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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갈퀴 격렬 저항 뚫고… 20분 내 中어선 제압 “해양 주권 이상무”

    쇠갈퀴 격렬 저항 뚫고… 20분 내 中어선 제압 “해양 주권 이상무”

    “여기는 중부청 항공기 B518호기. 순찰 중 대청도 서방 5해리 해상 반경 1해리권 내 불법조업 추정 외국 어선 4척 발견. 조업 장면 채증 완료. 나포작전 지원 바람.” 9일 오전 10시 20분 해양경찰청 서해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특별경비단 소속 3000t급 경비정인 3008함(OSC:현장지휘함)에 가상 훈련을 위한 출동 지시가 떨어졌다. OSC는 즉시 원거리추적감시시스템(CVMS)으로 불법조업 중인 어선이 30t급 중국선박임을 확인하고 등선 방해물이 없어 나포작전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어 중국어선 2척을 나포 대상으로 지목한 뒤, 헬기 2대와 고속단정 등 6척에 즉시 추적 및 나포를 명령했다. 고속단정1에 탄 해상특수기동대원들은 정지명령을 어기고 북한 측 해역인 서해 북방한계선(NLL) 방향으로 전속력 도주하는 중국어선 1척을 추적에 나선 지 단 3분여 만에 나포하는 데 성공했다. 또 다른 고속단정2에 탄 특수진압대원들도 쇠갈퀴를 휘두르며 저항하는 중국어민들을 소화포와 섬광탄을 쏘며 제압해 등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나머지 어민들은 조타실 안으로 들어가 철문을 2중3중으로 잠근 채 도주를 계속했다. 500t급 경비정인 502함이 도주 경로를 차단하고, 헬기가 하강풍을 이용해 도주를 더디게 하는 동안 특수진압대원들은 원형 엔진쇠톱을 이용해 잠긴 조타실을 강제 개방하고 중국선원들을 ‘골든타임’(10~20분) 안에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이날 20여분에 걸친 훈련에는 총 12척의 함정과 항공기 3대가 참여했으며 실전같이 진행됐다. 골든타임 안에 제압하지 못하면 중국어선에 탄 우리 대원들은 북한 해역으로 넘어가지 않기 위해 바다로 뛰어내려야 한다. 훈련을 지켜본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우리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해양영토 주권과 어족자원을 완벽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NLL지역은 중국어선들이 남북 간 접경해역이라는 지정학적 특수성을 악용해 밤낮없이 불법조업을 감행하고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민감한 해역이다. 이날은 가상훈련에 불과했지만, 중국어선들은 이달 들어 중국 측 금어기를 어기고 하루 평균 100여척(최대 106척)씩 서해5도 우리 해역에 출몰하고 있다. 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지난해 북한 해역을 거쳐 NLL을 넘어온 중국어선 7척을 나포한 데 이어, 올 들어서는 이날 현재까지 3척을 나포했다. 올해 3008함 한 척이 차단 및 퇴거한 사례는 지난달 말 현재 232척에 이른다.인천 앞바다에서는 봄철 꽃게잡이가 시작돼 불법조업이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 서해5도 일대 해역에서는 지난해 9~11월 가을철 꽃게잡이 이후 넉 달간의 금어기가 풀리면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암컷 중심의 꽃게잡이가 한창이다. 그러나 중국어선들이 우리 해역에 들어와 ‘싹쓸이’식 불법조업을 연례행사처럼 반복하면서 우리 어민들의 피해가 크다. 해경은 향후 불법 중국어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00t급 경비함 한 척을 증강하고 2개팀 20명인 대청 및 연평도 특수기동대를 3개팀 30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 생애 첫 FA 양홍석 “새로운 환경에서 농구 하고픈 마음도 있어”

    생애 첫 FA 양홍석 “새로운 환경에서 농구 하고픈 마음도 있어”

