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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3분기 성장률 2.9% 기록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회복 신호가 확인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관측이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AP,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미국의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연율 기준 전분기보다 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2.6%를 웃돈 것으로 2년 내 최고치다. 직전 분기의 1.4%보다 2배 이상 높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높아졌다. 연준은 고용과 물가를 금리 인상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이번 지표로 경제성장세가 증명되면서 12월 기준금리 인상론에 무게가 한층 실릴 전망이다. 한편 미국 GDP의 7%를 차지하는 미국 3분기 개인소비는 2.1% 증가로 다소 둔화됐다. 자동차 등 내구재는 9.5 % 증가했지만 의류 등 비내구재는 2012년 4분기 이후 약 4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택 투자도 6.2% 감소로 2분기 연속 감소세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4년 3개월만에 맥주값 오른다…오비맥주 65.01원 인상

    4년 3개월만에 맥주값 오른다…오비맥주 65.01원 인상

    국내 맥주업계 1위인 오비맥주가 카스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약 4년 3개월만의 맥주값 인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비맥주는 다음 달 1일부터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인상하기로 하고 최근 이런 방침을 주류 도매상과 대형마트 등 전국 거래처에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기존 1081.99원에서 1147.00원으로 65.01원(6.01%) 오르게 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빈 병 취급수수료 인상 등 전반적인 경영여건을 고려할 때 두 자릿수 이상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전체 맥주시장의 약 60%를 점유하는 오비맥주가 맥주값을 인상함에 따라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 등 다른 맥주 업체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주의 경우 지난해 11월 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가격을 올린 뒤 롯데주류, 무학, 보해 등 여타 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인상했다. 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는 “인상 여부 및 시기 등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고, 양문영 롯데주류 부장은 “가격 인상요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방안이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시진핑 1인체제 개막…‘자아비판’ 확대하겠다 밝혀

    중국 시진핑 1인체제 개막…‘자아비판’ 확대하겠다 밝혀

    중국이 27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를 핵심 지도자로 격상시키며 시진핑 ‘1인 지도’ 체제의 개막을 사실상 공식 선언했다. 중국 공산당은 이날 폐막한 제18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8기 6중전회) 공보(결과문)에서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란 표현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덩샤오핑(鄧小平·1904∼1997), 장쩌민(江澤民) 시절 사용됐다가 후진타오(胡錦濤·2003-2013) 집권기에는 사라졌던 ‘핵심’이란 칭호가 시 주석에게 붙은 것은 기존의 집단지도체제에서 벗어나 ‘1인체제’가 막을 올렸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공산당은 공보에서 “당의 영도를 견지하려면 당 중앙의 집중된 통일적 영도가 우선돼야 한다”며 “한 국가, 한 정당에서 ‘영도(지도) 핵심’은 지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시 주석에게 핵심이란 칭호를 부여한 것이 기존의 집단지도(집체영도) 체제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니란 점도 분명히 했다. 이는 정치국 상무위원 7인을 중심으로 한 체제의 윤곽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 등 공산당 지도부와 350여명의 당 중앙위원·후보위원들은 6중전회 기간 시 주석의 ‘4대전면’(四個全面) 지침의 하나인 전면적인 종엄치당과 반(反)부패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중국 지도부는 이를 제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 당내 정치생활 준칙과 당내 감독조례 개정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또 중국 지도부는 이번 6중전회를 통해 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의 위상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마오쩌둥(毛澤東·1893∼1976) 전 국가주석 시절 상당한 비판을 받았던 ‘자아비판’의 중요성도 집중 부각했다. 마오쩌둥 집권 당시 상당한 폐해를 낳았던 자아비판을 앞으로 시 주석 체제에서 광범위하게 실시하겠다는 메시지를 피력한 것이다. 공산당은 “당내 감독에는 금지구역이나 예외가 없다”며 기율을 위반할 경우 고위간부에게도 성역 없는 조사나 처벌이 이뤄질 것이란 점도 분명히 했다. 차기 지도부 인선을 놓고 치열한 탐색전이 펼쳐친 이번 회의에서 중국 공산당의 관례였던 ‘7상8하’(七上八下·67세는 유임하고 68세는 은퇴한다) 규정에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번 회의에서 중국 지도부는 왕민(王珉) 전 랴오닝(遼寧)성 서기와 뤼시원(呂錫文·여) 전 베이징(北京)시 당위원회 부서기와 판창미(范長秘) 전 란저우(蘭州)군구 부정치위원, 뉴즈중(牛志忠) 무경부대 부사령원의 당적을 박탈했다. 이어 후보위원이던 자오셴겅(趙憲庚) 중국공학원 부원장과 셴후이(咸輝)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주석을 새로운 중앙위원으로 승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내대책과장 류중재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박인규 ■경향신문 △편집국장 김민아△논설위원 박래용 ■현대중공업 ◇승진△부사장 이윤식 신현대△전무 장봉준 윤성일 박준성 이기동 박순호 김준희 금석호 송명준△상무 심왕보 강이성 서흥원 장형진 김재을 오세광 남영준 전재황 강정식 권영호 정태일 정철진 심영섭 임선묵 이주호 신학순 최세원 한주석 이헌준 김영환 최동헌 백선식 김영기 문원식 박진석 이승원 정창범 윤영철 조용수 임영호 이승철 박종환 이시국◇신규 선임△상무보 안오민 박광민 이인호 강재호 여용화 문성진 박정호 이창엽 윤병락 송원길 김창하 장광필 강병국 김규덕 김종태 김진한 김종철 박상원 박삼호 김병호 ■현대미포조선 ◇승진△전무 송인△상무 김송학 제성운 이재근◇신규 선임△상무보 윤창준 ■현대힘스 ◇승진△전무 하병조 ■현대오일뱅크 ◇승진△전무 정해원 주영민△상무 최수관 김동진 김민호 고영규 이용대 이용만◇신규 선임△상무보 김홍경 조현철 이주연 ■현대삼호중공업 ◇승진△상무 김환규 이만섭 주정식 전영수◇신규 선임△상무보 신인찬 ■현대중공업스포츠 ◇승진△상무 김광국 ■현대쉘베이스오일 ◇승진△상무 하지훈 ■현대오일터미널 ◇승진△상무 최원삼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신규 선임△상무보 이상구
  • 모바일로 돌아온 ‘리니지’ 게임 세계대전 판 흔든다

