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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수요도 광역, 수익도 광역! 공덕역 갑을명가시티 오피스텔

    임대수요도 광역, 수익도 광역! 공덕역 갑을명가시티 오피스텔

    11월, 국내 최대의 광역 환승역이 될 공덕역 4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트윈설계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갑을명가시티 Ⅰ·Ⅱ 오피스텔이 선을 보인다. 공덕동 5거리 주변은 강남, 강북의 주요 중심지역을 이어주는 교통의 중심지로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더구나 공덕역도 현재 지하철과 전철 노선 4개가 교차하고 있는 사통팔달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데 신안산선까지 개통되고 나면 총 5개 노선이 환승되는 국내 최대의 광역 환승역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공덕역은 주변에 편의시설이 다양하고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까지 전통적으로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핵심지역 및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숙명여자대학 등의 대표적인 종합대학들과의 접근성도 좋아 근로자부터 학생들까지 소형 임대부동산 상품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게다가 아현 재정비촉진지구 및 공덕시장 재개발, 고급 주상복합타운 형성 등 주변의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 까지 있어 투자하기에 좋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시장의 분위기 또한 은행금리의 초저금리 시대가 개막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당분간 살아나겠지만 향후 경기 반전에 따른 투자상품 가치 하락에 대비해 지하철역 주변, 대기업, 관공서 밀집지역 등은 고정인구와 유입인구가 많은 곳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공덕역 갑을명가시티 Ⅰ·Ⅱ 오피스텔은 총 2개동, 지하 2층~지상 19층, 총 323실로 지하 2층~지상 2층은 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3~19층은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각 실 규모는 Ⅰ단지 공급면적 34㎡ 136실, Ⅱ단지 공급면적 29㎡ 187실로 구성된다. 공덕역 주변으로 3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오피스텔이지만 실투자금 3,800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해 주변과 타지역에 비해 저렴하게 공급된다. 갑을명가시티 Ⅰ·Ⅱ의 홍보관은 마포구 백범로 205 펜트라우스 단지 내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의 전화번호는 02)6324-5600번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포스코A&C, 주상복합 상봉 듀오트리스

    [부동산 플러스] 포스코A&C, 주상복합 상봉 듀오트리스

    포스코A&C가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시공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상봉 듀오트리스’(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8층~지상 41층, 2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117㎡ 100가구, 131㎡ 100가구, 150㎡ 40가구, 203㎡ 20가구, 257㎡ 4가구를 분양한다. 타입별 내부 거실과 현관의 바닥 등을 대리석으로 시공하며 천연 무늬목 등 자연친화적인 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인근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대비 10% 높은 전용률인 79%의 높은 전용률로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분양가는 3.3㎡당 1260만원대로 책정됐고 6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7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02) 465-2333.
  • “또 한 번의 기회”’용산 래미안 타워팰리스’ 조합원분 특별 분양

    “또 한 번의 기회”’용산 래미안 타워팰리스’ 조합원분 특별 분양

    한동안 주상복합 분양이 없던 서울 용산에 오랜만에 등장해 인기리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던 '용산 래미안 타워팰리스' 주상복합에 입성할 기회가 생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물산이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전면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용산 래미안 타워팰리스 주상복합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트윈타워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단지 내 상가는 물론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가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243㎡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오피스텔은 42~84㎡ 782실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난 7월 청약을 받은 결과 165가구 모집에 총 301명이 지원해 평균 1.8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특히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135㎡T 1가구에는 1순위 청약에서 8대 1의 경쟁률로 조기 마감됐고, 161㎡T 3가구도 7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최소 14억원이 넘는 '강북의 타워팰리스'인 용산 래미안은 한강조망 등 도심 속 절경을 갖춘 점, 고급스러운 마감재, 첨단 시스템으로 무장해 수요자가 몰릴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한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용산 래미안 타워팰리스 모델하우스 공개 이후 청약 전부터 입주 후 예상 시세를 물어보는 사람이 적지 않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다”며 “일반분양 미계약분이나 전매가 가능한 조합원 매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문의가 종종 온다”고 말했다. 하지만 ‘용산 래미안 타워팰리스’에 입성할 기회가 열려 수요자들에게 입소문이 타고 있다. 최근 이 단지의 조합원분을 선착순 동 호수 지정 특별 분양으로 계약자를 모집하고 있다. -상가,아파트,오피스텔,오피스 입지여건 탁월해 벌써부터 프리미엄 형성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조합원분의 물량이 풀려 로얄층을 선착순으로 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고 말했다. 수요자들이 용산 래미안 타워팰리스에 관심의 끈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입지적인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과 KTX,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가깝다. 특히 용산 래미안의 지하 상가는 용산역(1호선), 신용산역(4호선)과 연결돼 유입 인구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강변북로?한강대교 등 이용이 편하다. 주변에 롯데?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몰, 이마트, 국립중앙박물관은 물론 7만5900㎡ 규모의 용산가족공원이 있다. 용산 래미안 타워팰리스가 용산 일대에서도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꼽히는 데는 단지 내 시설만 봐도 알 수 있다. 지상 20층에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 쾌적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층에는 동과 동을 연결하는 독특한 외관의 스카이브릿지를 만들어 두 건물 간의 이동 편의성은 물론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각 동의 5층, 20층, 21층, 40층 등에 옥상정원을 배치해 전체적인 녹지율을 높였다. 특히 일부 가구의 아파트는 거실과 연계한 목재데크설치로 옥상정원의 접근성도 한층 강화했다. 이 밖에 20∼40층의 내부 엘리베이터홀 옆으로는 3개 층을 통합해 대나무를 식재한 독특한 실내테마정원도 만들 계획이다. 전체 대지면적의 11%가 넘는 넓은 공용 공간을 통해 단지의 전체적인 개방감을 높이고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바닥분수와 친환경 식재의 수경시설, LED바닥조명을 적용한 보행통로를 만들어 자연과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파트는 3면이 개방형인 파노라마 식 거실 설계를 적용해 한강, 남산, 공원 조망을 극대화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선착순 특별분양 중인 물량은 조합원이 로얄층에 소유한 아파트로 다른 가구에 비해 조망이 탁월한 편”이라며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이면 다른 층보다 프리미엄(웃돈)이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분양문의: 02-792-106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현아 더 좋은 곳 가서 편안히 푹 쉬어라” 황지현양 빈소 눈물바다…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지현아 더 좋은 곳 가서 편안히 푹 쉬어라” 황지현양 빈소 눈물바다…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지현아 더 좋은 곳 가서 편안히 푹 쉬어라” 황지현양 빈소 눈물바다…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197일만에 부모 품으로 돌아온 외동딸의 영정 앞에서 억장이 무너진 아버지는 다시 통곡했다. 30일 오후 4시쯤 세월호 침몰사고 295번째 희생자로 발견된 단원고 2학년 3반 황지현양의 빈소가 차려진 고대안산병원 장례식장 201호. 교복을 곱게 입은 황양의 영정 앞에 검은 상복을 입은 아버지 황인열(51)씨와 어머니 심명섭(49)씨가 나란히 섰다. 진도에서 딸의 유품을 직접 확인하고, 오전 시신을 인도받은 뒤 함께 헬기를 타고 안산까지 온 황씨는 북받쳐 오르는 슬픔을 누르지 못하고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시신이 수습된 29일은 황양이 수학여행을 간다며 집을 나선지 197일째 되던 날이었으며, 공교롭게도 18번째 생일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또 황양은 황씨 부부가 7년여만에 가진 늦둥이 외동딸이었다. 황씨는 ‘이렇게 가면, 이렇게 가면’이라는 말을 되풀이하며 이마에 손을 올린 채 눈물을 흘렸고, 쓰러질 뻔한 것을 주변에 있던 유족들이 부축해줘 간신히 서 있을 수 있었다. 하나 둘 모인 조문객들은 황양의 빈소 앞 한 벽면에 ‘지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라고 적힌 메모판에 ‘더 좋은 곳에 가서 편안히 푹 쉬어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다. 떠나는 친구를 배웅이라도 하듯 ‘단원고 2학년 친구들. 잊지 않을게. 돌아와 줘서 고마워’라고 적힌 조화도 빈소 한편에 세워져 있었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도운 잠수사들도 조화를 보내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빈소 안 제단 위에는 소설가 김훈 등 작가 12명이 집필한 세월호 헌정 산문집 ‘눈먼자들의 국가’와 황양의 친구들이 가져온 강아지 인형과 초콜릿 과자 등이 놓여 있었다. 오후 5시가 넘자 수업을 마친 단원고 2학년 3반 학생들을 비롯한 2∼3학년 학생 40여명이 속속 빈소를 찾아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 황양의 아버지는 조문 온 학급 친구들에게 ‘너희가 지목한 곳에서 지현이가 발견됐다. 고맙다’는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나란히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들은 서로 손을 꼭 잡은 채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시했다. 이날 장례식장에는 세월호 사고 생존학생 학부모 등 20명이 조문객을 맞이하는 등 슬픔에 빠진 황양의 유족들을 위로하며 장례절차를 묵묵히 도왔다. 발인은 다음 달 1일 오전 8시로 예정돼 있다. 장지는 평택 서호추모공원이다. 앞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오후 5시 25분쯤 선내에서 황양의 시신을 발견했으나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다가 하루 뒤인 지난 29일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 한 시간여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정말 슬프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빕니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아픔 잊고 이제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봉터미널 ‘중랑 코엑스’ 중심으로 변신

