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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B1B 전개 시점 ‘미사일 시위’ 실패

    北, B1B 전개 시점 ‘미사일 시위’ 실패

    한·미 공군, B1B동원 연합훈련 서해 상공 모의 탄도탄 폭격 수행 북한이 22일 강원도 원산에서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지만, 한·미 군 정보당국은 실패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한·미 연합훈련을 위해 또다시 한반도에 전개된 시점에 맞춰 무력시위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국방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원산 갈마비행장 일대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미국 태평양사령부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몇 초 만에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미 군 당국은 미사일 종류 등 기타 사항에 대해 추가 분석에 나섰으며 북한군 동계훈련 종료 시점에 맞춰 원산 등에서 추가적인 미사일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올 들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2일의 신형 중거리미사일 북극성 2형과 지난 6일의 스커드ER 4발 발사에 이어 세 번째다. 우리 군은 외신 등을 통해 관련 보도가 나올 때까지 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 자체 탐지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최고 권력기관인 최고인민회의의 정기회의가 다음달 11일 평양에서 소집된다. 북한은 통상 김일성 주석의 생일이 있는 매년 4월 최고인민회의 정기회의를 열고 예·결산, 헌법 및 법령 제·개정, 조직·인사개편 등을 심의·의결해 왔다. 우리의 정기국회와 유사하다. 특히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우리 대선 직전에 열리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대미·대남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또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전후에 추가 무력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정기회의는 정례·정기적인 모임이기 때문에 특별한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최근 김정은의 활동, 핵이나 미사일과 관련해 예측이 많은데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공군은 오늘 한반도 상공에서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와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1B는 공군 전투기(F15K, KF16)들과 편대를 이뤄 군산 인근 서해 직도사격장 상공에서 더미탄(모의 탄도탄)을 발사하는 폭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사시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관련 시설과 전쟁지휘부를 정밀타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셈이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中 맞고 사는 남편·아내 8000만…가정 폭력 발생율 24.7%

    中 맞고 사는 남편·아내 8000만…가정 폭력 발생율 24.7%

    지난해 3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가정폭력방지법’(中华人民共和国反家庭暴力法)이 시행 후 1년을 맞았다. 실제로 중국 내 가정 폭력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기준 2억 6000만 가정 가운데 약 8000만 가정에서 가정 폭력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집계했다. 이를 통해 한 해 평균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피해자의 비율이 24.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혼하는 부부의 가장 큰 이유가 가정폭력이며,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 시민 중 이혼한 부부의 20%가 가장 폭력을 이혼 사유로 꼽았으며, 지방 소도시 내에서의 가정폭력으로 인한 이혼은 8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정부는 지난해 3월 1일 중국 최초의 가정폭력방지법을 실시, 신체적 폭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 폭력까지 포함한 폭력을 가한 가해자에 대해 최대 7년형에 처하도록 강제해오고 있다. 해당 법규는 가정 구성원 사이에서는 물론 혼인, 친족, 입양 등의 법률관계가 아닌 경우에도 양육, 감호, 동거 관계가 인정되는 사이에서 널리 적용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공동생활 관계에 놓인 이들 사이에서의 어떠한 폭력도 금지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상무위원회 주관으로 중국 전역에 소재한 초중고교, 대학 등 국가 기관을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방지법 홍보 교육을 실시해왔다. 반면 일각에서는 법규가 제정 후 1년을 맞은 초창기라는 점에서 법규 내용의 모호성과 홍보 부족으로 인한 지속적인 가정 폭력 사건 발생 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실제로 법규가 시행된 첫 해인 지난해 말 중국 농촌에 거주하는 42세 장씨는 남편이 휘두른 몽둥이에 맞아 숨진 사실이 언론에 공개됐다. 당시 사건의 주요 목격자는 장씨의 10세 자녀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해당 지역 공안국 수사 발표에 따르면 장씨는 몇 년 전부터 남편의 폭력에 시달려 왔으며 그가 사망한 당일 그의 남편은 만취 상태에서 무자비한 폭력을 휘둘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법규 시행 1년이 지났지만 해당 법안을 아는 이의 수가 적고, 피해자에 대한 가해자의 금전적인 보상에 대한 강제가 없는 등 보완해야 할 점이 상당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검찰, 변호사, 사회복지사 등 법안과 관련한 관리 감독 주체자들의 수가 극히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이 법안은 지난 2015년 12월 전인대 상무위원회를 통해 치안 및 가정 내 폭력 예방 목적으로 제정됐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인사]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 김영일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정재선△기획조정실장 박성재 ■서울대 △사범대학 교무부학장 최의창△사범대학 학생부학장 신정엽△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 안성훈△대학신문사 주간 신종호 ■부산상공회의소 △전략기획실장 이규중△조사연구본부장 김재동△회원지원본부장 이진학△경영지원실장 강성석△자격평가사업단장 최규찬△통상진흥본부장 한병철△일자리사업본부장 강성우△대외협력실장 심재운△통상진흥본부 FTA지원센터장 박재환△일자리사업본부 고용안정특별지원센터장 황지훈△전략기획실 전략사업팀장 박인수 ■BC카드 ◇상무 승진△인재경영본부장 김경주△글로벌본부장 변승현△브이피 대표 김준◇실장 승진△인사지원실장 손용선△커머스사업실장 오정수◇본부장 전보△경영전략본부장(상무) 채병철△디지털본부장(상무) 최정윤△가맹점본부장(상무) 장길동◇실장 전보△기획실장 오성수△시너지실장 김태식△핀테크실장 장성철△디지털사업연구소장 한정섭△가맹점사업실장 김규형△발행운영실장 원상헌△글로벌사업실장 이혁
  • [단독] 삼성, 미전실 수뇌부에 3년치 고문료 수준 보상 논란

