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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태문·노태북!” 갤S23보다 먼저 시장 반응 터진 ‘북3’ 시리즈

    “갓태문·노태북!” 갤S23보다 먼저 시장 반응 터진 ‘북3’ 시리즈

    “갓태문의 MX가 미친 가성비의 노태북을 내놨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의 주인공은 역대급 카메라 혁신으로 무장한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이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이 이날 함께 공개한 노트북 ‘갤럭시 북3’ 시리즈에 대한 반응이 먼저 터졌다. 노트북 시장에 현존하는 최고 사양을 대거 채택하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과의 연결성을 높이고도 경쟁 제품인 애플의 ‘맥북’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면서다. ICT(정보통신기술)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삼성전자 노태문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사장)을 ‘갓(GOD·신)태문’이라고 부르거나 갤럭시 북시리즈를 그의 이름에 빗댄‘노태북 시리즈’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갤럭시 북3 시리즈는 사용성에 따라 3가지 라인업으로 나뉜다. 역대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고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북3 울트라’, 360도 회전하는 터치 스크린에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프로 360’, 얇고 가벼운 클램셸(조개껍데기) 디자인의 ‘갤럭시 북3 프로’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울트라는 그간 갤럭시 스마트폰 최상위 모델에 쓰던 명칭으로, 갤럭시 북 시리즈에 사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폰과 명칭을 통일해 브랜드의 통일성을 높이고 연결성 강화를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북3 시리즈는 전작 대비 더욱 개선된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고 성능을 갖췄다. 그래픽과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성능을 강화한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빠른 업무처리와 향상된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울트라 모델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노트북용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그래픽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 등 높은 성능이 필요한 활동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고사양 노트북임에도 16.5mm의 얇은 두께와 1.79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제품이다. 360도 회전하는 40.6cm 터치 스크린과 S펜을 지원해 태블릿과 PC의 사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초슬림·초경량 제품으로 특히 35.6cm 제품은 무게 1.17kg, 두께 11.3mm에 불과해 콤팩트한 사이즈와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북3 시리즈 전 제품군에 갤럭시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북 시리즈 최초로 도입했다. 16:10 비율, 3K 해상도(2,880 x 1,800), 최대 120Hz의 주사율로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상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영상과 게임에서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시리즈와의 연결성 강화 등 시너지를 바탕으로 올해 노트북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MX사업부에서 노투북을 담당하는 갤럭시 에코 비즈의 이민철 팀장(상무)는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노트북 전체 판매 비중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프리미엄군의 판매 비중을 올해 60%대로 10%포인트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통상 ICT 업계에서는 800달러 이상 제품을 프리미엄군으로 보지만 삼성전자는 1000달러(약 125만원) 이상 제품을 프리미엄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갤럭시 북3 프로와 프로360은 각각 188만 원과 259만 원부터, 갤럭시 북3 울트라는 347만원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가 2021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출시한 갤럭시 북 시리즈는 지난해 판매 국가가 21개국을 늘었고, 올해부터는 갤럭시 S23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강화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현재 해외에서는 현지 생산 시스템을 갖춘 브라질에서 노트북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상무는 “글로벌 점유율은 아직 낮지만, 갤럭시 에코(시스템)를 완벽히 갖추기 위해 PC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판매 국가를 확대하고 올해 스마트폰과 함께 공개한 것은 PC사업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성능도 만족시키고 제품 간 연결성도 만족시키는 에코시스템을 가진 것은 삼성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작년 하반기에는 PC 판매가 다소 부진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턴어라운드(반등)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에는 환율도 안 좋았고 원자재 가격도 상승했다”라면서 “올해는 상황이 좋아지고 있지만 소비자 구매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차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의 온라인 공식 파트너사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지난 2일 판매한 북3 프로(14형)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준비 문량 900대가 완판됐다.
  • 한미 북핵수석대표 “美 확장억제 공약, 한국 핵무장론 대안”

    한미 북핵수석대표 “美 확장억제 공약, 한국 핵무장론 대안”

    한미 북핵수석대표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한국 핵무장론’의 신뢰할 만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건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4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의 특별 대담 ‘워싱턴 톡’에 함께 출연해 “(한미가) 확장억제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매우 진지한 대화를 하고 있고, 미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의 빈도와 강도도 살펴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언론에 동반 출연해 한미 조야에서 제기된 ‘자체 핵무장론, 북핵 군축론’과 관계없이 한미 동맹의 북한 비핵화 목표에는 흔들림이 없으며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가 현재 추구하는 대안임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김 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핵무장’ 발언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대신 방위와 억제력을 충분히 강화하기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 역시 “과제는 확장억제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보 공유와 협의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 공동 기획과 공동 실행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며 “이 모든 노력은 우리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강한 억지력을 갖고 있다는 좋은 신호를 한국민들에게 줄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에 나서겠다는 기존 미국 입장도 재확인했다. 북한과의 마지막 접촉은 언제였느냐는 질문에 그는 “다양한 경로로 여러 메시지가 전해졌고, 아주 최근에도 그랬다는 걸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두 대표는 북한의 비핵화 궤도 복귀를 위해 중러가 협조해야 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에서 “러시아와 언제나 한 전호(참호)에 서 있을 것”이라고 한 데 대해 “북한은 항상 그런 시도를 하지만 북핵, 비확산 문제에 있어서는 중러의 이해관계가 한미일과 일치한다”고 단언했다. 성 김 대표 역시 “중러 모두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거듭 확인했고, 이것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두 나라가 그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며 중러의 대북 무기 제공 의혹들을 언급했다.
  • 전동화로 더 진화한 모터스포츠 2.0… 사람과 교감하는 ‘심장’ 심는다[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전동화로 더 진화한 모터스포츠 2.0… 사람과 교감하는 ‘심장’ 심는다[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전기차 경주는 드라이버에겐 굉장히 도전적이고 어려운 경험입니다. 제동, 코너 주행 등 조작 방식과 질감이 내연기관과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주행 스타일과 기술, 전략 등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니까요.” 모터스포츠 불모지인 한국에서 ‘월드 투어링카 컵’(WTCR)은 다소 생소한 대회다. 양산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륜구동(앞바퀴 굴림) 경주차로 ‘세계에서 가장 험한 코스를 가장 빠르게 달려야 하는’ 레이싱 경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WTCR에서 팀·드라이버 부문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 챔피언’을 달성했다. 현대차의 고성능 양산차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쾌거다.우승의 주역인 미켈 아즈코나 선수를 비롯한 현대차 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본사를 찾았다. 챔피언 달성을 기념하고자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선수들은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기쁨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동차 산업과 모터스포츠가 맞이하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인 ‘전동화’에 대한 깊은 고민 역시 숨기지 않았다. WTCR의 전신은 ‘세계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으로 1987년 시작됐다. ‘포뮬러원’(F1) 등의 유명한 대회들이 레이싱을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경주를 펼치는 것과 달리 WTCC는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차량으로 박진감 있는 레이싱을 벌여 주목받았다. 운영 문제로 몇 차례 부침을 겪은 WTCC는 결국 2017년 막을 내렸지만 이내 WTCR이 등장해 대회를 계승하며 관심을 이어 왔다. 그러나 WTCR도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환경 문제에 민감해진 스폰서가 이탈하면서 지금처럼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는 대회를 이어 가지 않기로 했다. 그러면서 중요해진 경기가 바로 WTCR의 대안으로 떠오른 ‘전기 투어링카 챔피언십’(ETCR)이다. 2021년 시작됐으며 현대차도 2018년부터 개발해 온 전기 투어링카 ‘벨로스터 N ETCR’로 대회 창설 직후 참가했다.평생 내연기관차만 몰며 경험을 쌓았던 선수들이 전기차에 금방 적응하기는 쉽지 않다. WTCR과 ETCR을 동시에 준비해야 했던 선수들은 차를 수시로 바꾸면서도 충분히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 아즈코나 선수는 “전륜구동으로 560마력을 내는 기존 TCR 자동차와 후륜구동으로 380마력의 힘을 내는 전기차의 가장 큰 차이는 ‘파워’”라면서 “경험이 많은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에) 접근하기가 어려웠고 연습 기간도 아주 짧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전략을 세워 갈 생각을 하니 즐겁다”고 했다. 드라이버만 준비한다고 해서 끝날 일이 아니다. 실제 경주에서 활약할 좋은 자동차도 만들어야 한다. 어쩌면 드라이버보다 더 중요한 문제다. 이는 오롯이 제작사인 현대차가 짊어진 과제이기도 하다. 경주용 차량은 현대차에서 고성능차를 연구·개발하는 ‘N’(N브랜드)에서 만든다. 2013년 독일에 설립된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에서 시작돼 10년이 지난 현재는 ‘i20 N’, ‘코나 N’, ‘아반떼 N’ 등 다양한 양산차 모델도 가지고 있다. 도요타의 ‘GR’,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등과 각 브랜드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움직이는 연구소’로 불리는 차량 ‘롤링랩’은 고성능 차량의 전동화를 꾀하고 있는 N브랜드가 지난해 선보인 주요 성과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차에 적용하기에 앞서 검증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이다. 지난해 N브랜드에서 선보인 롤링랩은 총 2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제작돼 코너링 등 역동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RN22e’와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시스템이 탑재된 ‘N비전74’다.특히 앞선 ‘포니 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N비전74’는 공개되자마자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영국 BBC 톱기어 매거진은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N브랜드는 올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기반한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5 N’도 내놓을 계획이다. 틸 바텐베르크 N브랜드 매니지먼트 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상무)은 현대차 모터스포츠팀의 전동화 전략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모터스포츠와 롤링랩은 엔지니어에게는 ‘기술의 진보를 실험하는 놀이터’라는 측면에서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만큼) 빠른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는 아직 없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감정’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과 기계가 교류하면서 생기는 모종의 감성이 아직은 없다는 뜻이죠. 전기차의 특징이기도 한 회생제동부터 달릴 때 나는 모터 소리까지. 사람과 자동차가 교감할 수 있는 부분들을 구현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전기차와 인간의 교감 구현한다”…모터스포츠 새 화두, ‘지속 가능성’[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

