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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효율 전기강판 공장 준공… “독보적 기술 경쟁력 갖춰”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효율 전기강판 공장 준공… “독보적 기술 경쟁력 갖춰”

    포스코가 지난달 29일 광양제철소에서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광양제철소에서 연간 15만t의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내년말 2단계 준공을 완료해 연간 30만t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동용 국회의원,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이재필 현대차·기아 구매실장, 박재식 삼성전자 구매담당 상무, 이재승 LG전자 구매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포스코는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인 고효율 전기강판의 글로벌 선두 공급사(Global Leading Supplier)로서 끊임없이 고객의 가치 제고와 성공을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포스코그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무방향성 전기강판’ 품질 세계 최고 수준… 전기차 연 500만대 적용 가능 최근 전기차 및 고급가전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모터의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는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는 주행거리 향상이 업계의 핵심 이슈로, 전비 향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구동모터용 무방향성 전기강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포스코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전기에너지를 회전 에너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이 일반 전기강판보다 30% 이상 낮아 모터 효율을 상승시킨다. 포스코 관계자는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철강사는 세계적으로 매우 한정돼 있으며, 해당 철강사들은 수많은 특허로 생산 기술을 보호하고 있다”면서 “포스코는 국내에서 양적·질적으로 독보적인 무방향성 전기강판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특허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단계 준공이 완료되면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연간 10만t과 합쳐 연간 40만t의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전기차 약 500만대에 필요한 구동모터 코어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 [인사]

    ■㈜효성 ◇승진△전무 강연수 이창엽△상무보 임상수 이강준 ■효성티앤씨㈜ ◇승진△전무 주영돈△상무 정준재 이성수△상무보 김원배 ■효성첨단소재㈜ ◇승진△전무 이영준△상무 곽경훈△상무보 박중곤 ■효성화학㈜ ◇승진△상무보 강정은 ■효성중공업㈜ ◇승진△상무 장재성△상무보 신성철 김재영 송기호
  • [인사] 경기 용인시

    ◇ 지방부이사관 승진 ▲ 교육문화체육관광국 신성수 ▲ 미래산업추진단 송종율 ◇ 지방서기관 승진 ▲ 공보관 이영민 ▲ 재정국 예산과 한상무 ▲ 기획조정실 자치분권과 한상욱 ▲ 도시정책실 도시개발과 이재석 ▲ 미래산업추진단 플랫폼시티과 서영석 ◇ 지방사무관 승진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 전종수 ▲ 일자리산업국 일자리정책과 김연주 ▲ 미래산업추진단 반도체산단과 허정미 ▲ 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김경애 ▲ 도시정책실 도시개발과 이종익 ▲ 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 어홍선
  • 시진핑, 마오쩌둥 탄생 130주년에 대만과 통일 의지 강조

    시진핑, 마오쩌둥 탄생 130주년에 대만과 통일 의지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신중국 건설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오쩌둥(毛澤東·1893∼1976) 탄생 기념일을 맞아 ‘마오 정신’을 강조하면서 대만과의 통일 의지를 다졌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함께 베이징 톈안먼 광장의 마오쩌둥기념당을 찾아 마오쩌둥 좌상에 세 차례 경의를 표시하고 영구 보존 처리돼 기념관에 안치된 시신을 참배했다. 시 주석은 이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마오쩌둥 탄생 130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마오쩌둥 동지의 숭고한 정신은 항상 우리가 전진하도록 격려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오쩌둥 동지는 위대한 혁명 지도자의 높은 정치적 선견지명, 확고하고 변하지 않는 혁명 신념, 용감하고 비범한 패기, 수준 높은 투쟁력, 걸출한 지도력을 보여주며 전당과 전국 각 민족 인민의 추대와 공경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중국식 현대화를 통한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위대한 업적을 추진하는 것은 마오쩌둥 같은 앞세대 혁명가가 달성하지 못한 사업이자 현재 중국 공산당원의 엄숙한 역사적 책임”이라며 “새로운 여정에서 역사적 자신감을 갖고 중국식 현대화의 웅대한 사업을 계속 전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국부로 인정받는 마오쩌둥을 찬양하면서도 그가 이뤄내지 못한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 문제도 언급했다. 시 주석은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대세, 대의, 민심의 방향”이라며 “조국은 반드시 통일돼야 하고 필연적으로 통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대 대만 문제 해결을 위한 당의 계획을 견지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합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를 견지하며 양안(중국과 대만) 각 분야의 통합과 발전을 심화하고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며 “대만을 중국에서 분리하려는 어떤 사람, 어떤 방식도 단호히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이 마오 탄생 기념 좌담회에서 대만 문제를 거론한 것은 대만과의 통일을 자신의 업적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개혁개방이 중국식 현대화의 성패를 결정할 핵심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시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려면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사회 생산력을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한다”며 “끝까지 개혁하겠다는 강한 결심으로 중국식 현대화의 원활한 진행을 제한하는 모든 제도적 장벽을 단호히 제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지키고 경제 세계화의 올바른 방향을 견지하며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중국의 발전은 세계 평화 세력의 성장이며 중국은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패권을 추구하거나 확장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콩 문제에 대해서는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애국자에 의한 홍콩 통치’ 등을 강조한 뒤 “경제사회 발전에서 드러난 깊은 모순 해결을 지원해 국가발전 대세에 더 잘 통합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시 주석과 리창 총리 등 중국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전원을 비롯해 당·정·군 대표, 유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마오쩌둥의 생전 원고를 모은 ‘건국 이래 마오쩌둥 문고’와 ‘마오쩌둥 연보’가 발간됐다. 마오쩌둥 문고는 과거 편찬한 책자에 원고 1000여편을 추가해 모두 20권으로 출간했고, 마오쩌둥 연보는 83년간 마오쩌둥의 삶을 9권의 책으로 엮었다. 중앙당사문헌연구원은 “많은 당원과 간부가 당의 역사를 배우고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을 중심으로 더욱 긴밀히 단결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사]

