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보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충동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비닐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면담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아빠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846
  • 서울시 ‘싱크홀’ 등 추경 3857억 편성

    서울시 ‘싱크홀’ 등 추경 3857억 편성

    서울시가 싱크홀(도로 함몰) 안전 등을 위해 예산을 3857억원 추가 편성했다. 서울시는 복지 확대에 따른 부족분과 최근 불안감이 커진 싱크홀 방지를 위한 안전예산 등을 포함, 3857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의원 가운데 80% 이상이 박원순 시장과 같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기 때문에 추경예산은 원안 그대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경예산 중 기초연금 등 복지 확대에 드는 예산이 1455억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689억원은 무상보육에 소요된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초연금 사업비 407억원도 추경에 포함됐다. 기초생활수급비와 소아폐렴구균 접종비도 각각 247억원, 171억원 반영됐다. 송파 세 모녀 자살사건으로 기초생활수급자 3728명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수급비 249억원도 포함됐다. 류경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국고보조율 20% 포인트 인상을 전제로 올해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로는 15% 포인트 인상돼 415억원이 추가 소요됐고, 지난해 정산 결과에 따른 추가 사업비 274억원이 반영됐다”면서 “복지비 부담은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난을 더욱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석촌지하차도에서 잇따라 발견된 싱크홀 등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관련 예산 203억원도 반영했다. 탐사장비 구입비 9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액 56억원 등 총 65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노량진역 환승통로 설치와 교통신호기 신설, 중랑교 보수 예산 등도 138억원 포함됐다. 각급 학교의 노후 시설 개선에 필요한 시설비도 지원한다. 교육청 재정 상황이 어려운 점도 감안해 684억원을 편성했으며 버스업체 재정 적자 마련에 50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청년실업을 줄이기 위한 중소기업 인턴 확충 등 인건비 등에 필요한 255억원도 반영했다. 이미 편성된 예산 중 효과성이 떨어지거나 연내 집행이 어려워 내년으로 넘기는 사업 등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예산 1789억원을 확보했다. 추경재원은 지난해 결산에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941억원, 취득세 인하에 따른 정부 보전예정액 819억원 등을 활용해 마련한다. 류 실장은 “어려운 살림살이 가운데 엄격한 집행 분석과 사업성 평가를 통해 구조조정했다”며 “이번 추경은 안전과 복지, 일자리 등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0.7%→0.6%→0.5%… 계속 빗나가는 성장률

    0.7%→0.6%→0.5%… 계속 빗나가는 성장률

    올해 2분기(4~6월) 성장률이 전 분기에 비해 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낮고, 최초 전망치보다는 0.2% 포인트 낮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3.8% 성장할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또 한번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물가하락으로 경제 규모도 쪼그라들었다. 물가를 반영한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한은이 4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치)에 따르면 전기 대비 실질 GDP 증가율이 2012년 3분기(0.4%) 이후 가장 낮은 0.5%에 그쳤다. 한은은 지난 7월 11일 올해 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하면서 2분기 성장률을 0.7%로 전망했다. 하지만 불과 열흘 뒤에 나온 속보치는 0.6%였다. 뒤이어 나온 잠정치는 속보치를 또 밑돌았다. 성장률은 통상 ‘속보→잠정→최종치’로 세 번 발표된다. 0.1% 포인트의 오차 정도는 으레 있기 마련이지만 최근 한은의 전망이 너무 빈번하게 빗나가 불신감이 커지고 있다. 한은은 “새로 바뀐 통계 기준을 적용하고 보니 속보 집계 때보다 중계무역과 임가공무역 등 국제수지가 훨씬 많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로 인해 올해 3.8% 성장도 불안해졌다. 한은은 올해 성장 전망치를 4.0%에서 3.8%로 떨어뜨리며 “이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하방 리스크)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시한 상반기 성장률은 3.8%였다. 그런데 이번에 2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0.2% 포인트나 낮게 나오면서 상반기 성장률은 3.7%로 떨어졌다. 그것도 반올림해 간신히 3.7%다. 오는 10월 경제전망 수정 때 연간 성장률 전망치가 또 한번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저조한 2분기 성적표 탓에 (연간 성장률) 하향 조정 요인이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7월 수정 전망 이후 이뤄진) 8월 기준금리 인하, 정부의 돈 풀기 정책 등은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어서 아직은 (추가 하향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 돈(추가경정예산)을 ‘직접’ 풀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각종 기금 등을 활용한 ‘간접’ 돈 풀기여서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 흐름이 한은 예상보다 좋지 않다”며 추가 하향에 무게를 뒀다. 명목 GDP는 1분기에 비해 0.4%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4분기(-2.2%)에도 명목 GDP가 감소한 적이 있지만 이때는 경제 전체가 가라앉아 실질 GDP도 감소(-3.3%)했다. 실질 GDP는 늘어났는데 명목 GDP가 줄어든 것은 2001년 4분기(실질 1.3%, 명목 -0.5%) 이후 1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한은은 환율 하락(8.2%)으로 수출 물가가 크게(-8.2%) 떨어져 수출액이 줄어든 탓이라고 설명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태양 2개 뜨는 외계 행성, 우주에 흔하디 흔해”

