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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피니언 리더] 장애인 인터넷 방송 ‘희망방송’ 제작 2본부장 이정선씨

    “장애인은 희망방송(www.hmn.or.kr)의 손님이 아니라 주인입니다.” 지난달 28일 개국한 희망방송(대표이사 강경국)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방송이다.기존 장애인 인터넷 방송이 청각이나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내 최초로 영상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전체 기획을 주도하고 있는 이정선(사진·43·여) 제작2본부장은 희망방송의 실질적인 ‘브레인’이다. 이 본부장 역시 한쪽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한돌이 채 지나기도 전에 바이러스에 감염돼 소아마비에 걸렸다. 그러나 부모님의 헌신적인 보살핌과 노력으로 상명대 미대 석사 과정을 마친뒤 공중파 방송에서 8년동안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의 리포터와 진행자로 활동했다.지난해에는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서울시의회에 진출하기도 했다. 희망방송은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라디오 ‘사랑의 소리 방송’에서 일하던 20여명의 상근 직원과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하루 조회수는 200여건에 불과하지만,인터넷에 접근하기 쉽지않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희망방송은 시각장애인인 기독교 음악가 양남규씨 등 장애인이 직접 진행하거나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이 본부장은 “기존 장애인 방송에서 장애인은 주체가 아니라 비장애인에게 눈물과 감동을 주는 대상에 머물러 있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장애인이 직접 방송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 ‘세상과 함께’,장애인 건강상식을 전하는 ‘5분 건강타임’,단편 영화를 상영하거나 행사 현장을 실황 중계하는 ‘희망방송 스페셜’ 등 다양하다.‘친구찾기’,‘정보마당’ 등의 코너도 운영한다. 이 본부장은 “인터넷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창구”라면서 “차별과 소외의 극단에 서 있는 여성장애인을 위해 더욱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경제시민단체 해부 - 위풍당당 ‘제2 경제검찰’ 맹활약

    ‘좋은기업…' ‘경실련…' ‘참여연대…' ‘소시모' 경제시민단체의 활약상이 눈부시다.이들은 ‘제2의 경제검찰’로 기업의 불투명성과 제도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원조 경제검찰’인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무색케 하고 있다.SK분식회계 사태를 촉발한 참여연대의 SK·JP모건간의 주식 이면거래 의혹 제기와 두산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소각 유도 등의 사례에서 보듯 이들의 ‘파워’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특히 정부 요직에 참여한 시민단체 인사들이 늘면서 경제정책의 입안·집행 때도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경제권력’의 새 축으로 부상한 시민단체를 해부한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2001년 11월 참여연대에서 소액주주운동을 벌이던 법조계,학계,회계 전문가들이 만든 민간연구모임이다. 소장은 지난해까지 참여연대에서 소액주주 운동의 사령탑 역할을 했던 김주영 변호사.금융감독원 출신의 김선웅 변호사와 이은정 회계사,이정환 미국 변호사가 상근 위원으로 일한다.이들은 시민단체 운동만으로 기업이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도록 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에서 연구소를 만들었다고 한다.기관투자자들이 앞장서 나쁜 기업을 시장에서 퇴출시키자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50개 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정해 지배구조를 감시·분석한다.국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이들 기업을 분석하는 ‘컴퍼니 보고서’를 유료로 제공하면서 기업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3명의 KDI국제대학원 출신 애널리스트들도 상근 위원으로 일한다. 이밖에 부소장인 김우찬 KDI 교수를 비롯해 장하성 고려대 교수,김준기 연세대 교수,김상조 한성대 교수,김진욱·김석연 변호사 등이 연구소의 이사회격인 비상근 운영위원으로 일하면서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1990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원 중심으로 재정경제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이다.주된 활동은 기업 모니터링.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에 91년부터 ‘경제정의기업상’을 주고 있으며,‘바른외국기업상’도 2회째 시상했다.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함시창 상명대 경제학부 교수는 공기업민영화에 관한 전문가다.위평량 사무국장은 최근 중앙대 경제학과에서 ‘소유구조·지배구조,그리고 기업가치에 관한 실증분석’이란 제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재벌과 소유구조에 관해 해박하다.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세일 서울대 국제지역원 교수의 전공은 법경제학.이사는 전자화폐 금융벤처 기업인 몬덱스 코리아의 김국주 부사장이다. 경제정의연구소가 관심을 갖는 경제개혁과제는 재벌과 금융시스템.현재 활발히 논의 중인 지주회사는 대기업이 독립경영으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주장한다. 재벌개혁의 최종 단계가 지주회사가 되어서는 안되며,철저한 원칙론에 입각해 밀고 가지 않으면 일본처럼 큰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고 충고했다. 금융시스템은 대외경쟁력 향상을 위해 은행이 합병을 통해 커지는 현실을 감안,크지 않아도 탄탄한 ‘중형항공모함’과 같은 은행이 많은 금융시스템을 일궈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참여연대의 재벌개혁 선봉에는 경제개혁센터가 있다.팀장과 간사 등 상근자 2명과 실행위원 10여명에 불과하지만 소액주주 운동과 주주대표소송,집단소송제 도입 등 재벌개혁의 모든 아이디어가 이곳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특히 참여연대와 마찰을 빚고 있는 삼성,LG,SK,한화,두산 등 대그룹 입장에서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이같은 막강한(?) 조직에서 핵심역할을 하는 사람은 김상조 한성대 교수.1994년 이후 참여연대 활동에 참여,2001년부터 경제개혁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김 소장은 금융분야와 기업의 지배구조에 관심이 많다.이에 따라 오너일가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편법증여에 감시의 눈길을 떼지 않는다. 현재 진행 중인 주주대표소송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제기한 각종 고소·고발 사건 등은 이같은 맥락에서 이뤄지고 있다.특히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지배나 기업 총수들의 전횡을 막기 위한 입법활동과 법률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 소시모는 기업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결성된 시민단체.최근에는 아파트 분양가 책정과 인터넷쇼핑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소시모는 서울 본부와 6개 지부에서 상근자 40여명과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조직을 이끄는 핵심 인물은 김재옥 회장과 김자혜 사무총장,이혜숙 기획실장 등. 김 회장은 20년간 소비자운동을 이끌어 온 베테랑으로 지난해 취임했다.그는 지난해 서울시의 요청으로 건설업체들의 아파트 분양가 책정에 관여,나름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건설업체들이 분양가 인상시 소시모의 ‘눈치’를 살피며 한동안 자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그러나 “값싼 소비재에 대한 원가 공개도 이뤄지는데 수억원에 이르는 아파트의 원가 공개가 안되고 있다.”면서 “소시모가 의견만 개진하고 결정권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과가 적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회장은 이같은 제도적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파트 ‘선시공 후분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정부에 아파트 분양가 공개를 의무화하도록 청원서를 제출했다. 주현진 김경두 윤창수기자 golders@
  • 日서 ‘서울 漫步전’ 여는 만화가 고경일 “한민족 反戰의지 알리고 싶어”

