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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자부 조직 ‘요요현상’

    행자부 조직 ‘요요현상’

    1998년 2월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뒤 옛 총무처와 내무부가 행정자치부로 통합됐다.‘작지만 경쟁력있는 정부’를 구현한다며 조직을 슬림화한 것이다. 8년이 지난 지금 옛 총무처 업무는 일부만 행자부에 남아 있고, 대부분은 중앙인사위원회로 넘겨졌다. 부처 이름만 바뀌었을 뿐 ‘원점’으로 돌아간 셈이다. 뿐만 아니라 내무부가 맡았던 민방위재난관리 업무는 소방방재청으로 독립했다. 옛 총무처와 내무부를 합친 조직보다 훨씬 늘어난 형국이다. 여기에 행자부는 복수차관제를 도입해 차관이 둘이다. 중앙인사위도 사무처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토록 입법예고하고 있으니 조직은 더욱 커지게 됐다. ●중앙인사위 사무처장 정무직화 추진 상임위원이자 사무처장을 정무직으로 격상하는 방안은 중앙인사위가 1999년 출범할 때부터 거론됐으나, 고위직을 늘린다는 부정적인 여론에 밀려 정부안에서 힘을 얻지 못했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2일 사무처장의 격상을 추진하는 이유가 “고위공무원단 업무 등 현안을 처리하기에는 현행제도로는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위공무원단 소속인 사무처장이 고위공무원단 업무를 총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 게다가 인사위는 장관급 기관인데 차관급이 없다 보니 위원장을 대신해 각종 회의에 참석하기도 어렵고 차관급인 소속기관을 통제하는 데도 불편이 많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에선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어 지켜볼 대목이다. ●통합 이전보다 조직 커졌다 사무처장이 정무직이 되면 과거 총무처 조직은 사실상 원상복귀한다. 총무처 업무였던 의정 및 조직업무가 행자부에 남아 있지만, 나머지는 거의 인사위가 맡고 있다. 고위공무원단 출범으로 새로운 업무영역도 생겼다. 총무처 시절 장관·차관에 차관급 기관장 2명 등 정무직이 4명이었는데 사무처장이 정무직이 되면 이 또한 같게 된다. 내무부 업무에서는 민방위·재난·소방업무는 차관급인 소방방재청으로 떨어져 나갔다. 총무처 업무 가운데 조직과 의정업무는 그대로 두었지만 정부혁신, 전자정부 업무가 추가됐다. 인원도 통합 이전에는 총무처 1383명과 내무부 1111명을 합쳐 2494명이었으나, 현재는 행자부 2018명, 중앙인사위 413명, 소방방재청 528명 등 2959명으로 늘었다. 물론 조직은 시대변화와 요구에 따라 변화를 겪지만 인위적으로 슬림화를 하지 않으면 늘 수밖에 없다는 정설을 다시 확인한 셈이다. 일각에선 “공무원은 업무의 경중이나 유무에 관계없이 일정비율로 증가한다.”는 행정학의 ‘파킨슨 법칙’으로 해석한다. 특정 공무원이 과중한 업무에 허덕일 때 동료를 보충받아 업무를 반분하기보다는 부하를 원한다. 또 부하가 늘어나면 혼자 일하던 때와는 달리 지시, 보고, 승인, 감독 등의 업무가 새로 생겨 본질적 업무의 증가없이 업무량이 늘어난다고 파킨슨은 설명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2006년 미스코리아선발대회

    3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06년 미스코리아선발대회가 MBC드라마넷을 통해 생중계된다.‘성 상품화’ 논란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는 하이라이트로 꼽혀온 수영복심사를 없앴다. 그러나 자유롭게 입도록 한 평상복 심사에서 61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40여명이 평상복으로 ‘비키니’를 선택했다. 이번 대회 MC는 남희석(개그맨)·최은경(아나운서)이 맡았고 보조MC는 노홍철(개그맨)이다.
  • 강남·서초·송파 5개단지 물량 급감

