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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침체여파/미 노동자임금 계속 하락(해외경제)

    ◎작년 2.4% 인상… 인플레 4%에 밑돌아/사무직 종사자는 일자리도 줄어 “이중고”/빈곤층 1년새 2백만명 늘어… 여론,“부시 정책잘못” 공격 미국의 노동자 임금수준이 80년대보다 더 나빠지고 있으며 이런 현상이 화이트 칼라로 불리는 사무직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오는 11월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의 부시대통령이 뚜렷한 경제재건책을 내놓지 않는한 임금정체 현상은 그에게 치명적인 감표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미경제정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미국의 노동임금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불황속에 있는 노동자들의 임금은 10년전보다 더 나빠졌다. 로렌스 미셀과 자리드 번스타인이 공동연구한 이 보고서는 지난 89년 미국의 한 가족의 평균 명목임금은 79년보다 1천5백28달러가 많아졌으나 이는 2차대전후 가장 저조한 증가율이라고 밝혔다.더구나 89년을 기점으로 임금이 하락하기 시작,90년의 가족평균임금은 인플레를 감안할 경우 2%가 떨어졌다.이는 지난 10년동안 증가한 소득의 절반이 한꺼번에 줄어든 것이다.작년의 임금은 9년만에 처음으로 인플레수준을 밑돌았다.인플레율이 4.4%인데 비해 명목임금은 2.4%밖에 오르지 않았다. ○2차대전이후 최저 사무직종사자의 임금이 떨어진 것은 그들의 일자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87년과 91년사이의 5년동안 사무직종의 임금은 부가급부(유급휴가,연금등)를 합해 2.1%가 줄어들었고 대졸학력 노동자의 시간급은 같은 기간 3.1%가 감소했다. 학력별로는 고등학교졸업자의 임금하락 현상이 가장 심한데 이들은 지난 79년의 같은학력소지자보다 무려 26.5%나 적은 임금을 받고 있다.이 비율을 30세 남자에 적용해서 금액으로 계산하면 79년보다 연간 3천5백달러나 적게 받는 셈이 된다. 이같은 현상은 물론 현 경제사정의 어려움때문이다.그러나 보다 구조적인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즉 80년대에 직종이 크게 늘어났지만 상대적으로 저임금 산업의 직종이 팽창한 반면 전통적으로 고임금인 제조업의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이 보고서는 80년과 89년사이의 총체적인 임금추세는 임금과 부가급부를 모두 포함하여 3.4%가 감소한 것으로 평가했다. 임금하락의 또다른 이유로는 해외 저임금과의 경쟁,자동화로 인한 고임금제조업종의 일자리감소등이 꼽히고 있다. ○전인구 14%가 빈민 지난주 발표된 미상무부의 보고서에도 인플레와 세금을 뺀 가처분소득은 지난 88년 부시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계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민간부문의 시간급은 89년 봄이후 3.2%가 감소되었다. ○전인구 14%가 빈민 지난주 발표된 통계청의 자료를 봐도 중간가구의 지난해 임금은 89년에 비해 5.1%가 떨어졌고 빈곤층(4인가족 기준 연간 1만3천9백24달러,1인 가구는 6천9백32달러)은 1년사이 2백10만명이 더 늘어난 3천5백70만명이나 됐다.이는 미국 전체인구의 14.2%가 빈곤층임을 의미하는 것이며 전년의 13.5%에 비해 0.7%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 또 노동부의 월별 고용추이 발표에 따르면 8월 한달중 16만 7천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공장의 고용수준도 지난 83년 4월이후 가장 낮다. 미국의 최대 당면과제는 노동자의 소득과 국가의 성장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다. ○8월에 16만명 실직 어떤 이는 임금의 하락은 사용자들이 보건후생비등 비임금비용의 지출을 강요받기 때문이라고 한다.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은 노동조합의 취약성에서도 원인을 찾고있다. 반면 보수주의자들은 자본소득에 대한 감세를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고속도로,철도,통신등 공공사업에의 과감한 투자를 주장하고 있다. ○자본소득 감세 주장 최근 뉴욕 타임스와 C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80%는 부시대통령의 경제정책이 잘못되고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반응은 그의 재선을 크게 위협하는 것이다. 그러나 선거전문가들은 경제적 어려움이 유권자들로 하여금 클린턴후보에게 귀를 기울이게 할것이 틀림없지만 문제는 클린턴이 부시보다 경제를 더 잘 운용할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아직은 어느쪽도 유권자들에게 경제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 베이커 비서실장/부시 35년 지기… 킹메이커 명성