    “안정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슛을 던지고 싶은 마음도 있죠.” 프로농구 수원 kt의 간판 포워드 양홍석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농구연맹(KBL) 센터에서 열린 자유계약선수(FA) 설명회에 참석해 이적에 대한 고민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프로 데뷔 후 첫 FA 자격을 얻은 양홍석은 이날 설명회 시작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아직 연락 온 구단은 없다”며 “발표되는 날 제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FA들은 오는 22일까지 10개 구단과 자율 협상을 갖는다. 이때 계약하지 못하면 23~ 25일 각 구단의 영입 의향서를 받고, 의향서마저 받지 못하면 26~29일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한다. 양홍석은 이번 FA 시장에서 대어로 평가받는다. 중앙대 1학년이던 2017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해 전체 2순위로 kt 유니폼을 입고 곧바로 주전 포워드를 꿰찼다. 또 6시즌 통산 정규 298경기를 뛰며 평균 12.2점 5.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외곽은 물론 리바운드도 능하다. 지난해 양홍석은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국내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포워드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특히 스몰포워드 포지션에서 경쟁하는 최준용(1994년생), 문성곤(1993년생)보다 나이(1997년생)가 어려 성장 가능성은 가장 높다는 평가다. 양홍석의 보수 총액은 5억원으로, 양홍석을 영입하는 구단은 kt에 현금 10억원을 보상하거나 2억 5000만원에 더해 보상 선수 1명을 내줘야 한다. 팀 간판 허훈의 상무 입대로 양홍석이 분전한 이번 시즌 kt는 지난시즌 정규경기 2위에서 8위로 내려앉아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양홍석은 “같은 바벨을 들더라도, 슛을 하나 던지더라도 새로운 환경에서 하고픈 마음도 있다”면서도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다. 안정적인 곳에서 하고픈 마음도 있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라고 털어놨다. 동료 조언도 들었다는 양홍석은 “행복하게 농구하라는 게 공통된 말이었다”며 “어차피 선택은 내 몫이니 내 선택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리그도, 반장 선거도 선두…울산 미타, 마스코트 선거 중간 1위

    리그도, 반장 선거도 선두…울산 미타, 마스코트 선거 중간 1위

    올해 40주년을 맞은 K리그의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 중간 집계에서 울산 현대의 ‘미타’가 1위를 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오후 12시 기준 제4회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 투표를 중간 집계한 결과 미타가 득표율 13%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의 쇠돌이가 8%, 김천 상무의 군슈웅이 7%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까지 수원 삼성의 아길레온이 3회 연속 반장으로 선출됐으나 올해는 명예 반장 자격을 얻어 불출마했다. 지난해에 아쉽게 2위를 차지했던 미타가 아길레온의 빈자리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1일 후보 등록을 마친 이번 반장 선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 중이다. 연맹은 김천의 군슈웅과 대전하나시티즌의 자주, 천안시티FC의 나랑이 등 이전 선거와 다르게 컨셉트를 바꿨거나 새로 출마한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 미타의 경우 미타휴게소와 미타네컷을 운영하는 이른바 ‘미사장’ 컨셉트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밈’을 따라하는 등 트렌디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반장 선거는 지난해와 달리 K리그 팬 멤버십 앱 ‘킥(Kick)’을 활용해 투표가 진행 중이다. 투표 기간 동안 1인당 1일 1회에 한해 서로 다른 후보에게 3표씩 투표할 수 있다. 연맹은 투표 종료 이튿날인 1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구 팬 초청 개표 방송을 하며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0년 1만 2377명, 2021년 2만 745명, 지난해 3만 2368명 등 반장 선거에 참여하는 팬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당 평균 관중이 승강제 도입 이후 사상 처음 1만 명(11라운드 기준 1만430명)을 넘어서는 등 K리그1의 흥행 열기가 뜨거워 마스코트 반장 선거 투표 참여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전남도,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 구축

    전남도,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 구축

    전라남도가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해 국토균형발전이 새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사업’에 대해 전남도와 광주시, 나주시의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관계 부처 의견을 청취한 후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했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광주 상무역, 농수산물유통센터, 남평읍, 나주 혁신도시, 나주역까지 26.5㎞의 복선전철로 1조 5천2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에 전남도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발판 으로 남도를 순환하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교통 패러다임을 대전환할 목표다. 철도 사각지대 없이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전남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해 지역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철도 네트워크를 연결, 수도권과 중부권에 상응하는 새로운 국토균형발전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목포에서 보성과 화순을 연결하는 남해안 노선과 나주, 화순에서 보성, 순천까지 이어지는 경전선을 활용한 노선 등 전남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순환 철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5월 착수한 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비롯한 전북, 제주를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해 보다 발전된 철도망 계획을 제5차 국가계획에 반영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현재 전남에서 진행 중인 목포~보성 간 남해선은 2024년 개통하고, 광주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 중이다. 또 광주 송정에서 순천을 잇는 경전선은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5개 공구로 나눠 5월 중 발주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광주 광역 경제권을 아우르는 최초 광역철도인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이 예타 조사 대상에 선정돼 전남-광주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광주권과 전남권을 아우르는 사통팔달의 ‘전남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KTX가 경유할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해 세계적 ‘친환경 관광수도 전남’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최준용, 오세근, 문성곤, 이대성 FA 대어 쏟아져…프로농구 판도 ‘꿈틀’

    최준용, 오세근, 문성곤, 이대성 FA 대어 쏟아져…프로농구 판도 ‘꿈틀’