    ■서울신문 △논설위원 전경하△편집국 부국장 겸 전국부장 이창구△전략기획팀장 이예호△인사팀장 이태성△경영지원팀장 윤상윤△사업팀장 이석△ESG위원회 팀장 김준△자산관리팀장 김종현△감사팀장 송경섭△120주년기념사업단 팀장 전성준△전략기획팀 차장 박흥식△재경팀 차장 박혜영△사업팀 차장 최영철 문창호△마케팅지원팀 차장 문신정<1월 1일자>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김기동 ◇과장급 전보 △국민소통실 정책포털과장 표광종 ■국세청 ◇고위공무원 나급△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양동훈△개인납세국장 민주원△복지세정관리단장 이승수△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성진△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용대△중부청 조사2국장 한창목△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양철호△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최영준△부산청 조사1국장 유재준△부산청 조사2국장 지성△국세청 윤승출△국세청 박병환△국세청(헌법재판소 파견) 김태호 ■한진 ◇전무 승진△이충규 ◇상무 승진△송대길 이혜준 ■한국연구재단 ◇승진 △정책연구실장 조영돈 ◇전보 △인문사회연구기획실장 강병옥△학술총괄실장 허정은△대학교육실장 문선영 ■TV조선 ◇보도본부△부본부장 김동욱△보도국장 이재홍△팩트체크장 구본승△보도운영부장 정인영 ◇보도본부 보도국△경제부장 안형영△사회부장 최현묵△사회정책부장 윤슬기△전국부장 이일주△편집2부장 안석호 ◇보도본부 시사제작국△부장 서일호 ◇보도본부 보도위원실△보도해설위원 장원준△편집에디터 박영석 ◇심의실△심의2팀장 이진석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신규 선임△미래성장전략부문 겸 그룹글로벌부문소속 고영렬 ◇상무 신규 선임△그룹리스크부문 강재신△AI데이터본부 장일호△그룹소비자리스크관리부문 정준형 ◇부사장 승진△자산관리본부 김영훈△그룹재무부문 박종무 ■하나은행 ◇부행장 승진△자산관리그룹장 겸 투자상품본부장 김영훈△ICT그룹장 겸 ICT본부장 박태순△충청영업그룹대표 이동열△준법감시인 이동원△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이은배△신탁사업본부장 이재철△IB그룹장 전호진△연금사업단장 조영순 ◇상무 승진△정보보호본부장 방명환△리스크관리그룹장 배창욱△기관영업그룹장 유경철△소비자보호그룹장 정준형△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정희수△자금시장그룹장 겸 자금시장본부장 조범준 ◇본부장 승진△영업지원본부 강인홍△손님행복본부 김리진△리테일사업본부 김영호△글로벌영업본부 서중근△부동산금융본부 이병식△미주지역본부 겸 뉴욕하나은행 지점장 이승식△경인영업본부 전병권△경영전략본부 정영석△디지털채널본부 정은혜△대구경북영업본부 조상래△기업사업본부 한상헌△대전세종영업본부 함종덕 ◇본부장 전보△글로벌사업본부 남호식△남부영업본부 서유석△종로영업본부 이동현△영등포영업본부 이용현△WM본부 이은정△강남서초영업본부 이혁△손님·데이터본부 장일호△디지털신사업본부 정재욱△경기영업본부 홍경택 ■NH투자증권 ◇센터장 신규 선임△잠실금융센터 WM1센터 조수경△NH금융PLUS 분당금융센터 WM2센터 이재덕△문정동 WM센터 김태우△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3센터 배성수△안산WM센터 김재훈△제주WM센터 한유미△부산금융센터 WM3센터 우형우△구미WM센터 정희석△광주금융센터 WM3센터 이진호△여수WM센터 김남완△Premier Blue 강남2센터 성현희△빅데이터센터 채윤석 ◇실장 신규 선임△전략기획실 심성용△홍보실 유승민 ◇부장 신규 선임△PWM기획부 김한석△퇴직연금컨설팅3부 이용길△Wrap운용부 김기오△Syndication2부 김평산△Heavy Industry부 김민규△부동산금융2부 서상교△부동산금융3부 진기준△운용기획부 한창용△AI부 신주현△신탁솔루션부 이일복△기금운용 중장기전략부 이비오△매체시스템부 최길호 ◇법인장 신규 선임△뉴욕현지법인 진상원 ◇이사대우 승진△재산신탁부 강승완△신기술금융투자부 강재훈△ECM1부 김기환△리테일업무지원부 김지택△건대역WM센터 김지훈△자산관리전략부 김형돈△투자금융1부 김홍석△대전금융센터 WM1센터 문익주△심사2부 박준석△인사부 박준형△투자금융2부 박진성△M&A부 박재하△PE기획부 윤정호△ECM3부 윤종윤△Strategy Industry부 이상환△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2센터 이선령△퇴직연금지원부 이승준△압구정WM센터 장경태△업무혁신부 전달래△성동WM센터 정명이△컴플라이언스부 주명진△FICC리서치부 황병진 ◇부장 승진△Premier Blue 강북 1센터 공수진△인프라운영부 김근호△Equity파생운용부 김기홍△대전금융센터WM3센터 김용규△FICC Trading부 김종성△대구금융센터 WM2센터 류희진△모바일개발부 박근범△부산금융센터 WM1센터 배윤수△수원금융센터 WM1센터 부상훈△반포WM센터 서성일△기업분석부 손세훈△신용리스크부 손홍정△Digital자산관리1센터 우찬명△구리WM센터 윤인탁△고객지원센터 윤철복△정보시스템부 이선규△부산금융센터 WM2센터 이진우△감사실 이채혁△Premier Blue 강북 3센터 이혁준△IB기획부 이호승△디지털서비스부 장정임△정보보호부 전호승△구조화파생솔루션부 정호범△투자자산관리부 최정호 ■대신증권 ◇영업점장 신규 선임△목동WM센터 강명승△명일동WM센터 백승재 ◇부서장 신규 선임△FICC리서치부 이경민△홍보실 강준범△패시브운용본부 김대석△디지털Biz부 김태진△심사부 황수호△동경현지법인 차홍철 ◇이사대우(영업점장) 승진△부산센터 권현미 ◇이사대우(부서장) 승진△결제업무부 이선영△신기술금융본부 윤병권 ◇영업점장 전보△목포지점 이승주△강남선릉센터 김영한△광주센터 김두형△상무WM센터 남상구△잠실WM센터 황영운△노원WM센터 박정은△위례WM센터 박일천△순천WM센터 김준희 ◇부서장 전보△장기전략리서치부 공동락△리테일솔루션부 안석준△연금솔루션부 이범영 ■웅진 ◇상무 승진△금융팀장 김현호△DCS사업본부장 신성철 ■웅진씽크빅 ◇상무 승진△도서개발실장 안경숙 ■키움증권 ◇승진△사장 엄주성△전무 구성민△상무 김지산△상무보 김태현 장지영 김기만 오성욱 박상욱 김대욱 홍완기△이사 구명훈 민석주 정상협△이사대우 이종형 고강인 최명재 박영권 이영정 박종현 ■키움투자자산운용 ◇승진△부사장 김기현△전무 김재호△상무 윤진웅 박동귀△상무보 안형상 김안호 김흥수△이사 김종협△이사대우 노신윤 조미영 김경주 ■키움인베스트먼트 ◇승진△전무 김대현△이사대우 조명수 ■키움프라이빗에쿼티 ◇승진△이사 김석태 ■키움캐피탈 ◇승진△사장 최창민△상무보 김영남 ■키움에프앤아이 ◇승진△부사장 송호영△이사대우 장준수
  • [본사인사]

