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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 중심·재능기부 활성화… 신세대 회원 늘려 옛 명성 찾을 것”

    “클럽 중심·재능기부 활성화… 신세대 회원 늘려 옛 명성 찾을 것”

    “우리도 어렵지만 항상 더 어려운 곳이 있습니다. 라이온스클럽의 근본은 ‘봉사’입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취임했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긍심을 갖고 국내는 물론 해외 봉사활동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서울 강남)지구가 지난 1일 양주환(63·엠엑스종합건설 대표이사) 총재 취임 후 대대적인 체질개선에 나섰다. 우선 클럽 중심,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활동을 장려해 존경받는 신세대들의 가입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양 총재는 라이온스클럽이 설립된 지 오래돼 연령차가 큰 회원 간 소통에 역점을 둬 조직을 더욱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세계 최대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미국의 멜빈 존스(1879~1961)가 성공한 사업가들의 추진력과 야망, 재능을 지역사회와 인류 복지증진을 위해 쏟을 것을 역설하며 1917년 조직했다. 현재 215개 국가 745개 지구에 4만 8300여개 클럽이 있으며 회원은 142만여명이다. 4월 현재 국내에서는 21개 지구, 2058개 클럽에서 약 8만명이 활동한다. 354-D지구에는 204개 클럽이 있고 6800여명의 회원이 있다. 세계 3위 규모 지구본부로, 해외봉사·재해재난구호·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선다. “어려울 때 나보다 더 어려운 곳을 살펴보는 게 진정한 봉사”라며 봉사를 거듭 강조하는 양 총재로부터 20일 봉사활동 계획과 체질개선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소감과 2020~2021 회기 총재 주제를 ‘클럽과 함께하며 자긍심을 찾자’로 정한 이유는.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자긍심을 갖고 봉사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내가 1991년에 입회할 당시는 라이온스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했다. 그러나 요즘은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다. 라이온스 창시자가 입회조건을 ‘지역에서 성공한 사람, 지역에서 존경받는 사람으로 하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걸맞게 어느 정도 되면 입회하기가 어렵지 않다. 그러다 보니 자긍심도 떨어지는 거 같다. 존경받는 사람이 입회하면 주위에 몇 분이 더 가입하고, 존경받지 못하는 사람이 입회를 하면 3명이 탈퇴한다. 클럽이 융성해야 지구도 발전한다. 먼저 클럽을 적극 지원해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각오에서 이렇게 주제를 선정했다.” -그동안 지구 위주 봉사에 역점을 두다 보니 지구 산하 204개 클럽은 회원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극복 방안은. “지구 조직도를 보면 총재 산하에 지역부총재 26명이 있고, 그 밑에 지대위원장들이 8개 클럽씩 맡아 1년 회기를 시작한다. 지역부총재의 권한을 강화해 클럽의 어려운 부분을 지원하고 튼튼히 뿌리내리도록 하겠다. 봉사를 많이 하는 클럽이 있는가 하면 재정이 어려워 봉사를 제대로 못 하는 클럽이 있다. 재능기부도 봉사다.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재능기부도 활성화한다면 라이온들의 자긍심이 높아지면서 회원 수도 늘어날 것으로 믿는다.” ●클럽지원팀, 기구 신설해 핵심공약 진행 -회원 감소 현상은 JC나 로터리클럽 등 다른 봉사단체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신세대가 라이온스 정신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려면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맞다. 우리 라이온스클럽은 봉사 실적으로는 480여개 봉사단체 중 1위에 있는 게 사실이다. 30년 전 서울 서초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할 때 충남 홍성으로 의료봉사를 갔는데 1박 2일 쉴 틈 없이 라이온스 조끼를 입고 재능기부로 봉사를 하고 난 원동력으로 지금까지 왔다. 물질적 봉사만 하면 가슴으로 느끼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재능기부도 활성화시키려고 한다. 3대3대3 회원 확장운동(30대 30%, 40대 30%, 50대 30%)이 그 대안이다.” -핵심공약은 어떻게 완성해 나가나. “이미 회기가 시작하기 전에 클럽지원팀은 라이온스 연수원에 기구를 신설해서 준비했다. 