    “태양 2개 뜨는 외계 행성, 우주에 흔하디 흔해”

    영화 ‘스타워즈’ 속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가 살던 외계 행성이 있다. 바로 태양이 두개 뜨는 행성 ‘타투인’이다. 최근 미국 서던 코네티컷 주립 대학교 연구팀은 기묘한 모습의 타투인 행성이 전체 외계행성의 50%에 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학계에서는 태양이 2개 뜨는 행성, 심지어 3개 뜨는 행성도 우주에 많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팀은 이보다 한술 더 떠 쌍성계 행성이 행성의 50%에 달할만큼 우주에 흔하디 흔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연구팀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를 예측해 냈다. 쌍성 행성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은 케플러 우주망원경 덕분이다. 케플러 우주망원경은 별 주위를 돌던 행성이 그 앞을 지날 때 잠시 빛에 가려져 어두워지는 순간을 잡아낸다. 이를 토대로 학자들은 외계 행성의 존재와 크기 및 질량을 짐작한다.서던 코네티컷 연구팀은 이 어두워지는 정도를 분석해 쌍성계의 유무를 파악했으며 이 비율로 전 우주에 50%에 달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연구를 이끈 엘리어트 호르히 박사는 “일반적인 예상보다 쌍성계 행성이 훨씬 많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면서 “아마 하나의 태양이 지면 다른 태양이 떠오르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개의 태양이 그 행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같은 의문에 대한 연구는 지난해 발표된 바 있다. 뉴 멕시코 주립대 연구팀은 “2개의 태양을 가진 행성이 오히려 1개의 태양을 가진 행성보다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다. 이 논문의 제 1 저자인 조니 클라크 박사는 “2개의 태양은 훌륭한 결혼 관계와도 같다” 면서 “두개의 태양이 서로 영향을 미쳐 행성을 위협하는 태양풍(solar winds·태양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플라즈마의 흐름)을 오히려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항공기 승무원, 일반인보다 발암위험 2배…왜?

    항공기 승무원, 일반인보다 발암위험 2배…왜?

    항공기 조종사, 승무원은 일반인보다 발암위험이 2배가량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진이 “항공기 조종사, 승무원은 일반인보다 악성 흑색종(피부암의 일종) 발생률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1990~2013년 사이 발생한 19개의 의학사례 데이터와 26만 6000명의 의료기록을 비교 분석하는 과정에서 항공기 조종사, 승무원은 일반인에 비해 악성 흑색종이 발생할 확률이 2배가량 높았고 같은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40% 가량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나타나는 종양으로, 피부암 종류 중 악성도가 가장 높다.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항공기 조종사와 승무원이 평균적으로 일반인보다 훨씬 오랜 시간을 태양과 가까운 고공에서 보내는 만큼, 자외선 노출 빈도가 높을 수밖에 없고 이것이 악성 흑색종 유발로 이어지기 쉬울 수 있다는 추측을 밝혔다. 특히 항공기가 주로 비행하는 3만 피트(약 9천 미터) 상공은 지상보다 자외선양이 2배가량 높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연구결과는 항공 관련 직업종류와 노동 환경, 연평균 실질 근무시간 등의 세부 요인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성별, 나이, 피부색 등도 악성 흑색종 발생과 큰 연관이 있는데 주로 금발과 푸른 눈을 지닌 백인이 자외선 노출에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저널(JAMA Dermatology)’ 3일자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태양폭발’ 영상 공개(NASA)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태양폭발’ 영상 공개(NASA)