    강남·서초·송파 5개단지 물량 급감

    올해 하반기 강남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300여가구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 공급될 아파트는 5곳 499가구이다. 이중 일반분양으로 풀릴 물량은 364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강남 지역 일반분양 물량은 363가구, 올해 상반기에는 490가구였다. 중소형 통장 가입자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낫다. 교육·교통 환경이 뛰어난 강남 요지에서 분양되는데다 중소형 통장은 청약제 개편으로 2008년부터 청약기회가 점차 줄어들기 때문이다. 송파구 오금동에서는 동부건설이 이달 주상복합 33평형(전용 25.7평) 122가구중 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기준 부금 300만원, 예금 600만원 이하 가입자 몫이다. 방이·세륜초, 방산중·고가 있다. 지하철 5호선 방이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분양가는 7억원 안팎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서초구 잠원동에서는 오는 12월쯤 한신공영이 32평형 120가구를 분양한다.20가구는 중소형 통장 가입자들에게 돌아간다. 반원초, 경원중, 원촌중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지하철 3호선과 9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고속터미널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나머지 물량은 모두 중대형 청약예금 가입자 청약 대상이다. 서초구 방배동에서는 금호건설이 다음달 64가구를 분양한다.43평형(1가구)과 45평형(61가구)은 청약예금 1000만원 가입자,51평형(2가구)은 예금 1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예술의 전당이 가깝다. 우면산도 보인다. 인근에 서초중, 서울·상문고가 있다.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남부순환도와 반포로를 타고 서울 전지역에 접근하는 게 쉽다. 현대건설도 서초구 방배동에서 50평형 이상 중대형 위주로 134가구를 12월중 일반분양한다. 전용 30.8∼40.8평이라면 예금 1000만원 가입자, 전용 40.8평 이상은 1500만원 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방배·서래초, 방배중, 서문여중·고, 서울고가 있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이수건설은 강남구 삼성동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74∼88평형 57가구를 10월 중 일반분양한다. 언북·삼릉초, 언주중, 영동·경기고가 가깝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거여동 집값 “송파 신도시 덕 톡톡”

    거여동 집값 “송파 신도시 덕 톡톡”

    오는 2009년 분양을 시작할 서울 송파 신도시가 최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인근 수혜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파 신도시가 들어서는 곳은 송파구 거여·장지동, 성남시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일대 205만평이다. 송파신도시 지역에는 군부대시설이 대부분이다. 성남시 창곡동과 하남시 학암동 일대에도 아파트가 없다. 때문에 가까이 있는 거여동 일대 아파트가 신도시 개발 덕을 볼 것으로 보인다. 5호선 거여역을 기준으로 양산로 좌우에 있는 거여 1·4·5단지, 동아효성2단지, 쌍용스윗닷홈 1·2차, 우방, 어울림거여 아파트 등은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이 일대 아파트값은 지난해 ‘8·31대책’ 발표 당시 송파 신도시 및 거여·마천뉴타운 지정 보도가 나오면서 7월 현재까지 평균 15% 이상 올랐다. 평당 평균 가격은 1300만원 수준. 이미 많이 오른 데다 최근 각종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있어 요즘은 강보합세다. 어울림거여는 5호선 거여역 7번 출구와 걸어서 5분 거리.3개동 140가구로 규모는 작지만 2003년말 입주를 시작해 이 지역의 새 아파트로 꼽힌다.32평형의 경우는 2005년 ‘8·31대책’ 이후 1억 500만원이 올라 현재 5억 2000만원선이다. 이 평형대 평균 상승률은 25%다. 쌍용스윗닷홈 1차는 지난 4월 입주한 거여동 최신 아파트다.2개동 95가구로 규모는 작다.31평형 가격 상승률은 ‘8·31대책’ 이후 7월 현재 23%다. 금액으로는 9800만원이 올라 5억 1000만원에 거래된다. 인근에 주상복합 아파트인 쌍용스윗닷홈 2차는 오는 8월 입주할 예정이다.38평형 단일 평형이다. 현재 분양권 시세는 5억 3000만∼5억 6000만원선. 전세는 2억 3000만∼2억 4000만원이다. 동아효성 2단지는 거여동 대표 아파트다.1997년말 입주했으며 11개동 478가구로 이뤄졌다. 평형은 37·47평형 두 개다.5호선 거여역까지는 걸어서 10분 걸린다.37평형의 경우 ‘8·31대책’ 이후 7월 현재까지 1억 2000만원 올라 6억 2500만원에 호가된다. 양산로를 따라 있는 거여 1·4단지는 20평형대로만 구성된 1004가구의 대단지다.1단지 17평형과 21평형은 ‘8·31대책’ 이후 각각 1700만원과 2200만원이 올랐다. 현재 각각 1억 7700만원과 2억 4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팀 박합수 팀장은 “거여동 일대 아파트는 지난 1년간 꾸준히 올라 이미 인근 풍납동 수준까지 상승한 만큼 당분간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송파신도시 및 거여·마천뉴타운 개발 진척도에 따라 앞으로도 가격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Zoom in서울] 건교부-서울시, 용산 美기지개발 ‘충돌’

    [Zoom in서울] 건교부-서울시, 용산 美기지개발 ‘충돌’