나머지 역점사업도 총재단과 집행부, 지역부총재, 지대위원장, 연수원 36개 분과별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다듬고 있다. 1년 회기 동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매주 매월 분기별로 확인하면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지구의 숙원사업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현해 나갈 계획인가. “지구본부 차원에서 해외봉사 2건과 국내봉사를 하는데, 해외봉사가 코로나19로 곤란한 상황이다. 거의 날마다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상대편 정부와 소통하고 있으나 난감하다. 해외봉사 중 1건은 태국과 미얀마 접경지역에 학교 건물을 신축해 주는 사업이다. 500여명씩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소수민족의 어린이들이 30㎞ 떨어진 학교를 걸어서 다니는데 어려움이 많다. 너무 멀어서 학교에서 잠자는 경우도 많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건물이 우리나라 1950년대 수준도 안 된다. 학교를 새로 지어주기로 하고 학교 이름을 가칭 ‘아리랑초등학교’로 정했다. 태국 경찰청장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필리핀·캄보디아·베트남에서도 학교 지어주기 봉사를 했고, 특히 베트남 오지마을에는 120채의 주택을 새로 지어 입주시켰다.”●도움받던 나라에서 이젠 우리가 돌려줘야 -해외 봉사에 큰 기금을 내놓는 이유는. “우리나라도 한국전쟁 후 해외에서 옥수수죽·옥수수빵·구충제 등을 많이 지원받았는데 국제라이온스재단(LCIF)이 지원한 사실을 클럽에 가입한 후에야 알았다. 이제 국민소득 3만 달러에 진입한 우리가 돌려줘야 한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은 1달러짜리 홍역주사 한 대면 생명을 구한다. 우리 354-D지구에서 홍역주사 기부에 연간 140만 달러를 지원해 215개국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 우리도 어렵지만 항상 더 어려운 곳이 있다.” -새로운 국내 봉사활동을 소개해 달라. “올해 사각지대에 있는 결손아동돕기가 있다. 호적상 부모가 있어 수혜를 못 받는 어린이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지구에서 추진 중인 가장 자랑스러운 사업은. “2004년 4월 서초문화예술공원 맞은편에 어린이교통안전교육원을 세웠다. 매년 서울 경기지역 1만명 전후 어린이들에게 무료 교통안전 교육을 한다. 2008년 9월부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안전교육도 한다. 이 교육원은 한국 라이온스 봉사사업의 역사에 대표적 성공 사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교통사고 1위, 어린이교통사고 사망률 1위의 오명을 벗는 데 일조를 하고 있다.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 교육장 개원 이후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가 현저히 감소했으며, 전무한 해도 있었다고 한다.”-라이온스클럽 활동이 인생에 미친 영향을 꼽는다면. “돈을 많이 벌어 봉사단체에 가입한 게 아니라, 어릴 적 내가 태어난 시골에서 수혜를 받은 적이 있어 봉사대열에 합류했다. 사업이 어려울 때도 변함없이 봉사에 참여해 왔고, 자랑스러운 마음은 변함이 없다. 어려울 때 나보다 더 어려운 곳을 살펴보는 게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한다.” ●사무국 직원·회원들 복지에도 신경 쓰겠다 -향후 지구 발전을 위한 계획 및 각오는. “지금은 잔잔한 변화가 필요할 때이다. 인사규정을 개선해 사무국 가족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노력하고, 상벌제도를 보다 명확히 할 필요도 있다.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해 재정이 어려운 클럽 활성화를 위해 지구본부에 있는 복지시설 및 회의장소를 제공하는 등 사무국 직원과 회원들의 복지에도 신경을 쓰겠다. ‘어려운 곳에 라이온스가 있다’는 사실을 순수한 봉사로 증명해 보이겠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양주환 총재는 ▲1957년 전북 남원 ▲서울 서초라이온스클럽 입회(1991) ▲클럽 회장(1998) ▲지대위원장(2007~2008) ▲지역 부총재(2012~2013) ▲지구 감사(2014~2015) ▲지구 자문위원(2015~2016) ▲어린이교통안전교육원장(2016~2017) ▲서울 강남지구 제2부총재(2018) ▲지구 제1부총재(2019) ▲총재(2020~ )
  • 인천 ‘거짓말 학원 강사’ 구속

