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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한국부동산원, 조선미디어그룹, 중앙그룹, 경향신문

    ■ 한국부동산원 ◇ 상임이사 △ 공시통계본부장 유은철 ■ 조선미디어그룹 △ 조선디자인랩 대표 이동운 △ 스튜디오광화문 대표 전현석 ■ 중앙그룹 ◇ 중앙홀딩스 △ 대표이사 겸 중앙일보 대표이사 겸 JTBC 대표이사 겸 중앙일보 발행인 홍정도(부회장 승격) △ 전략2담당 이창섭(전무 승격) △ 법무홍보실장 강종호(상무 승격) △ 미래전략실장 이중원(상무 승격) △ 자산운용실장 김은중(상무보 선임) ◇ 중앙일보 △ 대표이사 겸 중앙일보S 대표이사 겸 중앙데일리 대표이사 박장희 △ 신문제작총괄 겸 중앙일보 논설주간 고현곤(상무 승격) ◇ 중앙일보S △ 중앙일보S부문 대표 겸 선데이국장 이상렬 ◇ JTBC △ 순회특파원 손석희 △ 특임PD 조승욱(상무보 선임) △ 예능제작사업본부장 이동희 △ 예능EP 임정아 △ 보도제작국장 겸 보도콘텐트혁신위원장 신예리 △ 미디어정책담당 겸 시청자담당 임석봉 ◇ JTBC스튜디오 △ 제작위원 함영훈 △ 제작1본부장 박준서(상무보 선임) △ 제작2본부장 박성은 △ 경영지원실장 겸 미주법인장 하동균 △ 콘텐트사업본부장 박창성 △ 전략실장 최재혁 △ 디지털본부장 방지현 ◇ JTBC PLUS △ 대표이사 홍성완(부회장 승격) ◇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 휘닉스제주 총지배인 허장열(상무 승격) △ 경영지원실장 이재원(상무 승격) ■ 경향신문 △ 공무국 윤전2팀장 신재선 △ “ 윤전3팀장 나계필
  • [인사] 국민일보, 세계일보, 한국일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 국민일보 △ 편집국장 노석철 △ 종교국장 이명희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고승욱 ■ 세계일보 △ 논설실장 김환기 △ 논설위원 박완규 ■ 한국일보 △ 사업기획팀장 유원경 ■ 한국상장회사협의회 ◇ 전무 승진 △ 최성현 회원지원본부 총괄 전무 ◇ 상무 승진 △ 강경진 정책1본부 본부장 상무 △ 이재혁 정책2본부 본부장 상무 ◇ 상무보 승진 △ 윤정재 경영관리본부 본부장 상무보 ◇ 팀장 승진 △ 손성진 기획팀 팀장 △ 정희돈 정보사업팀 팀장 ◇ 팀장 전보 △ 문종열 정책홍보팀 팀장 △ 김성현 연수팀 팀장 △ 이병철 총무팀 팀장
  • “군대를 기회로” 국군의 날에 현역 출신들이 전하는 당부