    간디는 “박애를 실천하는데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돈까지 들여가며 이국 땅에서 욕을 먹는 일은 더 손해보는 짓이다.그러나 26일부터 31일까지 일본 교토시 기타노 갤러리에서 ‘서울 만보(漫步)전’을 여는 만화가 고경일(35·상명대학교 만화과 교수)은 “누군가 해야할 일”이라고 말한다. ‘서울 만보전’은 한민족의 반전(反戰) 의지를 일본인에게 알리기 위해서 여는 만화 전시회.고경일의 20여 작품과 박재동·손문상·김용민·김경수·윤기헌 등의 10여점이 전시된다.지뢰 문제,재일교포 차별 문제 등 인권 침해 문제도 다양하게 짚는다. ●금기 깨는 용기… 협박편지에 익숙 “일본인에게 지금 일본 정부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대다수의 일본인들은 양심적입니다.모르기 때문에 우경화,재무장 움직임에 동조하는 거지요.”북한 핵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부시 미 정부가 자국방어를 위해 선제공격을 할 수도 있다고 선언한 것과는 다른 의미입니다.한민족은 전쟁을 원치 않는다는 것을 전 세계에 말하고 싶은 거지요.” 고경일은 한국보다는 외국에서 더 많이 알려져 있다.“국내 신문 연재는 한계가 있어요.신문에는 상업성과 사상 문제 등 편집 방향과 만화가의 생각이 어느 정도 맞아야 실릴 수 있잖아요.” 이번처럼 해당 국가에 가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점도 전시회의 매력 중 하나란다.1년에 보통 5∼6회의 전시회를 연다.지난 2월에는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 ‘오늘의 만화’를 보여줄 젊은 만화가 19명 중의 하나로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그의 작품에 특히 호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은 ‘만화 종주국’인 일본인.‘고경일 풍자만화전 준비위원회’에는 시카노 케이이치(37·교토 세이카대학 교직원) 같은 무보수로 도와주는 일본인들이 많다.자국 만화가들은 그릴 엄두조차 못내는 금기와 치부들을 그려내는 ‘용기’에 매료된 탓이다.에피소드도 많다.97년 교토 세이카 대학원 미술연구과에 재학 중이었을 때의 일.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작품을 출품했더니,모 교수가 “일본에서 건강하게 만화를 그리고 싶으면 국왕,우익 단체,종교문제 등 세가지 소재는 다루지 않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그런데도 ‘옴 진리교’ 사건,모리 전총리의 ‘신의 나라’ 발언,이시하라 도쿄도지사의 ‘삼국인’ 발언 등 금기를 어겨가며 만화를 그려 출품했다.고경일은 “이제 면도날이 들어있는 편지나 욕설로 가득한 협박 편지를 받는 일은 익숙하다.”며 웃는다. ●“만화는 독특함이 가장 중요” 시사성 강한 문제들을 다루는 그의 성향은 청주사범대 학보사에서 시작됐다.“그때까지 만화는 좋아했어도 만화가가 될 생각은 전혀 없었거든요.운동권의 ‘나쁜’ 선배들이 순진했던 청년을 버려놓았죠.”(웃음)91년에는 3당합당을 풍자한 만화를 그렸는데,운동권 전단에 무단으로 인용되는 바람에 경찰에 한동안 쫓겨다닌 경험도 있다.“김영삼·김종필·노태우씨가 서태지의 회오리춤을 추고 있고,보수세력들이 ‘오빠’하며 환호하는 내용이었지요.” 동양화 화가였던 아버지 고재중씨의 영향을 받았다.“천직인 것 같아요.고생만 시키는 아내에게 미안하기만 할 따름입니다.전시회만 한다고 돈만 축내며 외국만 돌아다니니….” 잠시 조용하다가 ‘좋은 만화’ 이야기가 나오자 열변을 토한다.“만화가만의 독특한 세계관이 있어야 합니다.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데생력등도 필요하고요.자기만의 ‘독특함’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고인돌’의 박수동 화백처럼요.” 채수범기자 lokavid@
  • 정책실장 이정우씨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23일 새정부의 청와대 정책실장(장관급)에 이정우(李廷雨·52)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를,국가안보보좌관(장관급)에 나종일(羅鍾一·62) 주영대사를 각각 내정했다. 또 차관급인 외교보좌관에 반기문(潘基文·58) 외교부 본부대사를,국방보좌관에 김희상(金熙相·58) 전 국방대 총장을,정보과학기술보좌관에 김태유(金泰由·51) 한국자원경제학회장을 내정했다.정책수석에는 권오규(權五奎·50) 조달청장이 내정됐다. 청와대 사정비서관에는 양인석(梁仁錫·44) 변호사,정책프로세스개선비서관에는 전기정(全基汀·44) 상명대 정보통신학과 교수,제2부속실장에는 김경륜(金敬倫·38) 숙명여대 강사를 각각 내정했다. 노 당선자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 일부 장관들에 대한 인선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제 부총리에는 장승우(張丞玗) 기획예산처장관이,외교통상부 장관에는 윤영관(尹永寬) 인수위 외교·통일·안보분과 간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통일부 장관에는 주일 대사를 지낸 최상용(崔相龍) 고려대 교수가 최우선 순위에서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희상(文喜相) 비서실장 내정자는 “국가정보원장과 장관 인선내용은 고건(高建) 총리 지명자가 국회에서 인준된 직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4일 문희상 비서실장과 유인태 정무수석 내정자는 민주당적을,박주현 국민참여수석 내정자는 개혁당 당적을 각각 포기할 예정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들끓는 영어학원 결과는 ‘콩글리시’ 영어 사교육비 年1조원… 토플성적은 25국중 22위

    ‘투자는 과열,성과는 낙제.’ 우리 사회 영어교육의 현주소다. 사설학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어린 학생까지 값비싼 해외연수를 떠나는 등 영어 사교육에 연간 1조원 이상을 쏟아붓고 있지만,한국인의 실제 영어실력은 지구촌에서 하위 수준을 맴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에 비해 미흡한 영어점수 서강대 경제학과 대학원생 전우정(全祐廷)씨는 14일 펴낸 석사학위 논문 ‘토플(TOEFL)점수 결정요인 분석’에서 한국인의 비효율적인 영어교육 수준을 지적하고 있다. 1993년부터 9년간 영어가 아닌 단일 언어를 사용하는 25개국의 토플성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은 평균 532점을 얻어 22위를 기록했다.25개국 평균점수인 564점보다 무려 32점이나 낮았다. 한국인의 토플성적은 모국어의 언어 특성과 영어 교육에 투입하는 경제규모로 판단할 때 이론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점수인 546점을 크게 밑돌았다. 국가별 영어실력의 척도로 토플성적 평균을 비교·분석한 이 논문에 따르면 한국은 한 해 평균 전체 국민의 0.18%가 토플에 응시,조사대상 25개국중 응시율이 가장 높았다. 2001년에만 8만 3000여명이 시험을 치렀고,응시료만 100억원을 웃돌았다. 한국과 1인당 국내총생산(GDP)규모가 비슷한 그리스 국민의 토플 응시율은 0.05%에 불과했다. 전씨는 “관련 업계와 각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조원 남짓의 사교육비가 영어 과목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투자에 비해 효과는 크게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전씨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영어사용구역’을 지정,운영하면 영어 교육에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사회·경제적인 국가개방도를 높여 실생활에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점과 전문가 진단 서울 강남구청에 따르면 7세 이하 영·유아가 다니는 ‘어린이집’ 74곳 모두 영어 교육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이 가운데 2∼3곳은 100% 영어수업을 진행한다.신사동 일대에는 ‘유치원반’을 개설,운영하는 영어학원이 60곳을 넘는다. ‘영어 어린이집’의 수업료는 기본보육료만 한달에 10만원이고 강좌당 평균 10만∼20만원씩 추가 부담해야 한다.한 관계자는 “한 아이가 1개월에 많게는 100만원을 영어 수업료로 지불한다.”고 귀띔했다.전문가들은 이처럼 과열되고 비뚤어진 영어 교육의 현실을 되돌아 볼 때라고 입을 모았다.상명대 영어교육과 박거용(朴巨用) 교수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공부해도 흥미가 없으면 ‘스트레스’만 늘어난다.”면서 “영어실력은 무엇보다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빈도를 높여 친숙도를 높여야 빨리 향상된다.”고 지적했다. 박지연기자 anne02@
  • 허영숙 596골/남녀통산 최다득점 대기록