    [단독] 삼성, 미전실 수뇌부에 3년치 고문료 수준 보상 논란

    삼성이 지난달 말 미래전략실 팀장급 이상 수뇌부 전원(9명)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3년치에 해당하는 고문료를 일시불로 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상 부사장급 이상 경영진에 대해선 퇴임 후 3년 동안 예우를 해 주는데, 미전실 수뇌부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했다는 것이다. ‘고문 대우 없이 일괄 퇴사‘라는 삼성의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대목이다. 하지만 삼성 측은 “인사팀에 확인한 결과 퇴직금 외에 고문료 등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고문료 지급설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삼성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21일 “미전실 임원이 상담역, 자문역 등으로 물러나면 언젠가는 컴백(복귀)할 거라고 보는 시각이 있기 때문에 3년치 돈을 한꺼번에 주고 ‘호적’(퇴사)을 팠다”고 말했다. 회사를 떠났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일부러 고문직도 부여하지 않고 금전적 보상만 해 줬다는 얘기다. 삼성은 퇴임 임원을 직급에 따라 ‘투트랙’으로 관리하고 있다. 부사장급 이상은 현직에서 물러나면 최소 3년간 상근 또는 비상근 고문직을 준다. 사무실과 차량(기사 포함)도 지원된다. 한 예로 미전실 해체 발표가 있던 날(2월 28일) 사의를 표명한 조남성 전 삼성SDI 사장은 현재 상근 고문 대우를 받고 사업장으로 출근한다. 고문을 맡은 뒤 상담역을 추가로 할 수 있고, 처음부터 상담역을 하는 경우도 있다. 보수는 기존 급여의 70~80%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반면 전무, 상무급 임원은 2년 동안 자문역으로 위촉하기도 한다. 물론 자문역 기간 동안 취업을 하면 지원은 중단된다. 그러나 삼성은 최지성 미전실장(부회장), 장충기 미전실 차장(사장) 및 7명의 팀장에 대해선 “고문 대우 없이 퇴직금만 줬다”고 말했다. 퇴직금은 자체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에 따라 산출되는데, 다른 기업과 달리 ‘지급률’(월평균 임금 대비 적립 배수)이 아닌 퇴직 기준 급여에 근무 기간을 곱한 금액을 준다. 억대 연봉을 감안하면 퇴직금이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3년치 고문료가 더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삼성 측은 “퇴직금 산출식에 의해 산정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특히 고문료 지급이 중요한 건 이번 인사가 문책성 인사였는지를 엿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수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미전실 팀장들에게 고문직 부여가 없는 것을 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을 막지 못한 데 대한 책임 차원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그러나 만약 고문료가 지급됐다면 이 부회장이 약속했던 미전실의 완벽한 해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이 부회장의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 미술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0.77%)이 최근 주가 상승에 힘입어 주식 평가액(2조 2690억원·20일 기준)이 크게 늘고, 상속까지 감안할 경우 경영권 승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지만, 삼성 측은 “가능성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삼성 측은 “지난달 17일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되기 전 홍 전 관장은 이건희 회장의 비서팀장 출신인 이승구 상무를 서울구치소로 대신 보내 이 부회장을 보필하라고 할 정도로 아들을 챙겼다”면서 “두 분 관계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도 “이 부회장이 에버랜드(현 삼성물산) 최대주주가 된 순간 이미 승계 작업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인사]

