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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만나요]성동구 한마음봉사회

    성동구 ‘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은 자신들이 온전한 몸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늘 미안하다고 말한다.아울러 불편한 몸이지만 올바른 마음으로 살아가는 주위의 장애인을 볼 때마다 감사함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 ‘한마음봉사회’는 지난해 3월 평범한 주부들이 행당2동사무소에 모여 만든 순수 봉사모임.처음에는 10여명으로 단촐하게 출발했지만 이제는 열성회원만 87명에 이른다. 이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처음 나선 일은 ‘장애인 세상보여주기’.모임결성 한달만인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모두 6차례에 걸쳐 관내 중증장애인들과 청와대길 산책,방송국 견학,동물원 관람 등을 함께 했다. 이 모임을 이끌고 있는 朴美京회장(35)은 “우리 성동구에는 장애인만 600여명에 홀로사는 노인,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부지기수”라면서 “우리가 풍족히 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더 어려운 이웃들을도와야겠다는 생각에서 자연스럽게 모임이 이뤄졌다”고 봉사회 결성의 동기를 설명했다. 이들은 봉사회를 운영하기 위해 회비를 걷는다.구청에서 임의단체에 보조해주는 연간 300만∼400만원의 지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운영비를 십시일반으로 충당하는 것이다.봉사회 사무실도 행당2동 노인정의 지하식당 한켠을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자체충당에는 한계가 있어 별도의 기금마련 행사를 갖기도 한다.얼마전 열었던 일일찻집 행사에는 高在得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구의원 등 관내의 많은 유지들이 참가해 정성을 보탰다. 봉사회는 16일부터 3일간 성동구 재활용센터에서 ‘아나바다 행사’를 갖고 다음달 1일에는 장애인들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한다.
  • 내년 예산편성에도 거품 빠졌다

    내년부터 장기간 임금을 받지 못한 기업의 근로자에 대해 정부가 1,000억원의 재원을 조성,생계비 대출을 해줄 전망이다. 정부 각 부처가 11일까지 예산청에 낸 내년도 신규 및 계속사업 예산요구액은 계속사업 67조8,000억원,신규사업 6조5,000억원 등 모두 74조3,000억원으로 올해보다 56.3% 증가했다. 이같은 요구액 증가율은 98년도 67.5%,99년도 71.2%에서 크게 준 것으로,각 부처가 재정적자시대를 맞아 무리한 예산요구나 부풀리기를 자제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년도 신규사업 계획은 기간국도 7차건설(2000∼2004년) 5,000억원(총사업비 3조2,000억원),동해선(포항∼삼척) 복선전철화 129억원(총사업비 2조7,000억원),경전선(부산 사상∼목포) 직복선화 104억원(총사업비 5조원),농어촌의 5세 아동 무상보육 386억원 및 유아교육 지원 56억원,우주센터 개발사업234억원(총사업비 1,000억원),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 600억원(총계획 2조8,000억원),국가지식관리시스템 구축 703억원(총 1,666억원) 등이다. 주요분야별 예산요구액은 금융구조조정에올해와 같은 6조9,000억원,사회간접자본투자 19조6,000억원(올해 12조4,000억원),실업대책 및 복지 9조5,000억원(〃 5조4,000억원),중소기업 및 산업지원 13조4,000억원(〃 7조원),농어촌지원 10조7,000억원(〃 7조4,000억원) 등이다. 특히 내년도에는 16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977억원,남북협력기금 3,000억원,인구주택 총조사 996억원,플라스틱 주민등록증 갱신비용으로 112억원이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내년예산부터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에 대해서는예비 타당성조사를 거쳐 합당한 경우에만 지원하기로 했다.
  • 협동조합 개혁 가시화-金成勳농림장관 문답

    다음은 협동조합 개혁안을 발표한 金成勳 농림부 장관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농협 단위조합의 감축규모가 예상보다 큰데 이유는. 1개 시·군에 1곳을 원칙으로 삼았다.물론 규모가 큰 곳은 2∼3곳이 될 수도 있다.이는 경제권과 행정권을 중심으로 단위조합을 규모화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가 농·축협 중앙회 통합을 강제할 수 있나. 농·축협 중앙회 통합은 농업과 축산업 모두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양측 대표들과도 협의한 사항이다.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완전 분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번 개혁안도 사실상 두 부문을 독립법인 형태로 분리하는 것이다.인사제도나 경영방법,급여체계 등이 따로 운영된다.경영권이나 대표권,감사권도 각각 독립된다.신용부문을 별도 은행으로 분리하면 경제사업 지원이나 정책 집행에 차질을 빚는 등 부작용이 더 크다. ▒중앙회장과 단위조합장을 간선제로 할 경우 정부의 입김이 더 작용하는 게 아닌가. 중앙회장의 경우 입후보는 한달쯤 전에 하지만 선거인단은 선거일 2∼3일전에 컴퓨터로 전국 조합장과 대의원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하게 된다.따라서 정부의 입김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 陳璟鎬 kyoungho@
  • 협동조합 개혁 가시화-청사진과 문제점

