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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상동 신세계백화점 백지화…부천시 “법적 대응하며 새사업자 선정방안 마련하겠다”

    부천 상동 신세계백화점 백지화…부천시 “법적 대응하며 새사업자 선정방안 마련하겠다”

    경기 부천 상동 영산산업단지내 신세계백화점 건립사업이 2년여 만에 백지화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세계가 백화점 건립 토지매매계약 연기 기한인 지난 30일까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결국 신세계가 상동 백화점사업을 포기하고 계약이행을 불이행하겠다는 의사표시로 받아들여진다”며 “부천시는 신세계가 지난 2년간 시민과 시와의 계약 약속을 내팽개친 데 대해 강한 불만과 유감을 표명하고 이제 신세계의 민간사업시행자 지위 해제를 위한 법적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신세계 측에서 ‘중소상인단체와 인근 지자체 등 이해 당사자간 이견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계속 반대해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매매계약 체결을 이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어제 오후 늦게 보내 왔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정식 계약포기절차를 이행한 후 협약불이행에 따른 이행보증금 115억원과 기집행된 경비 전부를 신세계 측에 청구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그럼에도 부천시는 영상산업단지 사업 가운데 1단계 사업인 웹툰융합센터와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LH와 공동추진 중인 예술인행복주택 건립 등은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가 이번에 포기한 토지를 포함해 영상문화산업단지 잔여부지에 대해서는 사업용역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 새로운 민간사업자 선정 방안과 잔여 토지 활용 계획 등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 말 출범 예정인 부천도시공사(가칭)가 설립되면 시가 직접 참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인천시에 대해서는 쓴소리로 답했다. 김 시장은 “인천시는 앞으로 부천시가 계획하는 사업에는 입도 뻥끗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입이 열개라도 청라 신세계쇼핑몰이 취소되지 않는 한 더 이상 부천시 행정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날을 세웠다. 말미에서 김 시장은 “정부는 유통법 개정 등 혼선을 빚고 있는 여건들에 대해 제반 정책기조를 가을 정기국회에서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며, “유통산업에 대한 입지·영업 규제의 세부적인 내용을 하루빨리 정립해 이번 사태처럼 혼선을 빚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시는 애초 신세계백화점을 앵커시설로 2021년까지 1·2단계 사업을 마치고 영상복합단지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근 부평 전통시장 상인들의 반발에 부닥치자 당초 대형 할인매장과 복합쇼핑몰을 제외하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그럼에도 인천지역 상인들의 백화점 설립 반대가 끊이지 않아 신세계 측에서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미루는 등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상동 신세계백화점 백지화…부천시 “법적 대응하며 새사업자 선정방안 마련하겠다”

    부천상동 신세계백화점 백지화…부천시 “법적 대응하며 새사업자 선정방안 마련하겠다”

    경기 부천 상동 영산산업단지내 신세계백화점 건립사업이 2년여 만에 백지화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세계가 백화점 건립 토지매매계약 연기 기한인 지난 30일까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결국 신세계가 상동 백화점사업을 포기하고 계약이행을 불이행하겠다는 의사표시로 받아들여진다”며 “부천시는 신세계가 지난 2년간 시민과 시와의 계약 약속을 내팽개친 데 대해 강한 불만과 유감을 표명하고 이제 신세계의 민간사업시행자 지위 해제를 위한 법적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신세계 측에서 ‘중소상인단체와 인근 지자체 등 이해 당사자간 이견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계속 반대해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매매계약 체결을 이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어제 오후 늦게 보내 왔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정식 계약포기절차를 이행한 후 협약불이행에 따른 이행보증금 115억원과 기집행된 경비 전부를 신세계 측에 청구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그럼에도 부천시는 영상산업단지 사업 가운데 1단계 사업인 웹툰융합센터와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LH와 공동추진 중인 예술인행복주택 건립 등은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가 이번에 포기한 토지를 포함해 영상문화산업단지 잔여부지에 대해서는 사업용역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 새로운 민간사업자 선정 방안과 잔여 토지 활용 계획 등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 말 출범 예정인 부천도시공사(가칭)가 설립되면 시가 직접 참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에 대해서는 쓴소리로 답했다. 김 시장은 “인천시는 앞으로 부천시가 계획하는 사업에는 입도 뻥끗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입이 열개라도 청라 신세계쇼핑몰이 취소되지 않는 한 더 이상 부천시 행정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날을 세웠다. 말미에서 김 시장은 “정부는 유통법 개정 등 혼선을 빚고 있는 여건들에 대해 제반 정책기조를 가을 정기국회에서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며, “유통산업에 대한 입지·영업 규제의 세부적인 내용을 하루빨리 정립해 이번 사태처럼 혼선을 빚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시는 애초 신세계백화점을 앵커시설로 2021년까지 1·2단계 사업을 마치고 영상복합단지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근 부평 전통시장 상인들의 반발에 부닥치자 당초 대형 할인매장과 복합쇼핑몰을 제외하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그럼에도 인천지역 상인들의 백화점 설립 반대가 끊이지 않아 신세계 측에서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미루는 등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재중 서강준, 성수동 20억원대 아파트 매입..조식+청소까지 ‘호텔급’

    김재중 서강준, 성수동 20억원대 아파트 매입..조식+청소까지 ‘호텔급’

