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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크루즈 아이오와서 사기…재선거해야”

     미국 대선 첫 관문인 아이오와 공화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경쟁자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에게 일격을 당한 도널드 트럼프가 3일(현지시간) ‘재선거’를 주장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아이오와 코커스가 열리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크루즈가 (다른 경쟁 후보인) 벤 카슨이 경선을 중단할 것이라고 흘리며 자기에게 투표하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또 “많은 이가 크루즈의 사기 행위에 속아 카슨 대신 크루즈에게 투표했다”며 “크루즈는 유권자 수천 명을 모독하는 메일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크루즈가 저지른 사기를 고려해 새로 선거를 하거나, 크루즈의 결과(승리)는 무효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크루즈는 아이오와에서 이긴 게 아니라 승리를 불법적으로 훔친 것”이라며 “그래서 모든 (내가 이기는 것으로 예측한) 여론조사가 틀리게 된 것이고, 예상보다 많은 표를 그가 얻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의 주장은 일정 부분 사실과 부합하는 측면이 있다. 실제 크루즈 캠프는 지난 1일 아이오와 코커스 며칠 전부터 “벤 카슨이 경선을 중도에 그만둘 것”이라는 취지의 메일을 유권자들에게 발송했다. 그는 경선 승리가 확정되고서야 메일 발송이 실수였다며 사과했다. 트럼프는 2일 두 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 주에서 한 유세에서 크루즈의 행위를 겨냥해 “더럽다”며 “그가 카슨에게 한 일은 수치”라고 맹비난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朴대통령 “새까맣게 속탄다”… 21분간 법안처리 호소

    朴대통령 “새까맣게 속탄다”… 21분간 법안처리 호소

    靑 “대통령이 질책”… 결국 전달 국무위원들과 퓨전 K푸드 만찬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갈 지경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국무회의에서 21분간의 모두발언을 통해 주요 경제 법안들을 통과시켜달라고 국회에 거듭 호소했다. 박 대통령은 “일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간절한 절규와 일자리 찾기 어려워진 부모세대들의 눈물,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가 타는 업계의 한숨이 매일 귓가에 커다랗게 울려 퍼진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재법, 파견법(이하 노동4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 등 기존에 핵심법안으로 제시했던 8개 법안의 내용과 통과 필요성을 일일이 설명했다. 또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자본시장법, 중소기업진흥법, 대부업법, 서민금융생활지원법, 대학구조개혁법, 국회법(페이고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특수고용직 적용 확대), 민간투자법, 행정규제기본법 등 10개 법안의 통과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등을 빼고 거의 경제 관련 법안으로, 박 대통령은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시기까지 언급했다. 특히 원샷법과 관련, “대·중·소기업 모두 간절히 호소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여야가 합의까지 해놓고도 그 약속을 깼다. 국민들께서는 참으로 기가 막히실 것“이라면서 “우리 경제에 빨간불이 켜져 있는데 발목을 잡아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기업들과 개인 창업자들의 미래를 가로막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련, 박 대통령은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할 수 없다는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도 근거 없는 이유로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는 것은 정말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64번째 생일을 맞아 황교안 국무총리 외 국무위원들을 청와대 관저로 초청해 퓨전 K푸드로 만찬을 함께했다. 국무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정 현안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올해 국정과제의 완수와 핵심법안의 국회 처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보낸 박 대통령 생일 축하 난 수령 거부 논란과 관련, 청와대는 “정무수석이 합의된 법안조차 처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축하 난을 주고받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사양했으나, 뒤에 박 대통령이 이를 보고받고 정무수석을 크게 질책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전 국무회의, 수석들과의 생일 오찬 이후에 이 사실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난은 오후에 전달됐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표적수사’ 논란?… “감사 대상은?”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표적수사’ 논란?… “감사 대상은?”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표적수사’ 논란?… “감사 대상은?”누리과정 예산 감사원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 문제에 대해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대상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3일 신년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2016년 감사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지난 2일 내부 회의를 열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감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피감기관 입장에서는 이미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서울·세종·광주·경기·전북·전남·강원교육청 등 7개 시·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하되 나머지 10개 지방교육청의 예산편성 과정에 대해서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과정 담당 부처인 교육부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따져보고, 지방교육청 입장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게 법적인 의무를 위반한 것인지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8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로부터 공익감사 청구를 받았고,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감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규정상 공익감사 청구 기한이 6개월이란 점을 감안할 때 늦어도 7월 말까지는 감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당초 감사청구 대상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7개 교육청이지만 감사원이 이처럼 감사대상을 확대한 것은 ‘표적감사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발표…무슨 이유로 감사하나 봤더니?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발표…무슨 이유로 감사하나 봤더니?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발표…무슨 이유로 감사하나 봤더니?누리과정 예산 감사원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 문제에 대해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대상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3일 신년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2016년 감사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지난 2일 내부 회의를 열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감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피감기관 입장에서는 이미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서울·세종·광주·경기·전북·전남·강원교육청 등 7개 시·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하되 나머지 10개 지방교육청의 예산편성 과정에 대해서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과정 담당 부처인 교육부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따져보고, 지방교육청 입장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게 법적인 의무를 위반한 것인지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8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로부터 공익감사 청구를 받았고,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감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규정상 공익감사 청구 기한이 6개월이란 점을 감안할 때 늦어도 7월 말까지는 감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당초 감사청구 대상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7개 교육청이지만 감사원이 이처럼 감사대상을 확대한 것은 ‘표적감사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 도 교육감 오늘 회동, 누리과정 예산 집중 논의 “결과는?”

