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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최초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특화 평면

    지역 최초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특화 평면

    금호건설이 경기 광주 경안동에서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이자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다. 60~82㎡로 설계한 447가구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역 내 최고층인 25층 높이로 조성돼 조망이 우수하다. 이 지역 최초로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다락방 등 차별화된 특화 평면을 내놓았다. 어린이놀이터를 포함해 노인들이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여가공간과 주민 쉼터, 야외 운동시설을 갖춘 초록마당, 휴게마당 등을 마련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체력단련이 가능한 피트니스 클럽도 들어선다.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강선을 타면 성남 분당 판교역까지 13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광주 최대 규모인 전체면적 2만 3900㎡짜리 초대형 복합쇼핑몰(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1년 6월 입주 예정이다.
  • [2018 청년 빈곤 리포트-D급 청춘을 위하여] 주상복합 43평 평당 월세 11만6000원 VS 고시원 1.6평 17만5000원

    [2018 청년 빈곤 리포트-D급 청춘을 위하여] 주상복합 43평 평당 월세 11만6000원 VS 고시원 1.6평 17만5000원

    서울 마포구 A고시원(전용면적 1.6평·월세 28만원)의 평당 월세 가격은 17만 5000원이다. 인근에서도 저렴한 편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고시원의 평당 월세는 강북권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보다 비싸다. 실제 버스로 10분 거리인 메세나폴리스(전용면적 43평·월세 500만원)의 평당 월세는 11만 6000원 정도다.서울신문이 21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부동산 매물 월세를 기준으로 계산한 값이다. 이 상징적인 수치만 봐도 알 수 있듯 거주비는 없는 이들에게 더 가혹하다. 거주비를 아끼기 위해 최저주거기준 미달인 곳을 찾지만 정작 살면 살수록 별로 싸지 않다는 것을 느낄 뿐이다. 청년들이 월세의 늪에서 허덕이며 산다는 통계는 어렵잖게 찾을 수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청년가구(만 19세 이상 35세 미만)의 47.5%가 월수입의 20%를 임대료로 지급했다. 또 청년가구 26.5%는 월수입의 30%를 월세로 냈다. 미국과 호주, 캐나다의 경우 월 수입 중 임대료로 30% 이상을 지출하면 임대료 과부담으로 분류하고, 우리나라도 30%가 넘으면 임대료 과부담으로 본다. 청년 1인가구의 상황은 더 어려웠다. 월수입 가운데 월세로 20%를 지출하는 청년단독가구는 56.9%에 이르렀다. 월세의 30%를 임대료로 내는 청년단독가구도 33.9%였다. 보증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독립하다보니 월세 부담이 더 커지는 구조다. 보증금이 있는 월세의 경우 전체 청년가구(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포함)는 보증금 2059만원에 월세가 35만 8000원이었지만, 청년단독가구는 보증금 960만원에 월세 37만 1000원을 내고 있었다.서울살이 1년차인 김지훈(28·관악구 신림동)씨는 “월급 230만원 중 월세로만 60만원이 나가는데, 6평짜리 원룸에 살려면 이 정도 지출은 감내해야 한다”면서 “원룸 전세 보증금 7000만원을 모으려면 4~5년 정도가 걸리는데 그동안은 월세 푸어로 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벌이에 비해 과한 임대료를 내지만 정작 형편없는 환경에서 살아야 하는 가구 비율 역시 혼자 사는 청년들이 높았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과 임대료 과부담 둘 다 포함되는 가구는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가구가 24.5%이지만 청년단독가구는 46.8%였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스타트업 증가로 지식산업센터 인기, 광주 ‘와이어스 파크’ 분양

    스타트업 증가로 지식산업센터 인기, 광주 ‘와이어스 파크’ 분양

    최근 스타트업, 1인 기업과 같은 중소규모 기업체가 증가하면서 쾌적하고 가성비 높은 비즈니스 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신규 지식산업센터는 특화설계, IT, 생활 및 편의 인프라를 갖춰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의하면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2006년 751건에 불과했지만, 10년 후인 2016년에는 4천987건으로 약 6.6배 증가했다. 지식산업센터는 2019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은 입주자가 1년 이내 직접 사용 시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를 경감 받을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식산업센터는 개인사업자가 입주하는 상가와 달리 법인이 장기 계약 후 입주하기 때문에 임대료가 밀리거나 갑자기 공실이 발생할 위험도 적다. 호실별 개별 소유가 가능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고 청약 규제, 전매 제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광주 첨단지구에 지식산업센터 ‘첨단와이어스파크’가 11월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첨단지구 ‘와이어스 파크’는 준공업지구인 국가산업단지 광주 북구 오룡동 일원 1만1,330㎡ 부지에 조성된다. 건축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2층, 연면적 7만4,658㎡(2만2,584평) 규모이다. 더블유씨피인베스트먼트에서 시행하는 광주첨단지구 지식산업센터 ‘와이어스 파크’는 넉넉한 주차공간은 미래형 특화시스템을 도입해 100% 자주식 주차장, 층별 체류시간이 적은 통합 엘리베이터 시스템, 지상과 옥상정원 등 휴식공간, 영산강이 내려보이는 조망, 넉넉한 서비스 발코니 등 업무환경과 공간 효율을 동시에 고려했다. 교통 역시 첨단대교, 광산IC, 호남고속도로, 하남 진곡산도로, 산월IC, 제2순환도로 등 광주 시내 및 시내외 빠른 진출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췄다. 또 지하철 2호선 첨단쌍암역(2025년), 북부순환도로(2020년), 상무~첨단 산단도로(2022년) 등 교통망이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와이어스 파크’ 시행을 담당한 부동산개발기업 더블유씨피컴퍼니(대표이사 김상철)는 광주전남지역 기반 기업이다. 화순 한양립스 업무대행사이면서 광주 남구 주월동에서 대규모 주상복합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부동산개발사업 외에도 교육, 무역 등 다양한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11월 분양 예정인 광주 첨단지구 지식산업센터 ‘와이어스 파크’는 광주 북구 오룡동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금호 리첸시아’, 경기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이자 최고층 단지로 공급돼 관심↑

