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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뢰 피해 보상엔 시효 없애야”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더라도 지뢰 생산량은 줄일 수 있겠지요.” 시민운동가가 한국 정부와 미국 지뢰제조업체를 상대로피해 보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주인공은 ‘함께 가는 사람들’의 한상진(37)총무. 지난 1월 철원,문산 등에 거주하는 지뢰피해자들과 함께가칭 ‘대인지뢰피해자협의회 준비위원회’를 결성한 그는 다음달 초 공식 발족식과 함께 집단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지뢰 피해자들이 미국 지뢰제조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한 총무는 98년 철원지역 지뢰 피해자에 대한 실태조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지뢰 피해’에 관심을 갖게됐다.지난해 10월에는 아예 피해자들이 가장 많은 철원으로 이사를 해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뢰금지 운동’을 펼치고 있다. 통일운동과 평화운동의 접점이 바로 지뢰금지운동이라는한 총무는 “국가의 불법 행위로 인한 피해에는 국가배상법 시효기간을 적용해서는 안된다.”면서 “피해 보상 소송과 함께 국가배상법상 시효기간을 3년으로정한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소원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그동안 뒷짐만 진 채 3000여명에 이르는지뢰 피해자들에 대해 ‘나 몰라라’ 하는 식으로 일관했다.”면서 “이번 소송을 통해 대인지뢰피해자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미국이 매설한 지뢰로 비슷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인들도도와주고 싶다는 한 총무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무료로 소송을 맡아 주겠다고 했지만 억대에 이르는소송 인지대를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국민의 관심과 도움을 촉구했다. 문의는 (033)455-7729. 이영표기자 tomcat@
  • 美 “철강관세 양보없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도널드 에번스 미 상무장관은 13일 철강제품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관세가 한국이나 유럽연합(EU) 등 철강 수출국들과의 협의를 통해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에번스 장관은 상원 세출위원회 소위 청문회에서 상무부의 2003회계연도 예산안을 설명한 후 기자들에게 새로운 관세체계의 적용 배제를 요구하는 국가들과 협의를 하겠지만 '관세율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지난 5일 미국의 1974년 통상법 201조에 의한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동,14개 철강 제품에 대해 3년간 8∼30%의 관세를 물리기로 하고 오는 20일 발효에 앞서 당사국들과 양자 협의를 갖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은 15일 워싱턴에서 김광동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과 제임스 멘델홀 USTR 부법무실장이 각각 이끄는 대표단이 양자 협의를 가질 예정이나 미국의 강경 입장에 비춰 별다른 양보를 얻어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워싱턴 통상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워싱턴발 ‘관세 미사일’에 피격 철강주 추풍낙엽

    철강업종이 미국의 ‘수입제한조치’로 된서리를 맞았다. 6일 증권거래소 철강업종지수는 1604.73으로 전일보다 무려 45.72포인트(-2.77%)나 떨어졌다.업종지수들 가운데 최대 낙폭이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미국의 고관세 부과가 중·장기적으로 철강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철강주 급락= 포항제철은 이날 종가가 14만원으로 전일보다 4000원(2.78%) 떨어졌다.지난달 25일 15만 7000원대에서줄곧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 결국 14만원대로 주저앉았다. 동국제강은 7.36%(360원) 동부제강 8.72%(390원) INI스틸3.65%(250원) 현대하이스코 4.59%(270원) 세아제강 4%(900원) 등 평균 7∼8% 가량 폭락했다. ■업체마다 희비 엇갈려= 최대의 피해자는 포항제철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분석이다.지난달부터 이미포철 주가가 곤두박질친 게 이를 입증한다는 것이다.그러나당사자인 포철은 자회사인 UPI로 공급하는 핫코일이 이번미 통상법 201조에 따른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에서예외조치를 받아큰 충격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INI스틸 역시 주력품목인 형강이 조사과정에서 피해가 없다는 판정이 내려졌고,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은 아예 조사대상에서 빠졌다는 것이다.특히 철근은 수출이 거의 없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설명이다.현대하이스코도 주력품인 유정용 파이프가 이번 규제안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피해가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증시 얼마나 영향받을까= 증시전문가들은 시장의 장세에 따라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강세장이라면 충격을 덜 받을 것이고,그렇지 않다면 다소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일부에서는 철강경기가 급락할 가능성보다는최근의 반등조짐에 이어 예상되는 회복세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굿모닝증권 홍춘욱(洪春旭) 수석연구원은 “미국이 감정적으로 대응한 이번 조치는 미국 철강산업이 이미 경쟁력을잃은 상황에서 큰 덕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국내 자동차·건설업종 등에 다소 영향을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 이종우(李鍾雨)투자전략실장은 “시장이 큰힘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철강주의 약세는 지수하락의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러나 최근의 장세로볼 때 시장 전체를 뒤흔들만한 충격을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병철기자 bcjoo@
  • 상장폐지 예정기업 특별관리

