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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은 CD금리… 주택대출자 “악~”

    주택업체들이 미분양으로 고전하는 와중에도 분양 대기물량은 급증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업체들이 분양을 서두르면서 미분양 사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7월에 주택건설 인허가를 받은 민간주택(주상복합아파트 포함)은 4만 4421가구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5만 3582가구) 이후 12개월 만에 가장 많다. 올 상반기 월 평균 인허가건수(1만 9718가구)의 2.3배에 이른다. 경기가 1만 924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9678가구), 서울(7034가구), 울산(4248가구), 경북(3482가구), 충남(1856가구), 광주(1559가구) 순이다. 7월 주택건설 승인건수가 많은 것은 주택업체들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앞다퉈 절차를 밟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현장 행정] 구로구 ‘가리봉동 개명작업’

    [현장 행정] 구로구 ‘가리봉동 개명작업’

    구로공단역, 공단로에 이어 가리봉동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구로구의 공단 잔재 털어내기 행보의 하나이다. 디지털단지 조성과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이어 ‘공돌이’,‘공순이’,‘쪽방촌’ 등 부정적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가리봉동의 명칭 변경 작업이 한창이다. 구로구는 5일 과거 구로공단의 회색 이미지와 낙후되고 영세한 가리봉동의 지역 이미지를 근본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가리봉동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 의견을 수렴한 이후 구의회 지명위원회가 조례안을 만들어 의회를 통과하면 명칭 변경은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가리봉동이라는 이름도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어 함부로 없앨 수는 없지만, 가리봉동이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디지털단지를 지원하는 첨단 배후도시로 바뀌는 데다 명칭 변경을 바라는 주민들도 많아 명칭 변경 절차를 밟게 됐다.”고 말했다. 가리봉동의 유래는 ‘가리’에서 찾고 있다. 가리는 갈라졌다는 뜻으로 구로구의 전체 땅 모양이 바짓가랑이처럼 갈라져 있는 것과 연관된 이름으로 보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손꼽히는 가리봉동은 그동안 ‘쪽방촌’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지역간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서울시 방침에 따라 2003년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개발 청사진이 그려졌다. 사업시행자인 주택공사가 현재 세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기존 가리봉동은 전면 철거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29만㎡ 규모에 호텔과 컨벤션센터, 연구개발(R&D)센터, 주상복합시설 등이 들어서 인근 디지털단지를 지원하는 배후도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1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planin.kr)와 우편으로 가리봉동의 새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지역 주민에게 호감이 가며, 가리봉동의 인문·사회·문화적 환경 등이 반영되는 이름을 추천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공단로(구로3동 디지털단지 일대)도 ‘디지털단지로’로 명칭이 변경됐다. 공단로는 구로공단의 형성과 함께 붙여진 이름이다.1967년 수출산업공업단지로 출발해 얻은 구로공단이라는 이름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첨단 디지털단지로 변신을 추진해온 수출산업공업단지(구로공단)는 2000년에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명칭이 바뀌었다.2004년에는 지하철역(1호선)의 이름도 ‘구로공단역’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바꿨다. 공단에서 디지털단지로 변한 이곳은 현재 첨단 기업 7000여개가 입주해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려지고 있다. 구는 디지털단지로의 명칭 변경을 기념해 다음달 ‘구로문화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축하행사를 연다. 구 관계자는 “주민 대부분이 가리봉동의 명칭 변경을 희망하고 있어 조사 대상 주민의 3분의2가 찬성해야 하는 변경 절차를 통과하는 데에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구로구의 명칭 변경 -2000년 12월 수출산업공업단지(구로공단)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명칭 변경 -2004년 4월 지하철 역명 변경(구로공단역→구로디지털단지역) -2007년 7월 공단로가 ‘디지털단지로’로 개명 -2007년 9월 가리봉동 개명 추진
  • 뜨는 판교·송파·광교 55점 돼야