    협동조합 개혁안의 청사진이 마련됐다.관료화·공룡화하며 거대한 ‘압력단체’로까지 변질한 협동조합에 대해 정부가 강도 높은 개혁의 칼을 내밀었다. 정부는 8일 개혁방안을 내놓으면서 역대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했다.金成勳농림부장관은 이날 설명회에서 “정부의 운명을 걸고” “불퇴전(不退轉)의 각오로”라는 표현까지 동원했다.그러나 개혁안이 확정돼 실제로 협동조합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기까지는 적잖은진통이 예상된다. ▒어떻게 달라지나 이번 개편안의 가장 큰 뼈대는 양대 협동조합인 농·축협의 완전 통합이다.2001년까지로 시한을 잡았지만 이전에도 성사될 가능성을배제하지 않고 있다.빠르면 올해 안에 관련 법률 개정작업을 거쳐 본격적인통합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협동조합 운영체계가 대폭 달라진다.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독립경영체제로 분리돼 각 부문 대표이사인 2명의 부회장이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인사 및 보수체계도 따로 운용돼 조직운용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중앙회뿐만 아니라 일선 단위조합도 대대적인 수술을 받는다.농·축협의 통합 이전에 혹독한 ‘살빼기’를 단행,농협의 경우 1,203개의 단위(지역)조합을 300개로,축협은 202개를 100개로 줄인다.몸집을 가볍게 한 상태에서 통합,분란을 줄이겠다는 취지다.단위조합에 대한 지도·감독기능도 한층 강화된다.경제사업에 소홀할 경우 신용사업을 아예 못하도록 금지해 돈줄을 차단,문어발식 경영과 조합 난립을 막기로 했다. ▒예상되는 진통 협동조합 개혁안이 이번에도 ‘구두선’에 그칠 수 있다는우려가 적지 않다.무엇보다 당사자인 조합원들의 반발 때문이다.농림부 발표 직후 축협 노조는 이날 당장 성명을 내고 “축산농민과 축산업을 말살하는처사”라며 조직적인 반발 태세에 들어갔다. 시기 측면에서도 낙관만 할 수 없는 형편이다.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과연 농촌에 기반을 둔 국회의원들이 법안통과에 열성을 보일지 의문이다.협동조합 개혁이 논의된 94년에도 이같은 이유 때문에 근본적인 개편에는 이르지못했었다. 일각에서는 이번 개혁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겠다고 하면서도 신용사업의 이익금을 경제사업 등에 지원한다는 것 때문이다.학계와 일부 농민단체 등은 근본적 개혁을 위해서는 ‘협동조합은행’ 설립으로 신용사업을 완전히 떼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농림부는 이에 대해 “걸음마 단계에 있는 경제사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이상보다는 현실을 택했다”고 털어놨다. 朴恩鎬 unopark@
  • 우주센터 남해안에 건설

    국내에도 우주센터가 들어선다.오는 2005년 국내 독자적 기술로 만든 위성발사를 목표로 한 저궤도 위성발사장이 건설된다.후보지는 한반도 남쪽 해안이나 도서지역이 유력하다. 28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 우주센터에는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케이프캐너배럴이나 프랑스령 기아나에 있는 쿠루 발사장과 같은 정지궤도 위성전용 발사장을 비롯해 위성발사 통제센터,발사장치 조립센터,교육·관람시설,우주 과학관 등이 갖춰진다.정부는 이 우주센터를 관광지로도 개방한다는 복안이다. 후보지는 발사장으로서의 지정학적 위치와 주변구조물 상태,강우량,풍향 풍속,온도분포,접근 용이성 등을 따져 3월부터 장소 물색에 들어간다.장소선택이 끝나면 올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마치고 내년부터 발사장 건설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오는 2004년까지는 1단계 사업인 발사장 건설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이에 따라 오는 2005년 발사될 과학위성 2호부터 국내에서 개발된 발사체를 이용,자력발사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92년과 93년 우리별 1,2호를 프랑스의 아리안로켓으로 발사했으며 무궁화 1호(95년 8월)와 무궁화 2호(96년 1월)는 미국의 케이프 캐너버럴에서 발사했다. 오는 4월 발사되는 과학관측위성 우리별 3호는 인도의 샤르 발사장,올 하반기 지구환경관측을 위해 발사되는 다목적 실용위성 1호는 미국의 반덴버그발사장을 이용하게 된다.8월로 예정된 통신·방송위성 무궁화 3호는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발사된다. 우주센터 건설에는 약 1,000억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다.위성체의 발사비용이 대략 250억원(다목적 실용위성의 경우)정도이고 2005년 이후엔 위성발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발사장 건설효과는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全義進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우주산업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우주공간에 도달할 수 있는 수단,즉 발사체 기술의 확보와 발사장 보유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우주발사장은 또 관광명소로 각광받아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 관련산업 육성에도 기여하는 등 복합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저궤도 위성의 경우 주로 남북궤도로 발사되기 때문에 발사장의위치는 남쪽 또는 북쪽으로 트인 위치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발사장은 발사체의 규모 및 연료특성에 따라 1∼5㎞의 안전반경이 필요하다.따라서 발사장은 5만평 내외의 안전영역 확보가 필수적이다.지원시설인 수송,통신,전기,급수,저장,레이다 시설 등의 확보에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정부가 한국항공우주연구소의 조사를 바탕삼아 우주센터 건설후보지로 꼽고 있는 곳은 남해안 인근의 소흑산도 일대와 마라도 등이다.경남 남해안의 통영·사천·거제시와 고성·남해군 등도 우주센터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咸惠里 lotus@
  • [禹弘濟칼럼] ‘오디세이아’의 교훈과 한국경제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는 불후의 명작인 대서사시 ‘오디세이아’에서결코 좌절하지 않는 주인공 오디세우스의 인내와 용기,끝없는 도전의식을 그린다.희망의 빛은 전혀 보이지 않는 불확실성의 암담함속에서 끊임없이 돌출하는 갖가지 고난과 역경때문에 오디세우스는 비록 심한 절망감을 느끼지만강인한 자기실현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 그는 해신(海神)포세이돈 아들의 외눈을 멀게 한 뒤 죽기 직전 탈출했지만포세이돈과 일부 신들의 노여움으로 10년여의 거친 항해과정에서 부하들을잃고 더욱 심한 죽음의 고통에 시달린다.때로는 바다 요정 사이렌의 노랫소리나 다른 유혹에 빠지는 위기도 많았지만 자신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새로운 각오로 목표를 향한 끝에 그리던 그의 왕국 이타카에 이르러 부인과아들을 품에 안는다. 목마(木馬) 하나로 철옹성 트로이를 함락시킨 뛰어난 지혜와 냉철한 자제력,그리고 백절불굴의 의지와 자신감이 오디세우스에게 마침내 행운을 안겨준것이다. 신화와 사실(史實)이 뒤섞였음직한 이 3,000년 전의 대서사시를 문득 떠올리게 된 것은 현재 우리경제가 직면하고있는 난국(難局)도 오디세우스가 겪은 어려움만큼이나 다양성과 의외의 돌발성이 유사하기 때문이다.게다가 주인공의 불확실성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의지는 우리 경제운용과 관련해서도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잘 알려진 것처럼 우리경제는 급변하는 국제금융환경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6·25동란이후 최대 국난으로 표현되는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환란을 초래했다.그러나 국민의 정부 출범이후의 갖가지 개혁과 구조조정을 통해 종전의 고비용·저효율의 오랜 껍질은 하나씩 벗겨졌다.1년전 38억달러로 바닥을 드러내보였던 외환보유고가 520억달러로 사상최고를 기록하게 됐고,무역수지 역시 적자누적에서 허덕이다가 지난 연말 390억달러가 넘는 미증유의 흑자를 시현했다.국내기업들을 연쇄도산으로 몰아넣는 데 결정적으로 작용했던 금리도 1년 사이에 30%에서 7~8%수준으로 안정됐다.한마디로 그동안 이뤄낸 경제적 성과는 괄목할 만한 것이며 외환위기의 고비는 일단 넘긴 것으로보인다. 그렇다면 이제 고통은 끝나고 그래서 경제회생은 별로 힘 안들이고 이뤄낼수 있는 과제인가.올 연초 일부 관계당국자는 “경기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경제지표 개선과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예로 들면서 낙관적인견해를 밝히기도 했다.그렇지만 사정은 어떤가.최근의 엔화 급락으로 주식시장은 맥없이 무너지고 수출전선에는 적신호가 켜졌다.게다가 노동계의 노사정위(委)탈퇴라는 돌발변수가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대내외적인 여건이 모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더욱이 앞으로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실업률이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노사갈등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환란의 심각한 파국위기는 일단 넘겼지만 이제 또다시 극복해야 할 어려움이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따라서 정부·기업·노동계등 각 경제주체들은 지금까지 기울여온 피땀어린 노력의 바탕위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결연한 각오와 자세로 난국에 임해야 할 것임을 강조한다. 정부는 비록 외환보유고 증가등의 가시적 성과를 이뤘지만 낙관치 말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특히 노동계는 이른바 총력투쟁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구조조정과 개혁의 성과를 무너뜨림은 물론 대외신인도 추락,경기침체심화와 기업도산등의 악순환으로 보다 혹독한 실업대란의 아픔을 가져오는사실을 잊어선 안될 것이다.비록 3D업종이라도 눈높이를 낮춰 취업하는 위기돌파 의지로 절망감을 떨쳐내야 할 것이다. 고국을 향하는 오디세우스처럼 경제회생을 위한 구조조정과 개혁의 긴 항해를 중도에서 멈출수는 결코 없다.멈출 경우 실속(失速)에 의해 이리저리 떠밀리다 좌초하는 참담한 결과만 초래한다.경제회생의 자신감과 불굴의 의지로 21세기의 탄탄한 선진국대열에 진입해야 한다./논설실장
  • 韓·日어업협정 발효이후-정부 대응책·달라진 입어조건

