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무부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승무원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40분간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귓불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국비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82
  • 美 비제조업 경기도 둔화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과열 우려를 낳던 미국 경제가 속속 성장 둔화 현상을 보이면서 연착륙 기대를 높이고 있다. 5일 미 전국구매경영협회(NAPM)보고서에 따르면 5월중 비제조업 부문 경기지수가 지난 4월보다 3.5% 낮은 61.5%를 기록하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였다. 이는 미국내 상품 제조 이외의 경제활동이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볼 때 경기는 상승하고 있지만 기업활동이 둔화된 것을 보여준다”고 NAPM 조사책임자 랄프 카우프만은 지적했다. 이와는 별도로 미 상무부가 발표한 신규민간 주택소유 현황도 4월 173만채에서 5월에는 166만채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월 발표되는 실업률 현황에서도 30년내 최저치였던 지난 4월의 3.9%실업률이 지난달에는 다시 4.1%로 올랐다. 비제조업 경기지수와 신규 민간 주택소유 현황,그리고 실업률은 미 경제현황을 미리 예측하는 자료로 지적되는데 모든 수치가 진정 국면으로 향하고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날로 수치가 낮아져 임금인상 압력과 근로자들의 이직을 막기 위한 복지비용 등이 상승,생산성 하락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던 실업률이 다시오른 것은 경기 둔화의 뚜렷한 현상으로 지적되고 있다. 뉴욕 노무라증권 경기분석 연구담당인 데이비스 레슬러는 “지난해 말이나올 1·4분기와 비교해볼 때 지난 수주일 동안은 비교적 완만한 경제활동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문제는 이 추세가 언제까지 갈 것인가이다”고지적했다. 이같은 경기변동에 대해 지난달 16일 단기금리를 5년 이래 가장 높은 0.5%인상시켰던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는 이르나마 인플레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로버트 맥티어는 “아직 경제성장이 계속되고 있지만열기가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적어도 둔화되고 있다는 초기진단을내렸다”고 밝혔다. 또 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조정관이자 애틀랜타 연준은행 잭 그윈행장은 “주택,자동차판매,특히 직업시장에서의 둔화 현상은 뚜렷하다”고강조하고 “좀더 두고보자”고 조심스러움을 나타냈다. hay@
  • 美 금리인상 약효… 경기 진정세

    [워싱턴·뉴욕 AFP AP 연합] 미국의 산업활동 관련지수가 13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지고 자동차 판매가 21개월만에 감소세로 반전되는 등 미국 경제가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연착륙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가 금리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낙관적 관측이 대두되면서ㅍ뉴욕 시장의 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중 미국의 구매관리지수는 전월보다 1.7포인트 떨어진 53.2를 기록,지난 99년 2월 이후 13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구매관리지수는 미국 구매관리협회(NAPM)가 350개 이상 기업의 구매관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지수로 50을 넘으면 증가추세를 반영하는 것이다. NAPM은 지난달의 원자재가격 지수도 전월보다 10.2%포인트 하락한 65.8%에머물렀다고 밝혔다.그동안 증가세를 보이던 자동차 판매도 감소세로 반전됐다.제너럴 모터스(GM)는5월중 승용차와 트럭의 판매가 줄면서 자동차 판매량이 5.8% 격감했다고 밝혔다.경제전문가들은 이처럼 산업활동지수가 떨어지고자동차 판매가 감소하는 것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건설부문 투자와 소비자 구매도 감소세를 보이기는 마찬가지다.미 상무부는1일 지난 4월중 건설투자가 7,573억달러로 전달의 7,617억 달러에 비해 0.6%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다.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지출은 견고한 경제성장과 겨울의 이상난동 등에힘입어 지난 6개월간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실업률은 지난 4월중 30년만에 가장 낮은 3.9%에 그쳤으며 5월에도 이수준이 지속된 것으로 추산됐다. 실업률의 하락으로 임금상승 압력을 받고있으며 이는 미국 정부가 금리인상을 중단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요인이 되고있다.
  • 美금리 큰폭 인상 압력

    미국 경기가 111달째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활황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1·4분기중 고용비용지수와 소비지출이 각각 10년과 17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도처에서 인플레이션 조짐이 드러나면서 금리인상압력이 커지고 있다.이에따라 다음달 16일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개시장위원회가 결정할 금리인상폭에 월가는 물론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있다.결과에 따라 세계 증시가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27일 발표된 미국의 1·4분기 경제성장률과 고용비용지수,소비지출 등 각종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금리 인상폭도 당초 예상치인 0.25%포인트보다 높은 0.5%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로이터 통신이 월가의 주요 딜러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29명이 인상폭이 0.5%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응답했다.FRB의 금리인상 예상폭이 당초보다 커진 것은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들이 인플레 조짐을 경고하고있고 특히 고용비용이 대폭 올랐기 때문이다.FRB는 지난해 6월이후 5차례에거쳐금리를 0.25%씩 인상해왔다. 미 상무부는 미국 경제가 왕성한 소비활동에 힘입어 1.4분기에도 5.4%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4.4분기의 7.3%보다 다소 둔화됐고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6%에는 못미쳤지만 FRB가 적정 성장률로 잡고있는 3.5∼4%보다 훨씬 높다.1.4분기 소비지출도 연 8.3%의 빠른 속도로 증가,성장을 주도했다.작년 4.4분기의 5.9%보다 훨씬 높고 83년 2·4분기의 8.6% 이래 17년만의 최고다.일자리가 많고 임금이 인상된데다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소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노동부가 발표한 1·4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1.4% 증가해 10년래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이는 월가의 예상치 0.9%를 0.5%포인트나 뛰어넘는 것이며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이 가장 주시하는 지표다.전문가들은미국 경제의 유례없는 활황으로 실업률이 4.1%로 거의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고 고용주들은 능력있는 근로자들을 붙잡아두기 임금인상과 의료보험 등 각종 혜택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경제전문가들이우려하는 것은 고용비용의 인상 그 자체가 아니다.임금인상분이 결국 소비자들에게 가격인상으로 전가돼 전반적인 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노동부의 고용관련 지표는 내달 5일,소비자 물가지수는 16일 각각 발표될예정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총재 경기과열 우려