    “전기차와 인간의 교감 구현한다”…모터스포츠 새 화두, ‘지속 가능성’[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

    “전기차 경주는 드라이버에겐 굉장히 도전적이고 어려운 경험입니다. 제동, 코너 주행 등 조작 방식과 질감이 내연기관과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주행 스타일과 기술, 전략 등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니까요.” 모터스포츠 불모지인 한국에서 ‘월드 투어링카 컵’(WTCR)은 다소 생소한 대회다. 양산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륜구동(앞바퀴 굴림) 경주차로 ‘세계에서 가장 험한 코스를, 가장 빠르게 달려야 하는’ 레이싱 경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WTCR에서 팀·드라이버 부문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 챔피언’을 달성했다. 현대차의 고성능 양산차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쾌거다.우승의 주역인 미켈 아즈코나 선수를 비롯한 현대차 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본사를 찾았다. 챔피언 달성을 기념하고자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선수들은 챔피언을 거머쥔 기쁨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자동차 산업과 모터스포츠가 맞이하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인 ‘전동화’에 대한 깊은 고민 역시 숨기지 않았다. 모터스포츠도 지속 가능성 WTCR의 전신은 ‘세계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으로 1987년 시작됐다. ‘포뮬러원’(F1) 등 유명한 대회들이 레이싱을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경주를 펼치는 것과 달리 WTCC는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차량으로 박진감 있는 레이싱을 벌여 주목받았다. 운영 문제로 몇 차례 부침을 겪은 WTCC는 결국 2017년 막을 내렸지만 이내 WTCR이 등장해 대회를 계승하며 관심을 이어 왔다. 그러나 WTCR도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환경 문제에 민감해진 스폰서가 이탈하면서 지금처럼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는 대회를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그러면서 중요해진 경기가 바로 WTCR의 대안으로 떠오른 ‘전기 투어링카 챔피언십’(ETCR)이다. 2021년 시작됐으며 현대차도 2018년부터 개발해왔던 전기 투어링카 ‘벨로스터 N ETCR’로 대회 창설 직후 참가했다. 평생 내연기관차만 몰며 경험을 쌓았던 선수들이 전기차에 금방 적응하기는 쉽지 않다. WTCR과 ETCR을 동시에 준비해야 했던 선수들은 차를 수시로 바꾸면서도 충분히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전륜구동으로 560마력을 내는 기존 TCR 자동차와 후륜구동으로 380마력의 힘을 내는 전기차의 가장 큰 차이는 ‘파워’”라면서 “경험이 많은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에) 접근하기가 어려웠고 연습 기간도 굉장히 짧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전략들을 세워갈 생각을 하니 즐겁다”고 했다. “전기차와 인간의 교감 구현할 것” 드라이버만 준비한다고 해서 끝날 일이 아니다. 실제 경주에서 활약할 좋은 자동차도 만들어야 한다. 어쩌면 드라이버보다 더 중요한 문제다. 이는 오롯이 제작사인 현대차가 짊어진 과제이기도 하다. 경주용 차량은 현대차에서 고성능차를 연구·개발하는 ‘N’(N브랜드)에서 만든다. 2013년 독일에 설립된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에서 시작돼 10년이 지난 현재는 ‘i20 N’, ‘코나 N’, ‘아반떼 N’ 등 다양한 양산차 모델도 가지고 있다. 도요타의 ‘GR’,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등과 각 브랜드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움직이는 연구소’로 불리는 차량 ‘롤링랩’은 고성능 차량의 전동화를 꾀하고 있는 N브랜드가 지난해 선보인 주요 성과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차에 적용하기에 앞서 검증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이다. 지난해 N브랜드에서 선보인 롤링랩은 총 2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제작돼 코너링 등 역동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RN22e’와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시스템이 탑재된 ‘N비전74’다.특히 앞선 ‘포니 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N비전74’는 공개되자마자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이 쏟아졌다.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은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N브랜드는 올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기반한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5 N’도 내놓을 계획이다. 틸 바텐베르크 N브랜드 매니지먼트 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상무)은 현대차 모터스포츠팀의 전동화 전략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모터스포츠와 롤링랩은 엔지니어에게는 ‘기술의 진보를 실험하는 놀이터’라는 측면에서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만큼) 빠른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는 아직 없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감정’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과 기계가 교류하면서 생기는 모종의 감성이 아직은 없다는 뜻이죠. 전기차의 특징이기도 한 회생제동부터, 달릴 때 나는 모터 소리까지. 사람과 자동차가 교감할 수 있는 부분들을 구현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촉각 디스플레이’ 닷, 애플 시리 개발 주역 김윤 사외이사 선임…134억 투자 유치