    제일화재의 ‘주부 골잡이’ 허영숙(28)이 개인 통산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허영숙은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속개된 핸드볼큰잔치 2차대회 상명대전에서 7골을 몰아 넣어 통산 596골로 이상은(전 알리안츠)의 최다골 기록을 4골 경신,남녀 선수를 통틀어 최다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남자부 최다골은 백상서 한체대 감독이 경월시절 수립한 536골. 이번 대회 득점 1위(41골)를 달리고 있는 허영숙은 지난 93년 조폐공사에서 실업선수 생활을 시작해 같은 해 77골로 큰잔치 신인왕을 받았고,98∼99대회때는 93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허영숙의 활약에 힘입은 제일화재는 이날 상명대를 24-19로 꺾고 3연승,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대학 편입생 5만9079명 모집

    올 1학기 대학 편입생 모집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전국 173개 학교에서 5만 9079명을 뽑는다. 편입학전문학원인 김영한국대학편입사는 1학기 편입학에서는 수도권 60개교·지방 83개교·산업대 19개교·교육대 11개교 등 전국 173개 대학에서 편입학생을 모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수도권의 경우,2학년을 마친 학생이 지원하는 일반편입 1만 1663명과 대학 4년을 마친 학생이 응시하는 학사편입 5740명 등 모두 1만 7403명이다.지방대에서는 일반 2만 601명과 학사 9230명 등 2만 9921명을 모집한다.교육대는 832명,산업대는 1만 923명이다. 전형일정은 대학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원서접수는 오는 23일까지며,전형일은 29일까지다.교육대 전형은 다음 달 5일로 잡혀 있다. 올해 편입학 전형은 면접시험을 폐지하고 영어시험 비중을 높이는 곳이 늘어났으며 경희대·상명대·중앙대·한양대 등은 학과 특성에 따라 수학·국어·논술 등을 추가했다. 특히 건국대·국민대· 등 수도권의 40여개 학교와 지방의 20여개 학교가 편입학 원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인수위 실무진 1차 확정/민주 선대위 주축 다면평가 선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일 당과 국회,자문단 등에서 파견된 인수위 실무진 70명을 1차로 확정,발표했다. 이날 확정된 실무지원인력은 직급별로는 전문위원 34명,행정관 23명,실무요원 13명 등이다.출신별로는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가 31명으로 가장 많았고,당직자 16명,국회 10명,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 자문단 13명 등이다.임채정(林采正) 인수위원장은 “실무진이지만 다면평가 등을 통한 인사원칙을 최대한 적용해 엄격하게 선정했다.”면서 “당초 1차 대상자로 99명이 심사에 올랐으나 29명은 객관적인 평가자료가 없어 재평가를 위해 보류했다.”고 말했다.임 위원장은 “실제 일할 사람들이 중심이 돼 추천했기 때문에 노 당선자가 직접 추천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재평가를 통한 추가인선이 불가피해진 것은 노 당선자가 당초 추천받은 파견인력 가운데 일부 인원에 대해 다면평가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이들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노 당선자가 실무진 선정에 제동을 건 것은 인수위부터 인사문제를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당초 이날 끝내려던 인수위 인력배치가 늦어져 다음주 초나 돼야 가동체제를 완전히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인수위는 공무원 파견자의 경우 관련 부처로부터 대상자의 3배수를 추천받아 인사자료와 인수위 내부자료를 검토한 뒤 다음주 초까지 60명 안팎으로 인선을 마무리하기로 했다.이로써 인수위 전체 실무진은 99명 외에 공무원 60명,비서·특보실 39명을 포함,200명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기자 chaplin7@kdaily.com ◆1차 확정 실무진 명단 ■ 인수위원장실 ●전문위원 황창화(위원장 보좌관) ●행정관 강현우(위원장 보좌관) ■ 기획조정분과위원회 ●전문위원 조재희(국가비전21위원회 총괄간사) 정태호 배기찬 정경환(이상 선대위 정책본부 전문위원) ●행정관 고재순(선대위 미디어선거본부 토론팀장) ■ 정무분과위원회 ●전문위원 이성호(부경대 정치학과 교수) 박재호(후보 조직특보) 조광한(미디어선거본부 찬조연설단장) 박일환(정책본부 전문위원) 정윤재(민주당 사상지구당 위원장) 박상엽(선대위 정책선거 전문위원) ●행정관 소문상(미디어본부 찬조연설 기획위원) ■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회 ●전문위원 조성두(민주당 전문위원) 김창수(민화협 정책실장) 김종대(이창복의원 보좌관) 이종헌(외교안보연구원) ●행정관 김진향(세종연구소 연구원) ■ 경제1분과위원회 ●전문위원 강신욱(선대위 미디어팀) ■ 경제2분과위원회 ●전문위원 김수현(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원) 전기정(상명대 정보통신대학원 교수) 이서령(당 제2정조위 전문위원) 김인식(WTO국민연대 사무총장) 오내원(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정성표(당 정책위 전문위원) ●행정관 정광하(김경재의원 보좌관) 한주형(김택기의원 비서관) 최수만(당 정책위 전문위원) ■ 사회·문화·여성분과위원회 ●전문위원 박태주(후보 노동특보) 이상구(당 정책위 전문위원) 김은경(후보 환경특보) 원용진(서강대 신방과 교수) 김용일(한국해양대 교수) 현기환(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이종상(선대위 기획본부 국장) ●행정관 김종선(노문모 간사) 이범재(선대위 장애인특위 부위원장) ■ 국민참여센터 ●전문위원 천호선(선대위 인터넷본부 기획실장) ●행정관 송진옥(인터넷본부 부팀장) 오승록(김방림의원 비서관) 김정현(선대위 인터넷본부 팀원) ■ 대변인실 ●전문위원 김만수(선대위 부대변인) ●행정관 신용훈(선대위 후보 연설문팀) 한형민(선대위 메시지기획국) ■ 행정실 ●전문위원 윤훈렬(선대위 기획본부 PI국장) 최민식(선대위 종합상황실 부국장) 백원우(선대위 후보 정무비서) ●행정관 조남경(선대위 후보비서실 부장) 오재록(선대위 기획본부) 김윤환(이낙연의원 보좌관) 이은영(당 정책위 부장) 최종환(선대위 상황실 전문위원) 김태영(선대위 총무본부 부장) 강병원(선대위 후보 수행비서) 이미자(선대위 정무2팀) 장인석(국민운동참여본부 청년특보)
  • 2003대입올가이드/193개교 정시모집 지원 전략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이 2일 수험생들에게 개별 통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정시모집이 시작됐다..지원할 대학 및 학부·학과를 결정해야할 때이다.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학별로 일제히 원서 접수에 들어간다. 수시 1·2학기 모집이 끝난 상황에서 193개 대학의 정시모집은 수험생들에게는 마지막 기회이다.모집정원은 대학 및 산업대 182개교의 36만298명,교육대 11개교의 5015명이다.대학별로 지난해 충원하지 못한 인원을 합치면 모집정원은 다소 늘어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의 성적이 이미 결정된 만큼 논술고사,면접 및 구술고사·교차지원·영역별 가중치 등에 대한 유·불리를따져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지원전략에 따라 합격 갈린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 점수 수준이 중상위권 이상,중위권,하위권인지를우선 판단해야 한다.이어 논술과 심층면접의 득점 변수를 염두해 둘지,수능영역에서의 가중치나 반영되는 영역의 차이에 따른 점수 변화폭만을 주로 고려해야 할지를 구분한 뒤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특히 올해는 총점을 반영하는 대학에 비해 일부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크게 늘었다.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들은 몇 대학을 빼고는 일부 영역만을 적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기 점수가 어떤 영역에서 더 상대적으로 유리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그 다음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군과 ‘나’군 중에서 한 대학을 골라 안정지원한 뒤 ‘다’군을 포함해 두개 대학은 소신지원할 필요가 있다.이 때 안정지원은 하향지원이 아닌 합격 가능성을 전제로 점수 수준과 엇비슷하게 지원하는 것이다.소신지원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가중치나 논술·면접·학생부 등의 기타 요소까지를 고려한 지원이다. ●수능성적의 활용,다양하다 반영비율이 70% 이상인 대학은 경희대·국민대·동국대·중앙대·포항공대등 49개대,서울대·이화여대 등 32개대는 50% 미만을 반영한다.전체 영역을모두 반영하는 대학은 130개대이다.나머지 대학 중 경희대 등 35개대(인문계열 기준)는 3개 영역,홍익대·국민대 등 26개대는 4개 영역 성적만 반영한다.성균관대·숙명여대 등 57개대는 수능 특정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한다.166개대가 표준점수를 쓴다. ●학생부 비중,여전히 높다 건양대·동아대 등 35개교는 50%이상을 반영한다.성균관대·동국대·전주대 등 107개대는 40∼49%로 활용한다.반면 학생부 성적을 아예 반영하지 않는대학도 24개대나 된다.수험생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기본점수를 뺀 실질반영비율은 6∼10%가 82개교로 가장 많다.학생부의 학년별 반영 비율은 모두 아홉개 유형으로 나눠진다.서울대를 포함한 104개대는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씩 반영한다.요소별 반영비율에서는 교과성적만 100% 반영하는 대학이 부산대 등 52개교이다.서울시립대 등 86개대는 교과와 출결 상황을함께 반영한다. ●교차지원 불리하다 올해는 이공계열의 보호를 위해 교차지원을 불허하는 대학이 지난해 22개교에 비해 28개대로 늘었다.특히 자연계 지원때 동일 계열에 대해 고려대·포항공대·홍익대·상명대는 우선 선발,인천대·선문대 등 110개대는 1∼4%의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교차지원 수험생에게 불이익을 준다. 또 의학계열의 경우,모든 대학이 교차를 허용하지 않거나 우선 선발이나 가산점 부여로 교차지원을 제한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문화광장/ 클래식