    민선 4기 오세훈 시장 출범이후 소강상태를 보였던 서울시와 건설교통부가 용산 미군기지 개발 문제를 놓고 격돌했다. 건설교통부가 입법예고한 ‘용산 민족·역사공원 조성 및 주변지역 정비에 관한 특별법’(이하 용산특별법)에 대해 서울시가 28일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덕수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날 “특별법이 공원 계획 구역까지 정부가 임의로 용도지역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족공원 본래의 취지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면서 “주변지역 도시관리계획을 새로 수립토록 하는 것은 지방자치제도의 근본 취지를 위협하는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원 vs 개발’ 예견된 충돌 환경을 중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러차례 용산 미군기지 전체의 공원화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5조∼6조원으로 추정되는 미군기지 이전 비용 마련이 절실한 정부로서는 개발을 통해 이 비용을 뽑아야 하는 입장이다. 특별법이 이전부지를 ‘공원 조성지구’‘복합개발지구’‘주변지역’으로 나누고, 복합개발지구를 아파트, 주상복합 등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 때문이다. 복합개발지구는 용산 미군기지 주변의 캠프킴(1만 4000평), 정보대(2000평), 수송부(2만 3000평),8군 휴양소(6000평), 을지로 극동공병단(1만 4000평) 등 주변 시설이 될 전망이다. ●특별법 쟁점은? 지난 20일 총리실에서는 특별법 입법예고를 앞두고 서울시 김흥권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공원건립추진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서울시는 ▲공원구역의 용도지역 변경 허용 ▲주변지역의 정비구역 지정 ▲도시관리계획 수립시 건교부 장관 사전승인 등의 규정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공원구역의 용도지역 변경에 대해서는 정부가 미군기지 이전 비용이 부족하면 복합개발구역 외에도 공원구역까지도 개발할 수 있는 여지를 두려는 것 아니냐는 서울시의 불신이 깔려 있다. 서울시 반발의 또 다른 이유는 시 관할인 공원 주변지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새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라는 조항 때문이다.20일 협의에서는 없었던 조항이 삽입됐다. 내용을 개악했다는 것이 서울시의 주장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이 일대의 토지이용계획을 수립 중인데 이 경우 백지화가 불가피하다. 또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한남뉴타운 사업의 차질로 주민들의 민원도 우려된다. 하지만 건교부는 “국토계획법에도 국가 계획 개발사업은 건교부 장관이 계획 수립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주변지역의 난개발 등을 막기 위해 관련 규정을 둔 것뿐인데 서울시가 오해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판교 8월분양 6864가구로 줄어

    8월 판교신도시 공급물량이 7000가구에도 미치지 않는다. 성남시 우선공급 등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서울 수도권 순수 일반청약 물량은 4000여가구에 불과하다. 27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당초 판교신도시에서 8월 말 분양될 예정인 50평 이상의 연립주택 300가구의 분양이 연기되면서 전체 8월 물량은 당초 7164가구에서 6864가구로 줄었다. 연립 300가구는 2007년 이후 판교 주상복합아파트(1266가구) 분양에서 선보인다. 이에 따라 판교 중대형 민간분양 물량은 4993가구에서 4693가구로 줄었다.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은 1774가구, 민간 중형임대는 397가구가 8월 중 선보인다. 여기서 성남 거주자 우선공급,3자녀 우선공급, 국가유공자 등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서울 수도권 순수 청약 물량은 4666가구다. 주공 관계자는 “중대형 물량의 경우 성남시 거주자에 대한 30% 우선공급 물량(1407가구)과 3자녀 가구에 대한 3% 특별분양 물량(98가구)을 제외한 순수 수도권 대상 일반분양 물량은 3188가구로 줄어든다.”고 말했다. 중소형도 성남시 우선공급 물량(532가구),3자녀 우선공급 물량(37가구), 국가유공자 등 특별공급 물량(124가구)을 제외하면 성남을 뺀 순수 서울 수도권 일반청약 물량은 1081가구뿐이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CEO 60% “한달에 1~2권 독서”

    우리나라 경영인(임원 포함) 10명 가운데 6명은 한달에 평균 1∼2권의 책을 읽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홈페이지와 임원급 대상 정보사이트 ‘세리 CEO’를 통해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독서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발표했다. 응답자 총 1253명 가운데 63.1%는 한달 독서량은 ‘1∼2권’이라고 대답했다.22.5%는 3∼4권을 읽는다고 대답했다. 한달에 5권 이상 책을 읽는 경영인은 10.7%였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설문 조사에 참가한 CEO들의 추천과 연구원 평가 등을 반영,‘CEO가 휴가 때 읽을 책 20선(選)’을 선정했다. 경제·경영 추천 도서로는 ▲경제학 콘서트(저자 팀 하포드) ▲사장으로 산다는 것(서광원) ▲세계는 평평하다(토머스 L. 프리드먼)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피터 드러커) ▲깨진 유리창 법칙(마이클 레빈) ▲경영·경제·인생 강좌 45편(윤석철) ▲블링크-첫 2초의 힘(말콤 글래드웰) ▲백만불짜리 열정(이채욱) ▲카르마 경영(이나모리 가즈오) ▲새로운 미래가 온다(다니엘 핑크) 등이 꼽혔다. 자기계발 및 기타 부문에서는 ▲마시멜로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 ▲배려(한상복) ▲긍정의 힘(조엘 오스틴)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이민규) ▲인생수업(E 퀴블러 로스 외) ▲핑!(Ping)(스튜어트 골드) ▲완벽에의 충동(정진홍)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디테일의 힘(왕중추)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등이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가게앞 가로수 훼손 단속