    조지 부시대통령과는 35년간 친구로 지내온 가장 가까운 측근으로 올해 62세. 공화당내에서 기적을 만드는 인물이란 평을 받는 베이커실장은 60년대초 휴스턴에서 부시와 맺은 인연으로 88년 대선때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부시당선에 결정적으로 기여,「대통령 메이커」로서의 실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텍사스주출신으로 프린스턴대와 텍사스법대를 나와 변호사로 사회에 첫발을 디딘 그는 57년 상무부관리로 공직에 뛰어든 후 75년엔 상무부차관직에 올랐으며 그해 포드대통령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기도했다. 국무장관에 3년6개월 재임한 그는 레이건 정부시절에도 백악관 비서실장(81∼85년)과 재무장관(85∼88)을 지냈다.
  • 한·미 자유무역협정 추진/멕시코엔 투자조사단 파견

    ◎정부,NAFTA 대응책 곧 마련 정부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체결에 대응하기위해 멕시코에 투자조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정부는 NAFTA체결에 따른 종합대책을 협의하기위해 오는 17일 경제기획원차관주재로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종합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이날 또 무역회관에서 정부기관 및 업계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자유무역협정 대책위원회(위원장 유득환 상공부 제1차관보)를 열고 대멕시코 투자단 파견을 비롯한 정부·업계의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NAFTA가 한미관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한미간 산업기술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미상무부와 상공부간에 산업·기술정보 창구를 지정,두나라 업계의 산업·기술정보를 원활히 교환하고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와 미상무부 FCS(해외상무관)간의 업무협력 협정을 빠른 시일안에 체결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미국이 우리나라에 제의한 바 있는 한미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체결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 한국산 열연강판 등 철강제품에 미무역위,덤핑 예비판정

    ◎일산 후판등엔 무혐의 처분 미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10일 한국을 포함한 21개국의 대미철강수출품에 대한 반덤핑 및 보조금 피해조사결과 한국산 열연강판·냉연강판·도금강판·후판 등 4개 품목을 비롯한 대부분의 제소에 대해 산업피해 긍정 예비판정을 내렸다. ITC는 그러나 호주·뉴질랜드·영국·대만산 냉연강판과 뉴질랜드·이탈리아산 열연강판·일본산 후판·대만산 도금강판에 대해서는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미국상무부는 이에따라 반덤핑 및 상계관세 마진율을 조사해 내년 1월26일에는 덤핑마진율에 대한 예비판정을 내리게 된다.한편 한국철강협회는 한국산 철강재를 포함한 대부분의 제소에 대해 ITC가 긍정 예비판정을 내린것은 보호주의적인 불공정판정의 표본이라고 유감을 나타냈다.
  • 미,경제성장율 둔화 부시재선 위기 심화

    ◎상무부,“1분기새 절반 감소” 발표 【워싱턴 연합】 페로의 퇴장으로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다시 큰 변수로 등장한 미국경제가 제자리 걸음을 함으로써 위기를 맞고있는 부시 재선호에 더큰 구멍을 내고 있다. 30일 미상무부가 발표한 2·4분기 미경제성장률은 1.4%로 1·4분기의 2.9%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다시 떨어졌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성장률이 큰 폭으로 회복되자 11월 대통령선거 때까지 그동안의 경제침체가 빠른 속도로 극복될 것이라고 내다봤으나 다시 성장세가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크게 떨어졌다는 발표가 있자 민주당의 빌 클린턴 후보는 유세도중 재빨리 이 문제를 물고 늘어지며 『부시대통령은 경제위기에 대처할 지도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공격했다.
  • 한국산철강 반덤핑제소 미에 강력 항의/상공부,서한 발송