    뜨는 판교·송파·광교 55점 돼야

    청약가점제가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 지난 1일부터 모집공고를 한 아파트가 청약가점제 적용대상이지만 이 아파트들은 14일 전산시스템을 개편한 뒤 17일부터 청약접수를 하기 때문이다. ■내집 마련 청약가점 전략 청약가점제가 실시되면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수록, 부양가족이 많을수록 가점을 많이 받아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수도권에서 당첨되려면 40점은 돼야 기존 청약 예·부금 가입자는 집이 있더라도 1순위만 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될 수 있었다. 그러나 가점제에서는 무주택기간(2∼32점), 부양가족 수(5∼35점), 가입기간(1∼17점)을 더한 가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된다. 만점은 84점이다. 부양가족 점수는 부양가족이 1명 늘어날 때마다 5점씩 높아진다. 무주택 기간은 1년 늘어날 때마다 2점씩 높아진다. 무주택 여부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청약저축 가입자와 같은 주민등록표상에 등재된 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과 배우자의 직계존속 등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그러나 ▲집이 있더라도 상속에 따른 주택 지분 소유로 청약당첨 부적격자 통보를 받은 뒤 3개월 안에 지분을 처분한 경우 ▲무허가 건물을 소유한 경우 ▲20㎡(6평)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경우 등은 무주택으로 간주된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4일 “55점 이상이면 유망지역 안정권이며, 수도권에서 당첨되려면 40점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예컨대 인기가 높은 판교신도시, 수원 광교, 송파 신도시 등은 55점은 되어야 당첨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옐로칩인 서울 은평뉴타운과 청라지구는 50점, 파주 운정신도시, 김포신도시 등은 40점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통장 리모델링해야 하나? 가점제 시행 전 청약통장을 리모델링하는 게 유리한지 그대로 보유하는 게 좋은지도 점검해야 한다.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민간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통장 가입자의 경우를 보자.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더라도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은 75%, 전용면적 85㎡ 초과 민영주택은 50%만 가점제가 적용된다. 때문에 부금 통장을 오랫동안 보유해온 사람이라면 기존의 부금 1순위 자격을 이용해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 추첨제 물량 25%를 바라보거나 600만원 이상의 중대형 통장으로 갈아타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 50%의 확률에 기대하는 편이 유리하다. 반면 이 부금을 저축으로 전환하면 그동안 부금 통장 보유 기간을 전혀 인정받을 수 없다. 부금에 가입한 지 얼마 안된 사회초년병으로 당장 손에 쥔 목돈도 없다면 중장기적으로 청약저축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앞으로 부금이 만기(2년)가 되어 1순위가 되더라도 가점이 낮고, 가점을 높이려면 시간도 많이 걸린다. 청약저축은 가입 이후 5년이 지나고 불입액이 최소 600만원 이상 되면 당첨가능 점수권에 들 수 있다. 주택 1채를 보유한 부금 가입자라면 중대형 이상에 청약이 가능한 600만원 이상의 예금으로 옮겨가는 것이 좋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의 경우 50%가 추첨제로 나온다. 주택 1채를 보유한 청약예금 가입자도 마찬가지다. 중대형 이상 청약예금으로 갈아타면 어느 정도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 가입자는 가점제 대상이 아니다. 가입기간·저축액 등으로 당첨자를 가리는 순차제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 납입액과 횟수를 늘리는 게 중요한 만큼 기존 통장을 그대로 유지하면 된다. 20대 신혼부부나 독신자, 사회초년병 등 가점제에 불리한 사람들은 처음 통장에 가입할 때 청약저축으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이달 수도권 1만5000여가구 분양 이달에 수도권에서 모두 1만 5700여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중에는 청약가점제를 피하는 물량도 상당수다.1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는 분양에는 청약가점제가 적용 되지만 그 전에 분양승인을 받아 공고를 낸 물량은 가점제 대상이 아니다. 용인 ‘빅3’로 관심을 끌고 있는 경기 용인시 동천동 삼성래미안은 5일 청약을 받는다.2393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2083가구다. 판교신도시와 가깝다.3.3㎡(1평)당 평균 1726만원으로 용인 최고 분양가다. 공급물량 전체가 용인지역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용인지역 거주자들로 채워지지 않을 경우 6일 서울·경기 지역 주민이 청약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31일 분양승인을 받아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대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507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인 송도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달 말 추석 연휴 때문에 분양이 다음달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경기 파주시 교하읍 운정신도시 A28블록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69∼112㎡(21∼34형) 10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달 말쯤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청약저축통장을 상대로 하는 물량이어서 청약가점제와는 상관이 없다. 공공택지 물량이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2009년말 제2자유로 및 경의선 복선화가 개통될 예정인데다, 파주 LG필립스LCD 산업단지 및 출판문화단지 등 인구유입 시설이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에서는 2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구역을 재개발해 1054가구를 짓는 삼성래미안의 경우 26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달 말쯤 청약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한편 1일 전에 사업승인을 신청하고 12월1일 전에 분양승인을 받으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연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 아파트는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상계중앙시장 주상복합으로 재건축

    노원구 상계2동 ‘상계 중앙시장’이 35년여 만에 현대화된다. 노원구는 4일 상계중앙시장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말 정비사업 시행인가 신청을 해 왔다며 공람 공고 등 관련부서 협의와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시행 인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비사업 인가가 나면 상계중앙시장은 지하 3층, 지상 13층의 현대식 점포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주거부문은 지상 3층부터이며 모두 124가구이다. 나머지는 상업 및 업무시설이다. 아파트와 대규모 점포 등이 같이 들어서 침체된 이 일대 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인근 상계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70여개 점포가 영업 중인 상계중앙시장은 1970년 초에 형성돼 재건축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그동안 상인들과 건물주 간에 이주비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2년여 동안 표류했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지방아파트 침체 장기화 우려

    지방아파트 침체 장기화 우려

    지방의 아파트 분양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사업계획 승인신청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9월 분양가 상한제도가 분양가를 지금보다 낮춰 사업 승인을 받아놓고 보자는 목적이다. 여기에다 지속적으로 쌓여온 미분양 물량과 겹쳐 자칫 미분양 사태가 고착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음달 1일 이후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하는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9월1일 전에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하더라도 분양승인 신청을 12월1일 이후에 하면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분양가 낮아져 이윤 줄기 전에” 30일 시·도에 따르면 전국에 올해들어 사업승인을 신청하거나 받은 아파트의 분양승인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올 들어 울산의 경우 사업승인 신청은 8건에 7430가구, 대구 28건에 1만 8165가구, 경남 13건에 9212가구, 전남은 19건에 8065가구에 이른다. 지난해의 경우 울산이 8건 5375가구, 대구가 23건 1만 4119가구로 상당수 늘어났다. 이는 다음달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분양가가 싸져 업체로서는 큰 폭의 이익을 남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서둘러 9월 이전에 분양승인 신청을 하려는 것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분양가에 반영되는 택지비는 감정가로 산정한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분양가가 지금보다 10∼20%쯤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양한 혜택에도 분양시장 요지부동 분양이 봇물을 이루면서 지방마다 미분양 아파트 적체가 심화되고 있다. 울산 도심 10여곳에 건축 중인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는 대부분 미분양 상태다. 지난 6월 부도가 난 남구 신정동 태화로터리 옆 신일해피트리 주상복합아파트는 355가구 가운데 180가구가 미분양 상태(사업사측 신고)였다. 울산지역은 연말까지 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미분양 아파트 적체로 새 아파트인데도 매매가가 분양가를 밑도는 분양·매매가격 역전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부산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부산의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대를 넘어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많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는 현재 분양공고 중인 1만 8215가구 가운데 7000여가구가 미분양 상태다. 전남지역에는 아파트 분양경기 침체와 미분양 아파트 증가로 아파트를 짓거나 완공한 뒤 부도가 난 건설업체가 20여개에 이르는 등 지역 건설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짓고 있는 46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신영아파트는 전체 2104가구 가운데 1129가구가 분양되지 않았다. 울산 분양업체 한 관계자는 “업체마다 최소 계약금에다 중도금 저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공격적으로 분양에 나서고 있지만 분양경기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늘어난 사업계획 승인 신청 물건이 분양으로 이어지면 내년부터 미분양이 크게 늘어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파스’처럼 붙이는 비키니를 아시나요?