    “군대를 기회로” 국군의 날에 현역 출신들이 전하는 당부

    키 186㎝로 ‘3군사 의장대’ LG 채은성15홈런 치며 팀 중심추… “성숙의 계기”‘1사단 탄약병’ 올해 전역한 한화 김태연4번 타자 꿰차… “경기 이미지 트레이닝” ‘1사단 포병’ NC 김기환, 희망의 아이콘“야구장 벗어나 생활해 간절함 더 생겨”‘수방사 경비단’ KIA 박찬호, 시각 확장“몸 회복하고 웨이트 통해 체격도 보완”한창 잘 나갈 시기에 가야 하는 군대는 대한민국 남성의 공통 고민거리다. 특히나 경력 단절을 겪어야 하는 프로야구 선수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현역 복무 후에도 1군에서 맹활약하는 ‘병장 만기 제대’ 선수들은 고민하고 불안해하는 대신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다. 그동안 아시안게임을 통해 많은 프로야구 선수가 군 면제를 받았던 만큼 국군의 날은 남의 일로 느껴질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도쿄올림픽 참사 이후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20대 초반으로 제한하기로 하면서 많은 선수가 현역 입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현역 출신이 특별하지 않게 되는 것도, 국군의 날을 휴무일로 경험하는 것도 더는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뜻이다. 누가 군대를 고민하거든 고개를 들어 채은성(31·LG 트윈스)을 보면 될듯하다. 186㎝의 훤칠한 키 덕에 3군사령부 의장대로 복무한 채은성은 30일까지 타율 0.289 15홈런 64타점으로 LG 타선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통산 3할에 육박하는 타율로 현역 복무의 모범 사례인 그는 “정신적으로 도움이 됐다”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할 여유를 가질 수 있었고 내무반 생활을 통해 동기애를 높이며 인간관계를 배웠다”고 군 시절을 회상했다.10년 전 복무한 채은성이 멀게 느껴진다면 지난 5월 전역하고 한화 이글스의 4번 타자 자리를 꿰찬 김태연(24)을 봐도 된다. 1사단 전차대대에서 탄약병으로 복무한 김태연 최근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 타율 0.330 2홈런 2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한화의 핵심 타자가 됐다. 김태연은 “프로야구 경기를 보며 ‘저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겠다’는 식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면서 군대에서 야구 연구를 했다고 밝혔다. 일과 후에도 틈틈이 캐치볼과 스윙을 하며 끈을 놓지 않은 덕에 꽃을 피운 그는 “시선을 달리해 편견을 버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충분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8년 제대한 NC 다이노스의 김기환(26), KIA 타이거즈의 박찬호(26)도 희망의 아이콘이다. 1사단 포병대대에서 포병으로 복무한 김기환은 “처음으로 야구장을 벗어나 생활하면서 야구에 대한 간절함이 생겼고 포기하지 않았기에 지금도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도방위사령부 경비단 출신의 박찬호도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시각을 넓혔고 기존에 좋지 않았던 몸을 회복하고 웨이트를 통해 체격을 보완할 수 있었다”면서 “미리 계획해서 부족한 부분을 주어진 조건 안에서 채울 수 있는 기회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2019년 경찰 야구단이 해체되면서 상무 입대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때가 안 맞으면 일반 부대 복무는 피할 수 없다 보니 주전 선수에 밀리는 수준의 선수가 가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kt 위즈,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는 문의 결과 “1군 주전급 선수 중에는 일반 부대 현역 복무자는 없다”고 답했다. 안 그래도 예민한 군 문제가 더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구단 입장에서도 선수들의 입대 고민이 크다. 리빌딩을 단행하며 어린 선수가 주축이 된 한화 측은 30일 “현재 전력과 나중에 들어올 전력을 생각하며 관리한다”면서 “전력 구성을 위해 군대는 늘 고민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역 출신들의 맹활약을 보면 마냥 걱정할 일은 아니라는 희망을 갖게 한다. 예비역 선수들 역시 후배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채은성은 “군대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다녀와야 하는 곳”이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고 좀 더 성숙해서 돌아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면 선수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인사]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대전고용센터소장 김경태△보령지청장 함병호 ◇개방형 직위 임용 △화학사고예방과장 심우섭 ◇과장급 파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김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 신정혁△전파·위성연구본부장 박승근△지식재산경영부장 권영식△기술전략연구센터장 심진보△지식재산활용실장 최장식△전파자원연구실장 권혜연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공제전무이사) 곽범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본부장 김문환 ■한국국방연구원 △기획조정부장 현익재△안보전략연구센터장 부형욱△대외협력실장 홍우택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 승진 △최성현 회원지원본부 총괄 전무 ◇상무 승진 △강경진 정책1본부 본부장 상무△이재혁 정책2본부 본부장 상무 ◇상무보 승진 △윤정재 경영관리본부 본부장 상무보 ◇팀장 승진 △손성진 기획팀 팀장△정희돈 정보사업팀 팀장 ◇팀장 전보 △문종열 정책홍보팀 팀장△김성현 연수팀 팀장△이병철 총무팀 팀장
  • [인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고용노동부, 금호타이어, 브릿지경제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글로벌성장본부장 김문환 ■ 고용노동부 ◇ 과장급 전보 △ 대전고용센터소장 김경태 △ 보령지청장 함병호 ◇ 개방형 직위 임용 △ 화학사고예방과장 심우섭 ■ 금호타이어 ◇ 부사장 △ 영업본부장 임승빈 ◇ 상무 △ 광주공장장 김하수 △ 곡성공장장 박상덕 △ 상품개발2담당 송성학 △ 품질담당 문형종 ■ 브릿지경제 △ 광고마케팅국장 전용배 △ “ 부국장대우 정동호 * 10월1일자
  • 김정은 “10월 초 통신연락선 복원할 의사, 南에 위해 가할 생각 없어”