    ‘촉각 디스플레이’ 닷, 애플 시리 개발 주역 김윤 사외이사 선임…134억 투자 유치

    김유식 인터베스트 상무, 사외이사로…재무전략 고도화 ‘촉각 디스플레이’로 주목은 끈 닷(Dot)은 새한창업투자의 김윤 박사(전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김유식 인터베스트 상무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영입된 김윤 박사는 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을 전공한 뒤 2000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2년 스마트폰, PC 등에 쓰이는 TTS(text-to-speech·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합성기술)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네오스피치를 창업하고 CTO를 맡았다. 김 박사는 2004년 영국 음성인식 스타트업인 노바리스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으며, 2013년 애플이 노바리스를 인수한 뒤에는 시리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김유식 상무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엠파트너스 투자본부에서 기업금융 투자, 인수합병(M&A) 및 재무와 벤처투자 전반의 전문가로 활약했으며, 운용자산(AUM) 1조원이 넘는 국내 투자사인 인터베스트 상무를 맡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윤 박사는 “닷의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앞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기업들과 손잡고 배리어 프리는 물론 차세대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햅틱 기술 상용화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닷은 시리즈 B라운드에서 인터베스트, 새한창투 등으로부터 총 134억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D3 쥬빌리와 TBT, SBI 등 프리 시리즈 B라운드를 포함한 누적 투자금액은 총 300억이다. 닷은 최근 세계 최고 IT 전시회인 CES 2023에서 접근성(Accessibility)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촉각 디스플레이 닷패드를 출시했다. 또 시각, 지체, 청각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에게 정보 전달이 가능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국내 최초로 다양한 공공기관 및 교통시설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 최승재의원 토론회 개최 ‘신용생명보험, 빌라왕사태 대책이 될 수 있을까’

    최승재의원 토론회 개최 ‘신용생명보험, 빌라왕사태 대책이 될 수 있을까’

    “금융생태계 다양성 확대해 재정건정성 강화”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용생명보험 ‘빌라왕사태’ 대책이 될 수 있을까‘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용생명보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은 신용생명(손해)보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출기관, 보험회사, 금융당국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신용보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식개선이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 구체적 실증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토론은 임채운 서강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석림 변호사, 문선아 파리바카디프 마케팅 및 디지털 고객경험 상무, 윤민섭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연구위원, 김대규 보험개발원 생명보험팀장, 김영국 입법조사처 금융공정거래팀 입법조사관, 신상훈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이 참여했다. 최 변호사는 신용보험이 고금리시대에 정책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은행과 보험사에서 금융규제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 상무는 신용생명보험이 민간차원에서 금융시장의 안정성 강화와 소비자보호 대책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최 의원은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 위해서는 금융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대하여 재정건정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과 보험업법 등의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인사] 광주시교육청