    시 도 교육감 오늘 회동, 누리과정 예산 집중 논의 “결과는?”

    시 도 교육감 오늘 회동, 누리과정 예산 집중 논의 “결과는?” 시 도 교육감 오늘 회동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3일 오후 긴급 회동을 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전국 시도 교육감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시교육청에서 협의회를 갖고 누리과정 예산 문제 등 관련 현안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 등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세우지 않은 7개 시·도 교육감을 비롯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일부 책정한 교육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교육감들은 기획재정부장관·교육부장관 등 정부 대표와 교육감, 여·야 대표, 보육·유아 전문가, 교육재정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일부 교육감은 정부가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약속하면 일부 예산이라도 세울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해 결과가 주목된다. 앞서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해 7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과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에 합의했지만, 새누리당과 정부가 참여하지 않아 진전이 없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전체 시도교육청 대상…감사원 이유는?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전체 시도교육청 대상…감사원 이유는?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전체 시도교육청 대상…감사원 이유는? 누리과정 예산 감사원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 문제에 대해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대상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3일 신년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2016년 감사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지난 2일 내부 회의를 열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감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피감기관 입장에서는 이미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서울·세종·광주·경기·전북·전남·강원교육청 등 7개 시·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하되 나머지 10개 지방교육청의 예산편성 과정에 대해서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과정 담당 부처인 교육부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따져보고, 지방교육청 입장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게 법적인 의무를 위반한 것인지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8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로부터 공익감사 청구를 받았고,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감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규정상 공익감사 청구 기한이 6개월이란 점을 감안할 때 늦어도 7월 말까지는 감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당초 감사청구 대상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7개 교육청이지만 감사원이 이처럼 감사대상을 확대한 것은 ‘표적감사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감사원 표적감사? 전체 시도 교육청 대상 이유는?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감사원 표적감사? 전체 시도 교육청 대상 이유는?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감사원 표적감사? 전체 시도 교육청 대상 이유는?누리과정 예산 감사원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 문제에 대해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대상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3일 신년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2016년 감사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지난 2일 내부 회의를 열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감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피감기관 입장에서는 이미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서울·세종·광주·경기·전북·전남·강원교육청 등 7개 시·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하되 나머지 10개 지방교육청의 예산편성 과정에 대해서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과정 담당 부처인 교육부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따져보고, 지방교육청 입장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게 법적인 의무를 위반한 것인지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8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로부터 공익감사 청구를 받았고,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감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규정상 공익감사 청구 기한이 6개월이란 점을 감안할 때 늦어도 7월 말까지는 감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당초 감사청구 대상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7개 교육청이지만 감사원이 이처럼 감사대상을 확대한 것은 ‘표적감사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발표, 대체 왜 하나 봤더니?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발표, 대체 왜 하나 봤더니?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발표, 대체 왜 하나 봤더니? 