    아마 세상에 지옥이 있다면 이같은 모습일 것 같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따끈따근’한 ‘신상’ 태양폭발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달 24일 나사의 태양관측 위성 스테레오(STEREO·Solar Terrestrial Relations Observatory)가 촬영한 이 영상은 과거 공개한 어떤 영상보다도 실감나는 태양폭발 모습을 보여준다. 관측된 태양폭발의 등급은 A, B, C, M, X등급 중 M등급으로 비교적 강한 수준. 태양폭발은 태양의 채층(彩層)이나 코로나 하층부에서 다량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현상을 말하며 그 규모가 수소폭탄 수천만 개가 동시에 폭발하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인간의 머리로는 상상하기 힘든 수준이다. 태양폭발이 일어나면 강한 빛과 함께 X선, 전자, 양성자 등이 방출되며 2, 3일 뒤에는 지구에도 영향을 미쳐 전파 통신 장애 등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 나사 측 관계자는 “태양폭발은 강력한 방사선을 야기하지만 지구의 대기를 뚫고 들어와 지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면서 “GPS나 단파 통신 장애 등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방재정 악화 싸고 ‘정면충돌’

    지방재정 악화 싸고 ‘정면충돌’

    지방재정 악화 문제를 두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정부가 ‘깜짝쇼’를 하듯이 대규모 재정이 필요한 국책사업을 발표해 놓고 국고보조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재정 부담을 지자체에 떠넘기는 것에 대해 자치단체장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한 것이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3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연금과 무상보육에 따른 재정 압박을 호소하며 정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기초자치단체장 226명 명의로 ▲기초연금 전액 국비 지원 혹은 평균 국고보조율 90% 이상 확대 ▲보육사업 국고보조율 서울 40%, 지방 70% 인상 ▲지방소비세율 16% 즉각 인상 등 3대 요구 사항을 정부에 제시했다. 지방재정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2012년부터다. 2011년 12월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료 직전 이명박 정부가 제출해 다음날 통과된 ‘0~2세 영유아보육료지원’이라는 ‘무상보육’이 예산 추계 부실과 준비 부족으로 지자체에서 사업비가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협의회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취득세 영구 인하 조치 등에 따른 세입 악화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예산은 2008년 22조원에서 올해 40조원으로 지난 7년간 연평균 11%가 늘어 지방예산 전체의 증가율 4.7%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특별시·광역시 자치구는 사회복지예산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거기다 7월 기초연금 시행으로 지난해 대비 약 7000억원, 향후 4년간 연평균 1조 4000억원가량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자회견이 끝나기도 전에 중앙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회견을 열고 지자체의 요청을 즉각 거절했다.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해 말 마련한 중앙-지방 간 재원 조정 방안에 따라 10년간 연평균 3조 2000억원에 이르는 재원 이전 효과가 있다”면서 “지자체가 재정을 확보할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관계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방만한 지방 재정 운용 실태, 지자체 간 재원 배분 비율 문제 등을 포함한 지자체 재원 부족 실태 전반을 종합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과 문 장관은 두 사업이 중앙과 지자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이고 지원도 계속 늘리고 있다며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이다. 정부는 “기초연금과 관련해서는 국고보조율을 점차 높이고 있으며 무상보육의 경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이관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자체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비용을 전가한다”는 지자체의 문제 제기는 물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이관하면 지방교육재정에 문제가 생기지 않겠느냐”는 문제에 대해선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지자체 재정 악화는 중앙정부가 교부하는 지방 이전 재원 감소에 더해 무분별한 국고보조사업 확대에 따른 재정지출 급증이 맞물려 발생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가계부 열고, 마음도 열고… 재정 공개한 은평

    서울 은평구가 올해 어려운 살림살이를 구민과 공유한다. 올해 예산 투입 사업과 규모 등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올렸다. 구는 2014년 지방재정공시를 확정하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지자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종전 세부항목을 7개에서 17개로 세분화했다. 또 행사·축제 원가회계정보 공개 대상 사업을 5000만원 이상에서 1000만원 이상으로 넓혔다. 주민의 관심이 쏠린 10개 사업에 대한 특수공시와 시책추진업무추진비, 민간경상보조 및 민간행사보조 내역도 공개했다. 또 주민의 접근성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재정공시 접근경로 최소화 및 공시내용에 대한 소통 활성화를 위해 주민의견란을 신설하는 등 구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공시된 지난해 재정규모는 자체수입 1564억원, 의존재원 3136억원, 지방채 및 예치금회수 129억원 등 모두 4829억원이다. 2012년 대비 371억원이 증가했다. 은평구 2014년 재정공시는 구 홈페이지(www.ep.go.kr) 열린행정→재정운영공시란에서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기초작업이 재정공시”라며 “내년부터 기초노령연금 지급 등 복지예산 증가로 살림살이가 더욱 팍팍하겠지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 일상보니..