    인천 ‘거짓말 학원 강사’ 구속

    지난 5월 코로나19 역학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직업과 동선을 속여 물의를 빚은 인천 학원강사 A(24·남)씨가 20일 경찰에 구속됐다. 방역당국이 A씨의 거짓말로 골든타임을 놓치면서 확진자 80명에, ‘7차 감염’ 사례까지 나오기도 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강사 A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초기 역학조사 때 직업을 속이고 일부 동선을 일부러 밝히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지 한 달 만인 지난달 5일 완치돼 음압 병동에서 나왔으나 다른 질병으로 병실을 옮겨 계속 치료를 받았고, 최근 퇴원하자 경찰이 법원으로부터 미리 발부받은 영장을 집행해 체포했다. 한편 광주시도 광주 방문 사실을 숨기면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의 빌미를 제공한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에 대한 2억 2000만원의 구상권 청구를 검토키로 했다. 인천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수백 건씩 동시다발” 이례적… 유충 원인 못 찾고 불신만 커졌다

    “수백 건씩 동시다발” 이례적… 유충 원인 못 찾고 불신만 커졌다

    합동조사단 “설명할 수 있는 상황 아니다”‘활성탄 여과지’ 사용하는 인천 공천정수장습한데다 모래층 있어 ‘깔따구’ 살기 좋아 화성·파주 일부 유충 ‘나방파릿과’로 조사“세면기까지 기어오른다는 게 이해 안 돼”“샤워해도 몸이 근질근질… 대책 마련해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수돗물 유충의 원인을 신속하게 조사해 달라”고 주문했지만, 신속한 원인 조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환경부와 인천시가 만든 합동정밀조사단 관계자는 20일 “원인을 언제 밝힐 수 있을지 지금으로서는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유충 발견이 거의 보고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왜 수백 건씩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지 아직 설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엘니뇨 등 기후이상에 따른 곤충·벌레 대유행과의 연관성 등도 아직 단정할 수 있을 만큼 연구된 결과물이 없다”고 덧붙였다. 조사단은 애초 고여 있는 물만 처리하면 유충의 서식 및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비밀폐·밀폐정수장을 가리지 않고 유충이 발견되고 배수구에서 주로 서식하는 나방파릿과 유충까지 검출되자 예상보다 원인조사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는 입장이다. 인천 서구 일대 가정집에서 처음 발견된 유충은 지난 19일 유전자 분석 결과 비밀폐 시설인 공촌정수장에서 발견된 유충과 같은 종으로 확인되면서 발생 원인과 유입 경로가 풀리는 듯했다. 공촌정수장은 활성탄 여과지(池)를 쓰는 고도정수처리공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습하면서 모래층이 있어 깔따구가 살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인천시는 공촌정수장에서 발생한 깔따구 유충 또는 알이 수도관을 타고 가정으로 유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같은 날 곧바로 밀폐시설인 부평정수장 및 배수지에서도 유충 추정 물질 5건이 발견되면서 원인 조사는 다시 미궁에 빠졌다. 설상가상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도 유충이 발견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한밤중 샤워기 필터 등을 사느라 일대 혼란이 벌어졌다. 화성·파주·서울 일부 지역에서 발견된 유충은 유전자 분석 결과 수돗물이 아닌, 주로 배수구에 서식하는 ‘나방파릿과’로 조사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이경진 과장은 “나방파리 유충은 수돗물에서 서식하는 게 쉽지 않으나 세면대 아래 U자형 배관 부근에서는 산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깔따구 종도 2~4주 정도면 산란에서 부화까지 가능해 수돗물이 아닌 세면대 배수구에서 유충이 얼마든지 올라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이런 설명에도 경기·인천, 서울 지역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파주 운정지구의 일부 대형할인점에서는 샤워기 필터가 동났다. 운정의 한 주민은 “어제 늦게 샤워기 필터를 사려고 대형마트에 갔더니 남은 게 몇 개 없었다”면서 “자치단체는 유충이 배수구에서 나왔다고 하지만 사실 저렇게 작은 벌레가 세면기까지 기어오른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샤워를 해도 유충 생각에 몸이 근질근질하다”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발뺌보다는 대책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80명 감염시킨 ‘인천 거짓말 학원강사’ 구속…“죄송하다”

    80명 감염시킨 ‘인천 거짓말 학원강사’ 구속…“죄송하다”

    지난 5월 코로나19에 걸린 뒤 역학 조사 과정에서 직업과 동선을 속여 물의를 빚은 인천 학원강사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강사 A(24·남)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초기 역학조사 때 직업을 속이고 일부 동선을 일부러 밝히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학원강사인 신분 대신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했고,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미추홀구 한 보습학원에서 강의한 사실도 방역 당국에 말하지 않았다. A씨의 진술이 정확하지 않다고 판단한 방역 당국은 경찰에 휴대전화 위치정보(GPS)를 조회해 달라고 요청했고, 위치 정보를 받기까지 3일간 A씨의 접촉자들을 검사하지 못했다. 이때문에 A씨가 가르치던 보습학원과 학원 제자들이 다녀간 인천 코인노래방을 매개로 한 감염이 부천 돌잔치 뷔페식당까지 번졌고, 수도권 곳곳에서 연일 확진자가 잇따랐다. 그와 관련한 확진자는 인천에서만 초·중·고교생 등 40명이 넘었고, 전국적으로는 80명이 넘었다. 7차 감염 사례까지 나왔다.A씨는 지난 5월 9일 확진 판정을 받기 일주일 전 서울 이태원 킹클럽과 포차(술집) 등지를 방문했었다. 그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지 한 달 만인 지난 달 5일 완치돼 음압 병동에서 나왔으나 다른 질병으로 병실을 옮겨 계속 치료를 받았고, 최근 퇴원하자 경찰이 법원으로 부터 미리 발부받은 영장을 집행해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당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충격을 받아 거짓말을 했고, 경황이 없어 기억도 잘 나지 않았다. 감염된 사람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평 밀폐 정수장서도 ‘깔따구 유충’ 발견