    ‘광주 금호 리첸시아’, 경기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이자 최고층 단지로 공급돼 관심↑

    최근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장점을 갖춰 초기 분양가 대비 상당한 웃돈이 형성되고 있어 부동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표적인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는 2000년대 강남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는 대장주 단지인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있다. 상징성을 인정받으며 여전히 수십억 대 가격이 형성돼있다. 가격 측면에서도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의 인기가 증명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한 ‘킨텍스 꿈에그린’ 주상복합 아파트의 전용 84㎡ 기준 초기 분양 가격은 5억 1,000만~5억 2,000만원선이었지만, 올 9월 44층이 7억 8,272만원에 거래돼 약 3억원의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난다. 2014년 분양한 대구 ‘범어 라온 프라이빗 1차’ 전용 84.97㎡도 올 9월 8억원에 거래되면서 초기 분양가 3억 6,470만원 대비 4억 4천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난다.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의 가치 상승을 잘 입증하는 사례다. 이처럼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가 높은 가치 상승을 보이는 이유는 중심업무지구나 중심상업지구에 주로 건립돼 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해 생활 만족도가 우수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내 초고층 건물로 조망이 뛰어나며,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주목도로 지역 내 랜드마크 건물로 성장도 기대된다. 외관이 화려한 경우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더욱 높은 가치가 평가된다. 억대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경기 광주 원도심인 경안동에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이자 지역 내 최고층 단지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기 광주 원도심인 경안동에서 17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단지로 가치가 높아 호평 된다. 단지는 10월 중 분양에 나선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동,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 광주시 경안동에 건립되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60~82㎡ 등 인기가 좋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빠른 분양 마감이 예상된다. 단지는 25층 높이로 지역 내 최고층을 자랑한다. 조망이 탁월하며 개방감이 우수하다. 경기 광주 최초의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다락방 등 차별화된 특화 평면도 도입돼 주거 가치가 훌륭하다는 평이 나온다. 수납공간을 특화한 3bay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도가 높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체력단련이 가능한 피트니스 클럽과 GX클럽이 단지 내에 조성돼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어린이놀이터를 포함해 야외 운동 시설을 갖춘 초록마당, 휴게마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에 밀집해 취미생활과 여가를 즐기기 좋다. 인근 아파트와 달리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차가 없는 아파트인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경기 광주 금호 리첸시아 447가구 분양

    [부동산 플러스] 경기 광주 금호 리첸시아 447가구 분양

    금호건설이 경기 광주시 경안동에서 ‘광주 금호 리첸시아’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 447가구를 분양한다. 광주 상설시장 자리에 들어서는 것으로 60~82㎡로 설계했다. 성남~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13분 거리다. 도심 중심상권에 들어서는 아파트라서 경안시장,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 광주 최대 규모인 2만 3900㎡짜리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안근린공원과 경안천도 가깝다.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다락방 설계도 도입됐다.
  • 희소성 높은 원도심 신규분양 아파트…‘광주 금호 리첸시아’ 눈길

