처뤘다. 이번 수시에서 산업디자인학과에는 44명 모집에 307명이 지원해 6.98대 1의 경쟁률을,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는 44명 모집에 862명 지원해 19.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부대 송낙훈 입학홍보처장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많은 수험생들이 진지하게 고사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중부대 문화콘텐츠학부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실감한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건투를 빈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연천 승용차 3중 충돌로 부사관 4명 숨져

    연천 승용차 3중 충돌로 부사관 4명 숨져

    경기 연천군내 한 삼거리에서 승용차 3대가 충돌해 인근 군부대 소속 20대 부사관 4명이 숨졌다. 22일 경기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0분쯤 연천군 전곡읍의 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산타페 승용차와 직진하던 벨로스터 승용차가 충돌했다. 충돌 충격으로 벨로스터가 중앙선을 넘은 뒤 반대편에서 마주오던 i30 승용차와 또 한 번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벨로스터에 타고 있던 김모(25)하사가 현장에서 숨지고, 운전자 모(92)중사 등 부사관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산타페 운전자 A씨, i30에 타고 있던 B씨와 동승자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부사관들은 모두 20대로, 인근 부대에서 근무하며 사고 당시 연천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다. 산타페 차량은 신호등이 황색 점멸등인 상태에서 좌회전을 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 녹화 내역과 부상자 진술 등을 조사 중이며 과속 및 음주여부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평 굴포천 옛 물길 복원…일자리 창출·지역 상권 부활”

    “부평 굴포천 옛 물길 복원…일자리 창출·지역 상권 부활”