    JYJ 김재중과 배우 서강준이 새로 매입한 20억원 고급아파트가 공개됐다. 월간지 우먼센스 9월호에 따르면 김재중과 서강준은 최근 완공된 성수동 일대의 호텔식 T주상복합아파트를 매입했다. 김재중은 지난해 12월 184m²(56평형)대의 집을 약 21억원에 매입했고, 서강준은 125.4m²(38평형)대의 집을 약 16억원에 사들였다고 우먼센스는 전했다. T주상복합아파트는 호텔식 서비스로 유명하다. 카페테리아에서 조식 서비스를 제공해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으며, 전화로 주문하면 집까지 조식을 배달해준다. 또한 집안 청소와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강과 서울숲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과 강남과 강북을 30분 내외로 오갈 수 있는 입지적 조건도 이점으로 꼽힌다. 김재중과 서강준 외에도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 이특, 김희철, 한은정, 오정연 아나운서 등이 해당 아파트를 매입, 성수동이 스타들의 집성촌으로 급부상했다고 우먼센스는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종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108곳 대상 안전교육 이수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놀이시설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서울 종로구는 다음달 20일까지 지역의 실내외 놀이터, 어린이공원, 유아숲 체험장 등 108개 어린이 놀이시설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김진수 안전건설교통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점검은 여성가족과, 주택과, 도시개발과, 건축과, 공원녹지과, 보건위생과 등 6곳이 분담한다. 어린이집 안에 구비된 시설은 여성가족과에서 담당한다. 주택단지 내 시설은 주택과, 주상복합에 위치한 시설은 건축과, 공원 안 시설은 공원녹지과, 식품접객업소 안 시설은 보건위생과가 각각 정비를 맡는다. 구는 주로 각 시설의 보험가입, 안전교육 이수, 정기 시설검사 등 의무사항 이행, 안전점검 실시 및 관리대장 비치 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육안으로 점검해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토록 하고, 수리교체 및 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 시정명령 조치해 추후 다시 점검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신나게 뛰놀 수 있는 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동아건설산업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

    [부동산 플러스] 동아건설산업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

    동아건설산업이 충남 천안 와촌동에서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지구에서 공급하는 물량이다. 아파트는 65~84㎡ 992가구, 오피스텔은 84㎡로 설계된 115실이다. 천안역이 단지 앞에 있고 2024년까지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선다. 2㎞ 안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이 있다. 첨단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기술을 적용했다. (041)572-9922.
  • 장하성 93억 靑참모진 1위…15명 중 8명은 ‘다주택자’

    장하성 93억 靑참모진 1위…15명 중 8명은 ‘다주택자’

    文대통령 예금 3억여원 늘어 18억 靑참모진 평균 19억… 임종석 4억 장 실장, 6월 53억 상당 주식 팔아 윤석열 64억… 대부분 배우자 재산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이 지난해 5월 국회의원 퇴직 때보다 3억 1500만원가량 늘어난 1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 대통령을 포함해 청와대 고위직 15명의 평균 재산은 지난 5월 기준 19억 789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8명이 다주택자로 확인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문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고위직 15명이 포함된 고위 공직자 23명의 재산을 전자관보에 공개했다. 지난 5월 퇴직한 고위 공무원, 새로 임명된 공공기관 임원 등도 포함돼 전체 공개 대상자는 72명이다. 이날 재산이 공개된 고위 공직자 23명 중 10명이 다주택자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4월까지 집을 파시라”며 투기세력으로 지목한 다주택자들이 문재인 정부 고위 공직자에도 다수 포진한 것이다. 문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 5월 30일 기준 18억 2246만원이었다. 2016년 19대 국회의원 퇴직 당시보다 3억 1486만원이 늘어났지만 지난 4월 대선 후보 때 등록했던 재산 18억 6403만원과 비교하면 4000만원가량 줄었다. 국회의원 퇴직 당시보다 재산이 증가한 건 2016년 5억 6689만원이었던 예금이 3억원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본인 이름으로 5억 2117만원, 부인 김정숙 여사 이름으로 3억 2228만원, 어머니 강한옥 여사 이름으로 2379만원 등 총 8억 6780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아울러 갖고 있는 건물은 총 7억 5805만원이다. 경남 양산 자택이 3억 2650만원이다. 취임 전까지 살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은 김 여사 이름으로 돼 있으며, 2억 8500만원이다. 이 밖에 강 여사 이름으로 된 부산 영도 아파트는 1억 2700만원이다. 보유 토지로는 양산의 대지·답·잡종지·주차장·도로와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임야 등 3억 3758만원을 신고했다. 지식재산권으로는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을 비롯해 저작재산권 9건을 신고했다, 김 여사도 저서 ‘정숙씨, 세상과 바람나다’의 저작재산권 1건을 보유했다. 장남 준용씨의 재산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는 장하성 정책실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장 실장은 93억 1962만원을 신고했는데, 본인과 배우자, 부친, 장남 이름으로 총 53억 7005만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실장은 지난 6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관련 주식을 팔았다. 배우자 18억 7032만원을 포함, 가족 명의 예금으로도 23억 3174만원을 갖고 있다. 장 실장은 부부 공동 명의로 서울 잠실의 아파트와 경기 가평의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조국 민정수석은 49억 8981만원을 신고했다. 예금 20억 1694만원, 건물 10억 576만원 등이다. 조 수석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와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배우자 명의) 등 모두 5채를 갖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설계자로 알려진 김수현 사회수석은 경기 과천에 아파트 한 채만 있지만 부인 명의로 대구에 근린생활시설 한 곳을 갖고 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3억 8535만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9억 4437만원, 주영훈 경호처장은 14억 2661만원을 신고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의 재산은 4억 3424만원이었다. 서울 은평뉴타운 아파트 가액이 4억 44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같은 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의 재산 규모는 이명박 정부와 비교할 땐 크게 적고 박근혜 정부와 비교해도 적은 수준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인 2008년 4월 공개된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제외한 10명의 재산 평균이 35억원대였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주요 인사 15명의 재산 평균은 24억원이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재산은 64억 7195만원이었다. 대부분이 배우자 재산이며 본인 재산은 예금 2억 7621만원을 갖고 있다. 윤 검사장의 부인은 수십억원대의 자산가이며 2012년에 결혼했다. 윤 검사장 부인은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상복합아파트와 가락동 아파트를 갖고 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의 재산은 36억 5601만원,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11억 9378만원으로 나타났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억 4994만원,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19억 2822만원을 신고했다. 지난 5월 퇴임한 박근혜 정부 인사들의 재산 명세도 공개됐다.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산은 25억 2173만원, 한광옥 전 비서실장의 재산은 18억 9980만원이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리얼스토리’ 송선미 남편 빈소서 촬영 논란 ‘보도 자제 요청했지만..’