    <상무> △프레스센터본부장 이호정 △경영본부장 김재욱 <상무보> △콘텐츠본부장(편집인 겸임) 김성수 △논설실장 진경호 △마케팅본부장 안미현 △마케팅본부 부본부장(사업) 임철재 △마케팅본부 ESG위원장 문소영 <이사> △프레스센터본부 부본부장(제작) 한정일
  • [포토] 성탄 예배 참석한 윤 대통령

    [포토] 성탄 예배 참석한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를 드렸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성탄 예배 시작 전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1시간가량 예배를 드렸다. 윤 대통령은 예배 후 예배당을 나서며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한 어르신이 “응원한다”라며 인사하자, 윤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셀카를 요청한 청년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고, 한 어린이로부터 사탕을 선물 받기도 했다. 이날 예배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정동제일교회는 1885년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한국 최초 개신교 교회다. 교회 내 벧엘예배당은 1977년 사적 제256호로 지정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유년 시설 다녔던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 성탄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 尹, 혜화동성당 성탄미사 참석…“복된 성탄의 기쁨 누리길”

    尹, 혜화동성당 성탄미사 참석…“복된 성탄의 기쁨 누리길”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서울 혜화동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윤 대통령이 미사 진행에 불편이 없도록 시작 전부터 미리 착석해 미사를 준비한 뒤 신자들과 함께 구유경배, 예물봉헌 등 1시간 40분 동안 성탄 대축일 미사를 드렸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미사 마무리쯤 윤 대통령의 참석을 소개하자 신자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미사를 마치고 성당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어린이들과 셀카를 찍기도 했다. 이날 성탄 미사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 수석이 함께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미사 참석 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복된 성탄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소망한다”는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오늘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희망의 불씨를 키워가는 많은 분들이 있다”며 “작은 불씨가 더 큰 사랑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저와 정부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혜화동 성당은 1927년 ‘종현본당(現명동성당)’에서 분리, ‘백동본당(現혜화동성당)으로 설립된 뒤 제기동본당(1947년), 미아리본당(1948년), 돈암동본당(1955년), 성북동본당(1975년) 등을 분가시키는 등 서울 북부지역 가톨릭 신앙의 산실 역할을 해 온 곳이다.
  • [사설] 공급망 전장 확대, 경제안보 전략 더 촘촘해야