    [리치먼드·뉴욕 AP 연합]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정책 결정권자중 한사람인 앨프리드 브로더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5일 올해 미국 경기의 과열 가능성을 경고했다. 브로더스 총재는 이날 한 상공인 모임에서 “미국경제가 연착륙할 것인지,경착륙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지만 미국 경제는 착륙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상공으로 치솟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자 물가 상승,소비지출 확대 등으로 나타나는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인플레 조짐을 경고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주 발표될 정부 경제지표에서 올 1·4분기 성장률이 6.5%를 넘어선다면 인플레 우려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27일 올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며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5∼6%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로더스 총재는 “만약 경제성장률이 6.5% 정도라면 미국 경제가 인플레없이 얼마나 오랫동안 이같은 고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제기될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그는 경기과열 우려와 관련,FRB가 5월16일 개최되는 차기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이자율을 0.25%포인트 이상 올릴 필요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의 4월중 소비자 신뢰지수는 주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연속 3개월하락세를 보여 지난 3월의 137.1에 못미치는 136.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국인들은 여전히 경제성장과 일자리 확충을 믿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美금리인상조치 왜 나왔나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의 지나친 경제호황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2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의 직접적인 이유다.이달 들면서 미 경제는 무려 107개월째 경기활황세가 지속돼 61년 2월부터 69년 12월까지의 106개월 기록을 넘어서는 호황 신기록을 만들어냈다. 미 경제 주요지표 가운데 경기를 가장 빨리 알수 있는 것으로 미 상무부가집계한 건설비용은 지난 연말보다 2%가 늘어나 모두 7,303억달러로 나타나신기록을 세웠다. 개인구매 주택수가 연평균 159만8,000채에서 무려 7%가 늘어난 171만2,000채로 나타나 웬만한 중산층은 현재 주택구매에 나섰다는 것을 말해준다. 호황은 또 수백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면서 실업률이 30년래 최저치인 4. 1%를 보였으며 이 기록은 더 내려갈 전망이다.소비제품의 판매는 지난 연말현재 2,590억달러로 한달전보다도 무려 1.2% 늘어나는 신장세를 계속 나타내고 있다. 호황은 정부재정에도 크게 도움을 줘 98년부터는 40년만에 수백억달러의 재정흑자를 만들어내 앞으로 2015년까지 흑자기조가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경제성장치도 자연 오를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97년 4.5%,98년 4.3%를 보인 성장률은 지난 연말에도 무려 5.8%를 나타내 성장의 속도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였다. 이같은 성장 속에서 과열우려가 나오는 배경에는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소비활동이 성장의 바탕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연준이 3차례 금리인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소비성향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때문에 소비율이 소득률을 2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인플레 우려가 생겨난 직접적인 원인이다. 1인당 가용소득이 지난해말까지 무려 2만4,802달러로 지난해 7월 2만4,323달러보다 늘었지만 가용소득에 대한 저축률은 7월의 2.4%에서 1.5%로 낮아지는 등 미국인들의 소비율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실제로 지난해 11월말 2.7%였던 소비자물가 인상률이 연말에는 3%로 나타나는 등 인플레의 기미가 표출되고 있다.평균 시간당 임금이 지난해 7월 13달러 28센트였던 것이 연말에 13달러 46센트로 올라선 것에서 볼 수 있듯 낮은 실업률에 따른 인력난은 현재 미 기업들의 생산비용 증가에 큰 요인으로작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곧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지경이다. 고용비용이 지난해 3·4분기 0.8% 상승에서 4·4분기에는 1.1%로 늘어난 것이 이를 잘 증명해준다. 고용비용의 증대는 곧 임금상승을 부추기고 다시 임금상승은 소비활동을 자극,결국 인플레 순환구도로 이어진다. 연준이 연방금리를 인상하기 이전 시티뱅크를 비롯한 아메리카은행,퍼스트유니언 은행 등 미국내 거대 은행들은 이미 대출금리를 8.5%에서 8.75%로 올려 과다대출을 피하려 애썼다.이같은 은행의 행동은 연준의 금리인상이 뒤늦은 것이며,이 때문에 기존의 금리운용폭인 0.25%포인트를 벗어나 0.5%포인트까지 돼야 한다는 지적까지 팽배했었다. 실제 이번 연준의 0.25%포인트 인상은 충분치 않기 때문에 오는 3월 21일다시 0.25%포인트를 추가 인상할 것이란 지적이 많다. *美금리인상 국내영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단기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지만 국내 경제는 곧바로 큰 충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그러나 추가 인상할 경우 중장기적으로는 수출과 주식시장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미국 금리상승의 영향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는 미국으로 몰린다.