    口페가소스 현악사중주단 내한연주회 =21일 오후7시30분 전주 전북예술회관,22일 오후7시30분 의정부 예술의전당,23일 오후3시,24일 오후 3시·7시30분 서울 영산그레이스홀(02)778-3435. 口서울 레이디스 싱어스 =21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 1588-1555.지휘 윤의중,반주 윤혜경. 口키에프 색소폰 사중주단 내한연주회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7일 춘천 문화예술회관,28일 과천 시민회관,30일 의정부 예술의전당(02)552-7251. 口소프라노 박정원 리사이틀= 22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51-9606.피아노 김지미. 口마드리 실내악단 정기연주회= 22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2265-9235.지휘 윤상운,바이올린 김현아. 口의정부오페라단 오페라 갈라콘서트 =23일 오후7시30분 의정부 예술의전당(02)2265-9235. 口상명대 정기연주회= 23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86-0945.노다르 찬바 지휘 상명대 교향악단과 합창단,베토벤 교향곡 9번. 口젊은 영웅들 Ⅱ-춤을 주제로 한 세 남자의 열정무대= 23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436-5222.피아니스트 박종훈 윤철희 조재혁 출연. 口플루티스트 엠마누엘 파후드와 피아니스트 에릭 르 사주 듀오 리사이틀 =24일 오후7시 호암아트홀 1588-1555. 口월드비전(옛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 =26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662-1803.지휘 윤학원 김희철,피아노 김창은. 口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21∼23일 오후7시30분 24일 오후 3시·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486-0145.리카르토 세레넬리 지휘,장수동 연출,프라임 필하모닉.
  • 가계빚 410兆 넘어 환란후 186兆 증가

    우리나라 가계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난 10월 말에 4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연말에는 4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가계대출 규모는 410조원을 넘어섰으며,국내총생산(GDP)의 76%선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같은 GDP 대비 가계대출 비율은 미국의 77% 수준에 육박한 상황이어서 위험수위에 있다.”고 밝혔다.특히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월 6조원 정도로 꾸준히 늘고 있어 문제다. 한편 백웅기(白雄基) 상명대 교수는 이날 한국은행 주최 금융안정 세미나에서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의 금융부채(은행·비은행 차입과 신용카드 대출 포함) 규모는 397조 5000억원으로 지난 97년 말(211조 2000억원)보다 88.2%(186조 3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가계의 금융부채는 98년 27조 6000억원이 감소했으나 99년 30조 4000억원,2000년 52조 9000억원,2001년 74조 8000억원이 각각 증가하는등 갈수록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때문에 개인의 금융부채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올해 2·4분기에 2.2배로 외환위기 이전인 지난 96년 수준(2.4배)보다 낮아져 금융자산보다 금융부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실업계高 대학가기/ 동일계 특별전형 부활… 선택 폭 넓다