    [사설] 공급망 전장 확대, 경제안보 전략 더 촘촘해야

    반도체와 희토류를 중심에 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내년 1월 자동차, 항공우주, 방산 분야 10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산 범용 반도체 수급 현황을 조사해 관세 부과 등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중국은 희토류의 채굴과 제련 등 가공 기술의 수출을 금지했다. 첨단 반도체뿐 아니라 범용 반도체까지 옥죄겠다는 미국의 전략에 중국도 자원 무기화를 가속하는 방향으로 맞대응하면서 1년 넘게 지속돼 온 미중 공급망 전쟁의 전선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두 나라의 이번 조치가 국내 산업에 미칠 파장은 다행히 제한적이라고 한다. 국내 기업들은 첨단 반도체나 미국·유럽산 반도체를 쓰고 있어 범용 반도체 규제 영향이 크지 않고, 희토류 기술 수출 금지도 현재 주로 정·제련된 희토류를 수입해 사용하기 때문에 당장은 피해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다. 미국은 일본제철의 자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에 대해 “긴밀한 동맹이라도 국가안보와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공급망 자국주의를 노골적으로 강화하는 추세다. 갈륨, 마그네슘, 흑연 수출통제 조치에 이어 이달부터 요소 수출을 제한한 중국도 언제 희토류 품목 자체를 통제할지 모를 일이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희토류의 중국 의존도는 80%가 넘는다.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으로 국익을 지킬 수 있는 촘촘한 전략이 절실하다. 이달 초 제정된 공급망기본법을 토대로 공급망 다변화와 자립화, 해외자원 개발 등 민관이 힘을 합쳐 공급망 안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대통령실에 신설될 경제안보를 담당하는 안보실 3차장과 새 외교안보 진용의 통상외교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 파월이 쏘아올린 ‘국채·증시 과열’… 중앙은행 ‘수습’하고 시장은 ‘환호’

    파월이 쏘아올린 ‘국채·증시 과열’… 중앙은행 ‘수습’하고 시장은 ‘환호’

    美 PCE 지수 3.6년 만에 하락S&P500도 8주 연속 상승세연준 내부 “금리 인하 천천히”유럽중앙銀도 인하 기대 진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피벗’(정책 전환) 논의를 공식화한 뒤 금융시장에서 국채와 증시가 과열 수준으로 랠리를 펼치면서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시장과의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24일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내년 3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지난 22일 90%에 달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하락하고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하락하면서다. 각종 경제지표가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를 1.50% 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37%에 달해 연준이 점도표(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를 통해 제시한 인하폭(0.75% 포인트)을 두 배 앞서 나갔다. 금융시장에서는 국채와 증시 랠리가 과열 수준에 이르렀다는 분석마저 나온다.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10월 3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8주 연속 상승했는데, 2017년 이후 최장 기간에 걸친 상승 기록이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며, 10월 5%를 돌파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주 3.8%대까지 하락했다. 연준 내부에서는 이 같은 시장의 기대를 꺾기 위한 매파적 발언을 이어 가고 있다.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바로 금리 인하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진화하려 애쓰고 있다. ECB는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4.5%에서 동결한 데 이어 대표적인 매파인 요아힘 나겔 독일 연방은행 총재는 한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가 현 수준에 머물러야 한다”고 했다.
  • 美 물가지표 개인소비지출 팬데믹 이후 처음 꺾였다

    美 물가지표 개인소비지출 팬데믹 이후 처음 꺾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에 준거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도 2%대 중반으로 둔화세를 지속하며 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11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러한 상승률은 2021년 2월(1.9%)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목표인 ‘2% 물가 상승률’에 다가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지수가 0.1% 하락했다.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팬데믹 확산 초기인 2020년 4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PCE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7.1%까지 오르며 2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가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 여파로 둔화세를 지속하고 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3%)를 밑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해 전문가 전망치(0.1%)에 부합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다. 연준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PCE 가격지수를 더 중시한다. 소비자 행태 변화를 반영하는 PCE 가격지수가 더 정확한 인플레이션 정보를 제공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11월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연준이 최근 낸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앞서 연준은 지난 13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말 PCE 가격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2.8%(중간값),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3.2%로 각각 내다봤다.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지표가 둔화세를 지속하면서 내년 금리 인하 시기가 앞당겨지고 인하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에 더욱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3월 또는 5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을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11월 PCE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0.3%)를 밑돌았다 개인소비지출은 9월까지 호조를 지속하다 10월 들어 증가세가 꺾인 모습이다. 10월 개인소비지출 증가율은 기존 0.2%에서 0.1%로 하향 조정됐다. 개인소득(세후 기준)도 전월에 비해 0.4%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0.4%)에 부합했다. 앞서 발표된 미국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이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1%)에 부합하는 결과이며, 지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3.2%와 비교하면 상승률이 둔화한 수치다. 전월과 비교하면 0.1% 상승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발표된 데이터에 대해 “11월 물가 상승률이 완만하게 유지됐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서 상당히 진정됐다는 최근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번 주 열리는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일 애틀랜타 스펠만 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입장을 달성했다고 자신 있게 결론을 내리거나 정책이 언제 완화될지 추측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우리는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정책을 더욱 강화할(금리인상)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 日, 美에 패트리엇 수출…살상무기 완성품 최초…아사히 “‘평화국가’ 희미”

    日, 美에 패트리엇 수출…살상무기 완성품 최초…아사히 “‘평화국가’ 희미”