    상공부는 미상무부가 한국산 판재류를 포함한 21개국 철강제품에 대한 84건의 반덤핑및 상계관세 제소에 대해 지난 20일 조사개시 결정을 내린것과 관련,한국정부의 강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표명하는 항의서한을 미무역대표부(USTR)와 상무부장관에게 발송키로 했다. 상공부는 28일 미철강업계의 무더기제소에 따른 제2차 민·관합동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상공부는 또 오는 8월14일로 예정되어 있는 미무역위원회의 예비판정에 적극 대처해 판재류 대미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열연강판이 포항제철과 미국 USX사의 합작회사인 UPI사에 거의 대부분 공급된 것이어서 미국의 철강산업에 피해를 주지 않음을 증명,반덤핑 조사대상에서 제외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또 주요 피제소국가들과의 공동대응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 미,철강 반덤핑조사 결정/상무부,ITC에 통보

    ◎새달 14일까지 예비판정/국내업계 불·독등과 공동대응 검토 미국 상무부는 미국내 철강회사들이 제소한 21개국 철강업체들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 건을 정식 조사키로 20일(현지시간)결정,미무역위원회(ITC)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ITC는 21일 워싱턴에서 미국내 업체들과 제소 당한 각국 업체들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예비판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21일 한국철강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베들레헴 스틸 등 미국 주요 12개 철강업체들이 한국을 포함,21개국철강업체들을 대상으로 무려 84건을 반덤핑혐의로 제소하고 상계관세 부과를 요구함으로써 시작된 대규모 철강무역 마찰은 미상무부의 이번 조치로 세계의 통상현안으로 비화되게 됐다. 미국측은 21일의 ITC 공청회 이후 8월14일 안에 ITC가 예비판정을 내리고 이어 반덤핑건은 내년 2월22일까지 상무부의 최종판정,내년 4월8일까지 ITC의 최종판정절차를 마치는 한편 상계관세 건의 경우는 올해 12월7일까지 상무부의 최종판정,내년 1월21일까지 ITC의 최종판정을 마친다는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미국산 철강제품을 반덤핑 제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캐나다를 비롯,EC(유럽공동체),일본 등 각국 철강업체들의 맞대응 움직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내 업체들의 경우 우선 미국과 각국의 동태를 정확히 파악키 위해 상공부,철강협회,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워싱턴에 급파해 공청회에 참석토록 했으며 특히 미국 업체들의 제소대상중 한국과 함께 가장 강도 높게 제소를 당한 브라질·프랑스·독일 등과의 공동보조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국이 열연강판 부문을 맡는 등 각국이 변호사를 앞세워 부문별로 역할을 분담,공동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을 포함한 이들 4개국은 미국 업체들에 의해 열연강판·냉연강판·아연도금강판·후판 등 4종류의 판재류에서 모두 반덤핑,상계관세 두가지를 겹쳐 제소당한 국가들이다. 우리나라는 건수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업체들에 의해 멕시코와 함께 대표적인 덤핑국가로 꼽혀 이번 제소에 따른 처리결과에 따라 대미 수출에 막대한 차질을 빚을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미 무역적자 5월 73억불/18개월만에 최고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미국의 5월 무역적자는 민간항공기의 해외수출 격감 등으로 인해 18개월만의 최고 수준인 73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미상무부가 1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의 무역적자 70억6천만달러에 비해 4.5%의 증가를 나타내는 것이다.
  • 등소평,군부통제 강화/심복 유화청 당군사위 제1부주석에 내정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 최고지도자 등소평은 군부내 자신이 가장 신임하는 심복인 당중앙군사위 부주임 유화청(76·상장)을 당중앙군사위의 일상 실무를 총괄하고 군에 대한 실질적인 통제권을 행사하는 군사위 상무부주석(제1부주석)에 내정함으로써 군부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15일 보도했다. 모닝 포스트지는 정통한 중국소식통을 인용,등소평은 국가주석 양상곤(84)이 겸직하고 있는 군사위 제1부주석직에 해군사령관 출신으로 자신의 오랜 심복인 유화청을 임명했다고 밝히고 유의 공식 승진은 당 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직후에 열리게 될 당중앙군사위 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외언내언