    ‘리얼스토리’ 송선미 남편 빈소서 촬영 논란 ‘보도 자제 요청했지만..’

    MBC ‘리얼스토리 눈’ 측이 송선미 남편 장례식장 과잉 취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배우 송선미의 남편 고모씨의 피살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1일 송선미의 남편 고모 씨는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A(28)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하고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제작진은 피살 사건이 벌어진 법무법인 직원을 인터뷰하고, 고인의 외조부 업적 등을 취재했다. 이와 함께 빈소에서 상복을 입고 있는 송선미와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송선미는 소속사 측을 통해 취재진에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럼에도 고인의 장례식장에서 남편상을 치르는 송선미의 모습이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방송되자 논란은 불거졌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재산 64억 7000만원…부인이 수십억대 자산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재산 64억 7000만원…부인이 수십억대 자산가

    9+678+9+++65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재산이 64억 7000만원가량으로 확인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관보에 재산공개대상자 72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게재했다. 이날 관보에는 지난 5월 새 정부 들어 임명된 인사와 퇴임한 인사의 재산이 공개됐다. 윤석열 지검장의 재산은 64억 7195만원이다. 대부분 배우자의 재산이고 본인의 재산은 예금 2억 7621만 5000원이다. 윤 검사장의 부인은 수십억대의 자산가이며 2012년에 결혼했다. 배우자의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상복합 12억원, 가락동 아파트 2억 3400만원, 토지 1억 9544만 1000원, 배우자의 예금 28억 2656만원, 배우자의 사인간 채권 20억원 등이다.신고 내역을 보면 윤석열 지검장 부부는 보유한 자동차가 없다. 윤 지검장은 부모 재산에 대해서는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신고를 거부했다. 국정원 서훈 원장의 재산은 36억 5601만 6000원, 서동구 1차장은 4억 7409만 2000원, 김준환 2차장은 15억 1370만 1000원, 김상균 3차장은 7억 8822만 7000원이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의 재산은 11억 9378만 2000원이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억 4994만 4000원, 통일부 천해성 차관은 19억 2822만원, 조현 외교부 2차관의 재산은 3억 7245만 6000원이다. 전 정권 인사의 재산을 보자면, 이병호 전 국정원장은 8억 4338만 5000원, 김진섭 국정원 전 1차장은 12억 3664만 9000원, 최윤수 국정원 전 2차장은 27억 3602만 7000원, 최종일 국정원 전 3차장은 13억 5031만 7000원이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재산은 27억 8708만 4000원으로 2억 6000여만원이 늘었다.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의 재산은 8억 9231만 8000원, 전 국민안전처 박두석 소방정감의 재산은 3억 4492만 9000원, 국가보훈처 박승춘 전 처장은 7억 4480만 3000원이다. 최상목 기재부 전 1차관의 재산은 17억 9297만 5000원, 교육부 이영 전 차관은 8억 4652만 6000원이다. 김정배 전 교육부 국사편찬위원장의 재산은 21억 7822만 3000원, 안총기 외교부 전 2차관은 12억 978만 5000원,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은 8억 9570만 5000원,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의 재산은 5억 2944만 1000원이다. 김수남 전 검찰총장의 재산은 25억 8409만 9000원, 김주현 전 대검차장은 15억 6506만 3000원, 이창재 전 법무부 차관의 재산은 7억 4900만 2000원이다. 행정자치부 김성렬 전 차관은 7억 5746만 3000원, 국토부 최정호 전 2차관의 재산은 5억 7979만 600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준모의 영화속 그림 이야기] 자학으로도 치유할 수 없는 슬픔