    2022~23시즌 프로농구가 안양 KGC의 통합 우승으로 막을 내리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리면서 코트 판도 변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대어’들의 거취가 주목된다. 9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2023년 FA 대상 선수는 모두 47명이다. 한국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장신 포워드들이 쏟아져나왔다. 최대어는 단연 서울 SK의 최준용이다. 생애 첫 FA다. 지난 시즌 정규경기 최우수선수(MVP)였으나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데 더해 다시 부상으로 플레이오프(PO)에 나서지 못하는 등 심한 부침을 겪기는 했다. 하지만 2m가 넘는 키에 기동력, 슛, 패스, 수비 등에 두루 능해 어느 팀이라도 탐을 낼 만한 선수다. 만약 최준용이 이번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챔피언팀 KGC에서는 개인 통산 3번째 PO MVP를 받은 오세근이 이름을 올렸다. 두 번째 FA를 맞은 오세근은 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19.1점 10리바운드로 여전한 활약을 펼치며 국내 프로농구 최고 토종 빅맨임을 입증했다. 만 35세 이상이라 별도 보상이 필요하지 않은 점도 매력이다. KGC의 통산 4회 우승 가운데 3차례를 함께한 프랜차이즈 스타라 KGC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4시즌 연속 KBL 수비왕으로 군림하며 KGC의 통합 우승에 큰 힘을 보탠 문성곤도 생애 첫 FA 자격을 획득했다. KGC는 기본적으로 우승 주역들을 모두 붙잡을 방침이다. 2022~23시즌에는 샐러리캡 상한을 초과해 유소년 농구 발전기금을 냈는데 다음 시즌에는 양희종의 은퇴와 변준형의 상무 입대로 자금 운용에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된다. 다만 원소속 구단의 우선 협상권이 폐지된 데다 샐러리캡 상한이 26억원에서 28억원으로 2억원 상향되고 우승 프리미엄으로 선수들의 기대치가 높아졌을 것으로 보여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 오세근은 우승 뒤 “다른 데 가면 이상할 것 같다”며 “나이가 있으니 미래도 생각하며 성급히 판단하지 않고 잘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kt의 간판 포워드 양홍석도 처음 FA가 됐다. 중앙대 1학년 때 프로 무대에 데뷔해 이번에 나온 대어 중 나이가 가장 어리다. 성장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다. 양홍석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53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2.6점(국내 12위) 5.9리바운드(국내 5위)를 잡아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포워드 듀오 정효근과 이대헌도 있다. 정효근은 2m가 넘는 신장에 기동력을 갖췄고, 이대헌도 골밑에서 1대1이 가능한 몇 안 되는 토종 빅맨으로 평가된다. 울산 현대모비스의 터줏대감 함지훈도 네 번째 FA로 시장에 나왔다. 가드 중에서는 한국가스공사에서 국내 득점 1위(18.1점)에 오른 장신 가드 이대성이 두 번째 FA로 풀렸다. 간판 슈터 전성현 이적의 공백을 훌륭하게 매웠고, 이번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알토란 같은 3점슛을 쏘아올린 KGC 배병준과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3점 성공률 53.3%를 기록한 서울 SK 최성원도 각각 세 번째, 첫 번째 FA가 됐다. FA 대상 선수들은 오는 22일까지 10개 구단과 자율 협상을 진행한다. 이후 계약 미체결 선수를 대상으로 각 구단에서 영입 의향서를 제출하고, 복수 구단이 의향서를 제출한 경우 구단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하게 된다. 반면 1개 구단만 의향서를 제출한 경우 선수는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원 소속 구단과의 재협상을 진행한다.
  • 홀로 살던 5·18 유공자, 어버이날 숨진 채 발견

    홀로 살던 5·18 유공자, 어버이날 숨진 채 발견

    5·18 유공자가 어버이날 홀로 세상을 떠났다. 9일 광주 서구와 광주시 보상심의자료에 따르면 어버이날인 8일 오후 광주 서구 양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임종을 지켜준 사람 없이 홀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을 방문한 독거노인 말벗 활동을 하는 자치구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1980년 5월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한 5·18 유공자이다. 평범한 시민이었던 그는 5·17 비상계엄 해지를 요구하는 군중의 물결에 합류했다가 붙잡혀 상무대 영창으로 끌려갔다. 계엄군에게 온몸을 두들겨 맞으며 고초를 당한 그는 계엄법 위반 혐의로 군사재판에 넘겨져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200여일간의 구금을 거쳐 이듬해 3월 사면받아 훗날 5·18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계엄군의 폭행 탓에 다리에 장애를 입은 A씨는 십수년을 홀로 지내며 생활고에 시달렸다. 2014년 4월 1인 기초생활수급자로 인정받은 그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으로 생계를 꾸려왔다. 항쟁 후 겪은 고초가 남긴 후유증과 과묵한 성격 탓에 이웃과의 소통이나 왕래는 적었으나 담당 직원들은 A씨를 “전형적인 아버지 세대의 모습이었다”고 기억했다. A씨는 올해 들어 설문 등으로 측정하는 외로움 지수가 높아져 주 2회 방문 등 자치구의 관리를 받아왔다. A씨가 숨지고 나서 집안을 둘러본 홀몸노인 돌봄이 이웃은 사흘 전 지은 밥이 고스란히 남겨진 밥통 뚜껑을 열며 안타까운 마음만 느꼈다. 광주 서구 관계자는 “말투는 투박했지만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9월에도 기초생활수급자인 60대 5·18 유공자가 홀로 광주 광산구 임대아파트에서 살다가 생을 마감한 바 있다.
  • 광주서 NHN 연구개발센터 개소…AI 중심도시 ‘눈 앞’