    부평 밀폐 정수장서도 ‘깔따구 유충’ 발견

    지난 열흘 동안 인천 서구 일대 가정집에서 발견된 유충은 유전자 분석 결과 비밀폐 시설인 공촌정수장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밀폐시설인 부평정수장 및 관련 배수지에서도 유충들이 발견돼 원인조사가 혼란을 겪으면서 사태가 확산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9일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처음 발견된 유충 1개체와 서구 원당동 가정집에서 발견된 유충 3개체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모두 등깔따구 종으로 정수장에서 채집한 성충과 일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유충이 정수장에서 가정 수도관으로 이동한 원인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가 부평구와 계양구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부평정수장 및 부평권역 배수지 3곳에서도 죽은 깔따구 유충 추정 물체 5건을 발견했다. 공촌정수장 외 다른 정수장에서 유충 추정 물체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화성(9건)·안산(7건)·시흥(1건), 부산(1건) 등지에서 발견된 유충은 주로 하수구에 서식하는 ‘나방파리과’로 조사됐다. 인천시와 환경부는 현인환 단국대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합동정밀조사단을 꾸려 유충 발생 원인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유충 발견 소식이 계속되면서 인천지역 생수 판매율이 크게 늘고, 일부 식당은 ‘조리에 생수를 사용한다’는 글귀를 붙여 놓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수돗물 유충과 관련한 인천지역 민원 신고 건수는 지난 9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총 580건이며, 이 중 149건에서 유충이 확인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인영 “한미군사훈련 전략적 검토 필요”

    이인영 “한미군사훈련 전략적 검토 필요”

    “코로나 제약 고려”… 축소 가능성 시사“남북관계 개선위해 전단 살포 중단돼야추석 판문점 이산가족 상봉 추진할 것”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다음달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해 “코로나19 등 현실적인 제약 상황을 고려하면서 전략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훈련 축소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에게 제출한 인사청문회 요청 자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한미 군사훈련은 한반도의 긴장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고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를 촉진하는 방향에서 전략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계획을 차질 없이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한미 군사훈련 규모를 조정해서라도 실시해야 하는 우리 자체적 수요도 있다”면서도 “유엔 안보리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즉각적 휴전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러한 코로나19에 따른 현실적 제약을 고려하면서 (훈련 규모를) 전략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한미 워킹그룹에 대해서는 “‘먹는 것, 아픈 것, 죽기 전에 보고 싶은 것’과 같은 인도협력 분야에 있어서는 우리 스스로의 판단으로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이 후보자는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반드시 중단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대북 전단 살포는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관점에 앞서 접경 지역 주민의 생명·안전·재산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중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접경지역의 안전을 위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엄정 단속해야 하고 국회와 협의해 금지 입법 등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이산가족 상봉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올해가 이산가족 상봉 20주년인 만큼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할 수 있도록 북한과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으로 금강산에서의 대규모 상봉이 어렵다면 판문점에서 10가족씩 소규모라도 나눠 만나고 즉시 추진할 수 있는 화상 상봉과 영상편지를 교환하는 방안부터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는 23일 예정된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아들 관련 의혹들에 대한 공세가 예상된다. 이 후보자 아들이 2017년 8월부터 14개월간 스위스 바젤 응용과학예술대학에서 유학하는 과정에서의 유학비용 관련 의혹, 선발과 관련한 ‘부모 찬스’ 의혹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또 2014년과 2016년 신체검사에서 강직성 척추염으로 군 면제를 받은 것과 관련, 면제 과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도 야당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밖에 대북정책과 관련한 이 후보자의 대북관도 검증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속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 “한미군사훈련 전략적 검토 필요”

    [속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 “한미군사훈련 전략적 검토 필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반드시 중단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실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 답변서에서 “대북전단 살포는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관점에 앞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안전·재산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중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북 식량지원에 대해 이 후보자는 “남북 간에 먹는 것, 아픈 것, 죽기 전에 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어떤 정치적·안보적 계산 없이 중단없는 협력이 필요하다”며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협력이 필요하다면 적기에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협력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관심이 높은 평양종합병원 등 병원시설·의료인력 개선, 개성이나 비무장지대(DMZ)에 ‘남북생명보건단지’ 구축 등 포괄적·체계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남북협의도 시급한 과제”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지난해 대북제재를 앞세운 미국측의 요구로 남측의 타미플루 대북 지원이 지연된 것과 같은 사태가 “다시는 재연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했다.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은 한반도 긴장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고 남북대화와 북미대화를 촉진하는 방향에서 전략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전되려면 훈련 규모를 조정해서라도 실시해야 한다는 측면을 인정하면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런 코로나19에 따른 현실적 제약을 고려하면서 전략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이산가족과 관련해서는 “올해가 이산가족 상봉 20주년인 만큼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할 수 있도록 북한과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단독] 파주 운정 아파트에서도 유충 2마리 ‘꿈틀’