    희소성 높은 원도심 신규분양 아파트…‘광주 금호 리첸시아’ 눈길

    경기도 광주시 최대 상권이자 원도심인 경안동에서 17년 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오는 10월 금호건설이 분양에 나서는 ‘광주 금호 리첸시아’다.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은 원도심 지역이다. 원도심 지역은 대개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과 같은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돼있는 경우가 많다. 신도시와 다르게 인프라 구축에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주변 지역의 개발도 활발해 원도심에 분양되는 신규단지 아파트에 실수요자는 물론, 부동산 관계자들의 관심도 상당하다. 원도심에 분양되는 신규단지들은 희소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원도심 지역은 주로 노후 아파트들이 주를 이루며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하다. 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되면, 희소가치가 높아 분양을 원하는 사람들이 앞다퉈 몰린다. 원도심 신규단지는 노후 아파트들과 달리 혁신설계가 도입돼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선사한다.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친환경적인 조경 시설이 갖춰져 주거 가치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이에 노후 아파트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로 거처를 옮기는 경우가 많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최근 양극화가 뚜렷한 부동산 시장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원도심 아파트들은 대부분 우수한 청약 성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며 “원도심에 신규 분양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는 경우 기존 노후 아파트에서 갈아타기 실수요가 뒷받침돼 비교적 높은 분양 성적을 달성한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6월 포스코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공급한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정자동에서 15년 만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로 높은 가치가 평가돼 평균 3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서 10년 만에 분양한 포스코건설 ‘달서 센트럴더샵’은 평균 105.3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당해에 마감했다. 순천의 원도심 매곡동에서 20년 만에 선보인 ‘신매곡 서한이 다음’은 평균 6.1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원도심 신규단지 아파트들의 인기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 역시 원도심 신규단지 아파트로 인기가 좋다. 광주시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여서 의미를 더한다. 경기 광주시 경안동에 조성될 예정으로,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인기가 좋은 중소형 평형 전용면적 60㎡~82㎡를 구성,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광주초교, 광주중이 단지에서 도보 3분 내 거리에 있어 자녀 통학이 편리하며, 광주시립 중앙도서관, 광주교육도서관, 광주 학원가도 도보 이용이 가능해 학습 분위기가 우수하다. 교육 환경이 좋아 자녀를 둔 가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경안동 도심 중심상권인 광주상설시장 부지에 단지가 자리해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경안동 우체국, 복지센터, 보건소, 마을회관 등도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연면적 23,900㎡, 총 3개 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상업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경기 광주 최대 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되면서, 단지 안에서 대부분의 생활 편의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망이 우수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주요 도시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아파트다. 도보거리에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이 위치해있다. 이 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13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을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연결된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와 가까워 버스를 이용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도 좋다. 중부고속도로, 장지 IC, 태전 JC 등도 단지 근거리에 있어 분당신도시를 비롯해 서울 강남권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광주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항아리 상권의 진화, 이제는 포켓상권 시대…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

    항아리 상권의 진화, 이제는 포켓상권 시대…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

    주택시장에 집중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상업시설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상업시설 거래량도 늘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38만4182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올해 거래 건수는(1월~8월) 25만637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만5756건) 많은 양이 거래됐다. 예전에는 상업시설 투자자들에게 항아리상권이 떠오르는 키워드였다. 항아리상권이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더 이상 팽창하지 않지만,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을 뜻한다. 상권 내 유동인구가 항아리 안에 고인 물처럼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아 항아리 상권이라고 불린다. 최근에는 항아리 상권보다 더 세부개념인 포켓상권이라는 개념이 떠오르고 있다. 포켓상권이란 쉽게 말해 주거단지 안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을 뜻하며, 배후수요 및 유효수요가 주머니 속에서 맴도는 것에서 포켓상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항아리상권이 한 지역의 유동인구 흐름으로 인해 생겨난 상권이라면, 포켓상권은 특정 아파트나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의 입주민을 타겟으로 한 상권이다. 그렇다보니 포켓상권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항아리 상권보다 직접적으로 배후수요와 유효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시장에 다양한 규제가 적용되면서 상가로 투자자들의 눈이 쏠리고 있다” 며 “이런 때일수록 투자하려는 상가의 배후수요와 유효수요 등을 갖췄는지 등 따져보는 옥석가리기 과정이 필요하다” 고 조언한다. 포켓상권과 더불어 개발호재까지 갖춘 상업시설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가 그 주인공이다. 이 상업시설은 5개 블록에 조성되며 지상 1층~2층, 총 64개 호실 규모다. 상가 모두 의왕백운밸리 중앙을 관통하는 백운중앙로에 맞닿아 있어 우수한 집객력을 자랑한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단지내 상가의 가장 큰 특징은 대규모 배후수요가 모이는 포켓상권이라는 점이다. 이 상업시설은 단지의 2480세대의 대단지 수요를 독점하는 상가다. 뿐만 아니라 인근 백운밸리에 위치한 임대주택과 단독주택 등의 수요까지 더한다면 약 4000여 세대가 넘는 배후수요를 품어 투자 안정성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상가 인근 집객시설과의 시너지도 기대할만 하다. 먼저 상업시설 인근 롯데몰(예정)이 위치해 대규모 쇼핑시설의 방문객 흡수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 인근으로 조성되는 백운호수 근린공원의 방문객 흡수도 노려볼 수 있어, 탄탄한 유효수요까지 갖췄다. 외부수요를 흡수할만한 교통망도 갖췄다. 먼저 봉담~의왕~과천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이동할 수 있다. 과천은 15분, 서울 사당은 20분, 인천공항은 30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서울외곽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연계되는 만큼 외부수요 유입도 기대할만 하다. 더불어 월곶~판교 복선전철역 노선 중 청계역이 2023년쯤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의왕백운밸리는 개발이 모두 완료된 것이 아니다. 주거단지 및 롯데몰과 더불어 의료시설, 지식산업센터,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의왕백운밸리의 조성이 모두 완료되면 향후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의 가치는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급을 안내하고 있으며 10월 중순 공개 입찰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보검, ‘인생 수트’ 영상 공개..워너비 ‘남자친구’