누리과정 예산 감사원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 문제에 대해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대상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3일 신년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2016년 감사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지난 2일 내부 회의를 열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감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피감기관 입장에서는 이미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서울·세종·광주·경기·전북·전남·강원교육청 등 7개 시·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하되 나머지 10개 지방교육청의 예산편성 과정에 대해서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과정 담당 부처인 교육부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따져보고, 지방교육청 입장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게 법적인 의무를 위반한 것인지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8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로부터 공익감사 청구를 받았고,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감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규정상 공익감사 청구 기한이 6개월이란 점을 감안할 때 늦어도 7월 말까지는 감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당초 감사청구 대상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7개 교육청이지만 감사원이 이처럼 감사대상을 확대한 것은 ‘표적감사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표적수사’ 논란?… “감사 대상 누구?”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표적수사’ 논란?… “감사 대상 누구?”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표적수사’ 논란?… “감사 대상 누구?”누리과정 예산 감사원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 문제에 대해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대상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3일 신년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2016년 감사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지난 2일 내부 회의를 열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감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피감기관 입장에서는 이미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서울·세종·광주·경기·전북·전남·강원교육청 등 7개 시·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하되 나머지 10개 지방교육청의 예산편성 과정에 대해서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과정 담당 부처인 교육부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따져보고, 지방교육청 입장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게 법적인 의무를 위반한 것인지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8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로부터 공익감사 청구를 받았고,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감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규정상 공익감사 청구 기한이 6개월이란 점을 감안할 때 늦어도 7월 말까지는 감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당초 감사청구 대상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7개 교육청이지만 감사원이 이처럼 감사대상을 확대한 것은 ‘표적감사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17개 전체 시도 교육청 대상인 이유는?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17개 전체 시도 교육청 대상인 이유는?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17개 전체 시도 교육청 대상인 이유는? 누리과정 예산 감사원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 문제에 대해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대상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3일 신년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2016년 감사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지난 2일 내부 회의를 열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감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피감기관 입장에서는 이미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서울·세종·광주·경기·전북·전남·강원교육청 등 7개 시·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하되 나머지 10개 지방교육청의 예산편성 과정에 대해서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과정 담당 부처인 교육부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따져보고, 지방교육청 입장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게 법적인 의무를 위반한 것인지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8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로부터 공익감사 청구를 받았고,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감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규정상 공익감사 청구 기한이 6개월이란 점을 감안할 때 늦어도 7월 말까지는 감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당초 감사청구 대상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7개 교육청이지만 감사원이 이처럼 감사대상을 확대한 것은 ‘표적감사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표적수사’ 논란?… 무슨 일?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표적수사’ 논란?… 무슨 일?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표적수사’ 논란?… 무슨 일? 누리과정 예산 감사원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 문제에 대해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대상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3일 신년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2016년 감사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지난 2일 내부 회의를 열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감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피감기관 입장에서는 이미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서울·세종·광주·경기·전북·전남·강원교육청 등 7개 시·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하되 나머지 10개 지방교육청의 예산편성 과정에 대해서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과정 담당 부처인 교육부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따져보고, 지방교육청 입장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게 법적인 의무를 위반한 것인지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8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로부터 공익감사 청구를 받았고,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감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규정상 공익감사 청구 기한이 6개월이란 점을 감안할 때 늦어도 7월 