    광주서 NHN 연구개발센터 개소…AI 중심도시 ‘눈 앞’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의 연구개발센터가 8일 상무비즈니스센터 4층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동훈 엔에이치엔클라우드 대표, 김상훈 엔에이치엔아카데미 부학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 문을 연 광주연구개발센터는 820㎡ 규모로 60여명이 근무하며, 앞으로 상주직원이 180명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센터에는 본사에서 파견된 인력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개소한 ‘엔에이치엔(NHN) 아카데미 광주캠퍼스’에서 7개월 간 웹개발자, NHN 인증과정을 수료한 전문인력도 함께 근무하게 된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분야 교육과 채용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센터는 광주시와 엔에이치엔클라우드 간 인공지능 분야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개발센터는 지역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게임·핀테크 등 엔에이치엔(NHN) 그룹사의 개발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세계 클라우드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로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하는 국산 AI반도체 클라우드 전환,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분석·진단 지원 서비스 개발 등 인공지능 응용기술 등을 중점 개발할 계획이다. 엔에이치엔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광주연구개발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향후 광주연구개발센터는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NHN아카데미 광주캠퍼스’와 더불어 지역사회 정보기술 인재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엔에이치엔클라우드와 함께 인공지능데이터센터의 활용률을 높이고 지역의 인프라와 융합해 상승효과가 나타나도록 연구개발센터 운영 등에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광주는 명실상부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더욱 확고해지고 그 길에 엔에이치엔클라우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시 혁신’ 이끈 LG사이언스파크… 마곡에 인재·기업 몰려든다

    ‘도시 혁신’ 이끈 LG사이언스파크… 마곡에 인재·기업 몰려든다

    #장면1.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는 우주·항공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화상으로 총출동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비행사, 항공 우주 엔지니어로 일하다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민간 우주개발업체 블루 오리진에 수석 부사장으로 합류한 그레고리 존슨, 영국 도심항공교통(UAM) 전문 기업인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의 앤드루 맥밀런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은 지난달 11일 LG그룹 8개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들과 신기술 동향과 LG에 미래 사업의 기회가 될 영역을 함께 살펴보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LG가 급변하는 미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신사업 분야를 모색하는 ‘이노베이션 카운실’의 올해 첫 워크숍 현장이었다. #장면2. 오는 9월 열릴 LG의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슈퍼스타트 데이 2023’은 LG 계열사는 물론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공공기관, 대학 등이 뭉쳐 마곡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키워 내는 ‘혁신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슈퍼스타트가 창업 초기부터 지원해 매년 슈퍼스타트 데이의 단골손님이 된 파블로항공은 드론 배송, UAM 상용화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슈퍼스타트 랩 입주 기간 1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 가치가 10배 넘게 뛰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올해 5주년을 맞은 LG그룹의 연구개발(R&D) 허브인 LG사이언스파크가 미래 신기술, 신사업 모색의 장이자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활동의 장 등으로 자리매김하며 미래를 일구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LG그룹은 마곡산업단지 시대를 연 LG사이언스파크에 더해 지난해 10월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LG아트센터 서울, 국내 첫 체험형 인공지능(AI) 전문 교육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을 잇따라 개관하며 마곡을 서울의 혁신, 문화, 교육의 장으로 도시의 전경과 기능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1월 기준 LG사이언스파크가 둥지를 튼 가양1동의 평균 총생활인구 수는 6년 전과 비교해 50% 이상 늘어난 5만명에 이른다. 마곡에는 코오롱, 에쓰오일, 롯데, 넥센 등 130여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들어섰고 앞으로도 60여개 기업이 더 진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아트센터 서울의 관람객은 개관 후 6개월간 15만명이, 최근 ‘AI 교육의 장’으로 중고등학생은 물론 교사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난 LG디스커버리랩 서울에는 지금까지 5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특히 그룹의 미래 기술·산업 영역을 찾기 위해 세워진 융복합 연구단지 ISC동(혁신전략센터)에 있는 ‘LG 이노베이션 갤러리’는 세계 고위 인사들의 ‘단골 시찰 코스’로 자리잡으며 주목받고 있다. 차량 솔루션, 커넥티드카, 씽큐 홈, 로봇, OLED 등 그룹의 미래 핵심 기술과 R&D 방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장인 이곳에는 지난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리잔수 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이 잇달아 방문했다. 각국 고위 인사뿐 아니라 미국 3M, 일본 소니·파나소닉, 중국 BOE 등 기업의 C레벨 경영진들도 찾아와 협력, 기술 교류 등을 논의하는 등 3만명의 방문이 이어졌다. 축구장 24개 크기(17만여㎡)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규모의 22개 연구동이 들어선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현재 지어지고 있는 4개 동이 완공되면 2025년부터 2만 5000명의 LG 임직원이 일하게 된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은 “더 많은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마곡에 모여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유수의 대기업,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경계를 허물고 협업해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개방형 혁신 활동을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우조선해양, 21년 만에 ‘한화오션’ 재탄생