    최근 미국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패스티스(Pastease)’라는 끈 없이 몸에 붙이는 수영복(No-string bikini)이 비키니족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키니 수영복에는 끈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통념을 깨고 ‘파스’처럼 붙이는 이 비키니는 토플리스(topless) 차림을 꿈꾸는 여성이 경찰의 제지를 받지 않고 똑같은 느낌을 누릴 수 있다. 패스티스에 빠진 일부 여성들은 가슴뿐만 아니라 팬티 대신 패스티스를 부착하기도 한다. 이런 차림으로 해변에 나가면 뭇 남성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건 당연한 일. 패스티스는 수영복만이 아니라 일상복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노출이 많은 옷의 경우 브래지어 끈 때문에 고민하는 게 보통. 그러나 패스티스를 부착하고 옷을 입으면 어깨 끈은 물론,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얇거나 반투명한 상의를 입었을 때 노출로 고민할 필요도 없다는 점 때문에 파티 문화가 발달한 미국과 콜롬비아, 브라질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패스티스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으며 리필 패치만 있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피부도 보호되며 방수 효과는 물론 쉽게 떨어져 낭패를 볼 염려도 없다고 제작사는 강조했다. 또 필요부위를 가렸기 때문에 경범죄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Zoom in 서울] 한강변 ‘성냥갑 아파트’ 못짓는다

    [Zoom in 서울] 한강변 ‘성냥갑 아파트’ 못짓는다

    앞으로 한강변에 병풍처럼 일률적으로 늘어선 ‘성냥갑’ 형태의 건축물 신축이 금지된다. 또 서울 시내의 대단지 아파트는 동별로 디자인이나 높이를 다르게 해야 한다. 서울시는 29일 똑같은 높이와 모양으로 망가진 서울의 스카이 라인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건축심의 개선 대책’을 마련, 다음달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내년 3월부터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도시 경관이나 보는 사람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사는 사람 위주로 지어진 한강변과 도심의 ‘성냥갑’ 아파트와 사무용 빌딩에 대해 서울시가 뒤늦게나마 제동을 건 것이다. 하지만 건설업체나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데다가 자칫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시행까지는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대책에 따르면 한강 등 하천변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성냥갑 모양의 판상형 대신 ‘탑상형’으로 짓되 동(棟)과 동 사이에 거리를 둬 하천에서 도심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저층부는 테라스형이나 독특하게 디자인을 해 하천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1000가구 또는 10개 동 이상으로 이뤄진 대형 아파트 단지의 경우 앞으로 건물의 30%(동수 기준) 이상은 다른 디자인을 채택해야 한다. 단일층으로 이뤄진 아파트 단지도 사라진다. 단지 안에 저·중·고층을 고르게 배치해 주변의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스카이 라인을 형성해야 한다. 복도형 발코니 대신 벽면의 30%는 발코니 대신 벽으로 남겨 둬야 한다. 이 경우 발코니 길이는 짧아지지만 아파트의 입체감은 살아난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주상복합 건물에도 손질이 가해진다. 주상복합 건물은 위에서 내려다볼 때 ‘十형’,‘X형’,‘Y형’ 등으로 획일화돼 있지만 건축 심의를 통해 바닥의 면적을 늘리고 동별로 디자인을 다르게 하도록 유도한다. 판상형보다는 탑상형이 미관이 좋지만 국내의 탑상형 건물은 건물 바닥의 가로 대 세로 비율이 1대 3 이하의 뾰족한 건물 일색이어서 탑상형마저 획일화됐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 거주자들이 기피하는 아파트 출입구 등 저층부에는 화단 또는 필로티(건축물 1층에 기둥만 세우고 비워둔 구조)를 조성, 벽화 등을 그리도록 하고, 고층부는 경사형 지붕 등을 섞어서 짓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아파트 등 건축물에 독창적인 디자인을 도입하거나 층이나 발코니 등을 다양하게 하면 분양가상한제 심의 때 분양가를 높여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거나 용적률을 높여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대책은 9월 말부터 자율적으로 시행한 뒤 내년 3월부터는 법제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건축심의 때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친 부분은 심의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디자인 사전 자문제도’를 도입한다. 또 건축위원회를 매주 정례화하고 전문분야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남양주 주상복합 186개점포 분양