    인천시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부평구가 ‘부평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일대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은 문재인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동네를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도시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일제강점기 조선 최대의 무기 공장인 조병창이 있었고, 이후 주한미군 군수사령부(ASCOM)가 있던 부평은 인천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요충지의 장점을 살려 공업도시로 성장했다. 그러나 20년 전 외환위기로 지역경제의 핵심축이었던 대우자동차의 부도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홍미영 전 구청장의 뒤를 이은 차준택 현 부평구청장은 이 사업으로 부평을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세웠다.도심을 가로지르는 굴포천의 옛 물길을 복원해 도시 활력을 회복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상권이 부활하는 부평을 만들 계획이다. 차 구청장은 21일 서울신문과 만나 “지속 가능한 부평11번가 사업이 부평 혁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부평대로를 축으로 한 부평 중심부는 1960년대 고밀도 개발이 이뤄지면서 인천에서 가장 높은 지가가 형성된 곳이다. 지금은 캠프마켓 이전과 함께 부평역 주변 상권이 급속히 쇠락하면서 20년 이상 된 낡은 건축물이 70%를 넘는다. 부평11번가 사업의 핵심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와 부평구청까지 하천을 덮은 콘크리트를 걷어내 굴포천 생태하천을 복원하는 일이다. 지금은 주차장으로 쓰지만 생태하천과 산책로 등이 마련되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오수정화조 터에는 지하주차장이 포함된 혁신센터가 들어서며 굴포먹거리타운 내 어린이공원은 중앙광장으로 바뀐다. ‘부평11번가’ 명칭은 유엔 지속 가능 발전 의제가 채택한 11번째 과제에서 가져왔다. ‘포용적이며 안전하며 회복력 있는 정주지 조성’을 목표로 부평1동 65의 17일대 22만 6795㎡에 추진하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말한다. 원도심인 부평구의 중심 시가지를 경제·생태·문화적으로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다. 2022년까지 추진한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보행환경 개선이 주요 내용이다. 단위사업은 혁신센터 조성사업,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사업, 굴포문화 활성화사업, 스마트시티 상권 활성화사업, 굴포보행인프라 조성 등 총 10개다. 국비 262억원을 포함해 1642억원을 투입한다.차 구청장은 단위사업 가운데 미군 오수정화조 부지 5785㎡에 들어서는 혁신센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부평구는 국방부, 외교부와 적극 협업해 지난 8월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오수정화조 부지를 반환받았다. 부평11번가 사업은 2017년 이 부지를 올해까지 확보하는 조건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혁신센터에는 청년과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해 행복주택을 짓고, 지역 상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둥지 내몰림 현상을 막기 위해 공공임대 상가도 만든다. 여기에 굴포천 복원사업으로 없어지는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푸드 플랫폼과 공공지원센터를 만들어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부평 도시재생의 특징은 녹지축 연결과 생태하천 복원이다. 부평구는 기존 중남부 쪽에 있는 희망공원, 부평공원에 이어 반환 예정인 부평미군기지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부영공원과 녹지축을 연결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1월 군부대 재배치 협약 체결로 구민 품으로 돌아올 부영공원 서측에 위치한 여의도 절반 크기의 제3보급단 1.2㎢까지 녹색으로 채울 계획이다. 부평에 부족했던 대규모의 공원·녹지 공간이 생긴다. 콘크리트로 덮인 굴포천은 생태하천으로 되살린다. 내년 하반기쯤 착공한다. 굴포천 주변에 보행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보행교와 공공 문화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걷고 싶은 도시 숲’으로 만들 예정이다. 구청 북측에 인접한 굴포천과 갈산천, 청천천의 3개 하천이 만나는 생태네트워크 기반으로 주변 공원과 녹지를 연결해 총 3.8㎞를 물과 숲이 어우러진 거리로 조성하는 부평둘레길 사업도 준비한다.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반환은 2002년 한미연합 토지관리 계획에 따라 확정됐고, 2014년 한미행정협정(SOFA) 시설구역분과위원회에서 우선반환(A구역 22만 8802㎢) 경계를 결정했다. 2017년 SOFA 합동위원회 합의에 따라 국방부에서 A구역(북측 지역)의 복합 오염 토양을 정화하고 있다. B구역(남측 지역)은 반환 승인 후 국방부에서 오염 토양 정화를 할 예정이다. 부평구는 일제강점기를 포함해 약 100년 만에 구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부평미군기지 부지를 구민이 활용하도록 의견을 모으고 있다. 2008년부터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 사회적 합의를 꾸준히 진행했다. 그 결과 2017년 기존 근린공원에서 문화 가치를 위해 건축물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공원으로 변경했다. 구는 구민들이 바라는 다양한 생각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부평미군기지는 한국전쟁 직후 주한미군 군수사령부(애스컴 시티)가 들어서면서 미국 문화를 전파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 ‘노란샤쓰의 사나이’ 가수 한명숙을 비롯해 조용필이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은 김홍탁, 설명이 필요 없는 신중현 등이 애스컴 시티 인근 클럽 무대에 서기도 했다. 미군기지 인근의 부평신촌클럽거리가 1970년대 중반까지 전성기를 이루며 한국 대중음악의 산실 역할을 담당한 만큼 인천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한국대중음악자료원 건립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청·공감의 리더십으로 주민들의 구정 참여 보장”

    “경청·공감의 리더십으로 주민들의 구정 참여 보장”

    차준택(51) 부평구청장은 인천지역 민선 7기 단체장 중 가장 젊지만 역대 부평구청장 중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미국 유학생활에 이어 국회의원 보좌관과 인천시의원 활동으로 정책 경험을 쌓은 그가 이제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비전 2020위원회’설치… 구민과 소통 구청장에 취임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직원 소리함’ 설치다. 확대간부회의와 직원 월례조회를 매월에서 격월로 하고 월례조회는 ‘두드림 마당’으로 바꿨다. 눈에 보이는 구정 성과에 연연하거나 관행적인 겉치레 식 행정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구민과 소통을 위해 ‘부평 비전 2020위원회’를 만들었다. ‘2020’는 2020년대, 즉 향후 1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중장기적인 과제를 준비할 때 정책의 시작부터 마무리 이후 평가까지 구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민관협력기구다. ●겉치레 행정 탈피… 주민 행복에 최선 그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질 때 행복이 실현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때문에 지방정부 차원의 ‘행복 정책’이 중요하다고 한다. 부평이 일터와 삶터, 쉼터 역할을 하고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심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한다. 차 구청장은 이제는 구청장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결정하고 지시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강조한다. 경청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구정에 구민들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고 반영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소통’이라고 말한다. 차 구청장은 인천 부평에서 태어나 부평동초, 부평중, 부평고를 졸업한 부평 토박이다. 고려대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메리칸대 국제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세계적인 도시재생 및 환경 전문가 일산에 모인다