    지난 5일 한·일 신(新) 어업협정 실무협상이 진통끝에 마무리됨에 따라 두 나라는 본격적인 200해리 광역 해양관리 시대를 맞게 됐다. 새로운 어업협정의 체결로 어업인들은 달라진 입어조건,허가,신고방식 등에 맞춰 조업해야 한다.달라진 점과 정부의 우리 어민 보호대책 및 지원책을요약한다. ▒일본 EEZ내 입어절차 앞으로 우리 어선들은 새 어업협정에 따라 일본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일본 EEZ내에서 조업할 수 있으며 허가없이 조업하거나 허가조건 및 일본 국내법을 어기면 단속·처벌의 대상이 된다.모든 세부적인조업활동은 일본이 정한 입어규칙과 절차에 의한다. 허가 신청,허가증 기재사항 변경과 재교부신청 등은 양국 정부가 대행해서일괄 신청·발급한다.조업허가 신청서를 해양부와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조업개시일 1개월 전까지 일본 수산청에 제출해야 한다. ▒허가증 취득 일본 수산청은 제출된 신청서의 기재내용이 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에 한해 허가증을 발급한다.제출된 신청서의 기재내용 중 불분명한점이 있으면 일본 수산청은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허가신청자에 대해 내용조회를 할 수 있다.입어할 때는 항상 허가증을 비치하고 어업허가번호와 기재한 표지판을 조타실 밖에 부착해야 한다. ▒입출역·조업위치·어획실적 보고 일본 EEZ 내 조업 어선은 우리 무선국을 통해 일본 수산청에 입역 예정사실을 24시간 전에 보고해야 한다.또 조업을 마치고 나올때도 출역 후 24시간 이내에 우리 무선국을 통해 일본 수산청에 출역사실을 보고해야 한다.분기별 어획실적도 해양수산부를 통해 일본 수산청에 보고해야 하고 조업일지를 별도로 기록해 비치해야 한다. ▒정부의 입어 어민 보호대책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찰청,시·도 지방해양수산청 등의 협조 아래 일본 EEZ에 입어하는 우리 어선을 보호·지원하기 위한‘EEZ 합동대책반’을 구성했다.대책반은 일본 EEZ내 조업이 재개된 22일부터 24시간 관리 및 자문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입어조건 위반에 따른 불이익처분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동중국해,대화퇴어장 등 근해 어장 성수기에는 어업지도선을 추가파견해 의료지원과 해상보급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어업지도선,해경청 경비정을 인접국 EEZ부근에 배치하여 우리 어선의 피납방지등 어로활동 보호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피해어민 지원책 어선 감척(減隻)사업 등에 빠르면 3월말부터 총 836억원이 피해어민에게 지원된다.이 가운데 어선 감척사업에만 총 676억원이 지원돼 대상 척수도 당초 182척에서 391척으로 확대되고,110억원은 어선감척으로 일자리를 잃게 되는 어선원들에 대한 실업보상금으로 지급된다.감척되는 어선 및 어구는 정부가 매입하고 3년간 순수익을 기준으로 한 폐업보상비 중 60%를 정부가 지원한다. 咸惠里
  • 전북 임실 마암분교 시집 ‘학교야 공차자’펴내