말까지는 감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당초 감사청구 대상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7개 교육청이지만 감사원이 이처럼 감사대상을 확대한 것은 ‘표적감사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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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실장급) 임용△조세심판원장 심화석 ■기획재정부 ◇실장급△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 파견 정규돈◇국장급△관세국제조세정책관 김종열◇고위공무원 승진△조세정책과장 박금철◇부이사관 승진△지역예산과장 배지철△협동조합정책과장 김서중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사회정책협력관 한상신△군산대학교 사무국장 정병익△부산대학교 사무국장 송기동△국방대학교 파견 박영숙△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김진수◇부이사관 전보△장관비서실장 황성환△예산담당관 조재익△재외동포교육담당관 이난영△학생복지정책과장 박주용△통일교육원 파견 강병구△교육부 오순문△호치민 한국교육원 파견 김태형◇서기관 전보△학교정책과장 최윤홍△공교육진흥과장 예혜란△유아교육정책과장 신미경△평생학습정책과장 박대림△인재직무능력정책과장 문상연△다문화교육지원팀장 김진형△장관실 천범산△안동대학교 임연준△부산대학교 대외교류본부 행정실장 이희택△경상대학교 대외협력과장 노정철◇장학관 전보△교육과정운영과장 강성철△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김헌수 ■행정자치부 ◇실국장급 전보△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류순현△감사관 김종영◇과장급 전보△교부세과장 이동옥△국가기록원 전자기록관리과장 이승억 ■보건복지부 ◇국장급△보건복지부 근무 박인석△국방대학교 안보과정 훈련 파견 김현준 △고용노동부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위원장 임인택◇과장급△국방대학교 안보과정 훈련 파견 손영래 ■국민안전처 ◇국장급 승진△재난관리실 재난예방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안영규△국방대학교 교육훈련 파견 일반직고위공무원 성기석◇국장급 전보△국방대학교 교육훈련 파견 소방감 신열우◇과장급 전보△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민방위비상대비교육과장 정한율△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담당관(전담직무대리) 최병진△기획조정실 정보통계담당관(전담직무대리) 기술서기관 이동춘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박계옥△권익개선정책국장 김태응△고충민원심의관 권근상△신고심사심의관 안준호△행정심판심의관 임규홍◇과장급△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정재일△통일교육원 교육파견 박범서△국방대학교 교육파견 김응태 ■동반성장위원회 ◇신규 선임△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 강재영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임성빈△국방대학교 송기봉◇과장급 전보△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김대훈△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한재연◇과장급 일반임기제 공무원 임명△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 이명규 ■전주시 ◇5급 승진△나경옥 박병백 송규만 심규문 이강준 정경순 조동주 최명환 최병협 임채준 ■한국교직원공제회 △경영지원이사 김성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명△국제협력단장 류종수◇보임△의정부지원장 박인기△전주지원장 조원구◇전보△고객지원부장 김인욱△정보자원부장 이영곤△자원운영부장 길종선△자원관리부장 박영자 ■한국기계연구원 ◇본부장△성과확산본부장 임채환△경영관리본부장 이현웅◇실장△기술사업화실장 김재윤△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기계연구실장 권오원△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지원로봇연구실장 우현수△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행정실장 김달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 이용선△농업관측센터 채소관측실장 김성우△농업관측센터 과일과채관측실장 성명환△농업·농촌정책연구부장 박준기△FTA이행지원센터장 한석호△감사실장 옥치목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녹색기술센터 △정책연구부장 유진석△국제전략부장 김형주△기후기술협력센터장(직무취급) 신현우△경영지원부장 임동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임명△통신전파연구실장 여재현◇승진△선임연구위원 김정언△연구위원 조성은△연구위원 김용재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서울광진우체국장 최상규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송창호△법학전문대학원장 김동근△사회대학장 최원규△환경생명자원대학장 명 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처장 이승재△대외협력실장 성지미△대학교육개발단장 강승찬△교수학습센터장 신선경△다담창의센터장 강성진△MSC교육센터장 김광철△대학 언론사 주간 박윤희△능력개발교육원 신기술교육개발센터장 이문수△온라인평생교육원 이러닝개발센터장 권오영 ■한국안전인증원 ◇공간안전연구소△소장 여용주△연구기획팀장 전성호 ■서울파이낸스 △편집국장 박정원 ■뉴데일리경제 △산업부 유통팀 부장 박종국(전문분야 기자) ■미디어잇 △편집인 우병현(조선비즈 취재본부장 겸직)△디지털전략팀장 부장 한정연 ■뉴스웨이 ◇승진△뉴미디어부장 홍미경◇신규△모바일콘텐츠팀장 이성인 ■NH농협생명 ◇부사장 선임△전략총괄부사장 정성환◇본부장 선임△경영지원본부장 한재선△리스크관리본부장 김동일 ■BNK투자증권 ◇신규 선임△집행간부 상무 방명환 ■조선대학교 ◇승진△총무관리처장 이철기△총무관리부처장 김수현△학생지원부처장 박상순◇전보△대외협력부처장 김균영◇3급 승진△의과대학 교학팀장 정승환△평가분석팀장 최양진△학부교육선도사업단 행정지원팀장 홍희만◇4급 승진△인문과학대학 교학팀장 김동우△평생교육지원팀장 박정식△외국어대학 교학팀장 안규상 ■한국기계연구원 ◇본부장△성과확산본부장 임채환△경영관리본부장 이현웅◇실장△기술사업화실장 김재윤△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기계연구실장 권오원△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지원로봇연구실장 우현수△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행정실장 김달식 ■한국외대 △산학연계부총장 김희동△대학원장 한성철△정치행정언론대학원장 김춘식△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이정△경상대학장 전종근△통번역대학장 정환승△동유럽학대학장 박정오△국제지역대학장 임근동△도서관장(글로벌) 정대인△정보지원처장 조상영△입학처장 나민구△학생·인재개발처장(대학창조일자리본부장·서울) 김태성△행정지원처장(서울) 이승용△국제교류처장 황재호△대학원 교학처장 권경애△교무처장(글로벌) 홍석우△학생·인재개발처장(대학창조일자리본부장·글로벌) 신정아△연구산학협력단장 명희준△지식출판원장 장지호△국제사회교육원장 박중찬△외국어연수평가원장 한원덕 ■KBS △편성본부 UHD추진단장 정화섭 ■MBC △보도본부 보도전략부장 최혁재△콘텐츠사업국 해외유통사업부장 진혜원△보도국 편집2센터 뉴스투데이편집부장 김대경△보도국 취재센터 국제부 베이징특파원 금기종 ■포스코 ◇전무 승진△전중선 △김학용 △이종섭 △김준형 △이덕락 △한성희 △황보원 ◇전무 승진 △천성래 △김복태 △김민철 △이기호 △천명식 △김종상 △오현석 ◇신규 선임△전무 양흥열 △상무 남수희 ■대우인터내셔널 ◇승진△부사장 주시보 △부사장 김선규 △전무 남철순 △상무 구경룡 △상무 한성수 ◇신규 선임△부사장 전국환 △상무 신학균 △상무 김준하 ■포스코건설 ◇신규선임△사장직무대행 한찬건 △부사장 고석범 △전무 윤태양 △전무 김성준 △상무 김희대 ◇승진△전무 박영호 △전무 김창학 △상무 윤중현 △상무 김교훈 ■포스코에너지 ◇승진△부사장 신창동 △상무 김성병 △상무 조상순 ◇신규선임 △상무 전중환 ■포스코켐텍 ◇신규선임△상무 최은주 김동원 ◇승진 △전무 박용산 ■포스코ICT ◇신규선임△전무 박주철 △상무 김종현 △상무 이창복 ■포스코경영연구원 ◇승진△전무 신현곤 △상무 허광숙
  • ‘쿵푸팬더3’ 흥행 겨울왕국 잡을까