    모바일로 돌아온 ‘리니지’ 게임 세계대전 판 흔든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온라인 게임 ‘리니지’가 모바일게임으로 돌아온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에 기반한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오는 12월 8일 한국과 대만, 동남아시아 등의 12개국에 출시한다. ●‘레드나이츠’ 모바일 게임 부활 노려 엔씨소프트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은 넷마블게임즈도 ‘리니지2’를 모바일로 옮긴 ‘리니지2:레볼루션’을 다음달 내놓는다. 1998년 출시돼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모은 대표 온라인 게임의 모바일 부활이 침체됐던 국내 게임업계의 판을 흔들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는 27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공개했다. 원작 게임의 혈맹 시스템과 점령전, 공성전 등을 재현하는 한편 최신 모바일게임 트렌드를 반영해 캐릭터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심승보 엔씨소프트 상무는 “기존 유저들도 게임을 하며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했고, 리니지를 잘 모르는 신규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제휴 ‘레볼루션’ 새달 출격 넷마블은 리니지의 후속작인 ‘리니지2’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작 리니지2를 모바일 환경에 고스란히 옮겨 혈맹 시스템과 공성전, 최대 규모의 오픈필드 등 PC의 방대한 스케일을 모바일에서 구현했다. 특히 지금까지 PC에서 가능했던 실시간 전투를 모바일에서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로 재탄생한 리니지는 침체된 국내 게임 업계에 훈풍을 불어넣을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니지의 지적재산권(IP)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파급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중국 스네일게임즈가 리니지2를 바탕으로 개발한 ‘리니지2:혈맹’은 출시 후 중국 앱스토어에서 10위권 내에 머물고 있다. 넷마블은 ‘레볼루션’을 다음달 중국에 출시하고, 엔씨소프트 역시 중국 알파게임즈와 ‘레드나이츠’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리니지의 원작을 모바일에 그대로 재현한 ‘리니지M’을 내놓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시진핑에게 ‘핵심’ 지위 첫 부여, 1인 체제 개막… 절대 권력 예고

    집단지도체제 사실상 ‘유명무실’ 왕치산 유임·장기 집권 꾀할 듯 인민일보 “통일 영도 지키려는 뜻” 중국 공산당이 27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에게 ‘핵심’이란 수식어를 처음으로 부여했다. 중국 공산당은 이날 폐막한 제18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8기 6중전회) 공보(결과문)에서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란 표현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덩샤오핑, 장쩌민 시절 사용됐다가 후진타오 집권기에는 사라졌던 ‘핵심’이란 수식어가 시 주석에게 붙은 것은 1인지도 체제가 사실상 공식 선언된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앙위원회는 “18차 당 대회 이래 시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 전면적인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을 결연히 추진하면서 부패 척결, 당내 정치생활 정화 등을 통해 당심과 민심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또 “당의 영도를 견지하려면 당 중앙의 집중된 통일적 영도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한 국가, 한 정당에서 ‘영도(지도)핵심’은 지극히 중요하다”고 핵심 지도자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이와 관련, 인민일보는 공보 발표와 동시에 논평을 내고 “당 중앙 전체회의에서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 중앙’이라는 용어를 제시한 것은 당의 지도 강화를 견지하는 근본적 보증이며 당의 단결과 집중 통일 영도를 지키려는 중대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위는 그러나 집단지도(집체영도)체제의 틀을 무너뜨리지는 않았다. 집단지도체제를 규정한 ‘당내 정치생활에 관한 약간의 준칙’ 제2조를 폐기할 것이라는 일각의 예상을 일축한 것이다. 중앙위원회는 “당 조직의 근본 원칙인 민주 집중제를 유지하려면 집체영도 제도를 견지해야 한다”면서 “어떠한 개인도, 어떠한 이유로도 집체영도를 위반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시 주석은 집단지도체제의 형식을 유지한 채 끊임없는 사정 작업을 통해 권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이 당의 ‘핵심’에 공식적으로 오르면서 7명의 정치국 상무위원이 권력을 나눠 갖는 중국 특유의 집단지도 체제는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상무위원의 업무분장을 규정한 당장이 내년 당 대회에서 수정될 수도 있다. 특히 시 주석이 칠상팔하(七上八下·68세 이상의 국가 지도자는 은퇴함)의 불문율을 깨고 내년 당 대회에서 왕치산(68)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를 상무위원에 유임시켜 본인의 집권 연장까지 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측근인 왕양 부총리, 왕후닝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리잔수 중앙판공청 주임 등을 상무위원회에 입성시켜 독주체제를 완성할 수도 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최순실 “PC 취득경위 밝혀라” 되레 큰소리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최순실 “PC 취득경위 밝혀라” 되레 큰소리