    ‘사람들이/다들 도시로/이사를 가니까/촌은 쓸쓸하다//그러면 촌은 운다//촌아 울지마’(마암분교 5학년 박초이,‘쓸쓸한 촌’)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마암리에 있는 운암초등학교 마암분교.전교생 18명에 선생님이 3명.이중 1명이 유명한 시인인 김용택 교사이다.지난 19일은 마암분교의 졸업식이 있었다.박진하 이창희 두 학생이 졸업했다.졸업하면 중학교가 있는 대처로 가야 하므로 조금은 쓸쓸했겠지만 두 학생은 그런 기분을느낄 겨를이 없었다.졸업식날 분교가 생긴이래 처음으로 많은 외지손님들이찾아왔다.김용택교사와 친한 시인 소설가 선생님들,신문기자 아저씨들,TV 라디오방송국 기자 아저씨와 언니들 등. 졸업식은 졸업생 수보다 받아야할 상의 수가 훨씬 더 많아 푸짐했지만 학생들에게는 상보다 더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졸업식에 이어 지난해봄부터 자신들이 쓴 시를 모아 펴낸 동시집 ‘학교야,공차자’(보림펴냄,5,500원) 출판기념회가 열리기 때문이었다.기념식에서는 졸업생인 박진하 이창희 외에 전교생이 책 한권씩을 받았다. 시집에는 전교생 18명이 쓴 시외에도 잠시 이 학교로 유학왔던 서산,안민석 등 도시학생 두명의 시와 언니따라 학교에 놀러와 공부도 하고 점심까지 얻어먹고 놀다가 학교가 파하면 언니와 함께 다시 집으로 돌아가던 미취학 어린이 김다희의 시 등 모두 172편의 작품이 실려있다. ‘아빠는 일하로 나가셔다/엄마는 일하러 나가셔다/언니는 빗자루/나는 걸레닦았다’(김다희,‘일을 하자’,맞춤법은 원전 그대로 옮김).촌아이들은학교에만 오면 활짝 피는 꽃이 되지만 집에 가면 움츠러드는 꽃이다. 시골아이들은 방학을 싫어한다.학교는 동무들과 놀이기구가 있는 좋은 놀이터이기 때문이다.그때문에 방학을 하면 개학날짜부터 손꼽아 기다린다.‘개학을 한다/그러면 친구들을 만난다/신난다’(박초이 ‘개학’) 마암분교 아이들이 시를 쓰게 된 것은 3년전 김용택 교사가 이곳으로 부임하면서 부터다.김 교사의 말처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인 마암분교의 운동장에 서면 발 아래로 ‘운암호’라는 큰 호수가 내려다보인다. 이곳으로 온 김용택 교사는 매주 토요일 한 시간씩 아이들에게 글짓기를 시켰다.그러나 특별히 시쓰는 법을 가르치진 않았다.글짓는 법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아이들의 생각을 어떤 틀에 가둔다고 믿기 때문이었다.문장이나 맞춤법이 조금 틀려도 상관하지 않았다.아이들의 솔직한 생각과 실제 체험을 담은 것이면 됐다.이렇게 모인 172편의 작품은 아이들이야말로 훼손되지 않은‘시인’이란 사실을 보여주었다. ‘나는 어머니가 좋다.왜 그냐면/그냥 좋다’(2학년 서동수,‘사랑’) 시인 김용택 교사는 동수의 시를 읽으면서 50여년을 살아오는 동안 자신도미처 깨닫지 못한 ‘사랑’의 참뜻을 깨닫게 됐다고 말한다. 어른들처럼 진하,창희 두 오빠가 졸업해 대처로 나가면 마암리는 더욱 ‘쓸쓸한 촌’이 되겠지만 이 다음에 커서 ‘기자가 되고 싶은’ 초이는 그래도덜 쓸쓸하다.언니따라 학교에 놀러오던 다희와 창우가 새로 입학하기 때문이다. 임실┑朴燦 parkchan@
  • 엔貨급락이 미치는 영향

    일본 엔화가치의 급락으로 수출전선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증시도 비틀대고 있다. ▒수출시장 강타 엔 약세 여파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도 오르고 있으나 엔화가치의 하락 폭을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어 우리상품의 수출가격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무역업계는 원-엔 환율이 100엔당 1,000원선 아래로 내려가면 수출에 지장을 받는다고 걱정한다.일본과 경합품목인 반도체 승용차 선박 자동차부품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에서 불리해 지기 때문이다. 당국은 엔화가 예상보다 빨리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강세로 반전될 기미가없는 점 때문에 고민 중이다.미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연평균)을 달러당120∼125엔대로 전망하고 수출목표를 책정하긴 했으나 엔화약세의 시기를 올 하반기쯤으로 봤다.외환당국은 그렇다고 원화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시장에 개입하겠다고 밝힐 형편은 못된다.다만 원화환율도 엔화약세에 맞춰 따라가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주식시장에도 악재 엔화 가치의 하락으로 지난 이틀동안 주가가 30포인트가까이 떨어졌다. 증시전문가들은 엔·달러 환율 상승은 우리 제품의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키고국내 증시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위축시킬 수 있어우리 주식시장이 흔들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그러나 증시에 주는 부담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엔·달러 환율의 상승세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吳承鎬 金均美
  • 李海瓚 교육장관,대학 새내기에 폭력시위 자제 당부