    부영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1의1에 분양한 주상복합인 ‘도농 사랑으로(364가구)’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있는 186개 상업시설 점포(조감도)를 30일부터 분양한다. 연면적은 7만 4494㎡다. 지하 1층에 신세계 이마트가 입점한다.3.3㎡(1평)당 분양가는 1층 2300만∼3300만원,2층은 1000만∼1200만원선. 점포별 경쟁입찰이다. 입찰은 30일 ‘도농 사랑으로’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진다. 입점은 아파트 입주와 같은 2008년 4월 예정.(02)3774-5742∼3.
  • 낙후 항만 10곳 재개발

    낙후 항만 10곳 재개발

    낙후된 전국 10곳의 항만이 오는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재개발된다. 이곳에는 골프장과 호텔, 쇼핑몰, 공원, 공연장, 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까지 전국 52개 항만 가운데 낡은 재래 부두 10곳을 재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전국 항만 재개발 기본계획을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은 다음달 항만재개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된다. 모두 4조 6000억∼4조 7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상 항만은 ▲인천항▲대천항▲군산항▲목포항▲제주항▲광양항▲여수항▲부산 북항▲포항항▲묵호항 등이다. 인천항 재개발 기본계획을 보면 2011년까지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316만 1000㎡를 수용해 해양생태공원과 연구·문화시설, 골프장, 체육시설, 숙박·근린 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사업비 9021억원이 투입된다. 대천항(37만 2200㎡)에는 공원과 유원지, 해양교육연수원, 해양박물관, 수족관, 조선소 등이 건설된다. 방문자센터, 저층형 휴양시설도 짓는다.17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금강 하구둑 건설 이후 퇴적이 심화돼 화물처리 기능이 폐쇄된 군산항(47만 4300㎡)은 쇼핑몰과 백화점, 전용상가, 수산물센터 등이 건립된다. 근대상업사 박물관과 일제 수탈사 박물관, 벤처 오피스, 금융기관, 호텔도 들어선다. 이들 시설 주변에 광장과 공원, 산책로, 소형선 계류시설 등도 생긴다.1364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목포항(15만 7500㎡)은 광장과 녹지, 소형선 계류시설 등이 어우러진 수변 공원으로 만들어진다. 쇼핑몰과 전시 판매장, 벤처 오피스, 미술관,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3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주항(51만 8500㎡)은 여객부두 중심의 관광 미항으로 조성된다.3093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오피스텔과 호텔, 크루즈 터미널, 접안 시설이 설치된다. 주상복합건물이나 쇼핑몰, 전시판매장, 전문상가, 수족관, 전통예술극장, 해양박물관 등도 생긴다. 광양항(315만 7200㎡)에는 대형 골프장과 운동시설,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이 들어선다. 자동차 서킷과 공연장, 전시장, 해양환경개선 연구단지, 해양생태공원, 유원지 등도 만들어진다.3264억원이 투입된다. 여수항(195만 5133㎡)은 관광유람선 접안 시설과 마리나 시설, 테마파크 등으로 꾸며진다. 관광호텔과 레스토랑, 쇼핑몰, 벤처 오피스 등도 들어선다.2012년 여수 세계엑스포가 개최되면 워터 파크와 해양박물관 등이 건립된다. 사업비는 5669억원 안팎이다. 부산 북항(142만 4000㎡) 일대는 크루즈부두와 여객터미널, 외국인콘도, 시니어 주택, 데크공원, 마리나 등이 들어선다.1조 9597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어항과 일반 연안화물만 취급하는 포항항 구항(17만 3900㎡)은 공원과 녹지 중심으로 꾸며진다. 주상복합건물과 특급호텔, 벤처오피스, 오피스텔, 전시판매장, 전용 상가 등이 들어선다.772억원이 투입된다. 석탄산업 사양화로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한 동해 묵호항(128만 8900㎡) 일대는 공원과 마리나시설, 녹지 등이 주로 만들어진다. 여객 터미널과 해경부두, 야적장 등도 건설된다. 쇼핑몰과 테마상가, 해양박물관, 수족관, 콘도미니엄, 휴양형 펜션도 들어선다. 수산연구단지와 체육시설도 예정돼 있다.2066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길음시장에 24층 주상복합

    길음시장에 24층 주상복합

    서울 성북구 길음1동 길음시장이 재건축을 통해 24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조감도)로 탈바꿈한다. 성북구는 16일 재래시장인 길음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곳에 24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 내용의 ‘길음시장 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을 마련,23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람을 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길음뉴타운내 9241㎡의 길음시장 부지 가운데 8879㎡에 용적률 422%를 적용, 지하 5층, 지상 24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다. 연면적은 6만 6916㎡로 이 가운데 상가 부문이 3만 5339㎡(52.81%), 아파트가 3만 1577㎡(47.19%)이다. 지상 1∼6층에는 상가와 아파트가,7∼24층에는 순수 아파트만 들어선다. 아파트는 일반분양 166가구, 임대주택 30가구 등 모두 199가구다. 길음시장정비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해 2월 승인을 받았으며, 앞으로 공람 완료→추진계획 승인→조합설립→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착공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길음시장은 1967년 형성됐으며 그동안 시설이 낡고 장사가 안돼 현대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면 길음뉴타운 구역 내 역세권과 연계해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시화호 맹꽁이 서식지 파괴 논란