    가족계획 의식이 느슨해졌다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가족보건실태 조사결과는 흥미롭다.3년마다 실시되는 이번조사 자료에는 기혼여성들의 희망자녀수가 85·88년 2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났다.40대 아기갖기 현상도 커지고 있다.보다 구체적으로 불임시술자가 격감하고 있다는 수치도 있다.89년만해도 18만2천명이 불임시술을 받았는데 91년에는 6만8천명만이 호흥을 했다.◆우리는 가족계획의 대성공국으로 알려져 왔다.인구증가율은 통계상으로 선진국형에 도달했다.60년 2.84%에서 91년 0.96%.여자 1명당 자녀수도 60년 6.0명에서 91년 1.6명.이 과정에서 일찍이 인구증가억제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다.그래서 2001년에는 증가율 0%까지를 전망하고 그동안 해마다 가족계획 예산도 감축해왔다.88년만해도 2백67억원이었으나 89년 1백89억원,90년 1백9억원.91년 94억원으로 줄어들었다.그리고 올해는 70억원대.◆그러나 인구밀도 항목으로 보면 전혀 다른 견해가 나온다.90년 인구센서스자료에도 우리의 현재 인구밀도는 1㎦당 4백32명,세계 3위이다.지난해 미상무부「91년세계인구프로필」에서도 방글라데시·대만·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4위.5월에 발표된 세계은행의 세계개발지표에선 또다른 항목도 보여준다.인구는 세계 22위,1인당 GNP는 26위,총외채는 11위에 있다.◆사는데 여유가 좀 생기니까 아이 하나쯤 더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동양적 감성으로 쉽게 전환될 수 있는 사상이다.하지만 인구증가문제는 지금 「지구는 만원이다」라는 문학적 표어 이전에 우리 자신의 적정한 삶 만들기에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한 과제의 하나이다.인구증가는 단순한 수치의 개념이 아니다.「수용능력」의 문제이며 「긴장이 생겨나는 인구밀도수준」의 문제이기도 하다.태어나는 부분만 아니라 오래살게 되는 부분도 함께 봐야한다.가족계획운동이 좀더 포괄적 관점에서 새롭게 접근돼야 할 것같다.
  • 국산 스테인리스 강관 미,덤핑예비판정

    ◎국내업체,마진 미세관 예치 부담 미상무부는 17일 한국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 강관에 대해 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에 따르면 미상무부는 삼미금속에 대해 7.63%, 부산강관은 13.30%의 덤핑마진율이 인정된다는 예비판정을 내리는 한편 다른 업체에 대해서는 가중평균으로 8.68%의 덤핑마진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비판정을 받은 업체들은 앞으로 해당품목을 미국에 수출할 때 덤핑마진율에 해당하는 현금 또는 유가증권을 미국세관에 예치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됐다. 상무부는 오는 11월4일 이에 대한 최종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 한국산 첨단반도체 덤핑판정/상무부서 동일결론땐 ITC 재회부

    ◎미 국제무역위원회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3일 한국산 첨단 반도체가 미반도체 제조업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잠정 판정을 내렸다. ITC의 판정에 이어 상무부에서도 동일한 판정이 내려지면 이 문제는 다시 ITC의 최종판정에 회부되며 여기서 다시 덤핑 혐의가 확정되면 규정에 따라 공정가와 인하된 가격 사이의 차액에 해당하는 덤핑 관세가 부과된다. 상무부의 판정기한은 8월31일까지,ITC의 최종판정은 연말까지로 돼있다.
  • 한·미 기술협력/고위실무협 구성/양국통상장관 합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한국과 미국은 양국간의 경제협력 관계를 통상차원에서 산업 및 기술협력 차원으로 발전시키기로 하고 이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고위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미국을 방문중인 한봉수상공부장관은 27일 미상무부에서 바바라 프랭클린 미상무장관을 만나 양국의 산업 및 기술협력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키 위해 양국의 차관보급을 대표로 하는 고위실무협의회를 오는 8월초 개최키로 했다.
  • 반도체 대미수출 초비상/미 무역위원회,한국산 반덤핑조사 착수

