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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지점설립 쉬워진다/17개 등기사항중 10개 항목 폐지

    ◎대법원,상법개정안 마련 대법원은 30일 기업체가 지점을 설립하려면 본점설립 때와 똑같은 내용의 등기절차를 밟도록 규정하고 있는 상법의 지점설립 등기절차를 크게 완화하기로 했다. 대법원이 마련한 상법개정시안은 기업체의 지점설립에 필요한 17가지 등기사항 가운데 ▲회사발행주식총수 ▲자본총액 ▲명의개서 대리인 성명등 10가지 항목을 삭제하고 ▲상호 ▲본점 소재지 ▲대표이사 성명등 7가지만 신고하도록 완화하고 있다. 대법원의 이번 개정작업은 그동안 지점을 설립하려면 본사등기 때와 똑같은 등기사항을 신고하도록 돼있어 등기절차가 번잡하고 비용면에서도 기업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이사변경등 본사등기사항이 바뀔때마다 일률적으로 지점등기도 함께 변경해야 하는 폐단이 시정되게 됐으며 신규지점설립때 등기관련 업무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대법원은 이 개정안을 법무부를 통해 오는 9월 정기국회에 넘겨 통과되는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 납입자본금 불법전용/한반도일보 대표 구속

    대검중앙수사부4과(배재욱부장검사)는 30일 주식회사 한반도일보 대표이사 김철씨(44·전과8범·서울 송파구 삼전동31)를 상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월과 3월 두차례에 걸쳐 사채업자 이모씨로부터 1억원을 빌려 주식회사 설립 납입금으로 은행에 입금시켜 주식자본금 납입보관증을 발부받아 한국문화일보를 설립한 뒤 이 돈을 주식자본금으로 사용하지 않고 다음날 바로 빼내 이씨에게 되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 차량 책임보험/가입기간 1년으로 통일/새달부터

    ◎종합보험과 날짜다른 불편 해소/신규출고는 동시가입 하도록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의 개정에 따라 오는 8월1일부터 자동차 책임보험의 가입기간이 종합보험과 같이 1년으로 일원화된다.이에따라 계약자들은 지금까지 각기 다른 날짜에 두가지 보험을 따로 들어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된다. 29일 대한손해보험협회는 지난해말 개정된 자동차손해배상법의 시행령이 8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차종에 따라 6개월·1년·2년으로 나누어졌던 책임보험의 가입기간을 1년으로 단일화,종합보험 가입기간과 일치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책임·종합보험의 약관이 통일되고 두 보험의 가입을 확인해주는 한장의 보험증권도 발급키로 했다. 책임보험이 오는 10월1일 만기이고 종합보험이 11월1일이 만기인 계약자는 종합보험 만기일까지 한달동안의 단기계약을 체결,11월1일부터 두보험을 같이 가입하면 된다. 또 종합보험기간(10월1일)이 책임보험(93년 1월1일)보다 먼저 만기가 돌아오는 경우에도 내년 10월에 다시 종합보험계약을 체결할 때까지 9개월동안 단기계약을 체결한뒤 만기일에 동시에 책임및 종합보험을 들면 된다. 책임보험은 자동차소유자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강제보험으로 그동안 자동차검사기간에 맞춰 6개월∼2년으로 가입기간이 정해져 있었다. 신규출고차량의 경우는 종합보험과 책임보험을 함께 들면 된다.
  • 부실기업 공개… 거액 챙기고 부도/신정제지대표 등 7명 구속