    ■교육부 ◇부이사관 전보△학생복지정책과장 유정기△사립대학제도과장 이재력△대학학사제도과장 강병구△경남과학기술대 사무국장 정시영△목포해양대 사무국장 이병석△서울과학기술대 사무국장 이보형◇부이사관 승진△학교정책과장 최윤홍△산학협력정책과장 염기성◇서기관 전보△홍보담당관 최기수△예산담당관 이상돈△재외동포교육담당관 김정연△민원조사담당관 임용빈△학교생활문화과장 김우정△대입제도과장 이주희△지역대학육성과장 최수진△학교회계직원지원팀장 오신종△지방교육재정과장 천범산△지방교육재정분석평가팀장 김석△학원정책팀장 권지영△학교정책실 강종부△공주교육대 총무과장 이종규△공주대 이진묵△대통령비서실 연장흠△강릉원주대 박영재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김현철◇과장급△사회제도개선과장 문석구△복지노동민원과장 최상근△산업농림환경민원과장 권석원△국토해양심판과장 홍의표 ■국민안전처 ◇부이사관 승진△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조덕진△안전정책실 안전개선과장 이종수△안전정책실 안전점검과장 황범순 ■인사혁신처 ◇과장급 직위승진△인재채용국 시험출제과장 이경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김영균△식품소비안전국장 이현규△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정배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국세청(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재연△서울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형환 ■충청북도 △자치행정과장 유건상△관광항공과장 박중근△국민권익위원회 전출 문석구△충북여성재단 파견 전정애△여성정책관실 시설관리팀장 신복순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 유동영 ■경향신문 △논설위원 조찬제△경영지원국장 김수곤△독자서비스국장 최영환△문화사업국장 강기성△편집국 산업부 선임기자 김준△스포츠부 선임기자 류형열△출판국 주간경향 편집장 최우규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 양상우△고문 정영무△편집인 전무이사 김종구△재무담당 전무이사 윤종훈△영업담당 상무이사 이승진△제작·콘텐츠유통담당 이사대우 장철규△사외이사 박병엽 조영탁 이근승 이상규 오창익 박용대△감사 이상근△편집국장 이제훈△출판국장 고경태△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 이창곤△제작국장 김왕복△독자서비스국장 김성태△광고국장 이정용△사업국장 박창식△경영기획실장 김광호△인재개발부장 정연욱△미래전략부장 김진철 △논설위원 백기철 ■고려대 △문화스포츠대학장 겸 인문정보대학원장 이홍종△언론대학원장 겸 미디어학부장 윤영민 ■강릉원주대 △인문학연구소장 박영주 ■신영증권 ◇보직△에쿼티트레이딩본부장 김우연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승진 <상무보>△주식운용본부 주식운용2팀 홍순모△채권운용본부 채권운용1팀 문성빈△채권운용본부 채권운용2팀 김정길△QPS본부장 방대진△대체투자팀 김성훈△상품&마케팅본부장 박종석△컴플라이언스&리스크관리본부 리스크관리팀 이창일<이사>△경영관리본부 운용지원팀 금정희 ■동국제약 ◇부사장 승진△일반의약품, 메디칼 사업 영업·마케팅 총괄 전세일△홍보 총괄 홍순강△헬스케어 사업 총괄 이종진
  • ‘꽃누나’ 윤여정 “살림 놓은 지 오래된 제가 메인 셰프라니…”

    ‘꽃누나’ 윤여정 “살림 놓은 지 오래된 제가 메인 셰프라니…”