    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 일상보니..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명이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다희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다. 이후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이를 유포하겠다고 이병헌을 협박했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공갈미수 혐의로 두 사람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다희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희가 사건에 관련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교복일상보니..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교복일상보니..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명이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다희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다. 이후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이를 유포하겠다고 이병헌을 협박했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공갈미수 혐의로 두 사람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다희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희가 사건에 관련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연예팀 mingk@seoul.co.kr
  • [사설] 지자체 안전 예산마저 ‘펑크’ 안될 말

    서울 지하철 곳곳이 노후화하면서 갖가지 안전결함이 생기고 있지만 태반이 보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시민의 발인 지하철마저 결함을 알면서도 예산 부족 등으로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니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지경이다. 세월호 참사로 ‘안전’이 화두로 떠올랐지만 말의 성찬에 그칠 것인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이제 네 탓 공방은 그만하고 안전예산을 확보할 근본 처방부터 제시해야 한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65개 지하철 역사를 조사한 결과 균열·누수 등의 결함이 7만 9569건에 이르지만 보수를 끝낸 것은 1만 550건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런 결함을 개선하려면 서울메트로는 올해 148억원, 서울도시철도공사는 53억원이 필요하지만 반영된 예산은 각각 22억원, 15억원뿐이다. 심지어 서울메트로의 경우 시설물 결함 보수 예산은 2011년 50억원, 2012년 37억원, 2013년 30억원, 올해 22억원으로 감소세다. 안전 부문에 적정한 예산을 투입하지 못하고 있는 곳이 어디 서울지하철뿐이겠는가. 재정자립도가 높은 편인 서울시가 이 정도라면 다른 지자체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각 지자체의 내년 안전예산이 주목된다. 지자체의 안전 예산이 펑크 나는 것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복지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는 중앙정부의 기초연금·무상보육 등 복지비 지원이 다른 지자체보다 적어 재정자립도가 높아도 어렵고, 자치구는 더 한 실정”이라면서 “30~40년 된 노후지하철 교체 문제는 정부지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반면 최 부총리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겪고 있는 재원 부족 문제는 서로 부담을 떠넘기기보다는 과감한 세출구조조정과 자체 재원 확보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시각 차이를 드러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도 최근 “복지비에 대한 추가적인 국비 지원이 없을 경우 복지 디폴트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실행으로 옮기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자체의 복지·안전예산 어느 것 하나 성한 것이 없다면 분명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차제에 전국 지자체의 투자 우선순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대형 사고가 터지고 나서 부산을 떠는 일은 없어야 한다. 8대2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3이나 6대4로 조정하는 방안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심도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정치권의 무책임한 포퓰리즘 공약으로 지자체를 골병들게 해선 안 된다. 민선 단체장들 역시 포퓰리즘 사업으로 예산을 낭비할 생각을 접고 안전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 물병 투척 강민호 영상, 심판에 항의 후 1루 관중석에…충격  

    물병 투척 강민호 영상, 심판에 항의 후 1루 관중석에…충격  

    물병 투척 강민호 물병 투척 영상으로 논란에 휩싸인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공식 사과했다. 강민호는 31일 한 매체를 통해 “경기에 많이 집중한 나머지 감정조절을 못 했다. 참지 못했던 것 같다. 팬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줘 죄송하다”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김시진 감독은 반성 하라는 의미로 이날 경기 라인업에서 강민호를 제외시키기도 했다. 앞서 강민호는 지난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표했다. 이후 강민호는 자신의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1루 관중석에 물병을 투척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강민호의 물병 투척과 관련해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논할 예정이다. 한편 강민호의 물병 투척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병 투척 강민호, 경기 하다 화 조절을 못한 듯”, “물병 투척 강민호가 하나하나 화제가 되네”, “물병 투척 강민호 영상보니 심해보이진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수르, 금융자산 1000조원..부인들 일상보니 ‘상상하는 것 이상’

    만수르, 금융자산 1000조원..부인들 일상보니 ‘상상하는 것 이상’