    ◎최종 판정때까지 예치금 물어야/“1·4 메가D램 급속 잠식” 견제/일본선 미업계에 제소 부추겨 14일 미국 무역위원회(ITC)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의 한국 반도체업체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받아들여 반덤핑조사에 착수키로 결정했다.이에따라 국산 반도체의 대미수출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 무역위원회는 삼성전자,김성일렉트론,현대전자등 국내 3개사에 대한 반덤핑조사 결정을 내리고 이날부터 예비공청회에 들어갔다. ITC는 조사를 거쳐 오는 6월 8일 피해예비판정을 내리고 내년5월 최종판정을 내릴 예정이다.ITC의 이번 덤핑조사는 미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가 지난달 22일 현대전자 2백83%,김성일렉트론 1백32∼2백73%,삼성전자 13∼1백29%의 덤핑을 하고 있다고 제소한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이루어졌다. ITC의 덤핑예비판정에서 「긍정판정」이 내려지면 우리나라 업체들은 대미수출때 수출물량에 따른 일정액의 예치금을 물어야 되기 때문에 그 만큼 수출에 부담을 갖게된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의 제소는 미국내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산 1메가D램과 4메가D램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미국및 일본 업체들이 한국업체를 견제키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들어 미국내 4메가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메가D램에 이어 일본업체들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서는등 세계 각국에서 한국산 반도체 제품의 구입이 급격히 늘어나자 16메가D램의 양산을 준비하느라 4메가D램 이하의 생산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일본업체들이 미국업체를 부추겨 반덤핑제소를 하게 한 것으로 우리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일본 반도체업계는 이와 함께 한국업체를 견제하기 위해 특허료를 요구,이미 후지쓰사가 40억엔을 받고 삼성전자와 특허사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도시바등 나머지 유력업체들도 한국업체에 대해 비슷한 계약체결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로부터 제소당한 국내 3개사는 이에 맞서 최근 발족된 반도체 산업협회를 중심으로 대책반을 편성하고 미상무부에 제출한 관련자료를 작성하는 한편,미국내 반도체시장에서 미국·일본제품의 판매동향에 대한 세부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반도체수출은 90년 45억달러,91년 57억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22.9% 증가한 7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 한국산 참치/미,금수해제

    【워싱턴 연합】 미상무부는 7일 지난 1월말부터 실시해온 한국산 참치수입 금지조치를 해제했다. 한국에 대한 참치 금수조치는 돌고래 보호를 위한 미환경보호단체의 제소에 따라 연방법원이 한국등 20개국에 대해 적용토록 상무부에 명령함으로써 실시돼 온 것으로 동부 태평양 지역에서 돌고래를 해치는 방법으로 어획한 참치를 수입하지 않는 다는 한국정부의 자료를 토대로 이번에 해제된 것이다.
  • 미에도 정부출연연 등장/「핵심기술연」출범… 첨단기술 민간개발 지원

    ◎「기업영역 정부 불간섭」 부문률을 파기/산업실태 파악·경쟁력강화대책 입안 「기업의 영역에는 정부는 관여치 않는다」는 전통을 고집하던 미국에도 민간업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출연 산업기술기획평가 전문연구소가 생겨나 냉전종식이후의 달라지고 있는 선진국의 필사적인 기술개발의 안간힘을 엿보게 한다. 「크리티컬 테크놀로지 인스티튜션」(CTI). 핵심기술연구소라고 번역되는 이 연구소의 역할은 첨단신소재분야에서부터 각종 산업제작기계에 이르는 미국 각 산업의 국제경쟁력강화. 각 산업의 실태파악 및 분석과 경쟁력강화를 위한 세부적인 전략을 정부에 제시하는 일이 구체적인 업무로서 올 4월부터 7백60만달러의 2년치 예산을 갖고 출범했다. 산업계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정부의 판단을 뒷받침해줄 「싱크­탱크」,두뇌역할을 할 이 연구소는 특히 「상업적으로 유망한 연구개발」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돼 그간 미국의 취약점으로 지적돼 온 「산업계와 정부의 협동부재」를 해결할 연결고리로서의 기대르를 모으고 있다.이 기관의 설립을 지지해온 일단의 미국 행정관료들은 『파급효과가 크고 경쟁우위를 지닌 기술들에 대해선 연방정부가 자금을 대줘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전 상무부차관인 T머린 같은 이는 『우리를 파멸로부터 구해줄 장치』라고 말하고 있다. 때문에 적지않은 기업들은 이 연구기관이 『기업들을 키워주어야할 회사와 도태시켜야할 회사로 구분짓고 산업부문도 싹수 없는 종목과 유망분야로 예단하는 작업』을 맡게되지나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대세는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부시정부가 이 기관에 기존 예산과는 별도로 고성능컴퓨터 기반확보연구를 위해 1백49만달러의 연구비를 지급,지속적인 기관기능확대를 시사하고 있다. ▲첨단기술의 효율적인 기술확산 방안 ▲연구개발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컨소시엄의 형성전략 ▲컴퓨터제어기기의 이용실태 및 개선방안 등도 연구할 이 기관의 앞날은 기초기술의 상품화와 국방산업의 민수화로의 급격한 전환을 서두르는 미국의 냉전종식이후의 경제전쟁,기술개발전쟁에서의 전략을 보여준다.
  • 현대·금성·삼성 3사 D램/미업체,덤핑 제소