    [정준모의 영화속 그림 이야기] 자학으로도 치유할 수 없는 슬픔

    부모에게 자식은 어떤 존재일까. 영화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는 다시금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되뇌게 한다. 영화는 자식을 앞세워 보낸 어미가 세상과 담을 쌓고 살다가 다시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여는 과정을 담고 있다.주인공 줄리엣(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분)은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15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으나 갈 곳이 없었다. 그녀는 할 수 없이 여동생 레아(엘자 질버스테인 분)의 집에 머물게 된다. 오랜만에 만난 자매는 서먹하고 어색하다. 레아네 식구들에게 줄리엣은 미스터리하다. 그녀의 비밀을 알면서 모른 척하는 것 같은 제부의 부자연스러운 행동, 갑자기 나타난 낯선 이모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은 조카, 레아의 친구 등 주변 인물에 이르기까지 줄리엣은 관심의 대상이다. 이들은 줄리엣을 향해 호감을 동반한 일반적 관심이 아니라 불현듯 등장한 그녀에게 경계를 품은 호기심을 보인다.감옥을 벗어났지만 줄리엣은 여전히 15년이란 시간 속에 갇혀 있다. 줄리엣은 시종일관 쌀쌀맞다. 누구에게나 직설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며 꾸밀 줄 모른다. 세상과 불화하는 줄리엣의 냉담한 이미지는 영화를 이끌어 가는 축이지만 보는 이들은 조금 참기 어렵다. 하지만 이해는 할 수 있다. 그녀의 이런 자세는 의지할 곳 없는 아픈 상처를 지닌 그녀가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달래 줄 것을 요청하는 일종의 구원 신호였다.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와 관심, 그리고 도움이었던 것이다. 가족과 사회의 격리, 그리고 스스로 닫아 건 마음의 빗장은 감옥을 나왔지만 여전히 자신을 감옥 안에 가두었던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성화에 못 이겨 줄리엣은 자신이 아들을 죽인 살인죄로 15년간 복역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아들을 죽인 어미는 이유와 동기를 불문하고 괴물이 되고, 돌멩이를 맞는 마녀가 된다. 언니의 살인 동기를 알지 못하지만, 언니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려고 레아는 노력한다. 영화는 줄리엣의 진짜 모습을 조금씩 드러내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레아는 언니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줄리엣을 향해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영화는 친절하지 않다. 세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기보다는 장면과 장면 사이에 관객들 스스로가 상상하며 개입할 여지를 준다. 관객들은 아들을 죽인 동기가 제일 궁금할 테지만 영화는 아들을 죽인 줄리엣을 향한 상반된 시선을 다루는 데 더 관심이 많다. 사람들은 누군가에 대해 안다고 단정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생각 속에서만 그런 경우가 많다. 줄리엣은 자신의 입장과 처지를 일일이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 ‘설명하려고 들면 이해해 달라는 게 될 테니까.’ 자신을 향한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과 시간뿐이다. 비록 진실이 밝혀지지 않더라도 말이다.영화를 만든 필립 클로델은 사실 우리에게 소설가로 더 유명하다. 우리나라에도 번역 출간된 ‘회색 영혼’과 ‘무슈 린의 아기’를 통해 르노도상을 수상한 인기 작가로 영화는 ‘무슈 린의 아기’와 구조가 같다. 영화에서 줄리엣과 세상의 화해를 암시하는 극적 전환은 낭시미술관에서 일어난다. 레아의 동료이자 줄리엣을 가장 잘 이해하는 미셀(로랑 그레빌 분)과 함께 미술관에 간 그녀는 에밀 프리앙(Emile Friant·1863~1932)의 ‘슬픔’(La Douleur·1898)을 만난다. 남편인지 자식인지 모를 사랑하는 사람의 시신을 땅에 묻는 여인의 마른 눈물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모두가 비통해하는 가운데 울 힘조차 없는지 그녀는 구덩이를 내려다보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한다. 사실적이며 비극적 묘사가 뛰어난 이 그림을 아들을 떠나보낸 줄리엣의 모습과 교차하면서 그녀의 아픔과 외로움을 강조한다. 특히 검은색의 상복은 슬프고 비통한 아름다움으로 승화한다. 이 작품은 프리앙의 출세작 ‘만성절’(La Toussaintm·1888)과 맥을 같이하는 걸작이다. 프리앙은 영화의 배경이기도 하고 감독인 클로델의 활동 무대였던 낭시에서 가난한 열쇠 수리공 아버지와 옷을 짓는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부잣집에 입양되어 자랐다. 15세 때 그림에 재능을 보인 그는 낭시의 살롱전에 입상을 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타고났다. 이 시절은 고전주의와 사실주의풍의 그림이 주를 이루던 시기로 부모에게서 손재주를 물려받은 그에게 사실주의적 경향의 작품은 어려울 것이 없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17살이 되던 해 장학금을 받아 파리로 유학을 간다. 파리에서 유명 화가 카바넬을 사사하며 아이메 모로와 교류한다. 하지만 보이는 것을 그대로 재현하는 화풍에 질린 그는 파리 생활을 접고 낭시로 돌아와 두 도시를 오가며 작업을 계속했다. 프리앙은 사람들을 사랑했다. 그의 그림에는 살냄새 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일을 마치고 고단하게 벤치에 기대어 앉아 있는 사람, 식사를 만드는 어머니와 이를 기다리는 아이들, 사랑에 빠진 연인들, 씨름에 열중인 아이들. 그는 인물의 미묘하고 복잡한 심리상태까지 포착해냈다. 마음까지 그리는 사실주의 화가였던 셈이다. 감독은 프리앙의 작품을 통해 세상과 단절한 줄리엣의 ‘슬픔’을 이야기한다. 자식을 가슴에 묻은 어미의 마음을 관객들에게 암시한다. 깊은 한숨과 불안, 무관심과 슬픔 그리고 순간순간의 분노와 놀람을 표출하는 줄리엣의 얼굴은 프리앙의 작품 속 인물들의 표정과 다르지 않다. 불치병에 걸린 6살의 어린 아들을 두고 의사지만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었던 어미의 애통함이 ‘잃어버린 15년’의 이유였다. 그 세월은 제 손으로 자식을 보낸 어미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자식이 죽는 일보다 더 끔찍한 감옥은 없어. 그 감옥에는 영원히 석방이라는 게 없는 거야.” 석방 없는 감옥에서 살아야 했던 줄리엣의 고통이 절절하게 다가오는 이 영화의 대미는 “여기에 있어요, 바로 여기에”라는,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여는 줄리엣의 자기 선언이다. 어떤 이유로든 자식을 앞세운 부모는 아프고 저릴 것이다. 원망을 하거나 위로받는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결국 오롯이 살아 여기 있는 나의 몫이다. 피할 수 없어 더 아픈.
  • 新주거트렌드 ‘미니멀리즘’…수도권 1~2인 소형 오피스텔 인기

    新주거트렌드 ‘미니멀리즘’…수도권 1~2인 소형 오피스텔 인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분양시장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인세대가 늘어나면서 ‘미니멀리즘’ 주거트렌드가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소형오피스텔은 중대형오피스텔보다 연간임대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전체 오피스텔 전용면적 60㎡ 이하의 연간임대수익률은 5.7%로 60㎡ 초과의 임대수익률 3% 보다 월등히 높다. 소형오피스텔이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가장 가까운 경기도 공공택지지구인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GS건설이 오는 9월 마지막 민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오는 9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주상복합 1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부동산개발 전문 시행사인 화이트코리아㈜와 1군 브랜드 건설사인 GS건설이 함께 시행하며, 오는 9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주상 1블럭에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로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967세대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2~52㎡, 총 270실이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단지 바로 앞에 8호선 다산역(가칭, 개통예정)이 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개통시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으로의 편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도농역을 이용하면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및 경기를 비롯해 서부권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최근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경기 동북부로의 연결성도 좋아졌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롯데백화점 구리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가깝고 남양주시청2청사,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다산신도시 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될 예정이라 생활 편의시설은 더욱 확충 될 것으로 보인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다산신도시 내 최고층인 40층으로 설계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를 선보이며 3면발코니 특화설계를 통해 실사용면적을 더욱 넓혔다. 오피스텔은 부대시설로 특화된 Sky Cube(스카이큐브)가 들어서며 원룸(스튜디오형)과 1.5룸형, 2룸형으로 구성돼 1인∙소호(SOHO)∙신혼부부 등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산신도시 내에는 소형 아파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소형평형대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에 위치하며 9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웨이 조선] 가장 기쁜 날도 가장 슬픈 날도 함께한 ‘인생 예복’