    상봉터미널 ‘중랑 코엑스’ 중심으로 변신

    중랑구 상봉터미널이 중랑 코엑스(COEX) 조성 사업의 중심으로 부활한다. 4년여 뒤엔 건축부지 2만 8527㎡에 52층 주상복합건물 3개동(14만 8000㎡)이 들어서게 된다. 중랑구는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상봉터미널 부지에 대한 초고층 복합개발 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건축물 연면적 29만㎡, 용적률 734%, 주거공간 비율은 49%다. 공동주택은 829가구(분양 758, 임대 71)가 들어서고 상업시설은 백화점 등 판매시설(9만㎡),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4만 3000㎡), 영화관 등 문화시설(1만 4000㎡) 등이 조성된다. 개발업체는 전체 사업부지 면적의 25%를 서울시와 중랑구에 공공기여분으로 기부채납하게 된다. 이 부지 중 절반 이상은 도로 및 공원을 만들고 일부를 여객자동차터미널로 운영한다. 시는 적긴 하지만 이용객이 있기 때문에 버스터미널을 축소 운영토록 했으며 개발 중에도 영업중단이 없도록 했다. 상봉터미널은 1985년 운영을 시작했지만 1990년 동서울터미널과 노선 중복으로 이용객이 급감해 현재 하루 400여명에 그친다. 내년 건축심의와 교통·환경 관련 심의, 사업인허가 등을 받게 되면 상봉터미널은 40년 만에 초고층 건물 숲으로 변신을 시작하게 된다. 2018년 준공이 목표다. 나진구 구청장은 상봉터미널을 포함해 상봉역 및 망우역 부근을 중랑 코엑스(조감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는 “상봉역 일대의 유동인구가 하루 8만 7000명에 이르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그저 지나치는 통로로만 여긴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난해 11월 마트와 쇼핑몰을 갖춘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이 들어섰고 5년간 흉물처럼 서 있던 주상복합빌딩(41층 2개동)도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어서 상봉터미널 개발까지 더하면 누구나 머물고 싶어 하는 코엑스가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랑 코엑스 조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란 기대도 드러냈다. 구는 또 신내택지지구에는 중·장기적으로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면목동 일대를 면목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2017년부터 매년 1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집도 구경하고, 경품도 받고, 상봉 듀오트리스 견본주택 이벤트 눈길

    집도 구경하고, 경품도 받고, 상봉 듀오트리스 견본주택 이벤트 눈길

    올해 하반기는 2000년대에 접어든 이후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면서 공급되는 단지들도 많다 보니 건설사들이 수요자를 잡기 위한 다채롭고 특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마케팅 열기로 뜨겁다. 최근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 마케팅을 보면 수요자가 실수요 위주로 전환되며 분양마케팅도 보다 세심해졌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넓은 범위의 이벤트보다는 수요범위지역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스킨쉽 마케팅이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SNS 등 새로운 채널을 이용하는 다변화도 함께 이뤄내고 있다. 10월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분양을 앞둔 포스코A&C가 시공하는 아파트인 ‘상봉 듀오트리스’는 31일 견본주택 오픈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픈 당일인 31일부터 3일간 견본주택에 방문해주는 방문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이신우 담요, 락앤락 글라스, 녹차컵 등을 증정하며, 11월 2일에는 홈페이지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주유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상봉 듀오트리스 분양관계자는 “잠재수요가 될 수 있는 고객들에게 받고 버리는 전단이나 현수막과 같은 일방적인 홍보보다는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펼침으로써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며 “많은 고객분들이 참여해 견본주택에서 집도 구경하고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7㎡와 131㎡의 청약당첨자 중 추첨을 통해 각 면적당 1명씩을 선정해 계약금을 전액 지원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봉 듀오트리스’는 전체 264가구가 전용 117~257㎡의 대형 타입으로 지어진다. 지하 8층~지상 41층의 두개 동의 고층 주상복합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중대형으로 공급되는 단지답게 다양한 고급 마감재로 시공한 점이 눈길을 끈다. 각 타입 세대 내부 거실과 현관의 바닥, 현관 아트월 등을 대리석으로 시공해 품격을 높여 공급하며, 거실 아트월 또한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시공한다. 또, 욕실에는 독일과 이태리 등에서 수입한 유럽 명품 수전과 도기 등이 갖춰져 호텔 수준의 욕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상봉 듀오트리스’는 고급 마감재로 입주민의 품격은 유지하면서 다양한 수납공간과 쾌적성을 높인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인근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대비 10% 높은 전용률인 79%의 높은 전용률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며, 타입 별로 2면~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뛰어난 조망과 채광을 확보했다. 또한 대용량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자녀와 부부 공간의 분리배치, 2세대 주거형태구조, 가족실 및 테라스 공간 등의 고급주상복합 단지다운 다양한 특화 평면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지하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저층의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 놀이터 외에도 30층에 스카이라운지, 연회실, 게스트하우스, 북까페 등의 다양한 공용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한다. ‘상봉 듀오트리스’의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대부터 1,200만원 중반으로 책정됐으며, 앞으로 분양일정은 11월 6일 1,2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7일 3순위 청약접수, 당첨자발표는 13일,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상봉 듀오트리스’의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군자동 군자역 인근에 오는 31일(금) 오픈할 예정이다.분양문의 : 02-465-23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거짓말도 다 보여… 범죄의 재구성