    [단독] 파주 운정 아파트에서도 유충 2마리 ‘꿈틀’

    인천 경기 일대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4시30분쯤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가람마을 한 아파트에서도 살아있는 유충 2마리가 발견돼 파주시가 긴급 원인조사에 들어갔다.<사진> 신고자는 “안방 세면대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을 하고 있던 중 뭔가 이물질이 보여 자세히 살펴 보니 꿈틀거리는 움직임이 보여 깜짝 놀랐다.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인천지역 수돗물 유충과 모양이 흡사해 관리사무소에 곧바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환경수도사업단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해당 주택의 수돗물 및 발견된 유충을 수거한 후 배수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파주시는 최근 인천 등에서 유충 발견이 잇따르자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물 생산 공정과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후 정수 처리 공정 중 여과지 운영지속시간을 기존 90시간에서 48시간으로 단축했다. 또 여과지 세척 상태 관리를 강화하고 정수지, 배수지 등에 벌레 유입 차단용 방충망 상태를 점검하는 등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살폈으나 이번 유충 유입을 막지 못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세면대 배수구에서 올라온 유충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 인천지역 깔따구와 같이 정수장 또는 배수지에서 유입된 것인지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천 공촌 이어 ‘고도 폐쇄시설’ 부평정수장에서도 유충 발견

    인천 공촌 이어 ‘고도 폐쇄시설’ 부평정수장에서도 유충 발견

    그동안 유충이 집중 발견돼온 인천 공촌정수장 수계가 아닌 부평정수장 수계에서도 깔따구 유충이 발견됐다. 인천시와 환경부는 부평구와 계양구 등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부평정수장과 부평권역 배수지 3곳에서 죽은 깔따구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유충이 발견된 곳은 인천 서구 공촌정수장과 이곳으로부터 수돗물을 공급받는 배수지·가정집에 국한됐지만, 부평정수장에서도 유충 추정 물체가 발견되면서 시민들 불안이 커지고 있다. 부평정수장은 앞선 두 차례 조사에서는 유충이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추가로 정밀조사 과정에서 죽은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공촌·부평 이외에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 그리고 해당 권역 배수지 9곳에서는 아직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공촌정수장과 달리 폐쇄형 오존 처리를 하는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갖춘 부평정수장에서도 유충 추정 물체가 발견되자 정밀한 원인조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앞서 유충이 발견된 공촌정수장의 경우 오존 처리 시설 구축 등 완전한 밀폐 없이 지난해 9월 조기 가동돼 날벌레가 정수장 성탄 여과지(濾過池)에 알을 낳아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 신고가 들어온 가정집은 모두 모두 공천정수장 수계에 들어가는 서구·강화군·영종도 지역이다. 인천시와 환경부는 현인환 단국대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수돗물 유충 관련 전문가 합동정밀조사단’을 구성해 유충 발생의 원인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고양 수돗물에서는 유충 발견 안돼”… 이재준 시장 긴급 점검

    “고양 수돗물에서는 유충 발견 안돼”… 이재준 시장 긴급 점검

    최근 인천·시흥·화성 등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애벌레) 발견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가 긴급 점검에 나선 결과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고양시는 시민의 우려를 감안해 한국수자원공사 일산정수장 등 수돗물 공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유충 등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고양시에 따르면 문제의 유충은 주로 밀폐되지 않은 정수장에서 발생한다. 고양시에는 자체 운영하는 정수장은 없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정수장 3곳에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이들 정수장은 밀폐식으로, 구조상 유충 유입이나 서식이 어려운 환경이라는게 한국수자원공사 설명이다.여기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밀폐된 17개 지하 배수지에 보관했다가 최대 하루를 넘기지 않고 시민에게 전량 공급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정수장 3곳과 17개 배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면서 “1300여 아파트 단지 내 저수조에 대해서도 철저한 소독·청소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고양시와 협의해 “수돗물 살균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오존을 0.2ppm, 잔류염소를 0.1ppm 늘렸으며, 유충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여과지의 세정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줄였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수질만큼 중요한 안전은 없다”며 “민원이 발생하기 전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질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고양시 콜센터 (031-909-9000)로 신청하면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강화 2번째 확진자 발생…해외에서 입국한 선교사