    박보검, ‘인생 수트’ 영상 공개..워너비 ‘남자친구’

    배우 박보검이 영상을 통해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브랜드 TNGT가 박보검과 함께한 ‘인생 수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보검은 블랙 터틀넥에 멜란지 셋업으로 세련된 수트룩을 선보였다. 단정한 실루엣의 싱글 자켓으로 포멀한 무드를 연출, 일자로 떨어지는 노턱 팬츠를 매치해 이지함을 살렸다. 박보검이 착용한 TNGT의 수트는 심플한 디자인에 사이드 벤트 트임 디테일로 충분한 활동성까지 갖추어 중요한 날은 물론, 일상복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TNGT의 영상은 ‘인생 수트-인생 코트-인생 패딩’ 순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박보검은 11월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리행정척결본부, 요진개발 기부채납 4자 회담 제의

    비리행정척결본부, 요진개발 기부채납 4자 회담 제의

    ㈜요진개발이 경기 일산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으면서 토지와 건물 수천억 상당을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한 협약을 이행치 않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28일 4자 회담을 제의하고 나서 주목된다.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는 다음 달 15일 전 까지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최준명 요진개발 회장 겸 휘경학원 이사장, 고철용 비리행정척결본부장 등 4자가 참여하는 회담을 제안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요진개발이 휘경학원으로 소유권을 넘긴 학교부지는 고양시 자산이 명확해진 상황”이라며 “민·형사 소송에 따른 시간 지연 등 부작용을 최소화 하면서 하루빨리 고양시로 공공기여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4자 회담을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양시 도시정책실장, 고양시의회 사무국장, 요진 및 휘경학원 고위 관계자, 비리행정척결본부 홍재기 단장을 주축으로 하는 실무진이 회담 장소와 시간을 정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 고철용 본부장은 “이번 제안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회피한다면 고양시민들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제안에 대해 고양시와 요진개발은 즉각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고양시의회 3당 대표들은 최근 요진개발의 기부채납 이행 촉구와 관련자들에 대한 민·형사적 조치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요진개발은 1998년 12월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이 안되는 고양시 일산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접 유통업무시설(출판단지 터) 용지 11만 1013㎡를 한국토지공사(현 LH)로 부터 643억원에 매입한후 2013년 연면적 56만 1961㎡의 ‘요진Y시티’를 신축, 1조 4311억원의 분양매출을 거뒀다. 요진개발은 이같은 특혜를 받는 조건으로 입주 전 까지 고양시에 1200억원대 벤처빌딩과 수백억원대 고등학교 부지 등을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나 이행하지 않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누가 날 죽이려고 해” 20층 옥상서 난동 피우다 추락한 40대 남성 중태

    “누가 날 죽이려고 해” 20층 옥상서 난동 피우다 추락한 40대 남성 중태

    26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20층 높이 주상복합단지 건물 옥상에 설치된 구조물에서 소란을 피우던 남성이 옥상 바닥으로 추락하며 중태에 빠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46)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이 건물 옥상의 안테나가 설치된 5m 높이 공간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기물을 부수고 벽돌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그는 “누군가 날 죽이려 한다”고 소리를 지르고, 건물 아래를 오가는 버스와 자동차 등을 가리키며 “날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에게도 몽둥이 등을 휘두르면서 다가오지 못하도록 위협했다. 그는 경찰과 소방당국의 설득 끝에 약 7시간 만인 오후 2시 6분쯤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사다리를 잡고 있던 손을 갑자기 놓는 바람에 옥상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는 옥상 바닥에 미리 설치해 둔 에어매트 옆으로 떨어져 머리, 다리 등을 크게 다쳤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난동을 부리는 동안 옥상에 올라간 이유나 별다른 요구사항 등은 밝히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의 가족 등 주변 인물을 상대로 A씨가 옥상에 올라가 소란을 피운 배경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FIFA 페어플레이상, 줄기세포 기증하느라 결장한 티