    12월10일,전기고 입학원서 접수일을 앞두고 실업계 고교가 학생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대학진학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실업계에 좀처럼 관심을 두지 않는다.학부모들은 교사가 실업고 진학을 권유하면 “사람을 어떻게 보느냐.”고 항의한다고 한다. 그러나 대학입학을 위해서라도 실업고 진학이 유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특히 중위권 학생이라면 실업고를 택하는 게 낫다고 교사들은 말한다. ■실업고 출신에게 진학의 문이 열린다 실업고 졸업자에게 동일계열 진학 혜택을 주는 제도가 1983년 폐지됐다가 21년만인 2004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부활된다.동일계열 학과 정원 3%이내에서 정원외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할 수 있다.교사들은 “열심히 공부하면 소위 명문대 진학도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문리대·법대·의대·예술대·사범대 등 거의 모든 단과대학에 문이 열려있다. 2004년 대학(전문대학 포함)의 모집정원은 약 70만명으로 대학 정원 3%를 실업계 출신에게 배정하면 혜택은 약 2만명에게 돌아가게 된다.서울시내 3만5000명,전국 25만명 실업계 고교생의 8%가 동일계 진학을 할 수 있다. 또 현재 고교 1학년이 수능시험을 보는 2005학년도 입시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의 반영이 확대되고 수능시험에 직업탐구 영역이 신설돼 실업고 졸업자가 수능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데 더 유리해진다.직업탐구영역 응시자격은 전문 교과목을 82단위이상 이수한 실업고 출신에게만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실업고 출신 학생 가운데 내신성적 우수자·효행상·봉사상 등 각종 표창 수상자와 각종 공모전·경진대회·기능대회 수상자,공고·상고실습작품전시회의 입상자들은 4년제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실업고를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1년6개월 이상 근무한 사람에게는 취업자 특별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2년제 대학은 실업계 고교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주간대학 정원의 55%,야간대학 정원의 65%를 실업고 출신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실업계 출신은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는 것도 또하나의 유리한 점이다. ■중위권 학생에게는 실업고가 유리 중학교 내신성적이 상위 40% 이하 중위권 학생들이 일반계 고교로 진학해 고교에서도 그 정도의 성적을 유지한다면 서울의 4년제 대학에 진학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학담당 교사들은 말한다.중학교 내신성적이 60% 이하의 학생이 인문계로 진학해 그 성적을 유지하면 단 7%만이 대학진학을 할 수 있다고 한다.그러나 실업계를 택하면 50%는 진학할 수 있다는 통계가 나와있다.중위권이하의 학생들이라도 실업계고에서는 내신성적을 좋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실업계 고교에서는 중위권 이하의 학생이라도 학교공부와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를 찾을 수 있고,일반계 고교보다는 훨씬 더 쉽게 적성에 맞는 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달라지는 실업계 고교,달라지지 않는 의식 실업계 고교는 많이 달라졌다.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실업계 고교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자신감을 읽을 수 있다.“장학금 혜택이 많아서 좋다,선생님들이 친절하다,조금만 노력하면 대학을 갈 수 있다,취업률이 100%다.”실업계 학생들의 학교 자랑은 그치지 않는다.공부에 주눅들지 않고 적성과 소질을 살릴 수 있는 점이 특히 좋다고 말한다.시설도 많이 개선됐고 교사진도 좋아졌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실업계는 공부 못하는 학생들이 가는 곳이며 기름밥을 먹는 곳’이라는 인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때문에 자녀들이 실업계 고교를 원해도 가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부모들은 특히 ‘실업계에는 문제 학생이 많아 교우관계가 좋지못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신진공고 최동수 교감은 “실업계 고교에 어떤 문제가 벌어지면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며 확대 해석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한강전자공예고를 졸업하고 상명대 영상학부 사진전공 02학번이 된 정다운양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공부를 못해서 실업계를 택한 것은 아니다.”면서 “좋은 환경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강성봉 장학사는 “실업계 고교에 대한 사회적인 의식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인문계서 실업계로 옮긴 성수공고 이효선군 “차별없는 교실 자신감 얻어” 인문계 고교를 1년간 다니다가 성수공고로 편입한 이효선(李孝善 18)군은“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인문계 고교에서 이군의 성적은 45명중 30등 안팎이었다.학교에서는 물론집에서도 ‘있으나마나한 학생’이었다.15등까지는 ‘잘 할 수 있다.’‘노력하라.’는 격려를 듣지만 나머지 30명은 ‘소외되고 희망을 잃은 학생들이었다.’고 이군은 인문계고교 교실 풍경을 전한다. “그때는 아무 희망도 목표도 없었어요.그런 것을 갖는다고 이뤄진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요.”가장 어려웠던 점은 공부를 잘하든,못하든 학교가 끝나면 학원으로 향해야 했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만성두통을 앓았던 일이다. 그러다가 이군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본 아버지 이교식씨가 자신이 교무부장으로 재직중인 성수공고로 전학하라고 권유한 것이다.현재 기계과 2학년에 재학중인 이군은 65명 중 1∼2등을 다투는 ‘모범생’이됐다. 오후 3시30분,수업이 끝나면 이군은 학원에 가는 대신 지난해부터 배우기 시작한 비디오 촬영에 나선다.친구들을 카메라에 담아 청소년영상제에도 출품할 생각이다.전국청소년인터넷방송국(www.kybc.org) 부회장이란 자리도 맡았다. “비디오 촬영이 재미있어요.대학졸업 후 방송국에서 촬영·편집일을 하고 싶어요.”인문계 고교에서는 공부를 잘 못해서 방송반에도 들지 못했다는 이군은 “실업계에서는 원하기만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환하게 웃었다.교사들로부터 ‘인격적인’ 대접을 받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소위 ‘왕따’나 학교폭력도 없다고 했다. 아버지 이 교사는 “처음부터 실업계 진학을 권했으나 아내가 워낙 반대해서 일반계 고교로 갔는데 학교를 옮긴 뒤 자신감이 넘치고,스스로 공부를 찾아서 해 신기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 학교에는 이 교사 부자 말고도 부자지간과 형제지간이 많다.자동차과의 김대일 교사와 아들 지안군도 부자 교사·학생이다.동생들에게 권유해 함께다니는 형제 학생도 18쌍이나 있다. ◆자격증 8개딴 해성여상 김미성양 “대학보다 최고 직업인이 꿈” 국가공인 자격증 8종목을 딴 김미성(해성여자전산상업고 3년)양은 수능시험결과에 울고있는 친구들을 위로하면서 더욱 자신의 선택에 만족해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자신감을 갖고 살 수 있다면 1점,2점에 인생이 흔들리는 것은 자존심이 상해서도 못할 일인것 같아요.일반계 고등학교 진학이나 대학입시를 목표로 하지않은 것에 정말 후회없어요.능력으로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후회 안할 자신이 있습니다.” 낭랑한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쳐나는 김양은 “전산회계 2급,무역영어 등 8개의 자격증 취득준비를 고1때부터 열심히 하다보니 친구들보다 조금 빨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1학기부터 취업이 가능했지만 더 공부하느라 조금 취업을 미뤄 오는 22일 L화학 입사 면접이 예정돼 있다. “우리 학교 떨어져서 일반계 고등학교 간 친구들도 많아요.” 중학교때 반에서 10등밖을 벗어나지 않은 김양은 ‘공부 못하면 실업계 간다.’는 인식에 할 말이 많다. “일반계고교에서는 중학교와 별로 다를바 없는 과목을 되풀이하지만 실업계에서는 대학에서 배울 실무적인 것,새로운 것을 배워 재미있습니다.” 김양은 실업계 고교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부모님이 ‘공부를 잘하니 대학도 갈 수 있지 않느냐?’고 아쉬워하지만 빨리 사회에 나가서 실업계 고교를 졸업하고도 얼마든지 사회에서 최고의 직업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단다. 김양은 그러나 회사에 취직,일하다가필요한 공부를 보충하기 위해서라면 대학에 진학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대학을 목표로 괴로워하는 것을 보면 안쓰러워요.대학졸업하고도 실업자가 얼마나 많은데요.자신의 목표와 적성을 고려해야 내 인생에 책임을 지고 살 수 있지 않나요.” 실업계냐,인문계냐 선택의 기로에 선 후배들에 대한 김양의 충고다. 허남주기자
  • 대학 총학생회장도 ‘3D’

    전국 대학이 내년 총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학에서 후보자가 단 한 명도 나서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최근 대다수 대학생이 사회·정치 문제에 무관심하고,졸업 이후 진로문제에 매달리는 등 대학가에 개인주의 성향이 확산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과 대학생인터넷신문 유뉴스(www.unews.co.kr) 등에 따르면 총학생회 선거를 앞둔 전국 123개 대학 가운데 11일 현재 경북대·전주대·전주교대·대구가톨릭대 등에서 입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연기됐다. 비교적 총학생회 활동이 활발한 서울지역 대학에서는 단독 후보가 출마한 사례가 줄을 이었다.경희대·동국대·건국대·상명대·덕성여대 등에서는 단독 후보를 대상으로 찬반을 묻는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경북대는 지난달 31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학생회장,총여학생회장,10개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의 후보로 등록한 학생이 한 명도 없어 후보등록 마감을 13일로 연기했다. 전주교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등록후보가 없어 총학생회 선거가 지난 7일에서 14일로 미뤄졌다.그러나 11일 현재까지 후보로 나서는 학생이 없어 총학생회 구성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구가톨릭대에서도 지난달 28일 후보등록을 마감했지만 총학생회장 입후보자가 한 명도 없었다. 전대기련 관계자는 “총학생회 선거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20∼30% 이상의 단과대학에서 선거를 치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유영규기자 whoami@
  • 문화광장/ 연극