달러는강세를 띠게 되고 엔화는 상대적으로 약화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 증시가 침체한다. 금리인상에 따른 미국 경기둔화와 엔화 약세는 대미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당장 큰 여파는 없다 미국의 금리인상설이 한달전부터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에 우리 경제가 곧바로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한화경제연구원 안동규(安東奎) 증권금융팀장은 “주식시장에는 이미 인상설이 반영돼 단기적으로 악재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현대경제연구원양두용(楊斗鏞) 연구위원도 “예상보다 금리인상폭이 작아 금융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인상되면 여파 크다 그러나 미국 금리가 더 오를 경우 엔화약세가 심화돼 타격이 커질 수 있다.안팀장은 “엔화가 달러당 110엔대 이상으로 약화되면 주식시장에서 외국자본의 이탈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양 연구위원은 “미국 금리가 더 오르면 엔화 약세로 국내 수출이 경쟁력을 잃어경상수지가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자 금융부담도 커진다.미국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외채부담은 8억달러가 늘어난다는 것이 안팀장의 설명이다. ■세계금리 더 오른다 미국은 앞으로 적어도 세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예상된다.0.75%포인트 가량은 인상되는 셈이다.유럽도 물가상승으로 금리를조기 인상할 움직임이다.그러나 결국은 연착륙을 어떻게 유도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지적이다.삼성경제연구소 홍순영(洪淳英) 수석연구원은 “금리를 올린 뒤 경기가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하다”며 “세계 경제가 크게 침체되면문제”라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세계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미국의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FRS)의 최고의사결정기구. 미국의 통화·금융정책을 총괄 결정,‘미국 대통령을 능가하는 권력집단’이라 칭해지는 FRB는 최근 들어 사실상 세계의 중앙은행 노릇을 하고 있다. FRB의 임무는 ▲국내 통화정책 관장▲은행­금융기관 감독·통제▲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유지▲미 정부 및 공공 금융기관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 크게 네가지로 규정돼 있다.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이 승인하는 14년 단임의 이사(governer) 7인(현재는 2인 공석중)으로 구성된다.현의장 앨런 그린스펀도 이사 가운데 한명.이들이 매주 수·목요일 워싱턴 D.C.의 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미국 통화·금융정책 전반을 좌우하는 결정을 내린다. 그 가운데 골자가 금리정책.이를 위해 FRB 전 멤버와 지방 연방준비은행(FRD) 총재 5인이 순번제로 참여,총 12인 멤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따로 열리고 있다.위원장은 FRB 의장이 겸임하며 부위원장은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맡는다. 1년에 통상 8차례 개최되는 이 회의에서 결정되는 미국 재할인율(중앙­시중은행간 여신금리)의 향방은 세계 시장을 들었다놓았다 하게 됐다.이밖에공개시장조작,지급준비율 정책 등 미국의 주요 통화정책이 모두 이 회의탁자에서 내려진다. FRS는 이같은 FRB와 그 산하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으로 구성되는 미국 중앙은행 시스템이다.총 2만3,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이 FRS는 철저한 독립성과 초당파적 금융정책으로 무소불위의 재량권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한다. 손정숙기자 jssohn@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 세계경제 건져낸 '조타수' 최초의 의장 4연임,사상 최장기 재임,호황의 설계사,세계 증시를 움직이는입,경제대통령….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73)은 14년 재임 동안탁월한 금리정책으로 미국은 물론 국제시장 전체를 번번이 위기에서 건져올린 세계경제의 조타수로 꼽힌다.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진정제와 촉매제를 번갈아 구사해온 그린스펀은물가와 성장률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정설을 뒤엎고 미국에 인플레 없는 10여년 성장을 안겨 경제교본을 새로 쓰게 하고 있다. 87년 의장 취임 당시 불황의 그림자가 짙었던 미국경제는 그린스펀의 시의적절한 금리정책으로 되살아났다.96년 경기가 과열조짐을 보이자 반대여론을뚫고 금리를인상,인플레를 사전에 예방하기도 했다.세계경제가 나락으로 빠져들던 98년말에는 금리인하를 세차례 잇달아 단행, 국제적 금융위기의 불씨를 차단했다. 그린스펀의 대중적 인기 요인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시장관리능력외에도 정권과 타협하지 않는 전문관료로서의 뚝심, 새로운 시장 흐름을 읽어내는 학자적 재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92년 대선정국에서 경기활성화를 위한 금리인하를 요구한 부시 당시 대통령의 요청을 묵살한 일,96년 클린턴 대통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단행한 일화 등은 유명하다. 그는 또한 첨단기술 주도 경제,신지식경제 등의 용어로 21세기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의 도래를 예언해온 지식인이기도 하다. 미국의 경기가 다시 달아오르는 조짐이 뚜렷한 이때 그린스펀의 정책력이 또 한번 발휘될지 주목된다. 26년 뉴욕 맨해튼에서 증권 중개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린스펀은 뉴욕대와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포드 대통령 경제자문위원장,재무부·FRB고문 등을 거쳤다. 손정숙기자
  • 美 작년 11월 무역적자 사상최대