    [런웨이 조선] 가장 기쁜 날도 가장 슬픈 날도 함께한 ‘인생 예복’

    시속(時俗)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을 때 현대인은 인터넷을 검색한다. 그렇다면 선현들은 궁금증을 어떻게 해결했을까. 그들은 스승과의 문답을 통해 해결하거나 스스로 옛것을 고증하면서 그 연원을 찾았다. 예(禮)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행하지 말라고 했던 조선 사람들에게 시속은 따를 수도 따르지 않을 수도 없는 딜레마였다. 그럼에도 예를 실천하고 지켜야 한다는 사람이 있고, 시대에 맞게 고치자는 사람 역시 존재했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 하나로 합쳐지는 대동(大同)의 풍속이 있었으며, 그 중심에는 늘 패션이 있었다.조선의 유학자 박만선(朴萬善)은 혼인할 때와 죽어 무덤에 들어갈 때 어떤 복장을 해야 할지 좀처럼 기준이 서지 않았다. 그즈음 시속의 여인들은 두 경우 모두 ‘원삼’(圓衫)을 입곤 했는데 이것이 과연 예에 합당한지, 또 허리띠는 어떻게 생긴 것을 해야 예법에 맞는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는 곧바로 스승이자 당대 최고의 예학자인 송시열에게 글을 보냈다. 이에 송시열은 “명백하게 혼사와 상사에는 옷을 구분하여 입어야 한다. 혼사에는 염의(?衣)를 입고, 상사에는 심의(深衣)를 입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으며, “허리띠도 각각의 옷에 맞는 것을 해야 한다”고 했다. 예학자로서 당연한 답변이었다고 볼 수 있다.●유학자 심의에 붉은 띠 두른 혼례복 그렇다면 송시열이 말한 혼사에 입는 ‘염의’와 상사에 입는다는 ‘심의’는 어떤 옷일까. 이 두 옷의 기원은 모두 심의에서 출발한다. 심의는 유학자에게 최고의 예복(禮服)으로 저고리와 치마를 따로 마름질하여 허리에서 연결한 포(袍)다. 특히 심의는 깃, 소매 끝, 옷자락의 가장자리에 검은색의 선을 둘러 꾸민다. 혼사에 입는 염의는 여기에 붉은색 선을 둘러 혼례복으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두 옷이 똑같은 형태로 선의 색깔만 다를 뿐이다. 예복에서의 허리띠는 단순히 옷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는 실용적인 목적만 있는 것은 아니다. 띠를 묶지 않게 되면 옷이 풀어지고 가슴이 드러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창피(猖披)다. 그러니 당시 예학자들에게 있어 띠는 예를 드러내는 수단이었다. 심의에 두르는 허리띠는 검은색과 흰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 흰색의 허리띠에는 심의에서와 같이 가장자리에 검은색의 선을 두른다. 허리띠 전체에 검은색의 선을 두르기도 하지만 어떤 것은 허리 부분은 빼고 허리띠를 묶는 부분과 묶고 난 후 아래로 늘어뜨려진 부분에만 선을 두른다. 옷을 꾸몄을 뿐 아니라 입었을 때 흑백의 조화가 유학자의 모습을 보다 경건하고 기품 있게 만들어 준다. 염의는 혼례복이다. 경건함보다는 밝고 화려한 분위기를 드러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러니 심의에 두른 검은색 대신 붉은색을 두르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같은 옷에서 출발했지만 의미에 따라 장식을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예복으로서의 가치를 부각시킨다. ●‘땅으로 시집가는 날’ 상례복으로도 그런데 문제는 원삼이다. 김장생(1548~1631)의 ‘사계전서’에는 “부인의 상(喪)에 대수(大袖)를 입는다”고 하면서 대수는 원삼이라고 했다. 또 그의 아들 김집도 ‘신독재유고’에서 “수의로 원삼에 대대(大帶)를 사용하는 것이 무방하다”고 했다. 그러니 송시열 이전부터도 이미 혼례복인 원삼을 상사에 입었음을 알 수 있다. 과연 원삼이 어떤 옷이기에 일생에서 가장 기쁜 날에도 입고 가장 슬픈 날에도 입게 된 것일까.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된 원삼은 외재 이단하(1625~1689)의 부인이 입었던 옷이다. 원삼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옷깃을 맞대어 둥글게 만들었으며, 좌우 깃이 포개지지 않고 앞 중심에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대금(對襟)이다. 또한 앞이 뒤보다 짧으며, 앞길과 뒷길이 연결되어 있지 않고 터져 있다. 소매 끝에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색의 색동을 달고 마지막에 흰색의 한삼을 달았다. 특히 어깨와 소매, 앞·뒷길의 끝부분에 금박을 하고, 가슴과 등에 흉배를 붙여 화려하게 꾸미고 있다. 더욱이 긴 허리띠는 뒷자락과 함께 늘어져 뒷모습까지 품위를 드러낸다. 크고 긴 소매와 길게 늘어진 옷자락과 허리띠. 화려한 금박 등의 장식은 의식을 보다 성대하고 화려하게 만든다. 조선 후기 이재가 쓴 ‘사례편람’에는 “원삼은 큰 옷으로 색깔 있는 견(絹)이나 명주로 만들며, 이른바 가례(嘉禮)의 대수(大袖)”라고 했던 것처럼 화려한 원삼은 여전히 상복으로 기능했다.분명 혼례복이 있고, 상례복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혼례복을 상례에 입혔을까. 이는 죽음을 ‘땅으로 시집가는 것’이라고 생각한 당시 사람들의 의식 때문일 것이다. 결국 사람에게 시집을 가든, 땅으로 시집을 가든 혼사와 관계된 일이니 혼례 때 입었던 원삼을 수의로 입지 못할 이유가 없다. 시대가 바뀌며 옷의 형태가 바뀌고 명칭이 달라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 옷이 갖고 있는 의미가 시대의 흐름 속에서 사람들의 생각으로 재탄생하는 복식이야말로 예를 지켜 나가는 새로운 방법일 것이다.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 김포시, 불법성토시 국계법 적용 ‘토지주 3년징역형’ 고발