    시화호 맹꽁이 서식지 파괴 논란

    경기도 시화호가 맹꽁이 문제로 시끌시끌하다. 안산환경운동연합 등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반대시민대책위 회원들은 시화 MTV 조성사업 기공식이 예정된 시흥시 정왕동 시화방조제 인근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서 14일 26일째 천막 농성 중이다. ●맹꽁이 서식지 보호해야 이들은 한국수자원공사가 16일로 예정된 MTV 기공식장을 만든다며 맹꽁이가 대량 서식하는 간석지 습지를 불법으로 매립하는 데 반발,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 맹꽁이는 환경부 지정 2급 보호종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20일 습지에서 맹꽁이 올챙이 1400여마리를 채취,15㎞나 떨어진 안산 시화호 갈대 습지로 옮겼다. 또 습지의 갈대를 베어내고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웅덩이를 흙과 돌로 메웠다. 맹꽁이 서식처가 파괴되자 환경단체 회원들은 습지 입구에 천막을 치고 굴착기 진입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수자원공사 직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져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민단체들은 “맹꽁이 때문에 개발을 못할까봐 서둘러 서식지를 없애버리려는 의도에서 매립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수공은 간석지 매립공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해양부 협의나 시흥시의 허가절차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안산환경운동연합 장옥주(37) 사무국장은 “파괴된 맹꽁이 서식지를 원상복구하고 생태조사를 실시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공식을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내부 의견도 엇갈려 그러나 안산·시흥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안산YMCA 등 ‘시화호연대회의’는 “기공식은 MTV사업을 시작한다는 선언에 불과한 것이지 시화호의 환경을 파괴하는 행사가 아니다. 이 사업은 8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합의 아래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화호연대 유홍번 집행위원장은 “최근 발견된 맹꽁이 서식지는 환경이 적합하지 않아 대체 서식지로 옮기기로 수공측과 합의했다.”며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반대해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말썽일자 기공식 장소 변경 수공은 불법 매립이 말썽을 빚자 공사를 중단하고 맹꽁이 서식지에서 500여m 떨어진 시화호 전망대 인근에 새로운 기공식장을 조성했다. 김상태 수공 단지조성팀장은 “습지 매립 작업이 시작된 후에야 그곳이 맹꽁이 서식지임을 알게 됐다. 기공식을 끝마친 후 원상복구와 함께 정밀 생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팀장은 “이미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만큼 생태조사 결과가 나온 후 기공식을 가져야 한다는 일부 단체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안산·시흥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시화 MTV 조성사업 시화방조제를 만들어 생긴 시화호 북쪽 간석지 924만여㎡에 첨단벤처산업·관광휴양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녹색도시를 조성하는 국책사업이다. 환경파괴 논란으로 5년을 끌다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해 개발면적을 1046만㎡에서 924만㎡로 줄이기로 합의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2016년까지 2조 3940억원이 투입된다.
  • [단독]상가 재산세 시가로 부과

    이르면 2009년부터 상가와 오피스텔,주상복합 등 비주거용 건물에 대한 재산세에도 주택처럼 ‘시가’가 반영된다. 이에 따라 재산세 부담은 수도권과 도심지 건물은 커지고,비수도권과 주택가 건물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또 한 건물이라도 층수에 따라 재산세가 달라질 수 있다. 행정자치부 고위관계자는 13일 “주거용과 달리 비주거용 건물은 재산세를 산정할 때 시가를 반영하지 않아 건물 가치와 재산세 부과액이 비례하지 않고,일부 ‘역전현상’도 빚어지고 있다.”면서 “재산세 과세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태스크포스(TF)’를 구성,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주거용 건물에 대한 재산세는 ‘건물+토지’에 대해 통합 과세가 이뤄지고 있다.반면 비주거용 건물은 건물과 토지를 분리 과세하고 있다. 이 중 비주거용의 건물분 재산세는 올해 기준 ㎡당 49만원인 건물신축비용에 면적,경과연수 등을 곱해 산출한다.때문에 건물의 지리적 여건이나 거래 가격,임대료 수익 등 건물의 실제 가치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거용도 2004년까지는 비주거용과 같은 과세기준을 적용했다.때문에 10억원을 웃도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면적이 좁고 경과 연수가 오래돼 다른 지역 아파트에 비해 재산세를 덜 내는 역전현상이 빚어졌다.이에 2005년부터 주거용에 한해 건설교통부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재산세를 부과하고 있다. 재산세 과세총액은 지난해 기준 주거용 건물이 1403만 5413건 1조 111억원(건당 7만 2000원),비주거용 건물(건물분)은 354만 2360건 5469억원(건당 15만 4400원) 등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매매가나 임대료 등 건물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뒤 비주거용 건물에 대한 과세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늦어도 2∼3년 안에 새로운 과세제도를 마련해 적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비주거용 건물 재산세에 시가 개념을 반영하면 수도권과 도심지는 오르고,비수도권과 주택가 비업무용 재산세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1층 상가가 3층 상가보다 재산세가 많을 수 있다.”면서 “다만 재산세 세수의 총 규모는 시뮬레이션을 거쳐 적절하게 조정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사설] 이상은씨가 도곡동 땅 진실 밝혀야