    일본이 무기 수출 규정을 개정, 자국에서 생산한 패트리엇을 미국에 처음 수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재고를 보충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본이 살상무기 완성품을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것이라 한 뼘씩 금지된 선을 차근차근 넘는다는 우려를 낳는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2일(현지시간) 각의(국무회의)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방위장비 수출 규정인 ‘방위장비 이전 3원칙’과 운용지침을 각각 개정했고, 무기 수출 규제를 완화한 새 규정을 즉시 적용해 패트리엇을 미국에 제공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특허료를 내고 생산한 라이선스 방위장비는 미국으로 부품을 수출하는 것만 가능했지만, 이날 개정을 통해 완성품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일본 정부는 아울러 미국 이외의 특허 보유국에도 라이선스 방위장비 수출을 허용하고 요청이 있으면 제3국으로 수송하는 것도 수용하기로 했다. 또 침략받은 나라에 살상 능력이 없는 방위장비 전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고, 기존에 수출할 수 있었던 구난·수송·경계·감시·소해(掃海·바다의 기뢰 등 위험물을 없앰) 등 5개 목적에 대해서는 업무와 자기방어를 위한 경우 살상 능력이 있는 물품을 보낼 수 있게 했다. 외국군 장비 수리 대상 국가는 미국에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안보상 협력 관계에 있는 나라로 확대된다. 다만 일본 정부는 살상 능력이 있는 무기와 탄약을 특허 보유국에 수출하더라도 전투가 진행 중인 국가에 해당 장비를 재이전하는 것은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미국이 수입한 패트리엇을 우크라이나 등 전쟁 수행 국가에 지원하지 않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미국은 기존에 보유한 패트리엇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고 일본으로부터 공급받은 무기를 일본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재고 보충에 활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일본은 사실상 간접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게 된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무기 수출 확대에 대해 “국제질서를 지키기 위해 공헌하고자 한다”며 “평화국가로서 기본적인 이념은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2014년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을 제정한 이후 살상 능력이 있는 무기 수출을 결정한 것은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개정 과정에서 국회 논의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무기 수출은 국제 분쟁을 조장할 우려가 있지만, 국민에 대한 설명이 결여된 채 수출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도 “살상무기 완성품의 수출 금지가 풀렸다”며 “무기 수출을 제한해 온 평화국가의 이념은 희미해지고 일본의 국가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오늘 일본이 미국의 재고를 보충하기 위해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을 미국에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은 미군이 일본 자위대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억제력과 대응 능력을 유지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일본의 안보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이 기시다 총리 아래 보여준 리더십 역할을 높게 평가하고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람 이매뉴얼 주일본 미국대사는 “이번 결정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중동을 고려해야 하는 가운데 패트리엇 재고를 좀 더 유연하게 관리하고 전략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집권 자민당이 영국, 이탈리아와 함께 개발하는 차세대 전투기 수출을 염두에 두고 추진했던 국제 공동 개발 장비의 제3국 수출 허용은 연립 여당인 공명당과 조율 실패로 개정된 원칙과 지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자위대 방위장비 가운데 라이선스 생산품은 79종이며, 이 가운데 미국 라이선스 장비는 패트리엇 미사일과 F15 전투기 등 32종이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대낮 남부에서 러시아군의 수호이(SU-34) 전투기 세 대를 격추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는데 크렘린궁과 밀접한 러시아 전쟁 블로거들이 손실을 인정하며 해당 전투기들이 미국이 설계한 패트리엇 미사일에 의해 요격됐다고 밝혔다. SU-34는 지난 1990년 초도 비행을 하고, 2014년부터 러시아 공중우주군에 실전 배치된 초음속 전폭기로,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개시한 러시아가 드니프로강 인근의 우크라이나 도시와 군대 공격에 투입해왔다. 러시아 정부 관리들은 즉각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우크라이나 측은 정확히 어떻게 전투기들을 격추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미국과 독일, 네덜란드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5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미사일 시스템은 러시아의 탄도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여겨진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5월에도 패트리엇 미사일을 이용해 러시아 항공기 5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 군, 북한의 핵공격 상정 단독 훈련했다…‘국방혁신’ 성과로 제시

    군, 북한의 핵공격 상정 단독 훈련했다…‘국방혁신’ 성과로 제시

    우리 군이 올해 북한의 핵 공격을 상정해 단독 훈련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내년에도 이런 훈련을 계속해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22일 열린 ‘연말 국방혁신4.0 추진상황 평가회의’ 자료를 통해 “올해는 한국형 3축체계 검증 후 작전계획 보완, 비물리적 타격작전 개념 구체화, 한국 측 단독 북한의 핵 공격 상정 TTX(도상훈련) 등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군은 지난 8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 때 실시한 TTX를 통해 북한의 핵 공격 징후 포착부터 실제 사용 시 피해 산출 및 군의 보복 대응 과정 등을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내년에도 북한 핵 공격을 상정한 시뮬레이션(TTS) 및 TTX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 8월 UFS 때는 올해처럼 한국 단독 훈련과 함께 한미 연합 핵 작전 연습도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전략자산 전개 빈도와 강도도 내년에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북한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을 고려한 전면전 7개 과제 능력 평가를 실시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능력 분석 및 대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국방부는 위성체계를 추가로 전력화해 한반도 전역에 대한 감시정찰과 고해상 탐지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정찰위성 1호기와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의 성공적인 발사로 독자적 감시정찰 능력 확보 기반을 마련한 것을 올해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아울러 국방부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중 ‘반자율체계’ 확대를 위한 기반을 우선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에는 경제적이고 신속한 전력화를 위해 계열화된 플랫폼에 감시정찰·타격 등의 임무 장비를 선택적으로 탑재하는 ‘K-MOSA’(Korea Modular Open System Approach) 구축 방안을 마련했다. 국방부는 ▲미래전 양상에 대비한 ‘2030~2037 미래 합동작전기본개념서’ 발간 ▲사이버전장관리체계 탐색 개발 착수 ▲관·군 합동 GPS전파 교란 대응훈련(5, 8월) ▲북한군 이동식 발사차량(TEL) 긴급표적처리 자동화 지휘통제체계 시범사업 추진(9월)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이밖에 인구 감소 등 미래 국방환경에 대비해 2040년대 상비병력 규모를 판단하고, 병력 구조를 실효적으로 구현하고자 국방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미래 병력구조 발전 TF’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내년에 2040년대 상비병력 규모를 판단해 이를 ‘국방혁신 4.0 기본계획 수정 1호’에 반영할 예정이다.
  • [인사]한미그룹