    ‘쿵푸팬더3’ 흥행 겨울왕국 잡을까

    미국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 주말 국내 극장가를 장악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3’는 개봉 나흘째인 전날까지 159만 974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를 압도했다. 지난 주말 이틀 동안에만 116만 667명을 끌어모았다. 상영작 중 관객 점유율이 64%다. 지난 30일에는 개봉 사흘 만에 100만명을 가뿐히 넘기기도 했다. 국내 개봉 역대 애니메이션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사상 처음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1000만명을 돌파한 ‘겨울왕국’보다 하루 앞선다. 실사 영화까지 합쳐 역대 1월 흥행작의 100만 명 돌파 시점과 비교해도 최고 기록이다. 2013년 ‘7번방의 선물’(1281만명)보다 하루 빠르다. 시리즈에 대한 관객 충성도가 상당한 데다 ‘오빠 생각’, ‘로봇, 소리’ 등 한발 앞서 스크린에 걸린 경쟁작이 예상보다 선전하지 못해 쏠림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쿵푸팬더 목소리 연기를 한 할리우드 개성파 배우 잭 블랙이 개봉 직전 한국을 찾아 녹화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때마침 방영되며 화제를 모은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잭 블랙은 볼이 터질 정도로 마시멜로를 입에 우겨 넣고, 얼굴에 스타킹을 뒤집어 쓰고, ‘백세 인생’ 등 처음 듣는 한국 노래의 음정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베개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보여줬다. 이 같은 기세라면 시리즈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1편(2008)은 467만명, 2편(2011)은 506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뉴스 분석] 추락하는 수출… 끝이 안 보인다

    [뉴스 분석] 추락하는 수출… 끝이 안 보인다

    글로벌 경기 침체·저유가 여파 13대 주력 품목 모두 ‘뒷걸음질’ 58년 만에 2년 연속 감소 우려 호전 기미 없어… 앞으로 더 문제 글로벌 수요 부진과 저유가가 겹치면서 1월 수출이 고꾸라졌다. 정부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1월 수출 실적과 ‘하방 리스크’를 감안하면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되레 지난해(-8.0%)에 이어 ‘마이너스 수출’이 예상된다. 이럴 경우 1957년(-9.7%)과 1958년(-25.9%) 이후 58년 만에 2년 연속 수출 감소율을 기록하게 된다. 1970년대 두 차례의 중동발(發) ‘오일 쇼크’에도 꿋꿋하게 버티던 ‘수출 한국호’가 ‘역오일 쇼크’(저유가로 신흥국 수입이 줄면서 글로벌 수요 부진이 일어나는 것)에는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액이 367억 달러(통관 기준 잠정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폭풍이 거셌던 2009년 8월(-20.9%) 이후 6년 5개월 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 산업부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저유가로 인해 수출 단가와 물량이 모두 급락했다”면서 “수요 부진의 늪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깊은 것 같다”고 진단했다. 조업 일수가 1년 전보다 하루 적었고 선박 수출에서도 타격을 받았지만 그것보다 역오일 쇼크가 더 충격을 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로 반도체를 비롯해 가전, 컴퓨터, 자동차, 철강 등 우리의 13대 주력 수출 품목이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중국을 포함한 대(對)신흥국 수출 감소세도 20% 안팎이었다. 문제는 앞으로도 수출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국과 신흥국의 경기 둔화, 저유가의 장기화 등 대외 수출 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더 악화되고 있어서다. 수출이 이처럼 뒷걸음질치며 성장 기여도에서 이탈할 경우 올해 성장률 3%대 달성도 쉽지 않다. 지난해 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마이너스’(-0.2%포인트)였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세계 경기가 지난해보다 더 꺾였고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 않다”며 “그런 측면에서 올해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플러스’로 전환하기는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鄭 의장, 오늘 원샷법 2+2 회동 제안…與 “김종인 사과부터” 野 “이유없다”