    최근 억만장자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한국어 ‘구걸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만수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 밑에는 총 20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대부분 한국 네티즌이 남긴 것 들이다. 그런데 이 댓글 중에는 “만수르님 제 친구가 2억만 대출해 달래요”, “○○은행 XXX-XXX-XXXX”, “나도 부자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등 구걸조의 발언이 대부분이라 논란을 사고 있다. 이에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 왕자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다시금 온라인을 점령했다. 만수르는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이자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또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는 개인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문의 총 자산은 무려 1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만수르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만수르의 부인들의 일상까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로 엄청난 미모를 자랑한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딸도 범상치 않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특히 만수르 둘째 부인은 개인 SNS를 통해 럭셔리한 일상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만수르 SNS, 만수르 부인 일상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만수르 SNS, 만수르 부인 일상 사진..진짜 럭셔리 그 자체네”, “만수르 SNS, 우리나라 사람들 왜 이러는 걸까요?”, “만수르 SNS, 만수르 부인 일상 사진..나도 저 가방 사고 싶었는데”, “만수르 SNS, 만수르 부인 일상 사진..역시 만수르 부인은 다르네”, “만수르 SNS, 만수르 부인 일상 사진..매일 매일 저렇게 살 거 아니야?”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만수르 SNS, 만수르 부인 일상 사진) 연예팀 chkim@seoul.co.kr
  • 미국 휴스턴서 하얀 빛 원형 UFO 동시다발적으로 목격돼

    미국 휴스턴서 하얀 빛 원형 UFO 동시다발적으로 목격돼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같은 UFO가 동시다발적으로 목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폭풍우가 몰아친 지난 11일(현지시간) 원형 패턴의 미확인비행물체(이하 UFO)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앤드류 페냐는 나사 존슨 우주센터(NASA‘s Johnson Space Center) 인근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UFO를 목격했다. 그녀가 운전하면서 촬영한 영상에는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친다. 번개가 치는 가운데 하늘 위로 여러 개의 하얀빛을 띠며 이동하는 원형 UFO가 선명하게 보인다. 잠시 후, UFO는 금세 먹구름 뒤로 숨는다. 이날 원형패턴의 UFO를 목격한 건 앤드류 페냐뿐만이 아니다. 다음날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등 SNS에는 휴스턴 인근에서 목격된 같은 종류의 UFO 사진들이 수없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영상보다 더 확실한 UFO 모습의 형태를 담은 사진들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한편 이번 휴스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목격된 UFO 사진과 영상에 대한 진위는 UFO 전문가들도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휴스턴 지역방송사의 KPRC 뉴스 중 진행된 ’‘외계생명의 존재를 믿느냐?’는 여론조사에사 99%가 ‘믿는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Twitter / Andrew Peña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사설] 초저출산 국가 탈출, 절박한 국민적 과제다