    각종 의혹 질문엔 “모른다” 일관靑기록물 유출 본질 물타기인 듯 “최씨 사무실 중 한곳에서 발견” 檢 “최씨가 쓴 나름의 근거 있다” ‘비선 실세 의혹’을 촉발한 핵심 증거물인 태블릿 PC와 관련해 27일 최순실(60)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내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연설문 유출이라는 본질을 흐리기 위한 시도’라는 비판이 나온다. 최씨는 독일 헤센에서 이뤄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태블릿 PC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쓸 줄도 모른다”면서 “남의 (태블릿) PC를 보고 보도한 것 아닌지 모르겠다. 취득 경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최씨의 지인은 한 언론에 “최씨는 이 태블릿 PC를 K스포츠재단 고영태(40) 전 상무가 들고 다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독일 인터뷰에서 최씨는 정확한 대상을 밝히지 않고 “5억원을 달라고 협박을 받았다”는 취지로 말했다. 태블릿 PC가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최씨는 인사 개입설과 미르·K스포츠재단 특혜 의혹, 차은택씨의 재단 운영 농단 의혹, ‘팔선녀’ 비선 모임 등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모두 “몰랐다, 말도 안 된다, 가깝지 않은 사람이다. 그런 적 없다. 처음 듣는 말이다”며 부인했다. 다만 대통령 연설문 수정 여부는 “2012년 대선 전후 (박 대통령의) 마음을 잘 아니까 심경 표현에 대해선 도움을 줬다. 정말 잘못된 일이고 죄송하다”고 인정했다. 귀국 계획에 대해서는 “신경쇠약에 걸려 있어 돌아갈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JTBC는 이에 대해 저녁 방송뉴스를 통해 최씨가 태블릿 PC를 이용해 찍은 셀카 사진이 들어 있고, 최씨의 사무실 가운데 한곳에서 태블릿 PC가 발견된 점, 메일을 받은 흔적이 남아 있는 캐시파일, 남아 있는 자료의 성격 등을 근거로 최씨의 것이 맞다고 반박했다. 한편 검찰은 현재 문제의 태블릿 PC를 처음 입수한 JTBC로부터 태블릿 PC를 넘겨받아 안에 담긴 파일들을 분석 중이다.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통해 파일들이 어떻게 작성됐고, 어떤 경로로 저장됐는지, PC의 실제 사용자는 누구인지 등이 중점 분석 대상이다. 최씨가 PC 사용을 부인한 데 대해 검찰은 이날 “(최씨가 해당 태블릿 PC를 사용한) 나름의 근거가 있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세대교체 나선 현대중공업, 임원 20% 물갈이

    세대교체 나선 현대중공업, 임원 20% 물갈이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장단 및 사업대표 인사에 이어 후속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전체 임원의 약 20%를 교체하고, 신규 선임 임원의 50%가 40대라는 점이다. ‘젊은 피’를 수혈해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추진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중이 담겨 있다. 이윤식(왼쪽) 현대중공업 전무와 신현대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장봉준 상무 등 12명은 전무, 심왕보 상무보 등 49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부장급 24명도 임원(상무보)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인사에서는 박삼호(58) 기정(사무직의 부장에 해당하는 생산직 직급)과 김병호(59) 기정 등 2명의 생산직 출신 임원도 신규 선임됐다. 박삼호 기정은 선박건조 현장에서만 약 40년을 근무한 베테랑이다. 김병호 기정도 40여년간 해양사업의 설치 현장에서 평생을 근무한 설치 분야 전문가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젊은 리더를 중심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하프타임] ‘문신’ 이대은·오지환 의경 탈락

    이대은(27·전 지바롯데)과 오지환(26·LG)이 25일 의무경찰 특기자 선발시험 신체검사를 치렀으나 탈락 판정을 받았다. 문신이 탈락 사유였다. 의무경찰 선발시험 및 체력기준표 신체 기준은 ‘시술 동기, 의미, 크기 및 노출 정도가 의무경찰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신이 없는 자’라고 명시했다. 심사위원은 이대은과 오지환의 문신을 ‘과한 정도’라고 판단했다. 일단 이대은은 경찰야구단 혹은 상무가 추가 모집을 할 경우 재응시할 생각이다.
  • [2016 공직열전] 軍생활 중 쌓은 전문성 정책에 반영… 업무혁신 유도