    운동권학생 출신인 李海瓚교육부장관이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생운동을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서신을 보내고 특별강연도 갖는다. 李장관은 내달 5일 한양대 신입생오리엔테이션에 참석,‘21세기 청소년의역할’이란 주제로 특강한다.한양대 金鍾亮총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지난74년 서울대 사회학과에 재학중 민청학련사건으로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은李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일부 운동권 선배들이 북한의 주체사상과 공산주의이데올로기를 강요하고 불법 폭력시위를 마치 학생들의 권리이자 ‘소외된이웃과 북한 동포를 위한’ 당연한 희생인 것처럼 부추길 것이 예상되므로이같은 논리에 동요하지 말라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회주의는 미완(未完)의 실험인 상태로 끝났으며,쿠바와 북한에만 남아 있는 공산주의도 한세기를 넘기지 못한 ‘단막극’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李장관은 오는 23일 전국의 대학 신입생들에게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한을 보낸다. 李장관은 서한에서 “분단조국의 현실을 가슴 아파하고 소외계층에 관심을갖는 것은 젊은학생들에게 당연한 일이지만 이적단체로 규정된 한총련에 가입하거나 폭력시위에 참가하면 처벌은 예상보다 훨씬 가혹하다”고 경고할것으로 알려졌다.
  • 실업대책에 총력을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1년이 지나면서 경제회생의 청신호가 보이고 있지만 실업문제만은 더욱 나빠져 걱정이다.실업자가 예상보다 훨씬 많이 늘어나고 그에 따른 부담과 고통도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봄철 본격적인 노사협상을 앞두고 실업문제가 더이상 악화될 경우 경제회생은 물론 사회 안정까지 위협할 것으로 우려된다. 노동부는 올 1·4분기 실업자가 당초 예상했던 176만명보다 많은 185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이달에는 실업자 수가 지난 82년 실업통계 작성이후 최대인 200만명에 이르고 실업률도 9%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IMF사태와 함께 밀어닥친 ‘실업대란’의 최대 고비를 맞게된 셈이다. 1·4분기의 실업자가 이처럼 예상보다 늘어난 데는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이유도 크다.일용 근로자와 농림어업 종사자의 일자리가 줄어들 때다.고교와대학의 신규 졸업자들이 대량으로 구직활동에 나선 것도 실업률을 높인 원인이다.여기에다 앞으로 대기업의 빅딜과 금융기관및 공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실업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는 어려운 실정이다. 실업문제 해결은 우리 사회의 최대 과제이다.대량실업을 처음 경험하는데다 실업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우리로서는 정부는 물론 기업과 사회 각계 모두가 힘을 모아 실업사태의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해야만 한다.실업을 줄이기 위해 현재 실시중인 각종 대책을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보완하고 실업문제에 근본적으로 대비하는 장기 대책을 마련하는것이 시급하다.교회를 비롯한 종교계의 역할도 절실한 때이다. 기독교,불교,천주교등 국내 종교계가 범(汎)종교적차원에서 실업구제대책을마련, IMF한파로 고통받는 국민계층에 따뜻한 구원의 손길을 뻗치도록 촉구한다. 정부는 1930년대 대공황시절 미국이 뉴딜정책을 통해 많은 실업자에 일자리를 마련해 준것을 교훈삼아 댐·항만 건설같은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투자로 실업률을 줄이도록 당부한다.여당도 곧 종합적인 실업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한다.당장의 실적이나 집행에 급급하여 실직자나 경제회생에는 별 도움이 되지않고 소리만 요란한 계획보다는 실업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알찬대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일시적인 실업대책과 함께 장기적인 대책도 필요하다.현재 우리가 겪고있는 실업사태는 경기침체뿐 아니라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결과라고 할 수도있다.이러한 구조적 변화에 따른 실업은 새로운 산업에 맞는 인력을 길러내는 것이 해결책이다.정부와 업계,교육계가 긴밀히 연계하여 교육제도의 개혁 등 근본적인 고용창출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방송프로그램 수출협의체 출범

    지상파 3사와 케이블TV협회 등 방송프로그램 수출 담당자들은 최근 모임을갖고 오는 3월중 ’국내 영상물 수출담당자 협의체’를 출범키로 했다.이 협의체는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수출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게 된다.지금까지는 담당자들 사이에 의사소통 창구가 없어 걸핏하면 해외시장에서 과당경쟁을 벌이기 일쑤였다.따라서 정상보다 가격이 낮게 책정되는 등 부작용이 속출했었다. 협의체는 지상파 3사 3명,케이블TV협회 3명,독립제작사협회 2명,애니메이션협회 2명,국제방송교류재단 1명 등 총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다.이들은 우선 오는 4월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MIP-TV’의 안내서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소개하는 한편 12월 ‘MIP­ASIA’부터는 공동부스를 운영할 계획. 간사를 맡은 김태정 국제방송교류재단영상사업팀 차장은 “BBC의 ‘꼬꼬마텔레토비’처럼 회원사가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한 프로를 만들 수 있는기반을 조성해주는 역할이 협의체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李順女
  • 화사한 한복에 명절기분 한껏…설빔과 화장

    명절음식 냄새가 집집마다 풍겨 나오면 아이들은 마냥 즐겁다.예쁜 설빔을입을때가 가까워졌기 때문이다.아이들 등살에 덩달아 한복을 차려입는 어른들도 어느덧 ‘까치까치 설날…’노래를 부르던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된다.빛깔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멋을 내는 것도 명절 즐거움중 하나.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입으려면 생활한복을 준비하는 것이 편하고 실용적이다.▒생활한복 색이 전체적으로 화사한 것이 특징.피부색이 검은 경우 벽돌색이 무난하며 나이에 상관없이 입어보아 잘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좋다. 남자 한복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대님매는 것과 바지를 어느 방향으로 접어 입느냐는 것이다.생활한복은 고름이나 대님 대신 단추나 매듭으로처리,신경쓰지 않아도 되므로 편하게 입을 수 있다.두루마기도 긴 것뿐 아니라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것 등 다양하며 저고리는 길이가 길어 따로 조끼나마고자를 받쳐 입지 않아도 된다.아이들 옷도 천연소재를 사용,입기 편한 디자인으로 많이 나와있다. 남자의 경우 생활한복도 설빔으로 입을때는 전통한복처럼 두루마기를 갖춰입어야 한다.그리고 여자는 일반 생활한복과 달리 예복형의 생활한복을 입을때는 속바지 속치마 등을 갖춰 입어야 맵시가 난다.신발은 정장구두면 무난하게 어울린다.▒전통한복 화려한 색상보다는 감색 수박색 등 예스런 색상과 감색치마에미색저고리,빨강치마에 짙은 감색 저고리를 맞춰 입는 등 보색 한복이 인기다.전체적으로 저고리는 예전에 비해 길어지고 동정도 조금 넓어져 편안함을강조했다. 그러나 전통한복을 입을때 주의할 점은 속옷을 제대로 갖춰입어야한다는 것. 맵시를 내려고 아래로 퍼지는 페티코트형 레이스 속치마를 많이입는데 이보다는 전통 속치마를 입는 것이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전통한복을 입을때는 버선을 신어야하며 실내에서라도 스타킹이나 색깔있는 양말 차림은 금기다.부득이한 경우에는 흰양말을 신도록 한다.신발은 고무신을 챙겨 신어야 한다.멋스러운 만큼 까다롭다.▒여자 한복 차림시 화장·머리 한복색깔이 화려하므로 화장은 자연스럽게하는 것이 좋다.엷은 녹색이나 보라색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고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꼼꼼하게 발라,피부를 밝고 화사하게 표현한다.눈은 베이지나분홍,보라색으로 엷게 칠하고 립스틱은 저고리 색상에 맞춰 선택한다.분홍이나 옥색 등 파스텔톤일때는 분홍색이나 주황색 등 온화한 색을 쓰고 빨강 녹색 감색 주홍 등 진한색일때는 빨강이나 와인계열을 발라준다. 머리는 단정하게 하는 것이 기본.긴머리는 묶어 망사핀을 이용해 깔끔하게정리하고 짧은 머리는 무스나 젤을 이용,단정하게 빗어넘긴다. 장신구는 금속성은 피하고 노리개나 매듭 옥가락지 등 한두 가지만 준비한다.그리고 한복에는 손가방을 드는 것이 어울린다.
  • 올 퇴출공무원 예상보다 많다