    鄭 의장, 오늘 원샷법 2+2 회동 제안…與 “김종인 사과부터” 野 “이유없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31일 쟁점 법안 및 선거구 획정을 위해 1일 오후 여야 당대표·원내대표 간 ‘2+2 회동’을 제안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여야 원내대표 합의 파기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사과와 기존 합의 이행을 선행조건으로 내세웠다. 이에 더민주도 “사과 요구에 응할 이유가 없다”고 맞섰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야당이 일방적으로 합의를 파기했는데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만나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만나기만 하면 뭐하느냐. 사과와 합의 사항 이행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원샷법을 처리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선거법이 더 시급한 법인 만큼 두 법을 동시 처리하자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1일 오전에는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북한인권법 직권상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야당이 끝내 반대할 경우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직권상정을 강행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 측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정 의장이 여야가 합의한 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직권상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야당 입장을 들어 보고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야당이 직권상정 반대를 고수하면 밀어붙이기 힘들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두 법안이 오는 8일부터 열리는 2월 국회로 이월될 가능성마저 거론된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만 합의하고 쟁점 법안들은 처리하지 않은 채 총선 공약으로 활용할 가능성마저 제기된다. 양측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은 더민주의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캐스팅보트 확대를 도모했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월 임시국회 내에 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포함해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의 처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설 연휴 전 3당 대표의 민생정책회담 개최와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균형발전·혁신도시 대해부(끝)] “중국 省처럼 혁신도시 10곳 경쟁해야”

    [균형발전·혁신도시 대해부(끝)] “중국 省처럼 혁신도시 10곳 경쟁해야”

    다양한 성공 배워 자생 모델 구축 필요… 지역 대학·기업들 협력이 ‘발전 동력’ “중국의 각 성(省)들처럼 혁신도시 10곳이 다양한 실험을 하며 경쟁하고 서로 배워야 합니다.” 참여정부의 초대 대통령 정책실장을 지낸 이정우(66)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이사장이 29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돼 가는 만큼 혁신도시들이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자생적 성공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청와대 정책실장과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장 등을 지내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지난해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직에서 정년 퇴임했다. 다음은 이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참여정부의 혁신도시 구상과 현재 조성된 모습은 얼마나 비슷한가. -방향은 비슷하게 가고 있다. 다만,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적극적이었다면 사업 기간을 줄일 수 있었을 텐데 예상보다 3년 정도 지체됐다. 생각했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생산유발 효과와 고용 효과 등이다. 특히, 혁신도시의 공공기관들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직원을 뽑고 있다. 내가 사는 대구의 공공기관들도 지역 대학 졸업생을 우선 채용한다. 예전에는 지방대를 졸업하면 서울만 쳐다봤다. →노 전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에 가진 애착은 어느 정도였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지방자치실무연구소를 열어 10년 정도 운영했을 정도로 애정이 강하다. 2002년 대통령 선거 때 내세운 행정수도 이전 공약은 찬반이 나뉘었지만 수도권 집중의 폐해가 워낙 커 꼭 바로잡아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다.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졌다면 수도권에서 표 잃는 공약을 할 수 있나.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철학에 역행하는 정책을 편다는 비판도 있는데. -맞다. 지역에 살다 보니 더욱 예민하게 느낀다. 이명박 정부는 ‘균형 발전’이란 표현을 아예 못 쓰게 했다. 박근혜 정부는 좀 낫지만 균형 발전 의지가 매우 약하다. 수도권 규제 완화 같은 조치를 보면 알 수 있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의 가족동반 이주율이 30% 정도로 저조하다. -가장 큰 문제다. 가족과 함께 가지 않는 건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 번째는 성장기인 아이가 친구를 잃을까 걱정해서다. 두 번째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 탓이다.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이 좋아지고 각 대학이 서울대의 지역균형선발전형 같은 제도 개선을 하면 상황이 나아진다. →혁신도시가 내실을 기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기업과 지역 대학 간 협력이 중요하다. 지역에도 좋은 대학과 교수가 많다. 많은 기관이 내려오고 대학이 기업과 함께 연구할 프로젝트가 생기고 일자리가 창출되면 자생적 발전 체계가 만들어진다. 또, 혁신도시 10곳이 경쟁·협력해야 한다. 중국의 고성장 동력 중 하나는 각 성이 자치권을 가지고 성장하면서 다양한 성공모델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한 지방의 성공모델은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고 서로 배운다. 세종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균형발전·혁신도시 대해부(끝)] ‘국가균형발전 선언 12주년’ 심포지엄