    증권거래소가 자본전액 잠식,감사의견 부적정,의견거절 등으로 다음달 퇴출이 예상되거나 우려되는 12월 결산 상장법인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섰다. 증권거래소는 3일 시장퇴출 예상기업들이 사업보고서 제출전에 풍문 등 시세조종을 통해 보유물량을 처분하는 등 불공정거래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퇴출예정 상장법인에 대한 세부심리방안을 마련했다. 증권거래소는 우선 주식이 매수없이 대량 매도되고 있는 퇴출예상법인이 있는 지를 파악하고 지분이 변동신고된 내용을 정밀 점검하는 한편 이유없이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을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특정 퇴출예정 기업의 주가가 이상 급등하는 경우 사업보고서 제출 전이라도 즉시 심리에 착수하기로했다. 이를 위해 시장감시부 불공정거래센터와 풍문분석팀의 퇴출기업관련 정보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이들 기업의 일일주가및 거래량 변동사항을 면밀하게 감시하기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과거의 사례를 감안할 때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 사업보고서 제출 전 보유물량을 대거 처분하거나풍문 등 시세조종을 통해 물량을 털어내는 경우가있어 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달말 퇴출이 결정되는 모든 종목에 대해 내부 불공정거래 여부에 관한 특별심리를 벌이되 언론보도나 제보를 통해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 기업이나 특이위탁자(매수없이대량매도)가 있는 종목은 다음달 초 바로 심리에 착수하기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美 철강규제 ‘진퇴양난’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부시 행정부가 철강수입 규제안을놓고 막바지 저울질을 하고 있다.내부적으론 20% 안팎의 관세 부과와 부분적인 쿼터(수입할당제) 적용 방침을 확정한것으로 알려졌으나 백악관은 여전히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다만 로버트 죌릭 USTR 대표가 28일(현지시간) “통상법 201조에 따른 긴급수입제한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간접적으로 규제를 시사한 게 전부다.사안이 정치·외교적으로 민감해 부시 행정부도 선뜻발표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 특히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는 듯하다.‘미 철강산업 보호’는 명분에 불과할 뿐 실제로는 2004년 대선전략이 밑바탕에 깔렸다는 관측이다.2000년 대선에서 펜실베이니아 등 철강산업이 밀집된 지역에서앨 고어 후보에 크게 뒤진 것을 만회하기 위한 일종의 ‘선심성 정책’이라는 것. 미 의회에서도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철강 생산지역 출신의원들은 40%의 고관세를 주장하는 반면 가전업체 등 수입철강을 쓰는 산업지역 출신 의원들은어떤 관세나 쿼터에도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3자 입장에 있는 의원들은 논란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아예 언급을 회피한다.철강산업 종사자들은 이날 백악관 앞에서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으나 부두 하역 근로자와 선박회사 등은 철강수입이감소하면 수만명의 실직자가 생긴다며 반발, 미국 내에서도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대외적으론 ‘무역전쟁(trade war)’으로까지 비화될 수있다.유럽연합(EU)은 미국의 수입규제로 철강이 EU로 선회하면 관세로 대응할 것을 공공연하게 밝혔다. 브라질은 미주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려는 미국과의 대화가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러시아는 주요 수출품목인철강이 제한되면 ‘테러와의 전쟁’에서 미국과 협력하는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부시 행정부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렸다.죌릭 USTR 대표는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해도 EU와의무역전쟁을 바라지는 않는다.”며 “유럽도 1980년대에 철강산업을 민영화하면서 500억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맞섰다. mip@
  • “삼성전자 우선주 정관개정 안돼”