    [워싱턴 AP 연합] 미국의 지난해 11월 무역적자가 월간 기록으로는 사상 최고치인 265억달러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20일 자동차와 소비재 수입의 급증으로 11월중 무역적자가 종전 최고치였던 10월의 256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로버트 샤피로 미 상무차관은 미국내 경기 호조로 소비재 수입이 늘어난 반면 해외의 미국상품 수요는 증가하지 않아 무역적자가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샤피로 차관은 이와함께 11월중 중국과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는 오히려 감소하는 고무적인 현상도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해 11월중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11.3% 줄어든 63억7,000만달러였으며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는3월 이후 최초로 9.2% 감소한 64억 9,000만달러였다. 그러나 지난해 초부터 11월까지의 무역적자는 일본의 경우 전년 대비 15.1%늘어난 669억6,000만달러였다.
  • 美, 현대전자 D램에 덤핑 판정

    미국 상무부가 현대전자 D램에 대해 10.44%의 높은 덤핑마진율을 매겨 앞으로 국산 반도체의 미국 수출에 타격이 우려된다.현대전자는 상무부의 조치에반발,즉각 국제무역재판소(CIT)에 제소키로 했다. 2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현대전자와 옛 LG반도체(현대전자에 흡수통합)의 97∼98년 미국 수출 D램에 대한 5차 연례재심을 열어각각 10.44%의 덤핑마진율 판정을 내렸다.이는 1∼5차를 통틀어 가장 높은마진율 판정이다.이에 따라 현대전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수출하는 D램 물량에 대해 10.44%의 반덤핑 관세를 물게 됐다. 상무부는 또 미 마이크론사(社)의 요청으로 현대-LG의 반도체 합병에 따른두 회사의 덤핑마진율 산정기준을 양사 가중평균으로 할 것인지,현대 단독의 덤핑마진율로 결정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재심에 착수,내년 중반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현대전자는 “미 상무부가 회계 원칙에 근거한 자료를 무시하고 자의적인판단에 따라 왜곡된 계산 방식을 적용해 덤핑마진율을 계산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수출되는 D램은 모두 현대전자의 미국 법인을 통해 합법적으로 미국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덤핑 혐의를 적용한 대상에는현대전자와 무관하게 미국으로 유입된 물량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20세기 최고 경제통계 GDP”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 상무부가 20세기에 이룩한 최대의 업적은 수백만건의 특허나 10번의 인구조사,또는 허리케인의 경로 파악이 아니라 국내총생산(GDP)이라는 개념을 개발해 낸 것이라는 색다른 견해가 제시됐다. 8일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윌리엄 데일리 미 상무장관은 미국 경제에서일어나는 일들을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 것,즉 GDP 수치를 만들어낸것은 선구적 업적이라고 평가했다.데일리 장관은 전날 열린 한 시상식에서미국의 GDP가 9조달러를 넘어섰다며 한 나라에서 생산되는 재화와 용역의 가치를 측정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분기별 및 연간 GDP 성장률은 경제 성장의 속도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상무부 보도자료에는 GDP가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라는 주장까지 실려있다.
  • 美 3분기 高성장…EU도 회복기 본격진입

    [워싱턴 베를린 연합] 미국과 유럽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미국 상무부는 24일 지난 3.4분기에 5.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3.4분기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한달전에 잠정 집계한 4.8%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또 2.4분기의 성장률 1.9%에비하면 3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작년 4.4분기의 5.9% 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그러나 물가 수준의 척도가 되는 디플레이터는 연 1.1%의 낮은 상승률을 나타내 아직까지는 물가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EU 집행위원회도 이날 유럽연합(EU)의 경제가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페드로 솔베스 EU 통화담당 집행위원은 EU 단일통화인 유로화 참가 11개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2.1%를 기록할 것이며 2000년과 2001년에는 3%에 달할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솔베스 집행위원은 “EU 회원국들은 이제 확고한 회복기에 진입했으며 국제유가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도 안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美경제 3분기 4.8% 성장

    [워싱턴 연합] 미국 경제가 지난 3.4분기에 5%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이면서도 인플레이션 조짐은 두드러지지 않는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 미 상무부는 28일 크리스마스 대목을 겨냥한 기업들의 재고 비축과 활발한수출등에 힘입어 3.4분기 성장률이 4.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당초 3.4분기 성장률을 4.5∼4.7%로 예상했다.3.4분기의 성장률은 2.4분기의 1.9%는 물론 1.4분기의 3.7%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작년 4.4분기의 5.9%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무부는 3.4분기의 재고가 281억 달러 규모로 2.4분기의 140억달러에 비해두배를 넘었고 아시아 등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수출 증가율이 2.4분기의 4%에서 3.4분기에는 12.4%로 크게 확대돼 강력한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 美 對北제재 완화 어떻게