    세계적인 도시재생 및 환경 전문가 일산에 모인다

    국내외 도시재생과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고양도시포럼’이 오는 22∼23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 고양시는 ‘도시, 미래를 묻다 -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위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과 환경 2개의 세션으로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첫날에는 고양시 현황에 대한 공유와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견학, ‘로컬포럼’을 고양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국내외 전문가가 주제별 주요 현장을 둘러본 이후 로컬포럼을 통해 고양시 의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견학을 통해 원당역과 행주산성 인근 지역을 돌아보며 고양시 도시 현황과 재생 방향을 살펴본 뒤 고양시정연수원에서 로컬포럼을 진행한다. 환경 세션에서는 장항습지와 일산역, 일산동구청 지역을 돌아보고 일산동구청에서 열리는 로컬포럼에서 의견을 나눈다. 23일에는 도시재생과 환경 부분에서의 고양시 비전 설정을 위한 정책 포럼을 킨텍스에서 진행한다. 도시재생 분야에는 세계적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알려진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총괄 기획가인 피터 비숍(Peter Bishop) 교수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프로젝트에 참여한 마크 사우스콤(Mark Southcombe) 교수가 참여한다. 환경 분야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마삼바 티오이(Massamba Thioye), 프랑크 볼커(Franke Wolke)와 세계지방정부(ICLEI) 동아시아 사무총장을 지낸 콘라트오토-짐버만(Konrad Otto-Zimmermann), 람사르협약 사무국 부총장을 역임한 닉 C. 데이비슨(Nick C. Davidson)이 참석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인구 105만명의 고양시는 도시의 성장에 따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도시재생과 환경은 장기적인 시각과 관점에서 고려돼야 하며 이에 따른 철학과 가치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정연구원이 주관히는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9 고양도시포럼’ 등록페이지(www.goyangcityforum2019.com)로 접속하면 행사내용, 연사소개 등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주민센터·보건소·도서관 ‘한곳에’…중랑 상봉2동 복합청사 내일 개관

    서울 중랑구 상봉2동에 주민센터와 커뮤니티공간, 보건소, 도서관 등을 한곳에 모은 복합청사가 들어선다. 중랑구는 22일 오후 2시 ‘상봉2동 신축 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1만 168㎡ 규모로 조성된 복합청사는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노래교실, 1층에는 동주민센터 민원실과 북카페, 보건지소 만성질환관리실, 2층에는 자치회관과 보건교육실, 건강동아리실, 3~5층에는 도서관이 들어섰다. 이번에 문 연 상봉보건지소는 구 최초로 만들어진 보건지소다. 기존 진료 중심의 보건소나 보건분소와 달리 지역 주민과 연계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지역 수요에 따른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한다. 또 중랑상봉도서관에는 유아·어린이도서 6000권, 청소년도서 2000권, 일반도서 1만 2000권 등 약 2만권의 장서를 갖췄다. 중랑구에 따르면 기존 상봉2동 청사는 1978년에 지어져 노후하고 협소한 데다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에 구는 예산 231억원을 투입해 복합청사 건립을 계획하고, 2017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말 준공을 마쳤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축된 복합청사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주민들이 이용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주민 중심의 공간에서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북도민 체육대회 참석한 여야

    이북도민 체육대회 참석한 여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20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한극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 이 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 총리는 축사에서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화상상봉과 상설면회소를 통한 상봉 정례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이 총리 “남북관계 소강국면…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서둘러야”

    이 총리 “남북관계 소강국면…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서둘러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이산가족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도록 남북이 조속히 대화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한반도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며 남북·북미정상회담 개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남북 경비초소 시범 철수, 이산가족 상봉 등을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남북관계는 소강 국면에 섰다”며 “남북의 여러 합의 이행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산가족 만남을 신청하신 어르신 열 분 가운데 네 분만 생존해 계신다”며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긴 이별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화상상봉과 상설면회소를 통한 상봉 정례화를 서둘러야 한다”며 “그렇게 되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북5도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더 돕고, 탈북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이북도민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동화(同和)’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화합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도록 여러분이 앞장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매년 가을 전국 이북도민과 탈북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1983년에 시작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LH의 소각장 부담금 반환 소송에 강력 공동대응해야”