    김정은 “10월 초 통신연락선 복원할 의사, 南에 위해 가할 생각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월 초부터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2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이어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이틀째 회의에 시정연설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 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통해 이같은 뜻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다음날 보도했다. 그는 “경색돼 있는 현 북남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한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일단 10월 초부터 관계 악화로 단절시켰던 북남통신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하도록” 할 의사를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북남관계가 회복되고 새로운 단계로 발전해 나가는가 아니면 계속 지금과 같은 악화상태가 지속되는가 하는 것은 남조선(남한)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남조선을 도발할 목적도 이유도 없으며 위해를 가할 생각이 없다”며 “남조선은 북조선(북한)의 도발을 억제해야 한다는 망상과 심한 위기의식,피해의식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견제’한다는 구실 밑에 각종 군사연습과 무력증강 책동이 노골적으로 벌어지고 있고 우리를 자극하고 때없이 걸고드는 불순한 언동들을 계속 행하고 있다”며 “미국과 남조선이 도를 넘는 우려스러운 무력증강, 동맹군사활동을 벌이며 조선반도 주변의 안정과 균형을 파괴시키고 북남 사이에 더욱 복잡한 충돌 위험들을 야기시키고 있는 데 대하여 주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방 부문에서 조선반도 지역의 불안정한 군사적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준동을 철저히 억제할 수 있는 위력한 새 무기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과 관련해서는 “종전을 선언하기에 앞서 서로에 대한 존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불공정한 이중적인 태도, 적대시 관점과 정책들부터 먼저 철회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가 계속 밝히고 있는 불변한 요구”라며 “이것은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도 선결돼야 할 중대과제”라고 주장했다. 미국에 대해서는 “새 미 행정부의 출현 이후 지난 8개월 간의 행적이 명백히 보여준 바와 같이 우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위협과 적대시 정책은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다”며 “오히려 그 표현 형태와 수법은 더욱 교활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이 ‘외교적 관여’와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국제사회를 기만하고 저들의 적대행위를 가리기 위한 허울에 지나지 않으며 역대 미 행정부들이 추구해 온 적대시 정책의 연장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었던 김여정 부부장은 올 1월 제8차 당 대회를 통해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제외되고 제1부부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실질적으로 김 위원장의 동생이자 백두혈통으로 ‘2인자’ 위상을 갖고 있지만 형식상 서열은 낮아진 상태였다. 그러다 이번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국무위원회에 오르며 당에 이어 정부에서도 실상에 걸맞은 고위직을 공식적으로 맡은 것이다. 북한 헌법을 보면, 국무위원회는 “국가주권의 최고정책적 지도기관”이며, 내각을 지도한다. 전반적 사업 지도, 중요간부 임명 또는 해임, 외국과 맺은 중요 조약의 비준 또는 폐기, 비상사태와 전시상태 선포 등의 권한을 가진다. 또 김덕훈 내각총리가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승진하고 군부 서열 1위 박정천이 국무위원에 진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총애를 받는 조용원 당 비서도 국무위원으로 승진했다. 반면 대미 협상 실무를 관장하던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국무위원직을 내놨다. 코로나19 관련 대응 문책으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에서 강등된 리병철도 국무위원에서 빠졌다..
  • [인사]

    ■금호타이어 ◇부사장 △영업본부장 임승빈 ◇상무 △광주공장장 김하수△곡성공장장 박상덕△상품개발2담당 송성학△품질담당 문형종 ■아주경제 △통합사업팀장 정병휘 ■브릿지경제 △광고마케팅국장 전용배△광고마케팅 부국장대우 정동호
  • 롯데마트 ‘VIC마켓’ 영토 넓힌다