    [2016 공직열전] 軍생활 중 쌓은 전문성 정책에 반영… 업무혁신 유도

    국방부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국가안보정책의 핵심 브레인은 현역 및 예비역 출신 국장들이다. 그들이 군 경험을 통해 갖춘 각 분야의 전문성은 우리 국방정책이 보유한 최고 자산이기도 하다. 서형석(58·육사 37기) 국방교육정책관은 사관학교 교과과정 개편과 격·오지 독서카페 보급 등을 추진하며 교육·훈련 분야에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을 듣는다. 서울대 토목공학과에서 환경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한 서 국장은 정책을 입안하고 끌고나가는 추진력이 뛰어나다. 예비역 소장 출신인 그는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는 ‘스마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박래호(60·육사 37기) 정보화기획관은 군의 사이버 안보 정책의 기틀을 마련해 미래 전장의 군 ‘사이버 킬체인’을 구축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등 민간의 신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시키는 창조국방 혁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통신 병과 예비역 준장인 박 국장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정보통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다 개방형 직위인 정보화기획관에 발탁됐다. 그의 사무실 벽면엔 사이버 안보 전력 구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개념 전개도가 가득할 정도로 업무에 열성적이다. 이황규(56·육사 40기) 인사기획관은 친화력과 인품이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 군 인사 분야 전문가다. 이 국장은 각 군의 진급과 인사관리, 모병제 전환 및 대체복무, 병영문화혁신, 국방여성정책, 계급별 인력운영에 이르는 민감하고 복잡한 군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예비역 육군 준장인 그는 공모직위인 인사기획관으로 발탁돼 광범위한 군 조직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하고 있다. 노희준(55·육사 40기) 동원기획관은 예비전력의 정예화를 통해 국방개혁을 뒷받침하겠다는 신념을 지닌 동원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다. 현역 육군 소장인 노 국장은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창설과 예비군 지원 예산 확충을 위해 관련부처 설득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동원 분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병기(56·육사 40기) 군수관리관은 군 장병들이 직접 사용하는 군수품 개선을 위한 군수 혁신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역 육군 소장인 박 국장은 조달, 수리부속 운영, 물류 등 3개 분야에서 이뤄지던 군수 혁신을 군수품 품질개선과 정비 지원, 정보체계 구축, 총수명주기 체계관리 등 총 7개 분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매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매진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김헌수(53·육사 41기) 전력정책관은 겉은 부드럽지만 속엔 강한 심지가 든 ‘외유내강형’ 군인이다. 군의 전력 증강과 관련한 방위력 개선과 중기계획 작성, 소요 검증과 시험평가 판정 등 업무영역이 넓은 전력 분야에서 자기 관리가 철저한 군인으로 유명하다. 육군 소장(임기제 진급)인 김 국장은 업무에 대한 명확한 지침과 상하 간 소통의 리더십으로 실무자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문상균(54·육사 41기) 대변인은 10여년간 대북 정책을 도맡아 온 북한 정책 전문가로 지난 2월부터 공보 업무를 처음 맡게 됐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정책기획관이던 당시 3, 4차 장성급 회담을 보좌했던 문 대변인은 북한과의 군사회담만 30여 차례 참여하고 두 번의 군사회담 수석대표를 맡을 정도로 대북 정책 분야에 정통하다. 육군 준장으로 전역 후 대변인에 선임된 그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4, 5차 핵실험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과거 국장과 실무자의 관계로 만났던 한 장관을 보좌하고 있어 누구보다 한 장관의 코드를 잘 이해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경수(54·육사 41기) 정책기획관은 최근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북핵·대량살상무기(WMD) 대응 관련 업무 등 굵직한 이슈들을 담당하는 국방부의 중책을 맡고 있다. 정책기획관은 최근 10년간 국방부 장관을 두 명이나 배출할 정도로 야전 군단장(중장)으로 나가는 최우선 보직으로 불려왔다. 현역 육군 소장인 그는 위기관리와 전시작전권 전환, 대북관계와 전쟁 대비 등 바쁜 일과 속에서도 부서원들과 늘 즐겁게 생활하는 ‘알콩달콩 국장’으로 불린다. 조상호(54·육사 41기) 군구조개혁추진관은 각 군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딪치는 전력구조와 지휘부대구조 개편을 통한 국방개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역 육군 준장인 그는 1공수특전여단장 시절 병사들과 직접 권투에 나설 정도로 대범한 용장의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세길(54·해사 40기) 국방운영개혁추진관은 각 군의 교육, 인사, 운영, 보건, 예비전력 등의 개혁을 추진하며 부처 간 협의와 국방부 내 조정·통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방부에 근무하는 유일한 해군 준장인 그는 육군 정책 병과가 해오던 국방부 기본정책과장과 방위정책과장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노수철(50·군법 9회) 법무관리관은 한국과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모두 갖추고 미 워싱턴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군사법 전문가다. 경북대 법과대학 교수와 법무법인 한중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한길 큰길 그가 말하다] 김인식 WBC 감독