    FIFA 페어플레이상, 줄기세포 기증하느라 결장한 티

    줄기세포를 기증하기 위해 결장을 선택한 프로축구 선수가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네덜란드 프로축구 VVV-벤로 공격수 렌나트 티(26·독일)로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뒤 아낌 없는 박수를 받았다. 그는 지난 3월 백혈병 환자에게 배아줄기 세포를 기증하기 위해 PSV 에인트호번과의 에레디비지에 정규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독일 1부 리그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에서 임대된 그는 7년 전 장기 기증 서약을 했는데 DNA가 딱 맞는 이가 나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경기에 빠졌다.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나눠 갖던 ‘메날두의 올해의 선수 양분’을 끝냈다. 1991년 제정된 FIFA 올해의 선수는 2010년부터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합쳐졌다가 2016년부터 다시 분리됐는데 2008년부터 메시(5회)와 호날두(5회)가 상을 나눠 가졌다. 그러나 올해는 최종 후보 3인에서 메시가 탈락하고,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투표 등에서 29.05%를 확보한 모드리치가 호날두(19.08%)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11.23%)를 따돌렸다. 서른셋 베테랑인 모드리치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히지만 메시와 호날두의 그늘에 가려 상복이 없었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조국을 20년 만의 결승으로 이끌어 프랑스에 2-4로 져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시 한 번 세계 팬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모드리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고, 이를 발판 삼아 지난달 유럽축구연맹(UEFA) 시상식에서도 호날두와 살라흐를 제치고 ‘UE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모드리치는 “내 인생 최고의 시즌이었다. 이번 시즌 달성한 모든 것들이 자랑스럽고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상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크로아티아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다. 더불어 내가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들이 없었다면 이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을 대표해서 올해의 선수 투표에 나선 기성용은 모드리치에게 표를 줬고, 감독 대신 나선 김판곤 국가대표선임위원장 역시 모드리치를 1순위로 뽑았다. 한편 올해의 감독상에는 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뽑혔고, 올해의 골키퍼로는 티보 쿠르투아(첼시)가 선정됐다. 가장 멋진 골의 주인공인 ‘푸스카스상’은 살라흐가 차지했고, 올해의 ‘영플레이어’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이름을 올렸다. ‘FIFA-FIFro 월드 베스트 11’에는 호날두, 메시, 음바페(이상 공격수), 에덴 아자르(첼시),모드리치, 응골로 캉테(첼시·이상 미드필더),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이상 레알 마드리드), 다니 아우베스(파리 생제르맹·이상 수비수), 다비드 데 헤아(맨유·골키퍼)가 선정됐다.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마르타(올랜도 프라이드)가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수상을 했고, 올해의 여자 사령탑에는 올랭피크 리옹의 레이날드 페드로스(프랑스)가 영광을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번엔 ‘그린월드’ 은상… 상복 터진 서초 서리풀 원두막