    강화 2번째 확진자 발생…해외에서 입국한 선교사

    인천 강화군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 역시 지난 4월 발생한 강화군의 첫 번째 확진자 처럼 해외입국자다. 강화군은 18일 확진자 A씨는 과테말라에서 지난 1년간 선교활동을 해오다 지난 10일 국내로 입국한 선교사라고 밝혔다. 입국 당시 무증상에 기저질환도 없었으며, 1차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판정돼 전담 공무원이 지정관리를 해왔다. A씨는 입국 7일 만인 지난 17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2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18일 오전 3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국내 입국 후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접촉자는 없으며, 격리장소는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안애영 강화군 보건소장은 “이번 확진자 역시 해외입국자로 아직까지 지역감염자는 없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물치도’라 불러다오 … 인천 작약도 일제 때 바뀐 이름 되찾아

    ‘물치도’라 불러다오 … 인천 작약도 일제 때 바뀐 이름 되찾아

    인천시 동구에 있는 섬 작약도의 이름이 ‘물치도’(沕淄島)로 바뀌었다. 인천시 동구는 2020년 제3차 국가지명위원회가 동구 만석동 산3번지 작약도의 이름을 물치도로 바꾸는 안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일제강점기 때 바뀐 작약도의 본래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명 변경 작업을 추진해왔다. 대동여지도나 동여도 등 조선시대 후반에 제작된 지도에는 작약도가 모두 물치도로 표기돼 있다. ‘물� ?� 거센 조류를 치받는 섬의 지형적 특징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약도라는 이름은 이후 일제강점기 한 일본인이 섬을 사들인 뒤 작약꽃 봉오리처럼 생긴 섬 형태를 보고 작명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관계자는 “이달 중 국토지리정보원이 변경 지명을 고시할 것”이라며 “일제강점기에 잃어버린 우리 고유의 지명을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 월미도에서 2㎞ 떨어진 작약도는 연간 25만명이 찾는 인천의 대표 휴양지였으나 섬과 육지를 오가던 여객선이 2013년 끊긴 뒤 무인도로 남아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양주 옥정중앙공원 ‘사이코지만 괜찮아’ 덕분에 인기몰이

    양주 옥정중앙공원 ‘사이코지만 괜찮아’ 덕분에 인기몰이

    경기 양주시 옥정중앙공원이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다.17일 양주시에 따르면 옥정중앙공원은 지난 11일 방영된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7회 분에서 김수현(문강태 역)과 서예지(고문영 역) 커플이 데이트하는 장소로 그려졌다. 두 사람 걷던 호수 위 산책로가 음악분수와 함께 아름다운 야경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자, 요즘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양주시 관계자는 “방송 후 낮 시간은 물론 밤 시간대 나들이객들이 2~3배는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2017년 5월 개장한 옥정중앙공원은 광장 내 무궁화 언덕, 김삿갓 광장, 쉼터, 음악분수, 공연장 등으로 구성돼 있고 축제를 위한 복합휴게공간도 있다. 여름철에 운영하는 음악분수는 물줄기가 다양한 조명에 어울려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음악 리듬에 맞춰 춤사위를 펼친다. 주변에는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양주체육공원 등도 있고, 맛집들도 많다.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잠실역에서 옥정중앙공원 까지 승용차로 40분이면 오갈 수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새만금개발청, 신용보증기금, 국토교통부

    ■ 새만금개발청 △ 정보민원담당관 김세용 △ 운영지원과장 허홍재 ■ 신용보증기금 ◇ 부서장 전보 △ 성과관리부 김남수 △ 프론트원지원단 박흥수 △ ICT전략부 이대성 △ 감사실 감사반장 오영권 ◇ 지점장 전보 △ 강릉 이동호 △ 강서 남기정 △ 광진 황인덕 △ 구미 권홍만 △ 군포 박성모 △ 김포 김현직 △ 남대문 조준우 △ 남동 최승욱 △ 남양주 이재휘 △ 달성 김현익 △ 대구스타트업 김경락 △ 대전스타트업 이태희 △ 동해 김선철 △ 반월 강명수 △ 부천 김성윤 △ 서울서부스타트업 고병옥 △ 성남 이인수 △ 시화 황의상 △ 아산 정연석 △ 안동 류길하 △ 안산 김동철 △ 안양 임영환 △ 양재 전춘형 △ 영등포 김영수 △ 영주 정기호 △ 오산 심행주 △ 용인 류영식 △ 울산 정가회 △ 울산북 박상봉 △ 이천 최수영 △ 인천 이병복 △ 제주 허영재 △ 진천 손종욱 △ 청라 김상철 △ 청주서 유춘광 △ 충주 곽영남 △ 칠곡 강기철 △ 파주 김영길 △ 평택 정석택 △ 포천 오세권 △ 강남재기지원단 송주현 △ 영등포재기지원단 강성욱 △ 인천재기지원단 이인수 △ 유동화보증센터 정현호 △ 지식재산금융센터 박주현 ■ 국토교통부 ◇ 실장급 승진 △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김이탁 ◇ 국장급 전보 △ 항공정책관 정용식
  • “영종도에서 뎅기열바이러스 검출“해외 유입 모기 감시 필요