    ◎창역사대표와 짜고 주가조작/회계사 3명 돈받고 분식결산/증권사간부등 7명 입건 서울지검 특수2부(이종찬부장검사·김학의검사)는 28일 부실기업의 공개를 통해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차익을 챙기고 4백억원대의 부도를 낸 신정제지 대표 유홍진씨(39)와 대신개발금융대표 나영성씨(46),대한증권 인수공모부장 박선준씨(51),「영화회계법인」전주사무소장 윤영채씨(65)를 비롯한 공인회계사 3명등 모두 7명을 상법·증권거래법·부정수표단속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대신증권 대표 최경국씨(54)와 대신증권감사 최일섭씨(52) 대신증권인수공모부장 김도선씨(38),전북은행 서울강남역지점장 정형재씨(41)등 7명을 업무상 횡령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등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화진상사 대표 김형선씨(37)를 유가증권 위조및 행사혐의로 수배했다. 이와함께 신정제지의 청탁을 받아 고발을 지연시키고 감독업무를 태만히 한 증권감독원 이동구감사실장등 3명을 징계조치하도록 증권감독원에 통보했다. 구속된 신정제지 대표 유씨는 함께 구속된 공인회계사 윤씨등 3명과 짜고 재무제표등을 조작,적자에 시달리던 부실기업인 신정제지를 흑자기업인 것처럼 꾸며 지난 1월23일 기업을 공개한 뒤 상장 3개월만에 당좌수표 64억원과 어음 3백억원등 4백억원대의 부도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또 함께 구속된 우성창업투자대표 한광호씨(34)와 짜고 상장한 당일 가명구좌를 통해 신정제지주식을 높은 가격으로 사들이는 수법으로 시초가를 높게 조작한뒤 보유주식 16만8천주를 액면가 5천원의 두배가 넘는 평균 1만1천원씩에 팔아 차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대신개발금융대표 나씨는 신정제지주식을 상장할 때 전체 주식의 37·6%인 48만2천주를 한 주에 5천원씩 24억원에 사들였다가 시초가 조작사실과 자금악화로 부도가 날 것을 알고는 지난 2월초 한주에 1만1천3백원씩 52억원에 모두 팔아 28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하고 『고발되지 않도록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1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공인회계사 윤씨등은 지난 89년7월부터 신정제지가 지난 90년과 91년 각각60억원과 50억원의 적자를 보였음에도 재무제표를 조작,11억∼13억원의 흑자를 낸 것처럼 분식결산을 해 상장자료로 제출하도록 해주고 2천8백여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입건된 전북은행 서울강남역지점장 정씨는 지난 4월 신정제지가 부도가 난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신정제지로부터 담보로 제공받은 주식 7만2천주를 대신증권 서울영동지점을 통해 4억2천만원에 팔았으며 대신증권대표 최씨는 이 돈을 무단 인출해 사용하다 돌려주었다는 것이다. 수사결과 신정제지주식의 시초가 조작에 따른 피해를 입은 소액주주는 2만1천1백여명으로 이들은 65만4천7백여주를 사들였다가 39억2천8백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 피고용자 고의사고땐 보험금지급 면책/보험회사 약관은 위법

    ◎서울지법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42부(재판장 조중한부장판사)는 29일 서울동남교통(대표 최정복)이 럭키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피고용자의 고의 또는 중과실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지급이 면책된다는 보험회사의 약관규정은 상법에 위배된다』고 판시,『피고회사는 원고측에 보험금 6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동남교통은 지난 90년 12월 서울 성북구 삼선동 삼선교 횡단보도 앞에서 이 회사소속 시내버스를 몰던 운전사 이모씨가 시비를 벌이던 승용차 운전사를 버스에 매단채 달려 이씨는 살인미수혐의로 구속되고 버스회사측은 승용차 운전사에게 6천만원을 배상했으나 보험회사가 배상금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자 소송을 냈었다.
  • 산재병원 환경부담금 면제(단신패트롤)