    나영석 PD와 3년 만에 호흡 발리 한식당 열고 현지 체험 “음식 만들다 본색 다 드러나”배우 윤여정이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의 한 섬에 자신의 이름을 딴 한식당을 차렸다. 윤여정은 오는 24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윤식당’에서 사장이자 메인 셰프를 맡았다.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이 프로그램은 ‘여행지에서 살아보기’를 주제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신구 등이 여행객들에게 음식을 파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20일 ‘윤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윤여정은 “제가 살림을 놓은 지도 한참 됐고 집에서도 음식을 안 하고 굶는 쪽에 가깝기 때문에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 무리였다”면서 “요리를 잘 못해서 순서를 다 외웠는데 현장은 많이 달랐고 드라마처럼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들은 따뜻한 기후의 휴양지에서 일주일간 작은 한식당을 운영하며 색다른 일상을 체험했다. 이서진은 상무를 맡고 정유미는 주방 보조, 신구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했다. 윤여정은 ´꽃보다 누나´ 이후 3년 만에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 출연했다. “‘꽃보다 누나’는 그래도 명색이 여행이었기 때문에 좋은 곳, 새로운 곳에 갔지만 이번에는 부엌에만 들어가면 전쟁이었어요. 그래서 사실 전 이 프로그램을 보기가 끔찍해요. 급하게 음식을 하다가 이성을 잃어서 제 본색을 다 보였거든요(웃음).” 윤식당의 메인 메뉴는 불고기. 해외 여행객들이 주를 이루는 손님들에게도 한식은 인기가 많았다. 윤여정은 “불고기를 남기는 손님은 없었다”면서 “저희가 재료를 좋은 것을 써서 이익이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손해는 안 봤다”고 말했다. ‘꽃보다 할배’에서 짐꾼으로 활약했던 이서진은 그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꽃보다 할배’ 때는 이동도 잦고 매일 관광할 곳과 밥 먹을 곳을 찾아야 되는데 이번에는 한곳에 계속 머무르기 때문에 편했어요. 무엇보다 날씨가 좋았고, 일을 마치면 바로 앞 바닷가에서 스노쿨링을 하는 것도 좋았죠.” 데뷔 이후 처음 예능에 도전한 배우 정유미도 “예능을 찍는다기보다 식당을 운영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곳에서 진짜 사는 기분이었다”면서 “평소 존경하는 윤여정 선생님을 가까이 뵈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영석 PD는 “열대 지방 섬에 식당을 열어 낮에 일하고 밤에는 쉬면서 안분지족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비현실적인 일이지만 ‘윤식당’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中 업은 ‘철의 여인’ …일국양제 힘빠지나

    中 업은 ‘철의 여인’ …일국양제 힘빠지나

    홍콩의 대통령 격인 행정장관을 뽑는 선거가 오는 26일 실시된다. 행정장관은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50년간 자본주의 근간을 유지하며 ‘고도의 자치’를 보장받은 홍콩 특별행정구의 수반이다.올해 선거에는 렁춘잉 현 행정장관 밑에서 2인자인 정무사장(총리 혹은 정무장관 격)을 지낸 캐리 람(60)과 재정사장(재무장관 격)을 지낸 존 창(65), 고등법원 판사를 지낸 우쿽힝(70)이 나섰다. 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람의 승리가 유력하다. 람이 당선되면 홍콩의 첫 여성 행정장관이 된다. 선거는 간선제로 치러져 홍콩 시민은 행정장관을 직접 뽑을 수 없다. 시민들을 대리한 선거위원 1200명의 과반인 601표 이상을 얻어야 행정장관이 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한다. 선거위원 가운데 민주파 325명을 제외하면 모두 친중파다. 홍콩 빈민 가정에서 태어난 람은 홍콩대 졸업 후 1980년 홍콩 행정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007년 개발국장(장관 격) 취임 첫날 환경단체의 반대에도 홍콩섬과 주룽 반도를 연결하는 페리 부두를 철거해 ‘거친 싸움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람은 2014년 10월 행정장관 직선제 쟁취 투쟁인 우산혁명을 강경 진압해 ‘철의 여인’으로 불리게 됐다. 중국 수뇌부는 이때부터 람을 차기 행정장관 후보로 낙점했다. 홍콩 언론은 지난달 5일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선전으로 홍콩의 주요 지도층 인사를 불러 개최한 비공개회의에서 “람은 당 중앙이 미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홍콩 최대 부호인 리카싱 CK허치슨홀딩스 대표도 존 창 지지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창도 친중파이지만 람 후보보다 정치색이 엷어 재계 출신 선거위원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다. 일각에서는 민주파 선거위원의 몰표와 무기명 비밀투표라는 특성 때문에 존 창이 역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다. 당선이 유력한 람에게 가장 큰 문제는 중국의 지지가 강할수록 정작 홍콩 시민들로부터 멀어져 간다는 점이다. 홍콩 시민들은 람이 당선되면 ‘일국양제’(一國兩制·1국가 2체제)가 사실상 무력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6일 홍콩 언론에 공개된 여론조사를 보면 람을 지지하는 시민은 24%에 불과하지만 존 창을 지지하는 시민은 50%에 달했다. 후보 가운데 누가 홍콩에 가장 큰 피해를 줄 것이냐는 물음에 61%가 람을 꼽았다. 람의 비서민적 행보도 문제다. 람은 올해 1월 정무사장 사퇴 후 “화장실 휴지가 떨어져 택시를 타고 옛 관저로 가서 휴지 몇 통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편의점에서 휴지를 사면 되지 왜 관저 휴지를 가져와야 하느냐”, “관저에서 살기 전에는 휴지를 한 번도 구입해 본 적이 없느냐”고 질타했다. 최근에는 지하철역에서 회전식 개찰구를 지나가지 못하고 어리둥절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윤식당’ 나영석 PD가 또 이서진을 부른 이유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