    대우조선해양이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바꾸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측근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이사진에 합류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대우조선해양은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안과 사내·사외이사 선임안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이사회에서 김 회장의 ‘심복’인 권혁웅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3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의 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를 추천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9월 대우조선해양 인수 발표 이후 인수팀을 이끌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를 맡아 통합작업(PMI)과 경영 정상화를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한화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지낸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와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는 각각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이사진에 합류했다. 이사회 멤버로서 대우조선해양의 빠른 경영 정상화와 체질개선, 해외시장 확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양사의 결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화그룹을 ‘그린 에너지 밸류체인 메이저’, ‘국가대표 방산 기업’, ‘해양 솔루션 리더’로 새출발하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 미국 조지 H W 부시(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아들인 조지 P 부시 마이클 앤 프리드리히 로펌 파트너와 이신형 대한조선학회 학회장, 현낙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 김재익 전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김봉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됐다.
  • 美·中·日 불확실성 걷힌다… “반도체 업황 이미 회복 구간 진입”

    美·中·日 불확실성 걷힌다… “반도체 업황 이미 회복 구간 진입”

    메모리 반도체 불황과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국 반도체에 드리운 경영 불확실성이 조금씩 걷히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불황의 골이 워낙 깊었던 탓에 1분기보다 더 악화하며 ‘바닥’을 찍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업황 자체는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중국 규제로 촉발된 경영 리스크와 일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 문제도 최근 잇달아 열린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각각 해소되는 모양새다. 8일 반도체 업계에서는 메모리를 중심으로 재고 조정에 따른 공급 안정화와 미중일 관련 반도체 갈등 완화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특히 그간 업계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아 온 ‘중국 반도체 장비 반입 금지 유예’와 ‘미국 반도체 보조금 관련 독소조항’, ‘일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 배제’ 등의 갈등이 해소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고무된 분위기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정상회담 직후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의 대표적 비우호 조치였던 소위 화이트리스트 원상회복을 위한 절차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 판결에 반발하며 2019년 7월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3개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을 막고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복원과 관련해 일본 소부장 수입 정상화보다는 미중 갈등 구도 속에서 한국 반도체가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가 확보된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부장은 일본이 강국이긴 하지만 국내 기업도 이미 공급처를 다변화해 애초 규제에 따른 영향 자체가 미미했다”면서도 “다만 반도체를 비롯해 첨단 산업의 전략 물자 교류가 늘고 상호 협력할 길이 넓어지는 것은 양국 모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으로 반도체 장비를 반입하는 문제와 미 보조금 독소조항에 대한 기업의 부담 또한 당초 우려와 달리 긍정적인 신호가 나온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첨단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의 중국 반입을 금지하면서 현지에 생산공장을 운용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이를 1년 유예했고, 이 기한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 상무부는 제품 수율과 내부 회계 명세 등 영업 기밀을 과도하게 요구한다는 반발을 사고 있는 보조금 지원 요건에 대해서는 개별 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이견을 좁혀 나가기로 했다.
  • 北 WMD 불법환적 차단 다국적 해양훈련 열린다

    北 WMD 불법환적 차단 다국적 해양훈련 열린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확산과 선박 간 불법 환적을 막기 위한 국제 연합 해양차단훈련인 ‘이스턴엔데버 23’이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우리 군 주관으로 열린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5월 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확산방지구상(PSI) 고위급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에도 다수 국가와 연합으로 해상차단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PSI는 핵과 생화학무기 등 WMD와 그 운반 수단, 관련 물품의 불법 확산 방지를 위해 2003년 출범한 국제협력체제로, 10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WMD 등을 운반하는 선박을 참여국 간 정보 교환, 검색 협조 등을 통해 각 국 영해에서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위급회의는 5년마다 열리며 미국(5주년), 폴란드(10주년), 프랑스(15주년)에 이어 20주년을 맞아 이달 말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PSI 관련 훈련은 지난해처럼 미군이 주관할 땐 ‘포춘가드’, 우리 군이 주관할 땐 ‘이스턴엔데버’ 등으로 그 명칭이 바뀐다. 우리 군은 앞서 2010년과 2012년, 2019년 등 세 차례 해양차단훈련을 주관했다. 이 가운데 2019년은 도상연습만 실시했다. 이번 해상차단훈련에는 미국과 일본은 참여가 사실상 결정됐고, 호주 등 다른 나라들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전 대변인은 “참가국과 세부 훈련계획 등은 현재 협조 중”이라며 “해상차단훈련은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해 예전부터 많은 국가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해온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PSI 고위급회의를 통해 WMD 관련 물자 차단 능력 및 법적·제도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비확산에 대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해양차단훈련은 북한이 유엔에서 금지한 ‘선박 대 선박’ 이전 방식으로 석유제품을 밀수하거나 해상에서 대량살상무기를 전파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은 지난달 17일에도 대북 미사일 방어훈련을 동해 공해상에서 실시했다. 당시 훈련에는 우리 해군 율곡이이함과 미 해군 벤폴드함, 일본 해상자위대 아타고함 등 한미일 3국의 이지스 구축함이 참가했다.
  • [포토] ‘대통령 표창’ 이보영, 떨리는 입술