    미반도체 업체가 현대·김성·삼성 등 한국의 3개 전자업체를 덤핑혐의로 상무부에 제소했다. 23일 워싱턴 무역관에 따르면 미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는 23일 현대·김성·삼성전자 등 3개 가전업체가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1메가 D램과 4메가 D램이 덤핑판매되고 있다고 주장,상무부에 제소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는 현대가 1메가 D램을 94.27%∼1백70.89%,4메가 D램은 2백78.63%∼2백82.51% 덤핑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금성은 1메가 D램을 1백32·11%∼1백65.29%,4메가 D램은 2백73.25%의 덤핑판매를 하고 있으며 삼성은 1메가 D램을 13.20%,4메가 D램은 1백29.34% 덤핑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산 일반용강관/미서 덤핑예비판정

    미상무부는 23일 한국을 포함한 브라질,멕시코,대만 등 6개국산 일반용 강관에 대해 덤핑 긍정예비판정을 내렸다.
  • 한국인구밀도 세계 4위/미 상무부 91년 통계

    ◎1평방마일당 1천38명… 북한은 4백69명 【워싱턴 연합】 한국의 인구밀도는 91년 현재 방글라데시,대만,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4위에 올라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세계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상무부가 25일 발간한 「91년 세계인구프로필」에서 밝혔다. 이 책자에 따르면 91년 한국의 인구밀도는 1평방마일당 1천1백38명으로 인구 5백만 이상의 국가 가운데 방글라데시(2천2백55),대만(1천6백59),네덜란드(1천1백46)에 이어 4번째 인구 고밀도 국가로 집계됐다. 이 통계는 오는 2020년에는 한국은 1평방마일당 1천2백83명으로 인구밀도 순위에 있어서는 방글라데시(4천60),르완다(2천2백78),대만(2천12) 부룬디(1천3백86)에 이어 5위로 밀려나겠지만 네덜란드(1천1백98)를 앞지를 것으로 추산했다. 북한은 인구밀도는 91년에 1평방마일당 4백69명으로 기록돼 있으며 2020년에는 6백66명에 머무를 것으로 추계됐다. 전체 인구수에서 세계 23위에 올라있는 한국의 이같은 인구밀도는 세계 25개 인구대국을 기준으로 볼 때는 방글라데시에 이어 2위에해당하는 높은 것이며 일본은8백14명으로 3위,인도가 7백57명으로 4위,영국이 6백17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 작년 미 무역적자/6백62억불 기록/8년만에 최저

    【워싱턴 AP AFP 로이터 연합】 미국의 작년도 무역수지 적자는 90년에 비해 35%가 감소한 6백62억달러를 기록,8년만에 처음으로 1천억달러 이하로 떨어졌다고 미상무부가 20일 밝혔다. 지난해 미국의 수출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해외수요증대로 전년도에 비해 7.2% 늘어난 기록적인 4천2백19억달러에 달한 반면,수입은 경기침체에 따른 외국제품에대한 수요감퇴를 반영,전년도에 비해 1.5%가 감소한 4천8백81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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