    정부와 지자체 등이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저출산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걱정이다. 지난해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는 8.6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1.187명으로 초저출산 기준(1.30명)을 밑돈다. 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43만 6500명으로 2012년에 비해 9.9%(4만 8100명)나 줄었다. 저출산은 성장잠재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통계청이 그제 발표한 ‘2013년 출생 통계’를 보면 지난해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1.84세로 전년에 비해 0.22세 높아졌다. 산모 5명 가운데 1명은 35세 이상이다. 우리나라의 초혼연령은 남자 33.2세, 여자 30.2세로 남자는 일본(31.2세)보다 2세 높다. 여자도 일본(29.7세)보다 초혼연령이 높다. 연구자료를 보면 결혼연령은 출산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 여성은 결혼연령이 32세 이하까지는 2명의 자녀를, 33~34세는 1명의 자녀를 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 30대 중후반 여성의 미혼율이10년 내 20%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35~39세 여성의 미혼율은 2000년 4.3%에 그쳤으나 2011년 12.6%로 높아졌다. 만혼(晩婚)과 비혼(非婚)은 출산율을 떨어뜨리는 주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무상보육을 실시했으나 출산율은 떨어졌다. 보육 중심의 저출산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는 기혼자들에게는 낮은 소득세율을 적용하는 등 결혼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만혼화 문제는 저출산대책의 초점에서 비켜나 있었다. 결혼과 출산을 앞당기게 하는 정책을 대책의 핵심이 되게 하는 등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요구된다. 우리나라의 혼외출산율은 지난해 2.1%로 일본(2.2%)보다 낮다. OECD 국가의 평균 혼외출산율은 35%를 넘어섰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혼외 출산에 대한 사회문화적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한다. 정부와 국민 모두 국가 역량을 집중하지 않으면 ‘저출산 재앙’을 피하기 힘들다는 절박감을 느껴야 한다.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드대 인구 교수는 2006년 터키인구포럼에서 “한국은 텅 비어 세계인구가 이민 가야 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면서 인구소멸 1호 국가로 한국을 지명하기도 했다. 지금 같은 저출산 추세가 이어지면 2100년에는 우리나라 인구가 반 토막 나고 2500년에는 33만명으로 줄어 한국어도 사용되지 않는 사실상 ‘민족 소멸’ 상태에 이른다는 국내 민간경제연구소의 보고서도 있다. 핵심 생산연령층의 감소세가 두드러져 2030년대에는 마이너스 성장 시대에 접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우리나라의 인구정책은 2006년부터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토대로 추진하고 있다. 2차 기본계획(2011~2015년)의 완료 시점을 앞두고 10년 가까이 저출산대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출산율이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집중 점검해야 한다. 프랑스와 스웨덴 등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촉진하는 정책으로 출산율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취지에서 우리가 시행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이나 초등돌봄교실 등의 제도를 수정·보완할 여지를 꼼꼼히 살펴보기 바란다.
  • 버거킹 팀홀튼 인수 합의, ‘세금 바꿔치기’ 시비로 비화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이 캐나다 커피 체인 팀 홀튼을 110억 달러(약 11조 1800억 원)에 인수키로 한 것이 ‘세금 도치(tax inversion)’ 시비로 이어지면서 뒷얘기가 분분하다. 세금 도치란 높은 법인 세율을 피하려고 국외 거점 기업을 인수하고서 본사를 그쪽으로 옮겨 세금을 절약하는 기법으로 미국 대기업이 잇따라 활용해왔다. 백악관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세금 도치가 더 방치돼서는 안 된다고 거듭 규제를 촉구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날 “이 건이 캐나다에 혜택을 주는 것인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인수 조건이 캐나다에 유리하기 때문에 승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시장이 관측한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캐나다는 스티븐 하퍼 총리 집권 후 세율을 떨어뜨려 법인 세율이 평균 27%로, 주요 7개국(G7) 가운데 21%인 영국 다음으로 낮다. 미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법인 세율이 가장 높아 평균 38% 수준이다. OECD 평균 세율은 24%로 분석됐다. 블룸버그는 ‘미국의 세금 도치가 북진한다’고 표현하면서 2010년에도 미국 제약회사 발레안트가 캐나다의 바이오베일을 이런 목적으로 인수했음을 상기시켰다. 캐나다 캘거리대의 잭 민츠 공공대학원장은 블룸버그에 “캐나다가 (세율 인하로) 갈수록 비즈니스 하기 좋은 곳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는 자국에서 발생한 소득에만 과세하는 이른바 ‘속지주의’인 반면 미국은 다국적 기업이 국외 수익을 가지고 오면 과세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분석에 의하면 버거킹은 매출의 약 42%를 미국과 캐나다 바깥에서 올리고 있다. 토론토 소재 바스킨 파이낸셜 서비시스의 데이비드 바스킨 대표는 블룸버그에 “버거킹의 팀 홀튼 인수가 캐나다에 나쁠 게 없다”면서 “인수 조건도 예상보다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대기업이 세금 도치 목적으로 캐나다 기업에 계속 눈독을 들일 것이라면서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공급사인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다음번 목표가 될지 모른다고 내다봤다. 블룸버그는 버거킹이 인수 후에도 팀 홀튼이 계속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점 등을 내세우지만 새 회사의 본사는 캐나다에 세워질 것이 확실시된다면서 따라서 세금 도치 시비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버거킹의 팀 홀튼 인수 합의가 발표되고 나서 회견에서 “꼬박꼬박 세금을 내야 하는 미국의 수많은 중산층에게 공정하지 못한 것”이라면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세금 회피 척결을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조 올리버 캐나다 재무장관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버거킹의 팀 홀튼 인수가 “캐나다 국익에 들어맞는 것인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금 도치 시비에는 함구했다. 그러면서도 “캐나다 세제가 경쟁력 있다”면서 현 정부 “집권 후 특히 중소기업 등을 위해 세율을 낮췄음”을 강조했다. 캐나다는 외국 기업이 3억 5400만 캐나다달러(약 3283억 원)가 넘는 자국 기업을 인수하면 ‘장기적으로 캐나다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를 자동으로 검토하도록 돼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원 버스사고 38초의 악몽 고스란히 담겨 “살려달라”

    창원 버스사고 38초의 악몽 고스란히 담겨 “살려달라”