    ?워싱턴 최철호특파원?미국의 대북한 제재완화 의도가 드러나면서 과연미국이 어떤 제재조치를 계획하고 있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은 북한을 포함,적대국에 대해 적용하는 적성국 교역법에 따른 제재를비롯▲테러지원국 지정에 따른 제재▲공산국가에 대한 일반적 제재▲미사일기술관리 수출규제제도(MTCR)에 따른 제재 등 크게 4가지 종류의 제재를 가하고 있다. 북한은 현재 4가지 종류 모두의 제재 대상이 되고 있다.첫째 적성국 교역법 제재는 홍보자료와 인도적 물자를 제외한 모든 수출을 금지하는 것과 금융거래와 미국내 자산동결조치가 해당된다. 베를린회담 타결 이후 미국이 풀어줄 주요 테두리가 바로 이 부분이며 상무부 수출관리규정과 재무부 외국자산관리규정 등의 수정과 같은 행정부 재량에 의해 해제절차가 이뤄진다. 테러지원국 지정에 따른 제재에는 무기 및 방위산업물자 수출금지를 비롯해일반특혜관세(GSP)적용금지와 수출입은행 보증금지 등이 포함돼있다. 또 긴급식량을 제외한 북한원조가 금지돼있다.이를 해제하기 위해선 무기수출통제법과 국제무기거래규정,무역법,수출관리법 등 관계법을 개정해야하는 절차뿐만 아니라 해제시 대통령이 의회에 해당국이 테러지원을 않는다는 확인을 해주어야한다.북한은 이번에 이 부분이 해제되지 않는다. 공산국가에 대한 제재에도 긴급식량을 제외한 원조가 포함돼 있으며 무역에서 최혜국대우(MFN) 및 GSP대상이 되지 못한다.북한에 대한 이 조항 역시 이번에 풀리지 않았다. MTCR과 관련된 제재로는 무기수출통제법과 수출관리법에 의거한 방위산업물자 수출입 금지가 포함돼있다. hay@
  • [미행정부 Y2K대비 어떻게](끝)금융·의료기관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Y2K가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때 가장 우려를던져준 부문은 바로 금융기관과 의료기관이었다. 금융기관으로서는 소수점 몇자리만 잘못 변동되더라도 엄청난 혼란이 일어나며,의료기관 역시 환자를 관리하는 기기들의 작은 오작동 또한 치명적인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미 상원은 올 초 2000년을 무사히 맞기 위해서는 은행계좌나 금융거래 내역서,의료관련 서류 등을 원상태로 보관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미 증권거래 위원회(SEC)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문제해결을 하지 못한 증권사는 영업을 정지하고 고객계좌를 다른 증권사로 이전하는 내용의 규정을 승인하는 등 강제규정까지 마련했다. 금융기관들은 Y2K 문제해결이 자신들의 이익과 민감하게 연관돼 해결의지나 진척도가 어느 부문보다 높고 빨랐다. 금융기관 가운데는 특히 보험회사들이 취약했는데,지방의 영세한 보험회사들은 지역의 대형 금융기관의 협조아래 문제를 해결하도록 행정부가 유도했다.8월말 현재 미 금융기관부문의 Y2K해결 진척도는 99%.금융부문의 Y2K를관장하는 윌리엄 데일리 상무장관은 문제해결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Y2K방지 프로그램을 내장한 CD롬 배포에 앞장서며 여론환기에 나서기도 했다. 상무부는 특히 상무부 홈페이지에 Y2K해결 사이트(www.doc.gov/y2k/)를 만들어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포르투갈어,아랍어,한국어,일본어,중국어 등 각종 언어로 상세히 대비책을 기술해 놓았다.전문 경제용어가 생소한 이민자들에 도움을 주려는 조치였다. 상무부는 또 국립표준연구소로 하여금 Y2K를 자체해결하려는 사람들을 위한코너(www.nist.gov/software.htm)도 만들게 했다. 한편 미 의학협회는 의료기관에 의료기기 작동 컴퓨터 프로그램을 점검하고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토록 했다. 우선 협회차원에서 컴퓨터에 문외한인 의사들의 편의를 위해 오작동 확인점검항목을 적은 체크리스트를 발송했다.조그만 개인병원은 의사들 자신이기기를 직접 점검해야 하는 사례가 허다하기 때문이었다.10개항의 항목을 담은 체크리스트는 컴퓨터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Y2K 오작동을 쉽게 구별할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의학협회는 또 7,500여가지의 갖가지 의료기기 가운데 기기를 움직이는 공통관리 프로그램을 추출,모두 501개의 파일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특히 2∼3%의 프로그램이 결정적인 결함이 있음을 확인하고 해결작업에 들어갔다.의료기기 중에는 2000년 1월 1일뿐아니라 2000년 2월 29일0시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알아내는 부수적 효과도 거뒀다. 미국은 이제 Y2K에 관한한 자신감에 차있다.각 부문에서 추진돼 누적된 해결책들이 ‘백악관 2000년 전환위원회’의 조정으로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보고 있다. hay@
  • 달러 1년내 40% 폭락 우려…미 경제학자 크루그먼

    [워싱턴 싱가포르 AP AFP 연합] 미국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26일 미 달러화와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크루그먼은 이날 기자들에게 미 주가는 10% 이상 급락할 것이며,달러 역시 현재의 엔화가치에 비해 40%나 폭락했던 85년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 매사추세츠 공대 교수인 크루그먼은 지난 97년 중반에 닥친 아시아 금융위기를 예측한 경제학자중 한사람이다. 그는 달러와 주가의 폭락 시점을 “1년 또는 18개월 이내”로 점쳤으나 이러한 폭락 사태가 회복세로 돌아선 한국을 비롯 아시아 경제에는 심각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인들은 지난 4년동안 주가 급등과 달러화 가치 상승에만 관심이 쏠린나머지 무역 수지의 악화 현실 등은 완전히 도외시해 왔다고 지적했다.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상무부 발표에 영향 받아 전날보다 127.59 포인트가 하락한 1만1,198.45를 기록했다.
  • 미 9년호황 멈추나…6월무역적자 사상 최대

    9년째 호황 페달을 밟아온 미국 경제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달러약세,금리인상,주식하락 등 이른바 ‘트리플 약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미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미국 경제 적신호의 원인은 경기호황에 따른 소비자들의 수요증가로 무역적자 폭이 커진데다 아시아 등 세계경제가 회복세로 반전하면서 달러가치가 하락하고 금리와 수입가격을 인상시키는 연쇄고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미 상무부는 지난 6월 한달간 상품과 서비스 부문 무역수지 적자가 246억 2,200만 달러로 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한달간수입이 3.9% 증가한 반면,수출은 0.5%에 그친 것으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을 훨씬 넘어선 것이다.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침체의 긴 터널에서 헤매던 시장의 회복세는 미 경제활력의 요소들이 사라진다는 신호.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아시아 시장을 이탈,미국 시장으로 흘러들어간 자금이 다시 아시아 유럽 지역으로 투입되고경제회복을 시작한 이들 나라들이 금리인상을 통해 자국통화 매입자를 유인하고 있는 상황이다.일본의 경우 내년 경제성장 전망이 5%대를 상회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달러에 대한 엔화 가치는 111엔대까지 치솟으며 연일 상승행진을 계속하고 있다.올 들어 달러가치는 20%까지 떨어졌다.유럽경제도 마찬가지.1.4분기 유럽연합 경제성장률이 0.5%를 나타내며 유로화의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추가금리인상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이 경우도 증시자금이 이탈되면서 증시가냉각되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심각성을 반영한 듯 미국은 이날 민주·공화 양당이 추천한 ‘12인 전문가위원회’주최로 공개청문회를 여는 등 긴급 진단 및 대책마련에 나섰다. 김수정기자 crystal@
  • 美도 ‘국정홍보처’ 만든다