    ◎관광호텔은 일반숙박시설수준 부과 자연환경보전지역및 관광휴양지역내의 시설물이 내게 될 환경개선비용부담금이 대폭 경감되며 의료법인등 병원은 부담금을 50%감면받게 된다. 또 산재병원과 재활원등 산업재해보상법상의 의료및 재활시설이 새롭게 면제대상에 포함되고 그동안 부담금 경감여부로 논란이 돼온 관광호텔은 일반숙박시설과 같은 부담금을 물게 됐다. 정부는 19일 과천청사에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주재로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환경처의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시행령안」을 이같이 수정했다. 이로써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환경개선비용부담금이 면제되는 시설물은 국가·지방자치단체·주한외국정부기관소유의 시설물,단독주택,공동주택및 기숙사,종교및 교육용 시설물,국립대학병원,산재병원등으로 결정됐다.또 부담금이 절반으로 감면되는 시설물에는 정당,한국문화예술진흥원,독립기념관,특정연구기관,국민연금관리공단,공무원연금관리공단등 각종 공단과 함께 한국은행,의료법인으로 포함됐다. 그러나 1천㎡이상의 모든 시설물에 대해서는 환경개선비용부담금을 물리고 1천㎡미만인 건물가운데 유흥음식점(1백60㎡이상)실내수영장(2백40〃),버스정류장·특수목욕장(4백10〃)은 부과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운송사업용 차량을 제외한 모든 경유사용차량에 대해서도 당초 방침대로 부담금을 물리고 사우나·터키탕등 특수목욕탕은 수질오염유발계수를 당초 0.15에서 0.20으로 상향조정했다.그러나 관광호텔을 포함한 숙박시설은 0.42에서 0.38로,일반목욕탕은 0.15에서 0.12로 수질오염유발계수를 각각 하향조정했다.
  • 사이비언론인 8명 구속/기자증 판 검찰일보 발행정지/서울지검

    ◎신문사 만든다며 자본금 가로채기도 서울지검서부지청특수부(유제인부장검사·이동호검사)는 19일 검찰·법원·경찰관련 특수신문사를 차려놓고 기자증을 판매하거나 각종 이권등에 개입해 금품을 뜯어온 대한일보사 대표 심용식씨(36)등 8명을 사기및 변호사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검경일보사대표 박병욱씨(56)와 국민법률일보사 대표이사 신현배씨(35)등 2명을 상법위반등 혐의로 미리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이와함께 검경일보사에 대해서는 공보처에 발행정지명령 처분을 내리도록 의뢰하는 한편 일부 환경·건축분야 특수신문사들도 이와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제보에따라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구속된 심씨는 지난 90년 4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유령회사인 대한일보사를 설립,일간지를 발행할 것처럼 속여 최모씨등 3명으로부터 출자금명목으로 4천3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함께 구속된 한국치안신문사 전경제부장 하성용씨(60·전과11범)는 지난 90년11월초 K호텔 대표 차모씨에게 공원지구로 지정된 이 호텔소유의 성북동 임야 3천여평을 성북구청장에게 부탁해 주택단지로 형질변경을 해 주겠다고 속여 1억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구속된 사람은­. ▲심용식▲하성용▲채수봉▲권충현(29·한국치안신문 전취재부기자)▲김종수(51·법치신문사대표)▲박만신(42·〃편집국장)▲이상림(51·검경일보 기획상무)▲강종선(55·대외산업신문 전총무국장)
  • 8백억대 어음사취단 적발/6개파 4명 구속

    ◎유령회사 차려 헐값 판매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액면가 8백여억원의 어음을 발행해 이를 할인판매하는 수법으로 75억원을 사취한뒤 부도를 낸 어음전문사기단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7일 액면가로 모두 2백50억원의 어음을 부도내고 25억여원을 사취한 양성인씨(46·서울 은평구 진관외동 80)등 어음전문사기단 6개파 13명에 대해 상법위반및 사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영기씨(39·서울 용산구 청파동 10의11)등 15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과 같은 수법으로 5백40여억원을 부도낸 이정우씨(40)등 30여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이름뿐인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워 주식회사를 만든뒤 시중은행에 당좌계좌를 개설해 은행에서 발급받은 어음을 액면가의 10%에 중간판매책에게 넘겨 할인판매하고 어음결제일 직전에 부도를 내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상법에 주식회사설립자본금으로 5천만원을 은행에 입금해야 하는데도 이들이 별도의 자본금 없이 법무사등에게 2백여만원의 수수료를주고 회사를 차린 사실을 밝혀내고 회사설립에 관여한 법무사들을 상대로 공모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적자를 흑자로 감사 공인회계사 첫 유죄/서울형사지법 판결