    거짓말도 다 보여… 범죄의 재구성

    # 지난달 3일 오전 6시 경남 창원시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남성이 우윳값을 계산하는 척하다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편의점 내부의 폐쇄회로(CC)TV에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파란색 후드티를 입은 피의자 이모(30)씨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편의점 맞은편에 있던 CCTV에는 이씨가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모습도 찍혔다. 그러나 이씨의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필요한 차량번호는 식별이 불가능한 상황. 경찰의 의뢰를 받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디지털분석과는 곧장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번호식별 작업을 시작했다. 차량 번호판이 찍힌 영상을 사진으로 캡처한 뒤 번호판 테두리를 따라 영역을 지정하고 대형·중형·소형, 녹색·흰색 등 번호판 유형을 설정하고 나서부터는 자동작업이 진행됐다. 캡처된 영상에서 번호판 각도가 수정되며 놀랍게도 번호판을 정면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바뀌었다. 이어 캡처된 영상 외 다른 프레임에서 여러 각도로 찍힌 영상을 수십장 이상 대조·중첩하면서 겹치는 부분(번호판 부분)이 짙어지고 노이즈는 제거되는 영상 평균화 작업이 진행됐다. 범인은 하루 만에 창원의 한 PC방에서 검거됐다. 내년에 창설 60돌을 맞는 국과수는 하루 평균 22.8건(지난해 기준)의 영상분석 감정을 의뢰받아 처리한다. 차량번호 식별은 물론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공연음란 혐의 사건처럼 CCTV나 블랙박스, 스마트폰 동영상 등은 범죄를 재구성하고 범인을 밝혀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해마다 감정 의뢰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언뜻 드라마 속에 나오는 첨단 과학수사 기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국과수의 영상분석 프로그램은 간소화, 정확성, 속도 면에서 미국 과학수사대(CSI)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2007년 이전까지 외국산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국과수는 한글 호환 문제, 각종 규격의 차이, 한 장당 5000만원에 달하는 이용료 등의 이유로 자체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그렇게 탄생된 ‘법영상분석프로그램2.1’은 간단한 사용법과 키, 체격 등 각종 신체 특징을 비교·측정할 수 있는 범행 재연 분석 기능을 탑재해 살인, 교통사고, 강도 등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CCTV 속 용의자 파악 하루도 채 안 걸려 2012년 서울 강남 일대를 혼란에 빠뜨렸던 ‘쇠구슬 난사 사건’도 용의차량이 너무 빨리 달려 CCTV로는 차량번호 식별이 어려웠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번호를 알아내고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영상에서 먼 거리에 있는 용의자의 모습을 포착해 확대·선명화 작업으로 인상착의를 파악하는 등 숨어 있는 범죄의 흔적을 찾는 역할을 한다. 영상 캡처부터 최종적인 번호 식별 및 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감정 결과는 하루도 채 걸리지 않고 수사기관에 통보된다. 국과수는 수사기관의 불편 사항과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최신 업데이트 버전(3.0)의 개발을 앞두고 있다. 국과수는 이 외에도 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3차원으로 스캔해 범죄나 사고를 재구성하는 ‘광대역 3차원 계측장비’, 삭제된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복구할 수 있는 ‘코덱 기반 영상복원 프로그램’, 수사관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 사기도박에 사용되는 트럼프 카드를 식별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치트 파인더’, 인터뷰가 필요 없는 새로운 버전의 ‘거짓말탐지기’ 등을 증거 분석 및 감정에 활용하고 있다. ●3차원 계측장비로 현장 재구성해 원인 분석 3차원 계측장비는 교통량이 많거나 보행자가 많아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고 현장을 보존하고 이후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미니버스와 트럭이 교차로에서 충돌해 하천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면 3차원 계측장비를 이용해 사고 현장을 촬영, 위도·경도 등 좌표와 도로 폭, 높이, 주변 지형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스캔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컴퓨터에 사고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뒤 차량 파손 부위, 타이어 마크, 부상 부위·정도 등 나머지 정보를 입력한다. 입력된 정보는 ‘교통사고재구성 프로그램’(PC-CRASH)을 통해 사고 당시 상황을 만든다. 이를 통해 차량의 충돌 속도, 충돌 전후의 진행 궤적, 최초 충돌 지점, 최종 정지 지점 등을 더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 국과수가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거짓말탐지기는 최근 특허 출원까지 이뤄지면서 실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의 거짓말탐지기는 질의응답을 통해 맥박·혈압의 변화, 체내 혈류량, 뇌의 활성화 정도 등을 측정해 진실, 거짓, 판단 불능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신형 거짓말탐지기는 질의응답이 필요 없다. 특정 자극이 제시되면 검사 대상자가 상대적으로 주의를 더 기울인다는 이론에서 출발한 탐지기는 자극을 주입해 이에 대한 주의 편향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나 범죄 장소가 적힌 낱말카드, 피해자의 물품 등 범죄 관련 정보와 다른 자극을 함께 제시한 뒤 맥박·혈압의 변화, 체내 혈류량은 물론 불안·흥분 등에 해당하는 뇌 활성화를 측정한다. 국과수의 기술 발전은 영상 분석, 시체 부검, 거짓말 탐지, 법치의학, 문서 감정, 마약류, 약물 분석, 토양·환경 등 화학적 분석, 화재·폭발, 음성·음향, 교통사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각 분야의 감정 결과들이 한 조각 한 조각 모여 범인을 밝혀내는 퍼즐이 완성되는 것이다. ●범죄 해결 마지막 퍼즐 DNA 하루 평균 314건 국과수가 가장 많이 의뢰받는 감정은 하루 평균 314건(지난해 기준)에 이르는 유전자(DNA) 분석이다. 2009년 8만 8076건에서 지난해에는 11만 4611건으로 매년 처리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DNA 분석은 범죄 해결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는 데 주로 활용된다. 지난 10일 제주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 사고에서도 차량 추적에는 영상분석 프로그램이 이용됐고, 이후 차량에 묻은 혈흔을 수거해 DNA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와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범인을 검거했다. 국과수는 이 같은 기술 발전을 토대로 최근 50~200명에 달하는 사망자 확인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과학수사학술대전전에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MIM(Mass ID Manager) 프로그램’이다. ●대형 사고 시 신원 확인 MIM 세계가 주목 대형 사고에서 실종자들의 생전 자료와 시신에서 채취한 유전자, 치과 정보 등을 함께 입력하면 실종자와 시신의 정보를 대조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노트북 3대만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기동성이 뛰어나 사고 현장에서 활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국과수는 MIM 프로그램의 경우 해외에서의 잇따른 호평 등에 힘입어 프로그램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사진 좀 찍어줘요” 절벽 조난 남성, 황당 요구