    “영종도에서 뎅기열바이러스 검출“해외 유입 모기 감시 필요

    코로나19와 증세가 비슷한 뎅기열감염증을 전파하는 매개 모기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일대에서 채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방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1%에 이르는 뎅기열은 발열·두통·오한·근육통이 주증상으로 동남아 및 중남미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국내 유입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영종도에서 채집된 반점날개집모기에서 뎅기열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면서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숲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 유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감시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 자제·연기가 지속되면서 뎅기열 감염환자 신고 건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이날 현재 지난해 발생건수 94건의 절반에 가까운 41건이 신고됐다.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은 반점구진성 발진·관절통·근육통·결막염·발열·두통 등이 주증상으로 현재까지 국내 발생은 없으나 2017년 11명, 2018년 3명, 2019년 3명 등 해외 유입 사례가 매년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는 7월부터 10월까지 확진자 주변 6개 지점을 선정해 증상발현일 기준 3주 동안(주 2회) 매개모기를 채집하고 종 분류 및 동정, 병원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해에는 남동구 지역만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다. 연구원은 2009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주변에 서식하는 매개체의 분포 및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흰줄숲모기의 포집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채집지역과 방법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말 까지 1420마리의 모기 채집되었으며 이중 흰줄숲모기는 90마리(6.3%)로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뎅기열은 모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국내 서식)에 의해 감염되지만 도시형 모기인 이집트숲모기가 주요 매개체다. 예방백신이나 특화된 치료법은 현재 없으며 감염자 중 약 75%는 무증상감염이고 사망률은 약 1%다. 전체 감염환자 중 약 5%는 중증으로 진행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권문주 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남아와 중남미 일부 지역의 환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국내 환자 유입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으므로 이를 염두해 두고 철저히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천 유충 발견 신고 194곳으로 늘어…서구 관내 90곳 확인

    인천 유충 발견 신고 194곳으로 늘어…서구 관내 90곳 확인

    인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가구가 194건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지난 9일 서구 왕길동 모 빌라에서 처음 유충 발견 신고 이후 16일 현재 194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중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에 의해 90곳에서 유충 존재가 확인됐고 30곳에서는 확인이 안됐다. 나머지 74곳에서는 현장조사가 진행중이다. 유충 존재가 확인된 90곳은 모두 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인천 서구 관내다. 이날 영종도에서도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선 행정당국은 해당 유충은 외부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시 중부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아파트 주민이 “씻고 나서 세면대에 있던 유충을 잡았다”는 내용의 글을 지역 맘카페에 올렸다. 그러나 현장조사결과 240가구가 거주하는 이 아파트의 다른 가정집에서는 유충 관련 민원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사업소 측은 아파트 내부 저수조 등에서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저수조와 배관을 점검했으나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소 측은 유충을 발견했다는 주민이 1층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 등으로 미뤄 수돗물 문제가 아니라 바깥에서 벌레가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영종도는 인천 서구에서 발견된 유충의 진원지로 지목된 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전날 강화군 모 빌라에서 신고된 유충 역시 확인이 안돼 집계에서 제외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우리 노조원 채용해”…건설현장 공갈 협박한 중국 교포

    아파트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협박해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을 갈취해온 혐의(공동공갈·공동협박·업무방해 등)로 중국 교포 출신 건설노조 관계자들이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부장 이희동)는 인천·안양·위례 등 수도권 5개 아파트 건설현장에 노조원 66명을 채용하게 하고 단체협약비 명목으로 9100여만원을 갈취한 모 건설노조 A(43)위원장과 수도권지부 B(51)부지부장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다른 간부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해 10월 부터 올해 4월 까지 인천 경기지역 5개 아파트 건설현장 소장에게 노조원을 채용하지 않으면 집회와 고발을 계속해 공사가 이루어질 수 없게 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하고, 이에 응하지 않자 건설업체 관계자 등 14명을 상대로 46회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건설현장은 물론 해당 업체 본사, 공사를 발주한 원청회사를 찾아가 42회에 걸쳐 집회를 열었다. 결국 5개 건설 현장은 이들의 노조원 66명을 채용하고 단체협약비 명목으로 9114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특히 관할 경찰서에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 등의 명목으로 집회 신고를 하고 실제로는 노조원 채용을 요구하기 위한 집회를 열면서 공사를 방해했다. 이 과정에서 많게는 350명의 조합원을 동원해 집회를 하고 공사현장 출입문을 봉쇄하는 등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2018년 6월 노동조합을 설립해 1800여명의 조합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위원장 등 핵심 간부들은 중국 교포 출신 귀화자들로 밝혀졌다. 이들의 협박 공갈 등으로 현장에 고용된 조합원 66명중 33명은 중국인 등 외국인이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대상그룹 ‘전국민 레드챌린지’ 헌혈 캠페인