    ‘윤식당’ 나영석 PD가 또 이서진을 부른 이유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

    나영석 PD가 ‘윤식당’에 배우 이서진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의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와 출연진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출연했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에 이어 이서진과 또 호흡을 맞추는 이유에 대해 “이 기획을 처음 했을 때, 외국에서 영업을 한다는 것이 영어도 잘 해야하지만 외국 경험이 있는 것이 중요했다. 저분(이서진)이 뉴욕대 경역학과 나오지 않았냐”고 밝혔다. 이어 “들어오자마자 상무까지 했다. 윤여정 선배님의 오른팔 역할을 했다”며 이서진을 “예상 외로 유용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나영석 PD는 “이 프로그램 기획하고 나서 ‘이런 사람 필요하다’ 싶어서 주변을 보면 늘 이서진이 드라마를 안하고 내 곁에 있다”면서 “우리는 언제든지 헤어질 준비가 됐는데, 전작이 잘 됐기 때문에 이번에 또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식당’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윤식당’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 윤여정은 ‘윤식당’을 이끄는 메인 셰프이자 사장님, 이서진은 식당 운영을 총괄하는 ‘이 상무’, 배우 정유미는 사랑스러운 보조 셰프, 신구는 윤식당을 찾은 손님들을 맞이하는 ‘구요미 알바생’의 역할을 담당한다. ‘윤식당’은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 첫 전파를 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3급 전보△경영기획실 경영총괄담당관 정현철△우정사업조달센터장 박진상△제주지방우정청장 민재석△서울강남우체국장 강영철◇4급 전보△경영기획실 재정기획담당관 김광수△우편사업단 소포사업과장 류대규△대전우편집중국장 우순만 ■문화체육관광부 ◇승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최상현 ■국방기술품질원 ◇보직 임명△획득연구부장 이기영△유도전자센터장 김인식 ■한겨레신문사 ◇보직 임명△편집인 전무이사 김종구 △재무담당 전무이사 윤종훈 △영업담당 상무이사 이승진 △고문(비상근)정영무 △사외이사(비상근) 박병엽 박용대 오창익 이근승 이상규 조영탁 △감사 이상근 △편집국장 이제훈
  • [사설] “대북 전략적 인내 끝났다”고 선언한 한·미

    미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사령탑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어제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 정책은 이제 끝났다”면서 “외교·안보·경제적 모든 형태의 조치를 모색하고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미국의 첨단무기 투입을 통해 한국군과 주한 미군의 군사적 공격 능력을 증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5월 9일 한국의 대통령 선거 이전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조기 배치하는 방안 등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남 암살 사건에서 확인된 북한의 화학무기와 인권 문제 등도 논의했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효적인 중국의 역할론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틸러슨은 지난 20년간 미국의 대북 정책이 실패했다는 평가와 함께 더 효과적이고 강력한 대북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군사 행동도 외교적·안보적·경제적 형태의 옵션에 포함해 검토하는 동시에 유엔 안보리 제재를 최고 수순으로 격상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는 지난달 독일 본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밝힌 강력한 대북 압박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CVID) 북 비핵화 원칙과 맥이 닿는다. 어제 회담에서도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해야 대화하겠다”는 명확한 대북 메시지를 보냈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인 것이다. 일각에서 나오는 북핵 동결 대화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미국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논의된 대응 방안을 토대로 조만간 새로운 한반도 정책을 최종적으로 확정 지을 방침이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다음달 초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과도 무관치 않다. 미국은 어제 회담에서 제기된 북핵과 사드 문제에 대해 한국의 명확한 의지를 토대로 중국과의 정상회담에서 올바른 해법을 도출해야 한다. 특히 중국 역할론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의 최근 연례 보고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북한은 중국인 대표를 내세워 회사를 차린 뒤 유엔의 대북 제재를 교묘하게 피하면서 불법 무기 거래를 계속해 왔다는 지적이다. 대북 제재에 소극적인 중국 정부의 묵인 의혹이 나오는 이유다. 공정무역을 내세우며 경제 보복에 나서는 중국의 이중성 역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 작금의 중국의 경제 보복에 대해 미국은 “부적절하고 유감스럽다”며 자제를 촉구했지만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다. 주한 미군 내 사드 배치 때문에 동맹국인 한국이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더 확실한 해법 도출을 위해 강한 대중 압력이 필요하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일은 물론 대북 제재에 미온적인 중국과 러시아 등이 공동으로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외교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 [부고]