    “사진 좀 찍어줘요” 절벽 조난 남성, 황당 요구

    암벽등반을 시도하다가 조난을 당한 한 중국 남성이 구조대가 오자 구조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부탁한 황당한 일화가 공개됐다. 중국 지역일간 센다이콰이바오(現代快報) 21일 보도에 따르면 20일 중국 중쑤성 리양시 옌산 공원에서 높이 약 80m의 절벽을 오르던 20세 남성이 지상으로부터 40m 정도의 위치에서 나뭇가지에 걸려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의 신고를 받고 인근 소방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한 결과, 해당 남성은 한 손으로 나뭇가지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촬영 중이었다. 이를 본 한 구조대원이 “위험하니 움직이지 말라”고 외치자, 그는 “거기서 사진 한 장만 찍어 달라”며 구조보다 먼저 기념 촬영을 하길 원했다. 특히 조난당한 남성은 안전 장비도 없이 평상복 차림 그대로 절벽에 오른 것이어서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 구조대는 벨트와 로프 등의 장비를 장착한 뒤 3시간 반 만에 해당 남성을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오게 했다. 구조대원들이 이 남성에게 사진을 찍고 있던 이유를 묻자, 그는 “기념사진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리고 싶었다”는 대답으로 주변에 있던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잉꼬부부, 한날한시에… 아이들은 어쩌나”

    “큰 애가 이제 19살, 막내는 겨우 초등학생인데, 어떡하니….” 21일 오전 9시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 사고로 한날한시에 세상을 떠난 정모(47), 권모(46·여)씨 부부 빈소에서 유족들이 상복을 입은 부부의 막내딸(10)을 보며 흐느꼈다. 삼남매를 남기고 황망하게 떠난 부부의 영정을 향해 아직 앳된 얼굴의 큰아들이 마지막 예를 올리고 두 동생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침통한 표정으로 슬픔을 추스르던 유족들은 나란히 선 두 대의 운구차를 보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두 딸은 고개를 숙인 채 서로 끌어안았고, 큰아들은 말없이 등을 토닥이며 동생을 위로했다. 금실 좋기로 소문난 부부는 분당메모리얼파크에서 영면했다.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기러기 아빠’ 이모(45)씨가 중국으로 유학 보낸 두 아들 품에서 마지막 길을 떠났다. 앞서 오전 5시에는 자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오모(37) 과장의 영결식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경기·서울 지역 병원 4곳에서는 전날에 이어 희생자 9명의 발인이 진행돼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 사고 희생자 16명의 장례가 모두 마무리됐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절벽서 조난당한 남성, 구조 오자 ‘기념촬영’ 요구

    암벽등반을 시도하다가 조난을 당한 한 중국 남성이 구조대가 오자 구조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부탁한 황당한 일화가 공개됐다. 중국 지역일간 센다이콰이바오(現代快報) 21일 보도에 따르면 20일 중국 중쑤성 리양시 옌산 공원에서 높이 약 80m의 절벽을 오르던 20세 남성이 지상으로부터 40m 정도의 위치에서 나뭇가지에 걸려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의 신고를 받고 인근 소방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한 결과, 해당 남성은 한 손으로 나뭇가지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촬영 중이었다. 이를 본 한 구조대원이 “위험하니 움직이지 말라”고 외치자, 그는 “거기서 사진 한 장만 찍어 달라”며 구조보다 먼저 기념 촬영을 하길 원했다. 특히 조난당한 남성은 안전 장비도 없이 평상복 차림 그대로 절벽에 오른 것이어서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 구조대는 벨트와 로프 등의 장비를 장착한 뒤 3시간 반 만에 해당 남성을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오게 했다. 구조대원들이 이 남성에게 사진을 찍고 있던 이유를 묻자, 그는 “기념사진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리고 싶었다”는 대답으로 주변에 있던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파트값, 강남 위에 서초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가 아닌 서초구로 조사됐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3주차 시세 기준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21만 4692가구를 대상으로 자치구별 평균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서초구가 10억 3284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10억 1095만원으로 서초구의 뒤를 이었다. 서초구는 2009년 10억 8872만원에서 올해 10억 3284만원으로 평균 매매가가 5588만원 내려갔다. 하지만 강남구는 11억 4053만원에서 10억 1095만원으로 서초구의 2배가 넘는 1억 2958만원이 하락해 5년 사이 순위가 뒤바뀌었다. 서초구는 중대형 아파트 비중이 높고 재건축 단지도 투자 수요보다 실수요가 많아 투자 수요가 많은 강남 재건축 단지보다 매매가 하락이 적었다. 반면 대규모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남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투자 수요가 많아 그동안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 하락이 이어졌다. 또 관리비 부담이 높은 고가 주상복합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크게 하락했다. 2009년 아파트 평균 매매가 5위를 기록했던 양천구도 목동신시가지 단지들에 대한 투자 수요가 줄어들어 매매가가 하락해 올해 현재 7위로 떨어졌다.서울 자치구 가운데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최저인 곳은 2009년 금천구(3억 674만원)에서 올해 도봉구(2억 9260만원)로 바뀌었다.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강남구는 서초구보다 개포지구, 압구정지구 등 대단위로 재건축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진행 속도도 빨라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자치구 가운데 아파트 평균 매매가 최고 자리를 재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영등포뉴타운 첫 아파트 분양 신호탄 쐈다, ‘아크로타워 스퀘어’