    [인사]한미그룹

    ■한미사이언스 △전무 신성재 △이사 남지선 ■한미약품 △전무 최인영 △상무 이상현 △이사 김상종 김수호 노영수 이원택 정민도 한승우 ■온라인팜 △이사 이택권 ■JVM △부사장 이동환 △이사 김정민 ■한미정밀화학 △상무 손상갑 ■북경한미 △고급총감 이경우 △총감 왕홍저우 왕준
  • 中 첨단반도체 굴기 막은 美, 범용반도체도 규제 검토

    中 첨단반도체 굴기 막은 美, 범용반도체도 규제 검토

    반도체장비 수출통제로 중국의 ‘첨단 반도체 굴기’를 견제하는 미국이 저가의 범용 반도체를 막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사실상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국을 완전히 떼어 내려는 의도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자국 기업의 중국산 범용 반도체 의존도 등 정보 수집에 나선다. 미국 기업이 범용 반도체를 어떻게 조달하고 사용하는지 이해하고자 내년 1월 자동차와 항공우주, 방산 등 100개 이상 기업을 조사할 계획이다. 상무부 당국자는 “중국 일부 반도체 기업이 경쟁사를 제치고자 저렴한 가격을 활용해왔다. 미 정부는 중국이 철강과 태양광에 이어 범용 반도체 산업까지 장악하는것을 막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중국이 자국 기업의 범용 반도체 생산을 늘리고 미국 기업이 경쟁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며 “이번 조사가 우리의 다음 행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행동에는 관세나 다른 무역 도구가 포함될 수 있다고 당국자는 설명했다. 미 하원 미·중전략경쟁특위는 지난 12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범용 반도체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시급히 행동해야 한다”며 중국산 범용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러몬도 장관도 “중국이 세계 시장에서 저가 범용 반도체를 덤핑 판매하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사용하겠다”고 했다. 다만 그는 “수출통제는 최첨단 반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구형 반도체 과잉 공급에까지 (수출통제 카드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통제를 시작으로 중국이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군대를 현대화하는 데 필요한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미국이 수출을 통제하지 않는 단순한 기술의 반도체를 구형 생산기법으로 제조하는 데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상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반도체법 보조금 지급 결정에 참고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미국의 방산기업이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국산 제품을 단계적으로 없애도록 설득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 대만 무관세 스톱, ‘틱톡’으로 청년 갈라치기… 中, 선거 개입 노골화

    대만 무관세 스톱, ‘틱톡’으로 청년 갈라치기… 中, 선거 개입 노골화

    中, 프로필렌 등 12개 혜택 중단1위 후보 라이칭더 “선거에 영향”“민진당 집권 땐 전쟁” 영상 유포이장 등에 ‘본토 관광’까지 제공친중 허우유이, 오차범위 접전 중국이 친미 성향에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민진당의 12년 집권을 막겠다며 노골적으로 대만 총통선거(대선)에 개입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 관세위원회는 21일 내년부터 대만산 12개 품목에 대한 무관세 혜택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관세가 새로 부과되는 대상은 프로필렌, 부타디엔, 이소프렌, 파라자일렌, 염화비닐, 도데실벤젠 등 화학 품목이다. 양안(중국과 대만)은 2010년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 체결하고 대만산 267개, 중국산 539개 품목에 무관세 혜택을 적용했는데 이 중 일부를 중단했다. 관세위원회는 “이번 조치는 대만이 중국 본토 제품의 수입을 일방적으로 금지하거나 제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대만이 중국산 2000여 품목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하자 중국 상무부는 이 사안이 무역 장벽에 해당하는지 조사에 들어갔다. 애초 지난 10월 12일까지 조사를 마치기로 했다가 “상황이 복잡하다”면서 내년 1월 12일로 조사 기한을 연장했다. 대만 대선 하루 전에 결과를 내놓겠다고 한 것이다. 그러다 돌연 이보다 한 달 가까이 빠른 지난 15일 “대만의 중국산 제품 수입 규제가 ‘무역 장벽’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경제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다.결국 이날 무관세 혜택 중단까지 나오자 대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민진당의 라이칭더 총통 후보는 “대만 총통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대만 당국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리정훙 전국대만동포투자기업연합회장은 “관세가 인상되면 대만 제품의 경쟁력이 하락해 한국과 일본 등이 이를 틈타 시장을 빼앗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은 경제 보복 외에도 젊은이들에게 “민진당이 집권하면 전쟁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의 ‘틱톡’ 동영상을 유포하거나 이장 등 지방정부 관리에게 ‘본토 VIP 관광’을 제공하는 등 강온 양면 전략을 펴고 있다. 대만 언론인 타이베이타임스는 중국이 자국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대만 젊은이들에게 “민진당에 투표하면 전쟁으로 이어지고 젊은이들은 전쟁터에 나가야 한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젊은 유권자를 표적으로 삼은 이 동영상의 목적은 대만 정부와 군대에 대한 불신을 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 19일 중국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공중 풍선을 탐지했으며 이달 들어서만 네 번째라고 밝혔다. 또 선거를 앞두고 대만인들이 중국 지방정부의 후원으로 본토 관광을 다녀오는 일이 성행하자 대만 검찰은 이들을 ‘반침투법’ 위반으로 조사하고 있다. 대만은 2000년 중국의 선거 개입과 내정간섭을 방지하는 ‘반침투법’을 제정해 최대 5년의 징역형 또는 1000만 대만달러(약 4억원)의 벌금형을 부과하도록 했다.현재 대선 후보 간 지지율은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인다. 대만 인터넷 매체 미려도전자보가 가장 최근에 한 여론조사(14~15·18일, 20세 이상 1201명)를 보면 라이 후보가 35.0% 지지율로, 친중 후보인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31.7%)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8% 포인트) 내에서 앞서고 있다. 그러나 다른 조사에서는 동률이 나오기도 해 양측 모두 당선을 자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신원식 “北, 美본토 타격 능력 과시… 도발 지속할 것”