    검찰이 어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를 둘러싼 고소사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주일이 채 안 남은 한나라당 경선일정을 감안해 아직 끝나지 않은 수사 결과 발표를 늦추라는 주장과, 빨리 하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왔다. 검찰이 그동안 경선전 수사 마무리를 공언해온 만큼 수사진척 상황을 공표한 것은 불가피했다고 본다.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경선후보 캠프는 검찰 발표를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 정치공방을 벌이지 말고 국민들에게 진실을 제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검찰이 발표한 수사 결과 가운데 새 내용은 서울 도곡동 땅 부분이다. 도곡동 땅은 이 후보의 맏형 상은씨와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가 공동으로 사고 팔았던 부동산이다. 검찰은 김재정씨 몫은 본인 지분이 맞지만 이상은씨 몫은 매입 및 매각 대금을 상은씨가 직접 관리하지 않아 제3자의 차명재산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상은씨는 객관적 증빙자료없이 부실한 해명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그의 자금관리인은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 수사에 의해 이명박 후보를 둘러싼 의혹이 풀린 부분도 있다. 도곡동 땅 가운데 김재정씨 지분의 차명 논란이 해소되었고, 홍은프레닝의 천호동 주상복합개발 특혜의혹 역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김재정씨가 직접 검찰에 나와 진술을 했던 것처럼 이상은씨도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한나라당 경선 때까지 버티면 된다는 생각은 오판이다. 이번에 의혹을 털지 못하면 경선에서 승리해도 계속 문제가 될 것임을 이 후보측은 알아야 한다.
  • [검찰 중간수사결과 발표] 제3자 이모씨는 누구

    [검찰 중간수사결과 발표] 제3자 이모씨는 누구

    검찰이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경선후보의 맏형 상은씨의 도곡동 땅 지분이 차명재산으로 판단된다고 밝힘에 따라 그 땅의 실제 주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가 이 땅을 관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것이 세간의 의혹이었다. 그러나 이번 검찰 발표에서 검찰이 상은씨의 재산으로 알려진 매각자금을 관리한 재산관리인으로 이모씨 2명을 지목했다. 정치권 안팎에서 김씨의 측근으로 의혹이 불거진 뒤에 전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2명의 이씨가 공공연히 거론되고 있다. 1명의 이씨는 김씨가 현대건설을 퇴사한 뒤 운영한 우신토건(현 태영개발)에서 함께 일하다 이사까지 지냈고 김씨와 상은씨가 서울 천호동에 주상복합건물을 개발하기 위해 세운 ㈜다스의 자회사인 홍은프레닝의 간부를 잠깐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후보 캠프 측은 “선거 캠프에 참여한 적도 없고 이 후보와 전혀 무관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다른 이모씨는 일단 김씨의 재정관리인으로만 알려져 있다. 검찰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씨를 가능한 한 빨리 소환해 상은씨의 도곡동 땅 지분의 제3자 차명의혹을 분명히 밝힐 방침이다. 의혹 당사자인 이씨가 이 후보의 자금관리 배후 인물로 밝혀지면 이 후보의 소환이 예상된다. 반면 이 후보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 도곡동 땅의 차명 여부에 대한 논란은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한나라당 경선후보 정책 검증] 빅2 “핵심정책 손댄다”

    [한나라당 경선후보 정책 검증] 빅2 “핵심정책 손댄다”

    한나라당 대선 경선의 ‘빅2’인 이명박·박근혜 후보는 집권하면 참여정부에서 첨예한 논란을 빚었던 핵심 정책 이슈의 대부분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은 이·박 후보 캠프에 참여정부가 추진한 종합부동산세, 아파트 원가공개 및 분양가상한제, 출자총액제한제,‘대입 3불정책(본고사금지·기여입학금지·고교평준화폐지불가), 정부 부처 기자실 통폐합, 사학법 개정, 전시작전권 환수, 행정수도 이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햇볕정책 등 10개 정책의 승계 여부를 질문했다. 두 후보 측이 모두 승계하겠다고 밝힌 정책은 행정수도 이전과 한·미 FTA 두개였다. 행정수도 이전은 충청권 표심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고, 한·미 FTA는 참여정부의 정책 가운데 유일하게 보수진영이 환영한 정책이다. 따라서 이 후보와 박 후보 측은 ‘개혁 정책’이라고 내세운 참여정부의 정책들에 대해 모두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두 후보 캠프는 개혁정책에 대해 비슷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가장 큰 시각차를 보였다. 이 후보 측은 “고가의 부동산 소유자 전체를 대상으로 종부세를 과세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일정기간 1가구 1주택이며, 소유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는 세부담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세인 종부세를 지방세 중 재산세, 자동차세 등과 합쳐 재산보유세(지방세)로 통합할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반면 박 후보 측은 “종부세는 부동산의 효율적 이용과 투기 억제의 기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필요한 세금”이라고 유지 쪽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종부세액의 증가 속도가 너무 빠른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두 후보 측은 원가공개 및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서 민간아파트를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출자총액제한제도는 기업의 투자의욕을 꺾는다는 이유로 폐지 입장을 밝혔다.3불 정책에 대해서도 수정입장이었다. 본고사 금지 여부는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하고, 기여입학제는 국민적 합의가 따르면 일부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고교평준화 역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후보 측은 정부 부처 기자실 통폐합 조치를 원상복구하겠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고, 사학법 논란도 사학자율권이 확대되는 쪽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시작전권 환수와 관련해서 이 후보 측은 차기정부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박 후보는 한·미 합의를 존중하지만 미국과 재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혀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햇볕정책에 대해서 이 후보는 수정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박 후보는 상호주의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검찰 중간수사결과 발표] 제3자는? 더 커진 도곡동땅 의혹