    미국 행정부가 반미감정 확산을 예방하고 위기 발생시 각 행정기관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국무부 산하에 ‘국제공공정보단(IPI)’을 신설키로 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유고를 공습중이던 지난 4월30일 관계부처간 조정된 미국의 메시지를 해외로 보낼 담당기구가 없다는 지적이 일자 IPI신설에 관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국무부,국방부,상무부,재무부,중앙정보국(CIA),연방수사국(FBI)등의 관리들로 구성되는 IPI는 관계기관에서 배포되는 미 정부의 뉴스를 총괄 조정하게 된다. 백악관 관계자는 “미국의 목소리를 단일화하는 홍보 조정기구의 결핍으로코소보 사태 당시 밀로셰비치를 반대하는 세르비아인들 사이에서도 반미감정이 고조됐고 심지어 많은 유럽인들 조차도 공습작전을 미국만의 일로 간주하는 사태가 빚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이것이 문제다]-지휘체계 혼선…재난관리 ‘구멍’

    집중호우와 태풍은 해마다 찾아들고 있다.그리고 피해는 반복되고 있다.화재와 대형건물 붕괴같은 대규모 재난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피해의 불안감도떨치지 못하고 있다. 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재난관리법이 만들어지고 중앙 119구조대가 창설된 지도 4년이 지났지만 재난관리체계의 취약성은 거의 고쳐지지 않았음이 이번 수해에서 드러났다.재난대책이 발전하기는 커녕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고질화됐다고까지 말하여지는 국가재난관리체계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점검한다. 재난관리업무는 부처별로 따로 놀고 있으며 중복돼 있다.부처간 긴밀한 협조체계도 찾아볼 수 없었다.경찰(112)과 소방(119),그리고 보건복지부의 응급환자정보센터(129) 등으로 흩어진 응급구조 및 신고체계는 완전히 정비되지 않았다.긴급대응 및 구조재난은 피해확산을 막고 사회적·경제적 파장을차단하는데 중요한데도 구조장비와 인력은 부족한 상태이다. 이재민 구호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중앙정부내의 행정자치부와보건복지부·기상청·소방본부 등은 제각각 업무를 처리했다.행정자치부 장관과 각 부처의 차관들이 참석하는 재해대책위원회에는 정작 기상청장은 끼지도 못하는 구조적인 문제점도 효율적인 재해대책을 가로막는 한 원인으로꼽힌다.중부 수해는 재난과 재해에 종합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수립이 시급함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수마(水魔)가 잇달아 찾아들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구호 준비도 소홀,이재민들의 원성을 자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제도적인 허점 못지 않게 공무원이나 국민들의 의식전환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대구 가스폭발,성수대교 붕괴에 이어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서야 재난관리법이 제정될 수 있었다. 한동안 대형참사가 일어나지 않자 재난관리 조직과 법규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온 것이 사실이다.정부 구조조정 과정에서 총리실의 안전관리심의관 자리가 없어지고,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가 3국 11과에서 2국5과로 크게 줄어들었다.소방인력의 상당수도 감축됐다. 하지만 조직이 축소되는 만큼 재난관리에구멍이 생길 것이라는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는 거의 없었다.이번 수해가 나고서야 뒤늦은 지적들이 속출하고 있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전문가 양성은 기대조차 어려웠다는 게 관료들의 설명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재난관리의 문제점을 영화 ‘타워링’에 비유했다.미국식의 최첨단 설비와 장비들이 들어간 초고층 빌딩 타워링이었지만 몇 푼의돈때문에 불량전기부품을 사용하는 안전불감증이 있는한 대형참사를 피하기어려웠다는 얘기다. 재해의 사후대책과 관리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책에 더욱 중점을 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재해대책 예비비를 재해대책비로 바꿔 예방설비에투자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국립방재연구소의 심재현(沈在鉉)연구관은 “재해복구비의 3분의 1정도를예방에 투자하면 재해복구비 전체를 절약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재난 예방 시설 설치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0년간 연평균 재해피해액을 재해대책비로 편성해 지출하면 엄청난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주장이다. 서동철기자 dcsuh@ *민방위 재난통제본부 수습 총괄 ‘안전사고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하는 것’이라는 군(軍)의 격언이 있다. 안전관리를 강조하는 말이다.대형재난은 사회적 충격이 큰 만큼 국민경제에미치는 악영향도 클 수 밖에 없다. 각종 재난·재해 가운데 풍수해가 가장 많은 재산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재난을 예방하고,피해를 수습하는 행정체계는 국무총리 직속의 중앙안전대책위원회를 정점으로 한다. 