    신원식 “北, 美본토 타격 능력 과시… 도발 지속할 것”

    북한이 새해에도 미국 본토 타격력을 과시하기 위한 액체·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다양한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1일 밝혔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강력 규탄하며 북한을 압박했다. 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ICBM 발사 부대를 격려하며 핵 공격을 받으면 주저 없이 핵으로 보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현안보고에서 북한이 한반도의 긴장감을 높이는 행위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북한이 지난 18일 고체연료 추진체계 기반의 화성-18형 ICBM을 시험발사한 것을 거론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자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발 행위”라고 비판했다. 신 장관은 “우리 군은 현재 굳건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기반으로 미국의 핵전력과 우리의 비핵전력을 효과적으로 통합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이 결국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아 미국과 핵동결 회담으로 갈 것으로 보느냐’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북한은 핵동결과 감축을 하면 반드시 한미동맹 해체를 조건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은 한반도, 역내 그리고 국제 평화와 안보를 중대하게 위협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저해하는 행위”라며 특히 이번 발사가 사전 고지 없이 이뤄져 역내 민간 항공과 항행의 안전도 위협했다고 지적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북한이 해외 노동자 착취와 악성 사이버 활동을 통해 불법적인 수입을 창출해 불법적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해서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김 위원장이 ICBM 담당 부대원들을 조선노동당 청사로 불러 격려하면서 “적이 핵으로 우리를 도발해 올 때는 주저 없이 핵 공격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그 어디에 있는 적이라도 선제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과 임전태세를 갖추는 것이 곧 진정한 방위력이고 공고한 평화 수호”라고 강조했다.
  • 아소비,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아소비,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아소비는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경영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 및 유공자를 가리는 ‘2023 제24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에서 ‘우수 프랜차이즈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소비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지난해 프랜차이즈협회 협회장상에 이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유공에서 정부 포상을 받은 기업 중 유일한 교육 브랜드로써 차별화된 전문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5~9세 전문 교육 브랜드 아소비는 교육 이념인 ‘유기농 공부’에 맞춰 해당 연령의 발달에 맞춘 안전하고 올바른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힘’을 키워준다. 전문적인 진단 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학습 수준을 확인해 자연스러운 성장에 맞춰 학습 진도를 설정한다. 이러한 학습 진도 설정은 아이들이 학습에 대한 두려움, 거부감 없이 스스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하며 학습의 효과도 높여주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아소비는 가맹점주에게 별도 로열티없이 319만원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매출에 대한 교육비가 바로 원장님 수익으로 이어져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영업 지역권 내 본사 직영점 또는 타 가맹점 개설이 불가해 교육원의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영업 지역원을 보장해 준다. 또 소매업 및 요식업에 치중되어 있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에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도록 창업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훈 아소비 상무는 “아소비의 가맴점 관리 시스템과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상생 활동을 이번 표창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하는 교육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소비는 최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연말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 내 오픈한 창업자에게 교육원 창업에 필요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필수 운영 물품을 지원해 주는 등의 상생 지원 활동이다.
  • 대만 대선 노골적 개입하는 中…‘틱톡’으로 젊은층 갈라치고 경제보복

    대만 대선 노골적 개입하는 中…‘틱톡’으로 젊은층 갈라치고 경제보복

    대만의 새로운 총통(대통령)을 뽑는 대선을 3주 정도 앞두고 중국의 강온 양면 전략을 통한 선거 개입이 거세지고 있다. 대만은 친미, 대만 독립 성향의 민진당이 8년 집권을 마무리하는 상황에서 여당 대선 후보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으로서는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해 민진당이 12년간 집권하는 상황을 막아야 하는 막다른 골목에 내몰렸다. 중국 국무원 관세위원회는 21일 내년 1월 1일부터 대만산 12개 품목에 대한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관세 감면 중단 대상은 프로필렌, 부타디엔, 이소프렌, 파라자일렌, 염화비닐, 도데실벤젠 등 화학 품목이다. 양안(중국과 대만)이 2010년 체결된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에 따라 2013년 1월부터 대만산 267개, 중국산 539개 품목에 적용하던 무관세 혜택을 중단하고,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관세위원회는 “이번 조치는 대만이 중국 본토 제품들의 수입을 일방적으로 금지하거나 제한한 데 따른 것”이라며 “대만이 중국에 대한 무역 규제 철회 등 효과적인 조치에 나설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15일 “대만의 중국산 제품 수입 규제가 ‘무역 장벽’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경제 보복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상무부는 지난 4월 중국산 2000여 품목에 대한 대만의 수입 금지 조치가 무역 장벽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상무부는 원래 지난 10월 12일까지 조사를 마치기로 했다가 “사건이 복잡하다”며 마감 시한을 대만 대선 하루 전인 내년 1월 12일까지 연장했으나 돌연 조사 결과를 지난 15일 앞당겨 내놓았다. 상무부 조사 결과를 놓고 중국이 무역 규제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고, 결국 이날 무관세 혜택 중단 조치가 나왔다. 라이 후보는 “대만 총통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대만 당국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리정훙 전국대만동포투자기업연합회장은 “양안의 무역 의존도가 매우 높고, 대만의 부품이 중국으로 먼저 수출돼 현지 조립이 끝나면 다시 유럽과 미국 시장으로 수출되는 매우 완벽하고 성숙한 산업망이 운영되고 있다”며 “관세가 인상되면 대만 제품의 경쟁력이 하락해 한국과 일본 등이 이를 틈타 시장을 빼앗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한편 중국은 자국산 동영상 플랫폼 ‘틱톡’(중국명 더우인)을 통해 대만 젊은이들에게 “민진당에 투표하면 전쟁으로 이어지고, 젊은이들은 전쟁터에 나가야 한다”란 내용의 동영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타이베이 타임스는 전했다. 대만의 젊은 유권자를 표적으로 삼은 이 동영상의 목적은 대만 정부와 군대에 대한 불신을 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타이베이 출신 주민 41명이 중국 본토를 여행했다는 혐의로 대만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최근 정상적인 교류와 관련하여 민진당의 심문, 협박, 방해를 받았다”고 비난했다. 또 대만 지역 이장들이 관광이나 교류를 위해 중국 본토에 오는 것이 흔한 일이었지만 민진당은 이를 빌미로 친중 성격의 대만 제1야당인 국민당을 공격한다고도 했다. 최근 선거를 앞두고 대만 지방정부 공무원들에게 ‘중국 본토 VIP 관광’을 시켜주는 일이 성행하고 있다. 대만은 지난 2000년 중국의 선거 개입과 내정간섭 등을 방지하는 ‘반 침투법’을 제정해 ‘해외 적대세력’의 지시나 자금 원조를 배경으로 정치 헌금, 선거 활동, ‘가짜 뉴스’ 퍼뜨리기 등의 행위를 한 정치사범에 대해 최대 5년의 징역형 또는 1000만 타이완달러(약 3억8000만원)의 벌금형을 부과하도록 했다.
  • 냄새로 겨우 알아챈 ‘참전용사’ 죽음…자녀도 모른 ‘고독사’[김유민의 돋보기]