    올해 공무원 정원감축이 당초 확정한 수준보다 늘고 직권면직될 사람들도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조직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직권면직 유예기간이 1·2년에서 6개월 및 1년으로 각각 단축된다.게다가 이미 1·2년의 유예기간을 받은 감축대상자들도 이를 적용한다는 방침이어서 대상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10일 “이달말 끝나는 정부조직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부처 통·폐합 등 조직개편이 있게되면 지난해 정부조직개편위원회에서 확정한 6,369명의 정원감축보다 더 많은 감축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와함께 “구조조정이 형식적이다”는 등 공직사회 구조조정에대한 일반의 비판을 감안,현재 1년으로 되어 있는 국가 일반직 공무원의 직권면직 유예기간을 6개월로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유예기간 단축 적용시점을 지난해에 1·2년의 유예기간을 이미적용받았던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에게도 적용한다는 방침이어서 공무원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현재 초과현원으로 남아있는 국가직은 지난 1월현재 1,553명.지난해 감축대상자로 결정된 388명과 지난 1월1일자로 감축된 1,165명이다.이들은 모두1년간의 직권면직 유예기간을 받은 상태다.지방직은 지난해 9월말 현재 1만5,106명으로 2000년말까지 면직유예된 상태다.행자부 관계자는 “공직사회 안정을 위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구조조정을 마친다는 방침”이라면서 “3월말에 정부조직법과 각 부처 직제령 등 관련 법을 개정한다고 가정할 경우,오는 12월말까지 1년간의 유예기간을 받은 국가직의 경우,9월말까지로 유예기간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국무회의(10일)