    ●장맹수(전 광진구노인협회 회장)씨 별세 경훈(KEB하나은행 부행장)경숙(동대부여중 교사)씨 부친상 홍익주(전 삼천리 이사)박광순(전 데이콤 부장)씨 장인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30 ●임종호(동신유통 대표)인호(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덕호(한양대 교수·전 총장)정숙(약사)씨 부친상 17일 한양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290-9442 ●김용남(아이에스티엔 부장)유진(강원도청 출산정책팀장)남걸(포항공대 입학사정관)남헌(에스엔씨시스템즈 감독)씨 부친상 박연직(세계일보 사회2부 선임기자)씨 장인상 17일 강릉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33)610-1200 ●이영재(삼성증권 삼성타운금융센터 WM3지점장)중재(한림대 전략팀장)씨 부친상 16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001-1096 ●강현필(JW크레아젠 경영기획실장)씨 장인상 16일 성남시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10시 20분 (031)752-0404 ●이성재(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 팀장)씨 부친상 17일 건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030-7901 ●이대영(MBC 드라마1국 드라마3부 국장급)씨 부친상 17일 충남 대천역전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041)932-1414 ●김태균(연합뉴스 다국어뉴스부 일본어뉴스팀 기자)연희(주한 벨기에 대사관 상무관)씨 부친상 김동건(대한상공회의소 과장)씨 장인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62 ●윤여춘(대한육상연맹 부회장)씨 모친상 17일 충남 공주 계룡농협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41)853-4444
  • 틸러슨 미 국무 “북핵해결 모든 조치 검토…中 사드보복 그만두라”

    틸러슨 미 국무 “북핵해결 모든 조치 검토…中 사드보복 그만두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7일 북핵 해결을 위한 모든 형태의 조치를 모색하는 동시에 중국에 주한미군 사드 배치와 관련한 보복 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틸러슨 장관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 위협이 이제는 지역(동북아) 뿐 아니라 미국과 전 세계의 위협이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하는 포괄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대북 군사 옵션에 대해 “군사적 갈등까지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만일 북한이 한국과 (주한)미군을 위협하는 행동을 한다면 그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어 “지금은 북한과 대화를 할 시점이 아니라 생각한다. 우리는 북한이 핵무기,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해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화조건이 우선 달라져야 5자회담이든 6자회담이든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틸러슨 장관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에 대해 “한국과 주한미군 보호가 목적”이라며 “중국의 한국에 대한 경제적 보복 조치는 부적절하고 매우 우려스럽다. 우리는 중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회담에서 윤 장관은 사드 보복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하고,순수 한국 기업은 물론 중국에 진출한 한미 합작 기업들까지 중국의 보복 피해를 보고 있음을 강조했다. 틸러슨 장관은 오전 10시10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블랙호크(UH-60) 헬기를 타고 남북 대치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 한미 공동기자회견 전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를 예방했으며, 외교장관 회담 후 개인적으로 만찬 일정을 가졌다. 틸러슨 장관은 18일 오전 동북아 순방의 마지막 기착지인 중국으로 떠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대북 전략적 인내 이제 끝났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대북 전략적 인내 이제 끝났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7일 방한해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 정책은 이제 끝났다”고 밝혔다. 최근 핵·미사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 초대 외교 사령탑인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외교적, 안보적, 경제적 모든 형태의 조치를 모색하고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은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번영하는 미래를 갖기 위해서는 핵무기, 탄도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틸러슨 장관은 또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관련 보복 조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틸러슨 장관은 “한국에 대한 경제적 보복 조치는 부적절하고 매우 유감스럽다”며 “우리는 중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및 한국의 차기 대통령과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넥센 강윤구-NC 김한별, 맞트레이드…넥센이 제안