    ◇ 교장 정년퇴직 △ 초등 ▲ 고현아(성진초) ▲ 김동일(일동초) ▲ 김순옥(어등초) ▲ 박영(금부초) ▲ 이미라(신창초) ▲ 이효례(산정초) ▲ 홍여화(금당초) △ 중등 ▲ 노종식(양산중) ▲ 김미정(지산중) ▲ 김명자(효천중) ◇ 명예퇴직 △ 초등 ▲ 김미경(광주동운초) ▲ 김영옥(유촌초) ▲ 김해임(문산초) ▲ 양경숙(광주용산초) ▲ 유혜경(효광초) ▲ 이광자(광주지산초) ▲ 이기남(삼각초) ▲ 이숙영(문정초) ▲ 이순자(광주운암) ▲ 이재형(광주우산초) ▲ 한현숙(효천초) △ 중등 ▲ 이창재(금구중) ▲ 손현주(광주선광) ◇ 승진ㆍ전직ㆍ전보 △ 초등승진(교감→교장) ▲ 광주우산초 김도영 ▲ 봉선초 김배환 ▲ 두암초 김선자 ▲ 선창초 김인숙 ▲ 고실초 김향난 ▲ 산정초 김혜랑 ▲ 광주극락초 김혜정 ▲ 성진초 김희란 ▲ 유안초 박금숙 ▲ 효광초 박승자 ▲ 광주운암초 윤선옥 ▲ 문흥초 이은주 ▲ 경양초 이점동 ▲ 첨단초 이춘경 ▲ 봉산초 이현숙(송우초) ▲ 본량초 이현숙(일곡초) ▲ 광주풍향초 임근광 ▲ 금부초 임숙영 ▲ 동곡초 정옥희 ▲ 운남초 홍정기 △ 초등 전직(장학관·교육연구관→교장) ▲ 일동초 정낙주 ▲ 문산초 정성균 ▲ 광주지산초 정은주 ▲ 광주남초 지혜란 ▲ 광주동운초 홍인걸 △ 초등 중임(교장→교장) ▲ 광주농성초 강정미 ▲ 삼정초 김미옥 ▲ 운천초 박선영 ▲ 광주용산초 백해경 ▲ 광주제석초 오혜경 ▲ 금구초 이석금 ▲ 문정초 이향숙 ▲ 금당초 정병석 △ 초등 공모 ▲ 어룡초 송덕희 ▲ 광주동산초 정애숙 △ 초등 전보(교장→교장) ▲ 계수초 김귀숙 ▲ 광림초 김길심 ▲ 어등초 김숙자 ▲ 삼각초 김숙희 ▲ 태봉초 모보현 ▲ 목련초 박은주 ▲ 유촌초 서성우 ▲ 삼도초 서정하 ▲ 신창초 양미영 ▲ 하남초 이병선 ▲ 은빛초 전만중 ▲ 빛여울초 정복희 ▲ 광주용봉초 조귀례 ▲ 효천초 조지은 ▲ 광주선광학교 최미순 △ 중등 승진(교감→교장) ▲ 용두중 김종미 ▲ 광산중 한명희 ▲ 광주선명 안해령 △ 중등 전직(장학관→교장) ▲ 지산중 이병관 △ 중등 중임(교장→교장) ▲ 신용중 송금욱 ▲ 광주무진중 류경숙 ▲ 봉선중 최병윤 ▲ 금당중 이금초 △ 중등 중임(교육연구관→교장) ▲ 첨단고 김형태 ▲ 양산중 이선란 ▲ 금구중 박무기 △ 중등 공모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최홍진 ▲ 광주전자공업고 위환복 ▲ 평동중 공양근 △ 중등 전보(교장→교장) ▲ 상일여고 김형철 ▲ 광주화정중 이정상 ▲ 효천중 이성철 ◇ 교육전문직원 △ 장학관·교육연구관 퇴직 ▲ 김득룡(시교육청) ▲ 곽행숙(동부교육지원청) ▲ 안규완(광주학생해양수련원) △ 장학관·교육연구관 승진·전직·전보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성숙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조병현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오화숙 ▲ 학생교육원장 오호성 ▲ 학생해양수련원장 윤흥현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장 노재춘 ▲ 중등특수교육과장 김선성 ▲ 진로진학과장 박철영 ▲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 엄길훈 ▲ 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장 정원미 ▲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구모선 ▲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장 신미숙 ▲ 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부장 노정현 ▲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 안진홍 ▲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고용선 ▲ 서부교육지원청 중등특수교육지원과장 김세준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지역교육협력과장 윤은숙 ▲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다가치교육과장 김경하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국제교육담당 김치곤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초등인사담당 박봉옥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유아교육담당 이영선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진로담당 이규연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직업교육담당 은태욱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생활교육담당 박은영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성인식개선담당 최연옥 △ 장학관 파견 ▲ 전남대학교 유정종(동부교육지원청) ▲ 홍복학원 문홍주(서부교육지원청) △ 장학사·교육연구사 파견 ▲ 전남대학교 강봉원(서부교육지원청) ▲광주광역시청 양대권(창의융합교육원)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시교육청 공보담당관 국광윤 ▲ 시교육청 감사관 박은성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김동률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위건욱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김아진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김영주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장석준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정경옥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박선영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강민경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조민관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보국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원덕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이은옥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강정현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이정희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우치열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이미경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박영주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최준기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봉소라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이홍규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김유영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정은영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임혜숙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정훈탁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김비룡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문경호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김혜선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최민호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조정아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윤민섭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최희용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박금창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송해경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남보라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이은록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김정욱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김치환 ▲ 동부교육지원청 강옥선 ▲ 동부교육지원청 김보경 ▲ 동부교육지원청 김은하 ▲ 동부교육지원청 오선숙 ▲ 동부교육지원청 박재규 ▲ 동부교육지원청 심말옥 ▲ 동부교육지원청 이영수 ▲ 동부교육지원청 이영식 ▲ 동부교육지원청 정용진 ▲ 서부교육지원청 권혜진 ▲ 서부교육지원청 이상철 ▲ 서부교육지원청 장유정 ▲ 서부교육지원청 정철주 ▲ 서부교육지원청 구희남 ▲ 서부교육지원청 안세희 ▲ 서부교육지원청 주은화 ▲ 서부교육지원청 최진기 ▲ 서부교육지원청 선연택 ▲ 창의융합교육원 임승현 ▲ 창의융합교육원 고병연 ▲ 창의융합교육원 양종철 ▲ 창의융합교육원 양주성 ▲ 창의융합교육원 정미란 ▲ 창의융합교육원 조성현 ▲ 교육연수원 이정혜 ▲ 교육연수원 최도순 ▲ 교육연수원 김진기 ▲ 교육연수원 유수영 ▲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노한종 ▲ 교육연구정보원 서은화 ▲ 교육연구정보원 김수 ▲ 교육연구정보원 정소연 ▲ 학생교육원 김희철 ▲ 유아교육진흥원 박혜원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강택구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박성민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박수복 ◇ 신규 임용(교사→장학사·교육연구사)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정만호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윤진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조윤재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김주향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기현아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류수미 ▲ 동부교육지원청 김숙진 ▲ 동부교육지원청 정영 ▲ 서부교육지원청 나경아 ▲ 서부교육지원청 박우연 ▲ 서부교육지원청 이립 ▲ 서부교육지원청 장은지 ▲ 서부교육지원청 정일재 ▲ 학생해양수련원 박시홍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윤주 ◇ 교(원)감 정년퇴직 △ 중등 ▲ 강남희(상일중) ◇ 명예퇴직 △ 초등 ▲ 송영라(화정남초) ◇ 승진·전보·전직 △ 유치원 전직(장학사→원감) ▲ 광주계림초병설 임은화 △ 초등 승진(교사→교감) ▲ 하남중앙초 강성석 ▲ 월계초 김명자 ▲ 본촌초 김상철 ▲ 유촌초 김석천 ▲ 광주동산초 김성민 ▲ 하남초 김현수 ▲ 광주상무초 마은주 ▲ 성덕초 송은영 ▲ 목련초 양진선 ▲ 광주풍향초 오영준 ▲ 건국초 이효인 ▲ 장덕초 임우진 ▲ 각화초 장재성 ▲ 연제초 전수진 ▲ 봉산초 정성화 ▲ 성덕초 최영호 ▲ 운남초 최창훈 △ 초등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교감) ▲ 광주계림초 박수경 ▲ 새별초 신재철 ▲ 선운초 이삼구 ▲ 주월초 이현희 ▲ 광주효동초 조정아 ▲ 대자초 최태삼 ▲ 광주선명학교 이형준 △ 초등 공모만료(공모교장→교감) ▲ 광주양동초 김도수 △ 초등 전보(교감→교감) ▲ 광주북초 강희숙 ▲ 금부초 고형화 ▲ 본량초 김미라 ▲ 오정초 김선주 ▲ 문산초 김성자 ▲ 광주문화초 김수미 ▲ 송우초 김영숙 ▲ 성진초 김영희 ▲ 경양초 김유신 ▲ 풍암초 김유호 ▲ 송정중앙초 김향희 ▲ 하백초 김형욱 ▲ 조봉초 김희남 ▲ 광주농성초 노명희 ▲ 일곡초 문은주 ▲ 수완초 박병진 ▲ 삼정초 배병백 ▲ 광주서산초 서성길 ▲ 광주서림초 서은영 ▲ 일신초 소영주 ▲ 문정초 신국진 ▲ 광주우산초 신인숙 ▲ 금당초 심수진 ▲ 마재초 안유정 ▲ 화정남초 유순종 ▲ 태봉초 윤일현 ▲ 문흥중앙초 이영섭 ▲ 일동초 이영수 ▲ 문우초 이은창 ▲ 광주산수초 이재식 ▲ 광주계림초 이효숙 ▲ 유안초 장현희 ▲ 광주봉주초 정미선 ▲ 송정서초 정행기 ▲ 서일초 정혜인 ▲ 임곡초 조금옥 ▲ 정암초 최명자 ▲ 태봉초 최용상 ▲ 광주학운초 최해정 △ 초등 파견(특별연수) ▲ 태봉초 김유미 △ 초등 국립 전출(장학사→교감) ▲ 광주교대광주부설초 김옥희 △ 중등 승진(교사→교감) ▲ 전남여고 정인웅 ▲ 수완하나중 이아영 ▲ 장덕중 백성균 △ 중등 전직(교육전문직원→교감) ▲ 광주선우학교 김정호 ▲ 광주서광중 민선주 ▲ 선운중 김경진 △ 중등 공모만료(공모교장→교감) ▲ 전남중 서민호 △ 중등 전보(교감→교감) ▲ 광주체육고 황용준 ▲ 문흥중 한금성 ▲ 상일중 윤광희 ▲ 첨단중 이경남
  • 마오타이주 230상자, 현금 22억…中서 역대급 부패관리 적발 [여기는 중국]

    마오타이주 230상자, 현금 22억…中서 역대급 부패관리 적발 [여기는 중국]