    [한길 큰길 그가 말하다] 김인식 WBC 감독

    1회말-야구 시작 1년 만에 올해의 선수·실업야구 신인상… 무리한 투구로 24세 은퇴 올해 한국 프로야구는 출범 34년 만에 최고 전성기를 맞았다.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관중 800만 시대를 열었고, 메이저리그 못지않은 최신 구장과 돔구장도 들어섰다. 이 폭발적인 야구 열풍 뒤에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령탑을 맡은 김인식 감독이 있다. 지난해 그가 이끈 프리미어12 대표팀이 감동적인 우승을 안겨 주면서 올 시즌 개막 전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해보다 높았다. 그가 한국을 WBC 준우승,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이끌 때마다 같은 현상이 반복됐고 이제 프로야구는 한국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야구사(史)와 함께한 그의 야구인생은 올해로 57년째. 내년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느라 여전히 바쁜 김 감독을 지난 19일 서울 잠실구장 인근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났다. 평생을 야구와 인연을 맺으려 그랬는지 어린 시절부터 야구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 성북구 동소문동에서 태어났는데 집 근처에 야구로 유명한 경동고등학교가 있었다. 당시 한성대 가는 쪽에 개천이 있었는데 거기서 공 던지기를 하면서 놀던 기억이 난다. 야구는 중학교 2학년 때 시작했다. 배문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야구선수가 됐다. 내가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연식야구’라 해서 곰보처럼 구멍이 숭숭 난 고무공으로 야구를 했다. 나는 우완투수였고 야구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대한체육회 선정 야구 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당시에 나보다 잘하는 선수는 많았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한국전쟁 직후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이라서 집에서는 내가 야구를 하든 말든 관심이 없었다. 6남매(3남3녀) 중 차남이었는데 내가 4살 때 한국전쟁이 터졌고 전쟁 직후라 많이 힘들었던 시기다. 야구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이 열악했다. 야구 붐이 일어나기 시작한 건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그러니까 1963년 한국이 제5회 아시아야구대회를 개최해 우승하고 나서부터다. TV중계를 하니까 그때서야 집에서도 좀 관심을 갖더라. 우승 직후 실업야구팀이 연거푸 생겨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야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니 실제 야구를 하는 선수들에 비해 팀이 많이 생겼다. 한일, 제일, 기업, 농협, 조흥 등 각 은행이 야구단을 만들었고 서울시청, 인천시청, 체신부, 상무까지 팀이 13개나 됐다. 이듬해 팀은 11개로 줄었고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는 9개팀으로 정리돼 있었다. 나는 야구를 꽤 하는 축에 속했고, 졸업하기도 전에 한일은행 관리기업체였던 크라운맥주에 스카우트됐다. 또 운이 좋게도 1965년 실업야구에 데뷔하자마자 신인왕에 뽑혔다. 젊은 나이에 빨리 빛을 보는 계기가 됐다. 1967년 7회 아시아야구대회에도 동기들 중 가장 먼저 합류하게 됐다. 당시 대표팀 주축은 2~3년 선배인 김설곤, 김청호, 최관수 등이었고 김응용 전 감독은 대표팀에서 중간 정도 위치에 있었다. 가장 위 선배들로는 재일동포 출신 신영준, 김영덕 등이 있었다. 5회 대회 때도 재일동포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전력이 보강돼 우승할 수 있었고 이후 야구 붐이 일기 시작했으니 실제로 한국야구발전에 영향을 많이 준 분들이다. 물론 일본야구가 가장 수준이 높았지만 그땐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가 국제대회에 나와 해볼 만했다. 그 외에 대만, 필리핀 등이 참가했다. 필리핀은 야구 수준이 꽤 높았는데 이후 경제가 어려워져 야구를 안 하게 됐고 중국은 199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야구를 시작했다. 3회말-최강 해태팀 코치로 4년 내내 우승… 꼴찌팀 쌍방울 감독 시절 쓰라림 통해 탄탄해져 어쨌든 실업야구계에서 10년간 최고 강팀으로 군림했던 한일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야구 잘하면 연봉 많이 받고, 이런 것도 없었다. 야구단 소속 선수도 일반 직원과 같았고 호봉제였다. 연차가 쌓일수록 월급이 올라갔다. 야구 관두면 직원으로 남을 수 있었다. 실제로 야구를 관두고 지점장까지 올라간 사람들도 많았다. 나도 일찍 어깨를 다쳐서 야구를 그만두고 군 제대 후 은행에서 일했다. 어깨가 망가진 건 무리한 투구, 연속 투구를 했기 때문이다. 당시 실업리그 외에도 실업 우승팀, 준우승팀, 미군 4개팀, 육군, 해병대팀이 참여하는 8군 리그도 뛰어야 했다. 여기에 전국체전, 군실업대회, 각종 지방 대회 등 작은 토너먼트 대회까지 나가야 해서 우승, 준우승 하는 팀은 게임 수가 상당히 많았다. 투수 로테이션이 물론 있었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오늘 던지고 내일 또 던지라 하면 어쩔 수 없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원래 초창기 때는 무리한 투구를 많이 했다. 메이저리그 처음 시작할 무렵 전설적인 투수 사이영이 7000이닝 던지지 않았나. 일본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한국이 투수들 역할 분담하는 것을 빨리 터득한 편이다. 은행에서 일을 하다 모교인 배문고에서 연락이 와 지도자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상문고를 거쳐 동국대에서 1985년까지 감독을 하다가 김응용 전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듬해 프로야구 해태 코치로 옮겨 4년 내내 우승을 경험했다. 1990년에는 신생팀 쌍방울 감독으로 부임해 3년간 지도했다. 창단 첫해는 2군에서 뛰었고 이후 LG와 공동 6위를 했는데, 아마 공동 6위 해서 스포츠조선 올해의 감독상 받은 건 내가 처음일 거다. 지금처럼 자유계약선수(FA)나 외국인선수 제도가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당시에는 그런 게 없어 창단팀이 성적을 잘 내기가 힘들었다. 쌍방울 감독 생활을 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 지나고 보니 그때 꼴찌팀 감독으로 겪은 시련이 내 야구 인생에 엄청난 도움이 됐던 것 같다. 해태에서는 우승만 해보지 않았나. 야구는 기본적으로 전력이 세면 이기는 것이다. 100게임이 넘어가는 정규리그는 더욱 그렇다. 어떻게 보면 해태 시절 선수들에게 크게 해준 것도 없었는데 강팀이기 때문에 늘 이겼다. 그런데 약팀 감독으로 있다 보니 지는 횟수가 많아지더라. 감독이라는 자리는 이겨도 보고 지기도 해 봐야 한다. 400패는 해 봐야 뭔가 느끼는 것이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잘나가다가 쓰라림도 겪어 봐야 탄탄해질 수 있다. 전력이 약한 팀은 지고 있다가 7·8회에 기껏 동점까지 따라붙었는데 마지막에 1점 뒤집혀서 진다. 강팀은 마지막에 뒤집어서 끝낸다. 과거 삼성은 6회까지만 리드하면 무조건 그 승리를 지켰지만 지금은 6회 이후에 역전되지 않나. 이것이 바로 전력상의 문제다. 류중일 (전 삼성) 감독도 몇 년 잘했는데 갑자기 전력이 뚝 떨어졌다. 아마 본인도 굴곡을 겪고 더 탄탄해질 것이다. OB(현 두산)제자였던 김태형 두산 감독도 지금은 전력이 세니 잘 이기지만 오히려 야구는 져 봐야 늘 수 있다. 계속 이기다가 어느 날 전력이 약해졌을 때 당황하게 되는데, 차라리 미리 내려와 보면 전력이 약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6회말-부담 큰 국가대표 감독 벌써 5번째… 우완 투수 없어 내년 WBC 1차예선 통과 목표 약팀이었지만 쌍방울 시절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다. 특히 1991년 여름 해태와의 경기를 잊을 수 없다. 우리 팀에 김원형이라고 고등학교 갓 졸업하고 입단한 투수가 있었다. 선발로 키우려고 계속 기용했는데 1승8패, 9패까지 갔다. 말이 많았지만 나는 그래도 김원형이 커야 된다는 생각에 계속 선발투수로 내보냈다. 그런데 이날 김원형이 당대 최고의 투수인 선동열하고 맞대결을 하게 된 거다. 결과는 1-0으로 우리가 이겼다. 그 후 김원형이 6연승을 하고 ‘어린왕자’라며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내가 팀을 떠난 뒤에도 김원형은 오랫동안 투수로 활약했다. 이걸 보고 사람들은 ‘믿음의 야구’라고 하더라. 쌍방울 이후 OB에 가서 9년 동안 우승을 두 번 했다. 1년 뒤부터 한화를 맡아 한화에 5년 있었다. 한화 있을 때 뇌경색이 왔다. 당시에는 엄지손가락 까딱까딱 움직이는 것도 못했는데 한 달 만에 퇴원해서 전지훈련에 갔으니 기적이 일어났던 것 같다. 지금은 건강이 아주 많이 좋아졌다. 그때 야구를 관두려고 했는데 한화 김승연 회장이 계속 하라고 독려해 줬고 그게 늘 고맙다. 두산이 내가 감독할 때 우승하고 이번에 우승했더라. (내년 열리는 WBC) 국가대표도 두산 선수들이 제일 많기도 하고, 현재 가장 전력이 세다. 아마추어, 프로, 국가대표팀 감독을 두루 거쳤지만 역시 국가대표 감독 자리가 부담이 제일 크다.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감독으로 국가대표 감독직도 벌써 다섯 번째다. 사실 지난해 프리미어12 대회 끝나고 공항에서 인터뷰하면서 “이제는 젊은 감독이 대표팀을 맡아야 할 때”라고 넌지시 그만하겠다는 뜻을 비췄었는데 결국 또 내가 하게 됐다. 실은 젊은 감독들 몇 명 추천했는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 달라고 해 수락했다. 물론 이 자리가 보람은 있다. WBC 1회 때 미국을 이겼을 때는 “아, 우리도 메이저리그를 상대로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일본과도 10번 정도 싸워 많이 이겼다. 지금은 상대전적이 비슷할 것이다. 일본 언론에서는 내가 경기 전 선수들에게 무엇을 강조하는지 궁금해하는데 그때마다 선수들에게 한마디도 안 한다고 대답한다. 실제로 일본전을 앞두고는 그냥 놔두는 편이다. 선수들도 일본전은 각자 다 느낌이 있어서 오히려 내가 이 말 저 말 하고 강조하다 보면 선수들이 긴장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WBC는 걱정이 많다. 그동안 우리가 4강도 가고 준우승도 했으니 국민 눈높이는 높아졌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 봐야 알겠지만 WBC는 메이저리거 등 최고의 선수들만 나오는 대회이지 않나. 대회 수준으로 치면 ‘WBC-프리미어12-올림픽’ 순이다. 일본에서는 오타니 쇼헤이(닛폰햄) 같은 선수도 나오고 하는데 부러운 게 사실이다. 솔직히 지난 프리미어12는 우리가 우승했고, 잘했지만 오타니의 벽이 높았다. 인정한다. 야구에서는 투수가 제일 중요한데 최근 몇 년 동안 우완투수가 없어 고민이다. 일단 이번 대회는 1차 예선 통과에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다. 그래야 2차도 갈 수 있는 것이니까. WBC 끝난 뒤에 무엇을 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프로에서 불러주면 갈 생각이 있다. 야구가 묘한 게 한번 빠지면 못 빠져 나와. 조현석 체육부장 hyun68@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김인식 WBC 감독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령탑을 맡은 김인식(69) 감독은 특유의 뚝심과 인화력으로 ‘인내와 믿음의 야구’를 펼치는 명장이다. 선수 시절 촉망받는 우완투수였지만 해병대에 입대한 뒤 어깨 부상을 당해 24세에 은퇴했다. 아마추어 지도자 시절 동국대를 대학 최강팀으로 올려놔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두산 감독으로 한국시리즈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국가대표 감독으로도 한국을 WBC 준우승, 프리미어12 우승 등으로 이끌었다. ▲1947년 5월 1일 서울 출생 ▲배문중-배문고 ▲1965년 크라운맥주(한일은행) 입단, 최우수신인선수상 ▲1967년 제7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 ▲1972년 현역 은퇴 ▲1973~77년 배문고 감독 ▲1978~80년 상문고 감독 ▲1982~85년 동국대 감독 ▲1986~89년 해태 타이거즈 코치 ▲1990~92년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 ▲1995~2003년 두산 베어스 감독 ▲2002년 제14회 부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2004~09년 한화 이글스 감독 ▲2006년 제1회 WBC 국가대표팀 감독 ▲2009년 제2회 WBC 국가대표팀 감독 ▲2015년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감독 ▲제4회 WBC 국가대표팀 감독
  • 최순실 “귀국해 모든 것 밝히겠다”…‘국기문란’ 보도에 울음 터뜨리기도