    넥센 강윤구-NC 김한별, 맞트레이드…넥센이 제안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강윤구(27)와 NC 다이노스의 김한별(20)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넥센과 NC는 17일 강윤구와 김한별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김한별을 눈여겨본 넥센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은 “고교 시절부터 김한별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 봐온 만큼 팀에 잘 적응하고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NC는 2013년 넥센과 한 트레이드로 영입한 박정준, 지석훈 등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점을 고려해 트레이드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강윤구를 투수진의 한 축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한별은 2016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전체 28순위)로 NC의 지명을 받은 우완 투수다. 우수한 신체조건(185㎝, 84㎏)과 정교한 투구 메커니즘,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 등 선발투수가 갖춰야 할 자질을 고루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윤구는 2009년 1차 드래프트에서 넥센에 입단한 좌완 투수로, 빠른 공을 바탕으로 선발로 활약했다. 2014년 상무에 입대한 뒤 지난해 9월 팀에 복귀했다. 7시즌 동안 성적은 149경기 18승 18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86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보리 대북 제재 ‘구멍’으로 ‘중국’ 지목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구멍’으로 ‘중국’ 지목한 유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에 따른 대북 제재의 ‘구멍’으로 중국을 지목한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17일 한국을 방문하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8일 중국으로 넘어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한다. 틸러슨 장관이 시 주석과의 만남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중국인 대표를 내세워 중국 내에 설립한 회사를 통해 제재를 회피하며 불법 무기 거래를 계속했고, 중국이 이를 눈감아줬다고 중앙일보가 이날 보도했다. 패널은 ‘2016 보고서’를 지난달 안보리에 제출했으며 지난주 제재위 홈페이지에 보고서 전문을 공개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보고서는 ‘한 유엔 회원 국가가 제보한 제재 위반 의심 보고’라면서 지난해 7월 중국에서 아프리카 에리트레아로 향하던 항공 화물 적발 사례를 소개했다. 패널의 현장조사 결과 45개의 화물상자 안에는 GPS 안테나 등 군용 라디오 통신기기 등이 들어 있었다. 패널이 확보한 항공화물운송장에 따르면 선적인은 중국의 ‘청싱 무역회사’였다. 아직 영업 중인 이 회사의 대표이자 대주주는 ‘페이민하오’라는 이름의 인물이었다. 안보리 결의상 소형무기까지 포함, 북한과의 무기 거래는 금지돼 있다. 페이는 베이징에 있는 또 다른 회사 2개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하나인 ‘광카이웨이싱 광물무역회사’는 2012년에도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전용될 우려가 있는 품목들을 북한에서 에리트레아로 운송하려다 적발된 적이 있다. 페이와 연관이 있는 회사들이 모두 수년에 걸쳐 북한과 아프리카 사이의 무기 거래에 이용된 것이다. 이 기업들은 북한 불법 무기 거래의 본산인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KOMID)와도 연관 있는 것으로 패널은 판단했다. 보고서는 “‘중국 석탄 및 철광석 시장의 몇몇 정보원’에 따르면 청싱과 광카이웨이싱 두 기업은 ‘북한산 무연탄·철광석·광물을 중국 시장에 파는 공급자’”라고 소개했다. 북한산 철·철광 등은 안보리 결의 2270호에서 금수 품목으로 지정됐는데, 이후에도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미다. 보고서에는 이처럼 중국과 관련 있는 북한의 제재 위반 사례가 수십여 건 적시돼 있다. 뉴욕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틸러슨 장관이 출국 전 백악관에서의 거듭된 회의에서 북핵 저지를 위해 중국이 충분히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중국 금융기관에 대한 압박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통지를 방중 때 중국 지도부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강경기류가 형성됐다”고 보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고]

    ●백정흠(수원삼성축구단 마케팅팀 프로)씨 모친상 16일 안동 성소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4)850-8506 ●정유성(서강대 교육대학원 교수)혜원(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씨 부친상 1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650-5121 ●이화영(전 경기주류 대표)씨 별세 정한(현대엘리베이터 최고인사책임자·상무)씨 부친상 15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31)249-8444 ●주필호(주피터필름 대표)씨 부친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2227-7500
  • ‘ 최순실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 “박 前대통령 檢 소환에 崔, 죄책감 느끼고 있다”

    ‘ 최순실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 “박 前대통령 檢 소환에 崔, 죄책감 느끼고 있다”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의 변호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 소식을 들은 최씨가 상당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朴, 崔에게 사저 집기 정리 미리 부탁” 이경재 변호사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구치소에서 접견하는데 (최씨의) 목이 다 쉬었더라. 이유를 물어보니 많이 울었다고 했다”며 최씨의 상황과 세간의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최씨는) 참담한 일이 일어난 데 말할 수 없는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법적 책임 유무가 아니라, 어쨌든 자신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니냐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한창 공방을 벌이는 상태에서 먼저 탄핵 결정이 나버려 공범으로 기소된 최씨 변호인 입장에서 난감한 처지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씨가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집기를 처분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 집기가 많이 낡아 ‘적절한 시기에 처분해 달라’고 미리 얘기해 정리한 차원이지 함부로 처리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박前대통령 소환전 고영태 조사해야” 그러면서 검찰이 박 전 대통령 소환 전에 ‘기획 폭로’ 의혹을 받고 있는 고영태(41) 전 더블루K 상무와 관련자에 대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녹음 파일을 전체 3시간에 걸쳐 11개를 법정에서 제시했다”며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핵심적 진술자인 고씨 일당의 검찰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이들의 진술이 탄핵 결정에 영향을 미쳤지만 탄핵 결정문 어디에도 이 사람들의 진술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고씨 일당의 매관매직 등 범죄 사실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에 검찰이 직접, 바로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부고]