    “LH의 소각장 부담금 반환 소송에 강력 공동대응해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진행 중인 폐기물처리시설(소각장) 설치부담금 일부 반환소송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전날 의정부 장암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지난 8월 경기지역 9개 지자체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데 이어, 향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공동 대응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포럼에 참석해 LH의 행태를 공론화하고 국토부·환경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법률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런 사태는 LH 등과 공영개발을 진행하는 모든 지자체와 관련있다”며 “협의회는 물론 개별 자치단체장이 법원이나 헌법재판소에 적극 탄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국 19개 지역에서도 LH와 같은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전국협의회 차원의 공동대응을 이미 협의했다”면서 “제도 개선과 법령 개정 이슈를 전국적으로 부각시켜 공동 대응해 나갈 사안”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15일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고, 16일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관련법 개정을 요청했다. 하남시는 미사·감일·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환경기초시설 확충이 요구됨에 따라 국내 처음으로 소각장·음식물류 처리시설·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유니온 파크·타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의 설치비는 택지개발사업자인 LH가 부담했으나, 뒤늦게 폐촉버베 관련 규정이 없다며 소각장 본시설 이외 체육시설 등 부대시설 설치비는 돌려달라는 내용의 행정소송을 제기해 현재 3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LH는 현재 경기도 9개 시·군을 상대로 폐기물 부담금 반환과 관련한 행정소송을 제기해 시·군별로 1∼3심이 진행 중이다. 상위법인 폐촉법은 개발사업자에게 주민편익시설 설치비용 부과와 관련한 별도 규정이 없어 법원은 LH 손을 들어주고 있다. 성남·의정부·군포·이천·구리 등 도내 다른 시·군들도 해당 법 조항의 위헌제청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일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라”

    “일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라”

    경기 고양시의회가 일산 및 구도심에 대한 부동산 규제의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양시의회는 제2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운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고양시 전역은 2016년 11월과 이듬해 11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 됐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 이상이거나,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5대 1 이상인 지역의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지정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분양권을 전매할 때 양도소득세율이 50% 일률 적용되며,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이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으로 강화된다. 또 2주택 이상은 신규 주택 담보대출이 금지되는 등의 각종 규제를 받는다. 그러나 삼송·지축·원흥·향동지구 등 서울과 가까운 덕양구 지역과 달리 기존 구도심 및 1기 신도시인 일산의 주택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라,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5월 덕양구에 3기 창릉신도시 건설이 발표되면서 일산지역은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하고 전세가 하락 현상이 나타나 정부와 정치권을 향한 반감이 급상승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지역은 최근 3개월간 경기도 소비자 물가상승률 대비 주택 가격 상승률이 1.3배를 초과하지 않았으며, 월평균 청약 경쟁률과 분양권 전매 거래량도 법적 기준 이하이기 때문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할 수 있는 법적 조건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이같은 고양시의회 입장을 담아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파주시 임진강 전진교 방역소독시설 강화

    전진교를 비롯해 민간인출입통제선(임진강 북쪽)을 출입하는 농민들에 대한 방역이 매우 허술하다는 지적과 관련, 경기 파주시가 전진교 진출입로의 자동살수 방역소독시설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민간인출입통제선 북쪽인 연천군 신북면에서는 지난 2일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데 이어 ASF에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파주시 민통선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파주시는 우선 민통선 지역을 출입할 수 있는 초소 중 전진교 방역초소의 소독을 강화하기로 하고, 3200만원을 들여 기존 차량 하부 소독시설에 4개의 상단 자동살수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민통선 일대 방역시설과 군 협력을 강화해 ASF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신문은 본보 8일자 8면에서 “파주·연천지역에서 민간인출입통제선으로 출입하는 교량 10곳에 소독시설이 없어 차량·사람 대상 방역이 허술하며, 돼지열병이 남쪽으로 확산됐다면 전파 매개체는 ‘멧돼지’가 아니라 ‘사람’일 수 있다”고 보도 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파주시는 파평면의 다리가 차량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폭이 좁아 고정식 소독시설을 설치하지 않았으나 생석회 도포를 검토하여 추가할 계획이며, 지자체와 협의하여 대응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는 보도해명 자료를 냈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장준하 평화관’ 건립 밑그림 나와