    최순실 “귀국해 모든 것 밝히겠다”…‘국기문란’ 보도에 울음 터뜨리기도

    현재 독일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진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귀국해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합뉴스TV는 최씨의 한국 쪽 지인이라는 A씨를 통해 최씨는 제대로 대화가 어려울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 2주간 최씨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몇 차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5일 새벽 최씨와의 마지막 통화 당시 최씨는 태블릿 PC가 발견되었다는 언론 보도 이후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기문란이란 보도가 나왔다고 하자 울음을 터뜨렸고, 한국에 돌아가 다 밝히겠다고 말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현지 사정상 국내 언론을 실시간으로 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본 후 전화를 걸어 되묻는 수준이었다. 최씨는 마지막 통화였던 25일 새벽엔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울먹일 뿐 의사소통이 어려웠다고 A씨는 밝혔다. 최 씨는 현재 프랑크푸르트 인근에서 딸과 손주, 사위와 함께 체류 중이며 승마코치와 독일어 통역 그리고 수행비서격인 30대 남성 등과 함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는 언론에 공개된 태블릿 PC를 K스포츠재단 고영태 전 상무가 들고 다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조차 잘 기억하지 못하는 등 평소 주변 관리가 허술했다는 게 A씨의 전언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프랑크푸르트 체류 중인 최순실,“귀국해 모두 밝히겠다”