    ‘가게 간판을 가리는 가로수는 왜 잘 죽을까.’ 성남시는 26일 음식점과 약국 등 도로변 가게 앞에서 간판을 가리는 가로수가 툭하면 죽는 사례가 많아 일제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부 업소 주인들이 간판이나 업장을 잘보이게 하기위해 가로수를 고의로 고사시킨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24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15일동안 관내 도로변 고사목 실태와 원인분석을 실시한다. 시는 건축지도팀장을 반장으로 4개 점검반을 편성, 주요 도로변에 위치한 중심(일반)상업지역인 야탑지구 등 분당신시가지내 22개 블록 가로수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점검결과 조경수목의 훼손에 대하여는 건축법상 의무사항임을 적극 홍보해 시민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수목고사 및 임의 훼손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계도후 원상복구토록 할 예정이다. 미이행시 고발 및 이행 강제금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한다. 시 관계자는 “상가주인들이 간판을 가리는 가로수 밑동에 석유 등을 뿌리거나 가지를 마구 잘라 고사시키는 사례가 있다.”면서 “향후 점검에서는 적발시 곧바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건강 칼럼] 쓸개 이야기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양식품 선호는 유별나다. 특히 곰 쓸개인 웅담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중국에서 웅담을 구해 왔다는 한 환자는 필자에게 “어떻게 먹는 게 좋으냐?”고 묻기도 했다. 중국산 웅담의 대부분이 가짜인 터라 뭐라 말을 못했다. 실제 모 방송사의 취재에서도 대부분 돼지나 뱀 쓸개로 드러났다. 그 쓸개가 문제다. 쓸개, 즉 담낭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보관하는 곳이다. 담즙의 담즙산은 위에서 1차 소화된 음식물 속의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갖고 있어 췌장에서 나오는 효소와 함께 소화작용을 돕는다. 담석은 담즙 속 담즙산과 레시틴, 콜레스테롤의 농도에 따라 형성이 결정된다. 즉, 지방성분이 많고 다른 성분의 함유율이 낮을 때 잘 생긴다. 미국의 경우 40세 이상의 여성 20%, 남성 10%에 담석이 있으며, 매년 100만명의 새 환자가 생긴다. 우리나라도 서양식 선호에 따라 담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담석증의 원인은 비만, 고지혈증, 고칼로리식, 레시틴 부족, 담즙산의 과소 분비 등이다. 따라서 비만인 사람은 저지방식과 함께 레시틴이 풍부한 콩류와 등 푸른 생선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증상은 담도가 막혀 생기는 우상복부 통증이다. 여기에 발열, 오한이 나타나면 담낭·담관염이 동반된 경우로, 방치하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에 생기는 소화불량, 복부팽만, 약한 상복부 동통은 담도 폐색과 관계없어 식이조절로도 치료가 가능하며, 우루소 디옥시콜린산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담낭벽이 석회화했거나 담낭에 담석이 꽉 찬 경우, 담낭의 기능이 떨어져 조영술에서 담낭이 보이지 않는 무증상 담석증은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담낭암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예전에는 민물고기 회와 가재, 게 등에 의한 간디스토마가 꽤 많았다. 간디스토마는 그 숫자가 500마리 이상이면 담도 폐쇄나 다른 간 질환을 일으켜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 산·공원 조망 1311가구 분양

    청계천이 복원되고 도심재개발 작업이 활발한 가운데 교통이 편리하고 산 조망권도 있는 도심 아파트가 인기다.23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하반기 분양 예정인 도심내 산·공원 조망권을 가진 도심권 아파트는 총 5개 단지 1311가구다. 쌍용건설은 오는 8월 중구 회현동에 33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 2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대형 평형(52∼94평형) 위주이며 모든 가구에서 남산이 보인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회현역이 가깝다. SK건설은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옆 회현 4-1구역에 리더스 뷰 주상복합 아파트 43∼92평형 233가구를 10월중 일반 분양한다. 역시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군인공제회도 우리은행 본점 인근 회현 5지구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14∼92평으로 평형이 다양하며 남산이 보인다.오는 10월에서 11월중 분양 예정이며, 시공사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답십리 24∼42평형 총 472가구 중 308가구를 25부터 3일간 일반분양 한다. 향후 이 일대 8000여 가구가 래미안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배봉산 근린공원-답십리 근린공원-중랑천 제방길을 연결한 7.2㎞ 산책로가 단지와 연결되어 있다.답십리 근린공원이 바로 단지 앞이여서 집 안에서 공원 감상할 수 있다. 한신공영은 오는 11월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24∼46평형 총 148가구를 공급한다. 서대문구 홍제동 145의 1 일대에 들어설 예정으로 인왕산 조망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GS건설이 지난 6월 중구청 인근에서 분양한 충무로 자이는 남산조망이 가능하고 4중 역세권이란 장점에 힘입어 30평대가 1순위에서 2.8대 1로 마감됐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난 송도신도시 아파트 보러 갈 거야”

    “난 송도신도시 아파트 보러 갈 거야”