    [포토] ‘대통령 표창’ 이보영, 떨리는 입술

    정부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14명을 선정해 유공 포상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23년 어린이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훈장 동백장에는 고인숙(64) 에덴보육원장이 선정됐다. 고 원장은 지난 1979년 에덴보육원에 생활복지사로 입사, 44년 동안 600여명의 보호대상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자와 외부 자원연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이다. 근정포장은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한 황선미(60) 작가가 수상했다. 황 작가는 1995년도 아동문학가로 등단한 이후 위탁아동과 입양가정 및 미혼모 등 다양한 주인공들이 나오는 작품들을 집필해 아동문학 발전에 공헌했다. 국민포장 수상자에는 24년간 아동양육시설 ‘사랑의집’에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한 전재휘(58) 태성전기 상무이사가 선정됐다. 전 상무이사는 시설에서 퇴소한 아이들의 멘토(조언자) 역할을 하면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탤런트 이보영(44)씨가 선정됐다. 이씨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와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밖에도 이정란(60) 경북기독보육원 선임보육사, 황은희(59) 학대피해아동쉼터 그루터기시설장, 김경환(47)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어린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의 미래”라며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스포츠서울 △상무이사 겸 콘텐츠본부장 송전헌
  • ‘득점 1위 우뚝’ 나상호, K리그1 10라운드 MVP

    ‘득점 1위 우뚝’ 나상호, K리그1 10라운드 MVP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관전하는 가운데 멀티골을 터뜨려 프로축구 K리그1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선 FC서울 나상호가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일 발표했다. 나상호는 지난달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5분 페널티킥을 성공하고 후반 27분에는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는 등 서울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나상호는 루빅손과 주민규(이상 울산 현대)에 2골 차로 앞서 득점 단독 선두(7골)로 나섰고, 서울은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경기는 유럽파 면담을 위한 유럽 출장에서 돌아온 클린스만 감독이 관전했다.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팀은 지난달 30일 울산에서 광주FC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리그 선두 울산이 선정됐다. K리그2(2부) 10라운드 MVP는 김천 상무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김포FC에게 2-0 승리를 안기고 리그 단독 선두로 끌어올린 파블로가 받았다.
  • 국방부, ‘日과 한반도해역서 군사협력’ 보도에 “그런 계획 없어”

    국방부, ‘日과 한반도해역서 군사협력’ 보도에 “그런 계획 없어”

    국방부는 한국과 일본이 유사시 한반도 해역에서 군사협력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일본 해상자위대가 한반도 해역에 올 일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영해 내에서 한일 양국이 해상안보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하는 그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그런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마일이 PSI(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또는 대잠전훈련 이런 것들을 공해상에서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도 필요한 훈련을 공해상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대변인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한반도로 오는 일은 앞으로도 없다고 봐야 하나’라는 질문에 “현재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한국일보는 복수의 한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3월) 한일 정상회담 이후 군사 분야 교류가 재개되면서 대잠전훈련과 해양차단훈련, 대해적작전 등에 양국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뤘다”면서 “특히 유사시 한국은 육군이 파악한 북한 미사일 정보를 일본에 제공하고, 일본은 공해를 넘어 한반도 해역에서도 대잠역량을 지원하는 방식에 대해 의견 교환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 대변인은 2018~2019년 발생한 일본 자위대 초계기의 우리 해군함 위협비행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는 “한일 양국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해가길 기대한다”면서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일,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해갈 예정”이라고 했다. 전 대변인은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현지 언론 보도와 한일 간 군사안보 차원에서 정보 공유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상회담에 대한 발표는 확인해봐야 한다”면서 “의제에 대해 아직 말하는 것은 이르다”고 했다. 다만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일 관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 GS리테일, 영상으로 환경문제 알리는 ‘에코크리에이터’에 4억 기부… 5기 참가팀 모집