예방기능은 각 부처로 분산되어 있다.민방위·화생방·자연재해·재난관리·소방안전·수난구호는 행정자치부,산업재해는 산업자원부,수질 오염은 환경부,방사능 재난은 과학기술부,산림재해는 농림부,해양오염은 해양수산부,전염병 관리대책은 보건복지부가 맡는다. 그러나 일단 재난이 일어나면 수습은 행자부의 민방위재난 통제본부가 실무적으로 총괄한다.각 지방자치단체에도 비상기구가 편성되어 있다.그러나이들 기구는 종합적이고 강력한 집행기구로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받고 있다. 구조·구급 기능은 119 구조대가 맡는다.첨단장비를 갖춘 중앙 119구조대는 대형재난에 대비한 조직으로 최근 첨단 구조체제를 갖춘 새 청사가 마련되기도 했다.전국 132개의 소방서마다 구조·구급대가 배치되어 있다.이번 수해에서는 119구조대의 활약이 두드러지기도 했다.또 여천공단의 화학구조대와 지리산 국립공원 등의 산악구조대,한강·청평·충주·통영의 수난구조대등 특수구조대도 운영되고 있다. 서동철기자 * 대안은 무엇인가…업무 단일화 통합기구 필요중부 수해에서 재난·재해대책기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대책이 각 부처별로 분산돼 있는데다 행정자치부장관이 본부장인 중앙재해대책본부도 적절한 대책마련보다는 상황집계에 치우쳤다는 얘기다. 한마디로 종합적이고 강력한 재난대책기구가 없었다는 것이다.정부의 구조조정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줄어든 재난관리조직은 효율적인 대책에 역부족이었다. 까닭에 대통령 직속의 재난관리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감사원장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부방위)가 최근 제시한 재난관리체계의 3가지 모델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부방위의 방안은 재난 관리청이나 소방청을 신설하거나 기존의 조직을 보완하자는 것이다.재난관리청 신설안은 행정자치부 산하에 독립청을 신설해 수해를 비롯한 모든 재난의 사전 예방과 사후 대책을 총괄하도록 하자는 방안이다. 소방기능을 중심으로 재난관련 조직과 업무를 일원화하자는 소방청 신설안은 자연재해와 인위재해가 원인만 다를 뿐이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끼치며 복구과정도 비숫하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설득력을 갖고 있다. 마지막 보완방안은 민방위 재난통제본부 체제를 유지하되 재난 종류별로 돼 있는 것을 단계·기능별로 업무를 분담시켜 조직을 재편한다는 것이다.부방위는 단기적으로는 현재의 재난체계에 통합관리기능을 부여하고,장기적으로는 소방청같은 독립기구 신설이 바람직스럽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서동철기자 @*대형 재난·사고 일지■93.1.7. 청주 우암상가 아파트 붕괴■93.3.28. 구포열차 전복사고■93.7.26. 아시아나 여객기 해남 추락■93.10.10. 서해 위도 여객선 침몰■94.10.21. 성수대교 붕괴■94.10.24. 충주 유람선 화재■94.12.7.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95.4.28. 대구 도시가스 폭발■95.6.29. 삼풍백화점 붕괴■96.4.3. 남한강 버스 추락■96.4.23. 강원도 고성 산불■96.7.25.∼7.28. 서울·경기 북부·강원 집중 호우■97.8.6. 대한항공 여객기 괌 추락■98.7.31. 지리산 폭우■98.8.3.∼8.6. 서울·경기 북부 집중호우■98.10.29. 부산냉동창고 화재■99.6.30. 씨랜드 화재■99.7.31.∼8.3. 서울·경기 북부·강원 집중호우·태풍 * 외국의 재난관리 워싱턴 최철호특파원·황성기기자 미국은 수해나 각종 사건·사고를 비롯한 모든 재난관리는 전화번호 911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70년대 전까지 비상 방송은 대통령실,화재는 상무부,국민방위는 국방부,범죄는 경찰과FBI 등으로 나뉘어져 있었다.이런 비효율적인 체계는 대통령 직속으로 연방비상관리처(FEMA: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가 설립되면서 일원화됐다. FEMA는 LA 대지진과 오클라호마 연방건물 폭파사고가 터졌을 때 사태와 혼란을 효율적으로 수습하고 일사분란하게 피해를 복구하는 데 강력한 기능을 발휘했다. 수해나 토네이도가 발생,인명피해가 나면 1차적으로 911신고를 받은 지방관리소는 응급구호팀이나 재해복구팀에 즉각 연락해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는동시에 지방행정기관장을 거쳐 주지사에 알린다.주지사는 FEMA와 중앙정부에 연락하며,피해정도에 따라 대통령은 재난지역을 선포하게 한다.중앙정부 차원에서는 긴급대응팀이 구성돼 의료,위험물관리,복구,소방,식량 등의 종합적 대책이 세워져 일사불란하게 진행된다. FEMA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직접 비상관리연구소라는 비상대비담당 공무원및 전문가 교육부서를 운영하는 것.연방과 지방정부의 소방요원,경찰과 민간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실기위주의 토의식 교육으로 효과적인 대응책이 몸에 배도록 한다. 일본에서는 지진같은 대형 재해가 많은만큼 방재체계가 잘 발달돼 있다.지진피해 판독이나 화재확대 예측 등에 첨단 컴퓨터 영상시스템 등을 통한 정보전달체계의 첨단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러나 95년 고베(神戶)지진때 재난대책에 일부 허점이 드러나 미국의 FEMA를 본뜬 비상대책기구 설립을추진중이다. 프랑스는 긴급 재난사태에 5분내에 소방대원이 출동,군경과 공조로 응급조치를 한다.26만6,000명의 소방대원이 전국 1만여곳의 비상센터에 20개의 비행장을 갖추고 출동태세를 갖추고 사뮈(SAMU)라 불리는 의료서비스기관과 함께 응급조치를 취한다. hay@
  • 美, 한국에 자동차수입 확대 요구