    이번엔 ‘그린월드’ 은상… 상복 터진 서초 서리풀 원두막

    서울 서초구의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이 전국적인 벤치마킹의 대상이 된 데 이어 국제적인 상을 잇따라 받았다. 구는 ‘서리풀 원두막’이 17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 환경·도시계획국 청사에서 열린 ‘그린월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상은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자 중 최고를 가리는 국제대회다. 구는 지난해 서리풀 원두막으로 그린애플 어워즈를 받은 바 있다. 구는 2015년 시범운영을 거쳐 이듬해 4월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에 120개를 설치했다. 올해는 크기를 줄인 ‘미니 서리풀 원두막’ 등을 추가 설치해 총 157개를 운영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생활 속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 주고 작지만 감동을 주는 친환경 행정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1.0] 404호인데요 혹시 관리비 내역 아시나요…저도 몰라요 소규모는 공개 의무 없대요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1.0] 404호인데요 혹시 관리비 내역 아시나요…저도 몰라요 소규모는 공개 의무 없대요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준호(30·가명)씨는 매달 관리비 고지서를 받을 때마다 착잡하다. 8평 정도의 원룸형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데 월 10만원이나 되는 관리비가 청구돼서다. 처음 집을 계약할 때만 해도 부동산에선 “관리비는 월 7만~8만원 정도 나올 것”이라고 했는데, 매월 그보다 2만~3만원이나 많은 금액이 나온다.김씨는 “관리비 고지서를 들여다보면 가구 전기료(1만 4000원)나 TV 수신료(2500원)는 내가 쓴 만큼 나왔다는 느낌이 들지만, 일반 관리비(5만원 2000원)나 청소비(1만 1000원), 공동 전기료(8500원), 수선 유지비(6200원) 등은 어떻게 해서 이런 금액이 산정된 건지, 비슷한 평형대의 다른 집과는 얼마만큼의 가격 차가 나는 건지, 제대로 쓰이곤 있는 건지 알 도리가 없어 마음이 답답해진다”고 말했다. 적은 월급에 허투루 돈이 나가는 건 아닐까 걱정된 김씨는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발견했다. 전국의 아파트 관리비가 40여개 내역으로 세분화돼 올라와 있었고, 유사 단지와 항목별로 관리비를 비교·검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이트를 유심히 들여다보던 김씨는 이내 실망했다. 작은 단지의 아파트는 관리비를 공개할 의무가 없는 ‘비의무 관리 대상’이라 해당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우리나라는 4가구 중 3가구(75.6%)가 아파트나 연립주택, 다가구주택과 같은 ‘공동주택’에 살고 있다.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주택은 1712만 가구로 이 중 아파트는 1038만 가구(60.6%), 연립·다가구 주택은 257만 6000가구(15%)였다. 공동주택이 단독주택과 다른 점은 집과 관련한 비용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차장 보수 공사에 얼마가 들었는지, 승강기나 복도에서 사용한 전기요금이 모두 얼마인지는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이상 입주민이 알 방도가 없다.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관리비에 비리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배우 김부선씨를 두고 ‘난방 열사’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만큼 공동주택 관리비의 맹점을 악용한 각종 사건·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다. 2015년 1월 정부는 공동주택 관리비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편의 하나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한국감정원이 위탁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선 매달 47개에 달하는 관리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공용 관리비에는 일반 관리비(인건비·제사무비·제세공과금)와 차량 유지비,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 유지비, 위탁관리수수료 등이 나뉘어 표기돼 있으며, 개별 사용료에는 난방비나 급탕비, 가스 사용료, 전기료, 수도료에서부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나 건물 보험료, 선거관리위원회 운영비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아파트 보수 공사 등을 위한 장기수선충당금도 월 사용액과 충당금 잔액, 적립요율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비슷한 아파트 단지와도 손쉽게 항목별 관리비를 비교할 수 있다. 예컨대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우물골’(472가구) 7단지에 사는 박수남(47·가명)씨의 공용 관리비는 1㎡당 771원으로 비슷한 아파트단지(평균 1045원)보다 274원 저렴한데, 굳이 계산기를 두드리지 않아도 관리비 수준이 ‘다소 낮음’이라고 알기 쉽게 표시돼 있다. 로그인이나 본인 인증 없이 누구나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수도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매달 관리비를 공개해야 하는 대상은 3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과 150가구 이상의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지역) 난방방식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로 한정돼 있다.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전체 1299만 370가구의 70.1%(1만 5463단지 910만 5390가구)밖에 되지 않는다. 김준호씨의 아파트를 포함한 나머지 29.9%(388만 4980가구)는 법적으로 관리비 내역을 공개할 의무가 없는 ‘비의무 관리 대상’이다. 지역별로 비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비율은 적게는 7.5%(세종)에서 많게는 68.6%(제주)나 된다. 서울만 해도 의무 대상이 56.3%(2327단지 141만 1280가구), 비의무 대상이 43.7%(109만 5101가구)로 관리비를 공개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의무 관리 대상 기준이 이처럼 제한적인 까닭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비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나 비상대책위원회와 같은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하는 체제를 구성할 의무가 없어서 시스템에 관리비 내역을 모두 올리라고 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시스템이 고도화돼 있기 때문에 전담 인력이 확보되지 않은 곳까지 일괄적으로 의무 대상에 편입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가구의 공동주택 중에도 자체 홈페이지나 게시판에 관리비 운용 내역을 공개하는 곳들이 더러 있다”면서 “비의무 관리 대상에서도 관리비와 관련한 각종 분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의무 관리 대상처럼 47개 항목을 모두 공개하는 대신 공개 항목 수를 줄인다거나, 내부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방안 등이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비에 대한 적절한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는 동안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입주민 간 분쟁 해결과 공동주택 관리를 지원하고자 2016년 8월에 출범한 ‘중앙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접수된 공동주택 관련 민원은 2014년 1만 1760건에서 2015년 2만 5190건, 2016년 3만 255건, 지난해 4만 5728건으로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기준으로 3만 6863건이 접수돼 한 해 동안으로 본다면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 첨예한 갈등을 주로 다루는 ‘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에 지난 7월까지 접수된 민원 5086건 중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련된 사안이 10%에 이르렀다.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공동주택의 관리비 문제는 결국 관리비를 운영하는 사람이 관리비를 내는 사람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으면서 이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으면서 발생한다”면서 “관리비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것도 이를 막기 위함인데 경우에 따라선 소규모 가구에서 이러한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구 수만을 기준으로 관리비 정보 공개를 제한하기보다 상당 가구의 동의가 있을 때는 관리비 공개를 예외로 두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과 인력이 문제라면 관리비의 운영실태를 회계사가 감사하되 회계사 선임 권한을 시·도나 공공기관 등 제3기관이 가짐으로써 과도한 감사수임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감사공영제’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지난 4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비의무 관리 대상인 공동주택에서 불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으로 분쟁과 불만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자 관리비의 항목별 산출 내역을 해당 공동주택단지 홈페이지나 관리사무소 게시판에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으나 현재 국회 계류 중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지역 내 시세를 이끄는 주거상업복합단지 시대

    지역 내 시세를 이끄는 주거상업복합단지 시대

    ‘주거상업복합단지’가 떠오르고 있다. 주거와 상업, 교통, 업무, 문화 등이 어우러져 도시 속 도시를 형성하는 주거상업복합단지(MXD: Mixed Use Development)는 초고층∙초대형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은데다 생활인프라 시설 및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지역 내 랜드마크급 단지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아파트에서는 누릴 수 없는 다양한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을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부동산 분양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주거상업복합단지들이 대거 분양을 준비중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대유평지구 2-2블록에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을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2,355가구, 오피스텔 458실 규모의 대규모 주거상업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지난 5월 분양에서 25.75대 1의 최고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하고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59㎡, 총 458실 규모로 원룸과 1.5룸, 2.5룸 등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임대수요와 주거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이 조성되어 쾌적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시공원 옆 업무상업복합용지에는 KT&G와 신세계 프로퍼티가 각각 50%씩의 지분비율로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하여 쇼핑복합단지를 세울 예정이다. 이로 인해 충분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도보권인 정자동 학원가와도 인접해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37층, 4개 동, 총 503세대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343세대,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74㎡ 160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으로 1~3인 가구, 신혼부부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교통편으로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 인접해 있고 KTX·SRT 및 일반열차를 이용하여 전국 주요지역으로의 이동하기 쉽다. 차량 이용 시 동대구로 및 MBC네거리 접근이 용이하다. 범어역을 중심으로 검찰청과 법원 등이 밀집한 법조타운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도 가까워 행정기관 이용이 편리하다. KCC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짓는 ‘안양 KCC스위첸’을 분양 중이다. 아파트와 아파텔, 상가가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최대 25층, 4개동 아파트 138세대(전용면적 59㎡), 오피스텔 307실(65·74㎡) 규모다. 단지가 조성되는 안양시 만안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전체 비율의 80%에 달할 정도로 높아 새 아파트로의 이동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라온건설은 대구 달서구 진천동 일원에서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43층 4개동(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아파트 전용 68~94㎡ 총 58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2㎡ 총 100실로 구성된다. 최고 43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지어지며 대구지하철 1호선 진천역과 월배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차를 타고 10분이면 대구수목원에 도착할 수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집 60채에 월세 7억인데 세금 한 푼 안 내다니