    영등포뉴타운 첫 아파트 분양 신호탄 쐈다, ‘아크로타워 스퀘어’

    영등포구 일대가 서울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다양한 개발과 주택 공급이 이뤄지며 과거 공장밀집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기 시작한 것. -화려하게 부활하는 영등포, 공장지대를 벗어나 첨단 주상복합타운으로 비상 2000년대 즈음하여 영등포는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 복합쇼핑몰 등이 차례로 들어서며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문래동 3가 일대 23만3571㎡에 이르는 면적의 방림방적 부지에는 1300여 가구 규모의 ‘문래 자이’ 아파트가 들어섰으며, 영등포동 일대의 경성방직 37만㎡ 부지에는 2009년 초대형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지어졌다. 이외에도 하이트맥주 공장부지에 지어진 2400여 가구 규모의 ‘영등포 푸르지오’를 비롯해 인근 신도림동 연탄공장 부지의 복합몰 ‘디큐브시티’ 등 영등포 일대는 대변혁을 일으키며 최첨단 주상복합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타임스퀘어는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교통유발부담금을 지불하는 건물로 꼽히는 등 막대한 양의 유동인구를 발생시키며 서울 서남부 지역 개발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이런 연이은 개발에 힘입어 영등포 지역은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우수한 주거지구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로 국민은행의 최근 시세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의 지난 1년 간 전셋값 상승률은 8.91%로 송파구(8.77%), 중구(8.69%), 성동구(8.64%) 등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영등포 개발은 아직 진행형 또 영등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작년 9월 발표한 ‘2030 서울플랜’에서 강남, 광화문과 함께 국제금융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임을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종전 체계인 '1도심-5부도심' 계획에서 '3도심-7광역중심' 의 다핵 기능이 부각되며 강남, 영등포•여의도가 서울 3도심의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기존의 도심(광화문 일대의 한양도성)은 세계적 역사문화 중심지로 육성함과 동시에, 이미 도심급의 중심지로 성장한 강남이나 영등포•여의도는 도심 위상으로 격상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르면 영등포와 강남은 각각 ‘국제금융중심지’와 ‘국제업무중심지’로 국제기능을 분담하게 된다. -9.1대책 훈풍 입은 아파트 공급 시작… 영등포뉴타운 재개발 사업까지 가속화이렇게 영등포 지역이 10년 넘게 눈부신 발전을 이어온 가운데, 이달에는 영등포뉴타운 재개발 지역에 드디어 첫 아파트 공급이 시작돼 기대를 모은다. 뉴타운은 서울시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02년 시작한 도시개발사업이다. 도시개발과 주택 재개발을 함께 추진해 ‘새로운 마을’을 만들겠다는 목적이었다. 한동안 서울시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인해 좀처럼 맥을 못추고 있었지만 최근 이 출구전략도 마무리돼 가면서 사업성을 인정받은 뉴타운을 중심으로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따라 입지 좋고 개발속도가 빠른 뉴타운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영등포뉴타운 재개발 사업의 포문을 연 첫 단지는 대림산업이 1-4구역에 짓는 고급 브랜드 아파트 ‘아크로타워 스퀘어’로, 최근 오픈 3일만에 1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모델하우스에 다녀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의 7개동 총 1221가구 중 전용 59~142㎡의 아파트 655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배정된다. 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는 도심 속 알짜 공급답게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생활권을 누리는 직주근접환경이 강점이다. 5호선 영등포시장역의 초역세권을 자랑하며 국회의사당역도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형병원인 한강성심병원도 인접하다. 오는 2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수) 1•2순위, 23일(목) 3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되고 당첨자는 29일(수)에 발표된다. 계약은 11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3가 70-1(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남 화재 소방당국 출동…신논현역 인근 신축 공사장 지하에서 불

    강남 화재 소방당국 출동…신논현역 인근 신축 공사장 지하에서 불

    ‘강남 화재’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공사장에 불이 났다. 18일 오후 5시 5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논현역 근처 3층짜리 호텔 건물 신축 공사장 지하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인 오후 6시 20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공사장 지하 1층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근로자들이 오후 5시쯤 이미 퇴근해 화재 현장에 사람이 없어 현재로서는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불로 검은 연기가 높이 솟아오르면서 주변 호텔과 주상복합건물에 있던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 지하 1층에 쌓여 있던 건물 자재용 스티로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남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남 화재, 큰일날 뻔”, “강남 화재, 인명 피해 없어 다행”, “강남 화재, 뭔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화재 소방당국 출동해 진압…신논현역 인근 신축 공사장 지하에서 검은 연기

    강남 화재 소방당국 출동해 진압…신논현역 인근 신축 공사장 지하에서 검은 연기

    ‘강남 화재’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공사장에 불이 났다. 18일 오후 5시 5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논현역 근처 3층짜리 호텔 건물 신축 공사장 지하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인 오후 6시 20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공사장 지하 1층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근로자들이 오후 5시쯤 이미 퇴근해 화재 현장에 사람이 없어 현재로서는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불로 검은 연기가 높이 솟아오르면서 주변 호텔과 주상복합건물에 있던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 지하 1층에 쌓여 있던 건물 자재용 스티로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남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남 화재, 또 큰 사고 났나 해서 놀랐다”, “강남 화재, 이 정도로 끝나서 다행”, “강남 화재, 연기 냄새 정말 많이 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물공원을 내 집처럼 누리는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눈길

    새물공원을 내 집처럼 누리는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눈길

    축구장 약 20배에 달하는 크기의 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광명역파크자이’가 10월 1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GS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일대에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는 총 1,211세대로 이뤄진 대단지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광명역파크자이’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285가구 △84㎡ 440가구 △95㎡ 150가구 등 지하2층~지상 37층 7개동 총 875가구의 아파트와 지하2층 지상23층 1개동 전용면적 △ 24~25㎡ 273실 △ 39㎡ 63실로 총 336실로 이뤄진 초역세권 단지이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4블록에 위치해 KTX광명역과 바로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광명역세권 내 분양단지 중 광명역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신안산선(예정)이 2022년 완공되고 강남순환고속도로와 광명~수원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새물공원을 내 집처럼 누리는 그린 프리미엄 우수 다른 역세권 단지와는 다르게 단지 앞에 축구장 약 20배 크기에 이르는 새물공원이 조성된다. 새물공원은 안양시가 3,0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해 그 상부에는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7년 1월 완공예정이다. 대규모 공원과 함께 수리산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 단지인근에는 가학산동굴, 도덕산 등 녹지와 등산로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주변환경을 통해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명품단지이다. 단지 서측으로는 서독산이 위치해 있고 동측으로는 도보이용이 가능한 안양천이 위치해 있다. 그린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쾌적한 혁신설계가 돋보인다. 모든 가구의 천정고를 10~30㎝ 높여 거실면적을 넓혀 답답함을 없애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쇼핑에서도 단연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KTX광명역 일대는 서울 서남부의 유일한 대형 쇼핑시설인 코스트코가 지난해 입점해 쇼핑메카로 유명세를 털치고 있다. 또 올해 말 세계적인 가구 전문점인 국내1호점 이케아(IKEA)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문을 열 계획이어서 향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분양문의 : 1644-999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에볼라 환자 이송에… 평상복 차림 ‘무방비 남성’ 파문