    대상그룹 ‘전국민 레드챌린지’ 헌혈 캠페인

    임정배(가운데) 대상그룹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사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전국민 레드챌린지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족한 혈액 보유량 5일분 유지를 위해 기획됐으며, 기존 그룹 차원의 행사를 전 국민 참여 행사로 확대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인천 수돗물 유충 확산일로… 강화·부평·계양서도 신고

    인천 수돗물 유충 확산일로… 강화·부평·계양서도 신고

    인천에서 수돗물 유충(애벌레) 신고가 전 지역에서 들어오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서구 일대 저층빌라에서 23건 신고됐으나, 강화군·부평구·계양구·남동구에서도 놀란 시민들이 인터넷 맘카페 등에 잇따라 관련 사진을 올려 인천시가 긴급 확인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15일 오후 1시 현재 101건의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부평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수돗물에서 유충 수십 마리가 나온 사진을 공개했다. 인천 인터넷 맘카페에는 전날 강화군 주민이라고 밝힌 이가 “수돗물에 유충이 나왔다는 뉴스를 보자마자 필터를 확인해 보니 유충이 있었다”며 “소름이 돋아 순간 소리를 질렀다”고 적었다. 강화군은 유충 발생 민원이 잇따른 서구 지역과 같은 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다.인천시 관계자는 “계양구, 부평구, 남동구 등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으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평과 계양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부평정수장을 확인했으나 유충이 발견된 것은 없지만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돗물 공급과정 전반에 걸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하고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 정수에 사용되는 ‘활성탄 여과지’를 유충 발생 원인으로 추정한다. 인천시는 공촌정수장과 연결된 배수지 8곳을 확인한 결과 2곳에서 유충이 발견됐고, 민원이 발생한 지역 계량기 전 직수관 13곳 중 11곳에서는 유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 처리 과정에서 0.8~1.2 농도의 염소를 투입해 곤충이 소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개체가 가정 급수관까지 수도관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서구 왕길동·당하동·원당동·마전동 일대 3만 6000가구에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말라고 당부했으며, 인천시교육청도 해당 지역에 있는 39개 학교에 수돗물 음용과 급식을 중단시켰다. 인천시는 공촌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공정을 표준 공정으로 전환하고 중염소 추가 투입을 했으며 정수지 청소를 4일 이내 완료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천 “수돗물 마시지 말라”… ‘유충‘ 나온 지역 학교급식도 중단

    인천 “수돗물 마시지 말라”… ‘유충‘ 나온 지역 학교급식도 중단

    인천시가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의 일종인 유충이 잇따라 발견되자,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말라고 당부했다. 학교급식도 중단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했다는 민원은 지난 9일 서구 왕길동 모 저층 빌라에서 처음 접수된 뒤 14일 정오 기준 2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주민들은 수도꼭지나 샤워기 필터에서 유충이 기어가는 사진과 영상을 온라인 카페에 올리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일부 온라인 카페에서는 ‘유충이 발견돼 인천시에 신고한 날은 9일이 아니라 7일’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4일 오후 유충이 ‘깔따구류’의 일종인 사실을 확인한 후, 인천 서구 왕길동·당하동·원당동·마전동 일대 3만6000가구에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말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도 해당 지역에 있는 39개 학교에 수돗물 음용과 급식을 중단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붉은 수돗물 공급’ 사태로 곤욕을 치른 인천 수돗물에서 유충까지 나오자 인천시의 수돗물 관리체계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발생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쉬쉬하다가 지난 13일 일부 언론에서 첫 보도가 나오자 14일 오전 뒤늦게 대응 상황을 공개했다. 박남춘 시장조차도 13일 늦은 오후에야 유충 발생 사실을 보고받아 긴급상황 점검 회의가 14일 처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충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정수장의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한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했을 가능성과 일부 균열이 생긴 수도관으로 흙속에 섞여 있던 유충이 우기철을 맞아 빨려 들어갔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작년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만들어진 대응책이 적절히 작동하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이처럼 기막힌 사고가 왜 연달아 일어나는지 상수도본부 조직과 시스템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생적 처리가 핵심인 수돗물에서 유충이 검출된다는 것은 미생물 오염이 일어났다는 것이며 심리적 충격이 큰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유충 발생 가정이 처음에는 10가구 이하였고 수질검사도 적합 판정으로 나와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판단하지 못했다”며 “피해를 보는 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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