    ◆먼데이◆생고기 전문:27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리듬공간(02)3217-9256.선욱현 작,손대원 연출.기본적인 욕구에 따라 살아가야만 하는 남자로 폭력적 현실을 비유.극단 현빈. ◆창작마을 단막극제:13일까지 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7시30분 명동예술극장(02)777-7048.삶의 굴레를 표현한 마임극인 최정 작·연출의 ‘벌레’와 소외받는 아버지의 자화상을 그린 정진 작,정철환 연출의 ‘일요일의 마네킹’ 연속공연.극단 창작마을. ◆줄인형콘서트:8일까지 평일 오후 4시·7시30분,토·일 오후 3시·6시 학전블루소극장(02)875-8225.부채춤,사물놀이,선녀춤과 엘비스 프레슬리 연기등 다양한 인형이 선보이는 무대.현대인형극회. ◆거기:11월3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62-0010.코너 맥퍼슨 작,이상우 연출.강릉의 바닷가 마을에서 벌어지는 귀신 이야기.극단 차이무. ◆산씻김:13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3시 산울림소극장(02)334-5915.이현화 작,채윤일 연출.억압된 폭력성을 해방시키는 여섯 여인의 씻김굿.샤머니즘과 현대연극의 결합.극단 쎄실. ◆루나자에서 춤을:13일까지 평일 오후7시,토·일 오후3시(월 쉼)상명대 소극장(02)941-7042.브라이언 프리엘 작,하일호 연출.아일랜드의 경직된 규범속에서 역사적 변화를 맞는 자매를 통해 남성중심 사회의 주변인을 사실적으로 그림.극단 76단.
  • 문화광장/ 연극

    ◆ 창작마을 단막극제 = 27일∼10월13일 평일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7시30분 명동예술극장(02)777-7048.삶의 굴레를 표현한 마임극.최정 작·연출의 ‘벌레’와 소외받는 아버지의 자화상을 그린 정진 작,정철환 연출의 ‘일요일의 마네킹’연속 공연.극단 창작마을. ◆ 줄인형콘서트 = 10월1∼8일 평일 오후 4시·7시30분,토·일 오후 3시·6시학전블루소극장(02)875-8225.부채춤,사물놀이,선녀춤,엘비스 프레슬리 연기등 다양한 인형이 선보이는 환상적 무대.현대인형극회. ◆ 거기 = 10월3일∼11월3일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62-0010.코너 맥퍼슨 작,이상우 연출.강릉의 바닷가 마을에서 벌어지는 귀신 이야기.극단 차이무. ◆ 엘렉트라 = 10월2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5시·7시30분,일 오후 2시·5시 동숭무대(02)3141-8425.서승준 연출.아버지를 죽인 어머니를 살해하는 고전 ‘엘렉트라’를 무브먼트와 난상토론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기획사포아. ◆ 산씻김 = 10월13일까지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오후3시 산울림소극장(02)334-5915.이현화 작,채윤일 연출.억압된 폭력성을 해방시키는 여섯 여인의 씻김굿.샤머니즘과 현대연극의 통합.극단 쎄실. ◆ 루나자에서 춤을 = 10월13일까지 평일 오후7시,토·일 오후3시(월 쉼)상명대 소극장(02)941-7042.브라이언 프리엘 작,하일호 연출.아일랜드의 경직된 규범 속에서 역사적 변화를 맞는 자매를 통해 남성중심 사회의 주변인을 사실적으로 그림.극단 76단. ◆ 눈 나리는 밤 = 11월10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인간소극장(02)747-9139.전옥 작,차현석 연출.너무 가난해서 자식들과 생이별하고 아편중독자인 남편까지 죽이는 한 여인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정통 가극.극단 후암. ◆ 쌔드 쎌카 = 10월31일까지 평일 오후7시,토 오후 4시·7시,일 오후4시(월쉼)마로니에소극장(02)3141-8425.양지월 작,이완희 연출.암에 걸린 한 연극배우가 지금까지의 삶을 정리하는 모노드라마.배우 양승걸의 10년 연기생활을 담은 작품.◆ 리틀 드래곤 = 12월22일까지 수·일 오후3시,목∼토 오후 3시·6시 라트어린이극장(02)540-3856.박명인 작,로저 린드 연출.불타는 알 속에 든 채 별에서 떨어진 아기용의 이야기.어린이 영어연극 전문극장 창단 기념공연.
  • 문화광장/ 연극

    ◆ 산씻김 = 20일∼10월13일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3시 산울림소극장(02)334-5915.이현화 작,채윤일 연출.억압된 폭력성을 해방시키는 여섯 여인의 씻김굿.샤머니즘과 현대연극의 통합.극단 쎄실. ◆ 엘렉트라 = 25일∼10월2일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5시·7시30분,일 오후 2시·5시 동숭무대(02)3141-8425.서승준 연출.아버지를 죽인 어머니를 살해하는 고전 ‘엘렉트라’를 무브먼트와 난상토론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기획사 포아. ◆ 루나자에서 춤을 = 20일∼10월13일 평일 오후7시,토·일 오후3시(월 쉼)상명대 소극장(02)941-7042.브라이언 프리엘 작,하일호 연출.아일랜드의 경직된 규범 속에서 역사적 변화를 맞는 자매를 통해 남성중심 사회의 주변인을 사실적으로 그림.극단 76단. ◆ 눈 나리는 밤 = 11월10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인간소극장(02)747-9139.전옥 작,차현석 연출.너무 가난해서 자식들과 생이별하고 아편중독자인 남편까지 죽이는 한 여인의 기구한 운명 그린 정통 가극.극단 후암.
  • 지식나눔운동/ 참여인사 명단