    삼성전자의 우선주 관련 정관변경 방침에 외국인투자자가 제동을 걸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계펀드인 엘리어트(Elliott Associates L.P.)는 20일 “삼성전자 이사회가 오는 28일 정기 주총에서 우선주를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정관에서 삭제하려 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선주 주주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일로,우선주 주주의 별도승인없이는 효력을 발휘할수 없다.”고 주장했다.삼성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을 명시한 회사 정관 8조5항을 삭제할 방침이었다. 삼성전자는 96년 말 상법이 개정되면서 이듬해인 97년 2월 ‘우선주 발행후 10년이 지나면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조항을 정관에 부칙조항으로 명시했었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정관이 개정된다 해도 현재 우선주주주들의 권익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면서 “삭제대상으로 올라온 조항은 97년 2월에 바뀌었는데 비해 유통중인 우선주는 모두 96년 2월 이전에 발행됐기 때문에 소급적용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이에 따라 해당사항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엘리어트는 GDR(해외주식예탁증서)매입 등을 통해의결권이 없는 삼성전자 우선주 2%를 갖고 있다. 주병철기자
  • WTO, 美패소 판결

    [제네바 연합] 세계무역기구(WTO)는 15일 미국이 상소한한국산 탄소강관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에 대한 위법 판정을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미국은 WTO 분쟁해결절차에 의해 분쟁패널과 상소심의 결정을 이행해야 한다. 한·미 양국은 상소기구의 보고서를 30일 내에 채택한 뒤양자협의를 통해 판정 내용에 관한 이행 문제를 논의하게되며,미국이 판정 결과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한국산 탄소강관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 패소 판정은조지 W 부시 미 행정부가 발동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외국산 수입철강제품에 대한 통상법 201조(긴급수입제한조치)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 北·美대화 촉구 결의안 부시방한전 채택 힘들듯

    여야는 14일 총무회담을 열고 ‘북·미대화 촉구 결의안(가칭)’의 채택 문제를 논의했으나,결의안 내용과 채택시기에대한 입장차만 확인한 채 합의도출에는 실패했다. 이에 따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방한 전 북·미대화 촉구결의안의 채택은 어려울 전망이다.민주당은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19일) 전인 18일쯤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제안했으나,한나라당은 미국의 진의를 파악한 뒤 결의안을 내도 늦지 않다고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은또 (결의안에서)북·미 및 남북간 대화촉구를 포괄적으로 언급할 것을 주장한 반면,한나라당은 북·미 갈등의 원인과 배경을 짚어야 한다고 반박했다.여야는 그러나 인사청문회법·테러방지법·민주화운동보상법·의문사진상규명법 등 쟁점법안을 2월 임시국회 회기안에 매듭짓기로 의견을 모았다. 홍원상기자 wshong@
  • 대부분 업종 채산성 개선 예상

    올해는 미국 경기회복과 월드컵·아시안게임 개최효과 등에 힘입어 대부분의 업종에서 생산이 증가하고 채산성이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주요 업종의 올해 전망’에 따르면 전기전자 업종은 10%대의 생산증가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자동차 업종은 지난해 감소세에서 벗어나 7% 안팎의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두 업종 모두 특별소비세 인하 수혜종목이다. 기계부문도 내수 및 수출 호조로 생산이 6.5% 증가하고,도소매 부문은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큰 폭의증가세가 예상됐다. 하지만 음식료품,섬유,석유화학,철강,비금속광물,건설 업종 등은 생산증가율이 5%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섬유·철강 업종은 중저가 의류수입 증가와 미국 통상법 201조 발동으로 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채산성 개선전망 업종은 가전·컴퓨터·반도체·통신기기·조선·석유화학·정유·도소매·건설이다.이 중 컴퓨터·통신기기·자동차·석유화학 등은 ‘엔저 타격’ 업종으로 분류돼 유동적이다. 설비투자는상반기까지 감소하다가 하반기 들어 증가할전망이나,과잉설비 상존과 대선정국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증가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안미현기자 hyun@
  • [저자와의 대화] 김종엽 교수 “시대염증 떨쳐내고 새출발”