    프랑크푸르트 체류 중인 최순실,“귀국해 모두 밝히겠다”

    독일에서의 행적이 묘연했던 최순실씨가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있으며 귀국해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피력했다. 26일 연합뉴스 TV에 따르면 한국에 있는 최씨의 지인 A씨는 지난 25일 새벽 등 최근 2주동안 최씨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몇차례 받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A씨가 연합뉴스TV에 밝힌 25일 새벽 마지막 통화에서 최씨는 자신이 대통령 연설문 첨삭 등은 물론 외교 안보분야, 인사에까지 전방위로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내 언론 보도 이후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최씨는 A씨와의 통화 당시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울먹였다고 한다. 특히 ‘국기문란’이란 보도가 나왔다고 하자 울음을 터뜨렸고, 한국에 돌아가 다 밝히겠다고 말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현지 사정상 국내 언론을 실시간으로 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본 후 전화를 걸어 되묻는 수준이었다. 최 씨는 현재 프랑크푸르트 인근에서 딸과 손주, 사위와 함께 체류 중이며 승마코치와 독일어 통역 그리고 수행비서격인 30대 남성 등과 함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는 언론에 공개된 문제의 태블릿 PC를 K스포츠재단 고영태 전 상무가 들고 다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조차 잘 기억하지 못하는 등 평소 주변 관리가 허술했다는 게 A씨의 전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현용준(전 제주대 명예교수)씨 별세 승환(제주대 교수)승희(KTB투자증권 부사장)승도(제주여행사 대표)씨 부친상 오상석(한양증권 근무)씨 장인상 24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064)744-4444 ●강성남(전 헤럴드경제 광고국장)씨 별세 24일 경희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958-9545 ●박호진(한화생명 경영기획팀 상무)경진(부산 남구청 근무)씨 모친상 김민형(안양여고 교사)현진희(부산 수영구청 근무)씨 시모상 김상영(고려대 병무행정팀장)씨 장모상 25일 안양 메트로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31)443-0100 ●이기승(제주에너지공사 이사회 의장·전 연합뉴스 제주지사장)씨 별세 24일 천주교 제주교구 중앙성당, 발인 27일 오전 10시 010-6357-5671 ●박치호(전 해성염직·섬유 대표)씨 별세 인준(전 현대의료 대표)인철(전 재정경제부 실장)인섭(전 해성염직 전무)인욱(영국 브리스톨대 교수)씨 부친상 최경진(지산빌딩 대표)남웅수(대덕병원 원장)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20 ●권향란(텐센트 코리아 OMG 한국 수석대표)씨 부친상 전수영(연합뉴스 출판부 부장대우)씨 장인상 25일 중국 지린성 지린시 펑만구 자택, 발인 29일 오전 9시 010-5385-3765
  • [World 특파원 블로그] 회식도 못 하는 ‘중국판 김영란법’…모호한 규정에 공무원들 집단반발

    중국 산시(山西)성 창즈(長治)시 산하 툰류(屯留)현 기율검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이 지역 교사 24명이 업무 시간에 음주 회식을 했다며 공개 자아비판을 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은 “휴일에 회식했으며, 음식값은 더치페이로 계산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교사들은 1인당 50위안(약 8400원)씩 낸 증거 자료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인터넷에는 “동료끼리 회식도 못하느냐”, “기율위의 전횡에 더는 못 참겠다”는 등의 글이 홍수를 이뤘습니다. 대부분 공무원이 쓴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무원의 ‘저승사자’인 기율위가 처음으로 공무원의 집단반발에 직면한 셈이죠.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이 여론조사를 했는데, 툰류현 기율위의 처분을 지지한 이는 2%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상급 기관인 창즈시 상무위원회가 재조사에 나섰고, 지난 17일 “툰류현 기율위의 조치는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8항 규정’으로 공무원 19만명 처벌 기율위가 교사들의 친목 모임까지 단속할 수 있었던 근거는 중국판 ‘김영란법’인 ‘8항 규정’에서 나옵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공산당 총서기에 등극한 다음달인 2012년 12월 개최된 정치국회의에서 공직자 윤리규정인 ‘8항 규정’을 통과시켰습니다. 접대 금지, 회식 간소화, 골프 금지 등이 핵심이죠. 지금까지 이 규정에 걸려 처벌된 공무원만 19만명에 이릅니다.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한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에게 한국 지인들이 골프 회동을 제의하자 우 대표가 손사래를 친 것도 이 규정 때문이죠. ●공산당 6중전회서 규정 대폭 강화 ‘8항 규정’은 부패에 찌든 중국 공직사회를 바꾼 1등 공신이지만 모호한 규정이 많아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민원인과의 사적인 식사는 물론 같은 건물에 근무하는 상하 직원 간의 사적인 식사도 금지하는데, 어디까지가 사적인지 구분할 길이 없습니다. 공무원은 사치스러운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는데, 사치 결혼의 기준이 나오지 않습니다. 자생적으로 성립된 향우회와 교우회 참가도 금지합니다. 그런데 자생적인 향우회와 등록된 향우회를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이번 사건을 반부패 개혁의 피로가 사회적으로 분출한 것으로 분석했고, 뉴욕타임스(NYT)는 생활은 물론 사상까지 통제하려는 기율위에 대한 불만이라고 봤습니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은 27일까지 열리는 제18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6중전회)에서 ‘8항 규정’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8항 규정’은 투명한 중국 건설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요?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뉴스 분석] ‘물갈이 카드’ 꺼낸 김병원, 금융계열사도 손댈까