    9일 국무회의는 처리해야 할 법안이 많아 예상보다 길어졌다.金大中대통령의 당부사항도 비교적 짧았다.▒金대통령은 세계화시대와 맞게 거리 간판에 한문·영문표기 병행을 지시한 뒤 Y2K와 전자 상거래의 중요성을 지적했다.金대통령은 “앞으로 2000년초에는 전자 상거래가 주가 될 것이므로 이에 대비,교역에 문제점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일어업협정의 후속대책을 마련토록 관계부처에 지시했다.金대통령은 “어업협정은 우리가 원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할 수 밖에 없었다”고지적한 뒤 “일본에서는 협정을 주도한 의원이 한국에 너무 양보했다고 정치생명까지 위협을 받고있는 상황”이라고 ‘협정의 공정성’을 역설했다.또“어족 보호차원에서 협정은 적절히 체결됐다”며 “그러나 어부들의 불가피한 피해를 최대한 보상하도록 대책을 세우도록 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金대통령은 우리 선수들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데 감사를 표시하고 ASEM과 월드컵축구,부산아시안게임의 차질없는 준비를 강조했다.이어 학문서적 불법 복사본의 폐해를 지적했다.“교육의 양심을 가진 대학이 학문서적의 복사본을 사용함으로써 출판업계가 1,200억원의 손해를입고 있다”며 교육부와 문화관광부에 단속대책을 세우도록 독려했다.■법률안▒국가기술자격법개정안■대통령령안▒국제협력요원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정안 ▒검사정원법시행령개정안 ▒출입국관리법시행령개정안 ▒육군종합행정학교령개정안 ▒국방부조달본부령개정안 ▒국군통신사령부령개정안 ▒지적법시행령개정안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시행령개정안 ▒산림법시행령개정안 ▒종자산업법시행령개정안 ▒수의사법시행령개정안 ▒조수보호및 수렵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정안 ▒화전정리에 관한법률시행령개정안 ▒공업및 에너지기술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정안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시행령개정안 ▒발명진흥법시행령개정안 ▒도로법시행령개정안 ▒수산물검사법시행령개정안 ▒수산자원보호령개정안■일반안건▒먹는물관리법개정안 ▒건축법개정안 ▒공중위생관리법개정안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개정안 ▒철도소운송업법개정안 ▒1999년도 일반회계예비비지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및 대한민국에서의 합중국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5조에 대한 특별조치에 관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간의 협정안
  • 자동차보험료 이렇게 하면 아낀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 보험기간이 끝났는지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만기가 지난 것을 모르고 사고를 냈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자동차보험에 가입할때는 청약내용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어떤 특약에 가입하느냐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진다.보험료가 싸다고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자칫 일부 청약이 빠져 사고를 당하고도 보험금을 못 받을 수 있기 때문.부가 서비스를 회사별로 비교하는 지혜도 필요하다.▒보험료는 어떻게 결정되나 차종별 기본보험료에 연령·직업·성별 등 가입자의 개인별 특성을 살피고,특약에 가입했는지 여부와 운전경력 등을 감안해 보험료가 할인되거나 할증된다.보험료 완전자율화에 앞서 보험사가 결정할수 있는 보험료는 개인차량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상하 6%,업무용 상하 10%,영업용은 20%다.최고 12∼40% 차이가 나는 셈.▒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달라진다 가족이 운전하다 사고를 냈을 때만 보상해주는 ‘가족한정운전’ 특약은 운전자에 제한을 두지 않았을 때보다 보험료가 30%나 싸다.가족은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만 해당된다.운전자의 나이에 제한을 두는 ‘운전가능연령’ 특약도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을 때보다 보험료가 싸다.21세 이상 특약에 가입하면 20%,26세 이상에 가입하면 30%를 깎아준다.그러나 보험계약을 자동으로 갱신해 주는 특약처럼 부가서비스에가입하면 보험료는 3∼10% 비싸진다.▒나이가 많으면 보험료를 적게 낸다 손해보험사들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고 있다.가입자의 나이를 23세 이하,25세 이하,29세 이하,30∼47세,48∼60세,61세 이상 등 6∼7단계로 나누고 있다.이 가운데 20대 여성과 30∼40대 및 60세 이상은 최고 할인율 6%를 적용한다.20대는 할인을 안해주거나 할인율 2∼4%를 적용한다.따라서 남편의 나이가 아내보다 많다면 남편 이름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게 유리할 수가 있다.▒무사고 운전자는 최고 40%를 할인받는다 7년간 사고를 내지 않았다면 보험료 할인율 60%가 적용된다.한번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면 3년간 사고경력이붙어 할증 적용된다.할증률은 최고 40%다.따라서 사고를 내도 보험금이 50만원 미만이면 운전자가 부담하는 게 보험료를 아끼는 방법이다.보험내용 중자기차량손해항목에 본인공제라는 게 있다.사고가 나 차량이 파손됐을 때 일정금액까지는 보험금을 타지 않고 운전자가 부담하겠다는 일종의 특약이다.이 금액이 높을수록 보험료는 낮아지지만 보험금을 탈 때 공제된다.5만원짜리 가입이 대부분이다.▒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문다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가입이 의무적이다.무보험차량에 의한 사고로 인한 사망자에게 최고 6,000만원,부상자 1,500만원,후유장해시 최고 6,000만원을 배상해주기 위한 것이다.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미가입자가 사고를 내면구속된다.▒배상한도가 높아질수록 보험료도 비싸진다 책임보험 배상한도를 넘는 배상금액은 대인의 경우 5,000만원,1억원,2억원,3억원 무한 등이 있다.무한배상에 가입하면 보험료는 다소 늘지만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속도 위반 등 10대 중과실로 사고를 내지 않으면 구속되지 않는다. 무한배상에 가입하지 않은 운전자가 일반사고를 내면 구속될 수 있다. 대물배상의 한도는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다.보통 2,000만원짜리에 가입한다.배상한도가 높으면 보험료가 높아진다.1억원이면 2,000만원일 때보다대불배상 보험료를 14% 더 내야 한다. 자기신체 사고에 대한 배상은 사망시 1,500만원에서 1억원까지로 다양하다.배상한도가 1억원이면 1,500만원일 때보다 보험료를 3.7배나 더 내야 한다.무보험차 상해청약에 가입하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에 받혔을 경우 인사사고에 한해 최고 2억원까지 배상받을 수 있다.▒부가서비스를 따져라 동부화재는 보험료를 무이자로 6개월간 나눠 받는다.다른 보험사들은 2회 분납이 보통이다.동부는 사고 접수후 약속한 시간내에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면 고객에게 손목시계를,보험금 지급일자를 지키지 못하면 10만원을 준다.보험금이 50만원 미만이면 현장에서 즉시 지급한다. 동양화재는 24시간 차량 이동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야간·주말에는 보상직원의 집으로 전화가 연결된다.이동보상 서비스팀 직원들은 응급조치 과정을 이수해 환자들을 응급조치할 수 있다.후송장비도 갖췄다.주행 중 기름이떨어지면 3l를 무료로 넣어준다. LG화재의 ‘매직 카 서비스’를 비롯 대부분의 보험사가 무료로 차량을 견인해 주고 밧데리도 충전해 준다.타이어가 펑크났거나 자동차 문이 잠겨 열지 못할 때도 달려온다. 삼성화재는 사고접수 후 5분 이내에 계약이행을 알려주는 등의 안심 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白汶一 mip@
  • 성남시 ‘인터넷 반상회’ 큰 호응

    자치단체장과 시민들 사이에 인터넷을 통한 ‘토론마당’이 마련됐다. 성남시는 최근 기존의 반상회와는 별도로 인터넷을 통해 시장과 주민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반상회를 열기로 하고 지난달 26일 시범적으로 인터넷반상회를 열었다. 이날 반상회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실업문제와 경기활성화 등 시책에대한 질문공세를 폈고 金炳亮시장은 컴퓨터를 두드리며 2시간여동안 성실히답변했다.또 시정참여와 시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지적도 당부했다. 시가 인터넷반상회를 열기로 마음먹은 것은 여론형성 주도세력인 젊은층들이 반상회 참여를 꺼려 제대로 된 지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또 인터넷을 통한 토론문화를 정착시켜 사회정보화를 앞당기기 위한 것도 이유였다. 시는 반응이 예상보다 높자 매달 일반 반상회 다음날인 26일 오후7시30분∼9시 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ongnam-shi.kyonggi.kr)상에서 시민과金시장과의 대화시간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공식 인터넷반상회를출범시키기로 했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반상회 시작전에 이름 연락처 주제 등을 미리 등록해야 한다. 시는 시범운영에서 접속자가 너무 많아 대화에 지장을 주었다는 지적에 따라 선착순 5∼10명을 선택할 계획이나 참여자가 그룹일 경우에는 대표자가토론도중 대화자를 바꾸어 토론에 참여할수 있게 했다. 일반 반상회가 토요일일 경우 인터넷반상회는 월요일에 열린다.
  • 검찰개혁 사상 첫 난상토론