    국세청이 임대 수입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1500명에 대해 세무 검증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행정 자료를 기반으로 최근 완성한 주택 임대차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임대주택 현황과 임대소득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게 된 덕분이다. 세무 검증 대상이 된 임대사업자들의 탈세 행태나 규모는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한 임대사업자는 친인척 명의로 전국 각지의 60여채의 아파트를 사들인 뒤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임대 수입을 챙겼다. 신고를 누락한 임대 수입만 7억원에 달한다. 또 다른 사업자는 수출대금 등을 빼돌려 강남의 고급 아파트 6채를 구매한 뒤 신고를 누락한 채 친인척 명의의 계좌로 6억원의 월세를 챙겼다. 서울 이태원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고급빌라 17채의 임대를 돌려 7억원의 미신고 수익을 올린 사업자도 적발됐다. 주상복합건물이나 상가겸용주택을 임대하면서 상가 임대 수입만 신고하고 주택 임대 수입은 누락한 경우도 드러났다. 국세청은 이 외에도 막대한 수입을 올리면서도 온갖 꼼수로 세금을 떼어먹은 스타 강사나 불법 대부업자, 인테리어 업자 등 20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해외로 재산을 빼돌린 고소득 전문직과 연예인 등 93명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 사업자는 총 5452명, 추징액은 3조 8628억원이다. 이번 세무조사의 목적이 집값 잡기가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도 있다. 물론 세무조사는 최소화하는 게 바람직하다. 개인이나 기업의 경제 활동을 위축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십여 채를 소유한 다주택자들이 수억원대의 월세를 챙기면서도 탈세한 혐의가 있다면 세무조사가 불가피한 측면이 강하다. 세금을 떼어먹은 게 확인됐다면 이를 철저히 추징하는 게 당연하다. 공평 과세라는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그 의도나 목적을 따지는 건 나중에 할 일이다. 고소득 임대사업자의 소득과 세원에 대한 관리를 투명하게 해야 조세 정의가 바로잡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 부동산 가격도 안정화된다면 더 좋은 일이다.
  • [씨줄날줄] 성매매 자활지원금/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성매매 자활지원금/박현갑 논설위원

    “성매매는 대한민국에서 불법인데 왜 체포는 못할망정 지원을 해주나요?” “성매매를 하지 않고 정직하게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학자금, 대출한 빚 갚고 생활비 버는 학생들은 무엇이 되는 것입니까?” “이럴 돈 있으면 군대에서 사고로 다치거나 죽은 사람한테 보상해 주세요.”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인천 미추홀구의 성매매 종사자의 자활지원금 조례 시행을 반대하는 목소리들이다. 수십여 건의 청원은 한결같이 조례 폐기를 외친다.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법이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려는 자치법규 시행에 대한 논란치고는 매우 뜨겁다. 논란이 된 자치법규는 인천 미추홀구에서 17일부터 시행하는 성매매 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 시행규칙이다. 관내 집창촌인 ‘옐로하우스’의 성매매 종사자로서 탈성매매확약서·자활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심사를 거쳐 내년부터 1인당 연간 226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월 100만원 이내의 생계비, 700만원 안팎의 주거지원비, 월 30만원 이내의 직업훈련비 등이다. 지원받았다가 다시 성매매를 한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회수한다. 구는 2022년까지 연간 10명씩 4년간 40명에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미추홀구에 따르면 성매매 자활지원 조례는 대구, 전주, 아산시도 시행 중이며 서울 성북구도 조례 제정을 마쳤다. 옐로하우스는 1970년대 미군 부대에서 노락색 페인트를 얻어다가 벽을 칠한 데서 유래한다. 현재 70곳 정도 있다. 이곳은 700여 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로 바뀔 예정이다. 조례를 발의한 이안호 미추홀구의원은 지원 반대 목소리에 대해 “처음부터 성매매에 종사한 사람은 없다. 가정폭력 등으로 가출하는 등 여러 요인이 있다”면서 “성과와 효율성만 따질 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가치성을 따져야 한다. 상담을 거쳐 정밀하게 지원 대상을 정한다. 젊은 사람일수록 벗어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2004년 9월 성매매특별법 제정으로 성매매는 단속하지만 키스방, 대화방 등 변형된 오프라인상 성매매와 모바일 채팅앱 등 온라인을 통한 음성적 성매매는 더 기승을 부리는 실정이다. 이른바 풍선효과인데 단속도 쉽지 않다. 미추홀구는 다시 성매매 활동을 하면 지원금을 회수한다지만, 방세 보증금 이외에는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하다. 성매매 재유입 방지가 입법 취지라면 특정 공간 중심의 지원이 아니라 모든 형태의 성매매 종사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맞다. 궁극적으로는 현장 단속도 해야겠지만 매춘 강요나 알선 등 산업화된 ‘성 시장’의 불법성 요인부터 해결하는 게 더 필요하지 않나.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대구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503가구