    [뉴스 분석] ‘물갈이 카드’ 꺼낸 김병원, 금융계열사도 손댈까

    前회장 ‘최원병 색깔 빼기’ 오늘 임추위… 후임 인선 착수 농협생보·손보 사장 교체 가능성 이경섭·김원규 향후 거취 관심 농협중앙회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대거 물갈이하면서 그 배경과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갈이가 금융 계열사로도 이어질지 관심사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8년 절치부심하던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칼을 빼들었다는 게 농협 안팎의 시선이다. 김 회장은 지난 8년간 세 번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해 ‘삼수’ 끝에 올해 2월 당선됐다. 농협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김 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던 터라 취임 이후 반년 넘게 인사가 미뤄졌다”며 “당초 (검찰의 불구속 기소가 확정된) 7월 초에 진행하려던 인사 카드를 이제야 꺼내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전날 사표를 수리한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전무), 이상욱 농업경제 대표, 허식 상호금융 대표 외에도 농협중앙회 상무급 이상 임원들에게서 사퇴서를 받아 놓은 상태다. 농협은행부행장 10명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과 이 대표 등은 모두 최원병 전임 회장이 선임한 인물이다. ‘최원병 색깔 빼기’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임원추천위원회는 26일 구성된다. 후임 인선이 본격적으로 다뤄지게 된다. 농협 2인자인 부회장에는 이번에 퇴임한 허 대표 등 전현직 임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올해 2월 김 회장이 결선투표(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선되는 데 표를 보탰던 경남 지역 ‘보은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김 회장이 금융 계열사 CEO는 사실상 손을 대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질적인 대주주는 농협중앙회이지만 형식상으로는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모양새를 갖춘 것으로 보는 시선이 있다. 김 회장과의 ‘조율’을 거쳐 몇몇 CEO는 교체할 것이라는 얘기다. 김용복 농협생명보험 사장과 이윤배 농협손해보험 사장의 교체설에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에 대해서는 관측이 팽팽히 엇갈린다. 이 행장은 지난 24일 일부 직원들에게 “내 사임과 관련해서 전혀 얘기 들은 바 없다”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물갈이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황제 대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인적 쇄신 성격도 있다고 보는 측은 이 행장 책임론을 거론한다. 이 행장과 김 장관은 경북대 경제학과 1년 선후배 사이다. 대출이 이뤄진 시점에 이 행장은 농협금융지주 소속이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사적 인연을 들어 뒷말이 무성하다. 이 행장 측은 “대출 라인이 아니었다”며 펄쩍 뛴다. 이 행장과 함께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경북대 경영학과)은 농협 내 대표적인 ‘경북대 라인’이다. 김 사장은 이번 일괄 사퇴서 제출 대상에서 유일하게 제외됐다. 농협중앙회 측은 “조직 안정 차원의 인사”라며 이런저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빅뱅 탑, 의무경찰 시험 응시...의무경찰 복무 중인 연예인은 누구?

    빅뱅 탑, 의무경찰 시험 응시...의무경찰 복무 중인 연예인은 누구?

    빅뱅 탑(본명 최승현·29)이 의무경찰 시험을 응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의무경찰 홈페이지에 따르면 빅뱅 멤버 탑은 제348차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지원, 이날 오전 9시 서울 기동본부 본관 2층 상무관에서 의무경찰 시험을 응시했다. 일부 응시자들은 시험을 응시하러 온 그를 목격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번 시험 선발자 명단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5시 의무경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에 탑에 앞서 의무경찰에 지원한 연예인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지난해 11월 의무경찰로 입대했다. 현재 두 사람은 서울경찰청 홍보단 소속으로 내년 8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한 달 앞서 입대한 동해 또한 같은 서울경찰청 홍보단 소속으로 복무 중이다. 이 밖에도 배우 조승우, 류수영, 이제훈, 김동욱은 의무경찰로 복무한 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빅뱅 탑 의무경찰 시험 응시 “내년 초 입영할 듯” 빅뱅 컴백 일정은?

    빅뱅 탑 의무경찰 시험 응시 “내년 초 입영할 듯” 빅뱅 컴백 일정은?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29)이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응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의무경찰 홈페이지에 따르면 빅뱅 탑은 제348차 의무경찰 선발에 지원해 이날 오전 9시 서울 기동본부 본관 2층 상무관에서 의무경찰 시험을 응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탑이 서울지방경찰청 특기의경으로 지원해 오늘 오전 치러진 시험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선발자 명단은 11월 11일 오후 5시 의무경찰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특기의경은 지원 시점으로부터 3~6개월 후 입영하게 돼 탑이 합격한다면 내년 초 입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탑이 소속된 그룹 빅뱅은 올해 안 컴백을 목표로 신보 작업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한만규(사업)창훈(미래에셋그룹 멀티에셋자산운용 경영관리본부 상무)씨 모친상 24일 경주전문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6시 (054)744-4000 ●유미정(단국대 음악대학 교수)씨 부친상 김정본(수림문화재단 사무국장)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01 ●정재화(밀레 상무)씨 부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2258-5940 ●김성(전 현대엔지니어링 상무)씨 별세 석규(KMW미국법인 수석연구원)준규(지성회계법인 이사)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30분(02)3010-2232 ●황성진(국방부 사무관)상해(포항시청 공무원)씨 모친상 박정노(포항 CBS 보도팀장)씨 장모상 24일 포항시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4)231-4444 ●정근영(서울대 수리과학부 대학원생)희영(매일경제 편집국 경제경영연구소 기자)씨 부친상 24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841-7652
  •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10주년 ‘스페셜 데이’ 진행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10주년 ‘스페셜 데이’ 진행

    한국맥도날드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맥도날드 스페셜 데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FC서울과 상주 상무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 어린이 축구교실 참가 가족 및 다문화 가정·보육 시설 어린이 등 총 200여명이 초대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경기 시작 전 시축에 참여하고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역할을 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다양하고 유익한 축구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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