    김포시, 불법성토시 국계법 적용 ‘토지주 3년징역형’ 고발

    경기 김포시가 농지 불법성토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계법)을 적용해 토지주에게 징역3년형에 고발조치하는 강력한 단속카드를 꺼내들었다. 시는 최근 관계부서 합동 불법성토 근절 대책회의를 갖고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내 농지관리팀을 신설해 신속한 현장 대응 및 사법기관 고발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개발행위허가 없이 농지에 재활용 골재 등을 묻어도 과태료가 100만원에 불과했다. 뿐만 아니라 원상복구명령이나 고발조치에도 불법성토가 근절되지 않자 이를 허가대상으로 강력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작용 토지형질변경이라도 인접 토지의 관개(물 대기)·배수 및 농작업에 영향을 미치거나 재활용골재 등 수질·토양 오염 우려가 있는 토사 등을 성토하는 행위는 허가 대상이다. 이를 위반시 국계법에 따라 토지소유자 등에게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조치한다. 이와 함께 불법성토의 원상회복 명령 위반시 처벌할 수 있는 조항 신설과 사토처리계획 위반 시 공사중지 등 강력한 처벌규정 개정을 상급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후속책으로 시는 오는 9월 말 농지 매립·성토 추적단속 전담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우선 이날부터 즉시 농정과와 도시계획과, 자원순환과 합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신설되는 농지관리팀은 농지불법행위 단속과 농지이용실태, 농촌진흥구역관리 등 농지 매립·성토와 관련 모든 업무를 맡는다. 특히, 비효율적인 개별 단속 대신 종합적으로 농업직·토목직·환경직 등 현장 판단이 가능한 직원들을 신설팀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들은 앞으로 불법행위 현장 단속 시 농지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 대기환경보전법,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을 동시에 적용해 신속히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또 시는 덤프트럭 통행제한 농로 지정고시 및 집중 단속, 횟수 무제한 과태료 부과와 관련해서도 김포경찰서와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유영록 시장은 지난달 “불법성토에 대한 사후대책은 의미가 없다”며, “경찰서와 적극 협의해 주요 성토지역의 농로 통행을 제한하고 순회 단속으로 범칙금을 계속 부과하도록 조치하라”며 전담팀 신설 등 강력한 사전단속을 예고한 바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미분양 청정지역 분양단지 ‘핫’ 스팟 7선

    서울 아파트 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16%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 조사에서 0.25% 내려 7개월만에 하락세를 보여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서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시세를 끌어올리던 모습이 주춤하며 서울은 물론 전국적인 거래 경색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신규분양은 물론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 사태도 대거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불안정한 시장상황 가운데 미분양의 우려가 없는 ‘미분양 청정지역’이 각광받고 있다. 국토교통부(통계누리)의 시·군·구별 미분양주택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5월 기준 미분양 물량이 전무한 청정지역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에서 85곳에 이른다. 해당 85곳 중에서도 최근 시장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5개월 이내에 미분양을 해소한 지역은 6곳으로 추려진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영등포구, 수도권은 ▲과천시 ▲성남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이 있다. 이어 부산은 ▲강서구(명지국제신도시), 대구는 ▲중구 등이 최근 미분양이 줄어든 청정지역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분양 청정지역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을 시작하는 곳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명지국제신도시다. 명지국제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9월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2, 3-1블록에서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로 지하 3층~지상 34층, 21개 동, 총 3,196가구(아파트 2,936가구, 오피스텔 260실) 규모다. 법조타운, 글로벌캠퍼스타운, 의료시설 부지 등과 인접한 명지국제신도시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영등포구에서는 현대건설이 10월 신길뉴타운 9구역에서 ‘신길9구역 힐스테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42~114㎡, 총 1,464가구 중 6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될 7호선 신풍역과 인접해 있다. 과천시에서는 대우건설이 과천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푸르지오’를 10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5~210㎡, 총 1,317가구로 이 중 59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성남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신흥동 신흥주공 재건축으로 전용면적 59~98㎡, 총 4,089가구를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일반 분양은 1,707가구다. 인근에 초, 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8호선 신성역과 가깝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제일건설이 2-4생활권 P3구역에서 ‘세종시 2-4생활권 P-3블록 제일풍경채’를 10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총 771가구로 이뤄진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되며 초, 중학교와 가깝다. 대구 중구에서는 삼호가 남산동 재마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재마루’를 10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84㎡, 총 34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4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미분양 물량은 그 지역의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동시에 보여주는 지표다. 미분양 청정지역의 경우 주거가치, 투자가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만큼 이들 지역에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라면 하반기 분양을 앞둔 주요 분양단지들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역삼지구 69만㎡ 개발 본격화… 균형성장 기대