    GS리테일, 영상으로 환경문제 알리는 ‘에코크리에이터’에 4억 기부… 5기 참가팀 모집

    GS리테일은 환경영상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에코크리에이터’ 사업에 기금 4억원을 기부하고, 해당 공모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제5기를 맞는 에코크리에이터는 2019년부터 총 227명의 환경 콘텐츠 제작자를 양성한 그린리더 지원사업이다. 에코크리에이터 5기 참가팀은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전문가 부문이며, 참여팀에겐 환경영상 제작을 위한 지원금 총 1억 500만원과 환경 교육 및 영상 제작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소년 부문은 5인 이내 15팀을 선발한다. 각 팀은 10분 내외의 순수 창작 시놉시스 또는 촬영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장르에 상관없이 환경을 주제로 다루되 10대 청소년의 시각으로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이끌어내는 참신한 팀을 찾는다. 팀당 제작비 2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최우수 1팀에는 300만원, 우수상 3팀에는 200만원, 관객상 1팀에는 1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에코크리에이터 청소년 팀에게 제공되는 교육프로그램은 환경부 지정 ‘2021년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영화감독과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영상제작 경험이 없는 청소년도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가 부문은 환경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을 이끌어내는 단편공익영상 시나리오 및 쇼츠 영상 캠페인 실행 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총 15팀을 선발하며 팀당 제작비 500만원씩 총 7500만원을 지원한다. 전문가팀은 환경교육 참가 후 환경실천을 이끌어내는 쇼츠 영상 제작 캠페인을 1회 실행해야 한다. 5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S리테일 에코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창헌 GS리테일 상무는 “GS리테일은 이제는 생존문제가 된 기후위기에 대해 기업적 책임감을 가지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직접 환경영화를 제작하고 상영의 기회를 제공해 에코크리에이터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4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는 에코크리에이터 특별세션을 통해 지난해 에코크리에이터 우수작을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 혹시 ‘살생부’에 내 이름도?… V리그 5월은 ‘시련의 계절’

    찬란한 5월이 누군가에겐 시련의 계절이 되기도 한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과감한 베팅으로 자원을 붙잡고 첫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선발한 프로배구 남녀 팀들은 이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만을 남겨 놨다. 오는 6일부터 남자부를 시작하고, 11일부터 여자부가 진행되면서 누군가는 우승의 꿈을 키우겠지만 누군가는 짐을 싸야 한다. ‘샐러리캡’의 한계 때문’이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총 4명의 세터를 등록하고 기용했다. 역시 4명을 보유했던 KGC인삼공사와 여자부의 ‘세터 부자 구단’으로 불렸다. 그러나 아시아쿼터를 통해 태국 대표팀의 폰푼 게드파르드가 합류하면서 ‘정리’가 불가피하게 됐다. 폰푼은 V리그 적응과 자국 대표팀 일정에 따른 체력 문제만 잘 넘긴다면 두말할 것도 없는 ‘즉시 전력감’이다. 김호철 감독이 아무리 세터 출신이라고 해도 한 팀에서 세터를 5명이나 운용하는 건 무리다. 따라서 IBK기업은행은 향후 세터 보강을 원하는 팀과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 볼 수 있고, 차기 시즌 계획에 따라 1~2명의 선수를 방출할 수도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챔프전 우승을 이끈 박정아가 유니폼을 갈아입은 페퍼저축은행은 왼쪽 공격과 수비를 담당하는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이 ‘과포화’ 상태다. 애초 페퍼는 주전이었던 지민경과 박은서가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접었다. 하지만 박정아에 이어 그를 받치는 수비형 채선아까지 끼어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탈했던 자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페퍼는 아웃사이드 히터만 7명이 된다. 남자부 OK금융그룹은 지난 시즌 직전만 해도 세터 기근에 시달렸지만 이젠 되레 그 수가 불어났다. 지난 시즌 직전 트레이드를 통해 한국전력 황동일을 들였는데, 부상으로 이탈한 이민규가 지난 시즌 후반부에 돌아왔다.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지원했지만 탈락한 강정민도 소속팀에서 한 시즌을 더 치르게 됐다. 연습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권준형까지 돌아온다면 ‘백업’ 곽영우를 포함해 세터가 5명이나 된다.
  • 잔인한 5월…굴러온 돌, 박힌 돌 빼낼까