    중국 후난성(省) 샹탄시(市) 인민대표대회 전 관료의 집에서 고가의 술과 거액의 현금 등 뇌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푸궈핑(52) 전 후난성 샹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의 뇌물수수혐의와 관련,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푸궈핑은 1990년 중국공산당에 임당한 뒤 상무위원회 부주임 자리에 올랐지만, 지난달 규율과 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혐의로 당과 공직에서 제명됐다. 푸궈핑은 수년 간 지인들로부터 받은 뇌물을 보관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에 집을 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관들은 그의 시골집 다락방 벽에서 은밀하게 감춰진 현금상자들을 다수 발견했다. 중궈망 등 현지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푸궈핑의 시골집 다락방 벽 안쪽에서 발견된 현금은 총 1200만 위안, 한화로 22억 원 이상으로 확인됐다. 수사를 돕기 위해 파견된 은행 직원들이 총 5개의 은행 창구에서 지폐를 모두 세는 데 무려 5시간이 걸렸을 정도다. 이밖에도 중국에서 최고급 술이자 부의 상징으로 꼽히는 마오타이주 230상자 이상이 발견됐으며, 고급 담배와 술도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다. 당국은 해당 뇌물들을 조사처로 옮기기 위해 대형 트럭을 동원해야 했다고 밝혔다. 후난성 기율검사위원회는 푸궈핑이 공무원 112명과 개인 사업자들로부터 총 1175만 2000위안 및 1만 홍콩달러 상당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푸궈핑의 불법 소득은 관련법에 따라 당국이 모두 몰수하며, 처벌 수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호랑이 사냥’ 이어가는 시진핑…사형선고도 잇따라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집권 기간 내내 이른바 ‘호랑이 사냥’으로 불린 강력한 반부패 정책을 시행해왔다. ‘호랑이 사냥’은 시 주석이 종신 집권을 노리는 최고 권력자가 되기 위해 주요 경쟁자들을 배제하는 도구로도 이용됐다. 시 주석은 지난달 6일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470만 명의 공무원이 대상인 반(反)부패 캠페인은 ‘집권 3기’에도 계속될 것이며 내년에는 권력, 돈, 자원이 집중된 분야가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블룸버그통신은 시 주석이 2012년 집권한 이후 5년 주기의 두 차례 임기에서 부패 문제 해결을 우선순위에 둬왔으며, 이를 통해 부패 청산과 더불어 잠재적인 경쟁자를 척결하는 일거양득을 챙겨왔다고 짚었다. 실제로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계기로 후춘화 부총리 등 정적을 제거하고, 최고지도자 그룹인 상무위원들을 자기 사람으로 꾸렸다. 이 과정에서 시 주석은 ‘부패와의 전쟁’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는 판이페이 인민은행 부행장을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기도 했다. 판이페이는 왕치산 국가 부주석의 측근으로 꼽힌다.중국 당국은 부정부패가 적발된 공무원에게 사형 선고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네이멍구(내몽고)자치구 소속 공무원이었던 리젠핑은 2016~2018년 네이멍구 후허하오터 경제기술개발구 당 실무위 비서직을 이용해 횡령을 일삼다 적발됐다. 리젠핑이 공무원 신분으로 횡령하거나 부당 취득해 축적한 재산은 30억 위안 이상, 한화로 약 6000억 원에 달한다. 리젠핑의 횡령 규모는 당국이 ‘부패와의 전쟁’을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다. 현지 법원은 지난해 9월 리젠핑에게 횡령과 뇌물, 공적자금 횡령, 지하조직 묵인 등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사형을 선고했다.
  • 지역사회 발전 위해 성금 3억 기탁

    지역사회 발전 위해 성금 3억 기탁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로 누적 성금 100억원에 도달해 ‘희망나눔캠페인 100억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20여 년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성금을 지정 기부해 취약 계층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취약계층 여성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 기반의 직무별 맞춤 교육 및 훈련,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가족 돌봄 서비스, 심리 상담 등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돕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과 실천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인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바탕으로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계층의 경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中 최고 핵무기연구소, 제재 뚫고 美반도체 사들였다

    中 최고 핵무기연구소, 제재 뚫고 美반도체 사들였다

    25년간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통제 대상에 올랐던 중국 최고의 핵무기 연구기관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열두 차례 이상 인텔·엔비디아 등의 반도체를 몰래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대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1997년부터 미국의 수출통제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영 중국공정물리연구원(CAEP)의 조달 문건을 분석한 결과 (수출통제를 위반해) 2020년 이후 미국 기업들의 반도체를 상당량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1958년 설립된 CAEP는 중국의 첫 수소폭탄 개발에 일조했다. 미 상무부가 2020년 6월 CAEP 소유의 10개 법인도 미 반도체를 사들일 수 없게 규제를 강화했는데도 제재 구멍을 차단하지 못했다. CAEP가 2020년 11월 조달했던 60개의 인텔 프로세서와 49개의 엔비디아 칩 등은 대부분이 7~14㎚(나노미터·10억분의1m) 크기로, 중국에서 양산하기 힘든 고성능 제품이다. 특히 중국의 조달 품목에는 대량의 데이터 분석 속도를 높여 주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V100 그래픽처리장치(GPU)도 포함됐다. CAEP는 미국산 반도체를 전산시스템 부품으로 사용하거나 핵폭발 모델링 등 계산유체역학 연구에 활용했다. CAEP가 지난 10년간 발표한 연구논문 중 최소 34건이 미국 반도체를 사용한 것이고, 이 가운데 최소 7건의 연구가 핵무기 유지에 활용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의회 보고서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현재 400여개 수준인 핵탄두 보유 규모를 2035년까지 1500개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미 공군 4성 장군인 마이클 미니핸 사령관이 지난 27일 미국과 중국이 2025년 전쟁을 벌일 수 있다며 장병들에게 경고한 메모와 관련해 미 민주당과 공화당은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이날 공화당 소속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은 폭스뉴스에 “그가 틀렸기를 바라지만 불운하게도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중국)이 (2024년 대만) 선거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군사적 침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일 강변에 ‘일국양제’를 거부하며 맞서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민진당을 가리킨다. 반면 하원 군사위의 민주당 간사인 애덤 스미스 의원은 같은 방송에서 “(중국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게 아닐뿐더러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생각도 아주 크다. 군 장성들은 언사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中 핵무기연구소, 제재 뚫고 美반도체 대거 조달