    에볼라 환자 이송에… 평상복 차림 ‘무방비 남성’ 파문

    이미 사망한 에볼라 감염 환자를 치료하던 2명의 간호사가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국 전역에 에볼라 전염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간호사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방역복을 입지 않고 평상복을 입은 한 남성이 현지 방송 카메라에 잡혀 파문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6일(이하 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이 남성은 지난 15일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여성 간호사인 엠버 빈슨(29)를 전문 병원에서 치료하기 위해 텍사스주 댈러스의 보건장로병원에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에모리대학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이날 댈러스 공항에는 피닉스 항공 소속의 특별 의료전용 여객기가 도착해 있었으며 노란색 방역복을 입은 빈슨이 이 비행기로 옮겨 타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4명의 관계자는 모두 방역복을 착용했으나, 이 남성은 평상복 차림으로 한 손에 서류로 보이는 물건을 든 채 이송 과정을 지켜보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이러한 모습이 방송을 타자 일부 시민들은 놀라움을 나타내며 “즉각 저 사람을 현장에서 떠나게 하라”는 등의 트위터를 올리며 충격을 표시했다. 이에 파문이 확산하자 피닉스 항공 측은 뒤늦게 미 ABC 방송 등에 해명 인터뷰를 통해 “그 남성은 공항 이송 과정을 담당하는 책임자로 방역복을 입으면 환자와 이송 관계자를 주의 깊게 관찰할 수 없는 등 지장을 받을 수 있기에 일반 규정에 따라 평상복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을 위해 에볼라 감염자와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교육받았고 필요하면 방역복을 입을 예정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송을 담당한 항공사 측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해당 방송 장면에서 이 남성이 감염 환자인 빈슨에 거의 가깝게 접근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파문은 쉽게 가라앉고 있지 않다. 특히, 미국 보건 당국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초기에 간호사들이 감염된 텍사스보건장로병원에 대해 안일한 대응을 했다는 비판과 함께 이러한 장면이 방송을 통해 노출되자 미국 시민들의 비난과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에볼라 환자 이송 과정에서 평상복을 입고 있는 남성 (미 MSNBC 방송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서초구 전세가, 서울 평균 매매가 앞질렀다

    끝없이 올라가는 전셋값에 서울 서초구 평균 아파트 전세가가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2주차 시세 기준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21만 4692가구를 대상으로 자치구별 평균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서초구가 5억 695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 평균 매매가인 5억 2659만원보다 4300만원 더 많은 것으로 자치구의 평균 전세가가 서울 평균 매매가를 앞지른 것은 이 업체가 2006년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서초구 평균 전세가는 5억 432만원으로 1년 사이 6527만원이 증가한 반면 서울 평균 매매가는 5억 3034만원에서 5억 2659만원으로 375만원이 줄어들었다. 이처럼 서초구의 전세가가 유달리 높은 이유는 경기 침체로 매매가 하락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반면 서초구는 모두 6만 5194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5㎡가 넘는 가구 수가 3만 1444가구로 중대형 아파트가 48%를 차지하는 등 서울 자치구 내 중대형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아 전세가가 높게 형성됐다.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9·1 부동산 대책 이후 전세가는 전세 물건 부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강남지역은 대규모 재건축 이주 수요로 전세가가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중앙vs지방 재정갈등 출구 없나] 지방재정 상생방안 전문가 좌담