    [균형발전·혁신도시 대해부(끝)] ‘국가균형발전 선언 12주년’ 심포지엄

    29일 참여정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주최로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념식과 심포지엄이 열렸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전에서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선포식’을 열면서 뿌린 씨앗을 키우는 지방정부의 수장들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했다. 박근혜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를 통한 경제발전 전략이 근시안적이라고 비판하면서 균형발전을 기회의 공정성으로 확대해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날 국가균형발전 선언 12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은 보수정부의 수도권 집중화 정책은 당장 중국에 따라 잡힐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진통이 있었지만 계획된 공공기관의 약 90%가 이전하는 등 혁신도시가 기틀을 잡았다”며 “여기서 머물지 않고 국가균형발전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구가 수도권으로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54개 공공기관 가운데 136개가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을 마쳤고, 세종시는 인구 22만명의 행정중심 복합도시(행복도시)로 우뚝 섰다. 이민원 전 국토균형발전위원장은 “12년 전 처음 균형발전을 선언하고 행정수도와 혁신도시를 건설하자고 주장할 때만 해도 지금 같은 위용으로 혁신도시가 꾸려질 것이라 상상할 수 없었다”며 “혁신도시 건설이 예상보다 3년쯤 늦었지만,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2011년부터 수도권 인구가 줄었다”며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를 평가했다. 비수도권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율도 수도권을 앞질렀고, 지난해 공시지가 상승률은 혁신도시가 조성된 나주시가 1위, 세종시가 2위였다고 설명했다. 균형발전의 성과와 과제를 토론하는 장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여했다. 안희정 지사는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은 땅과 부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기회의 균등성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참여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은 혁신도시 건설로 이미 효용의 한계에 다다랐다고 진단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기관과 사람을 내려보내는 것은 제조업의 한계 때문에 과거의 의제가 됐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제조업의 성장 동력이 말라버려서 지방의 땅값과 임금이 싸다고 내려보내도 중국과 경쟁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균형발전의 핵심 가치는 공정한 기회”라고 밝혔다. 박정희 시대부터 노무현 정부까지 산업화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은 마무리됐고, 혁신도시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공정한 경제적 기회를 약속하는 균형발전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고 말했다. 균형발전을 위해 넘어서야 할 과제가 된 수도 서울의 수장 박원순 시장은 “시장이 바뀌었으니 서울을 너무 미워하지 마라”며 농담으로 말문을 열었다. 박 시장은 “서울의 재정자립도가 보수정부 들어 90%에서 80%로 떨어졌는데 지방분권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열악한 서울시의 사정을 소개했다. 한국전쟁 이후 건설된 많은 사회적 기반시설이 노후화됐다며 하수관거와 지하철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50년 이상 되어 교체해야 할 하수관거가 서울 전체의 30%나 되지만, 중앙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예산은 없다며 한숨 지었다. 이어 일본의 도쿄도는 중앙정부로부터 매년 5000억원을 하수관거 교체 예산으로 받는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서울시도 지방 정부”라며 조직권이 없어 국장 한 명을 추가로 임명하려 해도 행정자치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서울시조차도 지방 분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며 “혁신도시로 균형발전의 큰 외과적 수술을 했다면 이젠 지방분권의 속살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지사회의를 양원제도로 운영하는 독일의 상원 의회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문순 지사는 “감자는 싹을 잘라서 심으면 어떤 방향으로든 전부 열매를 맺는 분권이 이뤄졌기 때문에 글로벌한 작물이 됐다. 혁신도시 덕분에 강원도 인구가 매년 조금씩 늘고 있다”면서 강원도를 상징하는 감자에 빗대 혁신도시의 성과를 알렸다. 최 지사는 참여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정책 이후 더는 지방분권 정책이 나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춘희 시장은 “참여정부가 가장 잘한 일로 국가 균형발전을 많이 꼽는다. 이미 1960년대 ‘서울은 만원’이란 이야기가 나왔고, 국토 균형발전 시도는 있었지만 참여정부의 정책만큼 지속성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방정부가 활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으면 대한민국이 어렵다.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국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지방분권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종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기도의회 예산안 지각 통과…유치원 누리과정 넉 달분 포함

    경기도의회는 28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올해 경기도와 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는 이날로 종식됐다. 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4개월분 유치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1646억원이 담긴 도교육청 예산안을 재석의원 68명 전원 찬성으로 단독처리했다. 이어 경기도 예산안도 함께 통과시켰다. 앞서 경기도의회 여야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은 끝에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도교육청과 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준예산 사태에 직면했다. 경기도 예산안의 경우 경기일자리재단 운영,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전출 등 남경필 지사의 상당수 시책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도의회가 증액한 예산이나 항목이 신설된 예산에 대해 남 지사는 일부 부동의했고 이재정 교육감은 동의했다. 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에 참석했다가 도와 도교육청 예산안 의결 직전 회의장에서 모두 퇴장했다.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의 동등한 편성과 도 역점사업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더민주와 갈등을 빚어왔다. 도의회 양당은 오는 3월 추경 때 해당 예산과 교육급식 예산 등 쟁점 예산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지난 25일 2개월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910억원을 준예산으로 집행해 어린이집 보육 대란의 급한 불은 끈 상태다. 한편 도의회는 신임 의장에 3선의 더민주 윤화섭(안산5) 의원을 선출했다. 윤 신임 의장은 강득구 전 의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6월까지 5개월여간 잔여 임기를 맡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세계銀 “올 국제유가 배럴당 37弗”