    ‘장준하 평화관’ 건립 밑그림 나와

    경기 포천시가 건립을 추진중인 ‘장준하 평화관’의 윤곽이 구체화 되고 있다. 포천시는 최근 열린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장준하 평화관’을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박물관(Museum)의 기능을 제공하는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건립하는 것이 적절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작가 예술인들을 위한 레지던시 시설도 마련해 국내 최초 레지던시형 라키비움 조성에 대한 의견이 제안되었다. 박윤국 시장은 “이날 회의는 ‘장준하 평화관 건립’을 통해 선생의 유지를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킬지 생각을 모으고,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평화관 건립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제시된 의견이 반영된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중앙부처와 지원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하 선생은 1918년 8월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광복군과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펼친 인물이다. 해방 후에는 월간 사상계를 창간하고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하다 1975년 8월 17일 포천시 이동면 약사봉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9월 구성된 ‘장준하 평화관 건립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윤국 시장과 장준하 기념사업회 장호권 회장, 이원웅 경기도의원, 이한용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상임대표, 이상인 자치분권연구소 소장, 남궁종 포천시 산림조합장, 서정미 안양대 교수, 허훈 대진대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신한대, 중국 사천사범대와 교류 확대키로

    신한대, 중국 사천사범대와 교류 확대키로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이 최근 중국 사천사범대학교를 방문해 두 대학의 우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18일 신한대에 따르면 강 총장은 최근 사천사범대를 방문해 왕밍이 총장과 함께 두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학생교류 뿐 아니라, 교수·교직원 까지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논문 공동편찬 및 각 대학 연구소 간 학술교류, 국제대회·국제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왕 총장은 “신한대와의 교류협력 및 확대를 더욱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 대학은 2016년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금까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사천사범대부속고등학교 와 협력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신한대로 어학연수 및 학부 편·입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서울BIZ △대표이사 도성희 ■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김치태△심사기획과 송영희△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 강형석△행정교육심판과 정상봉△제도개선총괄과 추수진 ■통계청 ◇소속기관장 인사 △동북지방통계청장 이재원 ◇과장급 전보 △사회통계기획과장 강유경△연구기획실장 김대호 ■기상청 ◇3급 승진 △관측정책과장 고정석 ◇4급 전보 △수치모델링센터 미래수치기술팀장 김용상△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장재동△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운영과장 심재면 ■강릉시 △공보관 장규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외협력부장 강재윤 ■중앙대 △보안대학원장 이창무△교무부처장 하상도
  • 다시 부상하는 인천 제2공항철도 건설

    시민연대 “5만명 출퇴근 용이… 공론화” 송도입주자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민연대가 제2공항철도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민연대는 16일 인천시청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철도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론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공항철도는 수인선 종점인 인천역에서 영종하늘도시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14㎞의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말한다.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1~2020)까지는 추가 검토사항으로 반영됐으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에서는 현재 공항철도 적자 운영 등의 이유로 빠졌다. 약 9년의 사업기간과 약 1조 6800억원의 사업비가 들 전망이다. 인천시민연대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2001년 개장 이후 연평균 10% 이상 늘어 올해 7200만명을 돌파하고 2023년 1억명을 돌파할 것”이라며 “5만여명에 이르는 인천공항 종사자들의 출퇴근 교통편의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 “제2공항철도가 개통하면 고속열차로 부산, 목포 등에서 2시간 내 인천공항 이용이 가능하며 인천 원도심 방문이 편리해져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옹진군, 인천시 최초로 풍수해보험료 지원조례 제정