    ●최경인(롯데홈쇼핑 홍보총괄 상무)경숙(금정중 교사)씨 모친상 15일 양산 부산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55)389-0601 ●김병덕(파이낸셜뉴스 건설부동산부 차장)병곤(남성크로커다일 수석부장)씨 모친상 14일 부산 동래한서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051)582-1041 ●임형두(연합뉴스 출판부 대기자)형기(금전시스템 상무)형국(SBS골프 선임PD)씨 부친상 김봉배(서울메트로 종합관제소 근무)씨 장인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227-7563 ●강무일(가톨릭중앙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씨 부친상 김근호(한양대병원 부원장)씨 장인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258-5940 ●백은규(전 대한화재 회장)씨 별세 일환(율촌개발 회장)씨 부친상 심재혁(태광산업 부회장)김청익(미국 거주)노성일(미즈메디 이사장)임창우(중앙대 교수)씨 장인상 백성훈(구도투자자문 대표)재훈(테이스터스 대표)씨 조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000 ●김용직(서울대 명예교수)씨 별세 유중(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욱중(강남이안치과 원장)씨 부친상 14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31)787-1508 ●장환규(전 양산중 교장)씨 별세 지태(동서대 교수·전 부산일보 편집국장)희태(건축사)학태(사업)씨 부친상 15일 부산 동래한서병원, 발인 17일 오전 (051)582-1041 ●문창환(보령시 웅천농협 성주지점장)씨 모친상 박철화(국민일보 종합편집부 국장선임기자)씨 장모상 15일 보령 대천역전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41)932-1414
  • [인사]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정의경△첨단자동차기술과장 이재평△동서남해안및내륙권 발전기획단 기획관 김규현 ■경북도 ◇승진△정책기획관 김상철△소통협력담당관 김성학△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 김동진△균형발전사업단장 오재관△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유창근△어업기술센터소장 강진태△문화엑스포 파견 이병월△국외훈련 최혁준<직무대리>△혁신법무담당관 정희석△글로벌통상협력과장 박찬우△새마을봉사과장 조광래△장애인복지과장 김유철△산림자원개발원장 김완식△환경안전과장 남기주△수산자원연구소장 허필중◇전보△인재개발정책관 백영길△해양수산정책관 김두한△문화예술과장 김한수△산림산업과장 김성식△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이제명◇전출△김천부시장 김일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경영전략이사) 이상홍△자금지원실장 이창후△강원지역본부장 김준호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정책연구센터장 최관규△교육훈련센터장 김현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승진 <단장>△신경과학연구 조제원△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 김상경△테라그노시스연구 김광명△물자원순환연구 이상협△환경복지연구 김진영△전자재료연구 강종윤△광전소재연구 송진동△영상미디어연구 김익재△로봇연구 최종석<센터장>△물질구조제어연구 구종민△고온에너지재료연구 손지원△나노포토닉스연구 이관일△연료전지연구 김형준△중소기업지원 제해준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 옥경영△사무처장 안민호△관리정보처장 우성호△글로벌사회교육원장 전용욱 ■에쓰오일 ◇승진 <상무>△홍승표(공장혁신/기획부문장) 하태우(서부지역본부장)
  • 에쓰오일 운영총괄 사장에 박봉수

    에쓰오일 운영총괄 사장에 박봉수

    에쓰오일이 15일 박봉수(왼쪽·58) 정유사업총괄 사장을 운영총괄 사장으로 앉히는 등 임원 인사를 했다. 앞으로 박 사장은 정유 사업뿐 아니라 화학 사업까지 챙긴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하반기 정유와 석유화학 사업을 나눠 경영하기로 했지만, 시너지를 내기 위해선 한데 합치는 것이 낫다고 보고 6개월여 만에 조직을 재통합했다.류열(오른쪽·57) 화학사업총괄 사장은 전략·관리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기존의 관리 부문과 전략기획 부문을 맡는다. 김동철(67) 관리총괄 사장은 결재 라인에서는 빠지지만 사장직은 유지한다. 안종범(52) 전략기획총괄 수석부사장은 이번에 신설된 해외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이동한다. 에쓰오일은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0%를 넘어서자 해외 부문을 강화하기로 하고 상무급이 맡았던 정유해외영업부문을 부사장급으로 격상시켰다. 김형배(53)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 본부장(전무)도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에쓰오일 측은 “야심차게 진행 중인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했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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