    롯데마트 ‘VIC마켓’ 영토 넓힌다

    코로나에도 마트보다 매출액 늘어내년 호남권·창원지역 우선 공략2023년까지 20개 이상 오픈 목표 신선식품 특화… PB개발도 가속화코스트코·이마트 트레이더스 추격롯데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VIC마켓’이 사업 확장을 통한 재도약에 나선다. 실적 부진으로 한때 철수설까지 돌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유통의 침체 속에서도 창고형 할인점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자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롯데쇼핑은 내년 초 롯데마트 목포점과 전주 송천점, 광주 상무점을 VIC마켓으로 전환하는 등 2023년까지 VIC마켓의 점포 수를 20개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2012년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콘셉트로 서울 금천에 VIC마켓 1호점을 내고 나서 점포를 5개까지 늘렸지만 실적 부진으로 3개 점을 폐점하고 지난 6월부터 회원제가 아닌 개방형으로 전환한 금천점과 영등포점 2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축소에 나섰던 롯데마트가 다시 창고형 할인점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 이유는 코로나 19로 가성비 중심의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부상하면서 창고형 할인점 시장이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일반 대형마트(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와 창고형 마트(트레이더스·코스트코·VIC마켓)의 매출비중은 2018년 마트 77.8%, 창고형 22.2%에서, 지난해 마트 74.7%, 창고형 25.3%로 변화했다. VIC마켓 금천점과 영등포점도 지난해 20% 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아직 창고형 할인점이 출점하지 않은 호남권과 창원지역을 우선 공략하고 2023년에는 경쟁사가 많은 수도권으로 올라온다는 전략이다. 또 합리적 가격의 대용량 상품 외에 기존 빅마켓의 강점인 신선식품을 더욱 특화할 예정이다. 지역 거점 점포로서 쇼핑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리빙전문점과 와인전문점 등 카테고리 전문 매장도 선보인다. 자체 브랜드(PB) 개발을 가속화하고 해외 조달 상품을 확대하는 등 상품 차별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2023년까지 전체 상품의 30%를 해외에서 생산한 PB브랜드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새로운 사업 비전도 ‘언제나 새로운 상품으로 고객 가치를 지향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정했다. 한편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창고형 할인점 시장은 빅마켓의 확장 선언으로 경쟁이 심화 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트코(회원제·16개점)가 2019년 9월~2020년 8월 기준 매출 4조 5229억원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트레이더스(개방형·20개점)가 지난해 매출 2조 8946억원으로 뒤를 쫓고 있다.
  • 한 달 새 세 차례 신무기 선보인 北...극초음속 미사일

    한 달 새 세 차례 신무기 선보인 北...극초음속 미사일

    北, 극초음속 미사일 첫 시험발사 공개합참 “실전배치까지 상당 기간 소요”마하 3 안팎 속도...추가 시험할 듯북한이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새로 개발해 시험발사했다고 29일 공개보도했다. 북한이 전날 동해 쪽으로 쏘아 올린 미사일을 음속보다 5배 넘게 빠른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셈인데, 우리 군 당국은 “개발 초기 단계”라며 대비가 가능하다고 봤다. 북한이 한 달 새 세 차례에 걸쳐 신형 미사일을 선보이는 등 무력 증강 의지를 숨기지 않는 부분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미국 정부도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보도와 관련해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과학원은 전날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을 첫 시험발사했다. 지난 11~12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15일 열차 발사 탄도미사일에 이어 새로운 무기 체계를 또 선보인 것이다. 통신은 미사일 고도, 사거리를 비롯해 미사일 제원 식별이 가능한 발사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사일의 비행 조종성과 안전성,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전투부의 유도 기능성, 활공비행 특성 등 기술적 지표들을 확증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대신 박정천 노동당 비서가 참관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탄도미사일에 실려 발사됐다가 고도 30~70㎞에서 분리된 뒤 코스를 바꿔 가며 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하 5(음속 5배) 이상의 속도로 활강하고, 코스를 바꿀 수 있어 요격이 쉽지 않다. 다만 전날 한미 정보당국에 탐지된 미사일의 속도는 마하 3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보도 이후 “현재까지 우리 군은 어제(28일) 북한이 시험발사했다고 공개한 극초음속 미사일의 탐지된 속도 등 제원을 평가해 볼 때 개발 초기 단계로 실전배치까지는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현재 한미 연합자산으로 탐지 및 요격이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이 시험 과정을 거쳐 전력화하면 요격이 쉽지 않아 보인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은 “북한은 앞으로 정밀한 유도 기능, 사거리 연장 등을 위한 추가 시험을 할 수 있다”면서 “북한이 이를 언제쯤 실전배치할 수 있을지 예측해 대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번 시험 발사에서 ‘암풀(앰풀)화’를 처음 도입했다고 했는데,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의 액체연료 공급 방식에 비해 주입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고체연료처럼 신속 발사가 가능해진다는 의미로 우리 입장에선 탐지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미 정부 당국자는 28일(현시지간) 전날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해 입장을 묻는 언론의 서면질의에 “최근 발사의 구체적인 성격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우리는 어떠한 새로운 능력에 대한 보도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지역 및 국제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모든 불법적인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답했다. 킨 모이 미국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도 이날 워싱턴DC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이 공동주최한 연례 포럼의 화상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은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며, 비확산 체제를 약화한다”고 비판하며 한국 및 일본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다만, 그는 최근 북측의 미사일 발사에도 “전제 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오기를 바란다”, “공통의 인도적 관심 분야를 다루고자 북한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등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양측의 신뢰구축 수단으로는 ‘남북 인도적 협력사업 지원’과 ‘한국전 실종 미군 유해 수습을 위한 협력 재개’를 언급해 전날 김성 북한 유엔대사가 대화의 “첫 걸음”으로 꼽은 한미연합훈련 및 전략자산 전개의 영구 중단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 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VIC마켓’ 재도약에 드라이브