    검찰의 개혁을 놓고 검사들의 난상토론이 벌어졌다.검찰 수사의 공정성,정치적 중립성 문제가 주요 토론 대상이었다.沈在淪 대구고검장의 항명에 이은 소장 검사들의 집단 반발 움직임 등 검란(檢亂)과 관련한 검찰 수뇌부의 책임 문제도 거론됐다. 李源性 대검차장 주재로 2일 오후 3시부터 대검청사에서 비공개로 열린 전국 차장·수석검사회의에는 전국 고·지검의 차장검사 21명과 각 청의 수석검사,대검 연구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검찰 수뇌부가 일선 검사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하지만 검사들의 집단행동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朴相千 법무부장관의 발표가 있었기 때문인지 토론의 수위는 예상보다 훨씬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총장 퇴진보다는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소장 검사들의 연판장 내용처럼 “검찰이 정치권력으로부터 최대한 독립해정치적 중립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과 “검찰 인사위원회 설치 및 법무부가 갖고 있는 검찰인사권의 대검 이관” 등이 주요 주장이었다.일부 참석자들은 沈고검장이 개진한 ‘정치검찰‘ 문제에 대한 수뇌부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李宗基변호사 수임비리 사건 처리과정에서의 형평성 훼손을 이유로 수뇌부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李변호사의 진술에만 의존해 사건의 본질인 수임비리 수사가 ‘검사 죽이기’로 변질된 것과 국회 529호실 강제진입 사건 처리 실패를 지적하기도 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과거 검찰 인사에 지역적·정치적 배려가 감안되는 등불공정한 면이 있었다”면서 ‘줄대기 인사’ 근절 방안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서 올라온 한 검사는 “소집 대상 검사들이 대부분 승진을 앞두고 있어서 일선 검사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시하면서 “수뇌부가 납득할 만한 수습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른 검사는 “연판장 사태는 임관 10년차 검사들이 수사결과 발표 3∼4일 전부터 의견을 나눠 결행한 것”이라면서 “사태의 파장을 충분히 고려해서 내린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金泰政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李대검차장에게“회의에서 평검사들이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라”고 지시했다.이에따라 대검은 검사장급 이상 간부들의 회의 참석을 배제한 채 대검 연구관들만 회의에 참석시켜 의견을 듣도록 했다. 李대검차장은 “검사들의 뜻을 정확히 파악한 뒤 진실되고 바람직한 건의라면 수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任炳先 金載千bsnim@
  • 제4회 강원 동계아시안게임/김동성·김윤미 랑데부 金

    ?맙崙? 특별취재반?? ‘종합3위 쾌청’-.한국이 99강원동계아시안게임 알파 인스키 남자 슈퍼대회전과 쇼트트랙 남녀 1,500m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허승욱(윌슨코리아)은 31일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슬로프에서 열린 알파인스 키 남자 슈퍼대회전에서 첫주자로 나서 1분26초83으로 골인,한국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허승욱의 우승으로 한국은 이종목 2연패를 이뤘다.국제스키 연맹(FIS)의 객관적 선수평가 자료인 FIS포인트에 따라 첫 주자로 스타트한 허승욱은 출발하자마자 90㎏의 체중을 이용한 과감한 기문공략으로 가속도를 붙여 예상보다 쉽게 정상에 올랐다.허승욱은 자신의 주종목이 아닌 슈퍼대 회전에서 우승함으로써 대회전과 자신의 주종목인 회전 등에서 다관왕을 노 릴 수 있게 됐다. 또 최문성(단국대)은 1분27초57로 동메달을 보탰다.은메달은 강력한 우승후 보로 꼽혔던 일본의 가와구치 조지(1분27초02)에게 돌아갔다.그러나 96년 하 얼빈대회에 챔피언인 변종문(고려대)은 레이스 도중 넘어져 2연패에 실패했 다.식중독 사건으로 우려를 낳았던 김동성(고려대)은 용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중국의 펭카이와 팀동료 이준환을 제치고 여유있게 1위로 골인,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여자 1,500m 결승에서도 김윤미(정신여고)가 중국의 두 양양을 제치고 1위 를 차지,금메달을 보탰다. 한편 크로스컨트리 남자 15㎞클래식에서는 카자흐스탄의 블라디미르 스미르 노프가 37분9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 은메달(파벨 리아비닌 ·38분8초3)과 동메달(안드레이 네브조로프·38분53초8)을 모두 휩쓸어 크로 스컨트리 강국으로서 면모를 자랑했다. 한국의 박병철과 박병주 황준남은 각각 8위와 11위·13위에 그쳤다.
  • 공무원연금 내년 1월 바닥날듯

    쌓여가는 적자때문에 2002년쯤 바닥날 것으로 예상됐던 공무원연금기금의고갈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내년 1월쯤이면 재원이 바닥을 드러낼 가능성이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올해 3조원이 넘는 적자에다 남은 연금기금마저 연금지급으로 쓸 수 없는부동산 자산이 많기 때문이다. 29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 수입은 공무원들의 연금기여금 1조1,361억원,정부의 연금부담금 1조1,953억원과 퇴직수당 2조2,447억원 등 모두 4조6,347억원이다. 올해 퇴직공무원을 7만5,000여명으로 잡으면 퇴직연금 및 일시금 5조7,298억원, 퇴직수당 2조여원 등 모두 8조332억원이 지출될 것으로 예상돼 적자규모는 3조3,985억원이 된다.결국 연금기금은 현재의 5조원에서 연말이면 2조원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남는 자산마저 공무원 임대주택,부동산 등에 투자한 것이많아 연금지급에 활용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측은 지난 27일 90만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등의 각종생활자금 대출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한 바 있다.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대규모 퇴직이 진행되고 연금상태가 이대로 유지된다면 빠르면 올해 퇴직자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내년 1월쯤이면 재정상태가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또 연금기금은 내년에도 1조원정도의 적자가 추정되고 있다. 연말 공단의 자산은 전국의 임대주택 2,000억원(1만7,000여가구),상록회관등 부동산 2,347억원,채권투자분 1조원 가량이다. 한편 연금은 주식투자로 지난해 6월 4,000억원의 손실을 입었으나 최근의증시 호황으로 2,500억원 정도를 만회,손실은 1,500억원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朴政賢 jhpark@daehanam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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