    [검찰 중간수사결과 발표] 제3자는? 더 커진 도곡동땅 의혹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와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 사건은 13일 검찰 중간수사 발표로 일정 부분 해소됐다. 하지만 ‘풀린 의혹’만큼 ‘남은 의혹’이 적지 않다. 검찰의 수사 의지에 따라 대선 판도에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다. 이 후보의 출생·병력 등에 대한 의혹, 이 후보가 김유찬(구속)씨에게 1996년 선거법 위반 사건 공판과 관련해 위증을 교사하고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도 혐의 없음으로 끝났다.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와 맏형 상은씨가 대주주로 있는 ㈜다스의 자회사 홍은프레닝이 서울 천호동에서 시행한 주상복합건물 부지가 뉴타운부지로 지정돼 240억원대의 개발이익을 봤다는 의혹도 근거가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또 박 후보 입장에선 최태민 보고서와 관련해 1980년대 경남기업에 영남대 공사를 맡기고 서울 성북동 집을 공짜로 받았다는 의혹 등은 검찰 수사로 부담을 덜게 됐다. ●검찰 “李후보 것이라고 말한 적 없다” 김씨와 상은씨가 공동으로 소유하다 팔았다는 도곡동 땅 차명 소유 의혹은 검찰 수사 발표로 의혹이 더 커졌다. 검찰은 상은씨의 매각대금을 제3자가 관리하는 등 차명 소유로 잠정 결론냈지만, 제3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후보 캠프에서 계속 항의가 온다.”면서 “내가 도곡동 땅이 이 후보 것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 상은씨 땅이 아니라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도곡동 땅 주인과 ㈜다스 실소유주의 연관관계도 새로운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김만제 전 포항제철 회장이 일반주거지로 돼 있는 도곡동 땅을 구입하는 데 주도적으로 개입한 배경도 의혹이다. 박 후보 비방 기자회견을 열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가 구속기소된 김해호씨가 누구의 사주를 받았는지도 밝혀지지 않아 수사를 해야 한다. 검찰은 이 후보 캠프 관계자 임현규씨를 구속하고 이 후보 측근 의원 보좌관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이 후보에 대한 국정원 부패척결 TF의 사찰 의혹,㈜다스의 BBK 투자 경위, 이 후보와 BBK의 관계도 풀어야 할 의혹이다. ●말뿐인 수사로 끝날 가능성도 검찰은 미진한 부분은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한다. 중간수사 발표를 통해 어느 정도 궁금증을 해소한 만큼 고난도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경선을 통해 후보가 최종 확정된 이후 해당 후보측 참고인 등이 검찰 소환에 순순히 응하기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말뿐인 수사’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에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도곡동 땅 차명 소유 의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의혹은 강하게 제기되지만(제3자 관리), 구체적인 입증을 위한 객관적인 자료가 불충분하다.(참고인 등 소환 어려움)’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수사 발표가 사실상 끝이란 얘기도 나온다 주병철 오상도기자 bcjoo@seoul.co.kr
  • 월곡2구역 도시정비 계획 통과

    월곡2구역 도시정비 계획 통과

    서울의 대표적 환락가였던 성북구 하월곡동 ‘미아리 텍사스’에 아파트와 상가, 업무시설 등 복합타운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20차 건축위원회 회의를 열어 하월곡동 88의387 ‘월곡2 도시환경 정비사업’ 구역 1만 7686㎡ 부지의 건축계획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해당 구청으로부터 사업 시행과 관리처분계획 인가만 받으면 바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용적률은 616.68%가 적용되며 지하 7층, 지상 33∼36층 높이의 건물 3동이 들어선다. 연면적 18만 3437.49㎡ 규모의 건물에는 아파트 478가구와 판매시설, 업무시설, 문화시설 등이 자리잡는다. 시는 또 마포구 동교동 167의1일대 3593.44㎡ 땅에 지하 6층, 지상 22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상정안도 통과시켰다. 용적률 499.75%가 적용됐으며 연면적 3만 3565.47㎡의 아파트 68가구와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송파구 신천동 7의20 2972.5㎡에 지하 5층, 지상 24층의 건물을 짓는 상정안에 대해서도 ‘동의’ 결정을 내렸다. 한 종교재단의 선교 부지에 건립되며 일반업무,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선다. 용적률은 798.45%가 적용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新 라이벌전] 현대산업개발 김정중 사장 vs 롯데건설 이창배 사장