    서울형사지법 이준범판사는 16일 경영실적이 적자인 회사의 재무제표를 흑자인 것처럼 위조해 기업을 공개한뒤 부도를 낸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도상사대표 이민도피고인(49)에게 상법및 증권거래법 위반죄를 적용,징역1년6월을,양우화학기획조정실장 문길석피고인에게는 징역2년에 집행유예3년을 선고했다. 이들 회사에 대해 허위감사를 한 공인회계사 추부엽피고인(51)과 이훈피고인(50)에게는 각각 징역2년과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씩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의 재고자산을 실제보다 부풀리고 부채를 줄이는등의 수법으로 회사의 재무상태를 위조한 기업주와 이를 제대로 감사하지 않아 선의의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공인회계사들의 범법행위는 사회적으로 지탄과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유죄선고이유를 밝혔다. 이번 판결은 기업의 경영상태에 대해 허위감사를 한 공인회계사들의 형사책임을 물은 첫판결로 법원에 계류중인 다른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법인세 「서면분석대상」 축소/매출 50억미만 제조업체 면제/국세청

    ◎부동산·소비성 업종은 중점조사 국세청은 올해부터 법인세 서면분석 방식을 대폭 개선,연간 매출액 50억원미만인 중소제조업체는 세정지원 차원에서 분석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그러나 매출액이 50억원미만이라도 부동산 업종 및 소비성 서비스업종은 중점 조사키로 했다. 국세청이 10일 발표한 「92년 법인세 서면분석지침」에 따르면 종전에는 모든 법인을 대상으로 연간 매출액 30억원미만은 간이분석을 하고 그 이상은 정밀분석을 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정밀분석 대상업체를 축소하는 대신 서면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법인은 보다 철저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서면분석 대상선정도 매출액 기준에서 자본금 기준으로 바꾸어 대법인은 분석을 강화하고 제조업 등은 특별한 혐의가 없는 한 조사를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전체 8만여개 법인중 20%인 1만5천여개 업체가 조사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정밀분석 대상법인의 선정기준은 ▲자본금 50억원 또는 자기자본 총액이 1백억원이 넘는 법인 ▲대규모 기업집단에 속한 계열법인(61개 기업집단 9백6개 계열사) ▲자본금 5억∼50억원 법인중 주식을 50%이상 소유한 주주가 없는 비상장 법인 ▲86년 이후 한차례도 조사를 받지 않은 기업(50억원미만 제조업은 제외)등이다. 또 50억원미만 제조업체와 5억원미만 기타법인을 제외하고 ▲차입금이 자기자본의 2배가 넘는 법인 ▲가지급금이 자본금의 10%가 넘는 법인 ▲부동산 가액이 자산총액의 50%를 넘는 법인 등 문제가 있는 기업은 모두 포함시키기로 했다.
  • “특별법 따라 보상받은 80년해직자/해고무효 주장 못한다”

    ◎대법원,원심파기 대법원 민사1부(주심 김석수대법관)는 2일 김남규씨(부산시 서구 서대신동)등 5명이 부산 공동어시장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청구소송에서 『해직 공무원 보상특별조치법에 따라 보상을 받았다면 해고를 무효라고 주장할 수 없다』고 지적,원고 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등이 국보위의 공직자와 정부투자기관임직원 숙정계획에 따라 일괄사표를 낸뒤 해고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김씨의 해고는 사실상 사용자만의 뜻에 의한 퇴직조치로 당연 무효이나 김씨등이 해고된뒤 퇴직금을 받았고 특히 89년 「80년 해직공무원 보상법」에 따라 보상을 받은 만큼 이는 해고무효소송을 내지 않겠다는 뜻으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김씨등은 지난 80년 7월 국보위의 정화계획에 따라 해직된뒤 지난 90년 자신들에 대한 해고가 부당하다고 소송을 냈었다.
  • 유령사 차려 어음 남발/고의부도내 31억 사취