    미래 국제도시로 떠오르는 송도 신도시 아파트를 주목하라.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보합세 내지는 떨어지고 있지만 유독 강세를 띠는 곳이 있다. 인천 송도신도시 아파트다. 막 입주한 아파트 웃돈이 분양가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하반기에도 대규모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곳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아파트를 공급하는 업체는 인천도시개발공사, 포스코건설, 코오롱건설 등 3개사.4개 단지에 2727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최첨단 자족도시 조성 메리트 송도국제도시는 서울 도심과 약 25㎞, 인천 도심과 약 8㎞ 떨어졌다. 지금은 서울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첨단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투자성도 높다는 평을 받는다.1611만평에 국제업무단지, 지식정보단지, 바이오단지, 주거단지 등이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교통 여건도 좋아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6개 구간이 오는 2009년까지 개통되고, 인천 남동-시화-시흥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 공사가 2010년까지 마무리된다. 기존 1·2 경인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계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진출입을 40분 이내로 단축시킬 전망이다. 영종도∼송도를 잇는 21.7㎞ 길이의 제2연륙교가 오는 2009년 완공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15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국제업무단지 눈여겨보도록 송도신도시의 핵심은 1·3공구 167만평 규모에 들어서는 국제업무단지. 외국인학교, 외국계병원,12만평 규모의 중앙공원, 동북아시아트레이드타워(65층), 주상복합 퍼스트월드(64층), 국제컨벤션센터 등을 비롯, 업무용빌딩, 쇼핑상가, 호텔, 주상복합 등 60여개 주거·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선다. 미국 부동산 개발 회사인 게일사와 한국 포스코건설의 국내 합작법인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가 1·3공구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시행자이며, 오는 2014년까지 총 24조원을 투자해 조성한다. 지난 3월 착공된 외국인학교(유치원·초·중·고교)는 2008년 9월 문을 열 계획이며, 심장, 암 등을 전문으로하는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병원도 2009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12만평 규모의 중앙공원은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개발해 2008년말 완공시켜 인천시에 기부 채납한다. 2·4공구 80만 3000평 부지에는 2008년까지 지식기반서비스, 지식기반 R&D, 지식기반 제조업, 테크노파크 등으로 이뤄진 지식정보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이 중 13만 7191평 부지에 들어서는 테크노파크에는 생물기술실용화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대 미래관, 인하대 산ㆍ학협력관을 비롯, 신소재, 메카트로닉스 등 첨단산업 관련 연구개발 분야 79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2007년말 매립이 끝날 예정인 5·7공구에는 정보통신부 국책사업과 연계된 첨단 정보기술산업 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치솟는 아파트값…신규 분양가도 오를까 현재 송도신도시 2공구에 풍림아이원, 금호어울림, 송도아이파크, 한진로즈힐, 성지리벨루스 등 9개 단지 5747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중 지난해 9월 입주한 송도아이파크는 인천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다.7월 현재 33평형이 4억 3000만원,40평형이 6억 3000만원,51평형이 7억 9000만원이다. 지난 2003년 5월 분양가인 33평형 2억 700만원,40평형 2억 8500만원,51평형은 3억 9200만원과 비교할 때 두 배 이상 값이 올라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분양 예정인 단지들의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해 보인다. 포스코건설은 국제업무단지인 1공구내에 지하 2층, 지상 47층 3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더샵센트럴파크I’을 8월말 분양할 계획이다. 모두 31·32·39·43·46·50·51·61·68·72·104평형 729가구로 이뤄져 있다. 1∼3층까지의 저층부는 모두 근린생활시설로 조성, 모든 평형이 중앙공원이나 인천 앞바다의 조망권을 고루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12월에는 1공구에서 초고층 주상복합 ‘슈퍼블록’ 1400가구도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은 11월 4공구에서 33·38·49·54평형 4단지인 ‘웰카운티’ 500가구를 분양한다.1(2005년)·2(2004년)차는 분양을 끝냈고, 이번이 마지막 분양이다. 코오롱건설은 10월중 주상복합인 ‘송도하늘채’ 44∼57평형 315가구를 내놓는데 이 중 일반분양은 98가구다. 하반기에 나오는 송도신도시 물량은 대부분 전용 25.7평을 초과하는 중대형이어서 청약예금 가입자들의 몫이다. 택지지구가 아닌 매립지여서 공공택지에 연동되는 원가연동제나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는데다 전매 제한 규제도 없어 입주후에 바로 되팔 수 있다. 부동산뱅크 길진홍 팀장은 “현재는 개발 단계여서 생활하기가 불편하고 투자 유치 문제로 당초 제시한 시간 계획대로 개발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단점이다.”면서 “그러나 인천공항에서 바로 15분 거리로 연결되는 동북아 허브 요지인데다 인천지하철이 개통되는 2009년 이후에는 생활 인프라도 제대로 모습을 갖출 예정이어서 투자 메리트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역세권 아파트 탐방]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역세권 아파트 탐방]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트리플 역세권+왕십리 민자역사·뉴타운+서울 숲+뚝섬 개발 후광효과´. 재개발·뉴타운 집중 개발에 따라 서울 성동구 응봉동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응봉동 북쪽에 있는 왕십리 뉴타운사업은 지난달 말 2구역 사업시행 인가를 계기로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2만 811평(용적률 250% 이하)에 25층 이하 아파트 14개동 1182가구(임대 1개동 211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왕십리뉴타운 위쪽은 청계천, 서쪽은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는 황학동 재개발 구역이 있다. 왕십리 민자역사도 내년 7월 완공된다. 왕십리역 일대는 왕십리뉴타운(1차)에 들어 있다. 지하철 1·2·5호선의 환승역으로 도심과 강남을 쉽게 오갈 수 있다.2만 6000여평(지하 3층∼지상 8층) 역사에 CGV극장 10개관, 이마트,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왕십리 뉴타운·재개발 등 후광효과 중랑천 건너편으로는 지난해 6월 개장한 서울숲이 있다. 서울숲 인근 뚝섬 상업용지 개발도 박차가 더해지고 있다. 상업용지에는 고급 주상복합, 극장 및 공연·전시장, 쇼핑센터 등 개발 계획이 많아 인접 지역 호재로도 작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응봉동 15번지 일대에 몰려 있는 단지들이 이같은 개발 사업의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 응봉동 대림강변타운은 대림산업이 공급한 아파트로 24∼43평형 1150가구로 이뤄졌다. 입주는 2001년 10월. 인근에 한신플러스(1569가구), 리버그린동아(375가구), 신동아(636가구), 대림1차(855가구), 대림2차(410가구), 금호현대(644가구) 등과 함께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를 이루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응봉역과 지하철5호선 행당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성수대교를 두고 강남 압구정동과 마주하고 있어 강남 직장인에게도 인기다.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등을 통해 강서·강북·강동 등 지역으로의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인근에 중량천·서울숲 위치 단지 바로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서울숲도 가까이에 있어 환경도 쾌적하다.LG마트,E마트, 한양대병원 등 편의시설과 행당초, 행당여중, 응봉초, 무학여중·고 등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동에서는 한강도 보인다. 단지 내 농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곳곳에 마련된 녹지공간들이 쉼터를 제공하는 등 조경도 잘되어 있는 편이다. 인근 C부동산 관계자는 “현재는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가격이 소강상태다.”면서 “한강을 볼 수 있는 역세권으로 서울숲이 가까운데다 왕십리 뉴타운과 왕십리 민자역사, 뚝섬 개발 등 주변 호재로 가격 상승 기대 심리가 크다.”고 말했다. ■ 도움말 내집마련정보사 정태희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판교 44평 실분양가 8억1000만원 달할듯