    “우리 나이로 올해 40세가 됩니다.시대에 대해 염증을 내기보다는 책임감 있는 학자로서 새 출발을 하기 위해 통과의례와 같은 뜻으로 이 책들을 냈습니다.”1주일 새 문화평론서 ‘시대유감’(문학동네,9500원)과 학술연구서 ‘에밀 뒤르켐을 위하여’(새물결,1만5000원)를 잇따라 펴낸 김종엽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 그는 노태우·김영삼 대통령의 통일 관련 담화문의 반통일적 담론구조를 분석한 석사학위 논문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지성계에 등장한 이래 만화,영화,TV 등 대중매체를 분석하는 문화비평가로,프랑스 고전 사회학자 뒤르켐을 천착하는 사회학자로,그리고 ‘사립학교법 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사무처장 직책의 시민운동가 등으로 다양한 면모를 보여왔다. ‘시대유감’은 90년대 우리 사회 현안과 대중문화 현상들을 사회학적 시각으로 분석한 글들을 모은 책.‘에밀…’은 ‘연대와 열광’(창비)에 이어 두번째로 뒤르켐에 대한 이론작업을 수행한 책이다. “80년대가 ‘민주주의’의 상실을 고통스러워 한 ‘울증’의 시대였다면 90년대는‘말’의 진정성을 상실한 ‘조증’의 시대였다고 봅니다.냉소,사소함,무정치성….저도 ‘시대유감’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이런 염증을 걷고 침착하게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대안 찾기에 주력하기로 결심한 터. 뒤르켐 연구도 이론작업을 접고 그의 발상법을 현실에 적용해 보겠다는 생각이다. “뒤르켐은 프랑스 국민국가의 기초를 튼튼히 한 사람입니다.핵심은 ‘국민적 연대’의 창출이었죠.즉,민주주의가 살아있으려면 국민통합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이 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있어요.” 지역감정문제,의료보험파동,실업문제,학벌문제 등 많은 사회문제들이 뒤르켐적 발상법으로 보면 평등을 저해하고 사회분열을 야기하는 국민통합의문제로 환원된다.그는 이런 문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분석방법론으론 프로이트를 생각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사회 대의에 어긋나는 병리적 행동을 끊임없이 계속하는가,그런 행동의 근저에 깔려있는 심리기제는 무엇인가,하는 것들을 정신분석학의 도움을 받아 짚어볼 생각입니다.”요즘도 만화가게서 자장면을 시켜 먹으며 만화읽기에 열중하고 같은 영화비디오를 다섯번씩 되빌려 보는 이상한 버릇을가졌다.하지만 그의 ‘대중문화’사랑은 사회학자로서 대중의 성향,생생한 욕망의 주소를 읽어내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그만큼 그의 모든 활동은 현실 개입에 맞닿아 있다고 할까. 다음 저술로는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에서 연유한 어린이 교육에 관한 책 및 영화비평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신연숙기자
  • 윤게이트 의혹…김영렬·김현규씨 영장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31일 서울경제신문 전 사장 김영렬(金永烈)씨와 패스21 감사인 김현규(金鉉圭) 전 의원에 대해 각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및 상법의특별배임,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사장은 99년 2월 윤씨와 짜고 기술신용보증기금에 허위 매출과 순이익을 적은 서류를 제출한 뒤 패스21 전신인 B사 명의로 2억 5500만원의 할인어음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것을 비롯,같은해 9월까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보에 허위서류를 제출,패스21과 B사가 14억 9500만원의 할인어음 특별보증을 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사장은 직접 또는 부하직원을 통해 신보 관계자 등에게 “처남이 하는 건실한 벤처기업이니 잘 처리해달라.”고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 의원과 남궁석(南宮晳·민주당 의원) 전 정보통신부장관에 대해서는 혐의가 확인되면주말쯤 기소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日사법시험 점수·순위 공개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의 사법시험관리위원회는 2002년도 사법시험부터 수험생들에게 점수와 순위를 통보하기로했다고 27일 밝혔다. 단답식은 희망자 전원, 논문식과 구술은 불합격자 가운데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통보해 준다. 단답식의 경우 헌법,민법,형법 등 3개의 과목별 점수와 종합득점,순위를 알려준다. 논문식의 경우 헌법,민법,상법,형법,민사소송법,형사소송법 등 6개 과목에 대해 A∼F의 6개 단계별 채점과 종합득점,순위를 통보해 준다.구술식도 득점과 순위를 동시에 알려준다. 자신의 점수 등을 알고 싶어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다 국공립 대학의 입시에서도 득점 등을 알려주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결정이다. 이에 따라 시험에 떨어진 수험생들이 재수나 다른 곳으로진로를 결정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단답식은 희망자 전원,논문식은 불합격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과목별로 6∼7개 단계의 성적군으로 분류해 통지해 왔으며 구술시험의 경우 통지 대상에서 제외시켜 왔다. 사법시험위는 이밖에 사법시험의 각 과목별 채점 방법에대해서도 지난 24일부터 법무성 홈페이지(www.moj.go.jp)를통해 공개했다. 한편 한국의 경우 사법시험 주관부서가 된 법무부는 응시생들이 자신의 1·2차 성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나 순위의 경우는 ‘민감한 사안’으로 판단,공개하고 있지 않아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점수와 순위를 모두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marry01@
  • 무면허·음주 교통사고 운전자도 피해액 부담