    中 핵무기연구소, 제재 뚫고 美반도체 대거 조달

    25년간 수출통제 대상이던 중국 CAEP최근 30개월간 12번 이상 美반도체 조달인텔, 엔디비아 생산 최첨단 반도체 포함25년간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통제 대상에 올라 있던 중국 최고의 핵무기 연구기관이 지난 2년반 동안 12차례 이상 인텔·엔비디아 등의 반도체를 몰래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대중국 제재의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1997년부터 미국의 수출통제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영 중국공정물리연구원(CAEP)의 조달 문건 분석 결과, CAEP가 (수출통제를 위반해) 2020년 이후 인텔과 엔비디아 등 미국 기업들의 반도체를 상당량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1958년 설립된 CAEP는 중국의 첫 수소폭탄 개발에 일조한 기관이다. 미 상무부는 2020년 6월에 CAEP 소유의 10개 법인도 미 반도체를 사들일 수 없게 규제를 강화했는데도 제재 구멍을 차단하지 못했다. CAEP는 2020년 11월 조달했던 60개의 인텔 프로세서와 49개 엔비디아 칩 등 대부분이 7~14㎚ 크기로, 중국에서 양산하기 힘든 고성능 제품들이다. 특히 중국의 조달 품목에는 대량의 데이터 분석 속도를 높여주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V100 그래픽처리장치(GPU)도 포함됐다. CAEP는 미국산 반도체를 전산시스템의 부품으로 사용하거나 핵폭발 모델링 등 계산유체역학 연구에 활용했다. CAEP가 지난 10년간 발표한 연구 논문 중 최소 34건이 미국 반도체를 사용한 것이고, 이중 최소 7건의 연구가 핵무기 유지에 활용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의회 보고서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핵탄두 보유량을 현재 400여개 수준인 핵탄두 보유 규모를 2035년까지 1500개 이상으로 늘릴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미 공군 4성 장군인 마이클 미니헌 사령관이 지난 27일 미국과 중국이 2025년 전쟁을 벌일 수 있다며 장병들에게 경고한 메모와 관련해 미 민주당과 공화당이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이날 공화당 소속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은 폭스뉴스에 “그가 틀렸기를 바라지만, 불운하게도 그가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중국)이 (2024년초 대만)선거에서 이기지 못하면 군사적인 침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반면 하원 군사위의 민주당 간사인 애덤 스미스 의원은 같은 방송에서 “(중국과의 전쟁이)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닐뿐더러, 매우 일어날 것 같지도 않다. 군 장성들은 그들이 언사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HDC현대산업개발 구룡마을 이재민 기부금 전달식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HDC현대산업개발 구룡마을 이재민 기부금 전달식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국민의힘·강남3)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HDC현대산업개발 구룡마을 이재민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김한덕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심계원 강남복지재단이사장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화재가 발생한 구룡마을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고자 성금 7000만원(현금 5000만원, 현물 2000만원 상당)을 강남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구룡마을 이재민은 44가구 68명으로 이 중 38가구 54명이 임시주거시설을 이용 중이다. 앞서 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다이소, 현대백화점본점, 연탄은행, 한전강남지사, 대구시청, 서울광역푸드, 이디아, 쿠팡, 강남구새마을지회 등에서도 생필품 등 구호품을 지원했다. 김 의장은 “엄동설한에 갑작스런 화재로 몸 누일 곳을 잃은 이재민들의 마음을 다 위로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함께해주시는 손길들이 있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재용이 직접 뛰는 네트워크 사업…경쟁사 임원 2명 영입, 사업 다각화

    이재용이 직접 뛰는 네트워크 사업…경쟁사 임원 2명 영입, 사업 다각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사업을 챙기고 있는 네트워크사업부가 최근 경쟁사인 스웨덴 통신장비 회사 에릭슨 출신 임원 2명을 영입했다. 이는 이 회장이 삼성의 주요 미래 먹거리로 꼽은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네트워크사업부 산하에 신사업전략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면서 에릭슨에서 영입한 헨릭 얀슨 상무를 TF장으로 임명했다. 또 에릭슨 추실 조미선 상무도 영입하며 사업부의 유럽 영업과 신규 사업 발굴을 맡겼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로봇산업 등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성장할 이동통신 사업에서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쓴다는 전략이다. 앞서 이 회장은 3G 이동통신이 대중화되고 4G 서비스가 시작된 2011년부터 5G 기술연구를 전담할 ‘차세대 통신 연구개발조직’ 신설을 지시한 바 있다. 이 회장 본인도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네트워크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회장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리더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5G 통신장비 시장 개척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지난해 미국 디시 네트워크와 5G 통신장비 공급 계약 협상 과정에서도 이 회장은 찰리 에르겐 디시 회장과 오랜 시간 산행을 하며 사실상 협상을 마무리했고, 2020년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7조 9000억원 규모의 5G 장기 계약 당시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를 직접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일본의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도코모에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을 확대한 것도 이 회장의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장은 2021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6대 기업 총수 오찬 간담회에서 “통신도 백신만큼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아쉬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6G에도 내부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 北 “美탱크, 파철더미 될 것”…북한이 죽어라 러시아편 드는 이유