    [新 라이벌전] 현대산업개발 김정중 사장 vs 롯데건설 이창배 사장

    현대산업개발(현산)의 아이파크와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의 대표적인 라이벌로 통한다. 현산과 롯데건설은 국내 건설업체 ‘빅5’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브랜드만 놓고 보면 ‘빅5’에 손색이 없다. 현산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지은 아이파크는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힌다. 롯데의 용산 시티파크, 대치 롯데캐슬, 잠실 롯데캐슬 골드 등도 지역의 랜드마크로 불린다. 또 현산과 롯데건설은 ‘빅5’와는 달리 매출의 50%가량을 아파트에서 올리고 있다.‘빅5’의 아파트 비중은 30% 정도다. 두 회사는 장수(長壽)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새로운 수장의 주도하에 변신중인 점도 비슷하다. 이창배 사장이 지난 2004년 10월 취임한 이후 롯데건설은 매출과 수주, 순이익에서 현산을 앞서는 등 성장세가 무섭다. 현산도 지난해 6월 김정중 사장이 오면서 기존의 내실 경영 대신 시장점유율 확대를 선언하며 공격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창배사장 “2010년 매출 6조원” 롯데건설의 올해 수주 규모는 8조원으로 2004년 실적의 두배다. 롯데의 지난해 순이익은 2905억원으로 현산보다 4억원이 많다.2005년만 해도 현산의 순익은 롯데보다 1000억원 이상 많았다. 올해 매출 목표도 롯데(3조 8000억원)가 현산보다 9000억원가량 많다. 롯데는 오는 2010년에는 수주 10조원, 매출 6조원이 넘는 건설사로 우뚝 선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이창배 사장이 있다. 그는 지난 1975년 롯데에 입사해 호텔롯데 부장, 부산호텔롯데 기획관리실 부장, 롯데쇼핑 건설사업본부 전무이사 등을 지낸 관리형 CEO다.2001년 롯데건설로 옮겨 재무, 인사, 자재를 총괄하는 관리본부장을 맡았다. 호텔과 쇼핑 부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한다. 외국어대 일본어학과 출신으로 숫자에 밝다. 꼼꼼하면서도 질문이 많아 아랫사람들을 긴장시킨다는 평을 듣는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다. 사장이 된 이후에도 언론사 인터뷰에 한번도 응한 적이 없다. ●김정중사장“점유율 높이겠다” 2007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에서는 현산은 7위, 롯데는 8위다. 시공능력평가 부문에서 롯데가 현산을 이겨본 적은 없다. 현산은 매출이나 순이익에서는 롯데에 다소 밀리지만 매출 대비 순이익률은 앞선다. 현산의 순이익률은 4년 연속 10%를 넘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대비 순이익률은 현산 11%, 롯데 9% 수준. 김정중 사장은 30년간 현산에 몸담은 정통 건설맨이다.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1977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했다. 기술연구소장, 건축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현대아파트와 아이파크 건설을 주도해 왔다. 지금까지 현산은 안정성 위주의 내실 경영에 주력해왔지만 김 사장은 공격 경영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간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현산은 기존의 도급 공사 대신 땅을 사서 시행·시공하는 자체사업 비중을 늘리는 쪽에 주력하고 있다. 주상복합은 물론 쇼핑센터, 호텔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기존의 유통업도 강화한다는 게 현산의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짓는 주상복합(1700가구) 복합개발이 대표적인 예다. 내년에는 수원에서 30만평 규모(6000여가구)의 도시개발사업도 벌인다.2010년까지 국내 최고 부동산종합개발회사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상암 DMC 상업용지 10월 분양

    서울 서북부 지역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첨단상업용지 등 12필지 8만 6076㎡가 오는 10∼11월 중 분양된다. 서울시는 9일 상암동 부지내 첨단상업용지 11필지는 10월30∼31일, 외국인학교용지 1필지는 11월19∼20일 각각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연말까지 심사·평가를 거쳐 용지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첨단상업용지에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중점 유치, 영화와 게임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상복합용지인 B1,B2용지를 첨단업무용지로 용도 변경했으며 영화·게임 업체가 중소기업인 점을 감안해 사업 규모에 맞게 택지를 분할 공급하기로 했다. 이들 용지에는 영화·게임업체는 물론 5∼6개 언론사가 입찰을 준비 중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공급 신청 자격은 국내외의 개인, 법인으로서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외국인학교는 외국인만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외국인학교 운영자가 학교를 확장 이전하려는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왕십리 동북부 거점 육성

    왕십리 동북부 거점 육성

    왕십리를 서울 동북부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왕십리 부도심 주변지역 개발 마스터플랜’이 발표됐다. 왕십리(면적 430만㎡)는 지하철 2·5호선과 국철이 통과하고 신분당선과 경전철이 이어지는 등 뛰어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인근에 서울숲이 있고, 청계천 하류 복원사업, 한강르네상스 계획과 맞물려 발전 가능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 9일 성동구가 공개한 마스터플랜에는 ▲왕십리 부도심 정비 ▲한양대 주변지역 정비 ▲성동구 중심거리 특화사업 ▲왕십리 뉴타운사업 ▲청계천 하류 특성화 개발 ▲행당 도시개발사업 ▲왕십리 주변 주거지 정비 등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 ●내년 초 지구단위 계획 수립 왕십리 일대 21만 8000㎡에 대해 내년 4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개발의 밑그림을 그린다. 올해 말 쯤 결과가 나오면 재정비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일대는 5년 전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일부 재정비 사업을 벌였으나 소월아트홀(옛 성동문화회관) 뒤쪽 등은 개발이 불가능하게 돼 있었다. ●왕십리 민자역사를 랜드마크로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왕십리민자역사(조감도)를 이 일대의 랜드마크(상징건물)로 삼을 계획이다. 연면적 4만 2000㎡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10개의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랙스,1만 2000㎡ 규모의 녹지공원,2㎞의 조깅 트랙, 각국의 특산물을 사고 팔 수 있는 벼룩시장, 인공 암벽·빙벽 시설을 갖춘 88m의 상징탑 등이 들어선다. ●한양대 앞 젊음의 거리로 변신 행당동 19 일대 14만 8000㎡를 젊음의 거리로 조성한다. 올해 말 지구단위 계획을 마무리한다. 한양대길∼진솔길 460m가 시범가로로 지정돼 폭 20m로 확장된다. 전봇대를 없애고, 거리와 건축물 외관을 정비한다.9월 중 설계를 마치고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건물소유주, 영업주, 한양대, 구의원, 동장 등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왕십리를 명품 주거지로 낡은 주택과 영세공장 밀집지역인 왕십리 주거지역은 왕십리뉴타운 1·2·3구역으로 지정돼 직·주 근접의 도심 명품 주거지로 육성한다. 마장·사근동(마장2, 사근)주거지역은 재개발을 통해 격조 높은 주거지로 개발한다. 낙후지역으로 방치돼 있던 한양대 건너편 공장밀집지역은 행당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공청사와 주상복합건물이 건립되고 한강르네상스 계획의 하나로 여객선 선착장이 조성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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