    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VIC마켓’ 재도약에 드라이브

    롯데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VIC마켓’이 사업 확장을 통한 재도약에 나선다. 실적 부진으로 한때 철수설까지 돌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유통의 침체 속에서도 창고형 할인점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자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롯데쇼핑은 내년 초 롯데마트 목포점과 전주 송천점, 광주 상무점을 VIC마켓으로 전환하는 등 2023년까지 VIC마켓의 점포 수를 20개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2012년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콘셉트로 서울 금천에 VIC마켓 1호점을 내고 나서 점포를 5개까지 늘렸지만 실적 부진으로 3개 점을 폐점하고 지난 6월부터 회원제가 아닌 개방형으로 전환한 금천점과 영등포점 2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축소에 나섰던 롯데마트가 다시 창고형 할인점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 이유는 코로나 19로 가성비 중심의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부상하면서 창고형 할인점 시장이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일반 대형마트(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와 창고형 마트(트레이더스·코스트코·VIC마켓)의 매출비중은 2018년 마트 77.8%, 창고형 22.2%에서, 지난해 마트 74.7%, 창고형 25.3%로 변화했다. VIC마켓 금천점과 영등포점도 지난해 20% 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아직 창고형 할인점이 출점하지 않은 호남권과 창원지역을 우선 공략하고 2023년에는 경쟁사가 많은 수도권으로 올라온다는 전략이다. 또 합리적 가격의 대용량 상품 외에 기존 빅마켓의 강점인 신선식품을 더욱 특화할 예정이다. 지역 거점 점포로서 쇼핑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리빙전문점과 와인전문점 등 카테고리 전문 매장도 선보인다. 자체 브랜드(PB) 개발을 가속화하고 해외 조달 상품을 확대하는 등 상품 차별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2023년까지 전체 상품의 30%를 해외에서 생산한 PB브랜드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새로운 사업 비전도 ‘언제나 새로운 상품으로 고객 가치를 지향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정했다. 한편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창고형 할인점 시장은 빅마켓의 확장 선언으로 경쟁이 심화 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트코(회원제·16개점)가 2019년 9월~2020년 8월 기준 매출 4조 5229억원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트레이더스(개방형·20개점)가 지난해 매출 2조 8946억원으로 뒤를 쫓고 있다.
  • ‘적대시정책 중단’ 北 요구에, 美 “대답없는 건 북한”

    ‘적대시정책 중단’ 北 요구에, 美 “대답없는 건 북한”