    옹진군, 인천시 최초로 풍수해보험료 지원조례 제정

    인천 옹진군이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천시 최초로 풍수해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16일 옹진군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풍수해보험료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일반가입자 자부담 비율을 대폭 낮춰 자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아 부담을 느끼는 군민들의 가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풍수해보험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 지진을 포함한 태풍·집중호우·강풍·풍랑·대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을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일부(최대 10만원)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풍수해 취약지역의 군민들의 보험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해왔다”면서 “내년부터 보험료를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풍수해보험은 옹진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각 면사무소 또는 군청 행정안전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의정부경전철 투자금 반환 소송‘ 사업자 승소

    의정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김경희)는 16일 의정부경전철 전 사업자들이 경기 의정부시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의정부시가 의정부경전철 전 사업자들에게 청구액 모두인 1153억원과 연 12∼1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앞서 의정부경전철 전 사업자들은 2017년 5월 파산으로 협약이 해지되자 투자금 일부인 1153억원을 의정부시에 청구했다. 의정부시가 “스스로 사업을 포기해 협약이 해지된 만큼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맞서자, 의정부경전철 전 사업자들은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재판은 1995년 국내에 민간투자사업이 도입된 뒤 사업자가 주무관청에 투자금 반환을 청구한 첫 소송이어서 재판 결과에 관심이 컸다. 적자를 내는 다른 민간투자사업에 영향을 주는 등 파급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컨소시엄인 ㈜의정부경전철 사업자는 2017년 5월 3600억원대 누적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했다. 사업자와 의정부시가 경전철 운영과 관련해 맺은 협약도 자동으로 해지됐다.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의정부경전철 출자사와 대주단을 비롯해 파산관재인 등 원고 10명은 같은 해 8월 ‘해지 시 지급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투자금 일부인 2200억원을 반환하라는 내용이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협약 해지금을 줄 수 없다고 맞섰다. 재판은 의정부지법 민사합의12부에 배당돼 지난해 3월 시작됐다. 의정부시는 “사업자가 ‘도산법’에 따라 파산, 스스로 사업을 포기해 협약이 해지된 만큼 협약에서 정한 지급금을 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사업자 측은 “도산법에 의한 파산이더라도 의정부시와의 유일한 협약이기 때문에 이에 준해 해지금을 줘야 한다”고 맞섰다.그동안 10여 차례 심리와 변론이 진행됐으며 재판부는 조정을 시도했지만 성립되지 않자 결국 지난 달 25일 선고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재판부는 선고 일정을 이날로 연기했다. 판례가 없는 첫 소송인 데다 파급이 예상돼 재판부가 보다 더 신중을 기한 것으로 보인다. . 의정부시가 최종 패소할 경우 적자로 어려움을 겪는 상당수 민간투자자가 사업을 포기하고 각자의 주무관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 원고가 패소하면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은 사업에 대한 민간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 지자체가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이 대부분 철도와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만큼 지역 개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국민권익위원회, 통계청, 중앙대, 기상청

    ■ 국민권익위원회 ◇ 서기관 승진 △ 운영지원과 김치태 △ 심사기획과 송영희 △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 강형석 △ 행정교육심판과 정상봉 △ 제도개선총괄과 추수진 ■ 통계청 ◇ 소속기관장 인사 △ 동북지방통계청장 이재원 ◇ 과장급 전보 △ 사회통계기획과장 강유경 △ 연구기획실장 김대호 ■ 중앙대 △ 보안대학원장 이창무 △ 교무부처장 하상도 ■ 기상청 ◇ 3급 승진 △ 관측정책과장 고정석 ◇ 4급 전보 △ 수치모델링센터 미래수치기술팀장 김용상 △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장재동 △ 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운영과장 심재면
  • 옹진군도 농업인의 날 행사 취소

    인천시에 이어 옹진군도 내달 6~7일 예정인 ‘제24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취소했다. 장정민 군수는 1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힘을 보태기 위해 농업인의 날 행사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당초 300여명의 농업인들이 모여 한 해 농사를 뒤돌아보고 모범농업인을 포상 격려하며 농업정보를 공유하는 큰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ASF가 강화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해 전량 살처분 하는 등 차단방역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자 고심 끝에 취소 결정했다. 앞서 인천시도 농업인의 날 행사를 최소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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