    미국이 철강과 자동차 부문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통상압력을 강화하고 나섰다.데이비드 아론 미국 상무부 차관(국제무역담당)은 28일 출국에 앞서 산업자원부와 통상교섭본부를 잇따라 방문,대미(對美) 철강수출 감축과미국산 자동차 수입 확대를 요구했다. 아론차관은 오영교(吳盈敎)산자부차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산 철강제품 수입 증가를 미국 업계가 우려하고 있다”며 철강수출의 인위적인 감축을 요구했다.또 올들어 미국산 자동차 수입이 지난해보다 31% 줄어든 데 대해서도 유감을 나타냈다. 아론차관은 특히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미국차 전시회를 한국이 정부차원에서 지원해 달라며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의 자유공정무역 원칙에도 어긋나는 무리한 요구를 해왔다. 한편 오영교차관은 스테인리스 후판과 냉연강판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최종판정을 WTO에 제소키로 한 우리 정부의 방침을 아론차관에게 전달했다.오차관은 또 현재 미국 의회에서 13개의 철강규제 법안이 논의되는 등 철강규제움직임이 강화되는 데 대해서도 유감의 뜻을 밝혔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인터넷 혁명 명·암] 왜 세계 불평등 유발하나

    머지않아 인터넷 사용자는 ‘인터넷세(稅)’라는 신종 세금을 물게 될지 모른다. 인터넷이 전세계적으로 국가간,사회계층간,인종간 불평등을 야기하는 요인의 하나로 지적되면서 이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인간개발에 관한 최신 보고서에서 갈수록 벌어지는세계 빈부 격차의 주요 요인중 하나가 ‘인터넷’이라고 밝히고 있다.빈국,소수민족,저소득층들의 인터넷 접근기회가 ‘불평등하게’ 제한되어 정보소외 현상이 심화,결국은 정보사회와 세계화가 주는 혜택을 누리지 못해 더 낙후된다는 것이다.정보의 지구적 대중화를 꾀하는 인터넷이지만 기반 시설이미비된 곳에는 접근이 완전 차단되어 정보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심화시키는 부작용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29개 선진국 그룹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세계인구의 19%밖에 안되면서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91%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이 단적인 예다. 또 인터넷 사용이 젊은층과 백인,남성,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 사이에서 더빨리 증가해 같은 사회에서도 계층간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마찬가지다. 인터넷에 의한 다양한 불평등의 사례는 ‘인터넷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미국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국 상무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내에서 인터넷 사용자는 계속 증가추세지만 인종과 소득 수준에 따른 계층간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다.지난해 미국 가정의 40%가 인터넷을 이용할 정도로 인터넷이 확산됐지만 그 확산속도는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흑인 남미인 아시아인보다 백인들 사이에서의 인터넷확산이 월등히 빨랐다.특히 흑인·남미 가정의 인터넷 접속률은매우 낮은 수준으로 아시아 가정의 3분의 1과 백인 가정의 5분의 2수준 밖에되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연소득 7만5,000(9,000만원)달러 이상의 흑인과 백인 사이에는인터넷 사용에 대한 격차가 오히려 줄어든 사실이 밝혀져 인터넷 사용층이주로 고소득층이라는 주장이 입증됐다. 한편 인터넷이 세계 불평등 요인의 하나라고 지적한 UNDP는 실제 빈국 지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E-메일에 세금을부과하자고 제안했다.인터넷사용이 가장 활발한 미국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받아 일단 취소했으나 인터넷의 정보편재 부작용이 확산·심화되면 재부상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경옥기자 ok@
  • 돌고래에 여성사육사 물려…美 ‘특별주의’ 공문

    뉴욕 연합 인간에게 우호적이고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 평화로운 바다동물로 알려져온 돌고래가 사실은 날카로운 이빨로 새끼와 동료를 무작정 살해하는 무서운 본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6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90년부터 시작된 과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돌고래가 인간이 생각하고 있는 것 만큼 평화로운 동물이 아니라는 증거가 속속 제시되면서 이 동물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있다. 야생 돌고래의 폭력적 본성이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미국 상무부 산하 해양수산처는 관련단체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 돌고래는 그간 영리할 뿐만 아니라 영화나 TV 등에서 인간과 우정을 쌓는주인공으로 등장해 왔으며 야생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는 관광상품이 개발돼인기를 끌정도로 사람에게 친숙한 바다동물이 돼왔다. 그러나 척추 및 내장 손상,골절등의 상처에다 돌고래 이빨에 물린 자국을가진 돌고래들이 뭍으로 밀려들며 과학자들의 의심이 시작됐고 어미 돌고래가 새끼를 입으로 물어 수면위로 패대기쳐 죽이는 장면이 속속 목격되면서이 동물의 폭력적 본성이 밝혀지게 됐다. 또 돌고래를 사육하던 여성이 돌고래에 물려 입원치료를 받은 사고가 학계에 보고되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야생 돌고래떼들이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고있으나 이는 “터질 때를 기다리는 시한폭탄과 같다”고 경고했다.
  • 정년퇴임 농구 김홍배감독

    “영원한 상무맨으로 남고 싶습니다”-.30일 37년1개월 동안 몸담은 상무농구단을 정년퇴임한 김홍배감독(58)은 “상무는 젊음과 농구인생을 바친 마음의 고향”이라며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상무를 위해 봉사할 생각”이라고말했다. 김감독은 지난 62년 5월 상무의 전신인 육군팀에 선수로 입단한 이후 코치(70년) 감독(84년) 등을 지내며 ‘상무농구의 대부’로 활동해 왔다.세계군인선수권대회에 13차례나 출전했으며 농구대잔치에서도 3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무가 성인농구의 대들보로 자리잡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승부를 떠난 모범적인 플레이와 패기·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농구를 고집스럽게 강조해 왔다. “민간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상무부대 창설위원회’에 참여한 것이 가장큰 보람 이었다”는 김감독은 “대잔치에서 3차례나 결승에 올랐으면서도 끝내 정상을 밟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털어놨다.4급 군무원으로정년을 맞은 김감독은 경기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공무원연금 수혜자가 됐으며 감독퇴임과 동시에기술고문으로 위촉됐다.부인 최정자씨(57)와의 사이에 2남을 뒀다. 오병남기자 obnbkt@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