    한국국제교류재단·애틀랜틱카운슬 연례 포럼美 킨모이 “전제조건 없이 만날 준비 돼 있다”램버트 “北 아직 답 없고, 우린 이유 모른다” 남북 인도적 협력 지원, 미군유해 수습 협력남북미 간 신뢰구축 할 이니셔티브로 꼽아북측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요구와 큰 차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어디서든 만나자”며 북한에 전제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미국의 대화 요구에 답 없이 미사일 발사 및 적대시 정책 폐지를 요구하는 북한에 대해 실질적 대화에 나서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킨 모이 미국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이 공동주최한 연례 포럼의 화상 기조연설에서 “미국의 최우선 과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8년 싱가포르 북미 공동성명 및 남북 판문점 선언, 2005년 6자회담 공동 성명 등을 거론하며 “우리는 북한에 직접 손을 내밀어 대화를 시작하고 전제 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공통의 인도적 관심 분야를 다루고자 북한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비핵화 진전과 상관없이 인도적 지원을 할수 있다고도 했다. 하지만 “의미있는 신뢰 구축 이니셔티브을 탐색하기 위해” 남북 인도적 협력사업 지원, 한국전 실종 미군 유해 수습을 위한 협력 재개 등을 언급했다. 전날 김성 북한 유엔대사가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미연합훈련 및 전략자산 전개의 영구 중단을 대화의 “첫 걸음”으로 주장한 것과 큰 차이가 있다. 더 나아가 북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우려하고 규탄한다.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은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며, 세계 비확산 체제를 약화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북 제재 공조에 적극적이지 않은 중국을 겨냥한 듯 “세계적으로 모든 유엔 회원국이 국제적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외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옹호할 것”이라며 북측의 아킬레스건으로 불리는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외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해당 행사에서 마크 램버트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도 “우리가 북한과 대화할 의사가 없을 것이고 우리 약속에 조건이 있다는 오해가 있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북한과 대화하기 위해 전제조건 없이 언제 어디로든 갈 것”이라며 북측에 대화 참여를 촉구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답이 없고, 마크 리퍼트 전 주한대사가 코로나19 때문이라고 시사했듯이 다른 이유일 수 있다. 우린 모른다”고 했다. 북미 대화 교착의 원인이 북측에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 KT, 강원 특산물 판매 지원해 농어민과 상생

    KT, 강원 특산물 판매 지원해 농어민과 상생

    KT가 강원도와 협약을 맺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강원도 농어민 돕기에 나섰다. KT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KT 이스트사옥에서 ‘강원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현모 KT 대표이사,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KT와 강원도청은 ‘나눠정’이라는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강원도민에 대한 상시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들이 나눠정 플랫폼을 이용해 강원도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광화문원팀은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고자 광화문 인근에 사무실이 있는 KT,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종로구청,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15곳이 모여 지난 5월에 출범한 단체다. 이들은 올해 추석 명절 즈음에 ‘강원도 특산물 한가위 나눔 장터’를 통해 철원 오대쌀이나 한과 세트 등을 구매하며 강원도 돕기에 나섰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코로나19로 지친 강원도 소상공인과 농어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개발 중단…도덕성 비난에 결국 무릎

    페이스북,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개발 중단…도덕성 비난에 결국 무릎

    세계 최대의 소셜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이 자회사인 스타그램의 어린이용 버전 개발 계획을 중단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동영상 소셜미디어가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유해성을 알고도 이를 무시한채 개발을 강행한다는 여론의 비난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페이스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키즈’의 구축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믿지만 우리는 그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스타그램은 10대 청소년들의 안전과 10대들을 위한 부모의 감독 기능을 확대하는 데 계속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현행법상 13세 미만 어린이들은 인스타그램 사용이 금지돼 있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은 어린이 전용의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페이스북이 자체 연구를 통해 인스타그램 서비스가 10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도 방치했다고 폭로했다. 페이스북 연구진은 지난해 3월 내부 게시판에 올려진 자료를 통해 “10대 소녀의 32%가 ‘인스타그램이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든다’고 답했다”며 “인스타그램에서의 비교는 젊은 여성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묘사하는지를 달라지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자체 조사에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힌 영국과 미국의 10대 청소년 중 각각 13%와 6%가 인스타그램을 원인으로 지목한 것으로 드러났다. WSJ 보도가 나온 후 미 정치권에서 인스타그램 키즈 개발을 포기하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상원 상무위원회 산하 소비자보호소위원회는 페이스북 책임자 등을 불러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는 성명에서 “비판론자들은 어린이용 서비스 계획을 나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면서 “아이들은 이미 실제로 온라인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연령대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주장했다.
  • 바이든의 ‘키신저식 비밀외교’…“월가 거물 보내 中지도부 접촉”