    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창원 버스, 창원 버스 블랙박스 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오후 2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리 지산교 인근에서 71번 시내버스가 범람하는 하천물에 휩쓸린 채 떠내려가다가 하류에 있는 사동교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목격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시내버스 탑승자 수색과정에서 60대와 30대로 보이는 여성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합동대책본부는 실종자 수색 사흘째인 이날 오전 9시 57분께 진동면 송도 인근 해상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시신을 마산소방서 구조대가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버스 탑승객이었던 이모(61, 여)씨나 윤모(67, 여)씨로 보고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 발견 장소는 사고 지점에서 3.9㎞ 가량 떨어진 곳이다. 또한 오전 10시 23분께는 해군UDT가 진동면 고현등대로부터 송도 방면 해상 500m 떨어진 지점에서 30대로 보이는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실종자 중 1명인 이모(33)씨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버스의 블랙박스를 복원해 30초 분량의 영상을 확보했고, 일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당시 탑승자 7명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6명 가운데 2명은 신원을 확인중이며,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해 계속 수색하고 있다. 25일 창원 버스 사고 장면을 목격한 이모(53) 씨는 “농로를 천천히 운행하던 버스가 한동안 멈춰서 있더니 갑자기 하천으로 빨려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어 “차량 밖으로 튕겨 나온 승객 몇 명이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마을 주민들이 구조하려 했지만 물살이 워낙 거칠어 접근이 어려웠고, 곧 물살 속으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운전사가 내려서) 가도 되는지 안 되는지 상황을 판단하고 자기 생각에는 기사가 가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운전을 했겠지요. 좁아요, 거기가. 운전을 아무리 잘해도 거기는 잘 모르지요. 물이 깨끗한 물도 아니고 흙탕물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창원 버스 사고 블랙박스 보니, 또 세월호 생각이 나네요” “창원 버스 사고 블랙박스 공개, 어쩌다 이런 사고가 났는지 목격자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창원 버스 사고 블랙박스 영상보니 목격자들도 당시 구조요청 했다고 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하천으로 빨려들어가” 40초만에…

    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하천으로 빨려들어가” 40초만에…

    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창원 버스, 창원 버스 블랙박스 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오후 2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리 지산교 인근에서 71번 시내버스가 범람하는 하천물에 휩쓸린 채 떠내려가다가 하류에 있는 사동교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목격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시내버스 탑승자 수색과정에서 60대와 30대로 보이는 여성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합동대책본부는 실종자 수색 사흘째인 이날 오전 9시 57분께 진동면 송도 인근 해상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시신을 마산소방서 구조대가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버스 탑승객이었던 이모(61, 여)씨나 윤모(67, 여)씨로 보고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 발견 장소는 사고 지점에서 3.9㎞ 가량 떨어진 곳이다. 또한 오전 10시 23분께는 해군UDT가 진동면 고현등대로부터 송도 방면 해상 500m 떨어진 지점에서 30대로 보이는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실종자 중 1명인 이모(33)씨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버스의 블랙박스를 복원해 30초 분량의 영상을 확보했고, 일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당시 탑승자 7명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6명 가운데 2명은 신원을 확인중이며,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해 계속 수색하고 있다. 25일 창원 버스 사고 장면을 목격한 이모(53) 씨는 “농로를 천천히 운행하던 버스가 한동안 멈춰서 있더니 갑자기 하천으로 빨려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어 “차량 밖으로 튕겨 나온 승객 몇 명이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마을 주민들이 구조하려 했지만 물살이 워낙 거칠어 접근이 어려웠고, 곧 물살 속으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운전사가 내려서) 가도 되는지 안 되는지 상황을 판단하고 자기 생각에는 기사가 가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운전을 했겠지요. 좁아요, 거기가. 운전을 아무리 잘해도 거기는 잘 모르지요. 물이 깨끗한 물도 아니고 흙탕물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창원 버스 사고 블랙박스 보니, 또 세월호 생각이 나네요” “창원 버스 사고 블랙박스 공개, 어쩌다 이런 사고가 났는지 목격자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창원 버스 사고 블랙박스 영상보니 목격자들도 당시 구조요청 했다고 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공항 2025년 1816만명 이용 포화… “국제 경쟁력·공동 이익에 맞게 건설돼야”