    잔인한 5월…굴러온 돌, 박힌 돌 빼낼까

    찬란한 5월은 누군가에겐 시련의 계절이 되기도 한다. 자유계약(FA) 시장에서 과감한 베팅으로 자원을 붙잡고 첫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선발한 프로배구 남녀 팀들은 이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만을 남겨놨다.6일부터 남자부를 시작하고, 11일부터 여자부가 진행되면서 누군가는 우승의 꿈을 키우겠지만 누군가는 짐을 싸야 한다. ‘샐러리캡’의 한계 때문’이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총 4명의 세터를 등록하고 기용했다. 역시 4명을 보유했던 KGC인삼공사와 여자부의 ‘세터 부자 구단’으로 불렸다. 그러나 아시아 쿼터를 통해 태국대표팀의 폰푼 게드파르드가 합류하면서 ‘정리’가 불가피하게 됐다. 폰푼이 V리그 적응과 자국 대표팀 일정에 따른 체력 문제만 잘 넘긴다면 두말할 것도 없는 ‘즉시 전력감’이다. 김호철 감독이 아무리 세터 출신이라고 해도 한 팀에서 세터를 5명이나 운용하는 건 무리다. 따라서 IBK기업은행은 향후 세터 보강을 원하는 팀과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볼 수도 있고, 차기 시즌 계획에 따라 1~2명의 선수를 방출할 수도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챔프전 우승을 이끈 박정아가 유니폼을 갈아입은 페퍼저축은행은 왼쪽 공격과 수비를 담당하는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이 ‘과포화’ 상태다. 애초 페퍼는 지난 시즌 주전이었던 지민경과 박은서가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접었다.하지만 박정아에 이어 그를 받치는 수비형 채선아까지 끼어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만약 이탈했던 자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페퍼는 아웃사이드 히터만 7명이 된다. 남자부 OK금융그룹은 지난 시즌 직전만 해도 세터 기근에 시달렸지만 이젠 되레 그 수가 불어났다. 지난 시즌 직전 트레이드를 통해 한국전력 황동일을 들였는데, 부상으로 이탈한 이민규가 지난 시즌 후반부에 돌아왔다.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지원했지만 탈락한 강정민도 소속팀에서 한 시즌을 더 치르게 됐다. 연습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권준형까지 돌아온다면 ‘백업’ 곽영우까지 포함해 세터는 5명이나 된다.
  • 전국 최대 ‘나주 통합미곡처리장’ 준공

    전국 최대 ‘나주 통합미곡처리장’ 준공

    나주시에 시간당 10t 분량의 정곡을 생산할 수 있는 전국 최대규모 미곡종합처리장(RPC)이 건립됐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동강면에 위치한 ‘나주시 통합 RPC’ 신축 현장에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 의장, 최명수 도의원과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 상무,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임봉의 나주 통합RPC사장 등 농협 관계자, 기관·사회단체장,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하는 ‘나주시 통합RPC’는 남평·다시·마한·동강 등 4개 농협 RPC를 통합해 건립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해 5월 착공한 나주 통합RPC는 국비 71억원, 도비 11억원, 시비 43억원 등 보조금 12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210억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총 3만6586㎡, 건축면적 3666㎡ 규모로 시간당 정곡 10t, 연간 최대 2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전국 최대규모 가공현대화시설과 쌀 8400t이 수용 가능한 건조·저장시설을 갖췄다.이에 따라 지역 내 벼 계약재배 확대와 더불어 고품질 쌀 생산, 통합 마케팅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으로 쌀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시장은 “연간 최대 2만t 쌀 생산 능력을 갖춘 전국 최대규모 나주시 통합 RPC 준공은 쌀 농가는 물론 나주 농업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나주 쌀이 전국에서 인정받는 명품 쌀이 될 수 있도록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봉의 나주통합RPC사장은 “이번 통합RPC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고품질 브랜드 쌀을 육성하게 되면 나주 쌀 이미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LG전자,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 기를 ‘미래 교실’ 퍼뜨린다

    LG전자,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 기를 ‘미래 교실’ 퍼뜨린다

    LG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를 길러내는 ‘미래 교실’을 만든다. LG전자는 최근 구글과 함께 경기 남양주 인공지능 교육 선도 학교인 부평초등학교에 다양한 교육용 정보기술(IT) 기기와 솔루션 등 최신 에듀테크를 집약한 ‘LG·구글 미래교실’을 처음으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LG·구글 미래교실은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려졌다. 구글의 교육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클래스룸’을 기반으로 전자 칠판,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 태블릿 PC인 울트라 탭, 클로이 로봇 등을 수업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습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더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글 클래스룸은 수업 자료, 일정 공유, 과제 제출, 화상수업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학습 플랫폼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교실에 설치된 LG 전자 칠판은 화면 내 간단한 조작만으로 칠판, 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으로 간편하게 전환하고 도형, 도표 등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AI) 교육을 돕는다. 학생들은 로봇을 제어하는 앱을 만들어 로봇을 움직이거나 로봇 전∙후면에 탑재된 27형 디스플레이에 직접 만든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 더욱 수업에 몰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미래교실을 시작으로 코딩 교육 솔루션 전문 업체인 럭스로보, 초등컴퓨팅교사협회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미래교실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규남 LG전자 솔루션사업담당 상무는 “디지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서 차별화된 통합 교육 솔루션을 앞세워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미래 교육’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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