    미국과 중국이 최악의 갈등을 겪으며 정상회담 성사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키신저식 비밀외교’를 가동해 상황 타개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월가의 거물이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해 국가 서열 7위 한정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부총리와 회동하고 인권 탄압 논란의 중심지인 신장위구르자치구도 방문했다. 2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사장을 지내고 광산업체 배릭골드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존 손턴이 6주 일정으로 비밀리에 중국을 찾았다고 전했다. 손턴 의장은 중국 칭화대 방문교수를 지냈고 가을마다 열리는 ‘중미 금융 라운드테이블’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신문은 그가 3주간 상하이에 머문 뒤 8월 말 베이징으로 가 한 부총리에게 워싱턴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핵심 의제는 기후변화와 신장, 미중 공식대화 재개 등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중국 정부가 수도에서 외국 사절을 맞은 적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손턴 의장을 베이징으로 불러들인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SCMP는 “한 부총리는 손턴 의장에게 ‘중국은 미국에 도전하거나 미국을 대신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미국이 협력을 원한다면 중국을 동등한 파트너로 대하려는 ‘상호 존중’이 전제돼야 한다고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손턴 국장은 1주일간 신장 지역도 여행했다. 백악관 관리는 “미국이 중국의 인권 탄압 정책을 지지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며 신장 방문을 반대했지만 손턴 의장은 뜻을 꺾지 않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끝으로 신문은 “손턴 의장이 50년 전인 1971년 중국을 극비리에 방문해 양국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튼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부 장관처럼 막후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해 7월 키신저 장관은 아시아 국가 순방 도중 “몸에 탈이 났다”며 잠적한 뒤 베이징을 찾아가 저우언라이 총리를 만났다. 이후 중국은 미국의 도움으로 유엔에 공식 가입하고 대만의 상임이사국 자리도 이어받았다. 키신저의 비밀 방중은 20세기 역사를 바꾼 ‘세기의 행보’로 평가된다.
  • 최악 전력난 마주한 中 “진짜 위기는 헝다 아닌 전기” [차이나 투데이]

    최악 전력난 마주한 中 “진짜 위기는 헝다 아닌 전기” [차이나 투데이]

    중국이 전력 생산에 차질이 생겨 올겨울 최악의 전력난에 시달릴 가능성이 대두됐다. 이미 산업 현장에서 생산 감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호주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면서 수급이 무너져 조달 가격이 폭등했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화석연료 발전을 규제하기 시작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 때문에 27일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신경보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지린성과 랴오닝성 등 북동부를 중심으로 전력 공급이 제한되고 있다. 랴오닝성 선양에서는 신호등이 정전돼 교통 혼잡을 겪었고, 전등을 밝힐 전기가 없어 초를 켜고 장사하는 곳까지 생겨났다. 아직까지 지방정부들은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린성 지린에서는 한 수력발전 회사가 “이런 상황이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공지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삭제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중국 23개성 가운데 절반가량이 중앙정부로부터 전력 공급 제한 지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공업지대인 장쑤성과 저장성, 광둥성이다. 중국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통신은 “중국의 진짜 위기는 헝다 사태가 아니라 전력난이 될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탄소 배출 목표를 맞추고자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을 규제해 전력 공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아시안리뷰(NAR)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의 계열사인 이성정밀(ESON)은 전날 장쑤성 쿤산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애플의 또 다른 공급업체인 유니마이크론도 이달 말까지 쿤산 공장 운영을 멈춘다고 전했다. 아이폰 조립업체 페가트론 역시 향후 영업 중단에 대비하고 있다. 테슬라와 인텔,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업체들의 반도체 생산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생겨났다. 장쑤성 장가강에 있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강 공장도 가동을 멈췄다. 여기서는 전기로에서 고철을 녹여 스테인리스 제품을 만든다. 공장 특성상 전력 소모가 많을 수밖에 없다. 포스코 측은 “다음달 초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 하락한 3582.83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0.09% 내린 1만4344.29로 종료했다. ‘선전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촹예판(창업판) 지수는 0.74% 상승한 3231.58로, ‘상하이판 나스닥’인 커촹반(과창판)50지수는 0.46% 내린 1368.69로 거래를 끝냈다. 최근 중국은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과 겨울에 공급을 일시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2060년 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려는 의도다. 특히 시 주석은 내년 2월 열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푸른 하늘을 보여주겠다’며 화석연료 줄이기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베이징의 시계(視界)가 부쩍 좋아진 것이 이것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노무라증권은 “중국 정부의 전력억제 정책은 세계시장에 파문을 일으켜 전 분야에 걸쳐 공급부족 현상을 부를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와의 갈등으로 석탄 수급이 어려워진 것도 일부 원인이 됐다. 우징핑 지린성 상무위원은 “요사이 석탄 가격이 너무 올라 대다수 성에서 전력 공급 부족 상황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연초만 해도 우리 돈 23만원 정도였던 석탄 t당 가격은 현재 50만원을 넘어섰다. 중국은 연간 발전용 연료탄 수요량 30억t 가운데 약 10%인 3억t을 수입해서 쓴다. 이중 57%가 호주산이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책임론을 둘러싼 양국 간 갈등으로 중국 정부가 호주산 석탄 수입을 줄이면서 전체 수요량 가운데 5%가량 공급 차질이 생겨났다. 중국은 호주산 석탄을 대체하고자 내몽골자치구 광산 등을 추가 개발하기로 했다. 해외 광산 지분도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그러나 현 부족분을 완전히 채우려면 2~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자존심 강한 시 주석이 호주에 고개를 숙이고 석탄 수입을 늘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당분간 중국의 전력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홍콩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3대 부동산 업체 헝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07% 상승한 2만 4208.78포인트를, 중국기업 중심의 H주 지수는 0.25% 떨어진 8583.82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 대표 기술기업들을 모은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91% 내린 6103.89포인트로 마쳤다. 중국 정부가 미성년자의 온라인 서비스 규제 강화책을 내놓으면서 동영상 플랫폼 업체들이 급락했다. 중국 국무원은 ‘중국 아동 발전 요강‘(2021~2030년)을 발표했다. 앞으로 온라인 게임과 인터넷 생방송, 소셜미디어 업체는 미성년자를 위해 서비스 사용 시간과 권한, 제품 구매 한도 등을 (보호자가)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중국 2위 숏폼 동영상 서비스 콰이쇼우가 6.2%,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빌리빌리가 4.97% 하락했다.
  • [부고]