    10년간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경기 용인시 행정타운 주변의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가 다음달부터 환지방식으로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용인시는 17일 처인구 역북동 363일대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 69만여㎡에 대해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신청한 환지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역삼지구 개발은 전체 사업부지 가운데 공공용지와 체비지(사업 시행자가 도시개발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해 취득해 처분하거나 매각할 수 있는 토지)를 뺀 23만여㎡의 소유권을 조합원에게 넘겨주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합이 시공사를 선정해 주도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역삼지구는 행정타운 배후기능을 갖추기 위해 상업·업무용지 12만 6000㎡, 복합용지 5만 7000㎡, 주상복합용지 19만 7000㎡, 공공시설용지 31만㎡로 개발될 계획이다. 또 주상복합용지에 5256가구의 아파트 등이 들어서 1만 4700여명의 주민이 입주하게 된다. 환지계획 확정으로 역삼지구는 다음달 본격적으로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1년 말 구획정리를 마치고 이르면 2022년부터 주민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시는 역삼지구 개발이 진행되면 수지·기흥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늦었던 처인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돼 균형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환지계획 인가로 역삼지구가 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돼 행정타운 주변이 100만 도시에 걸맞은 대도심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 전역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8.2대책 영향 없는 부산 금정구,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주목

    8.2대책 영향 없는 부산 금정구,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주목

    ‘8.2 부동산대책’으로 11월부터 부산 해운대, 연제, 수영, 동래, 남구, 부산진, 기장 등 7개구의 전매제한기간이 수도권과 같이 1년 6개월 또는 소유권이전 등기까지 강화하기로 밝히면서 부산의 아파트 청약 시장에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두산건설은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일원에 주상복합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을 8월 분양한다. 공급규모는 지하 6층~지상 32층, 전용 59~84㎡형 총 370가구(아파트 330가구, 오피스텔 40실)이다. 이 단지는 반경 1km안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 50m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 구서 IC를 통해 도심은 물론 양산, 언양, 울산지역 등 광역지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특히 오는 2019년 개통예정인 북구 화명동과 금정구 장전동을 연결하는 산성터널이 개통되면 외부순환도로가 전부 연결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중앙대로, 도시고속도로 등 도심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 만덕1,2터널 유입차량을 분산시키는 효과로 북구~금정구간 이동시간이 10분대 이내로 단축된다. 이들 지역에서 곧바로 김해, 해운대는 물론 신대구, 남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입도 한층 수월하게 돼 그야말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게 된다. 입지여건은 탁월하다. 반경 1Km 이내에 구서지하철역, 학교, 대형마트, 온천천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구서 IC 초입에 위치해 도심권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특히 수요자들은 구서동 최초로 1군 브랜드가 초역세권에 중소형평형을 중심으로 하는 주거시설이 공급된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학군도 좋다. 반경 1Km 이내에 장서초, 동래초, 두실초, 부산예중, 동래여중, 구서여중, 동래여고, 부산예고, 지산고,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등이 밀집돼 있어, 도보 가능한 직주근접 형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특히 부산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4학군에 포함돼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구서 오시게시장, 이마트, 침례병원, 금정구청, 금정문화회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녹지도 풍부하다. 해발 801m인 금정산과 우리나라 5대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와 금정구~연제구를 흐르는 온천천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온천천은 자연 생태하천으로 복원되고 시민공원, 자전거길, 산책로, 인공폭포, 수영장 등으로 조성되어 현재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 차별화된 평면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 조망을 고려했으며 채광과 개방감이 우수한 4-bay 위주의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전 세대 확장형 설계로 보다 넉넉한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금융혜택으로는 중도금 무이자대출 지원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가변형벽체로 다양한 구조 변형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거실을 넓게 쓰는 거실확장형, 주부들을 위한 주방확장형, 2자녀를 가진 세대를 위한 침실2,3 확장형 등 가족구성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평면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또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장치가 곳곳에 설치되며LED 등도 전기요금 절약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8.2 부동산대책 영향 없는 인천, 부평역 인근 신규 주상복합단지 눈길

    8.2 부동산대책 영향 없는 인천, 부평역 인근 신규 주상복합단지 눈길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6.19대책에 이어 다시 한번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 규제 강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서울 인접 수도권 지역으로 부동산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 인천은 수도권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6.19대책에 이어 이번 8.2대책까지 규제에서 제외되면서 실소유자 및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지난 10년간 찾아보기 힘든 고강도 규제책이다 보니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경우 시장 분위기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규제를 빗겨난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평역과 부평공원 인접부지에 들어서는 신규 주상복합단지 ‘부평 룩소르 주상복합’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로 고급 아트월 및 포루투갈 산 코르크 보드로 친환경 및 기능성 마감재로 시공되며 고급형 도장 싱크대 및 고급 침니후드 설치, 고급 부속 사용으로 품질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위치한 부평역은 일일 이용객 62만명으로 추정되는 경인선라인의 급행 정차역으로 일대에 GM대우(1만2000여명), 부평공단(205개 업체), 부평시장(500개 점포), 부평 지하상가(1400여개 점포)가 밀집돼 있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중 동북권 재생거점에 속한 부평구는 인천 재개발, 재건축 등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각종 프리미엄이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분양사 대승D&C 김영환 대표는 “부평 룩소르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부평역 일대는 부평공원, 부영공원 등 공원인프라와 번화가를 중심을 각종 근린생활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부평 미군기지, GTX-B노선 등 향후 개발 프리미엄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 룩소르 주상복합’는 ㈜룩소르와 ㈜포스코휴먼스가 시공하며 무궁화신탁에서 시행 및 신탁한다. 인테리어는 어반하우징, 임대관리는 죽방(죽이는방구하기)이 각각 맡는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해 있다. 현재 오피스텔 270실이 분양 중이며 추후 아파트 75세대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또 불거진 초상화·사진 논란…진짜 명성황후는 누구?

    또 불거진 초상화·사진 논란…진짜 명성황후는 누구?