    다음달 공급되는 판교 신도시 44평형 아파트 실분양가는 8억 100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의 전용면적 25.7평 초과 주택에 대한 주택채권입찰제 시행지침을 확정, 판교신도시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주택채권매입 상한액은 분양가와 채권매입손실액을 합한 금액이 인근 지역 시세의 90% 수준이 되는 선에서 책정키로 했다. 판교신도시 44평형 아파트의 채권액은 최고 6억 5800만원, 손실액은 2억 500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시세는 분양승인권자가 시·군·구에서 유사한 생활 환경을 지닌 아파트를 골라 동일 규모, 동일 유형 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에 시·군·구별 아파트값 상승률(국민은행 통계)과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통상 80%)을 감안해 산정한다.아파트는 아파트를, 연립은 연립을 대상으로 비교한다. 주상복합아파트 공시가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채권매입상한액은 분양승인권자가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결정한다. 판교는 주택공영제가 적용돼 대한주택공사가 자문위의 의견을 받아 판단한다. 분당 44평형 아파트 평균 공시가격을 6억 3000만원으로 보고 분당 아파트값 상승률(14.4%)을 감안, 주변시세는 9억원으로 산정되고 이의 90%인 8억 1000만원이 실제 분양가가 된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Zoom in서울] 노원구 도심 발전 전기 맞나

    서울 노원구의 숙원 사업인 7만 4000여평 규모의 도봉면허시험장과 창동차량기지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노원구는 11일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구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도봉면허시험장과 창동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이와 관련, 구는 최근 경찰청과 건설교통부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구는 상계동 611의1에 자리잡고 있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관련, 최근 경찰청 운전면허시험관리단으로부터 ‘노원구 등 서울 동북부 지역의 발전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고려해 같은 구 또는 인접구에 대체 부지가 확보되면 운전면허시험장의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공문을 받았다. 앞서 노원구는 2만 430평 규모의 도봉면허시험장 이전부지로 월계동 녹천자동차학원 인근과 공릉동 등 2곳을 경찰청에 제안했다. 이 가운데 월계동 이전이 유력시되고 있다. 태스크포스팀은 현재 이전 부지 확보 방안과 이전과 관련된 환경관련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계동 도봉차량기지와 바로 맞붙어 있는 5만 4400여평 규모의 창동차량기지는 한때 경기도 포천 이전이 추진됐으나 최근 들어 남양주 별내지구 이전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노근 구청장은 이에 대해 “최근 건교부에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별내∼암사로 이어지는 지하철 8호선을 연결하고, 여기에 차량기지를 옮기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당고개∼별내구간은 5㎞로 포천 연장안(25㎞)보다 길이가 짧고 비용도 적게 들어 실현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포천 연장안은 2조원대의 비용이 들지만 별내로 이전할 경우 7000억원 정도면 가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노근 구청장은 “노원구는 상업지역이 전체 면적의 1.6%에 불과해 그동안 도시 발전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들 시설이 이전하면 6만여평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와 문화시설을 짓고,1만여평에는 돔 구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이노근 구청장 취임 이후 ▲창동차량기지·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성북역 민자역사 건설 ▲경춘선 폐철도 부지 이용방안 ▲4호선 당고개∼8호선 별내지구 연결 ▲경전철 유치 등 5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상반기 집값 부산·대전만 내려