    ◎전문사기단등 19명 구속 서울지검북부지청 박태규검사는 29일 유령회사인 서울 성동구 자양동603 웅기산업 대표 백두현씨(46·전과24범)등 5명을 상법위반및 사기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상준씨(30·경기도 부천시 남구 심곡1동576)등 사채업자 10명과 김남근씨(37·법무사 사무장)등 4명을 상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20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백씨등 5명은 지난해 4월 이씨등 사채업자로부터 주식회사의 설립자본금 납입용으로 1억5천만원을 이틀동안 빌려 웅기산업·상원관광등 유령회사 5개를 차려놓고 지난 2월2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407 유모씨(47)에게 상원관광 명의의 1천1백만원짜리 당좌수표를 1천만원에 할인받고는 수표를 부도내고 달아나는등 그동안 같은 수법으로 20여명으로부터 2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 등은 또 함께 구속된 축협 이문동지점 김지환대리(36)와 짜고 수표와 약속어음 등을 입금시킨뒤 같은날 현금을 인출하는 「1일거래」수법으로 11억3천6백만원을 가로챘다는 것이다.
  • 흥양대표 영장/회사채등 불법발행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 이동호검사는 26일 가전업체인 주식회사 흥양대표 김운석씨(44)를 상법 및 증권거래법 위반협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흥양 대표 김씨는 지난 89년과 90년의 재무제표를 작성하면서 자산을 늘리고 부채를 줄이는 방법으로 4백20억원을 분식결산한뒤 1백2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고 28억원을 유상증자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정주영 국민당대표 일문일답

    ◎기업전문화 위해 재벌의 해체 불가피/재벌의 공과는 반반… 기업엔 큰 타격 줘 정주영국민당대표는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재벌해체」를 주장하고 학생들의 시위에 대해서도 「정의감의 표현」이라고 옹호론을 펴는등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경제를 민간에 맡겨야 한다는데 그럴 경우 경제력집중같은 폐해가 우려되지 않겠는가. ▲집중을 막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재벌을 해체해서 전문화해야 한다.그러나 급진적으로 하면 부작용이 생기니 1년정도의 유예기간을 두어야 한다.국민당이 집권하면 재벌해체를 즉각 실시할 것이다. ­경제계에서 반대하지 않겠는가. ▲우리나라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두 기업은 반대할지 모르나 전체적으로 환영할 것이다. ­정대표 본인이 재벌출신인데…. ▲2년전부터 재벌해체를 생각했다.재벌은 사실 정부가 만든 것이다.상법에도 없는 재벌중심 여신관리제도가 그것이다.그것이 오히려 재벌을 공고화시켰다.우리나라 재벌이 경제발전에 공헌한 점도 있으나 그 독점적 지위때문에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들도 많을 것이다.재벌의 공과는 반반이라고 본다. ­여신관리제도로 인해 현대도 특혜를 본 것은 사실 아닌가. ▲재무구조가 취약할수록 여신혜택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그러나 현대는 재무구조가 가장 좋다.또 정부가 그동안 현대에 대한 여신을 못하게 하지 않았는가. ­현대가 재벌해체에 솔선할 생각은. ▲국민당이 집권하면 자연 그렇게 될 것이므로 지금 시범을 보일 필요는 없다. ­재벌해체의 구체방안은. ▲주식소유를 바꾸고 할 필요가 없다.그런 것은 현행대로 두고 재벌기업 상호간 지급보증 신용보증만 없애면 된다. ­최근의 중소기업부도사태를 어떻게 보는가. ▲불경기라 물건이 안팔리니 부도가 난다.정부가 돈을 풀어 고비를 넘겨주어야 한다.통화량을 늘리면 물가가 오른다는 교과서적 경제시책 때문에 부도가 더 난다.통화량 억제목표가 18%라는데 2%정도 더 풀어도 물가엔 영향이 없다. ­사학지원을 위해 정부공사의 수의계약을 없애야 한다고 했는데…. ▲정부공사는 모두 공개입찰해야 한다.그러면 25%의 예산을 절감할수 있다.그 돈으로 사학을 지원해야 한다. ­노태우대통령과 만날 계획은. ▲안만나야할 이유가 없다.그만두려고 하는 분에게 싫은 소리할 필요가 없다.그분도 나에 대해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으리라 본다.노대통령은 누가 후보가 되든지 또,대통령이 되든지 영향력을 미칠 생각을 않고 있으리라고 본다.
  • LA폭동 유감 표명/보상법안 강구 요청/박의장,미하원의장에