    [중앙vs지방 재정갈등 출구 없나] 지방재정 상생방안 전문가 좌담

    서울신문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재정갈등을 풀기 위해 원인과 해법을 모색했다. 재조정이 필요한 지방재정조정제도<10월 1일자 27면>와, 분권교부세로 인해 지자체에서 발생하는 ‘역(逆)전용’ 현상<10월 3일자 19면>, 지방재정 악화의 주범이자 특혜와 로비의 대상이 된 지방세 비과세·감면 제도의 현실<10월 7일 25면>을 짚어봤다. 해법 차원에서 제구실 못 하는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10월 14일자 25면>의 문제점을 살펴봤고, 마무리로 정부와 학계, 사회단체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중앙과 지방의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영진 교수 지방재정이 꽤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는 ‘복지 디폴트’ 가능성이 언급됐고, 교육청에선 ‘누리과정’ 예산편성 거부가 거론됐다. 그런데 중앙정부도 어렵기는 매한가지다. 지난해 국세 수입이 계획 대비 8조원가량 부족했고, 올해는 부족액이 10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한다. 이는 다시 지방재정에 악영향을 미친다. 저출산·고령화와 양극화 문제로 인한 추가 재정수요도 만만찮은 과제다. 중앙과 지방의 재정갈등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지방재정 악화 주장은 과연 얼마나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지, 과장은 없는지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임성일 선임연구위원 2008년 이후 지방재정이 압박을 받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세계금융위기 여파가 한국 재정에 충격을 준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또 하나는 사회복지예산이 급증하는 것이다. 도로나 상수도와 달리 사회복지는 법으로 정한 ‘사람대상 사업’이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축소할 수가 없다. 지자체는 불리한 국고보조율로 한 차례, 또 복지 확대로 또 한 차례 손해를 보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렇다고 지금 상태를 재정위기라고 규정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재정 압박을 받는 단계’라고 본다. 다만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총체적인 위기 국면이 닥칠 수 있다. 정창수 소장 지방재정위기론에 대해선 ‘절반의 진실, 절반의 과장’으로 표현하고 싶다. 세입 감소와 사회복지예산 증가는 맞다. 다만 과장이라고 보는 것은, 지역마다 상황이 다 다르다는 걸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광역지자체만 해도 시와 도가 다르고, 시·군·구도 천차만별이다. 구는 어렵지만 군도 그러한지 따져봐야 한다. 도와 군에서는 결산 기준으로 보면 복지비중이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토건예산 비중이 줄지도 않았다. 김현기 정책관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재정자주도와 재정자립도 모두 감소하는데 세출은 증가하고 있다. 이 구조를 바꾸지 않고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근본적인 측면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2011년 기준으로 지방예산 증가율이 5%가량인데 지방비 부담 증가율은 8%가량이다. 지자체로선 예산 증가보다 비용부담 증가 폭이 더 크다는 건데, 이것이 바로 지방재정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된다. 특히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윤 교수 지방재정 운영에서도 그렇고 중앙·지방 갈등 유발도 그렇고, 국고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진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참여정부에서 2005년 국고보조사업 대폭 조정을 했는데 이명박(MB) 정부 이후 다시 급증하고 있다. 대구시를 예로 든다면, 정책 효과도 떨어지는 사업이 국고보조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우선순위를 차지하면서 발생하는 낭비와 도덕적 해이가 심하다. 무상보육과 기초연금만 해도 국가사무가 맞고, 비용도 전액 국가가 부담하는 게 맞는데도 국고보조사업으로 시행하면서 갈등이 자꾸 불거지는 것 아닌가 싶다. 정 소장 기본적으로 전국공통 업무라면 국가사무라는 게 상식이다. 무상보육이나 기초연금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영·유아 혹은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일단 대상이 된다는 점만 봐도 국가사무가 분명하다. 이런 사업은 대통령이 공약에서도 밝혔듯이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 당장 예산이 부족하다고 국고보조사업으로 하는 것은 재정운용 원칙에도 위배된다. 임 위원 국고보조사업 개혁은 ‘국가개조’의 한 축을 이루는 중요한 과제다. 국가가 책임지고 주도하는 사업은 재원도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 국고보조사업 중 상당수는 시대적 사명을 완료했거나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린다. 정부와 국회, 지자체 3자가 암묵적 담합으로 진행하는 국고보조사업은 전면 재조정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1000개 가까이 되는 국고보조사업 전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김 정책관 지자체 상황을 보면, 예산 증가율보다 국고보조사업비 증가율이 더 크다. 이는 중앙정부가 시키는 일을 하기 위해 지방예산까지 끌어다 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고보조사업은 중앙과 지방 갈등의 핵심이 된 지 오래다. 이를 개선하면 지방재정 문제의 상당 부분은 자연스럽게 풀린다고 본다. 윤 교수 MB 정부 감세정책이 지방재정에 끼친 악영향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소득세·법인세 감세로 인한 국세 감소는 고스란히 지방교부세 감소로 이어진데다, 전액 지자체에 배분하던 부동산교부세가 무력해지면서 또 한번 타격을 받았다. 그 후유증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지자체 세입확보를 위한 방안으로는 지방세 인상을 강조하는 자주재원주의와 지방교부세 인상을 강조하는 일반재원주의 논쟁이 있다. 학계에서는 자주재원주의가 다수설이다. 현재 지자체에선 지방세 인상과 지방교부세 인상을 동시에 요구하지 않나 싶은데, 그런 방식으론 중앙정부와 갈등을 피할 수 없다. 임 위원 감세정책으로 인한 후유증 주장에 동의한다. 지방자치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 자율적 재정수단인 지방세 강화가 필요하다. 지역 간 불균형 문제는 지방교부세 배분으로 조정할 문제다. 다만 전 세계에서 한국이나 일본만큼 지자체가 각종 업무를 처리하는 곳이 없다는 건 고민해야 할 대목이다. 국세와 지방세 비중이 8대2인데 실제 지출로 보면 중앙정부와 지방이 4대6으로 역전된다. 영국만 해도 지자체에선 사회복지와 주택 업무만 담당한다. 정 소장 지방세 인상 자체를 반대하진 않지만 현 단계에서 지방세 인상이 지방재정 해법은 아니라고 본다. 수도권 집중을 비롯해 지역 간 격차가 너무 큰 상황에서 지방세 비중을 늘리면 수도권은 세입이 더 늘고 비수도권은 세입이 더 줄면서 양극화만 심해질 수 있다. 중앙정부에서 지방여건에 따라 배분해주는 지방교부세 비율을 조정하는 게 지역 간 형평화 기능에 더 유리하다. 윤 교수 주민세와 담뱃값 인상 등 지방세제 개편은 시동이 걸린 상태다. 특히 담뱃값 인상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임 위원 향후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난해 정부가 지방소비세를 5%에서 11%로 인상했지만 이는 취득세 영구감면 조치로 인한 세입 감소를 보전해주는 차원이었다. 정부는 지방소비세 5%를 도입할 당시 약속했던 ‘2013년부터 지방소비세 5% 포인트 추가인상’을 지키지 않았다. 아울러 보유세는 낮고 거래세는 상대적으로 높은 구조를 ‘낮은 거래세와 높은 보유세’ 구조로 바꿔야 한다. 지방자치와 조세 원리에도 부합하고 지방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정 소장 보유세를 늘려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일부 군에 가면 자동차세가 재산세보다도 많은 곳도 있더라. 재산세 비중이 턱없이 낮다. 다만 아쉬운 건, 지방세 비과세감면이 16조원이나 된다는 점이다. 국고보조사업과 지방세 비과세·감면은 모두 지방재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데도 중앙정부가 지자체 의견을 듣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방세 비과세감면에 대해서는 지자체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어야 한다. 지방세 비과세감면 규모를 몇조원만 줄여도 지자체로선 재정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이다. 정부가 매년 발표하는 조세지출보고서에 지방세 비과세감면도 포함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한다. 김 정책관 지방소비세 약속은 아직 이행을 못 했다. 앞에서 지적했듯이 정부가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첨언한다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주민세와 자동차세 인상은 비현실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던 것을 정상화시키는 차원이라는 것이다. 윤 교수 담뱃값 인상을 비롯해 주민세와 자동차세 모두 ‘서민증세’ 논쟁으로 번졌다. 시민들을 설득하는 게 만만치 않을 것이다. 증세에는 동의한다. 관건은 MB 정부에서 강행했던 ‘부자감세’를 원상복귀시키면서, ‘부유층도 세금 부담이 이만큼 늘어나니 서민들도 더 부담해달라’는 정공법으로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는 데 있다. 정부가 자꾸 편법으로 접근하니까 국민 반발만 부른다. 정 소장 지금에선 증세를 꼭 해야 한다. 서민부담이 늘어나는 문제는 세금을 깎아주는 게 아니라, 거둔 세금으로 서민에게 도움이 되는 지출을 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간접세라고 꼭 나쁜 것으로 볼 이유도 없다. 임 위원 원칙적으로 주민세나 자동차세는 현실화가 필요하다. 그건 ‘비정상의 정상화’다. 왜 지금이냐 하는 논란은 있겠지만, 더 큰 틀에서 세출구조조정을 전제로 본격적인 증세 논의가 필요하다. 윤 교수 지방재정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건 분명한 추세라는데 참석자들 사이에 이견이 없었다. 불평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고령화 속도도 빠르다. 일부 지자체는 상당한 위기에 몰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저성장 시대에 진입했다는 것도 중요한 변수다. 저성장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재정운용이 필요하다. 그런 속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국민까지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아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정 소장 중앙정부와 지자체 재정운용 방식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모해야 할 시점이다. 전체적인 그림 없이 개별적으로 중구난방이 되다 보니 지자체에선 불만이 쌓이고 일부에선 도덕적 해이도 발생한다. 방만한 재정운용을 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파산제’와 같은 방식보다는 강력한 납세자소송 혹은 국민소송제도가 더 효과적이라고 본다. 중앙정부가 지자체 재정문제에 대해서는 ‘방만한 재정운용’을 탓하면서도 정작 납세자소송에 대해서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은 자기모순이다. 김 정책관 중앙정부에선 지방재정이 방만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꼭 그렇진 않다. 방만하게 쓸 돈도 없는 수준이다. 지자체 부채만 해도 거의 없다. 광역시 일부일 뿐인데 그것도 대부분 지하철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지방재정이 방만하다는 인식은 현실과 다르다고 본다. 다만 꼭 관리해야 할 곳은 우발부채나 통합부채관리 등으로 관리제도를 강화하는 중이다. 임 위원 전 세계 선진국 가운데 지자체 파산제를 규정한 곳은 미국밖에 없다. 그것도 채무에 대한 파산인데다, 연방법원이 지자체 파산을 선고하면 비로소 채무탕감도 가능하다. 이건 한국 실정과 맞지 않는다. 물론 거시적으로 지자체 재정을 관리하는 건 필요하겠지만, 지자체 재정악화 원인이 단체장 책임인지, 중앙정부 정책 때문에 발생한 것인지 분명한 진단이 먼저다. 지자체 파산제만 자꾸 거론하는 것은 자칫 지자체 재정악화 책임을 지자체 탓으로만 돌려버리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중앙·지방 재정갈등을 악화시키는 역효과만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 정리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사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4인의 프로필 ■윤영진 교수 ▲서울대 행정학 박사 ▲전 한국지방재정학회 회장 ▲전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 ▲전 함께하는시민행동 공동대표 ■김현기 지방재정정책관 ▲경북대 행정학과 ▲전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 ▲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전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관 ■임성일 선임연구위원 ▲미국 텍사스대 경제학 박사 ▲전 한국지방재정학회 부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자문위원 ■정창수 소장 ▲경희대 행정학 박사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예산감시부장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 ▲서울시 희망서울 정책자문위원
  • 중랑, 새달 전자상거래 교육 실시