    ●이병일(동오그룹 명예회장)씨 별세 조숙씨 남편상 이정민·성진씨 부친상 이종선씨 장인상 송현선씨 시부상 2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17 ●허치곤씨 별세 허재영·혜영·혜진씨 부친상 정성기(한화투자증권 마린시티지점장)씨 장인상 25일 한중프라임장례식장, 발인 27일 (051)305-4000 ●김영례씨 별세 박길연(하림 대표이사)씨 모친상 25일 경남 사천시 우리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504)1360-1041 ●이경자씨 별세 최성원(LF HR실장 상무)씨 모친상 25일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10시 30분 (02)2258-5977 ●고순자씨 별세 김준재(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트레이너 워킹그룹장)씨 모친상 25일 광주광역시 한국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062)380-3444
  • 서울신문 신임 사장에 곽태헌씨

    서울신문 신임 사장에 곽태헌씨

    서울신문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24일 본사 9층 회의실에서 제4차 사추위 회의를 열어 제33대 서울신문사장으로 곽태헌(59) 전 서울신문 상무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곽 전 상무는 고려대를 나와 1988년 서울신문 수습 28기로 입사해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곽 전 상무는 다음달 15일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 서울신문 신임 사장에 곽태헌씨

    서울신문 신임 사장에 곽태헌씨

    서울신문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24일 본사 9층 회의실에서 제4차 사추위 회의를 열어 제33대 서울신문사장으로 곽태헌(59) 전 서울신문 상무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곽 전 상무는 고려대를 나와 1988년 서울신문 수습 28기로 입사해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곽 전 상무는 다음달 15일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 서울신문 신임사장에 곽태헌 선출

    서울신문 신임사장에 곽태헌 선출

    서울신문 사장추천위원회는 24일 본사 9층 회의실에서 제 4차 사추위 회의를 열어 제33대 서울신문사장으로 곽태헌(59) 전 서울신문 상무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곽태헌 당선자는 고려대학교를 나와 1988년 서울신문 수습28기로 입사해 정치부장,편집국장,논설실장,상무이사를 역임했다.곽태헌 당선자는 다음달 15일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으로 정식 취임하게된다.
  • YTN 사장에 복직기자 출신 우장균

    YTN 사장에 복직기자 출신 우장균

    YTN 제14대 대표이사 사장에 우장균(57)씨가 취임했다. 우 사장은 지난 17일 열린 YTN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확정됐다. 임기는 2024년 9월 21일까지 3년이다. 우 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YTN에 입사해 YTN 개국 앵커와 노조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8년 ‘낙하산’ 사장 논란 당시 선임에 반대하다 해직된 뒤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냈다. 해직 6년 만인 2014년 대법원 판결로 복직해 2019년부터 총괄상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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