    박준규국회의장은 2일 미하원 폴리의장에게 긴급메시지를 보내 LA흑인폭동사태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국교민들의 인명및 재산피해에 대한 특별보상법안을 의회차원에서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 미,한국 「우선감시국」 지정/“지적소유권 보호에 소홀”

    ◎USTR/태·대만·인엔 즉각 무역보복 가능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29일 한국을 작년의 지적소유권 단순감시대상국에서 올부터는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상향지정한다고 발표했다. 무역대표부는 이날 미종합통상법 301조에 따라 지난해 교역대상국의 지적재산권 보호상태를 검토한 결과 한국은 그동안 한미간에 약속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지않았을 뿐아니라 특히 컴퓨터 소프트 웨어의 불법사용으로 미업계에 연간 1억달러로 추정되는 손실을 가져다주었다고 지적,이같이 한단계를 높여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주미한국대사관당국은 『한국정부는 우리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필수불가결한 선진기술도입과 국내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지적소유권보호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최근 수년간 관련법제도의 정비및 불법서적단속등 지적소유권침해행위를 단속하는등 꾸준한 노력을 계속해왔다』고 밝히고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행정부가 한국을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상향지정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미무역대표부는이날 즉각 무역보복조치가 가능한 우선협상대상국으로 태국·대만·인도등 3국을 지정했으며 다음단계인 우선감시대상국으로 한국과 함께 호주·브라질·EC·이집트·헝가리·폴란드·필리핀·터키등 9개국을 지정했다.
  • 지적재산권보호 우선협상 대상에/미,한국제외 가능성

    ◎우선감시대상국 지정될듯 미국은 지적재산권 보호와 관련한 미통상법 스페셜 301조 우선협상국 지정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워싱턴 무역관에 따르면 각국의 지적재산권 보호계획을 검토중인 미무역대표부(USTR)는 대만이 제출한 계획이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대만을 우선협상국으로 지정할것을 검토중이나 한국은 이보다 한단계 낮은 우선감시 대상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대만외에 태국,폴란드,필리핀 등도 우선협상 대상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으나 한국은 미국 민간단체들이 제출한 건의서를 종합해 볼때 우선감시 대상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무역대표부는 통상법 스페셜 301조에 따라 매년 4월30일 이전에 지적재산권보호가 미흡한 국가를 대상으로 우선협상국과 우선감시 대상국,일반감시 대상국을 지정하고 있는데 우선협상국으로 지정되면 늦어도 9개월 이내에 해당국과 협상을 벌여 결과에 따라 통상보복조치를 취하도록 돼 있다.
  • “사학퇴직수당 전액 국고지원”/조 교육장관,당정회의 보고

    ◎올 미납금 지방교부금서 부담 교육부는 15일 3개월째 집단 거부사태를 빚고 있는 사립학교 퇴직수당 분담금 부과조치와 관련,내년부터는 사립학교 부담액을 전액 국고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조완규 교육부장관은 이날 상오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당정회의에 참석,민자당의 국회 교육청소년위 소속 의원들에게 교육현안을 보고하면서 사립학교가 겪고 있는 재정난을 감안,연간 1백20억원 규모의 퇴직수당 분담금을 모두 국고에서 지원하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장관은 이를 위해 사립학교가 퇴직수당 재원의 일부를 분담토록 돼있는 사학교원 연금법령의 관계규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조장관은 또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매월 납부토록 한 부담금의 징수율이 43%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극심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사립중등 학교에 대해서는 각시·도 교육청별로 선별작업을 거쳐 올해의 미납금을 지방재정 교부금에서 지원해 주도록 권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장관은 이밖에 교원단체총연합회측과 이견을 보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교섭·협의에 관한 규정안」마련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모법인 교원지위 향상법이 제정된지 1년이 되는 5월말까지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도록함으로써 교총 및 그 산하단체의 대정부 교섭·협의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수 있게 하겠다고 보고했다.
  • 대한상사중재원 배기민원장(새의자)