    ***자문위원 ■학계 ▲강영진 계원조형예술대학 학장 ▲강영희 연세대 생물학과 명예교수 ▲김기병 학교법인 삼문학원 이사장 ▲김선행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김성규 연세대의대 교수,호흡기내과장 ▲김영우 서울보건대 겸임 조교수 ▲김윤기 태화종합고등학교 재단이사장 ▲김종률 단국대 법과대학 교수 ▲김종희 상명대 사회체육학부 교수 ▲김현욱 한서대 교수 ▲김혜숙 한국수맥학회 학회장 ▲노승우 중국연변과학기술대 교수 ▲민병천 서경대 총장 ▲민승기 성균관대 대외협력실장 ▲박경린 학교법인 중앙의숙 이사장 ▲박수길 한양대 성악과 교수 ▲박용균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박철진 조선대 강사 ▲박치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서원식 선문대 지혜함양학부 객원교수 ▲송계일 전북대 미술학과 교수 ▲신인용 조선대 사회과학대학 강사 ▲양세훈 경민대 국제교류처장 ▲오응서 국제환경대학원 한국총장 ▲유종해 명지대 행정학 석좌교수 ▲이상찬 전북대 예술대 학장 ▲이성희 한국외국어대 경상대 겸임교수 ▲이정국 대림대 학장 ▲이창훈 한라대학교 총장 ▲이철수 한국정보통신대 초빙교수 ▲장학식 인천대 명예교수 ▲정문수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주근원 서울대 명예교수 ▲차영남 인하대 약리학과 교수 ▲최종기 서울대 명예교수 ▲최중재 신동신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한두석 프리랜서,한국정책연구회 ■사회·문화계 ▲고시춘 대세연구원 부원장 ▲권기균 21세기지식사회연구회 회장 ▲권오숙 수의원 원장 ▲김강산 한국사회문화연구원 상임고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병헌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김상경 ㈜KSK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김상교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 ▲김석준 전 일은증권 고문 ▲김영찬 포르테클리닉 원장 ▲김용언 인터넷문학신문 발행인 ▲김윤호 시인,백두산문인협회 회장 ▲김재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김종수 서양화가 ▲김주명 한국의학연구소강남검진센터원장 ▲김진홍 도예평론가 ▲김춘진 독일치과 원장 ▲김한석 지역문제연구소 소장 ▲김형석 YES KOREA㈜ 고문 ▲노 광 한국미술협회 이사 ▲문병훈 ㈜다른신문 대표이사 ▲박길상 평화와참여 인천연대 사무처장 ▲박무익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소장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박세직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 총재 ▲박원경 한국저작권연구소 소장 ▲박찬무 대한도시·환경연구원 대표 ▲배효선 도서출판 법문사 대표 ▲서규석 MBC시청자주권위원회 위원장 ▲서창모 한국음식문화연구원 원장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 ▲송종구 ㈜영화 이·엘·씨 회장 ▲송진세 서울 인사로타리클럽 회장 ▲신철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신홍우 독립유공자유족회 수석부회장 ▲안영목 국제미술위원회 자문위원 ▲안종만 도서출판 박영사 대표이사 ▲염태영 지방의제21전국협 사무처장 ▲오승우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위원장 ▲오영심 대명문화인쇄공사 대표 ▲오의교 삼일민족정신선양회 회장 ▲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강현 볼런티어21 사무총장 ▲이기웅 도서출판 열화당 대표 ▲이남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대순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이병기 사단법인 남우회 회장 ▲이부식 교통개발연구원 원장 ▲이상경 ㈜현대리서치연구소 대표이사 ▲이상구 한밭종합사회복지관장 ▲이상훈 한국전통예술문화원 대표 ▲이억영 한국미술협회 고문 ▲이재상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 ▲이종섭 서울 밝은마을클리닉 원장 ▲이창우 로타리3650지구 기획위원장 ▲이창주 ㈜빈체로 대표이사 ▲임영주 시각환경조형연구소 대표 ▲장순자 ㈜예인모델에이전시 대표 ▲장한성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홍보위원장 ▲전형배 도서출판 창해 대표 ▲정금출 부산통일교회 장로 ▲정동화 의식개혁협의회 회장 ▲정홍택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조상현 서울뮤직클럽 회장 ▲조정현 서울 바순연구회 회장 ▲차일만 화가,ST.LUCIA명예영사 ▲최 건 해강도자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최광수 청소년상담캠프 연구소장 ▲최홍균 최홍균치과의원 원장 ▲한격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 ▲한옥자 좋은학교도서관만들기 협의회장 ▲허 경 남농미술문화재단 이사장 ▲허광봉 함께하는 시민행동 운영위원 ▲홍건표 한국광고사진가협회 이사장 ▲황석봉 서예가 ▲황의호 연세대 의과대학 소아외과장 ■경제계▲강대원 ㈜예원기획 대표이사 ▲강병원 ㈜동원Enc 대표이사 ▲강태흥 ㈜IMI 사장 ▲고병우 서울상대 총동창회장 ▲구본택 유니온실업㈜ 대표이사 ▲구웅서 ㈜IBS인더스트리얼 회장 ▲권영석 제네시스 상무 ▲김광배 KT컨설팅 대표 ▲김광수 S-oil 법제팀 부장 ▲김규석 ㈜한국씨티에스 대표이사 ▲김기형 요업기술원 운영위원장 ▲김동수 한국도자기주식회사 회장 ▲김명하 ㈜코래드 회장 ▲김무언 ㈜종합건축사하나그룹 대표이사 ▲김백경 중앙남부광고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성수 ㈜천일기술단 부사장 ▲김수운 ㈜에스엘엠 영창피아노 대표 ▲김영남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사장 ▲김영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처장 ▲김재천 동아유통㈜ 대표 ▲김종섭 ㈜스페코 회장 ▲김주인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김지선 경기중기센터 홍보실장 ▲김진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진태 유레카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해겸 브레인컨설팅그룹 대표이사 ▲남 진 하나증권 상임고문 ▲문헌상 종합금융협회 회장 ▲민웅기 ㈜남이섬 회장 ▲박건규 예진건축사사무소 소장 ▲박경양 치프비전 오피스 대표이사 ▲박계신 다이아텍코리아㈜ 대표이사 ▲박공서 영상프로덕션 청음미디어 대표 ▲박광식 남주산업주식회사 회장 ▲박대욱 NH 스포터네트워크 대표이사 ▲박문수 전국종합부동산컨설팅 대표 ▲박상은 영화회계법인 상임고문 ▲박신환 ㈜스파크인터내쇼날 대표이사 ▲박윤환 강서주유소 대표 ▲박종규 메리츠투자자문㈜ 대표이사 ▲박종익 대한손해보험협회 회장 ▲박준익 ㈜삼경물산 회장 ▲배 도 ㈜효성 고문 ▲백정기 롯데칠성음료 생산본부장 ▲서 구 ㈜SK엔지니어링 대표 ▲서민석 동일방직㈜ 대표이사 회장 ▲서창수 다산벤처㈜ 부사장 ▲석진철 ㈜대우엔지니어링 상임고문 ▲손영선 이엘피티슈 대표 ▲손용해 ㈜아이오비젼 회장 ▲송갑호 ㈜갑우통상 대표이사 ▲송병섭 미림시계㈜ 전무이사 ▲송병순 디지털 금융정보화연구소 회장 ▲송춘달 한국세무사회제도개선운영위원장 ▲신 영 현대해상화재보험강남대리점대표 ▲신복원 안건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신수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명예회장 ▲안길원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안장건 ㈜삼원전설 회장 ▲양남식 국민은행 자산유동화 팀장 ▲양진석 ㈜게비스코리아 대표이사 ▲양호석 ㈜서교개발,서교타운 회장 ▲오경희 온라인 에이전시 회장 ▲오동엽 오동엽세무사사무실 대표 ▲오성호 점보실업㈜ 대표이사 ▲오세종 한국경영연구원 고문 ▲오해진 LG CNS 대표이사 사장 ▲유길상 중앙제대주식회사 회장 ▲유영소 ㈜유영제약 대표이사 ▲유평진 창평실업㈜ 부회장 ▲육보근 대림섬유㈜ 회장 ▲윤명렬 윤명렬세무사사무소 대표 ▲윤석두 ㈜레피드디아그노스틱스 대표 ▲윤석환 ㈜대한광고연합 대표이사 ▲이강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문위원 ▲이경동 중부운수㈜ 대표이사 ▲이근익 한국제남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이기훈 신촌교통㈜ 대표이사 ▲이내흔 현대통신산업㈜ 대표이사 회장 ▲이상근 동화기업주식회사 부사장 ▲이상복 ㈜한통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선호 상지경영컨설팅㈜ 대표컨설턴트 ▲이성철 ㈜형보제작소 회장 ▲이수연 서울컨벤션서비스㈜ 대표이사 ▲이영우 현대건설 사외이사 ▲이옥규 삼동기업주식회사 대표이사▲이원탁 ㈜상희목재 대표이사 ▲이재원 전 현대종합금융 감사 ▲이종성 쌍용화재해상보험㈜ 상임고문 ▲이종희 대한항공 부사장 ▲이촉엽 전 은행감독원 부원장보 ▲이태호 임정 국제경제연구소 회장 ▲장현수 ㈜종합건축모아아키 대표건축사 ▲전대신 동국디엠포장㈜ 대표이사 ▲전민희 코리아이코노믹리포트 발행인 ▲정은선 서울지방세무사 회장 ▲정을섭 ㈜화양훼밀리 회장 ▲정의동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정장현 뉴로메딕스㈜ 대표이사 회장 ▲정진원 ㈜원풍실업 대표이사 ▲정진택 ㈜한국몰렉스 대표이사 ▲정필근 ㈜녹십자 고문,평통 자문위원 ▲정현호 포스코건설 송도신도시개발과장 ▲정희주 ㈜루넷 회장 ▲제갈정웅 대림아이앤에스 부회장 ▲조병두 ㈜동주 회장 ▲조윤형 동진특수화학㈜ 대표이사 ▲차동천 한솔제지㈜ 대표이사 ▲차재능 맥스경영연구원 원장 ▲최승욱 ㈜D&J 대표 ▲최용묵 ㈜여의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최일성 전 현대종합상사 이사 ▲최재동 ㈜VA컨설팅 대표 ▲한재희 용마선박㈜ 대표이사 회장 ▲한홍희 가나감정평가법인 이사 ▲함광남 한국광고연구원 회장 ▲허계성 ㈜나누리아카데미 회장 ▲홍대식 한국능률협회 부회장 ▲홍성덕 로얄관광산업㈜ 대표이사 ▲홍순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 ▲홍영기 ㈜영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홍정식 ㈜에너진 자문위원장 ▲황상균 상진섬유공업㈜ 대표 ▲황용환 ㈜삼환토공 대표이사 ■정·관계 ▲강재섭 한나라당 국회의원 ▲고재방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권오갑 과학기술부 기획관리실장 ▲김광수 민주당 김원길의원 정책보좌역 ▲김대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신복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김영호 행정자치부 행정관리국장 ▲김원길 민주당 국회의원 ▲김홍신 한나라당 국회의원,소설가 ▲노인숙 서울 도봉구의회 부의장 ▲박길성 한국행정DB센터 대표 ▲박상덕 대전시의회 사무처장 ▲박재택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장 ▲박헌주 국토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배선영 민주당 서초갑지구당 위원장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지원국장 ▲석동연 외교통상부 공보관 ▲신동춘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제주국제자유도시추진기획단 부단장 ▲신정수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 부단장 ▲윤용로 금융감독위원회 공보관 ▲이기헌 국무총리민정비서실 민원비서관 ▲이소라 문화재청 전문위원 ▲이원창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재달 국가보훈처장 ▲이태윤 한미연합사 군수과장 ▲임석봉 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 사장 ▲장석효 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장 ▲정국환 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 계획관 ▲정채융 행정자치부 차관보 ▲정효성 서울시 기획담당관 ▲조명수 행정자치부 공보관 ▲지영환 국립경찰대학 마약연구실장 ▲최낙정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 ▲홍사덕 한나라당 국회의원 ▲홍영만 재정경제부 해외홍보과장 ▲황철중 국무조정실 정보통신정책과장 ■법조계 ▲김영수 변호사 ▲백만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양재호 법무법인 청솔 대표변호사 ▲한상호 변호사
  • 만학공무원 ‘도시공원역사’ 논문 박사학위