    北 “美탱크, 파철더미 될 것”…북한이 죽어라 러시아편 드는 이유

    미국과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북한이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27일 담화를 통해 “많은 군사 장비를 우크라이나에 밀어넣으며 불안정한 세계적 사건의 지속을 부추기는데 ‘특공’을 세운 미국이 최근에는 저들의 주력 땅크(탱크)까지 제공한다는 것을 공식 발표함으로써 반로씨야(러시아) 대결 입장을 보다 명백히 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에는 로씨야를 파멸시키기 위한 대리전쟁을 더욱 확대하여 저들의 패권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미국의 흉심이 깔려 있다”며 “미국만 아니라면 세계는 지금보다 더 밝고 안전하고 평온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우크라이나 전장은 결코 20년 전 미국의 주력 땅크들이 활개치던 중동의 사막이 아니다”라며 “나는 미국과 서방이 자랑하는 그 어떤 무장 장비도 영웅적인 로씨야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전투정신과 위력 앞에 모조리 불타버려 파철더미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우리는 국가의 존엄과 명예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싸움에 나선 로씨야 군대와 인민과 언제나 한 전호(참호)에 서 있을 것”이라면서 친러시아 노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북한-러시아 무기 거래 의혹에는 침묵 김 부부장은 이번 담화 발표 자리에서 북한이 러시아 용병기업 와그너(바그너) 그룹에 무기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정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0일, 북한이 와그너 그룹에 무기를 전달하는 정황을 포착한 위성사진 2장을 공개한 바 있다. 와그너 그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러시아군을 지원하고 있다.당시 버키 조정관은 “북한의 무기 이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와그너는 이미 지난 2017년부터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와그너를 겨냥한 새로운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 기술과 공급에 대한접근을 더욱 제한한 바 있다. 북한이 미국의 전차 지원을 비난하는 동시에 러시아에 무기를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자, 일각에서는 사실상 북한이 러시아 측에 무기를 수출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러시아와 밀착하는 북한…“우크라이나 전쟁 최대 수혜국”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뒤, 북한은 러시아에 더욱 밀착하며 ‘반미국, 친러시아’ 노선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수혜국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해 8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우크라이나 내 친러 분리주의 세력 밀집지역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재건 사업에 건설 노동자를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는 러시아를 지원하는 밀착 행보로, 북한 입장에선 외화 수입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2017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를 받기 시작했다. 현재로서 공식적으로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창구는 막혀 있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가 장악한 우크라이나 영토 재건 사업에 투입되면 안정적인 외화벌이 수단을 확보하는 셈이다. 게다가 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면서 러시아는 심각한 무기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러시아에 무기를 내다 팔면서 또 하나의 외화벌이 수단을 확보했다. 북한이 개전 이후 러시아와 더욱 밀착하며 친러시아 노선을 분명히 하는 이유다. 유유상종 따로 없다…북한의 뒷배 되어준 러시아북한이 연신 러시아를 응원하며 국익을 챙기는 동안, 러시아는 북한의 든든한 뒷배 역할을 이어갔다. 유엔이 북한의 잇따른 핵 도발과 관련해 추가 제재에 골몰하고 있지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는 번번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도쿄신문은 지난해 12월 “핵 개발에 주력하는 북한과 러시아는 나란히 국제적 비난을 받고 있다.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매우 위험한 존재가 된 두 나라의 관계가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다”면서 “북한은 최대 우방국인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러시아와 관계를 강화하려는 듯하다”고 전했다.
  •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숏리스트, 이원덕·신현석·임종룡·이동연 확정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숏리스트, 이원덕·신현석·임종룡·이동연 확정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쇼트리스트)가 공개됐다. 예상대로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외부인사인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포함됐으며 이외에도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과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이 더해지며 4인이 확정됐다. 27일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7명 회장 후보자들의 전문성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도덕성, 업무 경험, 디지털 역량 등에 대해 충분히 토론한 끝에 내부 인사 2명(이원덕 은행장·신혁석 법인장)과 외부인사 2명(임종룡 전 위원장·이동연 전 사장)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다음달 1일 네 명의 후보에 대한 심층면접과 3일 추가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후보는 3월 열릴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선임될 전망이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18일 1차 후보군(롱리스트)으로 이원덕 행장과 신현석 법인장,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등 내부인사 5명과 임종룡 전 위원장, 이동연 전 사장 등 외부인사 2명 등 총 7명을 선정했었다. 당초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외부인사 중 한 명으로 포함됐었으나 본인이 불참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연 전 사장은 우리은행 출신이지만 전직이라 외부인사로 분류됐다. 업계에선 이 행장과 박화재 사장, 임 전 위원장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박 사장은 2차 후보군에서 제외됐으며, 신 법인장과 이 전 사장이 더해졌다. 한일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은행장 자리에 오른 이 행장의 경우 그룹 내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이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께 있는 동안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뤄내기도 했다. 신 법인장은 상업은행 출신으로 우리은행 미국지역본부 수석부부장, LA지점장, 경영기획단장, 경영기획그룹장(부행장) 등을 거쳤다. 이 전 사장은 한일은행에 입행한 후 우리은행 연금신탁사업단 상무, 중소기업그룹장(부행장)에 이어 2020년까지 우리FIS 대표이사 사장 겸 우리은행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역임했다. 임 전 위원장은 1998년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으로 있는 동안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한빛은행(우리은행 전신) 통합 작업을 실무 지휘했다. 위원장 시절 정부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을 매각해 과점 주주 체재의 지배구조를 도입하면서 완전민영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다만 노조는 임 전 위원장의 인선에는 극렬히 반발하고 있다. 완전민영화된 조직에서 외부인사가 아닌 내부인사가 회장이 돼야 한다는 입장인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우리금융노동조합협의회는 앞서 성명을 통해 “임 전 위원장은 2013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 후 최고 경영자의 독단과 비리를 감시해야할 사외이사 자리에 정부 고위관료 출신 친분 인사를 임명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은행 민영화 때는 금융위원장을 지내며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발표하고 우리은행 민영화 핵심 키워드에 대해 자율경영이라며 당시 우리은행장 인사권을 정부가 좌지우지하던 시절을 비판했던 인물”이라고도 꼬집었다.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전날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금융지주 회장 관련 롱리스트가 어떤 기준과 경로로 작성된 건지, 그 중 어떤 방식으로 적격 후보자를 걸러 숏리스트를 만들 건지, 또 그 기준은 무엇인지, 그리고 정량·정성적 평가를 하는 게 선출의 기초일텐데 과연 이를 위한 적정한 시간이 확보됐는지, 과연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 LG전자 전장, 매출 비중 10% 첫 돌파...수익성 방어 해법은

    LG전자 전장, 매출 비중 10% 첫 돌파...수익성 방어 해법은

    LG전자 전장 사업의 지난해 매출이 처음으로 회사 전체 매출의 10%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LG전자는 전장 사업을 이끄는 VS사업본부가 지난해 매출액 8조 649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VS사업본부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696억원으로 2015년(50억원) 이후 7년 만에 연간 기준으로 ‘흑자 전환’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83조 4673억원으로 사상 처음 8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보다 12.9%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연간 매출이 처음 70조원을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다시 최대 매출액 기록 경신을 이어가게 됐다. 여기에는 회사의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동력 사업인 전장이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것이 역할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2.5% 감소한 3조 5510억원에 그쳤다. 전 사업본부가 연간 흑자를 기록했지만 TV 사업을 이끄는 HE사업본부의 연간 영업이익은 54억원에 그치는 등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 심리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 심화되며 영업이익은 693억원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90.7%나 급감한 수치다. LG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하회한 것은 2018년 4분기(757억원) 이후 4년만에 처음이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은 지난해 29조 8955억원의 매출로 7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물류비, 원자재비 상승 영향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8.9% 감소한 1조 1296억원에 불과했다. TV 사업을 영위하는 HE사업본부의 지난해 영업이익(54억원)은 전년보다 99.5%나 쪼그라들었다. 다만 LG 스마트 TV 운영 체제인 웹O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서비스 사업 매출이 2018년보다 10배 가까이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비상경영체제 지속..소비심리 회복엔 상당 시일 걸릴 것”“올해 설비투자 규모는 지난해 수준인 2조원대 중반대”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이끄는 BS사업본부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전년보다 92.2% 축소됐다. 업계 경쟁 심화와 건전한 유통재고 수준 유지를 위한 비용 지출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올 상반기에도 수요 부진, 수익성 악화의 골은 깊어질 전망이다. 김이권 LG전자 H&A경영관리담당 상무는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원자재와 물류비 인하 효과를 극대화하고 비상경영체제 운영을 통한 비용 절감 활동을 추진해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면서도 소비 심리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상무는 “올해도 시장 상황의 어려움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그동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처분 소득 감소와 이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상당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회사는 추가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철저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설비투자는 지난해 수준인 2조원대 중반대 규모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장 사업에서는 고부가, 고성능 제품의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펴나가며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전기차 구동부품의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장 사업의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80조원에 이른다.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전자 관계자는 “제품별 비중은 인포테인먼트 60%대 중반, 전기차 부품 20%, 차량용 램프 10% 중반”이라며 “올해는 신규 수주를 확보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전기차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LG·마그나 합작사(JV) 효과 등으로 전기차 부품 수주 잔고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은석현 VS사업본부장도 “수주 잔고 80조원을 기반으로 예측하면 2026년쯤엔 매출 1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 매출 20조원 정도가 되면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의미 있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
  • 정부 “中 단기비자 발급 제한, 다음달 말까지 연장”

    정부 “中 단기비자 발급 제한, 다음달 말까지 연장”

    정부가 당초 이달 말까지로 예정했던 중국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다음 달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중국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2월 2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며 “다만 그전에라도 상황이 호전되는 경우 비자 발급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 악화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중국 내 공관에서 외교·공무, 필수적 기업 운영, 인도적 사유 등의 목적을 제외한 단기 비자 발급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말 이런 조치를 발표하면서 제한 기간은 31일까지지만 추후 상황에 따라 발급 제한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었다. 이에 대한 대응 조치로 중국도 지난 10일 한국 국민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었다. 주한 중국 대사관은 당시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에 ‘한국 국민 중국 단기 비자 발급 중단에 관한 통지’를 중국어와 한국어로 올렸다. 통지문은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 중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은 한국 국민의 중국 방문, 상무(상업무역), 여행, 의료 및 일반 개인 사무용 단기 비자 발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조치를 연장한 배경에 대해 “국내 방역 여건은 나아지고 있지만, 춘절 이후 유행 증가 등 해외 유입 등을 통한 재확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벤투가 다리 놨다… 수비수 박지수, 포르투갈 무대로