    ◎“모든 상거래분쟁 단심제로 신속 중재”/합의하면 법원판결과 동일 효력… 기업의 적극활용 기대 대한상사중재원은 올해로 발족된지 26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하고 있는 일의 중요성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다. 국내에 하나 뿐인 상설 중재기관으로 국내·외 상거래상의 분쟁을 예방하거나 발생된 분쟁을 알선과 중재로 신속·공정하게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률이 저조하다. 한봉수상공부장관이 대한상사중재원 원장으로 있다가 장관에 발탁되면서 그런곳이 있었는가 관심을 끌 정도였다. 한장관의 뒤를 이어 새 원장으로 취임한 배기민원장(62) 역시 지인들로부터 『대한상사중재원이 도대체 무엇하는 곳이냐』는 전화를 수십통 받았다고 말한다. 고급관리·대기업 부회장·기업체 사장 등 상사중재원 업무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조차 상사중재원의 역할을 모르고 있어 배원장은 더욱 어리둥절 하다고 말한다. 상사중재원은 상품거래관계에서 발생하는 분쟁이면 무엇이든 중재를 하며 당사자끼리 합의만 되면 소송의 효력과 같은 중재가 성립된다.일단 중재신청을 할 경우 결정이 날 때까지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 법조계·학계·실업계·외국인·전문인 등 중재인들이 내린 판정은 법원의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대외적으로도 현재 82개국이 가입한 뉴욕협약에 따라 그 승인과 집행을 보장받고 있다. 특히 중재제도는 단심제를 채택,법원의 소송에 비해 비용이 저렴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배원장은 『상거래가 날로 국제화·고도화·신속화·기술화 되는 마당에 분쟁의 해결도 간결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처럼 유용하고 편리한 제도가 제대로 활용되면 이것이 곧 기업으로서는 원가절감이 되고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지난해 5백50건을 알선하고 51건을 중재했으며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중재원은 운영비의 80%를 무역특계자금에서 지원받고 있으며 나머지 20%는 자체수익으로 충당하고 있다. 배원장은 지난 57년 서울대 법대를 나와 64년까지 서울대·부산대·이화여대 등에서 상법 및 경제법을 강의했으며 이후 법제처 법제관,경제과학심의회의 심의실장·사무국장(차관급)을 지내고 79년3월 공직을 떠났었다. 그뒤 사기업인 대창기업(79년8월∼87년11월)과 신성패카드(87년11월∼89년7월)의 사장을 역임했다. 60년대 초반 대학에 있을 당시 펴낸 「자연법」「법의 본질」등 번역서 4권도 있다.
  • 대기업 사모사채 발행잔액 제한/이달부터… 발행한도 15% 이내로

    앞으로 대기업의 사모사채 발행잔액이 상법상 사채발행한도(자본금과 준비금 합계액의 2배)의 15%이내로 제한된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이같은 사모사채 발행한도제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무부는 10일 사모사채 과다발행에 따른 기업의 자금조달비용 상승등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사모사채 발행한도제를 도입,이달중에 시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인수기관인 은행·단자사는 대기업이 발행한 사모사채 인수잔액을 앞으로 1년안에 현재의 50%로 축소하고 보험사는 발행회사의 사채발행잔액의 10%이내에서 사모사채를 인수해야 한다. 재무부가 이처럼 대기업에 대해 사모사채 발행한도제를 도입키로 한 것은 사모사채의 과다발행으로 채권시장이 압박을 받을 뿐 아니라 대출과 유사한 성격을 가진 사모사채인수가 여신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 여신관리의 실효성을 저해하는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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