    상반기 집값 부산·대전만 내려

    올해 상반기 부산과 대전 지역 아파트값이 마이너스로 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6월간 부산 지역 아파트값(주상복합 포함)은 -0.22%, 대전은 -0.04%로 전국에서 유독 두 지역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 10.08% 보다 훨씬 떨어지는 수준으로 이 지역 주택시장의 극심한 침체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대전 지역 변동률은 지난 3월(-0.16%)부터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6월 변동률은 -0.44%였다. 올해 상반기 충남은 0.21%, 충북은 4.40% 상승했다. 부산은 4월(-0.02%)이후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도 추가로 0.21% 떨어졌다. 상반기 경남 지역 집값은 1.27%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지역 집값은 13.90% 상승했다. 양천구(34.60%)가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구(19.95%), 서초구(18.33%), 강서구(17.10%), 송파구(16.59%), 동작구(14.91%)순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셋값 변동률도 부산과 대전 두 지역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부산 지역 상반기 전셋값 변동률은 -0.31%, 대전은 -1.01%였다. 같은 기간 전국 전셋값 변동률은 4.0%, 서울 지역 전셋값 변동률은 5.71%를 기록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청약제도 바뀌기전 1순위 통장 쓰세요

    2008년부터 전용면적 25.7평 이하 공공·민간아파트 청약에 대해 가구주 나이, 무주택 기간 등을 토대로 한 가점제가 적용될 전망이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중 연내 청약부금·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1순위 마감 예상 단지들을 알아본다. 성동구 성수동2가 현대아파트는 ‘강북U턴 프로젝트’로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이 옛 KT 부지에 18∼92평형 445가구를 10월에 분양하는데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18평형 19가구,24평형 78가구,35평형 79가구가 있다.‘서울 숲’과 대형 할인점을 걸어서 이용할 만큼 가깝고 15층 이상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도보 7∼8분이며,2009년말 예정인 분당선 연장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구로구 고척동 일대 고척2구역 재개발구역에서 짓는 푸르지오는 총 662가구 중 일부를 11월에 일반분양한다.구로구에 속하지만 목동시영11단지 바로 맞은 편이어서 목동생활권에 속해 관심을 끈다. 일반분양 평형은 24∼42평형으로 전용면적 25.7평 이하도 포함돼 있으나 일반분양 가구수는 미정.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도보 9분 거리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국제업무단지 D22블록에서 주상복합 31∼114평형 729가구를 8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중소형 평형은 31평형 22가구와 32평형 21가구다. 송도신도시에는 국제도시로 컨벤션센터와 국제병원, 국제학교 등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D22블록은 공공청사와 중앙공원이 가까운 단지로 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하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서울 새달 아파트 952가구 분양

    서울 새달 아파트 952가구 분양

    휴가철인 8월의 서울지역 분양물량은 900여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강남의 일반분양은 30가구뿐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7곳 952가구다. 올 들어 1월(451가구) 이후 최저 물량으로 7월(2786가구) 보다 65.8% 줄었다. 권역별로는 ▲강북권 2곳 383가구 ▲강서권 2곳 282가구 ▲도심권 2곳 257가구 ▲강남권 1곳 30가구다.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70%를 넘는다. 도심권에서는 동부건설이 종로구 숭인동 20 일대 숭인4구역을 재개발해 총 416가구 중 24평형 158가구와 42평형 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3차뉴타운 후보지인 창신뉴타운 단지이며 지하철6호선 창신역이 단지 앞에 있다. 동대문 패션상가와 청계천, 숭인공원도 가깝다. 도심재개발지역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지구 90의 3 일대에서는 롯데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 435가구중 11∼41평형 3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1호선 제기동역이 단지 앞에 있고 일부 고층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부지 옆 정릉천도 복원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 이수건설이 용산구 용문동에서 용문주택을 헐고 8∼14층 6개동 총 198가구 규모의 이수브라운스톤 중 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6호선 효창공원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송파구 오금동 동부센트레빌이 강남권에서 유일한 일반분양 단지다. 동부건설이 오금동 석우시장을 재건축해 총 100가구 중 32평형 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방이역이 걸어서 2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오금초등, 세륜중, 오금중, 오금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강서권에서는 대우건설이 방화동 195 방화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마곡푸르지오를 짓는다. 전체 341가구 중 25평형 57가구와 31평형 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에 방화뉴타운, 마곡지구 개발을 비롯, 2008년말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지금은 5호선 송정역을 차로 5분 정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美 대북제재 재개 구체화