    세계은행이 올해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세계경제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와 과잉 생산 등이 원자재 가격 하락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은행은 26일(현지시간) ‘1분기 원자재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원유를 비롯해 국제 원자재들의 가격이 올해 하락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세계은행은 가격 동향을 집계하는 주요 원자재 46개 중 37개의 올해 가격 전망치를 지난해 10월에 비해 하향 조정했다. 원유를 제외한 원자재 가격은 올해 3.7%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금속 원자재 가격은 10.2% 떨어지고, 농산물과 비료가 각각 1.4%와 3.9%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국제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37달러로 대폭 끌어내렸다. 지난해 10월에 내놓았던 전망치(51달러)보다 무려 14달러나 하락한 수준이다. 국제유가를 대폭 하향 조정한 데는 공급과 수요 요인이 주로 작용했다고 세계은행은 지적했다. 이란의 원유 수출이 예상보다 빨라진 데다 미국의 원유 생산이 늘어난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여기에 신흥국 경제의 성장세가 꺾였고 북반부의 온난한 겨울 등도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국제유가는 올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 초 국제유가 급락이 순전히 생산과 공급 요인에 따른 것만은 아니라는 점, 고비용 생산업체의 생산 중단 시 공급이 감소한다는 점, 세계경제의 점진적 회복으로 원유 수요가 일정 수준 회복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여전히 유가의 하락 요인이 큰 만큼 유가가 회복세에 들어가더라도 1986년과 1998년, 2008년 급락 후 반등했던 때만큼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티흐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25일 “세계 주요 국가의 경기 부진 때문에 올해에도 국제유가가 꾸준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2017년 후반이 돼야 국제유가가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티라노사우루스는 느림보? 사람보다 느린 평균 속도(연구)

    티라노사우루스는 느림보? 사람보다 느린 평균 속도(연구)

    인류는 공룡의 빠르기를 쫓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공룡의 이동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알베르타대학의 척추동물 고생물학자 스콧 퍼슨스 박사 연구진은 미국 북서부 와이오밍에서 발견한 6600만년 전 공룡의 화석과 발자국 여러 개를 분석했다. 그중 하나는 길이 47㎝의 육식성 공룡의 것으로, 이 공룡은 두 발로 보행하며 해당 발자국은 엄지손가락 역할을 했던 앞발의 것이었다. 연구진의 분석 결과 이 발자국의 주인은 매우 민첩한 움직임을 자랑했던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이하 티라노사우르스)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발자국의 크기를 기준으로 해당 티라노사우르스의 발바닥부터 엉덩이(꼬리 부분)까지의 길이가 1.56~2.06m 정도라는 사실을 추산했다. 발길이 47㎝, 다리길이 1.56~2.06m, 두 발로 보행하는 특징 등의 정보를 토대로 이 공룡의 평소 이동 속도를 계산한 결과, 평균 속도는 4.5~8㎞/h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단거리 달리기 평균 속도는 시간당 17㎞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우사인 볼트는 시속 38㎞를 달린다. 즉, 포악하고 날렵한 것으로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의 평균 이동 속도는 인간의 평균 달리기 속도의 4분의 1 정도라는 것. 다만 이번 결과는 티라노사우루스의 평균 이동속도일 뿐, 가장 빨리 뛰었을 때의 속도는 아니다. 전문가들은 티라노사우루스의 최고 속도는 시속 46㎞에서 최고 162㎞에 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를 이끈 스콧 퍼슨스 박사는 “이번 연구는 티라노사우르가 진흙이 많은 구역을 걸어다닐 때의 평균 걸음 속도를 계산한 것으로, 티라노사우르가 서식지를 이동하거나 사냥을 하지 않았을 때의 평상시 이동 속도를 가늠할 수 있었다”면서 “이 속도는 인간이 평소 활기차고 가볍게 뛰어다니는 속도와 유사하며, 만약 인류와 공룡이 공존했다면 비슷한 빠르기로 함께 이동하는 것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것은 평균 이동 속도이지 최고 속도는 아니며, 최고의 포식자였던 티라노사우루스의 최고 속도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학계의 의견이 분분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소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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