    내년 하반기부터는 무면허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면 피해액의 일정액을 운전자가 부담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무면허나 음주운전 등 반사회적인 운행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운전자가 피해 보상액의 일정 부분을보상토록 하는 자기부담금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27일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상법을 올해 안에 개정하고 보험업계,소비자단체 등의 여론을 수렴한 뒤 내년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자기부담금의 수준은 대인배상의 경우 현행 음주운전사고의 면책금액에 해당되는 200만원,대물배상은 50만원 수준에서 각각 결정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사고 직후 운전자에게 부담금을 물리면 지불지연등으로 피해자 보호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사고시보험사가 먼저 피해보상을 한 뒤 사후에 운전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도록 할 방침이다. 자기부담금제의 적용 범위는 무면허와 유상운송,음주운전사고,고지·통지의무위반사고 등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한국, 美철강쿼터 수용키로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정부는 미국의 철강수입 규제안과 관련,쿼터(수입할당제)는 수용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주미 대사관 관계자는 20일 “2월 초부터 미 무역대표부(USTR)와 본격적인 철강협상에 들어간다.”며 “수입관세부과에는 반대하지만 지난 3년간 수출을 바탕으로 한 쿼터는 수용한다는 게 우리 정부의 협상전략”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쿼터마저 거부할 경우 협상 자체가 깨져관세 부과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있다.”며 “유럽연합(EU) 및 일본과도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미국이 쿼터를 받아들일 경우 전체 수입물량으로 규제하기보다 각국별로 수입물량을 할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달 9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미국 통상법 201조의 긴급수입제한조치에 따라 미철강산업의 수입피해 구제 방안을 건의했으며 지난 8일 다시 보완자료 제출을 요청했다.규제안은 한국과 일본,EU로부터 수입되는 16개 철강 품목에 대해 20∼40%의 고관세를부과하도록 돼 있다. mip@
  • 美軍범죄 첫 개인책임 판결

    서울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 安泳律)는 16일 미 육군 2사단 소속 크리스토퍼 매카시(24) 상병에 의해 살해된 술집 종업원 김모(당시 31세)씨의 유족이 매카시 상병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유족에게 2억 3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민사소송을 통해 주한 미군 개인에게 배상책임을 물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판부는 매카시 상병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공판에도계속 나오지 않자 민사소송법상 ‘의제자백’으로 처리,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그동안 미군 범죄의 손해배상은 국가배상법과 한·미 주둔군 지위 협정(SOFA)에 따라 국가배상심의회에서 결정된 금액을 미군 당국이 지급하는 방식으로 처리돼왔다.매카시 상병은 2000년 서울 이태원동의 한술집에서 여종업원 김모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이 확정돼 복역중이다. 이동미기자 eyes@
  • 담배부담금 180원으로

    담배에 부과되는 담배부담금이 현행 2원에서 180원으로오를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재정 지원재정으로 사용키 위해 담배부담금을 2원에서 150원으로 인상하려던 방안을 강화,당초 안보다 30원 더 오른 180원으로인상하는 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건강보험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담배에 부과해온 담배부담금을 인상,지역건강보험에 지원키로 했으나 국회에서 입법이 지연되는 바람에 매월 550억원의 수입손실이 발생,이를 보전하기 위해 담배부담금 추가 인상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만약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담배부담금 인상법안이 처리된다 하더라도 외국 담배사 및 한국담배인삼공사 등과 담배값 인상 등을 논의해야 하기 때문에 빨라야 4월부터 담배부담금 인상이 시행될 수 있다.이럴 경우 지난 7월부터내년 3월말까지 미시행분 4,950억원의 수입손실이 불가피하다. 담배부담금을 180원으로 올릴 경우 연간 7,920억원의 추가 수입이 발생하게 된다.그러나 담뱃값도 갑당 200∼230원오르게 돼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검찰 윤게이트 수사전망/ “”윤씨 돈흐름 캐 실체 규명””