    미국은 지난 99년 북한이 미사일발사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할 때 해제한 일부 경제제재 즉,▲(민감한 물자를 제외한)대북 교역과 투자 운송 금지 ▲수출입은행 보증금지 ▲미국적 항공기 및 선박의 북한 입항 금지 등 조치를 원상복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미측은 송민순 청와대 외교안보정책실장이 지난 5일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6자회담을 통한 해결 여지를 열어놓는 동시에 이같은 조치를 포함한 단계적 대북 고강도 제재에 돌입할 것임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일·러 등 6자회담 참가국들과 순방에 나선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7일 오전 베이징에서 10일 방북하는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 등을 만나 대북 지렛대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날 밤 베이징을 떠나 인천공항에 입국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우리정부가 예정대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열기로 한 것과 관련,“무모하게 미사일을 발사하는 나라와 아무 일 없었던 것 처럼 할 수 없다는게 우리의 견해”라며 “한국이 그런 차원에서 결정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힐 차관보는 베이징을 출발하기 전 공항에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 중국에 알렸으며, 불행히도 (미사일을 쏘지 말라는)중국의 충고를 듣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힐 차관보는 9일까지 머물며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 등을 만난다.서울 김수정기자 베이징 이지운특파원crystal@seoul.co.kr
  • 칠순 넘긴 소피아 로렌 내년 伊달력 알몸 모델

    영화 ‘해바라기’로 국내 팬에게도 낯익은 왕년의 섹스 심벌 소피아 로렌이 선정적인 누드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피렐리 캘린더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9월20일 72회 생일을 맞는 로렌은 스페인 출신의 페넬로페 크루즈, 영국의 나오미 왓츠, 미국의 힐러리 스웡크 같은 쟁쟁한 현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내년도 캘린더에서 다이아몬드 귀고리를 제외하고는 몸에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모습을 공개한다고 대중잡지 ‘피플’의 이탈리아판 ‘젠테’를 인용,AF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녀는 신병 치료를 얼마 전에 끝내고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렌의 사진을 미리 본 친구 실비아 다미아니는 “매우 아름답다.”면서 “그녀의 신화에 한 장을 보탠 것”이라고 자랑했다. 일간 ‘코리에르 델라 세라’는 5일 검정색 정장을 차려 입은 채 침대에 누워있는 그녀의 테스트 사진 중 한 컷을 게재했다. 로렌의 노출 장면으로 기억에 남는 영화는 훤히 비치는 평상복을 입고 나왔던 1964년작 ‘이탈리아식 결혼’과 마르첼로 마스트로이안니 앞에서 스트립쇼를 하는 ‘어제 오늘 내일’이다. 뒷 장면은 30년 뒤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프레타 포르테’에서 멋지게 재연되기도 했다.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당연한 일이라는 반응과 “별 볼 일 없을 것”이라는 폄하가 엇갈리는 가운데, 정작 본인은 “누구나 좋아하고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마음 먹었을 때에는 단호해져야 한다.”고 밝혔다고 잡지는 전했다. 나폴리 빈민가에서 홀어머니와 함께 어려운 시절을 보낸 로렌은 미인대회에 출전, 모델과 단역배우로 일하다 나중에 결혼한 영화제작자 카를로 폰티의 눈에 띄어 일약 스타로 발돋움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3자녀 무주택 분양아파트 3% 특별공급

    3자녀 무주택 분양아파트 3% 특별공급

    8월 중순부터 분양 아파트의 3%가 3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에 특별 공급된다. 또 소형평형 건립 의무비율 등 각종 재건축 규제를 피하기 위해 건축법에 의해 주상복합 아파트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사업부지 소유자에게는 입주권을 주지 않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규제개혁위원회 및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8월 중순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르면 3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에 민영주택 및 공공주택 공급물량의 3%를 특별 공급한다. 이때 자녀는 민법상 만 20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다. 매년 전국에 20만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을 감안하면 6000여가구가 3자녀 가구에 돌아가게 된다. 무주택이면서 3자녀가 미성년인 가구는 전국 27만가구로 추정된다. 특별 공급분은 청약통장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재건축을 목적으로 건축법에 따라 기존 아파트를 주상복합 아파트로 건립을 추진할 경우 토지 소유자에 대한 우선 공급 특례가 사라진다. 상업지역내 재건축단지들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대신 ‘건축법’을 통해 주상복합아파트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개발부담금, 소형평형 건립 의무비율 등의 규제를 피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건축법에 따른 재건축 사업은 모두 일반 분양된다. 따라서 이같은 방법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여의도 일대 아파트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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