    서울 중랑구는 다음달 3~14일 신내동 관상복합청사 내 전산교육장에서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보편화로 다양한 형태의 전자상거래 성장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인기를 끌자 구민들의 고민 해결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마련했다. 중랑구상공회의소가 후원해 오후 3시 30분~6시 진행된다. 전자상거래의 기본구조 이해와 제품판매 등록, 전략을 짜는 것을 돕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시장 진입부터 쇼핑몰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인원은 선착순 42명으로 오는 31일까지 구 지역경제과로 전화(02-2094-1275)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데스크 시각] 금감원의 업무는 무엇인가/전경하 경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금감원의 업무는 무엇인가/전경하 경제부 차장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 제재 업무 및 일하는 방식을 전면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사에 대한 종합검사와 자료 요구량을 줄이고 금융사가 답변할 시간을 늘려주는 것이 골자다. 그동안 동양사태와 KB금융사태 등으로 감독방식에 대해 터져 나온 비난에 대한 답인 셈이다. 그런데 금감원에 대한 비난은 일하는 방식에만 있지 않다. 다루는 내용에도 있다. 금감원은 외환위기 직후 국제통화기금(IMF) 권고에 따라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이 합해져 1999년 출범했다. 근거 법령인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18조는 금융위가 금감원의 업무·운영·관리에 대한 지도와 감독을 하도록 돼 있다. 같은 법 24조는 금감원 업무에 대해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감독이라고 돼 있다. 즉 금감원이 금융사를 검사·감독하고, 금감원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금융위가 지도·감독한다. 금감원의 검사·감독 대상은 법률과 시행령의 하위 법령인 시행세칙 등에 규정돼 있는데 크게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보호다. 즉 금융사가 건전한 운영을 해서 금융시장은 물론 경제 전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미리 막아야 한다. 또 금융사의 잘못된 영업으로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것도 막아야 한다. 건전한 운용이란 금융사들이 패거리 영업을 해 시장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거나 경쟁에 함몰돼 손실을 보는 것 등을 막는 일이다. 우리 금융사의 패거리 영업은 신용카드 사태, 부동산담보대출 폭증 등에서 종종 봤다. 금감원은 금융사들의 영업이 한쪽으로 쏠릴 때 이 속도를 늦추거나 방향을 다변화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금감원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다. 금감원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부분은 수익성이다. 수익성은 뒤집으면 소비자가 돈을 내는 부분이다. 보험료를 더 내고, 대출이자를 더 내야 하는 문제다. 출혈 경쟁으로 서로 금리나 보험료를 내리면 건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돋보기를 들이대야 한다. 하지만 금감원은 올리는 것만 주로 문제 삼는다. 자율화된 보험료를 올렸다고, 특별판매를 위해 내렸던 대출금리를 원상복구했다고 영업지도를 한다. 금융사가 특정 상품에서 손실을 입으면 그 손실을 떠안고 가지는 않을 것이다. 해당 상품 관리와 판매 등에 드는 비용은 다른 상품으로 알게 모르게 전이돼 다른 상품의 소비자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오랜 기간 누적된 손실을 한꺼번에 보전하려 들면 보험료나 금리가 갑자기 대폭 오를 수도 있다. 해당 상품의 당시 소비자도 중요하지만 전체 소비자도 중요하다. 금감원마저 금융사의 적정한 수익을 불편하게 바라보면 일반인들은 금융사를 가져가서는 안 될 이익을 가져가는 도둑으로 보게 된다. 공공성도 중요하지만 땅 파서 장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미래를 위한 투자는커녕 하루하루 벌이가 버겁다면 금융산업의 성장도 요원할 것이다. 금융산업의 후진성에는 금융감독 당국의 후진성에도 원인이 있다. 금융산업 발전이나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규제 완화는 법에 규정한 대로 상급 감독기관인 금융위 몫이다. 금감원은 해당 부분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최대한 말을 아껴야 한다. 때로는 소비자를 위한 부분에서는 규제 강화를 요구해야 한다. 몇몇 선진국에서는 금융감독 당국이 금융사들의 존경을 받는다. 우리 금감원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고 싶다.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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