    광복절을 앞두고 고종의 비인 명성황후(1851∼1895)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초상화가 나온 가운데 지금껏 명성황후 초상화·사진을 둘러싼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명성황후 사진은 1970년대 이전까지 1910년 이승만이 쓴 ‘독립정신’에 사용된 사진이라는 것이 정설이었다. 그러나 이후 1970년대 중후반 해외여행의 확산으로 국내 학자들이 외국에서 찾아낸 다양한 명성황후의 사진을 국내로 갖고 들어와 소개하며 진위 논란이 빚어졌다.하지만 1975년 프랑스에서 발견된 ‘La Coree’에 실린 명성황후 사진이 국내에 소개된 뒤 “이 사진이 명성황후가 맞는다”는 원로 학자들의 주장이 잇달아 제기됐다. 그리하여 1977년부터 이 사진이 국정교과서에 실리게 됐다. 주한 이탈리아 공사였던 카를로 로제티의 ‘꼬레아 꼬레아나, 1904년’이라는 책의 궁중여인 사진이다. 그러나 1990년대 초 사진 속 주인공이 궁녀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교과서에서 삭제됐다.2006년에는 독일 출신 사진 작가의 19세기 사진첩에서 ‘시해된 왕비’라는 설명이 붙은 사진이 공개됐으나 1890년대 미국립박물관 보고서 등에 ‘조선의 궁녀’라는 설명과 함께 실린 사실이 확인돼 진위 논란이 일단락되기도 했다. 한편 광복절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다보성갤러리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광복 72주년을 맞아 14일 개막한 특별전에서 평상복 차림의 ‘전(傳) 명성황후 초상’을 공개했다. 이 초상화는 세로 66.5㎝, 가로 48.5㎝ 크기로, 두건을 쓰고 하얀 옷을 입은 여성이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서양식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묘사했다.족자 뒷면에는 ‘부인초상’(婦人肖像)이라는 글자가 세로로 적혀 있다. 다보성갤러리 측은 적외선 촬영 결과 ‘부인’ 글자 위에 ‘민씨’(閔氏)라는 글씨가 있었으나 나중에 훼손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보성갤러리는 그림 속 인물이 착용한 신발이 고급 가죽신인 데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쓴 ‘독립정신’의 명성황후 추정 사진과 용모와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명성황후의 초상화가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학계에서는 이를 명성황후 초상화로 단정할만한 결정적 단서가 없다는 반론이 나오고 있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성황후 초상화 공개 “왕비라기엔 너무 초라하다” 반론도

    명성황후 초상화 공개 “왕비라기엔 너무 초라하다” 반론도

    광복절을 앞두고 고종의 비인 명성황후(1851∼1895)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초상화가 나왔다.서울 종로구 다보성갤러리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광복 72주년을 맞아 14일 개막한 특별전에서 평상복 차림의 ‘전(傳) 명성황후 초상’을 공개했다. 이 초상화는 세로 66.5㎝, 가로 48.5㎝ 크기로,두건을 쓰고 하얀 옷을 입은 여성이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서양식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묘사했다. 족자 뒷면에는 ‘부인초상’(婦人肖像)이라는 글자가 세로로 적혀 있다. 다보성갤러리 측은 적외선 촬영 결과 ‘부인’ 글자 위에 ‘민씨’(閔氏)라는 글씨가 있었으나 나중에 훼손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보성갤러리는 그림 속 인물이 착용한 신발이 고급 가죽신인 데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쓴 ‘독립정신’의 명성황후 추정 사진과 용모와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명성황후의 초상화가 맞다고 주장했다.이어 왕비가 평상복을 입어 격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고리와 치마에 무늬가 있어서 평민이 입던 옷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이 그림을 명성황후 초상화로 단정할 만한 결정적 단서가 없다는 반론이 나왔다. 미술을 전공한 한 교수는 실물을 보지 못해 정확한 감정이 어렵다면서도 “한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점을 보면 화가가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사진을 보고 얼굴과 두건만 베껴 그린 뒤 옷과 의자는 꾸며서 그린 것 같다”며 “초상화의 얼굴 모양도 일본인과 흡사하다”고 덧붙였다. 근대사 분야의 또 다른 교수도 명성황후의 초상화가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옷차림이나 용모를 보면 왕비의 초상화라고 하기에는 너무 초라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분양

    [부동산 플러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분양

    GS건설은 다음달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진건지구에서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84~110㎡ 967가구다. 오피스텔은 22~52㎡ 270실. 이 지역 최고 높이인 40층 주상복합단지다. 다산신도시는 주택 3만여 가구가 공급되고 수용 인구는 8만 6000여명이다. 단지 앞에 8호선 다산역(별내선)이 2022년쯤 들어서고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한다.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3면에 발코니를 설치했으며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오피스텔 최상층에는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2021년 상반기 입주 예정. 1644-1994.
  • 입건된 누드펜션 운영자, 경찰 조사서 하는 말이…

    입건된 누드펜션 운영자, 경찰 조사서 하는 말이…

    충북 제천 ‘누드펜션’의 운영자가 숙박업소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한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제천경찰서는 10일 공중위생 관리법 위반 혐의로 누드펜션 운영자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특정 기간 나체주의 동호회를 운영하며 신규 회원에게 가입비 10만원과 연회비 24만원을 받고 펜션을 이용하게 하는 등 숙박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신입회원들에게 가입비를 받은 것은 맞지만, 숙박업소 성격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동호회 운영과 관련된 자료를 제출받아 추가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운영자에게 공연음란죄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제천시는 앞서 누드펜션이 미신고 숙박시설이라는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라 펜션 운영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건물 폐쇄명령을 내렸다. 시는 또 농지인 이 펜션 주변 일부 부지가 불법으로 전용됐다는 사실을 확인, 소유자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펜션 소유자는 논란이 거세지자 펜션 건물 매매를 위해 외지인과 가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면 ‘누드펜션’은 제천시 봉양읍의 한 산골 마을에 들어선 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다 주민 반발로 문을 닫은 뒤 최근 영업을 재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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