    벤투가 다리 놨다… 수비수 박지수, 포르투갈 무대로

    카타르월드컵 그라운드를 아쉽게 놓친 선수들이 잇따라 유럽으로 진출해 흥미롭다. 오현규(22·셀틱)에 이어 박지수(29)가 유럽 무대를 밟는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티모넨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 등 5명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이 계약 기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현지 언론 보도로 미뤄 내년 여름까지 1년 6개월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포르티모넨스는 이승우가 2021년 잠시 몸담아 한국에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팀이다. 한국 센터백의 유럽 주요 리그 진출은 흔치 않은 일이라 주목된다. 앞서 김민재(27)가 2021년 여름 터키리그를 통해 유럽에 첫발을 내디딘 뒤 현재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뛰고 있다. 박지수의 유럽 진출에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리’를 놓아 눈길을 끈다. 박지수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님이 포르투갈 리그 선수였고 국적도 포르투갈이라 친숙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들은 건 없었지만 (벤투 감독님이) 포르티모넨스 감독님과 통화했다더라.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지수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벤투호에 꾸준히 승선하는 등 월드컵 출전 전망이 밝았으나 최종 명단 발표 직전 치른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발목을 다쳐 카타르행이 좌절됐다. 그러나 박지수를 눈여겨봤던 벤투 전 감독이 유럽 진출에 지원사격을 해 주며 ‘전화위복’이 됐다.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박지수는 경남FC를 거쳐 2019년 중국 광저우 헝다(현 광저우FC) 유니폼을 입으며 첫 해외 진출을 했다. 이어 군 복무를 하기 위해 K리그로 돌아와 임대 신분으로 수원FC와 김천 상무에서 뛰다가 최근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포르티모넨스는 리그 18개 팀 중 12위에 자리해 있다.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10실점하는 등 불안한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이번에 박지수를 포함, 센터백 2명을 영입했다. 현재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는 공격수 김용학, 일본인 골키퍼 나카무라 고스케 등 아시아 선수들이 이 팀에 있어 박지수가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전기요금 부담 줄였다”… 가전기업, 에너지 효율로 ‘승부수’

    “전기요금 부담 줄였다”… 가전기업, 에너지 효율로 ‘승부수’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가전기업들이 높은 에너지 효율을 앞세운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실적 회복에 나섰다. 제품 가동에 드는 전기 에너지를 줄이는 방식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소비자에게는 늘어난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 준다는 전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지난해 세 차례(4·7·10월)에 걸쳐 kWh(킬로와트시)당 19.3원 오른 데 이어, 이달부터 13.1원이 추가로 인상됐다. 이는 2차 오일쇼크 시기였던 1981년 이후 42년 만에 최대 인상 폭에 해당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4022원을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업들은 제품 자체의 성능 개선과 더불어 인공지능(AI) 기술까지 접목해 에너지효율 극대화로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서울 우면동 서울R&D(연구개발)캠퍼스에서 공개한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가 대표적이다. 에어컨 최상위 제품군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다. 일부 제품은 기존 1등급 제품보다도 냉방효율이 10% 더 높다. 신문선 에어솔루션플랫폼랩 상무는 “무풍 갤러리 기준 최고 등급 에너지 효율 제품의 경우 17평형 모델 기준으로 대략 월 7000원의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실내 공기 질에 맞춰 제품이 스스로 팬을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앞서 지난 18일 2023년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컬렉션’을 출시한 LG전자도 전 제품군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추가한 바 있다.
  • “사라질 수 없어”…체포전 3분 영상서 중국女, 저항의 상징 되나

    “사라질 수 없어”…체포전 3분 영상서 중국女, 저항의 상징 되나

    중국에서 코로나19 봉쇄 반대 시위를 계기로 젊은 여성들이 저항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가운데 한 젊은 여성이 코로나 봉쇄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체포되기 직전 남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11월 27일 베이징에서 열린 우루무치 화재 희생자 추모 시위를 재조명했다. 당시 신장위구르지역 우루무치 고층 아파트 화재가 코로나19 봉쇄 탓에 제때 진화되지 못해 18명이 사상했고,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봉쇄에 반발하는 시위가 열렸다.인민대 졸업생 차오즈신(26)은 시위에 앞서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을 통해 몇몇 친구들을 모아 시위에 동참했다. 이후 이틀 후 차오즈신은 현지 경찰에 붙잡혀 몇 가지 질문을 받고 풀려났다. 그러나 경찰은 다시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차오즈신을 포함해 시위 참여 여성 최소 8명을 구금했고, 그중 3명만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사용하긴 했지만, 추적이 가능한 연락처를 통해 채팅 그룹을 만들었고, 일부는 시위 영상을 SNS로 공유했다. 이들이 처한 상황은 차오즈신이 두 번째로 체포되기 직전 찍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차오즈신은 12월 18일 친구들이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부모님이 있는 헝양 본가로 향했고, 체포되기 전 3분짜리 영상에 목소리를 담았다. 그는 “우리가 한 일은 시민으로서 평범한 의사 표현일 뿐”이라며 “우리가 이런 식으로 사라지게 둬선 안 된다”고 호소했다. 해당 영상은 차오즈신이 체포된 직후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다. 차오즈신은 현재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게 될 위기에 놓여 있다.“中, 여성 활동가들에 대한 탄압 강도 높여왔기 때문” 분석 WSJ은 젊은 여성들의 움직임이 최근 여성 활동가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탄압이 노골화하는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15년 ‘페미니스트 파이브’를 체포하면서 활동가들에 대한 탄압 강도를 높여왔다. 작년 10월에는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전부가 남성으로 채워졌고, 그해 초 한 여성이 목에 쇠사슬이 묶인 채 인신매매되는 사진이 확산해 여성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휴먼라이츠워치(HRW)의 중국 선임연구원 야추왕은 “새로운 세대의 시위대가 기존 활동가들과 다른 점은 이들의 요구가 더욱 광범위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봉쇄 반대뿐 아니라 시민권과 여성권, 성 소수자 권리 등을 수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번화 시도 하는 중국, 30년 만에 여성인권법 개정 중국은 2023년 흑묘년를 맞아 1월1일부터 개정 여성권익보호법을 시행했다. 1992년 만들어진 이 법은 30년 만인 지난해 10월30일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회를 거쳐 전면 개정됐다. 노동·성범죄·가족·정치권 등 여성권익에 대한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법을 통해 성희롱이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했고, 성폭력 신고가 이뤄질 경우 당국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이 정확히 담겼다. 또 여성 노동자의 모성 보호와 여성 납치와 인신매매 문제에 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개정법이 “가난한 여성, 노인 여성, 장애인 여성 같은 약자 집단의 권익 보호를 강화한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한 자녀 정책으로 태어난 젊은 여성들은 교육 수준이 높고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법 개정 이후에도 중국 여성들의 삶이 크게 개선되긴 힘들 것이란 회의적 시각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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