    [부동산 플러스] 대구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503가구

    현대건설이 9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4에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가구다. 전체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수성구는 교통, 교육, 생활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모델하우스는 범어동 217-7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 부동산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분양

    부동산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분양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주상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84㎡ 343가구, 오피스텔은 59㎡, 74㎡로 설계한 160실이다. 범어동은 명문 학군 평가를 받는 곳으로 학원가도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동대구로를 이용하면 대구지역 어느 곳이든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을 이용할 수 있다. 법조타운도 가깝다. 아파트는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오피스텔도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가구마다 전용 창고를 제공한다. 사물인터넷( IoT) 기반 최첨단기술 적용한다.
  • 건설사에 빼앗긴 ‘일산 학교용지 환수 어떻게 돼 가나’

    중견 건설업체 요진개발㈜이 일산 출판단지 용도 터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 대가로 경기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던 일산 백석동 1237의 5 일대 학교용지 1만 2103㎡(시세 약 972억원)을 계열 사립학교 법인 소유로 넘긴지 4년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인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는 14일 “형사소송법 234조(고발)에 ‘공무원이 그 직무를 행함에 있어 범죄가 있다고 사료하는 때에는 고발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으니 업무상 횡령 혐의로 요진개발을, 배임 행위로 최성 전 고양시장 등 관련 공무원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단체 고철용 본부장은 “자사고 등 사립학교 설립인가가 불가능한 사실을 알고도 요진이 2014년 11월 학교용지를 휘경학원에 증여한 것은 업무상 횡령이며,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그동안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최 전 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요진은 지난 2012년 4월 고양시와 추가협약을 하면서 요진Y시티 주상복합아파트 준공 전 까지 사립학교 설립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학교부지를 공공용지로 변경하여 고양시에 소유권을 넘겨주기로 했었다. 고 본부장은 “요진개발은 학교용지 뿐 아니라 인허가 대가로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한 벤처지원빌딩 6만6000㎡(공사비 1230억원), 개발수익의 약 50%(요진 측은 ‘적자’라고 주장)에 대해서도 기부채납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지난 2016년 6월 요진Y시티 주상복합아파트 준공승인 당시 까지 벤처지원빌딩 등의 기부채납이 이행되지 않자, 요진개발 소유 부동산 2건에 약 600억원대 근저당을 설정해 놓았으나 받아내야 할 총액에 비해 턱없이 적어 의문이 제기돼 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요진개발이 같은 사업부지인 일산동구 백석동 1237의 3일대에 있는 약 7223㎡의 토지를 최근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서울신문 취재결과 드러났다. 3.3㎡당 약 2700만원이며, 총액은 약 600억원이다. 이에 대해 고양시 고위 관계자는 “학교용지 등의 환수를 위해 최근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시의회 승인을 얻었다”면서 “당초 기부채납 받기로 한 부동산과 현금 전액을 받아내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밟아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해커 고용 경쟁사 고객정보 빼내 파산시켜

    해커 고용 경쟁사 고객정보 빼내 파산시켜

    해커들을 고용해 경쟁사 서버에서 고객정보를 빼돌린 유사투자자문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유사투자자문 업체 대표 A(29)씨와 해커 B(32)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6월 B씨 등을 IT 관련 부서 임원으로 채용한 뒤 경쟁회사인 C사의 서버에 침입해 고객 정보를 빼내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채용 8개월 뒤인 지난 해 2월부터 C사 고객관리 서버 4대를 17차례 공격해 유료회원들의 이름과 연락처 결제정보 등 영업비밀 28만여 건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유사투자자문 업체는 회원들에게 문자나 온라인 방송으로 주식정보를 제공하고 이용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융감독원에 신고서만 제출하면 누구나 운영할 수 있지만, 회원별 월 사용료는 300만∼1000만원에 달해 회원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이 때문에 C사도 회원 정보 확보를 위해 수억 원의 마케팅 비용을 들였으나 B씨 등은 회원 정보를 가로채 가면서 C사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모두 삭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회원 정보가 사라지며 정보를 제공할 방법이 없어진 C사는 12억원 상당의 영업피해를 낸 뒤 결국 폐업했다. B씨 등은 A씨로부터 월 1000만원의 급여와 고급 외제차, 주상복합 숙소 등을 받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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