    부산을 비롯한 영남지역 자치단체들은 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항공수요 조사 결과에 한껏 고무돼 있다. 항공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많이 늘어난 건 신공항 건설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공인받았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당시 영남권 신공항 건설은 항공수요가 적어 경제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용역 결과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의 항공수요가 2025년 2145만명으로 2011년의 1571만명보다 무려 574만명이나 늘어 신공항 조기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입증된 것이다. 특히 김해공항의 항공수요는 2025년 1816만명으로 2011년에 예측한 1245만명보다 571만명(45.9%)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공항의 시설용량은 오는 2023년쯤 연간 활주로 운항 횟수가 현 시설능력인 11만 8000회에 도달해 포화 상태에 달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하지만 부산시는 한국공항공사의 2012년 김해공항 슬롯 증대 방안 연구용역 결과 등에 비춰 볼 때 활주로 포화 시기는 2020년보다 더 앞당겨질 수 있어 신공항의 착공 시기도 앞당겨야 할 것으로 믿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토부의 항공수요 조사는 현실성을 바탕으로 비교적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졌다”며 “정부가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위해 신공항 건설의 첫 단계인 항공수요 조사를 완료함에 따라 부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공항 건설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도 “국토부의 용역 결과 발표가 신공항 건설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확실하게 입증한 것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위해 정부와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공항은 영남권 경제공동체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공동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특정 지역이 아니라 영남지역 전체의 이익에 최대한 들어맞도록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산시는 “국토부의 타당성 용역이 본격 추진되면 신공항 후보지 중에서 항공산업 유치 등 경제적 이점과 발전 가능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울산에 가장 이점이 많은 후보지를 지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독도 한국땅’ 표기 추정 日정부 지도 공개

    ‘독도 한국땅’ 표기 추정 日정부 지도 공개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일본 영토를 정한 대일평화조약(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 체결·비준될 때 일본 정부가 독도를 한국 영토로 표기한 것으로 보이는 지도가 공개됐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학술 간담회에서 독도연구가 정태만(59)씨가 발표한 ‘일본영역참고도’ 스캔 파일을 확보, 24일 공개했다. 일본영역참고도는 일본이 연합국과 대일평화조약을 체결하기 한 달 전인 1951년 8월 해상보안청 수로부가 작성한 지도로, 같은 해 10월 일본 국회가 조약을 비준할 때 부속지도로 제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우익은 이 지도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으나 일본 측 연구자들은 지금껏 이 지도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정씨가 공개한 지도는 독도 주변에 별도의 반원을 그려 표기하고 있다. 울릉도와 독도의 명칭을 일본어와 영어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지도의 상당 부분이 글자로 덮이기는 했으나 일본 영토를 가르는 점선상에 독도가 위치한 모습이 또렷하게 남았다. 정씨는 단국대 사학과 박사학위 논문 작성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다가 ‘일본영역참고도에 따르면 독도는 일본 땅이 분명하다’고 주장하는 한 일본 우익 인사의 홈페이지에서 이 지도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금껏 일본은 ‘대일평화조약에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명시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지만 이 지도를 보면 당시 일본과 연합국 모두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정했던 것으로 해석된다”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억지란 점이 또 한번 확인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반면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독도연구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일본에서 만든 자료인지 여부가 불분명하다. 연합군 측에서 일본 통치를 위해 임의로 만든 자료일 수도 있다. (지도의) 진위를 파악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평생 첼시를 사랑한 명영화감독 리차드 아텐보로 별세

    평생 첼시를 사랑한 명영화감독 리차드 아텐보로 별세

    ”당장 오스카상을 치워버리고 그 자리에 첼시 명예회장 기념품을 올려놓겠다. 이 기념품은 나에게 내가 과거에 수상한 그 어떤 것보다도 의미가 있다” 1980년대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 골든글로브 최우수 감독상 등을 수상하며 명영화감독으로 불렸던 리차드 아텐보로 감독이 2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그는 특히 첼시팬들에게는 ‘은인’ 같은 존재였다. 영화 ‘간디’를 통해 오스카상 8개 부문을 휩쓴 것으로 유명했으며, 영화 쥬라기공원 등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던(실패한 공원 개발자 역할) 아텐보로는 평생 첼시팬이었으며, 부동산 개발자들에 의해 첼시 홈경기장인 스탬포드 브릿지가 재개발될 위협에 놓였을 때 이를 막아낸 인물이었다. 첼시는 아텐보로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24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그를 추모하는 영상과 성명을 게재했다. 첼시는 “아텐보로는 1970년대 초 팀의 디렉터로 활약했으며 그로부터 약 10년 후에는 스탬포드 브릿지가 개발자들로부터 심각한 위협에 빠졌을 때 그로부터 팀을 구해준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또 2008년 아텐보로를 명예회장으로 임명했던 당시를 소개하며 “그는 영화감독으로서 받은 오스카상보다도 첼시 명예회장 기념품을 더 소중하게 여겼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아텐보로의 별세소식을 들은 많은 첼시 팬들이 SNS 등을 통해 그를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으며, 영국 언론 가디언은 첼시 선수들이 다음 경기에 그를 추모하는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