    만학도인 서울시 공무원이 ‘서울 도시공원 600년 역사’를 정리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아 화제다. 주인공은 서울시 환경관리실 공원녹지과 박인재(朴仁在·사진·57) 도시공원팀장.23일 상명대 학위수여식에서 ‘서울시 도시공원의 변천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땄다. 한양대 공학석사 과정을 거쳐 9년뒤인 99년 상명대 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을 전공한 지 3년,대학을 나온 지 무려 35년만에 늦깎이 만학도의 꿈을 일궈낸 것.67년 산림청 안동영림서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35년동안의 현장 경험과 발로 뛰며 발굴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논문은 1392년 조선의 한양 정도(定都) 이후 600여년간 나타난 도시공원에 대한 정책과 규모,공원행정 조직의 변천과정을 담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재미 동화작가 최양숙씨 美최우수아동도서상 받아

    미국 뉴욕에서 활동중인 동화작가 최양숙(사진·35)씨의 ‘이름 항아리’(The name jar)가 시카고 공립도서관이 매년 선정하는 ‘2002 최우수 아동도서’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 국제도서협회의 ‘교사 선정 아동도서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씨는 16일 “지난해 미 크놉프출판사가 출간한 수상작은 컴퓨터 일러스트 대신 유화로 그림을 그려,한국적인 냄새가 나는 작품”이라며 “미국으로 이민 온 소녀 은혜가 미국 초등학교에 다니면서도 할머니가 준 도장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을 잃지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의 수상작은 국제도서협회의 11월호 잡지에 실리고,한국에서도 마루벌출판사에 의해 올해 말 번역,출판될 예정이다. 지난 89년 상명대 가정교육과를 졸업한 최씨는 2년간 외국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다 91년 도미,미시간 켄달 아트 디자인 칼리지와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오는 9월 발간될 플로렌스와 진저 박 자매의 책 ‘굿바이 신당동 382번지’(내셔널 지오그라피)의 일러스트 작가로도 공식 데뷔한 최씨는 2004년 발간을 목표로 현재 그림 동화책 ‘복숭아 천국’(Peach heaven)을 집필중이다. 연합
  • 밀양 숲속에서 연극 볼까, 밀양연극촌 17일부터 여름축제

    ‘문화 게릴라’이윤택과 연희단거리패가 젊은 연극인을 키우고자 세운 밀양연극촌(이사장 손숙)에서 17일부터 27일까지 제2회 ‘밀양 여름 공연예술축제’를 연다. 여름 캠프 형식으로 열리는 이 축제의 주제는 ‘고전의 해석과 창조’.해외극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한국적 수용의 과정을 탐색하는 세미나와 공연으로 꾸며 연극인과 일반 관람객이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다. 먼저 10개 극단이 참여하는 ‘젊은 연출가전’이 눈길을 끈다.올 서울공연예술제에서 ‘에비대왕’으로 작품상을 받은 극단 인혁의 ‘진공관1’,이미 대학로 공연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연극집단 反(반)의 ‘예외와 관습’,극단여행자의 ‘한여름밤의 꿈’등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상제도를 마련해 수상작은 11월 1∼10일 서울 학전블루소극장에서 다시 공연을 갖는다. 17∼20일 열리는 ‘대학극 페스티벌’에는 성균관대 ‘아가씨와 건달들’,상명대 ‘데미안’등 6개 대학 연극전공 학생들의 공연 8가지가 무대에 오른다. 이윤택이 연출한 연희단거리패의 해외극도 만날 수 있다.장 주네의 ‘하녀들’,이오네스크의 ‘수업’이 그것으로 올 상반기 서울 산울림소극장과 부산 가마골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작품들이다.또 정동극장에서 지난달 선보인가무악극 ‘연오랑 세오녀’도 다시 한번 환상의 무대를 펼친다. 공연과 함께 축제 전 기간에 ‘연기훈련 워크숍’이 열린다.호흡,몸,소리,말에 관한 종합적인 연기 실습이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수료한 뒤에는 연희단거리패와 우리극연구소에서 일할 수 있다.22∼27일에는 ‘해외극의 수용과 재창조’란 주제로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의 연극을 중심으로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출가 이윤택은 “연극 본연의 세계를 지키면서도 다양한 공연양식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젊은 연극인들의 열정과 창조 의욕을 북돋워 달라.”고 말했다. 공연장은 밀양연극촌 안에 마련한 400석의 야외극장인 숲의 극장과 150석의 스튜디오 극장,100석의 게릴라천막극장,밀양 시내 문화체육회관이다.참가비는 워크숍 20만원,세미나 10만원(공연관람,숙식 포함).공연은 1편에 5000원,4인가족권 1만5000원,23개 작품 종합관람권 3만원.(055)355-2308. 김소연기자 pu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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