    냄새로 겨우 알아챈 ‘참전용사’ 죽음…자녀도 모른 ‘고독사’[김유민의 돋보기]

    고독사.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세상과 이별하는, 그리고 그 사실조차 아무도 모르는 쓸쓸한 죽음을 말한다. 최근 70대 월남전 참전용사가 연이어 고독사로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서와 서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상무1동 한 원룸에서 A(7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센터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A씨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로 참전용사 수당으로 홀로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센터측은 모바일안심케어 확인 대상인 A씨가 3일 이상 전화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 18일 자택을 찾았으나 A씨를 만나지 못했다. 이어 다음날인 19일 재차 방문한 A씨 집 자택 안에서 휴대전화 벨소리가 들리자 경찰에 신고,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부패 정도 등을 고려했을 때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타살 혐의점도 없어 고독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광주 한 주택가에서 참전용사 B(70)씨가 숨진 지 열흘이 지나 발견됐다.사망한 지 열흘만에 발견돼지자체 독거노인 지원 거절평소 자녀들과의 교류 없어 B씨는 지난 2011년 12월 아내와 일찍히 사별한 뒤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왔다. 오랜 시간을 홀로 지내온 B씨는 월남전 참전으로 생긴 고엽제 후유증과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2명의 자녀가 있었지만 평소 자주 연락을 주고받지 않아 B씨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사람도 없었다. 지자체는 B씨가 지난 1일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국민연금, 기초연금, 월남전 참전 명예수당(고엽제후유의증 5만원)으로 약 120만원을 받았고, 지자체의 도움은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는 방문요양서비스 또한 신청하지 않았다. 평소 자녀들과도 교류가 없었던 B씨의 사망은 누구도 곧바로 알 수 없었다. 그러다 부패가 심해지면서 “윗집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라는 세입자의 신고로 발견됐다. 경찰은 B씨에게 지병이 있었고, 별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조만간 내사 종결할 예정이다.매년 100명 중 1명은 고독사 매년 100명 중 1명은 아무도 모르는 죽음을 맞이했다. 보건복지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로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사례는 2021년 한 해 동안 3000건을 넘겼다. 고독사 발생률은 최근 5년 사이 40% 증가했다. 2017∼2021년 국내 고독사 수는 2412명→3048명→2949명→3279명→3378명으로 증가했다. 고독사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5년 평균으로 4배 정도 많았다. 지난해만 5.3배에 이른다. 연령대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60대, 40대, 70대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지난 5년간 인구 10만 명당 고독사 발생이 전국 평균보다 많은 곳은 부산, 인천, 광주, 충남으로 나타났다. 대전·경기·전남은 5년 내내 매년 고독사가 늘어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곳으로 지적됐다. 시도별 고독사 단순 규모는 5년 동안 경기 3185명, 서울 2748명, 부산 1408명, 경남 1081명, 인천이 1064명 등으로 많았다.전문가들은 갈수록 고독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1인 가구 증가를 꼽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7.9% 늘었다. 2047년에는 4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성 50·60대 중장년층은 건강 관리나 가사 노동에 익숙지 않고, 실직·이혼 등이 겹칠 경우 고독사에 더욱 취약하게 된다. 결국 고독사는 사회적 고립이 불러오는 현상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연결 고리를 다양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지난 5월 정부는 2027년까지 고독사를 20% 줄이겠다며 주민들과 접점이 많은 통, 반장이나 부동산중개업소 등을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로 양성하고, 고독사 위험성이 높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정부, 지자체, 민간에서 각각 내놓은 고독사 취약 가구 지원책이 통합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체계가 미비하고, 현장에서 고독사 위험군을 직접 챙길 인력이 부족해 촘촘한 서비스가 이뤄지기 힘들다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로 꼽히고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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