    수지김 피살사건의 범인으로 구속기소된 윤태식(尹泰植)씨의 로비 명부인 ‘윤태식 리스트’의 실재 여부가 정·관계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윤씨의 혐의는 세가지.유상증자 때 관계당국에 신고토록 한 증권거래법상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의무 위반 혐의,주금을 납입한 뒤 곧 인출해빼돌린 상법상 가장납입 혐의,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다. 검찰은 윤씨의 가장납입 규모가 20억원,회사자금 횡령규모는 10억∼20억원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검찰은 우선 정·관계 로비 의혹보다 금감원의 고발 내용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발 내용 중 주목되는 부분은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의무위반이다. 검찰은 윤씨가 98년부터 수차례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금감원에 한 차례도 신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액면가 5,000원인 P사의 주가는 지난해 벤처열풍을 타고 주당 100만원에이르기까지 했다. 만약 P사 주식을 유상증자 때 무료나 싼값으로 받은 사람이 있다면 엄청난 수익을 남겼을 것이다. 따라서 윤씨가 관계당국에 주식발행 사실을 숨긴 것은 주식을 받은 사람의 신분이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었느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주식 로비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여야 의원들의 이름이 나돌고 있다. 검찰도 이런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고 있다.검찰은 주식로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P사에 투자한 사람들의 명단을 입수해 분석하는 한편,윤씨를 상대로 유상증자에 참가한 사람들의 신원을 추궁하고 있다. 윤씨가 의혹을 받는 것은 벤처사업가로의 화려한 변신이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윤씨는 87년 수지김피살사건 이후 최근까지 국정원의 감시와 관리를 받아왔고윤씨가 개발했다는 보안시스템기술 역시 국정원과 연관이깊은 것이어서 사실상 윤씨가 국정원의 ‘대리인’ 역할을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최종 학력이 중학교중퇴에 불과하고 10여년간 뚜렷한 직업도 없었던 윤씨가 전문 지식과 경영 수완이 필요한 벤처업체를 일궈낸 데는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윤씨의 개인적 비리와정관계 로비의혹외에도 창업자금을 마련한 과정 등도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세법시행령 개정안 주요내용/ 납골당비용 500만원이내 공채

    재정경제부가 19일 내놓은 세법 개정안은 근로자의 세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확대를유도,성장잠재력을 높이고 경기를 조기에 살려내겠다는 정책의지를 담고 있다. ◆우리사주 세제지원=직원의 사주출연금은 연간 24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고,회사의 출연금은 종업원 한 사람당 연간 급여액의 20%까지 비과세된다. 회사가 우리사주조합에 낸 출연금은 모두 손비로 인정받고 우리사주조합이 재산을 증여받을 때는 상속·증여세를 내지 않는다. 직원은 주식을 분배받으면 한국증권금융에 예탁한다. 주식의 장기 보유를 유도하기 위해 3년 이상 맡겨놓은 뒤찾으면 인출금의 9%에 해당하는 세금만 내면 된다.그러나3년 이내에 찾으면 인출금의 최고 36%를 소득세로 내야 한다. ◆안경·콘택트렌즈도 의료비 공제= 안경·콘택트렌즈·보청기 등을 구입한 뒤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안경점에서 확인서를 받고 본인이 서명해야 한다. 4인 가족이 안경을 구입하면 한 사람당 50만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지만 한 사람당 구입하는 안경 개수의 제한은없다.이는 시력교정수술인 라식(레이저각막절삭술)수술이 의료비공제를 받는 것과 형평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연봉 3,000만원 월급자가 의료비에 70만원,안경 구입비에 모두 60만원을 사용했다면 90만원(연봉의 3%를 초과하는 금액)을 넘는 40만원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소득세율 18% 가량을 감안하면 연간 7만2,000원 안팎의 세금을 되돌려 받게 되는 셈이다. ◆부동산업·서비스업 규제완화=소비성 서비스업과 부동산업은 지금까지 접대비와 광고선전비의 비용처리에서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앞으로 부동산업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된다.소비성서비스업 범위도 대폭 축소돼 호텔·여관·유흥주점·단란주점·무도장·도박장·마사지업 등은 계속 규제를 받지만 골프장 등 운동·오락관련 사업은 규제가 풀린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범위 확대=소득공제대상이 되는 장기주택저당차입금 범위가 확대돼 ▲금융기관간 대출금의대환을 통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전한 경우 ▲주택을 매입한 사람이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린 뒤곧바로 소유권을 인수자 본인에게 이전하는 경우도 공제를 받는다.공익신탁으로 맡기는 기부금도 지정기부금으로 인정돼 비용처리할 수 있다. ◆세금공제 중소기업범위 확대=제조업 위주인 중소기업투자준비금과 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 대상업종에 서비스업도포함된다. 과학·기술서비스업,뉴스제공업,영화산업,공연산업,전문디자인업,포장 및 충전업,관광사업(카지노 등은 제외),노인복지시설운영업 등이 혜택을 받는다.중소기업투자준비금의 경우 사업용 자산가액의 20%가 비용으로 처리된다.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는 투자금액의 3%를 소득세나 법인세에서공제해준다. ◆원천징수 일괄납부 대상법인 확대=전국에 다수의 사업장이 있는 비금융기관도 납세편의와 행정비용 절감을 위해국세청장의 승인을 받으면 소득세 원천징수세액을 본점에서 일괄 납부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거래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계산서 교부도 허용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성과급 우리사주제 내년 도입

    내년부터 ‘성과급형 우리사주제도’가 도입되고 비상장기업도 근로자에게 우리사주를 우선배정할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근로자복지기본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따라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밝혔다.시행령에 따르면 기업은 기존의 우선배정제도 이외에도 직접 출연하거나 노사공동 출자,은행 차입금으로 현금을 출연하거나 주식을 산뒤 이를 우리사주조합을 통해성과급으로 나눠줄 수 있다.임금보전,복리후생,격려금 차원에서도 근로자에게 주식을 지급할 수 있다. 이때 출연금은 전액 손비 처리되고 노사공동출자의 경우다음해 6월까지 기금을 자사주 취득에 사용해야 한다. 또근로자가 우리사주조합에서 주식을 배정받을 때는 과세하지 않고,3년간 보유한뒤 매각하면 매각가격이나 배정시 가격중 낮은 가격을 기준으로 9%의 최저 소득세가 적용된다. 매입시에도 주식 매입비의 24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준다. 대주주 등 제3자의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출연을 장려하기 위해 개인의 경우 소득의 10%,법인은 5%한도내의 출연금은 소득공제해 준다. 주식의 장기보유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이나 대주주 등이무상으로 출연한 경우 주식을 3년간 조합에 보관한 뒤 향후 4년 이내에 모두 배정하도록 했다.근로자가 본인 부담으로 취득한 경우는 주식을 즉시 배정해야 한다.배정뒤 1년간 의무보유는 그대로다. 비상장 기업의 우리사주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법상 금지돼 있지만 근로자에게 주식을 우선배정하고,근로자소유 주식을 기업이 되살수 있도록 허용했다. 현재 우리사주조합은 상장기업 671곳,비상장기업 1,153곳에 결성돼 있다. 이와 함께 ‘근로자 신용보증지원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담보력이 취약한 저소득 근로자와 실업자,산재근로자,장애인 근로자는 근로복지공단의 신용보증으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가 지원하는 생활안정자금이나 학자금 등을 500만∼1,000만원까지 대부받을 수 있게 됐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재벌에 금융계열사 의결권 허용

    국회 정무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재벌그룹 소속 보험사와 투신,뮤추얼펀드 등의 계열사 지분 의결권 행사를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쳐 30% 범위 안에서 허용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법사위로 넘겼다. 이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삼성 등 주요 재벌 계열금융·보험회사가 내년부터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일반 국민의 저축과 투자자금이 재벌 총수의 계열사 지배에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해온 시민단체 및 학계 등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정무위는 이와 함께 광주민주화운동 보상법과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법에 의해 보상받은 피해자를 민주유공자로 인정,당사자와 그 유가족에 대해 교육·취업·의료지원 및 양로·양육지원을 하는 ‘광주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밖에 참전군인 지원 관련 개정법안들을 통합,‘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법’으로 대안을 마련하고 70세 이상 한국전쟁과 베트남전 등의 참전자들은 누구나 참전유공자로인정해생계능력 여부와 관계없이 명예수당을 지급받을 수있도록 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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